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주권 칙령반포 기념해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14일 독도의용수비대 최부업 대원 방문

최 대원에게 숭고한 나라사랑과 희생정신에 감사의 뜻 전해
한국전쟁때 우리 독도를 지킨 독도의용수비대…최부업 대원 등 6명만 현재 생존
경북도의회, 최근 발표한 ‘2019년 日방위백서’의 독도 오명 표기에 대해 규탄과 폐기 촉구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이 14일 포항에 거주하고 있는 독도의용수비대 최부업(오른쪽) 대원을 찾아 숭고한 나라사랑과 희생정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북도의회 제공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이 14일 포항에 거주하고 있는 독도의용수비대 최부업(오른쪽) 대원을 찾아 숭고한 나라사랑과 희생정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북도의회 제공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이 14일 일본의 독도 도발 노골화를 규탄하고 독도주권 칙령반포(1900년 10월 25일) 119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독도의용수비대 최부업(89·포항) 대원을 찾아 숭고한 나라사랑과 희생정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독도의용수비대는 한국전쟁의 혼란을 틈타 독도에 대한 일본인의 침탈행위가 잦아지자, 홍순칠 대장을 비롯한 33명의 6.25 참전 용사들이 의병(義兵)을 조직해 일본의 독도 불범 침입으로부터 영토 주권을 지킨 순수 민간 조직이다. 현재는 대원 대부분이 타계하였으며 최부업 대원 등 6명만이 생존해 있다.

1953년 창설된 독도의용수비대는 1956년 국립경찰에 수비업무를 인계할 때까지 일본의 경비정 및 순시선을 퇴치하는 등 일본의 불법침임을 저지했다. 또한 동도 암벽에 '한국령' 조각을 새기고 우리 영토 표지판 설치, 등대 설치 등으로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실요적 지배를 이어가기 위해 노력했다.

장 도의장은 "일본의 독도 침탈에 대한 야욕이 더욱 치밀해지고 노골화 되고 있는 지금, 민간인 신분으로 대한민국 영토를 단호히 수호한 독도의용수비대원과 유가족 분들의 나라사랑과 불굴의 희생정신을 경상북도의회가 계승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의회는 최근 '2019년 日방위백서'에서 독도가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기술한 것에 대해 강력 규탄하고 즉각 폐기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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