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이화영 리사이틀 27일 대구오페라하우스서

라 보엠·카르멘 등 유명 오페라 아리아 선봬

27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리사이틀을 갖는 소프라노 이화영. 대구오페라하우스 제공 27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리사이틀을 갖는 소프라노 이화영. 대구오페라하우스 제공

 

소프라노 이화영 리사이틀이 27일(토) 오후 5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지역 출신의 유명 오페라 가수를 초청하는 '리사이틀 시리즈'의 첫 번째 무대이다.

이화영은 이날 리사이틀에서 30여 년간 오페라 가수로 무대를 빛내 온 그의 커리어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푸치니의 '라 보엠'을 비롯해 비제의 '카르멘', 베르디의 '일 트로바토레', 구노의 '파우스트' 등 관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유명 오페라 아리아들로 채운다. 또 이화영은 바리톤 김만수와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 속 듀엣곡을 함께 부른다.

이날 공연은 대구오페라하우스 피아니스트인 장윤영의 반주와 오랜 동료 성악가인 테너 하석배의 사회로 진행된다. 이화영은 "30년 간 70여 편의 오페라 속 주역으로 활동하며 쌓아온 서정적이고 섬세한 리릭 소프라노의 진면목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오페라 '아이다'에서 주역으로 분한 이화영 오페라 '아이다'에서 주역으로 분한 이화영

 

기품과 카리스마를 함께 갖춘 소프라노 이화영(계명대 성악전공 교수)은 국내와 유럽지역에서 왕성한 공연 활동과 더불어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는 중견 성악가다. 계명대 성악과와 대학원을 수석으로 졸업한 그는 이탈리아 유학 시절 처음으로 참가한 마리아 카닐리아 국제성악콩쿠르에서 1위로 입상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리고 오페라 '수녀 안젤리카'의 주역으로 현지 오페라 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한국예술음악인상과 금복문화상,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대상, 대한민국오페라대상, 대구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의 '리사이틀 시리즈'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5월 15일(토)에는 소프라노 이윤경과 테너 권재희의 듀오 리사이틀, 6월 12일(토)에는 바리톤 이동환 리사이틀를 가질 예정이다. 전석 2만원. 티켓은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www.daeguoperahouse.org), 인터파크 홈페이지(ticketpark.com), 인터파크 콜센터(1544-1555)를 통해 예매하면 된다. 053)666-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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