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공연

 
극단 창작플레이, 연극 '돌아와요 미자씨' 무대에

극단 창작플레이, 연극 '돌아와요 미자씨' 무대에

지역극단 '창작플레이'가 대구 남구 현충로 아트벙커에서 '돌아와요 미자씨'를 공연하고 있다. 내년 3월 14일까지 이어지는 장기 공연으로, 화~금 오후 8시, 토요일과 일요일 그리고 공휴일은 하루 두 차례(오후 3시, 6시) 공연한다. 월요일은 쉰다.'돌아와요 미자씨'는 황혼 이혼 후 고향으로 돌아온 미자가 옛 연인이었던 정호와 민수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로 극을 이끌어간다. 미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려 옛 기억을 들고 오는 정호와 민수의 악착같은 노력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구성으로 전개된다.창작플레이의 대표 배우인 이창건, 박인경, 권성윤과 객원배우인 윤규현, 강영은 등이 출연한다. 김하나가 극작, 연출을 맡았다. 그는 "각 캐릭터가 추구하는 사랑의 방식을 코믹스럽고 감동적인 매력으로 풀어내는 모습을 보며 공감과 추억의 시간여행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10세 이상 관람가. 전석 3만원. 문의) 010-9260-3520

2020-12-23 13:39:32

박은경 해금 독주회 비대면으로 진행

박은경 해금 독주회 비대면으로 진행

수성아트피아는 24일 '박은경 해금 독주회'를 비대면 공연으로 진행한다. 공연 영상은 1월 유튜브 '수성아트피아' 채널에 업로드된다. 이날 공연의 해설은 류자현(대구예술대 외래교수)이 맡는다.박은경은 먼저 대구시립국악단 가야금 수석단원 김은주와 남도의 토속정서와 멋을 함축한 '해금과 육자배기'를 연주한다. 이어 충남도립국악단 경기민요 상임단원 박영희와 함께 깨끗하고 경쾌한 '경기민요 연곡'을 소리와 해금·가야금 연주로 어우러진 무대로 선사한다.마지막으로 연주하는 '지영희류 해금 긴사조'는 진양, 중모리, 중중모리, 늦은자진모리 혹은 빠른굿거리 자진모리로 구성돼 있다. 지영희류 해금산조는 경기지방의 무속음악에 뿌리를 둬 가락이 섬세하고 선율의 굴곡이 크기 때문에 경쾌하면서도 명료한 느낌의 해금소리를 느낄 수 있다.박은경은 경북대 예술대학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주영위, 금재현, 이동훈로부터 사사했다. 현재 대구시립국악단 상임단원으로 활동 중이다.고음역에 속하는 해금은 관현악에서 주선율을 연주하기에 최상의 조건을 갖췄다. 해금의 날카롭고도 명확한 고음처리는 선율 전달에 효과적이며, 활의 움직임으로 강약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세밀한 표현에서부터 강렬한 음량까지의 조절이 가능하다. 053)668-1562

2020-12-23 13:39:10

대구시립극단 정기공연 ‘십이야’ 온라인 공연으로 변경

대구시립극단 정기공연 ‘십이야’ 온라인 공연으로 변경

대구시립극단(예술감독 겸 연출 정철원)의 제50회 정기공연이 코로나19 확산세에 온라인 공연으로 전환했다.현장에서 공연을 볼 수는 없지만 29일(화)~31일(목) 사흘간 대구문화예술회관 유튜브, 대구시립극단 유튜브나 페이스북을 통해 누구나 볼 수 있다. 애초 공연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목)과 크리스마스 25일(금) 이틀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릴 예정이었다.크리스마스 특별 공연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에는 셰익스피어의 낭만 희극 '십이야(The Twelfth Night)'를 무대에 올린다. 쌍둥이 남매로 인해 벌어지는 좌충우돌 사랑 이야기인 '십이야'는 유쾌한 고품격 코미디로 성탄절 가족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대표적 작품으로 꼽힌다. 문의 053)606-6323

2020-12-22 11:27:08

극단 도적단 10주년 기념공연, 햄릿 각색한 '햄삑'…순수성 간직한 청춘을 위해

극단 도적단 10주년 기념공연, 햄릿 각색한 '햄삑'…순수성 간직한 청춘을 위해

극단 도적단(대표 정호재)은 10주년 기념공연으로 연극 '햄삑'을 25일(금)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극단 도적단'에서 실시간 온라인 방송으로 송출한다.이 작품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고전 '햄릿'을 각색한 작품으로, 극단 도적단을 대표하는 익살스러운 캐릭터 '삑삑이'를 햄릿에 대입시켜 새로운 주인공으로 '햄삑'을 탄생시켰다. 전반적인 줄거리는 햄릿을 따르나 결말에 반전을 줬다.사회 질서에 쉽게 편입되기를 거절했던 인물 햄릿은 결국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했다. 연극 '햄삑'은 '자신만의 신념을 지키며 살아가고자 하는 인물은 왜 꼭 비극적 최후를 맞이해야 하는가?'라는 주제 의식을 가지고 각색됐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순수성을 간직한 청춘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각색, 연출에 손호석, 음악감독 구지영, 안무감독 이선민이 참여했으며, 정호재, 정햇님, 신지예, 김길범, 박규석, 최봉건, 김진현, 정민경, 윤도현, 이재남, 이응석 등이 출연한다.극단 도적단은 '햄삑'을 시작으로 안톤 체홉이나 그리스 비극 작품 등을 각색하여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러닝타임 70분. 문의) 010-8802-7015

2020-12-21 11:58:46

폴란드 브라티슬라비아 챔버오케스트라 영상 콘서트

폴란드 브라티슬라비아 챔버오케스트라 영상 콘서트

폴란드 아담 미츠키에비치 문화원과 코리아파파로티 문화재단이 공동 진행하는 '코로나19 극복 기원' 폴란드 음악 온라인 영상 콘서트가 23일(수)·24일(목) 양일간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범어아트스트리트 내 스튜디오1에서 영상으로 상영된다.문화원의 국제교류 사업인 '컬처 브릿지'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애초 '브라티슬라비아 챔버오케스트라'의 내한 공연으로 추진되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방식이 변경돼 범어아트스트리트에서 영상 콘서트로 추진하게 됐다. '시대를 초월한 폴란드 음악'(Polish music through the ages)이란 부제로 열리는 이번 온라인 영상 콘서트는 지휘와 바이올린에 얀 스타니엔다, 피아노 크리스토프 스타니엔다, 바이올린에 록사나 크와스니코프스카가 출연한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서는 음악으로 과거와 현재의 시대를 반영한 5편의 영상을 시리즈별로 제공한다. 아담 쟈르젭스크, 마제이 라취빗, 펠릭스 쟈니에비츠, 요셉 엘스너, 프레데리크 쇼팽, 헨리크 비엔냐프스키, 헨릭 고레츠키,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 보이치에흐 킬라르 등 폴란드의 세계적인 작곡가의 작품이 연주된다.이번 영상 콘서트는 폴란드 현지에서 공연되는 '브라티슬라비아 챔버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한국으로 송출한 영상을 범어아트스트리트 스튜디오1에서 상영하는 방식으로 23일, 24일 이틀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053)430-1268

2020-12-21 11:58:06

[책CHECK] 유쾌한 유머와 따뜻한 배려·소통의 언어

[책CHECK] 유쾌한 유머와 따뜻한 배려·소통의 언어

"시시때때로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미안합니다' 하세요.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을 때가 있어요."대한민국 행복충전사 1호 강사 이상국이 네 번째 힐링토크집을 내놨다. '리더의 말모이'다. 제목처럼 리더를 위한 공감화법, 센스건배사 등으로 구성된 책이다. 책은 크게 훈, 민, 정, 음 4개 장으로 나눠놨다. 훈訓=가르치다, 민民=사람과 삶, 정情=배려와 이해와 소통, 음飮=리더의 건배사까지다."대중 앞에 서면 잘 알고 있던 이야기도 머리가 하얗게 되면서 생각이 나지 않는다. 가장 좋은 방법은 '적어라'. 적자생존이지 않는가? 적는 자만이 살아남는다"와 같은 짧지만 본질에 다가서는 이야기들이다. 말의 씨앗을 모아 전한다는 취지다.작가는 특히 코로나19로 모든 일정이 취소되고 앞날이 불투명하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을 위로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전한다. 그러면서 조그마한 생각의 전환으로 삶을 보다 윤택하게 할 수 있다고 설파한다. 말에도 온도가 있고 말투에는 열정이 숨어 있다는 것이다. 256쪽, 1만2천900원

2020-12-19 06:30:00

'자두' 강두·'아이돌 학교' 정소미, 연극 배우로 뭉쳤다

'자두' 강두·'아이돌 학교' 정소미, 연극 배우로 뭉쳤다

가수 출신 연기자들이 연극 무대에서 뭉쳤다.그룹 '자두'로 활동했던 강두(송용식)과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 학교' 출신인 정소미가 그 주인공.두 사람이 호흡을 맞추고 있는 작품은 (작,연출 정형석)로 지난 16일부터 대학로 스카이씨어터 2관에서 진행되고 있다.2013년 가을 대학로에서 초연 무대를 가진 이후 앵콜 공연 때마다 뜨거운 호평을 받은 바 있는 이 작품은 코로나19로 공연계가 큰 타격을 입고 있는 상황에서 어렵게 무대를 올려 연극팬들에게 작은 희망을 주고 있다.사람으로 인해 받은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세 인물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이 작품에서 송용식은 여자에 대한 믿음을 잃고 살아가는 동욱 역할을 맡았다.막연히 배우를 꿈꿨지만 주관이 약하고 우유부단해 아버지의 권유에 따라 고등학교 수학 교사로 살고 있는 인물로 영화와 드라마, 연극을 오가며 쌓아온 송용식의 연기내공을 보여주고 있다.'아이돌학교' 이후 연기자로 전향했던 정소미는 부모와 떨어져 할머니와 살고 있는 외로운 여고생 윤희 역을 맡아 세상 사람들과의 관계를 단절하고 살아가는 모습을 연기한다.두 배우는 "어려운 시기이지만 열심히 준비한 만큼 관객과 따뜻함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많은 성원을 부탁했다.'사랑에 스치다'는 단순한 사랑이야기만 담았다기 보다는 늘 마음에 걸리는 가족, 포기해버린 꿈, 미래에 대한 두려움 등에 대해 각각의 인물들이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치유해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연극.작품의 대본을 쓴 정형석 연출의 자전적 실화를 바탕으로 꾸며진 이 작품은 다양한 공감을 얻으며 관객들로부터 열렬한 호응을 받아 왔고 연인들은 물론 가족들 이나 중년 관객의 발걸음이 많은 작품으로 입 소문을 타기도 했다.두 배우 외에도 '템플' '데미안' 등의 작품에서 독보적인 연기를 보여준 김주연, 예능 프로그램을오가며 활약하고 있는 이원장, 대학로 히트작 '망원동 브라더스'의 이서경, 신정만 그리고 박영인, 서진혁, 호희석, 장운식 등이 출연해 멋진 앙상블을 보여주고 있다.오는 27일까지 계속되는 이 공연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되고 있으며 연습 과정에서도 출연진들이 외부인들과의 접촉을 차단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한편, 이 작품을 쓰고 연출한 정형석 연출은 서울연극제를 휩쓴 경력이 있을 뿐 아니라 영화계에서는 2018년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성혜의 나라'로 한국경쟁부문 대상을 차지할 정도로 공연계와 영화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엔터테이너다.

2020-12-18 15:26:16

문예회관, 대입 수험생을 위한 가족음악회 '덕분에 콘서트'

문예회관, 대입 수험생을 위한 가족음악회 '덕분에 콘서트'

대입 수험생을 위한 가족음악회가 19일(토) 오후 5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열린다.'덕분에 콘서트'란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대구문예회관이 수험생 가족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힘이 되어준 덕분에 시험을 잘 치렀다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더불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특별한 시간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음악회는 국악, 클래식, 탱고, 그리고 대중음악 등 여러 장르의 음악들을 선보인다. 소리꾼 김수경 밴드, 반도네온 김선양, 소프라노 류지은, 바리톤 임봉석, 콘트라베이스 송성훈, 피아니스트 추교준, 그리고 아르스노바 남성중창단 등 지역 출신의 실력 있는 연주자들이 무대에 오른다. 또한 특별 이벤트로 가족, 친구 등에게 격려와 위로의 마음을 담은 사연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대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대입 걱정과 답답했던 책상 앞을 벗어나 온 가족이 함께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으로 심신을 달래고 새 꿈과 희망을 품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전석 무료. 관람 신청은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s: //artcenter.daegu.go.kr)를 통해 하면 된다. 053)606-6133

2020-12-17 11:41:18

김선욱 피아노 리사이틀…독보적인 베토벤 감성 연주

김선욱 피아노 리사이틀…독보적인 베토벤 감성 연주

'김선욱 피아노 리사이틀'이 21일(월)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열린다. 수성아트피아의 올해 명품 시리즈로 기획된 이번 리사이틀에서 김선욱은 그만의 베토벤 색깔로 채운 연주를 선보인다. 하지만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으로 이뤄지며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된다.이날 김선욱은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32개 중 마지막 작품인 제30번, 제31번, 제32번을 연주한다. 이 작품은 베토벤이 난청이 악화돼 오로지 감성과 상상력에 의존해 만들어낸 걸작들로, 자신과의 사투를 이겨낸 뒤 힘들었던 인생을 찬찬히 되돌아보는 듯한 자기 고백적 장면이 떠오르게 하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피아니스트 김선욱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영국왕립음악원 지휘 석사과정(MA)를 마친 뒤 영국왕립음악원 회원(FRAM)이 되었다. 2004년 독일 에틀링겐 국제 피아노콩쿠르, 2005년 스위스 클라라 하스킬 국제 피아노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06년에는 18세의 나이로 리즈 국제 콩쿠르 최연소 및 아시아인 최초 우승자로 국제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국내외 세계 주요 오케스트라의 협연자로 초청받고 있다.김선욱은 베토벤 작품을 주로 연주한다.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와 피아노 협주곡 전곡 연주, 베토벤 주요 소나타 앨범 발매뿐 아니라, 독일 본의 베토벤 하우스 멘토링 프로그램 첫 수혜자로 선정돼 베토벤 하우스 소장품을 독점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자격을 취득하는 등 베토벤을 꾸준히 연구하며 독보적인 해석으로 관객을 만나고 있다. 053)668-1800

2020-12-17 11:40:30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연말 공연 줄줄이 취소·연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연말 공연 줄줄이 취소·연기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연말에 잡혀있던 공연이 줄줄이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있다.대구시가 시행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경우 객석의 50%, 좌석 한 칸 띄우기로 관객을 맞을 수 있지만, 전국적으로 하루 확진자가 1천명을 넘어서면서 선제적 방역 차원에서 예정된 공연을 취소·연기하기로 한 것이다.대구콘서트하우스는 22일 무대에 올리기로 했던 대구시향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24일 크리스마스 콘서트, 26일 정경화·김선욱 듀오 콘서트, 30일 송년음악회 등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또 19일 예정됐던 클래식 '잼스틱'과 27일 씨네마 파라디소 '엔니오 모리꼬네' 공연도 취소했다.콘서트하우스 관계자는 "감염병에 취약한 아이들 대상 공연이나 감염병 확산 기세가 거센 수도권 연주자가 출연하는 공연을 우선으로 취소하고 있다"며 "객석 점유율을 25%로 줄이고 좌석도 두세 칸 띄우기로 보수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대구오페라하우스도 24·25일 예정된 모스크바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공연을 취소했다. 31일 예정된 제야음악회는 취소하거나 신년음악회로 대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대구문화예술회관 역시 17일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27일 송년음악회, 30일 대구시립국악단 정기연주회, 31일 제야음악회 등을 줄줄이 취소했다.수성아트피아의 경우 14·15일 예정했던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과 31일 '제야 음악회'를 모두 취소하기로 결정했다.이 밖에 웃는얼굴아트센터, 어울아트센터, 아양아트센터 등도 예정된 공연 대부분을 취소 또는 연기했다.대구문예회관 관계자는 "공연 배우나 스태프의 입장에서는 1년 동안 힘들게 준비해온 공연이 코로나19로 취소돼 상심이 크다"면서 "의욕이 꺾이지 않도록 이들에 대한 지원이 뒤따랐으면 좋겠다"고 했다.

2020-12-16 17:32:20

대구MBC교향악단 18일 정기연주회

대구MBC교향악단 18일 정기연주회

대구MBC교향악단(지휘 진솔)의 제40회 정기연주회가 18일(금)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열린다.'말러 제5번'이란 부제가 붙은 이번 무대는 협연자 없이 순수 오케스트라 연주로만 구성됐다. 대규모 편성의 교향곡을 연주하기에 앞서 모차르트의 오페라 '돈 조반니' 서곡을 시작으로 후기 낭만파를 대표하는 교향곡 작곡가 구스타프 말러의 '교향곡 제5번' 전 악장을 연주한다. 총 5개의 악장으로 구성된 이 곡은 말러의 교향곡 중 가장 인기가 높은 작품으로 대규모 악기 편성의 교향곡이다.말러는 이 교향곡에 자신의 인생을 담았는데, 장송행진곡으로 시작해 아내 알마를 만나 점차 환희에 빠지는 감정의 변화가 잘 녹아 있다. 세련된 작곡 기법과 더불어 환희와 비극이 한 곡에 담겨 있어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곡이다. 전석 5만원. 053)668-1800

2020-12-16 11:48:42

예산 가위질에 세계탈문화예술연맹 해체 위기

예산 가위질에 세계탈문화예술연맹 해체 위기

안동시의회가 최근 '안동시 한국정신문화재단 설립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의 과정에서 '세계탈문화예술연맹'(IMACO·이하 이마코)를 통합 대상에서 제외하는 수정안을 가결해 이마코가 해체될 위기에 놓였다.안동시는 애초 출연출자기관인 '한국정신문화재단'에 이마코와 축제관광재단, 컨벤션뷰로 등 3개 조직을 통합해 예산지원 적법성을 확보하는 한편 안동시 문화재단으로 자리매김토록 하기 위해 이런 내용의 조례안을 시의회에 상정했다.이는 지원조례 제정을 근거로 설립된 이마코와 축제관광재단이 민간위탁금으로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되면서 예산지원 적법성 시비에 휩싸인 데 따른 조치였다.하지만 지난 10일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심의과정에서 A의원이 해당 조례안에 대해 통합 및 예산지원의 불법성과 감사원 감사 요청 등을 주장하며 이마코를 통합 대상에서 제외하는 수정안을 냈고, 결국 정회 끝에 투표없이 A의원의 수정안이 가결됐다.이에 따라 이마코는 당장 내년 예산이 전액 삭감될 것으로 보여 내년 1월부터 모든 활동을 중단해야 할 위기에 빠졌다.2006년 설립된 이마코는 '하회탈을 비롯한 한국의 탈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사업'을 주도해왔고 국내에 4곳 뿐인 유네스코 자문기구이다.내년 예산 지원이 중단되면 안동시가 추진하는 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 달성 차질은 물론, 탈춤으로 인한 도시브랜드 향상과 관련 업적 등이 사장된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지역 문화 관계자들은 "민간위탁금 지원에 대한 법률 위배 논란은 전혀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일방적 주장"이라며 "지금이라도 집행부와의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이마코를 통합기관에 포함시키는 조례를 통과시켜 유네스코 자문기구로서의 기능을 담보해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2020-12-15 17:06:44

줄리안 코바체프 대구시향 지휘자 “행복이 머무는 제2의 고향”

줄리안 코바체프 대구시향 지휘자 “행복이 머무는 제2의 고향”

오페라하우스 근처 산책 자주 즐겨음악은 뇌 자극 활동적으로 만들어편안하게 받아들이면 색다른 경험책임감 갖고 단원과 정직하게 소통 "대구는 두 번째 고향입니다. 이곳에 머무는 시간이 너무 행복합니다."줄리안 코바체프 대구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는 14일 오후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 강연에서 대구에 대한 사랑을 아낌없이 말했다.정기연주회 등 매회 1천200석 규모의 객석을 매진시키고 있는 코바체프 지휘자는 대구에 클래식 열풍을 가져온 주인공이다.대구시향에 7년 가까이 몸담으며 대구와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그는 시민들이 자신을 알아보고 인사를 건넬 때면 감사함과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대구의 장소 중 가장 인상적인 곳을 꼽아 달라는 질문에는 "자주 산책하는 오페라하우스 근처"라면서도 "아기자기한 카페와 거리마다 녹아 있는 분위기 등 어딜 가도 좋은 느낌을 받는다"고 말했다.불가리아 출신의 독일인인 코바체프 지휘자는 어린 시절 아버지를 따라 오페라 연주를 구경하며 음악에 발을 들여놓게 됐다. 지휘자의 모습에 감동해 음반을 틀어 놓고 따라 하는 것이 즐거웠다는 그는 이때부터 '긴 영화 같은' 자신의 음악이 시작됐다고 했다.코바체프 지휘자는 강연 중 '양자'(Quantum)라는 단어를 자주 언급하며 음악을 설명했다. 물리량의 최소 단위인 양자처럼 음악은 인간의 뇌를 자극하며 활동적으로 만들고 때로는 기적을 이끌어내기도 한다는 것이다.그는 "음악은 많은 사람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때로는 아픈 사람에게 치료제 역할도 한다"며 "예를 들어 모차르트 음악의 울림은 많은 청취자를 따뜻하게 만들 수 있다"고 했다.현장 통역가는 코바체프 지휘자가 양자라는 단어를 좋아한다며 자신의 음악 인생을 설명할 때 항상 이 단어를 사용한다고 덧붙였다.코바체프는 지휘자로서 음악 세계에 대해 프로의 책임감을 강조하면서도 언제나 따뜻함을 잃지 않으려 노력한다고 강조했다.코바체프 지휘자는 "100명이 넘는 연주자와 함께하는 오케스트라는 프로그램이 자주 바뀌고 짧은 시간에 합을 맞춰야 해 언제나 어렵다"면서도 "항상 책임감을 갖고 정신을 컨트롤하며 단원들과 정직하게 소통하는 일은 최고의 경험"이라고 했다.이어 그는 "음악을 받아들일 때 편안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준비하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관객들에게 음악을 듣는 팁을 전수했다.또 "매 연주마다 단원과 관객을 존경하는 자세를 바탕으로 음악을 전달하려고 노력한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콘서트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2020-12-15 14:54:30

피아니스트 인소연 독주회

피아니스트 인소연 독주회

'피아니스트 인소연 독주회'가 16일(수)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열린다.인소연은 이번 공연에서 스카를라티의 '피아노 소나타 라단조'와 '피아노 소나타 사장조',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15번 라장조 '전원' 등을 선보인다. 또 리스트가 이탈리아에 머무는 동안 받은 인상을 주제로 작곡한 '순례의 해 2권 이탈리아' 중 '페트라르카 소네토 104번'과 '단테 소나타'도 연주한다.인소연은 연세대 기악과와 베를린 국립예술대 전문연주자,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했으며, 대구 스트링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라피네 오케스트라, CM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다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전석 무료. 053)668-1800

2020-12-15 11:34:56

연극 '늙은 부부이야기'

연극 '늙은 부부이야기'

극단 처용과 극단 나무의자가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연극 '늙은 부부이야기'를 무대에 올린다. 연극 '늙은 부부이야기'는 위성신 작가 작품으로 대구에서는 극단 처용이 장기간 공연해온 2인극이다.이번 공연에서는 극단 처용과 극단 나무의자가 역할을 나눴다. 배우는 극단 나무의자가, 연출은 극단 처용이 맡는다. 원로배우 채치민(박동만 역)과 김민선(이점순 역)이 호흡을 맞춘다. 극단 처용의 성석배가 연출을 담당한다.제목만 보면 늙은 부부의 이야기로 짐작하기 쉽다. 그러나 이들은 원래 부부가 아니었다. 바람둥이 영감 박동만이 여차저차하다 국밥집 주인 이점순의 집에 하숙을 하게 되고, 역사가 이뤄지려는지 갑작스러운 정전이 생기고, 촛불 아래 마주 앉은 두 사람은 진실게임 하듯 지나온 세월을 이야기한다. 인연을 잇는 동병상련에 이후부터 두 사람이 동지적 반려자가 된다는 흐름이다.극단 나무의자 측은 "노년의 아름답고 슬기롭게 사는 지혜가 필요한 이야기, 인생의 황혼기에 찾아온 사랑이 더 아름답게 느껴지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17일(목)과 18일(금)은 오후 7시 30분에 한 차례, 19일(토)에는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 대구 남구 현충로 우전소극장에서 열린다. 만 7세 이상 관람가. 공연시간=70분. 입장료 2만원. 예매 티켓링크. 문의)010-7298-7109

2020-12-15 11:34:39

범어아트스트리트 윈도우콘서트

범어아트스트리트 윈도우콘서트

범어아트스트리트는 청년예술인 역량강화 프로젝트 범어歌(가) 사업의 하나로 기획한 '범어아트스트리트 윈도우 콘서트'(이하 윈도우 콘서트)를 19일(토) 낮 12시 30분(음악 공연), 오후 2시(연극 공연)에 진행한다.청년예술인 역량강화 프로젝트 범어歌(가)는 대구지역 미술, 사진, 공연, 예술교육, 디자인 등 5개 분야별 예술인을 모집해 범어아트스트리트 내에서 다양한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사업이다.코로나19의 전염 위험을 덜면서도 한 가족만을 위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공연팀 예술인들이 이번 콘서트를 기획했다. 선정된 가족은 전시장 안에서 오붓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또 범어역 지하도를 지나다니는 시민들도 쇼윈도를 통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이번 콘서트는 평소 전시장으로 쓰이는 범어아트스트리트의 스페이스 공간을 공연장으로 활용해 2개의 파트로 진행된다. 첫 번째 파트 공연은 '음악공연'으로 국악보컬 최은해, 심어송라이터 심상명, 피아니스트 박현정, 마임이스트 정호재 등 청년예술인이 참여한다. 국악 '옹헤야', 가요 '가족사진', 캐럴메들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다. 두 번째 파트 공연은 '연극공연'으로 배우 도효재, 신희진, 박규석, 발레리나 전혜윤이 함께한다. 뮤지컬, 연극, 발레가 함께 어우러진 특별한 연극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범어歌(가) 공연팀의 평일 거리공연은 매일 낮 12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사진, 미술, 예술교육, 디자인 분야의 청년예술인들의 전시, 교육프로그램도 범어아트스트리트에서 함께 진행하고 있다.윈도우 콘서트의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 범어歌(가)팀의 전시,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는 범어아트스트리트 홈페이지(www.beomeoartst.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053)430-1267~8

2020-12-15 11:33:52

타악그룹 'HATA' 19일 대구 웃는얼굴아트센터에서 기획공연

타악그룹 'HATA' 19일 대구 웃는얼굴아트센터에서 기획공연

전통타악 음악을 새롭게 해석하고 있는 타악그룹 'HATA'가 오는 19일 대구 웃는얼굴아트센터에서 기획공연 '타악연희퍼포먼스 YETA'을 연다.전문타악 연주단체인 HATA는 장르를 넘나드는 크로스오버 퓨전 공연을 통해 동서양이 융합된 강렬한 비트와 역동적인 연희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박정호 HATA 대표는 "전통타악이 가진 신명과 역동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무대 연출과 다양한 연주기법을 고민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평범한 일상생활마저 위태로워지는 힘든 시기에 타악 연주의 울림과 신명을 통해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문의 053-290-0974

2020-12-14 13:06:39

[포토뉴스] 대구 범어아트스트리트 '쇼윈도우 콘서트'

[포토뉴스] 대구 범어아트스트리트 '쇼윈도우 콘서트'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선정된 관람객 한 팀 외에는 쇼윈도를 통해 공연을 관람했다.

2020-12-13 18:53:37

대구음협, 14일부터 반월당 반달스퀘어 특설무대서 '송년감사 음악회'

대구음협, 14일부터 반월당 반달스퀘어 특설무대서 '송년감사 음악회'

대구음악협회(회장 이치우)는 14일(월)부터 18일(금)까지 반월당 반달스퀘어 특설무대(대구시 중구 삼성생명 내)에서 '송년감사 음악회' 공연을 진행한다.2020 제39회 대구음악제의 하나로 펼쳐지는 이번 음악회는 하루 3회(낮 12시 30분, 오후 6시 40분, 오후 7시)에 걸쳐 국악에서 재즈, 클래식,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낮 12시 30분, 오후 6시 40분 공연은 시민들의 생활음악 동아리들이 준비한 무대, 오후 7시 공연은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대구 음악인들의 무대로 마련된다.14일(월) 오후 7시 공연은 젊은 국악인들이 꾸미는 신명나는 우리 음악, '음악과 사람이 있는 곳'이, 15일(화)은 성악가들과 바이올린, 클라리넷이 모여 오페라 아리아부터 영화음악에 이르기까지를 들려주는 '선물'로 펼쳐진다. 16일(수)은 젊은 기악인들이 올해로 탄생 250주년을 맞이한 베토벤의 실내악과 크리스마스 캐럴, 왈츠로 연말 연시 분위기를 '희망의 어울림'으로 북돋운다.17일(목)엔 분위기 있고 따뜻한 재즈로 듣는 크리스마스 음악 무대 '크리스마스 재즈 in 대구'가 열리고, 18일(금)은 남녀 성악가들이 성탄을 미리 즐기는 '산타 뮤직 페스타' 무대로 이번 송년 음악회를 마무리한다. 053)656-7733

2020-12-13 06:30:00

행복북구문화재단 제3회 대학생 창작가곡제 대상에 ‘황혼이 바다가 되어’

행복북구문화재단 제3회 대학생 창작가곡제 대상에 ‘황혼이 바다가 되어’

현제명, 박태준 등 한국 가곡의 맥을 이어갈 젊은 작곡가를 발굴하고자 행복북구문화재단(상임이사 이태현)이 주최한 '제3회 대학생 창작가곡제'에서 윤동주의 시를 노래한 '황혼이 바다가 되어'를 작곡한 경북대 강나리 씨가 대상을 받았다.10일 대구 북구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열린 본선 무대에서 '황혼이 바다가 되어'를 비롯해 ▷금상 '그리운 꿈'(계명대 전종범) ▷은상 '이별노래'(계명대 최상일) ▷장려상 '통곡'(영남대 김서희), '겨울사랑'(계명대 전효빈) 등이 수상했다.이날 무대에서는 지역을 대표하는 유망 성악가 김은혜(소프라노), 최요섭(테너), 오영민(테너), 정진환(테너), 허호(바리톤), 서정혁(바리톤)이 출연해 각 곡의 서정성을 노래했다.심사위원으로는 김완준(작곡가박태준기념사업회 회장), 이동신(계명대 겸임교수), 박지운(대구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김근홍(대구가톨릭대 교수) 씨가 참여했다. 김완준 심사위원장은 "본선 작품들 모두 각자의 매력을 아름답게 그려내 우위를 가리기 어려운 무대였다"고 심사평을 전했다.한편 수상 작품들은 한국 가곡 발전과 주민들의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해 전국 가곡교실에 배포될 예정이다.

2020-12-11 17:15:04

펑크밴드 '극렬', 4년 만에 새 음반 '내 별로 간다' 선보여

펑크밴드 '극렬', 4년 만에 새 음반 '내 별로 간다' 선보여

펑크밴드 '극렬'이 4년 만에 새 음반 미니앨범 '내 별로 간다'를 냈다.'극렬'은 펑크를 바탕으로 감미롭고 부드러운 사운드와 사람들의 일상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다룬 가사가 인상적인 밴드다.이번에 발매하는 음반은 내년 봄, 두 번째 정규앨범 발매에 앞서 '내 별로 간다', '영원히' 등 두 곡으로 누구나 신나게 부를 수 있는 곡으로 구성돼 있다.'내 별로 간다'는 펑크 본연의 '내 맘대로 정신'이 깃든 노래로 동화적인 가사와 자유로운 펑크 정신을 보여주고 있다. '영원히'는 가족과 형제, 그리고 같은 길을 함께 걸어가는 동료들에게 보내는 극렬의 다짐과 약속이 담긴 노래다. 가족과 형제,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하면 그 어떤 어두운 현실도 헤쳐갈 수 있고, 그들과 영원히 함께하고 싶은 마음을 노래로 표현했다.이번 미니 앨범은 각종 음원사이트를 비롯해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 만날 수 있다.

2020-12-11 15:44:49

대구시티발레단, 19일 어울아트센터서 크리스마스 최고의 선물 ‘호두까기 인형’ 공연

대구시티발레단, 19일 어울아트센터서 크리스마스 최고의 선물 ‘호두까기 인형’ 공연

헨델의 '메시아', 베토벤의 '합창 교향곡'과 함께 가장 사랑받는 송년 레퍼토리로 손꼽히는 드라마틱 판타지 발레 '호두까기 인형'이 19일(토) 오후 2시, 5시 어울아트센트 함지홀 무대에 올려진다.'호두까기 인형'은 독일 작가 호프만의 동화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의 왕'을 원작으로 제작된 2막 발레로, 차이코프스키의 낭만적 선율과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무용수들의 환상적인 퍼포먼스가 겨울 밤 온 가족을 동화의 세계로 안내한다.이번 공연은 원작에 충실하면서도 극적인 내용이 잘 표현될 수 있도록 영상과 조명, 무대장치를 차별화해 관객의 상상력을 극대화 하고 처음 발레를 보는 관객도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각 나라의 인형 캐릭터를 더욱 재미있게 묘사했다.1막은 크리스마스 이브, 클라라의 집에서 파티가 열리고 클라라는 대부으로부터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 받는다. 모두가 잠든 밤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군단의 결투가 벌어지고, 생쥐 군단을 물리친 클라라와 호두까기 인형은 과자의 왕국으로 여행을 떠난다. 2막, 과자의 왕국에서 클라라와 호두까기 인형을 위한 축제가 펼쳐진다. 과자의 요정이 펼치는 세계 각국의 민속춤, 꽃의 왈츠에 맞추어 꽃들의 춤이 무대를 가득 채우고, 호두까기 인형과 사탕요정이 추는 멋진 '파드류'로 요정들의 춤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클라라는 잠에서 깬다. 호두까기 인형을 품에 품은 클라라는 지난날 밤의 환상적인 꿈을 떠올린 채 들뜬 마음으로 크리스마스 아침을 맞이하며 공연의 막을 내린다.이번 공연에는 박시은(클라라 역), 오동구 카탄바타르(호두까기 왕자 역), 유리 이와모토(사탕요정 역), 정경표(드로셀마이어 역), 강병창(스탈바움 박사 역) 등이 출연한다.공연하는 대구시티발레단(단장 우혜영)은 2002년 설립한 민간 발레단으로 국립발레단과 유니버설발레단 출신의 무용수를 비롯해 지역의 젊고 유능한 무용수로 구성돼 있다. R석 2만원, S석 1만5천원.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hbcf.or.kr)를 통해 예매하면 돈다. 053)320-5120.

2020-12-11 15:36:42

연말 따뜻한 이웃들의 이야기 ‘악극 명랑시장’

연말 따뜻한 이웃들의 이야기 ‘악극 명랑시장’

대구 서구문화회관은 연말을 맞아 가슴 따뜻한 이웃들의 이야기 '악극 명랑시장'을 18일(금), 19일(토) 무대에 올린다.'악극 명랑시장'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국공립예술단체 프로그램에 선정된 공연으로 경기도극단이 나선다.작품은 대형마트에 밀려 점점 위기에 몰리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고충을 그렸다. 아버지의 빚을 갚지 못해 대부업체에 끌려갈 위기에 처한 명랑시장 국밥집 아르바이트생 효녀 유정과 그녀를 둘러싼 명랑시장 사람들의 이야기다.18(금) 오후 7시 30분, 19(토) 오후 5시. 10세 이상 관람가. 전석 무료(1인2매 예매). 사전예매 필수. 예매=14일(월)부터 티켓링크. 문의=(053)663-3081~6.

2020-12-10 18:48:52

주운숙 명창의 ‘만정제 춘향가 두 번째 이야기’ 공연

주운숙 명창의 ‘만정제 춘향가 두 번째 이야기’ 공연

대구시무형문화재 판소리 예능 보유자인 주운숙 명창의 '만정제 춘향가 두 번째 이야기' 공연이 13일(일) 오후 2시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판소리 '춘향가'는 이몽룡(남원부사 아들)과 춘향(퇴기 월매의 딸)의 신분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를 판소리로 구성한 것이다. 만정제 춘향가는 만정 김소희가 새롭게 완성한 춘향가로 김소희, 신영희, 주운숙으로 이어지고 있다. 동편제와 서편제 소리의 특성을 고루 갖춘 새로운 창법으로 가성을 쓰지 않고 자유자재로 소리를 구사하는 것이 특징이다.2018년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몽룡과 춘향이의 첫 만남, 신분을 초월한 사랑, 그리고 막연한 이별을 노래했다면, 이번 두 번째 이야기는 춘향이 신관 사또(변사또)로부터 모진 고문을 당하는 내용과 몽룡이 어사또가 돼 변사또의 악행을 보다못해 출두하는 등이 주를 이룬다. 전석 무료. 010-4441-1732

2020-12-10 14:00:18

웃는얼굴아트센터, 송년 콘서트 '베스트 오브 베스트' 공연

웃는얼굴아트센터, 송년 콘서트 '베스트 오브 베스트' 공연

올 한 해를 마무리할 송년 콘서트 '베스트 오브 베스트'가 11일(금) 오후 7시 30분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에서 열린다.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엔 45명의 음악가로 구성된 클라츠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클래식, 뮤지컬 스타들이 출연한다.첫 번째 무대는 '클래식 온 스테이지'(Classic on Stage)로 꾸민다. 최근 클래식계 핫이슈로 떠오른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와 한국인 최초 워싱턴 국제 콩쿠르 1위에 빛나는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이 출연해 클래식 음악을 연주한다.2부 무대는 '뮤지컬 온 스테이지'(Musical on Stage)로 진행된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탁월한 무대 매너를 보여주는 뮤지컬 디바 정선아와 감미로운 음색과 뜨거운 에너지로 관객을 사로잡는 마이클 리가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선보인다. 두 사람이 출연했던 명작 뮤지컬 넘버들을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다.입장료 5만원(학생 3만원).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 웃는얼굴아트센터(http://www.dscf.or.kr)를 통해 예매하면 된다. 053)584-8719

2020-12-10 13:59:49

제3회 대학생 창작가곡제 본선 공연

제3회 대학생 창작가곡제 본선 공연

미래가 촉망되는 가능성 있는 젊은 작곡가를 발굴·양성하기 위한 '제3회 대학생 창작가곡제' 본선 공연이 10일(목) 오후 7시 30분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진행된다.이날 공연은 지난 9월 악보 예선 심사를 거쳐 선정된 본선 진출자 11명의 작품을 선보이는 무대로 전문성악가들과 CM심포니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진행된다.본선 진출자는 강나리 박상은 이혜원(이상 경북대), 전종범 전효빈 최상일 한재호(이상 계명대), 김서희(영남대), 정선민(가천대), 배성운(동아대), 양채은(연세대) 등 11명이다.이들 작품을 부를 성악가는 김은혜(소프라노), 최요섭(테너), 오영민(테너), 정진환(테너), 허호(바리톤), 서정혁(바리톤) 등이며, 반주는 CM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정헌)가 맡는다.행복북구문화재단이 주최하는 대학생 창작가곡제는 악보 예선 심사를 거쳐 콘서트 형태의 본선 경연을 벌인다.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1명, 장려상 2명에게는 상장과 상패가 수여된다. 053)320-5120

2020-12-09 11:57:48

장유경 무용단, '푸너리 1.5' 10~12일 오페라하우스서 공연

장유경 무용단, '푸너리 1.5' 10~12일 오페라하우스서 공연

한국무용가 장유경(계명대 교수)이 이끌고 있는 장유경 무용단은 10일(목)·11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푸너리 1.5'를 공연한다. 또 12일(토) 오후 5시 공연은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된다.'푸너리'는 마을의 안녕을 비는 동해안 별신굿의 여러 연희 과정 중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풀어낸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민중 연희, 무속 예능, 마을 단위의 축제 등을 아우른 종합예술적 성격을 지녔다.장 교수는 푸너리가 가진 상징과 특징, 그리고 의미를 섬세하게 무대언어로 재구성했다. 장 교수는 "이 작품은 경상도 사투리를 빼닮은 듯하다. 동해의 거친 풍랑에 부대끼고 백두대간의 험준한 자락에 몸을 맡기고 살아온 우리의 고단한 삶을 오롯이 담고 있다"며 "소박하면서도 화려하고 단순한 듯하면서도 섬세한 것이 이 작품의 특징"이라고 했다.'1.5'는 1(삶)과 2(죽음)의 중간이며 경계다. 장 교수는 "'푸너리 1.5'는 삶과 죽음의 중간 또는 경계점인 현재를 뜻한다"고 했다. 전석 1만원. 010-3506-2059

2020-12-09 11: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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