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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억 압구정현대 콕 찝은 오세훈 "개발지역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검토"

80억 압구정현대 콕 찝은 오세훈 "개발지역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검토"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주요 재건축 단지 가격 급등을 우려하며 '압구정 현대7차 아파트'를 콕 집어 지적했다. 서울시는 '80억원' 아파트 거래 과정에서 부동산 시장 교란 행위가 있었는지 자체 조사에 착수했다.오 시장은 16일 오전 주택건축본부 업무보고에서 "최근 주요 재건축 단지 부동산 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을 보이고 있다"며 "압구정 현대7차 아파트를 포함한 몇 곳에서 신고가 갱신 거래가 이뤄져 심각한 우려를 갖고 있다"고 언급했다.그러면서 "장기적으로 부동산 시장의 안정화를 지향하는 서울시의 주택공급 정책이 오히려 시장 불안을 야기하는 오류를 범해선 안 된다"며 "서울시는 부동산 시장을 불안하게 하는 행위를 용납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이어 "주택공급 속도가 중요하다고 말해왔고 앞으로도 그 방향으로 가겠지만, 가격 안정화를 위한 예방책이 선행돼야 한다"며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등을 즉시 검토하고 부동산 시장 교란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오 시장은 직전 주택본부 업무보고에서도 "가격 상승 우려가 있는 지역은 방지 대책 수립을 세심하게 고민해달라"고 지시한 바 있다.이에 서울시는 이번에 80억원 신고가로 거래된 현대7차 전용 245.2㎡(11층) 매물에 대해 부동산 시장 교란행위가 있었는지 자체 조사에 착수했다.등기부 등본에 따르면 매수자는 같은 동, 같은 층수에 거주하다가 자신의 아파트를 54억5천만원에 팔고 옆집인 해당 매물을 80억원에 사들였다. 특이한 점은 매도자인 케이피디개발이 매수자에게 근저당 19억5천만원을 설정해줬다는 것이다.서울시 관계자는 "보통 모르는 사람끼리는 근저당 설정을 하지 않는 것이 대부분이다. 특수 관계가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며 "자기들끼리 가격을 올리는 행위가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 정부와 협의해 이상 거래 여부를 확인해봐야 한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오 시장은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즉시 검토할 것도 지시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토지의 투기적인 거래가 성행하거나 지가가 급격히 상승할 우려가 있는 지역에 땅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설정하는 구역이다.오 시장은 "최근 주요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을 보이고 있어 심히 걱정된다"며 이같이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서울시는 이에 서울 강남구 현대차 GBC타워 일대를 비롯해 대치동, 청담동, 잠실운동장 주변, 삼성동 등 기존 지정된 구역에 최근 집값 상승이 우려되는 재건축 단지 등을 추가하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시 관계자는 "빠른 시간 내 준비되는 대로 추가 지정할 것"이라며 "(기존 토지거래허가구역도)연장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오 시장은 또 과거 재임 중 진행했던 시프트(장기전세주택)을 공급확대 방안으로 적극 재추진하기로 했다. 그는 "결혼을 기피하는 세대를 위해서는 주거가 먼저 안정되고 육아, 교육 문제까지 해결돼야 한다"며 "장기전세주택이 문제 해결의 좋은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장기전세주택은 2007년 처음 도입됐으며 이르면 2027년부터 매각이 가능하다. 시는 강남 등 주요 지역에 지었던 장기전세주택을 매매한 시세 차익을 다시 임대주택 공급에 사용, 선순환 구조를 확립해 '지속가능한 임대주택 정책'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2021-04-16 19:55:32

대구 올해 분양 3만2천여 가구…사상 최대치 또 경신

대구 올해 분양 3만2천여 가구…사상 최대치 또 경신

대구 아파트 매매시장 '경고음'의 한가운데에는 '공급 과잉'이 있다.대구경북부동산분석학회에 따르면 올해 대구에서 분양되는 아파트 공급 물량은 사상 최대치인 3만2천여 가구에 달한다. 내년과 2년 후에도 각각 2만 가구 이상의 분양이 예상된다.부동산광고 전문업체 애드메이저에 따르면 지난 3년간 대구 분양 물량 역시 매년 사상 최대치를 경신해 왔다. 2018년 2만6천770가구→2019년 2만902가구→2020년 2만9천960가구로 3년간 연평균 물량은 2만5천877가구에 달했다.이는 지난 23년간 연평균 분양 물량 1만4천476가구보다 78.8%(1만1천401가구)나 많은 수치다.또 지난 수년간 사상 최대 분양 러시에 따라 2021~2023년 대구 지역 아파트 연평균 입주 물량은 2만580가구로, 지난 23년(1998~2020년)간 연평균 입주 물량 1만4천59가구보다 46.4%(6천512가구) 급증할 전망이다.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입주 물량이 적어야 공급 물량이 제자리를 찾아가는데 입주와 동시에 공급까지 많아지니 미분양 위험이 커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했다.이와 관련, 지역 부동산업계는 조심스럽게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미분양 사태 재현을 우려하고 있다. 2005~2007년 3년간 주택 과잉 공급으로 2008년 대구 미분양은 2만1천379가구까지 급증했다.업계는 현재 '공급-수요' 곡선을 고려할 때 앞으로 2, 3년 뒤가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김민태 동화주택 대표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분위기와는 달라졌지만 대규모 미분양 사태가 재현되지 않으란 법이 없다"며 "기형적으로 발생하는 공급 과잉 현상은 반드시 부작용이 발생한다. 실수요에 맞는 공급 정책 조정 시기가 반드시 올 것이다"고 말했다.

2021-04-15 19:30:10

대구 아파트 청약 열기 '시들'…10억 이상은 거래 '뚝'

대구 아파트 청약 열기 '시들'…10억 이상은 거래 '뚝'

대구 아파트 시장의 향방은 어떻게 될까? 뜨겁게 달아올랐던 아파트 청약시장 열기가 시들해지고 공급 과잉에 따른 미분양 사태가 현실화하면서 대구 아파트 매매시장에 '경고음'이 들리고 있다.'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고 매입하자'는 말이 나올 정도로 '사자' 열풍이 불던 대구의 아파트 시장이 최근 급속도로 냉각되는 분위기다. 일부 단지에서 근래에 보기 드물던 미분양 사태가 발생한데 이어 10억원 이상하는 고가 아파트의 거래가 사라졌다.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4일 1순위 청약을 마감한 대구 동구 A단지에 청약 미달 사태가 벌어졌다. 131㎡ 대형 평형뿐 아니라 79㎡, 81㎡, 84㎡ 등 중소형 평형대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분양대행사 관계자는 "역세권 입지임에도 1순위 미달이 잇따라서 업계의 예상을 빗나갔다"며 "2순위 청약 결과에 따라 미분양 여부가 결정나겠지만 지난해 4분기 1순위 청약 완판 행진을 이어갔던 분위기와는 완전히 달라졌다"고 전했다.동구 지역에는 이미 지난달부터 미분양이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3월 분양한 B단지에 22가구, 이달 분양한 C단지에 330가구의 청약 미달 사태가 발생했다.분양 시장이 흔들리자 기존 아파트 매매 시장도 심상치 않다. 이른바 10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 거래량이 급감한 것이다.부동산 빅데이터 업체인 '아실'(아파트실거래가 사이트)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대구에서 거래된 10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는 40건에 달했다.지난 1월 수성구 두산위브더제니스 228㎡가 24억5천만원에 거래된 데 이어 3월에는 수성구 태왕아너스 221㎡가 24억3천만원에 팔렸다. 2월 수성동일하이빌레이크시티 224㎡(19억원), 1월 수성구 경남타운 106㎡(17억7천500만원), 2월 범어우방파크빌(17억7천만원), 1월 수성구 을지맨션 139㎡(16억8천만원) 등도 같은 기간 고가에 거래됐다.하지만 4월 들어서는 범어라온프리이빗(109㎡, 12억5천만원 거래)를 제외하고는 10억원 이상 아파트의 매매가 한 건도 이뤄지지 않았다.특히 올해 초부터 지난달까지 10위권 내 고액 거래 아파트는 수성구가 독차지했으나, 4월 들어서는 대구용산자이(132㎡, 8억9천346만원), 힐스테이트도원센트럴(120㎡, 7억8천909만원) 등으로 달서구와 중구 지역 아파트가 강세를 보이는 등 '서울의 대치동'으로 불리던 수성구 둔화세가 감지됐다.분양대행사 관계자는 "대구에서 나타난 최근의 아파트값 상승세는 대규모 분양과 맞물려 언젠가는 진정될 것으로 예상하는 이들이 많았다"며 "최근 지역 아파트 매매 시장에 나타나고 있는 이상 징후들을 살펴보면 진정 국면이 생각보다 빨리 올 수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2021-04-15 19:01:35

대구 주택 분양시장 조정 국면?…경쟁률↓·미분양 현실화

대구 주택 분양시장 조정 국면?…경쟁률↓·미분양 현실화

올해 초까지 뜨겁게 달아올랐던 대구 아파트 분양 시장이 조정 국면에 접어들었다. 과도한 아파트값 급등과 분양가 동반 상승이 맞물리면서 청약 열기가 사그라들고 있는 것이다.특히 이달 들어 수백 가구 규모의 미분양 사태가 현실화하면서 지난 수년간 호황기를 누려온 대구 부동산 시장이 변곡점을 맞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 등에 따르면 올해 현재 대구 지역 평균 아파트 청약 경쟁률은 6대 1 수준까지 뚝 떨어졌다.앞서 지난해 대구 아파트 분양 시장은 코로나19와 잇단 규제에도 청약자 수 39만5천375명, 평균 청약 경쟁률 21.37대 1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청약자 수는 13%, 경쟁률은 20% 각각 상승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이하 허그)가 발표한 지난 4분기 대구 아파트 초기 분양률은 100%를 기록했다.그러나 이달부터 사정은 완전히 달라졌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초 712가구를 분양한 동구 A단지에 330가구의 청약 미달이 발생했다. 대구시가 집계한 올해 2월 말 기준 지역 전체 미분양이 195가구에 불과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초유의 사태다.이는 허그가 지난 2월 22일 고분양가 관리지역 내 신규 공급되는 아파트의 분양가격을 주변 시세의 최대 90%까지 올리는 등 고분양가 심사기준을 완화한 영향과 맞물려 있다.이달 분양한 대구 수성구 B단지 평균 경쟁률도 8.2대 1로 한자릿수에 그쳤다. 지난해 수성구 평균 경쟁률이 45대1에 달해 대구 청약시장에서 1위를 수성했던 것과 비교하면 천양지차다.업계는 허그 완화 조치 이후 분양가가 시세와 비슷한 수준으로 오르면서 '로또 청약'이 사라진 결과로 분석했다.대구 분양대행사 관계자는 "지난해 말 달성군 일부 지역을 제외한 대구 전역이 규제 지역으로 묶이면서 대출 등 강력한 부동산 규제까지 그대로 적용 받기 때문에 앞으로 경쟁률 하락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대구 아파트값 상승률도 둔화·보합 추세로 돌아섰다. 한국부동산원이 15일 공개한 올해 '4월 2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12일 현재 대구의 아파트값 상승률은 0.26%로 전달 대비 0.02%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대구 아파트값은 지난 3월 첫째 주 0.35% 상승률에서 셋째 주 0.29%, 4월 첫째 주 0.24%로 둔화했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달부터 미분양 신호가 대구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지만 올해도 3만 가구 규모의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다"며 "아파트 청약시장 냉각과 공급 과잉이 미분양 사태와 아파트값 조정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했다.

2021-04-15 18:41:03

투명한 임대차 거래 '기대 반' 추가 과세 '우려 반'

투명한 임대차 거래 '기대 반' 추가 과세 '우려 반'

오는 6월 1일부터 전·월세신고제가 시행된다. 대구경북 대부분 도시지역 주택 임대차 계약도 신고 대상이 돼 시장에 큰 변화가 일어날 전망이다.임대차 시장이 투명해지고 임차인 보호 기능이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새로운 세금을 추가하는 과세 근거로 활용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국토교통부는 6월 1일부터 전월세신고제를 시행하기 위해 신고 대상 등 세부 내용을 규정한 '부동산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등의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5일 밝혔다.이 제도의 골자는 주택 전월세 거래 당사자가 계약일로부터 30일 내에 해당 거래 내용을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하도록 의무화하는 것이다.대상은 수도권과 광역시, 세종시, 도(道)의 시(市) 지역에 있는 주택의 보증금 6천만원이나 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 계약이다. 도 지역의 군(郡)은 신고지역에서 제외했다.정부가 전월세신고제를 도입하는 가장 큰 이유는 주택 임대차 시장의 투명한 공개다. 현재도 세입자가 확정일자를 받을 때 신고하는 내용을 모아서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을 통해 계약금액이나 계약일, 층수 등 기본 정보를 공개하고 있으나, 이는 전체 계약의 30%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는 게 정부의 추산이다.정부는 전월세신고제로 베일에 가려졌던 나머지 70%의 거래 내용이 공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정부는 주택 전월세 시장 데이터를 국민에게 제공하는 시스템도 구축해 11월 시범 운용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임차인은 주변의 신규·갱신 임대료 정보를 확인한 후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합리적 의사 결정을 할 수 있고, 임대인도 주변 시세 수준을 정확히 파악해 적정한 임대료를 책정할 수 있게 된다.다만 부동산 전문가들은 전월세 신고 정보가 과세 근거로 사용될 가능성도 높다고 본다. 한 전문가는 "시장에서 우려하는 건 정부가 전월세신고제를 통해 새로운 세원을 파악해 나중에 세금을 추가로 부과할 가능성"이라며 "정부가 이걸로 또 다른 무엇인가를 하려 한다면 부작용이 나타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2021-04-15 17:10:09

한화건설, 2192가구 아파트로 포항 진출

한화건설, 2192가구 아파트로 포항 진출

한화건설이 처음으로 포항에 아파트를 짓는다.한화건설은 KTX 포항역사 부근인 북구 흥해읍 이인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내에 '포레나'라는 브랜드에 걸맞는 최고의 아파트를 건설하겠다고 14일 밝혔다.'한화 포레나 포항'은 지하 2층~지상 30층 규모로, 모두 16개동 2천192가구(전용면적 59~109㎡)로 지어진다.포항 최초로 외부 유리 난간 일체형 창호와 현관슬림 3연동 자동 중문이 적용된다.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욕실과 주방가구(독일 노빌리아) 등에 최고급 제품을 적용했다.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최상층인 29층에는 스카이라운지, 게스트룸, 옥상정원 등을 마련했고 지하층에는 ▷사우나 시설 ▷다목적 체육관 ▷파티룸 ▷쿠킹랩 ▷세미나실 ▷독서실 ▷키즈·맘스카페 ▷골프연습장 등을 도입했다.단지 내부는 테마형 놀이터와 가족캠핑장, 반려동물 팻가든 등 특별한 공간으로 꾸몄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단지 내부에 들어올 예정이고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는 인근에 마련된 용지에 추진 중이다.생활편의 시설도 다양하다. 아파트 인근에 중심상업시설이 계획돼 있으며 인근 도로망(영일만대로·28번국도·7번국도)을 통해 20분 내외면 포항중심지와 연결이 가능하다. 특히 KTX포항역과 가까워 다른 도시로의 이동이 매우 편리하다.한화건설 관계자는 "포레나가 들어오는 이인지구를 시작으로 성곡지구, 포항KTX신도시지구 등 1만8천여 가구가 순차적으로 조성되면 이곳 일대가 포항을 대표하는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주거, 미래가치 등 여러 면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는 포레나를 잘 지어 소비자들에게 자신있게 내놓겠다"고 말했다.한편 한화 포레나 포항 견본주택은 16일 포항 북구 중흥로에서 문을 연다.

2021-04-14 15:23:15

옛 포항역 부지에 대구경북 최고층(69층) 아파트 짓는다

옛 포항역 부지에 대구경북 최고층(69층) 아파트 짓는다

경북 포항시 옛 포항역지구(북구 대흥동)에 69층 높이의 초고층 주상복합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13일 포항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일 옛 포항역 민간사업자 모집 공모 심의에서 신세계건설㈜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차순위협상대상자는 DL건설(대림건설)이다.이번 공모에는 두 업체 외에도 롯데건설, 한화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등 국내 대기업 건설사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신세계건설은 69층 높이의 주상복합건물 3동을 건립하고, 인근에 20층 높이의 호텔 등 부대시설 조성을 제안했다. 단, 호텔 운영을 신세계그룹에서 맡을 것인지는 정해지지 않았다.신세계건설의 제안대로 진행된다면 토목공사 비용만 432억원이 투입될 정도로 대규모 사업이 된다.특히 69층 높이의 포항지역 최고층 건물이 들어섬으로써 현재 공동화 문제를 겪고 있는 북구 용흥동~대흥동~송도동 구도심 일원의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옛 포항역 부지는 기차역 기능이 KTX신역사(북구 흥해읍)으로 이전됨에 따라 지난 2019년부터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돼 왔다.국가철도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북구 용흥동 일원(3만4천933㎡)을 1지구, 한국철도공사 소유인 북구 대흥동 일원(2만7천700㎡)을 2지구로 구분해 시행된다.1지구의 시행은 국가철도공단이 맡았으며, 2지구는 포항시가 수용 및 환지방식으로 시행 대행을 맡는 형식이다.이번에 신세계건설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사업지구는 포항시가 맡은 2지구이다.포항시와 한국철도공사는 다음달 내 신세계건설과 개발사업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반면, 1지구는 지난 2019년 7월부터 10월까지 2차례에 걸쳐 개발사업 공모를 진행했으나 제안자가 없어 잠시 정체된 상태다.국가철도공단은 2지구의 사업자 선정 후 주차장 등 1지구 기반시설 계획이 확정되면 민간 사업자를 재공모하기로 했다.아울러 포항시는 주상복합단지 조성과 함께 1천4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침체된 구도심지역의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2021-04-13 15:04:07

수성 해모르 하이엔, 파동 분양 대전 가세

수성 해모르 하이엔, 파동 분양 대전 가세

6천 가구 이상의 분양이 예고된 대구 수성구 파동이 지역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주거 메카로 부상할지 주목된다.파동의 개발사업을 살펴보면 이미 입주를 마친 ▷수성못 코오롱하늘채(832가구)와 ▷수성 아이파크(455가구) ▷더 펜트하우스 수성(143가구)을 비롯해 올 초 분양에 나선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1천299가구) ▷수성 해모로 하이엔(795가구) 등이 있다. 분양을 예고한 곳도 ▷파동 수성의 숲(759가구) ▷강촌 3지구(400가구) ▷파동 AB지구(300가구) ▷파동 대자연1차 재건축사업(600가구) ▷파동 대자연2차 재건축사업(600가구) ▷동부 센트레빌(300가구) 등 밀집해 있다.지역의 부동산 전문가들은 수성구 파동에 개발사업이 몰리는 이유에 대해 노후화된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에서 벗어나 주거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수요자 욕구가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공급자 입장에서는 수성구에 위치하면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파동 일대의 분양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이런 가운데 한진중공업 건설 부문이 '수성 해모로 하이엔' 795가구를 이달 중 분양하면서 파동 지역 공급 경쟁에 뛰어들었다.단지는 대지면적 3만56㎡, 지하 2층, 지상 21층 11개동 규모로 건립 예정이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분은 576가구이다. 일반분양분의 공급면적별 가구 수는 ▷59㎡ 358가구 ▷75㎡ 73가구 ▷84㎡ 40가구 ▷84A㎡ 63가구 ▷84B㎡ 42가구 등이다.전체 세대수에서 일반 분양분의 비율 또한 72%가 넘어 청약자들이 상대적으로 좋은 동·호수에 당첨될 확률이 높다. 또 분양가가 저렴한 조합사업으로 진행되는 만큼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분양가로 수성구에 입성할 수 있다는 기회도 얻게 된다.단지의 장점은 수성구에 위치하면서도 풍부한 자연환경의 혜택을 그대로 누릴 수 있는 입지에 있다. 단지 서쪽에 자리 잡은 앞산과 동쪽의 법이산 사이에 있으면서도 대구 신천이 단지 바로 옆으로 흐르는 천혜의 친환경 주거공간으로 주목받는 곳이다.교통망과 관련해선 신천대로와 대구 4차순환선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파동IC가 단지 바로 옆에 있어 대구 전역으로의 이동이 자유롭다.지역의 한 부동산 전문가는 "대규모 개발사업에서 선점 효과에 따른 미래가치 극대화를 경험해 본 소비자들과 합리적인 분양가에 친환경 단지를 노리는 실수요자들의 청약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라며 "파동 일대의 개발이 완료되면 수성구 내 신흥주거지로 전혀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04-13 10:53:34

죽전역 최대 규모·초품아 '죽전역 에일린의 뜰' 분양

죽전역 최대 규모·초품아 '죽전역 에일린의 뜰' 분양

경쟁률 상한가를 기록 중인 죽전네거리 부근 분양 시장이, 인근에 대규모 단지로 들어서는 '죽전역 에일린의 뜰'에도 전이될지 관심사다.오는 4월에 분양에 나서는 해당 단지는 지하2층~지상25층 11개동, 59, 74, 84, 114㎡ 총 95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11년 만에 이 지역에 분양하는 가장 큰 규모로 들어선다. "죽전네거리에 기존 분양했던 단지들이 주상복합이나 세대수가 적은 단지들의 분양이 많아 아쉬웠기 때문에 수요자들이 관심이 뜨겁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최근 죽전네거리에서 분양한 단지들은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대구의 분양시장을 이끌어 왔다. 2019년 분양한 '빌리브스카이'는 공급 당시 4만6천292개의 청약통장이 몰려 2019년 청약자 수 1위 평균경쟁률 134대 1을 기록했다. 2020년 공급한 '대구용산자이'는 청약자 수 3만948명 평균 청약경쟁률 114.62:1을 기록했고, 올해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도 최고 60.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죽전네거리가 인기 지역이 된 이유는 인근의 1기 신도시 아파트 단지들이 20년 이상 노후화되면서 신축아파트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또 KTX서대구역의 준공과 14조원 규모의 서대구역세권대개발, 대구신청사이전 등 풍부한 개발 호재도 개발붐을 촉진하고 있다. 특히 KTX서대구역은 현재 약 90%의 공정률로, 오는 6월 개통을 앞두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발걸음을 재촉하는 분위기다.옛 두류정수장 부지에 대구신청사 이전도 큰 개발 호재로 한몫한다. 시청이전 발표 이후 죽전네거리에서 본리네거리를 잇는 와룡로를 중심으로 대규모 분양 공급이 이뤄졌고, 새로운 대구의 중심이 된다는 기대감에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최근 3040세대가 아파트 주 수요층으로 자리 잡으면서 어린 자녀가 교통사고나 범죄의 위험 없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죽전역 에일린의 뜰'은 단지 바로 북측에 죽전초가 위치한 이른바 초품아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959가구 대단지인 만큼, 낮은 건폐율로 단지 내 조경시설이 풍부하고 동간 거리가 넓은 등 쾌적함과 개방감을 줬다.'죽전역 에일린의 뜰'은 전용59㎡ 206가구 중 일반분양 126가구, 전용74㎡ 134가구 중 일반분양 122가구, 전용84A㎡ 82가구 중 일반분양 8가구, 전용84B㎡ 435가구 중 일반분양 342가구, 전용114㎡ 102가구 중 일반분양 10가구 등 총 959가구(일반분양 608가구)로 공급된다.

2021-04-13 10:53:20

최고의 '시티뷰'…대구역 한라하우젠트 센트로 주목

최고의 '시티뷰'…대구역 한라하우젠트 센트로 주목

대구역을 기준으로 동쪽의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이 잇따르면서 '대구역 한라하우젠트 센트로'가 소비자들 관심을 끌고 있다.아파트 전용 84㎡A, 84㎡B 132가구, 오피스텔 27㎡OA, 59㎡OB 96실로 구성한 '대구역 한라 하우젠트 센트로'는 도시철도 1호선 대구역과 도보 3분 거리에 있다. 동성로는 1분, 롯데백화점은 2분대면 도착한다.2·28기념중앙공원, 경상감영공원 등이 가까우며, 문화생활을 위한 대구콘서트하우스, 대구복합스포츠타운, 오페라하우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인접해 침산권 생활권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인근에 비해 저렴한 분양가 경쟁력도 강점이다. 2020년 분양한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 전용 84㎡A의 분양가는 5억4천800만원, '센트럴 대원칸타빌' 전용 84㎡A가 5억4천500만원에 분양됐으나, 해당 건물은 전용 84㎡가 5억1천400만원에서 5억1천900만원(10~19층 기준)으로 2천만~4천만원 싸다.오피스텔도 27㎡OA가 1억3천만원, 59㎡OB가 2억4천만원으로 낮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오피스텔은 중도금 전액 무이자가 적용돼 입주시까지 추가부담이 적다.제품 면에서는 대구 최중심부 시티뷰를 누릴 수 있고, 옥상정원을 설계해 도심에서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게 했다. 피트니스센터, 무인택배 등 다양한 커뮤니티도 갖췄다.84㎡B의 경우 거실을 마주 보며 가사일을 할 수 있도록 대면형 주방으로 설계했고, 자녀의 집중력 높은 학습을 위한 에듀룸을 마련했다. 팬트리, 화장대 겸용 붙박이장(84㎡A침실2), 붙박이장(84㎡B침실1) 등 수납시설도 보강했다.거실과 안방의 무풍 시스템에어컨, 클린 에어시스템(에어샤워+에어브러시), 의류관리기, 엔지니어드스톤 주방 상판과 홈바, 하이브리드 전기쿡탑 등은 기본으로 제공된다.

2021-04-12 15:20:43

오세훈·권영진·원희룡 "공시가격 인상 반대" 한목소리

오세훈·권영진·원희룡 "공시가격 인상 반대" 한목소리

각종 부동산 관련 세금의 기준이 되는 공시지가의 합리적인 산정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오세훈 서울시장, 원희룡 제주지사,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이 정부에 합리적 산정을 요구한 데 이어 권영진 대구시장도 가세했다.권 시장은 12일 "공시지가 현실화 과정에서 속도조절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영상회의로 열린 대구시 확대 간부회의에서 권 시장은 "공시지가가 올라가면 세금뿐만 아니라 건강보험 등의 부담도 증가한다. 장기적으로 공시지가를 현실화해야 하지만 급격한 현실화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져 이를 완화하기 위한 대안 마련과 중앙정부에 속도조절을 건의하는 등의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또 "세금 등 경제적 부담이 증가하는 공시지가의 급격한 현실화와 관련해 속도조절을 위해 공시지가 재조사 및 중앙정부 건의 등을 통해 시민들의 부담을 완화해 줄 수 있는 대안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강조했다.앞서 오세훈 서울 시장은 지난 8일 취임 이후 공시지가와 관련해 정부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부동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정부의 공시가 인상을 재조사하겠다고 공언하기까지 했다. 사실상 정부의 급격한 공시가격 인상에 대해 공식적으로 반기를 든 셈이다.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도 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정부는 공시가격을 전면 재조사하고, 부동산 가격공시에 대한 결정권을 지방자치단체로 이양하라"고 요구했다. 통계에 의한 대량평가로 오류가 많은 현행 제도를 개선하고, 투기세력이 아닌 선량한 서민에 대한 과도한 세금부과를 막겠다는 취지다.이들은 ▷산정근거 투명 공개 ▷현장조사 없는 부실 산정 중단 ▷불공정 공시가격 인상 중단 ▷공시가격 급등 시 전면 재조사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공시가격 검증센터 설치 및 합동조사기구 구성 ▷공시가격 결정권 지자체 이양 등을 요구했다.▶공시가격= 정부가 토지와 건물에 대해 조사·산정해 공시하는 가격. 부동산 가격의 지표로 보유세 등 부동산 세제는 물론 건강보험료와 기초연금, 부동산 가격평가 등 60여 가지 행정 업무의 기준이 된다.

2021-04-12 14:05:10

화성산업 '평택석정 화성파크드림' 공사계약 체결

화성산업 '평택석정 화성파크드림' 공사계약 체결

화성산업㈜(대표이사 사장 이종원)이 공원 및 친환경 주거단지 조성과 관련한 역외 진출에 잇단 성과를 내고 있다. 화성산업은 지난 8일 민간 공원 시행사인 평택석정파크드림㈜)과 '평택 석정 화성파크드림 신축공사' 공사도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 부지는 경기도 평택시 장당동 산12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대지면적 5만751㎡, 연면적 20만4천773.77㎡에 달한다. 공사 규모는 지하3층, 지상29층 공동주택 1천337가구 및 부대 시설로, 공사도급액은 2천477억원이다.이번 사업은 평택시에서 진행하는 '석정근린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장기간 토지소유자 재산권 행사 제한 및 각종 민원 대상이던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소를 위해 추진됐다.민간공원 추진자가 ▷공원 부지 매입 ▷공원 시설 설치 ▷기부채납 등을 통해 도시공원을 조성하면서 시민 휴양 및 건강 증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공원 시설에는 19만6천430㎡ 면적으로 가족 피크닉장, 숲속 잔디마당, 야외 공연장, 전망 쉼터, 주차장-공원 연결로 설치물 등이 들어선다.비공원 시설은 주거단지 조성 시 지형여건 및 주변 지역과의 연계성, 공공성, 편익성 등을 고려해 새로운 랜드마크적 공간 형성으로 친환경적 이미지 창출에 기여토록 했다.그동안 화성산업은 친환경 주거단지, 공원 조성, 생태환경복원사업 등에 걸쳐 인간과 자연, 도시와 환경, 미래를 먼저 생각하는 개념을 바탕으로 자연의 가치를 추구하고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해 왔다. 특히 서울시 4대공원 중 북서울 꿈의 숲(대한민국 토목건축기술대상 우수상)과 월드컵 평화의 공원(서울특별시 조경상)을 조성했고, 부천 상동 시민의 강(환경부 생태조경녹화화대상), 부산시민공원(대한민국 토목건축기술대상 최우수상),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 동탄호수공원(대한민국 토목건축기술대상 우수상)등 다양한 역외 진출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원을 조성해 왔다.화성산업 관계자는 "석정근린공원 특례사업의 목표는 민간자본이 참여해 장기간 묶여 있던 공원부지를 주거와 공원이 어우러진 새로운 공간으로 만들고, 시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 생태공원으로 거듭나게 하는 것"이라며 "민간공원 특례사업의 성공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4-11 16:23:48

대구 도공·환경공단 'Good대구-Good소비 챌린지' 동참

대구도시공사(사장 이종덕)와 대구환경공단(정상용 이사장)이 'Good대구-Good소비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9일 밝혔다.'Good소비-Good대구 챌린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속되고 있는 소비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대구시에서 추진 중인 시민 주도식 릴레이 소비 운동을 말한다.두 기관은 최근 공사와 공단 인근 식당을 찾아 선결제를 진행하고, 재방문을 약속하며, 인증사진 등 참여 후기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업로드했다.이종덕 대구도시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지역 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사회가치 창출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상용 이사장도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착한 소비 운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두 기관의 노동조합도 이번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노력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2021-04-09 16:40:42

[매부뉴스] 대구 서쪽 중심가 죽전역 '에일린의 뜰'

[매부뉴스] 대구 서쪽 중심가 죽전역 '에일린의 뜰'

'동범서죽'(동쪽은 범어네거리, 서쪽은 죽전네거리). 대구는 도시철도 1·2호선 환승역 반월당을 중심으로 동쪽은 범어네거리, 서쪽은 죽전네거리를 중심으로 부도심을 형성하고 있다. 지난 10여년 동안 동쪽 1번지가 대구 부동산을 이끌었다면, 이젠 서쪽 1번지의 시대가 활짝 열리고 있다.서쪽 1번지(죽전역 인근)는 2가지 호재를 끼고 있다. 대구시 신청사 이전 확정(두류정수장 부지), 서대구 KTX 역세권 대개발이다. 특히 대구시 신청사은 시민을 위한 휴식과 만남의 공간인 '컬러풀 라운지'(광장), 두류역과 감삼역 사이에는 '대구 젊음의 거리'(가칭)로 조성될 예정이다. 더불어 신청사 예정부지 인근에는 초·중·고교 7개가 밀집한 만큼 청소년 놀이공간과 안심 청소년거리 조성을 포함한 '놀자아'(놀면서 자라는 아이들) 공간도 만들 계획이다.이달 분양예정인 죽전역 '에일린의 뜰'은 가장 큰 장점의 교통의 편리성. 도시철도쪽은 범어네거리, 서쪽은 죽전네거리). 대구는 도시철도 1·2호선 환승역 반월당을 중심으로 동쪽은 범어네거리, 서쪽은 죽전네거리를 중심으로 부도심을 형성하고 있다. 지난 10여년 동안 동쪽 1번지가 대구 부동산을 이끌었다면, 이젠 서쪽 1번지의 시대가 활짝 열리고 있다.서쪽 1번지(죽전역 인근)는 2가지 호재를 끼고 있다. 대구시 신청사 이전 확정(두류정수장 부지), 서대구 KTX 역세권 대개발이다. 특히 대구시 신청사은 시민을 위한 휴식과 만남의 공간인 '컬러풀 라운지'(광장), 두류역과 감삼역 사이에는 '대구 젊음의 거리'(가칭)로 조성될 예정이다. 더불어 신청사 예정부지 인근에는 초·중·고교 7개가 밀집한 만큼 청소년 놀이공간과 안심 청소년거리 조성을 포함한 '놀자아'(놀면서 자라는 아이들) 공간도 만들 계획이다.이달 분양예정인 죽전역 '에일린의 뜰'은 가장 큰 장점의 교통의 편리성. 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을 비롯해 달구벌대로, 와룡로, 신천대로, 성서IC, 남대구IC, 서대구IC 등 주변 교통 인프라가 사통팔달로 뻗어있다. 이 뿐 아니라 대형마트(홈플러스와 E마트)와 의료(대구의료원)・법률(대구지방검찰청·서부지청) 등 삶의 질을 높이는 각종 서비스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죽전역 인근 한 공인중개사는 "지난 2년 동안 죽전네거리 와룡로 인근 약 4천여 가구가 공급되었는데, 모두 높은 청약률을 보였다. 또 분양가 대비 프리미엄도 3~4억원이나 붙었다"며 "더블 호재(신청사 이전과 서대구 역세권 개발)가 있는데다 앞으로의 미래 가치까지 보장돼 있다"고 전망했다.한편, 아이에스(IS)동서 '에일린의 뜰'은 이번에 죽전3구역 재건축사업을 수주해 이달 분양을 준비중이다. '초품아 단지'(죽전초교)로 인근에 용산중·서남중, 달성고·경덕여고가 위치해 교육환경도 좋다. 959세대 규모의 대단지이며,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동이 건설된다.

2021-04-09 16:14:54

손태락 부동산원장 " 부동산 통계 정확성이 최우선 과제"

손태락 부동산원장 " 부동산 통계 정확성이 최우선 과제"

손태락 신임 한국부동산원장은 8일 매일신문과 단독 인터뷰를 갖고 "대구 주택 건설 시장은 진정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시가격 급등과 정확성 논란으로 커진 국민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선 공시가격 조사와 부동산 가격통계의 정확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는 뜻도 밝혔다.손 원장은 이날 대구 동구 혁신도시에 있는 한국부동산원에서 매일신문과 만나 "대구의 아파트 공급이 기형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공급이 부족한 전국 상황과 달리 대구는 금명간 공급 과잉 사례를 보일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공급이 기형적으로 폭증하는 상황은 지속되지 않을 것이다. 진정 국면은 반드시 올 것으로 보인다"며 "진정 국면에 들어서면 금융 등 규제 일변도의 부동산 정책에도 변화를 가져 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지난 2월 취임한 손 원장은 부동산 통계의 정확성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손 원장 취임 전 부동산원은 민간 아파트가격 통계와의 차이가 커 정확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이와 관련해 손 원장은 "공시가격이 과세의 중요한 근거가 되는 만큼 조사의 정밀성을 높이는 것을 가장 중요한 과제로 생각하고 있다"며 "공시 업무에 종사하는 직원 700여 명은 건국대와 협력해 만든 1~3차의 교육 과정을 마치고 반드시 시험을 통과하도록 했다. 공시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부단히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주간 통계 표본 수를 기존의 세 배, 월간은 두 배 가까이 늘려 최대한 현장 가격을 반영할 수 있도록 개선 중"이라며 "이르면 오는 7월부터 확대된 표본을 적용한 새로운 통계를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박근혜 정부 시절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1급)을 했던 만큼 부동산원에 오게 된 점은, 손 원장으로선 '친정 복귀'에 가깝다. 그는 "국토부에서 제도적으로 변화시킨 부동산원의 역할을 이렇게 직접 원장으로서 수행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임기 3년 동안 국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부동산원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 부동산 빅데이터 구축 등 새로운 영역 확보에도 나설 것"이라고 했다.경북 포항이 고향인 손 원장은 대구 성광고,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코로나 극복을 위해 그동안 지역에 지원했던 감염 예방 물품과 의료·생계비 지원을 앞으로도 계속할 계획"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대출 지원, 지역 인재 육성 등 사회적 책임 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손 원장은 국토부 실장 외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서울문산고속도로 사장 등을 거쳤다.국토부에서는 대학생,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임대아파트인 '행복주택' 제도의 기틀을 마련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전신인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을 도입하기도 했다. 지난해 11월엔 서울~문산 고속도로 공사 사장으로 재직하면서 개통 작업을 마무리 지었다.

2021-04-08 15:09:37

[건설CEO] 김민태 동화주택 대표 "주택 공급 과잉…3년 후 조정 올 것"

[건설CEO] 김민태 동화주택 대표 "주택 공급 과잉…3년 후 조정 올 것"

김민태 동화주택 대표는 지역 주택 경기 전망을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눈물을 훔쳤다. "인생도 생로병사가 있는 것처럼 대구의 주택 경기도 진정 국면이 반드시 찾아온다"는 말을 하던 중이었다. 생로병사(生老病死)의 '사'(死)에서 울컥했다. 최근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어머니 (故 박해숙 여사)가 생각나서였다. 다음은 일문일답.▶애도의 말을 전한다. 상심이 크겠다.- 사실 동화주택의 숨은 공신은 어머니다. 아버지가 챙기지 못한 섬세한 부분은 오롯이 어머니 몫이었다. 인부들의 식사며 가정사까지 꼼꼼히 챙기면서도 동네 일까지 팔을 걷었다. 한번은 동네 요구르트를 배달하는 아주머니의 남편상을 극진히 챙겨 줬는데, 이 아주머니가 어머니 영전을 찾아 대성통곡했다.▶모친상을 계기로 생활이 변했다고 하는데.- 새벽 4시에 기상해 홀로 계신 아버지(김길생 동화주택 회장)를 찾아간다. 매일 2시간씩 새벽 산책을 하며 사업과 가정사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한쪽 날개를 잃어, 어깨마저 쳐진 것 같은 아버지의 말들이 요즘은 뇌리에 박힌다. 가족과 동화주택의 역사가 새롭게 와 닿는다. 어머니를 대신해 한 마디도 놓치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갑자기 서울 진출을 구상한다는 이야기가 들린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집과 회사만 다니며 은둔(?)하다시피 했다. 그러다 갑자기 찾아온 비보에 황망했다. 지금도 힘들지만 마음을 다잡으려 노력한다. 그러던 가운데 '나에게 일을 더 열심히 하라'는 게 어머니의 유지가 아닌지 생각 들었다. 복잡한 회사의 의사 결정 구조상 당장 주주들을 설득해 갔다. 지역에 안주하지 말고 회사 역량을 전국 무대로 넓히자고.▶그동안의 동화주택 전략은 지역 시장을 수성하는 쪽이었는데.- 한 때 80개에 달하던 대형 지역 건설사가 지금은 몇 개 되지 않는다. 현재 살아남은 업체들도 워크아웃을 거치거나 주인이 바뀌는 등 나름의 고통과 아픔이 있었다. 그래서 동화주택도 '덩치가 커지면 망한다'는 소극적 의식을 갖고 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동화주택 같은 1군 지역 업체가 대형 사업에 공격적으로 나서길 바라는 2군 업체들의 요구가 쇄도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 맞는 새로운 경영 전략이 필요한 시기다. 기회 포착 타이밍을 놓쳐선 안 된다는 생각이 강해졌다.▶지역 주택 시장이 좁다는 말로 들린다.- 최근 사상 최대 분양 호황을 누리고 있으나 '공급-수요' 곡선에서 말해주듯이 적정선을 지나면 반드시 조정 국면이 온다. 그때를 미리 대비해야 한다. 개인적으로는 앞으로 3년 후가 조정 국면의 시작이라고 본다.▶대규모 미분양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말인가?- 7년 전 수성구 일대에 대형 평수 아파트가 우후죽순처럼 들어선 적이 있다. 당시 50% 할인을 해도 미분양이 발생했다. 시간이 지나 최근 분위기는 달라졌으나 7년 전 사태가 재현되지 않으란 법이 없다. 주택 시장의 고저 주기를 보통 7년으로 보는데, 지금은 7년이 훌쩍 넘어도 상승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기형적으로 발생하는 공급 과잉 현상은 반드시 부작용이 발생한다. 실수요에 맞는 공급 정책 조정 시기가 반드시 온다.▶예상하고 있는 위기에 대한 대비책은?- 대구 주택 경기가 어려워지면 지역 업체들은 사실상 더 어려워진다. 브랜드 선호도로 무장한 타지역 대형 건설업체들은 시장이 어려워지면 대구를 떠나면 그만이다. 하지만 지역 업체 사정은 다르다. 끝까지 남아서 지역과 함께해야 한다. 그래서 우리도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야 하고 새로운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 단순히 땅 사서 아파트 짓는 관성적 경영 문화를 탈피해야 위기 국면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최근 추진 중인 골프장 건설도 혁신의 일환인가?- 그렇다고 볼 수 있다. 올해 중순 칠곡에 오픈하는 골프장은 혁신을 위한 작은 담보로 보면 된다. 혁신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조직이 위기에 처할 경우 일단 직원들 월급은 줘야 하지 않은가. 골프장에 나오는 수익금으로 일단 조직 운영금을 해결해 놓은 뒤 혁신에 대한 속도를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조직을 위해 희생하는 조직원에 대한 최소한의 사회적 보장은 조직이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이다.

2021-04-07 16:36:18

신협 대구 실무책임자협의회 “부동산 아카데미” 개최

신협 대구 실무책임자협의회 “부동산 아카데미” 개최

신협 대구 실무책임자협의회는 7일 실무책임자를 대상으로 '부동산 아카데미'를 가졌다.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열린 이날 행사에는 고광득 신협중앙회 대구경북 지역본부 본부장과 대구경북 실무책임자들이 참석했다.부동산 아카데미는 부동산 정책, 컨설팅, 세무, 조합원들의 요구와 솔루션 제공에 관한 주제로 3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강사진은 대구과학대학교 금융부동산 김대명 교수, 이병홍 교수, 전(前) 김경한 교수, 한춘모, 한영창 부동산 박사로 구성되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만족도 높은 강의를 선보일 예정이다.전영호(팔공 신협 전무) 대구 실무책임자협의회 회장은 "대구 신협 실무책임자 교육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질 높은 정보와 혜택을 드리고, 신협의 인프라 구성과 서로 노하우를 공유하여 앞으로 더 발전하는 신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실무책임자협의회는 대구경북 농산물 판매운동 활성화를 위해 '상생 장터', 다문화 가정을 위한 '합동결혼식',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의 도시락'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 중이다.

2021-04-07 14:34:15

대구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 '전국 최고'…건당 7.5명 응찰

대구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 '전국 최고'…건당 7.5명 응찰

대구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전국 최고치까지 치솟았다. 집값 급등으로 매입 부담이 커지면서 경매를 통해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내 집을 마련하려는 수요가 급증한 영향으로 보인다. 또 부동산 매매시장이 각종 규제에 묶이면서 투자자들의 시선도 경매 쪽으로 쏠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6일 발표한 '3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대구의 아파트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은 122.8%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지난해 12월 119.2% 이후 3개월 만에 대구 지역 역대 최고치까지 갈아치웠다.대구의 주거시설(아파트+연립+다세대) 낙찰가율도 122.3%로 전국 최고치였다. 매물 1건당 몰린 평균응찰자 수도 7.5명으로 세종(9.0명)을 제외하면 울산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투자자뿐 아니라 무주택자가 매물을 찾아 법원 경매시장으로 몰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대구 집값과 전셋값이 동시에 급등하면서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집을 사려는 실수요와 수억원의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 수요가 경매시장으로 쏟아지면서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일반적으로 경매시장에 나온 매물들은 현재보다 6개월 전에 감정가가 매겨져 시세보다 저평가돼 있지만, 응찰자 수가 급증하면 낙찰가와 실제 매맷값의 차이가 거의 나지 않은 경우도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지역의 한 부동산업 관계자는 "분양 시장은 대출과 전매 등의 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데다 고가로 인식되고 있으나, 경매 물건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인식과 함께 자금 조달 계획서 제출 등의 의무 규정도 없다"며 "아파트 가격은 당분간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겹쳐져 경매 시장이 활기를 띄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3월 대구에서 가장 많은 응찰자가 몰린 곳은 북구 읍내동의 한 아파트로 28명이 경쟁을 벌였다. 최고가로 낙찰된 물건은 달성군 다사읍 근린상가로 29억3천만원에 새 주인을 찾아갔다.

2021-04-06 16:48:14

[속보] 경기 경찰, 靑 압수수색 "경호처 과장 광명 땅 투기 혐의…형이 LH 직원"

[속보] 경기 경찰, 靑 압수수색 "경호처 과장 광명 땅 투기 혐의…형이 LH 직원"

6일 경기남부경찰청 특별수사대가 청와대에 대한 압수수색에 돌입했다.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을 형으로 둔 대통령 경호처 직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서다.경찰은 이날 오후 경호처를 비롯해 경남 진주 소재 LH 본사, 대통령 경호처 과장 A씨 및 그의 형 B씨 등의 주거지(2곳) 등 모두 4곳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청와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대통령 경호처 과장 A씨는 지난 2017년 9월 형의 배우자 등 가족과 함께 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 소재 임야(1천983㎡)를 매입한 것으로 확인돼 현재 대기발령 상태이다.LH 직원인 형과 함께 내부정보를 이용, 투기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데 따른 대기발령이다.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특수본)은 지난 3월 23일 A씨를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24명 공직자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이어 A씨 등의 사건이 경기남부경찰청에 배당됐고, 압수수색이 이날 이어진 상황이다.

2021-04-06 16:34:01

新주거문화 꿈꾸는 '경산 샤갈의 마을'

新주거문화 꿈꾸는 '경산 샤갈의 마을'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언택트) 재택근무와 원격수업 문화가 정착됐다. 이에 자연친화적 신(新)주거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테라스하우스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경북 경산시 평산동 '경산 샤갈의 마을'은 3개 단지 72가구 전체가 다양하고 넓은 테라스를 갖고 있다. 복층과 단층의 구조에 맞게 마련된 테라스는 가족, 부부는 물론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특히 자연과 어우러진 샤갈의 마을 주변은 최근 벚꽃, 복사꽃 등 각종 꽃들이 만개해 아름다운 풍경을 더하고 있다. 입주민들은 테라스에서 자연 풍광과 아름다운 꽃들을 감상할 수 있고, 다양한 화초를 키우면서 자신의 취향을 살린 가구들을 비치할 수도 있다. 아파트에서는 보기 힘든 장독도 갖다 놓는 등 테라스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자연과 계절의 변화를 가까이 느낄 수 있어 샤갈의 마을에 입주했다는 한 주민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에 제약이 따르지만 이곳에서는 편한 복장으로도 테라스에 나서면 바로 아름다운 자연이 눈 앞에 펼쳐진다. 아침이 새롭고, 공기부터 다르게 느껴진다"며 "최근에는 봄꽃이 만발해 매일매일 마치 동화 속의 마을에 있는 느낌"이라고 말했다.샤갈의 마을에서는 봄을 맞아 테라스에 키우기 좋은 다육이 세트를 정성스럽게 만들어 선물하고 있다. 다육이 세트에는 입주민의 이름은 물론, 좋은 메시지를 담아 전달하고 있어 입주민들의 반응도 뜨겁다.샤갈의 마을 관계자는 "요즘에는 입주민들이 샤갈의 마을의 일상을 스마트 폰으로 촬영해 보내주고 있어 이를 영상으로 만들어 공유하는 등 테라스하우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시간이 갈수록 샤갈의 마을의 가치를 몸소 경험하고 있는 것 같다"고 최근 분위기를 전했다.이처럼 테라스하우스에 대한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는 데다, 최근 샤갈의 마을에 봄꽃이 만발하면서 방문객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연말 준공 후 일부 잔여 세대에 대한 문의도 증가하는 등 샤갈의 마을에 대한 관심도가 다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2021-04-06 11:19:16

대구시 신청사·서부정류장…‘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 본격 분양

대구시 신청사·서부정류장…‘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 본격 분양

㈜한양이 지난 2일 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달서구 송현2동송학주택재건축(송현동 78-3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단지는 총 1천21가구에 달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68·84·105㎡ 800가구가 일반분양된다.단지에서 1.5km 떨어진 곳에 대구 신청사(예정)가 들어설 예정이라 신청사 신생활권 미래 비전이 기대된다. 대구 지하철 1호선 서부정류장역 초역세권 아파트인 점도 눈길을 끈다.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주차공간을 지하에 배치(비상용 차량 등 일부 동선 제외), 지상부에 차가 없는 안전한 보행공간을 확보했다. 단지 내부에는 조망 일체형 시스템 창호로 시공해 가시성과 개방감을 높였다. 아파트 주동 측벽(일부)에는 시선을 사로잡는 특화 디자인을 도입해 외관에서부터 특화 계획이 느껴지는 프리미엄 단지로 조성한다.다채로운 스마트 기술도 도입된다. 조명, 난방, 가스차단 등을 삼성전자 어플리케이션(Smart things)으로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으며 엘리베이터 콜, 주차관제, 원격검침, 원패스 시스템도 설치된다. 주차장 대기질 자동환기 시스템, 승강기 미세먼지 저감 장치도 설계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힘썼으며, 무인택배, 현관 방범 감지기도 구비돼 입주민의 안전과 보안에도 신경 썼다.분양가는 3.3㎡당 평균 1천600만원이며,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12일 특별공급, 13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로 선정된 날로부터 6개월 뒤 전매가 가능하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점도 눈을 끈다.㈜한양은 오프라인 모델하우스 공개에 앞서 지난달 말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선보였다. 사이버모델하우스에서는 단지 특장점과 세대 구성, 청약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모델하우스 내부의 건립세대(유니트)와 청약 안내 사항을 아나운서가 자세히 소개하는 영상을 볼 수 있으며, 내부 모형도와 세대 건립 실물을 온라인으로 구현한 3D VR(가상현실) 영상, 마감재 리스트 등을 검색해 볼 수 있다.오프라인 모델하우스는 달서구 월성동 1869번지에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동반 1인 가능) 후 내방 가능하다. 방문 예약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간대별 입장 가능 인원은 제한하며,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운영된다.분양 관계자는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는 인근에 대구시 신청사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미래가치가 높은 데다 초역세권 입지 등 정주 여건이 우수해 오래전부터 이번 분양을 기다려온 고객들의 문의가 끊이질 않았다"며 "서울, 수도권 등 약 18만여 가구의 아파트와 지역 랜드마크를 통해 입증한 한양수자인의 브랜드 가치를 대구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고객들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는 프리미엄 아파트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1-04-06 11:18:24

화성산업, 서교동 복합시설 개발사업 공사도급계약 체결

화성산업, 서교동 복합시설 개발사업 공사도급계약 체결

화성산업이 최근 ㈜우리은행(이지스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제331호의신탁업자), 이지스자산운용㈜(이지스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제331호의집합투자업자)와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복합시설 개발사업 신축공사에 대한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에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한 복합시설 개발 사업은 대지면적 3천622.10㎡, 건축면적 2천97.77㎡, 연면적 1만7천607.61㎡로 지하3층 ~ 지상7층 규모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4개월이다. 공사도급액은 396억원이다.서교동 복합시설은 화성산업이 토지매입 단계에서부터 참여하고 설계 및 인허가 단계까지 사업이 최적화될 수 있도록 발주자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개발한 사업이다.화성산업은 ▷평택 석정근린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칠곡 구수산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소규모 재건축 및 가로주택정비사업 ▷민간투자사업 ▷기술제안형 입찰 등 종합건설 디벨로퍼로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MZ세대, 독신세대, 노령층을 위한 주거문화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상품 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다.화성산업 관계자는 "업계 최고의 재무안정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4차산업 혁명시대에 맞는 스마트홈, 스마트건설을 위한 협업·투자도 추진해, 신성장사업 발굴에 공격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4-05 16:33:08

김종인 "집값 상승을 유동성 탓 돌리는 정부, 세금만 잔뜩 올렸다"

김종인 "집값 상승을 유동성 탓 돌리는 정부, 세금만 잔뜩 올렸다"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정부가 '부동산 정책 실패'로 집값이 상승한 것이 아니라는 주장을 펼치자 이에 대해 강력히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중앙선거대책위 회의에서 "선거를 맞이해서 여당은 그동안 부동산 정책의 실패를 자인하는 듯한 발언을 했지만 새로 정책실장에 임명된 사람(이호승)은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벌어졌던 부동산 투기 사태가 투기가 아니라는 엉뚱한 소리를 한다"라며 "집값 상승이 세계적 현상이라고 민심을 호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뒤를 이은 이호승 정책실장은 지난 1일 부동산 상승에 대해 "한국적인 현상만은 아니다"라며 "전세계적으로 많은 유동성이 풀리고 자산 가격이 실물과 대비되면서 높아지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발언은 부동산 정책의 실패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됐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5일 "정책실장 말대로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돈이 많이 풀리고 금리가 낮기 때문에 집값 상승이 어쩔 수 없는 것이었다면, 그동안 25차례에 걸쳐 투기를 방지한다는 명분 아래 세금을 잔뜩 올리고 공시가격을 인상한 것은 무엇 때문이었나"라고 비판했다. 또 "이런 정책실장이 과연 앞으로 우리나라의 부동산 정책, 나아가 경제 정책을 제대로 운용할 수 있을지 매우 회의적"이라며 "대통령께서 이런 점을 감안해 과연 이번 정책실장 임명이 적절한 인사였는지 숙고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4-05 10:36:18

김종민 "임대차 3법에 결함"…박주민 감싸기 아니라 디스?

김종민 "임대차 3법에 결함"…박주민 감싸기 아니라 디스?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최근 불거진 동료 박주민 의원의 임대차 3법 통과 직전 임대료 인상 논란과 관련, "임대차 3법에 제도적 결함이 있었다"고 1일 밝혔다.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김종민 의원은 "근본적으로 계약 갱신에 대해서 5% 제한을 하고, 신규 계약은 자유롭게 풀어놓은 것 아닌가"라며 이 같이 주장했다.이어 김종민 의원은 "전월세신고제 도입이 아직 미진해 생긴 문제"라며 "6월이면 완성된다"고 해당 법 관련 보완이 이뤄질 것임을 예고했다.그러면서 "신규 계약을 하든 계약 갱신을 하든 세입자와 임대인이 갈등을 안 하게 기본적으로 제도 정비를 해나가야 한다. 근본적 개혁의 보완이 필요한 사안"이라고 덧붙였다.앞서 박주민 의원이 비판을 받은 것은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처럼 임대차 3법 통과에 임박해 임대료를 인상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해당 3법 가운데 하나인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 대표발의자가 바로 박주민 의원이었던 것도 지분을 꽤 차지한다.그러면서 해당 법에 대해 잘 아는 박주민 의원이 임차인 권리 보호 등 법의 취지를 그간 말과 글로만 표현했고 솔선수범으로는 제대로 나타내지 못했다는 비판도 제기됐다.그런데 박주민 의원이 해당 법에 대해 잘 안다는 부분은 김종민 의원의 이날 발언과도 연결지을 수 있다는 풀이다.김종민 의원이 언급한 임대차 3법의 '제도적 결함'의 책임은 법을 대표발의한 박주민 의원에게도 돌아가고, 결과적으로는 법의 결함을 박주민 의원이 이용한 셈이 됐다. 김종민 의원 표현대로 '계약 갱신에 대해서 5% 제한을 했지만 신규 계약은 자유롭게 풀어놓으면서', 박주민 의원이 결함에 올라탄 모양새가 만들어진다.물론 박주민 의원은 법 통과 전 임대료를 인상했기 때문에, 김종민 의원이 언급한 '법 통과 후 시점의 신규 계약'을 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결국 박주민 의원 본인이 대표발의한 법이기 때문에, 법 적용 전 시험 '선례'를 만든 셈이라는 지적도 제기된다. 실제 이 선례가 도마 위에 올라 있는 상황이다.이날 김종민 의원의 발언에 대해서는 몇몇 언론 보도에서 '제 식구(박주민 의원) 감싸기'라고 해석했는데, 뒤집으면 의도치 않은 '디스'(dis, 공개적 망신 주기)로도 읽히는 상황이다.

2021-04-01 21:53:38

박주민 이어 이광재도 "임대차 3법 통과 한달 전 월세 올려"

박주민 이어 이광재도 "임대차 3법 통과 한달 전 월세 올려"

지난해 임대차 3법 통과를 약 한달 앞둔 7월에 본인 소유 아파트 임대료를 인상한 사실이 드러났고, 이게 임대차 3법 적용 대상은 아니었지만 해당 법을 대표 발의한 데 따라 도의적 책임을 져야 한다는 비판이 제기된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결국 논란 발생 이틀째인 1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캠프 홍보디지털본부장직에서 사퇴했다.이렇게 선거 악재가 해소되는가 했지만, 곧장 같은 당에서 닮은 사례가 나타나 시선이 향하고 있다.같은 당 이광재 의원이 그 주인공이다.이날 국회 공보 등에 따르면 이광재 의원 배우자가 지난해 7월 서울 종로구 부암동 소재 주상복합건물 세입자와의 기존 전세 계약을 월세 계약으로 전환했는데, 이는 전세 3억원에서 보증금 1억원에 월세 50만원으로 바꾼 것이었다.이는 지난해 9월 시행된 주택임대차보호법 시행령의 전·월세 전환율 2.5%를 적용할 경우 13%정도 올려받은 것이 된다.이를 두고는 박주민 의원 사례와 마찬가지로 계약 갱신이 임대차 3법 통과 직전(약 한달 전)이었던 점, 그래서 해당 법 적용을 받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법상 전·월세 전환율을 감안할 경우 기준을 초과해 '올리는' 계약을 했다는 점이 언급된다.다만 박주민 의원은 신규 계약을 했던 것과 달리 이광재 의원 배우자는 기존 세입자를 대상으로 계약 갱신을 했다는 게 차이점이다. 앞서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기존 세입자를 대상으로 자기 아파트 전세금을 14.1%(1억2천만원) 올리는 계약 갱신을 한 바 있다.여기에 이광재 의원 배우자를 두고는 남편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이기 때문에 관련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무시할 수 없다는 지적이 제기된다.이와 관련해 이광재 의원 측 관계자는 언론에 8년 동안 계약을 이어오던 세입자가 목돈이 필요해 (계약을 전세에서 월세로)전환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아울러 '전·월세 전환율 2.5%'이 한달 후 적용되는 것을 두고는 "미리 알지 못했고, 오히려 당시 전환율로 따지면 인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04-01 19:44:33

범어동 삼일맨션 재건축, 화성산업 시공사 선정

범어동 삼일맨션 재건축, 화성산업 시공사 선정

삼일맨션 소규모재건축사업조합은 30일 열린 '2021년 조합원 정기(시공자 선정)총회'에서 화성산업을 시공사로 선정했다.화성산업은 삼일맨션 소규모재건축사업을 통해 대구 수성구 범어동 31-1, 31-10번지 일원 2천834㎡ 부지에 지하 6층, 지상38층 아파트 138가구, 오피스텔 54실 등 총 192가구를 건립합 예정이다.아파트는 전용면적 84㎡A, 84㎡B, 84㎡C,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78㎡, 84㎡A, 84㎡B로 각각 구성한다.사업지는 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 역세권로 경신중·고등학교, 정화여고 등과 학원가가 밀집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인근에 법원, 검찰청, 수성구청, 수성경찰서 등의 행정기관과 범어네거리가 인접해 수성구 핵심 권역으로 평가받는다.조합은 화성산업과 공사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시행인가를 얻은 후 2022년부터 일반분양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2021-04-01 16:37:37

박주민 3번째 해명 "다른 임차인과 신규 계약, 시세보단 낮아"

박주민 3번째 해명 "다른 임차인과 신규 계약, 시세보단 낮아"

임대차 3법 통과 직전 본인 소유 아파트 임대료를 인상한 사실이 드러나자 31일 사과 입장을 밝혔던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당일 2번째 해명에 이어 3번째 해명을 의원실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이날 국회 공보 및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등에 따르면 박주민 의원은 지난해 7월 3일 서울 중구 신당동 소재 아파트(84.95㎡)를 보증금 1억원, 월세 185만원에 임대했다. 원래 보증금 3억원에 월세 100만원이었던 임대료를 당시 전·월세 전환율(4%)을 적용할 경우 9%나 올려받은 것이었다. 아울러 지난해 9월 시행된 시행령의 전·월세 전환율 2.5%를 적용하면 인상폭은 26.6%이다.이와 관련해 당일 2차례 해명을 한 박주민 의원은 "다시 정리해 답변드린다"며 페이스북에 3번째 해명글을 올렸다.▶박주민 의원은 "언론에서 문제 제기하고 있는 임대차 계약은 기존 계약을 갱신한 것이 아니라 전혀 다른 임차인과 새로이 계약한 신규 계약"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이 신규 계약을 작년 여름에 체결한 이유는 '기간이 만료했고, 임차인 본인들이 소유한 아파트로 이주할 사정이 생겨서 더 연장할 필요가 없다'는 임차인들의 요청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따라서 제가 특별히 시기를 조정하거나 한 바는 없다"고 설명했다.이는 그해 7월 31일 임대차 3법 시행 직전 시점에 계약이 이뤄진 것에 대한 해명이다.앞서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임대차 3법 통과 불과 이틀 전 자기 아파트 전세금을 14.1%(1억2천만원) 올려 계약 갱신을 한 것과 달리 박주민 의원은 약 한달 전 계약 갱신을 했고, 기존 임차인이 아닌 새 임차인과 신규 계약을 한 것이 차이점이다.또한 박주민 의원은 "이번 임대차 계약은 위에서 언급한 바 대로 신규 계약이기 때문에 갱신계약에 적용되는 '5% 인상 상한'이나 '전월세 전환비율'이 적용되진 않는다"고 임대차 보호법 적용 대상이 아니라는 사실을 분명히 하면서 "이런 경우 가격 산정은 통상 시세를 기준으로 하게 된다고 한다. 그래서 시세보다는 낮게 계약을 하려 했고, 비록 그 폭이 작았지만 시세보다 낮게 계약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차인의 권리 보호를 주장했던 제가 임대료 책정에 소홀했던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글을 마무리했다.▶다만 이에 대해서는 이날 김은혜 국민의힘 대변인이 밝힌대로 "자신이 국민에게 그은 상한선은 5%, 자신의 세입자에겐 9%"라는 지적이 적용될 여지가 분명히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김상조 전 실장의 경우 '임대차 3법 시행'이라는 내부 정보를 이용해 전세금을 미리 올려받은 혐의로 한 시민단체로부터 고발까지 당한 상황이다. 그보다 앞서 부동산 정책 담당자로서 '솔선수범'하지 못했고 '내로남불'한 데 따라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사실상 경질을 당하는 등 도의적 책임을 진 상황이기도 하다.박주민 의원에 대해서도 도의적 책임을 져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그가 전·월세 상한제 및 계약갱신청구권을 담은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의 대표발의자였기 때문이다. 김상조 전 실장처럼 노골적으로 '내로남불'한 것까지는 아니지만, '솔선수범'은 좀 모자랐다는 지적이다.이날 과거 같은 당 동료였던 금태섭 전 의원은 "논점은 '왜 남들한테는 5% 이상 못 올리게 하고 너는 9%올렸냐'이다. 아무도 박주민 의원에게 시세보다 크게 낮은 금액에 계약을 체결했어야 한다는 억지스러운 주장을 하지 않았다"고 지적한 바 있다.이를 포함해 최근 이어진 비판들을 두고는 박주민 의원의 불법 여부를 따졌거나 신규 계약 당시 시세 및 적절한 임대료 수준 등에 대해 언급했다기보다는, 관련 법을 만들고 이를 위해 끊임없이 목소리를 냈던 정치인에게 일반 국민보다 높은 수준의 윤리적 잣대를 요구한 맥락이라는 해석이다.이 같은 윤리적 잣대 적용은 법 통과 이틀 전 기존 임차인을 대상으로 전세금을 올린 부동산 정책 담당자 김상조 전 정책실장이나, 법 통과 약 한달 전 새 임차인을 상대로 '시세보다는 낮지만 자신이 만든 법상 기준보다는 올린' 임대료를 받는 신규 계약을 한 법 대표발의자 박주민 의원이나, 다르지 않다는 얘기다.

2021-03-31 23:03:08

"주택건설시장 지역 업체 참여 높여라" 행정·금융 특단 지원

"주택건설시장 지역 업체 참여 높여라" 행정·금융 특단 지원

대구 민간 주택건설공사의 지역 업체 참여 확대를 위해 행정·금융 지원책 강화가 잇따를 전망이다. 브랜드 파워를 앞세운 역외 업체들이 지역 주택건설공사를 싹슬이하면서 대구시와 대구은행이 특단의 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대구시는 31일 홍의락 경제부시장 주재로 '지역업체 주택건설 참여 활성화 간담회'를 열었다.간담회에서 대구시는 ▷지역업체 참여 시 인·허가 절차 간소화 ▷지역업체 용적률 인센티브 상한 ▷인센티브 조건부 허가제 시행 ▷용적률 인센티브 개편 등 이미 확정했거나 검토 중인 지원 방안들을 공개했다.이 같은 지원안을 만든 배경은 지역 업체 참여율이 너무 저조하기 때문이다. 대구시 보고안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 민간 주택건설시장의 87%를 외지 업체가 차지했다. 또 올해 추진되고 있는 재개발·재건축 67개 가운데 61개를 역외 업체가 싹쓸이했다.홍의락 부시장은 "지역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지역 건설업체 경기가 풀려야 바닥 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지역 업체의 참여율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앞으로도 심사숙고하면서 지원 방안을 강구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대구시는 또 지역 업체가 참여하는 주택 사업에 인센티브가 얼마나 돌아가는지 잘 모르는 지역 사회 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해 정비 구역 지정 전 각 현장을 직접 찾아가 해당 주민을 대상으로 홍보 작업을 벌인다는 계획도 내놓았다.간담회에서는 지역 금융의 금융PF 사업 확대를 요구하는 업체들의 요구도 이어졌다. 이에 대구은행은 지역업체 금융 지원현황에 대한 설명한 뒤 지원안 확대 방안에 대한 세부 계획을 수립해 나갈 뜻을 밝혔다.장활언 대구은행 투자금융본부장은 "현재 대구은행이 지역 건설 사업에 관여한 금액이 1조6천억원에 달하고, 이 가운데 주택건설에만 6천700억원이 풀렸다"며 "앞으로 확대 방안을 고민하고 부족한 부분도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지역업체 관계자들은 ▷소규모 정비사업에 대한 지역업체 인센티브 도입▷지역업체 용적률 인센티브 확대 및 적극적인 홍보 요청 ▷공공택지 지역업체 우선공급 ▷지역업체 참여 시 인·허가 절차 신속 처리 ▷지역업체 하도급률 제고 ▷지역 중소건설업체 집중 육성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간담회에 참석한 노기원 대구주택건설협회장은 "오늘 간담회는 지역 건설업체와 행정기관, 금융지원기관 등 세 주체가 처음으로 마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분야가 달라 그동안 보이지 않은 벽이 존재해 왔는데, 오늘을 계기로 그 벽은 훨씬 낮아지고 얇아졌다"고 말했다.

2021-03-31 18:07:24

박주민 보충 입장 "제가 부동산 사장님 탓? 그런 뜻 아냐, 전부 제 탓"

박주민 보충 입장 "제가 부동산 사장님 탓? 그런 뜻 아냐, 전부 제 탓"

임대차 3법 통과 직전 본인 소유 아파트 임대료를 인상한 사실이 드러나자 31일 사과 입장을 밝혔던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해당 사과 관련 언론과 야당의 비판이 잇따르자, 보충 입장을 밝혔다.박주민 의원은 이날 오후 5시 30분을 조금 넘겨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가 마치 부동산 사장님에게 탓을 돌린 것처럼 쓰신 기자분들이 있던데, 절대 그런 뜻이 아니었다. 저에게 일어난 일은 잘했든 못했든 전부 제탓"이라며 "더 꼼꼼히 챙기지 못한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이날 국회 공보 및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등에 따르면 박주민 의원은 지난해 7월 3일 서울 중구 신당동 소재 아파트(84.95㎡)를 보증금 1억원, 월세 185만원에 임대했다. 원래 보증금 3억원에 월세 100만원이었던 임대료를 당시 전·월세 전환율(4%)을 적용할 경우 9%나 올려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지난해 9월 시행된 시행령의 전·월세 전환율 2.5%를 적용하면 인상폭은 26.6%으로 나타났다.이를 두고 박주민 의원은 "새로 임차인을 구하는 과정에서 임차보증금과 월세를 조정하여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신규계약이기에 주임법상 전월세 전환율의 적용을 받지 않아 시세가 기준이 될 수밖에 없었다"며 "부동산중개업소 사장님은 제 입장을 알고 있기에 시세보다 많이 싸게 계약하신다고 했고 저도 지금까지 그렇게 알고 있었다. 그런데 최근 기자분들의 문의를 받고 살펴보니 시세보다 월 20만원 정도만 낮게 계약이 체결된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그런데 이렇게 입장을 밝히면서 언급한 '부동산 사장님' 관련 일부 언론 보도를 두고 박주민 의원은 "제가 마치 부동산 사장님에게 탓을 돌린 것처럼 쓰신 기자분들이 있던데"라며 "절대 그런 뜻이 아니었다"고 보충 입장을 밝힌 것이다.▶다만, 다수 언론 보도에서 더 큰 비판이 제기된 부분은 그해 7월 31일 임대차 3법 시행 직전에 임대료를 올렸다는 점이었다.사실 박주민 의원은 지난해 21대 국회 1호 법안으로 5% 전·월세 상한제 및 2+2년 계약갱신청구권을 담은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그러면서 '내로남불'이라는 비판이 잇따른 것. 물론 박주민 의원의 사례는 법의 적용을 받지 않아 법을 어긴 것은 아니다.이에 대해서는 금태섭 전 의원이 같은 날 페이스북에서 박주민 의원이 처음 올린 사과문 내용을 두고 "'시세보다 크게 낮은 가격으로 계약을 체결했어야 하는데 20만원만 낮게 체결해서 죄송하다'는 엉뚱한 대답을 했다"며 "시세보다 높은지 낮은지는 논점이 아니다. 논점은 '왜 남들한테는 5% 이상 못 올리게 하고 너는 9%올렸냐'이다"라고 지적했다.박주민 의원은 이날 처음으로 밝힌 사과 입장 및 보충 입장에서 앞서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도 지적 받은 바 있는 '임대차 3법 시행 직전 임대료 인상' 문제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은 상황이고, 특히 보충 입장에서 "저에게 일어난 일은 잘했든 못했든 전부 제탓"이라고 한 것은 해당 지적에 대해 얼버무린 뉘앙스라는 비판도 제기된다. ※박주민 의원실 처음 올린 사과문 전문기자분들에게 문의가 와서 알려드립니다저는 변호사 시절부터 신당동에 아파트 한 채를 소유해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2016년 급하게 공천을 받아 은평구에 집을 월세로 구해 이사오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신당동 아파트는 월세로 임대하였습니다.이 임차인분과 사이가 좋았고, 이 분들은 본인들 필요에 따라 4년을 거주하신 후 본인들이 소유한 아파트로 이사를 가시게 되어 작년 여름 임대차계약을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새로 임차인을 구하는 과정에서 임차보증금과 월세를 조정하여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습니다.신규계약이기에 주임법상 전월세 전환율의 적용을 받지 않아 시세가 기준이 될 수밖에 없는데 부동산중개업소 사장님은 제 입장을 알고 있기에 시세보다 많이 싸게 계약하신다고 했고 저도 지금까지 그렇게 알고 있었습니다(오늘 아침에 통화했을 때도 시세보다 많이 싸게 계약한 것이라는 사장님의 설명을 들었습니다).그런데 최근 기자분들의 문의를 받고 살펴보니 시세보다 월 20만원 정도만 낮게 계약이 체결된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주거 안정 등을 주장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보다 꼼꼼하게 챙기지 못해서 시세보다 크게 낮은 가격으로 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살피고 또 살펴서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박주민 의원실 두번째로 올린 보충 입장 전문일부 언론 보도 및 국민의힘 논평 내용 관련 입장제가 마치 부동산 사장님에게 탓을 돌린 것처럼 쓰신 기자분들이 있던데, 절대 그런 뜻이 아니었습니다. 저에게 일어난 일은 잘했든 못했든 전부 제탓입니다.더 꼼꼼히 챙기지 못한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2021-03-31 18:05:09

금태섭, 박주민 사과문에 "또 동문서답"…조국 청문회도 언급

금태섭, 박주민 사과문에 "또 동문서답"…조국 청문회도 언급

임대차 3법 통과 직전 본인 소유 아파트 임대료를 인상한 사실이 드러나자 31일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밝힌 사과에 대해 한때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던 금태섭 전 의원이 "또 동문서답"이라고 지적했다.금태섭 전 의원은 31일 오후 4시 20분을 조금 넘겨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박주민 의원이 자신에게 향한 '적반하장이 아니냐'는 언론의 질문 자체를 엉뚱하게 왜곡, 답변했다"고 주장했다.금태섭 전 의원은 박주민 의원 사과문 가운데 일부를 제시했다.바로 이 부분이다."부동산중개업소 사장님은 제 입장을 알고 있기에 시세보다 많이 싸게 계약하신다고 했고 저도 지금까지 그렇게 알고 있었습니다.그런데 최근 기자분들의 문의를 받고 살펴보니 시세보다 월 20만원 정도만 낮게 계약이 체결된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주거 안정 등을 주장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보다 꼼꼼하게 챙기지 못해서 시세보다 크게 낮은 가격으로 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살피고 또 살펴서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이에 대해 금태섭 전 의원은 "전후 맥락을 모르고 이 포스팅만 보면, 박주민 의원을 비판하는 사람들은 박주민 의원이 '시세보다 크게 낮은 가격으로 계약을 체결'했어야 한다고 주장한 것처럼 오해될 수 있다. 박주민 의원은 그에 대해 '시세보다 크게 낮은 가격으로 계약을 체결했어야 하는데 20만원만 낮게 체결해서 죄송하다'는 엉뚱한 대답을 했다"고 풀이했다.이어 "그러나 시세보다 높은지 낮은지는 논점이 아니다. 논점은 '왜 남들한테는 5% 이상 못 올리게 하고 너는 9%올렸냐'이다. 아무도 박주민 의원에게 시세보다 크게 낮은 금액에 계약을 체결했어야 한다는 억지스러운 주장을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금태섭 전 의원은 "박주민 의원이 동문서답으로 대응을 하니까 이 포스팅에 댓글을 다는 박주민 의원 지지자들은 '20만원 낮게 받았는데 왜 사과하느냐'고 박주민 의원을 옹호한다. 반면 박주민 의원을 비판하는 사람들은 자기들이 제기한 의혹을 엉뚱하게 왜곡해놓고 사과를 하니 속이 터진다. 결국 애초의 문제는 날라가고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하면서 싸우게 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그러면서 금태섭 전 의원은 과거 의원 시절 자신이 검증자로 나섰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인사청문회를 언급, "조국 장관 청문회 때도 말했지만 나는 이런 동문서답이 정말 큰 잘못이라고 생각한다. 소통을 불가능하게 만들고 진지한 비판이나 문제제기를 하는 사람의 말을 막히게 한다. 무엇보다 국민들을 속이고 모욕하는 짓"이라며 "이 정부 들어서 무슨 매뉴얼처럼 문제가 생기거나 잘못이 드러나면 동문서답으로 대응하는 걸 반복하는데, 시민의 한 사람인 입장에서 말한다면, 참 어디서 배운 버릇인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박주민 의원은 지난해 21대 국회 1호 법안으로 5% 전·월세 상한제 및 2+2년 계약갱신청구권을 담은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다음은 박주민 의원 사과문 전문기자분들에게 문의가 와서 알려드립니다저는 변호사 시절부터 신당동에 아파트 한 채를 소유해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2016년 급하게 공천을 받아 은평구에 집을 월세로 구해 이사오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신당동 아파트는 월세로 임대하였습니다.이 임차인분과 사이가 좋았고, 이 분들은 본인들 필요에 따라 4년을 거주하신 후 본인들이 소유한 아파트로 이사를 가시게 되어 작년 여름 임대차계약을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새로 임차인을 구하는 과정에서 임차보증금과 월세를 조정하여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습니다.신규계약이기에 주임법상 전월세 전환율의 적용을 받지 않아 시세가 기준이 될 수밖에 없는데 부동산중개업소 사장님은 제 입장을 알고 있기에 시세보다 많이 싸게 계약하신다고 했고 저도 지금까지 그렇게 알고 있었습니다(오늘 아침에 통화했을 때도 시세보다 많이 싸게 계약한 것이라는 사장님의 설명을 들었습니다).그런데 최근 기자분들의 문의를 받고 살펴보니 시세보다 월 20만원 정도만 낮게 계약이 체결된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주거 안정 등을 주장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보다 꼼꼼하게 챙기지 못해서 시세보다 크게 낮은 가격으로 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살피고 또 살펴서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2021-03-31 16: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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