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공연

 
지난 17일 수성못 울룰루무대에서는 밴드 카노, 어쿠스틱밴드 안녕, 세컨드페이지의 공연이 펼져쳤다. 매일신문 유튜브 계정(https://www.youtube.com/MaeilShinmun)

대구독립음악제, 동성로 수성못 등 대구 야외 전역 매주 금, 토 버스킹 공연 개최

대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인디뮤지션들을 발굴하기 위한 대구독립음악제를 개최한다. 뮤지션과 대중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음악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코자 개최된 대구독립음악제는 동성로 수성못 등 대구 야외 전역에서 매주 금요일 또는 토요일 버스킹 공연을 펼친다.

2018-08-20 18:12:51

안동 놋다리밟기 보존회는 10월 6일까지 토요일 저녁 안동댐 개목나루 야외공연장에서 놋다리밟기 상설공연을 마련한다. 사진은 18일 열린 공연 모습. 안동시 제공

안동 놋다리밟기, 안동댐 개목나루서 토요일 상설공연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안동으로 몽진했을 당시, 송야천에서 부녀자들이 허리굽혀 다리를 만들어 노국공주가 강을 건널 수 있도록 한 역사적 사실을 민속놀이화 한 '안동놋다리밟기'(도 무형문화재 제7호)가 상설공연 된다. 안동댐 개목나루 야외공연장에서 지난 18일 첫 상설공연된 놋다리밟기는 10월 6일까지 모두 6회에 걸쳐 토요일 저녁에 볼 수 있다. 8월 25일에는 오후 6시, 9월(두 차례 제외)과 10월 토요일에는 오후 5시 30분에 공연된다. 놋다리밟기보존회는 놋다리밟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무형문화재와 지역민이 서로 교감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상설공연을 기획했다. 놀이는 동부와 서부로 나누어 손을 잡고 원형으로 돌며 똬리를 틀고 풀어 공민왕이 포로가 됐다가 풀려남을 표현한 '실감기'와 '실풀기'를 시작으로, 춤을 추며 흥을 돋우는 '대문놀이', 시연자들이 등을 굽히고 강을 건너는 공주를 표현한 '웅굴놋다리', 자기편 공주의 다리를 놓으려고 동부와 서부가 서로 밀치며 싸우는 '꼬깨싸움'을 등으로 꾸며진다. 안동놋다리밟기보존회는 김경희 무형문화재 예능 보유자 등 전수조교와 이수자, 전수장학생 및 전통문화를 전승·보존하고자 하는 80여 명의 일반 회원들로 구성돼 있다. 천성용 보존회장은 "이번 상설공연을 통해 사라져가는 전통놀이를 알리고 무형문화재의 전승보존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안동놋다리밟기가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했다.

2018-08-19 17:06:48

가요무대 메인 이미지. KBS

13일 오후 10시 '가요무대' 주현미, 유지나, 정수라, 오승근, 박현빈 등 출연…주요 가수 나이는?

8월 13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가요무대 1572회가 '환희의 노래'라는 주제로 꾸며진다. 주현미가 '귀국선'(이인권 원곡)을 불러 첫 무대를 장식한다.이어 송해의 딸로도 잘 알려진 유지나의 '울어라 은방울'(장세정), 류기진의 '꽃마차'(진방남)가 무대에 오른다.뮤지컬 배우이기도 한 가수 소냐가 '럭키 서울'(현인)을 부른다. 강민주의 '찔레꽃'(백난아) 무대 다음에는 테너 진성원이 '황성옛터'(이애리수)를 열창한다.나진기의 '아리랑' 다음에는 다시 주현미가 무대에 올라 여가수 선배의 곡 '목포의 눈물'(이난영)을 부른다.홍원빈의 '나그네 설움'(백년설)과 박일준의 '선창'(고운봉)이 이어지고 나면 정수라가 '서울의 찬가'(패티김)를 무대에 올린다.이어 신미래의 '소녀의 꿈'(박신자), 오승근의 '꿈이여 다시 한 번'(현인), 강민의 '아빠의 청춘'(오기택)이 울려퍼진다.정난이는 '아침'(김추자)을, 설하수와 한여름은 듀엣으로 '서울의 아가씨'(이시스터즈)를 부른다.박현빈은 '님과 함께'(남진)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다.이용복이 '내일 또 만납시다'(금호동)를 부르고 나면, 정수라가 다시 무대에 올라 자신의 곡 '아! 대한민국'으로 이날 공연의 막을 내린다. 시청자들은 물론 관련 기사를 쓰는 기자들도 궁금해하는 주요 가수들의 나이는 이렇다. 주현미의 나이는 58세이다.유지나의 나이는 51세이다.소냐의 나이는 39세이다.박일준의 나이는 65세이다.정수라의 나이는 56세이다.오승근의 나이는 68세이다.박현빈의 나이는 37세이다.이용복의 나이는 67세이다.

2018-08-13 21:45:00

H.O.T. 정규앨범 1~5집. 매일신문DB

H.O.T. 가을 콘서트 후 앨범 발표? 젝스키스도 재결합 후 18년만에 발매

H.O.T.의 10월 단독 콘서트 소식이 13일 긴급히 알려지면서, 여기에 앨범 발매까지 더해져 명실상부 더욱 확실한 재결합이 이뤄지는 것은 아닌지 팬들의 관심 및 바람이 쏠리고 있다. 이 경우 만약 올해 내 제작에 이은 발매가 이뤄진다면 2000년 마지막 5집 이후 18년만의 작품이 된다. 이는 젝스키스가 재결합 후 지난해 5집 'ANOTHER LIGHT'을 역시 18년만에 발매한 것을 연상케 한다. 아울러 콘서트에 더해 각종 방송 출연과 음원 등의 수익을 함께 올리기 위한 마케팅 측면에서, 앨범 발매를 하지 않는 게 오히려 이상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적어도 앨범은 아니더라도 한두곡 정도의 음원 발매는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H.O.T.는 1996년 9월 'We Hate All Kinds of Violence'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이어 1997년 7월 'Wolf and Sheep', 1998년 9월 'Resurrection', 1999년 9월 'I Yah!'를 발매했다. 마지막 앨범은 2000년 10월 발매한 'Outside Castle'이다. 여기까지가 5장의 정규앨범이며, 3장의 라이브 앨범과 1장의 OST 앨범도 발매한 바 있다. 정규와 비정규 모두 합치면 2001년 4월 발매한 'H.O.T. Forever'가 마지막 앨범이긴하다.

2018-08-13 16:57:57

'H.O.T.' 표기가 틀린 기사 제목들. 네이버 뉴스 캡처

H.O.T. 표기 틀린 뉴스들…10월 단독콘서트 소식 전하며 오기 속출

H.O.T.에 대한 공식 표기가 언론보도에서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팬들의 지적이 나오고 있다. 13일 오후 현재 H.O.T.의 10월 단독콘서트 소식이 각 언론을 통해 긴급히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당사자인 H.O.T.에 대한 표기를 제대로 하지 않은 기사가 속속 눈에 띄고 있어서다. H.O.T.에서 알파벳 세 글자마다 오른쪽에 온점(.)이 하나씩 붙는 공식 표기에서 어긋난 사례들이다. 예를 들면, 서울경제는 이날 오후 4시 4분 'HOT, 10월 단독콘서트 개최'라는 제목의 기사를 썼다. 부산일보도 오후 4시 21분 'HOT 재결합, 10월 단독 콘서트 개최 결정한 이유'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내보냈다. 모두 알파벳과 함께 포함되는 온점 3개를 빠뜨렸다. 헤럴드POP의 경우도 이날 오후 4시 9분 입력한 '"오빠들이 돌아왔다"..H.O.T, 오는 10월 단독 콘서트 개최' 기사에서 알파벳 T 옆에 붙어야 할 온점 하나를 빠뜨렸다. 이 밖에도 'hot'라고 소문자로 표기하는 등의 틀린 표기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H.O.T.는 Highfive Of Teenagers의 줄임말이다. 줄임말이라는 표시가 바로 3개의 알파벳마다 붙는 온점이다.

2018-08-13 16:28:01

"워너원 사랑해 " 대구서 맘껏 외치자…9월 9일 워너원 출연 K-POP 페스티벌

워너원, AOA, 오마이걸, 아스트로, SF9 등 최정상급 아이돌 그룹이 오는 9월 대구에서 무대를 펼친다. 특히 매일신문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서는 초대권 나눔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7일 매일신문에 따르면 내달 9일 오후 6시 두류야구장에서 매일신문 주최로 '2018 대구로 K-POP 페스티벌'이 열린다. 공연에는 워너원에 이어 오마이걸, 아스트로, AOA, SF9 등이 참가하며 2시간 30분 동안 무대가 펼쳐진다. 특히 최근 글로벌 스타로 부상한 워너원이 미니콘서트 형식으로 공연을 하고, 다른 참가팀들도 다양한 곡으로 무대를 채울 것이라고 공연 관계자는 전했다. 아울러 매일신문은 홈페이지(www.imaeil.com)와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maeil.shinmun)를 통해서 초대권 나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1일부터 티켓이 소진될 때까지 매일신문 홈페이지에서 특정 기사 안에 들어있는 '행운의 번호(위 이미지)'를 찾는 당첨자 90명에게는 초대권 1인당 2매를 증정한다. 6일부터 일주일간 매일신문 페이스북 페이지를 방문해 ▷페이지 좋아요·팔로우 누르기▷이벤트 안내 게시물 좋아요 누르기 ▷함께 가고싶은 친구 태그 하기 ▷게시물 공유하기 등 4가지 미션을 완료하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초대권 1인당 2매를 증정한다.

2018-08-07 12:07:14

'2018 대구로 K-POP 페스티벌' 9월 9일 열린다…워너원·AOA 등 출연

'워너원' 등 글로벌 아이돌 그룹이 참가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K-POP 페스티벌'이 9월 대구에서 열린다. 9월 9일 오후 6시 두류야구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의 공식 명칭은 '2018 대구로 K-POP 페스티벌'로 매일신문사가 주최한다. 참가 그룹은 '워너원'에 이어 오마이걸, 아스트로, AOA, SF9 등 정상급 아이돌 팀이며 2시간 30분 동안 공연이 진행된다. 주관사인 타조 관계자는 "글로벌 스타로 부상한 워너원이 미니콘서트 형식으로 공연을 할 예정이며 다른 참가팀들도 다양한 곡으로 무대를 채울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하는 '대구로 K-POP'은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한류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후원 기업들의 참여로 행사가 진행돼 공식 입장권 발매는 없으며 대구FC 등 후원 기업들을 통해 초대권이 배포된다. 또 매일신문 홈페이지와 앱 등을 통해서도 초대권 응모 행사가 진행된다. 대구로 K-POP은 관광 활성화에도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행사 관계자는 "대구관광상품과 연계해 이미 일본과 대만, 중국, 홍콩 등 해외 관광객을 상대로 사전 홍보에 들어간 상태로 일본 관광객 500명 관람이 확정된 상태"라며 "1천여명 이상의 해외 관광객이 이번 공연을 위해 대구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에 이어 기업 협찬을 통해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이 지역 내 저소득층 청소년 1천500여명을 행사에 초대한다.

2018-07-27 13:48:36

2018 대구포크페스티벌 개최…"최강 라인업, 확인해볼까?"

2018 대구포크페스티벌 개최 세대를 초월한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대중문화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대구포크페스티벌'이 오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두류공원 코오롱야외음악당 무대를 중심으로 개최됩니다! '2018 대구포크페스티벌'의 최종 라인업을 확인해볼까요? 7월 27일(금) 강산에, 로이킴, 박미경, 채환, 신재형과 친구들, 자전거 탄 풍경, 김종환 7월 28일(토) 정동하, 알리, 조관우, 타임콜라쥬, 소리새, 임지훈, 정훈희, 딕훼밀리 7월 29일(일) 김학래, 백영규, 남궁옥분, 송창식&함준호, 김목경 밴드, 헤이브라더, 최이철의 사랑과 평화 이 카드뉴스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매일신문 디지털 시민기자 윤신원

2018-07-25 09:21:35

제16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 경연 작품인 프리프링 마리의 마법학교 대모험 공연 모습. 김천국제가족연극제추진위원회 제공

제16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 막 올라

제16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가 지난 20일 개막해 오는 29일까지 김천시 전역에서 열린다. 개·폐막식은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되며, 김천문화회관(경연공연), 뫼가람소극장(해외초청공연), 혁신도시 안산공원 일대(국내외 초청공연)에서 각종 공연이 진행된다. '가자! 보자! 즐기자!'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올해 김천국제가족연극제는 특히 관객 참여형 공연과 여러 장르의 야외 공연을 혁신도시 안산공원 일대로 확장해 관객 맞이에 나선다. 올해 연극제는 본선에 참여한 경연 공연 9작품과 국내초청 공연 4작품, 독립공연예술단 공연 18작품, 해외초청 공연으로 러시아, 중국,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 등 5개국의 7개 작품이 관객을 기다린다. 개막공연에는 지난해에 이어 뮤지컬 배우 이태원(1대 명성황후) 씨가 올해도 김천국제가족연극제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축하무대를 꾸몄다. 이 외에도 러시아 Anna Volodko(안나 블로드코의 '공중댄스')와 Dmitry Chernov(드미트리 체르노프의 '샤먼'), 중국 Chinese Acorbat Cho Kairin(조카린의 중국변검과 서커스)이 개막 축하공연으로 무대에 올랐다. 문화회관에서는 매일 두차례씩 경연 9작품이 28일까지 공연될 예정이다. 뫼가람소극장(문당동)에서는 제5회 뻔! Fun! 한 연기콘테스트, 학생연극 페스티벌 등의 부대행사가 열리고 특히 23일부터 28일까지 프랑스 초청공연 Wolf and I(늑대와 나), Battle against my bed(침대와의 싸움) 2작품이 무대에 오르는데 평소 접하기 힘든 유럽 공연이라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혁신도시 안산공원에서는 매일 밤 해외초청공연, 국내초청공연,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마당 등 풍성한 볼거리가 더운 여름밤의 열기를 식혀 줄 예정이다.

2018-07-22 16:20:44

지난해 열린 '쾌지나송송나네' 공연의 한 장면. 제공=포항시청

[경북문화]창작소리극 '쾌지나 송송나네'

창작소리극 '포항! 쾌지나 songsong 나네'가 25일 오후 7시 영일대해수욕장 특설무대에 오른다. 포항국제불빛축제 개막 식전 무대로 열리는 공연은 한국아이국악협회 포항지부와 소리마당 국정국악원, 포항흥해농요보존회가 준비했다. 지진의 상처를 딛고 포항의 회복과 번영, 희망을 노래하자는 내용이다. 무대는 송(頌), 구(舊), 영(迎), 포(浦) 등 4개 마당으로 구성된다. 첫 마당 '송(頌)'은 포항의 발전상을 찬양하는 소리난타로 시작된다. 이어 '구(舊)'에서는 지난해 지진에 대한 치유와 회복이라는 메시지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담는다. '영(迎)'에서는 과학과 산업의 융합으로 대한민국 산업 1번지가 된 포항의 희망을, 마지막 '포(浦)'에서는 시민의 흥을 돋우기 위해 100여명의 출연진들이 무대에 올라 불빛난타와 '쾌지나 송송나네', '형산강아리랑' 등을 부르며 마무리한다. 총괄감독을 맡은 박현미 한국아이국악협회 포항지부장은 "이번 공연은 지진을 이겨낸 포항시민에게 새로운 에너지를 드리는데 방점을 두고 준비해 왔다"며 "무대와 하나돼 우리소리를 통해 감성을 재충전하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7-19 14:31:49

우태욱 기자 woo@msnet.co.kr

[포토뉴스] 성희롱 예방교육 '내 잘못이 아닌 걸' 쇼케이스 공연

11일 오후 대구공연예술연습공간 대명홀에서 대구시청, 수성구청 등 공공기관과 기업체 교육 ·홍보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뮤지컬 '내 잘못이 아닌 걸' 쇼케이스 공연이 열리고 있다. 최근 성폭력 예방교육에 대한 지자체 책임을 강화한 법안이 통과되면서 뮤지컬, 연극, 토론, 영화 등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성폭력 예방교육이 관심을 받고 있다.

2018-07-11 18:04:57

김영진 기자 kyjmaeil@msnet.co.kr

[포토뉴스] 딤프 어워즈 '레드카펫으로 입장하는 뮤지컬 배우들'

올해 뮤지컬을 빛낸 스타를 가리는 시상식이자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제12회 DIMF(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어워즈'가 9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가운데 출연 배우들이 환호하는 팬들에게 인사를 하며 시상식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2018-07-09 19:43:04

극단 브리즈컴퍼니의 성희롱 예방 뮤지컬 '내 잘못이 아닌 걸'의 한 장면. 브리즈컴퍼니 제공

딱딱한 성희롱 예방 교육, 감각적인 뮤지컬로 받는다

대구의 뮤지컬 극단이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을 뮤지컬로 작품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성희롱 예방 교육은 기업·공공기관들이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지만 딱딱하고 지루하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집중도와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많았다. ㈜브리즈컴퍼니는 직장 내 성희롱 예방을 주제로 한 뮤지컬 '내 잘못이 아닌걸'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사회적기업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작품은 직장 내에서 성희롱을 경험한 여성의 고민과 해결 과정을 담았다. 회사 내 분위기를 좋게 한다며 내뱉는 직장 상사의 성희롱이 직원들에게 큰 고통을 주며, 법적으로도 잘못이라는 내용이다. SBS 프로그램 '스타킹'에 '뮤지컬 킹'으로 출연한 손현진 씨가 대표 겸 배우로 활약하고, 연출은 tvN 주부 오디션프로그램인 '슈퍼디바'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장은주 씨가 맡는다. 특히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강사들이 대본 제작에 참여해 성희롱 예방 교육의 질을 높였다. 뮤지컬은 배우들이 직접 기업을 찾아가 공연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브리즈 컴퍼니 팀만 참여하거나 성희롱 예방 강사들도 함께하는 방식 등 두 종류로 제작된다. 자체 성희롱 예방 교육을 유지한 채 뮤지컬만 즐기고 싶은 기업은 전자를, 자체 프로그램 대신 4대 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교육 이수 시간을 인정받고 싶은 기업은 후자를 선택하면 된다. 브리즈컴퍼니 측은 11일 오후 3시 대구공연예술연습공간 대명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기업 관계자 및 공공기관 단체장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손현진 대표는 "미투 운동 이후 참신한 성희롱 예방 방법을 고민하다가 뮤지컬로 만들게 됐다"며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예술이라는 장르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시험하는 무대가 될 것 같다"고 했다. 쇼케이스 관련 문의 브리즈컴퍼니 페이스북(www.facebook.com/BreezeMusical), 전자우편(happy-breeze@naver.com)

2018-07-05 18:02:00

'하세가와 요헤이' 시티팝 들려주러 대구 온다! 7월 8일 오후 7시 중구 교동 LP바 쉘터. 쉘터 인스타그램(@itisyourshelter)

'하세가와 요헤이' 시티팝 들려주러 대구 온다! 7월 8일 일요일 오후 7시 중구 교동 LP바 '쉘터'

7월 8일(일) 오후 7시부터 대구 중구 교동 3길 36 1층 '쉘터'에 일일 디제이로 '하세가와 요헤이'(양평이형)가 등장한다. 이날 하세가와 요헤이는 'Full Of Citypop'(풀 오브 시티팝)이라는 제목으로 음악을 튼다. 쉘터 측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하세가와 요헤이가 시티팝 음악을 틀 것이라고 밝혔다. 하세가와 요헤이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다음 주 일요일(7월 8일)은 대구로 갑니다"라고 언급했다. 하세가와 요헤이는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의 기타리스트이기도 하다. 쉘터는 올해 4월 문을 연, 흑인음악 등을 주로 트는 LP바이다.

2018-07-03 15:51:01

국대 대표 넌버벌 퍼포먼스 '플라잉'이 울릉도를 찾아간다. 플라잉 공연장면. (재)문화엑스포 제공

국내 최고 넌버벌 퍼포먼스 '플라잉' 울릉도 간다

국내 최고의 넌버벌 퍼포먼스 '플라잉'(Flying)이 동해를 날아 울릉도로 간다. (재)문화엑스포(사무처장 이두환)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상설공연인 '플라잉' 지역나눔 공연을 7월 18일부터 22일까지 울릉군 한마음회관에서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나눔공연은 울릉군민들에게 경북 대표 공연 콘텐츠인 '플라잉'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더불어 연간 40만 명에 이르는 울릉도 관광시장에 '플라잉'을 홍보하고 관광 콘텐츠화할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7월 18일부터 5일간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열리는 '플라잉' 공연의 관람요금은 울릉군민은 무료이며, 일반 관광객은 3만원이다. 이두환 사무처장은 "국내외를 넘나들며 최고 공연으로 인정받고 있는 '플라잉'은 2013년부터 매년 수십 차례의 초청 기부공연과 찾아가는 나눔공연을 실천해왔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이 훌륭한 공연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공연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플라잉'은 신라시대 화랑과 도깨비가 시간의 문을 통해 21세기 경주의 한 고등학교로 넘어오면서 생기는 좌충우돌 판타지를 유쾌하게 담은 '넌버벌'(비언어극) 형식의 공연이다. 특히 리듬체조와 기계체조 국가대표 출신과 태권도, 비보이 등 여러 분야의 국대급 배우들이 선보이는 화려한 퍼포먼스가 관람객들의 오감을 깨운다. 2011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주제공연으로 시작한 '플라잉'은 문화엑스포가 한국 넌버벌 창작의 대표주자 최철기 감독(난타, 점프 연출)과 경상북도, 경주시와 함께 만들었다. '경주'라는 지역의 역사성을 잘 살린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세대와 국경을 넘어 사랑받고 있다. 경주 상설공연을 포함해 서울, 대구, 부산 등 전국 투어와 베트남, 터키, 홍콩, 중국, 싱가포르 등 해외 투어로 가는 곳마다 찬사를 받고 있는 명품 공연이다. '플라잉' 지역나눔 공연은 경북 도·시·군 주최 행사에 찾아가 공연을 열어 경북도민, 행사 관람객, 문화 소외 계층에게 우수한 공연 콘텐츠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4월에는 상주에서 열린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특별공연을 했다. 7월 울릉도 공연을 포함해 올해 모두 5회 정도 진행된다.

2018-06-28 16:05:39

정운철 기자 woon@msnet.co.kr

22일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개막…개막작 '메피스토' 명장면 리허설

제12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개막을 하루 앞둔 21일 오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개막작 '메피스토'(Mefisto,체코)의 출연 배우들이 괴테의 대작 '파우스트'를 밝고 경쾌한 춤과 노래로 최종 리허설을 하고 있다. 다음 달 9일까지 아시아 초연인 '플래시댄스'(Flashdance, 영국)를 비롯해 8개국 24개 작품(102회 공연)이 대구시내 주요 공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2018-06-21 16:54:17

17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에 마련된 제12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딤프) 티켓 판매 부스 앞에 공연 입장권을 구입하려는 많은 시민들이 줄지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딤프 조직위는 다음달 7일까지 운영하는 '만원의 행복' 부스를 통해 15개 작품 공연 티켓을 각 1만원의 가격으로 판매한다. 우태욱 기자 woo@msnet.co.kr

DIMF 참가작 티켓 단돈 1만원에 살 수 있는 '만원의 행복' 대성황

18일 오후 4시 대구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인근.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발 조직위원회(DIMF·이하 딤프 조직위)가 마련한 '만원의 행복' 이벤트 판매 부스 앞에 100여m가 넘는 대기줄이 이어져 있었다. 1시간여를 기다려도 대기줄은 절반 정도밖에 줄지 않았다. 이 때 폐막작인 '플래시댄스' 입장권이 매진됐다는 안내 방송이 나왔다. 이날 판매 예정이었던 입장권 100장이 모두 동난 것. 곧이어 특별공연작인 '투란도트'도 매진됐다는 소식이 들렸다. 가까스로 7만 원 상당의 투란도트 VIP석을 구입한 한 시민은 손뼉을 치며 즐거워했다. 일부 시민들은 한숨을 쉬며 입장권 구매를 포기하기도 했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딤프) 참가작들의 입장권을 단돈 1만원에 살 수 있는 '만원의 행복' 이벤트가 성황을 이루고 있다. 다음달 7일까지 예정된 이 행사는 22일부터 무대에 오르는 15개 딤프 참가작의 입장권을 무작위로 1만원에 판매한다. 운이 좋으면 7만원 상당의 VIP석이나 5만원인 R석을 1만원에 살 수 있는 셈이다. 이날 2시간 30분동안 판매부스를 찾은 시민은 600여명. 딤프 조직위측이 준비한 1천200여장의 입장권도 모두 동났다. 딤프 조직위측은 행사 마감시간인 오후 6시 30분 이후에도 60여명이 자리를 떠나지 않자 판매 종료 시각을 1시간 가량 늦추기도 했다. 배창훈(30·대구 수성구) 씨는 "영국에 있을 때에도 뮤지컬 특가 입장권을 사려고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아침 일찍 줄을 선적이 있다"면서 "대구 동성로에서 뮤지컬 입장권을 구입하려고 1시간 40분을 기다릴 줄은 몰랐다"고 웃었다. 그러나 대기 시간이 긴데다 좋은 좌석이 얼마나 남았는지 알 수 없어 불편하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김진화(29) 씨는 "2시간을 기다렸는데 객석이 기대만큼 좋은 좌석이 아니어서 좀 실망했다"면서 "환불이나 좌석 변경이 되지 않는 점을 감안해 VIP석이나 R석이 매진되면 미리 알려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최윤정 딤프 조직위 운영팀장은 "뮤지컬 대중화를 위해 파격적인 가격에 내놓다보니 모든 좌석 티켓이 좋을 수는 없다"면서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점점 늘고 있어 현장 판매 때 안내를 강화하는 방법을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만원의 행복' 행사는 다음달 7일까지 평일 오후 6~8시 30분, 주말 오후 4~6시 30분 동성로 대구백화점 인근 판매 부스에 마련된다.

2018-06-18 17:25:11

우태욱 기자 woo@msnet.co.kr

[포토뉴스] 딤프 공연 입장권을 1만원에… '만원의 행복' 부스에 줄선 시민들

17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에 마련된 제12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딤프) 티켓 판매 부스 앞에 공연 입장권을 구입하려는 많은 시민들이 줄지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딤프 조직위는 다음달 7일까지 운영하는 '만원의 행복' 부스를 통해 15개 작품 공연 티켓을 각 1만원의 가격으로 판매한다. 판매 시간은 평일은 오후 6시부터 8시30분까지, 주말은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다. 구매 수량은 작품당 1인 2매로 제한된다.

2018-06-17 17:17:39

대구시립교향악단 디스커버리 시리즈 '100년의 음악: 스트라빈스키 봄의 제전'을 지휘할 이동신 지휘자. 대구시향 제공

대구시향 '100년의 음악: 스트라빈스키 봄의 제전'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 디스커버리 시리즈 '100년의 음악: 스트라빈스키 봄의 제전'이 21일(목)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드뷔시, 포레, 스트라빈스키로 이어지는 새로운 음악 물결 '봄의 제전'을 테마로 하고 있다. 현재 계절적으로 봄에서는 살짝 비켜나 있지만 평론가들은 '봄의 신비, 원초적인 생명력을 느끼기로는 '봄의 제전'보다 좋은 음악이 없다'고 강조한다. '봄의 제전'은 파리 초연 당시 경찰까지 출동하는 사태가 벌어진 것으로도 유명하다. 기존의 틀과는 너무 다른 연주 때문에 객석은 야유와 흥분의 도가니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번 공연엔 '탁월한 현대음악 해석가'로 불리는 이동신 경북도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가 지휘봉을 잡는다. 공연 전반부에는 드뷔시의 '작은 모음곡'과 포레의 '펠레아스와 멜리장드' 모음곡을, 후반부에는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을 들려준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이다. '불새' '페트루슈카'와 함께 그의 발레 3부작 중 하나인 이 작품은 러시아 발레단 공연을 위해 1913년 완성되었다. 내용은 대지에 대한 숭배로 시작해 신들의 제물로 바쳐진 처녀의 황홀한 죽음으로 끝난다. 공연 전반부에는 스트라빈스키와 동시대에 활동했던 인상주의 음악의 거장 드뷔시의 '작은 모음곡'을 연주한다. 이 곡은 드뷔시 특유의 감수성과 젊음의 서정이 담긴 매력적인 작품. 원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곡으로 만들어졌으나 이후 폴 뷔세르에 의해 관현악으로 편곡되었다. 이어 프랑스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작곡가 포레의 '펠레아스와 멜리장드' 모음곡을 선보인다. 금기를 넘어선 사랑과 죽음을 그린 모리스 마테를링크의 희곡 '펠레아스와 멜리장드'의 극음악으로 만들어진 후 모음곡으로 개작되어 1901년 초연되었다. 일반석 1만원, 학생석 5천원.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 concerthouse.daegu.go.kr 티켓링크 1588-7890 www.ticketlink.co.kr 053)250-1475.

2018-06-14 13:17:14

현대음악을 다양한 테마로 연주해 줄 네오콰르텟. 대구콘서트하우스 제공

국내외 젊은 작곡가들의 축제 대구국제현대음악제 20일 팡파르

국내외 젊은 작곡가들이 모여 현대음악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축제 '제28회 대구국제현대음악제'가 20일(수)부터 22일(금)까지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2박 3일 동안 다양한 콘서트, 세미나, 워크숍이 열려 창작, 흐름 그리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서 가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일 오후 2시엔 개막음악제 '현대음악의 대가들과의 만남'이 열린다. 현대음악을 이끈 대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무대로, 앙상블 모자이크, 네오콰르텟이 나선다. 이어 오후 4시부터는 비아노바 앙상블의 렉처 콘서트가 열린다. 난해하다고 여기는 현대음악을 상세한 해석을 곁들여 연주한다. 마지막 무대는 네오콰르텟 초청 콘서트가 장식한다. 오후 7시 30분에 열리는 이 공연에선 현대음악제 메인 초청작곡가 시드니 코벳(Sidney Corbett)의 곡과 이희주, 이재문 곡이 연주 된다. 21일 오전 11시에는 네오콰르텟이 '현악4중주의 새로운 발견'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오후 2시에 열리는 공모작품 연주회에서는 작곡 전공 학생들의 작품을 심사해 선정된 곡들을 무대에 올린다. 오후 7시 30분엔 독일에서 활동 중인 모자이크 앙상블 초청연주회가 열린다. 작곡가 홍성지, 박은경, 독일 요하네스 힐데브란트, 리하르트 페벨 등 완성도 높은 명곡들이 연주된다. 22일 오전 10시에는 '작곡가 시드니 코벳의 작품세계' 주제로 세미나가 열린다. 메인 초청작곡가인 시드니 코벳이 자신의 음악에 대한 이야기와 작곡기법 등을 설명할 예정. 이어 오전 11시30분부터는 브런치 스터디 '작곡가와의 만남'을 갖는다. 음악제에 출연하는 모든 작곡가들이 참석해 자신의 음악과 또 다른 이들의 음악 고민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눈다. 오후 2시에는 송호섭, 문정재 듀오콘서트가 열린다. 작곡가 임지훈, 이문석, 김은성, 홍윤경의 작품과 현대음악의 거장 칼하인쯔 슈톡하우젠의 곡을 클라리넷 송호섭과 피아노 문정재의 하모니로 만나본다. 이번 축제 피날레는 오후 5시, DCMF 프로젝트 챔버앙상블 특별연주회가 장식한다. 모든 초청앙상블과 DCMF앙상블이 호흡을 맞출 예정. 작곡가 이수은, 시드니 코벳, 지오다노 부르노, 챨스아이브스의 곡이 연주된다. 전석 2만원(워크숍 1만원), 1일권 5만원, 3일권 10만원. 예매: 대구콘서트하우스(250-1400), 티켓링크(tocketlink.co.kr)

2018-06-14 13: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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