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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산상수훈'을 감독한 대해 스님이 6일 열린 제38회 황금촬영상 영화제에서 신인감독상을 받은 뒤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영화로 세상을 아름답게 제공

'산상수훈' 대해 스님 황금촬영상 영화제 신인감독상

대해 스님이 '산상수훈'으로 6일 열린 제38회 황금촬영상 영화제에서 신인감독상을 수상했다. 산상수훈 주연배우 백서빈은 황금촬영상 신인남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홍윤식 촬영감독은 황금촬영상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대해 스님(속명 유영의)은 "무한한 본질의 능력을 활용해 각자의 삶을 불후의 명작으로 연출하고, 영원한 평화를 이루었으면 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대해 스님은 영남대 앞 대해사 국제선원 선원장이자 영화감독이다. 대해 스님은 경산 사람들로 스태프를 꾸려서 함께 영화를 만들어 왔고 촬영장소도 주로 경산과 대구 등 인근 지역에서 해 왔다.영화 '산상수훈'도 경산 남천면의 성굴사에 있는 동굴이 주 촬영현장이고 영남대와 대경대, 남천면 일대에서 촬영을 했다. 대경대 연극영화과 학생들은 단체출연을 했다.

2018-12-07 15:34:34

박병욱 대구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박병욱 목사, 대구기독교 총연합회 대표회장 취임 인터뷰

박병욱 대구중앙교회 목사가 최근 대구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으로 취임했다.대구지역 1천600여개 교회, 29만명 교인들이 함께하는 대구기독교총연합회(이하 연합회)는 1991년 기독교 교단들의 협력하기 위해 설립됐다. 제 26회 대표회장을 맡은 박 목사는 내년 11월까지 1년간 연합회 대표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박 목사는 연합회에서 주최하는 가장 큰 연간행사인 성탄절과 부활절 합동예배에 가장 신경쓰고 있다. 박 목사는 "개신교는 여러 교차와 여러 교회로 나뉘어져 있다보니 교인들도, 의식도, 조직도 분산돼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라고 하는 상징을 만들어나가고 의미를 찾아나가야 하는만큼 연합이 꼭 필요하고, 함께하는 합동예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교회가 사회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는 '동성애 반대'에 대해 교회의 입장을 정립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박 목사는 "개신교는 동성애와 관련해 반대 입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무조건 반대하면 반감을 살 수 있다. 우리의 주장과 함께 인권이나 종교적 가치를 고려해 입장 정리를 조금씩 할 필요가 있다. 연합회 내에서 토론이나 아카데미 등을 통해 가치를 정립하고 있는 단계다"고 설명했다.위기의 지역사회에 전하고픈 메시지도 남겼다. 박 목사는 "우리 사회 자체가 위기를 겪고 있다. 사회 위기는 결국 교회 위기로 오게 된다. 종교인구가 감소하고 미래 교회가 위기를 겪게 되는 것이다. 우리 사회가 통일이나 난민 등의 담론구조에 대해 상대방의 가치를 인정하고 새로운 가치를 찾아가는 성숙한 사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경기고를 졸업하고, 한양대 공과대와 장로회 신학대학 신학대학원, 독일 프랑크푸르트대학 신학박사 등을 거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한마음교회와 서울 에덴교회, 안동교회 등에서 목사를 지냈고, 현재 대구중앙교회 담임목사로 있다. 인쇄

2018-12-07 10:13:57

영화 지슬의 한 장면.

천주교 대구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제주 4'3항쟁 재조명

천주교 대구대교구(교구장 조환길 대주교) 정의평화위원회는 제8회 사회교리주간(9~15일)을 맞아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 동안 대구시 중구 남산동 대신학원 합동강의실에서 '제주 4'3항쟁'을 재조명하는 행사를 마련한다.대구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는 이번 사회교리주간을 맞아 올해로 70주년을 맞은 제주 4'3항쟁의 비극과 아픔을 되새기고 치유와 화해를 위해 이를 의제로 채택한 것이다.행사 첫날인 12일은 '신학적 운동으로서 제주 4'3'을 주제로 한 특강과 미사를 통해 제주 4'3항쟁이 신앙 안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 살펴보며 특강은 제주교구 부교구장 문창우 주교가 한다.13일은 제주 4'3항쟁을 다룬 영화 '지슬'을 함께 보고 제주 4'3재단 김경훈 시인과 다큐 드라마 '오사카에서 온 편지'를 제작한 양정환 감독과 함께 제주 4'3을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연다.14일은 제주 4'3항쟁의 발발과 전개 과정, 진상규명운동과 성과를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대구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신종호 신부는 "이번 행사는 하느님께서 주신 인간 존엄성의 측면에서 제주 4'3항쟁을 바라보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18-12-07 10:13:35

경북관광공사는 지난 28일부터 3일간 제주도에서 경북대표 관광힐링프로그램인 '소울스테이'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사진은 제주 선샤인호텔에서 열린 워크숍 후 단체사진.

경상북도관광공사 경북 대표 힐링프로그램인 '소울스테이' 역량강화 워크숍 제주도일원에서 가져

경상북도관광공사는 경북 대표 힐링프로그램인 '소울스테이'의 발전을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을 제주도 일원에서 가졌다고 3일 밝혔다.이번 워크숍(11월28~30일)은 소울스테이 실무자의 역량강화와 프로그램 발전을 위한 천주교 관련 관광콘텐츠 답사를 통해 프로그램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경북관광공사 소울스테이 사업단 관계자와 기관별 실무자들은 관광객 대상으로 마련된 천주교 힐링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신규 프로그램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를 논의했다.또 사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관별 프로그램 점검과 소울스테이의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방안 등 내년도 추진 사업을 논의했다.이와 함께 제주도에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천주교 순례길 중 김대건길, 이시돌길 등 주요 순례길을 답사하고 스탬프 투어 등 관광객 대상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관광공사 이재춘 사장대행은 "소울스테이는 경북의 대표 힐링스테이로 이번 워크숍을 통해 기관별 실무자의 역량 강화는 물론 새로운 프로그램들이 개발돼 힐링 수요 관광객에게 큰 만족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울스테이의 활성화를 통해 경북의 힐링콘텐츠를 다양화하는데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소울스테이는 천주교 휴양시설인 피정의집, 수도원, 복지시설 등에서 명상과 기도, 봉사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일반인들도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든 맞춤형 테마관광 상품이다. 현재 경북 내 14개 기관이 시행하고 있는 대표 힐링스테이 프로그램이다.

2018-12-05 15:05:45

암도 스님

법왕사 제37회 백고좌대설법회 열어

대한불교 조계종 법왕사(주시 실상)는 7일부터 내년 3월 16일까지 100일 동안 한국 불교의 큰스님 100인을 초청, '국가안녕, 호국, 남북통일 기원 제37회 경'율'론 삼장의 세계 백고좌 대설법회'를 봉행한다.백고좌법회는 국가의 평안과 국민의 고통을 구제하기 위해 100일 간 매일 한 명의 큰스님이 설법을 하는 법회로 우리나라에서는 신라 진평왕(613년) 때 황룡사에 백고좌를 차리고 원광법사 등을 맞아 설법한 것이 최초였다.이번 법회는 팔만사천 법문인 경'율'론 삼장에 들어있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두루 섭렵할 수 있도록 했으며 법랍 30년 이상의 대덕들이 법사로 참석해 그 어느 해보다 알찬 법회가 될 거승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7일 입재 법문에는 전남 담양읍 마하무량사에 주석중인 암도 스님(사진) 초청법회가 열린다.이번 법회를 봉행하는 법왕사 실상 스님은 한국 현대 선불교의 큰 봉우리를 이루고 있는 영신 전강선사와 원공 정무 스님의 법맥을 잇고 있다. 문의 053)766-3747

2018-11-30 12:15:48

세계인구 61% 종교활동에 제약 받아

세계인구의 61%가 종교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교황청 재단 '고통받는 교회돕기'는 '세계 종교 자유 보고서 2018'에서 2016년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2년 동안 모두 196개 국가의 종교자유 상황을 평가한 후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61%가 종교 자유를 존중하지 않는 나라에서 살고 있으며 자유롭게 종교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다.또 이들 가운데 그리스도인은 3억명으로 박해와 폭력, 체포와 인권침해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아울러 인도와 중국, 파키스탄을 포함한 주요 국가에서 극단적인 민족주의 정부와 기관의 박해로 소수 종교인에 대한 증오가 날로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18-11-30 11:55:23

김종헌 신부/가톨릭 신문 제공

대구가톨릭음악원 성음악 발표회

대구가톨릭음악원이 3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제30회 성음악 발표회를 갖는다.이번 발표회는 대구가톨릭음악원 합창단과 뿌에리 깐또레스, 뿌엘레 깐또레스, 소프라노 배소희와 테너 최광현, 바리톤 홍종수 씨가 출연해 핸드벨 합주와 혼성합창, 청소년 합창의 무대를 선보인다.이어 출연진 90명 모두가 무대에 올라 테오도르 뒤부아의 작품 '가상칠언'을 들려준다.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음악 교육기관인 대구가톨릭음악원은 가톨릭 교회 전통음악의 연구과 전승, 전례음악 봉사자 양성에 힘써오고 있다.이번 발표회의 지휘는 김종헌 신부와 김정선 수녀, 김지혜 씨가 맡는다.

2018-11-30 11:48:51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정문성 부장판사)가 22일 자신의 교회 신도 여러 명을 수년에 걸쳐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록 만민중앙성결교회 목사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지난 5월 3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위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석한 이 목사 모습. 연합뉴스

[속보] '신도 성폭행 징역 15년' 이재록 만민중앙성결교회 목사 1심 불복 항소

[속보] '신도 성폭행 징역 15년' 이재록 만민중앙성결교회 목사 1심 불복 항소

2018-11-28 10:41:38

김도율 지도신부 작 '일어나 비추어라'

대구가톨릭미술회 정기전 '성모당 봉헌 100주년 기념 성모님과 함께'

대구가톨릭미술가회 정기전 '성모당 봉헌 100주년 기념 성모님과 함께'전이 다음 달 5일(수)부터 11일(화)까지 천주교대구대교구 주교좌 범어성당 드망즈 갤러리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김도율 지도신부와 노창환 회장을 비롯해 40여명의 회원들이 동양화, 서양화, 이콘, 도자기, 조각 등 42점을 선보인다. 이중에는 '성모당 봉헌 100주년 기념 성모님과 함께'와 어울리게 종교적 색채가 강한 작품들이 많이 전시될 예정이며 이콘, 종교화, 성모자상 도자기 등은 성심을 바탕으로 내면의 울림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김도율 지도신부의 작품 '일어나 비추어라'는 영적인 경험을 승화한 대표적 작품이다. 김 신부에 따르면 2014년 8월 16일 서울 광화문 앞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주례로 '윤지충 바오로와 123위 시복미사'가 진행되던 중 하늘을 바라본 순간 반짝이는 사람 형상의 무리가 보였다고 한다.김 신부는 "환영인가 싶어 다시 봐도 날아가는 형상의 군무는 계속 이어졌고 개인적 착각일 수도 있지만 그 잔향은 더욱 진해져 돌아와서 그 형상들을 그려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1년에 1번 전국전시회와 대구에서 정기전을 열고 있는 대구가톨릭미술가회는 올해 권정호, 최학노 두 원로작가를 영입했고 현재 5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노창환 회장은 "한 해에 2회 정도 '찾아가는 미술관 사랑전'을 대구가톨릭대병원이나 경북대병원, 여러 성당 등에서 열고 있으며 이같은 전시회를 통해 불우 환우돕기, 청소년 성경학교돕기에 작은 보탬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053)744-1394

2018-11-23 10:25:22

다음 달 1일 동성로에서 대구기독교총연합회가 주최하는 크리스마스점등식이 열린다. 사진은 2015년 크리스마스 점등식 모습. 매일신문 DB

대구CBS, 동성로에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다음 달 1일 동성로에서 성탄축제 '빛으로 오신 예수'와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이 열린다.대구기독교총연합회가 주최하고 대구CBS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서 동성로가 기독교인과 시민이 든 수천 개의 촛불로 밝혀질 예정이다. 또 청라언덕에서 CGV한일극장 앞까지 다양한 분장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퍼레이드와 정동하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 거리공연도 펼쳐진다.이날 오후 5시 청라언덕 의료선교박물관에서 채화된 촛불을 앞세우고 수백 명의 교인과 시민들이 CGV한일극장까지 '빛의 행진'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빛의 행진이 진행되는 동안 동성로 로드아트 무대에서는 대구CBS 박준상, 김나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다양한 연주자들이 참여하는 식전 공연을 진행하면서 빛의 이동 상황을 실시간 중계한다.촛불이 동성로 입구에 도착하면 미리 초를 들고 있던 수천 명의 시민들이 캐럴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을 함께 부르며 촛불을 옮겨 붙이는 방식으로 대구백화점 앞에 설치된 대형 트리를 점등하게 된다.트리가 점등되면 대백 앞 로드아트 무대에서 인기가수 신현희와 김루트, 소냐, 정동하가 차례로 출연해 캐럴과 인기곡을 연주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동성로 상인회는 성탄축제가 대표적인 지역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사에 적극 동참하기로 하고 시민들이 촛불을 전달할 때 동성로 일대 상가의 외부 조명을 소등해 극적효과를 높이기로 했다.저작권 문제 등으로 언젠가부터 사라진 동성로의 크리스마스 캐럴도 올해 부활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CBS가 캐럴을 담은 USB를 만들어 동성로 상가에 배포하기 때문이다. 행사기간에는 사랑의 쌀 나누기를 위한 모금도 진행된다.이날 행사에는 대구기독교총연합회 박병욱 대표회장을 비롯한 교계 주요 인사들과 권영진 대구시장, 강은희 교육감, 배지숙 의회의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대구CBS는 "성탄의 참 의미를 살리면서 인류의 가장 큰 선물이자 기쁜 소식인 성탄을 온 시민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2018-11-23 10:25:02

징역 15년 이재록 목사 사진 만민중앙성결교회 홈피 메인화면에 여전…

징역 15년 이재록 목사 사진 만민중앙성결교회 홈피 메인화면에 여전…"셋째딸 대행체제"

이재록 만민중앙성결교회 목사가 수년간에 걸친 신도 상습 성폭행 혐의로 22일 1심 재판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그러나 이날 만민중앙성결교회 홈페이지는 여전히 이재록 목사의 사진을 메인화면에 띄우고 있어 네티즌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만민중앙성결교회는 앞으로 이재록 목사의 셋째딸 이수진 목사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될 것으로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고 있다.앞서 이재록 목사는 2010년 10월부터 5년 간 신도 7명을 서울 광진구 소재 아파트로 불러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상습준강간 혐의) 등으로 기소돼 재판 절차에 들어갔다.한편, 만민중앙성결교회는 서울시 구로구 구로3동에 위치해 있다.

2018-11-22 11:43:07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정문성 부장판사)가 22일 자신의 교회 신도 여러 명을 수년에 걸쳐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록 만민중앙성결교회 목사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지난 5월 3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위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석한 이 목사 모습. 연합뉴스

[현장사진] 이재록 목사 네이버 프로필 사진과 현실 사진 큰 차이 "나이 76세, 15년 만기 출소시 91세"

이재록 만민중앙성결교회 목사가 자기 교회 신도 여러 명을 수년에 걸쳐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22일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이재록 목사의 나이는 76세이다. 이대로 만기 출소시 91세가 된다.

2018-11-22 11:23:24

[포토뉴스] 천주교대구대교구 용성성당 구룡 공소 신앙유적지 축복식

천주교대구대교구 용성성당 구룡 공소 신앙유적지 축복식이 신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청도군 운문면 정상리 구룡 마을길 361-5에서 열렸다. 조환길(맨 오른쪽) 대주교가 축복 미사를 하고 있다.

2018-11-18 18:42:35

이상영 신부의 '성음악 작곡 발표회'가 16일 만촌1동성당에서 천주교대구대교구 조환길(왼쪽 세 번째) 대주교, 장신호 보좌주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지순 씨 제공

은경축 맞은 이상영 신부 '성음악 작곡 발표회'

이상영 신부의 성음악 작곡 발표회가 16일 만촌1동성당(주임신부 이창영)에서 천주교대구대교구 조환길 대주교와 장신호 보좌주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발표회는 이 신부의 은경축(사제 서품 25주년)을 맞이해 마련한 것으로, 그가 작곡한 음악을 미사곡과 독창, 합창 형식으로 꾸몄다.전문 합창단 '르 보야즈 보칼레 앙상블'이 자비송, 대영광송 등 미사곡을 비롯해 '그리스도가 내 안에', '애덕과 사랑이 있는 곳에', '아버지의 뜻대로 하소서' 등을 합창으로 들려줬다. 바리톤 김건우가 'Panis Angelicus', 테너 이칠성이 'Ave Maria' '언젠가는', 소프라노 이정아가 '사랑없으면' '나 홀로 가네'를 불렀다.이 신부는 "음악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25년 사제생활을 해왔다"며 "하느님을 사랑하고 찬미하는 마음과 정성을 오롯이 담아 만든 음악으로 하느님께 좀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이상영 신부는 은경축을 맞아 중국에서 지내며 작사·작곡한 28곡을 엮어 두 번째 성가곡집 '애덕과 사랑이 있는 곳에'를 발간했다. 성가곡집에는 라틴어 가사의 14곡 성가와 한글 성가 11곡, 가곡 3곡이 담겼다.

2018-11-17 11:12:15

벡 수도원은 아직도 11-12세기의 찬란했던 학문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11세기에는 '란프랑쿠스'(Lanfrancus)와 캔터베리의 안셀무스(Anselm of Canterbury)가 수도원장과 수도사로 있었다.

[프랑스 수도원 탐방기 ]②안셀무스의 숨결이 살아 있는 벡 수도원(Abbey of Our Lady of Bec)을 찾아서

"왜 신은 사람이 되었는가"(Cur Deus Homo). 처절할 정도로 신앙의 길과 이성의 길의 통합을 꿈꿨던 스콜라 신학의 아버지 안셀무스를 만나고 싶었다. 중세 유럽의 최고 지성인들이 모인 장소를 찾아 나섰다. 프랑스 문화와 학문의 젖줄이었던 벡 수도원은 생각보다 깊이 숨어 있었다.파리에서 1시간 40분 정도, 루앙에서 40분 거리에 있는 노르망디의 리슬강(Risle) 계곡의 작은 빌리지 르 벡 에루앙(Le Bec-Hellouin)을 찾았다. 차에서 내리자마자 '이곳에 살고 싶다'는 마음이 작은 탄성이 되어 흘러나왔다. 에루앙 빌리지는 평온했다. 450여명의 농부들이 옹기종기 살아가는 곳임에도 사람들이 보이지 않았다. 빌리지 중심에는 교회가 있고, 교회를 중심으로 네 갈래의 길이 작은 마을을 가로지르고 있었다. 교회 아래 왼쪽 언덕 밑으로 자리한 회색 수도원의 자태는 장엄했다. 에루앙 빌리지의 중심 도로 양 옆으로는 목재 주택이 길게 늘어서 있고, 집집마다 발코니에 걸린 화분과 아름다운 꽃들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작은 빌리지 거리에선 우체국과 관광 안내소, 레스토랑, 수공예품을 파는 가게들이 같은 듯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깨끗하고 고요한 거리에선 작은 소리조차 소음이 되어 돌아올 것만 같았다. 곁에 있는 천병석 교수(부산장신대)의 발걸음 소리가 부담스러울 정도로 에루앙 빌리지는 고요를 넘어 거룩함을 느끼게 했다. 에루앙 빌리지 뒤편으로는 큰 언덕 같은 산이 휘감고 있었고, 앞쪽으로는 작은 시내가 흐르고 있었다. 시내 너머엔 나지막한 산이 울타리처럼 둘러서 있었다. 에루앙은 강보에 싸여 있는 갓난 아기처럼 자연의 품속에 안겨 있었다. 에루앙은 자연과 사람, 건축물이 온전히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벡 수도원의 공식 이름은 벡의 성모 수도원(Abbey of Our Lady of Bec)인데, 그 명칭이 수도원을 가로지르는 개울에서 유래했듯이 그곳의 물은 무척 맑다. 수도원은 1034년 브리옹 백작 길버트(Gilbert)의 기사였던 에루앙(Herluin or Hellouin)이 세웠다. 그는 오로지 영적인 생활을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이곳에서 수도사가 되었다. 벡 수도원 역시 다른 수도원들처럼 프랑스 역사와 함께 부침을 거듭했다. 소실과 재건축 과정을 반복한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다. 지금 우리가 볼 수 있는 웅장한 종탑과 아름다운 예배당은 15세기에 시작되어 18세기에 완성된 건축물이다. 그러나 프랑서 혁명과 2차 대전으로 수도원은 폐쇄되었고, 수도사들은 떠나야 했다. 혁명과 전쟁은 영적인 훈련 장소를 군인들의 막사로 바꾸어 놓았다. 하지만 1948년 베네딕토회의 올리베따노 수도공동체가 이곳에 들어옴으로써 이곳은 다시 생명을 불태우는 영성의 터전이 되었다.벡 수도원은 자석처럼 끌어당기는 힘이 있었다. 하늘에서 내려앉은 듯한 두 개의 첨탑으로 만들어진 수도원 입구는 여행자의 발걸음을 성큼 수도원 안으로 불러들이고 있었다. 작은 대문과 연결된 조그만 정원을 지나면 수도원의 속살이 한 눈에 들어온다. 그 순간 왼쪽으로 우뚝 솟은 종탑(Nicholas Tower)이 우리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순례자들은 이 종탑과 함께 순례를 시작하고, 종탑이 마음에 내려앉으면 상상의 나래가 펼쳐진다.니콜라스 타워는 수도원을 휩쓴 수많은 재난에도 살아남은 유일한 15세기 건물로서 벡 수도원을 대표하는 건축물이다. 프랑스 땅에 앵글로 노르만 건축 양식으로 지어진 니콜라스 타워는 여느 영국 성공회 교회의 종탑처럼 사각형이다. 이는 영국과 벡 수도원 사이의 오랜 역사를 단적으로 말해준다. 벡 수도원 출신이 세 사람이나 영국 국교회의 캔터베리 대주교가 되었고, 런던에는 벡 수도원 소속 교회가 세워져 있다. 종탑을 중심으로 서남쪽에 수도원 건물들이 단아하게 서 있다. 남쪽 끝에 위치한 예배당 정면에서 좌우로 여러 건물들이 서 있고, 남쪽에는 울창한 숲이 한 여름 태양 빛을 가리고 있다.벡 수도원은 마치 대학 같았다. 이곳은 아직도 11-12세기의 찬란했던 학문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11세기에는 '란프랑쿠스'(Lanfrancus)와 캔터베리의 안셀무스(Anselm of Canterbury)가 수도원장과 수도사로 있었다. 그들은 스콜라 학문의 대표자로서 유럽 최고의 지식인이었다. 당시 최고 학문인 변증학의 권위자였던 그들은 신앙과 이성의 문제를 고민했다. 안셀무스는 'Credo ut intelligam'(나는 이해하기 위해 믿는다)고 했다. 그는 '신앙은 묻지도 않고 믿는 것이 아니라 이성이 믿음의 근거를 제시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에게 신앙 없는 이성은 공허하고 이성 없는 신앙은 맹목적이었다. 그는 스콜라 시대에 신앙과 이성의 조화를 통해 새로운 지성의 세계를 열었다. 신앙과 학문에 대한 참된 고민이 이루어지던 에루앙으로 학생들은 몰려들었던 것이다.7월 중순의 프랑스는 뜨거웠다. 내리쬐는 태양 빛을 뒤로하고, 예배당으로 발걸음을 재촉했다. 일요일도 아닌데 외부 방문객들이 하나 둘 예배당으로 향하고 있었다. 아치형 출입구를 가진 예배당은 좁고 긴 터널 같았다. 성가대 길이만 세로로 42m나 된다고 하니 그 규모를 짐작할 수 있을 듯하다. 벽은 회색 돌로 되어 있었고, 천장은 출입구의 아치형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았다. 일견 회색 동굴에 들어온 느낌이었다. 하지만 자연 채광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는지, 내부의 회색 벽과 외부의 자연의 빛이 하나가 되어 부드럽고, 쾌활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었다.잠시 기도를 한 후 제단을 바라보니 뜻밖에도 그곳엔 검소한 관 하나와 작은 꽃다발이 놓여 있었다. 여기서 일생을 보낸 한 수녀의 장례일이었다. 마음이 무거워졌다. 그러나 장례식을 찾은 수도사들과 수녀들, 손님들의 얼굴엔 구김살이 없었다. 침울하고 안타까운 느낌은 조금도 찾을 수 없었다. 예배도 마찬가지였다. 그 어디에서도 슬픔을 찾기 어려웠다. 그들에겐 삶과 죽음이 멀리 있지 않은 것 같았다. 예배를 드리는 수도사들과 수녀들의 모습은 고요하고 평온했다. '한 사람이 이를 수 있는 성숙의 경지가 어디까지일까?'라는 생각에 마음이 무거웠다. 어느 수도사의 얼굴을 보며 불현 듯 "이들은 어떻게 내면의 자유를 얻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땅에 사는 사람은 누구나 성(性)의 문제에 완전히 자유로운 사람은 없다. 칼 융은 "남자의 내면에는 아니마(anima)라는 여성성이 있고, 여자의 내면에는 아니무스(animus)라는 남성성이 있다"고 했다. 우리의 욕망과 갈등은 자기내면의 아니마와 아니무스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이다. 참된 자기가 되기 위해 남자는 자기 내면의 여성성과 조화하고 통합을 이루어야 하며, 여자는 자기 속의 남성성과 조화하고 통합을 이루어야 한다. 자기 내면의 아니마와 아니무스는 어떻게 통합될 수 있는가? 그것은 신과의 만남에서 이루어진다. 신과의 만남이 가장 극적으로 이루어지는 곳은 바로 지금 내가 서있는 이 공간이다. 이곳에서 이들은 진정한 자기 내면과의 만남을 통해, 자기는 참된 자기가 되고, 고요와 평안이 일상이 되었던 것이 아닐까? 신과의 만남 속에서 인간은 참된 자기를 발견하고, 비로소 자연과 하나가 되며, 죽음마저도 축제가 된다."나 이제 내가 되었네/ 여러 해, 여러 곳을 돌아다니느라/ 시간이 많이 걸렸네"글·사진 유재경 교수 영남신학대학·기독교영성

2018-11-16 20:00:00

대구기독교총연합회가 박병욱 목사를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했다. 대구기독교총연합회 제공

대구기독교총연합회, 신임 대표회장 박병욱 목사 선출

대구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 6일 하늘담은교회에서 제26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회장에 대구중앙교회 박병욱 목사를 선출했다.이날 총회에선 회칙에 따라 상임회장 박병욱 목사를 신임 대표회장으로 추대하고, 범어교회 장영일 목사를 상임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총무 박영찬 목사(동산교회) ▷서기 남정우 목사(하늘담은교회) ▷회계 정시호 장로(대구북일교회) ▷감사 홍석환 장로(강북성산교회)·이기진 장로(대구신암교회)·최철수 장로(대구서교회)를 새롭게 임원으로 뽑았다.임원선거 후 사업보고와 재정보고 등과 함께 회칙 심의, 규칙 개정 등이 진행됐다. 대구기독교총연합회는 18일 오후3시 대구중앙교회에서 대표회장 취임 감사예배를 가질 예정이다.

2018-11-16 11:13:46

천주교 안동교구 교구 주보 창간하기로

천주교 안동교구는 내년 교구 설정 50주년을 맞아 교구 주보를 창간한다. 교구 사목을 교구민 모두가 공유할 수 있도록 교구 차원의 주보를 발간하기로 했다.교구 주보의 명칭은 '가톨릭 안동'으로 정하고 창간호는 내년 1월 6일부터 발간할 예정이다.'가톨릭 안동'은 모두 8면으로 구성되며 면 구성은 이달 말까지 교구 사제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마무리 할 계획이다.안동교구는 교구 주보를 대신해 1977년부터 공소 전례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공소사목'지를 매주 발간해왔다. 이번 교구 주보의 발간 계획으로 '공소사목'지는 내년부터 폐지된다.

2018-11-16 11:12:36

한국가톨릭사목연구소 본당 사목사례집 펴내

한국가톨릭사목연구소는 본당사목 사례집을 펴냈다.한국가톨릭사목연구소는 좋은 본당 사목의 길을 고민하는 사제들을 위해 본당 사목 사례집 '사목의 기쁨'을 출간, 전국 교구 주교단과 사목국, 홍보국에 배포했다.'사목의 기쁨'은 전국 각 교구의 다양한 사목 현장에서 실시한 좋은 사목 프로그램을 모아 교구 매체에 실린 사목 프로그램들을 선별해 게재했다. 사례로 소개된 59개의 프로그램은 각 본당에서 실제로 기획, 진행하고 평가한 경과를 싣고 있으며 사목 분야별로는 본당 전체 행사와 본당 사목 계획, 선교와 교리교육, 전례와 말씀, 사회사목 프로그램을 구분하고 사목 대상별로는 가정과 연령별 프로그램을 실었다.주교회의 의장이자 한국가톨릭사목연구소 소장을 맡은 김희중(사진) 대주교는 편찬사에서 "양들 냄새가 나는 사제들이 신자들을 위해 펼치고 있는 다채롭고 유익한 사목활동은 한국 교회가 갖고 있는 무형의 복음적 자산이자 숨은 잠재력"이라고 평가했다.이번 '사목의 기쁨' PDF파일은 연구소 홈페이지(http://pastor.cbck.or.kr) 게시판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2018-11-16 11:12:19

극동방송, 고3를 위한 기도회 개최

대구극동방송(지사장 권태철)은 수능 당일인 15일(목) 북구 산격동 대구 실내체육관에서 '2018 여성금식기도회'를 개최한다.이 기도회는 수능을 치르는 고3 청소년과 다음세대를 위한 자리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서임중 목사(포항중앙교회 원로)와 심하보 목사(은평제일교회)가 주강사로 나서고, 화상 입은 얼굴을 극복하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예인 건축연구소 이효진 소장 등 10여명의 대구지역 교계지도자가 기도회를 이끈다.연합집회로 열리는 이 행사는 함께 기도하고자 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극동방송으로 문의하면 된다. 053)770-3000

2018-11-09 22:04:04

이상영 신부

이상영 신부 '성음악 작곡 발표회' 16일 만촌1동성당

이상영 신부의 성음악 작곡 발표회가 16일(금) 오후 7시 40분 만촌1동성당에서 열린다.이상영 신부의 은경축(사제 서품 25주년)을 맞아 그가 작곡한 음악으로 열리는 이번 발표 회는 미사곡과 독창, 합창 등으로 꾸며진다.바리톤 김건우가 'Panis Angelicus', 테너 이칠성이 'Ave Maria'와 '언젠가는', 소프라노 이정아가 '사랑없으면'와'나 홀로 가네', 바리톤 김건우가 '청산은 나를 보고'를 독창하고, 전문 합창단 '르 보야즈 보칼레 앙상블'이 자비송, 대영광송 등 미사곡을 비롯해 '그리스도가 내 안에', '애덕과 사랑이 있는 곳에', '아버지의 뜻대로 하소서' 등을 합창한다.이상영 신부는 "부족하지만 오로지 하느님을 찬양하고픈 마음과 정성을 담아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발표회를 위해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조환길 타대오 대주교님과 연주자들,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18-11-09 22:03:44

오의석 작 '축복'

대구기독미술선교협회 제18회 대구경북성시화전 열어

대구기독미술선교협회(회장 오의석 대구가톨릭대학교 디자인대학 교수)가 주관하고 대구경북 Holy Club과 대구성시화운동본부가 후원하는 제18회 대구경북성시화(聖市化)전(이하 성시화전)이 16일까지 서현교회 1층 GNI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이번 성시화전은 기독미술을 연구하고 창작하는 대구경북 기독인 작가들의 정기적인 작품 발표회로 지역의 복음화와 성시화 운동을 통해 미술문화계의 변혁을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성시화 운동이란 16세기 초 칼빈에 의해 스위스 제네바에서 처음 시작됐고 이와 별도로 1730년경 영국 요한 웨슬레의 'Holy Club'운동으로 영국을 구원하는 원동력이 된 복음화 운동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72년 춘천에서 처음 시작됐다.도시 변혁을 주목적으로 한 성시화 운동은 전 교회 즉 나와 신앙공동체로 나부터 성시화되고(벧전 1:16) 우리가 하나 되어(엡 4:3) 말씀과 기도로 성령을 충만 받고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삶을 사는 것이다.이번 성시화전은 대구기독미술선교협회 회원 35명이 참가해 모두 24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들은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전시회를 열고 있다. 봄 전시는 부활절을 전후로 회원들의 정기전을 갖고 있으며 가을 전시는 성시화 전체 행사로 미술전을 열고 있다.특히 내년에 창립 30주년을 맞은 대구기독미술선교협회는 올해 연말 성탄절을 맞아 대구시내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에서 거리 미술전을 계획하고 있다.오의석 회장은 "성시화 운동은 주님의 지상명령 성취를 돕고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하게 하는 데 있다"면서 "사람마다 복음을 듣게 해 정의롭고 성스럽고 복된 도시를 만드는 운동"이라고 말했다.

2018-11-09 09:50:23

퐁트넬 수도원 외부는 높고 견고하게 쌓아올린 담장은 마치 교도소를 바라보는 듯이 단절감을 느끼게 한다.

[프랑스 수도원 탐방기 ]①신의 숨결이 숨어 있는 퐁트넬 수도원을 찾아서

중세 수도원은 명암이 교차한다. 어떤 측면에서 수도원을 보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수도원을 현실 도피의 장소는 보는 사람이 있다. 그런가하면 수도원을 신앙의 참된 길을 찾는 마지막 보루로 보는 사람도 있다.프랑스는 수도원의 박물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프랑스인들은 그들의 역사적 전통과 더불어 수도원의 문화를 만들었다. 이번 탐방의 목적이 프랑스 땅에 굳건하게 뿌리내린 수도원의 역사와 문화를 탐구할 뿐 아니라 현재 생활하고 있는 수도사들을 삶을 통해, 오늘 우리에게 수도원이 무엇인지를 연재한다.프랑스는 가히 수도원의 박물관이라 할 만하다. 이집트 사막의 수도 전통이 요한 카시아누스를 통해 프랑스로 들어왔으며, 중세 베네딕트 수도회를 개혁한 클루니 수도회와 시토 수도회, 카르투지오 수도회가 모두 프랑스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유럽 수도원의 본산이라 할 수 있는 몬테 카시노(Monte Cassino) 수도원이 랑고바르트족에 의해 파괴되었을 때, 많은 수도사들이 이탈리아를 떠나 프랑스에 정착했다.수많은 유서 깊은 수도원들이 산재해 있는 프랑스에서 수도원 탐방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처음엔 무척 막막했다. 이때 "여행자여 길은 없나니, 길은 걸어서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했던 스페인의 시인 안토니오 마차도의 말이 불현듯 떠올랐다. 일일이 책을 뒤지고, 지도를 찾아보는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어렴풋이 그려지는 그림은 있었다. 지리적 위치와 문화를 고려하여 개혁 수도원 가운데 현재 수도사들이 수행을 하고 있는 곳을 우선적으로 찾아갈 생각이었다. 전체 여정이 명확하진 않았지만 탐방의 의미인 도전은 확실했고, 탐방의 정신인 목적도 분명했다.처음으로 찾아간 곳은 프랑스 서북부 노르망디의 중심 루앙(rouen)이었다. 루앙은 잔 다르크의 도시가 아니었던가? 무덤도 없고 형체도 없었지만, 프랑스 사람들은 십자가상과 기념 교회를 통해 프랑스의 영웅, 잔 다르크를 가슴 속에 새기고 있었다. 도시의 상징인 회색의 루앙 대성당은 클로드 모네의 말년의 모습과 묘하게 겹쳐졌다. 모네는 루앙 대성당 파사드를 소재로 하여 대성당 그림을 30점 이상이나 시리즈로 그렸다. 루앙은 인상주의 화가 모네와 잘 어울리는 도시 같았다. 7세기부터 루앙을 가로지르는 센 강 연안에는 여러 수도원들이 들어서기 시작했다.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수도원이자 경이로운 건물 가운데 하나로 알려진 쥬미에쥬 수도원 역시 센 강이 내려다 보이는 작은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다. 파리 샤를 드 골 공항에서 루앙까지는 자동차로 1시간 50분 정도의 가까운 거리였지만, 고흐의 마을 오베르 쉬르 우아즈에서 하루를 보낸 다음 지베르니에 있는 모네 정원과 아뜰리에를 거쳐 다음날 루앙에 도착했다.루앙에서 퐁트넬 수도원(Fontenelle Abbey)까지는 자동차로 30분 거리였다. 하지만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퐁트넬 수도원으로 가는 길은 신비의 미로와도 같았고, 마치 오랜 시간 밀림 속을 달려가는 느낌이었다. 깊은 골짜기에 외로이 서 있는 회색 건물은 적막함 그 자체였다. 이 수도원의 공식 명칭은 창설자의 이름과 지명을 결합한 생-방드리유(saint-wandrille) 퐁트넬(fontennelle)이다. 생 방드리유는 왕족으로서 화려한 세속의 삶이 보장되어 있었지만, 649년 모든 것을 버리고 영적인 삶을 찾아 이곳에 수도원을 건립했다.퐁트넬 수도원은 프랑스 역사의 질곡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었다. 862년에는 덴마크 해적들에 의해 약탈을 당하기도 했고, 백년 전쟁 기간 동안에는 성채의 역할을 하기도 했으며, 2차 세계대전 때는 폭격으로 일부 건물이 파손되기도 했다. 그리고 얀센주의와 정적주의 등 다양한 이단들의 위협을 받기도 했지만, 기독교 신앙의 전통을 굳건히 지켜 왔다. 퐁트넬 수도원은 프랑스 문화와 예술의 중심이었을 뿐만 아니라, 무려 17명의 수도사들이 성인의 반열에 오를 만큼 영성이 깊은 곳이었다. 한때 퐁트넬 수도원은 프랑스 북부 전체와 부르고뉴 지방은 물론 심지어 프로방스 지방까지 분원과 교회를 두었을 만큼 큰 영향력을 행사했다. 역사의 영욕을 한 몸에 간직하고 있는 퐁트넬 수도원, 1,3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고색창연함을 자랑하는 건물은 깊은 고요에 잠겨 있고, 30여명의 수도사들은 고적함 속에서 평화롭게 기도하고 있다. 온 몸 가득 밀려오는 고요와 평화는 언제 그러한 아픔과 단절의 역사가 있었는지 되묻게 했다.퐁트넬 수도원의 안과 밖은 너무나 달랐다. 높고 견고하게 쌓아올린 담장은 마치 교도소를 바라보는 듯이 거부감과 단절감을 느끼게 했다. 그러나 수도원 문을 들어서는 순간 고요와 평화가 온 몸으로 다가왔다. 두건이 달린 검은 겉옷을 걸친 수도사들이 깊은 고적함 속에서 소리 없이 움직이는 모습이 간간히 눈에 들어왔다. 창백할 정도로 하얀 얼굴을 한 수도사들은 언제나 고개를 숙인 모습이었다. 짧은 머리와 검은 제복은 절제와 통일성이 몸에 베인 군인을 연상시켰는데, 실제 그들의 삶은 군인과도 같았다. 그들의 하루는 새벽 5시 25분에 드리는 새벽기도를 시작으로 7시 30분과 10시에 드리는 오전 기도, 12시 45분과 2시 30분, 5시에 드리는 오후 기도, 저녁 8시 35분에 드리는 마침기도로 끝이 난다.그들의 기도와 예배는 인간과 세상을 위로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신을 향하고 하나님만을 경배하는 자리였다. 수도사들에게 예배는 의례가 아니라 생활이었고, 성경읽기와 노동 역시 일상이 된 듯했다. 그들의 생활 그 자체가 영성훈련이었다. 수도사들의 매일 반복되는 기도와 예배, 일상은 어렵고 복잡할 뿐만 아니라 무가치한 것으로 느껴질 정도였다. 하지만 그들은 일반 사람들에게 무가치해 보이는 것을 추구하는 데 일생을 바치고 있었다. 어쩌면 그들이 지금 행하고 있는 신을 향한 경배처럼 무가치해 보이는 것들이 오늘 우리를 존재하게 하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수도원 예배당은 무척 검소했다. 돌로 지은 거대한 고딕식 건물을 상상한 것이 잘못이었다. 예배당 건물은 밖에서 보면 하얀 돌벽과 붉은 기와로 이루어져 있지만, 안으로 들어오면 그저 목재로만 지어진 듯이 보였다. 나무로 된 둥근 천장과 벽은 단순하기 짝이 없었다. 단조로운 건물의 영향일까? 예배는 화려하지 않았다. 하지만 수도사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성가는 놀라움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어떻게 그토록 맑고 아름다운 소리를 낼 수 있을까 경탄할 뿐이었다. 그레고리오 성가의 곧게 뻗어 나오는 맑고 아름다운 소리의 진수를 보는 것 같았다. 예배가 끝난 후에도 발걸음을 옮길 수 없을 정도로 감동이 밀려왔다. 나는 수도사들이 부른 그레고리오 성가를 떠올리며 그들이 걸어가고 있는 길을 되새겨 보았다. '그들은 그레고리오 성가를 이렇게 아름답게 부르듯이 지루할 정도로 반복되는 훈련을 통해 가장 정제되고 아름다운 것을 하나님께 바치는 사람들이었다.' 나는 여기서 수도자의 수행이란 단지 수기치인(修己治人)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수도사들에게 음악이란 과연 무엇일까? 사실 퐁트넬 수도원은 그레고리오 찬가로 명성을 날린 곳이다. 이곳과 견줄만한 곳은 프랑스 서부의 솔렘 수도원뿐이다. 미세한 음악적 차이로 프랑스의 성가가 두 파로 나누어지기는 하지만 퐁트넬 수도원은 음악으로 가장 유명한 곳이다. 퐁트넬의 수도사들은 왜 그토록 성가에 천착했을까? 영화 〈카핑 베토벤〉에서 베토벤이 안나 훌츠에게 한 말이 대답처럼 들려왔다. "공기의 떨림은 인간의 영혼에게 얘기를 하는 신의 숨결이야. 음악은 신의 언어야. 우리 음악가들은 인간들 중에서 신과 가장 가까운 사람이지. 우린 신의 목소리를 들어. 신의 입술을 읽고 우린 신의 자식들이 태어나게 하지. 신을 찬양하는 자식들, 그게 음악가야. 안나 훌츠." 그렇다 수도사들은 외딴곳, 고독한 땅에서 오로지 신의 숨결을 느끼는 자들이다.글·사진 유재경 교수(영남신학대학, 기독교영성)

2018-11-02 20:00:00

'한국 천주교회 총람 2013년~2017년' 출간

한국 천주교회를 비롯한 전 세계 가톨릭교회의 자료를 모은 ‘한국 천주교회 총람 2013년~2017년’이 출간됐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한국 교회를 포함한 교황청과 세계 가톨릭교회의 자료를 정리한 이번 총람의 출간은 5년만이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1편 ‘세계교회’에서는 교회가 현대 세계의 변화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에 대한 세계 동향을 싣고 지난 5년간 발표된 교황 문헌과 교황청 문헌의 특징을 분석하고 있다.2편 ‘한국교회’에서는 한국교회 주요 통계와 활동을 정리하고 분야별로 한국 천주교회의 동향을 살피고 있다.3편 ‘자료’에서는 한국 천주교회의 교회 소식, 세계 교회와 한국 천주교회의 통계, 주교회의 문헌과 자료, 사제 인명록을 실었다.

2018-11-02 11:05:24

스테인드 글라스 작가 원동수 신부의 25년 책으로

빛의 예술 '스테인드 글라스'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천주교대구대교구 원로 사제 원동수 사제가 그 동안의 노력과 경험을 모아 '스테인드 글라스 25년, 색유리 융화기법'(사진)이란 책을 펴냈다.이 책은 스테인드 글라스가 무엇인지 그 실체를 살펴보고 색유리 융화기법을 중심으로 공예작업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원 신부에 따르면 25년 전 어느 날 미국에서 스테인드 글라스 윈도주 제작기법을 배우고 있던 중 수업시간에 유리 융화 기법으로 만든 융기작품 한 점을 보았는데, 마치 비행접시와도 같은 멋진 형상의 작품을 보는 순간 '걸작품이구나!'라 하며 담당 교수에게 가르침을 청했고 유리 융화기법을 처음 배우게 된 시점이라고 회고했다.이때부터 원 신부는 오랜 시간 시행착오를 거듭하며 체득한 색유리 융화기법 노하우를 이 책에 상세하게 녹여내고 있다.그 내용을 보면 색유리 융화에 필요한 유리 선정부터 유리 소성과정과 융합, 전기 가마 다루는 방법, 유리 융화시 발생하는 문제 해결법까지 두루 그림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이 책이 우리나라 유리 공예가들의 작업과 유리 융화기법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합니다."원 신부는 책 출간을 기념해 이달 7일(수)부터 18일(일)까지 범어대성당 드망즈갤러리에서 '스테인드 글라스 25년'전을 연다.

2018-11-02 10:47:21

천주교대구대교구 '2018 공동체와 구역의 날' 행사

천주교대구대교구(교구장 조환길 대주교)는 20일 오전 10시 대구 성김대건기념관에서 본당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2018 공동체와 구역의 날’ 행사를 연다.이번 행사는 본당 구역장과 반장, 공동체 봉사자들을 대상으로 본당 공동체를 통해 복음화에 기울인 노력과 결실, 기쁨과 어려움을 서로 나누기 위해 열린다.천주교 대구대교구 사목국에서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시편 말씀 ‘이다지도 좋을까, 이렇게 즐거울까, 형제들 모두 모여 한데 사는 일’을 주제로 교구 사목연구소 소장 박강희 신부의 ‘복음 이야기’ 강의와 본당 사례 발표, 토기너스의 공연 그리고 교구 총대리 장신호 주교가 주례하는 파견미사로 진행된다.

2018-10-19 10:52:43

천주교대구대교구는 성모당 봉헌 100주년을 맞아 12일 주교좌 범어대성당 대성전에서 기념음악회를 열었다. 박노익 기자 noik@msnet.co.kr

성모당 봉헌 100주년 '축복의 합장'

천주교대구대교구(교구장 조환길 대주교)는 올해 성모당 봉헌 100주년을 맞아 은총과 감사의 시간을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13일 성모당 기념미사에 앞선 전야행사로 12일 오후 7시 30분 주교좌 범어대성당 대성전에서 기념음악회를 열었다.익어가는 가을의 쌀쌀한 저녁, 범어대성당 대성전에는 기념음악회 막이 오르기 전 무료공연과 선착순 입장에 따라 2천 석 규모의 미사석이 신자와 그 가족들로 공연 전에 모두 찼다. 이윽고 천주교대구대교구장인 조환길 대주교와 프랑스 친선 사절단이 대성전에 입장하면서 기념음악회의 막이 올랐다.이어 오르가니스트 박수원 씨의 손끝을 따라 범어대성당 6천여 개의 파이프가 공명을 울리자 천상의 음률이 대성전을 감싸는 축복의 서막이 열렸다.이번 기념음악회는 합창 중심의 음악회로 진행된 것이 특징. 오르간 연주에 이어 범어대성당 연합 성가대의 합창, 라우다떼 합창단, 대구가톨릭 여성합창단, 대구가톨릭 남성합창단, 계산주교좌 성가대, 베네떼 청년성가대, 대구가톨릭음악원 합창단 등 대교구 산하 7개 합창단이 각기 교회음악과 성음악을 연주함으로써 다음 날(13일) 있을 성모당 봉헌 100주년 기념미사의 성스러움을 한껏 돋보이게 했다.특히 이번 기념음악회에는 드망즈(안세화) 주교의 고향인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교구와 로베로(김보록) 신부의 고향 벨포르-몽벨리아흐 교구에서 온 뤽 라벨 대주교와 위베르 슈미트 총대리 신부, 도미닉 블렁쉐 주교와 졍 파이 주교대리 신부가 참석해 성모당 봉헌 100주년 기념의 의미를 더했다.이날 기념연주회는 100분 동안 진행됐고 음악회가 열리는 동안 2천여 명의 참석자들은 미동도 없이 새로운 신앙 서약과 희망을 기도했다.

2018-10-12 20:12:14

계산주교좌성가대 지난해 가을 연주회 모습. 계산주교좌성가대 제공

계산주교좌성가대 가을 연주회

천주교대구대교구 계산주교좌대성당 계산주교좌성가대(주임신부 김흥수·단장 김원갑) 는 20일(토) 오후 5시 계산주교좌대성당 대성전에서 성모당 봉헌 100주년을 기념해 '영혼의 노래로 바치는 기도와 찬미'라는 주제로 가을연주회를 연다.이번 가을연주회는 신상하(시민오페라단 단장)의 지휘로 피아니스트 이경은이 반주를 맡아 가톨릭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한다.이 무대에서 계산주교좌성가대는 Beati Mortui(복된 사람들), Ave maria(아베마리아), Te Deum(사은찬미가) 등 거룩하고 장엄한 교회음악과 성음악을 들려줄 뿐 아니라 '목련화' '님이 오시는지' 등과 같은 우리에게 익숙한 한국 가곡도 합창함으로써 풍성한 가을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또한 계산주교좌어린이중창단은 'For the Beauty of the Earth'를 합창하며 가톨릭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사운드 오브 뮤직' 등을 연주하는 등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할 것이다.계산주교좌대성당 김흥수 주임신부는 "유서 깊은 성전에서 펼쳐지는 이번 연주회에서 음악을 통해 교회 안의 일치와 시민들에게는 바쁜 일상속의 쉼과 위로를 얻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53)254-2300.(계산성당 사무실)

2018-10-12 10:45:35

프랑스 주교단, 천주교대구대교구 방문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대교구장 뤽 라벨(왼쪽에서 두번째) 대주교와 총대리 위베르 슈미트(왼쪽) 신부가 10일 대구 중구 남산동 천주교대구대교구청 내 성직자 묘역에 안치된 드망즈 주교의 묘지 앞에서 꽃을 바치며 추모를 하고 있다.스트라스부르대교구는 대구대교구 초대 교구장인 드망즈 주교의 고향이다.대구대교구장 조환길(오른쪽에서 두번째) 대주교와 총대리 장신호 주교는 "이곳에 프랑스 성직자 14명이 묻혀 있다"고 뤽 라벨 대주교에게 설명했다.프랑스 스트라스부르대교구장 뤽 라벨(가운데) 대주교가 10일 대구 중구 남산동 천주교대구대교구청을 방문해 대구대교구장 조환길(왼쪽) 대주교와 총대리 장신호(오른쪽) 주교의 안내를 받으며 성직자 묘역을 둘러보고 있다.

2018-10-10 19:35:49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교구장 뤽 라벨(왼쪽에서 두번째) 대주교와 총대리 위베르 슈미트(왼쪽) 신부가 10일 천주교대구대교구청 내 성직자 묘역에 안치된 드망즈 주교 묘지에 헌화 하고 있다. 스트라스부르 대교구는 초대 대구 대교구장인 드망즈 주교의 고향이다. 조환길(오른쪽에서 두번째) 대주교는

조환길 대주교, 성모당 봉헌 100주념 기념 프랑스 방문단 접견

"봉주르~" "봉주르~""대구에서의 첫날밤을 잘 지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먼 여행에 피곤했을텐데 신학생들에게 좋은 말씀을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천주교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는 10일 오전 9시 30분 교구청 본관 회의실에서 프랑스 신부단 일행을 접견하고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이날 접견은 13일에 있을 성모당 봉헌 10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대구교구청을 방문한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교구 뤽 라벨 대주교와 위베르 슈미트 총대리 및 벨포르-몽벨리아흐 교구 도미닉 블렁쉐 주교와 졍 파이 주교대리와 이들 교구에 파견됐던 대구대교구 소속 심탁 끌레멘스 신부, 박준용 유스티노 신부, 송양업 토마스 신부 일행과의 만남의 자리였다.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교구는 대구대교구 초대교구장이었던 안세화 드망즈 주교의 고향이며 벨포르-몽벨리아흐 교구는 계산성당 초대 주임신부였던 로베로(김보록) 신부의 고향이어서 더욱 의미가 큰 자리였다. 약 40여분간 함께한 이 자리에서 릭 라벨 대주교는 "자매교회를 찾아 기쁘며 대구대교구가 잘 뿌리내렸고 무엇보다 다이나믹한 교회 모습이 무척 인상이 깊다"며 "양국 교구가 서로 도움되는 관계로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조환길 대주교는 교구청 보직신부들의 소개한 후 약 25분에 걸쳐 대구교구청의 역사를 상세하게 설명했다.이에 대해 도미닉 블렁쉐 대주교는 "양국 교구가 혈연관계 이상의 관계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한 후 "조 대주교께서 로베로 신부의 고향을 방문했던 계기로 로베로 신부의 선교업적이 널리 알려져 이제는 벨포르-몽벨리아흐 지역에서 로베로 신부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라고 화답했다.프랑스 신부 방문단 일행은 이날 대주교 접견 후 교구청 사목국를 비롯해 청소년국, 성모당, 성직자 묘역, 관덕정 등을 둘러봤고 12일 주교좌 범어대성당 대성전에서 열리는 기념음악회와 13일 성모당 기념미사 등에 참석할 예정이다.

2018-10-10 15:02:05

유영의 감독(대해 스님)이 4일(현지시간) 얄타에서 영화 '산상수훈'으로 종교화합을 통한 세계평화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세계동맹 피스메이커'에서 주는 '황금평화상'을 수상하고 있다. 유영의 감독 측 제공

'산상수훈'의 유영의 감독(대해 스님), 얄타에서 '황금평화상' 수상

유영의 감독(대해 스님·대한불교조계종 국제선원 원장)이 4일(현지시간) 얄타에서 영화 '산상수훈'으로 '세계동맹 피스메이커'에서 주는 '황금평화상'을 수상했다.유 감독은 유네스코 CICT 국제영화기구 유니카(UNICA) 세계연맹 한국 대표이자, (사)영화로 세상을 아름답게 이사장이다.2017년 12월 개봉한 영화 '산상수훈'은 예수의 가르침인 '산상수훈'(마태복음 5~7장)을 소재로 동굴 속에 모인 8명의 기독교인 청년들이 신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면서 그 진실을 찾는 이야기다. 인간은 모두 본질에 있어 하나라는 메시지와 함께 모든 인류가 하나로 화합해 세계 평화를 이룰 수 있는 가치관의 바탕을 담고 있다.'세계동맹 피스메이커' 는 "모든 종교의 목적도 본질이 평화를 추구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이 현상적인 차원에서 평화를 이룬 것에 반해 영화 '산상수훈'은 인간의 본질을 이야기하고 있다. 인간의 본질은 전 세계적인 공통된 가치관이자 평화를 상징한다. 이 영화는 본질적이고 근원적인 면에서 평화를 이룰 수 있다"고 평가했다."또한 영화로 '평화의 해결책'을 내놓은 아이디어에 경의를 표하며 이 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영화 '산상수훈'은 제39회 모스크바 국제영화제와 카잔 국제 무슬림영화제, 다카국제영화제, 소치국제영화제, 셀비아의 베오그라드 국제영화제까지 진출하며 한국 영화의 저력을 보여줬다. 또 제11회 체복사리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포함해 3관왕을 차지했고, 황금기사국제영화제에서도 예수님 복음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다.특히 유 감독은 '산상수훈'를 매개로 지난 4월 25일 바티칸 광장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 '종교화합을 통한 세계 평화 구현'이라는 뜻을 함께하고자 이 영화 DVD를 교황에게 전달했고 교황은 감사와 지지의 뜻을 표명해 세계적으로 큰 이슈가 되기도 했다.'세계동맹 피스메이커'는 지구상의 평화와 안전의 수립이라는 가장 중요한 목표를 달성하는 고귀한 활동으로 높은 수준의 영적 발전을 이루어 도덕적 모범이 되는 전 세계의 분야별 최고 지도자에게 국제적인 인정과 상을 수여함으로써 세계평화를 이루기 위해 조직된 동맹이다.황금 평화상은 영원한 인간의 가치를 증진하는 인본주의, 관용 및 자비에 기반해 위대한 업적을 이룬 진정한 평화주의자에게 세계동맹 피스메이커에서 주는 상이다.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고르바초프도 받은 권위 있는 평화상이다.

2018-10-08 14: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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