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대구대교구 선교수녀연합회 하반기 연수

천주교 대구대교구 선교수녀연합회의 올해 하반기 연수가 9월 16일 열린다.대구대교구 선교수녀연합회는 다음달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한티 피정의 집에서 2019년 하반기 연수를 갖고 '트마우라 치유와 활기찬 수도생활'을 주제로 예수성심시녀회 문은선 루시아 수녀의 강의도 마련된다.

2019-08-23 16:48:07

대구가톨릭학술원 소득주도 성장 정책 특별세미나

대구가톨릭학술원이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 사태와 우리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정책과 관련한 특별 세미나를 연다.대구가톨릭학술원은 30일 오후 6시 대구대교구청 꾸르실료교육관 2층 대강당에서 손병해 경북대 명예 교수를 초청해 '수출 주도형 성장체제의 붕괴,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특별 강연과 함께 토론의 자리를 마련한다.손병해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일본 수출규제와 관련한 경제적 파장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 지와 우리나라 경제 성장의 큰 축이었던 수출 주도형 성장체제의 정체 현상과 관련해 학자적 양심과 신앙적 관점에서 접근할 예정이다.손병해 교수는 경북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 프랑스 파리2대학에서 유럽경제전공 DEA 및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78년 이후 경북대 경상대학 경제통상학부 무역학과 교수로 재직했고,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대구가톨릭대 경제통상학부 석좌교수로 재직했다.해외 연구로는 캐나다 몬트리올 대학 초청교수와 프랑스 파리2대학 경제학부 강의초빙교수를 지냈다.대외 연구활동으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연구위원, 산업자원부 무역정책 자문위원 등이 있으며. 학회활동으로는 한국 국제경제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2019-08-23 11:08:31

일본 기독교계,자국 정부 규탄 성명

일본 기독교계가 자국 정부를 향해 한국을 겨냥한 수출 규제조치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일본그리스도교협의회, 일본기독교단, 재일대한기독교회 등 일본 내 주요 기독교 단체가 참여한 전국기독교연락협의회는 광복절인 15일 공동성명을 통해 이같이 요구했다고 22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밝혔다.일본 기독교 단체들은 성명을 통해 "일본 정부가 반도체 3부품의 대한 수출규제에 이어 한국을 수출우대국 리스트에서 제외하는 등의 조치를 취한 것은 '자유무역의 원칙에 반할뿐 아니라, 한국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는 적대적 행위'"라고 지적했다. "전후 배상의 본래적 의미를 무시하고 한일청구권 협정과 국제법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결여된 잘못된 인식 속에서 행해지고 있다"는 것이다.이들은 일제강점기 한국인 징용 문제에 대해서도 "강제노동이자 중대한 인권침해"라고 규정하며 "피해자가 납득할 수 있는 해결이 필요하다. 전후 보상이란 일본 식민지 지배와 침략전쟁 과정에서 인간의 존엄을 빼앗은 인권 문제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또 한국인의 개인 배상청구권은 한일청구권협정에 의해 소멸하지 않았다고 확인하며 "일본 제철과 미쓰비시 중공업은 한국 대법원의 판결을 받아들이고, 동시에 인권침해의 사실과 책임을 인정하고 사죄, 배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마지막으로 "이웃 나라인 일본과 한국의 미래지향의 관계란 과거의 역사를 직면하고 기억하면서 서로를 존중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며 "우리는 일본의 교회, 기독교인으로서 역사책임을 바로 보고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전국기독교연락협의회은 1987년 '재일 외국인 지문날인제도' 폐지를 위해 조직된 전국 규모의 단체로 일본 내 이주민 인권 향상 활동을 벌여왔다. 이번 공동성명에는 외기협 외에 일본 내 27개 기독교 단체가 참여했다.

2019-08-23 11:08:18

한국스카우트 불교연맹이 동화사에서 실시한 불교스카우트 지도자 훈련 초·중급 과정. 한국스카우트 불교연맹 제공

불교스카우트 지도자 훈련 초·중급 과정 운영

대구경북지역 불교스카우트 어린이청소년 법회 활성화를 위한 성인 지도자연수가 팔공총림 동화사에서 실시됐다.한국스카우트 불교연맹(연맹장 성행)은 15일~17일 사흘간 동화사에서 '불교스카우트 지도자 훈련 초·중급 과정'을 운영했다.이번 연수에는 동화사 본⋅말사 소속 포교사와 어린이청소년법회 담당자, 대구경북지역 대한불교청년회 회원, 청소년단체 지도자 등 29명이 참가했다.연수 참가 지도자들은 입재식을 시작으로 '불교스카우트와 화랑도' 특강, 친교 노래와 게임, 레크리에이션, 응급처치, 매듭법, 지도와 나침반, 야영법, 탐험 하이킹, 동물올림픽, 선서식, 불교스카우트와 국제 활동 등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청소년 지도방법 및 법회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동화사는 이번 연수에 이어 10개 말사 포교사와 법회 담당자, 일반인을 대상으로 2차, 3차 연수를 계속 실시해 불교스카우트를 조직할 방침이다.동화사 포교국장 만경 스님은 "어린이청소년법회의 활성화만이 한국불교의 미래를 기약할 수 있다"며 "향후 다양한 불교스카우트 프로그램을 적극 마련해 어린이청소년 포교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했다.

2019-08-23 11:08:04

보림신행봉사단이 보림무료급식소에서 급식봉사를 한 뒤 포즈를 취했다. 보림무료급식소 제공

"무료급식 11년…어르신 65만명에 점심 공양"

"급식소를 방문해 점심을 드시는 60세 이상 어르신들과 급식소 주변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노숙인들에게 최상의 따뜻한 밥 한 끼와 반찬을 대접해 드리기 위해 매월 봉사자 250여 명이 뛰고 있어요."보림사 사회복지법인보림 산하 보림무료급식소(소장 박상길)는 2008년부터 무료급식 사업을 시작했다. 매주 월~금요일 점심공양을 하며 반찬은 영양사가 식단을 짜서 국과 3찬을 제공하고 있다. 급식 이용 어르신은 하루 250여 명, 월 5천여 명, 연 6만여 명으로, 10년 동안 총 61만3천여 명의 어르신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했다. 올 상반기에만 3만4천400여 명이 급식소를 이용했다. 급식 장소는 대구시종합복지회관 평리별관 지하 1층 급식소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급식소에서 600m 떨어진 곳에 사시는 어르신 한 분은 몸이 불편하지만 유모차를 끌고 40분 정도 걸어서 점심 식사를 하러 오세요. 급식 올 때마다 유모차에 박카스 2박스를 싣고 와서 고생하는 봉사자들에게 나눠줘요. 이럴 땐 급식봉사의 보람을 느껴요."보림무료급식소는 자원봉사단체 26개 팀이 매월 돌아가면서 급식을 돕고 있다. 보림사 소속 보림신행봉사단 60여 명도 4개 팀으로 나눠 동참하고 있다. 봉사자들은 매일 오전 9시 30분 쯤 나와 급식소 주장장과 함께 나물을 다듬어 볶고 하는 등 반찬 준비에 들어간다. 봉사자들은 더운 날씨지만 위생을 위해 두건을 쓰고 장화를 신고 마스크를 착용해 요리를 하고 있다. 오전 11시 30분쯤 배식을 시작해 낮 12시 30분쯤 끝난다. 봉사자들은 설거지와 바닥청소를 한 뒤 오후 1시 30분 쯤 점심을 먹는다."해마다 무료급식 이용 어르신은 늘어나는데 후원물품, 자원봉사자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어요. 아무리 경제가 어렵다고 하지만 서로 조금만 나누면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급식을 제공할 수 있어요."6년째 무료급식소 소장을 맡고 있는 박상길 소장은 어르신들에게 한 끼라도 맛있게 챙겨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일 손수 장보기는 물론 후원자, 후원물품, 후원금 관리 그리고 자원봉사자 관리까지 도맡고 있다. 올해 초복 때는 후원물품으로 닭을 기증받아 어르신들엑게 건강식 닭백숙을 끓여 제공했다고 한다. 또 후원자 중에는 회갑연 대신 물품을 구입해 급식소에 기탁하기도 한다."급식소 이용 어르신들이 한 끼를 드시면서 공짜로 얻어 먹는다는 생각이 들지 않고 당당하게 드실 수 있도록 급식소 직원 및 봉사자들은 따뜻한 말 한마디와 세심한 배려로 정성을 다할 계획입니다."보림무료급식소는 2010년 10월부터 급식소 주변 거동불편한 홀몸노인 18가구에 밑반찬 배달도 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 배달봉사자 4명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반찬 배달과 함께 간단한 말벗을 하며 외로움을 달래주고 있다. 지금까지 밑반찬 나눔만 5천600회에 이른다. 또 5월 어버이날을 전후해 경로잔치 행사를 열고 있고, 지역 보건소, 결핵협회와 연계해 당검사, X-레이 검사, 결핵검사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한편 조계종 보림사는 1999년 8월 창건, 올해 20주년을 맞았다. 2007년 12월 사회복지법인보림을 설립해 현재 중증장애인 시설인 룸비니동산, 지산종합복지회관, 달서행복지역자활센터, 보림기억학교, 보림무료급식소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19-08-23 11:07:41

[인사] 천주교 안동교구

◆천주교 안동교구▷이상복 신부 원로사제 ▷공한영 신부 원로사제 ▷김영필 신부 원로사제 ▷조상래 신부 예천성당 주임 겸 총대리 ▷김상진 신부 정상동성당 주임 ▷신동철 신부 가톨릭대 교수 ▷김종섭 신부 풍기성당 주임 ▷권용오 신부 상주 가르멜 여자 수도원 담당 ▷김정현 신부 의성성당 주임 ▷권중희 신부 진보성당 주임 ▷차광철 신부 점촌동성당 주임 ▷김종길 신부 교구 사목국장 ▷황영화 신부 우곡성지 담당 ▷김재형 신부 용상동성당 주임 ▷이동명 신부 청송성당 주임 ▷손대혁 신부 신기동성당 주임 ▷류한빈 신부 영국 교포사목 (9월 5일 자)

2019-08-22 10:41:29

기독교계, 일본대사관 앞에서 광복절 시국기도회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은 15일 한국 기독교계 단체들이 모여 '정의로운 평화를 위한 그리스도인 시국기도회'를 열었다.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진행된 이날 시국기도회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한국교회총연합,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한국YMCA전국연맹, 한국YWCA연합회, 한국기독학생회총연맹,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등이 공동주관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교회총연합 상임회장을 맡고 있는 림형석 목사(평촌교회)는 "100년 전 평화를 위해 몸부림쳤던 신앙 선배들의 정신을 우리가 이어가자. 각자가 하나님 앞에서 의로운 자가 될 때 이 나라가 더욱 든든히 세워져 갈 것"이라며 "일본인들이 하나님의 백성, 우리의 선한 이웃이 되도록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다.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종교간대화위원회 부위원장 강은숙 목사는 성노예제 자체를 부정하는 일본정부의 태도를 규탄하며 "우리가 원하는 평화는 정의로운 평화다. 정의로운 평화란 가해자가 진심으로 사과하고 피해자가 그 사과를 받아들여 치유가 될 때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밖에도 문기전 광주YMCA 사무총장, 전국예수살기 총무 양재성 목사,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상임의장 이광익 목사 등이 양국의 화해와 정의 회복을 위해 기도했고, 참석자들은 하나님의 정의, 평화, 생명이 동아시아에 충만하기를 기도했다. 또 소녀상 옆에 십자가를 놓은 후 생명와 평화, 희망을 상징하는 꽃과 나비 모양 장식을 꽂는 시간을 가졌다.

2019-08-16 11:29:35

조계종 마하야나불교문화원은 홀몸노인 100명에게 여름용품을 전달했다. 마하야나불교문화원 제공

마하야나불교문화원 홀몸노인 100명에 여름용품 전달

대한불교조계종 (사)마하야나불교문화원(이사장 선지 스님·대구불교사원연합회 회장)은 최근 홀몸노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으로 대구수성지역자활센터(센터장 정석규)에 여름이불세트, 여름용품키트, 여름보양키트 등 100세트(1천만원 상당)를 전달했다.이번 선물세트는 수성구 관내 23개 행정복지센터 복지담당자, 자활사업 참여자, 수성구 의회 의원들이 직접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해 전달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선지 스님은 "이 시대는 응당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내는 응무소주 이생기심(應無所住 而生其心)이 보시행의 출발"이라며 "이런 보시행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에도 동참하겠다"고 말했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여름이불과 여름용품 지원으로 올해 어르신들이 더위를 잘 이겨내실 수 있을 것이다"며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능력을 향상시키고 함께 행복한 수성 공동체 구현에 동참해 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대구수성지역자활센터는 2001년 7월부터 수성구 지역 저소득 주민의 경제적 자활, 자립을 위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주민 스스로가 삶의 주인이 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고 있다.한편 대한불교조계종 (사)마하야나불교문화원은 대구수성지역자활센터, 대구수성구청소년수련관, 대구수성구청소년수련원, 대구달서구청소년수련관, 대구달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꿈이음터, 대구동구청소년문화의 집, 공립 은아어린이집 등 기관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2019-08-16 10:31:21

박성대 신부 '거룩한 독서' 시작

천주교 대구대교구 원로사제인 박성대 신부는 '거룩한 독서'시간을 출범한다.'박성대 요한 신부와 함께하는 거룩한 독서'는 9월 5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1대리구청 강당에서 열린다.박성대 신부는 교회가 추진하고 있는 새로운 복음화를 위해서는 복음, 바로 성경말씀이 중심이 돼야 한다면서 성경을 제대로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거룩한 독서를 마련하게 됐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아울러 소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서라도 성경말씀이 신자들의 생활에 중심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박성대 신부는 신앙생활의 기쁨과 행복을 느끼기 위해선 무엇보다 복음말씀을 알아야 한다면서 행복을 원하는 사람은 참석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신부와 함께하는 거룩한 독서는 원하는 사람을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2019-08-16 10:24:46

팔공산 도림사 녹야원 3층 석탑과 마니차.

도림사 녹야원 3층석탑 진신사리 봉안·108 법륜대 낙성

대구 팔공산 도림사(주지 종현 스님)는 15일 백중 회향일에 도림사 녹야원에서 자연석 3층석탑에 부처님 진신사리 봉안과 108법륜대 낙성식을 거행했다.녹야원은 부처님이 6년의 고행 끝에 깨우치고 다섯 명의 비구(콘다나, 밧디야, 밥파, 마하나마, 앗사지)에게 최초의 사성제를 설법한 곳으로 초전법륜지라고도 한다.도림사 녹야원은 100평 규모에 부처님을 상징하는 자연석으로 세운 3층석탑을 조성하고 석탄 맨 아래 기단석에는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셔놓았다. 또 석탑 주변에는 다섯 비구를 상징하는 자연석 좌대 5개를 설치해 설법을 듣는 5비구를 표현했다. 특히 도림사는 초전법륜의 상징인 녹야원 둘레에 진리의 수레인 마니차를 108개 설치했다. 이번에 조성한 마니차는 국내 최다 법륜대로 알려졌다.종현 스님은 "녹야원은 도림사를 찾는 사부대중 누구나 체험을 통해 설법하시는 부처님의 자비로움과 다섯 비구의 환희로움을 느낄 수 있다"며 "새로 조성한 108법륜대는 부처님의 가르침이 쉬지 않고 계속 온누리에 퍼지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2019-08-16 10:24:35

현웅스님

법왕사 100일간 백고좌 대설법회 봉행

대한불교 조계종 법왕사(주지 실상 스님)는 30일(금)부터 12월 7일(토)까지 100일간 법왕사 복지관 대적광전에서 한국 불교의 큰스님 100인을 초청해 부처님의 팔만사천 법문을 아우르는 경·율·론 삼장(三藏)에 대한 깊이 있는 법문을 듣는 '제39회 백고좌 대설법회'를 봉행한다.백고좌법회는 '불설인왕반야바라밀경'에 의한 법회로, 인왕반야경에 보면 부처님께서 '그대들은 반야바라밀경을 수지하라. 이 경은 무량공덕이 있으니 국가를 지켜주는 공덕과 중생들을 진리의 기쁨으로 인도하고 가정의 평안을 지켜주는 공덕이 있다. 또한 모든 중생의 몸을 지켜준다'고 하셨는데,이러한 무량한 공덕을 얻기 위해 백고좌법회를 봉행할 것을 가르치고 있다. 또한, '국가와 중생이 혼란과 어려움 가운데 있을 때에 1백불상, 1백보살상, 1백나한상을 모시고 칠부대중의 1백분의 법사를 청하여 법문을 들어야 한다. 이때 1백 송이의 꽃으로써 삼보전에 공양하며, 가르침을 독송해야 한다'고 하셨다.따라서 백고좌(百高座) 법회란 나라의 평안과 백성의 고통을 구제하기 위해 100일 동안 매일 한분씩 100인의 큰스님을 모셔서 설법케 하는 법회로 우리나라에서는 서기 613년 신라 진평왕 때에 황룡사에 백고좌를 차리고 원광법사 등을 맞아 들여 설법한 것이 처음이었다. 법왕사는 조선시대 이후 중단되었던 백고좌법회의 전통을 이어 지난1994년부터 매년 한차례 이상 법회를 열어 올해로 제39회째를 맞게 되었으며 매번 많은 불자들이 참여해 한국불교의 중심지인 영남의 대표적인 대중법회로 자리잡았다.이번 법회는 부처님의 팔만사천 법문인 경·율·론 삼장에 들어 있는 부처님의 금구성언(金口聖言)을 두루 섭렵할 수 있도록 했으며 법랍 30년 이상의 고승대덕들이 법사로 동참하여 그 어느 해보다 알찬 법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30일(금) 입재법문에는 양산 통도사 반야암 주지 지안 스님의 초청 법회가열린다.이번 법회를 봉행하는 법왕사 주지 실상 스님은 한국 현대 선불교의 큰 봉우리를 이루고 있는 영신 전강선사로부터 조계종 원로의원을 지내신 전 대종사 원공 정무 스님의 법맥을 잇고 있다. 법회 오전 11시. 장소 법왕사 복지관 대적광전. 문의 법왕사 053)766-3747, 9088.

2019-08-16 10:24:17

[인사] 천주교대구대교구

◆천주교대구대교구▷장정식 신부 원로사제 ▷최홍덕 신부 원로사제 ▷허용 신부 원로사제 ▷정홍규 신부 원로사제 ▷장환명 신부 신서본당 주임▷김영우 신부 휴양▷김원조 신부 매호본당 주임▷나기정 신부 성요셉본당 주임 ▷류승기 신부 휴직 ▷서정섭 신부 안식년 ▷이창수 신부 고성본당 주임▷배임표 신부 성정하상본당 주임▷김상열(토마스아퀴나스)신부 해평본당 주임 ▷한재상 신부 휴직▷노광수 신부 안식년 ▷오창수(바오로) 신부 반야월본당 주임▷조현권 신부 교구 사무처장 겸)성폭력피해상담 담당 ▷시성복 신부 유천본당 주임 ▷한명석 신부 대신본당 주임▷최환욱 신부 안식년▷김영호 신부 정직▷남종우 신부 신룡본당 주임 ▷이재영 신부 교포사목(미국 몬트레이) ▷김성태(임마누엘) 신부 하양본당 주임▷신홍식 신부 칠곡가톨릭병원장▷김태형 신부 복자본당 주임 ▷신현욱 신부 수성본당 주임 ▷이상재 신부 대구가톨릭평화방송 사장 ▷김호균 신부 교구 사회사목국 노동사목담당 ▷서준영 신부 대구정신병원장 ▷안병권 신부 두류본당 주임▷김봉진 신부 만촌2동본당 주임 ▷임종필 신부 겸)대안본당 주임 ▷성진우 신부 국우본당 주임 ▷이재현 신부안식년 ▷윤지종 신부 화원본당 주임 ▷배성수 신부 침산본당 주임▷신장호 신부 2대리구 사목국장 ▷이영탁 신부 가톨릭신문 미주지사장 ▷박상일 신부 안식년 ▷채창석 신부성미카엘본당 주임▷허진혁 신부 휴양 ▷박현찬 신부 논공본당 주임 ▷김덕수 신부 중리본당 주임 ▷배재민 신부 대구가톨릭대학교 ▷김영민 신부 휴양 ▷김현섭 신부 대구가톨릭대학교 ▷신대현 신부 복자본당 보좌(부임일 23일)▶교구부제우철 부제 면직

2019-08-13 18:05:47

진목정 성지. 가톨릭신문 제공

천주교대구대교구 올해 도보성지순례는 진목정 성지에서

천주교 대구대교구 평신도위원회는 올해 교구 도보성지순례를 진목정 성지에서 열기로 했다.평신도위원회는 다음달 21일 진목정 성지에서 순교자 성월 도보성지 순례를 갖는 데 성지 순례코스는 2개 코스로 나눠 OK그린 수련원을 출발해 범굴을 거쳐 진목정 피정의 집 입구까지 이르는 구간과 OK그린 수련원에서 진목정 성지 순교자기념성당을 거쳐 가묘와 진목정 공소에 이르는 구간으로 정했다.또 성지 순례에 앞서 OK그린 수련원에서 미사를 봉헌한다. 참가신청은 다음달 3일까지 대구대교구 사목국 평신도 담당에서 받는다.

2019-08-09 12:26:13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기독교학 입문과정 신인생 모집

기독연구원 느헤미야(김형원 원장)가 2019년 하반기 기독교학 입문 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신학에 관심있는 교인들을 위해 개설된 이번 강좌는 서울과 대구, 대전, 부산캠퍼스에서 9월 첫째주에 개강한다. 모집기간은 17일(토)까지이고, 신학을 배우고 싶은 교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목회자 지원 불가).대구캠퍼스에서는 김근주 교수의 '구약이야기2-역사서와 시편'와 김형원 원장의 '하나님의 구원 계획'의 강좌가 진행된다. 2년 커리큘럼으로 매주 목요일 12주 수업으로 진행되며, 대구캠퍼스는 본교 수업을 영상으로 수강하게 된다.느헤미야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대구캠퍼스 이메일(dgnics@nics.or.kr)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와 면접 전형을 거쳐 신입생을 선발하고, 등록금을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2019-08-09 12:26:01

주요 교단, 교회 내 성폭력 예방 나서

교회 주요 교단들이 교회 내 성폭력 예방과 피해자 지원 등을 위해 나서고 있다.주요 교단들이 온라인 성폭력 상담센터 개설을 비롯해 성폭력방지 특별법 발의, 성폭력 대책위원회 구성 등 교회 내 성폭력 예방과 가해자 처벌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기독교대한감리회 선교국 양성평등위원회는 지난 1일 온라인 성폭력 상담센터를 열고 홈페이지(kmc.or.kr)에 성폭력 상담 신고 코너를 만들었다. 감리회는 신고 코너를 통해 교단 산하 교회와 기관 등에서 발생한 성폭력 신고를 받고 있다.센터 관계자는 "온라인 상담센터 오픈 후 피해자들의 신고가 이어지고 있다. 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절차를 밟을 것"이라며 "피해자들을 전문 기관과 연결하는 등 피해자 지원에도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도 최근 '교회 성폭력 사건 발생 시 처리 지침안'을 만들었다. 대한예수교장호회 통합 산하 교회성폭력대책위원회는 지난달 24일 회의를 갖고 지침안을 확정한 뒤 이를 총회 임원회에 전달했다.지침안에는 교회와 노회의 역할을 구분해 ▷성폭력대책특별위원회 구성 ▷초기대응(교회 성폭력 사건 발생 및 접수 시) ▷성폭력대책특별위원회 진상조사 및 심의 ▷징계 ▷종결 및 조치 이행 등의 범위를 정하고 관련 내용을 명시했다. 성폭력대책특별위가 교회 성폭력 접수와 진상조사, 징계 등을 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고, 목사와 장로 등 교회 지도자가 가해자일 경우 사건 조사를 마칠 때까지 교회 내 모든 활동을 중지하도록 하는 지침도 포함했다.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도 지난 5월 목사·장로기도회에서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예장합동은 지난 4월에도 서울과 대구 지역 목사를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교육을 했다.

2019-08-09 12:25:46

혜강 스님

마음이아름다운재단 제1회 빅피플 페스티벌 개최

사회복지법인 마음이아름다운재단(이사장 혜강 스님, 대구 능화사 주지)은 불교 5대 명절 가운데 하나인 부모의 은혜를 기리는 우란분절(盂蘭盆節)을 맞아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대구 망우공원에서 시민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효를 주제로 한 제1회 빅피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효가 중심이 된 건강한 사회구현과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마음껏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풍성한 내용으로 짜여진다.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효 백일장을 비롯해 아이돌을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K-POP댄스 경연대회, 세대가 소통하는 꿈나무 국악경연대회, 스탬프 걷기투어가 대표 프로그램이다.첫날 개막식에 이어 축하공연과 영남국악관현악단의 국악공연도 펼쳐진다. 또 이지(利智)사찰음식문화원(원장 전효원) 주관으로 자연건강 사찰음식 경연대회도 양일에 걸쳐 진행된다.이사장 혜강 스님은 "우리 절에서는 백중절을 맞는 7월을 효의 달이라고 이야기하고, 백중 회향을 함과 동시에 효의 중요성을 더 강조하기 위해 행사를 열게 됐다"며 "우리가 다 같이 부처가 돼가는, 내가 부처란 사실을 이번 행사를 통해서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우란분절(盂蘭盆節)은 음력 7월 15일에 행하는 불교 행사의 하나로 조상의 넋과 부처, 중, 중생에게 공양하여 부모의 한없이 크고 깊은 은혜에 보답하는 것을 말한다.

2019-08-09 12:25:30

영덕불교사암연합회는 지난달 25일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을 방문해 내년 나옹왕사 탄신 700주년 선양사업과 관련한 논의을 가졌다. 영덕불교사암연합회 제공

내년 나옹왕사 탄신 700주년 선양 사업 펼친다

영덕 출신의 불교 선각자이자 고려말 고승인 나옹왕사의 탄신 700주년 선양 사업이 구체적으로 추진되고 있다.영덕불교사암연합회(회장 현담 스님. 서남사 주지) 임원 스님 15명은 5일 영덕군 강구에서 모임을 갖고 내년 탄신 700주년을 맞는 나옹왕사 선양 사업 추진에 대한 토론회를 가졌다.영덕불교사암연합회는 이번 토론회에서 700주년 탄신 선양 사업으로 ▷나옹왕사 애민호국의 정신을 일깨우기 위한 무비 큰스님, 청우 큰스님 초청대법회 개최 ▷나옹왕사 3차 학술세미나 및 나옹왕사 서체 전시회, 다도체험 등 문화콘텐츠 개발 ▷나옹왕사 관련 전국사찰불적답사 코스 발굴 및 참여 ▷나옹왕사 저술( 승원가, 공부선, 장엄염불, 보제존자 삼종가, 행선축원 등) 전국 사찰 보급 등의 사업을 의결했다이런 선양사업을 위해 영덕사암불교연합회는 지난달 17일 임원 20여 명과 함께 영덕에서 정진하는 수행승으로서 보제존자 나옹왕사의 생애와 사상을 재조명하고 그 유업을 계승 발전시키는 '선양회'를 발족했으며, 지난달 25일에는 나옹왕사가 정진하던 전국의 사찰을 처음으로 불적 답사하고 돌아왔다.이어 경상북도의회를 찾아 장경식 의장 등에게 선양회 취지를 설명하고 2020년도 보제존자 나옹왕사의 700주년 탄신 선양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 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영덕불교사암연합회 회장 현담스님은 "나옹왕사 700주년 탄신 선양사업을 통해 나옹왕사의 사상과 업적을 재조명하고, 나옹왕사 성역화사업과 영덕의 역사 문화콘텐츠를 연계해 영덕을 전국적인 불교순례지로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19-08-09 12:25:11

13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창단 25주년 기념 감사 음악회를 여는 뿌에리 깐또레스 합창단과 김정선(뒷줄 오른쪽에서 일곱 번째) 수녀.

국내 첫 그레고리오 성가 합창단 창단 25주년 감사 음악회

국내 최초의 그레고리오 성가 합창단인 뿌에리 깐또레스가 올해로 창단 25주년을 맞아 오는 13일(화) 저녁 8시 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25주년 기념 감사 음악회'를 연다.이날 공연에는 1기 졸업생부터 24기 재학생까지 합창단 70명가량이 출연해 예수 그리스도의 일생을 연주하게 된다.'노래하는 어린이들'이라는 뜻의 라틴어인 '뿌에리 깐또레스'는 1994년 9월 샬트르 성바오로수녀회 대구관구 김정선 수녀가 창단한 우리나라 최초의 그레고리오 성가, 무반주 합창 전문 합창단이다.뿌에리 깐또레스는 창단 이후 국내와 해외에서 많은 공연을 통해 교회 음악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힘써 왔다. 우리나라에선 1997년 대구와 서울에서 창단 연주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300회 가까이 연주회를 가졌다.또 2000년 6월부터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집전 성령강림미사 연주와 국제 그레고리오 성가 페스티벌 초청 연주를 포함해 해외에서 80회 가까이 공연하면서 세계 문화교류와 가톨릭 복음전파 사절단으로서 역할을 해오고 있다.아울러 지금까지 370여명의 단원을 배출했고 이중 졸업생 70명가량은 음악을 전공, 국내외에서 작곡가와 연주자, 합창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지난 25년 동안 뿌에리 깐또레스를 이끌어 온 김정선 수녀는 "앞으로도 교회 전례 음악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가톨릭 전례 음악가를 양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이날 공연은 전석 무료 초대이다.

2019-08-09 12:24:47

천주교대구대교구 청소년국 청소년 성지순례단 일 순례

천주교 대구대교구 청소년국의 '제5기 청소년 성지순례단'이 해외 성지 순례를 마치고 귀국했다. 올해 성지순례는 교구장 사목교서인 '용서와 화해의 해'에 맞춰 일본에 처음으로 복음을 전한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성인의 발자취를 찾아가는 일정으로 꾸며졌다.순례 일정을 보면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 동안 일본 후쿠오카와 나가사키, 히라도 일대 성지를 순례했다. 올해 청소년 성지 순례단에는 주일학교 중·고등부 학생을 포함해 모두 13명이 참가했다.

2019-08-02 19:41:57

부처님은 어디에서 누구에게 어떻게 가르쳤나

초기경전 통계 연구서 '부처님은 어디에서…' 출간

"부처가 가장 많이 머문 장소는 코살라국 수도 사왓티에 있던 승원인 기원정사였습니다."초기불교 경전 번역 전문가 일아(一雅) 스님이 한눈에 도표와 지도로 파악하는 한국 최초의 초기경전 통계 연구서 '부처님은 어디에서 누구에게 어떻게 가르치셨나'(불광출판사)를 1일 출간했다.일아 스님은 빠알리 니까야를 구성하는 상윳따·맛지마·디가·앙굿따라 니까야에 담긴 총 5천434개 경(經)을 샅샅이 분석해 부처가 가장 많이 머문 곳은 어디인지, 가장 많이 대화를 나눈 제자와 인물은 누구인지, 대화의 종류는 어떠했는지 등을 도출했다.지금까지 초기경전 문헌 번역은 많이 이루어졌으나, 정확한 통계로 니까야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연구 자료는 없었다.이 책은 통계에 따라 도표를 그려서 비교하였고, 자료마다 특성을 고려해 높은 빈도수를 표시했으며, 승원과 각 장소에 관련된 사항을 설명했다. 이 장소들을 다시 인도 지도에 표기하여 부처님과 제자들이 가장 많이 머무신 장소가 어디였는지를 파악하게끔 했다. 또한, 빈도에 따라 경에 등장하는 중요인물 6명의 존자와 2명의 비구니, 대화상대자로 나오는 재가자 6명을 선별하여 그 면모를 살펴보았다.이 책은 2,500년 전, 불교 탄생 시기의 모습과 부처님 가르침의 생생한 원음이 전승되는 과정을 유추하고 불교의 근원을 이해하는 데 뒷받침될 것으로 보인다.일아 스님은 조계종 비구니 특별선원 석남사에서 법희 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후 운문승가대학을 졸업했다. 이후 태국 위백아솜 위빠사나 명상 수도원과 미얀마 마하시 위빠사나 명상 센터에서 2년간 수행했다. 미국 New York Stony Brook 주립대학교 종교학과를 졸업하고, University of the West 비교종교학과 대학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LA Lomerica 불교대학 교수, LA 갈릴리 신학대학원 불교학 강사를 지냈다.

2019-08-02 10:23:58

'동북아 평화 안보를 위한 교회포럼'은 1일 홍콩 정부의 시민들에 대한 폭력적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달 27일 홍콩 위안랑 전철역에서 경찰이 시위대에게 곤봉을 휘두르며 강제해산을 시도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동북아교회포럼, "홍콩 정부 폭력 행위 중단하라"

한국과 일본, 대만, 홍콩 등의 기독교교회협의회로 구성된 '동북아 평화와 안보를 위한 교회포럼'이 홍콩 정부의 시민들에 대한 폭력적 행위를 중단할 것을 1일 촉구했다. 교회포럼은 이날 '홍콩 민주화운동에 대한 공동성명'을 통해 "홍콩 경찰이 시위 진압을 목적으로 평화 시위자들을 향해 최루 가스, 고무탄 등 불필요한 물리력을 행사하며 폭력을 격화하고 있음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이 단체는 "홍콩 시민들이 평화롭고 이성적이며 비폭력적인 원칙을 지키며 시위에 참여하고 있음에 존경을 표한다"며 "역사는 시민들의 정당한 요구를 폭력으로 진압한 권력을 포함한 모든 이들의 고통스러운 종말을 증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교회포럼은 또 홍콩 정부에 범죄인 인도법안 즉각 철회, 폭력 위협 없는 표현과 집회 자유 보장, 시위대 향한 경찰의 과도한 폭력 진상조사, 폭동죄 기소 시민 44명 석방, 홍콩 지도자 선출을 위한 민주적 방안 마련도 요구했다.교회포럼은 지난 2006년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보를 위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일본그리스도교협의회(NCCJ), 대만장로교회, 홍콩기독교협의회(HKCC)가 참여하고 있다. 공동성명은 이날 HKCC에 발송됐다.

2019-08-02 10:23:38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교도소 법회팀. 불교대학 대관음사 제공

불교대학 대관음사 26년째 교도소 법회 봉사

'사람이 하는 일이든 세상의 무슨 일이든 그것이 무엇이든 간에, 열매기 달리기 전까지는 섣불리 판단할 일이 아니다. 꽃과 잎과 줄기와 기는 모양이 비슷하다 해서 다 똑같지 않다. 열매가 달려봐야 안다. 사람도 그러하다. 그 사람의 인생 결실, 삶의 결과는 과정에서 잘 노출되지 않는다'-우학 스님 법문대구교도소 남사 불당에 재소자 120여 명이 모여 있다.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교도소 법회 봉사자들이 재소자들의 마음공부를 위해 우학 스님이 전한 법문을 읽어주고 있다. 그런 후 임미경 법회 팀장이 봉사자 이윤정 씨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재소자들에게 찬불가를 가르치기 시작했다. 재소자들은 찬불가 한 구절씩 따라부르는 모습이 진지하기만 하다. 여러차례 찬불가 연습이 끝나자 이젠 재소자, 봉사자 함께 합창으로 찬불가를 부르며 마무리를 했다. 그리고는 미리 갖고간 사경집 30여 권을 재소자들에게 나눠주었다.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교도소 법회 봉사는 불교대학 창건 이듬해인 1993년부터 시작했다. 처음은 회주 우학 스님이 교화위원으로 위촉돼 매월 직접 교도소를 방문해 7년 동안 법회를 진행했다. 우학 스님은 재소자 교화를 위해 '통일교화 법요집'을 편찬했는가 하면 교도소 불서 보내기 운동을 펼쳐 수만 권의 불서를 무료로 전국 교도소에 배포하기도 했다. 그러다가 2000년부터 8년 동안 10여 명의 법사 스님이 교도소 법회 봉사를 했다. 지금은 신도 위주의 교도소 법회팀이 대구교도소 남사 불당에서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대구교도소 여사 불당에는 칠곡도량에서 봉사를 하고 있다.교도소 법회팀은 매월 둘째주 화요일 법회 봉사를 하고 있다. 봉사자는 매회 팀장, 피아노 반주자, 기수별 동문 등 10여 명이 동참하고 있다. 우학 스님은 법회에 참여는 하지 않지만 교도소 방문 때마다 재소자들에게 읽어줄 '이달의 마음공부'라는 법문을 전하고 있다. 봉사자들은 찬불가 시간을 따로 마련해 부처님의 법음을 전하는 것은 물론 '명상의 시간' '사경법' 등 여러 프로그램을 마련해 다양한 수행법을 전달하기도 한다."처음 봉사를 가면 교도소라는 선입견 때문인지 봉사자들이 무서워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찬불가를 부르는 그 분들의 눈빛이나 표정을 보면 뭔가 따뜻함을 느끼곤 해요. 봉사를 마치고 교도소를 나서면 마음이 얼마나 뿌듯한지 몰라요."교도소 법회팀은 매년 12월에 '재소자들을 위한 찬불가 경연대회'를 10년째 개최하고 있다. 경연대회에는 재소자 10여 팀이 동참해 그동안 갈고 닦은 찬불가 실력을 맘껏 뽐내고 있다. 법회팀은 라면 수십 상자를 준비해 부상으로 전달하고 있다. 또 재소자들은 자체적으로 합창단을 만들어 봉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경연대회 때 축하공연을 펼치는 등 감동의 시간도 연출한다는 것.재소자들은 법회 봉사에 고마움을 전하기도 한다.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편지글을 보내오는가 하면 연초에는 연하장을 쓰고, 어떤 재소자는 출소 후 찾아오기도 한다. 또 부처님오신날에는 교도소 불당에 봉사자 이름의 연등을 달아주기도 한다.임미경 교도소 법회팀장은 "교도소 봉사를 다니다보니 사회에서 자유롭게 산다는 게 얼마나 감사한지 새삼 알게 됐다"며 "작은 봉사지만 재소자들에게 신심을 키워줘 그들도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게 교화활동을 계속 펼쳐나가겠다"고 했다.

2019-08-02 10:23:26

2019 여름 마리아 폴리 개막

포콜라레 대구본부는 26일(금)부터 29일(월)까지 나흘 동안 경주 코오롱 호텔에서 '2019년 여름 마리아 폴리'를 개막한다.마리아 폴리는 '마리아의 도시'라는 뜻으로 연령과 신분, 종교에 관계없이 포콜라레 영성을 사는 이들이 모여 복음적인 사랑과 일치를 체험하는 장이다.이번 여름 마리아 폴리는 '사랑의 빛'을 주제로 자신의 삶과 이웃의 관계를 돌아보면서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오전에는 각자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는 워크숍 프로그램이 열리고 오후에는 영성을 깊게 묵상하고 복음적인 말씀을 실천한 경험담을 나눈다. 아울러 영성산책이나 음악회, 축제와 같이 함께 친교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주일인 28일은 천주교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의 주례로 미사가 봉헌될 예정이다.

2019-07-26 10:35:58

천주교 인권위원회 '수용자를 위한 감옥법령집' 개정판 펴내

천주교인권위원회가 6년 만에 '수용자를 위한 감옥법령집'(사진) 개정판을 출간했다. 700여쪽이 넘는 이번 개정판에는 2019년 6월 17일까지 개정된 수용자 관련 법률과 시행령, 훈령과 예규를 포함한 36건의 법령을 촘촘히 수록하고 있다.게다가 그 법령들을 '국제인권규범' '법령' '훈령예규' '보호감호와 치료감호' '권리구제' 등 모두 5부로 분류해 엮음으로써 실제로 도움이 필요한 이들로 하여금 언제든 쉽게 펼쳐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개정판을 펴낸 천주교인권위원회는 인간이 존엄성과 보편적 진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공동체로서, 교회 안에 있으나 교회를 넘어 소외되고 억울한 일들을 당하고 있는 모든 이들과 함께하고자 한다.실제로 2007년 행형법이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로 전면 개정됨에 따라 하위 법령, 훈령, 예규 등의 체계와 내용이 대부분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반영한 후속 법령집이 따로 출판되지 않아 수용자들은 자신들의 실생활과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는 법령의 내용을 파악할 길조차 찾기 쉽지 않았다. 이점이 2013년 7월 천주교인권위원회가 이 책의 초판을 발간하게 된 가장 큰 이유가 됐고 올해 다시금 개정판을 출간하게 된 것이다.이번 개정판의 특징은 국제적으로 수용자 처우의 최저선으로 인정받은 유엔의 국제인권규범인 이른바 넬슨 만델라 규칙도 새로 번역해 실었고 수록된 법령을 바탕으로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는 방법도 안내하고 있다.천주교인권위원회는 이 개정판 출간을 계기로 현장에서 종종 무시되고 있는 권리를 수용자들이 스스로 찾아가는 토대가 될 수 있도록 기대하고 있다.

2019-07-26 10:35:48

영화 '아픈만큼 사랑한다' 속 박누가 선교사의 모습.

박누가 선교사 다큐 영화, 8월까지 재상영

'필리핀의 슈바이처'로 불리는 고(故) 박누가 선교사의 삶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가 잔잔한 감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단법인 대한민국역사문화운동본부(이사장 전재규 장로·이하 역사운동본부)는 지난 5월부터 박 선교사의 삶을 그린 영화 '아픈만큼 사랑한다'를 매주 화요일마다 롯데시네마 프리미엄 만경관에서 재상영하고 있다. 종교를 뛰어넘어 2천여명이 영화를 관람했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라는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월 개봉한 영화는 2012년과 2016년 두차례 KBS 인간극장을 통해 소개된 박 선교사의 마지막과 이후 2년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대구지역 출신인 박 선교사는 계명대 의대 시절 동남아 의료 봉사를 계기로 1989년부터 30여년간 필리핀에서 의료 선교를 펼친 박 선교사는 오래된 버스를 의료 버스로 개조해 필리핀 도시의 빈민가와 반군 지역 등을 가리지 않고 환자가 있는 곳이면 찾아나섰다.장티푸스부터 콜레라, 이질, 뎅기열 등으로 생사를 오가면서도 돈이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마닐라에 누가선교병원을 열고 무료 진료를 해왔다. 열악한 환경에서 과도한 업무로 인해 췌장암과 위암, 간경화 진단까지 받았고, 2016년에는 위암 재발로 시한부 판정을 받았지만, 항암치료 중에도 의료선교를 멈추지 않다가 2018년 8월 세상을 떠났다. 역사운동본부는 진정한 사랑과 봉사를 실천한 박 선교사를 지역에 알리기 위해 재상영을 추진하게 됐다. 본부장을 맡고 있는 장복광 장로(대구동신교회)는 "박 선교사의 30년이 86분짜리 필름에 고스란히 압축돼 있다. 종교를 뛰어 넘어 많은 분들이 함께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재상영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향후 박누가기념사업회 등을 통해 박 선교사를 알리는 사업을 계속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화 '아픈만큼 사랑한다'는 박 선교사 1주기인 오는 8월까지 롯데시네마 프리미엄 만경관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에 상영된다. 개인 및 단체 관람이 가능하며, 단체의 경우 문의를 통해 정해진 상영일 외에도 관람할 수 있다. 010-3825-5494

2019-07-26 10:35:16

전국 성지 완주 교우 15명에 축복장

전국 성지를 완주한 신자 15명이 축복장을 받았다. 천주교 대구대교구 총대리 장신호 주교는 지난 17일 대구대교구청에서 다산성당과 동촌, 지산성당을 포함한 8개 본당 신자 15명에게 주교회의 순교자 현양과 성지순례사목위원회 명의의 축복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한국 천주교 성지 순례' 책자에 실린 전국 성지 111곳을 모두 순례해 축복장을 받았다.

2019-07-19 10:44:29

대불련 대구경북동문회는 15일 보현사에서 창립 15주년 기념법회 및 정기총회를 가졌다. 대불련 대구경북동문회 제공

불교 동문 화합·재학생 장학금 지원…"상구보리 정신 실천"

"대불련 대구경북동문회는 부처님의 나눔 정신인 상구보리, 하화중생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사회에서 활동하는 불교 동문들의 화합은 물론 재학생 불교동아리 지원 등을 아끼지 않고 있어요."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대구경북동문회가 올해 열 다섯 살을 맞았다. 대구경북동문회는 15일 보현사 대웅전에서 동문, 재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5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서 모범회원 정용은, 이성희 씨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경북대, 영남대, 대구교대 등 재학생 불교동아리 4곳에 포교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보현사 주지 지우 스님의 축하 법문에 이어 이장우 신임 동문회장 기념사, 은장권 삼법인 이사장 취임 인사도 있었다.대불련 대구경북동문회는 재학생 불교동아리 법륜회 출신 동문 9명이 1965년 영법회를 창립한 것이 모태다. 2003년 7월 15일 보현사에서 초창기 선배들과 60, 70, 80년대 학번 동문들이 참여해 대불련 대구경북동문회를 발족했다. 초대회장은 임해수 회장이 맡아 동문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현재 대구경북동문회에는 회원 250여 명이 활동하며 40대에서 70대까지 의료계, 학계, 경제계 등 인사가 주축을 이루고 있다."대구경북동문회는 4대 지표를 설정해 체계적으로 활동하고 있어요. 불교와 관련해 교육, 전법, 수련, 복지사업이 그것이죠. 부처님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수양과 불교 전파에 노력할 것입니다."대구경북동문회는 연중 다양한 행사를 하고 있다. 매월 보현사에서 친목 도모를 위해 정기법회를 갖고 있다. 회원 30, 40명이 모여 스님 법문과 외부 명사 초청특강을 듣고 있다. 매월 육군 50사단 호국심련사를 찾아 장병들에게 포교할동 지원과 간식을 제공하고 있다. 재학생 불교동아리 지도와 후원을 위해 매년 창립 기념일과 송년 자비실천의 밤에 정기적인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캠퍼스 내에서 사상강연회 지원, 지부장 장학금 지급 등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또 동문 회원의 신행을 위해 매년 4월 전국 군부대 위문 및 성지순례를 하고 있다. 올해는 육군 32사단을 방문해 포교 기금과 간식을 전달하고 군부대 인근 계룡산 갑사, 무령왕릉, 공산성 등을 둘러봤다. 매년 10월에는 동문, 재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1박 2일 수련회 '산사의 밤'을 개최하고 있다. 작년에는 영동 반야사에서 법회, 수련 활동을 했다. 12월에는 사회복지기관을 방문해 나눔을 하는 '자비실천의 밤'을 열고 있다. 지난해에는 보현사 무료급식소 '자비의 집'에서 공연, 후원금 전달 등 행사를 가졌다.이밖에도 대구경북동문회는 대학생 불교동아리방에도 후원하고 있다. 2013년 안동대 동아리방 불당을 조성해주었고, 지난해 경북대 동아리방과 올 상반기 대구교육대 동아리방 리모델링 공사를 지원했다. 또 동문회는 오랜 숙원사업인 자체 복지시설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올 연말이나 내년 초에 건물을 건립해 복지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이장우 회장은 "지난 15년동안 대구경북동문 활성화를 위해 대불련과 동문회, 사단법인 삼법인의 3조직이 상호 보완하는 관계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 대불련 재학생들을 위한 각종 수행프로그램과 전법활동, 교육장학사업을 확대하고 자원봉사활동 등 사회복지활동도 강화할 것이다"고 했다.

2019-07-19 10:41:28

조민철 신부

대구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 '7월 함께 꿈 월례미사와 토크 콘서트'

천주교 대구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는 20일 오후 5시 대구대교구청 내 카리타스에서 '7월 함께 꿈 월례 미사와 토크 콘서트'를 연다.이달에는 전주교구 가톨릭농민회 조민철 지도 신부를 초청해 '가톨릭 우리농과 농민의 삶'을 주제로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토크 콘서트에 이어 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사제들의 집전으로 '함께 꿈 월례 미사'를 봉헌한다. '함께 꿈 월례미사'와 '토크 콘서트'는 가톨릭 신자들이 교회 가르침에 따라 세상 복음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대구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가 2017년부터 마련해 오고 있다.

2019-07-19 10:20:48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3명 수도서원 50주년 금경축 축하미사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의 박대종 신부와 김종수 수사, 정학근 신부가 올해로 수도서원 50주년을 맞아 지난 11일 칠곡군 왜관읍에 있는 이 수도원 대성전에서 수도원장 박현동 아빠스의 주례로 금경축 축하 미사를 봉헌하고 축하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전 마산교구장 박정일 주교를 비롯해 성직자와 수도자, 평신도 500여명이 참석해 수도서원 50주년을 축하했다.1944년 서울에서 태어난 박대종 신부는 1963년 왜관수도원에 입회한 뒤 1969년 1월 첫 서원하고 1972년 종신 서원한 뒤 1974년 12월에 사제품을 받았다.1939년 충청북도 영동에서 태어난 김종수 수사는 1966년 입회한 뒤 1969년 1월 첫 서원하고 1972년 종신 서원했다.1944년 문경에서 태어난 정학근 신부는 1963년 입회한 뒤 1969년 5월 첫 서원하고 1972년 종신 서원한 뒤 1974년 사제서품을 받았다.

2019-07-19 10:20:38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이흥정 목사와 한국YWCA연합회 한영수 회장 등 한일 기독교·시민사회 대표들이 1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의 한국 수출 규제에 대한 한일 그리스도인의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일 개신교 단체, 일본 수출 규제 철회 촉구

한국과 일본의 개신교 관련 시민단체들이 일본 수출 규제 조치 철회를 촉구했다. 한일 개신교·시민사회 대표들은 1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한국YWCA연합회, 한국YMCA전국연맹 등 한국 개신교 관련 단체들은 이날 일본기독교협의회(NCCJ)와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는 정당하지도 않고, 양국 관계의 발전에 긍정적이지 않으므로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조치가 동아시아 평화를 위협하는 시한폭탄의 뇌관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매우 우려하고 있다"면서 "한일 양국은 불행한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고 지배와 피지배라는 부당한 관계를 끊기 위해 권력과 자본의 힘으로 상대방을 굴복하려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단체는 "우리는 지난 5일 일본의 변호사 100여 명이 발표한 아베 정권의 수출규제 조치 부당성 관련 성명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국가주의와 민족주의에 굴복하지 않는 일본 지성인들의 선한 투쟁에 연대와 지지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일본기독교협의회 측도 별도 성명을 통해 "일본 정부가 수출규제 조치를 발표하고, 이런 조치를 내린 의도로 인해 양국 신뢰 관계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며 "수출 규제 조치 해제와 한일 관계 회복을 촉구하며 기도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라는 예수님 가르침에 따라 국가주의와 민족주의 한계를 극복하는 모든 생명이 존중받는 세계로 인도될 수 있도록 동북아시아 화해와 평화, 정의와 공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1948년 설립된 일본기독교협의회는 일본 최대 교단인 일본기독교단을 비롯해 일본성공회, 일본복음투터교회, 일본침례교연맹과 동맹, 재일대한기독교회 등 6개 교단과 일본와이엠시에이동맹, 일본와이더블유시에이 등 30여 개 시민사회단체들이 가입돼 있다.

2019-07-19 10: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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