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최원주 대구남덕교회 담임목사, 제28대 대기총 대표회장 취임

최원주 대구남덕교회 담임목사, 제28대 대기총 대표회장 취임

최원주 대구남덕교회 담임목사가 제28대 대구기독교총연합회(이하 대기총) 대표회장에 취임했다.대기총은 22일 대구남덕교회에서 '제28대 대기총 대표회장 취임예배'를 열고 최 담임목사를 대표회장에 추대했다.최 대표회장은 1965년생으로 계명대 철학과, 장로회 신학대학교 대학원 신학과, 연세대 연합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최 대표회장은 "대구 땅에 세워진 교회들이 연합하여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데 헌신의 노력을 할 것이며, 주의 일을 하는 데 있어서 주님의 마음, 방식, 가치로 주어진 사역들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상임회장으로 송기섭 동막교회 목사, 상임부회장으로 여정택 일심교회 목사와 황병국 하늘소망교회 장로, 총무로 이관형 내일교회 목사가 각각 선임됐다.

2020-11-23 14:57:32

[핫키워드] 혜민스님 활동 중단 선언

[핫키워드] 혜민스님 활동 중단 선언

'풀소유'(무소유의 반대말)로 논란을 빚은 혜민 스님이 참회의 뜻을 밝히며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혜민 스님은 15일 페이스북 등 SNS에 글을 올리고 "오늘부로 모든 활동을 내려놓고 대중 선원으로 돌아가 부처님 말씀을 다시 공부하고 수행 기도 정진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수행자로서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세상에 불법을 전하려고 노력해 왔다고 생각했으나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드렸다. 승려의 본분사를 다하지 못한 저의 잘못이 크다"고 했다.혜민 스님이 최근 한 방송에서 이른바 '남산타워 뷰' 서울 도심 자택을 공개한 것 등을 두고 "불교의 무소유 문화와 배치된다"는 지적이 나오는 등 논란이 일었다.

2020-11-16 18:24:43

'두 미국인 승려' 현각스님이 혜민스님 날선 비판 "왜?"

'두 미국인 승려' 현각스님이 혜민스님 날선 비판 "왜?"

국내에서 큰 대중적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스타 스님' 중 한 명인 혜민스님(48)에 대해 '푸른 눈의 수행자'로 알려진 현각스님(57)이 날선 비판을 제기해 관심이 향하고 있다.▶지난 7일 tvN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를 통해 일명 '남산타워 뷰'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소재 집이 공개된 후 혜민스님은 '무소유가 아닌 무한소유, 풀(full)소유의 삶을 살고 있다'는 등의 구설수에 올라 있는 상황. 이에 현각스님이 과거 혜민스님의 행적들을 언급하며 비판 분위기 속으로 뛰어든 모습이다.당시 혜민스님이 출연한 방송에는 남산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주택 외에도 스마트폰 명상 앱 개발을 위해 스타트업 기업에 출근하는 모습, 라볶이 등 '속세'의 음식을 즐겨 먹고 값비싼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모습 등이 담겨졌는데, 그간 혜민스님이 강조해 온 '무소유'와는 반대되는 모습에 대한 네티즌들의 비판이 제기된 바 있다. 아울러 건물주 논란 및 건물 매매 시세 차익 의혹 등도 제기돼 혜민스님의 답변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다.▶이어 15일 현각스님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계정명 '석현각')을 통해 여러 건의 비판글을 남겼다.페이스북에서 현각스님은 혜민스님을 두고 "속지 마! 연예인일뿐이다"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전혀 모르는 도둑놈일뿐이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팔아먹는, 지옥으로 가고 있는 기생충일뿐이다" "그는 단지 사업가, 배우일뿐이다" "그는 진정으로 참선했던 경험이 전혀 없다" 등의 비판을 쏟아냈다.아울러 혜민스님 얼굴에 'X'자 표시를 한 사진, 'He is just an actor' 'He is a performer' 'An actor for TV' 등의 문구(앞서 연예인, 배우라고 지적한 내용)를 적은 사진 등을 곁들이기도 했다.▶혜민스님에 대한 최근 온라인의 비판 분위기는 온앤오프 방송 후 유튜버 '크로커다일 남자훈련소'(이하 크로커다일)가 비판 영상을 올리면서 고조됐다. 지난 10일 올라온 유튜브 영상에서 크로커다일은 혜민스님을 두고 "돈 밝히는 중으로 유명하다. 이 가짜 중이 청년들에게 가르침을 내릴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따고 교수 생활하다가 가끔 한국 들어와서 승적 받더니 방송에서 띄워준 것"이라고 비판했다.이어 현각스님도 크로커다일의 영상을 자기 페이스북에 공유하며 혜민스님 비판에 동참한 모습이다.이날 현각스님은 "현재 한국 불교는 정말정말 X같은 불교다"라고 페이스북에 적기도 했다. 현각스님 페이스북의 2개 글 주제가 '혜민스님'과 '한국 불교'인 셈. 현각스님은 4년 전인 2016년 불교의 기복신앙화 등을 언급하며 한국 불교를 정면으로 비판해 화제가 된 바 있다.그래서 현각스님이 과거 한국 불교 비판의 연장선상에서 이번에 혜민스님에 대한 비판을 제기한 것으로도 분석할 수 있는 것.▶두 스님은 대한민국 기성 불교계 외곽에 자리해 있으면서 한국 불교를 소재 삼아 언론 및 여론에서 언급되는 '이례적' 상황도 만들고 있다.1973년 대전 태생인 혜민스님은 한국계 미국인이다.고등학교까지 한국에서 마친 후 미국으로 이민(속명 '라이언 봉석 주'), 하버드대 종교학 석사와 프린스턴대 종교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 즈음인 1998년 미국 뉴욕 불광선원 주지 휘광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이어 2006년부터 2014년까지 미국 햄프셔대에서 종교학 교수로 재직했다.이 즈음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2012) 등의 베스트셀러 저자로 유명해졌고, 이후 작가·교육자(명상)·방송인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현각스님(속명 '폴 뮌젠')은 1964년 미국에서 태어난 독일계 미국인이다. 가톨릭 집안에서 출생, 예일대를 거쳐 하버드대에서 비교종교학 석사를 취득했다. 하버드대 재학 중 해외에서 선불교를 알리던 숭산스님(1927~2004)의 강연을 듣고는 스승과 제자로 인연을 맺어 출가를 결심, 한국으로 와 1992년 정식으로 출가했다. 이때의 과정이 담긴 책 '만행 하버드에서 화계사까지'(1999)가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2008년 귀화한 이력도 알려져 있는 현각스님은 이후 현정사 주지와 국제선원 선원장 등을 지내다 2016년 한국 불교에 대한 실망감을 쏟아내 또 다시 화제가 된 바 있다. 지금은 유럽에서 포교 활동 중이다.

2020-11-15 17:40:42

동화사 회주 의현 스님, 대종사에 올라

동화사 회주 의현 스님, 대종사에 올라

1994년 '조계종 사태'로 승단에서 영구 제명됐던 동화사 회주 의현 스님(전 총무원장)이 승적을 회복한 뒤 비구승 최고 법계인 대종사(大宗師)에 올랐다.조계종 중앙종회(국회)는 12일 정기회를 열어 의현 스님을 포함한 스님 23명에 대한 대종사 법계 동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했다.대종사는 수행력과 지도력을 갖춘 승랍 40년 이상, 연령 70세 이상의 스님들에게 종단이 부여하는 최고 지위다. 특별한 혜택이 주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종단의 큰 어른이자 수행이 깊은 선지식으로서 지위를 인정하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의현 스님은 지난 1994년 총무원장 3선 연임을 강행하다 종단 개혁 세력의 반발에 부딪혀 자리에서 물러났으며, 승려대회 결의에 따라 승적에서 삭제됐다.의현 스님은 승적이 박탈된 지 21년만인 2015년 '당시 징계 의결서를 받지 못했다'며 재심을 신청했으며 다시 열린 재판에서 '공권정지 3년'으로 감형을 받았다. 이어 지난 2018년 멸빈과 공권정지 등 영욕의 세월 24년만에 승적을 회복했다.

2020-11-12 17:29:46

천주교대구대교구 사회복지회 ‘해외사업 지원처 간담회’

천주교대구대교구 사회복지회 ‘해외사업 지원처 간담회’

천주교대구대교구 사회복지회 생명사랑나눔운동본부는 6일 교구청 내 카페카리타스 2층에서 '해외사업 지원처 간담회'를 실시했다. 올해 9월까지 해외단체에서 보낸 사업신청서를 본부에서 접수했고, 그 결과로 2021년 11개국 19곳에 모두 2억4천여만원을 지원하기로 협약했다.

2020-11-09 09:46:27

교황 '동성 결합 지지' 발언은 "악마의 편집?"…교황청 반박

교황 '동성 결합 지지' 발언은 "악마의 편집?"…교황청 반박

교황청이 최근 논란이 된 프란치스코 교황의 '동성 결합 지지' 취지의 발언 사실 여부와 관련, "다큐멘터리 내 인터뷰 영상의 편집 과정에서 발언의 맥락이 왜곡됐다"고 반박했다.1일(현지시간) 가톨릭뉴스통신(CNA) 등에 따르면 교황청 국무원은 한국을 포함해 세계 각국 주재 교황청 대사들에게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문을 지난주에 보냈다. 교황청 대사들은 이 공문을 주재국 주교들과 공유하라는 지침을 받았고, 이에 지난 2일 주대한민국 교황청 대사를 통해서도 공문이 한국천주교주교회의에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논란이 된 부분은 이렇다.지난 10월 이탈리아 로마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다큐멘터리 '프란치스코' 내 교황의 스페인어 인터뷰 부분이다. 이 인터뷰 영상에서 교황은 동성애자들을 거론하면서 "그들도 주님의 자녀들이며 가족이 될 권리가 있다.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버려지거나 비참해져서는 안 된다"고 말한 것으로 나온다. 또 교황은 "우리가 만들어야 하는 것은 '시민공존법'이다. 그것은 그들이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길이다. 나는 이를 지지한다"고 밝힌 것으로 나온다. 이게 가톨릭에서 용인되지 않고 있는 동성 간 '시민결합'(civil union)을 지지한 것으로 해석돼 논란이 커졌다.동성 커플에게 이성 부부와 동등한 법적 권리를 인정해주는 시민결합은 동성 결혼 합법화의 대안으로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 일부 국가 및 미국 일부 주에서 채택하고 있다.그런데 이 인터뷰는 다큐멘터리 '프란치스코'를 제작한 에브게니 아피네예브스키 감독이 촬영한 것은 아니다. 지난해 5월 멕시코 방송국 '텔레비사'(Grupo Televisa)의 교황청 출입 기자가 진행한 인터뷰 영상을 다큐멘터리에서 인용한 것이다.▶이에 교황청 국무원은 공문에서 "시점상 서로 동떨어진 2개 질문에 답변하는 형태인 교황의 발언이, 다큐멘터리에 인용될 때 편집을 통해 하나로 합쳐졌다. 그로 인해 취지와 맥락이 완전히 왜곡됐다"고 설명했다.교황의 첫번째 인터뷰 발언은 한 사람이 동성애 성향을 가졌다는 이유로 가족으로부터 버림 받아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라고 교황청 국무원은 설명했다. 이는 동성애자들이 가족을 구성할 권리가 있다는 뜻은 아니라는 얘기다.또 시민결합법 관련 발언은 동성 결혼에 반대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라고 교황청 국무원은 설명했다. 이는 교황이 10여년 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대주교로 있을 때의 발언이다. 당시 교황은 동성 결혼 반대 관련 한 멕시코 기자의 질문에 "동성 결혼에 대해 말하는 것은 부적합하다"고 분명히 밝히면서, "우리가 만들어야 하는 것은 '시민공존법'이다. 그들이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길이다. 나는 이를 지지한다"고 덧붙였다.이 발언에서 '동성 결혼 반대' 부분은 삭제됐고, 그 앞(첫번째 인터뷰)발언과 짜깁기가 되면서, 교황이 마치 동성 커플의 가족 구성 내지는 동성 결합을 인정하는듯한 발언을 한 것으로 왜곡됐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교황이 원래는 '시민공존'이라고 표현한 게 영문으로 인용되는 과정에서 '시민결합'으로 오역됐다는 주장도 제기됐다.아피네예브스키 감독은 자신의 다큐멘터리 '프란치스코' 상영 전 교황 인터뷰를 두고 다큐멘터리를 위해 새롭게 진행된 것이라고 언론에 밝혔는데, 이게 인용된 것으로, 즉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 논란을 만들기도 했다. 더구나 인터뷰 왜곡 편집 논란까지 더해진 상황이다.

2020-11-03 21:00:37

안동교구 갈전본당, 새 성당 입당미사 봉헌

안동교구 갈전본당, 새 성당 입당미사 봉헌

경북 안동교구 갈전본당(주임 최숭근 신부)이 1일 새 성당 입당미사를 봉헌했다.이날 입당미사에는 본당 신부와 사제단, 신자 등을 비롯한 내빈들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윤동춘 경북경찰청장, 김학동 예천군수, 김호석 안동시의회 의장, 김은수 예천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안동교구의 40번째 성당인 갈전마티아성당은 안동 구담본당 갈전공소지역과 예천본당 오천공소지역을 통합해 안동 풍천면 검무로 20에 새 성전을 마련했다. 성당은 교구 및 본당의 신자, 외부 은인, 안동교구 등의 도움으로 지어졌다.새 성당은 연면적 2천733㎡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3층 구조로 안동교구 성당 최대 규모인 730명이 동시에 미사를 볼 수 있도록 자리가 마련돼 있다. 앞서 2018년 3월 27일에는 연면적 998㎡, 정원 99명 규모의 성마티아 어린이집을 개원해 경북도청 신도시 내 어린이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도 앞장섰다.최숭근 신부는 "갈전마티아성당을 찾는 모든 이들이 성당 곳곳에 배치된 성 미술작품을 통해 하느님을 뵙고, 성인들과 조우하며, 순교자들이 피로써 지킨 신앙적 삶을 체험하고 신심에 감정이입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2020-11-01 17:31:22

[포토뉴스] 팔공산 산중장터 '승시' 축제...물물교환

[포토뉴스] 팔공산 산중장터 '승시' 축제...물물교환

30일 대구 동구 팔공산 동화사에서 개막한 제11회 팔공산 산중장터 승시 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승시물물교환 부스에서 물건을 교환하고 있다. 올해 승시 축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규모를 축소해 온라인 참여방식으로 다음 달 1일 까지 진행된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2020-10-31 06:30:00

박주민 '낙태죄 강화 발의'에 천주교회 반발

박주민 '낙태죄 강화 발의'에 천주교회 반발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7일 임신 24주 이내 임산부의 의사에 따른 낙태를 허용하는 모자보건법 개정안과 낙태죄 전 조항을 삭제한 형법 개정안을 다음 주 대표 발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국천주교회가 반발하고 나섰다.박 의원의 이번 발의는 이달 초 정부가 발표한 '임신 14주 이내'와 '임신 24주 이내 유전적 질환, 성범죄, 사회·경제적 사유가 있을 경우'보다 범위가 확대된 것이어서 한국천주교회는 더욱 충격에 휩싸였다.낙태 관련 이번 개정안은 인공임신중절 실태조사에 의해 20주 이하에서의 임신중단이 전체 임신중단의 99.2%에 달한다는 점과 이미 24주 기준을 설정한 모자보건법 시행령 등이 고려됐다는 것이 박 의원실의 설명이다. 개정안은 또 정부안에 담긴 상담 의무화, 보건복지부 상담 기관 설치 조항을 삭제했고, 상담 증명서를 발부 받아 낙태하도록 하는 조항이 여성의 자기 결정권을 침해한다는 여성계의 주장이 반영됐다.천주교대구대교구는 홈페이지를 통해 '낙태반대 청와대 청원'운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가운데, 27일 오후 4시 현재 청원자가 6만1천여 명에 이르고 있으며, 생명윤리위원회를 중심으로 낙태 반대를 위한 운동과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천주교의 주교회의(의장 수원교구장 이용훈 주교)도 낙태 허용에 대해 최근 거듭 반대 의사를 밝혀왔다.천주교대구대교구 최성준 홍보국장 신부는 "천주교 생명윤리관에 의하면 생명은 수정 및 착상과 동시에 한 생명체로 인정되기 때문에 어떤 이유에서라도 태아 생명을 인위적으로 해칠 수는 없는 일"이라며 "어머니의 생명이 임신으로 인해 극히 위험해지는 경우를 뺀 어떤 경우라도 낙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고 말했다.

2020-10-27 16:48:19

제15회 가톨릭사회복지대상에 하용수·전덕찬 씨

제15회 가톨릭사회복지대상에 하용수·전덕찬 씨

가톨릭사회복지대상 운영위원회(위원장 조환길 천주교대구대교구장·대주교)는 제15회 가톨릭사회복지대상 사회복음화 부문 서정길대주교상에 하용수(성모울타리 원장) 씨, 사회봉사 부문 사회봉사상에 전덕찬 씨를 선정했다.수상자는 국내 각계 주요 인사로부터 추천받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사회복지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위원장 천주교대전교구 황용연 신부)의 두 달간에 걸친 엄정한 심사와 현장 실사를 통해 뽑혔으며 이들에게는 2천만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서정길대주교상을 받은 하용수 씨는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교도소 출소자들의 사회 적응과 자립을 위한 신앙공동체인 성모울타리 공동체를 30년째 운영하며 우리밀 빵을 만들어 판매하고, 매주 함께 모여 피정함으로써 출소자들이 '부활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이끌어 주고 있다.사회봉사상을 받은 전덕찬 씨는 25년째 각종 사회봉사와 국내외 재난 인명구조 및 구호활동을 펴고 있다. 전 씨는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우면산 산사태, 아이티 지진 현장 등 세계 각국의 재난 때 아마추어 무선통신사로 활동했고, 세계재난구호회 긴급재난구조단으로서 인명구조와 복구활동을 지원해왔다. 또 재난 현장에서 경험한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지역 내 안전과 재난 구호활동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많은 봉사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가톨릭사회복지대상은 사회복지활동에 심혈을 기울였던 제7대 천주교대구대교구장 고(故) 서정길 대주교의 유지를 받들고 종교·인종·사회적 환경 등을 초월해 세상의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과 함께 헌신 봉사하는 사람들의 아름다운 삶에 감사하고 그 사랑의 향기를 알림으로써 우리 사회에 사랑과 나눔의 실천이 보다 확산되기를 바라는 취지로 제8대 천주교대구대교구장 이문희 대주교에 의해 지난 1997년 제정됐다.제15회 가톨릭사회복지대상 시상식은 30일 천주교대구대교구청 내 교육원 다동 대강당에서 열린다.

2020-10-26 10:39:14

천주교대구대교구 '낙태 허용법 제정 반대' 국민청원 독려

천주교대구대교구 '낙태 허용법 제정 반대' 국민청원 독려

천주교대구대교구는 23일 낙태 허용 법안 제정 반대 요구를 담은 '청와대 국민청원'에 대한 교구민들의 관심을 독려했다.▶천주교대구대교구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대한민국 정부는 거의 모든 낙태를 허용하는 법안 제정을 멈추어주십시오!!'라는 제목의 국민청원 글을 소개했다.천주교대구대교구는 "정부가 형법의 낙태죄 조항은 유지하되 임신 14주까지 낙태를 허용하고 임신 15~24주에는 특정한 사유가 있을 때만 낙태가 가능하도록 하는 '형법·모자보건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데 대하여, 한국 천주교 주교단은 주교회의 2020년 추계 정기총회를 통해 생명 수호, 낙태 반대라는 교회의 변함없는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설명했다.이어 "가장 약자인 태아를 살리기 위한 청와대 국민청원에 동의하시고 최대한 많은 분들에게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아울러 '저항할 수조차 없는 태아는 가장 약자입니다'라는 4분 분량의 영상도 소개했다.▶해당 청원에서는 "최근 정부는 14주 이내 자유로운 낙태가 가능하도록 법안을 준비 중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 낙태의 95.3%가 임신 후 12주 이내에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정부의 이러한 계획은 사실상 모든 낙태를 허용하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우리나라는 그동안 모든 낙태를 금지하지는 않았다"며 모자보건법 14조를 언급, "유전적 장애, 전염성 질환, 강간 또는 준강간, 혈족·인척 간 임신, 모체 건강을 해치거나 해칠 우려가 있는 경우 예외적으로 낙태를 허용해왔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낙태는 여성에게 정신적, 신체적 후유증을 남긴다. 낙태를 하면 산모의 10%에서 신체 후유증이 생긴다. 사망 등 중증합병증은 2% 수준이며 미국 연구에 따르면 임신 8주부터 2주마다 낙태 산모의 사망률이 2배씩 증가한다"고 설명했다.지난 9월 29일 등록된 이 국민청원은 이날 오후 5시 30분 기준 5만6천173명의 동의를 모은 상황이다. 정부는 1개월 게시 기간 20만 이상 동의를 얻은 청원글에 대해 반드시 답변해야 한다.

2020-10-23 17:39:39

교황도 결국 마스크 착용… "근위대 무더기 확진 탓?"

교황도 결국 마스크 착용… "근위대 무더기 확진 탓?"

올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유행에도 공식 행사 등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던 프란치스코 교황이 20일(현지시각) 처음으로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을 보였다.로마 캄피돌리오 광장의 산타 마리아 인 아라 코엘리 성당에서 열린 '세계 평화를 위한 기도' 행사에서다. 교황은 흰색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으로 동방정교회 등 다른 종교 지도자들과 이 행사에 참석했다. 정교회 수장인 바르톨로메오스 1세 콘스탄티노플 총대주교 겸 세계총대주교도 마스크를 쓴 모습이었다.이날 교황은 강론을 할 때를 제외하고는 줄곧 마스크를 쓰고 의식을 진행했다.교황은 올해 코로나19가 로마가 위치한 이탈리아를 강타하는 등 대유행 상황에도 좀처럼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 교황은 청년 시절 질병을 앓아 한쪽 폐를 떼어낸 까닭에 잠을 자거나 걸을 때 종종 호흡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때문에 줄곧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는 추정이 나온다.그러나 최근 이탈리아를 포함한 유럽에 코로나19의 2차 대유행이 진행되면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대중 행사를 소화하며 불특정 다수 사람들과 만나는 교황의 건강에 대한 걱정이 커졌다.특히 지난주에는 교황 근위대 구성원 가운데 최소 1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보좌진에 의해 교황의 마스크 착용이 결정됐다는 관측이다.이는 지난 3월 교황과 같은 숙소인 '산타 마르타의 집'에 거주하는 한 몬시뇰(가톨릭 고위 성직자), 로마 교구 총대리인 안젤로 데 도나티스 추기경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음에도 나오지 않은 결정이다. 당시 해당 몬시뇰과 같은 숙소 거주자 170여명에 대해 전수 검사가 이뤄져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데 도나티스 추기경은 교황과 접촉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교황의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우려는 세계적 유행 징후가 나타난 올해 2월부터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다. 앞서 2월 26일 교황이 발열, 인후통, 오한 등의 단순 감기 증세가 나타나 모든 외부 일정을 취소한 바 있는데, 이에 교황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소문이 이탈리아에 돌았고, 검사 결과 교황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전해진 바 있다.

2020-10-21 20:44:05

'자비순례단' 의성 낙단보 마애불 찾아 법회

'자비순례단' 의성 낙단보 마애불 찾아 법회

대한불교조계종 전 총무원장인 자승 스님이 이끄는 '한국불교 중흥과 국난극복 만행 순례단'이 12일 경북 의성군 단밀면 생송리 낙단보 마애불을 찾아 법회를 거행했다.자승 스님 순례단은 이날 오전 3시 40분 구미 신라불교초전지에서부터 12㎞를 걸어 낙단보에 도착, 가장 먼저 마애불을 참배했다.낙단보 마애보살좌상은 2010년 10월 6일 낙단보 구간 발파 작업 중 발견했다. 이에 조계종은 같은 달 20일 성명을 내고 이어 26일 제33대 조계종 총무원장이었던 봉은사 회주 자승 스님이 현장을 방문했다.당시 조계종은 정부 당국에는 소중한 성보유산을 보존해줄 것을, 불자들에게는 성보의 존재와 보존의 필요성을 알렸고, 각고의 노력 끝에 결국 마애불을 지켜냈다.의성 고운사 주지 등운 스님은 "4대강 공사를 위해 바위를 파괴하려다 부처님이 발견된 것을 알고 자승 스님께서 한걸음에 달려오셨고, 이후 2017년 마애사 건물 기공까지 있게 해주셨다"며 자승 스님을 비롯해 뜻을 모은 모든 불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낙단보 마애사 주지 원종 스님은 "마애불을 지켜낸 이후 조계종이 갖고 있던 공문과 기록물을 통해 마애사 건립까지 이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2020-10-12 14:41:27

[포토뉴스] 국난 극복과 한국불교 중흥을 위한 상월선원 만행결사 '500km 자비순례' 대장정 시작

[포토뉴스] 국난 극복과 한국불교 중흥을 위한 상월선원 만행결사 '500km 자비순례' 대장정 시작

국난 극복과 한국불교 중흥을 위한 상월선원 만행결사 자비순례의 500km 대장정이 시작됐다. 7일 대구 동화사 통일대불전에서 순례 입재 법회를 마친 봉은사 회주 자승 스님을 비롯한 순례 대중 82명이 동화사 산문을 나와 순례 첫발을 내딛고 있다. 이번 자비순례는 21일간 매일 30km씩 총 500여 km를 걸어 27일 서울 봉은사에 도착할 예정이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2020-10-08 06:30:00

불교계, 코로나 극복 염원 500㎞ '자비 순례'

불교계, 코로나 극복 염원 500㎞ '자비 순례'

불교계가 코로나19 극복의 염원을 담아 500㎞에 달하는 걷기 순례에 나선다.대한불교조계종에 따르면 전 총무원장 자승 스님과 현 호계원장 무상 스님, 중앙종회 사무처장 호산 스님, 신도 등 90여 명은 7~27일 동화사에서 서울 봉은사로 이어지는 순례 대장정에 들어간다.'국난극복 자비순례'라는 이름의 순례 만행(萬行) 거리는 총 500㎞이다. 참가자들은 7일 동화사에서 입재식을 올린 뒤 출발, 21일간 하루 20∼30㎞를 걷는 강행군에 들어간다. 이어 경북 상주를 거쳐 문경새재 이화령, 충주 중앙탑, 양평 남한강변을 지나 26일 목표지인 서울 봉은사에 도착한다. 27일에는 봉은사에서 지난 3주간의 순례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회향식을 봉행한다. 참가자들은 순례 완주를 위해 매일 새벽 10여㎞를 걷는 훈련을 이어왔다.순례가 세상에서 가장 낮은 곳인 길 위를 걷는 일인 만큼 잠도 대부분 캠핑장에서 개인 텐트를 치고 노숙을 한다. 식사는 아침 간편식을 제외하고는 순례길로 배달되는 도시락으로 해결하기로 했다.이번 순례 홍보를 맡은 정오 스님은 "자비 순례라는 취지를 잘 살릴 수 있도록 완주를 넘어 무엇보다 코로나 방역과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0-10-05 16:08:47

25일 의성 고운사 새 주지 등운스님 임명

25일 의성 고운사 새 주지 등운스님 임명

25일 대한불교조계종은 제16교구 본사인 경북 의성 소재 고운사(孤雲寺) 주지로 등운스님을 임명했다고 밝혔다.등운스님은 이날 열린 임명식에서 "교구 모든 구성원과 잘 화합해 고운사를 잘 이끌겠다"고 밝혔다.등운스님은 1985년 근일스님을 은사로 수계했다. 칠불사 운상선원, 고불총림선원, 부석사 봉황선원, 조계총림선원 등을 거치며 안거 수행을 했다. 이후 삼보사, 서악사, 연미사 주지를 역임했고, 15∼17대 중앙종회 의원을 지냈다.고운사는 앞서 등운스님과 지웅스님이 주지 후보로 입후보했으나, 지난 13일 지웅스님이 후보에서 사퇴하면서 등운스님이 단독 후보가 된 바 있다. 이어 중앙선관위 자격 심사를 통과한 등운스님이 주지로 임명된 것이다.고운사가 본사인 16교구는 본사 소재지 의성을 비롯해 안동, 영주, 영양, 봉화 등 경북 북부 지역 위주 사찰(말사)들을 관할한다.대구경북에는 16교구와 함께 8교구(본사 김천 직지사), 9교구(대구 동화사), 10교구(영천 은해사), 11교구(경주 불국사) 등 조계종 5개 교구가 있다.

2020-09-25 20:09:34

천주교대구대교구 11일부터 미사 재개

천주교대구대교구 11일부터 미사 재개

9일 천주교대구대교구는 이틀 뒤인 11일부터 미사를 재개한다고 밝혔다.이는 대구시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20일까지 열흘 더 연장했으나, 종교시설에 대해서는 종전 집합금지를 집합제한으로 변경하고, 핵심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철저히 점검키로 한 데 따른 것이다.'신자들과 함께 하는 미사'(주일미사와 평일미사) 재개 대상은 교구 내 성당과 기관, 학교, 수도회, 그밖에 한티성지와 성모당, 관덕정과 같은 성지이다.천주교대구대교구는 "미사를 드릴 때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특히 2미터(최소 1.5미터) 거리를 유지해달라"고 밝혔다.아울러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20일까지는 정규 미사 외의 소모임과 행사 등에는 참석하지 말아달라. 레지오마리애 합동주회와 주일학교 교리시간도 계속 쉬도록 한다"고 부탁했다.또 각 성당을 대상으로 "성당에서는 커피 등의 음료수와 음식을 일절 제공하지 않기를 바란다. 미사 후 성당 밖에서 식사를 삼가고 불가피한 경우에는 위생과 감염 방지에 최대한 유념토록 권고한다"고 밝혔다.천주교대구대교구는 끝으로 "모든 교구민들은 '먹고 마실 땐 말없이, 대화는 반드시 마스크를 쓰고 하자'는 대구시의 '마스크 쓰GO 운동'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덧붙였다.

2020-09-09 16:09:19

태고종 전 종정 혜초스님 사리 71과 수습

태고종 전 종정 혜초스님 사리 71과 수습

한국불교태고종은 최근 입적한 전 종정 혜초 스님의 사리 71과를 수습했다고 4일 밝혔다.태고종에 따르면 혜초 스님은 지난달 26일 법랍 75세, 세랍 89세로 열반했다.지난달 30일 선암사에서 다비식이 치러졌고, 이틀 뒤인 2일 사리 71과가 수습됐다. 스님에게서 나온 사리는 그 모양과 크기, 빛깔이 다양하다.태고종은 선암사 만세루에서 혜초 스님의 49재가 끝나는 10월 13일까지 사리 친견 및 유품을 전시한다.혜초 스님은 1953년 해인사에서 인곡 화상을 계사로 구족계를 받았다. 1970년 태고종 중앙종회의원에 당선된 뒤 총무원, 사회부장과 포교원장, 연수원장 등을 지냈다. 1996년 태고종 총무원장, 2004년 태고종 종정에 추대됐다.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혜초 대종사는 선(禪)과 교(敎)를 겸했던 분으로, 청정 비구로 수행하다 입적하셨다"고 기억했다.

2020-09-04 15:48:09

전국 모든 사찰, 3일부터 2주간 법회 전면 중단

전국 모든 사찰, 3일부터 2주간 법회 전면 중단

불교계는 전국적으로 다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 19 예방에 동참하기 위해 3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전국 사찰의 법회와 강의, 템플스테이, 합창단 모임 등 모든 대면 집합행사를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조계종이 코로나 19로 인해 모든 사찰의 법회를 중단하기는 이번이 두 번째다.대한불교조계종은 1일 "사찰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민 생명과 안전을 위해 코로나 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동화사 관계자도 "지금까지 소독과 마스크 쓰기 등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왔다"면서 "총무원 지침대로 모든 법회와 강의, 모임 등 행사를 중단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조계종은 지난 2월 중순 코로나 19가 창궐하자 같은 달 20일부터 모든 사찰에서 법회 등 집합 행사를 중단한 바 있다. 이후 법회는 두달여만에 재개됐다.

2020-09-01 16:34:05

천주교 대구대교구 다음달 5일까지 평일미사 중단

천주교 대구대교구 다음달 5일까지 평일미사 중단

천주교 대구대교구가 최근 다시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코로나 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5일까지 평일 미사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천주교 대구대교구는 28일 교인들에게 발송한 안내문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안내문에 따르면 "전국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다음달 6일까지 대면 종교행사를 제한해 줄 것을 강력히 권고받았다"며 교구의 결정사항을 알렸다.먼저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모든 본당과 기관, 성지, 성모당 등에서 신자들과 함꼐하는 평일미사를 중단한다. 단 토요일 오후 4시 이후 주일미사는 그대로 봉헌하기로 결정했다. 또 최근 수도권을 방문한 사람과 유증상자는 6일까지 성당 출입을 삼가해 줄 것을 권고했다. 대신 방송 미사나 대송으로 주일 의무를 대신하는 것을 허락했다. 마지막으로 성당 내 거리두기를 종전 최소 1m 간격에서 1.5~2m로 조정하기로 했다. 이에 각 성당의 장의자 간격 조정을 권고했다.

2020-08-28 14:08:04

[속보] 천주교대구대교구 코로나19 추가 지침 발표

[속보] 천주교대구대교구 코로나19 추가 지침 발표

천주교대구대교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수도권 확산에 따른 추가 지침을 21일 오후 밝혔다.앞서 천주교대구대교구는 지난 18일 코로나19 수도권 확산과 관련해 안내사항을 사제와 신자 등에게 밝힌 바 있다.이어 대구시 요청 등에 따라 추가 지침을 내놨다고 설명했다.천주교대구대교구는 "대구시에 따르면 전국 다수 종교인들이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따라 이번 주말 및 다음 주 주말 종교시설 대면 모임을 통한 코로나19 확산이 심히 우려된다"며 "▷광화문 집회 참가자 2주간 미사 참석 금지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식사제공 금지 등 방역수칙 철저 준수 ▷정규미사를 제외한 소모임 활동 및 행사 금지 등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대구시가 요청해왔다"고 밝혔다.천주교대구대교구는 특히 "대구시는 만약 수칙을 위반할 경우 해당 종교시설 내 모든 대면 활동을 금지하는 '집합 금지 명령', 수칙 위반행위로 인한 감염병 확산에 대해서는 '구상권 청구' 등 강력한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고 덧붙였다.※다음은 천주교대구대교구가 지켜달라고 안내한 준수 사항1. 지난 8월 15일 광복절 광화문 집회에 참가한 신자가 있다면, 당사자는 방역당국의 진단검사에 꼭 응하도록 할 것이며, 당사자와 그 가족은 2주 동안 성당에 나오지 말고 주일미사는 방송미사로 대신하도록 할 것입니다.2. 각 본당은, 9월 6일까지는 정규미사 외 일체의 소모임이나 행사를 가지지 않습니다. 성당에서 갖던 레지오마리애 합동주회, 주일학교 교리반 등도 쉬도록 합니다.3. 미사를 봉헌할 때는 기존의 '대구시 7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합니다.

2020-08-21 19:14:30

천주교 지도자들 만난 文 대통령 "국민 마음 다독여달라"

천주교 지도자들 만난 文 대통령 "국민 마음 다독여달라"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종교 지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코로나19 재확산과 관련해 "더 이상 방역을 악화시키지 않고 코로나를 통제할 수 있도록 종교가 모범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낮 염수정 추기경(서울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대구대교구장) 등 한국천주교 지도자 9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어서 우리 방역이 또 한 번 중대 고비를 맞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문 대통령은 천주교가 코로나 방역에 협조하기 위해 한국천주교 236년 역사상 처음으로 전국에서 미사를 중단하는 등 적극 협조한 데 사의를 표하고, 천주교가 코로나로 지친 국민의 마음을 다독여달라고 당부했다.이에 염 추기경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정부와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천주교회는 정부 지침에 최대한 협조하고 신자들의 개인위생에 철저하도록 각 본당 신부님들을 통해서 알리고 있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권고하며 함께할 것"이라고 화답했다.한편 대구기독교총연합회(이하 대기총)는 20일 오후 긴급임원회의를 열고 수도권발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선제적 방역을 위해 전 교회에 온라인영상예배로의 전환을 권고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대기총은 성명서에서 "23일 주일예배부터 30일까지 1, 2주간이 지역감염 방지를 위한 골든타임으로 보고 전 교회에 온라인영상예배로 전환해 줄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대기총은 또 "서울광화문 집회나 확진자 발생 교회를 다녀온 신자들은 21일(금)까지 각 보건소에서 검체검사를 받아 행정명령 불이행에 따른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과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7대 방역 기본수칙과 거리두기를 계속 준수할 것"을 요청했다.장영일 대기총 대표회장은 "이번 성명은 지역 교회와 신자를 보호하기 위해 대기총이 어렵게 결정한 사항으로 각 교회는 신속히 당회를 개최하여 이번 주부터 온라인영상예배로 전환해줄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말했다.

2020-08-20 17:12:49

프란치스코 교황, 코로나19 백신 '부익부빈익빈' 경고

프란치스코 교황, 코로나19 백신 '부익부빈익빈' 경고

프란치스코 교황이 19일(현지시간) 바티칸 수요 일반 알현 훈화를 통해 최근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백신의 보편적인 혜택을 강조했다.현재 언급되고 있는 일명 '백신 민족주의'에 대해 경고한 것이다. 일부 선진국들이 경쟁적으로 잠재적 유력 백신 선점에 나서면서, 다른 국가들이 국민들을 위한 백신을 구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백신 부익부빈익빈'도 비슷한 의미이다.교황은 "부유한 사람들에게 백신 접종 우선권이 주어진다면 슬픈 일이 될 것"이라며 부유한 나라들에 백신 보급이 집중되면서 세계에 보편적인 혜택이 돌아가지 않을 경우를 언급했다.이어 "우리는 더 훌륭한 방식으로 위기를 벗어나야 한다"며 "일상으로의 회귀가 사회적 불공평과 자연환경의 훼손을 의미한다면 그런 방향으로 돌아갈 수는 없는 것"이라고 밝혔다.프란치스코 교황은 "식량이 남아도는 요즘에도 수억명이 굶주리고 있다"(2019) "규제 없는 자본주의는 독재이고 불평등은 사회악의 근원"(2013) 등의 발언을 통해 꾸준히 세계 다양한 불공평 문제에 대해 지적해왔다. 코로나19 백신 보급 문제 역시 같은 맥락에서 접근하고 있는 것.코로나19 백신은 올해 말 내지는 내년 초부터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고, 러시아가 최근 세계 최초로 백신을 개발했다는 주장을 내놓은 바 있다.

2020-08-19 21:10:13

천주교대구대교구 "소모임 자제, 노래는 선창자만 마스크 끼고"

천주교대구대교구 "소모임 자제, 노래는 선창자만 마스크 끼고"

천주교대구대교구는 18일 수도권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안내사항을 신자들에게 밝혔다.천주교대구대교구는 우선 "본당에서는 방역지침을 계속 잘 지켜달라"며 "소모임은 최대한 자제해달라"고 밝혔다.또한 "미사 때 선창자만 마스크를 착용한 후 노래하도록 한다"며 성가대 연습 역시 자제해달라고 밝혔다.이어 지난 8월 15일 광복절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신자가 있을 경우, "코로나19 검사와 자가격리에 적극 협력해달라"며 "다른 신자들의 안전을 위해 2주 동안 본당(성당) 주일미사에 참석하지 말고 방송미사를 봐 달라"고 부탁했다.아울러 모든 신자들에게 각종 다중집회 참석을 최대한 삼가해달라고 덧붙였다.

2020-08-18 15:53:31

[인사] 천주교대구대교구 사제

◆천주교대구대교구▷전헌호 국내연학 ▷류승기 휴양 ▷서정섭 동촌본당 주임 ▷이창수 고성본당 주임 ▷한재상 휴양 ▷박태범 옥산본당 주임 ▷시성복 안식년 ▷김원일 안식년 ▷최환욱 범물성당 주임 ▷김영호 휴양 ▷서하기 지곡본당 주임 ▷박홍도 안식년 ▷이영재 안식년 ▷박창환 안식년 ▷김영수 유천본당 주임 ▷신종호 겸)서정길대주교복지법인 대표이사 ▷김호균 겸)사회복지법인베들레헴대표이사 ▷성용규 신평본당 주임 ▷허남진 고령본당 주임 ▷김경훈 가톨릭신문 주간▷김상현 금호본당 주임 ▷구자균 자인본당 주임 ▷마진우 4대리구 복음화 담당 ▷나영훈 대구가톨릭대학교 ▷이재근 대구가톨릭대학교 ▷이지운 대천본당 주임 ▷이민영 대구가톨릭대학교 ▷김정철 4대리구 이주사목 담당 ▷이기혁 용성본당 주임 ▷고영일 5대리구 복음화 및 이주사목 담당 ▷이진희 3대리구 사목차장 ▷최학성 본리본당 보좌 ▷김동현 범물본당 보좌 ▷김영민 두류본당 보좌 ▷이무창 죽도본당 보좌 ▷남원재 욱수본당 보좌(8월 21일자)

2020-08-11 16:31:43

천주교대구대교구 매호성당, 헌혈로 생명나눔

천주교대구대교구 매호성당, 헌혈로 생명나눔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한 헌혈 감소로 국내 혈액 보유량이 급감한 가운데 천주교대구대교구 매호성당(주임신부 김원조)은 1일 헌혈행사를 펼쳤다.이날 헌혈행사에 참여한 신자는 모두 62명으로 혈액 수급 위기 상황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7월 현재 국내 혈액 보유량은 4.4일 분으로 적정보유량 5일 분에 못 미치고 있는 실정이다.김정위 매호성당 총회장은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거나 대체할 수 없고, 장기간 보관도 어렵다"면서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생명을 나눈다는 점에서 신앙 공동체가 앞장서야 할 사랑 실천"이라고 말했다.

2020-08-03 11:55:41

원당성당 소속 천주교 의정부교구 "소모임·행사 중단"

원당성당 소속 천주교 의정부교구 "소모임·행사 중단"

최근 천주교 신자들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고양시 소재 원당성당이 소속된 천주교 의정부교구가 8일 모든 본당(성당)에 공문을 보내 "모든 소모임 및 행사를 교구의 별도 지침이 있을 때까지 중단한다"고 밝혔다.원당성당에서 전날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나온데다 이들과 함께 미사를 본 신자들에 대한 전수검사가 현재 진행되고 있다.소모임 중단은 앞서 개신교에만 정부 조치가 가해진 바 있다.이를 천주교 신자의 집단감염이 나타나면서 천주교도 적용해나가는 모습이다.이날 천주교 대전교구도 "교구 내 모든 본당과 기관에서는 오는 10일부터 미사 이외 모든 모임, 식사 제공 등을 중단해달라"고 밝혔다.한편, 경기도 관할 천주교 교구로 의정부교구와 수원교구가 있다. 의정부교구가 경기도 북쪽 지역을, 수원교구는 남쪽 지역을 관할하고 있다.

2020-07-08 18:07:28

국내 첫 천주교 성당 집단감염 "고양 원당성당"

국내 첫 천주교 성당 집단감염 "고양 원당성당"

7일 국내 천주교 성당 가운데 처음으로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소재 의정부교구 원당성당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인됐다.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원당성당에서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나왔다.이에 따라 이 성당을 매개로 신자 6명과 가족 2명 등 모두 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이다. 원당성당은 현재 폐쇄된 상태이다.그러면서 추가 확진자 발생 가능성도 높아졌다.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최근 미사에 참석한 신자 620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원당성당 현장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216명, 덕양구보건소에서 247명 등 총 463명에 대한 검사가 실시됐다.이들 신자들에 대한 검사 결과는 내일인 8일 오전 나올 예정이다.나머지 157명에 대한 검사는 8일 덕양구보건소에서 이뤄질 예정이다.한편, 코로나19 확산 초기인 지난 2월 경북 북부 지역에서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온 천주교 신자들이 집단으로 감염된 바 있는데, 이와 달리 국내 천주교 성당 현장을 매개로 서로 접촉해 집단감염이 이뤄진 것은 원당성당 사례가 처음이다.

2020-07-07 21:51:58

대구 매호성당, 지역민에 후원금 1천400만원 전달

대구 매호성당, 지역민에 후원금 1천400만원 전달

천주교대구대교구 매호성당(주임신부 김원조)이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민들을 돕기 위해 지역 복지기관과 손을 잡았다.매호성당은 지난달 30일 오후 성당에서 고산3동 행정복지센터, 청곡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코로나19 피해지원 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매호성당 김원조 주임신부와 김대권 수성구청장, 조병주 고산3동장, 김순애 청곡종합사회복지관장을 비롯해 김정위(시몬) 총회장 등 신자들이 참석했다.매호성당은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졌거나, 복지 사각지대에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신자와 지역민에게 하느님 사랑을 나누자는 취지에서 후원금 전달을 결정했다.매호성당은 5월 17일 자 주보를 통해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기부를 제안했고, 약 한 달간 신자들의 동참이 이어졌다. 여기에 천주교대구대교구 2대리구 지원금과 고산3동 행정복지센터 후원물품이 더해져 1천400만원의 후원금이 모였다.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생계가 어려운 천주교 신자 10가구, 지역민 30가구 등 총 40가구에 현금으로 전달된다. 또 주거환경이 열악한 10가구에 냉방기를 설치할 계획이다.김원조 주임신부는 "내 곁에 있는 가난한 이웃에게 베푸는 것은 그리스도인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다. 우리는 그동안 삶에 안주하고 자기 자신만 알고 살아온 것은 아닌지 반성해볼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세상의 아픔에 함께 아파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 작은 것이라도 나눌 수 있는 공동체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매호성당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동참하기 위해 신자들을 대상으로 헌혈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2020-07-02 16:30:00

대구 천주교 "코로나19 주일미사 관면 대상 축소"

대구 천주교 "코로나19 주일미사 관면 대상 축소"

지난 1일 천주교 대구대교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기간 새로운 교구 지침을 밝혔다.천주교 대구대교구는 대구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지난 2월 20일 미사를 중단했지만 지난 5월 7일부터 '신자들과 함께 하는 미사'를, 또 지난 6월 4일부터 '후원회 미사'를 잇따라 재개한 바 있다.그러나 현재 방역당국과 대구시의 종교소모임 자제 권고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상황. 이에 천주교대구대교구는 "우리 교회가 소극적인 대처로만 일관하면 신자들의 신앙생활이 너무 약화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많다"며 신자들의 미사 참가 관련 지침을 발표한 것이다.천주교 대구대교구는 "종전 주일미사 관면(특별한 경우에 신자들에게 교회법의 제재를 면제해 주는 것) 대상을 축소한다"며 "어린이들과 어르신들, 직업상 감염의 우려가 큰 사람이라 하더라도 건강에 이상이 없으면 주일미사에 참석해야 한다"고 밝혔다.또 "주일미사만 봉헌하고 평일에는 미사를 드리지 않았던 본당(성당)도 방역지침을 지키며 신자들의 영신적 유익을 위해 평일에도 미사를 봉헌해야 한다"며 "성모당의 경우 7월 9일부터 평일미사를 봉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어린이미사, 학생미사, 청년미사 등을 본당 여건에 따라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재개하기를 권고한다"며 "본당 여건에 따라 필요한 첫영성체, 견진을 비롯한 기타 교육 등도 방역지침을 준수해 최대한 실시토록 한다"고 밝혔다.이밖에도 합동주회는 평일미사 전이나 후에 갖도록, 기타 신심단체는 작은 교리실에서의 소모임을 피하고 성전이나 강당 등 넓은 공간에서 방역수칙을 지키며 월례회 모임을 갖도록, 모임 시 차나 음식 나누기를 하지 않도록 한다고 안내했다.천주교 대구대교구는 신부들에게도 "감염에 대한 우려로 미사에 참례하지 못하고 있는 신자들에게 전화로 안부를 묻는 등 '전염병 상황에서의 비대면 사목활동'에 최대한 관심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0-07-02 16:29:51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