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농산물공판장 개장…지역 농산물 판로에 웃음꽃

2019년산 청송사과 1만t 수매 예정
전국 평균공판가격 중 최고가 유지

경북 청송사과유통센터 주왕산 APC에 마련된 '청송군 농산물공판장'에서 8일 윤경희(가운데) 청송군수가 전날 출하된 청송사과의 경매에 참여하고 있다. 청송군 제공 경북 청송사과유통센터 주왕산 APC에 마련된 '청송군 농산물공판장'에서 8일 윤경희(가운데) 청송군수가 전날 출하된 청송사과의 경매에 참여하고 있다. 청송군 제공

경북 청송군 농산물공판장이 최근 개장하면서 지역 농산물 판로에 웃음꽃이 피었다.

청송군은 최근 청송사과유통센터 주왕산 APC에 농산물공판장을 열었다.

농산물공판장은 이달 1일자로 경상북도로부터 공판장 개설(청과부문)을 승인받아 청송사과유통센터 운영사업자로 선정된 송원 APC가 운영을 맡았다.

송원 APC는 먼저 올해 수확에 들어간 청송사과(부사)를 주 품목으로 공판하면서 내년 여름부터는 자두와 복숭아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과수 품목으로 공판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농산물공판장은 전날 출하 물량을 받아 다음날 오후 3시 경매를 진행한다. 현재 이 공판장에 거래되는 사과 공판가격은 18㎏당 평균 3만5천원선으로 인근 안동이나 서울 가락시장 등의 평균 공판가격과 비교해 1만원이 더 높다. 이 때문에 지역에서 생산되는 청송사과의 물량이 매일 이곳 공판장에 줄을 잇고 있다.

백남진 송원 APC 대표는 "올해 청송사과 총 생산량은 6만 t 정도로 추정되고 있으며 우리 공판장에서는 이 중 16% 정도인 1만 t 이상의 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축적된 농산물 유통과 공판장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처리물량 확대와 철저한 품질관리로 청송사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가의 소득을 안정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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