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공연

 
아이유X슈가 컬래버곡 '에잇', 발매 직후 각 차트 1위 휩쓸어

아이유X슈가 컬래버곡 '에잇', 발매 직후 각 차트 1위 휩쓸어

동갑내기 스타 아이유와 방탄소년단(BTS) 슈가(민윤기)의 '역대급 협업' 예고로 전 세계적 화제를 모았던 신곡 '에잇'이 6일 발매 직후 멜론과 지니 등 국내 음원사이트 1위를 휩쓸었다.아이유와 슈가가 공동 작업한 디지털 싱글 '에잇'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 지 1시간 만인 오후 7시 현재 멜론, 지니, 소리바다,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각각 올랐다.'에잇'은 아이유와 슈가가 함께 작사·작곡한 팝 록 장르 곡이다. 아이유가 2015년 선보인 '스물셋'과, 2017년 스물다섯 살 때의 이야기를 담아낸 '팔레트'를 잇는 자전적 '나이 시리즈' 곡의 하나다.청량한 밴드 사운드 위에 좀더 직설적인 창법의 아이유 보컬이 어우러졌고, 슈가도 공동 프로듀싱뿐만 아니라 피처링으로 참여해 래핑을 선보인다."우리는 오렌지 태양 아래 / 그림자 없이 함께 춤을 춰 / 정해진 이별 따위는 없어 / 아름다웠던 그 기억에서 만나 / 포에버 영(forever young)", "영원이란 말은 모래성 / 작별은 마치 재난문자 같지" 같은 가사가 인상적이다.최근 아이유는 팬클럽 유애나 3기 회원들과 함께 한 '신곡 미리듣기 리액션' 영상에서 "(기쁘거나 행복한 곡은 아니다.) 오히려 슬픈 내용"이라는 취지로 소개한 바 있다.아이유는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 곡 설명에서도 "'에잇'은 '너'라는 가상의 인물과 여러 비유를 사용해 나의 스물여덟을 고백한 짧은 소설과 같다"며 "나의 스물여덟은 반복되는 무력감과 무기력함, 그리고 '우리'가 슬프지 않았고 자유로울 수 있었던 '오렌지 섬'에 대한 그리움으로 기억될 것 같다"고 썼다.국내 솔로 여성 가수 가운데 최고 음원 강자로 꼽히는 아이유가 세계적 한류 스타인 방탄소년단 슈가와 협업했다는 점도 일찍이 관심을 끌었다.앞서 아이유 소속사 이담 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은 또래 뮤지션으로서의 공감대를 토대로 의견을 나누며 그들만의 시너지를 음악에 녹여냈다"고 소개했다.슈가는 최근 네이버 브이라이브에서 "작업이 되게 매끈하게 잘 됐다"며 "비트 써서 보내니 멜로디가 훅 왔다"며 아이유와의 작업기를 전하기도 했다.이런 소식에 아이유 '찐팬'(진성 팬)으로 알려진 정국(전정국)의 근황이 덩달아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정국은 데뷔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에서 아이유의 '미아'를 오디션 곡으로 선정해 불렀으며 데뷔 이후에는 각종 인터뷰에서 아이유를 '존경하는 선배 1위', '이상형', '좋아하는 가수 1위' 등으로 꼽으며 선배 가수에 대한 팬심을 직접 드러내기도 했다.이에 방탄소년단 팬클럽 '아미'(A.R.M.Y) 일각에선 "정국이 슈가를 너무 부러워하고 있을 것"이라며 "정국이는 언제 아이유랑 협업할 수 있을까" 등 장난 섞인 의문이 오간 바 있다.

2020-05-06 19:53:40

‘도솔가’로 만나는 판타지 신라 이야기

‘도솔가’로 만나는 판타지 신라 이야기

신라 향가 '도솔가'(兜率歌)가 창작뮤지컬로 재탄생했다.(재)정동극장이 2020 경주브랜드공연으로 선보이는 뮤지컬 '월명(月明) : 달을 부른 노래'다. 12일부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문화센터 문무홀에서 공연한다.정동극장은 지난 2011년 경주에 문을 연 이후 경주브랜드공연이란 이름으로 지역의 고유한 역사적 가치를 담아낸 작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작품은 통일신라 경덕왕 시절 나라 안팎으로 어지러움이 절정에 달하고, 열흘 동안 하늘에 두 개의 해가 뜨는 기이한 일이 벌어져 혼란스러울 때 승려 월명 스님이 노래 '도솔가'를 지어 부르자 하나의 해가 사라졌다는 삼국유사 기록이 모티브다. 여기에 판타지적 상상력을 보태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작품으로 탄생시켰다.'향가 오디션'이라는 현대적 설정을 가미해 다양한 역사적 캐릭터의 등장, 전통과 현대를 결합한 무대 연출과 화려한 안무 등을 더했다. 또 월명 스님의 대표 향가 '제망매가' '도솔가' 등 고대가요를 편곡해 '중독성 강한' 뮤지컬 넘버로 재탄생시켰다는 게 정동극장 측의 설명이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경주시민 5천원).

2020-05-06 13:40:47

대백프라자 레오문화홀서 인형극 '빨간 모자'…31일까지 주말 공연

대백프라자 레오문화홀서 인형극 '빨간 모자'…31일까지 주말 공연

대구 대백프라자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인형극 '빨간 모자'를 오는 31일까지 주말 동안 5층 레오문화홀에서 선보인다.레오문화홀은 인형극 전용 아동 공연장으로 연중 10여 회 다양한 장르의 인형극을 감상할 수 있으며 대백전속인형극단 '소금인형의 꿈단지'가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한다.'빨간 모자'는 그림형제의 유명한 서양전래동화로, 망토 입은 아이가 할머니에게 병문안을 가다 늑대의 꾐에 넘어가 위기에 처하지만 사냥꾼의 도움으로 극복한다는 이야기이다. '낯선 이를 조심하라'는 메시지가 담긴 작품으로 아동범죄예방에 교육적 효과가 있다.사회적 거리두기가 진행 중이라는 점을 고려해 '좌석간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고 공연장 입구에 설치된 열 감지기를 통해 개인별 열 체크를 진행한다. 입구에 비치된 손소독제를 통해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더불어 관객과 진행자 모두 마스크 착용을 필수로 한다. 공연 입장부터 좌석 안내까지 고객들이 서로 일정한 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할 계획이다.공연은 주말 오전 11시, 오후 1시 30분, 3시 30분 등 하루 3회 40분간 진행된다. 관람료 8천~9천원. 문의 053)420-8050.

2020-05-04 14:20:04

뮤지컬 ‘투란도트’ 온라인 상영회 및 ‘딤프직캠’ 등 뮤지컬 콘텐츠 대 방출  

뮤지컬 ‘투란도트’ 온라인 상영회 및 ‘딤프직캠’ 등 뮤지컬 콘텐츠 대 방출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면서 '랜선여행', '방구석 콘서트' 등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뮤지컬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도 다양한 뮤지컬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쏟아낼 계획이다.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지난 13년간 글로벌 축제를 개최해온 DIMF는 그동안 축적해온 콘텐츠를 공개하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뮤지컬 팬과 시민들에게 온라인을 통해 즐거움을 선사하는 또 하나의 축제를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DIMF는 먼저 국내 최초로 동유럽 라이선스 수출을 달성하며 한국 창작뮤지컬의 새 역사를 쓴 대표 스테디셀러 뮤지컬 '투란도트'의 전막 실황 영상을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30일(목)부터 다음달 5일(화)까지 최초로 공개한다.DIMF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이번 온라인 상영회는 2019년 제13회 DIMF 특별공연 당시 버전이다. 영원한 '칼라프 왕자' 이건명과 2019년 합류해 모두를 놀라게 한 해나의 '투란도트', 탄탄한 실력으로 최고의 '류'로 평가받는 이정화를 만나 볼 수 있다.특히 이번 상영회는 글로벌 팬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영문·중문 자막을 제공한다. 2011년 초연한 DIMF의 뮤지컬 투란도트는 그동안 국내외에서 134회 공연되면서 한국 창작뮤지컬을 대표하는 글로벌 콘텐츠로 자리잡았다.DIMF는 또 그동안 축제 아카이빙을 위해 보관해온 다양한 행사 실황과 비하인드 영상들을 DIMF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딤프직캠' 이라는 타이틀로 다음달 4일(월)부터 본격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딤프직캠'은 국내 최정상의 뮤지컬 배우들이 총출동했던 역대 '개막축하공연', 'DIMF 어워즈' 등의 하이라이트 무대와 다소 짧게 공개되어 아쉬움을 자아냈던 스타들의 레드카펫 모습, '스타데이트'를 비롯한 부대행사 현장, 오직 DIMF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세계 각국의 뮤지컬 작품, DIMF를 통해 발굴된 창작뮤지컬 실황 등이 다양하게 업로드 될 계획이다.여기에 덧붙여 DIMF가 차세대 뮤지컬 스타와 전문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수행하고 있는 'DIMF 뮤지컬스타' 및 'DIMF 뮤지컬아카데미'의 생생한 영상도 이어진다.박정숙 DIMF 사무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의 공연계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만큼 DIMF가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면서 "DIMF도 제1회 행사 개최 이래 축제 일정 변경과 규모 축소라는 전례 없는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과 뮤지컬 팬을 만나려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053-622-1946.

2020-04-29 18:30:00

행복북구문화재단, 찾아가는 콘서트 시동…'발코니 음악회' 개최

행복북구문화재단, 찾아가는 콘서트 시동…'발코니 음악회' 개최

"우리집 베란다에서 감상하는 Into the Unknown(겨울왕국2 OST)."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이 우리가족 집콕 문화생활의 2번째 프로젝트로 내달 5일 어린이날에 '발코니 음악회'를 연다.이 공연은 찾아가는 콘서트의 형태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밀폐된 실내 공간에 많은 관객이 모이는 것을 피하고자 지역 내 아파트나 공원을 찾아 시민들이 거리를 두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이에 재단은 어울아트센터의 상주단체 CM코리아 소속 연주자들과 함께 1.5t 트럭을 타고 공연 장소를 방문해 연주를 선보인다. 아이들 귀에 익숙한 클래식 '캐논 변주곡'과 초등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가요인 엔플라잉의 '옥탑방',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와 알라딘 주제곡 등을 편곡하여 30분간 연주한다.공연은 당일 오전 11시30분, 오후 1시30분·3시·4시30분 등 네차례 연다. 재단 관계자는 "군집의 우려가 있어 공연 회차별 장소를 따로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며 "북구 태전동 강북화성파크드림, 롯데아파트 주차장과 칠곡지구 공원이나 광장을 공연 장소로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허수정 CM코리아 단장은 "오랜만에 새로운 프로젝트를 통해 무대에 설 수 있게 되어 단원들이 기대가 크다"며 "이번 공연으로 음악이 전해주는 희망의 메시지가 아파트 창문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에게 전달될 수 있길 바라고 하루 빨리 공연장에서 여러분들을 만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공연문의는 행복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053-320-5120, www.hbcf.or.kr).

2020-04-29 14:35:31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환자에 음악으로 건네는 응원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환자에 음악으로 건네는 응원

(사)린덴바움 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인 바이올리니스트 원형준이 경북 출신 첼리스트 서수민과 함께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 경북대병원이 운영하고 있는 대구1생활치료센터(중앙교육연수원)에서 치유음악회를 연다.코로나19 확진으로 장기간 격리된 환자들과 의료진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음악을 통한 치유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두 사람은 바하, 글리에르, 헨델 할보슨 등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격리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각 베란다에서 연주를 감상하게 된다.원형준은 "코로나 바이러스 최전방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 공무원, 격리자 분들께 음악을 통해 힐링이 전달되어 감사하다"고 했다. 서수민은 "내가 자라온 지역이 이제는 희망의 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린덴바움은 '함께 이겨낼 수 있다'는 믿음으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고 환자들의 쾌유를 응원하고자 음악을 통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문의는 린덴바움 사무국(02-546-5506).

2020-04-24 17:24:29

달서문화재단, 대구예술인 지원 프로젝트 '예술人 희망 in 달서' 콘서트

달서문화재단, 대구예술인 지원 프로젝트 '예술人 희망 in 달서' 콘서트

대구 달서구 웃는얼굴아트센터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예술계에 활기를 불어넣을 대구예술인지원프로젝트 '예술人 희망 in 달서'에 참여할 예술가를 모집한다.프로젝트는 공모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대구 예술인과 단체들을 선정해 다채로운 공연 콘텐츠를 2주간에 걸쳐 전석 무료로 선보일 계획이다.모집은 현재 진행 중이며 24일(금)까지 신청을 받는다. 클래식, 국악, 실용음악, 무용, 연극, 뮤지컬, 거리극 등 분야의 총 16개 팀(개인 및 단체)을 선발한다. 2년 이상 공연활동 경력이 있는 예술인, 대구 소재 전문공연예술단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이 취소되거나 연기되는 등 피해를 입은 지원자를 우대한다.'예술人 희망 in 달서' 콘서트는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 와룡홀에서 5월 말에서 6월 초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대응지침과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해 열리며, 바이러스 확산 상황에 따라서 좌석 안전거리 유지, 온라인 공연 등 일정과 형식이 변경될 수 있다.이번 프로젝트는 공연 장르 외에도 ▷지역 독립 영화인들을 위한 '시네마 프로젝트 10인 10색(가칭)' ▷지역 미술인들을 위한 '달서갤러리, 작은전시장 온라인 전시'도 계획 중이다. 프로젝트를 위해 예술 전문가 중심의 자문위원단도 구성해 지역 예술계에 대한 전방위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이태훈 달서문화재단 이사장은 "'예술人 희망 in 달서' 프로젝트를 통해 위기 상황에 처한 지역예술계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고 사태 장기화로 지친 대구시민과 달서구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2020-04-22 14:25:56

행복북구문화재단, 집콕 어린이를 위한 '잠시 놀다가 쇼(SHOW)'개최

행복북구문화재단, 집콕 어린이를 위한 '잠시 놀다가 쇼(SHOW)'개최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이 코로나19로 온라인 개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위한 비대면 온라인 공연 '우리가족 집콕 문화생활, 잠시 놀다가쇼(SHOW)'를 개최한다. 아이들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예술가들에게는 무대를 제공해 침체된 공연계 활력을 넣고자 기획됐다.현장 관람객 없이 행복북구문화재단·대구 북구청의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지역케이블 채널 현대HCN금호방송을 통해 방영된다. 22일(수)~29일(수)까지 주말을 제외한 평일 오후 1시부터 30분간 만날 수 있다.22, 23일에는 음악집배원으로 다양한 음악을 소개하고 있는 '사운드포스트'가 출연한다. 22일 공연에서는 '손에 손잡고'(88서울올림픽 주제곡) 등 각종 스포츠 경기에 선보여진 음악 6곡을, 23일에는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애니메이션 라이온킹 OST) 등 영화 사운드트랙 6곡을 들려주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24, 27일에는 신명나는 공연으로 활력을 나누는 전통 타악팀 '별들의 도시 은하'가 출연한다. 24일 공연은 전통 타악 공연과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춘향가 이수자인 소리꾼 이신애가 별주부전, 춘향가를 현대국악 버전으로 재해석한 곡을 선보인다. 27일에는 모듬북 시나위, 장구시나위, 그리고 국가무형문화재 제38호 처용무 이수자인 김용목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처용무를 소개한다.28, 29일 공연은 유수의 세계댄스대회를 재패한 스트리트 댄스 팀 '아트지'가 출연해 초등교과 과정과 연계한 공연을 선보인다. 28일 공연에서는 '빛과 그림자'라는 주제로 빛의 성질을 이용해 창작한 딜라이트 퍼포먼스와 그림자 형태를 발견하며 움직임을 통해 그림자 조각을 만들어보는 그림자 퍼포먼스를 펼친다. 29일에는 '움직임과 소리'를 주제로 수집한 일상 속 소리 리듬에 맞추어 춤추는 무대와 움직임으로 소리를 만들어보는 바디퍼커션 배워보는 시간으로 꾸려진다.시청 방법에 대한 문의는 행복북구문화재단 문화사업본부(053-320-5120)에서 할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www.hbcf.or.kr)에서도 시청방법과 자세한 공연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2020-04-21 13:54:31

대구시립예술단, '집콕 콘서트' DAC on live로 시청자 만난다

대구시립예술단, '집콕 콘서트' DAC on live로 시청자 만난다

대구문화예술회관 소속 4개 시립예술단(시립국악단, 시립무용단, 시립극단,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DAC on Live'를 통해 대구시민을 만난다.대구시립예술단이 펼치는 이번 공연은 24일(금)까지 대구문예회관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 매일 오후 12시 30분부터 30분간 시청할 수 있다. 현장 관람객 없이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한 라이브 중계로 진행된다.20일부터 이틀간 시립국악단이 무대를 채운다. 20일에는 살풀이, 가야금 중주, 태평무, 태평소와 사물놀이, 21일에는 대금독주, 해금2중주, 아쟁독주, 경기민요, 소고춤이 펼쳐진다.22일에는 시립극단의 뮤지컬 갈라쇼를 만나 볼 수 있고, 이어 목요일에는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작은 콘서트가 열린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시립무용단이 현대무용 'Dance For You'를 무대에 올린다.대구문예회관 관계자는 "시립예술단 단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방침에 따른 파트연습을 재개하면서 먼저 온라인공연을 통해 무대에 서게 된다"며 "시립예술단은 '시민행복콘서트' '수요상설무대' 등을 통해 예술로 시민들에게 봉사하고 직접 만나는 공연무대를 꾸준히 진행해온 바 있다"고 설명했다.이현창 대구시립국악단 예술감독은 "이제 예술단체와 예술가들은 새로워진 공연 형태로 시민들을 만나면서 일상에서 문화예술이 중단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대구시립예술단이 그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뜻을 모아 이번 공연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시청 방법에 대한 문의는 053)606-6196, 6193으로 가능하며,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연 일정과 시청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2020-04-20 14:10:46

TXT, 슈퍼주니어 등 34명 "4.19 60주년 기념 '상록수' 부른다"

TXT, 슈퍼주니어 등 34명 "4.19 60주년 기념 '상록수' 부른다"

청와대가 '다시 부르는 상록수 2020' 메이킹 영상을 17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했다.상록수는 포크 뮤지션 김민기가 작사 및 작곡하고 가수 양희은이 불러 1979년 발표된 노래이다. 원래 제목은 '거치를 들판에 푸르른 솔잎처럼'인데, 1993년 김민기가 다시 발표할 때 '상록수'로 제목이 바뀌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상록수는 1998년 IMF 외환 위기 당시 골프 선수 박세리가 US여자오픈 우승 때 양말을 벗고 물 속에 들어가 퍼팅하는 장면을 담았던 공익 광고, 2002년 故(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통기타를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담겼던 16대 대선 광고 등으로 대중에 재차 알려진 바 있다.이를 2020년에 다시 부른 버전이 오는 19일 4.19 혁명 60주년 기념식에서 공개될 예정인데, 국내 가수 24개팀(인원은 34명)이 참여할 예정이라 시선이 모인다.참여 뮤지션은 다음과 같다. 가나다 순.강산에, 김조한, 김필, 나윤권, 라붐 솔빈·해인·유정·소연·지엔, 레드벨벳 조이, 뮤지, SES 출신 바다, 백지영,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 B1A4 산들, 비지, 슈퍼주니어 규현·려욱·예성, 알리, 에일리, 오마이걸 유아, 오연준, 윤도현, EXID(이엑스아이디) 솔지, 이은미, 타이거JK,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TXT) 수빈·연준·범규·태현·휴닝카이), 하동균, 홍진영.음악감독은 작곡가 김형석이 맡았다.청와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에 지친 전 세계 사람들에게 희망의 백신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아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 8개 국어로도 번역해 공개한다"고 밝혔다.한편, 4.19 혁명은 1960년 4월 19일 일어났다.

2020-04-17 16:51:40

볼빨간사춘기 측 "음원 조작 주장 김근태 후보 사과 않으면 고소"

볼빨간사춘기 측 "음원 조작 주장 김근태 후보 사과 않으면 고소"

볼빨간사춘기 소속사 쇼파르뮤직이 총선 직전 소속 가수를 거론하며 음원 차트 조작 의혹을 주장한 김근태 국민의당 청년비례대표 후보에게 사실관계 소명과 사과를 요구했다.소속사 쇼파르뮤직은 16일 입장문을 내고 "중대한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업무방해 피해를 입고 있다"며 "당사가 음원 조작을 시도했다는 근거를 명백히 공개해 주시기 바란다. 그렇지 않다면 김 후보는 당사와 해당 아티스트에게 하루빨리 정식으로 사과하라"고 촉구했다.이어 "조속한 시일 안에 공식적인 사과가 이뤄지지 않을 시에는 김 후보에 대해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업무방해 등으로 고소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쇼파르뮤직은 "한 번의 이슈 몰이를 위해 잘못된 정보를 공개하고 이로 인해 애꿎은 가수와 회사, 스태프들과 팬들이 상처받고 피해를 받는 일은 더 이상은 생겨서는 안 될 것"이라며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들은 그 누구도 음원차트 조작과 전혀 관련이 없음을 다시 한번 명확하게 말씀드린다"고 거듭 강조했다.김근태 후보는 지난 8일 기자회견에서 "언더 마케팅 회사 '크레이티버'가 불법 해킹 등으로 취득한 일반 국민들 ID로 음원 차트를 조작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볼빨간사춘기 등 일부 가수 실명을 거론하고 이들이 연루됐다고 주장했다.이에 김 후보가 거론한 가수들은 모두 사실무근이라며 반박 입장을 밝혔다. ※ 아래는 쇼파르뮤직이 16일 내놓은 입장문 전문안녕하세요. 쇼파르뮤직입니다.최근 국민의당 김근태 후보가 기자회견을 통해 볼빨간사춘기의 음원 순위 조작을 언급한 내용으로 인해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이 유포됨에 따라, 소속사인 쇼파르뮤직으로서는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는 현재의 상황을 도저히 묵과할 수 없어 이렇게 공식 입장을 전달드립니다.또한 이러한 이슈가 선거에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하에 선거 후에 입장문을 공지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지난 8일 보도된 볼빨간사춘기 음원차트 순위 조작 의혹과 관련한 내용은 소속사 측에서도 전혀 알지 못하는 내용으로,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차트 조작을 의뢰하거나 시도한 적이 전혀 없었음을 명백히 알려드리는 바입니다.또한 기사에 언급된 '크레이티버'나 '리온티 홀딩스'라는 회사는 전혀 들어본 적도 없는 당사와는 무관한 회사입니다. 현재 크레이티버 대표는 8일 자 언론 인터뷰에서 '거론된 사람들과는 어떠한 관계도 없다. 해당 가수들을 비롯해 그 어떤 가수의 사재기 혹은 차트 조작을 의뢰받거나 시도한 사실이 없다. 거론된 아티스트와 소속사들에게 진심으로 사죄한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저희는 김근태 후보에게 묻고 싶습니다.첫 번째, 후보께서 말씀하신 대로 A 가수의 음원이 같이 스트리밍 됐음에도 'A 가수는 조작의 의심을 피하기 위한 방패막이로 페이크용 스트리밍으로 이용된 거고 볼빨간사춘기는 순위 조작을 위한 스트리밍이다'라고 하신 것은 국민의당 김근태 후보께서 직접 판단하고 발표하신 건가요? 그렇다면 도대체 그 기준이 무엇인가요?두 번째, 볼빨간사춘기는 이미 16년 4월에 데뷔하여 그 해에만 '우주를 줄게', '나만 안 되는 연애', '좋다고 말해', '심술', 'you'등을 히트시키며 1위 및 상위권에 여러 곡을 안착시킨 음원 강자로 자리 잡았습니다. 하지만 후보께서 음원 조작 회사로 언급하신 크레이티버는 17년 3월에 설립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저희가 이미 대단히 높은 인지도와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상황에서, 특히 2016년 12월 발매하자마자 곧바로 음원 순위 1위를 찍었던 '좋다고 말해'를 발매한 이후에 나온 앨범 중 하나에 굳이 큰돈을 들여가며 순위 조작을 의뢰했다는 얘기가 되는데, 후보님은 이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시나요? 도대체 당사와 크레이티버가 어떤 근거로 상관관계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세 번째, 저희 회사와 볼빨간사춘기를 믿어주시는 분들이 추측하시는 부분 중에 쇼파르뮤직이 제작 및 홍보하지 않은 앨범인 드라마 OST 곡이 있습니다. (저희는 OST나 방송 음원 참여를 거의 하지 않습니다.) OST는 섭외를 받아서 참여한 부분이고 저작인접권 및 수익권, 홍보적인 권한 또한 드라마 OST 업체 쪽에서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후보께서 확보하셨다는 순위 조작 스트리밍 증거가 혹시 이 드라마 OST인가요? 만약 그렇다면 저희 볼빨간사춘기와 쇼파르뮤직은 피해자인가요? 가해자인가요?저희 쇼파르뮤직이 제작, 홍보를 진행한 곡인지 아닌지라도 확인할 수 있도록 후보께서 확보하셨다는 그 증거 자료를 최소한 곡명이라도 공개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만약 그 곡이 OST가 맞다면 부디 그 OST 제작사와 음원 차트 조작 사실관계를 소명하시길 바랍니다.당사는 김근태 후보에게 이 세 가지의 답변을 속 시원하게 듣기를 원합니다.또한 김근태 후보께서 직접 실명을 언급함으로 인하여, 볼빨간사춘기와 저희 소속사는 중대한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업무방해의 피해를 입고 있는바, 당사가 음원 조작을 시도했다는 근거를 명백히 공개해 주시기 바랍니다.그렇지 않다면 김근태 후보는 당사와 해당 아티스트에게 하루빨리 정식으로 사과할 것을 요구하며, 당사와 아티스트로부터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고 잘못된 정보를 보도한 기자분들에게는 해당 기사에 대한 정정보도를 강력히 요청드리는 바입니다.또한 조속한 시일 안에 공식적인 사과가 이루어지질 않을 시에는 국민의당 김근태 후보를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업무방해 등으로 고소를 진행할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고등학교 때부터 경북 영주에서 버스킹으로 음악을 시작해 수년간 그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여 현재의 위치까지 올라온 볼빨간사춘기와 국내 열악한 음원 시장 속에서 거의 모든 음원이 음원 제작비조차 나오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단지 좋은 아티스트와 노래를 알리겠다는 신념 하나로 10년 이상 매달 두세 개, 매년 스무 개 이상의 앨범을 제작, 발매하여 온 저희 쇼파르뮤직은, 아니면 말고, 카더라식의 잘못된 정보와 기사가 널리 퍼지게 되어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이고 음반 제작을 계속 이어나가는 것에 대한 큰 절망감과 회의감에 빠져 있습니다.한 번의 이슈몰이를 위해 잘못된 정보를 공개하고 그 정보로 인해 애꿎은 가수와 회사, 그 음악을 위해 노력한 모든 스태프들과 팬들이 상처받고 피해를 받는 일은 더 이상은 생겨서는 안 될 것입니다.당사와 소속 아티스트들은 그 누구도 음원차트 조작과 전혀 관련이 없음을 다시 한번 명확하게 말씀드리며, 앞으로도 음원차트 조작과 관련한 의혹에 강력한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입니다.감사합니다.

2020-04-16 15:12:58

경주시립예술단 재택근무 중 응원 영상 제작해 눈길

경주시립예술단 재택근무 중 응원 영상 제작해 눈길

경주시립예술단 소속 예술인들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에 지친 경주 시민들을 위해 응원 영상을 시리즈로 제작, 눈길을 모으고 있다.경주시립극단(예술감독 김한길), 경주시립합창단(지휘자 김강규), 경주시립신라고취대(예술감독 박경현)이다.이들은 우선 지난 10일 경주시립예술단 및 경주시 유튜브 계정에 '경주시립예술단의 코로나19 극복 응원 영상!1탄'(경주시립극단의 슬기로운 코로나 극복을 위한 유쾌한 노래)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이 영상에서 단원들은 경주시립극단이 지난해 공연한 연극 '유쾌한 하녀 마리사'의 OST를 불렀다.단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취지를 감안, 재택근무 중인 각자 거주지 등에서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촬영했고, 이게 모여 하나의 영상으로 구성됐다.이들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하루라도 앞당겨 관객들과 극장에서 만나고 싶다"며 "모두 함께 힘내자는 응원을 영상으로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이틀 뒤인 12일 경주시립예술단 및 경주시 유튜브 계정에는 '경주시립예술단의 코로나19 극복 응원 영상!2탄'([슬기로운 코로나극복 2탄] 경주시립합창단의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 ♥)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이 영상에서 단원들은 가수 변집섭의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를 부르는데, 전편과 마찬가지로 합창 및 피아노 연주가 단원들이 각자 찍은 영상 모음으로 구성됐다. 전편에서보다 더 많은 수, 무려 40여명이 함께 입을 맞추는 모습이 영상으로 구현된 것.이어 3탄이 곧 올라올 예정이다. 경주시립신라고취대 단원들이 국악기로 고전가요 '희망가'를 연주한다.영상을 기획한 경주시립예술단장 이영석 경주시 부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겪는 중에 작게나마 활력이 되길 바란다"라며 "모두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하고 위생 수칙을 잘 지켜 이 사태를 함께 이겨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0-04-13 18:14:01

중고생 위한 온라인 클래식 수업…'클래식 오아시스' 16일 첫 선

중고생 위한 온라인 클래식 수업…'클래식 오아시스' 16일 첫 선

대구콘서트하우스와 대구시교육청이 공동으로 기획한 중고생을 위한 온라인 음악 수업 '클래식 오아시스'가 오는 16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유튜브 채널에서 펼쳐진다.교실에서 듣는 음악 수업과는 다르게 오케스트라 전용홀인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의 고품격 음향을 바탕으로 한 실감나는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소프라노 이윤경, 테너 박신해 등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30여 명의 프리랜서 연주자들이 출연하여 실제 연주를 선보인다.첫 번째 시간은 중·고등학생의 음악교육 커리큘럼에 맞춰, 영국 작곡가 브리튼의 '청소년을 위한 관현악 입문'(16~22일)으로 문을 연다. '함께 노래하는 음악'(27일~5월 6일), '피아노로 듣는 서양음악사'(5월 11~18일) 등 피아노, 성악 등 클래식 음악 전반을 다루며, 청소년들이 클래식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TBC MC이자 리포터인 김건영 씨가 진행하고, 음악교사 박소희(구지중), 최복기(평리중), 이영록(조일고), 허경진(강북중) 씨 등이 참여 및 해설을 맡아 음악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이 프로그램은 무관중 공연으로 사전 녹화를 거쳐 총 11회가 제작되며, 매주 2회씩 대구콘서트하우스 유튜브에서 방영될 계획이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최소한의 연주자와 관계자로 운영된다.이철우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코로나19로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을 맞은 학생들과 교사들, 그리고 기약없이 쉬고 있는 지역예술인을 지원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실감나는 음악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클래식 음악은 어렵다'는 편견을 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대구콘서트하우스(053-250-1400).

2020-04-13 14:15:52

대구문화재단, 대구판 방구석 콘서트 '대구 on live'로 위로 선사

대구문화재단, 대구판 방구석 콘서트 '대구 on live'로 위로 선사

범시민캠페인 '2020 대구:봄'을 추진 중인 대구문화재단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튜브 등을 통해 지역 예술인이 참여하는 무관중 라이브 공연 '대구 on Live'를 오는 17일까지 2주간 선보인다.대구문화예술회관(이하 대구문예회관)과 공동주관으로 대구문예회관 비슬홀에서 무관중 공연을 펼치고 동시에 이를 SNS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할 예정이다. 대구문예회관은 지난 3월 한달간 무관중 라이브 공연 'DAC on live'를 진행한 바 있다.이를 통해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지역 의료진에 대한 응원과 감사를 보내고, 시민들에 대한 코로나19 극복 에너지를 제공하며 지역 예술가들에게 공연 기회와 경제적 지원을 한다는 취지다.'대구 on Live'는 17일(금)까지 주말·선거일(15일)을 제외한 평일 12시 30분 대구시·대구문예회관·대구문화재단의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여러 SNS 채널에서 생중계해 접근성을 높였다.출연진은 모두 지역 예술가로 ▷아르스노바(중창·6일) ▷원 스트링스 앙상블(실내악·7일) ▷프리소울(중창·8일) ▷TG브레이커스 비보이(비보잉·9일) ▷벨레스텔레(중창·10일) ▷국악밴드 나릿(국악·13일) ▷인칸토(중창·14일) ▷퓨전국악 이어랑(국악·16일) ▷극단 에테르의 꿈(연극·17일)이 무대를 채운다. 특히 마지막날은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들을 위한 특별 연극이 시청자를 만난다.박영석 대구문화재단 대표는 "코로나19의 확산 여파로 지역 공연과 행사들이 줄줄이 취소됨에 따라 지역 예술가와 관련 종사자들이 고충을 겪고 있으며, 대구시민들 또한 불안감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성숙한 시민의식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자랑스러운 대구시민과 의료진을 조명하고, 지역예술가들을 지원하고자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고 밝혔다.공연 일정과 시청 방법은 대구문화재단·대구문예회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대구문화재단(053-430-1290).한편, 대구문화재단은 '2020 대구:봄 캠페인'으로 '2020 대구:봄 시민 참여 공모전'도 8~30일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공모전은 시민을 대상으로 그림(초등·중고등부), UCC(중고등·일반부), 수필(일반부), 사진(일반부), 어반스케치(일반부) 부문의 작품을 접수한다.

2020-04-06 14:33:46

가요무대 4월 6일 장덕 최헌 백설희 전영록…선곡표 및 출연진 나이

가요무대 4월 6일 장덕 최헌 백설희 전영록…선곡표 및 출연진 나이

4월 6일 오후 10시부터 방송되는 KBS1 가요무대가 4번째 스페셜 방송을 이어나간다.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장기화 여파로 과거 가요무대 방송분을 재방송하는 편성 역시 4주째로 접어들었다.이에 대해 추억에 빠져들게 만드는 기획이라며 반가워하는 시청자가 많다. 아울러 이제는 고인이 된 가수들의 다시 볼 수 없는 무대를 접하며 회상에 빠지는 시청자도 적잖다.다음은 KBS가 공개한 선곡표 및 매일신문이 정리한 출연진 나이 등 프로필.01. 신 만고강산+꽃타령(김세레나) / 김세레나(본명 김희숙) 나이 74세02. 기타 부기(윤일로) / 윤일로(본명 윤승경) 2019년 별세 향년 84세03. 선창(고운봉) / 고운봉(본명 고명득) 2001년 별세 향년 80세04. 여옥의 노래(송민도) / 송민도(예명 송민숙, 백진주 등 사용) 1925년 출생05. 고향에 찾아와도(최갑석) / 최갑석 2004년 별세 향년 66세06. 내일이면 간다네(지다연)/ 지다연(본명 박연순) 나이 67세07. 아름다운 베르네(김홍철) / 김홍철 나이 74세08. 노란 샤쓰의 사나이(한명숙) / 한명숙 나이 86세09. 아마다미아(이남순) / 이남순 1921년 출생10. What'd I Say(외국곡, 원곡 미국 소울 가수 '레이 찰스') / 체리보이(박청길 또는 박청)11. 물새 우는 강 언덕(백설희) / 백설희(본명 김희숙, 2010년 별세 향년 83세)+전영록(백설희 아들, 나이 67세)※백설희 남편·전영록 아버지 배우 '황해'(본명 전홍구)는 2005년 별세 향년 83세12. 산 넘어 남촌에는(박재란) / 박재란(나이 83세)+박성신(박재란 딸, 2014년 별세 향년 45세)13. 비 내리는 호남선(손인호) / 손인호(본명 손효찬, 2016년 별세 향년 89세)+손동준(손인호 아들)14. 부부(부부듀엣) / 부부듀엣(최기섭, 박영순 부부. 1987년 데뷔 당시 나이 41세 동갑)15. 앵두나무 처녀(김정애) / 김정애 1987년 별세 향년 52세16. 카스바의 여인(윤희상) / 윤희상(본명 윤창열) 2017년 별세 향년 62세17. 감수광(혜은이) / 장덕 1990년 2월 4일 별세 향년 28세※'현이와 덕이' 듀엣을 구성했던 오빠 '장현'은 1990년 8월 16일 별세 향년 34세18. 앵두(최헌) / 최헌 2012년 별세 향년 64세19. 영원한 친구(나미) / 나미(본명 김명옥) 나이 64세MC(진행자) 김동건 나이 82세▶모두 19개 무대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11, 12, 13번째 무대로, 대를 이은 2대 가수들의 듀엣 무대이다. 백설희와 그의 아들 전영록, 박재란과 그의 딸 박성신, 손인호와 그의 아들 손동준이 가요무대에 출연해 무대를 꾸민 바 있다. 다만 안타깝게도 현재는 부모 또는 자녀가 고인이 됐다. 이제는 가요무대가 보유한 자료 영상으로만 이들의 무대를 추억할 수 있는 것.아울러 이날 방송에서는 장덕, 최헌, 윤희상 등 명곡을 남기고 떠난 가수들의 무대도 다수 접할 수 있다. 선곡표의 대부분을 차지한다.또한 오랫동안 TV에 등장하지 않은 가수들의 근황을 궁금해하는 시청자도 많을 것을 보인다. 이날 방송에 등장하는 가수 가운데 박재란 정도가 최근 가요무대를 꽤 찾은 바 있다.▶가요무대는 지난 3월 16일부터 이날까지 스페셜 기획을 4회째 이어가고 있는데, 출연 가수와 곡 등이 거의 겹치지 않을 정도로 매번 색다른 구성을 보여주고 있다. 그만큼 가요무대가 보유한 콘텐츠가 풍부하다는 얘기이다. 한국 성인가요의 '실록'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가요무대는 1985년 젊은층을 위한 가요쇼가 판을 치던 시기에 중장년층 대상 가요를 다루자는 역발상에서 탄생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면서 1985년부터 우리 성인가요의 흐름을 계속 조명한 것은 물론, 1985년 이전 현대사 속 성인가요의 태동부터 역사를 되짚는 시도 역시 꾸준히 해왔다. 가령 과거 극장쇼에서 활동한 옛 가수들이 자신의 노래를 다시 부르거나, 요즘 가수가 선배 가수의 노래를 다시 부르는 등의 방식으로 과거의 중장년 및 노년과 요즘의 중장년 및 노년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참고로 KBS가 2012년부터 방송하고 있는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젊은 가수들이 종종 가요무대에서 먼저 다룬 대선배 가수(또는 작곡가)들의 노래를 다시 부르게 만들면서, 가요무대의 저력을 재확인시켜 주고 있기도 하다.이에 다음 주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5번째 스페셜 방송 역시 제작진이 어떤 귀한 자료를 시청자들에게 내놓을 지, 이를 어떤 콘셉트로 구성할 지, 기대를 모은다.

2020-04-06 00:00:00

"코로나19에도 대구 인디음악 불씨는 남아있어요"

"코로나19에도 대구 인디음악 불씨는 남아있어요"

"모든 것이 올 스톱된 상황이에요. 동성로나 수성못, 서문야시장 등에서 진행되던 버스킹 프로그램은 물론이고 대구시나 정부에서 지역 인디음악인을 지원하는 사업들도 모두 진행이 되지 않고 있거든요"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고통은 대구지역 대중문화계도 피해갈 수 없었다. 대구의 인디음악을 다루고 있는 웹진인 '빅나인고고클럽'의 고창일 편집장과 조은별 에디터는 코로나19가 휩쓸고 지나가는 대구지역의 인디음악 씬의 현재 상태를 이같이 묘사했다.'빅나인고고클럽'은 지난 1년간 대구 인디음악인들을 만나 인터뷰한 내용을 책으로 만든 '대구인디덕질보고서'를 내면서 3월 1일 열기로 했던 출간 기념공연을 취소했다.'빅나인고고클럽(https://bigninegogoclub.tistory.com/)'은 지역 인디음악을 리뷰하는 유일하다시피한 음악웹진이다. 고 편집장과 조 에디터를 포함한 14명의 필진들이 대구지역 인디음악인들의 음악에 대한 평론과 음악인 인터뷰 등을 기사로 만들어낸다. 필진들이 대구 인디음악인과 진행한 인터뷰와 싱글 리뷰 등을 담아 지난 2월 책으로 펴낸 것이 바로 '대구인디덕질보고서'다.'대구인디덕질보고서'를 낸 '빅나인고고클럽'의 고 편집장과 조 에디터를 통해 코로나19가 대구 인디음악 씬에 어떤 고통을 주는지부터 책을 만들게 된 계기 등을 들을 수 있었다.◆ "모든 것이 멈춰버렸어요"'코로나19로 인한 대구 인디음악 씬의 피해는 어느 정도인가'라는 질문에 조 에디터는 "모든 것이 올 스톱된 상황"이라는 한 마디 말로 정리했다. 일단 관객들을 직접 만나지 못해 생기는 고통이 크다고 말한다. 비록 유튜브를 통한 '인터넷 버스킹'을 하는 밴드도 있기는 하지만 '사람을 직접 만나지 못한다'는 한계는 분명히 존재한다."올해처럼 인디음악 씬의 활동이 멈춰버리면 이 씬으로 새로운 음악이 들어오는 것 또한 멈춰버린다는 말이거든요. 이 상황이 길어지면 대구 인디음악의 생태계가 사라질 가능성도 매우 큽니다."(고창일 편집장)"전업 뮤지션이 아니더라도 가뜩이나 고용불안에 시달리는 뮤지션들이 많거든요. 지금 다 힘든 것 같아요. 음악적인 수입도 줄었고, 현업에 있는 분들도 수입이 줄거나 해고되거나 하는 위기상황이라 집에서 데모테이프 만들면서 버티는 분들이 많죠"(조은별 에디터)코로나19가 유행하기 전에도 대구지역 인디음악인들은 자신의 음악을 알리기에 상황이 녹록지 않았다. 하지만 그 때보다 지역 인디음악인들이 자신의 음악을 알릴 공간은 훨씬 줄어 있다. 두 사람은 한때 인터넷에 돌았던 사진 하나를 보여주면서 이렇게 말했다."코로나19가 터졌을 때랑 대구 인디밴드들이 주로 공연하는 클럽이 정비를 위해 문을 닫았을 때가 겹쳤어요. 그러다보니 당장은 코로나19가 아니더라도 인디밴드들이 팬들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 줄어들었죠. 어차피 코로나19 때문에라도 클럽이 문을 닫았을 테니 앞서 보여드린 사진과 똑같은 상황이 펼쳐졌겠죠"(조은별 에디터)이처럼 대구지역 인디밴드의 둥지와 같았던 클럽 '헤비'와 '레드재플린'이 각각 재정비에 들어갔고 코로나19 유행까지 겹치면서 대구 인디음악을 알릴 수 있는 자리는 좁아져 있는 상태다.고창일 편집장은 "이 상황이 장기화됐을 때 두렵다"고 말한다. 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되고, 다시 음악할 수 있는 여건이 됐을 때 사람들의 관심이 유행 이전만큼이라도 돌아올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걱정이 앞선다는 것."이제 준비를 해야 하지 않나 생각해요. 대구문화재단이라던가 대구시 같은 곳에서 시뮬레이션을 해 봐야 할 것 같아요. 공연이 진행되기 시작할 때 어떻게 붐업을 하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 수 있게 할 것인지 등에 대해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고창일 편집장) ◆ 환불 약속했지만 아무도 신청 안해'대구인디덕질보고서'는 사단법인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 대구지회(대구민예총)의 대구 자립예술펀딩매거진 '구르는 종이' 사업을 통해 만들어졌다. 고 편집장은 책을 내게 된 계기로 '주변의 권유'를 들었다."웹진을 만들면서 콘텐츠가 쌓이잖아요. 그 콘텐츠를 어떻게 묶어낼까 고민하던 와중에 주변에서 '책 한 번 내보라'는 성원과 권유가 많았어요. 그래서 대구민예총이 '구르는 종이' 사업에 도전해보라고 말씀하셔서 시도하게 됐죠. 그러면서 정말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게 됐죠"(고창일 편집장)이 책이 나오는 데에는 대구민예총 뿐만 아니라 소셜 펀딩사이트인 '텀블벅'을 통한 지원도 큰 도움이 됐다. 대구 뿐만 아니라 서울에서도 인디음악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텀블벅을 통해 책의 발간을 지원했다. 3월 1일에 하려던 공연은 이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는 자리가 될 수도 있었기에 고 편집장과 조 에디터는 공연이 취소된 데 많은 아쉬움을 표현했다. 하지만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목표액의 100%를 겨우 채웠을 때 코로나19가 터지기 시작했고 결국 발간 공연을 취소할 수밖에 없었어요. 펀딩할 때 공연 티켓이 포함된 패키지가 있어서 그 금액을 환불해드리면 목표액에 미달하는 상황이었거든요. 그런데 진짜 놀란 건 아무도 환불 신청을 하지 않으셨어요."(조은별 에디터)"공연 티켓 포함된 패키지로 펀딩하신 분들에 대해서 수정도 가능하다고 말씀드렸는데 그대로 유지를 하셔서 놀랐습니다. 이건 일종의 '지지'였다고 생각해요"(고창일 편집장)고 편집장과 조 에디터는 "인디음악에 관심을 가진 수많은 사람들의 지원 덕분에 몇 번 '엎어질' 위기에도 불구하고 '대구인디덕질보고서'가 만들어질 수 있었다"며 "'책'이라는 매개체가 대구의 인디음악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데 많은 도움을 준 것 같다"고 말했다. 빅나인고고클럽이 만든 '대구인디덕질보고서'는 대구 독립출판서점 '더 폴락'에서 만나볼 수 있다.'빅나인고고클럽'과 '대구인디덕질보고서'가 지향하는 지점은 대구의 인디음악을 지역민을 비롯한 많은 사람에게 알리는 것과 음악뿐만 아니라 독립문화의 전반을 아우르는 매개체가 되고자 하는 것도 있다.고 편집장은 "웹진을 꾸리고 책을 만들면서 독립문화 각 영역에 대한 연대와 확장성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며 "이 책이 세대와 문화적 분야를 넘어서는 독립문화의 확장을 시작하는 지점으로써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대구인디덕질보고서'가 소개한 대구지역 인디음악인들(사진과 소개글은 빅나인고고클럽 제공)1. 옥민과 땡여사싱어송라이터 김빛옥민과 아쟁연주자 땡여사의 실험공연기획 프로젝트 듀오 '옥민과 땡여사'. 대구를 기반으로 각자 활동을 이어오던 중 2017년 결성되었으며, 2018 EBS 헬로루키 with KOCCA 상반기 팀으로 선정되었다. 중저음의 전통 국악기 대아쟁과 서양의 통기타 그리고 김빛옥민의 음색이 만드는 콜라보는 기존 김빛옥민 곡에 땡여사가 아쟁을 더함으로써 감정선을 한층 더 부각시킨 음악을 만들어낸다.2. 혼즈(Hon'z)보컬 홍시은, 기타 이진석, 베이스 문설, 드럼 김평곤으로 이루어진 4인조 록 밴드. 지난해 첫 번째 앨범 'PEOPLE VOL.1'을 통해 데뷔했다. '사이키델릭한 분위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업적인 측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을 만큼 대중적인 분위기까지 겸비한 밴드'로 평가받고 있다. 3. 이글루(Igloo)'이글루'는 키보드 조혜정, 보컬과 기타 장영은, 드럼 이왕동, 베이스 김예지로 이뤄진 팝 모던락 밴드다. 이들은 차가운 세상 속에서 언제든 들어와 편히 쉴 수 있는 따뜻한 음악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4. 폴립(Polyp)드럼의 전성현과 기타와 보컬을 맡은 안현우로 이뤄진 2인 밴드. 사람이라면 누구나 흔하게 느낄 만한 음울한 감성을 특유의 세련된 송라이팅으로 풀어내는 팀이다. 현재 뉴트로(New-tro) 열풍이라는 트렌드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팀이며, 이들의 뉴트로 감성은 지나간 것들에 대한 그리운 감정을 곱씹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5. 오늘도무사히대구에서 포크음악을 좋아하고 한국 인디 포크씬의 미래가 궁금한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아티스트. 버스킹으로 시작한 음악이 교사를 꿈꾸던 그의 진로를 바꾸었다. 사회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부드러운 연주에 느린 전개지만 날선 냉소로 풀어내는 뮤지션이다. 6. 스카레톤(Skalaton)허영민(보컬·기타), 이동건(보컬), 조은별(오르간) 3명이 결성한 스카펑크 밴드. 한국에서 스카펑크는 "레이지본(Lazybone)"과 같은 밴드를 통해 알려졌는데, 이들을 동경하던 대구의 젊은이들이 뭉쳐 만든 밴다. 첫 앨범 'Friendship'은 스카펑크의 기본에 충실하면서 다양한 재미를 주는 앨범으로 평가받고 있다. 7. 탐쓴(Tomsson)현재 대구를 대표하는 가장 '핫'한 래퍼. '쿨하고 강한' 이미지의 힙합이 아닌 자신의 내밀한 이야기를 절절하게 꺼내는 래퍼로 알려져 있다. '탐쓴'이라는 예명은 영화 '대부'에도 나왔던 '톰슨 기관단총'에서 따 왔다고. 8. 김빛옥민'옥민과 땡여사'의 옥민이다. 음반 이름인 『방구석 실험기』는 그녀가 앨범에 담고자 했던 태도인 DIY를 가장 잘 표현하고 있다. 방구석 현실을 자유로운 사유와 상상의 세계로 끌고 가며 앨범을 관통하는 굵직한 주제 의식은 오늘도 하루를 견디며 살아가는 모두의 공감을 자아낸다.

2020-04-04 09:30:00

수성아트피아 '예술인 기 살리기' 나섰다…지역 예술가 위한 무대 마련

수성아트피아 '예술인 기 살리기' 나섰다…지역 예술가 위한 무대 마련

대구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맞은 지역 문화예술계에 힘을 보태고자 '예술인 기(氣) 살리기'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공공 공연장 본래의 역할을 되살려 코로나19 종식 시점에 맞춰 지역 예술인들이 무대에 설 기회를 마련하는 등 움츠려든 지역 문화 예술 진흥의 불씨를 지핀다는 취지다.프로젝트는 음악, 국악, 무용, 연극 분야의 공연으로 꾸려지며, 5월 19일부터 26일까지 용지홀과 무학홀을 모두 운영해 13회에 걸쳐 관객을 만난다. 코로나19 진행 상황에 따라 5월 개최가 불가능한 경우 하반기에 개최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1일(수)부터 17일(금)까지 공연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약간명이며, 공연 형식은 독창회나 독주회, 협연, 앙상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꾸려질 수 있다. 공연자(단체) 선발은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통해 이뤄진다.다만 올해 수성아트피아 기획공연 출연진과 고정 월급을 수령하고 있는 예술인은 제외되며, 올해 타 문예회관 기획공연 출연 예정자와 코로나19 관련 특별 사업 출연자는 선발 우선 순위에서 배제된다.4월 말 발표와 동시에 계약을 체결하여 출연료 70%를 선지급하고 공연이 끝난 후 잔여 출연료를 지급할 계획이다. 전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이밖에도 '예술인 기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해외 초청작을 제외한 2~4월 기획공연·초대 전시를 취소하지 않고 코로나19 종식 이후로 연기해 개최해 지역 예술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특히 수성아트피아는 올해 진행되는 모든 기획공연에 대해 조만간 출연료 70%를 선지급하고 공연 이후 나머지 출연료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또한 음악, 연극, 미술 분야의 청년 예술가를 지원하는 수성르네상스프로젝트의 경우 음악 분야는 5월 17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총 13회 열어 티켓 판매 수익금은 전액 청년 음악가에게 돌아가도록 할 예정이다.연극 분야는 선정 단체를 기존 2개 단체에서 확대해 9월 한 달간 공연을 진행하고, 미술분야의 미술작품 대여제(1년간 작가의 작품을 대여하는 사업)는 공모를 통해 50여 명의 작가를 선정해 6월 공공·민간기관에 작품을 설치·전시할 계획이다.김대권 수성문화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문화예술인들은 당장의 생활고를 걱정해야 할 만큼 존립의 위기에 봉착해 있다"며 지역의 책임 있는 공공극장으로서 지역예술인들과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자 한다. 이번 프로젝트가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공연에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0-03-31 14:09:56

가요무대 3월 30일 나훈아 3곡 등 "선곡표 및 출연 가수 나이"

가요무대 3월 30일 나훈아 3곡 등 "선곡표 및 출연 가수 나이"

3월 30일 KBS1 가요무대가 3주 연속 '스페셜' 방송을 이어나간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여파에 제작이 여의치 않아서다.▶이날 '스페셜3' 방송에서도 추억의 가수들을 소환한다. 1985년부터 방송을 이어오고 있는 가요무대는 스페셜 시리즈를 연중 구성해도 될 정도로 국내 트롯(트로트) 등 성인가요 영상 자료를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다.가요무대는 지난 스페셜1(3월 16일) 방송이 재방송 모음이라는 아쉬운 반응을 일부 받으면서도 추억의 가수들을 소환했다는 환영을 더 크게 받았다.이어 스페셜2(3월 23일) 방송은 조명섭, 임영웅, 송가인 등 트롯 신성들의 가요무대 출연 영상을 다수 방영, 특히 최근 TV조선 '미스터트롯'의 인기에도 힘 입어 대규모로 형성된 젊은 트롯 가수 팬들이 찬사를 보낸 바 있다. 이 방송을 통해 TV조선 미스트롯 및 미스터트롯 출신인 송가인, 임영웅, 김수찬, 장민호, 지원이 등 5명은 가요무대에 먼저 출연했다는 사실이 새삼 알려지기도 했다. 또 방송 후반부에는 스페셜1에 이어 고인이 된 가수, 배우, 코미디언 등의 가요무대 출연 영상을 배치, 많은 시청자들을 회상에 잠기게 만들었다.▶그리고 이번에 방송될 스페셜3(3월 30일) 방송의 핵심 콘텐츠는 나훈아와 조미미이다.TV에서 보기 어려워진 나훈아가 과거 가요무대에 출연해 부른 3곡을 연달아 들을 수 있다. 또 조미미의 가요무대 3개 무대도 열거된다. 아울러 패티김과 바니걸스도 2곡씩 선곡됐다.앞서 가요무대는 3월 9일 작곡가 故(고) 박춘석 편에 남진의 무대를 무려 8곡(1곡은 전원 합창) 넣어 역시 눈길을 끈 바 있다.다만 1곡씩 부르는 경우라도 이미자, 조용필, 심수봉 등 기라성 같은 가수들의 명곡이 잇따른다.또한 스페셜1, 2 방송에 이어 3편에서도 먼저 세상을 떠난 가수들과 가요무대의 인연을 전한다.다음은 KBS가 공개한 선곡표 및 매일신문이 정리한 가수 나이 등 프로필.01. 서울 야곡(현인) / 현인 2002년 향년 83세 별세02. 찔레꽃(백난아) / 백난아 1992년 향년 68세 별세03. 눈물을 감추고(이한필) / 위키리 2015년 향년 79세 별세04. 여고 졸업반(김인순) / 김인순 1988년 향년 35세 별세05. 조약돌(박상규) / 박상규 2013년 향년 71세 별세06. 서산 갯마을+서귀포를 아시나요+바다가 육지라면(조미미) / 조미미 2012년 향년 65세 별세07. 동백 아가씨(이미자) / 이미자 나이 80세08. 허공(조용필) / 조용필 나이 71세09. 당신은 모르실거야(혜은이) / 혜은이 나이 65세10. 물레방아 도는데+머나먼 고향+고향 역(나훈아) / 나훈아 나이 74세11. 봄비(이은하) / 이은하 나이 60세12.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서울의 찬가(패티김) / 패티김 나이 83세13. 피리 부는 사나이(송창식) / 송창식 나이 74세14. 꽃반지 끼고(은희) / 은희 나이 70세15. 새끼손가락(정종숙) / 정종숙 나이 67세16. 가을 편지(최양숙) / 최양숙 나이 84세17. 사랑밖에 난 몰라(심수봉) / 심수봉 나이 65세18. 그 사람 데려다 주오+그냥 갈 수 없잖아(바니걸스) / 바니걸스(쌍둥이 자매 고정숙 2016년 향년 62세 별세, 고재숙 나이 67세. 고정숙이 언니)MC(진행자) 김동건 나이 82세

2020-03-30 00:00:00

TV매일신문 주말선물 ‘미스터트롯 TK 3인방’ 식지않는 열기 입증

TV매일신문 주말선물 ‘미스터트롯 TK 3인방’ 식지않는 열기 입증

20일(금) 업로드한 TV매일신문의 주말선물 '미스터트롯 TK 3인방' 세 편의 영상 총 조회수가 나흘 만에 100만회를 훌쩍 넘어섰다. 지난해 말 세계 문화의 아이콘이 된 BTS의 특별영상 'BTS 탐구생활'(대구 출신 뷔, 슈가 편)에 이어 유튜브 매일신문의 또다른 히트작이다. 매일신문 | 미스터트롯 4등 김호중, 그의 음악을 낱낱이 밝혀줄 배재혁 포크가수를 만났다 매일신문 | 미스터트롯 '미' 이찬원의 학교 생활은 어땠을까? 이미 교내 명물이었던 이찬원 군의 학창 생활 전격 공개 매일신문 | 미스터트롯 '선' 영탁은 학창시절 어떤 학생이었을까? 찐 친구에게 듣는 영탁이의 이야기TV매일신문은 스타들의 직접 출연이 어려운 탓에, 대구경북과의 인연에 주목해 스타들의 가까운 지인들과 학창시절 등 흥미로운 스토리 위주로 영상을 제작했다. BTS의 경우에 어린이집(뷔), 담임교사(슈가), 아버지(슈가) 등이 통해 스타가 되기 전에 타고난 재능과 끼를 전해줘, 큰 반향을 이끌어냈다.'미스터트롯 3인방'은 고교절친 2명(영탁), 캠퍼스 생활(이찬원), 함께 살았던 가수(김호중)를 촬영해, 대한민국 핫(Hot) 스타가 된 3인방의 지역 인연에 초점을 맞췄다. 각각의 영상 조회수로 보면 이찬원 51만명(댓글 830개), 김호중 26만명(537개), 영탁 23만명(446개) 순이다. 덕분에 유튜브 매일신문 구독자수도 나흘만에 1만 명 가까이 늘었다.영탁은 직접 영상을 본 후 안동고 절친인 본지 전종훈 기자(안동·청송 담당)를 통해 TV매일신문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 후에 코로나19로 고통받는 경북에 마스크 5천장을 기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대구 달서구 이곡동(장미공원 앞)에서 막창가게를 운영하는 이찬원의 아버지 이형근 씨는 매일신문과의 지면 인터뷰를 통해 찬원이의 유치원 때 사진을 공개해 큰 화제를 몰고 왔다.한편 TV매일신문은 'BTS 탐구생활', '미스터트롯 TK 3인방' 등에 큰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주말선물'을 통해 더 유익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2020-03-25 16:35:14

올해 문화축제 없는 대구?…'대구오페라축제' 건너뛴다

올해 문화축제 없는 대구?…'대구오페라축제' 건너뛴다

"코로나19로 문화 축제가 사라진 대구?"코로나19 여파로 올 상반기 예정돼있던 대구 주요 공연, 문화행사가 취소된 데 이어 대구컬러풀페스티벌(5월), 대구뮤지컬페스티벌(6, 7월), 대구국제오페라축제(9, 10월) 등 굵직한 축제마저 추경 마련에 따른 예산 삭감으로 쪼그라들었다.이에 대구시는 불가피한 경우 올해 축제를 생략하거나, 가능하다면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지역 예술인을 무대에 세우고 규모를 축소하는 등 축제를 재편해 선보이려는 구상이다.23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올해 예정됐던 '제18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내년에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축제는 사라지는 셈이다. 이에 따라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축제 관련 예산 중 70% 정도인 14억5천만원을 시에 반납한다.오페라하우스 기획공연은 7월 이후 재개된다. 오페라축제가 사라지는 대신 8월부터 월 1회 이상 오페라 공연을 펼치며 금난새와 함께하는 마티네 콘서트, 렉처오페라 등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은 시비 23억5천만원 가운데 13억원이 삭감됐다. 특히 소극장 창작 뮤지컬 시비 2억원은 전액 삭감됐다. 필수 운영비와 이미 진행된 사업을 위해 필요한 예산을 제외하곤 모두 반납한 셈이다.이에 따라 DIMF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창작 뮤지컬을 비롯해 지역 예술인 및 국내 창작자 중심으로 규모를 대폭 축소하여 하반기에 진행될 예정이다. 대규모 초청작은 만나볼 수 없다.대구컬러풀페스티벌은 5월 개최가 취소된 가운데 대구문화재단은 1차 교부된 예산 9억원 가운데 필수 운영비를 제외한 5억5천만원을 시에 반납했다. 예산 문제 등으로 컬러풀축제가 하반기에라도 열릴 수 있을지 미지수다.대구문화재단 관계자는 "대구 대표 축제이니 만큼 축제를 없애는 것은 곤란하고, 하반기쯤 시민 화합의 의미로 기존보다 축소해 하반기에 개최하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의견이 있다"고 했다.한편,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상반기 해외 연주자 초청 공연 5건, 국내 기획 공연 20여 건이 취소되면서 5억원가량의 예산을 시에 반납한 상황이다. 유명 해외 연주단체를 초청하는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10~12월)는 취소·연기 계획은 없지만 향후 유럽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고려 대상이 될 수 있다.해외 연주단체와의 교류가 쉽지 않고 지역 예술인의 경제적 타격이 큰 만큼 콘서트하우스는 지역 예술가가 참여하는 '대구시민을 위한 코로나19 극복 공연'(가제)을 기획하고 있다. 지역 오케스트라, 합창단, 솔리스트를 참여시키는 갈라콘서트 형식으로 대구시립교향악단·합창단도 함께 하는 방안을 고민 중이다.콘서트하우스 관계자는 "공연자 다수가 함께 모여 연습을 해야 하고, 다중이 모여서 관람을 해야 하기 때문에 코로나 종식 상황을 지켜보고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0-03-24 14:25:40

조명섭·임영웅·송가인 등장 가요무대 "3월 23일 선곡표 및 출연 가수 나이"

조명섭·임영웅·송가인 등장 가요무대 "3월 23일 선곡표 및 출연 가수 나이"

KBS1 가요무대가 지난 주에 이어 오늘(23일 오후 10시) 과거 방송분을 모아 틀어주는 스페셜 방송을 내보낸다.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여파에 방송 제작이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모두 19곡이 준비됐다.다음은 KBS가 공개한 선곡표 및 매일신문이 정리한 가수 나이 등 프로필.(KBS 공개 정보에 일부 변경된 사항이 있어 수정했습니다. 조명섭-임영웅의 순서가 바뀌었습니다.)01. 첫차(방실이) / 방실이 나이 58세02. 어차피 떠난 사람(정재은) / 정재은 나이 57세 (어머니 이미자 나이 80세) 03. 보슬비 오는 거리(성재희) / 성재희 나이 76세04. 사랑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네(조용필) /조용필 나이 71세05. 봄날은 간다(백설희) / 배우 겸 성우 김성원 나이 85세06. 말 전해다오(장미리) / 장미리 나이 72세(남동생 가수 장재남 나이 71세, 여동생 가수 장은아 나이 65세)07. 신라의 달밤(현인) / 조명섭 나이 22세08. 단장의 미아리고개(이해연) / 송가인 나이 35세(TV조선 미스트롯 진)09. 찬찬찬(편승엽) / 김수찬 나이 27세(TV조선 미스터트롯 출연)10. 누구 없소(한영애) / 지원이 나이 40세(TV조선 미스트롯 출연)11. 갈무리(나훈아)/ 장민호 나이 44세(TV조선 미스터트롯 6위)12. 나는 울었네(손인호) / 임영웅 나이 30세(TV조선 미스터트롯 진)13. 서울 구경(강홍식) / 코미디언 故(고) 백남봉 2010년 향년 71세 별세14. 곡예사의 첫사랑(박경애) / 故(고) 박경애 2004년 향년 50세 별세15. 난 정말 몰랐었네(최병걸) /故(고) 최병걸 1988년 향년 38세 별세16. 얘야 시집 가거라(정애리) / 故(고) 정애리 2014년 향년 62세 별세17. 청춘 고백(남인수) / 배우 故(고) 독고성 2004년 향년 75세 별세(아들 독고영재 나이 68세)18. 미워하지 않으리(정원) / 故(고) 정원 2015년 향년 72세 별세19. 하숙생(최희준) / 故(고) 최희준 2018년 향년 82세 별세MC(진행자) 김동건 나이 82세※다음은 방송 포인트①전반부는 현재 활약하고 있는 여러 세대 가수들의 무대이고, 후반부는 세상을 떠나 다시는 무대에서 볼 수 없는 가수 및 노래도 '참' 잘 불렀던 배우·코미디언의 무대이다.백남봉, 박경애, 최병걸, 정애리, 독고성, 정원, 최희준 등 시대를 풍미했던 옛 스타들의 무대가 후반부를 장식한다.②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연자 3명의 무대 및 지난해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출연자 2명의 무대, 이렇게 5차례 무대가 연속으로 이어진다.두 프로그램에서 각각 '진'을 차지해 우승한 송가인과 임영웅의 무대가 특히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이고, 김수찬, 장민호, 지원이의 무대도 그에 못잖은 관심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가요무대는 이 5개 무대 재방송을 통해 미스트롯·미스터트롯 이전에 가요무대에서 트로트 신성들을 먼저 발굴 및 조명했다는 자부심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요즘의 트로트 열풍이 있기까지, 그 기반을 꾸준히 다져온 KBS 가요무대·전국노래자랑·빅쇼, 지역 민방들의 전국TOP10(톱텐)가요쇼, MBC 지역방송사들의 가요베스트 등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다음은 각 방송분 방송 일자이다. 송가인은 1년여 전, 김수찬과 장민호의 경우는 약 3년 전 모습을 볼 수 있어, 현재와 비교해보는 재미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송가인-단장의 미아리고개는 가요무대 2018년 8월 20일 자 방송.지원이-누구 없소는 가요무대 2017년 1월 22일 자 방송.김수찬-찬찬찬은 가요무대 2017년 8월 21일 자 방송.장민호-갈무리는 가요무대 2017년 4월 24일 자 방송.임영웅-나는 울었네는 가요무대 2019년 10월 21일 자 방송.

2020-03-23 18:22:15

TV매일신문 주말선물 '미스터트롯 TK 3인방' 초절정 인기 증명

TV매일신문 주말선물 '미스터트롯 TK 3인방' 초절정 인기 증명

미스트트롯 최종순위 2~4위 TK 3인방(영탁-이찬원-김호중)의 초절정 인기는 'TV매일신문의 주말선물'을 통해 증명됐다.20일 늦은 오후에 올린 영상은 이틀 만에 유튜브 조회수 77만회를 훌쩍 넘어섰다. 이 추세라면 100만회에도 이를 기세다. 네이버에 올린 온라인 기사(3인방 지인들의 '솔깃 토크') 역시 핫한 반응(좋아요 1,399회, 댓글 574개)을 나타냈으며, 네이버TV 조회수도 1만회를 상회했다.22일 오후 1시 현재 이찬원의 영상(영남대 ★스타 탄생)은 39만회를 돌파했고, 김호중(한때 동거 가수 배재혁)은 22만회를 웃돌고 있다. 영탁(고교 절친 2명)은 16만회를 넘어섰다. 세 스타를 응원하는 댓글도 1천500개 이상 달렸다.유튜브(매일신문) 댓글을 통해 본 세 스타의 모습은 ▷영탁의 듬직하면서도 재치 넘치는 모습(초중고 반장을 도맡아 하고, 장난끼도 많은 친구) ▷이찬원은 이미 영남대 재간둥이 MC 및 가수로 캠퍼스 스타 ▷김호중의 인간 됨됨이, 동거했던 가수 배재혁의 모친에게 안부 묻고 선물하기 등이 크게 회자됐다. 매일신문 | 미스터트롯 '미' 이찬원의 학교 생활은 어땠을까? 이미 교내 명물이었던 이찬원 군의 학창 생활 전격 공개이찬원은 영남대 임직원 및 재학생 그리고 졸업생들의 열광적인 응원과 지지를 받고 있다. 류호상 영남대 스포츠과학대학원 원장은 "찬원이는 그 전부터 재능이 많았는데, 이번 미스터트롯을 통해 영남대 뿐 아니라 국민스타가 됐다"며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로트 가수로 우뚝 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매일신문 | 미스터트롯 '선' 영탁은 학창시절 어떤 학생이었을까? 찐 친구에게 듣는 영탁이의 이야기영탁은 안동을 중심으로 한 경북 북부권 고향팬과 정통 트로트 지지층의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안동고 1학년 시절 영탁과 함께 반장-부반장을 맡은 본지 전종훈 기자(안동·청송)와 절친 동기 권오철 친환경기업 '청아' 대표의 솔직담백한 토크와 각종 에피소드도 큰 화제가 됐다.전 기자는 "영탁이는 스타가 되었지만, 의리있는 친구라 고향 안동과 대구경북을 위해 좋은 일을 많이 할 것"이라며 "힘든 무명시절에 술도 밥도 사고 했으니, 이제 영탁이가 비싼 거(꽃등심) 살 차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매일신문 | 미스터트롯 4등 김호중, 그의 음악을 낱낱이 밝혀줄 배재혁 포크가수를 만났다김호중 역시 폭포수처럼 뻥 뚫린 성량을 무기삼아 대구경북에도 두터운 마니아들을 보유하고 있다. 또, 가수 배재혁은 동생 김호중의 유명세에 힘입어, 자신의 인지도는 물론 유튜브 인기도 크게 올라가고 있다. 배 가수는 "좋은 인연으로 만난 동생 덕분에 저까지 덩달아 관심을 받고 있어서 기쁘다. 호중이를 아는 사람들은 다들 잘 될거라 확신하고 있다"며 "앞으로 좋은 곡을 받아서, 많은 히트곡을 남기는 불후의 명가수가 되길 소망한다"고 기원했다.한편, TK 3인방 중 영탁은 안동, 이찬원은 대구 출생이다. 김호중은 울산 태생이지만 김천예술고를 졸업했다. 이들 셋은 출중한 노래실력 뿐 아니라 훈훈한 외모와 마음으로 코로나19로 고통받은 대구경북민에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

2020-03-22 13:28:52

미스터트롯 TK 3인방 영탁·이찬원·김호중 지인들의 ‘솔깃 토크’

미스터트롯 TK 3인방 영탁·이찬원·김호중 지인들의 ‘솔깃 토크’

매일신문 | 미스터트롯 '선' 영탁은 학창시절 어떤 학생이었을까? 찐 친구에게 듣는 영탁이의 이야기코로나19로 큰 고통 속에 있는 대구경북민에게 선물처럼 다가온 3인방. 단숨에 빅스타 반열에 우뚝 선 '미스터 트롯' 최종순위 2~4위가 모두 TK 관련 인물이다.아쉽게 2위(미스트트롯 선)에 머물렀지만 가장 트로트 가수다운 진면목을 보여준 안동 출신 영탁, 국민 문자투표 발표 전까지 1위였다 최종 3위 '찬또배기'(찬원+진또배기) 열풍을 몰고 온 대구 출신(영남대 재학생) 이찬원, 폭포수처럼 뻥 뚫리는 성량을 가진 '파파로티같은 트롯가수' 김천예술고 졸업한 4위 김호중(울산 태생).지역민들에게 이들은 아픈 가슴을 뻥 뚫어준 단비같은 존재로 다가오고 있다. 그런 탓에 안동을 포함한 경북 북부권 사람들은 '영탁'에게 열광하고 있으며, 영남대 임직원을 비롯해 재학생, 졸업생들은 '이찬원'에 푹 빠져있다. 김호중 역시 TK 출생은 아니지만 김천예고 선후배들을 비롯해 지역에서 함께 활동한 동료 가수들의 절대적 호응을 받고 있다.#1. '반장은 내 껏' 영탁 영상안동고 절친 동기 2명(매일신문 안동·청송 담당 전종훈 기자, 친환경기업 '청아' 권오철 대표)이 등장해, 영탁의 학창시절 및 무명가수 시절의 이야기를 적나라하게 들려준다. 영탁의 의외의 한방은 학창시절 반장을 도맡아 하며, 자기 주도의 분위기를 이끌고가는 데는 달인급 실력자라는 사실. 실제 방송에서도 영탁의 보스같은 면모를 자주 보여줬다. 1학년 시절에 영탁이 반장, 본지 전종훈 기자가 부반장을 맡았다. 더불어 안면도에서 있었던 '기름 범벅된 고등어' 등 신파극같은 에피소도도 들을 수 있다. 매일신문 | 미스터트롯 '미' 이찬원의 학교 생활은 어땠을까? 이미 교내 명물이었던 이찬원 군의 학창 생활 전격 공개#2. '#6로 하나된 영남대' 이찬원 영상이찬원은 이미 영남대의 명물가수 겸 MC였다. 2018년 10월 영남대 총동창회 등반대회에서 무대를 확 휘어잡았으며, 임직원 및 선후배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별 기대없이 봤던 관객들의 반응은 "Wow! 초대박!"이번 국민 문자투표 때는 서길수 총장을 비롯해 영남대 전 임직원 및 재학생 그리고 동문들의 응원 총동원령까지 내려지기도 했다. 서 총장은 "진을 못해서 아쉽지만, 미도 가치가 크다. 앞으로 영남대 출신의 대한민국 대표 트로트 가수로서 잘 나아가길 기원한다"고 바랐다. 매일신문 | 미스터트롯 4등 김호중, 그의 음악을 낱낱이 밝혀줄 배재혁 포크가수를 만났다#'1년 반 동거한 스무살 형' 김호중 영상1년 반을 함께 산 대구 대표 포크가수 배재혁이 김호중을 추억한다. 스무살 형이었지만 동료이자 후배가수로 따뜻하게 맞아줬고, 김호중은 잠시 머무려다 아예 눌러 앉아버렸다. 배 가수의 어머니가 해준 음식을 잘 맛있게 먹었던 김호중은 몇 년 후에 '어머니 건강하시냐'며 해산물(전복 등)을 선물로 보내주기도 했다.배 가수는 김호중 4U 콘서트에서 '그대 그리고 나'를 듀엣으로 불렀고, 김호중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파파로티'에 카메오로 출연할 뻔 했지만 영화 배급사가 바뀌는 바람에 무산된 적도 했다. 배 가수는 요즘 김호중 때문에 행복하다. 호중의 유명세 때문에 함께 찍은 유튜브 조회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2020-03-20 18:27:48

미스터트롯·더블캐스팅서 빛난 'DIMF 원석'

미스터트롯·더블캐스팅서 빛난 'DIMF 원석'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에서 활약해온 신인들이 최근 '미스터트롯(TV조선)' 과 '더블캐스팅(tvN)' 등 다양한 장르의 TV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등 다재다능함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던 뮤지컬배우 출신 신인선은 지난 2017년부터 DIMF가 제작한 뮤지컬 '투란도트'의 조연으로 3년 연속 발탁되어 활약했다.푸치니 오페라 원작과는 달리 DIMF의 뮤지컬 '투란도트'는 기존 3명의 대신 역할에 한 명을 새롭게 추가한 '핑, 팡, 퐁, 팽' 네 명의 캐릭터가 등장해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안내자로 활력을 더했다. 신인선은 익살스러운 동작과 함께 관객의 호응을 끌어내야 하기에 남다른 '끼'가 필요한 '팡'과 '퐁'을 번갈아 맡아 관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미스터트롯에서 탄탄한 실력, 그리고 화려한 쇼맨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수찬 역시 DIMF와 특별한 인연이 있다.2015년 당시 특유의 고급스럽고 흥겨운 음색으로 당시 제2의 남진으로 불리며 트로트계 신예로 떠오르던 김수찬의 성장 가능성을 눈여겨본 DIMF는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가사와 경쾌한 리듬이 담긴 트로트풍의 '대구를 대표하는 노래'를 기획·제작했다.이에 DIMF는 '비 오는 날의 수채화', '매일 그대와' 등 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1980~90년대 가요계 최고 히트메이커이자 싱어송라이터인 강인원에게 의뢰해 트로트 '대구 아가씨'를 제작했고, 이 곡은 김수찬의 목소리로 발매되었다. DIMF가 발굴한 차세대 뮤지컬스타들은 tvN의 '더블캐스팅'에서도 맹활약을 벌이고 있다. 그 주인공은 제4회 DIMF 뮤지컬스타 본선 진출자 김재현과 제5회 DIMF 뮤지컬스타 대학·일반부 최우수상 수상자 김지훈이다.'DIMF 뮤지컬스타' 참가 당시에도 남다른 실력으로 존재감을 보여줬던 두 배우는 이제 앙상블 뮤지컬 배우로서 관객들을 만나고 있는 1, 2년차의 신인 배우지만 '더블캐스팅'에서 만큼은 신인 답지 않은 실력으로 본선 라운드에 진출했다.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DIMF가 발굴한 차세대 스타들의 약진과 장르를 불문하고 사람들에게 깊은 울림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이들의 모습이 더 없이 반갑다" 면서 "DIMF는 앞으로도 새로운 스타들을 끊임없이 발굴하는 기회의 무대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3-18 14:26:17

나훈아 나오는 3월 16일 가요무대 "선곡표·출연진 가수 나이는?"

나훈아 나오는 3월 16일 가요무대 "선곡표·출연진 가수 나이는?"

16일 KBS1 가요무대는 '스페셜'로 꾸며진다.기존 방송분 가운데 이름 그대로 특별한 무대들을 모아 시청자들에게 선사한다.시공간을 초월한 출연자들을 접할 수 있다.다음은 가요무대가 공개한 선곡표 및 매일신문이 정리한 출연 가수 나이 등 프로필.01. 안개 낀 장충단 공원(배호) / 강소희 나이 78세02. 불나비(김상국) / 김상국 2006년 향년 72세 사망03. 키다리 미스터 김(이금희) / 이금희 2007년 향년 68세 사망04. 고향 무정(오기택) / 오기택 1939년 전남 해남 태생05. 한강(심연옥) / 심연옥 1928년 서울 태생 (1955년 결혼한 남편 가수 백년설은 1980년 향년 66세로 사망했다. 두 사람은 1978년 미국으로 이주한 바 있다.)06. 왜 돌아보오(윤복희) / 윤복희 나이 75세07. 이별(패티김) / 패티김 나이 83세 (1966년 결혼한 남편 작곡가 길옥윤은 1995년 향년 68세로 사망했다.)08. 무시로(나훈아) / 나훈아 나이 74세09. 그때 그 사람(심수봉) / 심수봉 나이 65세10. 소녀와 가로등 / 진미령 나이 63세11. 눈동자(이승재) / 이승재 나이 75세12. 저 꽃 속에 찬란한 빛이(박경희) / 박경희 2004년 향년 53세 사망13. 번지 없는 주막(백년설) / 이주일 2002년 향년 61세 사망14. 꿈은 사라지고(최무룡) / 최무룡 1999년 향년 71세 사망 (아들인 배우 최민수 나이 59세)15. 소공동 노신사(장동휘) / 장동휘 2005년 향년 85세 사망16. 사랑이 메아리 칠 때(안다성) / 박노식 1995년 향년 65세 사망17. 무정 블루스(강승모) / 강부자 나이 80세18. 눈물 젖은 두만강(김정구) / 남보원 2020년 향년 84세 사망19. 초가삼간(최정자) / 최정자 (1944년 개성 태생. 앞서 게시된 내용을 정정합니다. 이와 관련해 사과 말씀 드립니다.)※다음은 방송 포인트①요즘 TV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나훈아의 무대가 눈길을 끈다. 8번째 '무시로' 무대이다.나훈아는 1990년대까지만 해도 가요무대, 빅쇼 같은 KBS 정규 프로그램을 비롯해 자신의 이름을 건 특집쇼로도 시청자들과 종종 만났는데, 과거 방송분 가운데 하나를 이날 다시 접할 수 있다. 트로트 내지는 성인가요 무대를 꾸준히 마련해 온 KBS가 보유한 귀한 콘텐츠인 셈.②앞서 세상을 떠난, 이제 다시 볼 수 없는 스타들의 무대도 시선을 모은다. 총 19차례 무대 중 절반 정도를 차지한다.③최무룡, 장동휘, 박노식, 강부자는 배우인데 가요무대에 선 바 있어 주목된다. 사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우리나라 배우들은 가수를 겸하는 활동을 꽤 많이 펼쳤다. 출연한 영화와 드라마의 삽입곡도 종종 직접 불렀다. 이날 방송에서 최무룡, 장동휘, 박노식이 부르는 곡이 바로 그렇다. 여기에 가수이면서 배우도 겸한 김상국의 노래도 추가.가요무대는 과거 배우들만 초대해 그들의 애창곡 특집을 꾸미기도 했다. 1999년 6월 28일 방송에서 강부자를 비롯해 사미자, 박주아, 최종원, 김서라, 임채무, 백일섭, 주현 등에게 무대를 맡긴 바 있다. 노래 잘하는 배우가 꽤 많다는 얘기.또 이주일과 남보원은 코미디언으로 활동하면서 가수로서의 재능도 뽐냈던 인물들이라 역시 주목된다. 요즘은 흔치 않지만, 과거 코미디언들의 음반 취입이 흔했다.

2020-03-16 18:05:08

대구산 '투란도트' 세계 무대 성공적 첫발

대구산 '투란도트' 세계 무대 성공적 첫발

대구에서 제작한 뮤지컬 '투란도트'가 한국 창작 뮤지컬 사상 최초의 동유럽 라이선스 공연에서 깊은 감동과 아름다운 뮤지컬 넘버로 슬로바키아 관객을 사로잡았다.이에 따라 대구시와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함께 제작해 지난 2010년 트라이아웃을 거쳐 2011년 제5회 DIMF 개막작으로 초연한 대형 창작뮤지컬 '투란도트'가 마침내 글로벌 콘텐츠로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이달 6~7일 양일간 슬로바키아의 수도 브라티슬라바에 위치한 노바스쩨나 국립극장에서 초연한 뮤지컬 투란도트는 간결하고 현대적인 재해석이 눈길을 끌었다.완전히 새롭게 탄생한 뮤지컬 '투란도트' 라이선스 버전은 화려하고 판타지적 요소가 강한 원작에서 과감히 벗어나 보다 자연스러운 의상과 안무로 현대적인 느낌을 더했다. 자칫 단조롭게 보일 수 있는 장면의 경우 심플하지만 포인트를 살린 무대세트와 조명을 활용하여 작품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다.여기에 대구산 원작의 강점이었던 중독성 높은 뮤지컬 넘버를 중심으로 기존의 '신비로운 가상의 세계' 라는 설정을 설득력 있게 풀어냈으며, 누구나 알고 있는 원작 오페라의 스토리로 관객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 작품이 주는 감동을 더욱 배가시켰다.특히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스토리 전개를 부드럽게 이어내 각 캐릭터의 감정변화가 더욱 섬세하게 다가오고 깊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초연이 펼쳐진 양일간 슬로바키아 노바스쩨나 국립극장(617석)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방송 및 각종 언론매체들의 현재 취재 열기로 뜨거웠다.2018년 라이선스 수출계약 체결, 2019년 12월 슬로바키아 현지 배우 오디션을 거쳐 무대에 오르게 된 뮤지컬 투란도트의 동유럽 라이선스 버전은 감각적인 연출로 유명한 헝가리 출신 로버트 알폴디 연출가의 재해석과 슬로바키아를 대표하는 실력파 여배우 미로슬라바 드린노바, 시사 스끌로브스카의 캐스팅까지 더해 DIMF의 원작과는 또 다른 강한 매력을 발휘한 셈이다.향후 동유럽 라이선스 버전의 투란도트는 뮤지컬 전용극장인 슬로바키아 노바스쩨나 국립극장의 주요 레퍼토리로서 '레 미제라블', '맘마미아!', '시라노' 등 명작 뮤지컬과 같이 연중 공연될 예정이며, 또한 체코, 헝가리, 독일, 오스트리아 등 유럽 전반으로 진출하여 글로벌 콘텐츠로서 영역을 확대해갈 계획이다.로버트 알폴디 연출가는 "누구나 마음 속 깊은 고통을 하나쯤은 지니고 산다. 작품 속 '투란도트'는 현실에도 존재한다는 말이다. 그리고 이 작품은 동시에 희망을 이야기한다. 나는 그것을 작품 안에서 모든 관객들이 느낄 수 있도록 풀고 싶었다"고 말했다.이처럼 호평 속에 재탄생한 뮤지컬 투란도트 동유럽 라이선스 버전은 올여름 개최될 제14회 DIMF의 개막작으로 초청되어, 뮤지컬 투란도트 제작 10주년을 맞이하는 최고의 이벤트로 자리잡을 전망이다.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투란도트의 동유럽 라이선스 수출은 한국 뮤지컬 역사상 처음이라는 의미도 정말 크지만, 개인적으로 상업적 프로덕션이 아닌 뮤지컬 도시를 표방하는 대구시와 DIMF가 함께 제작한 창작 뮤지컬이란 점에 더욱 무게를 두고 싶다"고 말했다.

2020-03-16 14:11:37

요즘은 '집콘'이 대세…대구콘서트하우스 '600초 클래식'

요즘은 '집콘'이 대세…대구콘서트하우스 '600초 클래식'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팟캐스트와 팟빵을 통해 10분간 즐기는 클래식 공연인 '대콘의 600초 클래식'을 11일부터 31일까지 선보인다.'대콘의 600초 클래식'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문화행사 취소가 잇따르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연주자에게 창작 활동 기회를 제공함과 더불어 대구시민에게 보내는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대구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25명의 프리랜서 연주자들이 출연해 하루 1곡의 클래식 음악을 선보인다. 소프라노 배진형, 메조소프라노 손정아, 테너 문성민, 베이스 전태현 등이 출연하며, 매회 새로운 연주자들이 새로운 곡을 선사하는 묘미를 감상할 수 있다.'사랑, 그 모든 것을 이기는 힘'을 주제로 성악, 바이올린, 피아노, 오보에 등 클래식 음악 전반을 다룬다. 크라이슬러의 '사랑의 기쁨', 드뷔시의 '기쁨의 섬', 엘가의 '사랑의 인사', 마스네의 '타이스의 명상곡' 등 친숙한 음악들로 10분의 짧은 감상으로도 긍정의 에너지를 충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음악 평론가 및 작곡가로 활동해 온 이철우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의 감초 같은 해설이 곁들여져 곡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공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최소한의 연주자와 스태프가 참여해 녹음된다.공연은 매일 자정에 업로드되며, 팟캐스트, 팟빵 뿐만 아니라 콘서트하우스 유튜브 채널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연장될 수도 있다.이철우 관장은 "지역 예술계의 저변 확대와 음악으로 시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공공 공연장으로서 역할"이라면서 "봄은 왔지만 겨울과 같이 꽁꽁 얼어버린 대구시민들의 마음이 '대콘의 600초 클래식'을 통해 녹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문의 대구콘서트하우스(053-250-1400).◆공연 라인업(라인업은 사전 고지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3월 11일들리브 - 오페라 '라크메' 중 '꽃의 이중창'메조소프라노 손정아, 소프라노 배진형▷3월 12일마스네 - 타이스의 명상곡바이올린 백나현▷3월 13일슈베르트 - '아름다운 물레방앗간 처녀' 중 4곡테너 문성민▷3월 16일슈베르트 - '아름다운 물레방앗간 처녀' 중 4곡베이스 전태현▷3월 17일크라이슬러 - 사랑의 기쁨바이올린 나윤아▷3월 18일벨리니 - 정결한 여인소프라노 조지영▷3월 19일드뷔시 - 기쁨의 섬피아노 정나영▷3월 20일엘가 - 사랑의 인사바이올린 함윤혜▷3월 23일바흐 - 칸타타 '인간의 소망과 기쁨 되시는 예수'오보에 현승혜▷3월 24일바흐 -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바이올린 김현수, 바이올린 김소정▷3월 25일베토벤 - 피아노 소나타 제14번 '월광'미정▷3월 26일베토벤 - 바이올린 소나타 제5번 1악장바이올린 이강원▷3월 27일슈트라우스 - 가곡 '내일'메조소프라노 손정아, 소프라노 배진형▷3월 30일브람스 - 자장가첼로 이언▷3월 31일슈베르트 - 피아노 삼중주 제2번 E플랫장조, D. 929, 2악장바이올린 함윤혜, 첼로 이언, 피아노 최훈락

2020-03-10 14:26:30

3월 9일 가요무대 선곡표·출연진 나이 "조명섭이 부르는 박춘석 노래"

3월 9일 가요무대 선곡표·출연진 나이 "조명섭이 부르는 박춘석 노래"

9일 오후 10시부터 방송되는 KBS1 '가요무대'는 작곡가 故(고) 박춘석을 조명한다.'작곡가 박춘석 10주기'라는 주제로 모두 17개 무대를 올린다.남진, 김용임, 박서진, 풍금, 우연이, 조명섭, 문희옥, 배금성, 설하윤, 유지나, 이현, 김지애, 정다한, 양용모가 출연해 박춘석의 작품들을 노래한다.박춘석은 지난 2010년 3월 14일 사망했다. 향년 80세. 1930년생 서울 태생으로 고등학교 시절부터 피아노 연주자로 활동, 1955년부터 본격적으로 가요 작곡 및 작사가로 나섰다.1990년대 중반까지 40년동안 활동하며 손인호, 현인, 이미자, 패티김, 남진, 나훈아, 문주란 등에게 명곡을 선사했다.방송에서는 이 가운데 21곡을 골라 들려준다. 무대는 17차례인데 곡 수는 왜 더 많을까? 2번의 무대에서 3곡을 묶은 메들리를 들려주기 때문. 이 두 무대의 주인공이 남진이라는 사실이 시선을 끈다.다음은 KBS가 공개한 선곡표 및 매일신문이 정리한 나이 등 프로필.01. 가슴 아프게(남진) / 남진 나이 75세02. 삼백 리 한려수도(이미자) / 김용임 나이 56세03. 초우(패티김) / 박서진 나이 26세04. 흑산도 아가씨(이미자) / 풍금 (나이 39세, 본명 김분금)05..가을을 남기고 간 사람(패티김) / 우연이 나이 54세06. 우수+김포가도+빈 잔(모두 남진) / 남진 나이 75세07. 마음이 고와야지+나에게 애인이 있다면+젊은 초원(모두 남진) / 남진 나이 75세08. 나폴리 맘보(현인) / 조명섭 나이 22세09. 첫사랑의 화원(권혜경) / 문희옥 나이 52세10. 삼팔선의 봄(최갑석) / 배금성 나이 51세11. 아리랑 목동(박단마) / 설하윤 나이 29세12. 공항의 이별(문주란) / 유지나 나이 53세 (아버지 송해 나이 94세)13. 이별이 주고 간 슬픔(이현) / 이현 나이 71세14. 물레야(김지애) / 김지애 나이 59세15. 물레방아 도는데(나훈아) / 정다한 나이 29세16. 감나무골(나훈아) / 양용모 나이 61세17. 비 내리는 호남선(손인호) / 전 출연자MC(진행자) 김동건 나이 82세※다음은 방송 포인트①박춘석으로부터 받은 곡을 직접 부르는 가수가 꽤 있는데, 남진이 주목된다. '가슴 아프게'로 첫번째 무대를 여는 데 이어, 6번째 및 7번째 무대를 이어서 무려 6곡의 메들리 무대를 펼친다. '우수' '김포가도' '빈 잔'에 이어 '마음이 고와야지' '나에게 애인이 있다면' '젊은 초원'을 들려준다. 여기에 더해 17번째 마지막 전 출연자가 서는 무대에서는 손인호가 부른 '비 내리는 호남선'도 함께 열창한다.즉, 남진은 4번 무대에 올라 박춘석이 준 자신의 노래 7곡에다 함께 부르는 1곡까지, 모두 8곡을 부른다.곡 수만 따지면 이날 방송되는 21곡 가운데 3분의 1을 조금 넘는 38%를 차지한다. 남진의 미니 콘서트 수준이다. 이날 방송 주제를 '박춘석과 남진'이라고 고쳐도 무방할 것으로 보인다.②남진 말고도 이날 방송에서 박춘석이 써 준 곡을 무대에 올리는 가수가 2명 더 있다. 이현이 '이별이 주고 간 슬픔'을, 김지애가 '물레야'를 부른다.③가요무대 관련 뉴스 댓글란에 쇄도하는 팬들의 '조명섭 출연 요청'이 이날 이뤄진다. 조명섭은 지난 2월 17일 가요무대 방송에 등장한 후 3주만에 재출연한다.조명섭은 선배 가수 현인의 '나폴리 맘보'(나포리 맘보)를 부를 예정이다. 그런데 조명섭은 앞서 또 다른 현인·박시춘의 합작품인 '신라의 달밤'으로 대중에 인지도를 높인 바 있고, 역시 박시춘이 현인에게 써 준 '고향 만 리' 등의 노래를 가요무대를 비롯한 여러 무대에서 부른 바 있다. '박시춘이 썼고 현인이 불렀으며 조명섭이 다시 부르는' 시대를 넘어 3인이 연결되는 곡이 여럿이다.그러면서 조명섭은 2월 17일 방송에 이어 이날도 출연진 가운데 최연소 출연자 기록을 쓴다.④이날 나이가 가장 많은 출연자는 남진이다. 남진 나이는 75세, 조명섭 나이는 22세. 53살 차이가 난다.참고로 남진은 이번 주 한 번 더 TV로 만날 수 있다. 지난 주 3월 4일 첫 방송됐고,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SBS에서 방송되는 '트롯신이 떴다'를 통해서다. 여기서도 출연진 가운데 최고령 고참인 남진의 해외 트로트 한류 '케이트로트' 진출 도전기가 그려진다.

2020-03-09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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