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가

 
리얼미터가 10일 발표한 '2019년 8월 광역자치단체장 평가'에서 톱3에 오른 (왼쪽부터)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용섭 광주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리얼미터 제공

이철우 3개월 만에 톱3 재진입…권영진 6위로 상위권 지켜

전국 17개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3개월 만에 다시 톱3에 진입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개월 연속 시도지사 지지율 상승세가 멈췄으나 상위권은 지켰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전국 유권자 1만7천명(광역시·도별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0일 발표한 전국 17개 시·도지사에 대한 2019년 8월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 조사 대비 0.1%p 오른 51.2%를 기록, 지난달과 지지율은 횡보했으나 순위는 3위로 반등했다.이 도지사는 지난해 11월 조사 이후 6개월 연속 지지율 상승, 지난해 12월 이후 5개월 연속 3위를 기록했으나 5월 조사에서 한 순위 내린 4위를 기록하는 등 최근 하락세를 보였다.권영진 대구시장(48.1%)은 전달과 비교해 지지율이 1.4%p 내렸으나 상위권 마지막 자리인 6위는 지켰다.이러한 가운데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전국 17개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4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김 도지사는 한 달 전보다 1.2%포인트(p) 오른 64.4%를 기록했다. 김 도지사는 전국 17개 시도지사 중 유일하게 60%대 이상 지지율을 기록했다.이용섭 광주시장은 2.5%p 오른 57.5%로 순위 변동없이 2위를 이어갔다.이 도지사에 이어 이어 원희룡 제주도지사(49.6%)가 다섯 순위 오른 4위, 양승조 충남도지사(48.8%)가 다섯 순위 오른 5위로 나타났다.하위권에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한 순위 오른 13위, 오거돈 부산시장 14위, 김경수 경남도지사 15위, 박남춘 인천시장 16위, 송철호 울산시장이 마지막 17위에 이름을 올렸다.이번 8월 조사에서 17개 시·도지사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지지율)는 45.2%로 7월(46.4%)과 비교해 1.2%p 낮았고, 평균 부정평가는 41.8%로 전월(40.8%)보다 1.0%p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시·도교육감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40.8%)이 두 순위 오른 6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진입했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40.6%)도 세 순위 올랐으나 7위에 이름을 올려 상위권에 들지는 못했다.시·도교육감 조사에서는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지지율이 전달 조사에 비해 1.2%p 오른 51.5%로 4개월 연속 1위를 지켰다. 장 교육감은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중 유일하게 50%대 이상 지지율을 유지했다.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며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19-09-10 14:38:56

박종운 영천시의회 의장이 지난 6일 열린 임시회 본회의에서 시의원 해외출장 기준을 대폭 강화한 '영천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여행 전부 개정 규칙안' 가결을 선포하고 있다. 영천시의회 제공

경북 영천시의회 해외출장 기준 대폭 강화, 관련 조례 규칙 전면 개정

경북 영천시의회가 시의원들의 '해외연수 및 국외출장'(이하 해외출장)에 대한 책임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관련 조례 규칙을 전부 개정했다.시의원들의 해외출장 적용범위를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시의회 의장의 허가를 받도록 하는 한편, 민간위원 비율이 3분의2 이상인 '심사위원회'를 설치토록 한 것이 핵심이다.시의회는 최근 물의를 빚은 지방의원들의 외유성 해외출장 근절과 효율적 대책마련을 위해 지난 6일 폐회한 임시회 본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시의원 공무국외여행 전부 개정 규칙안'을 의결했다.

2019-09-10 11:41:41

9일 구미4공단 구미코에서 황창섭(오른쪽) KEC 대표이사와 이준한 KEC 노동조합 위원장이 노사화합결의문에 서명을 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병용 기자

구미국가산업단지 제1호 입주기업인 KEC 구조고도화사업 두고 노사 갈등

구미국가산업단지 제1호 입주기업인 KEC 구미공장의 구조고도화사업 추진을 두고 노사 및 노노(勞勞) 간 갈등이 골이 깊어지고 있다.KEC 구미공장은 9일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구조고도화사업 강행입장을 밝혔다. KEC 구미공장의 구조고도화사업은 공장 서편 유휴부지에 대규모 쇼핑몰과 복합터미널, 의료센터, 전문학원, 오피스텔 등을 조성하기 위해 17만1천600㎡(5만2천여 평)의 공장부지를 유통업체 등에 매각하는 것이다. KEC 구미공장은 이렇게 마련한 재원 중 1천억~2천억 원을 재투자한다는 계획이다.이러한 회사의 구조고도화사업 추진에 한국노총 KEC노동조합은 최근 입장문을 내고 사측의 구조고도화 사업을 환영했다.한국노총 KEC노조는 "2014년 11월25일 체결한 노사협정서는 현재까지도 단체협약과 동일한 효력을 갖고 있으며 소수 노조의 근거 없는 주장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며 "사측의 구조고도화 사업이 회사와 근로자가 상생하는 길이라는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그러나 이날 금속노조 KEC지회는 구미4공단 구미코 앞에서 '노조파괴 장례식'을 치르고, 구조고도화 사업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금속노조 KEC지회는 "사측은 2011~2014년 매년 대형 쇼핑몰과 호텔을 짓는 구조고도화 민간대행사업자 신청을 냈으나 모두 탈락한 사례가 있다"면서 "구조고도화 사업은 구미공장을 철수하고 회사를 폐업하기 위한 수순으로, 투기세력들이 몰려 구미산단 공동화를 심화시키고 시민의 삶을 악화시키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KEC구미공장의 노조 구성은 전체 650여명의 임직원 중 한국노총 KEC 노조원 260여명, 민주노총 KEC지회 노조원 100여명, 기업노조원 20여명 등이다.게다가 KEC 구미공장의 구조고도화사업은 인근 신평광평도시개발조합이 추진하는 대형쇼핑몰 유치와 중복돼 논란이 되고 있다. 신평광평도시개발조합원은 1972년부터 47년간 완충녹지로 설정돼 재산권행사가 제한됐던 지역주민들이 2016년부터 대형유통업체인 롯데와 대규모 복합쇼핑몰 건립을 위한 협약을 추진해 왔다. 신평광평도시개발조합이 추진하는 대형쇼핑몰은 KEC 구미공장과 불과 2㎞이내에 있다.신평광평도시개발조합원은 지난달 호소문을 통해 "구조고도화사업 취지에 부합하지 못해 공모사업자 선정에 무려 4회나 고배를 마신 KEC가 부동산투기꾼의 본능을 버리지 못하고 또다시 공모사업에 재신청을 하려 한다"며 강도높게 비난했다.한편 KEC 구미공장의 구조고도화 사업의 추진 여부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의 판단에 달렸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다음 달 2일까지 사업자 공모를 거친 뒤 관련 기관의 의견을 들어 올 연말까지 최종 사업자를 결정한다.

2019-09-10 10:32:02

한국도로공사 톨게이트 요금수납원 250여명이 9일 도로공사 본사 검거를 위해 진입하는 과정에서 일부 수납원이 경찰과 몸싸움 과정에서 다쳐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신현일 기자

道公 수납원 250여명 "직접 고용하라" 본사 점거

한국도로공사 톨게이트 요금수납원 250여명이 9일 '요금수납원으로의 직접 고용'을 요구하며 도로공사 본사를 점거했다.이들은 도로공사 본사 1층 로비와 사장실 앞 복도 등에서 '외주용역업체 소속이던 톨게이트 요금수납원들을 현장 조무직이 아닌 원래 업무인 요금수납원으로 직접 고용하라'고 주장하며 농성을 벌였다.이들은 "요금수납원들의 기존 업무 복귀는 당연하기 때문에 도로공사가 본연의 업무인 요금수납원으로 직접 고용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들 중 일부는 본사 진입 과정에서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다 다쳐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다.이들이 도로공사 본사 점거 농성을 벌인 것은 이날 이강래 도로공사 사장이 정부세종청사에서 '외주용역업체 소속이던 요금수납원 745명을 다음달 중 본사나 자회사 직원으로 직접 고용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대법원 판결 이후 요금수납원 고용안정 방안'을 발표한 것에 대한 반발이다.도로공사가 이들을 직접 고용할 계획이지만, 수요금납원 업무가 아닌 현장 조무 직무를 맡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기 때문이다. 조무직 직원은 버스정류장이나 졸음쉼터, 고속도로 법면 등의 환경정비 업무 등을 맡는다.대법원은 지난달 29일 요금수납원 368명이 도로공사를 상대로 낸 근로자지위 확인 소송 상고심에서 1·2심이 원고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도로공사에 따르면 이 대법원 판결로 근로자 지위가 회복된 요금수납원은 모두 745명이다. 이들 중 220명은 자회사 전환에 동의해 이미 자회사에 근무 중이다. 정년이 초과한 수납원은 20명, 대법에서 파기 환송 처리된 수납원은 6명 등을 빼면 도공이 직접 고용해야 하는 인원은 499명인 셈이다.한편 도로공사는 현재 근로자 지위를 두고 1·2심 재판이 진행 중인 요금수납원 1천116명에 대해서는 이번 조치를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2019-09-09 18:36:43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TK 보수 정치권 "조국 임명, 있을 수 없는 독재 정권"

대구경북 보수 정치권은 9일 문재인 대통령의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에 대해 "있을 수 없는 일을 저지른 독재"라며 거세게 비판했다.유승민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은 문 대통령을 향해 "이제 다시는 정의를 말하지 마라"고 날 선 비판을 가했다.유 의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오늘부로 문 대통령의 정의, 공정, 평등은 사망했다. 정의롭지 못한 자가 어떻게 사회정의를 바로 세우고 검찰개혁을 한다는 말인가"라며 "문재인 정권은 박근혜 정권을 적폐라고 욕할 자격이 없다. 스스로 적폐가 되었으니 이제 문재인 정권은 국민의 무서운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주호영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도 "결국 문 대통령이 국민을 상대로 전쟁을 선포했다"며 "국민의 뜻을 완전히 무시하고 임명을 강행하는 것을 보면서 공감능력이 부족한 '소시오패스'가 아니냐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고 비판했다.정종섭 한국당 대구시당위원장은 매일신문 기자와의 통화에서 "전대미문의 입학 비리, 편법 세트인 사람을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할 수 있느냐"며 "사회주의자 임이 분명한 범죄자 법무부 장관 임명은 철회돼야 한다"고 말했다.이날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 대한민국과 국민은 충격에 빠졌다"며 "우리공화당과 애국 국민은 문재인 씨가 조국을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한 이상 좌파독재정권과 전면전을 선언한다"고 밝혔다.이어 검찰을 향해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의 정치적 외압에도 굴하지 말고 법과 원칙 그리고 국민의 상식에서 철저하게 수사할 것을 요구한다"고 했다.원외 인사들도 SNS를 통해 비판 대열에 합류했다.특히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는 SNS를 통해 내달 3일 광화문에서 재야가 모여 문재인 정부 탄핵을 외치자고 제안했다. 야권을 향해서도 쓴소리를 내놨다.그는 "예측한 대로 문 정권은 조국을 임명했다. 야당은 들러리만 섰다는 것이 확인된 것"이라며 "무슨 명분으로 판 다 깔아준 뒤에 국조, 특검을 외치나. 보여주기식 하는 쇼는 문 정권을 빼닮았다"고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를 질타했다.김병준 전 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도 SNS에서 "대통령은 법무부 장관을 임명할 권한이 있다. 그러나 잘못된 사람을 임명함으로써 이 나라의 도덕성과 공정성을 떨어뜨릴 권한은 없다"고 지적했다.

2019-09-09 18:24:43

한국수자원공사가 계획하고 있는 구미국가산업단지 4공단 확장단지 내 물빛공원에 들어설 독립운동가 동상.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구미 왕산광장 명칭 변경, 장세용 시장이 직접 지시"

경북 구미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구미경실련)이 '독립운동가 명칭(왕산광장·왕산루) 지우기' 논란(매일신문 6일 자 12면 등)과 관련, 이를 장세용 구미시장이 직접 지시했다고 주장했다.구미경실련은 9일 성명을 내고 "장 시장이 한국수자원공사를 직접 방문해 왕산광장·왕산루의 명칭을 변경하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독립운동가 명칭 지우기 논란 이후 장 시장의 명칭 변경 추진에 대한 명분이 없어지자 구미시가 나서 산동면주민협의회와 양포동통장협의회, 인동장씨대종회 등을 부추겨 진정서를 수자원공사에 제출토록 했다는 것이 구미경실련의 주장이다.조근래 구미경실련 사무국장은 "장세용 시장은 독립운동가 명칭 지우기 시도를 중단하고 유족들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2019-09-09 16:54:25

법사랑위원 김천·구미지역연합회 제공

법무부 법사랑위원 김천·구미지역연합회 사회복지시설 및 김천소년교도소 방문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지청장 정영학)과 법무부 법사랑위원 김천·구미지역연합회(회장 윤상훈)는 추석을 맞아 구미·김천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김천소년교도소 등을 방문해 위문품(500만원 상당)을 9일 전달했다.

2019-09-09 16:40:58

환경연수원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전통시장 장보기

경상북도환경연수원(원장 심학보)은 에코그린합창단과 환경체험교사, 힐링가든봉사단, 자연사랑연합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새마을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9일 열었다.

2019-09-09 16:40:00

구미시청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 구미시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 10월 초 문 열어

경북 구미시가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 공모에 선정돼 다음 달 초 문을 연다.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는 국민체력인증 검사를 통한 체력측정, 체력평가, 운동처방 및 체력인증 등을 수행하는 기관이다.구미시는 구미체력인증센터를 10월 초 경운대 13호관에 설치할 예정이다.구미체력인증센터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경운대는 시민의 체력상태에 대한 건강 체력기준을 제시하고, 과학적 분석방법에 의해 측정·진단·처방을 기반으로 전문 건강운동관리사의 맞춤형 운동처방 및 체력증진교실 등을 실시한다.지대근 구미시 체육진흥과장은 "구미체력인증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내실있는 운영으로 주민들의 건강이 증진되고 체육 복지가 향상될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9-09 11:11:10

구미경찰서 전경. 매일신문 DB

구미서 마중 나왔던 모친, 음주운전 아들 차에 치여 숨져

밤 늦은 시간 집에 들어오지 않은 아들을 기다리기 위해 힘든 몸을 전동휠체어에 싣고 마중을 나갔던 어머니가 음주운전을 하던 아들 차에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경북 구미에서 발생했다.7일 오전 1시 40분쯤 구미시 해평면 왕복 2차로 도로에서 A(49) 씨가 운전하던 1t 트럭이 전동휠체어를 타고 있던 자신의 어머니 B(74) 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어머니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아들 A씨의 음주측정 결과 면허취소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51%로 나타났다.경찰은 아들과 함께 사는 어머니가 늦게까지 귀가하지 않는 아들이 걱정돼 전동휠체어를 타고 마을에서 300m 정도까지 나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이날 사고는 왕복 2차로 커브 길에서 A씨가 몰던 트럭이 어두운 도로에서 전통휠체어를 타고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어머니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A씨는 차에서 내려 사고를 당한 사람을 확인하고 아연실색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장남으로 어머니를 모시고 살았고, 마을에서도 효자로 소문이 날 정도로 평소 어머니를 끔찍이 모셨다는 게 경찰과 주변 사람들의 얘기다.경찰은 "사고 직후 아들이 신고했다"며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여서 상황과 사연은 안타깝지만 법적 처벌을 피하기 힘들 것 같다"고 했다.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2019-09-08 20:30:00

경북 구미 '노상추일기와 간찰첩'. 구미시 제공

노상추일기와 간찰첩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지정 예고

구미시 선산읍 독동리 '노상추일기와 간찰첩'이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 예고됐다.노상추일기(盧尙樞日記)는 전체 52책의 필사본으로 1763년(영조 39) 1월 1일부터 1829년(순조 29) 9월 10일까지 67년 중 53년간의 관직생활과 개인의 일상 등을 기록한 일기다.특히 일기에는 노상추가 금위영(禁衛營) 천총(千摠)과 순장(巡將)을 겸임하며, 궁궐 수비를 전담할 때 정조의 병환과 승하할 때의 상황 및 독살설의 의문이 적혀 있다. 또 영남 남인이 몰락하는 계기가 됐던 인동작변(仁同作變)의 내용도 기록돼 있다.간찰첩(簡札帖)은 노상추 가문의 3명이 여러 사람으로부터 받은 편지로, 발신자는 63명이고 간찰은 75편으로 일부는 노상추 일기에 나오는 내용이 언급돼 있다. 채제공과 박문수가 보낸 간찰도 있어 눈길을 끈다.노상추일기는 무관으로서의 일생, 당대의 정치, 경상도 지역사 및 생활사를 포함해 18, 19세기 시대를 연구하는 중요한 자료이다. 간찰첩은 노상추 일기의 보완 자료로 연구가치가 있다.노상추(1746~1829)는 구미 선산에서 태어났으며, 1780년(정조 4)에 무과에 급제해 60대 중반까지 관직생활을 했으며 정조가 매우 아꼈던 신하였다.

2019-09-08 13:02:28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 가족의 사모펀드 최대주주인 가로등점멸기 제조사 웰스씨앤티(주)가 경북도내 지자체의 가로등 교체공사를 다량 수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은 구미 도로변 가로등. 전병용 기자

[단독] '조국 사모펀드' 최대주주 업체 관급 수주 집중 확인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 가족의 사모펀드가 최대주주로 있는 가로등점멸기 업체 웰스씨앤티㈜가 구미시 등 경북 일부 지자체의 가로등 교체공사를 대량으로 수주한 것으로 드러났다.6일 구미시에 따르면 웰스씨앤티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가로등 설치, 누전선로 보수공사, 가로등 원격제어시스템 구축공사 등 16건, 5억5천400여만원 상당의 구미시 관급공사를 수주했다.특히 이 업체는 2017년 3월 가로등 원격제어시스템 구축공사에 3억4천870여만원(250대)을 수주한 데 이어 지난해만 11건, 1억7천700여만원(124대)의 관급공사를 집중적으로 수주했다.이 업체는 상주시로부터도 2016년 8월 '남부지역 가로등 보수공사-가로등 점멸기'라는 계약 명으로 465만원, 2019년 1월 '가로등 원격제어시스템 유지보수 용역'으로 532만원, 같은 해 2월 844만5360원 등 모두 3건, 1천841만원의 공사를 했다.울진군도 2017년부터 지금까지 21건, 2억1천300만원의 가로등점멸기 공사를 이 업체에 맡겨 진행했다.이처럼 업체의 수주가 대체로 조 후보가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으로 재직(2017년 5월~2019년 7월)하던 기간에 몰려 있다.한 가로등 관련 업체 관계자는 "1년에 관급공사 한 건 수주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특정업체가 몇 년 사이 공사 물량을 무더기로 수주한 것은 특혜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검찰은 4일 이 업체 대표를 불러 관급 공사 수주 내용 등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해당 지자체 관계자들은 "조달청에 관급자재 목록에 올라와 있는 목록 중 가격과 성능을 비교해 공정하게 선정했다"면서 "이 업체가 조 후보 가족이 투자했고 어떤 연관이 있는지 몰랐다"고 했다.

2019-09-06 17:20:49

김인호 대구 달서구의회 의원

김인호 대구 달서구의원 "월배신도시 분동 하루 빨리 실시하라" 촉구

대구 달서구청의 '월배신도시 분동 연기'(매일신문 9월 4일자 8면) 결정에 대해 달서구의원이 행정 능력 부족을 지적하며 하루 빨리 분동을 실시하라고 촉구했다.김인호 달서구의회 의원(자유한국당)은 6일 열린 제265회 달서구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달서구청은 지난해 월배신도시 과대(過大) 동의 행정서비스 질이 하락한다는 이유로 구의회에 분동청사 부지매입비 본예산 승인을 재촉하고도 일방적으로 분동 연기를 결정했다"며 "이는 달서구 집행부의 행정 능력이나 시스템에 문제가 큰 것"이라고 지적했다.앞서 달서구청은 월배신도시 인구 과밀에 따라 2020년까지 마치려던 분동을 1년가량 늦출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구청은 기존 2개(진천동·월성1동) 동을 3개 동으로 나눠 신규 동을 편성하고 행정서비스 질을 높인다는 방침이다.김 의원에 따르면 진천동 행정복지센터의 민원서류 발급은 하루 1천여 건으로 다른 동보다 10배가량 업무 부담이 크다.김 의원은 "건축설계가 늦고 선거 투표 혼란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행정을 늦추는 것은 그만큼 달서구 행정추진력이 떨어진다는 뜻"이라며 "집행부는 정상적 행정서비스가 이뤄져 구민 안녕과 복지 증진을 이루도록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19-09-06 16:13:22

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 대구지사 '경산 해피-파트너 사회공헌 협약서' 체결

한국도로공사 대구지사(지사장 이은성)는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행복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경산 지역 초등학교와 '경산 happy-partner 사회공헌 협약서'를 6일 체결했다.

2019-09-06 14:45:02

구미경찰서

경북 구미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한 택배 회사대표 표창장 수여

구미경찰서(서장 김영수)는 보이스피싱범죄 전달책을 검거하는데 공로가 큰 D택배회사 김기경 대표에게 표창장을 5일 수여했다.

2019-09-05 19:53:40

왕산 허위 선생 집안 13명의 독립운동가를 기리는 물빛공원 내 동상 및 기념물 조감도.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경북 구미 독립운동가 왕산 허위 광장 명칭 변경 논란

경북 구미시가 독립운동가 왕산 허위 선생의 이름을 따 조성한 광장과 누각 등의 명칭을 갑자기 지역명으로 변경해 논란을 빚고 있다.사단법인 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는 4일 성명을 내고 "구미시와 한국수자원공사는 국가산업4단지 물빛공원의 왕산광장과 왕산루 명칭을 변경하지 말라"고 촉구했다.물빛공원은 한국수자원공사 구미사업단이 지난해 3월부터 이달 말까지 5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국가산업4단지 내 3만 ㎡ 부지에 조성한 근린공원으로 공원에는 왕산광장(8천 ㎡)과 누각 왕산루, 독립운동가 13인의 동상 등이 있다.왕산 허위 선생 가문은 3대에 걸쳐 14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대한민국 최고의 독립운동가 집안이다. 구미시는 남유진 시장 당시 주민공청회 등을 열고 구미의 역사성을 살린다는 취지로 물빛공원의 광장, 누각, 동상 명칭을 선생의 호인 왕산을 따 짓기로 결정했다.그러나 장세용 현 시장이 취임 이후 "인물 기념사업을 태생지 중심으로 해야 한다"고 요구하면서 구미시가 물빛공원 광장과 누각 등을 지역명인 산동면을 따서 산동광장과 산동루로 변경하기로 한 것이다.광장 명칭 변경으로 공원 내 독립운동가 13인의 동상도 구미 임수동 왕산허위기념관 인근으로 옮겨질 것으로 보인다.전병택 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장은 "주민공청회로 결정한 사안을 장 시장 개인과 일부 주민 의견이 다르다는 이유로 바꾼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또 "왕산광장은 서울시청 앞 잔디광장(6천435㎡)보다 크고, 왕산루는 안동의 병산서원 만대루보다 크다"며 "광장과 누각이 어우러진 공간에 13명의 독립운동가 동상이 들어서는데 명칭을 바꾸면 역사와 전통을 훼손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구미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산동면 주민들이 명칭을 지명으로 변경해달라는 민원을 제기함에 따라 이뤄졌다"며 "명칭 변경을 이미 지난 3월 한국수자원공사에 통보했다"고 말했다.

2019-09-05 11:41:38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은 지난해 사회환경교육지도사 양성기관 지정을 받았다. 경북환경연수원 제공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사회환경교육지도사 교육생 모집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은 11일까지 '제3기 사회환경교육지도사 3급(간이) 양성과정'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사회환경교육지도사는 환경부가 인정하는 국가자격증이다.교육은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4일 동안 환경연수원에서 교육시간 이수와 이론시험의 순서로 진행된다.신청은 환경교육포털사이트(www.keep.go.kr/nfeee)으로 하면 되고 문의는 환경연수원 홈페이지(www.igreen.or.kr)나 전화(054-440-3212)로 하면 된다.

2019-09-05 11:12:31

[포토뉴스] 대한민국 물산업 미래 여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개소

4일 대구 달성군 구지면 국가산업단지 내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개소식에서 참석 내빈들이 대한민국 물산업의 미래를 여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왼쪽부터 최인종 입주기업협의회 회장. 강효상 의원, 김부겸 의원,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조명래 환경부 장관, 권영진 대구시장, 추경호 의원, 윤재옥 의원,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윤주환 한국물산업협의회 회장. 4일 대구 달성군 구지면에 위치한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개소식에 참석한 조명래 환경부 장관,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기념 퍼포먼스를 한 뒤 박수를 치고 있다. 4일 대구 달성군 구지면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개소식에서 한국 아카데미 소년소녀합창단이 축하 공연을 하고 있다. 4일 대구 달성군 구지면에 위치한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개소식에 참석한 조명래 환경부 장관,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입주기업 정수처리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4일 대구 달성군 구지면에 위치한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개소식에 참석한 조명래 환경부 장관,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기념 식수를 하고 있다.

2019-09-04 17:54:15

톨게이트 요금수납원들은 2일 서울 종로구 효자치안센터 앞에서 대법원 판결 이행과 1천500명 직접고용을 위한 요금수납노동자 부당해고 및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을 촉구하고 있다. 민주노총 제공

한국도로공사 톨게이트 요금수납원 직접 고용두고 고심

'외주 용역업체 소속이던 톨게이트 요금수납원들을 직접 고용하라'는 대법원 판결 이후 한국도로공사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도로공사와 소송을 낸 요금수납원 사이의 입장 차가 워낙 커 조율이 쉽지 않고, 이들을 수납 업무에 복귀시킬 경우 사내외 파장이 커질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이강래 도로공사 사장은 3일 입장을 표명하기로 했다가 돌연 연기했다.대법원은 지난달 29일 톨게이트 요금수납원 368명이 도로공사를 상대로 낸 근로자지위 확인 소송 상고심에서 '도로공사와 외주업체간 용역계약은 사실상 근로자 파견 계약'이라며 원고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이들 수납원은 2013년 도로공사를 상대로 근로자지위 확인 소송을 내 1·2심에서 승소했고, 대법원 확정 판결까지 받아냈다.이에 따라 승소한 수납원들은 기존 업무 복귀를 주장하고 있다.하지만 도로공사는 현재 톨게이트 요금수납 업무를 자회사인 도공서비스로 모두 넘겼기 때문에 해당 수납원들을 요금수납 업무를 맡길 수 없다는 입장이다.도로공사는 애초 해당 수납원들에게 환경미화나 제초 등 조무직 업무를 맡기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대법원 판결을 존중한다"며 "도로공사에 채용의무가 있는 사람들에 대해 법적 지위를 인정하고, 필요한 후속조치를 세밀히 검토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2019-09-04 17:16:02

박현숙 교장

[인물수첩]박현숙 구미 혜당학교 교장

신임 박현숙(55) 구미혜당학교 교장은 "'자세히 보아야 이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는 말처럼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늘 가까이 다가가서 어려움을 잘 살펴보고 각자 필요한 모든 부분을 아낌없이 지원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3일 밝혔다.박 교장은 구미 출신으로 대구여고와 계명대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뒤, 금오여고 음악교사와 한국예총 구미지회 부회장 및 음악협회 지부장, 구미교향악단 단장 등을 지냈다.혜당학교는 1985년 청각 및 발달 장애학생들의 인성교육과 직업교육 등을 실시하고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립됐다.

2019-09-04 15:06:39

고속도로 장학생들이 지난 6월 Stand Up 프로그램(학생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창업·취업활동 지원)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장학금 신청하세요

한국도로공사는 30일까지 고속도로 교통사고 유자녀를 대상으로 '고속도로 장학생' 선발 신청을 받는다.장학금 신청자격은 고속도로 교통사고 혹은 건설·유지관리 업무 중 안전사고로 사망한 자의 자녀 및 장애인 등이다.선발된 장학생에게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경우 대학생 500만원, 고등학생 이하 200만원, 일반 신청자의 경우 대학생 300만원, 고등학생 이하 1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자세한 사항은 고속도로장학재단(www.hsf.or.kr) 및 한국도로공사(www.ex.co.kr)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장학재단 사무국(031-712-8942)으로 문의하면 된다.이강훈 한국도로공사 부사장(고속도로장학재단 이사장)은 "고속도로 사고 유자녀들이 경제적 이유로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고속도로 장학 사업 지원을 계속하고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고속도로장학재단은 1998년부터 지난해까지 고속도로 교통사고 유자녀 등 5천611명에게 81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2019-09-04 14:45:12

2016년 전국노래자랑 구미시편 모습. 구미시 제공

전국노래자랑 경북 구미시편 오는 24일 동락공원에서 열려

경북 구미시는 구미공단 50주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4일 동락공원에서 전국노래자랑을 연다.전국노래자랑은 아마추어 출연자들이 보여주는 즐거운 노래와 재치의 대결, 고장의 자랑거리 등으로 시청자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최장수 인기프로그램이다.이날 국민MC 송해의 화려한 입담과 초대가수 진성, 현숙, 배일호, 장태희, 주미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여 신명나는 무대를 만들 것으로 보인다.예선은 22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며, 공개녹화에는 15개팀이 출연해 다양한 끼와 장기를 선보일 예정이다.구미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17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홍보담당관실에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구미시 홍보담당관실 (054)480-6722~9번으로 하면 된다.구미시 관계자는 "구미공단 조성 50주년의 역사를 되새기며, 시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9-03 11:33:07

경북 구미시설공단이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모습. 구미시설공단 제공

경북 구미시설공단, 추석연휴 공영주차장 25개소 무료개방

경북 구미시설공단이 추석 연휴기간인 12일부터 15일까지 공영주차장 25곳을 무료 개방한다.이번에 무료 개방되는 공영주차장은 금오산 주차장과 상권밀집지역이 대부분이며,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으로 주차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무료 개방 공영주차장 현황은 구미시설공단 홈페이지(www.ginco.or.kr) 새소식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권순서 구미시설공단 이사장은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으로 시민과 방문객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시설물 관리와 운영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19-09-03 11:32:12

2일 영덕군 병곡면에서 열린 이청득심 이동군수실 행사에서 이희진 군수와 읍면장 실과장들이 주민들의 민원을 듣고 해결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영덕군 제공

영덕 이청득심(以聽得心)…현장 아니면 듣기 힘든 생생한 민심

"이청득심(以聽得心) 이동군수실, 말 그대로 민심을 듣고 마음을 얻는다는 뜻입니다. 군민들과 이번 만남을 통해 주민들의 고충이나 민원 숙원사항 등을 전반적으로 재점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한마디로 현장행정입니다."영덕군(군수 이희진)은 2일부터 10일까지 '주민과 톡(talk)하고, 함께 통(通)하는' 2019년 이청득심 이동군수실을 9개 읍면에서 운영 하고 있다.이번 이동군수실은 첫날 병곡면과 창수면을 시작으로 3일 강구면, 4일 남정·달산면, 5일 지품·축산면, 9일 영덕읍, 10일 영해면을 끝으로 9개 읍면 현장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민원사항을 직접 접수한다. 해결가능한 사안은 즉석에서 처리하고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처리한다는 것이다.2일 병곡면에서는 △드론을 이용한 공동방재 △고래불 해수욕장 작은 음악회나 영화 상영 △고래불 해수욕장 모래유입 등 문제 모래유입방지망 보완 등 현장이 아니면 듣기 힘든 생생한 주민들의 의견이 제시됐다.이에 대해 이희진 군수는 "좋은 건의 내용들이다. 드론 방재 필요성은 느끼고 있으며 적극 검토하겠다. 해변 음악회나 영화제는 검토했던 내용인데 영화의 저작권 문제나 스크린 설치와 바닷바람과 모래 등 고려해야할 부분이 많다. 그리고 고래불 모래유입방지 문제는 3차 연안사업 추진으로 대응해나갈 것이지만 심각할 경우 준설도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같은날 영덕 서북쪽 끝자락 오지인 창수면에서는 △쓰레기수거차 회차 하절기 증차 △인구 급감으로 인한 빈집 흉가 전락 문제 △관내 하천정비 및 삼계도로구간 휴대폰 불통지역 해결 △야생동물 피해 예방 등 민원이 있었다.이 군수는 "군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즉시 해결하겠다. 하지만 소유권 문제나 다른 법적 행정적 절차과 필요한 부분은 관계기관과 협의해 해결해 나가겠다"고 했다.특히 이번 이동군수실은 주민과의 별도의 소통시간을 통해 현장 확인이 필요한 사업장, 태풍피해 복구 및 주민 안전과 밀접한 지역, 그리고 읍면의 각종 영농현장, 마을회관, 취약계층을 방문하는 등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귀기울인다.이번 이동군수실에는 보건소의 한방 진료와 농업기술센터의 농기계 점검도 함께 진행한다. 주민 소통에 더해 군민의 건강과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 이 되는 프로그램을 병행해 행정 서비스의 효과를 높인다.이희진 군수는 "군민들의 의견을 가까이서 듣고자 항상 노력하고 있다. 올해 이동군수실의 주제가 이청득심이다 귀 기울여 군민의 말을 들고 행정이 군민의 마음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군민 의견을 정책 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고 했다.

2019-09-03 11:20:35

칠곡군의회 소식지 '동행의정' 창간호. 칠곡군의회 제공

경북 칠곡군의회, 의회소식지 '동행의정' 창간호 발간

경북 칠곡군의회(의장 이재호)가 최근 군의회 소식지인 '동행의정' 창간호를 발간했다.창간호에는 회기별 주요 안건과 행정사무감사, 의원연구단체 활동, 의정발언 등 제 8대 군의회의 지난 1년간의 다양한 의정활동상이 담겨 있다.군의회는 이번 창간호를 시작으로 매년 2차례 소식지를 발행할 예정이다.소식지는 군내 읍·면사무소 및 공공기관의 간행물 비치대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이달 중 개편하는 칠곡군의회 홈페이지에서도 열람 가능하다. 이재호 군의장은 창간호 발간사를 통해 "지방의회에 대한 군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소식지를 발간하게 됐다"며 "군민들과 함께 하는 동행의정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19-09-03 11:18:52

이달 달 말 구미시금고 선정을 두고 지역 금융권과 시중은행들의 '쩐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사진은 구미시청 전경. 매일신문 DB

구미시 시금고 1조4,300억원대 '쩐의 전쟁'

내년 1조4천300억원대의 구미시금고를 유치하기 위한 금융권의 승부가 치열해질 전망이다.구미시금고를 맡아온 대구은행 및 농협의 방패와 이를 뺏기 위한 국민은행·KEB하나은행·새마을금고 등의 창이 불꽃을 튀길 것으로 보인다.구미시는 3일까지 금고 지정 공고를 낸 데 이어 5, 6일 금고 지정 신청을 받는다. 이어 이달 말쯤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제안서를 심의·평가한다. 금고 약정기간은 내년부터 2022년까지 3년이다.올해 6월 말 기준 구미시 예산은 1조4천367억원가량이다. 제1금고(일반회계)는 1조1천635억원, 제2금고(특별회계 및 기금)는 2천380억원이다.구미시금고 평가항목은 100점 기준에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27점) ▷구미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20점)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21점) ▷금고업무관리 능력(25점) ▷지역사회 기여 및 구미시와의 협력사업(7점) 등이다.그동안 구미시금고의 제1금고는 대구은행, 제2금고는 농협이 각각 도맡아왔다.대구은행은 지역의 대표은행으로 시금고 수성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으며, 농협은 이번만큼은 만년 2위에서 반드시 1금고를 차지하겠다고 벼르고 있다.대구은행과 농협은 거대자본을 앞세운 국민은행·KEB하나은행 등 시중은행의 '쩐의 융단 폭격'과 탄탄한 지역 기반을 앞세운 구미지역 새마을금고의 도전에도 직면해 있다.대구은행은 경쟁 은행보다 많은 시내 지점망(지점 및 출장소 포함 12곳)이 강점이다. 이는 지역 주민의 이용 편의성과 직결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요인이다.농협은 시내지점을 비롯한 단위농협과 축협 등을 포함하면 구미에서 가장 많은 점포망(지점 및 출장소 포함 52곳)을 형성하고 있고, 자체 개발한 완벽한 전산망 구축 등도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국민은행·KEB하나은행은 거대한 자본과 전국적인 지점망을 앞세워 '저금리'와 지역사회기여 등을 앞세워 총 공세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김상철 구미부시장은 "금고지정을 위한 평가항목에 따라 객관적이고도 공정한 심사를 통해 시금고를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2019-09-02 11:07:42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경북도 제2회 추경예산안 원안 의결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일본 수출 규제 대응, 포항지진예산 반영 등을 위한 경북도의 제2회 추경예산안을 원안대로 최종 의결했다.경북도 예결특위는 지난달 29일 경북도가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 변경안에 대해 심사한 뒤 계수조정소위원회를 거쳐 원안대로 의결했다.이번에 제출된 제2회 추경예산 규모는 9조6천752억원으로 기정예산 9조4천642억원보다 2천110억원(2.2%) 증액됐다.일반회계가 8조5천453억원으로 기정예산 8조3천387억원보다 2천66억원(2.5%) 증액됐고 특별회계가 1조1천299억원으로 기정예산 1조1천255억원보다 44억원(0.4%) 늘었다.기금운용 계획도 일부 변경됐다.일본 수출 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 저금리 융자지원 확대를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에서 예치금을 감액하고 융자성 사업비에 230억원 증액했다.제1회 추경예산 편성 이후 변경된 중앙지원사업, 정부 추경 확정안도 반영됐다.추가 교부된 미세먼지 저감 대응, 재해 및 재난 예방, 포항지진피해 지원 등 국고보조사업을 반영했고 일본 수출 규제에 따른 부품소재 국산화, 기술개발 등에 중점을 둔 편성안이 제출됐다.이번 추경안은 2일 경북도의회 제3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 최종 확정된다.

2019-09-01 18:19:34

한국도로공사는 이달 2일부터 8일까지 노후 하이패스 단말기 보상판매를 한다. 한국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 노후 하이패스 단말기 보상판매 실시

한국도로공사는 이달 2일부터 8일까지 북대구, 서대구 등 전국 하이패스센터 20곳에서 노후 하이패스 단말기 보상판매를 실시한다.대상은 하이패스를 10년 이상 이용한 2009년 이전 등록된 단말기를 보유한 고객이다.보상 판매되는 단말기는 6개 모델로, 가격은 인터넷 최저가 대비 최대 26% 할인된 3만 4천원~5만 5천원이다.기존에 사용하던 구형 단말기를 반환하는 조건이며, 판매수량은 5천 대로 준비된 수량 소진 시 행사가 종료된다.판매 모델 및 하이패스센터 위치는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및 통행료서비스 앱(App)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하이패스 단말기가 노후화되면 각종 오류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조사별 최신 모델로 보상판매 제품을 선정했다"며 "이번 행사의 판매량 등을 분석해 가을과 연말에도 보상판매 행사를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09-01 12:42:10

3년 연속 공공기관 청렴도 꼴찌를 기록한 구미시 공무원들이 최근 잇따라 수사기관으로부터 조사를 받아 도덕적 해이가 도를 넘었다는 빈축을 사고 있다. 구미시청 전경. 매일신문 DB.

구미시, 청렴도 3년 연속 꼴찌에 직원들 도덕적 해이 度 넘어

경북 구미시청이 3년 연속 청렴도 꼴찌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시 공무원들이 금품 수수, 인허가 관련 행정 미숙 등으로 잇따라 수사기관 조사를 받아 도덕적 해이가 도를 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이런 와중에 구미시 간부 공무원 A씨는 공연음란 혐의로 29일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A씨는 29일 오전 1시쯤 구미시 봉곡동 법원 앞 도로변 차 안에서 30대 여성과 애정행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행위는 이곳을 지나던 시민이 보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발각됐다. 구미시에 따르면 A씨는 당시 음주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져 음주운전 여부도 경찰 조사를 통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앞서 이달 초엔 시 간부 공무원 등 6명이 구미 장천면 골재선별파쇄장 인허가와 관련해 무더기로 구미시징계위원회로부터 훈계·견책·감봉 등 징계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문제의 골재선별파쇄장은 인근 저수지와 200m가량 떨어져 있어 영업 승인이 날 수 없다. 그럼에도 지난 2016년 영업 신고 당시 구미시가 골재선별파쇄장을 광업으로 잘못 판단, 승인해 준 것으로 알려졌다.게다가 당시 담당 부서는 골재선별파쇄장 인허가 관련 부서와 협의를 제대로 안해 인근 농업용 저수지가 문제된다는 사실도 파악하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다.지난 2월엔 구미시 토지정보과 수입금 출납을 담당한 B씨가 국토교통부의 개발부담금 징수 위임수수료 등을 사적으로 사용하다 감사원에 적발돼 파면을 당했다.B씨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3천만원 가량을 인출해 개인 채무를 변제하거나 유흥비 등으로 사용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음주운전과 건설업자로부터 금품 등을 받은 시 공무원들이 줄줄이 수사를 받았다.장세용 구미시장이 지난해 말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꼴찌인 5등급의 성적을 받은 뒤 시민들에게 사과와 유감의 뜻을 밝혔지만 개선은커녕 도덕적 해이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장세용 시장은 "고품격 구미 건설에 앞장 서겠다고 약속했는데 (일련의 좋지 않은 일들로) 실망감을 가졌을 시민들께 사과 드린다"며 "시민 소통과 화합을 통해 청렴 구미를 실현하겠다는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고 했다.

2019-08-29 20:30:00

[손님]서부지역본부

◇서부지역본부▶신종만 한국자유총연맹 구미시지회장 ▶전병인 한국자유총연맹 구미시지회 운영이사

2019-08-28 14:3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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