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국방

 
지난 16일 경기 의정부 미 2사단 캠프 레드클라우드에서 열린 프리맨 홀 폐쇄식에서 한 병사가 대포를 발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현장사진] 16일 의정부 미군 2사단 캠프 레드클라우드 프리맨 홀 폐쇄식

지난 16일 의정부 미군 2사단 캠프 레드클라우드 프리맨 홀 폐쇄식 당시 사진이 공개됐다.

2018-10-19 09:08:44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과 강원도 철원 비무장지대(DMZ) 일대 지뢰제거 작업을 하루 앞둔 경기도 중부전선의 남과 북 초소 모습. 평양정상회담에서 서명된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에 따라 JSA 일대를 비롯해 시범적 공동유해발굴지역인 강원도 철원의 화살머리고지에서 지뢰와 폭발물 제거작업이 진행된다. 자료사진 연합뉴스

JSA 비무장화에 한걸음 더…南·北·유엔사 3자협의체 16일 첫 회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를 위한 남북한·유엔사 간 3자협의체 첫 회의가 16일 오전 10시 판문점에서 비공개로 개최된다.이날 국방부에 따르면 이 회의에서는 이달 20일까지 완료될 JSA 지뢰제거 작업 결과를 평가하고, 1개월 일정으로 JSA 비무장화 조치를 마무리한다.JSA 초소의 병력과 화기 철수, 상호 감시 장비 조정과 관련 정보공유, 비무장화 조치 상호검증 등의 세부적인 절차도 협의한다.이 회의에는 우리 측에서 조용근 북한정책과장 등 3명이, 유엔사 측은 군사정전위원회 비서장 해밀턴 대령 등 3명, 북측은 엄창남 대좌 등 3명이 각각 참석한다.

2018-10-16 08:51:21

김창호 대장. 경북 예천 출신 산악인. 매일신문DB

[속보] 아시아산악연맹 회의실 서기석 씨 "김창호 대장 미지의 루트 갔다, 원정대 문제 있다고 지난 11일 연락받아"

[속보] 아시아산악연맹 회의실 서기석 씨 "김창호 대장 미지의 루트 갔다, 원정대 문제 있다고 지난 11일 연락받아"

2018-10-13 18:00:57

[포토뉴스] 6·25전쟁 최후의 방어선...낙동강 전투 퍼포먼스

제6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을 하루 앞둔 11일 칠곡군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열린 낙동강 전투 승전 퍼포먼스 리허설에서 201특공여단 장병들이 6·25전쟁 당시 '낙동강 전투' 장면을 재현하고 있다.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은 12일 개막해 사흘간 열린다.

2018-10-11 17:59:03

2018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 이틀째인 11일 오후 서귀포시 강정동 제주해군기지 앞바다에서 미국의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가 기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현장사진] 제주 국제관함식 미국 로널드 레이건호 위용 뽐내

2018-10-11 16:06:51

청와대 로고. 매일신문DB

[속보] "문재인 대통령 제주 국제관함식 해상사열 후 강정마을 방문"

[속보] "문재인 대통령 제주 국제관함식 해상사열 후 강정마을 방문"

2018-10-11 14:59:44

2018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 이틀째인 11일 오후 서귀포시 강정동 제주해군기지 앞바다 상공에서 해군 특수전전단 특전요원들이 육군 UH-60 헬기를 타고 1.8km 상공에서 목표 해상으로 낙하하는 시범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현장사진] "땅이 아닌 바다에 낙하?" 제주 국제관함식, 해군 특수전전단 고공낙하 시범

2018-10-11 14:58:42

2018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 이틀째인 11일 오후 서귀포시 강정동 제주해군기지 앞바다에서 율곡이이함(DDG-9977천600t)을 선두로 들과 P-3 해상초계기 등 항공기들이 대오를 맞춰 기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현장사진] 제주 국제관함식, 우리나라 해군 함정과 항공기 기동 위용

2018-10-11 14:41:46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제주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앞바다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에 참석해 '좌승함(座乘艦)'인 상륙함 '일출봉함' 함상에서 심승섭 해군참모총장과 함께 해상 사열을 지켜보며 거수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현장사진] 문재인 대통령 제주 국제관함식 참석 "가죽잠바 카리스마"

2018-10-11 14:39:24

평양을 방문했던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스티븐 비건 미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중국으로 출발하기 전 8일 서울에서 수행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연합뉴스

美비건-北최선희 협상 주목…사찰단 구성서 정상회담 조율까지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7일 방북을 계기로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가시권 안에 들어온 가운데 북미가 조기에 개최하기로 한 실무 협상에 외교가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폼페이오 방북 이후 북미 모두 후속 협상의 조기 개최를 거론하는 상황이어서 미 대북특별대표와 북한 측 카운터파트 사이의 실무 협상이 이르면 내주 개최될 것으로 9일 외교 소식통이 전망했다.협상 테이블 양쪽의 가운데 자리엔 비건 특별대표와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앉을 것으로 보인다.폼페이오 장관은 평양·서울 방문을 마치고 8일 중국으로 떠나기에 앞서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비건 특별대표를 가리키며 "나는 스티븐의 카운터파트가 최선희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고, 비건 특별대표는 "내 카운터파트에게 가능한 한 빨리 보자고 초청장을 발송했다"고 소개했다.6월 1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는 트럼프 행정부 대북 라인이 정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대북 협상 경험이 풍부한 성김 주필리핀 대사가 긴급 차출돼 최 부상과 대좌했지만 이제 비건-최선희 라인이 새롭게 구성될 전망이다.의회, 행정부, 민간 기업 등에서 다양한 경험을 갖췄지만 북핵 협상에는 '신인'인 비건 대표와, 북핵 및 대미협상에 잔뼈가 굵은 직업 외교관인 최 부상이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에 중대한 영향을 줄 협상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비건-최선희 회담에서는 이미 북미, 남북 간에 합의된 사항의 이행 문제, 1단계 비핵화와 상응 조치의 조합 만들기, 2차 북미 정상회담의 시기와 장소 정하기 등 대략 3가지 의제가 다뤄질 전망이다.우선 합의 사항 이행의 경우 폼페이오 방북 협의때 합의된 풍계리 핵실험장 사찰단 구성 및 파견 일정, 지난달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된 동창리 엔진 실험장·미사일 발사대 폐기 일정과 그 참관을 위한 사찰단 구성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국제원자력기구(IAEA) 관계자를 참여시킬지 등 대북사찰단의 구성문제와 현지에서 하게 될 구체적인 활동 내용 등이 포인트다. 비핵화와 상응 조치의 조합 만들기는 가장 어려운 과제가 될 전망이다.

2018-10-09 17:14:21

마이크 폼페이오(왼쪽 2번째) 미국 국무장관(왼쪽)이 8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댜오위타이 영빈관에서 양제츠(楊潔지)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원과 회담하고 있다. 그는 이날 1박 2일간의 평양·서울 방문을 마치고 중국으로 떠나기에 앞서 수행 기자단과 만난 자리에서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검증을 위한 국제 사찰단의 방북 및 현지 검증 시점과 관련, 김 위원장은 사찰단의 방북을 허용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北폐기 풍계리 핵실험장에 美사찰단 역할·구성에 관심 집중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7일 방북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에게 풍계리 핵실험장이 불가역적으로 해체됐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사찰단의 방문을 초청함에 따라 사찰단이 풍계리 핵실험장을 방문해 수행할 역할과 구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7일(현지시간) 미 국무부의 발표에 따르면 북한에 갈 사찰단의 기본 역할은 지난 5월 이뤄진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의 해체 상황을 확인하는 것이다.미 국무부는 "핵실험장이 불가역적으로 해체됐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사찰단"이라고 설명했다.북한은 지난 5월 24일 한국과 미국 등 5개국 취재진이 지켜보는 가운데, 풍계리 핵실험장 2·3·4번 갱도와 막사, 단야장(금속을 불에 달구어 버리는 작업을 하는 자리), 관측소, 생활건물 본부 등을 연쇄 폭파하는 방식으로 핵실험장 폐기를 진행했다.사찰단은 주로 2,3,4번 갱도가 재건해 쓸 수 없을 정도로 폐기됐는지를 우선 확인하게 된다.폐기 확인 '플러스 알파'를 할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2006년부터 작년까지 진행된 총 6차례 핵실험과 관련한 정보를 시료 채취 등을 통해 파악하는 정밀한 검증까지 하도록 북한이 허용할지 주목되는 것이다.그러나 북한이 자신들의 핵 능력을 드러내는 세밀한 검증까지 사찰단에 허락할지는 불투명해 보인다.풍계리 사찰단이 어떻게 구성될지도 관심의 대상이다.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 기구는 한 국가가 평화적 용도로 핵시설을 사용하는지를 감시하는 역할을 하기에, 핵무기와 관련한 검증은 IAEA의 기본 역할을 넘어서는 일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때문에 이번 핵실험장 검증은 미국, 중국, 러시아 등 핵을 보유한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의 전문 인력 중심으로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북핵 사찰단이 북한을 방문하는 것은 IAEA 사찰단이 2009년 4월 추방된 이후 9년여 만이 된다. 다만 핵실험장 폐기 확인에 국한된 이번 사찰단은 북한에 상주하며 영변 핵시설의 가동 중단 등을 확인하던 과거 IAEA 사찰단과는 엄밀히 말해 성격이 다르다고 볼 수 있다.이와 관련 올리 하이노넨 전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차장은 풍계리 핵실험장의 과거 활동에 대해 '완전한 신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하이노넨 전 사무차장은 9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과의 인터뷰에서 "제대로 사찰을 한다면 비핵화의 중요한 진전 조치"라며 "(미국은) 어떤 핵물질을 사용하고 어떤 설계의 핵무기와 부품을 실험했는지 등 이곳(풍계리 핵실험장)에서 행해진 모든 실험에 관한 '완전한 신고'를 요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그는 "사찰단은 각종 시료 채취와 실험에 사용된 진단용 기구나 도구에 대한 확인도 해야 한다"며 의문점이 있다면 풍계리 핵실험장에 대한 재방문도 허용돼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단순한 '방문'은 진정한 의미의 사찰이 아니라며 "첫 사찰부터 참관보다 훨씬 더 기술적이고 심각한 사찰 조건에 합의해 나쁜 선례를 남기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2018-10-09 17:06:01

조선중앙TV는 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전날 회동한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은 김 위원장과 폼페이오 장관이 백화원영빈관 오찬장에서 잔을 부딪치는 모습.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연합뉴스

김정은 "2차 북미회담서 전세계 초미 관심사 큰 진전 확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에게 "조만간 제2차 조미(북미)수뇌회담과 관련한 훌륭한 계획이 마련될 것이라고 확신했다"고 북한 매체들이 8일 일제히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전날 이뤄진 두 사람의 회동 소식을 전하며 김 위원장이 "양국 최고수뇌들 사이의 튼튼한 신뢰에 기초하고 있는 조미사이의 대화와 협상이 앞으로도 계속 훌륭히 이어져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노동신문과 조선중앙TV도 이날 김 위원장과 폼페이오 장관의 면담 소식을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렸다.지난 8월 초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의 추가 회담 가능성을 처음 암시한 이후 북한 매체가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를 공식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통신은 두 사람이 면담에서 "긍정적으로 변화 발전하고 있는 반도 지역 정세에 대하여 평가하고 비핵화 해결을 위한 방안들과 쌍방의 우려 사항들에 대하여 상세히 설명하고 건설적인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제2차 조미 수뇌회담 개최와 관련하여 제기되는 문제들에 대한 양국 최고지도부의 입장을 통보하고 진지한 토의를 했다"고 전했다.특히 북한 매체들은 김 위원장이 이 자리에서 "예정된 제2차 조미수뇌회담을 계기로 전 세계의 초미의 관심사로 되는 문제해결과 지난 회담에서 제시한 목표달성에서 반드시 큰 전진이 이룩될 것이라는 의지와 확신을 표명했다"고 밝혔다.아울러 2차 북미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실무협상을 이른 시일 안에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또 김 위원장이 "매우 생산적이고 훌륭한 담화를 진행하면서 서로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의견을 교환할 수 있게 된 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며 만족을 표시했다"고 전해 회동 결과가 나쁘지 않았음을 시사했다.본격적인 면담에 앞서서는 김 위원장이 "제1차 조미수뇌회담에서 합의된 6·12 공동성명 이행에서 진전이 이룩되고 있는 데 대하여 평가"하면서 "이를 위해 진심 어린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하며 자신의 인사를 전해주기 바란다고 따뜻이 말씀했다"고도 소개했다. 중앙통신은 회동 이후 백화원 영빈관에서 김 위원장이 오찬을 마련했으며 이 자리에서도 "조미수뇌회담의 성공과 조미관계 발전을 위하여 쌍방 사이에 의사소통과 접촉 래왕(왕래)을 더욱 활성화해 나갈 데 대한 흥미진진한 의견들이 교환됐다"고 설명했다.

2018-10-08 16:24:17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최근 한반도 비핵화 등 정세 관련 내신 기자 브리핑을 마친 뒤 출입기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경화 "美, 北에 핵리스트 신고 요구 미뤄야"…WP 인터뷰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비핵화 협상 진전을 위해 북한에 대한 '핵무기 목록 신고 요구'를 일단 미루고, 북핵시설의 '검증된 폐쇄'를 받아들일 것을 미국에 제안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강 장관은 주 유엔 한국대표부에서 WP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처음부터 핵무기 목록을 요구하면 이후 검증을 놓고 이어질 논쟁에서 협상을 교착상태에 빠지게 할 위험이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WP가 전했다.강 장관의 이 같은 언급은 비핵화 협상의 진전과 북미간 신뢰구축 차원에서 미국도 전향적 입장변화가 필요하다는 뜻을 거듭 강조한 것이어서 주목된다.WP에 따르면 강 장관은 지난 2008년 조지 W.부시 정권 시절 북한이 플루토늄 관련 시설에 대한 수천 페이지의 자료를 넘기고 난 뒤 협상이 오히려 악화했던 것을 예로 들었다.강 장관은 "핵 목록 신고를 받은 뒤 그걸 검증할 상세한 프로토콜을 산출해내려고 하다가 결국 실패했다"며 "우리는 다른 접근을 하길 원한다"고 설명했다.강 장관은 "어느 시점에서는 북한의 핵 목록을 봐야 한다"면서도 "양측에 충분한 신뢰를 줄 수 있는 행동과 상응 조치가 있어야 그 시점에 더 신속히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강 장관은 또 영변 핵시설 폐기와 종전선언을 놓고 북미가 서로 '빅딜'을 해야 한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강 장관은 "영변 핵시설 영구 폐기는 북한의 핵 프로그램에서 매우 큰 부분으로, 만약 미국이 종전선언과 같은 상응조치를 하는 대가로 북한이 영변 핵시설을 영구 폐기한다면 비핵화를 향해 나아가는 대단히 큰 도약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북한의 핵 목록 신고 및 검증을 미루자는 한국 정부의 제안은 비핵화 협상에서 성과를 보여줘야 한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감이 커지는 가운데 북미 간 협상 교착상태를 타개하고자 고안된 것이라고 WP는 설명했다.WP는 "이 계획은 7일 방북하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에게도 여러 옵션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WP는 그러나 한국 정부가 이같은 제안을 받아들이라고 미국 정부를 설득할 수 있을지는 두고 봐야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미 국무부도 핵신고 요구를 잠시 접거나 종전선언을 할 용의가 있느냐는 질문에 논평하지 않았으며,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 등 트럼프 행정부 내 매파는 북한과 중국의 주한미군 철수 요구를 우려해 종전선언에 여전히 회의적이라는 것이다.

2018-10-04 17:14:27

남북 경협비용 최소 103조원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 경협사업 비용이 최소 103조원에 이른다는 주장이 나왔다.자유한국당 강석호의원(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이 3일 국회 예산정책처에서 제출받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 비준 동의안 관련 사업전망' 자료에 따르면 북한 철도·항만·도로·통신·농업·관광·에너지·산림·보건의료·산업단지 등 11개 분야에서 소요되는 남북 경협비용은 최소 103조2천8억원, 최대 111조4천66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이 비용은 정부가 판문점 선언 비준 동의를 요청하며 제시한 비용추계액보다 훨씬 큰 규모다. 문재인 정부는 지난달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 비준 동의안'을 제출하며 판문점 선언 이행 관련 비용을 4천712억원이라고 밝혔다.구체적으로 철도와 도로, 농업 관련 비용으로 각각 19조 1천196억원, 22조9천278억원, 29조7천억원이 소요되고, 북한 경제특구 및 경제개발구 기반시설 조성 등 산업단지 관련 비용이 7조6천억원, 북한 통신 부문 육성 관련 비용이 10조6천억원이었다.강석호 의원은 "각종 소요 비용을 합산하면 최소 103조원의 남북 경협 비용이 나오는데도 문재인 정부가 4천712억원으로 1년 치 예산만 편성한 것은 국회는 물론 우리 국민 모두를 기만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 "남북 경협 사업에 소요되는 비용은 통일비용과 구분된다. 2026년에 통일이 이뤄질 경우 시나리오에 따라 2천316조~4천822조원이 추가로 소요된다"고 했다.

2018-10-03 17:29:04

北통신 "종전, 비핵화와 바꿀 흥정물 아냐…연연하지 않을것"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일 종전이 비핵화 조치와 맞바꿀 '흥정물'이 아니라며 미국이 종전을 바라지 않는다면 자신들도 이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중앙통신은 이날 '종전은 누가 누구에게 주는 선사품이 아니다'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조미(북미) 쌍방뿐 아니라 조선반도(한반도)의 평화를 원하는 동북아시아 지역 나라들의 이해관계에 다 부합되는 종전은 결코 누가 누구에게 주는 선사품이 아니며 우리의 비핵화 조치와 바꾸어먹을 수 있는 흥정물은 더더욱 아니다"라고 주장했다.이어 통신은 "조미가 6·12 조미 공동성명에 따라 새로운 관계수립을 지향해 나가는 때에 조미 사이의 교전관계에 종지부를 찍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미국이 종전을 바라지 않는다면 우리도 구태여 이에 연연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통신은 "최근 미국의 이른바 조선문제 전문가들 속에서 미국이 종전선언에 응해주는 대가로 북조선으로부터 핵계획 신고와 검증은 물론 영변 핵시설 폐기나 미사일 시설 폐기 등을 받아내야 한다는 황당무계하기 짝이 없는 궤변들이 나오고 있다"고 거론했다.그러면서 "종전은 정전협정에 따라 이미 반세기 전에 해결되었어야 할 문제로서 미국도 공약한 새로운 조미관계 수립과 조선반도의 평화체제 수립을 위한 가장 기초적이고 선차적인 공정"이라고 강조했다.종전 문제가 과거 조지 W.부시 행정부 시기 미국에 의해 제기됐고, 2007년 남북정상회담의 10·4 선언, 4·27 판문점 선언에 명시된 점을 들며 "우리보다도 미국을 비롯한 다른 당사자들이 더 열의를 보인 문제"라고 주장하기도 했다.통신은 그러면서 "조선 문제를 전문으로 다룬다는 사람들이 60여년 전에 이미 취했어야 할 조치를 두고 이제 와서 값을 매기면서 그 무슨 대가를 요구하는 광대극을 놀고 있다"고 비난했다.이어 "그 누구든 진정으로 조선반도의 핵 문제 해결에 관심이 있다면 조선반도 핵문제 발생의 역사적 근원과 그 본질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가지고 문제 해결에 임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촉구했다.이날 논평은 미국의 체제안전 보장 조치로서 종전선언 체결이 북한의 진전된 비핵화 조치에 대한 반대급부로서 주어져야 한다는 미측 입장에 대한 반발로 보인다.논평은 최근 '9월 평양 공동선언'에서 북한이 미국의 상응조치에 따라 영구 폐기할 용의가 있다고 밝힌 영변 핵시설에 대해 "미국을 비롯한 온 세계가 인정하는 바와 같이 우리 핵계획의 심장부와도 같은 핵심시설"이라고 언급했다.이어 "우리가 조미 수뇌회담 공동성명의 이행을 위하여 실질적이고도 중대한 조치들을 계속 취하고 있는 반면에 미국은 구태의연하게 대조선 제재 압박 강화를 염불처럼 외우면서 제재로 그 누구를 굴복시켜보려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2018-10-02 16:12:44

[포토뉴스] 청와대, 남북회담 당시 일반수행원이 촬영한 '평양 B컷' 공개

청와대가 지난 달 평양에서 열렸던 남북회담 당시 찍었던 공식 사진이 아닌 일반 수행원들이 촬영하거나 비공식 사진인 'B' 컷을 공개했다. 사진은 평양 목란관에서 열린 만찬에서 최현우 마술사가 마술공연을 하는 모습.청와대는 "최현우 마술사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이심전심' 통한다는 텔레파시 마술을 선보였습니다. 북에서는 '교감 요술'이라고 한답니다. 서로 내심 떠올린 카드를 맞추고, 루빅스 큐브도 딱 맞췄습니다. 모든 카드가 한반도기로 변하는 마술도요."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청와대가 지난 달 평양에서 열렸던 남북회담 당시 찍었던 공식 사진이 아닌 일반 수행원들이 촬영하거나 비공식 사진인 'B' 컷을 공개했다. 사진은 평양 목란관에서 열린 만찬에서 최현우 마술사가 마술공연을 하는 모습. 연합뉴스청와대가 지난 달 평양에서 열렸던 남북회담 당시 찍었던 공식 사진이 아닌 일반 수행원들이 촬영하거나 비공식 사진인 'B' 컷을 공개했다. 사진은 평양 목란관에서 열린 만찬에서 가수 알리가 '365일'을 부르는 모습.청와대는 "첫날 만찬의 공연 장면을 공개합니다. 먼저 에일리의 '첫 눈처럼 너에게 가겠다'가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지코는 '아티스트'로 무대를 누비며 랩을 선보였습니다. 알리는 '365일'을 열창했고, 김형석 작곡가는 피아노 연주와 알리의 '아리랑'을 협연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청와대가 지난 달 평양에서 열렸던 남북회담 당시 찍었던 공식 사진이 아닌 일반 수행원들이 촬영하거나 비공식 사진인 'B' 컷을 공개했다. 사진은 삼지연 공항으로 가는 북한 고려항공 승무원들의 모습.청와대는 "평양 시민들 표정이 예전보다 좋다는 얘기에 "남측 분들 표정도 예전보다 밝습니다"라며 활짝 웃던 북측 보장성원(지원인력) 선생님, 삼지연 공항에 도착하는 문재인 대통령을 바라보던 기사님, 전속 촬영 담당자, 고려항공 승무원 등 북한 분들도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청와대가 지난 달 평양에서 열렸던 남북회담 당시 찍었던 공식 사진이 아닌 일반 수행원들이 촬영하거나 비공식 사진인 'B' 컷을 공개했다. 사진은 북한 삼지연 초대소에서 계단에 앉아 얘기를 나누는 장관급 수행원들. 왼쪽부터 서훈 국정원장,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청와대는 "평양공동선언 발표 후 "눈물이 난다"고 소회를 밝혔던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서훈 국정원장, 송영무 국방부장관도 마지막날 삼지연에서는 표정이 편해졌습니다. 역사의 현장을 낱낱이 카메라에 담고 기록하는데 최선을 다한 기자들에게도 감사를 전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청와대가 지난 달 평양에서 열렸던 남북회담 당시 찍었던 공식 사진이 아닌 일반 수행원들이 촬영하거나 비공식 사진인 'B' 컷을 공개했다. 사진은 평양 시내를 달리는 버스에서도 취재 중인 기자들 모습.청와대는 "평양공동선언 발표 후 "눈물이 난다"고 소회를 밝혔던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서훈 국정원장, 송영무 국방부장관도 마지막날 삼지연에서는 표정이 편해졌습니다. 역사의 현장을 낱낱이 카메라에 담고 기록하는데 최선을 다한 기자들에게도 감사를 전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2018-10-02 11:52:36

백승주 의원 "평화 프레임에 갇힌 국방 문제 심각" 주장

백승주 자유한국당 국회의원(구미 갑)이 "3차 남북정상회담에서 정부가 사실상 서해북방한계선(NLL)을 포기하는 등 자발적 무장해제를 했다"며 "앞으로 당 차원의 남북 군사합의검증 특별위원회 활동과 국회 국방위원회 대정부질문 등에서 관련 의혹 검증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백 의원은 "현재로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평양 방문 결과물인 남북 군사 합의로 NLL이 사실상 무력화되고 서북 5도서가 고립되는 등 최악의 합의를 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남북정상회담 군사 분야 합의 관련해서 청와대는 평양에서 브리핑을 통해서 정확하게 NLL로부터 북측 40㎞, 우리 40㎞ 내에서 군사 훈련은 물론 군사적 적대행위 금지 된다고 했다. 그러나 예비역 해군장성 등이 해당 지역을 실측한 결과 북측 50㎞, 우리 85㎞로 지적됐다"고 설명했다.또 "문재인 정부는 군사 분야 합의에서 군사분계선 상공에 비행금지구역을 설정하고 정찰 자산의 임무를 스스로 봉쇄했다. 게다가 북한 핵 보유를 기정사실로 한 가운데 우리가 우월한 경제를 바탕으로 다소 우위를 차지해가고 있는 재래식 군사 폐쇄 구축에 족쇄를 채웠다"면서 "비핵화 후 이루어져야 할 조치를 비핵화 전에 한다는 것은 평화 프레임에 갇혀 현실의 안보를 외면한 것이다"고 주장했다.한편, 이날 한국당은 "1일 국회에서 당 남북 군사합의검증 특별위원회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위 발족 취지와 특위 차원의 성명서도 발표하고 앞으로 활동 계획을 논의한다. 회의에는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과 김성태 원내대표, 함진규 정책위의장, 김용태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다.

2018-09-30 18:15:22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26일(현지시간) 미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종전선언에 서명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폼페이오 장관 방북 결정, 비핵화 로드맵 마련될까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내달 평양을 방문한다. 이번 방북으로 북한의 비핵화 초기 조치 및 종전선언 논의와 함께 비핵화 로드맵이 마련될지 주목된다. 6면26일(현지시간) 미국 국무부는 "폼페이오 장관이 리용호 북한 외무상과 회동을 갖고 다음 달 평양을 방문해달라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을 수락했다"며 "이번 방북이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약속을 진전시키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2차 북미정상회담을 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은 이번이 네 번째다. 앞서 지난달 말 예정돼 있었던 방북은 트럼프 대통령이 비핵화 진전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는다며 취소했었다.이번 방북으로 비핵화 여정은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이번 평양 남북정상회담 직후 폼페이오 장관이 북미 간 즉각적 대화 재개를 선언했고, 이후 북미정상회담과 북미 외교수장 회동 등이 빠르게 이뤄진 만큼 폼페이오 장관 방북과 2차 북미정상회담도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연내 종전선언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폼페이오 장관이 미국 CBS 인터뷰를 통해 "곧 방북할 것"이라 밝혀 방북 시기는 10월 초가 될 것으로 점쳐진다.이번 방북에서는 비핵화 시간표보다는 초기 비핵화 조치와 종전선언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트럼프 대통령은 비핵화 협상 시한과 관련해 "시간 싸움을 하지 않겠다. 2년이 걸리든, 3년이 걸리든, 혹은 5개월이 걸리든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 또한 "2차 회담이 조만간 열리길 희망한다"면서도 "성공적인 결과를 위해선 올바른 여건을 확실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폼페이오 장관은 구체적인 협상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특정한 시설, 특정한 무기에 대해 대화가 진행 중"이라며 북한의 추가 비핵화 조치 등에 대한 북미 간 접촉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2018-09-27 17:56:11

평양 지진, 규모 2.4. 기상청

평양 지진, 27일 낮 12시 24분 '규모 2.4'…"핵실험 아닌 자연지진"

북한 평양 인근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기상청에 따르면 27일 낮 12시 24분쯤 평양 남서쪽(황해북도 송림 동쪽 6km) 지점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진앙은 북위 38.74, 동경 125.70.기상청은 핵실험 등으로 인한 인공 지진이 아닌 자연 지진으로 분석했다.

2018-09-27 13:29:36

개성 만월대. 연합뉴스

개성 만월대 공동발굴 연기…27일 착수 예정이었지만 "북측 준비 부족 이유"

27일 착수 예정이었던 개성 만월대 공동발굴이 연기됐다.27일 문화재청은 "북측 발굴인력 준비 부족 등 행정적인 이유"라고 밝혔다. 이같은 이유로 북측 민족화해협의회가 남북역사학자협의회에 요청한 것.문화재청은 "남북역사학자협의회는 만월대 공동발굴 재개가 가능한 날짜를 협의하기 위해 북측의 민족화해협의회와 계속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다른 남북교류 사업에 차질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문화재청은 판단했다.

2018-09-27 11:22:3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속보] 로이터 "트럼프 '2차 정상회담 조만간 발표'"

[속보] 로이터 "트럼프 '2차 정상회담 조만간 발표'"

2018-09-25 04:03:06

가수 알리, 축구선수 알리

두 알리, 21일 한국 언론 보도에 떠 화제…가수 알리 백두산 천지 '아리랑' 열창 화제, 토트넘 알리 햄스트링 부상 극복 소식

두 알리가 21일 언론 보도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가수 알리는 문재인 대통령의 백두산 방문 때 따라가 문재인 대통령, 김정은 위원장 등 일행이 자리한 백두산 천지에서 '진도 아리랑'을 열창, 이 영상이 공개된 20일 저녁부터 22일 현재까지 계속 화제가 되고 있다.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소속이자 손흥민의 동료 델레 알리가 2주만에 햄스트링 부상에서 벗어나 훈련에 복귀했다는 소식이 21일 전해졌고, 축구팬들이 반가움을 나타내고 있다.

2018-09-21 14:59:44

청와대 로고. 매일신문DB

[한줄뉴스] 청와대 "북한, 문재인 대통령 등 남측에 하루 추가 체류 제안…우리 사정으로 못 받았다"

[한줄뉴스] 청와대 "북한, 문재인 대통령 등 남측에 하루 추가 체류 제안…우리 사정으로 못 받았다"

2018-09-21 11:33:12

미국은 19일(현지시간) 평양에서 열린 제3차 남북정상회담 결과에 환영 입장을 표하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2021년 1월) 내 비핵화 완성을 목표로 북미 간 근본적 관계 전환을 위한 협상에 즉시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전날 백악관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과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의 공동 기자회견에 참석한 폼페이오 장관. 연합뉴스

[평양정상회담] 폼페이오 "2021년까지 비핵화 완성"…북한에 협상 재개 요청

미국 정부가 평양 남북정상회담 성과를 환영하면서 북한과 비핵화 협상을 즉시 재개할 뜻을 밝혔다.이어 남북 정상이 합의한 영변 핵시설의 영구적 해체와 동창리 미사일 엔진 시험장 영구 폐쇄 등을 언급하며 "미국은 북미 관계를 변화시키기 위한 협상에 즉각 관여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19일 오전 리용호 북한 외무상에게 다음 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UN) 총회에서 별도로 만나자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다만 두 사람 모두 이미 유엔총회에 참석하기로 계획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함께 북한 대표부가 오스트리아 빈에서 스티븐 비건 미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최대한 빨리 만나도록 요청했다고도 전했다. 빈은 국제원자력기구(IAEA) 본부가 있는 곳이다.폼페이오 장관은 "이는 2021년 1월까지 완성될 북한의 신속한 비핵화 과정을 통해 북-미 관계를 변화시키는 한편 한반도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협상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미 국무부는 이달 초 문 대통령의 대북특사단과 면담에서 '트럼프 대통령 첫 임기 내 비핵화'라는 시간표를 처음 언급한 바 있다.북미 간 조율 과정을 거쳐 물밑 협상에 진전이 있을 경우 지난 8월말 미국이 폼페이오 장관의 4차 방북을 전격 취소하면서 정체됐던 2차 북미정상회담 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르면 미국 중간선거 전인 10월에 2차 북미정상회담이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한편, 폼페이오 장관의 성명은 북한이 전날 동창리에 있는 미사일 시험장과 발사 시설을 유관국 전문가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영구적으로 폐쇄하겠다고 밝힌 이후의 시점에 나왔다.

2018-09-20 18:35:4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허리케인 피해 지역인 노스캐롤라이나 주 방문을 위해 백악관 남쪽 잔디밭(사우스론)에서 전용헬기 '마린원'에 탑승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평양정상회담] 다음 일정은 북미대화…트럼프, "김정은 만나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평양공동선언'을 긍정 평가하며 북한 문제에 엄청난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곧 만날 것이라고 밝혔는데, 2차 북미정상회담도 급물살을 탈지 주목된다.19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핵과 미사일 중단 등을 거론하면서 "그들(남북 정상)은 만났고 우리는 아주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엄청난 서한을 받았다. 여러분 아시다시피 그것은 3일 전에 배달됐다"며 "우리는 북한과 관련해 엄청난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강조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대통령이 되기 전에 우리는 북한과 전쟁을 치르게 될 것처럼 보였다"며 "지금은 많은 진전을 이뤘다. 인질들이 돌아왔고 유해가 송환됐다. 계속 송환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엄청난 일이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미사일 실험도 핵 실험도 없다는 것"이라며 남북 정상이 발표한 2032년 하계올림픽 공동개최 유치 추진도 거론, "많은 좋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했다.또 "적어도 개인적인 관계는 매우 좋다. 매우 진정돼 왔다"며 김 위원장과의 신뢰를 강조하며 좋은 관계를 거듭 내세웠다.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으로부터 3일 전 굉장한 편지를 받았다고도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김 위원장의 친서가 백악관이 10일 공개한 '2차 북미정상회담 요청' 친서 전달 시기를 잘못 말한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친서가 있었다는 것인지는 불분명하지만 김 위원장 별도 메시지가 있었을 가능성을 시사했다.앞서 백악관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낸 4차 친서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을 요청했고, 백악관은 이에 대해 조율 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2차 북미정상회담 추진을 기정사실로 한 바 있다.남북 정상이 평양에서 열린 제3차 정상회담을 통해 교착 국면에 있었던 비핵화 협상의 중대 돌파구를 마련함에 따라 북미간 2차 정상회담이 10월 개최 방안을 포함, 조기에 가시화할지 주목된다.

2018-09-20 18:34:08

서울공항 전경. 매일신문DB

[속보] 문재인 대통령 오후 5시 40분 서울공항 도착, 3차 남북정상회담 위한 방북 일정 끝

[속보] 문재인 대통령 오후 5시 40분 서울공항 도착, 3차 남북정상회담 위한 방북 일정 끝

2018-09-20 17:41:24

19일 오전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북한 노광철 인민무력상이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문에 서명하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평양정상회담]합의서로 한반도 평화 담보 안돼. -----미 국방부 "남북군사합의, 한국과 철저히 검토·논의"

미국 국방부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평양 정상회담에서 채택한 군사분야 합의서와 관련해 "합의서 내용은 동맹인 한국과 철저하게 검토하고 논의될 것"이라고 했다. 남북한이 19일 채택한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는 육상과 해상, 공중에서 일체 적대 행위를 금지하는 것이 핵심이다.20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로건 미 국방부 대변인은 전날 이같이 밝히면서 "우리는 합의 내용 하나하나에 논평하거나 이와 관련해서 앞으로 일어날 일과 관련해 추측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앞서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11월 1일부터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상대방을 겨냥한 각종 군사연습을 중지하고 비무장지대 안에 감시초소(GP)를 전부 철수하기 위한 시범적 조치로 상호 1㎞ 이내 근접한 남북 감시초소를 완전히 철수하는 내용의 군사 합의서에 서명했다.이와 관련 미 국방부 산하 국방정보국(DIA) 출신 브루스 벡톨 미국 앤젤로 주립대 교수는 "내용이 구체적이지 않다"면서 "합의서가 한반도 평화를 담보할 수 있을지 판단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또 "우리는 언제 DMZ에서 감시초소가 철수될지, 언제 공동경비구역(JSA)이 비무장화될지, 북한이 서울을 조준해 개성~문산 연결 지역에 배치한 수백 개 포대를 언제 제거할지 모른다. 남북 두 정상이 구체적인 내용 없이 희망사항을 군사 합의서에 나열한 것 외에는 없다"고 했다.

2018-09-20 17:32:08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일 오전 백두산 정상인 장군봉에 올라 손을 맞잡고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최초' '처음'이 쏟아진 평양남북정상회담

이번 평양 남북정상회담은 '최초' 릴레이였다. 회담 일정 내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파격 행보를 보이며 '사상 최초'의 수식어가 끊이지 않았다.정상회담 시작 전부터 최초 행보는 시작됐다. 김 위원장이 평양에서 정상회담을 한 것은 집권 후 처음이었다. 김정은 위원장은18일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하자 공항까지 나와 영접을 하기도 했다. 북한 최고지도자 부부가 공항에서 외국 지도자를 영접한 최초의 사례이다. 또 순안공항에서 마련된 환영행사에서는 남북 역사상 처음으로 '국가원수 예우'의 의미가 담긴 예포 21발이 발사됐다.이번 평양정상회담 일정은 실시간 생중계라는 기록도 세웠다. 북한에서 진행된 모든 정상회담을 통틀어 처음이다. 공항 환영 행사와 문 대통령 일행의 백화원 입장 장면 등 정상회담 일정 일부는 생중계를 통해 전 세계에 전해졌다. 또 19일 문 대통령이 평양 능라도 '5·1 경기장'에서 북한 주민 15만명을 상대로 대중연설을 펼쳤다. 우리나라 정상이 북한 주민들 앞에서 대중연설을 한 것도 처음이다.남북 정상이 함께 민족의 영산이라 불리는 백두산에 오른 것도 최초다. 청와대는 19일 "백두산에 함께 오른다는 것은 8천만이 함께 간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또 김 위원장이 서울 답방을 약속한 만큼 북한 최고지도자의 최초 남한 방문이 이뤄질지도 주목된다.최초가 쏟아진 파격 행보는 표면적으로는 문 대통령에 대한 예우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비핵화 협상에서 북한과 미국 간의 중재를 맡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 김 위원장이 남한과 국제사회를 향한 전향적 제스처를 통해 비핵화 협상에서 유리한 입장을 차지하기 위한 전술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2018-09-20 16:53:09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를 비롯한 수행원들이 탑승한 대통령 전용기가 18일 오전 평양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오른쪽에 고려항공기가 계류해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 전용기 2대 북한 하늘 누볐다, 공군1호기는 보잉747, 공군2호기는 보잉737

공군1호기와 공군2호기가 이번 문재인 대통령의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방북 때 북한 하늘을 누볐다. 서울과 평양만 오간게 아니라, 백두산 인근까지도 누볐다.그러면서 대통령 전용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문재인 대통령은 성남 서울공항에서 평양 순안공항으로 갈 때는 공군1호기를 탔다. 이어 백두산 등반을 위해 인근 삼지연공항으로 갈 때, 그리고 삼지연공항에서 서울공항으로 올 때는 공군2호기를 탔다.공군1호기와 공군2호기는 함께 북한으로 갔다. 공군1호기는 문재인 대통령 등을 태웠고, 공군2호기는 물품 수송을 위해 따라갔다. 그랬지만 문재인 대통령의 백두산 방문 및 서울 복귀를 위해서는 공군1호기 대신 공군2호기가 쓰인 것이다.공군1호기는 보잉747-4B5 기종이다. 보잉737-3Z9 기종인 공군2호기보다 크다.여기서 문재인 대통령이 왜 삼지연공항에 가고 또 나올때 공군2호기에 탑승했는지 이유가 드러난다는 분석이다. 삼지연공항은 활주로 길이는 3천277m에 달하지만 폭이 60m로 좁고, 관제와 지원 등 관련 시설이 일반 국제공항보다는 열악한 편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공군1호기 기종인 보잉747의 이착륙에 어려움이 예상됐을 것이라는 풀이다. 그래서 좀 더 작은 보잉737로 갈 수밖에 없었다는 것. 물론 이에 대한 공식적인 청와대 답변은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공군2호기는 사실 과거에 공군1호기였다. 1985년 도입됐다. 이후 이명박 정권 들어 2010년부터 대한항공 비행기를 임차 형식으로 도입, 현재까지 공군1호기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면서 그동안 사용된 공군1호기는 공군2호기라는 이름을 얻었다.즉, 여기서 공군2호기는 공군 소속이지만, 공군1호기는 대한항공 소유라는 차이점이 드러난다. 따라서 '공군'1호기라는 단어 자체가 성립이 안 된다는 의견도 있다.공군1호기의 대한항공으로부터의 임차는 2020년이면 종료된다. 그래서 이를 앞두고 신규 전용기 도입이 검토되고 있다.

2018-09-20 16:52:40

문재인 대통령은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기념으로 김정은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선물 받은 송이버섯 2t(2천㎏)을 미상봉 이산가족에게 추석 선물로 보낸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통큰 김정은…아버지 따라 송이버섯 2t 선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방북에 맞춰 송이버섯 2t을 선물했다고 청와대가 20일 밝혔다.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마련된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대통령 내외가 북한에 머문 시점에 김 위원장의 선물이 먼저 도착했다"고 전하고 "김 위원장이 선물한 송이버섯 2t이 오늘 새벽 5시 30분 성남 서울공항에 수송기 편으로 도착했다"고 덧붙였다.윤 수석은 "송이버섯 2t은 아직 이산의 한을 풀지 못한 미상봉 이산가족들에게 모두 나눠 보내드릴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특히 고령자를 우선하여 4천여명을 선정했고, 각각 송이버섯 500g씩 추석 전에 받아보시게 될 것"이라고 했다.문 대통령은 이와 관련, "북한에서 마음을 담아 송이버섯을 보내왔다. 북녘 산천 향기가 그대로 담겨있다"며 "부모 형제를 그리는 여러분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고 윤 수석이 전했다.문 대통령은 "(서로) 얼싸안을 날이 꼭 올 것이다. 그날까지 건강하기 바란다"고 미상봉 이산가족에게 인사했다고 윤 수석은 덧붙였다.북한은 2000년과 2007년 남북정상회담 후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도 송이버섯을 선물한 바 있다고 청와대는 소개했다.

2018-09-20 16: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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