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G 버스 숨통 트인다

대구시와 대구도시가스는 올해 3개의 천연가스(CNG) 시내버스 충전소를 새로 만들기로 해 천연가스 충전소 보급사업을 본격화하기로 결정, 가스충전 대기시간 단축으로 운전기사들의 불만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대구시와 도시가스는 지난 2일 지난 4월 북구 검단동 성보교통 차고지에 하루 100대버스에 충전이 가능한 천연가스 검단충전소를 준공하고 영업에 들어갔다.

시는 이어 최근 수성구 범물동에 범물충전소의 건설에 들어가 8월쯤 완공할 예정이다.

시는 또 올해 안에 칠곡군 동명면 금암리의 동명교통 차고지에 고정식 충전소 설치를 위해 이미 칠곡군과 협의를 마쳤고 달성군 가창면 대일리 일대에 조성될 예정인 5천여평의 공영차고지와 함께 내년 하반기중 충전소를 만들어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2010년까지 모두 17개소의 충전소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처럼 올해 3곳이 설치됨에 따라 지난 2000년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달서구 갈산동 신흥버스 차고지 내에 성서충전소 준공뒤 현재 6군데에 불과하던 충전소는 연말까지 총 9개소로 늘어나게 된다.

아울러 이번 검단충전소 준공으로 영업이 가능한 곳도 종전 6곳에서 7군데로 증가하면서 1일 720대 정도의 충전이 가능, 30분~1시간에 이르던 대기시간이 크게 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지역의 CNG버스는 지난 2000년 33대를 시작으로 매년 불어나 현재 538대가 운행중이어서 전체 등록 시내버스(1천797대)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관련기사

AD

최신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