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탈 화산 폭발

필리핀 '탈 화산' 폭발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65㎞가량 떨어진 섬에서 12일 '탈 화산'이 폭발, 화산재가 타가이타이 지역을 뒤덮고 있다. 최신 강원도민회 사무총장 촬영. 강원일보 제공.

2020-01-13 17:07:51

이낙연 국무총리가 주말인 11일 태풍 '미탁' 피해복구 현장인 경북 울진군 매화면 기양3리의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들과 함께 오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종로구에 전세집 계약한 이낙연, 황교안 빅매치 성사?

이낙연 국무총리가 최근 서울 종로구의 아파트 전세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13일 확인됐다.더불어민주당 복귀를 앞둔 이 총리가 종로의 새집을 임차한 것은 사실상 출마 지역을 종로로 정한 것으로 관측된다. 4·15 총선에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의 빅매치가 성사될지 주목된다.총리실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 총리는 정세균 후임 총리 후보자가 이날 국회 본회의 표결을 거쳐 임명되면 14일부터 자연인 신분이 된다.이 총리는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나와 일단 서초구 잠원동 자택으로 거처를 옮길 예정이다. 종로 아파트에는 다음 달 초 입주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이 총리의 종로구 아파트 전세계약 사실이 알려지면서 총선 출마 지역구에 대해 당과의 사전 교감이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황교안 한국당 대표도 '험지 출마'를 공언한 만큼 이 총리와 종로에서 맞붙을 가능성에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된다. 빅매치가 성사될 경우 전·현직 총리이자 여야 유력 대선주자들의 대결로 이번 총선의 최대 승부처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 총리는 조만간 이해찬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와 상의를 거쳐 구체적인 총선 역할을 확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총리가 당의 간판급 인물인 만큼 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을 가능성도 점쳐진다.

2020-01-13 16:25:22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검찰 수뇌부 인사 파문 관련해 보수 정치권 연일 파상 공세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이 한목소리로 법무부의 검사장급 이상 고위급 검사 인사에 대해 파상 공세를 펴고 있다. 검찰이 주도해온 청와대 관련 수사가 청와대의 방해로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다고 판단될 경우, 특검 도입 불사 방침도 내놨다.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1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의 손발을 묶고 하고자 하는 게 무엇이겠냐. 친문(친문재인) 비리를 수사하지 못하게 하고, 친문이라는 특권 세력이 영원히 법 위에 군림하겠다는 엄포"라고 주장했다.황 대표는 또 "문재인 대통령, 지금 두려움에 갇혀 있다. 도저히 수습이 안 되는 국기문란 사건의 위험한 실체를 어떻게든 은폐하기 위해 검찰과의 전쟁, 국민과의 전쟁이란 어리석은 길을 가고 있다. 그렇게 해본다 한들 훗날 더 큰 징벌을 초래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라"고 말했다.조경태 최고위원은 "청와대가 검찰의 정당한 압수수색을 거부했다. 독재보다 더한 독재를 문재인 대통령이 서슴없이 자행하고 있다"며 "바른미래당에서는 '문(文) 황제'로 표현하더라"고 했다. 이는 검찰이 지난 10일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실 압수수색에 나섰다가 청와대의 거부에 집행에 불발된 것을 비판한 것이다.주호영 한국당 의원도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 나와 "수사받는 대상이 전지적인 감독자 시점에서 '이 수사 잘못됐다' 그러고 앉아 있다"며 "백주대낮에 정치가 법치를 위협하고 있다"고 했다.유승민 새로운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도 포문을 열고 나섰다. 그는 이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찰 수뇌부를 대거 교체한 데 대해 "추 장관은 칼춤을 추는 꼭두각시에 불과했고, 모든 게 문재인 정권과 청와대의 작품이란 것도 다 알려졌다"며 "정권이 바뀌면 문 정권이 저지르고 있는 불법과 비리는 반드시 수사가 될 것이고 진실은 밝혀질 것이다. 또 관련된 모든 사람들이 법의 심판대에 올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유 위원장은 특히 "(청와대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 수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국회 입장에선 특검 도입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020-01-13 16:20:47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 구성 끝내…윤호중·백혜련 등 18명

더불어민주당이 13일 4·15 총선을 위한 공천관리위원회 위원 구성을 끝냈다.민주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공관위원 18명의 명단을 발표했다.당내 인사로는 부위원장인 윤호중 사무총장·백혜련 의원을 비롯해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 전혜숙 의원, 박해철 전국노동위원장, 전용기 전국대학생위원장, 신명 전 의원이 포함됐다. 지난 6일 발표한 원혜영 위원장까지 포함하면 당내 인사는 모두 8명이다.외부 인사로는 조병래 전 동아일보 기자,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오재일 5·18 기념재단 이사장, 윤영미 녹색소비자연대 공동대표, 심재명 명필름 대표, 변호사인 이혜정·원민경 씨, 치과의사인 이현정 씨, 프로바둑기사인 이다혜 씨, 총선기획단 위원으로 활동한 황희두 씨 등 10명이 이름을 올렸다.위원 중 여성은 9명, 청년은 4명이다.공관위는 14일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 예정이다.

2020-01-13 16:04:49

우리공화당의 인재영입 기자회견이 13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열렸다. 한민호 전 문화체육관광부 국장(오른쪽에서 세번째)이 입당 포부를 밝히고 있다. 우리공화당 제공

조원진이 영입한 우리공화당 인재 1~3호는?

4·15 총선을 앞두고 여야가 입재영입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우리공화당도 13일 새 인물을 수혈하고 국민에게 선보였다.우리공화당이 이날 발표한 인재영입 1호는 한민호 전 문화체육관광부 국장. 문재인 정권에서 원전폐기 정책과 반일선동정책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파면된 공무원이다.인재영입 2호는 최혜림(42) 씨로, 단국대학교 전기전자학사 및 석사이며 포스코ICT 책임연구원이다. 포스코 규정상 출마를 하기 위해서는 회사를 그만둬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많은 연봉을 놓고 퇴사해 우리공화당에 입당한 인사다.인재영입 3호는 서성건(59) 변호사다.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서 변호사는 박근혜 대통령 첫 헌재 탄핵심판 변호인을 했고 많은 방송에도 법률자문으로 출연했다.조원진 우리공화당 공동대표는 "이제부터는 인재영입이 우리공화당의 얼굴이고 이분들은 4·15 총선을 이끌고 갈 수 있는 우파정당의 중심세력"이라며 "우리공화당에 대한 인재영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우리공화당은 최근 자유한국당과 통합협상을 벌이고 있는 새로운보수당이 제안한 '탄핵의 강을 건너자'는 주장에 대한 강한 반대의사를 밝혔다.조 공동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탄핵의 강을 건너자는 것은 억울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묻고 가자는 것"이라면서 "우파국민들은 유승민 의원에게 면죄부를 주겠다는 통합논의가 과연 잘 될 수 있는가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2020-01-13 16:03:02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첫날인 지난 12월 17일 오전 대구 달서구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은 한 예비후보자 대리인이 후보 등록을 위해 사무실로 들어가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청년후보 실종된 대구…40세 미만 후보자 '0명'

대구가 4·15 총선에서 20, 30대 출마자가 없는 유일한 광역자치단체로 조사됐다. 청년 후보 실종으로 인해 지역 젊은 유권자의 목소리를 대변할 창구가 사라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12일 기준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대구 12개 선거구 예비후보 65명 가운데 40세 미만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세종특별자치시를 뺀 전국 7개 특별·광역시 중 대구만 20, 30대 예비후보가 없다. 경북은 김찬영(37·구미갑)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등록했다.서울은 김지수(26·중랑갑) 정의당 예비후보 등 20명, 대전은 이영수(36·유성을)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등 4명, 광주는 정준호(39·북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지역 청년을 대표해 출사표를 던졌다.한국당과 민주당, 정의당 대구시당 등에 따르면 후보자등록 신청 마감기한인 3월 27일까지 지역 내 청년 후보는 나오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당내에 뚜렷하게 내세울 만한 청년 후보가 없다는 것이 이유다.이럴 경우 대구는 역대 총선 사상 최초로 40세 미만 후보가 전무한 채 선거를 치르게 된다.현재 대구의 정당별 최연소자는 한국당 김영희(46·대구 동을), 민주당 서재헌(40·대구 동갑), 정의당 이영재(53·대구 북을) 예비후보다.반면 60세 이상 후보자는 27명(41.5%)에 달한다. 특히 대구 서구와 달서을은 예비후보 2명 전원, 중남은 10명 중 7명(70%)이 60세 이상이다. 최고령자는 한국당 서상기(74·대구 북을) 예비후보다.다가올 21대 국회에서 청년 정치를 갈망하던 20, 30대 유권자는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취업준비생 박모(27·대구 달서구) 씨는 "지방소멸 상황에서 청년문제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데 대구 청년의 목소리를 들어줄 20, 30대 후보가 없다는 건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서 "요즘은 청년들도 정치에 관심이 많다. 내가 후보라면 지역 대학생을 비롯한 청년단체와 연계해 젊은 유권자의 바람을 정치적으로 제도화하겠다고 약속할 것 같다"고 했다.정치권에서 청년의 목소리가 과소 대표되는 건 대구만의 문제는 아니다. 지난 20대 총선에서 전체 유권자 3명 중 1명이 20대와 30대였지만 20대 의원은 0명, 30대 의원은 2명이 선출되는데 그쳤다.하지만 대구의 경우 선거에 앞선 후보 출마 단계부터 청년 정치인과 청년 담론이 전혀 등장하지 않는 탓에 문제의 심각성이 더 크다는 지적이다.채장수 경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대구의 정치적 지형구조는 특정 정당이 계속 지배하고 있는 상황인데 그 정당의 성격 자체가 청년에 대한 정치 지향성이 상대적으로 약하다"며 "청년 정치가 사라지는 건 경제, 사회, 문화 등 지역 사회 전반에서 청년 활력이 떨어지는 분위기를 그대로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2020-01-13 15:56:45

이달희 경북도 정무실장

[4·15 총선 레이더] 이달희 경북도 정무실장 출판기념회 개최

4·15 총선 출마가 유력한 이달희 경북도 정무실장이 이색적인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이 정무실장은 지난 10일 대구 수성구 그랜드호텔에서 그림 에세이 '행복한 라떼'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축사, 내빈 소개가 모두 생략된 채 오로지 북콘서트 형식으로만 진행된 것.부모님을 일찍 여의고 형제들끼리 자라야 했던 이 정무실장의 초등학교 시절 이야기에 일부는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북구가 아닌 수성구에서 출판기념회를 진행한 이유에 대해 이 정무실장은 "서울과 안동으로 대구를 떠나 있을 때도 20여 년을 일터로 삶았던 이곳이 그리웠다"면서 "20여 년 동안 직장이었던 당사 근처에서 함께한 동지들과 대구 지인들을 편하게 맞이하고 싶어서 역세권 근처 그랜드호텔로 행사장을 정했다"고 말했다.

2020-01-13 15:43:58

출처: 매일신문 DB

정봉주 "내부의 적 가장 위험"…공수처법 기권 금태섭 겨냥

정봉주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금태섭 민주당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강서갑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13일 정 전 의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BJ TV'에 "K선거구의 K후보에게 도전할 듯"이라는 글을 남겼다. 또한 그는 "빨간 점퍼 민주당? 민주당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을 최소한 '파란 점퍼'를 입어야 한다. 내부의 적이 가장 위험한 법"이라고 말했다.이는 다양한 이슈에 대해 여당 의원들과 다른 의견을 보인 금 의원을 겨냥한 것으로 K후보는 금 의원을, K선거구는 금 의원의 지역구인 강서갑을 지칭한 것이라고 분석됐다. 금 의원은 지난달 30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안의 국회 본회의 표결에서 여당 의원 중 유일하게 기권을 표했고,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 당시 조 전 장관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한편 정 전 의원은 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전 대통령의 BBK 주가조작 사건 연루 의혹 등을 제기했다가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뒤 2017년 말 특별 사면된 바 있다.

2020-01-13 14:08:47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2일 경기도 남양주시 마석모란공원에 마련된 고(故) 박종철 열사와 고 노회찬 전 정의당 의원의 묘소를 찾아 참배했다. 조 전 장관과 동행한 황희석 법무부 인권국장에 따르면 조 전 장관은 황 국장 및 지인들과 함께 이날 오전 마석모란공원을 찾았다. 조 전 장관은 박 열사의 부산 혜광고 1년 선배이자 서울대 2년 선배다. 사진은 2012년 서울 옛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열린 고 박종철 열사 25주기 추도식에서 사회를 보고 있는 조국 전 장관. 연합뉴스

청와대 "'조국 수사' 관련 인권침해 청원, 인권위에 공문으로 송부"

청와대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수사 과정에서 인권 침해가 발생한 데 따른 국가인권위 조사를 촉구한다'는 내용의 국민청원과 관련해 "청원 내용이 인권 침해 사안으로 판단되면 조사에 착수할 수 있다고 인권위가 전해 왔다"고 13일 밝혔다.강정수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장은 이날 오전 청와대 SNS를 통해 내놓은 해당 청원에 대한 답변에서 "청와대는 청원인과 동참하신 국민의 청원 내용을 담아 대통령 비서실장 명의로 국가인권위에 공문을 송부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해당 청원은 지난 10월 15일부터 한 달간 22만6천434명의 동의를 받아 청와대 공식 답변 요건을 채웠다.청원인은 해당 청원에서 검찰이 조 전 장관과 그의 가족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무차별한 인권 침해가 있었던 만큼, 인권위가 이를 철저히 조사해 다시는 이런 일이 없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청와대의 공문이 조 전 장관 관련 수사에 인권 침해가 있었는지를 가려 달라는 내용의 진정서는 아니지만, 인권위의 조사 가능성이 열린 만큼 이번 조치를 두고 일각에서는 청와대가 검찰에 대한 압박의 수위를 높이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진정이나 민원, 직권으로 사건이 접수되면 인권위는 국가인권위원회법 제36조에 따라 해당 사건을 조사하게 된다.조사 결과 인권침해나 차별행위가 있었다고 판단될 경우 국가인권위원회법 제44조에 의거해 해당 기관에 권고 결정을 한다.진정 내용이 엄중해 범죄행위에 해당하고 형사 처벌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면 인권위원장은 검찰총장, 군 참모총장, 국방부 장관에게 그 내용을 고발할 수도 있다.이런 절차에 따라 접수된 청원 내용을 실제 인권 침해 사안으로 판단해 인권위가 수사 과정 전반 등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다면 검찰에 부담이 될 수 있다.강 센터장은 "2014년부터 2019년 10월 말까지 인권위에는 검찰의 인권침해와 관련해 총 938건의 진정이 접수됐다"며 "이중 40건에 대해 권리구제를 실시했고, 그중 31건에 대해 소속기관의 장에 주의 등 인사조치를 권고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한편, 이번 청원은 '청원이 종료된 지 한 달 내에 답변이 이뤄져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애초 지난달에 답변이 나와야 했다.그러나 청와대는 지난달 13일 SNS를 통해 "신중한 검토를 위해 답변을 한 달간 연기한다"고 밝힌 바 있다.당시 이를 두고 청와대 안팎에서는 조 전 장관 자녀의 입시부정 의혹 등과 관련한 검찰 수사가 계속되는 가운데 민감한 이슈를 답변하는 데 부담을 느낀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기도 했다.

2020-01-13 13:58:35

청와대는 13일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에 김기표 입법이론실무학회장(왼쪽)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 서형수 민주당 의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저출산고령사회委 부위원장 서형수·권익위 부위원장 김기표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장관급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서형수(63) 의원을 임명했다.또 차관급인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에는 김기표(67·행정고시 19회) 전 법제처 차장을 발탁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이런 내용의 인사를 단행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 저출산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설한 기구로,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위원장을 맡고 있다.이번에 부위원장으로 낙점된 서 의원은 경남 양산을을 지역구로 두고 있으며 올해 4·15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전임 부위원장인 민주당 김상희 의원이 지난해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후임자로 발탁됐다.서 부위원장은 부산 동래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대통령 자문 고령화 및 미래사회위원회 위원, 한겨레신문사 대표이사 사장. 풀뿌리사회적기업가학교 교장 등을 역임했다.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서 부위원장은 불평등 해소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현역 국회의원"이라고 했다.이어 "사회문제에 대한 폭넓은 인식과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의 당면 현안인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해결을 위해 범정부적인 협력을 도모해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며 "'아이 키우기 행복한 나라, 노후가 준비된 대한민국'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김기표 신임 부위원장은 부산 경남고와 부산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런던대와 경희대에서 법학 석·박사 학위를 각각 받았다.법제처 차장, 한국법제연구원 원장, 국민헌법특별자문위원회 위원을 거쳤고, 현재 입법이론실무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권익위에서 행정심판 분야를 맡는 김 부위원장은 2018년 초 사임한 이상민 전 부위원장의 후임으로, 2년여 간의 공백이 해소됐다.고 대변인은 "김 부위원장은 법제 분야 최고의 전문가"라며 "특히 행정심판 관련 이론과 실무경험을 겸비해 국민의 권리보호와 구제라는 국민권익위원회 본연의 목적을 달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건리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 역시 지난달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번 인사 발표에서는 이 부위원장 후임에 대한 언급은 포함되지 않았다.이 부위원장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관련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 조 전 장관이 부인 정경심 교수가 기소된 상태에서 장관직을 수행하는 것에 대해 '이해 충돌로 볼 수 있다'고 밝히는 등 민감한 현안에도 원칙적 입장을 내왔다.

2020-01-13 13:58:02

새로운보수당 하태경 책임대표가 13일 국회 정론관에서 혁신통합추진위원회 및 정계개편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당·새보수당, 통합대화 착수…3원칙 수용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이 13일 공식적으로 통합 대화를 시작했다. 새보수당 하태경 책임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금 전 대표단 회의를 했고, 다음과 같이 입장 정리했다"며 한국당과의 통합 대화 개시를 발표했다.하 대표는 한국당 최고위원회가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의 '6원칙'에 동의한 것은 새보수당이 요구해 온 '보수재건 3원칙'을 수용한 것이라고 평가했다.그는 "보수재건과 혁신통합으로의 한걸음 전진"이라면서 '3원칙이 수용됐으니 공천권 등 기득권을 내려놓겠다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확인했다.새보수당이 요구해 온 3원칙은 유승민 보수재건위원장이 천명한 ▷탄핵의 강을 건널 것 ▷개혁보수로 나아갈 것 ▷헌 집을 허물고 새 집을 지을 것이다.혁통위가 지난 9일 내놓은 6원칙은 ▷대통합의 원칙은 혁신·통합 ▷시대 가치인 자유·공정 추구 ▷모든 반문(반문재인)세력 대통합 ▷청년의 마음을 담을 통합 ▷탄핵 문제가 총선승리 장애물이 돼선 안 됨 ▷대통합 정신을 실천할 새 정당 결성이다.하 대표는 "앞으로 한국당이 흔들리지 않고 이 보수재건 3원칙이 포함된 6원칙을 지키는지 예의주시하면서 양당 간 대화를 시작하겠다"고 말했다.'예의주시'라는 표현을 쓴 데 대해선 "(3원칙 수용이) 아직 뜨뜻미지근한데, 한국당 내 혁신통합 반대 력을 의식하는 게 아닌지 예의주시하겠다는 것"이라고 부연했다.그는 "한국당과의 대화와 혁통위 내에서의 대화는 별개"라며 "혁신통합의 대상은 한국당뿐이다. (혁통위에 참여한) 시민단체가 우리의 통합 대상은 아니지 않느냐"고 반문했다.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과의 통합 논의에 대해선 "그쪽 노선이 뭔지, 야당의 길을 갈 건지, 제3의 길을 갈 건지 분명해야 한다"며 "제3당이라면 여당과 야당을 다 심판하자는 것이고, 야당의 길은 집권당을 심판하자는 것이기 때문에 안철수 세력의 입장이 전제돼야 한다"고 말했다.

2020-01-13 12:25:23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자유한국당에 영입된 '극지탐험가' 남영호 씨가 13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당 영입인사 환영식에서 황교안 대표에게 지구본을 전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당 3번째 영입인사, '극지탐험가' 남영호

자유한국당이 13일 '극지탐험가' 남영호(42) 대장을 4·15 총선 영입 인사로 발표했다.한국당의 총선 영입 인사는 지난 8일 '체육계 미투 1호' 김은희 씨와 탈북자 출신의 북한 인권운동가 지성호 씨에 이어 남 대장이 세 번째다.강원도 영월 출신인 남 대장은 중앙대 사진학과를 졸업해 산악전문지에서 사진기자로 활동하다가 2006년 유라시아 대륙 1만8천㎞를 횡단하면서 탐험가로 나섰다.2009년 타클라마칸사막 도보 종단, 2010년 갠지스강 무동력 완주를 마치고 나서 2011년 고비사막을 시작으로 인류 최초의 '세계 10대 사막 무동력 횡단'에 도전하고 있다.남 대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영입인재 환영식에서 "가장 힘든 시기에 어쩌면 제가 다녔던 사막보다 더 황량한 사막에 들어온 것이나 다를 바 없을 것"이라며 "황량한 사막은 있어도 황량한 인생은 없다고 한다. 좌절하는, 도전을 두려워하는, 용기를 잃은 청년들에게 귀 기울이는 선배, 힘이 되는 선배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남 대장은 "정치적인 쇼를 위해 보여지고 사라지지 않을까 하는 고민도 있었다"면서 "염동열 인재영입위원장이 몇차례 만남에서 한국당 스스로도 변화가 필요하고 개혁이 필요함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고 했고, 구닥다리 낡은 틀을 깨고 이 시대를 이끌어갈 청년들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도 했다. 사실이길 바라고 사실이라고 믿는다"고 영입 제안에 응한 이유를 밝혔다.황교안 대표는 이날 환영식에서 남 대장에게 꽃다발과 함께 빨간 운동화를 선물했고, 남 대장은 황 대표에게 '세계로 미래로'라고 쓰인 지구본을 건넸다.황 대표는 남 대장을 "세계로 우리나라의 지평을 넓힌 청년"이라고 소개하면서 "우리가 그동안 얼마나 과거에 얽매여 있었나. 얼마나 적폐란 이야기를 입에 달고 살았나. 이제는 우리가 정말 미래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한국당은 20여명의 영입 인사를 확보하고 순차적으로 발표할 방침이다.

2020-01-13 10:01:00

대안신당 박지원 의원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안신당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지원 "검찰 추가인사 조화롭게 해야…대립으로 국민신뢰 잃어가"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이 검찰 인사와 관련해 "예상보다 셌다"며 "차장, 부장 등 수사라인에 대해서는 좀 조화롭게 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13일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이 대립하고 갈등하는 모습이 문재인 정부에서 일어나는 것은 결국 국민들에게 신뢰를 잃어가는 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검찰 인사를 두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각각 '항명'과 '패싱'으로 날선 공방을 벌이고 있는데 대해선 "서로 자기에게 유리한 관례를 주장하는 것 같다"며 "그러나 분명한 것은 검찰총장은 법무부 장관의 주의를 받아야 된다. 그래서 여기에서 끝내야 좋다"고 주장했다. 인사 직후 벌어진 청와대 압수수색에 대해서는 "꼭 검찰이 그러한 일을 한다. 중요한 이슈가 있으면 그날 압수수새을 해버린다. 예를 들면 조국 국방부 장관 인사청문회 때도 다 끝나갈 때쯤 해서 정경심 교수를 기소했다. 왜 이렇게 정무적 판단을 못하느냐"고 말했다.청와대가 압수수색을 거부한 상황에 관해서도 "청와대 문제도 사법부에서 압수수색 영장 같은 것은 더 신중해야한다"며 "'다 내놔', '박근혜 때도 7박스를 가져갔다' 이런 것은 아니다. 좀 구체적으로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해야한다. (청와대뿐만 아니라) 개인에게도"라고 했다. 박 의원은 또 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의 출마지역도 예측했다. 박 의원은 "아마 나경원 구역을 가지 않을까"라며 "(언급되고 있는) 고양은 피할 것이다. 신도시 관계로 복잡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의 지역구는 '서울 동작구을'이다.

2020-01-13 09:43:26

지난 6일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왼쪽부터), 문희상 국회의장, 이동섭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권한대행이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에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文의장, 3당 원내대표 소집…검경수사권 조정안 합의 시도

문희상 국회의장이 13일 본회의 의사일정 합의 등 현안 논의를 위해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을 소집했다.국회 관계자는 이날 "문 의장이 오늘 오전 11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들에게 회동을 제안했다"면서 "각 당 참석 여부는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남은 안건을 원만히 잘 처리하자고 당부하실 것"이라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오후 예정된 본회의에 앞서 열리는 회동에서는 검경수사권 조정안을 포함해 유치원 3법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처리,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 등 현안에 대한 합의가 시도될 전망이다.민주당과 한국당의 입장차는 팽팽하다. 민주당은 이날 정 후보자 임명동의안과 검경수사권 조정법안·유치원 3법을 모두 처리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정국'에 사실상 마침표를 찍겠다는 방침이지만, 한국당은 이에 부정적이다.

2020-01-13 08:32:03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매일신문DB

진중권 정의당 공식 탈당… '친문세력' 저격 더 강해지나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정의당과 공식적으로 결별한 가운데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관련 의혹 등 진보진영을 향한 작심 발언을 연일 쏟아내고 있다.탈당 이후에도 진 전 교수와 정의당 간 잡음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친문 세력'을 향한 진 전 교수의 '저격 발언'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진 전 교수는 지난해 9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임명 파동 중 여권과 진보진영의 묻지마식 조 전 장관 엄호에 불만을 표시해왔다.연일 진보성향 인사들과 언쟁을 벌였고 정의당에는 탈당계를 제출했다가 당 지도부 설득에 철회하기도 했다.그는 지난해 12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청와대마저도 일각에서 퍼뜨리는 여론조작의 '프레임'에 갇혀 있다"며 "친문세력은 '구속=유죄, 불구속=무죄'라는 이상한 등식을 내세운다"며 청와대를 향해서도 일갈했다.그에 앞서 26일에도 "우리 사회에 음모론을 생산해 판매하는 대기업이 둘 있다. 하나는 유시민의 '알릴레오', 다른 하나는 김어준의 '뉴스 공장'"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으며 27일에는 "문 대통령 주변에 간신들이 너무 많다"고 비난했다.탈당 이후에도 정의당과 진 전 교수 간의 잡음은 이어지고 있다.윤소하 정의당 의원이 페이스북에서 진 전 교수를 향해 "원하시는 탈당계는 잘 처리되었다고 한다. 그동안 고마웠다. 요즘 좌충우돌한 모습은 빼고"라고 말하자 진 전 교수는 "조용히 처리해 달라고 했더니 가는 마당에 꼭 한소리를 해야 했나. 당에서 받은 감사패를 최고의 명예로 알고 소중히 간직해왔는데, 윤 의원 말씀을 듣고 쓰레기통에 버렸다"고 응수했다.이어 진 전 교수는 "내가 당에 바쳤던 헌신이 고작 '계파 찬스'에 사용될 밥그릇 수나 늘려주는 활동에 불과했나 하는 자괴감이 든다"고 했다.그는 지역구 세습 논란이 불거진 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 문석균 씨를 겨냥해서는 "나이 50에 아직 아버지로부터 독립을 못 했다니. 한심한 줄 알고 일단 자아 정체성부터 형성하라"며 작심 비판했다.

2020-01-12 18:23:17

4·15 총선 정당 명칭 '비례' 사용불허 시사와 관련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항의 방문한 자유한국당 정유섭 의원, 이채익 의원, 김한표 원내수석부대표, 김영우 의원, 안상수 의원이 10일 오후 경기 과천 중앙선관위에서 박영수 중앙선관위 사무총장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당, 비례OO당 선관위 결정 앞두고 전방위 공세

자유한국당이 '비례자유한국당' 명칭 사용 여부에 회의적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상대로 전방위 공세에 나섰다. 선관위 결정이 임박해 지자 한국당은 "정권 편들기"라고 비판하면서, 사용 불허 결정이 날 경우 법적 대응까지 불사한다는 방침이다.심재철 원내대표는 12일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선관위가 '비례자유한국당' 등 정당 명칭에 '비례'를 쓸 수 있는지 13일 판단을 내리기로 한 데 대해 "선관위의 정권 편들기가 노골화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그는 "선관위는 예전에는 비례정당 명칭 사용이 가능하다고 했는데,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압력을 넣자 손바닥 뒤집듯 입장을 바꿨다"며 "내일 비례 명칭 사용을 불허하면 선관위 스스로 정권 하수인임을 자인하는 것"이라고 했다.심 원내대표는 또 "선거 관련 고소·고발 사건을 맡을 검찰 조직을 친문(친문재인)정치 검사로 채우고, 문재인 대선 캠프 출신을 상임위원(조해주)으로 내려 보내 중앙선관위를 좌지우지하고, 이제는 행정부 예산을 싹 긁어모아 총선용 대통령 홍보 광고를 만든다고 한다"며 "이는 국민 혈세에 대한 배임·횡령과도 같은 일"이라고 주장했다.헌법학자인 정종섭 한국당 의원(대구 동갑)도 "선관위는 '자유한국당'과 '비례자유한국당'의 명칭이 유사하다는 문제를 지적하고 있는데 한국당은 기존의 정당이고 비례당은 비례대표만을 위한 정당으로 서로 비교 대상이 아닐 뿐 아니라 속성도, 범주로 다른 객채"라며 "서로 다른 성격의 정당을 단순 비교해 유사 명칭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누가 봐도 숨은 의도가 있는 것"이라고 꼬집었다.최교일(영주·문경·예천) 한국당 법률지원단장은 "선관위는 비례민주당의 등록을 허가해 주면서 비례자유한국당만 딴죽을 거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며 "13일 명칭 사용 불허 결정이 날 경우 선관위에 대한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내고 곧바로 행정소송에 돌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국당은 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청와대 윤건영 전 국정기획상황실장의 '지역구 물려주기 의혹'을 제기하며 신속한 조사를 촉구하는 방식으로 선관위를 압박하기도 했다.심 원내대표는 "지난 성탄절에 박 장관은 윤 전 실장과 함께 교회를 방문하고 이후 구로구청장, 시·구의원 10여명 등과 오찬을 했다. 또 이달 1일에는 성당을 찾고 지역구 구의회 의장과 지역 인사들을 모아서 오찬을 했다는데 이는 공무원 신분을 가진 사람에게 지역구 물려주기를 공공연히 자행한 것"이라며 "관련 의혹에 대해 선관위와 검찰은 신속히 수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20-01-12 17:48:13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기승전 보수통합' 올인하는 자유한국당...

'보수대통합'을 향한 자유한국당의 발걸음이 급해지고 있다.총선 길목에서 공천 룰 마련이나 인재 영입 같은 작업에 앞서 '기승전 보수통합'을 외치며 '보수 빅텐트'를 펼치는 데 총력전을 펴는 모양새다.한국당은 최근 공천 작업을 총괄할 공천관리위원장 인선을 보류했다. 애초 지난 10일쯤 황교안 대표에게 최종 후보군을 보고할 예정이었으나 보수통합 논의 과정에서 불필요한 오해를 살 수 있다는 이유로 전격 미뤘다.한국당의 한 관계자는 "새로운보수당이 보수재건 3원칙을 지킬 경우 공천권을 내려놓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던진 상황에서 서두를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당 지도부도 통합에 방점을 둔 행보와 메시지를 이어갔다.심재철 원내대표는 12일 보수통합의 최대걸림돌인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문제에 대해 "'탄핵의 강'에 매달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그는 이날 국회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모두 한 데 뭉쳐 문재인 좌파 일당에 맞서 선거에서 승리해야 한다"며 "탄핵의 강을 건너느니 마느니 하는 이야기는 현 단계에서 부질없다"고 일축했다.앞서 황교안 대표도 지난 10일 부산시당 신년인사회에서 "문재인 정권 심판하고 이기려면 똘똘 뭉쳐야 된다"며 "시시비비 가릴 것 있지만 문 정권을 이겨놓고 차근하게 하면 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한국당은 인재 영입에 대해서도 물밑 작업 중이다. 현재 20여 명을 확보했으나 '자리 약속' 등의 오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발표 시점을 저울질하고 있다.관건은 통합의 상대인 새보수당과 안철수 전 의원의 입장이다.보수통합을 논의할 '혁신통합추진위' 첫 회의(13일)를 하루 앞둔 가운데 새보수당은 충북 제천에서 충북도당 창당대회를 열고 충북 8개 선거구 전체에서 후보를 출마시키겠다고 밝혔다.유승민 의원(대구 동구을)은 "오늘 행사를 계기로 대전, 충남, 충북을 새보수당의 새로운 근거지로 활성화할 것이고, 발전 비전을 짜면서 인재를 모으겠다"고 언급, 보수 통합보다 '마이 웨이'를 외쳤다. 한국당 내부의 유 의원에 대한 반감도 커 이래저래 난제다.이르면 15일쯤 귀국하는 안철수 전 의원의 합류 여부도 초미의 관심사다. 이런 가운데 조원진(대구 달서병) 우리공화당 공동대표는 이날 의정보고회에서 유승민 의원을 '배신자'로 규정하며 유 의원이 포함되는 보수대통합에 참여할 의사가 없음을 재확인했다.

2020-01-12 17:46:45

27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이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저지를 뚫고 의장석을 탈환해 착석해 있다. 연합뉴스

 해를 넘긴 패스트트랙 정국 마무리 국면, 이르면 13일 본회의로 대단원의 막 내려

지난해 내내 민의의 전당을 뜨겁게 달궜던 패스트트랙 정국이 이르면 13일 마무리될 전망이다.'동물'(물리적 충돌)과 '식물'(법안처리 지체) 국회를 모두 경험한 국민들은 여야를 막론 최소한의 정치력도 발휘하지 못하고 규정과 실력행사에만 의존한 퇴행의 시간이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국회는 13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검경수사권 조정법안(형사소송법, 검찰청법)과 유치원 3법(유아교육법, 사립학교법, 학교급식법) 그리고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등을 상정해 처리할 예정이다.여전히 다수의 힘으로 밀어붙이기가 가능한 '4+1 협의체'(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대안 신당·정의당·민주평화당)와 검찰 고위급 인사 파동에 대한 책임을 물어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 대한 탄핵안을 발의한 자유한국당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지만 막판 타협 가능성을 점치는 분위기가 우세하다. 남은 쟁점법안과 임명동의안에 대한 양측의 이견이 크지 않기 때문이다.이날 본회의가 순조롭게 마무리되면 지난해 초부터 끌어 온 패스트트랙 정국이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 정국은 급격하게 총선국면으로 접어든다.정치권 관계자는 "패스트트랙 정국을 지나면서 여당은 추후 원내에서 소수가 됐을 경우 저항할 카드를 대부분 상실했고 제1야당인 한국당은 원내전략과 정치력 부재를 노출했다"며 "정치관계법 합의처리, 소수의견 배려, 협상과 타협을 통한 합의도출, 중립적인 의사진행 등 선진 의회의 기본 덕목으로 꼽히는 내용들이 하나도 지켜지지 않은 점은 매우 뼈아픈 대목"이라고 했다.이와 함께 여야는 지역구의 경계를 정하는 선거구획정을 두고 또 한 번의 '기 싸움'을 벌일 예정이다. 호남지역 의석 유지 여부를 두고 여야의 팽팽한 신경전이 예상된다.

2020-01-12 17:25:30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정권이 몰락의 길로 가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12일 윤석열 검찰총장 측근들에 대한 무더기 좌천 인사, 청와대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 무산과 관련, "정권이 몰락의 길로 가고 있다"며 고강도 비판을 쏟아냈다.이런 가운데 한 현직 부장판사도 최근의 검찰 고위직 인사를 두고 "대한민국 헌법정신에 정면으로 배치된다"며 공개 비판하고 나서 파문이 확산하고 있다.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법무부 장관 취임 단 7일 만에 검찰총장의 참모들이 모두 쫓겨났다. 지금의 검찰총장을 누가 임명했나. 문재인 대통령이다. 그런데 이제 대통령이 검찰총장을 죽이고자 한다"고 강조했다.황 대표는 "부정선거를 저지른 이 정권이 부정선거 수사팀을 해체하고자 한다. 지금 이 나라에 초유의 검찰 학살 사건이 자행되고 있다"고 발언, 문 대통령을 향한 날을 한껏 세웠다.심재철 한국당 원내대표도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윤 총장에게) 얼토당토않은 항명이란 죄를 덮어씌우고 있다. 지금이 조선조 봉건시대냐. 대한민국을 중세시대로 끌고 가겠다는 것인가"라고 되물었다.그러면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야말로 민심에 항명하고 있다. 국민을 바보로 아는 나쁜 정권은 반드시 몰락한다. 문재인 정권은 몰락의 길로 달려가고 있다"고 주장했다.심 원내대표는 "청와대는 울산시장 선거공작 관련 검찰의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거부했다. 대놓고 범죄를 은폐하겠다는 것이다. 선거공작의 몸통이 드러날까 두려워서 그런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그러나 청와대는 12일 이에 대해 반박하며 "'청와대에 대한 압수수색 때 상세목록을 제시했지만 자료를 못 받았다'는 검찰의 주장은 잘못됐다. 상세목록을 제시하지 않았고, 수 시간이 지난 뒤 상세목록을 제시했다"고 밝혔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인 주광덕 한국당 의원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 조직 내에서 '친문(친문재인)' 인사로 꼽히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최근 무더기로 좌천된 검찰 간부들에게 조롱과 독설이 섞인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고 지적했다.윤석열 검찰총장과 사법연수원 동기(23기)인 이 국장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단행한 이번 인사에서 서울중앙지검장에 임명됐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학(경희대 법대) 후배인 이 국장은 2018년 대검 반부패부장, 지난해 검찰국장, 올해 서울중앙지검장에 임명되면서 이른바 검찰 빅4 보직 중 3곳을 거치게 됐다.한편 김동진(51·사법연수원 25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는 지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무리 권력을 쥐고 있는 정권이라고 하더라도, 대한민국의 법률이 정한 법질서를 위반한 의혹이 있다면 그것에 대한 시시비비를 수사기관에 의하여 조사를 받고, 그 진위를 법정에서 가리는 것이 대한민국 헌법이 규정한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정신"이라고 썼다.

2020-01-12 17:20:52

대형마트 자율포장대에서 포장용 테이프와 끈 제공이 중단된 1일 오전 서울 시내의 대형마트를 찾은 한 시민이 종이 상자에 구매 물품을 옮겨 담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 설 연휴 앞두고 전국 마트 과대포장 집중 점검

환경부는 설 연휴를 앞두고 전국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13일부터 24일까지 과대 포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제품의 포장재질·포장방법에 관한 기준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포장 횟수가 과도하거나 제품 크기에 비해 포장이 지나친 제품은 적발 대상이다.특히 명절 판매량이 많은 1차 식품, 가공식품, 주류 등 선물세트가 집중 점검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포장 기준을 위반한 제품을 제조하거나 수입한 경우 과태료 최대 300만원이 부과된다.정부는 지난해에도 추석 명절 전 2주간 9천447건을 점검해 포장 기준을 위반한 제품 62건을 적발하고 과태료 총 6천490만원을 부과한 바 있다.이와 함께 환경부는 14일부터 31일까지 환경오염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3천100여개 고농도 미세먼지 배출 우려 업체와 화학물질 업체, 850여개 환경 기초시설을 상대로 특별 감시·단속에 나선다.특별 감시·단속은 ▷환경오염 예방 조치를 알리고 자율 점검 협조문을 발송하는 1단계(14∼23일) ▷연휴 기간 상황실 운영·취약 지역 순찰 강화 등 환경오염 사고에 대비하는 2단계(24∼27일) ▷연휴 이후 환경오염물질 처리시설 정상 가동을 지원하는 3단계(28∼31일)로 이뤄진다.감시·단속에는 7개 유역환경청과 17개 시도 소속 환경 공무원 약 680명이 참여한다.

2020-01-12 16:33:37

올해 농작물재해보험 13일부터 판매

농림축산식품부는 13일부터 NH농협손해보험 등과 함께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 상품을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올해는 기존 62개 품목에 호두·팥·시금치·보리·살구 등 5개 품목을 추가해 67개로 대상 품목을 확대했다.사과·배·단감·떫은감 등 4개 품목은 겨울철 피해까지 보장할 수 있도록 판매 시기를 예년보다 앞당겼다.일부 보상 규정을 구체화하고 현실화하는 등 제도도 개선했다.보험료는 국가가 40~60%, 지방자치단체가 15~40%를 부담해 농가는 전체의 10~35%만 부담하면 된다.희망하는 농업인은 지역농축협 및 품목농협에 방문하면 상담과 가입이 가능하다.한편 지난해 농작물 재해보험에는 34만1천개 농가가 가입했으며 19만5천개 농가가 9천89억원의 보험금을 수령해 2001년 보험 도입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2020-01-12 16:32:29

권오성 대구 북을 예비후보

[4·15 총선 레이더] 권오성 북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최

◆대구 북을=권오성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권 예비후보는 11일 오후 대구 북구 대구병원 네거리 칠곡농협 3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1천여 명의 지지자들과 권태신 전 전경련 상근부회장, 김준규 전 검찰총장, 최덕수 고등법원장, 조성욱 전 고검장, 최은순 전 대우국민차 사장, 배종찬 대구칠곡향교 전교, 이예식 경북대사범대학장 등이 참석해 권 예비후보를 격려했다.권 예비후보는 "현 정부의 가장 큰 문제는 나라를 분열로 몰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상식에 기초한 원칙이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분열 대신에 화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북구를 행복하고 살기 좋은 곳이 되도록 하겠다"며 "최첨단 의료 단지를 조기에 완공하고 여성·노약자 복지를 강화해 북구 주민들의 민생을 돌보고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고 약속했다.

2020-01-12 16:28:51

이진훈 대구 수성갑 예비후보

[4·15 총선 레이더] 이진훈 예비후보 "검찰인사로 문대통령 거짓 드러났다"

◆대구 수성갑=이진훈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이번 보복성 검찰 인사로 대통령의 거짓말이 백일하에 드러났다"고 비판했다.이 예비후보는 9일 대구향교에서 열린 특강에서 "8일 이뤄진 검찰 인사는 '살아있는 권력도 엄정하게 수사하라'는 윤석열 검찰총장 임명 시 대통령 본인의 말을 정면으로 뒤집은 것"이라고 문 대통령에게 직격탄을 날렸다.이어 "유재수 감찰무마 사건, 울산시장 선거부정 사건을 수사하던 검찰 책임자들을 좌천시키고, 대통령이 인사권자라는 명분을 앞세워 검찰총장의 의견청취 절차도 없이 인사를 한 것은 누가 봐도 보복성 내지 범죄은폐 목적이라고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날 특강은 최근 출간한 저서 '다시 쓰는 목민심서'라는 제목으로 진행됐지만, 이 예비후보는 실학의 정신인 '실사구시'를 현 시국과 관련지으며 정권심판론을 펼쳤다.

2020-01-12 16:28:42

장윤석 전 국회의원

[4·15 총선 레이더] 장윤석 전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등록

◆영주문경예천=장윤석 전 국회의원이 최근 자유한국당 재입당(복당)이 확정되자 9일 제21대 총선 한국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하는 등 공천 경쟁에 뛰어들었다.장 예비후보는 "공직 인생 마지막 도전"이라며 "오랜 공직생활과 3선 국회의원의 경험과 지혜, 능력과 인맥 등 모든 것을 바쳐 마지막 봉사로 헌신하겠다. 4선의 힘으로 지역발전을 꼭 이루겠다"고 강조했다.장 예비후보는 "21대 국회에 입성한다면 한국당 첫 원내대표에 진출해 문재인 좌파정권과 당당하게 맞서 싸우겠다"며 "부족하지만 평생 닦고 쌓은 실력과 지혜, 경륜을 바탕으로 보수정권을 다시 세우는 데 앞장설 수 있게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2020-01-12 16:28:33

정상환 대구 수성갑 예비후보

[4·15 총선 레이더] 정상환 수성갑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대구 수성갑=정상환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정 예비후보는 11일 오후 대구 수성구 범어동 삼성증권 빌딩 4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이날 개소식에는 수성구 주민들을 중심으로 2천여 명(주최 측 추산)이 참석해 정 예비후보의 총선 승리를 기원하는 등 시종 뜨거운 열기가 이어졌다. 또 주요 하객으로는 문희갑 전 대구시장, 주호영 의원, 정해걸 전 의원, 정순천 수성갑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했다.정 예비후보는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실정을 더는 좌시할 수 없다"며 "빼앗긴 보수의 심장 수성갑을 반드시 탈환하겠다"고 자신이 김부겸 의원의 대항마임을 강조했다.이어 그는 "비정상적인 대한민국을 정상화시키고 보수를 재건하기 위해 보수의 심장 수성갑에서 분연히 일어나겠다"고 총선 각오를 밝혔다.

2020-01-12 16:27:54

최교일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4·15 총선 레이더] 최교일 의원 발의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안, 3년 2개월 만에 국회 본회의 통과

◆영주예천문경=최교일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지난 2016년 11월 대표발의한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안'이 3년 2개월 만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그동안 8·15 해방과 6·25 전쟁 등을 거치면서 부동산 소유관계 서류 등이 분실되거나 이를 증언해 줄 사람들의 사망으로 인해 부동산에 관한 사실상의 권리관계와 등기부상 권리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었다.이를 해소하고자 간편 절차를 통해 사실과 부합하는 등기를 할 수 있도록 과거 세 차례(1978년, 1993년, 2006년) 한시법인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시행됐지만, 현재까지 소유권 이전등기 등을 하지 못한 부동산 실소유자가 많은 실정이다.최 의원은 "발의 한지 3년 2개월 만에 국회를 통과했다"며 "앞으로 부동산 권리자의 재산권 행사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2020-01-12 16:27:50

김승수 대구 북을 예비후보

[4·15 총선 레이더] 김승수 북을 예비후보 북콘서트 개최

◆대구 북을=김승수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북콘서트를 개최했다.김 예비후보는 10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저서 '오직, 혁신' 출판 기념 북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 후보 측 추산 2천여 명의 북구 주민이 운집한 가운데 문희갑 전 대구시장, 강병규 전 행안부 장관, 천영우 전 외교안보수석, 김상훈 의원이 축사했다.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권영진 대구시장,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서길수 영남대 총장 등은 영상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천영우 전 수석은 축사에서 "1급 공무원을 지낸 김승수를 편하게 살게 하는 것은 국가적 손실이다"며 "대구발전과 국가발전에 꼭 필요한 사람이 김승수"라고 말했다.하혜수 경북대 교수가 진행한 이날 북콘서트는 김홍진 전 KT사장, 라휘문 성결대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성공한 혁신과 미래를 위한 혁신의 아이디어에 대해 토론했다.

2020-01-12 16:27:28

배영식 대구 중남 예비후보

[4·15 총선 레이더] 배영식 중남 예비후보 '대구의 스티브 잡스 역할주문'

◆대구 중남=배영식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대구의 스티브 잡스가 되어달라는 주문을 받았다고 밝혔다.배 예비후보는 10일 '대구안의 대구인' 토크쇼에 참석한 후 "회원들과 대구의 미래산업 등 경제현안에 대해 상호소통했다. 젊은 세대와 기성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함께 공존하며 아름다운 사회와 국가를 건설할 수 있는 대안이 무엇인지 집중토론을 했다"고 전했다.이날 토론에 나선 젊은 세대는 "사회경험이 일천한 미래 세대와 지혜와 경륜이 탁월한 기성세대가 공존하고, 더불어 대구가 성장 발전할 수 있는 방안으로 문화예술 콘텐츠와 첨단 기술분야의 대구유치가 병행되어야 한다"면서 배 예비후보가 '스티브 잡스' 같은 역할을 맡아달라고 요청했다.이에 배 예비후보는 "어제와 오늘을 도외시한 현재는 자칫 미래에 대해 공허한 희망이 된다.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교류의 장을 펼칠 것"이라고 답했다.

2020-01-12 16:27:13

대안신당. 매일신문DB

대안신당 공식 출범 "신임 대표는 최경환"

대안신당이 12일 공식 출범했다. 이날 국회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가졌다.대안신당은 제3지대 통합을 목표로 내걸고 출범했다. 그러면서 현 양당 체제(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틀을 깨는 목표도 제시했다.당 대표에는 최경환 국회의원(초선, 광주 북구을)이 추대됐다.최경환 초대 대안신당 대표는 "대안신당은 민주당과 한국당의 싸움판 정치에 대안이 되겠다. 진보 정권의 재창출을 위해 협치와 연대를 주도하며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당 원내대표 겸 수석대변인은 장정숙 의원(초선, 바른미래당 비례)이 맡는다.대안신당의 12일 기준 국회의원 수는 모두 8명이다. 국회 전체(295명)의 2.7%정도를 차지한다.대안신당에는 최경환·장정숙 의원을 비롯해 박지원(4선, 전남 목포), 천정배(6선, 광주 서을), 김종회(초선, 전북 김제부안), 유성엽(3선, 전북 정읍고창), 윤영일(초선, 전남 해남완도진도), 장병완(3선, 광주 동남갑) 의원이 속해 있다.

2020-01-12 15:13:13

조국, 박종철, 노회찬. 매일신문DB

조국 '박종철·노회찬 묘소 참배'…검찰·법원 외 공개 행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검찰과 법원 출석 외의 공개 행보를 보여 눈길을 끈다.법조계에 따르면 조국 전 장관은 12일 경기도 남양주시 마석모란공원의 고(故) 박종철 열사, 고 노회찬 전 정의당 의원 묘소를 참배했다.조국 전 장관과 황희석 법무부 인권국장, 여러 지인들이 함께 이날 오전 마석모란공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조국 전 장관은 박종철 열사의 부산 혜광고 1년 선배이다. 앞서 2012년 박종철 열사 25주기 추도식 사회를 맡기도 했다.1월 14일은 박종철 열사 33주기인데, 이날 조국 전 장관이 참석하지 못해 이틀 앞서 묘소를 참배한 것으로 전해졌다.조국 전 장관은 노회찬 전 의원과도 인연이 있다. 앞서 2012년 총선 당시 노회찬 전 의원 후원회장을 맡았다.

2020-01-12 1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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