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객맞이 행사 풍성…고향 오가는 길에 담아 가세요, 경북의 흥과 정취

도청 배경 즉석 사진 촬영, 보문단지 민속놀이 진행, 양동마을 무료입장 행사

경상북도가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을 위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다채롭게 준비했다. 경북도는 이번 연휴가 4일간의 길지 않은 기간이지만, 연휴를 맞아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계획하는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의 선물이 될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설 연휴 도청 신청사를 찾는 귀성객과 도민을 위해 다양한 문화공연을 준비하고, 즐겁고 편안한 청사 관람을 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경북도립예술단의 수준 높은 특별공연과 도청 직원들로 구성된 'PRIDE 밴드'의 색소폰 연주로 흥을 돋우고, '작은영화관'을 열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오붓하게 즐길 수 있는 인기 영화도 상영할 계획이다.

청사 방문객이 본관 로비에 들어서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가는 경상북도답게 안내로봇 '로미'가 방문객을 먼저 맞이하고, 평창동계올림픽 경기를 체험할 수 있는 컬링 및 아이스하키 미니 체험존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마치 미술관에 온 듯한 로비 곳곳에서는 전시된 다양한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독도 쉼터'에서는 신청사와 독도의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방문 기념 즉석 사진도 촬영해 방문객에게 일일이 나누어 준다.

경북 지역 곳곳에서도 설 관련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포항 영일대 등 도내 주요 관광지에서는 윷놀이, 제기차기, 연날리기 등 전통놀이가 펼쳐지고, 떡메치기, 인절미 만들기, 추억의 옥수수 뻥튀기 등 전통 먹을거리 체험행사도 곳곳에서 이어진다.(표 참조)

명절마다 관광객으로 붐비는 경주 보문단지 호반광장 일대에서는 16일 지역 출신 트로트 가수 마아성이 출연하는 특별 공연이 열리고, 복주머니 만들기'폴라로이드 즉석 사진 찍기'행운을 잡아라와 같은 민속놀이도 진행된다. 17일부터 이틀간은 통기타, 색소폰 등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경주'안동 문화예술의전당과 경주 국립박물관 등에서는 설맞이 특별 전시회를 기획하고 있으며 연휴기간 소수서원, 양동마을, 불영사와 같은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은 무료입장할 수 있다.

또 설 귀성객들의 안전을 위해 23개 시'군과 함께 도내 5천884개 노선, 총 1만여㎞의 도로 정비를 끝냈다. 김병삼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 관광지를 방문한 귀성객과 관광객 모두가 마음 따뜻해지는 명절이 되도록 친절하게 손님을 맞이해 다시 찾고 싶은 경북 이미지를 심어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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