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회 최초 여성 부의장 탄생

송명애 시의원 제8대 후반기 의장단 부의장 당선

송명애 영주시의회 부의장. 마경대 기자 송명애 영주시의회 부의장. 마경대 기자

"당적을 떠나 시의원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경북 영주시의회 최초로 여성 부의장에 이름을 올린 송명애(64·장수문수평은이산·무소속) 의원. 그는 지난달 24일 열린 제8대 영주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 부의장으로 출마해 과반수 이상의 득표를 얻어 부의장 자리를 꿰찼다.

영주시 공무원 출신인 그는 무소속 재선의원으로 전반기 시민행정복지위원장을 거치면서 남자 못지않은 활동력과 발로 뛰는 의정 활동을 펼쳐 동료의원들과 주민들로부터 '소통하는 의원'이란 애칭까지 얻은 인물이다.

그는 "동료의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제8대 후반기 영주시의회가 지역균형발전과 시민복지증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균형추 역할을 하겠다"며 "여성의 장점을 살려 당적을 탈피한 의원소통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자처했다.

또 "의원들간 견제와 다소간의 갈등은 의회 발전을 위해 필요하겠지만 원활한 의회 운영을 위해 의원들간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며 "의회가 독선으로 흐르지 않도록 의장에게 직언도 서슴치 않겠다"고 했다.

집행부를 향해서는 소통과 감시란 두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했다. "집행부가 잘하는 것은 잘되도록 돕는 반면, 효율성이 떨어지거나 문제점이 발견된 것은 예산이 적재적소에 사용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6년간 시민복지증진을 위한 입법 활동으로 조례 11건을 발의했고 '현장에 답이 있다'는 소신과 철학으로 각종 사업 현장을 16회 74개소를 방문, 주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해결했다.

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4회, 위원 9회를 지내면서 심도 있는 예산심의로 예산 절감 및 적정성에 기여했고 영주시의회 아동·청소년 지원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아동·청소년 복합문화공간 건립에 앞장서 왔다.

이런 성과로 송 부의장은 2019년 영주시의정모니터단이 선정한 영주시의회 의뜸의원과 2020년도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의정봉사상을 수상한 바 있다.

 

관련기사

AD

정치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