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국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금강산 관광지구를 현지 지도하고 금강산에 설치된 남측 시설 철거를 지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3일 보도했다. 자료사진 연합뉴스

北 "최후통첩 보냈지만 南 묵묵부답…금강산은 우리가 주인"

북한은 지난 11일 금강산 남측 시설 철거에 대한 최후통첩을 보냈으나 남측이 침묵하고 있다고 밝혔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5일 '금강산은 북과 남의 공유물이 아니다' 제목의 논평에서 "우리는 11월 11일 남조선 당국이 부질없는 주장을 계속 고집한다면 시설철거를 포기한 것으로 간주하고 일방적으로 철거를 단행하는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최후통첩을 보냈다"면서 "이에 대해 남조선 당국은 오늘까지도 묵묵부답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신은 "무슨 할 말이 있고 무슨 체면이 있으며 이제 와서 두손을 비벼댄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라며 "우리의 금강산을 민족 앞에, 후대들 앞에 우리가 주인이 되어 우리가 책임지고 우리 식으로 세계적인 문화 관광지로 보란 듯이 훌륭하게 개발할 것이며 여기에 남조선이 끼어들 자리는 없다"고 강조했다.특히 "미국이 무서워 10여년 동안이나 금강산관광 시설들을 방치해두고 나앉아있던 남조선 당국이 철거 불똥이 발등에 떨어져서야 화들짝 놀라 금강산의 구석 한 모퉁이에라도 다시 발을 붙이게 해달라, 관광 재개에도 끼워달라고 청탁하고 있으니 가련하다 해야 하겠는가 아니면 철면피하다 해야 하겠는가"라고 역설했다.이어 "우리가 남측시설 철거 문제와 관련하여 여러 차례나 명백히 알아들을 수 있도록 통지한 것은 금강산관광지구를 우리 인민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명산의 아름다움에 어울리게 새롭게 개발하는 데서 기존의 낡은 시설물부터 처리하는 것이 첫 공정이기 때문"이라며 "이런 취지를 명백히 알아들을 수 있게 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남조선 당국은 귀머거리 흉내에 생주정까지 하며 우리 요구에 응해나서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통신은 북측 '해당기관'이 지난달 25일 통일부와 현대아산에 시설 관련한 문서교환 방식에 합의하자고 통지했고, 남측이 '창의적 해법'과 '실무회담'을 제안한 데 대해 지난달 29일과 지난 6일 거듭 명백하게 북측 의사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2019-11-15 09:30:45

김명길. 매일신문DB

[속보] 北美 밀당? 김명길 "미국과 만날 용의, 해결책 있어야"

[속보] 北美 밀당? 김명길 "미국과 만날 용의, 해결책 있어야"

2019-11-14 21:37:55

국방과학연구소 홈페이지

1명 사망 등 6명 사상 폭발 사고 발생, 국방과학연구소 어떤 곳?

13일 오후 국방과학연구소(소장 남세규)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향하고 있다.이름 그대로 국방과학기술 조사, 연구, 개발, 그리고 시험을 담당하고 있는 곳이다.1970년 8월에 창설됐다.대전시 유성구 자운대에 본부가 위치해 있다. 또 진해(수중, 해양), 태안(종합시험장), 서울(정보, 소프트웨어), 창원(기동시험장), 포천(총탄약시험장), 해미(항공시험장) 등 부속 시설이 있다.

2019-11-13 17:30:33

국방과학연구소 로고. 매일신문DB

[속보] "1명 사망, 5명 부상" 국방과학硏 실험실 폭발

13일 오후 4시 24분쯤 대전 유성구 소재 국방과학연구소 실험실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소방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현재로서는 니트로메탄 폭발에 따른 사고로 알려진 상황이다.

2019-11-13 17:24:52

국방과학연구소 로고. 매일신문DB

[속보] 국방과학연구소 사고, 액체 연료 니트로메탄 폭발 추정 "화재는X"

[속보] 국방과학연구소 사고, 액체 연료 니트로메탄 폭발 추정 "화재는X"

2019-11-13 17:20:40

국방과학연구소 로고. 매일신문DB

[속보] "사상자 6명으로 늘어" 대전 국방과학연구소 폭발사고

[속보] "사상자 6명으로 늘어" 대전 국방과학연구소 폭발사고

2019-11-13 17:19:11

리얼미터 제공

민주당 31.8% 〈 한국당 34.5%…중도층 지지율 역전

11월 1주차 정당지지도 여론조사에서 자유한국당의 중도층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을 추월했다는 결과가 나왔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의 의뢰로 이달 4일부터 8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2천510명을 대상으로 정당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민주당 지지율이 전주 대비 1.8%포인트(p) 하락한 37.8%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당의 정당 지지율은 2.0%p 오른 33.6%를 기록했다. 대구경북에서 민주당은 지난 조사와 비교해 2.7%p 오른 25.4%를 기록했다. 한국당은 3.9%p 내린 46.3%를 기록하며 정당지지도 1위를 수성했다.이번 조사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결과는 중도 성향 응답자 조사였다. 민주당이 한국당보다 지지율이 낮게 나온 것. 이념 성향을 중도라고 밝힌 응답자(988명)만 놓고 보면 민주당 지지율은 31.8%를 기록해, 한국당(34.5%)에 2.7%p 차로 역전됐다. 중도층에서 전주 대비 한국당(28.2%→34.5%)이 6.3%p 상승하며 30%대 중반으로 올라섰고, 민주당(37.7%→31.8%)은 오히려 떨어지면서 지지율 역전 현상이 벌어졌다.민주당의 중도층 이탈 현상은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와도 연동된 것으로 읽힌다. 이번 조사에서 문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3.0%p 내린 44.5%였고, 부정평가는 3.1%p 오른 52.2%였다. 중도층의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6.9%p 하락해 38.2%로 나타났고, 부정평가는 7.3%p 늘어 59.2%로 집계됐다.이 같은 현상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이동식 발사 능력 논란, 국정감사에서 벌어진 청와대 참모진과 야당 대립, 부동산 대책 발표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국민 절반 이상은 월급 300만원을 제공하는 '모병제 도입'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8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모병제 도입에 대한 국민여론조사' 결과 반대 응답이 52.5%로 집계됐다. 찬성 응답은 33.3%였고 모름·무응답은 14.2%였다.정당지지도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리얼미터는 19세 이상 유권자 4만3천814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천510명이 응답, 5.7%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모병제 관련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성인 8천655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501명이 응답, 응답률 5.8%를 나타냈다.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2019-11-11 16:41:07

박연폭포.권용섭 작

[권용섭의 북한 화첩기행] <8>박연폭포

북한쪽 판문점에서 8km쯤 떨어진 개성에서 다시 시골길로 굽이굽이 지나고 있었다. 박연폭포로 가는 길은 험했다. 우리나라 3대 폭포라는 유명세와 길은 별개였다. 천천히 달렸다. 덕분에 북한의 민가와 그들의 생활상을 조금 엿볼 수 있었다.1시간 남짓 걸려 박연폭포에 도착했다. 깊은 계곡에 음기가 흐르듯 어둡고 침침했다. 차에서 내리는 나에게 안내원은 "권 선생, 그림 그리시오"라고 했다. 명령처럼 단호했다. 기다렸다는 듯 가방에서 천을 꺼내 달려갔다. 말로만 듣던 박연폭포. 송도삼절이라는 그 폭포를 안내원보다 빨리, 그저 물소리만 듣고 달려갔다. ◆박연폭포 범사정늦은 오후인데 아무도 없는 계곡은 벌써 해가 져 을씨년스러웠다. 기온도 낮아 서늘함은 배가됐다. 분위기도 그럴진대 계곡의 끝 정면에는 검은 바위가 버티어 막고 있었다. 소문과 실제는 달랐다. 백문이 불여일견이었다.아담하고 예쁘다는 생각부터 들었다. 한 줄기의 폭포가 내리 꽂히는 바닥은 1천여 평이나 되는 노란 모래사장이었다. 폭포 우측 언덕에는 '범사정'라고 적힌 정자가 있었다. 조선 숙종 때인 1700년 건립된 것으로 보존 상태가 좋아보였다. 폭포 좌측에는 커다란 거북이등 같은 바위가 엎드려 있었다. '용바위'라고 했다. 범사정을 통해 올라가야만 보이는 폭포 꼭대기에는 아담한 연못이 있었다. 폭포 물줄기의 근원이 되는 '박연'이다. 박연의 물이 흘러내린 게 박연폭포인 셈이었다. 박연 중앙에 박을 엎어 놓은 것 같은 바위가 있는 게 특이했다. 당연히 전설이 있을 것 같아 안내원에게 물었다. 안내원은 기다렸다는 듯 전설을 풀어냈다."옛날에 퉁소를 잘 부는 박 진사가 이곳에서 퉁소를 불고 있는데 연못에서 용왕의 딸이 올라와 박 진사를 물속으로 데리고 들어가 버렸다. 아들을 잃은 박 진사의 어머니가 통곡을 하다가 폭포 아래로 떨어졌다. 그리하여 '어미담'이란 이름도 갖고 있는 연못이다"라는 내용이었다. ◆황진이의 흔적 남은 용바위이날 무엇보다 신기했던 것은 내가 그림을 그릴 자리를 찾고 있는데 박연폭포 바로 앞에 비스듬한 삼각 모양의 바위가 차려져 있는 것이었다. 현대판 박연폭포 전설을 만들어보라는 하늘의 뜻이라 생각했다. 아내와 함께 캔버스 받침대 같은 삼각 모양 바위에다 천을 덮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아내는 폭포 아래 맑고 청푸른 물을 떠오며 "마치 우리가 그림 그리러 오기를 수천 년 기다린 듯, 신이 미리 준비해두신 것 같다"며 함께 좋아했다.바위 높이가 키보다 높아 손이 닿지 않았다. 나는 날렵하게 바위 위를 뛰어 올라갔다. 그리고 내려다보며 '범사정'을 그렸다. 북한이라는 여행이 어렵고 통제된 지역에서, 그것도 풍류로 유서가 깊은 박연폭포에서 이런 스케치를 할 수 있었던 건 하늘의 보살핌 덕분이었다. 박연폭포 주변에는 또 하나의 재미있는 전설 아닌 전설 같은 이야기 있었다. 나는 그리던 그림을 바위 위에 말려 놓고 뒤에 있는 용바위로 올라갔다. 그 펑퍼짐한 바위에 황진이가 머리카락을 붓 삼아 시를 써놓았다는 거였다. 황진이가 남겼다는 글씨는 암각으로 새겨져 있었다. '비류직하삼천척(飛流直下三千尺) 의시은하락구천(疑視銀河洛九天)'이라는 초서체 글귀다. 여성스럽지 않은 강력한 필력의 일필휘지다. 안내원이 말했다. "이 글씨체를 아무도 해석하지 못했는데 김일성 수령님께서 '날아 흘러 떨어지는 물이 3천척이나 되니 하늘에서 은하수가 내리는듯하다"라고 해석했노라고. 실은 당나라 시인 이백의 시구다. 이 시가 새겨진 용바위의 길이는 8.5m, 너비는 5.5m 정도로 그 위에 앉아 시를 짓고 그림을 그리는 풍류 터로는 일품이었다. 용바위 바로 앞에 떨어지는 폭포 밑에서 먹물로 그린 그림은 잘 마르지 않았다. 빨리 말려야겠다는 마음에 나는 그림을 뒤집어쓰고 폭포 아래에서 뛰어 다녔다. 나중에 알고 보니 안내원은 내가 춤을 추는 줄 알았다고 했다. 어느새 아름다운 추억을 남긴 그림의 먹물이 완전히 말랐다. 신비했던 이야기들을 둘둘 말아 팔에 걸치고 차에 올랐다. 차창 밖은 어둠이 깔려 북한의 농가에선 간간이 희미한 불빛만 보이고 있었다.

2019-11-08 17:08:15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 매일신문DB

경북 예천 출신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 누구? "검찰 안 잡나?" 스트레이트 추적

4일 오후 8시 55분부터 방송되는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서는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의 행방을 추적한다.박근혜 정권 시기인 2017년 2월 국군기무사령부가 작성한 문건 관련 핵심 당사자가 바로 조현전 전 기무사령관이다.당시 작성한 문건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결과에 따라 집단 난동이 있을 것으로 보고 서울 곳곳에 군 병력을 배치하고 한당 다리 10곳을 통제하겠다는 계획을 담고 있었다. 즉, 국민, 국회, 언론 등을 무력화하는 시대 착오적인 계엄령 계획이 담긴 문건으로 평가 받는다.이 문건 공개 직후 군과 검찰이 합동수사를 진행했는데, 기무사 장교 3명을 허위 공문서 작성 혐의로 기소했을 뿐이다. 당시 조현천 기무사령관은 조사하지 못했고, 이는 문건 공개 8개월 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잠적한 것도 원인이었다.이에 검찰은 그동안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을 송환코자 노력했다는데, 스트레이트의 취재 결과는 그렇지 않았다.스트레이트에 따르면 제작진은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의 국내 고향 마을 및 미국 시카고와 로스앤젤레스 등에서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의 가족을 만났고, 이들로부터 "한국의 수사기관으로부터 아무런 연락을 받지 못했다"는 얘기를 들을 수 있었다.앞서 검찰은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의 지인들을 통해 자진 귀국을 설득했다고 밝힌 바 있다.또한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은 도피 중 군인연금 450만원 전액을 매달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소관 기관이야 다르겠지만 어쨌든 정부 당국이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의 신병 확보에 나서는 모습과, 잠적에 쓸 수 있는 자금을 지속적으로 보내주는 모습이 함께 나타나고 있는 셈이다.한편,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은 1959년생으로 올해 나이 61세이다. 경북 예천 출신이다.육사 38기로 임관, 1982년부터 2017년까지 복무했다. 기무사령관은 박근혜 대통령 취임 다음 해인 2014년 10월부터 2017년 9월까지 3년에 가까운 기간 맡았다. 기무사령관으로 전역할 당시 계급은 중장이었다.

2019-11-04 19:21:5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연합뉴스

트럼프 대선운동 직전 김정은 만날까? 12월 개최 여부 관심

4일 국가정보원(국정원)에서 진행된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정원이 오는 12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북미정상회담 일정을 언급했다.이 일정이 현재 정해져 있다는 게 이날 국정원의 설명이다. 이 내용을 국회 정보위원회 간사인 김민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은재 자유한국당 의원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이날 국정원 국정감사는 비공개로 열렸기 때문에 두 의원이 브리핑을 한 것이다.이에 따라 남은 기간, 즉 11월 중 또는 12월 초까지는 북미 간 실무회담이 진행될 예정이고, 여기서 조율한 의제가 그대로 12월 북미정상회담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다.이 북미정상회담 개최의 밑바탕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내년 대선운동 돌입 직전 성과 도출,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북한의 제재 완화 요구 등이 깔려있는 것으로 분석된다.트럼프 대통령은 대선운동에 들어가기 전 미중 무역전쟁을 마무리하려는 모습을 현재 적극적으로 보이고 있는데, 또 하나의 마무리 과제로 북미 정상 간 만남을 통한 북핵 문제 처리도 남은 상황이다.

2019-11-04 17:43:2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연합뉴스

[속보] 국정원 "김정은·트럼프, 12월 북미정상회담 일정"

[속보] 국정원 "김정은·트럼프, 12월 북미정상회담 일정"

2019-11-04 17:36:32

합동참모본부. 매일신문DB

[속보] 합참 "北 단거리 발사체, 최대 370㎞ 비행·고도 90㎞"

[속보] 합참 발표 "북한 단거리 발사체, 최대 370㎞ 비행·고도 90㎞"

2019-10-31 19:23:51

청와대 로고. 매일신문DB

[속보] NSC 北 단거리 발사체 발사 관련 입장 발표 "강한 우려"

[속보] NSC 北 단거리 발사체 발사 관련 입장 발표 "강한 우려"

2019-10-31 19:13:40

미사일 자료사진. 매일신문DB

"또 뒤통수?" 북한 김정은, 조의문 보낸 다음 날 발사체 발사

31일 북에서 2건의 소식이 전해졌다. 하나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모친상을 당한 문재인 대통령에게 어제인 30일 조의문을 보냈다는 소식이었다.문재인 대통령이 상을 당한 직후가 아닌, 3일간의 장례를 마치기 전에야 조의문을 보낸 연유는 알려지지 않았다.그런데 이 소식이 전해진 직후인 31일 오후 북한이 동해상으로 2발의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는 소식이 여러 언론사의 속보로 전해졌다.이달 2일 동해상으로 SLBM 미사일을 발사한 지 29일만이었다.조의문 관련 보도에는 '조의문 전달이 냉각기에 빠진 남북관계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돌파구가 될지 주목된다'는 등의 긍정적 전망이 담겼지만, 이는 불과 몇 시간 지나지 않아 수정이 필요해졌다.한편, 합동참모본부는 이번에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가 미사일인지 등의 여부를 파악 중이다.

2019-10-31 17:36:32

청와대 로고. 매일신문DB

北 발사체 발사 "文대통령 부재, 정의용 실장 NSC 주재"

31일 오후 북한 평안남도 지역에서 동해 방향으로 2발의 미상의 발사체가 잇따라 발사됐다.이에 따라 청와대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가 열렸다.오늘은 NSC 상임위 정례회의가 열리는 날이며, 회의 진행 중 북한의 발사 소식이 전해진 것으로 알려졌다.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9일 별세한 고(故) 강한옥 여사 장례 일정(3일간 가족장)을 마치고 이날 오후 청와대로 복귀했으나, NSC 상임위 회의에는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합참은 북한이 발사한 2발의 발사체가 미사일인지 등의 여부를 아직 분석 중이다.북한 지난 2일 SLBM 미사일을 동해로 발사했고, 이번에 29일만에 또 발사체를 동해로 발사했다.

2019-10-31 17:27:07

합동참모본부. 매일신문DB

[속보] 합참 "北 평남서 발사체 발사, 미사일 여부 파악 중"

31일 오후 북한이 동해 방향으로 미상의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 평안남도 일대에서 발사된 것으로 보인다.이날 합동참모본부는 이같이 밝히면서 "발사체 기종을 정밀 분석하고 있다.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 중"이라고 설명했다.이번에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 2발이 미사일인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이날 일본 해상보안청은 북한에서 미사일이 발사된 것으로 보인다며 동해상 항해 중 선박들에 대해 '항행 경보'를 내렸다.또 전날인 30일 미 공군 정찰기가 일본 오키나와에 배치됐는데, 이게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를 미리 파악한 데 따른 조치였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한편, 북한은 지난 2일 원산 북동쪽 해상에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북극성-3형'을 발사했고, 이어 29일만에 또 발사체를 동해로 발사한 것이다.

2019-10-31 17:14:18

일본 국기. 매일신문DB

일본 해상보안청 "북한 미사일 발사된듯…항행경보"

31일 오후 북한이 동해 방향으로 미상의 발사체 2발을 발사한 것으로 합동참모본부에 의해 알려졌다.이 2발이 미사일인지 등의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그런데 일본 해상보안청은 미사일이 발사된 것으로 보인다며 동해상 항해 중 선박들에 대해 '항행 경보'를 내렸다.한편, 전날인 30일 미 공군 정찰기가 이 같은 북한의 발사체 발사 준비 상황을 알고 일본 오키나와에 배치됐다는 분석이 나온 바 있다.

2019-10-31 17:10:33

합동참모본부. 매일신문DB

[2보] 북한 동해상 미상 발사체 2발째 발사

31일 오후 북한이 동해 방향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한 것으로 합동참모본부에 의해 알려졌다.이날 오후 5시 기준 모두 2발을 발사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2발이 미사일인지 등의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합동참모본부는 이같이 밝히면서 "추가 발사 등과 관련에 대비해 동향을 추적 및 감시 중"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전날인 30일 미 공군 정찰기가 이 같은 북한의 발사체 발사 준비 상황을 알고 일본 오키나와에 배치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2019-10-31 17:05:54

합동참모본부. 매일신문DB

[속보] 합참, 북한 2번째 미상 발사체 동해상으로 발사

[속보] 합참, 북한 2번째 미상 발사체 동해상으로 발사

2019-10-31 17:03:49

미 공군 정찰기 RC-135U. 에어크래프트 스폿 SNS

북한 발사체 발사 낌새 알았나? 어제 미 공군 정찰기 RC-135U 오키나와 배치

31일 오후 북한이 동해 방향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한 것으로 합동참모본부에 의해 알려진 가운데, 전날인 30일 미 공군 정찰기가 한반도 인근으로 온 사실이 눈길을 끈다.30일 민간항공추적 사이트 '에어크래프트 스폿'에 따르면 미국 네브래스카 오펏 공군기지에 있던 RC-135U 1대가 전날 일본 오키나와의 가데나 미 공군기지로 이동해 배치된 바 있다. 이는 한반도 및 주변 지역 정찰 목적으로 해석된다.RC-135U는 미 공군이 2대 보유 중인 정찰기이다. 지난 5월 30일 한반도 상공 정찰 비행을 했는데, 이는 5월 4, 9일 북한의 KN-23 발사에 따른 조치였던 것으로 풀이됐다.이어 이번에 다시 한반도로 임무 차 온 것으로 보이는 것.북한 내 이동식발사차량(TEL)의 움직임을 파악한 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 바 있다.한편, 오늘 오후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가 미사일인지 등의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2019-10-31 17:01:01

합동참모본부. 매일신문DB

북한 동해로 미상 발사체 발사, 합참 "미사일 여부는 아직 확인 X"

북한이 31일 오후 동해 방향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합동참모본부는 이같이 밝히면서 "추가 발사 등과 관련에 대비해 동향을 추적 및 감시 중"이라고 설명했다.발사체가 미사일인지 등의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2019-10-31 16:56:50

합동참모본부. 매일신문DB

[속보] "북한 미상 발사체 발사" 합동참모본부 발표

[속보] "북한 미상 발사체 발사" 합동참모본부 발표

2019-10-31 16:53:00

자유한국당 "박찬주 전 육군 대장 영입 보류"

30일 자유한국당이 박찬주 전 육군 2작전사령부 사령관(대장) 영입을 보류했다.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체제의 1호 영입 인재로 낙점될 것으로 이날 낮까지만해도 전망됐지만, 이게 급작스럽게 불발된 것이다.이는 자유한국당 최고위원들이 반대 의견을 공개적으로 또 강하게 표출한 데 따른 것이다.당장 내일인 31일 인재 영입 행사가 열리는데, 이날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은 초대되지 않는다.자유한국당에 따르면 재평가를 통해 향후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의 영입을 새로 결정한다.박찬주 전 육군 대장은 공관병 갑질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았고 지난 4월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다만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벌금형을 받았는데, 이는 현재 확정된 게 아니라 상고심 진행 중이다.즉,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이 상고심에서도 혐의를 벗게 되면 자유한국당은 인재 영입 부담을 꽤 벗게 된다.

2019-10-30 21:46:10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금강산 관광지구를 현지 지도하고 금강산에 설치된 남측 시설 철거를 지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3일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연합뉴스

北, 금강산 관광 대면 실무회담 거절···"문서교환 방식" 고수

북한이 29일 금강산 관광과 관련해 정부가 제안한 당국간 실무회담을 거절했다. 대신 기존의 문서교환 방식으로 협의를 하자고 주장했다. 정부가 금강산관광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대면협의를 제안한 지 하루 만에 부정적 입장을 통보한 것으로써 이 문제 해법을 모색하는 정부의 고민은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통일부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북측은 시설철거계획, 일정과 관련해 우리측이 제의한 별도의 실무회담을 가질 필요 없이 문서교환방식으로 합의할 것을 주장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이날 오전 금강산국제관광국 명의로 통일부와 현대아산 앞으로 이러한 내용을 담은 통지문을 각각 보내왔다.통일부는 "정부는 남북관계 모든 현안은 대화와 협의를 통해 해결해 나가야 한다는 원칙 하에 금강산 관광 문제와 관련해서 사업자와 긴밀히 협의하면서 대응 방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했다. 실무회담 등 대면 협의를 다시 요청하는 통지문을 보내는 방안도 검토한다는 뜻으로 읽힌다.통일부 당국자는 북측이 실무회담을 거절한 이유에 대해 "일단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노동신문을 통해 직접 철거 문제를 언급했기 때문에 (남북 협의를) 시설물 철거 문제로 제한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평가했다.북한이 정부와 합의 없이 시설을 철거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남측의 관계 부문과 합의해 철거하라'고 한 김 국무위원장 지시를 상기시키면서도 "예단하기 쉽지 않다"고 답했다.지난 25일 북한은 통일부와 현대 앞으로 보낸 통지문을 통해 '합의되는 날짜에 금강산 지구에 들어와 당국과 민간기업이 설치한 시설을 철거해가기 바란다'며 문서교환 방식의 협의를 제안했다. 이에 통일부와 현대아산은 28일 금강산관광사업의 '새로운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자며 북측에 당국간 실무회담을 제안하는 통지문을 보냈다.

2019-10-29 17:32:43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백마를 타고 백두산에 올랐다고 조선중앙TV가 16일 보도했다. 이날 중앙TV가 공개한 사진으로, 김정은 위원장이 김여정(왼쪽)·조용원(오른쪽) 노동당 제1부부장과 함께 말을 타고 있다. 연합뉴스

[주목, 이 장면]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 아닌가요?

#한 주 동안 가장 주목을 끌었던 장면이나 사진을 소개하는 '주목, 이 장면'입니다. #백마_타고_백두산_등정 #중요_국면마다_올랐던_백두산 #대를_이은_단골포즈 #기원전_2019년이_아니라_그냥_2019년 #건국신화_상상도_아님 #여기도_무관중 소셜미디어에 오른 사진이 아니라 16일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이 동시에 보도한 사진이다. 두 매체는 김 위원장의 백두산 방문을 "우리 혁명사에서 진폭이 큰 의의를 가지는 사변"이라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본격적인 남북 대화를 앞둔 2017년 12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3주기 탈상을 앞둔 2014년 11월, 장성택을 처형하기 직전인 2013년 2월 백두산에 오른 바 있다.

2019-10-21 18:00:00

공개 행사에 함께 참석한 리설주와 김정은 국무위원장. 연합뉴스

[핫키워드] 사라진 리설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배우자 리설주가 122일째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올 상반기 김 위원장의 행보에 동행했던 리설주는 지난 6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방북 영접을 끝으로 공개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리설주는 지난 1월 7∼10일 김 위원장과의 방중 일정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에 총 6차례 공개 행보에 동행했다.그러나 7월부터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김 위원장이 하반기에도 비교적 활발한 공개 활동을 이어왔기 때문에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7월 8일 김일성 사망 25주기 행사나 7월 27일 전승절 66주년 기념음악회 등 국가 행사와 이달 함경북도 농장 방문과 백두산 등정 등의 공개 행사에도 함께하지 않았다.

2019-10-20 17:57:01

고려시대 수도 개성의 남대문( 권용섭작)

[권용섭의 북한 화첩기행]<7> 개성에서 만난 우리 역사의 공간들

개성은 북한의 직할시다. 서울에서 78km, 판문점에서는 12km 남짓한 거리에 있다. 우리 쪽에서 보면 매우 가까운 대도시다. 무엇보다 우리에겐 개성공단으로 친숙한 곳이다. 역사를 되짚어보면 개성은 쉽게 흘려 넘길 곳이 아니다. 역사적 유물들이 도처에 산재해 있어 더욱 가깝게 느껴지는 곳이다.개성 인근에는 송악산을 비롯해 만수산, 황성옛터, 선죽교 등의 문화 터전들이 있다. 송악산 서쪽의 만수산은 '하여가(何如歌)'에 등장해 익히 알려졌다. 훗날 조선 태종이 되는 이방원은 세를 규합하며 정몽주에게 자신의 의중을 드러낸다. 조선 건국에 동참할 것을 권하는 하여가였다.'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만수산 드렁칡이 얽혀진들 어떠하리. 우리가 이같이 얽혀져 백 년까지 누리리라'의 그 만수산이다. 이 산 근처에 고려 왕릉 7기가 있다.정몽주 역시나 익히 알려진 '단심가(丹心歌)'로 답한다. '이 몸이 죽고 죽어 일백 번 고쳐 죽어, 백골이 진토되어 넋이라도 있고 없고, 임 향한 일편단심이야 가실 줄이 있으랴'다. 이방원은 수하를 시켜 정몽주를 죽인다. 살해사건 장소가 선죽교다.고려의 수도였던 개성은 조선의 수도였던 서울 못지않게 문화재들이 잘 보존돼 있다. 태조 왕건 왕릉, 사찰, 석탑, 남대문, 성균관 등의 문화재들이 대표적이다. 특히 한옥마을은 더욱 정감을 더한다.물론 유적이 소실돼 없는 경우도 더러 있다. 1950년 6.25전쟁 때문이다. 북한에서 유적 안내자치고 6.25전쟁 탓을 하지 않는 사람이 없었다. 북한에 유적이 남아 있지 않는 것은 미군의 참전과 폭격으로 인한 것이었다는 설명이었다.문화재를 모르는 무식한 사람들이라고 욕을 하면서 그들은 "수령님께서는 전시 중일지라도 남한에 가서 문화재에 들어가지도 말라고 교시하시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예술가의 한 사람으로서 문화재를 파괴하는 것이 야만적 행동이라는 데는 공감했지만 책임 소재에 대해서는 공감하기 힘들었다. 어쨌든 전쟁으로 많은 문화유산이 파괴되는 것은 아까운 일이다.북한이 자랑하는 문화재 중에는 고려 초 세워진 성균관이 꼽힌다. 안내원은 고려 최고의 교육기관이자 인재양성소의 역사라며 열변을 토했다. 성균관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이라고 자랑하고 있었다. 고려 성균관은 1988년부터 고려박물관으로 활용되고 있다. 성균관의 유물은 너무 많아 다음 기회에 소개하기로 한다.먹고, 자고, 입는 의식주의 동일성은 친밀감을 높이는 기재다. 북한에서도 좀더 친근감이 갔던 것은 개성 민속거리인 한옥마을이었다.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이곳을 화폭에 담지 않고 지나치기 어려웠다. 서울의 북촌, 경주 양동마을, 안동 하회마을보다 훨씬 규모가 컸다.우리도 전주 한옥마을이 잘 보존되어 있다는데 개인적으로 아직 그려보질 못했다. 기회가 닿으면 개성의 한옥마을과 전주의 한옥마을을 함께 그려 '한옥 그림통일전'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었다. 개성의 명소로 관덕정도 넣어야 한다. 한옥마을과 함께 개성시내를 훤히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 역할을 한다. 사람들이 노래하고, 춤을 추고, 장구를 치는 관덕정 주변은 여유만으로도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었다.관덕정에서는 '조선민속보존구역'이라 불리는 한옥 200여 채도 한 눈에 들어온다. 보존구역의 한옥마을에는 작은 개울을 따라 양쪽으로 고풍스런 전통 한옥들이 들쑥날쑥, 옹기종기, 다양하게 한옥의 멋을 뽐내며 잘 보존되어 있었다. 기와집을 보면서 정겨움에 집안으로 들어가고 싶은 마음을 금할 수 없었지만, 통제된 시간이 아쉽기만 했다. 하지만 외견만으로도 그림을 그리기에 충분한 소재가 되어 주었다.성균관에서 돌아오는 길에 개성 동쪽에 있는 선죽교에 들렀다. 멀지 않은 곳에 숭양서원이 있는데 정몽주의 집터였다고 한다. 남북을 떠나 역사 비화를 같은 언어로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게 신기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늘 아쉬움이 남는 대화를 하게 된다.나는 '善竹橋(선죽교)'라는 한석봉의 친필 글씨를 쓰다듬으면서 보이지 않는 옛 문인들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개성을 떠나야만 했다.

2019-10-18 18:00:00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이 14일 포항에 거주하고 있는 독도의용수비대 최부업(오른쪽) 대원을 찾아 숭고한 나라사랑과 희생정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북도의회 제공

독도주권 칙령반포 기념해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14일 독도의용수비대 최부업 대원 방문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이 14일 일본의 독도 도발 노골화를 규탄하고 독도주권 칙령반포(1900년 10월 25일) 119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독도의용수비대 최부업(89·포항) 대원을 찾아 숭고한 나라사랑과 희생정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독도의용수비대는 한국전쟁의 혼란을 틈타 독도에 대한 일본인의 침탈행위가 잦아지자, 홍순칠 대장을 비롯한 33명의 6.25 참전 용사들이 의병(義兵)을 조직해 일본의 독도 불범 침입으로부터 영토 주권을 지킨 순수 민간 조직이다. 현재는 대원 대부분이 타계하였으며 최부업 대원 등 6명만이 생존해 있다.1953년 창설된 독도의용수비대는 1956년 국립경찰에 수비업무를 인계할 때까지 일본의 경비정 및 순시선을 퇴치하는 등 일본의 불법침임을 저지했다. 또한 동도 암벽에 '한국령' 조각을 새기고 우리 영토 표지판 설치, 등대 설치 등으로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실요적 지배를 이어가기 위해 노력했다.장 도의장은 "일본의 독도 침탈에 대한 야욕이 더욱 치밀해지고 노골화 되고 있는 지금, 민간인 신분으로 대한민국 영토를 단호히 수호한 독도의용수비대원과 유가족 분들의 나라사랑과 불굴의 희생정신을 경상북도의회가 계승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경북도의회는 최근 '2019년 日방위백서'에서 독도가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기술한 것에 대해 강력 규탄하고 즉각 폐기할 것을 촉구했다.

2019-10-15 14:33:43

E-1 조기경보통제기

미 태평양공군사령부, 성남 서울공항 집결…무슨 일?

"조기경보통제기(E-1), 대형수송기(C-17), 전자전 공격기(EA-18G) 등 한반도 평화를 지키는 첨단 공군전력을 선보인다." 미국의 육해공 전력이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이하 ADEX)에 참가한다고 태평양 공군사령부가 14일 알렸다. 미 공군은 ADEX를 앞두고, "한반도 평화에 대한 안정증진 약속"의 뜻을 밝혔다. E-3B, C-17, EA-18 등이 각종 첨단항공기가 서울공항에 집결한다.E-3은 '조기경보통제기'로 수백km 밖에 있는 항공기의 움직임 뿐 아니라 제한적으로나마 지상 및 수상을 이동하는 전차·차량·함정 등의 움직임도 탐지가 가능하다. 또, 지휘통제 기능도 가지고 있어서 레이더로 입수된 정보를 토대로 작전지휘를 할 수 있다. 냉전 종식 후 미 공군이 보여줬던 우월한 공중 전투능력의 핵심이다.C-17은 전략 및 전술 공수에 모두 대응된 대형수송기이다. 대륙간 물자수송은 물론 전장에 바로 공수할 수 있는 능력도 갖추고 있다. 특히 최대 77.52톤을 수송할 수 있고, 화물을 꽉 채운 상태에서도 착륙거리가 2700피트에 달한다.2003년 미국의 이라크 침공에도 큰 활약상을 보였다. 이라크 북부에 173공수여단의 보병 1천명을 전투강하를 시켰으며, 동시에 M1전차, M2&M113장갑차를 공중수송한 바 있다.EA-18G는 보잉이 개발한 최신예 전자전 공격기다. 단순히 전자전만이 아니라, 공중에서 타 기체의 전술결정을 담당한다. 이 때문에 전술적 가치는 스텔스기보다 높게 평가받는다. 가격은 한화로 654억원 정도. 올해 9월 한미정상회담에서도 우리나라가 이 기종 6대의 도입을 언급한 바 있다.한편, 군사전문가들은 "미 공군의 F-22, B-18 등 핵심 전략무기는 참여하지 않는다"며 "앞으로 있을 북미협상을 고려한 것"으로 보고 있다.

2019-10-14 11:41:20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

기획 & 시리즈 기사

[매일TV] 협찬해주신 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