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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검찰·법사랑 포항지역연합회 소외계층 성품 전해

포항검찰·법사랑 포항지역연합회 소외계층 성품 전해

대구지검 포항지청(지청장 김경수)과 법무부 법사랑 포항지역연합회(회장 김영동)는 23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아동·청소년 보호 양육시설과 청소년쉼터, 여성장애인 시설 등 3곳을 찾아 생필품 3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2020-09-24 14:41:58

[TV] 체내 호르몬 불균형으로 발생하는 증상과 관리

[TV] 체내 호르몬 불균형으로 발생하는 증상과 관리

EBS1 TV '명의'가 25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호르몬은 체내에서 만들어지는 생리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화학물질이다. 그 종류가 무수히 많아 인체에 영향을 미치며 생애 주기에도 관여한다.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한 증상을 방치하면 심각한 병이 되기도 한다.수면을 유지하는 멜라토닌의 불균형은 혈당이나 혈압에도 관여하고 면역과 관련한 각종 감염질환을 일으킬 수도 있다.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은 모든 조직과 기관에 관여하고 있다. 임신과 나쁜 콜레스테롤 제어, 골밀도 유지까지 중요한 기능을 하는 호르몬이 부족해지면 각종 질병에 노출되고 일상생활이 어려울 만큼 고통스러워진다.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성 기능, 탈모와 비만에도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전체의 50~60%는 갱년기를 느끼지 못한 채 건강하게 산다고 하는데, 그 비결은 무엇일까? 호르몬은 넘쳐도 문제가 된다. 우리 몸에 생기는 알 수 없는 증상들은 이제 호르몬 균형을 확인해봐야 할 때다.

2020-09-24 14:41:57

재구 청도청년회, 이웃돕기 성금 전달

재구 청도청년회, 이웃돕기 성금 전달

재구 청도청년회(회장 박창희)는 최근 민족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회원 40여 명이 모은 성금 100만원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도와달라며 풍각면사무소에 전달했다.

2020-09-24 14:41:29

대구은행 달성군에 1천만원 상품권 전달

대구은행 달성군에 1천만원 상품권 전달

DGB대구은행(은행장 김태오)은 22일 추석을 맞아 온누리상품권 1천만원어치를 달성군(군수 김문오)에 기탁했다. 이 상품권은 달성군내 어려운 이웃 200가구에 전달돼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사용된다.

2020-09-24 14:40:50

경북도청 대변인실 직원 인덕사랑마을 찾아 위문품 전달

경북도청 대변인실 직원 인덕사랑마을 찾아 위문품 전달

경북도청 대변인실 직원들은 23일 울진군 소재 인덕사랑마을을 찾아 추석 위문품을 전달하고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불편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은 자발적인 기부로 위문품을 마련했다.

2020-09-24 14:40:20

순천향대 구미병원 성명순 교수, '생애 첫 연구사업' 선정

순천향대 구미병원 성명순 교수, '생애 첫 연구사업' 선정

성명순 순천향대 구미병원 교수(소아청소년과)는 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0 생애 첫 연구사업'에 선정돼 3년간 9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생애 첫 연구사업은 연구 역량을 갖춘 신진 연구자들의 조기 연구 활동을 돕기 위해 정부가 연구비를 지원한다.성 교수는 향후 3년간 '환경유해물질이 학동기 소아에게 미치는 영향과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연구할 계획이다.성명순 교수는 "공단도시란 구미의 특성을 고려해 학동기 아동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한다. 좋은 결과를 도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09-24 14:39:28

자발적 참여 '착한 임대료' 운동, 이젠 법으로?

자발적 참여 '착한 임대료' 운동, 이젠 법으로?

상가 세입자가 건물주에게 코로나19 피해를 이유로 임대료 감액을 요구할 수 있는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앞으로는 건물주는 세입자가 코로나19를 이유로 월세를 6개월간 내지 못하더라도 퇴거를 요청할 수 없다.국회는 24일 본회의를 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본 임차인의 상가임대료 부담을 덜어주는 내용의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의결했다.앞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감염병으로 피해를 입은 상가 임차인에게 임대료 감액청구권을 부여하는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개정안은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전용기 민주당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해 제출한 법안을 병합해 만들었다.이번 개정안에는 '경제사정의 변동'으로 명기됐던 기존 임대료 증감청구 요건에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1급 감염병 등에 의한 경제사정의 변동' 사항이 추가됐다. 당장 코로나19 사태로 문을 닫거나 영업을 하지 못하는 자영업자들이 건물주에게 임대료 감액을 청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것.다만 임대인, 즉 건물주나 상가 소유자나 임대인의 임대료 인하 요구를 수용해야 하는 강제 의무 조항은 담지 않았다. 다만 임대인이 임차인의 감액요구를 수용할 경우, 향후 '5% 상한' 규정과 무관하게 증액을 요구할 수 있도록 했다.아울러 법 시행 후 6개월 동안 밀린 월세를 이유로 계약의 해지, 계약갱신 거절 또는 권리금 회수기회 제외 사유가 되는 차임 연체액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보도록 했다. 6개월 동안 상가 월세를 내지 않더라도 건물주가 강제로 퇴거 조치를 하지 못하도록 막은 것이다.코로나19로 인해 연체가 발생하더라도 바로 계약 해지 또는 계약 갱신 거절을 할 수 없도록 하는 조항도 생겼다. 통상 3개월간 임대료가 밀릴 경우 계약 해지나 갱신 거절이 가능하지만, 코로나19와 같은 특별한 상황에서는 예외가 인정된다.

2020-09-24 14:37:48

[오늘의 역사] 1881년 9월 25일 중국의 문호 루쉰 태어남

[오늘의 역사] 1881년 9월 25일 중국의 문호 루쉰 태어남

근대 중국의 세계적 작가이자 사상가인 루쉰이 저장성 사오싱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저우수런으로 루쉰은 대표적 필명이다. 일본에 유학해 의학 공부를 했으나 문학의 중요성을 통감해 국민성 개조를 위한 문학을 지향했다. '광인 일기', '아큐정전' 등으로 전근대적 중국의 모순을 파헤치고 좌익 작가연맹의 지도자로 민족주의와 예술지상주의에 대해 날카롭게 비판했다. 그의 사상은 어떠한 허위도 거부하고 현실에 뿌리박은 강인한 사고에 기반을 둔다.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2020-09-24 14:35:41

[그립습니다] 이승훈(세익 대표) 씨 부친 故 이병진 씨

[그립습니다] 이승훈(세익 대표) 씨 부친 故 이병진 씨

늘 그립고 그리운 우리 아버지..우리 아버지는 고교시절 최연소 검도 국가대표로 하와이에서 열린 주니어세계대회에 참가해 2위를 차지 하신 분이다. 대구대 선수시절에는 전국체전에 출전해 6연패라는 화려한 역사를 세우셨다. 이후에는 주장 겸코치로 생활, 실업팀 선수생활과 직장도 병행하시며 우리에게 헌신하신 분이다. 아버지는 대구대학교 체육연구학 이학박사도 취득하신 열정이 넘치는 분이다.형을 낳은 후 대구에 정착한 아버지는 대구대 검도부 코치를 맡아 지도자의 길을 시작했다. 늘 꿈 꿔오시던 사업에 대한 꿈과 검도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발휘 하기 위해 검도관을 운영하셨다. 특히 어머니가 운영하는 장애아동치료실을 접목해 장애 아동 검도 강습 등 장애 체육에도 이바지 하셨다. 특히 일부 학생은 일반인 전국생활체육 검도대회에 나가 준우승을 거머쥐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그렇게 본인의 위치에서 열심히 하시다가 그 후로는 경운대학교 경호학부가 창설되던 해에 러브콜을 받아 경운대학교 경호학부 교수 겸 검도부 감독직을 맡게 되었다. 또한 대구검도협회 전무이사, 여러 체육협회 임원을 맡으며 검도 협회 최우수지도자상, 대구최고체육지도자상 등의 각종 지도자상과 공로상을 받으셨다. 선수로서 또한 지도자로서도 성공한 인생을 사셨다.이런 멋진 아버지에게 자랐기에 그 그늘은 더 크게 느껴진다.아버지...여름이 지나가고 날씨가 쌀쌀해짐을 느낄 땐 가을이 오구나 하면서 어느 때보다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나는 시기입니다.이젠 보고파 불러도 눈으로 볼 수도 피부로 느낄 수도 없다는 걸 잘 알기에 그게 익숙해져버리는 것 같아 더욱 슬픕니다.이 맘 때면 9년전의 오늘이 자꾸 생각나고 그 동안 아버지의 흔적들과 함께했던 추억들이 유난히 더 아른거려 이제는 실감이 나지만 아직은 받아들이기가 힘든 것 같습니다.늘 아버지를 의지하며 살아온 저에게 지난 9년이란 시간은 너무나 힘들었고, 또 어쩌면 저를 성장시켜준 아버지의 숙제가 아니였나 생각이 들었습니다.처음에는 아버지를 잃은 자식의 슬픔으로 시작되어 홀로 남겨진 어머니를 지켜보는 안타까움에 늘 괴로웠고 어린나이에 그만큼 부담감이 컸습니다.어린 아들은 아버지를 잃은 절망감으로 인해 제 인생을 좌절하며 내려놓지 않고 오히려 이를 계기로 삼고 아버지가 그러셨던 것처럼 더 열심히 살아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힘든 시기마다 난관에 부딪혔을 땐 홀로 아버지를 찾아 뵙고 또 아버지를 생각하며 거기에 힘입어 어떻게든 혼자 극복하고 한 계단 한 계단 씩 건너왔습니다.또 아버지 덕에 구세주 같은 좋은 분들도 많이 만나 한층 더 성장 할 수 있는 계기들이 주어졌습니다. 특히 큰 기로에 섰을 시기에 스스로 경험차 방문한 필리핀이라는 먼 타국에서 아버지의 뜻이였는지 아버지께 검도를 배운 제자를 우연히 만나게 되어 많은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삶의 방향도 잡게 되었으며 지금까지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제가 여행 및 교육서비스업 대표이사직을 맡게 되며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지금보다 어렸을적에, 제가 크면 아버지가 제게 그랬던 것처럼 이젠 제가 아버지 모시고 여행도 많이 다니고, 늘 못해서 아쉬웠던 좋아하는 술도 자주 마시면서 제가 그 동안 어떻게 지내왔는지 구구절절 설명해드리고 또 조언도 받고 싶었는데.. 현실은 그게 아니라 늘 마음이 아픕니다.그 동안 하고 싶었던 말들도 참 많고 그립고 보고픈 제 마음을 표현하고 싶지만 글로도 말로도 그것을 다 담을 수가 없어서 앞으로 제가 또 살아가야 할 날들 속에서 조금씩 꺼내어 전하겠습니다."승훈아 니가 나의 자존심이다." 라고 늘 말씀하셨던 아버지의 그 자존심, 제가 잘 지켜나가도록 하루하루 헛되지 않게 노력하는 기본에 충실한 사람이 되겠습니다.오늘 꿈에서 뵐게요..보고싶습니다..사랑합니다 아버지!이병진의 아들 이승훈(세익 대표) 올림.

2020-09-24 14:30:00

[김중기의 필름통] 추석 연휴 극장가 기대작 미리보기…'디바' '검객' 등

[김중기의 필름통] 추석 연휴 극장가 기대작 미리보기…'디바' '검객' 등

추석 연휴 극장가의 라인업이 확정됐다.그동안 개봉 일정을 못 잡고 우왕좌왕하던 영화들이 이번 추석을 마지막 숨구멍이라 여기고 개봉을 결정했다. 코로나19만 아니었다면 벌써 영화관에서 만났을 영화들이다. '국제수사'는 8월19일, '돌멩이'는 9월9일, '담보'는 9월10일,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도 9월 중순 개봉 계획이었다. 몇 차례 연기 끝에 추석 극장가 출발선에 나란히 섰다.9월 23일 개봉 예정이었던 '승리호'가 개봉을 무기한 연기하면서 이번 추석 극장가는 대작보다는 중급 예산의 영화들의 잔치가 됐다. 할리우드 영화도 기대작이 거의 없는 편. 이번 추석 극장가는 다양한 장르의 한국영화 키재기가 된 것이다.◆한 주 먼저 만나는 한국영화 '디바'와 '검객'이번 주 '디바'(감독 조슬예)와 '검객'이 개봉한다. '승리호'가 빠지면서 그 자리를 꿰찬 것이다. '디바'는 여성적, '검객'은 남성적 성향의 영화다. '디바'는 배우 신민아의 첫 스릴러 도전작. 세계적인 다이빙 스타 두 명이 있다. 이변 없이 정상에 안착한 이영(신민아)과, 그 뒤를 따라 피나는 노력을 하는 수진(이유영)이다. 각자가 최고가 되고 싶은 욕망에 사로잡혀 있다. 어느 날 이 둘이 교통사고를 당한다. 그리고 수진이 실종된다. 그리고 곧이어 둘의 강렬한 욕망만큼 어두운 광기들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23일 개봉. 84분. 15세 이상 관람가.장혁 주연의 '검객'(감독 최재훈)은 납치당한 딸을 구하기 위해 칼을 다시 잡는 무사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영화다. 배경은 광해군 폐위 후. 스스로 자취를 감춘 조선 최고의 검객 태율(장혁). 청의 무리한 요구에 백성들의 고통이 날로 더해가던 어느 날. 태율의 딸이 청나라 군사에 의해 공녀로 잡혀간다. 세상을 등진 채 조용히 살고자 했던 조선 최고의 검객은 딸을 구하기 위해 자비 없는 검을 다시 잡는다. 드라마 '추노'의 장혁이 복수에 불타는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23일 개봉. 100분. 15세 이상 관람가.◆휴먼 가족 드라마 '담보'와 '돌멩이''담보'(감독 강대규)는 인정사정 없는 사채업자 두석(성동일)과 후배 종배(김희원)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박소이)를 담보로 맡아 키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승이 엄마가 사정하는 바람에 승이의 입양까지 책임진 사채업자. 하지만 부잣집에 간 줄 알았던 승이가 엉뚱한 곳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둘은 승이를 데려와 돌보게 된다. 빚 때문에 맡겨진 아이는 거칠고 인정 없는 사채업자의 삶에 서서히 특별한 존재가 되어간다. 배우 성동일표 휴먼 드라마. 승이 역의 박소이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서 유괴된 아이로 나왔던 아역 배우. 깜찍하고 태연한 연기가 '담보'에서도 기대된다. 29일 개봉. 113분. 12세 이상 관람가.'돌멩이'(감독 김정식)는 김대명, 송윤아, 김의성 배우가 출연하는 휴먼 드라마다. 시골 마을에 사는 지적장애자 석구(김대명)는 8살 정도의 지능을 가진 30대 청년. 마을 잔치에서 소매치기로 오해를 받게 된 가출 소녀 은지(전채은)를 본 석구는 진짜 범인을 찾아내고 둘은 친구가 된다. 그러나 주변 사람들은 둘의 우정을 걱정스럽게 바라본다. 그리고 예기치 못한 사고가 벌어진다. 송윤아는 은지를 보호하는 쉼터 선생님으로, 김의성은 석구를 보살피는 성당 신부님으로 출연한다. 30일 개봉. 107분. 12세 이상 관람가.◆코믹 액션 '국제수사'와 코믹 스릴러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국제수사'(감독 김봉한)는 난생처음 떠난 해외여행에서 글로벌 범죄에 휘말린 시골 형사의 코믹 액션물이다. 대한민국 대천경찰서 강력팀 형사 병수(곽도원)는 설레는 마음을 안고 필리핀으로 인생 첫 해외여행을 떠난다.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는 것도 잠시. 필리핀 거대 범죄 조직의 정체불명 킬러 패트릭(김희원)이 설계한 셋업 범죄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살인 용의자로 전락한다. 말도 몸도 따라주지 않는 필리핀에서 고향 후배와 친구들까지 끼어들어 수사는 좌충우돌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국제수사'는 배우 곽도원의 첫 코미디 연기 도전작. 29일 개봉. 106분. 15세 이상 관람가.'죽지않는 인간들의 밤'(감독 신정원)은 죽지 않는 외계인을 죽이기 위한 코믹 스릴러. 신혼의 소희(이정현)는 하루 21시간 쉬지 않고 깨어있는 남편 만길(김성오)이 자신을 죽이려는 것을 알게 된다. 고교 동창인 세라(서영희)와 양선(이미도), 미스터리 연구소 소장(양동근)과 힘을 합쳐 싸운다. 만길의 정체가 지구를 차지하기 위해 온 외계인 언브레이커블임을 밝혀내고 정부요원까지 합세하면서 상황은 커져만 간다. 신정원 감독은 '시실리 2km' '차우' '점쟁이들'을 통해 독창적인 이야기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도 인류 멸망을 목표로 지구에 온 언브레이커블과 이에 맞서는 대한민국 세 명의 여고 동창 전사들의 한 판 대결이라는 놀라운 발상을 선보인다. 코믹과 스릴러, SF와 호러, 액션까지 담은 이색 영화. 29일 개봉. 110분. 15세 이상 관람가.◆추석극장가…과연 가족들이 움직일까?추석 극장가는 늘 휴먼 코믹이 대세였다. 역사적으로 추석하면 성룡영화였다. '취권'을 비롯해 20년간 추석만 되면 성룡영화를 보는 것이 연례행사였다. 그러던 것이 2000년대 들어 '조폭 마누라', '가문의 영광' 등 이른바 조폭 코미디가 유행했다. 그 이후 '광해, 왕이 된 남자'와 '관상' '밀정' 등 사극영화들이 추석 극장가를 휘어잡았다.전통적인 명절 흥행 성적을 본다면 코미디와 휴먼 드라마가 강세. 이번 추석 극장가도 장르적으로 이런 추세에 부합한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라는 변수가 있다. 가족 단위 관객이 극장을 얼마나 찾을지가 관건이다.방역 수칙에 따라 한 관당 50인 미만으로 참석하는 것은 물론 명부와 체온 체크, 마스크 착용, 취식 금지 등을 엄격히 지킨다. 시사회도 없이 개봉하거나, 다양한 방식의 비대면 간담회를 구상하기도 한다.현재 극장가는 일일 관객이 5만 명 이하로 줄어들었다. 추석 개봉 영화들이 관객을 다시 극장으로 이끌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문화공간 필름통 대표

2020-09-24 14:30:00

[정덕현의 엔터인사이드] ‘정글의 법칙’, 재난의 시대, 생존법으로 돌아오다

[정덕현의 엔터인사이드] ‘정글의 법칙’, 재난의 시대, 생존법으로 돌아오다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휴지기에 들어갔던 SBS '정글의 법칙'이 돌아왔다. 대신 '정글의 법칙'이 선택한 건 국내의 오지에서 경험하는 '재난 생존'이다. 과연 이 선택은 향후 '정글의 법칙'에 어떤 변화를 예고하는 걸까.◆재난 생존으로 돌아온 '정글의 법칙'2011년부터 방영됐던 SBS '정글의 법칙'은 2020년 6월까지 꽤 오래도록 방영됐던 장수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여파로 6월부터 방송이 중단되었다. 하지만 더 오래 휴지기를 이어갈 수는 없는 법. '정글의 법칙'은 새로운 대안으로서 해외가 아닌 국내를 선택했고, '재난 생존'이라는 새로운 콘셉트를 더했다.박찬호-박세리, 허재-허훈, 이봉원-박미선 그리고 추성훈-청하가 각각의 팀(?)이 되어 모인 자리에서 프로그램은 갑자기 재난상황을 연출하고, 이들이 헬기를 타고 탈출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재난이 예고 없이 벌어지듯, 잘 차려입고 사전모임에 왔던 이들은 그 차림 그대로 배에 태워져 무인도로 보내진다. 그리고 그 곳에서 주어진 구명정과 생존키트를 이용해 함께 살아남는 일이 이들에게 미션으로 주어진다.김병만은 사전에 '재난 생존'에 대한 교육을 일주일간 받고 이들 조난자(?)들과 합류했다. 그래서 그들이 생존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조언과 정보를 제공한다. 당장 필요한 물을 확보하기 위해 바닷물이 아닌 민물이 흐르는 곳을 찾아내고, 그 옆자리를 파냄으로써 자연정화된 물을 얻을 수 있다는 김병만의 조언이 가능한 건 그가 '정글의 법칙'을 찍으며 만났던 원주민들로부터 그 방법을 체득했기 때문이다. 10년 가까이 전 세계의 정글을 누비고, 그 오지에서 살아가는 원주민들로부터 갖가지 생존법을 배운 데다, 이번 '재난 생존'을 위한 교육까지 마친 김병만은 사실상 생존전문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인물이다. 언제 어디서든 먹거리를 구해내고 그 곳의 지형지물을 이용해 집을 지었던 그가 아닌가.김병만은 양식을 하는 바다에서 많이 사용하던 대나무가 파도에 밀려들어와 해안가에 많다는 정보를 알려주고 그렇게 모은 대나무들로 잠을 잘 수 있는 간단한 집을 만든다. 또 낚시로는 물고기를 잡기 어려울 것이란 판단 하에 줄과 그물 등을 이용한 어항을 만들어 바다에 던져 놓는다. 놀랍게도 그 어항으로 거대한 바닷장어가 잡히고 때 아닌 야식 파티가 벌어진다.예능 프로그램으로서 출연자들의 케미가 만들어내는 재미 또한 빼놓을 수 없다. 글로벌 스포츠스타지만 이토록 털털할 수 없는 오누이 케미를 보여주는 박찬호-박세리가 있다면, 정글판 '부부의 세계'를 연출하는 이봉원-박미선 부부가 있고, 요령 피우는 아버지와 고생하는 아들의 대비로 웃음을 주는 허재-허훈 부자가 있다. 여기에 비주얼 커플로 서 있기만 해도 화보가 되는 추성훈-청하가 더해졌다. 이들 케미가 주는 웃음은 이들의 짠한 생존기에 숨통을 틔워주는 역할을 해준다. '재난 생존'이라는 확실한 기획의도이자 명분이 세워졌고, 그 위에 예능으로서의 재미 또한 더해졌다.◆생존법 정보가 더해지자 생겨난 것들물론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선택된 것이지만, 국내 오지에서 펼쳐지는 '생존의 법칙'들은 지난 '정글의 법칙'이 보여줬던 풍경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준다. 꽤 오래도록 방영되어온 장수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고정적인 시청층이 있는 '정글의 법칙'이지만 사실 이 프로그램은 초창기에 폭발했던 그 화제성을 상당 부분 잃어버렸다. 그것은 여러 가지 논란들이 터지면서 '정글의 법칙'이 상당한 방향 수정을 했기 때문이었다.초창기 '정글의 법칙'이 내세웠던 건 병만족이 가족 같은 팀을 이뤄 보여주는 생존과 공존이었다. 베어 그릴스의 '인간과 자연의 대결'이 혼자서 혹독한 자연과 싸워 생존해가는 과정을 담았다면, '정글의 법칙'은 한 사람은 부족해도 여럿이 함께 하면 해낼 수 있는 생존을 보여줬고 동시에 자연이나 원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한 공존을 모색했던 것.하지만 이런 애초 기획의도는 리얼리티 논란으로 인해 더 이상 추구할 수 없게 됐다. 거기 등장하는 원주민들과의 체험이 사실상 관광 상품이라는 비판이 나오면서다. 결국 이 프로그램은 생존에 더 집중하기 시작했고, 그러다 보니 의미는 상당 부분 희석되었다. '와일드 라이프'를 대리체험하고, 마치 익스트림 스포츠를 하듯 정글을 즐기는 이야기들이 채워졌다. 하지만 이런 방향 전환도 '대왕조개' 논란 같은 비판에 직면하기도 했다. 자연에서의 생존이 아니라, 마치 생존이라는 명분으로 자연을 파괴하는 행위가 아니냐는 비판이었다.'정글의 법칙'은 대안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위기는 새로운 기회가 된다고 했던가. 코로나19로 국내로 방향을 튼 '정글의 법칙'이 그 의미로서 내세운 '재난 생존' 같은 정보성은 이 프로그램이 다시 설 수 있는 좋은 요소가 아닐 수 없다. 코로나19는 물론이고, 지구 곳곳에서 벌어지는 화재와 홍수 같은 재난 상황 속에서 '생존법'에 대한 정보는 그 무엇보다 중요해진다. 그러니 이제 전 세계를 돌며 생존전문가가 된 김병만이 여러 상황 속에서 '생존법'을 배우거나 알려주는 일은 그 자체로 의미와 재미를 더할 수 있게 해준다.◆김병만이 생존가이드가 되길 기대하는 건사실 베어 그릴스가 '인간과 자연의 대결'에서 보여준 건 '리얼리티' 그 자체가 아니었다. 그 프로그램은 특별한 생존 상황을 상정하고 거기서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는가를 알려주는 일종의 가이드가 핵심이었기 때문이다. 그 프로그램은 그 확실한 '정보성' 때문에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그렇다면 우리는 어떨까. '정글의 법칙'이 초창기부터 해왔던 정글에서의 리얼한 생존기와 거기 더해진 예능적인 재미들만으로는 지금의 달라진 시청자들을 만족시키기가 쉽지 않다. 물론 예능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어떤 재미를 추구하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반드시 들어가 줘야 하는 건 정보들이다. 그 정보들이 있어 재미 또한 허용되는 것이기 때문이다.다음 아이템에는 '헌터와 셰프'라는 부제가 붙었다. 김구라, 김강우, 이용진, 공승연이 출연하는 이 방송에서 우리가 주목하는 인물은 여러 차례 SBS에서 다큐멘터리와 예능을 통해 소개되었던 자연주의 요리연구가 임지호다. 자연에서 나는 풀이나 식재료를 즉석에서 요리로 만들어내는 그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건, 그가 생존 환경 속에서도 먹거리를 어떻게 찾아내고 요리해 먹는가에 대한 남다른 정보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그렇다면 '정글의 법칙'은 향후 어떤 방향성을 갖게 될까. 아직 단정하긴 어렵지만 이 프로그램을 초창기에 런칭했고 지금은 책임지는 위치에 서게 된 이지원 CP가 필자에게 전한 말을 참고해 보면 생존법이라는 정보성이 향후에도 중요한 기획요소가 될 거라는 걸 예감하게 한다. 그는 어촌에서 가장 뛰어난 생존전문가는 어부일 수 있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 이야기는 이제 그런 전문가들을 통해서 배우는 생존법을 프로그램에 담을 수도 있다는 걸 말해주는 대목이다.처음 '정글의 법칙'이 시작될 때만 해도 김병만에게 요구된 건 말 그대로 정글에서 살아남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미 꽤 오래도록 정글을 체험한 그에게 기대하게 되는 건 그가 생존가이드로서 특별한 정보들을 전해주는 일이다. 그것은 김병만의 새 길을 열어주는 것이면서 동시에 '정글의 법칙'이 다시 부활할 수 있는 기반이 되는 일이기도 하다.대중문화평론가

2020-09-24 14:30:00

'1.8L 금복주·LP…' 옛 물건 수집가 유영훈 씨 "생활 전시관 계획"

'1.8L 금복주·LP…' 옛 물건 수집가 유영훈 씨 "생활 전시관 계획"

"누구나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는 생활형 근현대사 전시관을 만들고 싶습니다."18일 경북 성주군에서 만난 수집가 유영훈(55) 씨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역사 공부를,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선물하고 이들의 소통 공간을 마련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전시관을 계획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유 씨는 20여 년 전 산에서 약초를 캐던 중 지인의 추천으로 소주병을 수집하기 시작했다. 그는 "우리네 인생과 같이 오르막 내리막이 있는 산을 다니며 버려진 소주 빈 병을 여러 개 수집했는데, 그때 소주를 보며 고급스러운 술이 우리 서민들의 애환을 달래 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의 희로애락을 함께 해 온 친구이자 그날의 역사를 함께 한 소중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본격적으로 모으기 시작했다"며 "수집을 하다 보니 술잔, 담배, 성냥, 양초, 재떨이 등 다양한 제품들까지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경남 함양, 합천, 경북 김천 등 전국을 다니며 빈 소주병과 따지도 않은 소주 등을 수집해왔다. 유 씨는 "10여 년 전 우연한 기회로 함양에 갔더니 일흔이 넘은 어르신이 운영하는 점방이 있었다"며 "이곳에서 따지 않은 금복주 대(大)병을 발견한 뒤 수차례에 걸쳐 방문해 겨우 구입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복주는 지역의 소주인만큼 나에겐 더욱 의미가 있는 제품이다 보니 감사한 마음으로 가끔 어르신을 찾아뵙고 있다"고 덧붙였다.그는 금복주뿐만 아니라 무학소주, 대선 소주, 진로 등 전국의 다양한 소주들도 수집하고 있다. 또 양주, 고량주 병도 모으고 있다. 그가 현재까지 수집한 술병만 1만여 점이 넘는다. 그는 "술병을 모으다 보니 관련된 제품들도 함께 모으고 있다"며 "김천의 한 양조장에서 나무 말통을 구했는데 이것은 과거 지게를 지고 다니며 막걸리를 팔던 장수들이 사용하던 것"이라며 "나무제품부터 플라스틱까지 막걸리 배달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시대별로 모아 뒀다"고 말했다.그는 애주가는 아니지만, 오랫동안 소주병를 수집하다 보니 누구보다 소주에 대한 지식은 해박하다. 유 씨는 "1960~70년대 소주병 상표에는 학, 거북이, 원숭이, 두꺼비, 신선(神仙), 소나무 등 십장생(十長生)과 영험한 동물 등을 주로 사용했다"며 "최근에는 광고모델을 넣어 소주를 판매하다가 지금은 법이 바뀌다 보니 사용하지 않는 형국"이라고 설명했다.수집에 대한 그의 노력은 단순히 19금 제품에서 멈추지 않았다. 유 씨는 "성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제품부터 모으기 시작했지만, 그 당시의 텔레비전부터 라디오, 전축, 밥솥, LP판에도 관심을 두게 됐다"며 "이후 오래된 제품들을 역사를 기록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수집했다"고 말했다.유 씨는 그동안 모아온 근현대사 자료를 가지고 전시장을 꾸릴 준비를 하고 있다. 그는 "오래된 교과서, 교복, 교련복, 가방 등 생활 속 근현대사 물품을 반평생 가까이 수집하다 보니 40평의 전시장이 꽉 찰 정도로 많이 모아 더는 수를 셀 수 없게 됐다"며 "그간 모아 온 수집품은 나 개인의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나 찾아와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주뿐만 아니라 우리 삶의 추억이 담긴 자료들을 전시해 젊은이들에게 지나간 전통생활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덧붙였다.

2020-09-24 14:30:00

수성아트피아 9월 공연 재개…'백경우' '리에목관5중주단

수성아트피아 9월 공연 재개…'백경우' '리에목관5중주단

대구 수성아트피아는 오는 27일(일) '한국무용가 백경우의 전통춤 기원(祈願)'과 28일(월) 9월 문화가 있는 날 '리에목관5중주단' 공연을 한다.27일 오후 6시 용지홀에서 펼쳐지는 고 이매방 선생의 춤과 맥의 정통을 이어온 백경우의 '전통춤 기원'은 대구시민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하고 코로나 이전의 평온한 일상을 되찾길 바라는 기원의 의미를 담은 춤판이다.공연의 시작은 국태민안(國泰民安)을 위한 축원무인 '기원무'로 연다. 이어 고통과 번뇌를 벗어던지고 마음의 평온함과 해탈의 경지에 이르게 하는 '승무', 흥과 멋을 보여주는 '성주풀이 입춤', 진도씻김굿 음악에 맞춰 좋은 일만 있기를 비는 '승천무'로 꾸려진다.장유경 계명대학교 무용학과 교수가 특별출연해 '선살풀이'를 선보이고, 백경우의 춤 사이마다 아쟁산조, 피리독주, 판소리 등 다양한 전통의 장르 공연이 마련된다. 관객과 함께 공유와 소통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9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다양한 목관악기로 구성된 '리에목관5중주단'이 28일 오후 7시 30분 무학홀 무대에 오른다.리에목관5중주단은 다른 소리와 음역을 가진 악기들로 하나의 소리를 이루고자 하는 마음으로 플루트 하지현, 오보에 김광조, 클라리넷 김민지, 바순 장가영, 호른 안경민으로 구성된 목관 연주단체다.하이든의 목관5중주, 그리그의 페르귄트 모음곡 1번, 비제의 목관 5중주를 위한 카르멘 모음곡과 아를의 여인 제1모음곡,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를 연주하며 목관 악기가 가진 풍부한 선율과 앙상블, 타악기 연주자 우정훈과 함께 다채로운 리듬감 있는 공연을 선보인다.전통춤 기원은 전석 2만원, 리에목관5중주는 전석 무료로 예매 및 문의는 전화(053-668-1800)로 가능하다.

2020-09-24 14:29:38

[부음]김원규 포항 우리법무사 대표 모친상

▶안정옥(향년 95세) 씨 24일 별세. 김원규(우리법무사 대표) 씨 모친상. 빈소=포항시민장례식장 특5호실. 발인=26일(토) 오전 7시 30분. 장지=울진군 기성면 다천1리 선영. 010-2787-6889

2020-09-24 14:28:42

현대무용과 만난 카르멘…대구 오페라 축제 '팡파르'

현대무용과 만난 카르멘…대구 오페라 축제 '팡파르'

'2020 대구오페라축제'가 25일(금) 오후 7시 30분 오페라하우스 야외광장 특설무대에서 댄스오페라 '카르멘'으로 문을 연다. 올해 대구오페라축제는 지난 8월 말 개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재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의 격상으로 일정이 전면 재조정돼 야외에서 공연을 시작하게 됐다. 현재 대구오페라하우스 정문 앞에는 16m 규모의 야외무대가 설치되었으며, 관객 수의 제한(50명)으로 일찌감치 전석 매진된 상태다.이번 오페라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댄스오페라 '카르멘'은 지역의 무용단체인 '카이로스댄스컴퍼니'가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을 현대무용으로 재창조한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 참여하는 20여 명의 현대무용수들은 담배공장 여공들이 되기도 하고,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집시가 되기도 하면서 캐릭터를 춤으로 표현한다.때로는 카르멘이나 돈 호세의 감정과 심리 상태를 움직임으로 나타내기도 하고 움직이는 세트나 소품이 되기도 한다. 메조 소프라노 박소진(카르멘), 테너 오영민(돈 호세), 바리톤 권성준(에스카미요) 등 지역에서 활약하고 있는 성악가들이 참여해 음악적인 완성도를 한껏 높였다. 또한 무용수들의 훈련된 몸과 에너지 넘치는 춤, 연극적 표현이 더해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킬 것으로 보인다.'2020 대구오페라축제'는 댄스오페라 '카르멘'을 필두로, 추석 연휴에 진행되는 광장오페라 '라 보엠'과 소오페라, 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을 10월 중순까지 선보인다. 11월에는 전막오페라 '나비부인'을 무대에 올리고, 메인오페라 '사랑의 묘약'과 가족오페라 '마술피리'는 2021년 1월과 2월에 각각 공연될 예정이다. 053)666-6170.※2020 대구오페라축제 일정공연명/ 일시/ 장소댄스 '카르멘'/ 25·26일 오후 7시 30분/ 오페라하우스 야외광장 특설무대라 보엠/ 10월 3·4일 오후 7시 30분/ 〃해설 '카르멘'/ 10월 6·7일 오후 7시 30분/ 〃가곡과의 아름다움 동행/ 10월 9일 오후 7시 30분/ 〃춘향전/ 10월 10일 오후 7시 30분/ 〃달의 세계/ 10월 13·14일 오후 7시 30분/ 〃오페라 광장 콘서트/ 10월 16·17일 오후 3시/ 〃나비부인/ 11월 14일/ 오페라하우스 공연장사랑의 묘약/ 2021년 1월 28·30일/ 〃마술피리/ 2021년 2월 24~27일/ 〃

2020-09-24 14:24:28

[매일춘추] '조큐'의 오래달리기 - 조수현 현대백화점 대구점 갤러리 H 큐레이터

[매일춘추] '조큐'의 오래달리기 - 조수현 현대백화점 대구점 갤러리 H 큐레이터

큐레이터는 긴 레이스를 오래달리기해야 하는 직업이다. 이 생각은 얼마 전 한 관람객으로부터 받은 감동의 선물로 인해 더욱 짙어졌다. 그 선물은 바로 전시 방명록에 남긴 메시지였다. 잠깐 들른 전시회인데 감동을 받았고, 인상적인 작품을 전시해 주어서 고맙다는 등의 내용이었다. 이 공감의 한마디는 앞으로 관람객과 다양한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획을 고민하게 만들었다. 예술 무대에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세계적인 큐레이터들처럼 '조큐'(조수현 큐레이터의 줄임말)는 오래달리기의 완주를 꿈꾼다. 그 레이스는 신진 작가 기획에서 시작되었다. 그리고 , , 등 관람객의 참여가 꽤 활발하게 이루어진 전시들이었다.일반적으로 큐레이터는 관람객을 위한 전시 기획,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연구, 작품 수집 및 보존 관리, 소장품의 학술적 연구 등 전시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를 맡고 있다. 전시장에 걸린 작품의 높낮이가 불과 몇 센티미터의 차이에도 전시장의 분위기가 크게 차이 난다는 것으로 볼 때, 큐레이팅을 누가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 전시의 결과는 많이 달라질 것이다. 이번 달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 설립 150년 만에 미 원주민 출신의 큐레이터를 고용하였다. 원주민 예술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다는 비판을 받은 적 있는 미술관 측은 원주민 출신 큐레이터의 전시 기획으로 새로운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또 광주비엔날레를 기획한 한 큐레이터는 전시 관람에 있어 무엇보다도 '즐김'을 권했다. 예술은 그저 나의 이야기라고 생각하며 여유 있게 감상해보라는 의미가 담겨있는 것이다. 큐레이터의 의도가 관람객에게도 전해졌던 것일까? 그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 1천15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관람 만족도가 무려 70.4%였다고 전한다.그리고 세계적인 큐레이터로 불리는 한스 울리히 오브리스트는 무엇보다도 작가들이 가진 아이디어가 최대한 실현되도록 노력을 기울였고, 예술은 예기치 못한 곳에서 일어난다고 말했다. 필자는 그들의 의도와 의견에 공감한다. 무엇보다도 관람객의 참여가 활발하게 이루어져야 전시는 그 가치가 더욱 빛나기 때문이다. 이처럼 세계무대에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큐레이터들은 끊임없는 학문적 연구와 전시 기획의 실무 경험을 쌓은 것은 물론 예술에 대한 열정이 뒷받침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오래달리기의 결과일 것이다.필자는 관람객들의 예술에 대한 관심과 전시 관람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길 소망한다. 공감이 이루어진 관람객의 피드백은 큐레이터들에게 새로운 용기를 준다. 필자는 작가와의 공감, 작품과의 공감, 관람객들과의 공감에 더 많은 비중을 둔 전시를 기획하고 싶다. 예술을 접할 기회가 부족했던 사람들에게 예술을 쉽게 즐기며 감상할 수 있도록 말이다. 한국의 예술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큐레이터들처럼 조큐의 오래달리기는 완주를 향해 달리는 중이다.

2020-09-24 14:21:17

김주수 의성군수, NH농협 선정 '2020 지역 농업 발전 선도인상'에

김주수 의성군수, NH농협 선정 '2020 지역 농업 발전 선도인상'에

김주수 경북 의성군수가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NH농협이 선정한 '2020 지역 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24일 NH농협과 의성군 등에 따르면 '2020 지역 농업 발전 선도인상'은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해 전국에서 8명의 지방자치단체장이 뽑혔다.이 상은 2013년 농협이 지역 농업의 발전과 농민 삶의 질 향상에 공헌한 단체장의 업적을 알리기 위해 만들었으며, 올해까지 12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출신인 김 군수는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과 소득원 개발, 현대화·규모화에 의한 농업 구조를 개선하는 한편 마늘·쌀·자두 등을 전국 최고의 농특산물 브랜드로 육성해 농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를 통해 매년 5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 국가중요농업유산 등재를 통한 지붕 없는 생태박물관 조성 등으로 의성 농업과 농촌의 경쟁력 확보에 노력해 왔다.이외에도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귀농·귀촌지 육성 ▷농업·농촌 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 시설 개선 지원을 통한 쌀 산업 경쟁력 제고 ▷APC 저온창고 신축 등으로 농특산물 유통 체계 개선 ▷공동 브랜드 육성을 통한 통합 마케팅 실현 ▷축산업 발전을 위한 조사료 생산기반 확대 ▷순환농업 활성화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의성군은 경북 1위, 전국 2위의 귀농 가구를 유치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은 농가 소득 향상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연구 개발 및 유통망 구축, 스마트팜 조성 등으로 미래 농업의 선두 주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성의 농업인들이 경제적 풍요는 물론 활력 넘치는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9-24 14:20:10

서상기 회장, '2020년 전국청소년도자대회' 개최

서상기 회장, '2020년 전국청소년도자대회' 개최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서상기)는 24일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청소년과 함께하는 지도자, 청소년이 희망이다!'를 주제로 올해의 청소년지도자 포상 수상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전국청소년지도자대회'를 개최한다.여성가족부와 함께 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육성 유공자 대상 표창 수여식(대통령 표창 1명, 국무총리 표창 2명, 여성가족부장관 표창 9명) 중심으로 온라인 생중계 된다.이에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3일까지는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사전 프로그램으로 일정을 진행했다.

2020-09-24 14:15:34

상주 지혜정사 코로나 극복 산신제 및 무연고자 영산재 마련

상주 지혜정사 코로나 극복 산신제 및 무연고자 영산재 마련

추석 연휴기간인 다음달 3일 오전 9시 경북 상주 지혜정사(주지 지혜스님)에서는 상주시의 코로나 극복 및 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와 상주지역 무연고 사망자의 넋을 위로하는 합동위령제(영산재)가 함께 열린다.5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는 지혜정사 분향소 무대에서 국가중요무형문화재 50호 영산재 이수자인 인각 스님과 법륜,법길,행선,미건,보암,원혜,진여 스님 8명의 집전으로 1시간가량 치러질 예정이다. 이어 춤아리 예술단의 공연도 진행된다.영산재는 불교에서 영혼천도를 위한 종교의식으로 1973년 중요무형문화제50호로 지정됐고, 2009년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까지 등재됐다.그동안 지혜정사는 행사 보시금 대부분을 소외계층 불우이웃돕기 및 상주시 장학금으로 기탁해왔다.지혜 스님은 "상주지역의 코로나 극복을 기원하고 제사를 받들 후손이 없거나 억울하게 돌아가신 고인의 혼령을 위로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010-3587-8500

2020-09-24 14:15:19

W병원 우상현 병원장 美성형재건학회지 '올해의 최우수 논문' 선정

W병원 우상현 병원장 美성형재건학회지 '올해의 최우수 논문' 선정

W병원은 우상현 병원장의 논문 '상지 접합수술 성공을 위한 실질적 팁'(Practical Tips to Improve Efficiency and Success in Upper Limb Replantation)이 미국 성형재건학회지(PRS)가 수여하는 올해의 최우수 논문 (비디오 부문)에 선정이 되었다고 24일 밝혔다.2019년 최고의 영상으로 선정된 이번 논문은 손가락 끝부분 절단에 대해 미세현미경으로 1㎜미만의 가는 혈관을 혈관 결찰기를 이용하지 않고 미세봉합사로 혈관을 접합하는 과정과 수술 후 결과를 비디오로 제작한 것이다.우 병원장은 과거 40년간 접합 수술과 관련된 162건의 참고 문헌을 재분석했고, 4개의 비디오와 의학연수교육 평점을 획득하기 위한 10개의 시험 문항도 포함하고 있다. A4용지 34페이지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이다.과거에 불가능하게 여겨졌던 손가락 끝부분의 절단, 여러 개의 손가락 절단, 손이나 팔의 절단사고가 났을 경우 접합수술의 접근방식과 성공률을 어떻게 높일 수 있는가 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또한 접합 수술 시기와 관련한 내용도 다루고 있다.성형재건분야 세계 최고의 권위인 '미국 성형재건학회지 올해의 최우수 논문'(PRS Best Paper Award Winner Best Video 2020) 은 지난해에 발행된 모든 논문 중 평가점수, 조회 수 등 각종 데이터를 이용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논문에 수여한다.특히 우 병원장의 수상 논문은 지난해 11월 PRS저널 편집장인 로드 로리치 교수가 직접 소개하는 영상을 올리는 등 극찬을 했다. 이번 논문으로 우리나라 수부 미세수술 수준이 세계적임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우상현 병원장은 "이번 수상은 W병원의 수부미세재건센터 의료진들과 간호사, 재활치료센터 직원 등 수지접합수술을 위해 연구하고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자를 위해 연구하며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올해의 최우수 논문 시상식은 오는 10월 1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현지에서 개최되는2020년 미국 성형외과학회 온라인 학술대회 기간에 마련된다.

2020-09-24 14:12:53

실종 공무원 늦장 파악 국방부, 북에 뒤늦은 호통(전문)

실종 공무원 늦장 파악 국방부, 북에 뒤늦은 호통(전문)

지난 21일쯤 오후 1시 쯤 소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어업 지도 공무원 A(47) 씨가 북한군에 의해 사살된 채 불에 태워졌다는 사실이 공식적으로 확인됐다.국방부는 24일 서해 우리국민 실종사건 관련 입장문을 공식 발표하고 "북한이 북측 해역에서 발견된 우리 국민에 대해 총격을 가하고 시신을 불태우는 만행을 저질렀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국방부는 A씨가 사망한 사실을 인지한 시점에 대해 "연평도 내 감시 장비로 22일 22시11분 시신을 불태우는 불빛을 감지해 처음 정황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이후 다른 수단으로 얻은 피격 첩보 등을 토대로 A씨의 피격 사실을 최종적으로 확인했다는 설명이다.국방부에 따르면 군은 지난 21일 오후 1시쯤 서해 소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해양수산부 소속 어업 지도 공무원 A(47) 씨가 업무 중에 실종됐다는 신고를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접수했다. A씨는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부유물에 탑승한 채 22일 15시 30분쯤 등산곶 인근 해상에서 북측 인원에 발견됐다. 이후 21시 40분쯤 피격 당한 것으로 보인다.A씨가 북측에 발견된 당시 우리군도 실시간으로 이를 인지하고 있었으나 이 때는 아직 불확실한 첩보 수준이어서 실종자 인지 여부는 확실히 단정할 수 없는 상태였다는 것. 우리 군은 약 한 시간 뒤인 22일 오후 4시 40분에야 A씨임을 특정했다고 알려졌다.군 관계자는 "오후 4시40분 정도에 표류경위와 월북진술을 들은 것으로 정황을 확인했고 따라서 해당 인원 추정 시점은 그 이후"라며 "역추산을 통해 A씨가 북측 선박에 접촉한 시점을 오후 3시30분으로 추정했다"고 말했다.북측 해상에서 A씨가 피격되기까지 6시간 동안 아무도 사안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던 셈이다. 군 관계자는 이날 6시간 사이 우리 측에서는 어떤 조치가 이뤄졌냐는 질문에 "북한 해역에서 일어난 일이었다"며 "그 내용을 정보로 확인할 수 없어 (북측과) 직접 교신은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이후 A씨는 이날 오후 9시40분쯤 방독면을 착용한 북한군에 해상에서 사격을 당했다. 우리 군이 시신을 태우는 불빛을 감지한 것이 이날 오후 10시 11분 인 것을 감안하면 북한군은 사격 후 곧바로 시신을 태운 것으로 추정된다.군 관계자는 서욱 국방부 장관이 실종 당일부터 이튿날 불빛이 감지된 상황 등을 다 파악하고 있었으나 피격 사실이 보고된 시점은 22일 오후 11시에서 자정쯤이라고 밝혔다.그는 "장관에게 보고하면서 청와대 위기관리센터에도 같은 시간 보고됐다"며 해당 보고에는 실종자가 북측으로부터 총격을 받고 화장됐을 가능성도 있다는 내용이 포함됐었다고 말했다.※다음은 국방부가 이날 발표한 입장문 전문이다.서해 우리국민 실종사건 관련 입장문우리 軍은 지난 9월 21일 낮 13시경, 소연평도 남방 1.2마일 해상에서 해양수산부 소속 어업지도선 선원 1명이 실종되었다는 상황을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접수하였습니다.실종된 어업지도공무원 A씨는 지난 9월 21일 소연평도 인근 해상 어업지도선에서 어업지도 업무를 수행 중이었습니다.우리 軍은 다양한 첩보를 정밀 분석한 결과, 북한이 북측 해역에서 발견된 우리 국민에 대해 총격을 가하고 시신을 불태우는 만행을 저질렀음을 확인하였습니다.우리 軍은 북한의 이러한 만행을 강력히 규탄하고, 이에 대한 북한의 해명과 책임자 처벌을 강력히 촉구한다.아울러,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저지른 만행에 따른 모든 책임은 북한에 있음을 엄중히 경고한다.

2020-09-24 13:29:57

성서산단 코로나19 직격탄…가동률·생산액·근로자↓

성서산단 코로나19 직격탄…가동률·생산액·근로자↓

대구지역 최대 산단인 성서산업단지가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요 둔화로 인해 공장 가동률이 크게 줄고 총 생산액도 감소했다.24일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에 따르면 올 2분기 기업체 공장 가동률은 1분기(66.13%)보다 6.03% 하락한 60.10%를 기록했다. 전년도 동기대비 9.37% 떨어진 수치다.총 생산액으로 따지면 2분기는 3조6천381억원으로 전분기(3조7천977억)보다 1천596억원 줄었다. 내수와 수출에서 각각 927억원(3.20%), 669억원(7.43%)이 감소했다.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에 따른 대내외 수요 둔화가 지속되면서 전 업종에 걸쳐 가동률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업종별로 ▷섬유 -16.25% ▷조립금속 -3.82% ▷운송장비 -9.49% ▷석유화학 -6.97% ▷전기전자 -0.87% ▷비금속 -3.09% ▷1차금속 -7.33% ▷목재종이 -0.36% ▷음식료 -6.22% ▷기타 -5.87% 등의 가동률 하락을 보였다.공단은 "섬유는 비수기인 계절적 요인과 코로나19로 국내외 수요 급감이 더해졌고, 조립금속은 설비투자 감소 등 전반적 산업부진, 운송장비는 국내외 완성업체의 공장가동 중단 및 수요 감소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공장가동 여건 악화로 근로자 수도 감소했다.올 2분기 성서공단 입주 기업체 수는 3천40개로 전분기(3천3개)보다 소폭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기간 종업원 수는 3만9천483명에서 5만607명으로 1천124명이나 줄었다.신규 입주 업체 37개 중 15개사는 마스크제조 공장이었다.또 입주 업체의 74.6%는 2분기 경기상황에 대해 전분기보다 나빠졌다고 답했고, 22.2%가 비슷하다, 3.1%가 좋아졌다고 했다.3분기 경기전망에 대해서도 70.4%가 어려울 것 같다고 답했고, 비슷할 것 같다가 26.8%, 좋아질 것 같다가 2.7% 등으로 대부분 경기상황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공단이 지난 10~15일 170개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올 추석 경기 및 추석 상여금 등을 조사한 결과 86.4%가 전년에 비해 악화됐다(매우 악화 43.5%, 악화 42.9%)고 답했다.또 43.5%가 추석상여금을 지급한다고 답했고, 나머지 56.5%는 추석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추석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 사유로는 52.2%가 연봉제 시행에 따른 급여에 포함으로 응답했고, 36.4%는 경영악화에 따른 미지급 사유로 조사됐다.

2020-09-24 12:54:43

칠곡경북대병원 이준녕 교수, 대한소아비뇨의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칠곡경북대병원 이준녕 교수, 대한소아비뇨의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이준녕 칠곡경북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최근 개최된 2020년 대한소아비뇨의학회 제33차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이 교수는 이번 논문에서 방광요관역류에서 첫 요로감염 후에 식별된 균주의 항생제 감수성이 치료의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환자들의 임상자료를 통해 감염된 균주의 감수성 여부가 재발성 요로감염 등 수술적 치료를 필요로 하는 불량한 예후를 예측하는 인자로 분석됐다.이 연구는 치료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인자를 제시하는 의미를 지니고 환자의 치료 계획 수립에 많은 정보를 제안한다는 측면에서 향후 임상적 활용가치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이준녕 교수는 대한소아비뇨기과학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5년 연속 우수논문상 수상을 이어오고 있다.

2020-09-24 12:01:42

건보 대구경북본부 '건강한 국민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방안' 심포지엄 

건보 대구경북본부 '건강한 국민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방안' 심포지엄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선옥)는 23일 라온제나 호텔에서 대구시·경상북도 내 보건의료기관 종사자 및 공단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한 국민을 위한 공단과 지역사회 역할 및 협력 방안'이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만성질환관리 ▷질병예방분야 ▷공공의료 등 지역사회 건강관련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지역사회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연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김종연 경북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 교수는 '지역주민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유관기관 연계협력 방안'이란 주제로 '대구형 거버넌스 구축'을 역설했고, 정병헌 건보공단 대경본부 건강지원센터장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한 건강관리서비스 사례'에 대한 발표를 했다.주제 발표 후 경북대 의대 감신 교수가 좌장을 맡아 보건의료분야, 시민단체, 언론 등 전문가 5명의 토론과 청중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김선옥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한 지역사회 보건의료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유관기관이 함께 협력해 지역 주민의 건강수준을 한 단계 더 향상시킬 수 있는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9-24 12:01:21

대건고, 북카페 축복식 개최

대건고, 북카페 축복식 개최

대구 대건고등학교(교장 박규장)가 최근 본관 건물 3층에 북카페를 마련하고 학교법인 선목학원(이사장 조환길 대주교)의 사무국장인 이종현 신부의 주례로 축복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정현태(현 경일대 총장) 대건중·고 총동창회장, 대건중의 김대권 교장과 김애란 교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2020-09-24 11:51:12

“몸 챙기세요”…올 추석 건강 선물세트 매출 급증

“몸 챙기세요”…올 추석 건강 선물세트 매출 급증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추석 선물세트 중 건강·위생용품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선물세트 판매 기간인 지난달 6일부터 이달 23일까지 건강 선물세트 매출은 전년 대비 39%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정관장 '홈삼진본'과 '홍삼진황' 매출이 각각 704%, 365% 급증하며 품귀 현상마저 보였고 동원천지인 '뿌리의힘산삼배양근'과 '하루기초 석류콜라겐' 매출도 42% 오르는 등 주요 품목이 불티나게 팔렸다.홈플러스는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내달 2일까지 전국 점포와 온라인 몰에서 건강·위생용품 추석 선물세트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기로 했다.홍삼, 석류, 유산균 등 건강식품을 비롯해 수요가 커진 마스크와 손 소독제 세트 등도 저렴하게 내놓는다.홈플러스 관계자는 "개인의 건강과 위생 관련 수요가 늘고 있어 관련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2020-09-24 11:50:12

2030세대 올 추석 선물세트 선택은 스테이크

2030세대 올 추석 선물세트 선택은 스테이크

올해 추석 선물세트를 찾는 2030세대의 선택은 스테이크(구이용 소고기)로 나타났다.24일 현대백화점이 추석 선물세트 판매 기간인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23일까지 전년 대비 정육 매출을 분석한 결과 구이용 소고기 비중이 전체의 36.4%를 차지해 불고기용(22.7%), 갈비용(25.3%)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20, 30대가 전체 정육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2%에 그쳤으나 스테이크 매출 비중에선 44.5%로 절반에 육박하며 유독 높게 나타났다.추석 정육 매출에서 구이용 소고기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8년 32.1%, 지난해 33.4%에 이어 올해도 상승세를 이어갔다.현대백화점은 이런 경향을 반영해 오는 29일까지 구이용 정육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보다 2배 늘리기로 했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20, 30대 젊은층을 중심으로 스테이크의 인기가 크게 늘고 있다. 코로나19로 '집밥' 열풍이 불면서 요리에 관심을 갖게 된 점이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했다.

2020-09-24 11:49:54

추석 대목 앞두고 또 대형마트 '의무휴업' 논란…왜?

추석 대목 앞두고 또 대형마트 '의무휴업' 논란…왜?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추석을 앞두고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논란이 재현되고 있다. 대부분대형마트는 의무휴업 규제에 따라 추석 직전 주말인 27일에 문을 닫아 상당한 매출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 추석 당일을 쉬는 대신 의무휴업일에 영업하게 해달라는 요구도 대구를 비롯한 상당수 지방자치단체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으면서 불만은 더욱 커지고 있다.◆명절시즌마다 반복되는 의무휴업 요일변경 요청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전국 대형마트 90%는 오는 27일 일요일에 매장 문을 닫는다. 의무휴업 요일은 지역마다 다르지만 대형마트 대부분은 매달 둘째, 넷째 일요일에 쉰다.대형마트업계 입장을 대변하는 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명절 직전 주말에 선물세트 등 구매 수요가 집중되는 점을 감안해 전국 지자체에 요일 변경을 요청했지만 대부분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요일 변경을 허용한 일부 지자체도 27일이 아니라 내달 11일로 예정된 의무휴업일을 추석 당일인 내달 1일과 바꾸는 것으로 결정했다.업계에 따르면 전남 나주시와 무안군만 27일을 휴업일로 변경하고, 서울시 강동구와 경기 일부 지자체, 충남 논산시, 경남 창원·양산·김해시 등은 10월 의무휴업일을 추석 당일과 맞바꿨다.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구지역 대형마트 3사는 예외 없이 모두 27일에 휴업한다. 일부 대형마트가 대구시에 요일변경을 문의했지만 허락되지 않았다.대구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추석 직전 주말은 명절시즌 매출의 15% 정도가 집중되기 때문에 하루만 쉬어도 타격이 크다"면서도 "쉬는 날을 바꾸면 좋겠지만 워낙 절차도 까다롭고 대구에서는 변경된 전례도 없어서 기대는 안 했다"고 털어놨다.의무휴업 요일을 변경하려면 지자체 조례에 따라 유통상생협의회 회의에서 찬반의견을 수렴해야 하는 등 복잡한 의사결정 과정을 거쳐야 한다. 유통업계와 대구시 등에 따르면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지난 2012년 의무휴업이 도입된 이후로 매년 명절마다 요일변경에 대한 논의가 있었지만 성사된 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대구시 관계자는 "올해도 요일변경 문의가 있었지만 구청별로 의견도 다르고 전통시장업계 설득도 필요해 실현되지 않았다"며 "지자체 입장에서는 충분히 융통성을 발휘하고 싶지만 이해관계가 다양해 요일 변경은 어려운 실정"이라고 말했다.◆묘수는 없나…반복되는 논란 이유는?해마다 대형마트 의무휴업 요일변경으로 시끄러운데도 해결이 어려운 이유는 그만큼 얽히고설킨 당사자 간 이해관계가 복잡하기 때문이다. 올해 설에도 체인스토어협회가 의무휴업일을 설 당일로 바꿔달라고 요청해 일부 지자체가 이를 허용했지만 이후 거센 반발을 감당해야 했다.우선 대형마트가 원하는 대로 명절 직전 주말에 영업하고 설이나 추석 당일 쉬는 경우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측의 반대를 피할 수 없다.반대로 명절 다음주 주말과 명절 당일을 맞바꿀 경우 대형마트 측과 마트 노동자 모두 득이 될 게 없다는 문제가 생긴다. 대형마트 입장에선 이미 명절 구매 수요가 끝난 이후 휴업하면 매출 증대 효과를 보기가 어렵고, 마트 노동자 입장에선 명절을 지낸 뒤 누려야 할 휴식권을 박탈당하기 때문이다.실제로 지난 21일 마트산업노조 경남본부는 창원·김해·양산시의 명절 의무휴업일 변경 결정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명절 당일 휴업과 의무휴업일을 맞바꾸는 것이 아니라, 의무휴업일 이틀은 그대로 두고 명절을 휴업일로 지정해 휴식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것이다.◆대형마트 명절 휴업법 발의대형마트 노동자도 명절 당일에 의무적으로 쉬어야 한다는 요구에 따라 국회에선 관련법이 최근 발의됐다. 매달 이틀 지정하는 의무휴업일을 명절이 속한 달에는 하루를 명절 당일로 지정해야 한다는 이른바 '대형마트 명절 휴업법'이다.허은아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지난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이 지정돼 있지만 일률적 적용으로 근로자를 배려하지 않아 추석과 설날을 앗아간 결과를 만들었다"며 "대형마트와 준대규모점포(SSM) 근로자도 명절 당일을 가족과 함께할 수 있도록 유통산업발전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했다.개정안을 적용하면 대형마트는 10월 1일 추석 당일인 목요일에 휴업하고 둘째 주 일요일(11일) 또는 넷째 주 일요일(25일) 이틀 중 지자체장이 지정하는 하루는 문을 열게 되는 것이다.해당 법안은 공포 뒤 3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적용되는 부칙이어서 빠르면 내년 설부터 적용이 가능할 전망이다.하지만 이 경우에도 마트노조가 주장하는 것처럼 명절 당일을 포함한 3일 휴식이 아니라 2일 휴식은 그대로기 때문에 근본적인 해결책은 되지 않는다는 의견도 나온다.이에 대해 지역 유통업계 관계자는 "결국 대형마트 의무휴업 규제를 두고서는 논란이 반복될 것"이라며 "온라인 거래가 활발해진 현재 해당 규제는 골목상권 보호라는 애초 취지에도 맞지 않는 낡은 규제기 때문에 보다 현실에 맞는 방향으로 바뀔 필요가 있다"고 했다.

2020-09-24 11:49:28

수성도서관, '안방에서 즐기는 뮤지컬 갈라쇼' 상영 중

대구수성도서관(관장 조정희)이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뮤지컬 갈라쇼'를 상영 중이다.다음달 4일까지 무료로 상영하는 뮤지컬은 ▷레미제라블 ▷지킬 앤 하이드 ▷웃는 남자 등 유명 뮤지컬 3편. 지역 뮤지컬 공연팀인 '뮤지컬 플랫폼 제시카'가 공연한 작품들이다. 도서관 홈페이지의 '안방에서 즐기는 뮤지컬 갈라쇼' 팝업창을 통해 유튜브에 탑재된 영상을 보면 된다. 053)231-2541.

2020-09-24 11:37:37

'집단 성폭행' 정준영 징역 5년·최종훈 2년 6개월 확정

'집단 성폭행' 정준영 징역 5년·최종훈 2년 6개월 확정

카카오톡 단체채팅방 멤버들과 공모해 술에 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가수 정준영(31) 씨와 그룹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30) 씨가 실형을 최종 확정 받았다.24일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정 씨와 최 씨 등 5명에 대한 선고 공판을 진행하고, 피고인과 검찰의 상고를 모두 기각하고 2심 판결을 확정했다. 이로써 정 씨는 징역 5년, 최 씨는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받게 됐다.정 씨와 최 씨 등 5명은 단체채팅방 멤버들과 함께 지난 2016년 1월 강원 홍천과 같은 해 3월 대구에서 여성을 만취시키고 집단 성폭행을 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정 씨는 또 2015년 말부터 수개월간 단체채팅방에서 상대방 동의 없이 촬영한 성관계 영상을 수차례 공유한 혐의(성폭력처벌법 위반)도 받고 있다.앞서 1심에서 재판부는 정 씨에게 징역 6년과 8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및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과 장애인복지시설에 5년 취업제한을, 최 씨에게는 징역 5년에 8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및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과 장애인 복지시설에 5년 취업제한을 각각 내렸다. 이외 재판부는 김 씨, 권 씨는 각각 5년, 4년의 징역을 선고했고, 허 씨에 대해서는 징역 9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이 같은 판결에 피고인 5명은 1심 판결에 대해 항소했고, 검찰도 즉각 항소했다. 지난 5월 열린 항소심에서 재판부는 정 씨에게 1심보다 1년, 최 씨에겐 2년 6개월을 감형했다. 이외 피고인인 김 씨에 1년 감형을, 나머지 두 명의 경우 1심을 유지했다. 당시 재판부는 감형 이유에 대해 정 씨가 범행 사실에 대해 인정하고 진지한 반성을 하고 있다는 점, 최 씨가 피해자와의 합의를 본 사정을 근거로 들었다.

2020-09-24 11: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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