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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 치과치료 절실한 허옥순 씨 가족에 1천734만원 전달

◆생활고 속 치과치료 절실한 허옥순 씨 가족에 1천734만원 전달매일신문 이웃사랑 제작팀은 생활고 속에 치과치료가 절실한 허옥순(가명·45·11월27일자 12면) 씨 가족에 성금 1천734만9천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성금에는 ▷㈜서원푸드 30만원 ▷유일철강㈜(박배일) 20만원 ▷박준홍 13만원 ▷박수원 10만원 ▷전시형 10만원 ▷유홍주 5만원 ▷참한우소갈비집(신동애) 5만원 ▷박종문 3만원 ▷이강준 3만원 ▷이병규 2만5천원 ▷남장호 2만원 ▷배영철 2만원 ▷김성옥 1만원 ▷우동수 1만원 ▷이은미 1만원 ▷서형덕 5천원이 더해졌습니다.◆아들이 휘두른 흉기에 중상 입은 김미경 씨에 1천541만원 성금아들이 휘두른 흉기에 중상을 입은 김미경(가명·4일자 12면)씨 사연에 모두 42개단체 83명의 독자가 성금 1천541만8천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건화문화장학재단 200만원 ▷일지테크 100만원 ▷평화큰나무복지재단 100만원 ▷보현회 80만원 ▷㈜태원전기 50만원 ▷삼화실업(문진기) 50만원 ▷신라공업 50만원 ▷㈜태린(최원민) 40만원 ▷예수성심시녀회 30만원 ▷㈜신행건설(정영화) 30만원 ▷한라공영한라스파랜드 30만원 ▷한미병원(신홍관) 30만원 ▷(재)대백선교문화재단(정진호) 20만원 ▷㈜동아티오엘 20만원 ▷금강엘이디제작소(신철범) 20만원 ▷대창공업사 20만원 ▷한영아동병원 20만원 ▷㈜대봉종합전기(이석권) 10만원 ▷㈜삼이시스템 10만원 ▷㈜우주배관종합상사(김태룡) 10만원 ▷동아마트(서양화) 10만원 ▷세원환경㈜(조현일) 10만원 ▷원일산업 10만원 ▷㈜태봉텍스타일 10만원 ▷㈜명EFC(권기섭) 5만원 ▷㈜허브누리 5만원 ▷김영준치과(김영준) 5만원 ▷대구사랑대리운전 5만원 ▷베드로안경원 5만원 ▷세무사박장덕사무소 5만원 ▷세움종합건설(조득환) 5만원 ▷영빈토건(양기석) 5만원 ▷전피부과의원(전의식) 5만원 ▷제이에스테크(김혜숙) 5만원 ▷채성기약국(채성기) 5만원 ▷칠곡한빛치과의원(김형섭) 5만원 ▷국선도신매수련원 3만원 ▷동신통신㈜(김기원) 3만원 ▷매일신문구미형곡지국 3만원 ▷청맥학원 3만원 ▷청맥학원 3만원 ▷하나회 1만원▷김상태 100만원 ▷박소유 이신덕 각 30만원 ▷성호상 이현숙 각 20만원 ▷김문오 박경옥 박용환 오정환 이봉원 이창세 전시형 정구영 최영조 최창규 최채령 각 10만원 ▷류대열 8만원 ▷박재영 7만원 ▷구병국 박성애 박옥선 박원경 박정희 서준교 오소춘 유홍주 임채숙 전재복 전준석 정원수 조득환 진국성 허정원 각 5만원 ▷라선희 3만3천원 ▷김태욱 류근철 변현택 서제원 신광련 이광열 이종완 이희영 각 3만원 ▷권상태 김태천 류휘열 박임상 성영식 신종욱 윤갑기 이소석 이재숙 이해수 최복이 각 2만원 ▷곽병하 권재현 김보선 김삼수 김정회 김화자 문민성 박애선 박홍선 배순만 이돈문 이운대 이운호 이원형 최서형 각 1만원 ▷김상근 이재욱 조인숙 각 5천원 ▷문선희 이장윤 각 2천원▷'무기명' '주님사랑' '지원정원' 각 10만원 ▷'매주5만원' '은혜' 각 5만원 ▷'유안윤이아빠' 1만1천원 ▷'같이살자' '은총' 각 1만원 ▷'공익 김동현' '동국' '좋은인연' 각 5천원

2018-12-10 19:30:00

자가면역성 뇌염으로 지난 5월부터 투병 중인 권동원(가명·23) 씨가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 권 씨는 병으로 인해 신체능력과 인지능력 모두 크게 저하된 상태다.

[이웃사랑]자가면역성 뇌염 앓고 있는 권동원 씨  

"행복하게 살고 있었는데 눈을 떠보니 병원이었어요."휠체어에 앉아 힘없이 바닥을 응시하던 권동원(가명·23) 씨가 어두운 표정으로 말했다. 권 씨는 면역세포가 뇌신경을 공격하는 자가면역성 뇌염으로 투병 중이다. 두통이 점점 심해지고 발작, 정신이상, 심폐기능을 포함한 운동기능 이상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병이 깊어질수록 신체적 능력 뿐만 아니라 인지능력이 떨어지고 감정 기복이 심해지는 등 퇴행성 증상도 나타난다. 권 씨는 혼자 힘으로 걸을 수 없고, '아픈 게 싫다'며 떼를 쓰며 치과 치료를 거부할 정도로 어린아이로 돌아갔다. ◆ 면역세포가 뇌신경 공격하는 '자가면역성 뇌염'평범한 20대였던 권 씨가 건강에 이상을 느낀 건 7개월 전이었다. 어머니 이효주(가명·50) 씨는 "아들이 똑바로 걷지 못하고 오른쪽으로 치우쳐서 걷기 시작하더니 헛것을 보는 등 정신분열증 의심 증상을 보여 신경정신과에 입원했다"고 했다.1주일간 약물치료를 받으며 증상이 호전돼 퇴원했지만, 나흘 만에 다시 고열과 발작증세가 나타났다. 이후 4개월 가까이 정확한 병명을 찾지 못해 치료에 어려움을 겪었다.권 씨는 심하게 넘어져 오른쪽 어깨가 골절됐고, 위독한 상태로 중환자실에서 10주 이상 치료를 받기도 했다.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해 기관 절개로 인공호흡기를 달았고 엉덩이엔 손바닥만한 욕창이 생겨 피부 이식 수술도 받았다. 보이지 않는 적과 싸우는 듯한 상황에서 희망을 본 것은 지난 9월. 이 씨는 "옮긴 병원에서 척수액을 뽑아 검사를 하더니 자가면역성 뇌염 진단을 해줬다. 그제야 자가면역치료제를 맞으며 발작도 크게 줄었고 신체기능과 인지능력도 조금씩 돌아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권 씨는 지난달부터 재활전문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 ◆ 회복 더디고 치료비 걱정도 커병명은 진단이 됐지만 회복은 더디기만 하다. 여전히 발목 관절을 거의 움직이지 못하고, 오른쪽 발가락이 자꾸 오그라들어 보조기구를 찬다. 어깨 위로 손을 들어 올릴 수 없고, 욕창도 아직 완전히 낫지 않아 움직일 때 늘 주의해야 한다.앞으로 치료과정이 순탄치 않다는 점도 두렵다. 이 씨는 "증상이 호전되고 있지만 요즘은 다소 정체되는 느낌"이라며 "약물 치료가 언제까지 효과가 있을지 모르는데다, 약물 내성으로 쓸 수 있는 치료제가 사라지진 않을 지 걱정"이라고 했다.이미 4천만원이 넘게 쌓인 치료비도 걱정거리다. 부동산공인중개사무소에서 보조인력으로 일하던 이 씨는 손목터널증후군과 척추관협착증 때문에 6개월 전 일을 그만뒀다. 그나마 매달 200만원 정도를 벌어 치료비를 보태던 권 씨의 누나도 얼마 전 회사가 문을 닫으며 일자리를 잃었다. 기초생활수급 신청을 준비 중이지만, 권 씨가 아직 장애등급을 받지 못해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 자가면역치료제와 재활치료는 대부분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앞으로 치료비 부담이 얼마나 더 늘어날지 가늠조차 어렵다. "아들이 죽을까봐 걱정하던 때를 생각하면 지금은 오히려 감사할 정도입니다. 빨리 아들이 회복해서 꿈을 다시 찾으면 좋겠습니다." 이 씨가 아들의 등을 토닥이며 말했다.

2018-12-10 19:30:00

[1% 나눔, 1004의 기적] 216호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센터장 배영일)가 매일신문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공동 기획 캠페인 '1% 나눔클럽, 1004의 기적' 216호 천사가 됐다.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지난달 16일 개소 2주년을 맞아 마련한 플리마켓 행사 수익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저소득아동가정 난방비로 보냈다.배영일 센터장은 "플리마켓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좀 더 가가갈 수 있는 기회가 돼 기뻤고 수익금을 추운 겨울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쓸 수 있게 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했다.'1% 나눔 클럽, 1004의 기적'은 다양한 재능과 특기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저소득가정 아이들에게 '천사'(후원자)를 찾아주고, 그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멘토를 연계해주는 인재양성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천사(개인·단체·기업)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본부(053-756-9799)로 신청하면 된다.

2018-12-10 19:30:00

후원금 전달

건설생활환경시험연 보육원에 후원금 전달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윤갑석) 영남미래산업본부는 최근 사회복지법인 '에덴원' 보육원에 후원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연구원은 건축, 생활, 환경, 신재생, 화재, 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시험·연구 및 인증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매년 자원봉사 및 사회 소외계층에 후원을 하고 있다.

2018-12-04 16:06:24

[이웃사랑]급성미분화성백혈병 앓는 장하민 씨에 1천610만원 전달

◆급성 미분화성 백혈병 앓는 장하민 씨에 1천610만원 전달매일신문 이웃사랑 제작팀은 급성미분화성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장하민(가명·36·11월 20일자 12면) 씨에게 1천610만7천원을 전달했습니다.이 성금에는 ▷(주)서원푸드 30만원 ▷구미현대병원 25만원 ▷유일철강(주)(박배일) 20만원 ▷문심학 15만원 ▷(주)삼이시스템 10만원 ▷'불자정순화' 5만원 ▷김규만 3만원 ▷박종문 3만원 ▷이병규 2만5천원 ▷이분석 2만원 ▷신종욱 2만원 ▷최선태 2만원 ▷박건우 1만원 ▷박경희 1만원 ▷박두희 1만원 ▷배순만 1만원 ▷서보인 1만원 ▷이서영 1만원 ▷이정미 1만원 ▷이현민 1만원 ▷김태범 5천원 ▷이순덕 5천원 ▷조철제 5천원이 더해졌습니다◆생활고 속에 치과치료 절실한 허옥순 씨 가족에 1천625만원 성금생활고 속에 치과치료가 절실한 허옥순(가명·45·11월 27일자 12면)씨 사연에 모두 40개 단체 96명의 독자가 성금 1천625만9천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대구강북로타리클럽(이철세) 250만원 ▷건화문화장학재단 200만원 ▷평화큰나무복지재단 100만원 ▷㈜태원전기 50만원 ▷삼화실업(문진기) 50만원 ▷신라공업 50만원 ▷㈜태린(박기태) 45만원 ▷㈜신행건설(정영화) 30만원 ▷한라공영한라스파랜드 30만원 ▷한미병원(신홍관) 30만원 ▷(재)대백선교문화재단(정진호) 20만원 ▷㈜동아티오엘 20만원 ▷대창공업사 20만원 ▷대흥분쇄기(한미숙) 20만원 ▷매일신문이웃사랑제작팀 20만원 ▷신철범(금강엘이디제작소) 20만원 ▷한영아동병원 20만원 ▷㈜대봉종합전기(이석권) 10만원 ▷㈜우주배관종합상사(김태룡) 10만원 ▷세원환경㈜(조현일) 10만원 ▷원일산업 10만원 ▷㈜허브누리 5만원 ▷경동치과의원(이동항) 5만원 ▷김영준치과(김영준) 5만원 ▷대구사랑대리운전 5만원 ▷베드로안경원 5만원 ▷세무사박장덕사무소 5만원 ▷세움종합건설(조득환) 5만원 ▷영빈토건(양기석) 5만원 ▷제이에스테크(김혜숙) 5만원 ▷중앙안과의원(김일경) 5만원 ▷채성기(채성기약국) 5만원 ▷칠곡한빛치과의원(김형섭) 5만원 ▷홍동대치과의원 5만원 ▷국선도신매수련원 3만원 ▷동신통신㈜ 3만원 ▷매일신문구미형곡지국 3만원 ▷영풍산업사(박성호) 3만원 ▷청맥학원 3만원 ▷하나회 1만원▷김상태 100만원 ▷이신덕 최경환 각 30만원 ▷심정석 20만원 ▷김수민 김재연 김지태 김진숙 서상하 이서영 이재명 이지영 장정순 최영조 최창규 각 10만원 ▷박재영 7만원 ▷노광자 박원경 박진숙 백미화 오소춘 이응석 임채숙 전재복 전준석 정원수 조득환 조영호 진국성 최병열 황영목 각 5만원 ▷서석호 4만원 ▷동차미 3만4천원 ▷라선희 3만3천원 ▷권규돈 권기천 김순곤 김태욱 김홍일 박손출 박승호 서제원 신광련 여환주 이동욱 이병한 이응섭 정만용 정성석 각 3만원 ▷권상태 김영수 김윤희 김종앙 류휘열 박임상 방태표 성영식 이소석 이영철 이재환 이해수 임경숙 각 2만원 ▷김은영 1만4천원 ▷남상훈 1만1천원 ▷곽병하 권재현 김균섭 김삼수 김상근 김태상 김태천 문민성 박애선 서정혜 성영아 이서현 이운호 이원형 이정현 정운섭 정준홍 각 1만원 ▷김나린 이동수 이재욱 조주호 최서형 각 5천원 ▷김기만 이신형 각 3천원▷'무기명' '사랑나눔624' '지원정원' 각 10만원 ▷'매주5만원' '소영윤영' '은혜' '재원수진' 각 5만원 ▷'유안윤이아빠' 1만1천원 ▷'같이살자' 1만원 ▷'공익 김동현' '동국' '좋은인연' 각 5천원

2018-12-03 19:30:00

김미경(가명·51) 씨는 지난달 중순 아들이 휘두른 흉기에 남편을 잃고 자신은 중상을 입었다. 딸 이지현(가명·17) 양 역시 이로 인한 충격으로 힘들어 하고 있지만 병원비와 간병비, 이사비용 등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웃사랑]아들이 휘두른 흉기에 중상 입은 김미경 씨 가족

잔뜩 얼굴을 찌푸린 김미경(가명·51) 씨가 딸 이지현(가명·17) 양의 부축을 받아 조심럽게 발걸음을 옮겼다. 가슴과 복부에 여덟 군데나 흉기에 찔린 김 씨의 배에서는 여전히 피가 배어 나왔다. 간신히 몇 걸음을 옮긴 후 다시 침대에 누우려던 김 씨가 극심한 고통에 몸서리쳤다. 힘을 줄 때마다 찾아오는 찌르는듯한 통증은 말로 표현조차 어렵다. ◆ 아들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사건은 일어난 건 보름 전이었다. 자정을 막 넘긴 시각. 김 씨의 아들(19)은 큰 방에서 자고 있던 아버지를 흉기로 찌르고 목을 졸라 살해했다. 이어 아들은 작은방에서 자고 있던 김 씨를 안방으로 부른 후 흉기로 마구 찔렀다. 엄마의 비명 소리에 잠에서 깬 딸이 안방으로 들어가려 했지만 문을 열지 못했고, 경찰이 도착했을 때 김 씨는 이미 과다출혈로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급히 병원에 옮겨진 김 씨는 두 차례에 걸쳐 응급수술을 받은 뒤 일주일 간 중환자실에 머물렀다. 워낙 상처가 크고 깊어 회복을 장담할 수 없었던 당시 상황을 생각하면 목숨을 건진 것만해도 다행이지만 아직도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고통이 심하다. 김 씨는 "횡경막에 생긴 상처는 잘 낫지 않아 경과를 지켜보는 중"이라며 "3차 수술을 받아야 할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김 씨의 아들은 자포자기한 모습으로 경찰에 붙잡혔지만, 여전히 범행동기는 입을 다물고 있다. 아들이 왜 칼을 휘둘렀는지 김 씨도 도무지 알 길이 없다.김 씨는 "아들과는 아무런 다툼이 없었다. 2년 전 병역특례로 방위산업체에서 근무하면서 주·야간 교대근무가 힘들었던 것 같고 부모의 건강이 좋지 않아 걱정이 많은 것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 짐작할 뿐"이라고 했다.김 씨의 남편은 10년쯤 전 심한 신부전증으로 신장장애 2급 판정을 받았고, 2012년부터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원을 받고 있다. 김 씨는 유방암 3기로 2016년 3월에 수술을 받은 뒤 항암치료를 하는 등 건강 문제로 걱정이 많았다.◆ 충격에 말 잃고 눈물만 흘리는 딸…오빠의 손에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고 어머니조차 심하게 다친 모습을 지켜본 딸 이 양 역시 심한 정신적인 충격을 받았다. 간호사가 돼 아픈 사람들을 돌보는 게 꿈인 이 양이지만 앞으로 자신의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사건 직후부터 하루 종일 곁에서 수습을 도와준 피해자보호전담경찰관도 이 양의 얼굴을 제대로 못 봤을 정도로 이 양은 고개를 숙인채 눈물만 흘렸다. 사건 발생 사흘 뒤 만난 주민센터 사회복지사도 대화를 전혀 나누지 못하고 돌아왔을 정도로 상심이 컸다.다행히 서울에 살던 이 양의 이모가 한 달간 곁을 지켜주기로 했고, 현재 경찰의 도움으로 범죄피해자지원기관에서 지내며 심리상담치료도 시작했다. 어머니도 고비를 넘기면서 현재 이 양은 점차 안정을 찾고 있다.하지만 경제적 문제에 대한 걱정도 크다. 임시 주거지원은 한 달만 보장돼 거처를 옮길 준비를 해야 한다. 당장 목돈도 필요한 상황이다. 김 씨가 중환자실에서 일주일간 있으며 쌓인 치료비만 700만원이 넘는다. 하루 7만원의 간병비까지 더하면 매달 받는 기초생활수급비 80만원으로는 기본적인 생계를 꾸리기도 어렵다.힘든 상황이지만 이 양은 오늘도 어머니 곁을 지킨다. "엄마가 빨리 낫는 것만 바랄 뿐이에요" 오랜 침묵을 지키던 이 양이 말했다.

2018-12-03 19:30:00

새상주로타리클럽 '사랑의 집짓기'

상주시 낙동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29일 국제로타리3630지구 새상주로타리클럽(회장 윤동일)의 도움을 받아 낙동면 분황리에 홀몸노인 '사랑의 집짓기' 6호 집을 완공하고 준공식을 했다.

2018-12-02 14:04:51

심각한 건강 이상에 시달리는 허옥순(가명·45) 씨에게 본인의 건강보다 큰 걱정은 4남매다. 가족 중 아무도 제대로 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상황에서 첫째와 둘째 자녀의 치과치료비만 800만원이 필요하다. 정운철 기자 woon@msnet.co.kr

생활고 속에 치과치료 절실한 허옥순 씨 가족

빈혈에 시달리는 허옥순(45·가명) 씨의 낯빛이 창백했다. 치아가 전혀 없는 탓에 발음도 알아듣기 어려웠다. 3년 전 이혼하고 홀로 4남매를 키우며 힘겹게 살아온 얘기를 털어놓던 허 씨가 손에 얼굴을 묻고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허 씨가 깊은 한숨을 내쉰 후 다시 입을 뗐다. "저는 이렇게 늙어도 괜찮은데 저 때문에 아이들도 어렵게 살진 않을지 마음이 무겁네요."◆ 남편의 외도로 이혼, 심신은 만신창이허 씨가 남편을 만난 건 스무살때였다. 남편은 한 때 오토바이 대리점을 운영하고 건설현장 인부로도 일했지만 4남매를 키우기엔 경제적으로 어려웠다. 늘 쪼들렸던 살림은 3년 전에야 간신히 숨통이 트였다. 허 씨는 "남편의 주도로 건설근로자 팀을 꾸렸고 전국을 돌며 일을 하면서 생활에 어려움이 없을 정도로 돈을 벌기 시작했다"고 했다. 하지만 안정된 생활은 오래가지 못했다. 남편이 몇 달 지나지 않아 외도 사실을 밝혔고, 두 사람은 결국 이혼했다.남편에 대한 배신감에 생활고까지 겹치며 허 씨는 한동안 술에 의지하기도 했다. 허 씨는 "기억은 나지 않지만 만취상태에서 착화탄을 피우려는 걸 아이들이 말렸단 얘길 들었다. 그때부터 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허 씨는 일자리를 구하려했지만 번번이 건강 문제에 부닥쳤다. 음식점 종업원 자리를 구했지만 심한 빈혈과 두통에 시달리며 그릇들을 제대로 옮기지 못해 해고당할 정도였다.허 씨는 입안에는 남아있는 치아가 없다. 첫아이를 낳은 후부터 이가 빠지기 시작했지만 제대로 치료를 받지 않은 탓이다. 뼈도 유난히 약해 최근 5년 동안 4차례나 뼈가 부러지거나 금이 갔다. 얼마 전에는 옆에서 잠을 자던 막내딸의 몸부림에 갈비뼈에 금이 가기도 했다. 왼쪽 무릎 뒤에도 손톱 만한 물혹이 생겨 걸음이 불편하지만 치료비 걱정에 그냥 두고 있다.◆ 자리 못잡고 있는 자식들, 치과치료비도 걱정성인이 된 큰아들과 두 딸에게 아직 보살핌이 필요한 점도 고민거리다. 첫째 중현(가명·23) 씨는 중학생 때부터 주의력결핍장애(ADHD)로 약물치료를 받았고, 최근에는 입대 한지 사흘만에 적응하지 못하고 돌아왔다. 허 씨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지능과 인지력이 낮으니 장애인 등록을 고려해보라고 하더라. 요즘엔 바깥출입을 전혀 하지 않고 집 안에서만 지낸다"고 했다.둘째 채원(가명·22) 씨는 중학생 때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겪었다. 이 때문에 심한 무기력증에 시달리며 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했고, 고교 1학년 때 자퇴했다. 이후 보조미용사 일을 시작했지만 심한 치통으로 출근하지 못하는 날이 잦아 수입이 한 달에 50만원도 되지 않는다. 셋째 정원(가명·21) 씨는 4년 전 가출 후 연락이 거의 끊겼다.밝고 씩씩한 막내 지연(가명·11) 양만이 허 씨의 희망이다. 간호사가 꿈인 지연양은 공부에 관심이 있지만 어려운 형편 탓에 제대로 도와주지 못하는 게 늘 마음의 짐이다. 그런 지연 양도 천식에 잔병치레가 잦아 겨울이나 환절기에는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다.허 씨 가족의 수입은 매달 100만원 가량의 기초생활수급비가 전부다. 그마저 월세 30만원을 내고 나면 생활비도 턱없이 부족하다. 첫째와 둘째는 심한 충치로 수백만원대의 치과 치료도 시급한 상황이다."아이들이 겪는 어려움이 제 탓인 것 같아 너무 미안해요. 전 괜찮지만 첫째와 둘째 아이라도 치과 치료를 받으면 사람들을 당당하게 만나고 취업도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2018-11-26 19:30:00

[이웃사랑]암투병하며 두 아이 키우는 김은선 씨에 1천577만원 전달

◆암투병하며 발달장애 두 아이 키우는 김은선 씨에 1천577만원 전달매일신문 이웃사랑제작팀은 암투병 중인 가운데 발달장애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김은선(가명·39·13일자 12면) 씨에게 성금 1천577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성금에는 ▷빛명상본부 60만원 ▷유일철강㈜(박배일) 20만원 ▷'동전기부' 11만7천800원 ▷㈜삼이시스템 10만원 ▷김윤기 10만원 ▷김광선 5만원 ▷김민규 4만원 ▷강종수 3만원 ▷박종문 3만원 ▷이병규 2만5천원 ▷신종욱 2만원 ▷배순만 1만원 ▷유명희 1만원이 더해졌습니다.◆급성미분화성백혈병 앓는 장하민 씨에 1천481만원 성금급성미분화성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장하민(가명·36·20일자 12면) 씨 사연에 모두 49개단체 83명의 독자가 성금 1천481만7천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건화문화장학재단 200만원 ▷일지테크 100만원 ▷평화큰나무복지재단 100만원 ▷㈜태원전기 50만원 ▷삼화실업(문진기) 50만원 ▷신라공업 50만원 ▷㈜태린(이동훈) 40만원 ▷㈜서원푸드 30만원 ▷한라공영한라스파랜드 30만원 ▷㈜신행건설(정영화) 30만원 ▷한미병원(신홍관) 30만원 ▷(재)대백선교문화재단(정진호) 20만원 ▷㈜동아티오엘 20만원 ▷금강엘이디제작소(신철범) 20만원 ▷대창공업사 20만원 ▷매일신문이웃사랑제작팀 20만원 ▷한영아동병원 20만원 ▷이가타일(이숙자) 18만1천원 ▷㈜대봉종합전기(이석권) 10만원 ▷㈜우주배관종합상사(김태룡) 10만원 ▷삼보세라믹스(김익곤) 10만원 ▷세원환경㈜(조현일) 10만원 ▷시습당입시학원 10만원 ▷원일산업 10만원 ▷혜성한의원(이귀생) 10만원 ▷㈜명EFC(권기섭) 5만원 ▷㈜허브누리 5만원 ▷경동치과의원(이동항) 5만원 ▷김영준치과(김영준) 5만원 ▷대구사랑대리운전 5만원 ▷대구출판사(박희준) 5만원 ▷대흥벽돌(유병호) 5만원 ▷베드로안경원 5만원 ▷세무사박장덕사무소 5만원 ▷세움종합건설(조득환) 5만원 ▷영빈토건(양기석) 5만원 ▷이전호세무회계사무소(이전호) 5만원 ▷전피부과의원(전의식) 5만원 ▷제이에스테크(김혜숙) 5만원 ▷중앙안과의원(김일경) 5만원 ▷참한우소갈비집(신동애) 5만원 ▷채성기약국(채성기) 5만원 ▷칠곡한빛치과의원(김형섭) 5만원 ▷홍동대치과의원 5만원 ▷국선도신매수련원 3만원 ▷동신통신㈜(김기원) 3만원 ▷매일신문구미형곡지국 3만원 ▷청맥학원 3만원 ▷하나회 1만원▷김상태 100만원 ▷김진숙 이신덕 각 30만원 ▷김문오 박용환 신금자 여병민 전시형 최병열 최영조 최창규 각 10만원 ▷박재영 7만원 ▷강태광 김종철 노광자 박영복 박원경 박정희 서준교 양상돈 유홍주 이경자 이응석 이진술 임채숙 전재복 전준석 정원수 조득환 진국성 각 5만원 ▷동차미 3만4천원 ▷권규돈 김순곤 김점숙 김태욱 김홍일 변현택 서기대 서제원 신광련 각 3만원 ▷김희동 2만5천원 ▷권상태 김갑용 류휘열 박성숙 박임상 성영식 안인호 이소석 이재환 이해수 각 2만원 ▷강예린 권재현 김기룡 김미정 김성옥 김영수 김정호 김정회 김태천 박애선 박홍선 안봉철 이상준 이현철 각 1만원 ▷김은영 7천원 ▷이동수 이재욱 각 5천원 ▷문선희 이장윤 각 2천원 ▷김기만 1천원▷'범물동 김선우' '사랑나눔624' '지원정원' 각 10만원 ▷'매주5만원' '재원수진' 5만원 ▷'KCH' 3만원 ▷'롤스형' '힘내세요!(이승진)' 각 2만원 ▷'같이살자' 1만원 ▷'공익김동현' '동국' '좋은인연' 각 5천원

2018-11-26 19:00:00

[1% 나눔, 1004의 기적] 214호 동구청 홍보전산과

대구 동구청 홍보전산과가 매일신문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공동 기획 캠페인 '1% 나눔클럽, 1004의 기적' 214호 천사가 됐다.조장호 동구청 자치행정국장은 "추운 겨울이 오고 있는 이 때 동구 지역 어려운 가정환경의 아동을 돕고자 '1004의 기적'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했다. 평소에도 여러 직원들이 나눔 실천에 앞장서 오고 있지만 이번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캠페인을 통해 더욱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1% 나눔 클럽, 1004의 기적'은 다양한 재능과 특기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저소득가정 아이들에게 '천사'(후원자)를 찾아주고, 그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멘토를 연계해주는 인재양성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천사(개인·단체·기업)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본부(053-756-9799)로 신청하면 된다.

2018-11-26 19:00:00

[1% 나눔, 1004의 기적] 213호 그린라이터 3기

대구 동구 서호동의 대구종합사회복지관 온라인 서포터즈 '그린라이터 3기'가 매일신문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공동 기획 캠페인 '1% 나눔클럽, 1004의 기적' 213호 천사가 됐다.권혁수, 윤채리, 박규현, 안지현, 김준형 씨 등 5명은 대구종합사회복지관에 대한 온라인 홍보활동으로 봉사활동을 하던 중 정기적인 나눔에도 참여하기로 했다. 권 씨는 "다른 후원자와 아이들을 만나 얘기를 나누면서 나눔의 가치를 몸소 느끼게 됐다. 우리 이야기를 통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나눔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했다.'1% 나눔 클럽, 1004의 기적'은 다양한 재능과 특기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저소득가정 아이들에게 '천사'(후원자)를 찾아주고, 그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멘토를 연계해주는 인재양성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천사(개인·단체·기업)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본부(053-756-9799)로 신청하면 된다.

2018-11-19 19:00:00

[이웃사랑]거대결장증 앓는 수옹부이 양에 1천727만원 전달

◆거대결장증 투병중인 수옹부이 양에 1천727만원 전달매일신문 이웃사랑제작팀은 거대결장증을 앓고 있는 수옹부이(가명·1·6일자 12면) 양에게 성금 1천727만3천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성금에는 ▷㈜서원푸드 30만원 ▷박민희 20만원 ▷유일철강㈜(박배일) 20만원 ▷㈜삼이시스템 10만원 ▷원일산업 10만원 ▷김도현 5만원 ▷안현숙 5만원 ▷유홍주 5만원 ▷이응석 5만원 ▷제이에스테크(김혜숙) 5만원 ▷권규돈 3만원 ▷박종문 3만원 ▷이병규 2만5천원 ▷박동화 1만5천원 ▷곽민정 1만원 ▷김해성 1만원 ▷배순만 1만원 ▷김은영 7천원 ▷김상근 5천원이 더해졌습니다.◆암투병하며 발달장애 두 아이 키우는 김은선 씨에 1천442만원 성금암투병하며 발달장애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김은선(가명·39·13일자 12면) 씨 사연에 모두 43개 단체 84명의 독자가 1천444만2천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건화문화장학재단 200만원 ▷일지테크 100만원 ▷평화큰나무복지재단 100만원 ▷㈜태원전기 50만원 ▷삼화실업(문진기) 50만원 ▷신라공업 50만원 ▷㈜태린(황인규) 40만원 ▷㈜신행건설(정영화) 30만원 ▷한라공영한라스파랜드 30만원 ▷한미병원(신홍관) 30만원 ▷(재)대백선교문화재단(정진호) 20만원 ▷㈜동아티오엘 20만원 ▷금강엘이디제작소(신철범) 20만원 ▷대창공업사 20만원 ▷매일신문이웃사랑제작팀 20만원 ▷한영아동병원 20만원 ▷㈜우주배관종합상사(김태룡) 10만원 ▷㈜태봉텍스타일 10만원 ▷대구은행테크노(서정오) 10만원 ▷세원환경㈜(조현일) 10만원 ▷시습당입시학원 10만원 ▷혜성한의원(이귀생) 10만원 ▷㈜명EFC(권기섭) 5만원 ▷㈜허브누리 5만원 ▷김영준치과(김영준) 5만원 ▷대구사랑대리운전 5만원 ▷댄스팩토리 5만원 ▷문산역학정사(성병찬) 5만원 ▷베드로안경원 5만원 ▷세무사박장덕사무소 5만원 ▷세움종합건설(조득환) 5만원 ▷영빈토건(양기석) 5만원 ▷전피부과의원(전의식) 5만원 ▷중명산업주식회사(정연희) 5만원 ▷중앙안과의원(김일경) 5만원 ▷채성기약국(채성기) 5만원 ▷칠곡한빛치과의원(김형섭) 5만원 ▷홍동대치과의원 5만원 ▷국선도신매수련원 3만원 ▷동신통신㈜(김기원) 3만원 ▷매일신문구미형곡지국 3만원 ▷청맥학원 3만원 ▷하나회 1만원▷김상태 100만원 ▷김준우 이신덕 최경환 각 30만원 ▷김진숙 윤경숙 이서영 이지영 이창세 전시형 최영조 최창규 표준식 허창옥 각 10만원 ▷박재영 7만원 ▷이영희 6만원 ▷박영복 박원경 유홍주 이경자 임채숙 전재복 전준석 정원수 조득환 최종숙 황영목 각 5만원 ▷동차미 3만4천원 ▷라선희 3만3천원 ▷김태욱 김호근 김홍일 문석 박승호 서제원 신광련 신장미 우순자 이종완 각 3만원 ▷강영희 권상태 김영수 김영호 김윤희 류휘열 박임상 방순옥 신종욱 윤갑기 이소석 이해수 최복이 각 2만원 ▷고현숙 권재현 김경숙 김순희 김진만 김태천 박애선 박진구 박홍선 안봉철 이두희 이서현 이신형 이운대 이운호 지호열 최경철 허영재 각 1만원 ▷김상근 이재욱 황치일 각 5천원 ▷이장윤 2천원▷'사랑나눔624' '주님사랑' '지원정원' 각 10만원 ▷'매주5만원' '은혜' '재원수진' 각 5만원 ▷'도원고 김동현' 3만3천원 ▷'같이살자' 1만원 ▷'공익 김동현' '동국' '좋은인연' 각 5천원

2018-11-19 19:00:00

[이웃사랑]당뇨합병증 투병 중인 하용기 씨에 1천555만원 전달

◆ 당뇨합병증 투병 중인 하용기 씨에 1천555만원 전달매일신문 이웃사랑제작팀은 당뇨합병증으로 투병 중인 하용기(가명·68·10월30일자 12면) 씨에게 성금 1천555만2천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성금에는 ▷㈜서원푸드 30만원 ▷유일철강㈜(박배일) 20만원 ▷㈜삼이시스템 10만원 ▷박옥선 5만원 ▷배원규 5만원 ▷우리들한의원(박원경) 5만원 ▷유홍주 5만원 ▷전피부과의원(전의식) 5만원 ▷제이에스테크(김혜숙) 5만원 ▷중앙안과의원(김일경) 5만원 ▷참한우소갈비집(신동애) 5만원 ▷채성기약국(채성기) 5만원 ▷칠곡한빛치과의원(김형섭) 5만원 ▷홍동대치과의원 5만원 ▷‘힘내셔요’ 5만원 ▷국선도신매수련원 3만원 ▷동신통신㈜김기원 3만원 ▷매일신문구미형곡지국 3만원 ▷박종문 3만원 ▷영풍산업사(박성호) 3만원 ▷청맥학원 3만원 ▷이병규 2만5천원 ▷배영철 2만원 ▷신일성 2만원 ▷신종욱 2만원 ▷이재숙 2만원 ▷김영수 1만원 ▷배순만 1만원 ▷하나회 1만원 ▷이장윤 2천원이 더해졌습니다.◆ 거대결장증 앓는 수옹부이 양에 1천598만원 성금거대결장증을 앓고 있는 수옹부이(가명·1·6일자 12면) 양 사연에 모두 44개 단체 103명의 독자가 1천598만1천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건화문화장학재단 200만원 ▷일지테크 100만원 ▷평화큰나무복지재단 100만원 ▷㈜태원전기 50만원 ▷삼화실업(문진기) 50만원 ▷신라공업 50만원 ▷㈜태린(김영제) 40만원 ▷㈜신행건설(정영화) 30만원 ▷한라공영한라스파랜드 30만원 ▷한미병원(신홍관) 30만원 ▷(재)대백선교문화재단(정진호) 20만원 ▷㈜동아티오엘 20만원 ▷대창공업사 20만원 ▷매일신문이웃사랑제작팀 20만원 ▷무궁화고속관광㈜(장현민) 20만원 ▷신철범(금강엘이디제작소) 20만원 ▷한영아동병원 20만원 ▷㈜대봉종합전기(이석권) 10만원 ▷㈜우주배관종합상사(김태룡) 10만원 ▷세원환경㈜(조현일) 10만원 ▷제일키네마섬유 10만원 ▷혜성한의원(이귀생) 10만원 ▷홍천뚝배기(서금희) 10만원 ▷㈜명EFC(권기섭) 5만원 ▷㈜허브누리 5만원 ▷경동치과의원(이동항) 5만원 ▷김영준치과(김영준) 5만원 ▷대구사랑대리운전 5만원 ▷문산역학정사(성병찬) 5만원 ▷베드로안경원 5만원 ▷세무사박장덕사무소 5만원 ▷세움종합건설(조득환) 5만원 ▷영빈토건(양기석) 5만원 ▷전피부과의원(전의식) 5만원 ▷중앙안과의원(김일경) 5만원 ▷참한우소갈비집(신동애) 5만원 ▷채성기약국(채성기) 5만원 ▷칠곡한빛치과의원(김형섭) 5만원 ▷홍동대치과의원 5만원 ▷국선도신매수련원 3만원 ▷동신통신㈜(김기원) 3만원 ▷매일신문구미형곡지국 3만원 ▷청맥학원 3만원 ▷하나회 1만원▷김상태 100만원 ▷김재균 김진숙 박은진 석명주 이신덕 장광수 각 30만원 ▷김문오 박전호 백승희 윤정민 장정순 전시형 최영조 최창규 최채령 각 10만원 ▷박재영 7만원▷구병국 김형준 노광자 노슬기 박원경 박진숙 백덕조 백미화 여동민 이경자 이다미 이진술 임채숙 전재복 전준석 정원수 조득환 최병열 황영목 각 5만원 ▷동차미 3만4천원 ▷라선희 3만3천원 ▷강미선 권규돈 김태욱 김홍일 류근철 변현택 서제원 손외준 신광련 원경아 은경숙 이선영 이윤정 장충길 각 3만원 ▷권상태 김정혁 김태천 김화자 류휘열 박임상 백창욱 윤갑기 이소석 이영철 이재환 이정선 이해수 각 2만원 ▷곽병하 권재현 김분순 김삼수 김성옥 김정호 김정회 박영남 박홍선 손혁수 유명희 이계숙 이신형 이운호 이태연 이희복 장미경 정준홍 조영식 조태훈 최순자 각 1만원 ▷이재욱 조주호 각 5천원 ▷문선희 2천원 ▷김기만 김성기 각 1천원▷‘주님께감사’ 13만원 ▷‘주님사랑’ ‘지원정원’ 각 10만원 ▷‘김건 김륜’ ‘매주5만원’ ‘은혜’ ‘재원수진’ 각 5만원 ▷‘같이살자’ 1만원 ▷‘공익김동현’ ‘동국’ ‘애독자’ ‘좋은인연’ 각 5천원

2018-11-12 19:00:00

[1% 나눔, 1004의 기적] 212호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대구대 사회복지학과가 매일신문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공동 기획 캠페인 '1% 나눔클럽, 1004의 기적' 212호 천사가 됐다.대구대 사회복지학과는 대구대 재학생들에게 지역 무연고 아동 실태를 홍보하는 캠페인을 진행하는 한편 정기후원에도 참여하기로 했다.차재경 사회복지학과 나눔리더는 "뜻깊은 활동에 참여하게 돼 기쁘고 많은 학생들이 동참해 캠페인이 잘 진행되리라 믿는다. 앞으로 지역의 작은 목소리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싶다"고 말했다.'1% 나눔 클럽, 1004의 기적'은 다양한 재능과 특기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저소득가정 아이들에게 '천사'(후원자)를 찾아주고, 그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멘토를 연계해주는 인재양성 캠페인이다.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천사(개인·단체·기업)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본부(053-756-9799)로 신청하면 된다.

2018-11-12 19:00:00

김은선(가명·39) 씨는 2015년 갑상선 암을 시작으로 6차례나 종양이 발견 돼 수술을 받았을 정도로 건강이 좋지 않다. 2016년 태어난 두 아이도 발달장애 증상을 보이고 있지만 김 씨 부부가 일을 하지 못하면서 제대로 된 치료는커녕 기본적인 생활을 꾸리기조차 어렵다.

[이웃사랑] 암 투병하며 발달장애 두 아이 키우는 김은선 씨

이상욱(가명·44)·김은선(가명·39) 씨 부부는 끝이 보이지 않는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다. 김 씨는 2015년 갑상선암을 시작으로 3년 동안 4차례나 몸 곳곳에 침범한 종양을 잘라냈다. 또 축복처럼 찾아온 두 아이는 발달장애를 앓으며 또래보다 더디게 성장하는 중이다. 석·박사 학위 소지자로 대기업에서 일했던 이 씨 부부는 연거푸 덮친 불행에 직장을 잃고 빈곤의 나락으로 떨어졌다.◆4년 동안 암 수술만 6차례 받아국내 한 대기업에서 근무하며 만난 두 사람은 2014년 결혼에 골인했다. 행복했던 신혼생활에 경고음이 울린 건 2015년 1월 김 씨가 갑상선암 진단을 받으면서였다. 암은 림프절까지 전이된 상태였고, 갑상샘을 모두 절제했다.이듬해 2월 김 씨는 쌍둥이를 출산한 직후 자궁경부암이 발견돼 수술을 받았다. 이어 같은 해 9월에는 부신에서 3㎝ 크기의 종양(지방종)이 확인됐다. 경과를 지켜보던 김 씨는 지난 5월 종양이 7㎝까지 커져 제거 수술을 받았다.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부신 종양 수술 과정에서 유방에서 암으로 진행되기 직전의 경계성 종양인 '관내유두종'이 발견돼 절제 수술을 받았다. 지난달에는 복통과 구토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결장에서 1㎝ 크기 종양을 발견됐다. 의료진은 김 씨가 40대 이전에 몸 곳곳에서 종양이 빈발하는 희귀 유전성 질환을 의심하고 있다.김 씨는 "몸에서 종양이 계속 발견되는데 갑상선암과 자궁경부암 이후로는 모두 암으로 진행되기 직전 단계였다"며 "암으로 진단받으면 의료비 부담이 줄어드니 차라리 암이었으면 하는 생각까지 했다"고 말했다.김 씨가 지금껏 받은 수술만 6차례. 고학력에 수입이 적지 않았지만 2015년부터 두 사람 모두 직장을 잃으면서 형편이 급격하게 어려워졌다. 검사비와 수술비, 입원비와 간병비 등으로 모두 8천만원에 달하는 빚을 지게 된 것.김 씨는 "돈을 아끼려 수술 후에는 진통제 주사도 맞지 않고 버텼고, 주로 치매환자들이 지내는 요양병원에서 몸을 추스리기를 반복했다"고 털어놨다.◆발달장애에 쌍둥이 돌보는 부담까지이 씨 부부를 더욱 힘들게 하는 건 발달장애를 갖고 있는 이란성 쌍둥이다. 출산 예정일보다 6주 빠른 조산으로 태어난 두 아이의 성장 속도는 크게 늦다. 생후 33개월이 됐지만 아들 상운(가명·2) 군은 아직 말을 하지 않고, 딸 상희(가명·2) 양은 이제야 옹알이를 시작했을 정도다.특히 상운 군은 심한 자폐 증상이 있어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다치는 일이 잦다. 이 씨는 "일주일 전에도 책상에 부딪혀 잇몸이 찢어졌고, 높은 곳에서 뛰어 내려오다 다치는 일도 자주 벌어진다. 왼쪽 다리가 안으로 휘어 보행에 지장이 있는데 재활치료도 못 받고 있다"고 한숨을 쉬었다.이 씨 부부는 지난해 11월 기초생활수급자에 포함돼 매달 140만원을 받고 있다. 하지만 매달 내는 이자비용만 60만원이나 되고, 두 아이의 발달장애 약물치료에도 매달 20만원이 든다. 이 씨는 "보증금을 까먹다가 월세가 50만원까지 올랐고, 이사를 가고 싶어도 두 사람 모두 채무불이행자여서 이사비 마련이 어렵다"고 했다.아픈 몸에 아이들을 제대로 돌보지 못하는 것도 마음이 저민다. 김 씨는 "어린이집에 점심을 많이 먹여달라고 부탁하고 아침, 저녁은 대충 때운다. 두 아이 모두 심장천공이 의심돼 첫돌이 지나고 검사를 받아야 했는데 아직도 못하고 있다"며 고개를 떨궜다.담담하게 고달픈 삶을 털어놓던 부부는 "두 사람 모두 올해 초부터 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다"고 했다. "그래도 어서 몸을 추스르고 다시 일을 시작해야죠. 앞으로 아이들 치료도 열심히 도울 겁니다." 김 씨가 힘줘 말했다.

2018-11-12 19:00:00

[1% 나눔, 1004의 기적] 제211호 과일맛을 아는 남자 오종국 대표

대구 수성구 신매동 '과일 맛을 아는 남자'(대표 오종국)가 매일신문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공동 기획 캠페인 '1% 나눔클럽, 1004의 기적'의 211호 천사가 됐다.오종국 대표는 "수성구 지역 어려운 아동들을 돕기 위해 위해 참여하게 됐는데 이렇게 신문에까지 나오게 된다니 쑥스럽다"면서 "수성구뿐만 아니라 지역 전체의 어려운 아동들을 도울 수 있도록 지인들도 추천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천사'들이 나타날수 있게 홍보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1% 나눔 클럽, 1004의 기적'은 다양한 재능과 특기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저소득가정 아이들에게 '천사'(후원자)를 찾아주고, 그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멘토를 연계해주는 인재양성 캠페인이다.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천사(개인·단체·기업)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본부(053-756-9799)로 신청하면 된다.

2018-11-05 19:00:00

수옹부이(1) 양은 선천적으로 대장 일부에 신경세포가 없이 태어나 스스로 배변활동을 하지 못하는 선천성 거대결장증을 앓고 있다. 대장 일부를 절제하고 정상 부위를 이어주는 수술이 필요하지만 2천500만원에 달하는 수술비가 큰 부담이다. 우태욱 기자 woo@msnet.co.kr

[이웃사랑]거대결장증 앓고 있는 수옹부이 양

태어난 지 이제 한 달이 조금 넘은 수옹부이(가명) 양이 베트남 출신의 어머니 민팜(가명·26) 씨의 품에 안겨 잠들어 있었다. 수옹 양의 얼굴은 평온해보였지만 지켜보는 민팜 씨의 마음은 편치 않다. 스스로 대변을 보지 못하는 선천성 질환을 앓고 있는 수옹 양이 언제 괴로워하며 칭얼거릴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신경세포 없어 대장운동 못 하는 '거대결장증'건강하게 태어난 듯 했던 수옹 양은 이내 태변이 잘 나오지 않고 배가 점점 불룩해졌다. 의료진은 수옹 양이 장 운동을 조절하는 신경세포가 없어 대장이 수축운동을 하지 못하는 '선천성 거대결장증'을 앓고 있다고 진단했다.장 운동이 도중에 중단되기 때문에 배변활동이 불가능하고, 변을 배출하지 못한 대장은 점점 비대해지는 질환으로, 심하면 장폐색을 일으킬 수 있다. 이 때문에 수옹 양은 하루에도 수차례씩 관장을 하면서 배변하고 있는 상황이다.아픈 딸을 바라보는 어머니의 마음은 착잡하다. 민팜 씨는 "임신 사실을 모르고 감기약을 먹은 적이 있는데 그것 때문에 아기가 아픈 건 아닌가 하는 자책도 한다"며 "대변을 보려고 온몸이 발갛게 변할 정도로 용을 쓰는 딸을 보면 너무 마음이 아프다"고 한숨을 내쉬었다.수옹 양은 전체 결장 중에서 신경이 없는 15~20㎝ 정도를 절제하고 정상 부위를 이어주는 수술을 받아야한다. 수술 후에도 10년 이상 예후를 관찰하면서 재발 여부를 확인해야한다. 수옹 양의 아버지 비안부이(32·베트남) 씨는 "아픈 아기를 위해 해줄 수 있는 게 없어 마음이 아프다. 그저 빨리 낫게 해달라고 기도할 뿐"이라고 고개를 숙였다.◆2천500만원 수술비 마련할 길 막막비안부이 씨와 민팜 씨 부부는 베트남의 작은 섬마을에서 소꿉친구로 자랐다. 두 사람의 인연은 2015년 결혼으로 이어졌다.고향에서는 부지런히 바다에 나가고 농사도 지었지만 생활은 늘 팍팍했다. 비안부이 씨는 "매달 수입이 30만원 정도였고, 부모님도 건강이 나빠 힘들어했다"면서 "고심끝에 은행 대출을 받고 지인들에게서 돈을 빌려 한국으로 왔다"고 했다.비안부이 씨는 경북에서 어선을 타는 조건으로 취업비자를 받아 지난해 여름 한국으로 들어왔다. 남편이 늘 걱정스러웠던 민팜 씨도 곧이어 입국했다.올해 초 예상치 못했던 아이가 생기면서 부부는 더 열심히 일에 매달렸다. 비안부이 씨는 매일 오전 3시부터 오징어잡이나 삼치잡이 어선을 타고 종일 중노동을 견뎠다.비안부이 씨는 "도르래로 그물을 끌어올리면 어깨가 끊어질 듯 아팠지만 가족들과 곧 태어날 아기를 생각하며 힘을 냈다"고 말했다. 민팜 씨도 출산 한 달 전까지도 음식점에서 하루 12시간씩 일했을 정도로 억척스러웠다.덕분에 한국에 오면서 쌓인 빚 3천만원 중 2천만원을 갚았다. 하지만 아픈 딸의 치료비를 마련할 형편은 못 된다. 비안부이 씨가 매달 받는 월급 150만원 정도로는 지금까지 누적된 검사비 300만원도 마련하기 어렵다. 앞으로 수술비로 2천500만원 정도가 들지만 마련할 방법도 막막하다.간신히 1주일 간 휴가를 받아 아기를 보러 온 비안부이 씨가 무거운 마음으로 시외버스터미널로 발길을 향했다.비안부이 씨는 "아픈 아기를 두고 가려니 마음이 아프다. 우리 아기를 위해 도움을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미리 말씀드리고 싶다. 은혜는 앞으로 살면서 갚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11-05 19:00:00

[이웃사랑]백혈병 투병 중인 장연희 양에 1천629만원 전달

◆ 급성림프구성 백혈병 투병 중인 장연희 양에 1천629만원 전달매일신문 이웃사랑제작팀은 급성림프구성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장연희(가명·18·10월 23일자 12면) 양에게 성금 1천629만4천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성금에는 ▷㈜서원푸드 30만원 ▷유일철강㈜(박배일) 20만원 ▷㈜동아티오엘 20만원 ▷전시형 10만원 ▷이응석 5만원 ▷라선희 3만3천원 ▷박종문 3만원 ▷이병규 2만5천원 ▷성영식 2만원 ▷신종욱 2만원 ▷배순만 1만원 ▷서정혜 1만원 ▷유명희 1만원 ▷‘공익 김동현’ 5천원이 더해졌습니다.◆ 당뇨합병증으로 투병 중인 하용기 씨에 1천403만원 성금당뇨합병증으로 투병 중인 하용기(가명·68·10월30일자 12면) 씨 사연에 모두 45개단체 72명의 독자가 성금 1천403만5천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건화문화장학재단 200만원 ▷온누리굿모닝약국 100만원 ▷일지테크 100만원 ▷평화큰나무복지재단 100만원 ▷㈜태원전기 50만원 ▷삼화실업(문진기) 50만원 ▷신라공업 50만원 ▷㈜태린(이정훈) 40만원 ▷㈜신행건설(정영화) 30만원 ▷한라공영한라스파랜드 30만원 ▷한미병원(신홍관) 30만원 ▷(재)대백선교문화재단(정진호) 20만원 ▷㈜동아티오엘 20만원 ▷금강엘이디제작소(신철범) 20만원 ▷대창공업사 20만원 ▷대흥분쇄기(한미숙) 20만원 ▷매일신문이웃사랑제작팀 20만원 ▷한영아동병원 20만원 ▷㈜대봉종합전기(이석권) 10만원 ▷㈜우주배관종합상사(김태룡) 10만원 ▷세원환경㈜(조현일) 10만원 ▷원일산업 10만원 ▷㈜명EFC권기섭 5만원 ▷㈜허브누리 5만원 ▷김영준치과(김영준) 5만원 ▷대구사랑대리운전 5만원 ▷문산역학정사(성병찬) 5만원 ▷베드로안경원 5만원 ▷세무사박장덕사무소 5만원 ▷세움종합건설(조득환) 5만원 ▷영빈토건(양기석) 5만원▷김상태 100만원 ▷이신덕 30만원 ▷김재연 박수원 이봉원 최영조 최창규 각 10만원 ▷박재영 7만원 ▷박영복 양상돈 이경자 임채숙 전재복 전준석 정원수 조득환 최병열 황영목 각 5만원 ▷서석호 4만원 ▷동차미 3만4천원 ▷김태욱 김홍일 류상열 박승호 서제원 신광련 이광열 이종완 정만용 한동언 각 3만원 ▷권상태 류휘열 박임상 박희숙 방태표 신창숙 이분석 이소석 이해수 각 2만원 ▷김은영 1만4천원 ▷남상훈 1만1천원 ▷권영윤 권재현 김삼수 김성옥 김태상 김태천 박애선 박홍선 성영아 이서현 이운대 이운호 이원형 이은미 이정현 이혜숙 조영식 지호열 홍양표 각 1만원 ▷김상근 서형덕 이재욱 각 5천원 ▷이신형 1천원▷‘지원정원’ 10만원 ▷‘매주5만원’ ‘은혜’ ‘재원수진’ 각 5만원 ▷‘같이살자’ 1만원 ▷‘동국’ ‘좋은인연’ 각 5천원

2018-11-05 19:00:00

정신지체장애 2급인 장하민(가명·38) 씨는 급성미분화성 백혈병으로 지난달부터 투병 중이다. 항암제가 잘 듣지 않고 있어 치료가 장기화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하루 9만원씩 쌓이는 간병비 부담이 크다. 김윤기 기자

[이웃사랑]급성미분화성 백혈병 앓는 장하민 씨  

급성 미분화성백혈병으로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장하민(가명·36) 씨는 2시간 전 받은 골수검사 탓에 침상에 반듯하게 누워 있었다. 지친 표정으로 창밖을 멍하니 응시하는 장 씨의 베개와 침상에는 항암치료의 여파로 머리카락이 군데군데 떨어져 있었다.◆치료 까다로운 병종, 치료 장기화 전망장 씨는 지난달 17일 찾은 병원에서 백혈병 중에서도 드물고 치료가 까다로운 '급성미분화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한 동안 식욕이 도통 없고 안색이 좋지 않던 장 씨를 걱정하던 어머니 신귀자(가명·68) 씨가 늦게나마 아들의 건강 이상을 의심해 병원에 보내면서 백혈병임을 알게 됐다.문제는 장 씨의 치료는 쉽게 끝나지 않을 전망이라는 것. 한 달 간의 1차 항암치료를 최근 마쳤지만 항암효과는 전혀 보지 못했다. 1차 항암이 완전히 실패한 상황에 추후 다른 항암제가 단번에 효과를 볼 가능성도 낮은 탓에 주치의는 3차 이후까지의 항암치료를 확정적으로 보고 있다. 이후에도 적합한 항암제를 찾지 못한다면 골수이식 수술도 시도해봐야 한다.항암치료로 면역력이 떨어진 장 씨는 무균실에서 홀로 치료를 받는 대신 1인실에서 간병인과 함께 투병 중이다. 정신지체장애 2급으로 스스로 어디가 아프거나 불편한 지 표현을 거의 못하는 장 씨를 홀로 둘 수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백혈병 진단을 받기 직전까지도 정작 스스로 몸이 불편하다는 말 한 마디 없었을 정도다.신 씨는 "아들이 병원에 가기 직전까지 밥도 하고 청소도 하며 나를 돌봤다. 아들이 아픈데도 몰라주고 있었다니 가슴이 아파 죽을 지경"이라며 가슴을 쳤다. 장 씨는 비록 미취학 아동 수준의 지능을 가졌지만 착하고 효심이 깊었다. 신 씨는 "아들이나 나나 서로에게 보호자 역할이었다. 아들은 지금도 병원에서 수시로 엄마 안부를 물을 정도"라며 눈물을 훔쳤다.◆관절염에 심장질환 앓는 어머니, 간병비 마련 막막아픈 아들을 생각하면 눈물이 왈칵 쏟아진다는 신 씨지만 아들을 간병하긴커녕 면회를 가기도 버거운 형편이다. 심한 퇴행성관절염 탓에 집에서도 거의 거동을 못한다. 움직일 때 마다 삐걱거리고 조금만 무리를 하면 물이 차오르는 무릎 관절은 잘 때도 편치 않아 끙끙 앓는다.신 씨는 또 심장을 둘러싸고 있는 심낭에 주기적으로 물이 차오르는 심낭삼출증으로 매달 병원을 찾아 약을 타고 초음파 등 검사결과에 따라 물을 빼는 시술을 받기도 한다.그 동안 신 씨의 거동을 돕던 아들의 빈 자리는 중학교 2학년인 손녀가 채우고 있다. 10여년 전 장 씨의 누나가 낳자 마자 맡긴 아이다. 그 후로 연락이 끊긴 딸은 현재 주민등록이 말소돼 생사조차 알 수 없다. 가끔씩 받자마자 끊어버리는 전화가 올 때면 '혹시나' 하는 생각이 드는 정도다.그나마 아들이 백혈병으로 입원하면서부터 요즘 울리는 전화벨 소리는 신 씨의 신경을 곤두서게 할 뿐이다. 신 씨는 "전화가 올 때마다 혹여 나쁜 소식은 아닐지 가슴이 덜컬덜컥 내려앉아 쉽게 진정이 안된다"고 했다.장 씨는 의료급여대상자로 당장 치료비 부담은 크지 않지만 매일 9만원이 드는 간병비가 문제다. 보통 백혈병 환자들은 1주일 정도 입원해 항암제를 맞고 퇴원해 집에서 한달 정도 체력을 회복하기를 반복하지만, 장 씨는 체력이 약하고 집에서 돌봐줄 사람도 마땅찮아 입원을 유지해야 한다. 입원이 4개월 이상 장기화 될 것으로 보여 간병비만 1천만원을 훌쩍 넘길 전망이다. 기초생활수급비와 장 씨의 장애인연금 등을 합쳐 매달 150만원으로 생계를 꾸리는 입장에서 막막한 상황이다.

2018-11-02 19:00:00

당뇨합병증으로 중환자실에서 투병 중인 하용기(가명·68) 씨를 아내 김명숙(가명·65) 씨가 면회하고 있다. 20년 전 사업실패 이후 영구임대아파트에 사는 형편에, 노령연금 40만원이 소득의 전부인 부부는 매달 600만원에 달하는 의료비를 감당하기 어렵다. 우태욱 기자 woo@msnet.co.kr

[이웃사랑]당뇨합병증으로 투병중인 하용기 씨

"아빠, 딸 왔어. 나 보이면 눈 깜빡여봐."당뇨합병증으로 중환자실에서 투병 중인 하용기(가명·68) 씨의 딸 선영(가명·41) 씨가 걱정스런 표정으로 아버지를 살폈다. 병상에 누운 하 씨가 이내 눈을 깜빡였다. 통증 탓인지 잔뜩 얼굴을 찌푸린 하 씨의 입술이 달싹거렸지만 목소리는 나오지 않았다. 하 씨는 가쁜 숨을 내쉬다가 다시 눈을 감았다.◆당뇨합병증에 신장 기능 저하 겹쳐…팔다리 조직 괴사당뇨병은 30년째 하 씨를 괴롭히고 있다. 그 동안 외식은 입에도 대지 않을 정도로 건강 관리를 했지만, 지속적인 증세 악화를 막진 못했다. 10년 전에는 다리 혈관이 망가져 거동이 불편해졌고, 지난해 4월부터는 신장 기능이 크게 떨어지면서 매주 2차례씩 투석치료를 받았다.간신히 지탱하던 건강은 지난 6월 급격히 악화됐다. 아내 김명숙(가명·65) 씨는 "여느 때처럼 병원에서 4시간 동안 혈액투석을 받고 돌아온 남편이 숟가락도 들지 못 할 정도로 기운을 차리지 못했다. 부랴부랴 찾은 병원에서 10년 전 받았던 두 다리의 동맥 수술 영향으로 염증수치가 크게 높아졌고, 패혈증까지 왔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했다.의료진은 24시간 혈액투석을 지속하는 등 치료를 시작했다. 하 씨는 한 때 인공호흡기를 사용할 정도로 상태가 위중했지만, 지난달부터는 스스로 호흡하기 시작했고 이달 초에는 중환자실에 일반 병실로 옮길 정도로 완연한 회복세도 보였다.하지만 안도감은 오래가지 못했다. 일반 병실로 옮긴 후부터 다시 미열이 나더니 다음날 최고혈압(수축기혈압)이 60㎜Hg 까지 떨어지는 등 저혈압 쇼크로 중환자실로 되돌아왔다.이후 하 씨의 상태는 더 나빠졌다. 양쪽 팔다리 조직이 괴사하면서 붕대를 칭칭 감았고, 양쪽 발뒤꿈치 주변은 손상이 심해 두꺼운 외상패드를 붙였다. 하 씨가 기운을 차리더라도 감염을 막고자 괴사된 조직을 긁어내는 수술을 받아야 할 상황이다.선영 씨는 "3주 전까지만 해도 집에 가자고 말하던 아버지인데 지금은 어디 아픈지 말도 못하는 상황이 되니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눈물을 훔쳤다.◆ 매달 600만원씩 쌓이는 치료비 감당 어려워무섭게 불어나는 치료비는 가족들의 걱정거리다. 작은 섬유공장을 운영하던 하 씨는 IMF외환위기 당시 사업체 부도로 전 재산을 날렸고, 현재 영구임대아파트에서 살고 있다.그 동안 요양보호사 자격증이 있는 아내 김 씨가 남편을 돌보며 50만원 정도를 받았지만, 입원 생활이 시작되면서 부부의 수입은 기초노령연금 40만원이 전부인 상황이다.하 씨는 국가로부터 의료비를 지원받는 의료급여대상자지만 중환자실 입원 치료비 중 상당부분이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항목이라 매달 치료비만 600만원이나 된다. 이미 1천500만원 넘게 누적된 치료비는 얼마나 더 불어날 지 가늠조차 어렵다. 각종 의료용품과 기저귀 교체비용 등으로 매달 들어가는 20만원도 부담스러운 형편이다.아들 둘에 딸 하나를 둔 하 씨지만 자식들도 이런저런 사정으로 큰 보탬이 되지 못하고 있다.딸 선영 씨는 "아버지가 유복자로 태어나 할머니와 단둘이 살았기 때문인지 가족들에게 많은 애정을 쏟았다. 자주 통화하던 조카도 할아버지가 보고 싶다고 노래를 부를 정도"라며 "아버지가 하루 빨리 회복해 가족들 곁으로 돌아왔으면 한다"고 했다.

2018-10-29 19:00:00

[1% 나눔, 1004의 기적] 제210호 천사 대구고등학교

대구 남구 대구고등학교(교장 서재용)가 매일신문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공동 기획 캠페인 '1% 나눔클럽, 1004의 기적' 210호 천사가 됐다.대구고등학교는 지난해부터 무연고 아동을 돕기 위한 나눔실천리더를 조직해 활동해왔다. 올해도 197명의 학생들이 무연고 아동을 위한 후원에 동참했다.함윤성 대구고 나눔실천리더 대표는 "지난해에도 대구고에서 나눔실천리더 활동이 가장 활발했는데 올해도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무연고 아동들에게도 도움을 주면서 참된 봉사활동의 의미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1% 나눔 클럽, 1004의 기적'은 다양한 재능과 특기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저소득가정 아이들에게 '천사'(후원자)를 찾아주고, 그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멘토를 연계해주는 인재양성 캠페인이다.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천사(개인·단체·기업)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본부(053-756-9799)로 신청하면 된다.

2018-10-29 19:00:00

 [이웃사랑]뇌졸중 앓으며 장애인 아들 돌보는 안경미 씨에 1천581만원 전달

◆ 뇌졸중 앓으며 장애인 두 아들 돌보는 안경미 씨에 1천581만원 전달매일신문 이웃사랑 제작팀은 뇌졸중을 앓으며 장애인 아들을 돌보는 안경미(가명·62·10월 16일자 12면)씨에게 성금 1천581만3천320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성금에는 ▷유일철강(주)(박배일) 20만원 ▷‘불자 정순화’ 5만원 ▷이형곤 3만1천원 ▷박종문 3만원 ▷이병규 2만5천원 ▷김갑용 2만원 ▷김화자 2만원 ▷신종욱 2만원 ▷조재원 2만원 ▷김미정 1만원 ▷이상준 1만원 ▷김은영 7천원 ▷‘공익김동현’ 5천원이 더해졌습니다.◆ 급성림프구성 백혈병 투병 중인 장연희 양에 1천528만원 성금급성림프구성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장연희(가명·18·10월 23일자 12면) 양 사연에 모두 45개 단체 107명의 독자가 성금 1천528만1천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건화문화장학재단 200만원 ▷일지테크 100만원 ▷평화큰나무복지재단 100만원 ▷㈜태원전기 50만원 ▷삼화실업(문진기) 50만원 ▷신라공업 50만원 ▷㈜태린(배민경) 45만원 ▷㈜서원푸드 30만원 ▷한미병원(신홍관) 30만원 ▷㈜신행건설(정영화) 30만원 ▷한라공영한라스파랜드 30만원 ▷구미현대병원 25만원 ▷(재)대백선교문화재단(정진호) 20만원 ▷금강엘이디제작소(신철범) 20만원 ▷대창공업사 20만원 ▷매일신문이웃사랑제작팀 20만원 ▷한영아동병원 20만원 ▷㈜대봉종합전기(이석권) 10만원 ▷㈜삼이시스템 10만원 ▷㈜우주배관종합상사(김태룡) 10만원 ▷㈜태봉텍스타일 10만원 ▷아이큰숲치과 10만원 ▷왜관엔제리너스 10만원 ▷혜성한의원(이귀생) 10만원 ▷㈜명EFC(권기섭) 5만원 ▷㈜허브누리 5만원 ▷경동치과의원(이동항) 5만원 ▷김영준치과(김영준) 5만원 ▷대구사랑대리운전 5만원 ▷문산역학연구소(성병찬) 5만원 ▷베드로안경원 5만원 ▷세무사박장덕사무소(박장덕) 5만원 ▷세움종합건설(조득환) 5만원 ▷영빈토건(양기석) 5만원 ▷우리들한의원(박원경) 5만원 ▷전피부과의원(전의식) 5만원 ▷중앙안과의원(김일경) 5만원 ▷채성기약국(채성기) 5만원 ▷칠곡한빛치과의원(김형섭) 5만원 ▷포도나무치과(이남기) 5만원 ▷홍동대치과의원 5만원 ▷국선도신매수련원 3만원 ▷동신통신㈜김기원 3만원 ▷매일신문구미형곡지국 3만원 ▷하나회 1만원▷김상태 100만원 ▷이신덕 30만원 ▷신금자 20만원 ▷문심학 15만원 ▷김지태 박손출 서순자 이봉원 이서영 이지영 장정순 최영조 최창규 허창옥 각 10만원 ▷김재용 박재영 각 7만원 ▷강병모 김광선 김도현 노광자 박영복 박진숙 백미화 신연희 이경자 임채숙 전재복 전준석 정원수 조득환 최병열 황영목 각 5만원 ▷권규돈 김규만 김정혜 김태욱 김홍일 변현택 서제원 신광련 이강준 이동욱 이미연 이응섭 장충길 각 3만원 ▷권상태 김미화 김성수 김윤희 류휘열 박임상 성영식 이소석 이영철 이재환 이해수 임경숙 조현주 최복이 최선태 각 2만원 ▷곽병하 권재현 김보선 김삼수 김성옥 김정호 김정회 김태천 민중기 박건우 박경희 박두희 박애선 박홍선 배순만 서보인 손진호 안봉철 유명희 이서영 이서현 이승열 이신형 이운대 이운호 이정미 이현민 이혜숙 지호열 각 1만원 ▷김상근 이순덕 이재욱 조철제 각 5천원 ▷문선희 이장윤 각 2천원 ▷김기만 1천원▷‘범물동김선우’ ‘사랑나눔624’ ‘주님사랑’ ‘지원정원’ 각 10만원 ▷‘김나현쌤’ 6만6천원 ▷‘매주5만원’ ‘은혜’ ‘재원수진’ 각 5만원 ▷‘같이살자’ 1만원 ▷‘동국’ ‘좋은인연’ 각 5천원을 보내주셨습니다.

2018-10-29 19:00:00

급성림프구성 백혈병을 앓고 있는 장연희(가명·18) 양은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는 고가의 표적치료제를 써야한다. 내년 1월까지 더 들어갈 치료비만 3천만원이 넘지만 어머니는 18년 전 연락이 끊겼고, 아버지는 이미 세상을 떠나 의지할 곳이 없다. 곁에서 도움을 주던는큰아버지도 고령에 당뇨까지 겹쳐 도움을 기대하기 어려운 처지다. 우태욱 기자 woo@msnet.co.kr

[이웃사랑]급성림프구성 백혈병 투병 중인 장연희 양

급성림프구성 백혈병을 앓는 장연희(가명·18) 양의 머리에는 남아있는 머리카락이 거의 없었다. 올 2월부터 받아온 항암화학요법의 후유증 탓이었다. 핏기없는 창백한 얼굴이었지만 장 양의 목소리와 표정은 당차고 쾌활했다. 어린 시절 어머니가 집을 떠나고, 아버지마저 알코올의존증에 빠지면서 일찍 철이 든 탓일까. 장 양은 투정 한 번 없이 의연하게 병마와 싸우고 있었다.◆ 감기인 줄 알았는데…청천벽력같은 병마장 양은 올해 초 감기 증상이 잘 낫지 않아 찾아간 병원에서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힘든 항암치료 중에도 "괜찮다"는 말을 잊지 않는 장 양이지만, 이 때만큼은 "기억이 안난다"고 할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다.눈물을 흘릴 틈도 없이 항암치료가 시작됐다. 흉부에 약물을 주입하는 '케모포트'를 심고 1주일간 입원해 항암제를 맞는다. 다음 한 주동안 집에서 쉰 뒤 다시 입원해 1주일간 항암제를 맞으면 항암치료 1회기가 끝난다.장 양은 현재 5회차 항암치료를 위해 입원 중이다. 내년 초까지 6회차를 끝으로 항암치료를 끝내는 게 목표다.장 양은 "메스꺼움이나 식욕 부진 등 부작용도 있고 때로는 기운이 없어 며칠간 잠들었다가 깨길 반복하는 때도 있지만 치료경과는 나쁘지 않고 조금씩 끝이 보여 힘이 난다"고 했다.투병 중인 장 양을 곁에서 돌보는 건 큰아버지 장용수(가명·66) 씨다. 장 양의 어머니는 장 양이 생후 11개월일때 가출해 연락이 끊겼다.이후 아버지는 술에만 의지하다가 3년 전 결핵으로 세상을 떠났다. 어린 장 양을 지금까지 돌봐준 건 큰아버지 장 씨다. 장 양의 아버지가 1천만원에 가까운 치료비를 남기고 세상과 등졌을때도 뒷일을 감당해 준 것도 장 씨였다.◆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치료비…감당할 여력없어투병 생활을 잘 이겨내고 있는 장 양이지만 치료비를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다.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표적치료제를 써야하지만, 한 번 투여할 때마다 치료비만 200만원이 들어간다. 지금까지 투여한 표적치료제가 20회가 넘고, 앞으로도 12회를 더 맞아야한다.현재까지 쌓인 치료비만 4천500여만원. 보건소에서 3천만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1천500만원을 지원받았지만 이미 모두 소진했다. 내년 1월 예정된 6차 항암치료가 끝날즈음이면 치료비만 3천만원 가량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현재 장 양은 기초생활수급비로 한 달에 50만원 정도를 받는다. 하지만 영구임대아파트 관리비와 각종 요금으로 17만원 정도를 내고 나면 기본적인 생계를 유지하기도 빠듯하다.항암치료가 끝난 후에도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통원치료가 필요하고 재발 여부도 지켜봐야 한다. 영양이나 위생 등 생활 전반에 있어서도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당장 생계에 대한 걱정때문에 소홀해질 수밖에 없다.지금까지 장 양을 곁에서 지켜 준 큰아버지의 도움도 더 이상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큰아버지는 지난해 당뇨병 진단을 받았고,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기력이 쇠했다. 천직으로 여기고 50여년간 매달렸던 구두닦이도 체력 문제로 그만둬야 했다.큰 아버지 역시 기초생활수급비로 매달 지원받는 50만원을 제외하면 소득이 거의 없는 상태다. 장 양의 큰어머니도 10년째 당뇨병으로 투병 중이다."내가 아팠으면 하는 심정인데 마음으로만 응원할 뿐이죠. 아직 어린 아이고 몸도 많이 힘들텐데…. 병원비 걱정이라도 덜어주고 싶지만 제 능력이 부족해 미안할 따름입니다." 큰아버지 장 씨가 고개를 떨궜다.

2018-10-22 19:00:00

[1% 나눔, 1004의 기적] 209호 김민영 씨

대구 달서구 용산동에 사는 김민영(21) 씨가 매일신문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공동 기획 캠페인 '1% 나눔클럽, 1004의 기적' 209호 천사가 됐다.김 씨는 "초등학생 때부터 부모님과 함께 가족 이름으로 후원을 하고 있었지만 혼자서도 참여하고 싶단 생각이 있었는데, 마침 이 캠페인에 대해 알게 돼 참여하기로 했다"며 "기부가 어려울 수도 있지만 시작이 반이란 말이 있듯 한 번 시작하고 나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주변의 많은 분들이 동참했으면 한다"고 했다.'1% 나눔 클럽, 1004의 기적'은 다양한 재능과 특기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저소득가정 아이들에게 '천사'(후원자)를 찾아주고, 그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멘토를 연계해주는 인재양성 캠페인이다.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천사(개인·단체·기업)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본부(053-756-9799)로 신청하면 된다.

2018-10-22 19:00:00

[이웃사랑] 간이식수술 기다리는 서지숙 씨에 1천500만원 전달

◆간이식 수술 기다리는 서지숙 씨에 1천503만원 성금매일신문 이웃사랑 제작팀은 증 간경변으로 간이식 수술을 기다리는 서지숙(가명·48·10월 9일자 9면) 씨에게 1천503만4천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성금에는 ▷㈜서원푸드 30만원 ▷신행건설(정영화) 30만원 ▷한미병원(신홍관) 30만원 ▷유일철강㈜(박배일) 20만원 ▷윤경숙 10만원 ▷도원고김동현 3만3천원 ▷라선희 3만3천원 ▷김홍일 3만원 ▷신장미 3만원 ▷이병규 2만5천원 ▷김영호 2만원 ▷방순옥 2만원 ▷김진만 1만원 ▷박건우 1만원 ▷박진구 1만원 ▷유명희 1만원 ▷‘공익김동현’ 5천원 ▷이장윤 2천원이 더해졌습니다.◆ 뇌졸중 앓으며 장애인 두 아들 돌보는 안경미 씨(가명·62·10월 16일자 12면)씨 사연에 모두 43개 단체 88명의 독자가 성금 1천536만5천320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건화문화장학재단 200만원 ▷일지테크 100만원 ▷평화큰나무복지재단 100만원 ▷빛명상본부 60만원 ▷㈜태원전기 50만원 ▷삼화실업(문진기) 50만원 ▷신라공업 50만원 ▷제일안과병원(이규원) 50만원 ▷㈜태린(한정민) 40만원 ▷㈜신행건설(정영화) 30만원 ▷한라공영한라스파랜드 30만원 ▷한미병원(신홍관) 30만원 ▷(재)대백선교문화재단(정진호) 20만원 ▷㈜동아티오엘 20만원 ▷금강엘이디제작소(신철범) 20만원 ▷대창공업사 20만원 ▷매일신문이웃사랑제작팀 20만원 ▷한영아동병원 20만원 ▷㈜삼이시스템 10만원 ▷㈜우주배관종합상사(김태룡) 10만원 ▷세원환경㈜(조현일) 10만원 ▷원일산업 10만원 ▷혜성한의원(이귀생) 10만원 ▷㈜명EFC(권기섭) 5만원 ▷㈜허브누리 5만원 ▷김영준치과(김영준) 5만원 ▷대구사랑대리운전 5만원 ▷대흥벽돌(유병호) 5만원 ▷베드로안경원 5만원 ▷세무사박장덕사무소 5만원 ▷세움종합건설(조득환) 5만원 ▷영빈토건(양기석) 5만원 ▷우리들한의원(박원경) 5만원 ▷전피부과의원(전의식) 5만원 ▷제이에스테크(김혜숙) 5만원 ▷중앙안과의원(김일경) 5만원 ▷채성기약국(채성기) 5만원 ▷칠곡한빛치과의원(김형섭) 5만원 ▷홍동대치과의원 5만원 ▷국선도신매수련원 3만원 ▷동신통신㈜김기원 3만원 ▷매일신문구미형곡지국 3만원 ▷하나회 1만원▷김상태 100만원 ▷김진숙 이신덕 각 30만원 ▷김점동 전병집 각 20만원 ▷김경익 김문오 전시형 최창규 허창옥 각 10만원 ▷박재영 7만원 ▷노광자 서준교 양상돈 유홍주 이경자 이응석 임채숙 장영희 전재복 전준석 정성문 정원수 조득환 최병열 허정원 황영목 각 5만원 ▷차근택 4만1천320원 ▷김민규 4만원 ▷강종수 권규돈 김진영 김태욱 김호근 박승호 박종문 서제원 신광련 여환주 원경아 이종완 조정숙 각 3만원 ▷고순란 권상태 김성수 김윤희 김정수 류휘열 박임상 서숙영 성영식 윤갑기 이소석 이해수 각 2만원 ▷곽병하 권재현 김기룡 김삼수 김상근 김순희 김영수 김태천 박애선 박홍선 박홍선 손진호 이서현 이운호 지호열 각 1만원 ▷김광국 김나린 김태범 이동수 이재욱 정민준 각 5천원 ▷김기만 문선희 각 2천원▷‘무기명’ ‘사랑나눔624’ ‘주님사랑' ‘지원정원’ 각 10만원 ▷‘매주5만원’ ‘은혜’ ‘재원수진’ 각 5만원 ▷‘KCH’ 3만원 ▷‘같이살자’ 1만원 ▷‘동국’ ‘좋은인연’ 각 5천원

2018-10-22 19:00:00

[이웃사랑]가정폭력 피해자 한정순 씨에 1천564만원 전달

◆가정폭력 피해자 한정순 씨에 1천564만원 성금매일신문 이웃사랑 제작팀은 남편에게서 폭력과 착취에 시달려 온 한정순(가명·52·10월 2일자 12면) 씨에게 1천564만8천원을 전달했습니다.이 성금에는 ▷김진탁 30만원 ▷㈜서원푸드 30만원 ▷유일철강㈜(박배일) 20만원 ▷유홍주 5만원 ▷라선희 3만3천원 ▷국선도신매수련원 3만원 ▷영풍산업사(박성호) 3만원 ▷박종문 3만원 ▷이윤정 3만원 ▷신종욱 2만원 ▷문민성 1만원 ▷최순자 1만원 ▷'공익김동현' 5천원이 더해졌습니다.◆간경변으로 간이식 수술 기다리는 서지숙 씨에 1천359만원 성금중증 간경변으로 간이식 수술을 기다리는 서지숙(가명·48·10월 9일자 9면) 씨 사연에 모두 36개 단체 81명의 독자가 성금 1천359만6천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건화문화장학재단 200만원 ▷일지테크 100만원 ▷평화큰나무복지재단 100만원 ▷삼화실업(문진기) 50만원 ▷신라공업 50만원 ▷㈜태원전기 50만원 ▷㈜태린(이일우) 40만원 ▷한라공영한라스파랜드 30만원 ▷(재)대백선교문화재단(정진호) 20만원 ▷금강엘이디제작소(신철범) 20만원 ▷대창공업사 20만원 ▷매일신문이웃사랑제작팀 20만원 ▷㈜동아티오엘 20만원 ▷한영아동병원 20만원 ▷미광종합주방(배소식) 10만원 ▷삼보세라믹스(김익곤) 10만원 ▷세원환경㈜(조현일) 10만원 ▷㈜삼이시스템 10만원 ▷㈜우주배관종합상사(김태룡) 10만원 ▷김영준치과(김영준) 5만원 ▷대구사랑대리운전 5만원 ▷베드로안경원 5만원 ▷세움종합건설(조득환) 5만원 ▷영빈토건(양기석) 5만원 ▷우리들한의원(박원경) 5만원 ▷㈜명EFC(권기섭) 5만원 ▷㈜허브누리 5만원 ▷중앙안과의원(김일경) 5만원 ▷채성기약국(채성기) 5만원 ▷칠곡한빛치과의원(김형섭) 5만원 ▷홍동대치과의원 5만원 ▷국선도신매수련원 3만원 ▷동신통신㈜ 3만원 ▷매일신문구미형곡지국 3만원 ▷청맥학원 3만원 ▷하나회 1만원▷김상태 100만원 ▷이신덕 30만원 ▷김진숙 성호상 각 20만원 ▷김문오 김법철 박용환 박전호 이민정 임영순 전시형 최영조 최창규 최채령 각 10만원 ▷김재용 박재영 각 7만원 ▷강봉열 구병국 김광선 김진한 류태하 박명호 박영복 박정희 박진숙 백미화 안현숙 이경자 이응석 임채숙 전재복 정성석 정원수 조득환 진종자 최병열 각 5만원 ▷김태욱 방진환 손외준 신광련 이종완 정만용 한동언 각 3만원 ▷이병규 2만5천원 ▷권상태 김영수 김정혁 류휘열 박임상 박재수 이소석 이태연 이해수 각 2만원 ▷곽병하 권재현 김보선 김성옥 김정회 김태천 남장호 손진호 이서현 전병옥 지호열 최경철 홍양표 각 1만원 ▷문민성 8천원 ▷김은영 7천원 ▷이동수 이재욱 각 5천원 ▷김기만 1천원▷'주님께감사' 13만원 ▷'김나현쌤' '사랑나눔624' '지원정원' 각 10만원 ▷'매주5만원' '은혜' 각 5만원 ▷'같이살자' 1만원 ▷'동국' '애독자' '좋은인연' 각 5천원

2018-10-15 19:00:00

지적장애 1급에 지체장애 3급인 두 아들을 돌보는 안경미(62) 씨는 최근 뇌출혈로 쓰러져 오른쪽 팔다리가 마비되는 등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안 씨네 세 식구가 살고 있는 임대아파트는 12평에 불과해 집안에서 휠체어조차 쓸 수 없는 상태다.

[이웃사랑]근위축증에 뇌졸중 앓으며 중증 장애인 형제 돌보는 안경미 씨

병상에 누운 안경미(62) 씨가 지친 표정으로 힘겹게 입술을 움직였다. 하지만 안 씨의 말은 알아듣기 어려웠다. 근육이 점점 약해지며 기능을 잃는 근위축중 환자인 안 씨는 최근 뇌졸중까지 겪으면서 말을 거의 하지 못하게 됐고, 몸의 왼쪽이 마비되는 후유증을 겪고 있다.각각 지적장애와 지체장애를 안고 있는 두 아들을 30여년 간 돌봐 온 안 씨의 삶은 요즘 더할 나위없이 고통스럽다. ◆ 홀로 두 장애아들 돌봐왔는데 뇌졸중까지…36년 전 가정을 꾸리고 두 아들을 낳은 안 씨의 삶은 순탄치 못했다. 두 아이는 지적장애 1급 판정을 받은데 이어 안 씨처럼 근위축증 진단까지 받았다.부부가 힘을 합쳐도 헤쳐나가기 힘든 시련이었지만 남편 역시 대인기피증 등을 호소하며 결혼 3년 만에 다니던 직장을 그만뒀다.이후 남편은 당뇨병까지 심해지면서 요양을 하겠다며 집을 나갔고, 이후 왕래가 뜸해지다가 수년 전부터 완전히 연락이 끊겼다.그 동안 생계를 꾸리고 두 아이를 돌보는 건 오로지 안 씨의 몫이었다. 전통시장에서 옷이나 채소, 풀빵 등을 파는 노점을 하며 근근히 생계를 이었다.그나마 안 씨도 근위축증이 점차 악화되면서 2010년 지체장애 4급 판정을 받았고, 3년 전부터는 휠체어가 있어야 움직일 수 있을 정도로 근력이 떨어졌다.7개월 전에는 안 씨가 감당키 어려운 불행이 덮쳤다. 안 씨는 지난 3월 뇌출혈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병원에서 의식은 회복했지만 말을 할 수 없게 됐고, 왼쪽 팔다리도 완전히 마비됐다.안 씨는 음식을 삼키지 못해 코에 삽입한 튜브로 의료용 식품을 투여하는 걸로 식사를 대신한다. 그나마 매주 재활치료를 받으면서 입술의 움직임이 자연스러워지는 등 조금씩 호전되곤 있지만 마비된 왼쪽 팔다리는 여전히 돌아오지 않고 있다.◆ 지체장애 두 아들과 함께 살기엔 너무 좁은 12평 아파트다섯살 정도의 지적 발달 수준에 근위축증까지 심해지고 있는 두 아들은 늘 걱정거리다.2014년에는 첫째 종욱(가명·36) 씨가, 이듬해에는 둘째 현욱(가명·29) 씨가 휠체어를 쓰기 시작했다. 종욱 씨는 몸을 거의 가누지 못해 하루 종일 침대에 누워 지낸다. 현욱 씨는 그나마 상태가 낫지만 화장실 문턱조차 혼자 힘으로는 넘지 못한다. 이 때문에 세 식구 모두 활동보조인에게 의존해 생활한다. 안 씨가 매달 391시간, 두 아들이 각각 114시간 동안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는다. 장애정도를 감안하면 충분치 않지만 위급상황에 전혀 대처할 수 없는 안 씨 가정을 배려해 활동보조인들이 밤에도 교대로 일하며 곁을 지키고 있다. 일상 생활에서 가장 어려운 점 중에 하나는 지금 살고 있는 좁은 집이다. 49㎡ 크기의 영구임대아파트의 주방은 싱크대와 냉장고 때문에 휠체어 한 대도 지나다니기 어렵다.이 때문에 화장실에 가거나 외출을 하려면 활동보조인 2명이 나눠 들고 옮겨야한다. 화장실도 너무 좁아 집으로 찾아오는 목욕봉사를 받지 못할 정도다.현재 안 씨 가족의 한 달 생계비는 정부지원금과 장애인 연금 등 120만 원이 전부다. 이사는 생각조차 할 수 없다. 침대를 하나 더 둘 공간이 없어 형제가 폭 110㎝의 침대에 나란히 누워서 잠든다. 가만히 창 밖을 바라보던 안 씨의 눈가에 눈물이 고였다.

2018-10-15 19:00:00

[1% 나눔, 1004의 기적] 208호 상인고등학교

대구 달서구 상인동 상인고등학교(교장 석창원)가 매일신문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공동 기획 캠페인 '1% 나눔클럽, 1004의 기적' 208호 천사가 됐다.상인고는 지난해 무연고 아동을 돕고자 나눔실천리더를 조직해 활동해왔다. 올해도 학생회를 중심으로 모금 캠페인을 진행, 수익금을 지역 무연고아동 및 저소득 아동을 위해 쓸 예정이다.김동욱 상인고 나눔실천리더 대표는 "나눔실천리더 활동을 하기 전까지 주변에 이렇게 많은 무연고 아동들이 있는 줄 몰랐다. 앞으로 이에 대해 알리고 친구들과 함께 돕고 싶다"고 했다.'1% 나눔 클럽, 1004의 기적'은 다양한 재능과 특기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저소득가정 아이들에게 '천사'(후원자)를 찾아주고, 그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멘토를 연계해주는 인재양성 캠페인이다.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천사(개인·단체·기업)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본부(053-756-9799)로 신청하면 된다.

2018-10-15 19:00:00

동양대 '운낌'봉사단·영주소백라이온스클럽, '행복한 집 만들기' 봉사활동

대학생 봉사단과 지역 봉사단체가 함께 손잡고 취약계층 주거 환경을 개선에 앞장 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동양대 '운낌'봉사단(단장 서규동) 회원 20명과 영주소백라이온스클럽((회장 최교민) 회원 10명은 지난 6일 경북 영주 부석면과 단산면을 방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노인 홀로 세대를 방문, '행복한 집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들은 곰팡이와 묵은 때가 가득한 벽지를 뜯어내고 도배 장판을 새로 하는 등 집안 대청소와 낡고 파손된 가구 보수, 전기시설 보수, 문들 보수, 수도와 변기 보수, 물탱크 교체 등에 비지땀을 흘렸다.서규동 동양대 운낌 봉사단 단장은 "소외된 계층을 돕는 일을 지역 봉사단체와 함께하면서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할 수 있었다"며 "2차 3차 봉사를 통해 지역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최교민 소백라이온스 회장은 "동양대 '운낌'봉사단과 국내 및 해외 봉사활동을 함께 하기로 약속한 후 첫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동양대 운낌 봉사단과 영주 소백라이온스클럽은 지난 7월 30일 사회봉사 활동 협약을 체결하고, '행복한 집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들은 오는 28일(단산면)과 11월 중 2차 3차 봉사를 펼칠 계획이다.김학준 동양대 홍보팀장은 "지역 봉사단체와 대학이 함께한 봉사 활동이 어려운 이웃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10-12 14:00:20

10월12일 오전 9시 현재 영덕태풍피해성금 주요기부자.

영덕군 태풍피해 복구 성금 답지

2018-10-12 10: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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