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공연

 
방탄소년단, 한국 가수 첫 빌보드 '핫 100' 정상

방탄소년단, 한국 가수 첫 빌보드 '핫 100' 정상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정상에 올랐다.빌보드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핫 100 최신 차트에 1위로 데뷔했다고 밝혔다. 핫 100은 스트리밍 실적과 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종합해 매주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 순위를 집계하는 차트다.방탄소년단이 이제까지 핫 100에서 거둔 최고 성적은 올해 2월 발매한 정규 4집 타이틀곡 '온'(ON)의 4위였다.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정상을 네 차례 차지한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를 핫 100 정상에 올려놓음으로써 빌보드 양대 차트를 모두 석권하는 대기록도 쓰게 됐다.'다이너마이트'는 방탄소년단이 지난달 21일 발매한 디지털 싱글이다. 경쾌한 분위기의 디스코 팝 장르이며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영어로 전체 가사를 소화했다.빌보드에 따르면 1963년 일본 출신 가수 사카모토 규의 '스키야키'가 아시아 가수로서는 처음으로 핫 100 1위를 기록했다.2012년 세계적으로 히트한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이 차트에서 7주 연속 2위를 기록했으나, 끝내 정상에 오르지는 못했다. 싸이는 이듬해 '젠틀맨'으로 5위를 차지했다.

2020-09-01 15:35:53

안방에서 만나는 'DIMF 뮤지컬스타'…5일 오후 6시 채널A 첫방송

안방에서 만나는 'DIMF 뮤지컬스타'…5일 오후 6시 채널A 첫방송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개최하는 청소년 뮤지컬 경연대회 '제6회 DIMF 뮤지컬스타'가 5일(토) 오후 6시 채널A에서 첫 방송된다.뮤지컬스타는 지난해 3회 편성에서 올해는 8회로 확대 편성돼 차세대 뮤지컬 스타들이 경연을 거치며 성장해가는 전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담아낼 예정이다.지원자 712팀(718명)이 참여한 뮤지컬스타는 총 4단계(1차 예선, 최종 예선, 본선 1라운드, 본선 2라운드)에 걸친 경연이 현재 진행 중이며 내달 13일 진행·녹화되는 파이널 무대에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단 12팀만이 진출하게 된다.해를 거듭할수록 높은 실력을 자랑하는 지원자들을 위해 DIMF는 국내 최고의 뮤지컬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1대 1 코칭 강화와 듀엣·단체곡 미션을 추가하는 등 참가자간의 변별력을 높이고 숨은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심사위원으로는 한국 뮤지컬의 역사인 남경주, 풍부한 표현력과 탄탄한 연기력이 돋보이는 마이클 리,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폭발적 가창력의 신영숙, 아름다운 보이스로 최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김소현, 뮤지컬 무대와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는 민우혁 등 배우와 장소영 음악감독,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이 자리했다. 진심어린 심사평과 함께 배우들은 스페셜 축하무대까지 마련했다.DIMF는 틱톡(TikTok) 앱을 통해 지원자들의 연습 영상과 다양한 챌린지 영상을 공개하고 있다. 앞서 진행된 최종 예선, 본선 1, 2라운드 등 모든 경연과정도 실시간 중계되고 있다. 경연 과정을 라이브로 생생하게 지켜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실시간 채팅과 투표로 응원도 보낼 수 있다. 오는 13일(일) 펼쳐지는 파이널 무대는 틱톡을 통해 라이브로 관람할 수 있다. 단, 최종 결과는 방송을 통해서만 공개된다.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뮤지컬스타'가 뮤지컬배우 지망생들의 꿈의 무대로 꼽히는 이유는 1회성 대회 또는 대학입시를 위한 단순한 콩쿠르가 아니라 끊임없이 성장하고 주목받을 기회를 제공해 뮤지컬스타를 양성하는 대회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한편 제14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은 오는 10월 23일(금)부터 11월 1일(일)까지 10일간 한국 창작뮤지컬을 중심으로 개최된다. 문의 DIMF 사무국(053-622-1945).

2020-09-01 14:27:41

‘2020 대구오페라축제’ 코로나 확산으로 일정 변경

‘2020 대구오페라축제’ 코로나 확산으로 일정 변경

지난 27일부터 개최하기로 한 '2020 대구오페라축제'의 일정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강화조치에 따라 대폭 변경됐다.'2020 대구오페라축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국가 간의 이동이 매우 어려워진 상황을 고려해 올해 예정된 '제18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내년으로 연기하고, 프로그램을 재구성하는 등 '시민 힐링'에 초점을 맞춰 준비해왔다.주된 변경 사항은 크게 두 가지. 첫 번째로, '사랑의 묘약'(27, 29일)과 '나비부인'(9월 26일) 등 전막오페라와 가족오페라 '마술피리'(10월 17일)의 공연 일정이 가깝게는 연말, 멀리는 내년 초로 연기됐다.두 번째는 출연진과 제작진, 관객의 안전을 위해 '야외공연' 형태로 프로그램이 재구성된다. 대상은 소오페라와 광장오페라, 콘서트까지 총 7편으로, 9월 25일부터 10월 17일까지 총 12회 공연된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이를 위해 극장 전면에 위치한 야외광장에 특별무대를 설치, 프로그램별 특성에 따라 가변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야외공연은 한정된 공간에서의 공연인 만큼 객석 간 거리를 2m 이상으로 유지하고, 매 회차별 객석을 50석 규모로 축소 운영할 예정이다.박인건 대구오페라하우스 대표는 "공연의 전면적인 '취소'보다 '연기'와 '수정'을 목표로 재구성했다"며 "최대한 프로그램을 살려 참여 예술인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무엇보다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여러분에게 '힐링'할 수 있는 공연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전체 공연의 입장권 가격은 전석 2만원이며, 티켓은 9월 4일(예정)부터 대구오페라하우스(www.daeguoperahouse.org)와 인터파크(ticketpark.com) 홈페이지, 전화(1544-1555)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2020 대구오페라축제 일정 변경 표공연명 기존일정 변경 일정사랑의 묘약 8월 27, 29일 2021년 1월 28, 30일나비부인 9월 26일 2020년 11월 14일마술피리 10월 17일 2021년 2월 27일댄스 '카르멘' 9월 25, 26일라보엠 10월 3, 4일해설 '카르멘' 10월 6, 7일가곡과의 아름다운 동행 10월 9일춘향전 10월 10일달의 노래 10월 13, 14일오페라 광장콘서트 10월 16, 17일

2020-08-27 14:42:17

대구 5개 고교 연극 동아리가 펼치는 비대면 경연대회…제30회 대구청소년연극제

대구 5개 고교 연극 동아리가 펼치는 비대면 경연대회…제30회 대구청소년연극제

대구 5개 고교 연극 동아리가 참여하는 제30회 대구청소년연극제가 내달 1일(화)부터 5일(토)까지 대구 중구 아트플러스씨어터에서 개최된다.한국연극협회 대구광역시지회(이하 대구연극협회)가 주최하고 대구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대구예총, 대구시교육청에서 후원하는 연극제에는 성산고, 대곡고, 호산고, 정화여고, 동문고 등 총 5개의 고교 연극동아리가 참가해 경연을 벌인다.대구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됨에 따라 연극제는 심사위원만 입장하여 비대면 무관객으로 심사를 진행한다. 성산고, 대곡고, 호산고 공연은 '대구청소년연극제'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실시간 중계로 진행하고, 정화여고, 동문고 공연은 영상 기록만 남긴다.내달 1일(화) 오후 3시, 6시 성산고 소속 동아리 '다원', 2일(수) 오후 3시, 6시 대곡고 '일루전', 3일(목) 오후 3시, 6시 호산고 '플레이'가 열연을 펼친다. 이어 4일(금) 오후 3시, 7시 정화여고 '도담', 5일(토) 오후 3시, 6시 동문고 '다온'의 무대가 펼쳐진다.참가작은 단체상과 개인상 부문으로 시상하며, 단체상 대상을 수상하는 학교는 경남 밀양에서 11월에 열리는 제24회 전국청소년연극제의 경연에 대구 대표 자격으로 참가하게 된다.6일(일) 오후 3시 진행되는 시상식에는 축하공연 등 다른 프로그램 없이 참가 학교 지도교사 1명과 학생 대표 1명만 참석해 이뤄진다.이홍기 대구연극협회장은 "당초에 대명공연거리 내 소극장에서 6월 중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9월로 연기됐다"며 "매년 15개 이상의 고교 연극동아리가 참여했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참가 학교 수가 급감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20-08-27 10:33:16

극단 나무테랑 '원하고 바라고'…"행복해지기 위해 스스로 자존감 채워야"

극단 나무테랑 '원하고 바라고'…"행복해지기 위해 스스로 자존감 채워야"

교육극단 나무테랑은 내달 8일(화)부터 12일(토)까지 대구 남구 대명공연거리 내 소극장 우전에서 제6회 정기 공연 '원하고 바라고'를 무대에 올린다.이 공연은 한 여자가 결혼을 하고 나이가 들어 부족했던 자존감을 상대방을 통해 채우는 과정에서 자기 인생에서 상대방이 전부가 되어버리며 벌어지는 비극적인 이야기를 다룬다.이를 통해 내가 스스로를 사랑하고 바로잡지 않으면 타인을 통해서 행복해질 수 없음을 얘기하며 행복한 삶을 위한 자존감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공연 중간에 관객 참여와 공연 후에 함께 대화하며 소통하는 포럼 연극으로 이뤄진다.자존감이 낮은 한 '여자'는 결혼 후 자신의 일은 줄고 남편은 더 바빠지면서 점점 남편을 의심하게 되고 순탄치 못한 생활을 이어간다. 갑작스러운 남편의 사고로 여자는 가장 역할을 떠맡으면서 남편을 이해하게 되고 생활에 만족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엄마'는 여자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해 사사건건 방해하고 여자는 자신의 행복을 엄마가 빼앗을거라는 불안한 의심을 품게 된다.나무테랑 대표 이융희가 작·연출하고 지역에서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김선유, 윤규현, 민경조, 이우람, 주소현이 출연한다.전석 2만원, 평일 오후 7시, 토요일 오후 3시, 6시, 회당 관객 40명 제한, 문의 053)634-4336, 010-3377-9321.

2020-08-26 11:45:36

할머니의 위로로 성장하는 손녀…연극 '신팽슬여사 행장기'

할머니의 위로로 성장하는 손녀…연극 '신팽슬여사 행장기'

극단 구리거울의 '신팽슬여사 행장기'가 내달 6일(일)까지 소극장 소금창고에서 공연되고 있다.이 작품은 '꼰대', '구닥다리'라고 비난받는 구세대와 '철없고 버릇없다'고 걱정을 사는 신세대 간의 불화와 소통 부재를 불식시키는 세대 공감 연극으로 구세대와 신세대간의 공감과 위로, 화해를 다룬다.무한경쟁에 시달리며 불안하게 표류하는 한 청년이 할머니의 위로를 통해 상처를 회복하고 자신의 삶을 찾아가는 성장 기록이자 울다 웃는 사이 사랑의 본질과 인생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감동 가족 코미디 극이다.드라마 작가 지망생 '희수'는 공모전에 떨어지자 공무원 시험을 준비한다. '현우'와 사랑에 빠진 희수는 그와 동거를 시작지만 현우가 임용고시에 합격하자 둘은 불편한 관계가 되고, 현우가 자신 몰래 선을 보자 희수는 결별을 선언하고 고향집으로 돌아온다.삶의 방향을 못 잡고 헤매는 희수의 모습에 '부모님'은 실망하고, 희수는 그들을 떠나 자신의 절대적 지지자인 할머니 '신영필' 여사의 집으로 향한다. 할머니 집에서 뒹굴던 희수는 우연히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연애편지를 발견하게 되고 그들의 아름다운 발자취를 따라가며 인생의 가치와 사랑의 의미를 깨닫고 홀로서기에 나선다.김미정, 김지식이 극작을, 김미정이 연출을 맡았다. 이경자, 김정연, 김명일이 출연한다. 화술의 정석 이경자와 에너지 넘치는 김명일과 김정연이 뛰어난 연기 앙상블을 선보인다.해당 작품은 제17회 대구국제힐링공연예술제 공식 참가작이다.전석 2만5천원, 화~목 오후 7시30분, 금 오후 4시, 토 오후 3시, 7시, 일 3시, 8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90분, 할인 정보 및 문의 053)655-7139, 010-5107-8141.

2020-08-26 11:23:27

대구국악제 국악경연, 유희경 씨 대통령상

대구국악제 국악경연, 유희경 씨 대통령상

유희경( 한국판소리보존회 용인수지지부장) 씨가 제31회 대구국악제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차지했다.유 씨는 지난 22~23일 대구문화예술회관(예선), 꿈꾸는씨어터(본선)에서 열린 올해 대구국악제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명인부 판소리 부문에 참가해 대통령상을 받았다. 상금은 1천만원.심사위원들은 "유 씨는 가사 전달력, 표현력이 뛰어나다. 특히 진양조(판소리에 쓰이는 가장 느린 장단)와 계면성음(슬프고 애절한 느낌을 주는 음색)의 표현이 우수하며 판소리의 깊은 멋과 맛을 잘 살렸다"고 평했다.대구국악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202개 팀 209명이 참가했다. 기악·판소리·무용·민요(가야금병창 포함) 부문은 명인부, 일반부, 중고등부, 초등부로 나눠 진행됐다.일반부 종합대상은 무용 부문의 서미라(충남 부여군충남국악단 단원) 씨, 학생부 종합대상은 기악 부문의 박한나(경북예고 3년) 양이 수상했다.김신효 대구국악협회장은 "대구국악제는 전통문화를 이끌어갈 명인, 명창, 명무를 배출하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국악등용문으로 자리잡았다"면서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학생부 예선경연은 비대면 영상 심사로 진행하는 등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대회를 치렀다"고 말했다.

2020-08-25 15:36:41

코로나 재확산에 결국…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9월 6일 조기 종연

코로나 재확산에 결국…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9월 6일 조기 종연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전국적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대구에서 상연 중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예정보다 3주 앞당겨 내달 6일 종연한다.공연 주관사는 25일 "코로나19 확산과 대구시의 객석 거리두기 강화 지침을 이행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막대한 손실이 예상됨에 따라 '오페라의 유령' 조기 종연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주관사는 한 자리씩 띄어 앉는 거리두기 좌석제 시행을 위해 25~27일 공연을 중단한다. 이후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9일간의 공연은 거리두기 좌석제를 시행해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이에 따라 25일부터 내달 27일까지 공연 예매 건은 모두 일괄 취소, 전액 환불된다. 아울러 28일~내달 6일 공연 티켓은 26일부터 인터파크 등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재판매한다.

2020-08-25 11:56:05

아양아트센터 '김성녀 나의 인생, 나의 무대'…무관중 온라인 스트리밍

아양아트센터 '김성녀 나의 인생, 나의 무대'…무관중 온라인 스트리밍

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는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6일(수) 오후 7시 30분 '김성녀의 나의 인생, 나의 무대' 무관중 공연을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선보인다.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된 대구 상황을 고려해 이번 공연은 관객 없이 진행하되 생방송으로 현장감 있게 즐기고 싶은 관객을 위해 아양아트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스트리밍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고화질 카메라에 담아 CMB대구방송을 통해 오는 9월 문화가 있는 주간에 송출할 계획이다.'마당놀이의 여왕'으로 불리는 배우 김성녀는 국립창극단 단원, 국립극단 단원으로 활동했으며, 2005년 연기생활 30년 만에 첫 1인극 '벽 속의 요정'으로 올해의 예술상, 평론가 선정 우수 연극 베스트3, 동아연극상 연기상 등을 휩쓸었다.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중앙대 국악대학장을 지냈고, 2012년부터 6년간 국립창극단 예술감독을 지냈다.이번 공연에서는 창극단원, 제작자로서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나라 무대의 역사 속에 참여해 온 그의 삶을 되돌아보며, 앞으로 무궁무진한 변화를 꿈꾸는 그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본다. 아울러 자신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부르는 노래와 실감나는 연기와 애절한 곡조로 관객들의 마음 속에 자리 잡은 애틋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시간을 가진다.이번 공연은 '봄날은 간다'로 무대를 연 후 '부모님 전상서' '비내리는 고모령'을 잇따라 부른다. 이어 연극 '벽속의 요정' 중 일부 장면을 연기하고 노래하며, 박타령 등 창극 관련 곡을 선보이며 무대를 마무리할 예정이다.김성녀는 "항상 어머니를 떠올리면 애잔하고 그리운 마음과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 들곤 한다"며 "모두 자신의 어머니를 생각하며 이 공연을 관람하셨으면 좋겠다. 가슴 속에만 머물러 있던 어머니가 떠오르길 바란다"고 밝혔다.문의 053)230-3311.

2020-08-25 11:18:56

실험적 연극으로 대구 예술 밝히는 '실험극 페스티벌'…9월5일~10월17일

실험적 연극으로 대구 예술 밝히는 '실험극 페스티벌'…9월5일~10월17일

실험적 공연으로 대구 예술계를 밝힐 '제2회 실험극페스티벌'이 내달 5일(토)부터 10월 17일(토)까지 총 6주간(추석연휴 제외) 대명공연거리에 위치한 골목실험극장에서 펼쳐진다.극단 동성로가 주최하는 실험극 페스티벌은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연극으로 끌어들이고, 실험적 연극 창작을 통해 관객에게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젊은 창작자에게는 새로운 연극 터전을 제공하고자 지난해부터 열리고 있다.올해 축제는 '실험으로 예술을 밝히다'라는 부제로, 총 6개팀이 6개 작품을 6주에 걸쳐 매주 한 작품씩 선보인다. 작품들은 신체극, 마임, 무언극, 관객 참여극, 프로젝트 연합공연 등 6개팀이 각기 다른 형식의 창작극을 선보인다.첫 작품으로 내달 5일(토), 6일(일) 극단 동성로의 '파지'가 막을 올린다. 이어 12일(토), 13일(일) 연극저항집단 백치들&어쩌다 프로젝트의 '고급지지 않은 보이첵', 18일(금)~20일(일) 극단 만신의 '안보야줌 프로젝트'가 펼쳐진다.25일(금), 26일(토) 극단 도적단의 '단기알바모집', 10월 9일(금), 10일(토) 판토마임 팩토리의 '이정훈의 뒷모습'이 이어지며, 10월 16일(금), 17일(토) 연극술사 수작의 '플리즈'로 막을 내린다.극단 동성로, 백치들&어쩌다 프로젝트, 도적단, 만신은 대구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젊은 연극인들이 주축이 된 단체다. 1996년 창단된 극단 동성로는 올해 '2017년 젊은 연극인상'을 수상한 조정웅 대표를 중심으로 재편됐다. 연극저항집단 백치들&어쩌다 프로젝트 팀(정성태 대표)은 20~30대 연극인들이 주를 이룬다. 주로 거리극을 공연하는 도적단(정호재 대표)과 연극, 마당극, 뮤지컬 등 독창적인 작품을 만들고 있는 극단 만신(김지영 대표)도 작품 구성을 다양하고 알차게 만드는 데 기여했다.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참가한 연극술사 수작(서울)은 지난해 '너, 돈끼호떼'로 관객들의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으며, 이번 참가작 역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세계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판토마임 팩토리(서울)의 작품 또한 주목받고 있다.모든 공연은 전석 2만원이며 전 공연관람이 가능한 통합권은 4만원이다. 예매는 티켓링크와 극단 동성로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가능하다. 문의 극단 동성로(010-7756-6191).〈실험극 페스티벌 공연 일정〉 일자 및 시간/참가극단/작품명 순9월5~6일 오후 3시, 7시(총 4회)/동성로/파지9월12일 오후 7시, 13일 오후 5시(총 2회)/백치들&어쩌다프로젝트/고급지지 않은 보이첵9월18일 오후 8시, 19~20일 오후 5시(총 3회)/만신/안보야줌 프로젝트9월25일 오후 7시 30분, 26일 오후 4시(총 2회)/도적단/단기알바모집10월9일 오후 8시, 10일 오후 4시(총 2회)/판토마임 팩토리/이정훈의 뒷모습10월16일 오후 8시, 17일 오후 4시(총 2회)/연극술사 수작/플리즈

2020-08-24 13:04:56

대구과학관·도서관 등 공공문화시설 또 '셧다운'

대구과학관·도서관 등 공공문화시설 또 '셧다운'

대구시가 23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실시함에 따라 공공 문화시설이 또 다시 일제히 '셧다운'에 들어갔다. 대구에서 유일하게 진행되는 대극장 공연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계명아트센터)은 고강도 방역 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대구시는 23일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키로 23일 결정했다. 당초 대구시는 22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1주간(23~29일) 실시한다고 밝혔으나 이날 2주로 기간을 연장했다.이에 따라 ▷국립대구과학관, 국립대구박물관, 대구미술관, 대구문화예술회관 등 공공 전시장 ▷대구콘서트하우스, 대구오페라하우스, 대구문화예술회관 등 공공 공연장 ▷각 지자체 구립 공연장과 도서관 등은 23일부터 내달 5일까지 2주간 또는 잠정 휴관한다.대구콘서트하우스 관계자는 "지난 21일부터 야외광장에서 펼쳐지고 있는 '광장콘서트 클래식 포레스트' 음악회는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봐 가면서 공연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아울러 28일(금) 오후 7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대구음악협회 주최 '2020 대구성악콩쿠르' 본선은 대관이 어려워지자 민간공연장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치우 대구음협회장은 "본선 진출자와 심사위원, 오케스트라 등 최소 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본선전을 갖기로 했다"고 설명했다.대구오페라하우스도 27일(목), 29일(토) '2020 대구오페라축제'(27일~10월17일) 개막작으로 준비하고 있는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오페라하우스 관계자는 "해당 공연을 아예 취소할 지 연기해서라도 진행할 지는 아직 미정"이라며 "이후에 예정된 오페라축제 공연 개최 역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 여부에 달려 있다"고 했다.현재 민간에서 진행 중인 대규모 공연은 내달 27일까지 계명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유일하다. 해당 공연의 경우 현재 방역 조치를 시행하며 정상적으로 관객을 받고 있다.공연장에는 마스크 착용을 해야 입장이 가능하고, 열 감지 카메라를 설치해 1차 발열 체크를 하고 비접촉 체온계로 체온을 한 번 더 체크한다. QR코드 모바일 문진표나 종이 문진표를 작성하고 있으며, 공연장 내 음식물 섭취는 완전 금지되고 있다.공연을 주관하는 파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잔여석이 남아 있는 만큼 이를 조정해 거리두기가 이뤄지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코로나19를 우려하는 관객에 대해 8월 공연은 수수료 없이 예매를 취소해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2020-08-23 16:39:26

연극 '오프닝 나이트'…비극 '카산드라'와 닮은 젊은이의 운명

연극 '오프닝 나이트'…비극 '카산드라'와 닮은 젊은이의 운명

대구예술발전소 10기 입주작가인 연극 연출가 이다솜의 신작 'OPENING NIGHT'가 오는 21일(금), 22일(토) 오후 5시 대구예술발전소 3층 수창홀에서 펼쳐진다.이번 공연은 작품해설을 담은 프레젠테이션과 함께 배우들이 대본을 리딩하는 '낭독극' 방식으로 진행된다.'연극 개막 첫날 밤'이라는 뜻을 지닌 'OPENING NIGHT'는 고대 아폴론 신전 예언자인 '카산드라'의 삶을 다룬 비극 '카산드라'를 바탕으로 캠퍼스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다.카산드라를 연기하며 카산드라와 자신의 운명이 닮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주인공 '차예인'은 카산드라의 왕국을 멸망시키는 폭군 아가멤논 역할을 맡은 대학원생 '도강운'을 만난 후부터 주변에 불길한 징조를 띈 사건들을 겪게 된다. 삶과 예술 사이 경계 짓던 무거운 극장의 막이 오르는 날 밤, 복수를 결심한다.연출을 맡은 이다솜은 "주인공 차예인이 지도교수와의 수업으로 작품을 위해 예술가의 인생을 함몰시키는 것이 아닌, 연출의 원리를 실제 인생의 무대에 적용하여 삶을 풍요롭게 만든다는 인식의 전환을 그렸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관람료는 1만원으로 극단 청춘무대(010-7706-6602)으로 예매하면 된다. 상세한 정보는 대구예술발전소 홈페이지(www.daegufactory.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대구예술발전소(053-430-1225).

2020-08-20 14:48:01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보유자 정순임 명창의 신명나는 판소리 한가락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보유자 정순임 명창의 신명나는 판소리 한가락

지난 6월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흥보가) 보유자로 선정된 정순임(78) 명창의 기념 공연이 25일(화)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다.'뿌리 깊은 나무'란 부제로 열리는 이번 무대에서 정 명창은 단가 '인생백년'을 시작으로 '심청가' 중 심봉사가 눈을 뜨는 장면을 특유의 애원성 담긴 소리를 들려준다. 이어 가야금 병창으로 '춘향가' 중 '사랑가', 창작 판소리 '안중근 의사가', '흥부가' 중 '박타령' 등 판소리 주요 대목과 '성주풀이', '진도아리랑' 등 남도민요를 들려준다. 특히 이날 무대에서는 고수 정성룡, 정동렬, 가야금 병창의 명인인 정경옥, 소리 오영지, 정해윤, 박채은, 우정현 등이 특별 출연해 우리 소리의 다채로움을 보여준다. 여섯 살 때 어머니에게 춘향가를 배우면서 국악에 입문한 정순임 명창은 15세에 임춘앵여성국극단에 합류해 도창(창극의 해설자)을 맡았고, 이후 국립창극단 단원으로 활동했다. 흥부가 보유자였던 고 박록주의 계보를 이은 박송희로부터 흥부가를 이수했고, 경북무형문화재 제34호 판소리 흥부가 예능보유자로 인정받았다.정 명창은 서편제의 고향에서 소리를 시작했지만 20대 중반부터 경주에 정착해 동편제 소리에도 일가견이 있어 동서 구분 없이 조화로운 소리 세계를 구축해온 예인으로 꼽힌다. 두루 균형잡힌 발성과 기품 있는 소리를 구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어머니(장월중선)의 유지를 받들어 경주에서 판소리 명창의 맥을 이으며 이를 보전하고 전승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정 명창의 집안은 4대를 이어온 '판소리' 명가다. 1세대인 장석중(거문고 명인, 외증조부)을 시작으로 2세대 장판개(판소리 국창, 외조부), 3세대 장월중선(어머니), 4세대 정 명창, 경호(아쟁산조, 남동생), 경옥(가야금병창, 여동생)까지 4대에 걸쳐 판소리의 맥을 이어오고 있다. 그의 집안은 전통 소리와 전승, 국악인 집안, 소리와 기악, 전통춤 등 완벽한 조화를 이뤄낸 점을 인정받아 2007년 문화부가 선정한 '전통예술 판소리 명가'(3대 이상 전통예술 보전·계승에 앞장서온 가문) 1호로 지정됐다.대구문예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정순임 명창의 국가무형문화재 선정 기념 무대이기도 하지만 양악과 현대적인 공연에 익숙해진 시민들에게 국악의 진정한 가치를 일깨우고 전통예술을 재조명하는 동시에 우리 소리의 멋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석 1만원이며, 대구문예회관 홈페이지(http://artcenter.daegu.go.kr),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053)606-6133.

2020-08-20 14:47:39

웃는얼굴아트센터와 야나포가 선보일 아프리카 리듬과 열정의 무대

웃는얼굴아트센터와 야나포가 선보일 아프리카 리듬과 열정의 무대

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는 '2020 코로나 극복프로젝트' 첫 번째 공연으로 아프리카 타악그룹 아냐포의 '아프리카 리듬과 열정을 AnyaFo'를 오는 22일(토) 오후 5시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에서 개최한다.서아프리카의 만뎅음악을 기반으로 한국 정서와 현대적 감성을 접목시킨 아프리카 타악그룹 '아냐포'(Anya Fo)가 선보일 공연은 2015년 첫 발표부터 5년 연속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방방곡곡 문화공감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작품이다.관객석에 아프리카 전통악기 젬베를 설치해 관객들이 함께 연주하고, 연주자와 댄서의 몸짓과 즉흥적 리듬으로 모두가 하나 되는 소통과 울림이 있는 관객 참여형 공연이 특징이다.축제의 개막식 때 연주되는 곡으로 넓게 트인 아프리카의 대자연을 떠올리게 하는 '두눈바', 축제의 리듬을 담은 '수눈&단사', 신성한 작은 숲을 묘사한 '쿠라바동&쿠다니', 역동적인 북춤와 가공되지 않은 북의 울림이 느껴지는 '소소넷', 리듬과 역동적 춤이 인상적인 '소코'를 비롯해 서아프리카 전통 현악기 응고니(NGONI) 솔로 공연과 관객과 함께하는 '소통과 울림의 ANYA FO'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이번 공연을 준비한 이성욱 웃는얼굴아트센터 관장은 "각 레퍼토리마다 아프리카의 다채롭고 생동감 넘치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폭발적 에너지와 감동을 줄 것"이라며 "연령에 상관없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으며 관객이 함께 연주하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고 했다.2인, 3인석 등 '거리두기 좌석제'를 시행하는 이번 공연은 사전 예약으로만 신청이 가능하고, 입장권은 문자로 발송돼 입장 시 문자 확인 후 입장이 가능하다. QR코드 전자출입명부를 사용하고, 열화상 감지카메라를 통해 전 입장객을 대상으로 체온을 측정한다.일반 2만원. 달서구민, 학생, 의료인 50%할인, 문의 053)584-8719.

2020-08-19 13:00:04

대구시향 정기연주회…3인3색 ‘클래식 음악 속으로’

대구시향 정기연주회…3인3색 ‘클래식 음악 속으로’

대구시립교향악단 제465회 정기연주회가 21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대구시향은 이날 노르웨이 민족음악가 그리그의 페르 귄트 모음곡 제1번과 베토벤의 교향곡 제3번 '영웅', 그리고 대구 출신의 작곡가 이호원이 쓴 피아노 협주곡을 위한 '영화 속으로'를 들려준다.첫 무대는 그리그의 페르 귄트 모음곡 제1번으로 연다. '페르 귄트'는 노르웨이의 유명 극작가 헨리크 입센이 자국의 민속 설화를 바탕으로 쓴 5막의 시극으로, 공상가이자 허풍쟁이인 페르 귄트의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어 연주되는 작품은 작곡가 이호원의 피아노 협주곡을 위한 '영화 속으로'이다. '영화 속으로'는 고전주의, 인상주의, 후기 낭만주의, 한국민요, 현대음악 등 시대와 장르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작곡기법이 하나로 융화돼 있으며, 음악을 통해 여러 가지 영상을 상상해 볼 수 있는 작품이다. 피아니스트 손은영이 대구시향과 협연한다. 휴식 후에는 베토벤의 예술혼이 깃든 교향곡 제3번 '영웅'이 연주된다. 교향곡 제3번은 이탈리어로 '에로이카', 즉 '영웅'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어 '영웅 교향곡'으로도 불린다. 하지만 이 곡의 최초 제목은 따로 있었다. 베토벤은 프랑스 혁명을 평정한 나폴레옹의 영웅적 면모를 담은 교향곡 제3번을 완성하였다. 악보 표지에도 나폴레옹의 성을 따서 '보나파르트'라는 제목을 붙였다. 하지만 나폴레옹이 스스로 프랑스 황제로 즉위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베토벤은 원래의 제목을 지우고 '신포니아 에로이카'(영웅 교향곡)로 고쳤다. 그 아래 '어느 영웅을 회상하기 위해'라고 덧붙였다. 대담하고 힘찬 연주가 물결처럼 밀려가는 분위기의 1악장에 이어 장송 행진곡의 2악장이 영웅의 업적과 죽음을 그리며 슬픔 속에 마무리된다. 줄리안 코바체프 대구시향 상임지휘자는 "이번 공연은 지역 작곡가 이호원의 창작 음악에다 그리그의 이색적인 모음곡과 베토벤의 역작 '영웅'까지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세 작품이 클래식 감상의 재미와 즐거움을 더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053)250-1475.

2020-08-19 12:58:56

웃는얼굴아트센터 상주단체 정기공연 '더 워'…관악기가 선사하는 전쟁 주제 음악

웃는얼굴아트센터 상주단체 정기공연 '더 워'…관악기가 선사하는 전쟁 주제 음악

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는 2020 상주단체 정기공연 첫 무대로 코리아윈드필하모니의 정기공연인 '더 워(The War) 콘서트'를 19일(수) 오후 7시 30분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에서 선보인다.코리아윈드필하모니는 대구·경상지역을 중심으로 국내 유수의 교향악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고 실력 있는 관악연주자들로 구성된 연주단체다. 세계적인 관악전문 연주단체를 모토로 2011년 창단 이후 현재까지 수많은 콘서트를 선보였다.2019년 상주단체로 선정되었고 올해 대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0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 부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억 원을 지원받았다. 이에 따라 1년간 3건의 메인 공연을 비롯해 로비음악회,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할 예정이다.메인 공연은 DSAC 상주단체 정기공연 시리즈로 지역민들을 만난다. 19일 '더 워 콘서트'를 시작으로 10월 '지역 최고의 성악가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12월 '국악과 함께하는 이색콘서트'가 예정돼있다.이번에 선보일 공연은 전쟁을 주제로 작곡된 유명한 곡들을 해설과 함께 들을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지휘는 신병기가 맡으며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지가 협연한다.스타워즈, 쉰들러 리스트, 진주만 등 영화 OST와 귀에 익은 여러 장르의 곡들을 50인조 윈드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들려주며, 전쟁에 관한 이야기와 영상이 함께 조화를 이루는 색다른 음악회가 될 예정이다. 거리두기 좌석제를 시행하며 QR코드 전자출입명부를 사용하고, 공연장 입구에 설치된 열화상 감지카메라를 통해 전 입장객을 대상으로 체온을 측정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으로만 신청되는 이번 공연의 입장권은 문자로 발송되며 객석 입장 시 문자 확인 후 입장이 가능하다.이성욱 웃는얼굴아트센터 관장은 "더워 콘서트는 지역 최고의 관악 오케스트라인 코리아윈드필하모니를 웃는얼굴아트센터 상주단체로 소개하는 첫 순서로 의미가 남다른 공연이다"며 "웅장한 관악 사운드와 더불어 영상과 함께 즐길 수 있어 관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고 밝혔다.입장료 무료. 문의 웃는얼굴아트센터 문화기획팀(053-584-8719).

2020-08-18 15:08:27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만날 마지막 기회…대구 공연 9월 27일까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만날 마지막 기회…대구 공연 9월 27일까지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명작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한국에서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대구 공연이 18일부터 내달 27일까지 6주간 계명아트센터에서 열린다.7년 만에 내한한 '오페라의 유령'은 지난해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 대구 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대구는 역대 공연 중 서울 외에 유일하게 '오페라의 유령'이 공연된 지역 도시이자 2번의 프로덕션 모두 2개월의 장기 공연을 성공리에 올리는 등 '오페라의 유령'에 대한 관심과 인연이 깊은 도시다.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대표작인 이 공연은 전 세계 1억4천만 명이 관람했으며, 국내에서도 2001년 초연 이래 단 4번의 시즌만으로 누적 100만 관객을 돌파한 상징적인 작품이다. 브로드웨이와 웨스트 엔드에서 30년 이상 연속 공연된 유일한 작품이자 토니상, 올리비에상 등 주요 메이저 어워드 70여개 상을 수상했다.공연 관계자는 "'오페라의 유령' 투어는 성사되기 쉽지 않은 공연으로 한 번 투어가 시작되면 각 나라에 걸쳐 투어가 이어질 정도로 관객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무대이며, 이번 기회를 놓치면 한국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수년간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오페라의 유령'은 객석, 백스테이지 등 공연장과 프로덕션의 철저한 방역으로 코로나19에도 현재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공연하고 있는 프로덕션이다. 관객의 협조를 바탕으로 정기적인 방역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 열 감지 화상 카메라 및 비접촉 체온 측정 등을 통한 발열 모니터링, 문진표 작성 등 방역 체계를 준수할 방침이다.마지막 티켓 오픈(9월15일~9월27일자 공연)도 진행 중이다. 예매는 위메프, 인터파크, 예스24, 하나티켓, 옥션티켓, 멜론티켓, 티켓 11번가 등에서 가능하다.VIP석 17만원, R석 14만원, S석 11만원, A석 9만원, B석 6만원, 화~일요일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 오후 2시·7시, 러닝타임 150분, 문의 053)762-0000(파워엔터테인먼트).

2020-08-18 13:23:05

대구문화예술회관, 이병률 시인·최진석 철학자·김애란 소설가 초청 인문학극장 '문장의 잔향' 진행

대구문화예술회관, 이병률 시인·최진석 철학자·김애란 소설가 초청 인문학극장 '문장의 잔향' 진행

문학과 독서가 있는 삶을 주제로 한 공개강좌(제목 '문장의 잔향')가 19일(수)부터 21일(금)까지 3일간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진행된다.대구문예회관 개관 3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인문학극장은 19일 이병률 시인의 강연을 시작으로, 20일 철학자 최진석(서강대 철학과 명예교수), 21일 김애란 소설가의 강연이 이어진다.첫날 19일에는 시집 '끌림', '혼자가 혼자에게',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등 베스트셀러 작가 이병률 시인이 강연자로 나서 '문학과 사람이 있는 삶'을 주제로 강연한다. 20일 두 번째 강연에는 최진석 교수가 독서를 통한 지적 성장을 주제로 책과 독서에 대해 철학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강연을 이어간다. 21일에는 소설 '바깥은 여름', '비행운' 등을 발표하며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른 소설가 김애란의 강연을 마지막으로 8월 인문학극장은 끝을 맺는다. 김 작가는 평범한 일상과 소시민의 생활을 기반으로 인간 내면의 깊이 있는 사연을 작품 속에 담담히 풀어내며 대중들의 관심과 공감을 불러일으킨 자신의 작품에 대해 이야기한다. 김형국 대구문예회관장은 "문예회관 개관 30주년을 맞아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입장료 5천원. 예매 티켓링크(1588-7890, www.ticketlink.co.kr), 053)606-6345.

2020-08-18 13:22:32

제30회 대구국제현대음악제 19~21일 개최

제30회 대구국제현대음악제 19~21일 개최

젊은 음악인의 축제인 제30회 대구국제현대음악제(DCMF)가 19일(수)부터 21일(금)까지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DCMF는 창작음악인과 현대음악 전문 연주단체를 위한 음악제로 현대음악의 창작과 연주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학술대회이자 젊은 작곡가들의 축제다. 올해 DCMF는 다양한 창작곡 발표와 창작음악에 대한 새로운 방향성을 함께 고민해보는 세미나 등으로 진행된다. 19일 오후 4시 DCMF 앙상블의 개막 콘서트로 이번 음악제는 시작된다. 오후 5시 뮤직카페에서는 대구현대음악제 30주년을 맞아 '현대음악-2020-글로벌'이란 주제의 특별포럼이 열리고, 이어 오후 7시 30분 통영국제음악제(TIMF) 앙상블의 연주가 마련된다.20일 오후 2시 챔버홀에서는 '젊은 작곡가와의 대담'이 진행되고, 대구시립무용단 축하공연이 오후 6시 야외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오후 7시 30분에는 앙상블 아인스 연주회가 챔버홀에서 열린다.마지막 날인 21일 오후 2시에는 피아니스트 이영우 연주회가 있고, 오후 5시 퍼커션 그룹 림스의 콘서트로 이번 대구현대음악제는 막을 내린다.이철우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30주년을 맞은 대구국제현대음악제는 세계 현대음악의 흐름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음악제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면서 "이 시대 음악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08-18 13:22:03

경북 포항 구룡포에서 펼쳐지는 야외극장에 놀러오세요

경북 포항 구룡포에서 펼쳐지는 야외극장에 놀러오세요

경북 포항문화재단 구룡포생활문화센터가 마련한 야외상영회가 코로나19 속 위축된 지역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이 되고 있다.구룡포생활문화센터는 지난달 25일부터 센터 앞 광장에서 뮤지컬영화 야외상영회 '구룡극장'을 진행 중이다. '캣츠'를 시작으로 광복절인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레미제라블', 내달 5일 오후 7시 '오페라의 유령', 개천절인 10월 3일 오후 7시 '미스 사이공'이 이어진다.지역문화진흥원 생활문화센터 활성화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구룡극장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단 관람객이 한꺼번에 몰릴 것을 대비해 사전예약자(50명) 우선 입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구룡포생활문화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문화생활에 기지개를 켜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0-08-13 12:53:47

올 대구국제성악콩쿠르 240여 명 지원…젊은 성악인 등용문 자리매김

올 대구국제성악콩쿠르 240여 명 지원…젊은 성악인 등용문 자리매김

'대구성악콩쿠르'(이하 대구콩쿠르)가 명실상부하게 젊은 성악인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대구음악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올해 대구콩쿠르 시청을 마감한 결과 젊은 성악가 246명이 지원했다. 100~120명 정도 지원하는 예년에 비해 100여 명이 더 신청했다.이치우 대구음협 회장은 "국내 학생을 비롯해 코로나19로 일시 귀국한 유학생, 그리고 활동 중인 준프로 성악가까지 대거 지원해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다만 대구콩쿠르가 올해부터 국제성악콩쿠르로 도약하기 위해 클래식 음악의 본고장 유럽에서 예선을 치르려고 했지만 코로나19로 내년으로 연기한 것이 못내 아쉽다"고 말했다.주최 측은 당초 지난 7월 초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국립음악원에서 학생과 유럽의 젊은 성악가를 대상으로 예선를 치르려고 했지만 코로나19로 내년으로 미뤘다. 이번 유럽 예선을 추진한 하석배 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학장(재 한국 밀라노 베르디국립음악원 총동문회장)은 "베르디국립음악원에 유학한 경험과 관계자와의 인연, 그리고 대구콩쿠르의 역사와 권위, 규모, 출신 성악가들의 유럽에서의 활동 등으로 많은 성악가들이 지원했는데 코로나19로 성사되지 못했다. 내년에는 꼭 실현시켜 국제적인 대구콩쿠르로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하 교수는 "보통 성악콩쿠르는 피아노 반주가 보통인데, 대구콩쿠르 본선은 콘서트하우스에서 오케스트라 반주로 경연을 치르기 때문에 성악가들 사이에서는 꼭 참여하고 싶은 콩쿠르"라고 덧붙였다.올해 대구콩쿠르는 14(금)·15일(토) 양일간 예선을 치르고 본선 진출자는 28일(금) 오후 7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경연을 벌인다. 대구성악콩쿠르는 1983년 제1회 전국성악경연대회로 시작된 후 지금까지 세계적인 바리톤 고성현(1회), 소프라노 김인혜(2회), 베이스 연광철(4회)을 비롯해 지역 출신의 소프라노 최윤희, 이화영, 이윤경, 김상은 등을 배출했다. 지난해는 최근 종영한 JTBC '팬텀싱어3'에서 우승한 그룹 라포엠의 바리톤 정민성이 대상을 차지했다. 정민성은 본선이 치러지는 28일 축하 공연을 한다.

2020-08-13 11:50:23

대구 가수 '강주', 광주 '오월창작가요제' 금상 수상

대구 가수 '강주', 광주 '오월창작가요제' 금상 수상

광주에서 열린 제10회 전국오월창작가요제에서 대구 가수 '강주'(김강주)가 금상을 수상했다.올해 전국오월창작가요제는 231곡의 접수곡 중 1, 2차 예선을 거쳐 총 10개의 팀이 본선 경연에 올랐다. 지난 8일 열린 본선 무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광주음악산업진흥센터 피크뮤직홀에서 무관중으로 열렸고, 유튜브 '오월창작가요제'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자작곡 '봄 너로구나'를 부른 강주는 음악평론가 임진모, 작사가 김순곤, 가수 윤선애, 가수 박문옥, 사단법인 오월음악 박종화 이사장 등의 심사를 통해 금상을 수상해 창작지원금 500만원을 수여받았다.경북대 법대를 졸업한 강주는 대구에서 가수 겸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곡으로는 '여수의 밤', '친구야', '화우연가' 등이 있다. 강주는 2011년 KBS '대구를 노래하라'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각종 라디오와 TV 프로그램은 물론 2020 대구포크페스티벌에 출연하는 등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0-08-12 14:35:59

대구시립무용단의 새로운 시도…댄스필름 '존재; 더 무비' 제작

대구시립무용단의 새로운 시도…댄스필름 '존재; 더 무비' 제작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대구시립무용단이 댄스필름 '존재: 더 무비'를 제작해 공연장과 온라인 플랫폼을 넘어 새로운 영역을 확장시키기 위한 도전에 나선다.시립무용단은 16일(일) 오후 2시, 5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제77회 정기공연 '존재: 더 무비'를 공개한다.'존재: 더 무비'는 코로나19 팬데믹을 이겨내고 지금까지 지내온 과정들을 보여준다. 이는 우리가 존재하고 있음을 말하는 동시해 우리의 존재가 곧 우리의 가치라고 말한다.김성용 예술감독은 이 작품에서 몬드리안의 신조형주의를 모티브로 가장 순수한 춤의 정수, 기본적인 움직임의 요소를 통해 삶의 본질을 찾아가고자 한다. 최근 춤의 동향은 다양한 것들과의 융합을 꾀했지만 이번 작품은 춤의 본질로 돌아가 작품의 의미를 되짚어 가기 위해 음악과 무대 역시 가장 미니멀한 상태로 작품의 결을 따라가고자 한다.반복과 지속을 주된 속성으로 하는 음악과 수직과 수평으로 구성될 무대 역시 움직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다른 요소들을 과감하게 배제했다. 카메라는 다양한 촬영기법과 효과를 통해 무용수들의 동작을 극대화하여 무대와 다른 역동성과 감정을 관객들에게 전달한다.이 작품을 스크린에 담아내고자 김득중 촬영감독과 협업했다. 김 감독은 카메라를 통해 관객이 기존에 경험할 수 없었던 무용수와의 거리감과 다양한 시점, 시간을 구성함으로 무대 위와 다른 방식으로 무용을 보여줄 계획이다.또한 시립무용단의 주요작의 음악을 맡아온 서영완 음악감독은 이번 작품에서 선율적인 감성 포인트를 배제하면서도 추진력 있는 리듬과 간단한 저음의 움직임이지만 큰 화성적 변화를 주는 아이디어들을 짧게 순환·반복시켜 오직 춤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이외에 조명감독 송영견과 'The Car'에서 무용수와 교감하는 인간적인 자동차를 구현 한 미술감독 유재헌이 함께 한다.시립무용단은 'San Francisco Dance Film Festival' 등 국제적인 댄스필름 페스티벌과 국내 무용영화전문 축제인 '서울무용영화제'와 '천안춤영화제'에 댄스필름을 출품하고, 댄스필름 배급 및 상영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한편, 시립무용단은 6일(목) 제22회 대구국제무용제, 8일(토) 마산국제춤축제, 9월 중 제16회 부산국제무용제 무대에 선다.전석 5천원. 예매 티켓링크. 문의 대구시립무용단(053-606-6196, 6321).

2020-08-12 13:08:53

동촌유원지에서 펼쳐지는 '선셋 버스킹'…8,9월 매주 화·목·토

동촌유원지에서 펼쳐지는 '선셋 버스킹'…8,9월 매주 화·목·토

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는 8, 9월 매주 화, 목, 토요일 오후 7시 금호강 강변 동촌유원지 버스킹 존에서 '금호강 감성 콘서트 – 선셋 버스킹'(Sunset Busking)을 펼친다.선셋 버스킹은 '동촌유원지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실내 공연이 연기되거나 취소되는 상황에서 동촌유원지를 음악이 흐르는 문화의 안식처로 정착시키기 위하여 진행된다.이달 1일부터 총 24회에 걸쳐 펼쳐질 이번 공연의 가장 큰 특징은 다른 팀에서 활동하는 지역 연주자들과 게스트들이 한 팀으로 뭉쳐 만들어 성악, 클래식, 뮤지컬, 국악, 힙합, 발레, 재즈, 포크 등 매회 다른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는 공연이라는 점이다.8월에는 비아트리오에서 활동 중인 이주희(바이올린)와 유지원(기타), 주일도(건반)가 '이유밴드'라는 이름으로 4주 동안 출연한다. 게스트로 남영주(해금), 정지현(첼로), 뮤지컬 가수 김성경, 소프라노 최은혜 등이 함께 한다.9월에는 정효민(타악), 정재한(기타), 정연우(베이스), 서진교(키보드)가 '선셋 밴드'를 결성해 4주 동안 연주한다. 게스트로 보컬리스트 정은주, 김하나, 송미해, 오영민, 첼로 김수경과 박승원, 김나현(키보드), 김선양(반도네온)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단, 코로나19 확산 및 기상 상황으로 계획이 변경될 수 있다. 관람객은 매회 공연 시작 전 마스크 착용과 띄어 앉기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켜야 한다. 문의 053)230-3311.

2020-08-11 11:06:06

대구콘서트하우스, ‘대구 아티스트 위크 시즌 2. 작곡’ 공연…지역 출신 재학생·유학파·활동 중인 예술가까지 조명

대구콘서트하우스, ‘대구 아티스트 위크 시즌 2. 작곡’ 공연…지역 출신 재학생·유학파·활동 중인 예술가까지 조명

'대구 아티스트 위크-시즌 2 작곡'이 12일(수)부터 14일(금)까지 3일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지난 7월 첫 번째 시즌 '성악'에 이어 두 번째로, 이번 '작곡 시즌'은 지역 음대에 재학 중인 클래식 유망주부터 해외에서 유학 중이거나 활동 후 돌아온 음악가들의 듀오 리사이틀, 그리고 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들로 구성된 앙상블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12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리는 첫 번째 공연은 지역 음대에서 프로 연주자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클래식 유망주들의 시간으로,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지역 음대로부터 추천받은 4명의 작곡가들이 그 주인공이다. 자신의 음악세계를 넓혀가고 있는 박민(경북대), 홍종원(영남대), 채다인(대구가톨릭대), 김현수(계명대)의 작품을 지역 연주자로 구성된 앙상블 '동성'이 연주한다. 13일 무대는 세계무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작곡가 김성아와 장은호의 시간이다. 김성아는 대구가톨릭대 졸업 후 오스트리아와 독일에서 공부한 재원으로, 현재 유럽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작곡가이다. 계명대 계명쇼팽음악원 학·석사 연계 과정 졸업 후 쇼팽 국립음악대학에서 작곡, 이론학을 공부한 장은호는 유럽의 각종 콩쿠르를 석권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작곡가이다. 앙상블 텐텐과 피아니스트 서경연, 바이올린 원선윤이 솔로연주자로 참여해 장은호와 김성아의 음악을 들려준다. 14일 작곡 시즌의 마지막은 한국 창작음악 보급을 위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모던앙상블의 시간이다. 현대음악의 건실한 토대를 쌓아가고 있는 작곡가 김동명, 이정연, 이승은, 김유리, 권은실, 조우성, 홍신주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이철우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한 음악인이 심연의 고통과 희열을 겪으며 탄생시킨 한 작품에는 수많은 우주가 담겨있다"며 "이번 작곡 시즌 공연을 통해 대구 출신 작곡가들이 심혈을 기울여 빚어낸 그 우주와 만나 특별한 영감과 기쁨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석 1만원. 053)250-1400(ARS 1번)

2020-08-11 11:05:36

밀양공연예술축제, 국내 대표 연극연출가 '박근형 전'

밀양공연예술축제, 국내 대표 연극연출가 '박근형 전'

2020 밀양공연예술축제 추진위원회가 국내 연극축제로는 처음으로 올해의 연극인 '박근형展'을 10~15일 밀양아리나(구 밀양연극촌) 우리동네 극장에서 펼쳐진다.이에 따라 박근형 연출의 극단 골목길의 '여름은 덥고 겨울은 길다', '만주전선', '해방의 서울' 등 대표작이 잇따라 공연된다. 지난해 연극평론가 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연극 베스트 3, 한국 연극 베스트 7에 이름을 올린 '여름은 덥고 겨울은 길다'는 10, 11일 이틀간 오후 7시에 관객을 만난다. 가난의 굴레를 벗어날 수 없는 두 형제의 남루한 인생이야기를 애잔한 가족사로 다루고 있으며, 극중 인물 '재철'을 중심으로 권력형 성폭력을 둘러싼 문제를 박근형식 시선으로 날카롭게 표현하고 있다. 지난해 동아연극상 연기상 3관왕을 수상한 성노진, 강지은, 김은우와 탤런트 방은진이 출연한다.이어 12, 13일 무대에 오르는 만주전선은 2014년 한국연극 베스트 7에 선정된 작품으로 1942년대 만주국의 수도(현 중국의 장춘)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만주로 떠나 일본인으로 살아가는 한 가족을 통해 시대의 모순된 역사성을 다룬다. 경주이씨 국당공파라는 가상의 한국사회 전통성을 설정해 3대에 걸쳐 일본의 혼혈성을 안고 살아가는 역사의 모순성을 오늘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연극이다.마지막 작품은 '해방의 서울'로 14, 15일 공연된다. 이 작품은 만주전선 이후 친일(親日)의 혼혈성을 풍자하고 있는 작품으로 '청산되지 않는 역사는 온전한 해방의 서울이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박근형식 풍자와 조롱으로 매섭게 전달한다.이밖에도 11일 박근형 연출과 극단 골목길의 작품 세계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세미나가 전정옥 상명대 교수(연극평론가) 사회로 열린다. 김건표 추진위원장은 "박근형 연극은 현실 사회의 오염된 환부를 날카로운 풍자와 조롱으로 달리면서도 재밌다"며 "현실의 이면들이 난투극을 하듯 작품으로 투영되고 섞여져 박근형의 강한 저항적 내면성은 독특한 극단 골목길의 연극 언어로 표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0-08-11 11:05:10

대구문화예술회관 30주년 기념 공연…'다시 30년, 동행'

대구문화예술회관 30주년 기념 공연…'다시 30년, 동행'

대구문화예술회관은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대구시립예술단의 합동 공연 '다시 30년, 동행' 13일(목)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대구시립국악단·무용단·극단·소년소녀합창단 등 시립예술단이 대구문화예술회관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내다보는 축제의 장을 펼친다. 공연 총 연출은 대구시립극단 정철원 예술감독이 맡았다.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이현창)이 조선시대 왕의 행차 때 연주되던 '대취타'와 궁중음악과 궁중무용이 어우러지는 '선유락'으로 막을 올린다. 특히 뱃놀이를 기원하는 '선유락'은 이번 공연 가운데 가장 큰 규모와 화려함으로 눈길을 끌 예정이다.이어 무대의 어둠을 뚫고 등장한 시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김성용)이 '침월'(侵越)과 '존재'(存在)라는 작품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고통과 위대한 대구 정신으로 이를 극복하고 있는 대구인과 대구의 모습을 표현한다.시립극단(예술감독 겸 연출 정철원)은 극구성과 함께 뮤지컬 '레 미제라블'의 명곡인 '내일로'를 부른다. '내일로'는 미래의 희망에 대한 의미를 담아 개사했다. 극구성은 역대 극단 작품 '민중의 적', '동화세탁소', '맨드라미', '벚나무 동산' 중 명장면을 보여줄 예정이다.다시 시립국악단이 무대에 올라 우리 가락의 흥과 신명이 넘치는 '사물놀이 협연 신모듬'으로 흥을 한껏 고조시킨다. 사물놀이와 관현악이 어우러져 역동적이고 웅장한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마지막 무대는 밝은 미래를 만들어갈 시립소년소녀합창단(예술감독 및 상임지휘자 김유환)이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를 노래하며, 전 출연진이 함께 '아름다운 나라'를 부르며 대미를 장식한다.문예회관 관계자는 "30년 역사 속의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지역의 많은 예술인들이 함께 만들어온 공간이었다"라며 "선배 예술가들의 혼과 땀을 바탕으로 앞으로 대구 예술계를 이끌어 갈 세대와 함께 새로운 내일을 개척하는 대구문화회관이 되겠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artcenter.daegu.go.kr)에서 사전신청을 받는다. 팔공홀 좌석 1천8석 중 316석만 오픈하며 1인 2매까지 신청 가능하다.

2020-08-11 11:04:54

대구시향, '대학생 협주곡의 밤' 협연자 공개 모집

대구시향, '대학생 협주곡의 밤' 협연자 공개 모집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이 '제20회 대학생 협주곡의 밤' 협연자를 공개 모집한다.전형을 거쳐 선발되는 부문별 최종 합격자에게는 10월 29일(목)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리는 대구시향과의 협연 기회가 제공된다.모집 대상은 대구경북지역 소재 대학의 재학생(휴학생 및 대학원생 제외)으로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피아노, 하프 부문에서 약간 명을 선발한다. 단 2017년 1월 1일 이후 대구시향 '대학생 협주곡의 밤'에 출연한 이력이 있는 학생은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가자는 반주자를 개별 동반해 교향악단과 협연 가능한 자유곡 1곡(전 악장)을 연주해야 한다.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10일(월)부터 12일(수)까지이며,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concerthouse.daegu.go.kr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dsooffice1964@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최종 합격자는 31일(월) 개별 통보하고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문의 053)250-1473.

2020-08-10 10: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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