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가

 
함슬옹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4·15 총선 출마합니다] 함슬옹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경주=함슬옹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10일 선거사무실을 열고 4·15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함 예비후보는 이날 사무실 개소식에 앞서 경주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이 나라가 망해가고, 무너지고 있는 보수를 더 이상 지켜만 볼 수 없어 TK 여성 최연소 후보로 국회의원에 도전한다"고 출마의 뜻을 밝혔다.그는 "경주가 보수적인 성향이 강해 여성이어서, 나이가 어려서, 특정 성씨가 아니어서 어려울 것이라는 걱정도 들었고, 현실적으로도 '계란으로 바위치기'란 생각이 들 정도로 어려운 게 사실"이라며 "그러나 정치가 바뀌어야 한다는 저의 의지와 결의가 제대로 전달만 된다면 시민들로부터 선택받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타후보에 비해 경력이 약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선 함 예비후보는 "2018년 이주영 국회부의장 특보를 맡아 중앙 정치무대에서 한국당 당원들과 원활한 소통을 해왔다. 지난해 11월 입당해 청년위 부위원장 등을 맡게 된 것도 자유우파를 향한 저의 결의에 대한 반증"이라고 일축했다.

2020-02-10 15:51:02

[포토뉴스] 유승민, 총선 '불출마' 선언...대구 동구 지역구 인사

새로운보수당 유승민 보수재건위원장이 9일 오후 대구 동구 지역구 사무실을 찾아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유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한국당과의 '신설 합당' 추진과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이 9일 오후 대구 동구 지역구 사무실을 찾아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유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한국당과의 '신설 합당' 추진과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새로운보수당 유승민 보수재건위원장이 9일 오후 대구 동구 지역구 사무실을 찾아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유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한국당과의 '신설 합당' 추진과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2020-02-09 17:45:17

이천수 한국당 경산 예비후보

[4·15 총선 레이더] 이천수 예비후보, 지역을 지킨 토종 일꾼론 강조

◆경산=이천수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예비후보자 홍보물을 통해 "경산에서 태어나 경산이 키운 일꾼으로, 경산 정서와 숙원 사업을 잘 알고 있는 경산의 아들 이천수가 경산시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면서 지역을 지킨 토종 일꾼론을 강조했다.이 예비후보는 "경산시를 '교육특구', '산업특구' 지정을 통해 산학이 함께하는 연구도시, 4차산업을 선도하는 경산시를 만들어 활력 넘치는 경제, 청년 일자리 걱정 없는 경산시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그는 시민들을 향해 "문재인 정부 3년 살만하십니까?"라는 물음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파산' 공포에 불안해하고 서민은 가계경제난으로 고통받고 있는데 '경제 이상 없다'고만 말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어느 나라 대통령입니까"라고 비판하기도 했다.이 예비후보는 한국당 공천을 받아 국회의원이 된다면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한국당 정권 창출의 선봉장이 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그는 홍보물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필수 예방수칙을 실어 시민들이 이를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2020-02-09 16:26:44

김현기 예비후보

[4·15 총선 레이더] 김현기 고령성주 예비후보, "경제위기 대응 컨트롤타워 구성" 촉구

◆고령성주칠곡=김현기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9일 "정부는 부처 합동으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사태가 불러온 경제위기 대응 컨트롤타워를 구성하라"고 촉구했다.김 예비후보는 "정부의 늑장 대응이 신종코로나의 전국 확산을 넘어 경제에도 직격탄을 날리고 있다"며 "대구경북 자동차부품업계는 물론 자영업자, 소상공인, 전통시장 등 서민경제도 나락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우려했다.그는 또 "고령·성주·칠곡의 주요 경제기반인 관광과 농업도 봄 시즌과 농사철을 앞두고 관광객 급감, 농산물 수급 및 생산력 위축 등이 예상된다"며 "상황이 이런데도 정부의 대응은 기업과 소상공인 특별금융 지원 등 통상적인 미봉책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김 예비후보는 "행정안전부에서의 오랜 공직 경험에 비춰볼 때 부처별 대응으로는 역부족이므로 산업경제, 소비경제, 대외경제 등 나라 전체의 경제위기 상황을 통합관리하고 선제 대응할 수 있는 정부 합동 컨트롤타워를 시급해 구성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2020-02-09 16:25:01

대구시의회 2020년 첫 임시회 개최

대구시의회(의장 배지숙)가 오는 10일 올해 첫 임시회를 열고 '대구광역시 시민 안전교육에 관한 조례안' 등 23개 안을 심의한다.이번 임시회는 10일 제1차 본회의 개최를 시작으로 20일까지 11일간 열린다. 본회의에선 ▷임시회 회기 결정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 ▷휴회 건을 처리한다.이어 11일부터 19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업무 보고를 받고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특히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대구광역시 시민 안전교육에 관한 조례안'을 심사한다. 김혜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국민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에 따른 안전규육의 시행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5분 자유발언과 상임위별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처리한 후 임시회를 폐회한다.

2020-02-07 18:03:46

지난달 2일 자유한국당 대구시당·경북도당 신년 인사회가 대구 수성구 범어동 당사 대강당에서 열렸다. 황교안 대표를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과 당직자들이 21대 총선에서 승리를 기원하며 '2020 희망기원' 시루떡을 자르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한국당 공천 신청 대구 51·경북 64명…북을·경주·경산 8대1

자유한국당이 6일 제21대 총선에 나설 지역구 공천신청자 현황을 공개했다. 대구 12개 지역구에 현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51명, 경북 13개 지역구에서는 64명이 각각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평균 경쟁률은 대구 4.25대 1, 경북 4.92대 1로, 경북이 조금 더 높다.대구에서 지역구 공천을 신청한 남성은 43명, 여성은 8명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56.5세였다. 이 가운데 만 45세 이하 청년은 2명으로, 동갑에 신청한 박성민 전 영남대 총학생회장이 27세로 대구 최연소 신청자로 기록됐다.대구에서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한국당 현역 의원이 없는, 홍의락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역구인 북을이었다. 이곳에 모두 8명이 공천을 희망했으며, 이 중 여성이 두 명이다.반면 서구와 달성군은 현역 국회의원인 김상훈 의원과 추경호 의원이 각각 단독 신청했다.경북에서는 남성 58명, 여성 6명이 한국당의 지역구 공천을 희망했다. 평균 연령은 55.2세였다. 청년은 모두 9명이었는데, 경주의 김희태 에이엠유통 대표가 30세로 최연소로 나타났다.경북에서 공천 신청자 수가 가장 많은 지역구는 경주와 경산으로, 각 8명이 신청했다. 특히 경주는 신청자 중 청년이 3명이 이름을 올렸다. 경산은 청년 신청자는 없었지만, 여성 신청자가 1명이었다.또한 상주군위의성청송 지역구에는 현역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재원 의원과 비례대표 임이자 의원이 공천 신청하면서 '금배지' 간 공천장을 건 대결이 펼쳐지게 됐다.이와 대조적으로 김천은 송언석 의원 혼자 공천을 신청하면서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한편, 대구경북 최고령 공천 신청자는 대구 북을에 도전장을 낸 서상기 전 의원으로 74세였다.

2020-02-06 17:59:17

오중기

[4·15 총선 레이더] 오중기 민주당 포항 북 예비후보

◆포항북=오중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6일 "포항 경제는 철강 일변도에서 벗어나지 못한 구조적인 문제가 큰 몫을 한다"면서 '트리플 경제 체제' 공약을 발표했다.오 예비후보는 "영일만 산단에 북방경제 시대를 선도할 LNG벙커링 유치와 LNG를 활용한 수소에너지 관련 산업 집적화로 연관 산업 활성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역설했다.특히 "배터리 실증센터를 유치해 배터리규제특구 지정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면서 "자칫 호기를 놓쳐 배터리규제특구 지정을 빛 좋은 개살구로 만들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기업하기 좋은 포항, 일자리가 있는 포항을 만들어 완전히 새로운 포항의 역사를 써나가겠다"며 "경제적 임계치에 다다른 포항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오 예비후보는 '포항 트리플 경제 시스템'을 위해 ▷포스코 화학·에너지 신규사업 유치 ▷영일만 횡단대교 건설 ▷포항기계IC~영일만항 고속도로 건설 ▷강소기업 스마트공장화로 강소기업 100개 육성 등 15가지 세부 공약을 제시했다.

2020-02-06 16:16:04

장세호 예비후보

[4·15 총선 레이더] 장세호 고령성주칠곡 예비후보, 청년소통 간담회

◆고령성주칠곡=장세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5일 선거사무소에서 칠곡 출신 대학생 11명과 함께 '청년소통 간담회'를 갖고 관련 정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참석 대학생들은 반값 등록금, 향토 기숙사, 아르바이트 일자리 등 대학생들이 당면한 현안문제 등을 거론한 뒤 장 예비후보와 개선방안 등에 대해 토론했다.장 예비후보는 "국가 장학금 확대 및 사학법 개정 등을 통해 반값 등록금을 실현하고, 향토 기숙사는 기초지자체와 경북도가 함께 해결할 문제"라며 "앞으로 대학생 등 청년들이 처한 현실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그는 또 "청년들이 정치에 관심을 많이 가질수록 정치인들이 청년과 연관된 공약을 많이 하고, 관련 법을 만들어 실행하게 된다"며 "정치가 변하려면 젊은층의 적극적인 투표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이에 한 학생은 "4·15 총선이 생애 첫 투표인데, 정치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 이번 토론을 통해 알게 됐다"며 "깨끗하고 정의로운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말했다.

2020-02-06 16:15:53

경북 한 중진 국회의원 측이 유권자에게 보낸 문자 메세지.

"정당 지지는 없다고 해달라" 한국당 국회의원 측 문자 논란

자유한국당이 공천배제(컷오프)에 활용할 현역 국회의원 여론조사를 앞두고 5일 경북의 한 중진 국회의원 측에서 유권자들에게 보낸 문자가 논란을 빚고 있다. 여론조사 전화가 오면 A 의원을 선택해달라는 당연한 내용인데, 정당(자유한국당) 지지는 하지 않아도 된다는 내용이 포함됐기 때문이다.이날 일부 유권자에게 발송된 문자는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여론조사'란 제목에 "일 잘하는 큰 인물 000을 선택해 주십시오"라면서 "서울·대구에서(02·070·053) 휴대전화로 상담원이 전화합니다"라고 안내했다.또 "정당 지지는 없다고 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합니다. 정당 지지와 A 의원 지지 간 차이가 크면 평가상 불리하다고 합니다"며 "주변 사람들에게 많은 홍보 부탁드립니다. OOO과 함께하는 사람 B 드림" 이라고 돼 있다. B 씨는 A 의원의 측근으로 알려진 인물이다.이를 두고 지역 일부 한국당 당원들은 "A 의원 측이 한국당 지지율보다 낮게 나올 것을 우려해 실질적인 해당 행위를 하고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한국당공천괸리위원회는 "현역 의원 컷오프 기준 중 하나로 당 지지율보다 낮은 지지율을 나타내는 의원이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공개한 바 있다.문자를 받은 당원 C 씨는 "아무리 공천이 급하지만 자신이 몸담고 있는 공당의 중진 의원이 소속당을 지지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는 것은 여론을 왜곡하는 부적절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2020-02-05 17:46:44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오른쪽)와 김관용 국책자문위원장이 5일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당 회의에 나타난 김관용…무슨 일로 왔을까?

자유한국당이 5일 국회에서 가진 주요 당직자 회의에 김관용 전 경상북도지사가 모습을 보였다. 지역 정치권은 그가 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의 대대적 대구경북(TK) 물갈이 예고 이후 움직임을 보인 만큼 정치적 의미가 있는 행보일 것으로 보고 있다.이날 김 전 도지사는 한국당 국책자문위원장 자격으로 회의에 참석했다. 김 전 도지사는 비공개 회의 때 "총선이 다가오는 데 힘 모아서 잘 치러보자"며 "지방자치단체에서 행정을 하면서 느낀 점은 나라가 힘들수록 정치권이 중심을 잘 잡아줘야 한다는 점이다. 한국당이 이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지역 정치권은 이러한 메시지보다 오랜만에 김 전 도지사가 공식 석상에 나타났는데 그 시점이 '현재'라는 점과 신보라 최고위원, 박완수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보다 상석인 황교안 대표 오른쪽에 앉은 점 등에 주목한다.한 의원은 "고강도 TK 물갈이 압박으로 지역 민심이 이반할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황 대표 옆에 TK 원로인 김 전 도지사가 앉아 사이좋게 대화를 나누는 사진이 찍혔다. 아마 '한국당은 TK를 홀대하지 않는다'는 이미지를 주려는 의도가 아니겠느냐"고 분석했다.이에 김 전 도지사는 "그냥 차 한 잔 마시러 오라고 해서 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국당 관계자도 "김 전 도지사를 원로이자 자문회의 의장 정도 역할로서 의전상 좌석을 배치한 것"이라고 했다.

2020-02-05 16:44:41

김석기 국회의원

[4·15 총선 레이더] 김석기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

◆경주=김석기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이 경주시 선거구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현역 국회의원은 지역구에 사무실이 있고 명함을 배포할 수 있어 예비후보와 비슷한 활동을 할 수 있지만, 각종 행사에서 현역 의원으로서 인사말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예비후보 등록을 미루는 것이 관례였다.그러나 김 의원은 중앙당 공천 작업이 본격화함에 따라 주민에게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 4일 오후 경주시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당분간 대중 밀집 행사나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할 예정이다.김 의원은 "이번 21대 총선은 경주 미래와 운명을 결정할 매우 중요한 선거로, 능력이 증명된 인물을 선택해야 경주가 지속 발전할 수 있다"며 "경주 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기대한다"고 했다.

2020-02-05 16:13:58

박병훈 전 경북도의원

[4·15 총선 출마합니다] 박병훈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경주=박병훈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5일 4·15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박 예비후보는 이날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출마 선언문'을 통해 "'귀족 국회의원'의 때를 깨끗이 씻어 내고, 경주 시민의 삶을 획기적으로 바꾸는 '시민 국회의원'이 되고자 한다"며 출마의 뜻을 밝혔다.박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의 폭거로 인해 현재 우리나라는 모든 분야에서 총체적 위기에 빠져 있다"며 "대한민국을 다시 활기찬 나라로 만들기 위해선 이번 총선에서 한국당이 꼭 승리를 해야 한다. 한국당 승리를 위해 몸과 마음을 불사르겠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공정한 행복도시 ▷시민중심 복지도시 ▷인재양성 교육도시 ▷첨단 산업도시 ▷미래지향 농업도시 ▷깨끗한 청렴도시 ▷역사유적과 시민의 삶이 조화로운 도시 ▷선진 교통도시 등을 총선 공약으로 제시했다.박 예비후보는 경상북도의회 운영위원장을 지낸 재선 경북도의원 출신이다. 지난 2014년과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무소속 경주시장 후보로 출마했다.

2020-02-05 16:11:18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4일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대구지역 의원들과 오찬하고 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상훈 의원, 황 대표, 강효상, 정태옥, 김규환, 윤재옥, 주호영, 곽대훈, 추경호 의원. 연합뉴스

TK 의원 만난 황교안…"근거없는 이야기 나오지 않게 할 것"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4일 당 소속 대구경북(TK) 국회의원과 식사를 겸한 비공개 회담을 갖고 "총선을 앞두고 근거없는, 확정되지 않은 이야기로 대구시민과 경북도민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이 같은 메시지는 최근 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강도 공천배제(컷오프) 등 물갈이 압박을 받고 있는 TK 의원들이 그동안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고 표만 수탈해 가는 식민지 취급"이라는 성난 지역 민심을 전하면서다.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2시간 가량 진행한 황 대표와 경북 지역구 의원 간 만찬 회동에 배석한 김성원 한국당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황 대표는 당무감사 결과 하위 몇명, 컷오프 대상 명단, 중앙당 전략 공천 명단 등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당 차원의 색출과 함께 유포자에 대한 불이익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김 대변인은 "황 대표가 직접 최근 떠도는 TK 의원이 포함된 일련의 소문은 전부 사실과 다르다고 확인해줬다"고 덧붙였다.또한 "현역 의원 컷오프 비율도 확정되기 전까지 'TK 50%, 70%'와 같은 낭설이 떠돌지 않게 하겠다"며 "공관위의 독립성을 지키는 가운데 대구시민과 경북도민이 우려하는 인위적 컷오프가 벌어지지 않도록 김형오 공관위원장에게 의견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이러한 메시지는 앞서 있었던 대구 의원들과 오찬 때보다 더욱 전향적인 메시지이다. 황 대표는 이날 낮에도 여의도의 중식당에서 대구를 지역구로 뒀거나 대구에서 당협위원장을 지낸 비례대표 의원 등과 점심을 함께 하며 "인위적인 '50% 물갈이·판갈이'에 대한 대구 시민의 우려"를 들었지만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공정하게 진행할 것"이라는 원론적 답변만 되풀이했다.또한 황 대표는 "공관위 권한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우려에 대해 알고 있다", "이러한 의견을 공관위에 전달하는 것은 공천에 개입하는 모양새가 되어 조심스럽다"는 의사를 비친 것으로 전해진다.이같은 소식을 접한 지역 정가에서는 황 대표가 'TK 물갈이'로 인한 역효과는 공감하면서도 컷오프 비율 조정에 대한 답변은 공관위에 미룬 것이며, 사실상 TK 정치권에 컷오프 비율 상향을 수용하라는 의중을 전달한 것으로 풀이했다. 앞서 한국당 공관위에서 TK는 타지역(30%)과 달리 컷오프 비율을 50% 수준으로 설정할 것을 시사했다.황 대표가 하루 두 번의 '식사 정치'에서 비슷한 이야기를 듣고도 후속 반응에 이처럼 차이를 보인 것은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는 강도에서 차이가 난 탓으로 보인다.실제로 회동에 참석한 한 대구 의원은 "고함지르고 싸우려고 만난 게 아니니 우회적으로 표현을 많이 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황 대표가 원론적인 이야기만 하니 답답했다. '대표가 공관위에 간섭하는 것처럼 비칠 수 있어 전달에 한계가 있다'는 말을 듣는데 '면피하려고 만난 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었다"고 했다.반면 경북의 한 의원은 "대표를 만나면 말 하려고 생각했던 것, 지역의 민심 등을 가감없이 모두 전달했다. 오늘 나온 이야기를 김형오 공관위원장을 따로 만나 다시 한 번 전달할 것"이라고 했다.한편, 이번 오찬에는 대구에서는 의원 8명이 참석했다. 곽상도·정종섭 의원은 병원 진료 등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다. 경북에서는 11명 중 김석기 의원이 참석하지 못했다.

2020-02-04 18:41:26

울진군의회와 울진군범군민대책위, 울진군 관계자들이 4일 한국수력원자력 경주본사를 방문해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따른 피해 상황을 인정하고 행정소송에 나서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울진범대위 제공

'탈원전에 왜 가만히 있으냐' 울진군민들 한수원 항의 방문

경북 울진군민들이 정부의 탈원전정책 폐기와 관련해 한국수력원자력의 책임있는 행동을 촉구(매일신문 1월 21일자 3면 보도)하고 나섰다.4일 울진군범군민대책위(이하 울진범대위)와 장유덕·김창오·장선용·강다연 울진군의회 의원, 울진군 관계자는 한수원 경주본사를 찾아 탈원전 정책이 포함된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 폐기를 위해 한수원이 법적 대응에 나서줄 것을 요구했다.이번 항의방문은 지난달 탈원전정책 폐기 행정처분 소송에서 재판부가 한수원을 탈원전 정책에 의한 피해대상자로 간주하고, 한수원의 소송권을 인정한 판결을 내린 것이 발단이 됐다.서울행정법원은 지난달 10일 울진범대위 등이 산업통상자원부를 상대로 제소한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취소 소송'에서 "이익을 직접적으로 침해당한 당사자가 이 처분의 당부를 다룰 수 있다. 만약 신규 원전을 건설해 발전사업을 하려는 자가 그에 관한 허가를 신청하였다면 피고(산업통상자원부)는 이 사건의 기본계획 등을 이유로 거부처분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제3자인 시민단체 등의 제소는 기각하면서 전력사업자인 한수원과 산업통상자원부의 법리 다툼 가능성은 열어뒀다는 의미이다.이에 울진범대위 등은 이날 한수원을 찾아 해당 판결문을 토대로 한수원이 탈원전에 따른 피해를 인정하고 즉각적인 행정소송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울진군의회 장유덕 부의장은 "이 정책으로 한수원은 물론 지역민들도 크나큰 피해를 입었다. 지금껏 지역민들만 나서왔는데 이제는 한수원이 주체로 나서야할 때"라며 "늘 상생과 화합을 외치는데 헛된 구호로 남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하지만 한수원이 직접적인 소송 당사자로 나서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수원 관계자는 울진범대위 등과 만난 자리에서 "한수원은 공기업이고 정부 정책을 이행할 수밖에 없는 한계가 있다"며 "지역민들의 피해가 있다면 함께 분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한편 울진범대위 등은 오는 1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는 등 탈원전 정책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2020-02-04 18:02:40

정우동 예비후보

[4·15 총선 레이더] 정우동 영천청도 예비후보 "영천·청도 교통·관광·물류 중심축 세우겠다"

◆영천청도=정우동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4일 '영천-양구 간 남북 6축 고속도로 건설' 및 '대구-경산-청도 간 광역철도 연결' 공약을 발표했다.이번 공약은 정 예비후보의 '완전히 새로운 영천·청도 만들기' 시리즈의 제1호 공약으로 민주당 경북도당 및 타지역 예비후보들과의 연대로 만들어졌다.그는 "영천은 동서 4·5·6축을 관통하는 남북 간 고속도로 건설로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하는 신북방정책의 거점지역이자, 남북 축을 연결하는 관광과 물류에서 새 장을 개척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또 "청도의 광역철도 연결은 대구를 비롯 밀양·창녕과 인접한 지리적 강점을 살려 영남권 교류 확대 및 정서적 통합을 이루는데 기여하는 것은 물론 지방과 국토균형발전에도 큰 의미가 있는 사안"이라고 덧붙였다.정 예비후보는 "영천과 청도를 사통팔달의 교통·관광·물류 중심축으로 세우겠다"며 "앞으로도 영천·청도 발전에 새 장을 열 수 있는 공약 시리즈를 매주 정기적으로 발표하겠다"고 약속했다.

2020-02-04 16:07:38

박형수 예비후보

[4·15 총선레이더] 박형수 예비후보 신한울원전 3·4호기 건설재개 1인 시위 돌입

◆영양영덕봉화울진=박형수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신한울원전 3·4호기 건설재개를 요구하는 1인 시위에 돌입했다.박 예비후보는 지난 2일 신한울 3·4호기 건설예정지인 울진군 북면 주민들과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그는 간담회에서 "최근 대통령 직속기구인 국가기후환경회의가 에너지별 발전비율 조정을 공론화에 부치기로 결정한 것은 신한울 3·4호기 재개에 매우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며 "상황변화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이와 관련된 논의나 대응이 없어 직접 나서게 됐다"고 했다.또 "정부와 국민 간의 약속은 정권의 향배와 관련 없이 연속성을 가져야 한다"면서 "지역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최소화하고,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한 완충적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신한울 3·4호기 건설만큼은 조속히 결정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박 예비후보는 간담회 다음날인 3일부터 한울원자력본부 정문(울진군 북면)에서 공론화 과정의 조속한 진행과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결정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다.

2020-02-04 16:06:54

성원환 고령군의회 의원

[나는 의원입니다] 고령군의회 성원환 의원

"각종 단체와 읍·면 등 일선을 다니며 군민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함께 소통했고, 민원이 제기되는 현장은 발로 뛰며 해결방안을 모색했습니다."성원환 고령군의회 의원(자유한국당 대가야읍·덕곡면·운수면)은 초선의원이다. 그는 '열려있는 의회, 문턱 낮은 의회'를 만들기 위해 동료 의원들과 마음을 맞춰 순번제 출근에 동참하고 있다. 의원을 만나기 위해 찾아오는 민원인들이 헛걸음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 그는 여기서 나온 민원들을 해당 기관에 개선을 요구하는 등 군민이 당면한 어려움을 해소하며 군민 권익을 대변하고 있다.그는 군의회 입성 전 고령군자원봉사센터 소장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했다. 이런 봉사활동을 바탕으로 초선의원에 당선된 그는 1년 6개월 의정활동 동안 항상 낮은 자세로 군민과의 소통을 가장 중시해왔다.그는 초선의원이지만 집행부 견제 등 내실 있는 의정활동이 돋보인다. 의원들 사이에선 '탈 초선의원'이란 평가도 받고 있다. 그는 "집행부를 견제·감시하고 소통을 통한 올바른 군정을 이끌기 위해선 전문성이 필요하다"며 "시간만 나면 행정 업무 전반에 대해 공부하고 연구를 한다"고 말했다.이같은 노력으로 ▷남부내륙선철도 고령역사유치 결의안 ▷고령군의회 회기와 그 운영 등에 관한 조례일부 개정조례안 등 각종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또 지난 해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역임하며 낭비되는 혈세가 없는지 꼼꼼히 살피며 고령군의 살림살이를 챙겼다.또 지방의회의 발전과 의회민주주의 실현, 국회와 지방의회의 의정자료, 정책자료 등을 통합·공유하기 위해 국회도서관과 국회·지방의회 의정자료 공유 통합시스템 업무협약을 체결, 의회 선진화에도 앞장섰다.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주민들에게 '해결사'로 통하는 그는 남은 임기 동안 청년 문제에도 큰 관심을 갖고 있다. 점점 고령화돼 가는 고령 지역의 인구 유입을 위해 청년 일자리 창출, 교육 프로그램 개선 등에 중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 계획이다.이의 실천방안으로 지역 청년들과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청년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해줄 방침이다.성원환 군의원은 "저는 항상 지역 의원으로 제 역할을 잘하고 있나 고민이 많다"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군민이 행복하고 잘사는 고령을 만든다는 신념으로 남은 의정생활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02-04 11:35:10

지난해 9월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대구·경북권 문재인 정권 헌정 유린 중단과 위선자 조국 파면 촉구 투쟁' 집회에 참석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대구경북 국회의원들이 촛불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황교안 4일 TK의원들과 회동…"식사정치 통할까"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대구경북(TK) 국회의원들이 식사를 겸한 비공개 회동을 한다. 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의가 TK 현역 의원 컷오프(공천 배제) 비율을 타지역보다 높이려는 움직임 속에 마련된 자리인 만큼 황 대표가 '식사정치'로 반발을 무마할지, 오히려 갈등이 폭발할지 주목된다.3일 한국당 관계자는 "황 대표가 4일 대구 의원들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오찬을, 경북 의원들과는 같은 날 만찬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회동은 황 대표가 총선을 앞두고 권역별·상임위별로 의원들을 만나 의견을 듣는 차원에서 마련됐다"고 했다.다만 회동 다음 날 공관위가 현역 컷오프를 위한 여론조사를 개시하는 터라 자연스레 대화 주제는 공천 문제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TK 정치권에서도 여기에 맞춰 황 대표와 식사 자리에서 '쓴소리'를 내놓으려는 기류가 감지된다.TK 한 의원은 "당이 어려울 때면 대구 서문시장을 찾아 '보수의 불씨를 살려달라'고 읍소하고서는 이제 와 '당이 잘못된 게 TK 탓'이라고 한다. 찬바람 불던 그 시절 당 밖에 있던 사람들이 이제 당 지지율 조금 올랐다고 저런 이야기를 하니 황당하다"고 했다.이어 "어제도 지역구 사무실에 연세가 지긋한 분들이 방문해 '당이 어려울 때 나서서 도왔는데 왜 가만히 앉아 당하고만 있느냐. TK 표는 TK를 위해 사용해야지'라고 혼내시더라. 이런 목소리를 황 대표에게 전하고, 대표도 공관위에 전달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또 다른 의원은 "'경남 출신 박완수 사무총장을 공관위에서 빼고 TK 출신을 넣어달라'는 이야기도 나올 수 있을 것"이라며 "김형오 위원장을 비롯해 PK 출신 셋이나 공관위에 있다. TK 의석수가 25석으로 적지도 않은데 지역 민심을 전할 창구가 없어서야 되겠느냐"고 지적했다.심지어 한 의원은 "공천을 시스템대로 하지도 않을 것이면서 사전에 TK 현역 교체율이 70%라고 흘리고, TK는 강세 지역이라 컷오프 비율도 높이겠다는 게 웃긴다. TK 정치권을 바보 만드는 것도 아니고 뭐 하는 짓이냐"고 격앙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앞서 지난달 30일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한 TK 의원이 황교안 대표 면전에 "대표 지지율은 당 지지율보다 높냐", "구체적인 컷오프 기준도 나오지 않았는데 TK 70% 물갈이설이 나온다. TK 의원들이 죄인인가"라며 작심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0-02-03 16:57:10

김장주 예비후보

[4·15 총선 레이더] 김장주 영천청도 예비후보 "영천·청도 대학생 워킹홀리데이 메카 만들겠다"

◆영천청도=김장주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2일 "영천과 청도에도 대학생들이 몰려오는 '워킹홀리데이(working holiday)' 지원제도를 만들어 청년인구 유입과 농촌경제 활성화를 통한 부농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대학생 워킹홀리데이는 방학기간 농촌일손돕기 등의 참여 학생들에게 일정 학점을 인정해주는 프로그램.그는 "농촌지역 빈집을 리모델링해 대학생 숙소로 사용하고, 농업 노하우를 전수하면 구직난에 허덕이는 대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농촌에 관심을 갖게 될 것"이라며 "대구·경산권 대학들과 협약을 시작으로 이를 확대해 나가면 된다"고 실행방안을 설명했다.김 예비후보는 "제주 감귤 수확철에 워킹홀리데이를 온 많은 대학생들이 협동조합(글로벌제주문화협동조합)을 만들어 정착한 사례가 있다"면서 "포도·감·복숭아 등의 주산지인 영천·청도 농업에 지원정책을 잘 조합한다면 충분히 매력적일 것"이라고 했다.

2020-02-03 15:27:56

김석기 국회의원

[4·15 총선 레이더] 김석기 국회의원, 이채관 후보 '신라왕경특별법 사기' 발언 "깊은 유감"

◆경주=김석기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이 같은 당 이채관 예비후보가 지난달 22일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에 관한 특별법'(이하 신라왕경특별법)을 두고 '사기'라고 지적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신라왕경특별법은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해 지난해 11월 국회를 통과했고, 김 의원의 주요 의정 성과로 꼽힌다.김 의원은 3일 경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별법 추진과정에서 특별회계 조항이 삭제된 것을 두고 일부에선 '사기'라고 비난하고 있다. 그러나 특별법은 '정부가 신라왕경복원사업을 해야 한다'는 강행규정을 담고 있어 일반회계로도 충분히 안정적인 예산확보가 가능하다"며 "'국비 한 푼 못 받는 알맹이 빠진 법'이란 식의 언급은 터무니없는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다.그는 "근거 없는 비방과 폄훼는 지역 발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 후보는 저와 경주시민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2020-02-03 15:27:21

자유한국당 대구시당·경북도당 신년 인사회가 2일 오후 수성구 범어동 당사 대강당에서 열렸다. 황교안 대표를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과 당직자들이 21대 총선에서 승리를 기원하며 '2020 희망기원' 시루떡을 자르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한국당 역대 최대 물갈이? "TK가 한국당 식민지냐"

4·15 총선에서 자유한국당이 대구경북(TK) 국회의원 역대 최대 물갈이 방침을 밝히면서 'TK가 한국당 식민지냐'는 반발이 일고 있다.한 TK 정치권 인사는 "한국당이 TK를 대하는 행태는 일제가 한반도를 대하던 식민지와 다를 게 뭐가 있냐.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고 필요한 것은 수탈해 가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렇다고 TK가 공천 혁신, 물갈이 공천에 반대한다는 건 아니다. 정치권 역량 강화를 위한 공천 혁신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다만 지지하는 만큼 제대로 된 대접을 하라는 것이고 희생만 강요해서는 안 된다는 얘기다.TK는 한국당이 어려울 때마다 버팀목이 돼 왔다. 한국당 지도부도 당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대구 서문시장을 제집 드나들듯 와서 힘을 얻어 돌아갔다. 그때마다 당원들과 주민들은 아낌없이 박수와 힘을 보탰다. 황교안 대표가 당외 투쟁을 벌일 때도 TK 의원들은 자금과 인원 동원에 최대한 협조했다.한 의원은 "수시로 당 지도부 호출에 불려나가 잡일도 마다하지 않았고, 지역의 당원들을 동원해 날밤을 샜다"고 '과도한' 칼질 소식에 허탈해 했다. 당비를 꼬박꼬박 내는 책임당원도 TK지역은 인구수 대비 3배 가까이 많아 한국당 재정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돈도 제일 많이 내고 인원동원도 제일 많이 하고 표도 제일 많이 줘봐도 항상 뒷전이었고 대접은 제대로 받지 못한다는 것이다.이러다보니 선거철만 되면 TK는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당하며 당 대표 대권 플랜의 불쏘시개 역할에 그쳤다. 당 대표는 공천을 무기로 TK에 자기 사람 심기에 혈안이 됐고 당원들과 지역민은 일방적인 홀대에 울분을 삼키면서도 거부하지 못하는 행태가 반복됐다.그런 까닭에 지역 현안 해결에도 한국당으로부터 큰 도움을 받지 못했고, 당은 표와 지지만 쏙 빼먹고 TK를 거들떠 보지도 않았다. 지도부 구성도 수도권과 PK 의원들에게 돌아갔다. 당장 이번 총선 공천관리위에 TK 출신은 한 명도 들어가지 못했다. 무기력하고 허약해진 TK 정치권의 현주소다.비례대표 배정도 반드시 시정돼야 할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지지율이 높은 만큼 TK 몫 비례대표도 더 배정받아야 한다는 것. "TK표로 TK에 전혀 도움도 안 되는 다른 동네 사람만 뽑아댔지 않느냐. 우리는 다른 동네 비례 뽑아주는 호구일 뿐"이라는 비판이다.또 선거 때만 되면 이 틈새를 서울 TK들이 파고들어 전략공천이라는 이름하에 낙하산 타고 내려와 열매를 낚아채가는 행태도 이곳 사람들과 당원들의 불만거리다. 이들은 자기들 볼 일이 끝이 나면 흔적도 없이 서울로 돌아갔다. 이러다보니 선거철만 되면 곳곳에서 "서울 TK들이 메뚜기처럼 날아오는 것에 단호히 반대한다"는 소리가 들린다.

2020-02-02 17:59:20

이상길 예비후보 선거 사무소 방문의 날에 참석한 전현직 대구시장들이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홍보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제공 이상길 후보 사무소>

이상길 후보 사무소에 전·현직 대구시장 4명 한자리

전·현직 대구시장 4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좀처럼 보기 드문 장면은 4·15 총선 북갑에 출마한 이상길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1일 개최한 '선거사무소 방문의 날'에서 연출됐다. 이 예비후보는 대구시 행정부시장 출신으로 오랫동안 대구시와 행정안전부 등에서 일했다.이날 이 예비후보와 인연이 있던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해 문희갑·조해녕·이종주 전 대구시장이 참석했다. 해외 방문 중인 김범일 전 대구시장은 영상 응원으로 힘을 보탰다.2018년 8월부터 대구시 행정부시장을 지낸 이 예비후보는 문희갑 전 시장 재임 때인 1999년부터 2년 동안 시장 비서관으로 있으면서 공석이던 비서실장 대행을 맡았다.조해녕 전 시장 시절 체육과장으로 일하면서 2002 한·일 월드컵, 대구유니버시아드를 치렀다. 이종주 전 시장 때는 사무관으로 근무한 인연이 있다.참석하지 못했던 김범일 전 시장과는 가장 오랜 인연을 자랑한다. 정책기획관과 첨단의료복합단지추진단장을 거쳐 행정안전부 재정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 예비후보는 "당시 '좌상훈, 우상길'로 회자될 정도로 시장님한테 신임을 받았다"고 했다.이날 권영진 시장은 현직인 탓에 인사만 하고 떠났지만 전직 시장들은 덕담을 아끼지 않았다. 문희갑 전 시장은 "누군가 나서야 한다면 이 예비후보 같은 사람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덕담을 건넸고, 평소 공개된 자리를 꺼리던 조해녕 전 시장은 "정의감이 강하고 애국·애족심이 강한 친구"라고 치켜올렸다. 이종주 전 시장은 "참 좋은 친구이고 젊은이라는 걸 느꼈다"고 했다. 김범일 전 시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10여 년 함께 일한 동료이자 후배"라며 친근감을 드러냈다.이외에도 이날 서울대 행정대학원 시절 은사였던 정정길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홍철 전 대구가톨릭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이 예비후보는 "지역의 원로들의 고견을 모을 수 있는 화합과 통합의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 화합과 통합의 아이콘이 되겠다"고 했다.

2020-02-02 17:54:06

경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 임시총회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의회 제공

경상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 새해 첫 임시총회 개최

경상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위원장 조현일)는 지난달 30일 새해 첫 임시총회를 열고 올해 시행할 경북도의회 입법정책 연구용역 기본계획, 입법정책 연구용역 운영·관리 규정안을 심의했다.경북도의회는 지난해 의원정책 개발비 신규편성에 대비해 기존 의원연구단체 외에도 필요할 경우 현안 연구를 위한 연구 단체를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도 함께 연구용역을 하도록 하는 등 관련 조례를 개정해 종전보다 깊이 있는 활동을 할 준비를 마쳤다.이번 임시총회에서는 연구과제의 제안 및 선정 방법, 연구과제의 접수, 계약업체 선정, 용역 수행 및 평가 등 입법정책 연구용역 기본계획 진행사항을 심의했다.구체적으로 입법정책 연구용역은 의원 입법 활동과 정책 개발, 지방자치 발전 등에 관한 사항으로 하도록 했다. 연구용역 추진주체는 의원 연구단체,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로 규정했다. 연구용역 과제 심의는 별도 구성한 외부 전문가를 중심으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하도록 했다.특히 이날 심의·의결된 경북도의회 입법정책 연구용역 운영·관리 규정안은 입법정책 연구용역의 효율적인 운영·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매년 연구용역 기본계획을 수립·평가하며 연구용역 심의위 설치 및 구성, 연구용역 대상사업 최종 선정 및 수행 관련 세부 사항 등이 명시됐다.조현일 위원장은 "새롭게 시행되는 입법정책 연구용역을 통해 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은 "정책연구위원회가 선도적 정책개발과 대안제시 등 연구활동을 활발히 펼쳐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새롭게 구성되는 입법정책 연구용역 심의위원회는 오는 5일 첫 회의를 열고 연구용역 제안서 심의에 나선다.

2020-02-02 15:17:22

자유한국당 전희경 의원(오른쪽)이 31일 국회에서 공천관리위원회 회의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당, TK 컷오프 비율 높이고 신인에 '공천 기본점수'

자유한국당이 4·15 총선 공천 과정에서 대구경북(TK) 현역 의원 공천배제(컷오프) 비율을 3분의 1보다 높일 전망이다. 전날 한국당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TK 의원들이 '물갈이 압박'과 관련, 황교안 대표에게 거세게 항의했지만 공관위는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물갈이'에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다.31일 전희경 한국당 대변인은 공천관리위원회 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권역별 컷오프에 대해 공관위가 의견을 모았다"며 "우리의 전통적 강세 지역 쪽에서 비율이 높을 개연성이 크다"고 밝혔다. 한국당 총선기획단은 현역 의원 3분의 1을 컷오프하고, 이를 통해 현역 50% 이상을 교체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은 바 있다. 공관위는 이 과정에서 권역별로 컷오프 비율을 차등화하고, 강세 지역 즉 TK에서 컷오프 비율을 3분의 1보다 높이겠다는 의미다.전 대변인은 이어 "(컷오프 기준을) 현역 의석이 몇 석일 때를 기준으로 삼느냐, 20대 국회 시작 시점이냐, 현재 시점이냐를 논의했지만 결론에 이르지 못했다"고 전했다.TK에서는 전체 지역구 25석(2석은 의원직 상실로 공석) 가운데 한국당이 19석을 차지하고 있다. 이날 공관위에서 언급한 대로 현역 의원 컷오프 비율을 3분의 1보다 더 높여 40%까지 공천 배제를 하게 되면 최소 7명 이상은 한국당 소속으로 선거를 치를 수 없게 된다.한국당은 또 정치신인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매일신문이 주장해온 '공천 기본점수'를 도입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경선 득표율에 일정한 '가산비율'을 적용하는 방식이었다. 이 경우 기본적으로 득표가 낮을 경우 사실상 효과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한 룰은 신인이 사실상 가산점인 기본점수를 갖고 시작하기 때문에 현역 의원과 경쟁 시 출발점에서 앞서 나갈 수 있다. 다만 기본점수의 구체적인 수치는 정하지 못했다.하지만 이번 공관위 방침을 TK 정치권이 별다른 저항 없이 수용할지도 관심사다. 이미 전날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한 TK 의원들이 황교안 대표 면전에 "대표 지지율은 당 지지율보다 높냐", "구체적인 컷오프 기준도 나오지 않았는데 TK 70% 물갈이설이 나온다. TK 의원들이 죄인인가"라며 작심 발언을 하는 등 '죽을 날만 기다리지 않겠다'는 뜻을 비쳤기 때문이다.TK 한 의원은 "TK가 그리 만만하고 우스워 보이나"면서 "앞으로 한국당 의원들은 당 지지율을 바닥까지 낮추려고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어느 정신 나간 의원이 당 지지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느냐. 당 지지율이 낮아질수록 자기한테 유리한데"라고 했다.

2020-01-31 18:52:50

전찬걸 울진군수

무소속 전찬걸 울진군수 자유한국당 입당원서 제출

경북 울진군 전찬걸 군수가 자유한국당 입당 원서를 30일 제출했다.무소속으로 처음 울진군수에 도전한지 약 7년만의 재입당이다.전 군수는 입당 이유에 대해 "원할한 군정을 위해 소속 정당의 필요성을 느끼고 계속 고심하고 있었다"면서 "자유한국당의 당론이 현재 울진의 상황과 잘 맞는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울진지역의 최대 이슈인 원자력발전에 대해 탈원전을 반대하는 자유한국당과 연계하고 현재 중단된 신한울원전 3·4호기 건설재개를 추진하겠다는 의미이다.아울러 탈원전으로 인한 지역의 경제적 피해를 회복하고 대책을 마련하는데 자유한국당의 힘을 빌리고 싶다는 것이 전 군수의 설명이다.전 군수는 지난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경북도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이듬해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당시 한나라당에 입당해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한나라당 후보로 경북도의원 재선에 성공했다.이후 꾸준히 당적을 유지하다 지난 2014년 울진군수 선거 출마를 위해 탈당했으며 2017년 두번째 도전에서 무소속으로 울진군수에 입성했다.전 군수는 1일 자유한국당 울진군사무소에서 입당 관련 기자회견을 가지고 입당 이유와 향후 비전에 대해 밝힐 계획이다.전 군수의 입당 결과 여부에 대해서는 경북도당 심사를 거져 다음주 중 판가름날 예정이다.

2020-01-31 15:55:26

김장주 예비후보

[4·15 총선 레이더] 김장주 영천청도 예비후보 "온라인 선거운동 강화"

◆영천청도=김장주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 조짐에 따라 "페이스북 등 온라인을 통해 지역민들의 의견을 듣고 정책을 만드는 선거운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영천청도에는 아직 우한 폐렴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지역민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며 "손을 잡아가면서 공약을 알리고 목소리를 듣는 오프라인 선거운동은 지금 상황에서 오히려 부담만 줄 수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그는 이달 15일 유력 정치인이나 지인들을 동원한 세 과시가 아닌 지역민들에게 진솔하게 다가선다는 차원에서 '장주야 뭐하노' 등 페이스북과 블로그 등을 통한 온라인 출판기념회를 열어 이목을 끌었다.김 예비후보는 "4차산업 혁명시대에 선거운동 콘텐츠도 달라져야 한다"면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을 발표하는 선거운동에 매진하겠다"고 했다.

2020-01-31 15:55:06

[3040정치토크] '재훈 VS 재훈', "진짜 꼰대는 따로 있다!"

TV매일신문이 새해 [3040 정치토크] '재훈 VS 재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출연자인 재훈 듀오는 30대에 제7대 대구시의원을 경험한 배재훈 전 의원(수성구)과 최재훈(달성군) 전 의원. 둘은 훈남 외모에다 훤칠한 키(184cm, 187cm)에 해외 유학파(중국 칭화대와 영국 요크대) 출신 등 닮은 꼴 행보를 하고 있다.4년 동안 시의회 의정활동을 했던 배재훈 전 시의원은 현재 자유한국당 당원으로서 광화문 집회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통신 관련 사업체를 꾸리고 있다. 최재훈 전 시의원은 추경호 국회의원(달성군) 보좌관으로 활동하고 있다.재훈 듀오는 현 문재인 정권에 대해서는 냉혹한 평가를 했다. 배 전 의원은 "정치, 경제, 국방, 외교 등 모든 분야에서 낙제점"이라고 혹평했으며, 최 전 의원은 "모든 부분이 마음에 들지 않지만, 국민을 분열시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또, 둘은 3040세대의 정치참여에 대해서는 "젊은 당원들이 많이 늘어나야 하고, 정치를 직접 해보려는 도전의식도 가져야 한다"며 "기성세대를 그저 '꼰대'라는 선입견을 갖고 비판하기에 앞서, 자기희생과 성찰 그리고 가치관의 정립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이와 함께, "대구경북 정치인은 '무조건 꼰대'라는 잘못된 인식도 바로잡아야 한다. 실제 TK 정치인들을 개별적으로 만나보면 정말 훌륭한 분들이 많다. '꼰대인지 아닌지'는 지역 유권자가 제일 잘 안다"고 덧붙였다.한편, 재훈 듀오는 '3040 정치세대, 금배지의 길'에 대해 "자신을 끊임없이 갈고 닦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속에서 길이 열릴 것"이라며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일찍 정치를 시작한 만큼, 꿈(기초단체장 또는 국회의원)을 향해 정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영상| 이남영 lny0104@imaeil.com

2020-01-30 21:18:44

자유한국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이 23일 국회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서 위원들을 소개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 위원장, 이석연, 이인실, 조희진, 엄미정, 김세연. 연합뉴스

예비후보, 면접 심사 앞두고 '열공 모드'

4·15 총선에 지역구에 출마한 여야 예비후보들이 공천 신청서를 접수하고 면접 대비 '열공 모드'에 들어갔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8일 공천 신청서 접수를 끝냈고, 야당인 자유한국당은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접수를 받는다.예비후보들은 면접에서 후보 간 우열이 드러날 공산이 크다고 보고 예상 질문을 뽑고 차별화된 답변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일찌감치 공천 신청서 접수를 끝낸 민주당 예비후보들은 2월 9일부터 시작될 면접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지역 현안 공부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허소 민주당 예비후보(달서을)는 "예상 질문에 따라 임팩트 있는 답변을 만들고 있다. 저만의 강점을 최대한 어필하려고 한다"며 "예를 들어 대구의 민주당 후보인데 어떻게 돌파할 수 있겠느냐, 낙선하면 지역에서 어떻게 버틸 것인가와 같은 압박 질문에도 대비하고 있다"고 했다.민주당은 면접 심사 전에 서류 심사, 현장 실사와 후보자 적합도 조사도 벌인다. 현장 실사는 현역 의원이 단수 신청한 지역을 제외한 170여 곳을 대상으로 민주당 당직자들이 직접 해당 지역을 찾아 조사한다. 적합도 조사는 ARS 여론조사 방식으로 이뤄진다.한국당 예비후보들은 서류 및 면접 심사를 동시에 준비하고 있다. 제출할 서류만 당적확인서를 포함해 최대 26종류에 달한다. 심사비는 100만원이다. 예비후보들은 "선거 운동을 제쳐 두고 심사 서류 작성에 더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한국당은 공천 심사 시간이 촉박한 탓에 신청서 마감 후 10일부터 면접 심사에 들어간다. 면접 심사는 지역구별로 집단 면접으로 진행되는 탓에 예비후보 간 우열이 드러난다는 점에서 특히 신경을 쓰고 있다.한국당은 면접 후 전략공천 지역과 경선 지역, 단수후보 지역 등을 결정한다. 경선 지역이 정해지면 컷오프를 통해 후보자를 줄여서 빠르면 2월 말부터 경선에 들어갈 방침이다.정상환 한국당 예비후보(수성갑)는 "면접 심사에 대비해 예상 질문을 뽑고 답변도 준비하고 있다. 집단 면접이어서 준비를 잘 해야 한다"고 전했다.

2020-01-30 18:09:36

김재원 의원

대구공항통합이전 대상지역 갈등, 국회의원 중재 요구 많아

대구경북 최대 현안인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작업이 이전 대상지역 자치단체의 이견으로 진통을 겪는 가운데 의성군과 군위군을 지역구로 둔 김재원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이 적극적으로 중재에 나서야 한다는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구 내 자치단체 간 갈등을 직접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적임자는 국회의원이기 때문이다.더욱이 김 의원은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내며 여야 사이에서도 조정자 역할을 담당했던 만큼 지역구 내 대결 국면을 조속히 종결짓는 정치력을 발휘해야 한다는 요구가 쏟아지고 있다.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유치를 둘러싼 두 지역 갈등은 주민투표 후에도 숙지지 않고 국방부와 군위군의 실력행사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는데 양측 지역 주민 모두로부터 선택을 받은 김 의원이 사태 해결을 위한 활로를 열어줬으면 좋겠다"며 "중앙정치 무대에서 여야 협상을 진두지휘하며 발휘했던 정치적 경륜을 지역구에서도 보여주길 바란다"고 요구했다.하지만 당사자인 김 의원이 '아직은 개입할 상황이 아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두 지역 갈등은 당분간 탈출구를 찾기 어려울 전망이다.김 의원은 매일신문과의 통화에서 "제가 나서서 조율을 하는 게 여의치 않아서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아직 양측 입장이 너무 첨예해서 제가 개입할 상황이 아니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일각에선 김영만 군위군수의 우보면 관철의지가 워낙 완고한데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 공천을 박영문 전 당원협의회위원장(상주군위의성청송)이 주도하는 등 김 의원의 지역 장악력이 많이 떨어져 김 의원의 역할에 한계가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2020-01-30 17: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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