대구서 전국 첫 불교퓨전오케스트라 창단

창단 음악회, 11월 13일(수)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이지안 단장 이지안 단장

불교음악의 대중화를 위한 불교퓨전오케스트라가 전국 최초로 대구에서 창단된다.

불교합창단 지휘자 이지안(54) 씨는 한아랑 불교퓨전오케스트라를 창단해 11월 13일(수) 오후 7시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이지안의 신나는 불교음악회'를 가진다.

한아랑 불교퓨전오케스트라는 조용한 산중불교에서 활동적인 생활불교로 변화를 추구하고, 불자들의 신심과 불교음악의 대중성을 널리 포교하는 목적으로 창단했다.

한아랑 불교퓨전오케스트라는 국악, 관악, 현악, 드럼, 베이스, 기타, 건반, 보컬 등 음악과 전공자 40여 명으로 구성했다. 또 기존 정적인 불교음악을 작곡과 편곡을 통해 왈츠, 블루스, 보사노바, 레게, 스윙, 펑키 등 다양한 장르의 불교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창단 음악회도 다채롭게 꾸민다. 불교음악을 하는 자명스님의 예불로 시작해 불교오케스트라 반주에 맞춰 120명의 불교합창단이 독경과 노래의 중간 장르인 독경송으로 '신묘장구 대다라니'를 들려준다. 은해사 법의 큰스님이 작시로 만든 찬불가 '무명'을 불교오케스트라, 불교합창단, 그리고 코러스의 간주 랩 등 신선한 하모니를 연출한다. 또 기존에 잘 알려진 찬불가를 블루스, 보사노바, 스윙, 펑키 등 현대적 리듬으로 편곡한 곡을 보컬이 노래하고 가수 코러스와 관악 빅밴드의 연주로 들려준다. 이밖에도 불교합창단 지휘자 7명의 찬불가, 전자 바이올린 '마리'의 연주, 신유식의 색소폰 무대와 함께 자명스님의 특별무대도 마련된다.

한아랑 퓨전불교오케스트라 단장이자 지휘자인 이지안 씨는 24년간 불교합창단 지휘자로 불교음악의 대중화에 노력했다. 그는 현대적 리듬에 맞게 100여 곡의 찬불가를 작곡, 편곡했다. 젊은 불자를 위한 블루스, 보사노바, 스윙, 펑키에서 어르신을 위한 찬불가요까지 불자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찬불가를 만들었다.

그는 서울락스팝오케스트라 수석건반, NGO 환경오케스트라 단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독도사랑연합회 문화예술단장과 앞산 보문사, 안일사, 영천 충효사 합창단 등 지휘를 맡고 있다.

이지안 단장은 "찬불가는 불교합창단 위주로 발전되어 와 대중성을 갖지 못했다"면서 "불교퓨전오케스트라를 통해 불자들이 쉽고 재밌게 부를 수 있는 찬불가를 선보여 불교음악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했다. 티켓 2만원. 문의 010-5699-5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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