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가

 
김재원 의원

대구공항통합이전 대상지역 갈등, 국회의원 중재 요구 많아

대구경북 최대 현안인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작업이 이전 대상지역 자치단체의 이견으로 진통을 겪는 가운데 의성군과 군위군을 지역구로 둔 김재원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이 적극적으로 중재에 나서야 한다는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구 내 자치단체 간 갈등을 직접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적임자는 국회의원이기 때문이다.더욱이 김 의원은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내며 여야 사이에서도 조정자 역할을 담당했던 만큼 지역구 내 대결 국면을 조속히 종결짓는 정치력을 발휘해야 한다는 요구가 쏟아지고 있다.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유치를 둘러싼 두 지역 갈등은 주민투표 후에도 숙지지 않고 국방부와 군위군의 실력행사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는데 양측 지역 주민 모두로부터 선택을 받은 김 의원이 사태 해결을 위한 활로를 열어줬으면 좋겠다"며 "중앙정치 무대에서 여야 협상을 진두지휘하며 발휘했던 정치적 경륜을 지역구에서도 보여주길 바란다"고 요구했다.하지만 당사자인 김 의원이 '아직은 개입할 상황이 아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두 지역 갈등은 당분간 탈출구를 찾기 어려울 전망이다.김 의원은 매일신문과의 통화에서 "제가 나서서 조율을 하는 게 여의치 않아서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아직 양측 입장이 너무 첨예해서 제가 개입할 상황이 아니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일각에선 김영만 군위군수의 우보면 관철의지가 워낙 완고한데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 공천을 박영문 전 당원협의회위원장(상주군위의성청송)이 주도하는 등 김 의원의 지역 장악력이 많이 떨어져 김 의원의 역할에 한계가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2020-01-30 17:33:00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이 30일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의 직무유기, 공무상비밀누설 등을 주장하는 고발장 제출 및 감찰조사 의뢰서를 접수하기 위해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민원실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강효상 "조원진 'TK 신당'은 보수 분열 선동" 비판

강효상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비례)이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대구 달서병)를 향해 "'TK 신당' 운운은 보수 분열 선동이다"고 직격했다.앞서 조 대표는 매일신문 인터뷰(30일 자 6면)에서 한국당 대구경북(TK) 의원 물갈이설과 관련 "이대로 가다간 TK정치가 황교안 한국당 대표의 대권도전을 위한 불쏘시개 역할밖에 할 수 없다"며 "죽을 날 기다리지 말고 발버둥 쳐라"고 했다.30일 강 의원은 개인 논평을 통해 "현재 한국당 모든 구성원은 선당후사 정신에 입각해 보수통합과 당 혁신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며 "'여기서 분열하면 모두 끝이고, 모두 죽는다'고 한 황 대표 말처럼 이번 총선은 '절대 지면 안 될' 선거라는 절박함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공천권자 눈치를 보고 있다'는 조 대표 주장은 TK 의원들을 터무니없이 깎아내리고 모욕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조 대표가 공천의 구체적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TK 신당을 운운하고 나선 것은 보수분열을 획책하려는 선동으로서 비판받아 마땅하다"며 "조 대표는 '영구독재에 맞서 야당의 최전선에 있어야 할 TK 의원들이 정치적 수명 연장에만 집착한다'고 한 것은 얼토당토않은 비난"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패스트트랙 사태에서 온몸을 던져 악법 날치기를 막다가 기소된 의원은 저를 포함해 곽상도, 김정재, 송언석, 이만희, 정태옥 의원 등 TK에 가장 많다"며 "한국당 의원과 보좌진이 민주당에 맞서다 갈비뼈가 부러지고 형사고발 당할 동안 조 대표가 여당을 몸으로 막았다는 얘기는 들어보질 못했다"고 꼬집었다.한편, 강 의원은 이날 대검찰청을 찾아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직무유기, 공무상비밀누설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2020-01-30 17:13:32

이만희 국회의원

[4·15 총선 출마합니다] 이만희 국회의원 "영천·청도 중단없는 발전과 대한민국 발전에 혼신"

◆영천청도=이만희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은 30일 "영천과 청도의 중단없는 발전과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막아 민생을 살리고 대한민국을 바로 잡겠다"며 4·15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이 의원은 전날 대구경북(TK) 현역의원 중 처음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그는 출마 선언을 통해 농업·첨단산업·관광이 어우러진 '삼위일체'의 조화로 영천과 청도의 미래를 책임질 신성장동력을 갖추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이 의원은 ▷대구지하철 1호선 영천 연장 ▷구미~경산 간 광역철도 청도 연장 ▷영천 고경 남사재 터널과 금호~대창 간 확·포장 사업의 조기 추진 ▷로봇 및 자동차부품 소재 영천 클러스트 육성 ▷청도 드론산업 특화도시 집중 육성 등을 공약했다.한국당내 TK 현역의원 물갈이론과 관련해선 "공천받는 50%, 남는 30%에 반드시 포함돼 영천과 청도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더욱 낮은 자세로 혼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0-01-30 16:24:52

김원길 경주 예비후보

[4·15 총선 레이더] 김원길 경주 예비후보 "경주 역사문화특별자치시 만들겠다"

◆경주=김원길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경주를 역사문화특별자치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김 예비후보는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안전하고 잘 사는 서민 경제도시 ▷원자력클러스터 실현 등 에너지 메카 ▷도시 차별화 위한 역사문화특별자치시 지정 ▷부자 농업도시 실현 ▷경주 발전의 걸림돌 문화재보호법 개정 ▷복지 선진도시 구현 등을 내용으로 하는 '경주의 미래를 위한 6대 비전'을 발표했다.그는 "정치학을 전공하고, 자유한국당 중앙위 서민경제분과위원장 등 당직을 수행한 경험을 토대로 경주 경제 회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김 예비후보는 경주 토박이로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새누리당 18대 대통령 후보 여론동향조사위원장 등을 지냈다.

2020-01-30 16:22:47

[야수의 이빨] '국민밉상 3인방과 대구화상 3인방'

이번주 TV매일신문 [야수의 이빨]은 국민밉상 3인방(추미애·이성윤·최강욱)과 대구화상 3인방(유승민·유시민·김제동)에 대해 언급했다. 친야당 보수적 성향의 국민들 특히 대구경북민들에게는 친정부 성향의 행동대장 및 전도사 역할을 자처하는 3+3은 미움을 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때 마침,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28일 "추미애, 이성윤, 최강욱을 국민밉상 3인방"이라고 규정짓고 맹폭을 가했다. 이에 더해, 경북여고 총동창회 일부 동문들은 '추미애 동문 자격 박탈하자'고 목청을 높여, 논란이 일고 있다.TK 보수성향의 시민들 사이에 얄미운 존재인 '대구화상 3인방'도 술자리 등에서 자주 안줏거리로 등장한다. 유시민은 이번 설 연휴 즈음에 방송 촬영차 대구를 방문하기도 했지만 평상시 고향 대구에 대한 애정을 찾아볼 수가 없다. '박근혜 배신자'라는 오명을 벗지 못하는 유승민 역시 이번 총선에서 과연 살아남을지 관심사다.대구 출신의 진보의 상징적인 방송인 김제동은 요즘 제동이 걸렸는지, 아예 코빼기도 보이지 않고 있다. 보수 쪽 인사들은 김제동에 대해 "평상시 그렇게 말을 잘 하면서, 왜 이 형국에는 왜 조용하냐. 진중권과도 한판 붙어라"라고 조롱하는 이들이 적잖다.야수는 "이들 6명은 왜 보수성향의 다수의 국민들과 대구시민들이 그토록 싫어하는지에 대한 최소한의 성찰과 반성은 있어야 할 듯 하다"며 "사실은 진영논리를 초월한 애국과 애향 그리고 법치와 상식에 대한 판단"이라고 일침을 놨다. ※[야수의 이빨] 대본"국민밉상 3인방, 대구화상 3인방"TV매일신문 시청자 여러분! 벌써 2020년 1월도 다 흘러갑니다. 4월 총선도 퍼뜩 다가옵니다. 새해 느긋하게 세월에 네월아 하지 마시고, 마음 다잡고 정신 바짝 차립시다.새해 연휴 직후 '야수의 이빨' 역시 법치파괴, 국민분열에 앞장서고 있는 현 정부 몇몇 인사들에 대한 날선 비판으로 문을 열겠습니다. 참 답답하기 그지 없습니다. '방귀 뀐 놈이 성낸다'고 국민 상식에 반하는 문재인 정권의 내로남불, 적반하장을 언제까지 지켜봐야 합니까. 조국 사태에서 시작해 현 검찰 흔들기는 '오데서 신성한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권에 칼을 들이대고 있어? 건방진 윤석열 총장과 그 잔당 쌔이들!'라는 강력한 압박 이상의 협박 메시지로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예를 들면, 조국이 다소 죄가 있기로소니 그렇게까지 무자비하게 검찰이 칼을 휘두는 것은 '망나니 검찰'이라는 식입니다. 그런데 조국 관련 범죄가 어디 한두개 입니까. 그만큼 특권과 반칙, 불법과 탈법으로 가족의 이권과 자녀의 특혜를 누렸다면 더 큰 칼을 맞아도 할 말이 없을 겁니다.자!!! 오늘은 청와대와 검찰의 전면전과 관련된 국민밉상 3인방에 대해 먼저 언급하겠습니다. 이 3인방은 추미애 법무부장관,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입니다. 대한민국의 법치와 법통을 바로 세워야 할 중요한 자리에 앉아서, 유재수 감찰무사와 울산시장 선거개입, 우리들병원 특혜대출 등 현 정권에 대한 검찰의 칼날을 무디게 하는데 앞뒤 안가리고 인사권을 남용하고, 검찰 내 혼란을 가중시키고, 검찰을 공격하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이에 자유한국당은 28일 검찰학살 TF 첫 회의를 열고, 이성윤 중앙지검장을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하는 등 대여공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추미애, 이성윤, 최강욱을 국민밉상 3인방"이라고 규정짓고 맹폭을 가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이수진, 이탄희 친정부 성향의 판사를 가면 쓰고 영웅 행세한 이용판사"라고 맹비난했습니다.대구에서는 이런 황당한 일도 일어났습니다. 경북여고 총동창회 일부 동문들은 '추미애 동문 자격 박탈하자'고 목청을 높이고 있다고 합니다. 공식적으로 밝힌 바는 아니지만 대구 출신 추미애 장관이 검찰조직 와해, 법치 파괴에 앞잡이 노릇을 하는데 대한 분노와 증오가 학적까지 파내자는 험한 목소리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이왕 밉상 3인방 얘기가 나왔으니, 대구 보수성향의 시민들 사이에 얄미운 존재인 '대구화상 3인방'도 한번 언급하죠. 바로 유시민, 유승민, 김제동입니다.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설 연휴 즈음에 방송 촬영차 대구를 방문하기도 했지만 평상시 고향 대구에 대한 애정은 아예 없다고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특히 조국 전 장관에 대한 호위무사 역할을 자처하고 나서, 조국으로 인해 상실감에 빠져 대구시민의 분노를 용광로처럼 활활 타오르게 한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요즈음에 유시민과 추미애는 '보수의 심장' 대구의 심 박동수를 더 빨리 뛰게 하는 좌심방과 우심방입니다.'박근혜 배신자'라는 오명을 벗지 못하는 유승민 역시 이번 총선에서 과연 살아남을지 관심사입니다. 탄핵을 주동해 TK정권을 무너뜨리고, 문재인 정권을 탄생시키는데 주역이 된 유승민은 최근 대구에는 잘 나타나지도 않으며, 언론과의 인터뷰 그리고 신년교례회 등에도 약속을 해놓고 갑자기 연락이 닿지 않는 등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자신을 미워하는 대구시민과 언론에 대해 오히려 적반하장 격으로 본인이 먼저 등을 돌리는 것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대구 출신의 진보의 상징적인 방송인 김제동은 요즘 제동이 걸렸는지, 아예 코빼기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웬만하면, 한소리 할 듯 한데 아예 동안거 묵언수행에 들어갔는지 언론에서 종적을 감춘 듯 합니다. 현 정권 탄생 전후에 그토록 열혈 진보 전도사를 자처했던 그가 현 상황에 대해 불리하다고 판단했는지, 아니면 안티 팬들이 두려웠는지 좀체 입을 열지 않고 있습니다.보수 쪽 인사들은 "평상시 그렇게 말을 잘 하면서, 왜 이 형국에는 왜 조용하냐. 진중권과도 한판 붙어라"라고 조롱하기도 합니다.대구가 참 줏대가 있는 정치적 인물이 많이 나는 고장인 것은 확실합니다. 진보 성향의 현 정부 주요인사에도 대구 출신들이 확연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수냐 진보냐를 떠나서도 옳고 그름에 대한 정확한 상황인식과 가치판단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국민밉상 3인방과 대구화상 3인방'은 왜 보수성향의 다수의 국민들과 대구시민들이 그토록 싫어하는지에 대한 최소한의 성찰과 반성은 있어야 할 듯 합니다. 이는 진영논리를 초월한 애국과 애향 그리고 상식에 대한 판단입니다. 부디 대구 출신의 자랑스런 유력 인사들이 '밉상'에서 '곱상'으로, '화상'에서 '환상'으로 회자되길 기원합니다.-이상 야수의 이빨이었습니다.-

2020-01-29 18:43:45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가 29일 진천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가 우한 교민을 국가공무원 개발연구원에 격리 수용하기로 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재검토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연합뉴스

[핫 키워드] 충북 진천군

진천군은 충청북도의 기초행정구역이다. 서쪽 천안시, 남쪽 청주시, 동쪽 증평군과 음성군, 북쪽 경기 안성시와 접했다.하위 행정구역으로는 2읍(진천읍, 덕산읍) 5면(초평면, 문백면, 백곡면, 이월면, 광혜원면)이 있다. 면적 407.24㎢, 인구 8만1천여 명(지난해 연말 기준), 인구밀도는 199.11명/㎢이다.29일 정부가 우한으로부터 수송한 한국 교민 일부를 아산 경찰인재개발원과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격리 수용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됐다. 당초 천안 내 2곳에 격리 수용할 예정이었으나 시가지에서 가깝다는 이유로 주민 반발이 커지자 계획을 바꿨다.진천군민들은 인재개발원이 있는 충북혁신도시 주변에 주민 2만6천여 명, 학생 6천500여 명이 밀집했고 대형 병원도 없어 적절치 않다고 반발 중이다.이날 송기섭 진천군수는 "정부는 재검토 계획을 포함한 종합대책 등 조속한 입장을 밝혀 달라"고 요구했다..

2020-01-29 18:13:26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조원진 대표실 제공

[인터뷰] 조원진 "TK 한국당, 죽을 날 기다리지 말고 발버둥 쳐라"

자유한국당이 대구경북(TK) 현역 국회의원의 대폭 물갈이를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당의 처분만 기다리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지역 의원들에게 최소한의 결기는 보이라는 주문이 나왔다.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된 매일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죽을 날만 기다리며 나만 아니면 된다는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버티기보다 나라가 어려울 때 기꺼이 자신을 던졌던 대구경북 출신다운 기개를 보일 필요가 있다"고 촉구했다.특히 조 대표는 "이대로 가다간 TK정치가 황교안 한국당 대표의 대권도전을 위한 불쏘시개 역할밖에 할 수 없다"며 "차라리 TK 독자신당 창당 카드라도 던져보고 죽는 게 지역민의 표를 받은 선량의 최소한의 도리"라고 일갈했다.그는 "정치권에서 TK의 경우 최대 70% 물갈이를 예고하는 얘기들이 나돌고 있는데 지역 의원 가운데 누구도 'TK가 황 대표 또는 한국당의 손안의 공깃돌이냐'는 쓴소리를 하는 인사가 없다"며 "이런 식으로 물갈이가 이뤄질 경우 총선 후 TK의 자체 정치력에 심대한 문제가 생길 것이 불을 보듯 뻔한데 공천권자 눈치만 보며 이에 항의하는 의원이 한 명도 없는 것은 대구경북의 불행"이라고 했다.이어 조 대표는 "한국당의 방침대로 대폭 물갈이가 이뤄질 경우 TK 정치는 총선 후 대선정국에서 이렇다 할 목소리조차 내지 못하는 변방으로 내몰릴 것이 자명하다"며 "대선 국면에서 들러리로 전락하는 상황을 방지하려면 이 시점에서 TK 독자신당 카드로 지역의 정치적 몫을 챙길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아울러 그는 좌파독재 정권의 영구집권 시도가 노골화하고 있는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보수의 본산을 자처하는 TK 의원들이 자신의 정치적 생사에만 골몰하고 있는 상황이 개탄스럽기만 하다고 안타까움을 표시하기도 했다.조 대표는 "좌파 영구독재에 맞서는 야당의 최전선에 서 있어야 할 TK 의원들이 이 같은 역사적 소명을 뒤로 한 채 정치적 수명 연장에만 집착하는 행태는 역사적 심판에 직면할 것"이라며 "앞뒤 가리지 않고 무지막지하게 밀어붙이는 좌파정권에 맞서려면 TK가 야당의 중심에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0-01-29 16:34:02

경북도의회가 지난해 초 개원 이래 처음으로 교섭단체 구성을 마무리하면서 장경식 도의장과 각 단체 대표단이 본회의장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매일신문DB

'도로 한국당'된 경북도의회…1년 새 무소속 5명 입당

경상북도의회가 '도로 한국당'이 됐다. 4·15총선이 다가오면서 무소속 도의원들이 자유한국당에 잇따라 입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9일 무소속이었던 김천 출신 박판수 도의원이 자유한국당에 복당 승인된 것을 포함해 최근 1년 사이 무소속 도의원 5명이 한국당으로 적을 옮긴 것이다. 이에 따라 도의원 60명 중 81%인 49명이 한국당 소속이 됐다.이는 한국당이 몸집을 더 늘린 것이라는 단순한 현상보다도 원내를 구성했던 3개의 교섭단체 중 한곳이 상실됐다는 결과가 더 큰 의미로 다가온다.경북도의회는 제11대 회기를 시작하면서 최초로 교섭단체를 구성했다. 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뿐만 아니라 조례안을 만들어 무소속·바른미래당이 경의동우회를 조직해 하나의 교섭단체로 정식 등록했다.교섭단체가 없었던 전대 회기에는 주로 다수당에서 상임위·특위 등의 의장단을 독점해왔다. 그러나 교섭단체가 결성된 이번 회기에는 보다 균형있게 기회가 부여됐다. 각 교섭단체의 대표는 대표 의견을 내고 이는 본회의를 통해 추천·의결을 거쳐 상임위 등의 의장단이 선임되는 방식도 도입됐다. 그만큼 소수 의견까지 존중되는 의회 정신이 반영된 것이다.하지만 현재 경의동우회 소속은 무소속인 황병직 도의원과 바른미래당 박미경 도의원 등 2명만 남겨지면서 '경상북도의회 교섭단체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안'의 최소 구성원인 6명에 충족하지 못해 교섭단체 자격이 상실됐다. 다른 당에서 다시 탈당하는 도의원 수가 4명이 넘지 않는다면 이번 회기의 경의동우회는 사실상 사라지게 된 것이다.현재 경북도의회 사무처도 경의동우회가 다시 교섭단체로 등록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의동우회 사무실 역시 사무처에서는 다른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다.익명을 요구한 한국당 한 도의원은 "교섭단체의 취지는 좋지만 막상 총선을 앞두고 공천권을 쥔 국회의원에 눈도장을 찍고 잠재적으로 도의원 이상을 꿈꾸는 분들이 많아 입당의 수순을 밟은 것 같다"며 "후반기에는 한국당 소속이 많아진 만큼 상임위 의장단 등은 독식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2020-01-28 13:15:23

김장주 예비후보

[4·15 총선 레이더] 김장주 영천청도 예비후보 "우한 폐렴 영천·청도 차단 위해 자체 대책 수립해야"

◆영천청도=김장주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영천·청도지역 유입 차단을 위해 영천시와 청도군은 발병지역 입국자에 대한 관리감독과 24시간 비상방역체계 가동 등 자체 대책을 수립·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이날 영천시 종합상황실 등을 찾아 "중국 춘절 연휴 기간인 30일까지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13만명에 달하고, 영천과 청도에서 중국을 다녀오는 주민들이나 지역을 찾는 중국인들도 많을 것"이라며 사전 감염예방 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어 "의심환자 발생에 대비한 국가 지정 입원치료병상과 국가 비축물자 등도 점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김 예비후보는 2009년 경북도 보건복지여성국장 재임 당시 경북지역 전염병 관리감독을 총괄했다. 메르스 사태가 벌어진 2015년에는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하며 도내 메르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였다.

2020-01-27 16:15:50

[비하인드 영상]배지숙 의장과 야수의 '티키타카'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과 TV매일신문 야수(권성훈 앵커)가 방송 내내 환상적인 개그 듀오의 모습을 연출했다. 배 의장은 이상형 월드컵에서 야수를 4강까지 올려주며, 기쁨을 선사했다. 이에 야수는 배 의장을 향한 호감을 여지없이 드러냈다.배 의장의 야수의 썰렁한 개그에도 불구하고 재치있게 화답했으며, 돌직구 질문 속에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촬영 끝가지 이어졌다. 또, 미녀는 배 의장을 빛나는 피부에 부러움을 표시했으며, 여걸다운 시원시원한 걸크러쉬 매력에 빠졌다.또한 야수는 기자 생활 초창기(2003년)에 만난 옛 세계학원 원장 시절의 배 의장을 떠올렸으며, 배 의장은 "그 때는 정말 예쁘지 않았냐"고 되물었다.이상형 월드컵에서 이승엽을 택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겸손하고 실력을 갖추고 있는데다 국민들에게 야구로 큰 기쁨을 줬다. 게다가 대구 출신이라는 사실이 너무 자랑스럽다"고 답했다.한편, 배 의장은 대구시의회 의장실 직원들에게도 "매사에 '열심히' 보다는 '재미있게'를 모토로 한다"고 "재미있게 일해야 창의적으로 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0-01-27 09:32:29

강효상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강효상 "통합신공항, 의성·군위 대승적 협력해야"

강효상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비례)이 23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합의 불발로 대구경북의 미래가 저당잡히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주민투표 결과 승복 여부를 두고 의성·군위 간 갈등을 우려했다.강 의원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통합신공항 입지 선정이 원만히 마무리되지 않으면 총선에서 부산·울산·경남을 노리는 집권여당이 무슨 일을 벌일지 예상하기 어렵지 않다"며 "지역갈등을 조장하기 위해 가덕도 신공항의 망령을 되살릴 것이 불 보듯 뻔한 일"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지역 분열을 획책하는 부산경남(PK) 더불어민주당에게 빌미를 주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탈락 지역에 대한 배려와 이해를 바탕으로 해당 지자체 간 합의정신을 발휘해야 할 상황"이라고 강조했다.강 의원은 "군위군 측에게도 억울한 측면이 있었음을 이해 못 할 바는 아니다"면서도 "하지만 대구경북 전체 시·도민을 생각해 선정작업의 조속한 마무리를 위해 대승적으로 협력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했다.그는 또 "국방부를 비롯한 중앙정부의 역할도 중요하다. 수수방관만 할 것이 아니라 신공항 이전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큰 틀을 유지하며 직접 설득 작업에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새 보금자리를 찾게 될 신공항은 단순히 좁은 공항을 넓히는 것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대구경북의 주춧돌을 다시 세우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신공항 이전부지 결정은 새 미래를 여는 축제의 장이 돼야 한다"고 했다.

2020-01-23 17:46:37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23 VS 7, 26 VS 4, 25 VS 5"

새해 설날 연휴 전 TV매일신문 '토크 20분' 주인공은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배 의장은 세련된 사투리(?)와 특유의 유머감각 그리고 솔직 담백함으로 임했다. 토크는 초반부터 강했다. 야수는 댓바람에 "성형 의혹과 논문 표절"에 대한 쇠직구 질문을 날렸고,배 의장은 "성형의혹은 No, 논문 표절에 대해서는 진심어린 성찰 및 반성을 한다"고 쿨하게 답변했다. 특히 "논문 표절은 당시 지금보다 엄격하지 않은 기준이었지만, 지금 잣대로 문제가 된다면 그대로 받아들이겠다"고 덧붙였다."23(남성) VS 7(여성), 26(초선) VS 4(재선 이상), 25(자유한국당) VS 5(더불어민주당)"현 대구시의회는 숫자가 많은 것을 말해준다. 배 의장은 이날 방송에서 "대구시의회는 남여, 여야, 초·다선을 떠나 상생의 경쟁구조 속에서 생산적으로 잘 돌아가고 있다"며 "대구시(집행부)와의 예산심의 등에서도 건강한 긴장관계 속에 시의원 각자가 자기 역할을 잘 하고 있다"고 지난 1년 6개월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또, 배 의장은 남은 임기동안의 목표에 대해서는 "여야의 상생 협력구도 속에 모범적인 의회가 되도록 할 것이며, 대구시 예산을 심의하는데 있어서는 미흡한 부분은 잘 보완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배 의장의 이상형 월드컵 16강'은 불꽃튀는 대결이 펼쳐졌다.유력 정치인, 광역단체장, 언론인, 스포츠스타 등이 16강에 올랐는데, 최종 결승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승엽 국민타자가 진출했다.한편, 배 의장은 신조어를 풀이하는 게임에서도 신세대 트렌드를 놓치지 않은 뛰어난 센스를 보였줬으며, 게임 후에 18번 '목로주점'을 멋드러지게 불렀다.

2020-01-23 16:17:02

김현기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4·15 총선 레이더] 김현기 예비후보,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

▶고령성주칠곡=김현기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김 예비후보는 21일 칠곡 왜관시장에 이어 22일 성주시장을 찾아 설에 사용할 제수용품 등을 장만했다. 23일에는 칠곡 약목시장, 24일 고령시장을 방문할 예정이다.그는 "시장 민심을 청취해보니 전통시장이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팽배하다"며 "전통시장의 주 고객층인 고령자 친화형 전통시장으로 탈바꿈하는 동시에 청년과 장년이 시장에 많이 들어와 상생발전하는 전통시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전통시장 주변의 소상공인들을 위해서는 ▷스마트 정보플랫폼 구축 ▷소상공인 1인 미디어센터 조성 등을 제안했다.한편 김 예비후보는 23일 칠곡 왜관산업단지를 찾아 기업인들과의 정책미팅을 갖고 왜관산업단지 발전 비전을 내놓았다.

2020-01-23 16:03:30

4·15 총선에 도전하는 이채관 자유한국당 경주 예비후보가 22일 경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김도훈 기자

이채관 한국당 예비후보 "신라왕경특별법은 사기"

4·15 총선에 도전하는 이채관 자유한국당 경주 예비후보가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에 관한 특별법'(이하 신라왕경특별법)을 두고 사기라고 언급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22일 경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주지역 현역 국회의원이 자신의 큰 치적인 양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신라왕경특별법의 실체를 밝힌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신라왕경특별법은 같은 당 소속 현역 김석기 의원이 대표발의해 지난해 11월 국회를 통과했고, 김 의원의 주요 의정성과로 꼽힌다. 하지만 국회 통과 이전 애초 발의한 법안 내용과 달리 수정을 거치며 안정적 예산 확보의 근거가 되는 특별회계 부분이 빠져 '알맹이 없는 법'이란 논란도 있었다.이 예비후보는 "수 년 간 국회에 계류 중이던 신라왕경특별법을 임기 내 통과시키기 위해 (특별회계 부분이 빠진) '죽은 법'으로 만들어버렸다"며 "졸속으로 처리한 신라왕경특별법을 앞으로 경주를 크게 바꿀 대단한 법으로 포장해 홍보에 활용하는 것은 시민을 우롱하고 기망하는 사기 행위"라고 주장했다.이날 오후 경주시 주최로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신라왕경특별법 제정 학술세미나에 대해서도 날 선 비판을 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런 시기에, 시민의 세금으로, 이런 정치행위를 하는 것은 선거용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라며 "같은 당 소속 시장이 현역 국회의원을 위해 마련한 행사라고 밖에 생각할 수 없다"고 각을 세웠다.이에 대해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해 11월 법안이 통과된 직후 계획했던 일"이라며 "학계를 포함한 각계의 의견을 듣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것은 실무를 담당하는 자치단체의 지극히 당연한 업무"라고 했다. 김석기 의원도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김 의원은 "이 예비후보가 법 내용을 잘 몰라서 하는 얘기"라며 "이 법이 5년 단위로 복원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있어서 그에 따른 예산은 당연히 수반되는 것"이라고 일축했다.이 예비후보는 이회창 전 자유선진당 총재 정무특별보좌관과 국회 정책연구위원 등을 지냈고, 지난해 12월 23일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2020-01-22 19:08:14

장윤석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4·15 총선 레이더] 장윤석 전 국회의원 정치 콘서트 열어

◆영주문경예천=장윤석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21일 오후 경북 영주시민회관에서 고성국TV와 함께하는 장윤석 정치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이날 콘서트는 자유 우파 정치평론가인 고성국 정치외교학 박사와 장 예비후보가 묻고 답하는 라이브 방식으로 진행됐다.행사장에는 김진영·권영창 전 영주시장과 신현국 전 문경시장, 전·현직 도·시의원, 기업체 CEO, 시민 등 많은 인파가 몰렸다.특히 조국 전 법무부장관 사건에 휘말려 총장직 사퇴서를 제출한 최성해 동양대 총장이 깜짝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시민들은 부도덕한 후보 배척, 올바른 공천, 지방소멸 대책, 동양대의 발전방향, 불합리한 선거구 조정, 저출산·청년대책·국정교과서 관련 질의를 쏟아냈다.이에 장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선 힘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 반드시 보수 우파가 정권을 잡아야 한다"고 답했다.

2020-01-22 18:49:20

정종섭 국회의원이 불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불출마 정종섭 의원 "통합보다 쇄신이 중요"

4·15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정종섭 대구시당위원장은 "통합보다 쇄신이 더 중요하다. 어떤 콘셉트로 쇄신하느냐가 관건"이라고 했다.정 위원장은 22일 기자들과 만나 공천 기준과 관련 "도덕성이 가장 중요하다. 누가 신청했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엄격한 공천 기준을 만들어야 한다. 신청자를 알게 되는 순간 기준도 느슨해진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간이 없다. 2월 중순까지는 공천을 끝내야 한다. 늦으면 공천 불복 가능성도 있다"며 속도전을 주문했다.정 위원장은 2012년 19대 총선에 앞서 새누리당 공직자후보추천위 부위원장으로 공천을 주도한 바 있다.불출마와 관련, 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감옥에 갔는데 의원직을 유지하는 게 이상했다. 일찌감치 사퇴 고민을 했다. 지방선거 등 정치 일정 때문에 결단이 늦어진 것"이라며 "교수하다가 정치를 해서 결단을 내릴 수 있었다. 정치판에 오래 있었으면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자신의 지역구인 동갑 공천과 관련, 그는 "대구 정치가 젊어져야 한다. 서울은 40대의 정치 진입이 흔하지만, 대구는 그렇지 못하다. 40대 정치를 해야 재선, 3선이 돼도 에너지가 있다"며 "직업도 더 다양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재 대구 동갑 한국당 예비후보 중 40대는 한 명도 없다.불출마 과정에서 진박 의원들과 교감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그는 "전혀 없었다. 그런 건 교감하면 안 된다"고 잘랐다. 불출마 가능성이 있는 의원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구체적으로 답하지 않았다.TK 물갈이론과 관련, 그는 "딱 찍어서 TK라고 하는 것은 불합리하며 TK가 실험 대상도 아니다. TK만 표적이 되는 것은 안 맞다"며 불편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향후 계획과 관련, 정 위원장은 "대구시당위원장직은 유지하고 공천이 끝나면 대구선대위를 출범시키는 것까지 제 역할"이라며 했고, 정계 은퇴 후 활동과 관련, 그는 "헌법학자 입장에서 대통령제의 폐해가 심각하다. 권력구조 개헌 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2020-01-22 17:58:55

송성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4·15 총선 출마합니다] 송성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당파 떠나 낙후지역을 위해 상생과 포용의 정치"

◆영양영덕봉화울진=송성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21일 영덕군청 회의실에서 출마선언을 겸한 기자회견을 열고 "당파를 떠나 낙후된 지역의 이익과 번영을 위해 토론하고 합의해 이를 중앙정치에 관철하는 포용과 상생의 정치를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송 예비후보는 "경북이 이렇게 된 데에는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무엇보다 먼저 '지역정치의 실종'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제련소·풍력·원전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주민들의 이익을 중심에 두고 토론하며 설득하는 '착한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송 예비후보는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1998년 가족 전체가 봉화로 귀촌했다. 이후 농촌생활을 홈페이지를 통해 생생하게 공개했고 2005년 이를 묶어 '송화네 산골일기'라는 책을 출간한 바 있다. 송 예비후보는 봉화군농민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2020-01-22 16:13:21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 매일신문DB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후보지 선정 군위·의성 주민투표 향후 절차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사업 후보지를 정하는 군위·의성군민 주민투표가 21일 오후 8시 종료된다.지난 16, 17일 사전투표가 진행된 데 이어 오늘(21일)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14시간 동안 투표가 이뤄졌다.개표는 투표 종료와 함께 이날 오후 8시부터 시작된다.절차는 이렇다.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우선 투표소에서 개표소로 투표함이 이송된다.이어 개함, 투표지 분류, 심사 집계, 위원 검열, 위원장 공표 등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이에 따라 최종 결과(후보지별 찬성률)는 21일 늦은 밤 내지는 22일 이른 새벽에는 나올 것으로 보인다.

2020-01-21 18:24:54

자유한국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이 최근 서울 영등포구 당사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형오 "'TK 물갈이'로 국민 여망 부응, 정치인 숙명"

김형오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이 4·15 총선 공천과 관련해 대구경북(TK) 현역 국회의원 교체율은 50%보다 높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당의 방침은 현역 의원 3분의 1 컷오프 추진, 불출마 선언자 포함 현역 의원 절반 교체이다.김 위원장 구상이 현실화될 경우 지역 정치권은 크게 요동칠 전망이다.김 위원장은 21일 서울 영등포구 중앙당사에서 가진 언론 인터뷰에서 이른바 'TK 물갈이론'에 대해 "국민 여망에 부응하는 정치를 하는 것이 정치인의 숙명"이라며 "이번에는 할 수밖에 없는, 해야만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이어 김 위원장은 TK 교체 구상이 기존 계획보다 더 높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봐야 한다"고 답했다. 또 "지금은 아무것도 결정된 바 없지만, TK에서 교체가 많이 돼야 물갈이든 판갈이든 된다고 국민은 볼 것 아닌가"라며 "거기에 맞춰가는 것이 정치"라고 강조했다.아울러 "이 정권이 폭주, 독선, 독주하는데도 한국당 지지율이 오르지 않는 것은 한국당 책임"이라며 "그래서 'TK, 부산경남(PK)을 막 갈아라'는 소리가 나온다.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희생의 대오에 몸을 던지라는 것이 국민적 요구"라고 했다.현재 대구 현역 의원 12명 중 8명, 경북은 11명 모두가 한국당 소속이다. 이 가운데 21일 현재까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의원은 정종섭 의원(대구 동갑)뿐이다.이러한 소식에 정치권 관계자는 "'컷오프 33%, 교체율 50%' 방침에 권역별 할당이 없다. 극단적이지만 전체 비율을 맞추려 TK 현역 전원을 날릴 수도 있는 것"이라며 "김 위원장이 TK 교체율은 더 높을 수 있다고 한 것이 이런 맥락일 수 있을 것"이라고 해석했다.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물갈이'가 4년 전 진박(진짜 친박근혜) 공천 같은 우(愚)를 범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한다.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이기는 선거'를 위해 쇄신이 필요하다는 걸 부정하지 않는다. 다만, 무엇을 위한 물갈이인지를 잊지 않아야 한다"고 요구했다.이 관계자는 또 "20대 총선 때도 한국당은 이른바 물갈이를 했지만 선거에서 졌다. TK에 '무늬만 TK'인 진박을 대거 낙하산으로 보내면서 인위적으로 사람을 걸러 '공천 파동'이 됐고, 그 역풍이 전국 판세에 악영향을 미쳤다"면서 "물갈이가 총선 승리 필수 공식이면 소속 의원 전원을 교체하면 될 것 아니냐. 그런 단순한 문제가 아닌 만큼 목표 수치를 맞추기보다 좋은 사람을 기용하는데 방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김 위원장은 이날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의원 5명과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공천과 관련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물갈이를 해야 하는데 좋은 방법이 없겠냐"면서 "이미 불출마를 선언했으니 속 시원하게 말해달라"는 취지로 자문을 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0-01-21 18:01:22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 연합뉴스

한국당 중남구 후보들, 미군부대 이전 놓고 불꽃 정책 대결

4·15 총선 대구 중·남구에서 미군부대 이전 문제가 화두로 떠올랐다. 자유한국당 소속 현역 국회의원은 물론 예비후보들은 저마다 미군부대 이전 해법의 '원조'라고 주장하면서 표심 얻기에 나섰다.후보자들이 오래된 미군부대 이전 문제를 다시 강조하고 나선 건 부대 이전 결정과 함께 추진된 환경영향 평가가 1월 말 마무리 되고, 그 결과가 3월 중 공개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4월 총선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매머드급 이슈인 만큼 후보자 간 미군부대 이전 정책 대결은 시간이 흐를수록 치열하게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곽상도 한국당 의원은 최근 별도 자료를 통해 지난 2017년 미군 부대 이전 관련법을 대표 발의한 점과 제반 예산을 확보한 의정 활동을 거듭 강조하고 나섰다.곽 의원이 지원했다고 주장한 내역을 살펴보면 ▷캠프워커 활주로(서쪽) 3차순환로 연결 ▷미군 부대 주변 재개발·재건축 시 용적률 완화 추진 ▷캠프워커 북편 안전·행복마을 만들기 사업 등이다.곽 의원 측은 "의정 활동의 상당 기간을 미군부대 이전에 올인할 정도로 심혈을 기울여 왔기에 다른 후보가 '원조'라고 하는 주장하는 것은 '웃픈 일'"이라고 주장했다.도건우 예비후보는 21일 "시민의 힘을 모아 10개년 계획으로 미군 부대를 전면 이전할 것"이라며 통합이전 서명운동을 계속했다.지난 16일부터 남구 봉덕동 캠프워커 입구에서 미군부대 통합이전 추진위원회(위원장 김광철)와 함께 남구 미군부대 통합이전 서명 운동을 벌이고 있는 도 후보는 앞으로 서명 운동과 함께 미군부대 앞에서 농성까지 불사하며 선거 운동을 대신한다는 계획을 밝혔다.배영식 예비후보는 자신이 '금배지'를 달았던 시절인 지난 18대 국회부터 직접 미군부대 이전 사업을 챙겨왔기 때문에, 미군부대 이전 전문가는 본인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21일 별도의 자료를 통해 대구 남구 캠프워커내 A-3비행장 서편 활주로 680m를 조기 반환시키겠다는 정책공약을 공식화하기도 했다.배 후보는 이날 "미군 기지 모든 제반 사업의 예산을 전액 국비로 지원받기 위해 그동안 쌓아 온 예산 관련 경험을 모두 쏟아 붓겠다"고 했다.대구시 소통특보를 지낸 장원용 예비후보는 간접 시정 경험을 살려 "부품하기 보다는 실질적인 이전 방안을 수립하도록 새로운 시각에서 접근하겠다"고 말했다.그는 "미군부대 이전은 무엇보다 주민들의 여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공청회 등 주민여론 수렴절차를 거쳐 국회의원이 된다면 반드시 임기 내 입법화를 완료하겠다"고 했다.

2020-01-21 17:32:47

대구의 4배 면적 '공룡선거구' 정치 신인들의 눈물

4·15 총선에서 4개 군이 한 선거구로 묶인 '영양영덕봉화울진'에 군 지역 한 곳이 추가될 것이 확실시되면서 출마자들의 힘겨운 선거운동이 예상된다. 영양영덕봉화울진은 인구 하한선 미달로 이번 총선에서 청송 또는 울릉이 추가될 가능성이 크다.현재 4개 군의 전체 면적은 3천748㎢으로 대구시 면적(884㎢)의 4배가 넘는다.이 때문에 4개 군 지역을 다니는 것도 만만치 않다. 인접한 군이지만 인구 밀도가 낮고 교통이 불편한 영양영덕봉화울진을 오가는 이동 시간만 따져도 최소 2시간이 걸리고 넉넉하게 잡아도 3, 4시간이 소요된다. 선거운동의 절반이 이동시간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온다.지역구에 청송 또는 울릉이 편입될 경우 이동 시간이 더 늘어난다. 더욱이 울릉이 편입돼 겨울철 기상이 악화하면 발까지 묶인다는 점에서 출마자들이 한숨을 내쉬고 있다.정치권 인사들은 "동선을 얼마나 잘 짜느냐에 따라 하루에 만나는 사람 수가 결정된다. 당연히 지지도 몇% 정도는 여기에 달렸다는 이야기까지 있다"고 전했다.농촌 지역 선거 특성상 현직 의원을 찾는 유권자도 많지만 신인의 경우 사전에 행사 등을 알고 찾지 않으면 사람들이 모이는 곳을 놓치지 일쑤다. 한국당 박형수·주재현·정재학, 더불어민주당 송성일 예비후보 측 관계자들은 "조직도 자금도 열악한데다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 정보도 취약하다. 하지만 주민들의 변화에 대한 열망을 접할 때마다 힘을 낸다"고 입을 모았다. 선거 지역이 추가될 경우 또 다른 어려움도 있다. 박·주 예비후보 모두 울진 출신인 탓에 해당 지역과 특별한 인연이 없어서다.이에 반해 4선에 도전하는 강석호 의원 측은 어느 지역이 추가되든 신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고 보고 있다. 울릉의 경우 강 의원이 과거 포항 남울릉에서 자민련 후보로 나선 경험이 있고, 청송도 영덕과 한 선거구였던 적이 있어 낯설지 않다는 것.강 의원은 "군별로 조직을 따로 꾸려야 하고 이동 시간이 정말 만만치 않다. 3선이지만 지역구 다니기가 정말 어렵다. 신인들은 오죽하겠나"며 위로를(?) 건넸다.

2020-01-21 17:28:59

권영국 변호사

[4·15 총선 출마합니다] 권영국 변호사 "경주시민의 삶·권리 대변하겠다"

◆경주=노동·인권 전문가인 권영국 변호사가 21일 경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5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지난해 10월 정의당에 입당해 당 노동인권안전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권 변호사는 "특정 정당이 반영구적으로 독점하고 있는 정치는 경주 발전을 가로막는 최대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일하는 사람과 사회적 약자가 대우받는 정의롭고 평등한 사회로 나가려면 특권과 불평등에 맞서 싸우는 진보정당의 성장을 통해 수구보수로 기울어진 정치권력 구조를 바꿔야 한다"며 출마의 뜻을 밝혔다.그는 "쇠퇴하고 있는 경주를 되살리기 위해선 인습과 인맥에 구속된 기존 기득권 정치를 개혁하고 여기에 매달려온 인물을 과감히 교체해야 한다"며 "노동자·서민을 대변해온 그간의 이력과 경험으로 경주시민의 삶과 권리를 대변하고, 떠나간 사람들이 다시 돌아오는 살기 좋은 경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0-01-21 16:14:08

김충섭 김천시장, 김천시 제공

무소속 김충섭 김천시장 자유한국당 입당

21일 김충섭 김천시장이 자유한국당에 입당했다.김 시장은 이날 오후 3시 송언석 국회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입당신청서를 제출했다.이에 앞선 지난 19일 송언석 국회의원은 직접 김천시청을 방문해 김충섭 시장에게 자유한국당 입당을 권유하고 입당신청서를 전달한 바 있다.당시 송 의원은 "잘못된 현 정권을 타도하고 바로 잡는데 보수 세력들이 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요청한다"며 "국회의원, 시장, 도의원, 시의원 모두 힘을 모아 김천은 물론 대한민국 발전에 앞장서자"고 당부했다.송 의원의 요청에 김 시장은 "직접 입당신청서를 갖고 오셔서 고맙게 생각한다"며 "오로지 '김천 발전'과 '시민 행복', '더 큰 김천'을 위해 올바른 길이 무엇인지 고민한 뒤 늦어도 21일까지 입당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답했다.김 시장의 입당 결정에 자유한국당은 송 의원 사무실에서 '김충섭 김천시장 입당환영식'을 여는 등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지역정가에서는 김 시장의 입당 소식에 "시장과 국회의원이 소속이 달라 서로 반목하게 되면 지역발전에 저해가 된다는 우려를 깨끗이 날려 버렸다"며 "무엇보다 총선을 앞두고 보수대통합 목소리에 맞춰 지역에서도 한 목소리를 내게 된 것이 바람직하다"는 분위기다.한편, 올해 초 박판수 경북도의원과, 김천시의회 무소속 김병철·나영민·이명기·이선명·이우청 의원 등 5명 시의원이 한국당에 입당한 바 있다.

2020-01-21 15:43:31

[나는 의원입니다] 곽경호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 "학생들의 건강한 교육환경 위한 입법활동 가장 보람돼"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조례 제정, 칠곡고등학교의 특성화고 전환 등이 가장 보람 있었던 의정활동으로 기억됩니다."재선인 곽경호(65)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은 2014년 7월 10대 도의회 전반기부터 11대 전반기 현재까지 줄곧 교육위원회에서만 활동하고 있다. '교육이 미래'라는 평소 소신 때문이다.그런 만큼 5년 6개월 동안 교육 관련 의정활동에 남다른 열정을 쏟아왔고 성과도 거뒀다. 대표적인 것이 학생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조례 제정이다.그는 학부모들의 급식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2015년 12월 '경상북도교육청 학교급식 정보공개 조례', 2016년 12월에는 '경상북도교육청 학생 건강증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또, 지역구인 칠곡군 교육환경 개선에도 발 벗고 나서 일반계인 칠곡고등학교를 특성화고등학교로 전환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신입생 모집 감소로 폐교 위기에 처해 있던 칠곡고를 살리기 위해 지역민 및 학부모들과 함께 경북도교육감에게 칠곡고의 특성화고 전환을 강력히 요구, 200억원 상당의 예산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그 결과 칠곡고는 2018년 3월 기계분야 특성화고인 경북기계명장고등학교로 새롭게 거듭나 지역 교육계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그는 잘못된 조례를 정비하는데도 심혈을 기울였다. 10대 때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의 잘못된 조례들을 발견하고 5분 발언을 통해 문제점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조례정비특별위원장을 맡아 잘못된 조례 228건을 개정 또는 폐지했다. 이는 전국 의회 의정활동 수범사례로 꼽혀 청와대까지 보고되기도 했다.이 밖에도 소방 공무원들의 처우 및 복지 개선에 힘써왔고, 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산림비지니스 연구회' 대표를 역임하며 산림 분야에 대한 새로운 정책 제시 등의 노력도 기울였다.그는 성실한 의정활동으로도 유명하다. 10대 도의회 회기가 시작된 7월부터 11대 현재까지 한번도 의회일정에 빠진 적이 없다.곽경호 교육위원장은 "앞으로의 의정활동도 미래 교육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주안점을 둘 계획"이라며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있는 교육환경에서 기존의 교육 시스템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 교육이 될 수 있도록 기반 조성 및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2020-01-21 13:52:10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일 오후 대구시 수성구 대구시당에서 열린 대구시당·경북도당 신년인사회에서 순국선열과 순직당원들을 위한 묵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새판 짜더라도…'무늬만 TK' 낙하산 공천, 거부한다

자유한국당이 4·15 총선 공천에서 대구경북(TK)에 대해 쇄신을 넘어 혁신 공천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자칫 '무늬만 TK'들이 대거 전략공천 받을 가능성에 대해 우려가 나오고 있다. 쇄신과 혁신 공천은 환영하지만, 지역 사정을 전혀 모르는 '점령군'을 내려 보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김형오 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은 "TK에 눈물의 칼 휘두르는 게 내 운명이다. 한국당이 추락하지 않으려면 TK 지역을 가장 혁신적으로 우선적으로 하라는 게 일반적인 요구"라며 대대적인 물갈이를 예고했다.이를 두고 지역 정치권에서는 "서울 TK가 대거 공천받는 것 아니냐"며 불안감을 드러내고 있다. 실제 경북 출신이고 대구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한 여성 언론인이 공천장을 받고 막판에 내려올 것이란 소문도 파다하다. 표밭을 갈던 예비후보들은 불안한 마음에 '공천 귀동냥'을 위해 줄줄이 상경하는 모습도 보인다.지역 정치권은 쇄신 공천, 혁신 공천을 환영하지만 지역을 모르는 출마자들이 공천장만 받아서 점령군처럼 내려오는 전례가 되풀이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고교 졸업 후 TK를 떠난 후 선거 한 달여를 앞두고 연줄을 동원해 공천장을 받아오는 사례가 그간 적잖았기 때문이다.이들은 지역 현실과 당 상황을 전혀 모르는 탓에 4년 동안 '폼'만 재다가 떠나곤 했다. 한 전직 의원은 지방선거에서 지방의원 공천조차 제 손으로 못할 만큼 당원협의회를 장악하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한 정치권 인사는 "소위 '근본도 없는 서울 TK'가 내려와서 지역구 관리도 전혀 되지 않고, 중앙당 활동도 제대로 못 하면서 4년 동안 욕만 실컷 먹고 떠난 의원들이 부지기수"라며 "혁신 공천에 반대하지 않지만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인물이 공천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예비후보들도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당이 쇄신 공천을 명분으로 충분한 검토 없이 '무늬만 TK' 인사들을 마구잡이로 꽂을 경우 경쟁 기회조차 얻지 못해서다. 한 예비후보는 "1년 전부터 시간과 돈을 써가며 지역민을 만나고 있다"며 "명분 없는 전략 공천이 현실화할 경우 가만히 앉아서 당하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했다.지역 정치권은 '공정 경쟁'을 주문하고 있다. 당내 상황에 따라 전략 공천도 필요하지만, 경쟁자들이 수긍할 수 있는 공정 경쟁을 통해 후보를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다.한 지역 정치인사는 "과거처럼 공천장만 주면 손쉽게 당선되기는 쉽지 않다. 전략 공천도 지역 유권자에게 검증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2020-01-20 17:38:45

김현기 예비후보

[4·15 총선 레이더] 김현기 한국당 예비후보, 미래산업선도도시 조성 등 공약발표

◆고령성주칠곡=김현기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20일 "칠곡을 미래산업선도도시로 발전시키고, 성주와 고령을 낙동강 협력경제·관광도시로 만들겠다"며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김 예비후보는 칠곡의 공약으로는 ▷드론 생산·택배·유지관리 등 드론산업 구축 ▷영남화물물류기지 첨단산업 기지화 ▷신교육 석적읍 위한 기업후원형·취업보장형 미래산업기술명장고 육성 ▷경부선~통합신공항~중앙선 연결철도 추진 등을 내걸었다.성주·고령에는 ▷강정고령보 인근 '고령 제2 남이섬' 조성 ▷성주 낙동강 연안 IT융합첨단농산업단지 조성 ▷고령 다산 일원 물류·유통 미래경제 허브 구축 ▷가야산 9988 헬스·힐링·메디컬타운 조성 ▷성주호 청년 신레저타운 개발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김 예비후보는 "행정안전부에서 쌓은 지방재정 및 지방세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과 나라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일꾼이 될 것을 지역민들에게 약속드린다"고 했다.

2020-01-20 15:41:17

홍의락 의원이 3일 열린 민주당 대구시당 신년 단배식에서 2020 총선 예비 출마자들의 발언을 듣고 있다. 안성완 기자

홍의락 "대구선거판 아귀다툼…선배 잡아먹으려 해"

더불어민주당 홍의락(대구 북구을) 의원이 4·15총선을 앞두고 자유한국당 내에서 인연이 있는 후보 간의 한 지역구 출마를 비판하고 나섰다.홍 의원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구선거판은 아귀다툼이다"며 "지난번에는 친구가 친구를 잡아먹게 하더니 이번에는 후임 부시장이 전임 부시장을, 후배 공무원이 선배를 잡아먹으려 한다"고 말했다.홍 의원이 언급한 '친구가 친구를 잡아먹게' 한다는 것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대구 동구 갑 지역구에서 정종섭 자유한국당 의원이 출마하면서 류성걸 전 의원이 공천 배제돼 재선에 실패한 사실을 빗댄 것으로 읽힌다. 정 의원과 류 전 의원은 경북고 57회 동창이다.또 대구시 행정부시장 출신인 정태옥 한국당 의원의 지역구인 북구갑에 최근 퇴임한 이상길 전 행정부시장이 출마 선언을 한 것과 대구시 행정관리국장을 거친 곽대훈 한국당 의원이 있는 달서갑에 홍석준 전 경제국장이 출마하는 것에 대해 각각 '후임 부시장이 전임 부시장', '후배공무원이 선배공무원'을 잡아먹으려 한다며 비난한 것으로 해석된다.홍 의원은 또 "4년 뒤에는 또 어쩌랴, 누가 누구를 믿고 신뢰할 수 있을까"라며 "내 눈에는 다른 게 없는 인간들끼리, 싸울 게 없는 데 싸운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홍 의원은 "당이 다르다면 이유가 된다. 김문수가 김부겸을 잡으려는 시도도 자랑스러워 할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봐 줄만 했다"며 "그렇지 않아도 만나기만 하면 싸우는 대구시와 대구 국회의원들, 대구가 왜 이 지경이 되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이어 "나도 모르는 국회의원 자리에 도깨비방망이라도 있단 말인가"라며 "분명 대구에는 그들끼리의 먹이사슬이 있다. 그렇지 않고는 이럴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홍 의원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민주당 컷오프 대상에 올라 공천에 배제되면서 무소속으로 북구을에 출마해 재선에 성공했다. 당선 후 홍 의원은 민주당에 복당했다.이번 4·15총선에서 북구을에는 서상기 전 의원, 주성영 전 의원과 김승수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 이달희 전 경북도 정무실장, 이범찬 전 여의도연구원 자문위원, 권오성 전 서울지검 특수2부장, 황영헌 전 국회정책연구위원 등이 출사표를 던진 상황이다.

2020-01-20 13: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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