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김해신공항 확장론, 애초부터 잘못된 정책"

4대 관문공항론 재차 주장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20일 오후 대구 수성구 지역구 사무실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20일 오후 대구 수성구 지역구 사무실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최근 가덕도신공항에 찬성 뜻을 밝힌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박근혜 정부의 김해 신공항 확장론은 애초부터 잘못된 정책"이라며 4대 관문 공항론을 재차 들고 나왔다.

홍 의원은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그때(박근혜 정부) 밀양이나 가덕도를 선택했으면 대구 통합 신공항이나 가덕도 신공항 문제는 아예 거론조차 되지 않았을 것"이라며 "정국의 혼란을 우려해 영남권 다섯 시도지사들이 그 정책에 합의를 해주긴 했지만 그건 애초부터 잘못된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최근 저의 4대 관문 공항론에 대해 대구의 일부 언론은 물타기 라고 비난 하고
부산의 일부 언론은 끼워 넣기라고 비난을 하고 있다"며 "영남권 상생은 도외시 하고 둘다 지역 이기주의에 터잡은 주장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50년 미래를 보고 국토 균형 발전이나 21세기 하늘 길을 골고루 열자는 국익 차원의 접근과는 거리가 멀다. 그런 방식의 접근은 오히려 가덕도 신공항이나 대구 통합 신공항 문제가 더욱더 난항을 초래 할 수도 있다"며 "나를 버리고 지역 이기주의를 버려야 대한민국이 보인다"고 덧붙였다.

홍 의원은 앞서 지난 22일 4대 관문 공항론을 주장했다. 홍 의원은 "부·울·경 840만은 가덕신공항으로 가고, 호남 500만은 무안 신공항으로 가고, TK·충청 일부 800만은 대구 신공항으로 가고, 서울·수도권·충청·강원 2800만은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물류 중심 4대 관문 공항 정책을 채택한다면 지역 균형 발전의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 4대 관문 공항론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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