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1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새보수, '수사'기소 분리' 추미애에 협공

보수 야권은 12일 검찰의 수사·기소 주체를 분리할 뜻을 비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향해 친문(친문재인) 인사를 보호하기 위한 무리수를 두고 있다고 한목소리로 비판했다.추 장관은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검찰 내부에 수사와 기소 판단 주체를 달리하는 식의 제도 개선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는데, 이를 기소 권한을 장악해 '울산 선거 개입' 사건 연루 의혹이 제기된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 정권 핵심이 재판에 넘겨지는 상황을 막으려는 조치라는 지적이다.이날 곽상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대구 중남)은 "윤석열 검찰총장 휘하 검사들이 선거 개입 사건과 관련해 '친문 후속 수사'를 벌이는 것 자체를 막을 수 없으니, 기소권을 쥐고 재판에 넘기지 못하게 하겠다는 시도"라고 주장했다.그는 이어 "검찰개혁으로도 볼 수 없고 업무 과중으로 실효성도 떨어지는 방안"이라면서 "이 같은 친문 보호 조치는 즉각 철회돼야 한다"고 촉구했다.같은 당 성일종 원내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수사 주체와 기소 주체를 분리하는 것이 그리도 필요한 것이었다면 이 정권 초기 '적폐 청산'이라는 미명 아래 피바람이 불 때는 왜 검토하지 않았던 것이냐"고 했다.그러면서 "추미애 장관이 말하는 개혁이란 검찰 대학살을 넘어 이젠 수사 탄압까지 하겠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이날 한국당 인재영입 행사를 가진 의사 출신 송한섭 전 검사도 "그간 몇십 년 동안 있던 검찰을 완전히 와해시키려는 시도"라고 비판했다.새로운보수당도 비판 공세에 가세했다.유의동 책임대표는 고구려 을지문덕 장군이 살수대첩 전 수나라 장수 우중문에게 보낸 시를 인용, "추미애 장관, 당신의 꾀와 책략이 이미 하늘과 땅에 다했으니 만족함을 알고 이쯤에서 그 자리에서 물러나라"며 사퇴를 요구했다.하태경 공동대표는 "법무부는 지금 '신라젠' 사건 공소장까지 공개하지 않고 있다. 대체 누구를 보호하려는 것이냐"며 "탄핵당하는 최초의 법무부 장관 타이틀 갖고 싶으시면 지금처럼 모든 공소장 제출 거부해보라"고 했다.새보수당 영입인재 김웅 전 검사는 "윤석열을 수사하겠다는 공수처는 수사와 기소를 붙여놓고, 조국을 수사하는 검찰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겠다는 것"이라며 "형사사법 정의가 아니고 그냥 '엿장수 형사사법'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한편, 진보 성향 논객인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도 본인의 SNS에 "추 장관이 무리수를 남발하고 있다"고 적었다.

2020-02-12 17:07:31

기획재정부 김태주 조세총괄정책관이 지난 11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19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규칙 개정과 관련한 배경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3월부터 입국장 면세점서 담배 살 수 있다… 다이아·루비 등 원석 관세도 면제

내달 중순부터 공항 입국장 면세점에서 담배를 살 수 있게 된다.4월부터는 다이아몬드·루비 등 보석 원석을 국내로 들여올 때 관세가 면제될 예정이다.기획재정부는 1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세법 후속 시행규칙 개정안을 발표했다.개정안에 따르면 우선 입국장 면세점 판매제한 물품 가운데서 담배가 제외된다.김태주 기재부 조세총괄정책관은 "입국장 면세점을 시범 운영한 결과 혼잡 문제는 거의 없었다. (입국장 면세점) 활성화를 위해 (담배 판매를) 허용할 것"이라며 "담배 구매 한도를 1인당 200개비로 제한하면 시장 교란이 크지 않으리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담배 판매 허용은 규칙 시행일 직후부터 적용한다.시행규칙은 입법 예고와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3월 중순 공포·시행될 예정이다.입국장 면세품 인도장 설치에 따라 물품 종류와 한도, 면세 한도 등 세부사항도 정했다.입국장 면세품 인도장은 면세점에서 산 물건을 해외에 들고 나가지 않아도 입국 시에 수령할 수 있도록 한 시설로 올해 7월 1일부터 도입될 예정이다.입국장 인도장에서 받을 수 있는 물품의 금액 한도는 600달러이며 400달러 이하·1 ℓ 이하 술 1병과 담배 200개비, 향수 60㎖는 별도 산정한다.또 보석 원석·나석의 밀수 및 불법 유통을 줄이기 위해 다이아몬드, 루비, 사파이어 등에 대한 관세를 면제한다.대상은 다이아몬드, 루비, 사파이어, 알렉산드라이트, 크리소베릴, 토파즈, 스피넬, 에메랄드, 아콰마린, 베릴, 투어말린, 지르콘, 크리소라이트 등 개별소비세를 물리지 않는 보석 원석·나석 범위와 동일하다.관세 면제는 4월 1일부터 적용한다.진승하 관세제도과장은 "보석가공 산업 활성화와 원석·나석 불법 유통을 막고 양성화하려는 측면에서 관세를 면제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2020-02-12 17:01:34

(왼쪽부터)김부겸,김두관,김영춘

김부겸·김두관·김영춘 "코로나19 위한 추경 검토해야"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12일 부산경남(PK) 출신 김두관, 김영춘 의원과 함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민생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범정부적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민주당 영남 삼각편대' 세 의원은 이날 공동 성명서에서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 ▷당내 특별위원회 설치 ▷긴급 당정 협의 개최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들은 "지역경제 심각성이 중앙정부와 관료 사회가 느끼는 것과 크게 다르다"며 "인사를 드리고 명함을 건네도 '지금 사람들이 다 죽게 생겼는데 선거가 다 무슨 소용이냐'는 차가운 답이 돌아온다. 부끄러워 얼굴을 들 수 없다"고 했다.이어 "우선 당에 '코로나바이러스 민생대책특위'를 설치할 것을 제안한다"며 "지금 당은 당장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대책을 내놔야 한다. 민생은 선거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호소했다.또 "특위 설치에 이어 범정부적 민생대책 수립을 위한 긴급 당정 협의를 열어야 한다"며 "추경도 검토해야 한다. 메르스 사태 당시 정부는 11조6천억원 규모의 추경을 편성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2020-02-12 16:58:31

추경호 의원

추경호 한국당 의원 20대 국회 대정부질문 우수의원 선정돼

추경호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대구 달성·사진)이 행정부의 국정운영을 제대로 견제한 선량으로 선정됐다.매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하는 등 국회의원 의정 활동을 전문적으로 평가하는 시민단체인 '법률소비자연맹'은 11일 제20대 국회 임기 동안 진행된 396명(중복포함)의 대정부질문을 평가한 결과 추 의원을 비롯한 8명을 '대정부질문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법률소비자연맹은 "추경호 의원은 자유한국당 경제통으로서 대정부질문에서 날카로운 질문으로 돋보였다"며 "정부의 포퓰리즘 복지공약 실행과 증세 문제의 난맥상을 지적하고 소득분배의 악화 문제를 꼼꼼하게 검증했다"고 선정배경을 설명했다.추 의원은 지난 4년 동안 모두 108건의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들 법률안 중 2월 현재까지 55건이 통과돼 51%의 법안 통과율을 기록했다.법률소비자연맹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국회의원 대표발의 법률안의 통과율은 24.5%로, 추 의원의 법안통과율은 전체 평균의 약 2배에 이르는 수준이다.추 의원은 "민생경제 파탄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국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서 경제정책의 문제점을 밝혀내고 시정을 촉구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된 원인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0-02-12 16:58:17

장세호 예비후보

[4·15 총선 레이더] 장세호 TV로 이색 선거운동

◆고령성주칠곡=장세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장세호.com'이란 애플리케이션(앱)을 자체 개발해 이색 선거를 펼치고 있다.이 앱을 설치하면 '장세호 TV'라는 이름의 동영상이 나오는데, 그는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장세호 TV를 통해 매일 짧게는 1분여에서 길게는 1시간 30분가량 정책과 자신의 동선 등을 소개하고 있다.장 예비후보는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것이 익숙한 청년층 등 정치에 무관심한 유권자들에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소통하기 위해 이러한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며 "장세호 TV가 유튜브와 다른 점은 전국의 불특정 다수가 아닌 선거구민들을 대상으로 앱 설치를 유도해 정책 등을 제대로 알릴 수 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그는 또 "현재 이 앱을 설치한 선거구민이 1천100여 명 정도인데, 앞으로 5천여 명이 목표"라며 "비용 또한 앱 개발비 외에는 별도로 들지 않아 돈 안 쓰는 선거, 현재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인한 대면 선거운동 기피 분위기에도 적합하다"고 말했다.

2020-02-12 16:46:22

권오성 대구 북을 예비후보

[4·15 총선 레이더] 권오성 북을 예비후보 명품 북구 위한 '오성급 공약' 발표

◆대구 북을=권오성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오성급 명품 북구를 만들기 위한 '오성급 공약'을 제시했다.권 예비후보는 11일 ▷검찰개혁의 정상화 ▷시장경제원칙의 경제 활성화 ▷명품교육도시 만들기 ▷첨단산업 유치 및 육성 ▷지역문화와 복지강화 등 5대 공약을 발표했다.그는 "현재 검찰개혁은 자신들의 안위를 위한 왜곡된 개혁이며 검찰 독립을 통한 개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검경수사권 조정에 대해서도 "경찰의 권한을 지나치게 강화해 최악의 경우 공안국가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정부는 대한민국의 근간을 뒤흔드는 경제정책을 시행해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개인의 경제활동을 제한하며 자유시장 경제 질서를 무너뜨리고 있다"며 "국회의원이 되면 자유시장 경제 질서를 가장 먼저 되찾아 바로 세우겠다"고 약속했다.그는 이밖에 나머지 공약 사항에 대해서도 향후 순차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한편, 권 예비후보는 칠곡중, 영남고, 경북대를 졸업하고 사업연수원 22기로 검사생활을 시작해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장을 마지막으로 지냈다.

2020-02-12 16:46:19

노형균 대구 달서을 예비후보

[4·15 총선 레이더] 노형균 달서을 예비후보 '청년과 골목시장 살리기' 공약

◆대구 달서을=노형균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청년과 골목시장 살리기'를 공약으로 내걸었다.노 예비후보는 12일 "대구지역 일자리 부족으로 인해 실업률이 늘고 청년들이 대구를 떠나고 있는 상황에서 청년층을 끌어들이고 안착할 수 있는 청년창업 지원정책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이어 "더 이상 일시적인 장소 제공을 통한 행정적인 지원이 아니라 멘토링과 장기적인 관리감독을 통해 지속 발전 가능한 사업체를 만들어야 할 것이"이라며 지적하면서 청년 창업센터의 역할을 강조했다.그는 또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경기 부양을 위한 공약으로 ▷공동마케팅을 통한 재래시장 브랜드화 ▷특색 있는 재래시장 만들기 ▷인터넷 판매망 구축 ▷공동배송 시스템 구축 ▷시장 상인들을 위한 무료 CS(서비스 교육) 등을 발표했다.노 예비후보는 "젊은 세대들이 재래시장 민원으로 꼽는 많은 부분이 시장 상인들의 불친절, 무례함을 꼽는다"면서 "민원 해결을 통해 재래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어 시장과 골목상권 살리기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2020-02-12 16:45:46

안동 권오을 예비후보. 매일신문DB

[4·15 총선 레이더] 권오을 안동 예비후보, '안동형 뉴딜정책' 발표

◆안동=권오을 무소속 예비후보가 11일 '안동형 뉴딜정책' 공약을 발표했다.권 예비후보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1조원 규모의 문화관광, 혁신기술기업, 개인 벤처 투자 펀드를 유치하겠다"며 "대기업의 문화관광 투자를 유발해 다양한 청년 일자리와 노인 친화형 벤처 기업 일자리를 확실히 챙기겠다"고 밝혔다.세부 공약은 투자 유치된 자금을 투입해 ▷웹툰·소설·영화·애니메이션·공영기획 등 문화산업으로 재창조하고 용상동 유교 문화관광단지 내 워터파크, 리조트 등 유치 ▷안동의 장점을 살린 문화관광, 체험관광, 스포츠 관광을 융합 ▷마라톤 인재 양성원을 건설해 연중 이용 가능한 마라톤 전용 코스 개발로 400만 동호인 유치 등이다. 이를 통해 마니아층 관광객을 안동으로 대거 끌어오겠다는 것이 권 예비후보의 생각이다.권 예비후보는 "킬러 콘텐츠를 통해 1천만 관광객이 안동을 찾게 되면 대기업의 관광 관련 투자로 이어져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지자체 선순환 자립형 뉴딜 경제정책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다"고 공약 실현 가능성을 강조했다.

2020-02-12 16:45:45

서상기 대구 북을 예비후보

[4·15 총선 레이더] 서상기 북을 예비후보 "50사단 이전 공약 이행위해 창원 39사단 찾아"

◆대구 북을=서상기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50사단 이전 공약 이행을 위해 창원 39사단 이전터를 찾았다"고 밝혔다.서 예비후보는 12일 "창원 39사단 이전의 성공적 사례를 실제 검토하기 위해 창원시 의창구 중동 일원을 찾았다"며 "보병 제39사단은 경남 함안군으로 이전했고, 이전터(39만평)는 기존 도시와 조화롭고 시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방향으로 설계됐다"고 평가했다.이어 "민간사업자를 공모, 건설컨소시엄이 선정되어 아파트(6천100여가구), 주민편의시설단지, 공공용도단지(문화시설, 레저시설, 테마파크, 체육시설, 신문사, 방송국, 인쇄업 등)로 구성됐다"고 전했다.그는 또 "공공용도단지는 부지 조성이 완료된 상태며 단지 내 녹지공원이 잘 조성되어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어 성공적 사례로 평가받는다"고 했다.서 예비후보는 "북구을 지역의 50사단을 이전 추진해 이 지역의 부족한 용지를 확보하고 대규모 주민편의시설을 갖춰 신공항 배후도시의 중심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2020-02-12 16:45:35

김용판 대구 달서병 예비후보

[4·15 총선 레이더] 김용판 달서병 예비후보 "신 새마을운동 확립하겠다"

◆대구 달서병=김용판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대한민국을 근대화로 이끈 원동력이 된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에 존중과 공감이 보태어진 신(新)새마을운동으로 '주민이 주인이 되는 정치 문화'를 확립하겠다"고 공약했다.김 예비후보는 12일 "지역주민과 유관기관, 시민단체, 언론, 정치인 등이 서로 인정하고 칭찬하며 배려하는 '존중문화'와 진지하게 듣고 의미 있게 알리는 '공감문화'가 확립된다면, 치안·교육·주거·교통·복지 등 생활환경 전반의 시책 추진에 진정성 있는 협업문화가 정착되어 주민복지와 지역발전의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신(新)새마을운동이 활성화되면 남의 공적을 자기의 공적인 양 포장하는 정치권의 고질적인 병폐도 고쳐질 뿐만 아니라 타인의 공적을 인정하며 승계 발전시키는 문화도 형성되어 지역통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아울러 김 예비후보는 대구시 신청사가 들어서는 달서병 지역에 신(新)새마을운동을 강력 가동시켜 전국에서 벤치마킹을 하기 위해 찾아오는 모범 지역구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2020-02-12 16:45:07

이상길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

[4·15 총선 레이더] 이상길 북갑 예비후보 "북구와 중구가 문화협업으로 도심 공동화에 대처해야"

◆대구 북갑=이상길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북구와 중구가 문화협업으로 도심 공동화에 대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예비후보는 12일 "대구 도심의 공동화를 방지하고 경쟁력을 되살리기 위해 북구와 중구의 문화 중흥을 위한 협업이 필요하다"며 "특히 대구신청사 입지가 결정됨에 따라 현재 시청 본관과 시청 별관이 모두 이전하게 되는 두 지역의 현실을 공동으로 타개하기 위한 도심 공동화 방지 협의체 구성도 적극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그는 또 "도청교에서 대구역을 통해 중앙로로 넘어가는 대구의 전통적인 구도심지역은 대구 발전의 신성장 축"이라며 "현재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태평로 재개발 사업과 연계해 오페라하우스에서 콘서트하우스를 이어주는 특색있는 문화 중심 거리로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이 예비후보는 "오랜 공무원 경험을 통해 보면 행정구역에 따른 사고의 단절로 지역발전이 왜곡되는 경우가 많다"며 "도심 공동화라는 대구의 지상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구나 행정구역을 넘어 중구와 북구가 공유하고 있는 문제를 협치를 통해 적극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0-02-12 16:44:56

이상식 민주당 대구 수성을 당협위원장

[4·15 총선 레이더] 이상식 대구 수성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대구 수성을=이상식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12일 "정보경찰을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예비후보는 "경찰 재직 당시 정보심의관과 정보국장을 연임하면서 정보경찰의 존재 이유에 대해 많은 고심을 했다"며 "순기능도 있지만, 이제는 역기능이 더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문제가 되는 것은 정보경찰에 대한 정치적 편향성 시비"라며 "최근 두 명의 전직 경찰총수들과 경찰 고위 간부들이 정치 편향적 정보보고서 생산 등 직권남용 혐의로 기소됐다"고 덧붙였다.그는 "수사권 조정으로 경찰권 비대화의 우려를 해소하고 경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정보경찰의 폐지가 시급한 과제"라며 "경찰청 정보국을 폐지하고 지방경찰청과 경찰서의 정보과도 폐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예비후보는 대구 경신고, 경찰대,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고 행정고시(34회)에 합격했다. 홍콩과 런던 경찰 영사, 대구경찰청장과 부산경찰청장을 거쳐 국무총리 민정실장을 지냈다.

2020-02-12 16:44:42

김찬영 자유한국당 구미갑 예비후보

[4·15 총선 레이더] 김찬영 자유한국당 구미갑 예비후보

◆구미갑=김찬영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근대화·산업화의 기적을 이룬 새마을 운동을 뉴-새마을 운동으로 부활시켜 '구미 르네상스 시대'를 꽃 피우겠다"고 12일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구미 상모동에 조성된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내에 글로벌 새마을 국제대학원을 설립하고, 새마을운동 중앙연수원을 유치하겠다"며 "박정희 대통령의 고향 구미와 등소평의 고향 중국 광안시와의 협력을 통해 선린우호협력관을 건립해, 구미를 명실상부한 글로벌 혁신 운동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했다.그는 "새마을 국제대학원을 설립해 개발도상국가에 새마을 운동의 현장 경험뿐 아니라 이념적·철학적 기반까지 전수하겠다"면서 "새마을 운동을 연구해 온 대구경북지역 교수진과 새마을운동 중앙회 및 새마을운동 관계자, 새마을 세계화재단 등이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또한 그는 "글로벌 새마을 국제대학원 설립을 비롯 새마을운동 중앙연수원 유치, 박정희·등소평 선린우호협력관 개설 등으로 구미는 글로벌 혁신 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0-02-12 16:44:32

이달희 대구 북을 예비후보

[4·15 총선 레이더] 이달희 북을 예비후보 "감염병 발생 시 자영업자 구체책 마련하겠다"

◆대구 북을=이달희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감염병 발생 시 자영업자에 대한 피해보상 구제책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이 예비후보는 12일 "현재 우리나라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가거나, 방역작업 등으로 영업장이 임시 영업중단을 결정하더라도 이에 대한 피해를 보상해 줄 방법이 없다"며 "특히 영세 자영업자들은 영업중단으로 인한 매출 피해가 더욱 클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이어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으로 임시 영업중단을 할 때 이에 대한 피해를 보상해 주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기존 준비했던 경제공약에 코로나19 발병 후 실시간으로 파악한 현재 지역 상황을 공약집에 접목해 단기적 대책과 장기적 대책을 마련해 보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이 예비후보는 또 "대구 북구을 지역은 다른 지역들보다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더욱 큰 것처럼 느껴진다. 폐업한 점포, 빈 점포가 자꾸 늘어나는 추세"라며 "자영업자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장사하기 좋은 북구을을 만들기 위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말했다.

2020-02-12 16:44:18

남호균 대구 달서병 예비후보

[4·15 총선 출마합니다] 남호균 전 청와대 행정관 대구 달서병 출마 선언

◆대구 달서병=남호균 전 청와대 행정관이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4·15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남 예비후보는 12일 출마선언문을 통해 "4년 전 뜨거운 열정으로 나섰던 첫 번째 도전에서 여러분의 과분한 사랑을 받고도 뜻을 이루지 못한 후 고통스러웠던 1천400일의 담금질을 거쳐 여러분 앞에 다시 섰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모든 분야에 전문성이 필요하듯이 정치야말로 그 어느 분야보다 고도의 전문성이 필요한 영역"이라며 "저는 20대 때부터 정당 활동에 참여하며 정치에 대한 열정을 키워왔고, 국회와 청와대에서 오랜 기간 성실하게 일하며 정치에 대한 전문성을 쌓아 왔다"고 자신했다.경북 영덕에서 태어나 송현초, 협성중, 심인고를 졸업한 남 예비후보는 중앙대 광고홍보학과를 졸업한 후 PSINet(피에스아이넷) 한국지사에서 근무했다. 이후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정치에 입문했고 새누리당보좌진협의회 부회장, 18대 대선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공보단 팀장,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 등을 지냈다.

2020-02-12 16:44:15

홍석준 대구 달서갑 예비후보

[4·15 총선 레이더] 홍석준 달서갑 예비후보 '성서 리스타트 종합복지 지원센터 설립' 공약

◆대구 달서갑=홍석준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급속히 증가하는 노령인구와 실업자, 사회적 약자 등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주기 위한 '성서 리스타트 종합복지 지원센터 설립'을 공약했다.홍 예비후보는 12일 "성서 리스타트 종합복지 지원센터에는 성서일자리카페, 경력단절이음센터, 창업인큐베이팅센터, 일자리박람회 개최, 대구지역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취업브릿지 사업 등 일자리 찾기 종합플랫폼이 구축된다"고 밝혔다.이어 "저출산 고령화시대에 세대 간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복지·문화·예술 공간을 조성하고 24시 보육센터, 가족 문화예술센터, 종합복지상담실(법률, 건강, 치매상담) 등을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그는 또 "달서구는 성서산업단지가 입지해 구직자와 기업을 이어주는 일자리채널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취업브릿지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아울러 홍 예비후보 측은 성서지역 내 유휴건축물(죽전중, 병무청 신체검사장)을 리모델링해 활용하면 새로이 많은 재원이 소요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0-02-12 16:33:10

김장주 예비후보

[4·15 총선 레이더] 김장주 영천청도 예비후보 "신성일기념관, 대한민국 영화박물관으로 확대해야"

◆영천청도=김장주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12일 "영천시 괴연동에 건립하려는 '신성일기념관'을 '대한민국 영화박물관'으로 확대 건립해 전 세계 관광객들이 몰려오도록 하겠다"며 레저관광도시 공약을 발표했다.신성일기념관은 영천에서 생을 마감한 '한국 영화계의 큰 별'인 고 신성일 씨를 기리는 차원에서 경북도와 영천시가 2018년 말부터 건립을 추진해 왔으나 79억원의 사업비 예산이 확보되지 않아 지지부진한 상태다.김 예비후보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4개 부문을 수상하며 한국 영화는 전 세계의 이목을 끌게 됐다"며 "영천시 및 경북도와 국비 확보 전략을 수립해 신성일기념관을 대한민국 영화박물관으로 확대하고 국내 최고의 영화박물관으로 건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장소와 규모는 영천시민들의 합의를 통해 결정하고 한국영화 발전의 밑거름이 된 고 신성일 씨를 비롯해 국내 유명배우와 감독, 작품 등을 콘텐츠로 활용한다면 사업 타당성도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2020-02-12 16:32:53

장원용 대구 중남 예비후보

[4·15 총선 레이더] 장원용 중남 예비후보 "코로나19로 개소식 대신 Open Day 개최"

◆대구 중남=장원용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15일 개최 예정이던 개소식을 취소하고, 지역민 누구나 편한 시간에 사무실을 방문해 후보와 담소를 나눌 수 있는 'Open 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장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에 방문하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1970~1980년대 학창시절을 추억할 수 있도록 추억의 소품들을 준비하고 추억의 놀이를 함께 하는 등 당시의 추억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그는 "중국발 코로나19로 움츠러든 시민들의 마음에 작은 활력소가 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대구시민 누구나 방문하실 수 있는 'Open Day'라는 캠프의 슬로건처럼 세대 간의 공감과 소통을 함께하는 소중하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장 예비후보는 심인중, 심인고, 경북대 법대를 졸업한 뒤 24년 3개월간 대구MBC 기자로 재직하면 보도국장을 역임했다.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 캠프 대변인을 맡아 정치권에 얼굴을 알린 뒤 대구시 소통특보를 맡아 행정 경험을 쌓았다.

2020-02-12 16:28:58

박명재

[4.15총선 레이더] 박명재 자유한국당 포항 남울릉

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포항남·울릉)은 12일 "포항 남구 송도해수욕장과 북구 영일대해수욕장을 연결하는 '동빈대교(가칭)'를 명품 해상교량으로 건설해 영일만관광특구의 대표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올해 국비 확보와 더불어 주민들의 민원 해소로 탄력이 붙어 늦어도 올 상반기 중으로 착공이 가능할 것"이라며 "동빈대교 완공 시 북구의 주거 밀집지역과 남구의 산업단지가 직선으로 연결돼 출퇴근길 상습 교통난 해소와 함께 새로운 관광명소가 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근 상권개발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박 의원은 "지역을 대표하는 건축물은 관광객을 유도해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오는 것은 물론 도시경쟁력을 높여 기업유치, 인구유입, 상권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친다"면서 "'부산을 생각하면 '광안대교'가 연상되는 것처럼 동빈대교도 '영일만 관광특구'를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돼 거대한 관광수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박 의원에 따르면 동빈대교는 서해대교, 인천대교와 같이 미관이 뛰어난 사장교 형식의 해상교량으로 건설되며 전망대 설치와 더불어 지상에서 전망대까지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건설도 추진된다. 전망대에서 바다를 감상할 수도 배를 타고 바다에서 다리를 감상할 수도 있어 항만도시 포항의 특성을 잘 부각시키는 '명품 해상교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0-02-12 16:23:17

홍석준 대구 달서갑 예비후보

[4·15 총선 레이더] 홍석준 달서갑 예비후보 'AI기업지원 국책연구소 설립' 공약

◆대구 달서갑=홍석준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11일 'AI기업지원 국책연구소 설립'을 공약했다.홍 예비후보는 "정보통신기술(ICT) 발달과 딥러닝 등장으로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AI)기술을 지능형자동차, 로봇산업, 바이오헬스 등 대구 미래주력산업에 적용하고 산업화해 새로운 디지털메이커시티 창출이 가능하다"고 공약 배경을 설명했다.이어 "성서지역에 AI집적단지(3만3천㎡)를 조성해 AI기업지원연구소, AI성능평가시험소 등 체계적인 AI기업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그는 또 "대구에는 자동차, 로봇, 의료, 바이오헬스 등 미래산업이 집적되어 있어 이들 주력산업에 AI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연구소(AI기업지원연구소, AI성능평가시험소)가 설립되어야 한다"며 사업추진의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대구시 경제국장을 지낸 홍 예비후보는 "국장 재직 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로봇산업진흥원, 한의약연구원 등을 유치한 경험을 바탕으로 추진에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며 사업추진에 자신감을 보였다.

2020-02-12 16:14:39

지역에 맞춤형 생활 SOC 공급

생활SOC 복합화사업 추진 날개

지방자치단체와 정부가 공동협력을 통해 생활SOC(사회간접자본) 복합화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는 12일 "2020년 생활SOC 복합화사업에 대한 지역발전투자협약 체결안이 제21차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대구는 5개 복합화시설과 14개 개별시설에 국비 189억원이 투입된다. 경북은 국고 지원 규모가 945억원으로 30개 복합화시설·78개 개별화시설을 건립한다. 또 경북 의성군은 '청년이 살고 싶은 의성 행복 포레스토'가 시범 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91억원을 지원 받는다.사업 대상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도서관 ▷국민체육센터 ▷국공립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주거지주차장 등 10종이다.생활SOC 복합화사업은 지역이 주도해 필요한 생활SOC 시설 계획을 수립하면 관계 부처가 맞춤형으로 이를 지원하는 지역주도·상향식·부처 간 협업사업이다. 사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역발전투자협약 방식으로 추진한다.앞서 지난해 4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생활SOC 3개년 계획을 발표했고, 대구경북을 포함 전국 11개 광역시·도와 국무조정실·국토부 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지부 등 7개 부처가 이날 협약을 체결했다.각 부처는 생활SOC 복합화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도록 연차별로 재원을 확보해 지방재정투자심사제도 수시 운영, 녹색 건축물 건립, 주변경관과 지역특성을 고려한 디자인품격 향상 등을 다각도로 지원한다.한정희 국토부 지역정책과장은 "생활SOC는 지역주민 일상에 밀접한 시설인 만큼 지역이 주도해 추진함으로써 지역의 기대에 부응하는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인구 감소 대응 등과도 연계해 지역의 자립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0-02-12 16:08:18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 한국 포스터

TK 예비후보 '봉준호 공약', "보여주기식 쇼" 거센 역풍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상 4관왕을 기념해 4·15 총선 대구경북 예비후보들이 이른바 '봉준호 공약'(매일신문 12일 자 6면)을 쏟아냈지만 예상치 못한 거센 역풍을 맞고 있다.◆기생충 조형물이라니 영화 기생충 보신 거 맞죠?아카데미상 시상식 이튿날인 지난 11일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들은 봉준호 감독이 대구 남구 봉덕동에서 태어나 대명5동 남도초교를 다닌 사실을 내세워 봉준호 공약을 잇달아 내놨다.▷봉준호 타운 조성(도건우) ▷봉준호 생가터 복원 및 기생충 조형물 설립(배영식) ▷시네 봉준호 센터 설립(임병헌) ▷봉준호 기념관 건립(장원용) ▷대한민국 영화박물관 설립(김장주) 등의 공약이 하루 새 쏟아졌다.대구 달서갑 홍석준 예비후보는 "자본주의가 사회주의에 체제경쟁에서 승리한 이유"라며 자신의 SNS에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상 수상 의의를 밝히기도 했다.더불어민주당에선 지난 10일 동갑 서재헌 예비후보가 청년 미래원 건립을 공약했고, 11일 달서을 허소 예비후보는 "영화 '기생충'이 다룬 경제·사회 불평등 문제 완화에 더 힘쓰겠다"는 논평을 내놨다.하지만 누리꾼들의 반응은 싸늘했다.일부 예비후보들은 봉준호 감독의 국위선양에 그냥 숟가락을 얹는 것처럼 보이는데다 공약사항 면면을 보면 급조한 티가 너무 난다는 이유에서다.누리꾼들은 기사 댓글을 통해 "전형적인 탁상행정 보여주기식 쇼", "대구발전을 위해 기업 유치할 생각은 안 하고 그저 숟가락 얹기", "참 뻔뻔스럽다" 등의 반응으로 강한 반감을 드러냈다.특히 다소 황당한 공약에는 집중포화가 날아들었다.기생충 조형물 건립 공약과 관련해 누리꾼들은 "기생충 조형물이라니 영화 기생충 보신 거 맞죠?", "강남에 흉물처럼 남아있는 싸이 강남스타일 손모양 조각상을 보고도 저러고 있냐", "유치하기 짝없는 공약"이라며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정의당 '영화는 보셨나' 긴급 논평까지 내놔정의당 대구시당은 '영화는 보셨나'라는 제목으로 11일 긴급 논평을 냈다.정의당은 "봉준호 감독 작품 기생충이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것은 그 자체로 축하할 일이다. 그런데 이를 정치적으로 악용하고자 하는 총선 예비후보자들의 오버액션에 기가 찬다"고 지적했다.정의당은 또 예비후보를 향해 "정치인으로서 뭔가 해야겠다고 생각한다면 기생충에 그려진 대한민국 빈부격차를 해소할 정책방안부터 공부하시라"며 "영화와 문화에 대해 기어코 한마디 하시겠는가. 그럼 영화부터 보고 말씀하시라. 영화를 봤는지 의심스러워 드리는 말씀이다"고 직격탄을 날렸다.대구 중남 이재용 민주당 예비후보는 봉준호 공약을 발표한 예비후보들을 향해 "최소한의 품격을 지키라"고 촉구했다.이 예비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저급한 인식의 수준을 드러내는 졸속 공약으로 시민들의 감동에 무임승차하기에 앞서 지역 문화예술계의 현실에 좀 더 천착하라"며 "문화예술인들과 시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길에 대한 진지한 성찰 뒤에 진정성 있는 약속들을 내놓자"고 역제안했다.한편, 일부 누리꾼들은 대구 출신 영화감독의 아카데미상 수상을 계기로 지역 영화산업에 대한 지원이 더 절실하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누리꾼들은 댓글에서 "지역 영화인들 지원이나 해라", "독립영화 지원하는 법을 만들어라", "엄청 뒤처진 지역 영상산업이나 일으켜라"며 일부 예비후보들보다 훨씬 괜찮은(?) 공약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2020-02-12 16:05:41

12일 청와대 부대변인으로 임명된 윤재관 의전비서관실 행정관. 연합뉴스

청와대 부대변인에 윤재관 청와대 선임행정관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공석인 청와대 부대변인에 윤재관(47) 홍보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임명했다.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윤 신임 부대변인은 전남대를 졸업했으며, 국회의원 보좌관을 거쳐 한양대 겸임교수,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행정관 및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 등을 지냈다.

2020-02-12 15:31:09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남대문 시장에서 떡을 사고 있다. 왼쪽은 박영선 중기부 장관. 연합뉴스

文대통령, 전통시장 방문…경제위축 극복 메시지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서울 남대문시장을 찾아 신종코로나바이러스(신종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했다.문 대통령의 전통시장 방문은 지난 9일 충남 아산 온양온천 시장 방문 이후 사흘 만이고, 신종코로나 관련 현장 일정은 국립중앙의료원 및 성동구 보건소 방문, 아산·진천 우한 교민 임시수용시설 방문에 이어 네 번째다.문 대통령은 전날 일자리를 주제로 고용노동부·환경부·농림축산식품부의 업무보고를 받고 곧바로 전통시장을 찾았다. 신종코로나로 더이상 민생경제가 위축돼선 안 된다는 메시지로 보인다.청와대 측은 "남대문시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연간 400만명가량의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곳이지만 최근 신종코로나 사태로 관광객이 급감했다"며 장소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이날 오전 남대문시장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우선 일부 점포를 방문해 상인들을 만났다. 이번 방문에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도 동행했다.문 대통령은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위로하며 어묵·떡·고려인삼 등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입하기도 했다.이후 남대문시장 대표이사, 상인회 회장 등 상인 대표 7명과 오찬간담회를 하며 이번 신종코로나 사태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청와대 관계자는 "방역 등에는 정부가 총력을 다해 대응할 테니, 모든 불안은 정부의 몫으로 넘기고 국민은 안심하고서 일상적 경제활동에 전념해 달라는 메시지를 담은 일정"이라고 소개했다.문 대통령은 지난 9일 우한 교민 임시수용시설 방문 당시에도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경제 활동이나 소비 활동은 위축됨 없이 평소대로 해주셔도 되겠다"고 당부한 바 있다.

2020-02-12 13:48:40

자유한국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이 12일 국회에서 열린 송한섭 변호사 영입 기자회견에서 홍준표 전 대표와 김태호 전 지사에 관한 질문에 답한 뒤 굳은 표정으로 일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홍준표·김태호, 이번 총선 '경남 험지 출마' 가닥

'수도권 험지 출마' 문제로 자유한국당과 갈등을 빚던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와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가 각각 양산, 창원 성산 등 경남 험지 출마를 가닥 잡았다.김형오 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은 12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절반의 수확을 거뒀다"며 이처럼 알렸다.김 위원장은 이들의 고향 출마를 막아 왔던 것과 관련, "거목이 될 나무를 엉뚱한 데 뿌리내리도록 하면 거목으로 자랄 수 없다"면서 "햇볕 잘 들고 양지바른 곳에 옮겨야 거목으로 자란다. 응달에선 거목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그는 "두 분(홍준표·김태호)이 잘못된 장소를 벗어나겠다는 의지를 피력해 절반의 수확은 거뒀다"며 "언론 보도를 보니 한 분은 양산을, 한 분은 창원 성산 (출마) 의사를 밝혔다. 한 분은 직접 연락도 했다"고 밝혔다. 그는 두 사람이 출마하려는 지역구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김 위원장은 또 홍 전 대표가 자신에게 전화해 사과했다고 전했다. 통화 내용이 무엇인지는 밝히지 않았다.경남 양산을은 현역인 서형수 민주당 의원 지역구다. 경남도지사를 지낸 김두관 의원(경기 김포갑)도 출마 의사를 밝혀 관심을 끈다.경남 창원 성산은 고 노회찬 전 정의당 의원의 지역구였으며 현재 여영국 정의당 의원이 자리잡은 곳이다.홍 전 대표는 그간 고향 밀양(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구 출마를 고수했으나 전날 양산을 등 '경남 험지'에는 출마할 수 있다며 양보 의사를 밝혔다. 김 전 지사도 고향 거창(산청·함양·합천·거창) 출마 의사를 밝혀 왔다.김 위원장은 "PK에서 빼앗긴 곳은 되찾아야 한다. 제일 중요한 지역은 서울 등 수도권으로, 이곳을 탈환해야 전국 선거에서 우리가 승리할 수 있다. 최대한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0-02-12 11:56:0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 지역의 교민을 데려오기 위한 세 번째 정부 전세기가 11일 오후 인천공항 계류장에서 이동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속보] 3차 우한 전세기 인천 출발 "중국인 가족도 데려온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진원지, 중국 우한으로 11일 저녁 3차 전세기가 이륙했다.앞서 두 차례에 걸쳐 전세기를 보낸 정부는 우한 지역에 남은 교민 및 중국인 가족을 데려오기 위해 세 번째 전세기를 보냈다.해당 전세기는 이날 오후 8시 30분을 조금 넘겨 출발했으며, 내일인 12일 오전 김포공항으로 모두 170여명을 태우고 돌아올 예정이다.내일 입국하는 교민 및 중국인 가족들은 김포공항 도착 후 경기도 이천시 합동군사대학교 국방어학원으로 이동, 이곳에서 14일간 격리 생활을 하게 된다.

2020-02-11 20:49:09

지난해 말 발족한 대구경북 오피니언 리더그룹인 '자유공정시민회의'. 자유공정시민회의 제공

자유공정시민회의, "거듭 야권대통합 촉구"

대구경북의 오피니언 리더그룹으로 지난 연말 발족한 '자유공정시민회의'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유승민 의원의 불출마로 거듭 야권의 대통합을 촉구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자유공정시민회의는 "늦은감은 있으나 유승민 의원이 전격적으로 총선 불출마 선언을 함으로써 야권 통합의 물꼬가 트이게 되었다"며 "문재인 좌파정권의 조기종식을 열망하는 대다수 국민들과 함께 이를 적극적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더불어, "야권의 대통합을 이룩하기 위하여서는 아직도 넘어야 할 산이 많다"며 ▷자유통일당 김문수·전광훈 세력 ▷조원진의 우리공화당 및 태극기 부대 ▷안철수의 신당파(국민당)에도 대통합에 합류할 것을 촉구했다.이 단체의 운영위원인 허명 변호사는 "울산시장 선거에 개입한 혐의가 있는 대통령의 탄핵사유까지 드러남으로써, 민심 이반(離反)은 극에 달하게 되었다"며 "이런 기회에 야권대통합을 이뤄내지 못한다면, 우리는 '천추(千秋)의 한(恨)'을 남기는 역사 앞에 죄인이 될 것"이라고 호소했다.한편, 자유공정시민회의는 이번 4·15 총선을 우리나라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회복·유지할 수 있느냐, 아니면 베네주엘라와 같은 좌파 포퓰리즘 독재 체제로 가느냐'는 국가의 운명(命運)이 걸린 중요한 선거로 보고 있다.

2020-02-11 18:43:53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지난 10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0 환경부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 물클러스터 중심" 신남방 물산업시장 2,800억원 수주 목표

정부가 대구 물산업클러스터와 물기술인증원을 중심으로 물산업시장을 활성화하고, 해외진출을 통해 신남방 지역 수주 2천8백억원 달성을 추진한다. 또 상반기 중으로 낙동강 유역 상수원 문제 해결 대책을 확정할 계획이다.환경부는 1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2020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구체적으로 물산업클러스터와 물기술인증원을 중심으로 물 기술 실증 및 인·검증을 지원한다.이를 바탕으로 신남방 국가에 대한 정부개발원조(ODA) 사업과 연계한 해외 진출을 통해 신남방 수주 2천832억원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환경부는 상반기 안에 '수질 개선'과 '물 배분' 문제로 나눠 낙동강 유역 상수원 문제 해결 대책을 확정할 계획이다. 구미·성서산단 폐수무방류시스템 도입 등과 관련된 수질개선 대책과, 수질사고 등에 대비한 대구·부산·동부경남의 물 배분 대안을 내놓겠다는 것이다.환경부는 또 민간 부문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폐기물 처리 체계를 공공 부문 중심으로 전환해 이른바 '쓰레기 산'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공적 책임을 강화한다.전국 각 지역의 환경 피해 위험도를 1∼4등급으로 나눠 산출하고 위험도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단속, 역학 조사, 건강 영향조사를 선제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2020-02-11 18:43:49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와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월 임시국회 의사일정 조율을 위한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악수하고 있다. 왼쪽부터 자유한국당 김한표 원내수석부대표, 심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이 원내대표, 윤후덕 원내수석부대표. 연합뉴스

2월 임시국회 17일 개회…선거구 획정, 행안위 간사 논의

여야 교섭단체 대표는 17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30일간 2월 임시국회를 열기로 의사일정에 합의했다.11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만나 임시국회 일정과 ▷2월 임시국회 의사일정 ▷신종코로나바이러스대책특별위원회 구성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 협의기구 등의 의제를 놓고 협의했다.윤후덕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김한표 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는 합의사항을 전하면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민주당이 18일, 한국당이 19일에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대정부질문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24일 정치외교 분야, 25일 경제분야, 26일 교육사회문화 분야로 진행한다.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27일과 내달 5일 두 차례 개최키로 했다. 4월 총선 선거구 획정 문제는 행정안전위원회 간사 간 협의키로 합의했다.

2020-02-11 18:40:11

정우동 예비후보

[4·15 총선 레이더] 정우동 영천청도 예비후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활력 불어넣겠다"

◆영천청도=정우동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11일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간이과세 적용범위 기준액을 현재 4천800만원에서 8천만원으로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정 예비후보가 이날 발표한 간이과세 적용범위 기준액 상향 조정 방안은 '완전히 새로운 영천·청도 만들기' 시리즈의 두 번째 공약이다.그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에 대한 조세 부담 경감을 위해 민주당 경북도당과 함께 부가가치세법 개정 방안을 마련하고, 세제 체계 현실화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했다.이어 "간이과세자에 대한 납부의무 면제 기준액도 현행 3천만원에서 5천만원 미만으로 상향 조정해 시장 진입장벽을 낮추겠다"고 덧붙였다.정 예비후보는 "지난 30년간 정체에 빠진 지방경제를 회복시키고, 완전히 새로운 영천·청도 경제의 활성화 시대를 열어가겠다"면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웃을 수 있는 지역경제의 큰 변화와 성과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2020-02-11 18: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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