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국방

 
김명길. 매일신문DB

北측 '12월 북미회담 가능성' 일축…"적대정책 철회 우선"

김명길 북한 외무성 순회대사는 내달 북미 실무협상 재개 가능성에 대해 "미국이 대조선(대북) 적대시 정책을 철회할 결단을 내리지 않는 한 조미 대화는 언제 가도 열리기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김 대사는 19일 조선중앙통신 기자와 문답에서 "우리는 스웨덴 측이 지난 10월 초 조미 실무협상 장소를 제공하고 편의를 보장해준 데 대하여 평가한다"면서도 "조미가 서로의 입장을 너무도 명백히 알고 있는 실정에서 스웨덴이 더이상 조미 대화 문제를 들고 다닐 필요는 없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또 '미국이 직접 연계하지 않고 스웨덴을 내세운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내가 보기에는 미국 측이 우리에게 빌붙는다는 인상을 주지 않기 위해 스웨덴을 이용해먹은 것 같다"고 지적했다.이어 "지금 조미 사이에 협상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것은 연락통로나 그 누구의 중재가 없어서가 아니다"라며 "우리는 스웨덴 측이 정세판단을 바로 하고 앉을 자리, 설 자리를 가려볼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아울러 "미국은 더이상 3국을 내세우면서 조미 대화에 관심이 있는 듯이 냄새를 피우지 말아야 한다"고 역설했다.북한은 최근 '선(先) 적대정책 철회, 후(後) 대화재개' 주장으로 대미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김계관 고문은 전날 오후 5시 30분쯤 발표된 담화에서 "미국이 진정으로 우리와의 대화의 끈을 놓고 싶지 않다면 우리를 적으로 보는 적대시정책부터 철회할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이날 오전 2시 20분쯤 발표된 김영철 위원장 명의 담화에서는 미국의 한미 연합공중훈련 연기 결정을 '생색내기'로 치부하며 "적대정책 철회 전까지 비핵화 협상은 꿈도 꾸지 말라"고 강조했다.

2019-11-19 16:50:12

[포토뉴스] 손 잡은 한·미·일 국방부 장관

제6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 참석차 태국을 찾은 정경두 국방부 장관(왼쪽)이 17일 방콕 아바니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열린 한·미·일 국방부 장관 회담에서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부 장관(가운데), 고노 다로 일본 방위상과 손을 잡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11-17 17:12:55

[포토뉴스] 방콕 한·일 국방장관 회담

제6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 참석차 태국을 찾은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17일 방콕 아바니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열린 한-일 국방장관 회담에서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방위상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19-11-17 17:12:40

이동호(54) 고등군사법원장. 고등군사법원

이동호 고등군사법원장은 누구? "억대 뇌물 수수 혐의"

이동호 고등군사법원장이 15일 화제다.이날 검찰이 이동호 고등군사법원장을 억대 뇌물 수수 혐의로 소환해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져서다. 이동호 고등군사법원장은 한 식품가공업체로부터 1억원 정도의 현금과 향응 등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가 해당 사건을 맡았다.성균관대학교 법학과 출신인 이동호 고등군사법원장은 제11회 군법무관 임용시험에 합격해 군법무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앞서 국군기무사령부 법무실장, 고등군사법원 부장판사, 대한민국 육군본부 법무실장, 제38대 대한민국 육군 법부병과장 등을 거쳐 지난해 12월부터 제12대 고등군사법원장으로 있다.1966년생으로 올해 나이 54세이며, 현재 계급은 준장. 한편, 해당 사건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진행되면서, 앞서 국방부는 이동호 고등군사법원장을 직위해제한 바 있다.

2019-11-15 19:13:12

이동호(54) 고등군사법원장. 매일신문DB

[속보] 이동호(54) 고등군사법원장 "군납업체 1억 뇌물 수수 혐의 검찰 소환 조사중"

[속보] 이동호(54) 고등군사법원장 "군납업체 1억 뇌물 수수 혐의 검찰 소환 조사중"

2019-11-15 19:10:47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금강산 관광지구를 현지 지도하고 금강산에 설치된 남측 시설 철거를 지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3일 보도했다. 자료사진 연합뉴스

北 "최후통첩 보냈지만 南 묵묵부답…금강산은 우리가 주인"

북한은 지난 11일 금강산 남측 시설 철거에 대한 최후통첩을 보냈으나 남측이 침묵하고 있다고 밝혔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5일 '금강산은 북과 남의 공유물이 아니다' 제목의 논평에서 "우리는 11월 11일 남조선 당국이 부질없는 주장을 계속 고집한다면 시설철거를 포기한 것으로 간주하고 일방적으로 철거를 단행하는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최후통첩을 보냈다"면서 "이에 대해 남조선 당국은 오늘까지도 묵묵부답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신은 "무슨 할 말이 있고 무슨 체면이 있으며 이제 와서 두손을 비벼댄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라며 "우리의 금강산을 민족 앞에, 후대들 앞에 우리가 주인이 되어 우리가 책임지고 우리 식으로 세계적인 문화 관광지로 보란 듯이 훌륭하게 개발할 것이며 여기에 남조선이 끼어들 자리는 없다"고 강조했다.특히 "미국이 무서워 10여년 동안이나 금강산관광 시설들을 방치해두고 나앉아있던 남조선 당국이 철거 불똥이 발등에 떨어져서야 화들짝 놀라 금강산의 구석 한 모퉁이에라도 다시 발을 붙이게 해달라, 관광 재개에도 끼워달라고 청탁하고 있으니 가련하다 해야 하겠는가 아니면 철면피하다 해야 하겠는가"라고 역설했다.이어 "우리가 남측시설 철거 문제와 관련하여 여러 차례나 명백히 알아들을 수 있도록 통지한 것은 금강산관광지구를 우리 인민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명산의 아름다움에 어울리게 새롭게 개발하는 데서 기존의 낡은 시설물부터 처리하는 것이 첫 공정이기 때문"이라며 "이런 취지를 명백히 알아들을 수 있게 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남조선 당국은 귀머거리 흉내에 생주정까지 하며 우리 요구에 응해나서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통신은 북측 '해당기관'이 지난달 25일 통일부와 현대아산에 시설 관련한 문서교환 방식에 합의하자고 통지했고, 남측이 '창의적 해법'과 '실무회담'을 제안한 데 대해 지난달 29일과 지난 6일 거듭 명백하게 북측 의사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2019-11-15 09:30:45

김명길. 매일신문DB

[속보] 北美 밀당? 김명길 "미국과 만날 용의, 해결책 있어야"

[속보] 北美 밀당? 김명길 "미국과 만날 용의, 해결책 있어야"

2019-11-14 21:37:55

국방과학연구소 홈페이지

1명 사망 등 6명 사상 폭발 사고 발생, 국방과학연구소 어떤 곳?

13일 오후 국방과학연구소(소장 남세규)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향하고 있다.이름 그대로 국방과학기술 조사, 연구, 개발, 그리고 시험을 담당하고 있는 곳이다.1970년 8월에 창설됐다.대전시 유성구 자운대에 본부가 위치해 있다. 또 진해(수중, 해양), 태안(종합시험장), 서울(정보, 소프트웨어), 창원(기동시험장), 포천(총탄약시험장), 해미(항공시험장) 등 부속 시설이 있다.

2019-11-13 17:30:33

국방과학연구소 로고. 매일신문DB

[속보] "1명 사망, 5명 부상" 국방과학硏 실험실 폭발

13일 오후 4시 24분쯤 대전 유성구 소재 국방과학연구소 실험실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소방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현재로서는 니트로메탄 폭발에 따른 사고로 알려진 상황이다.

2019-11-13 17:24:52

국방과학연구소 로고. 매일신문DB

[속보] 국방과학연구소 사고, 액체 연료 니트로메탄 폭발 추정 "화재는X"

[속보] 국방과학연구소 사고, 액체 연료 니트로메탄 폭발 추정 "화재는X"

2019-11-13 17:20:40

국방과학연구소 로고. 매일신문DB

[속보] "사상자 6명으로 늘어" 대전 국방과학연구소 폭발사고

[속보] "사상자 6명으로 늘어" 대전 국방과학연구소 폭발사고

2019-11-13 17:19:11

리얼미터 제공

민주당 31.8% 〈 한국당 34.5%…중도층 지지율 역전

11월 1주차 정당지지도 여론조사에서 자유한국당의 중도층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을 추월했다는 결과가 나왔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의 의뢰로 이달 4일부터 8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2천510명을 대상으로 정당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민주당 지지율이 전주 대비 1.8%포인트(p) 하락한 37.8%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당의 정당 지지율은 2.0%p 오른 33.6%를 기록했다. 대구경북에서 민주당은 지난 조사와 비교해 2.7%p 오른 25.4%를 기록했다. 한국당은 3.9%p 내린 46.3%를 기록하며 정당지지도 1위를 수성했다.이번 조사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결과는 중도 성향 응답자 조사였다. 민주당이 한국당보다 지지율이 낮게 나온 것. 이념 성향을 중도라고 밝힌 응답자(988명)만 놓고 보면 민주당 지지율은 31.8%를 기록해, 한국당(34.5%)에 2.7%p 차로 역전됐다. 중도층에서 전주 대비 한국당(28.2%→34.5%)이 6.3%p 상승하며 30%대 중반으로 올라섰고, 민주당(37.7%→31.8%)은 오히려 떨어지면서 지지율 역전 현상이 벌어졌다.민주당의 중도층 이탈 현상은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와도 연동된 것으로 읽힌다. 이번 조사에서 문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3.0%p 내린 44.5%였고, 부정평가는 3.1%p 오른 52.2%였다. 중도층의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6.9%p 하락해 38.2%로 나타났고, 부정평가는 7.3%p 늘어 59.2%로 집계됐다.이 같은 현상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이동식 발사 능력 논란, 국정감사에서 벌어진 청와대 참모진과 야당 대립, 부동산 대책 발표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국민 절반 이상은 월급 300만원을 제공하는 '모병제 도입'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8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모병제 도입에 대한 국민여론조사' 결과 반대 응답이 52.5%로 집계됐다. 찬성 응답은 33.3%였고 모름·무응답은 14.2%였다.정당지지도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리얼미터는 19세 이상 유권자 4만3천814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천510명이 응답, 5.7%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모병제 관련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성인 8천655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501명이 응답, 응답률 5.8%를 나타냈다.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2019-11-11 16:41:07

박연폭포.권용섭 작

[권용섭의 북한 화첩기행] <8>박연폭포

북한쪽 판문점에서 8km쯤 떨어진 개성에서 다시 시골길로 굽이굽이 지나고 있었다. 박연폭포로 가는 길은 험했다. 우리나라 3대 폭포라는 유명세와 길은 별개였다. 천천히 달렸다. 덕분에 북한의 민가와 그들의 생활상을 조금 엿볼 수 있었다.1시간 남짓 걸려 박연폭포에 도착했다. 깊은 계곡에 음기가 흐르듯 어둡고 침침했다. 차에서 내리는 나에게 안내원은 "권 선생, 그림 그리시오"라고 했다. 명령처럼 단호했다. 기다렸다는 듯 가방에서 천을 꺼내 달려갔다. 말로만 듣던 박연폭포. 송도삼절이라는 그 폭포를 안내원보다 빨리, 그저 물소리만 듣고 달려갔다. ◆박연폭포 범사정늦은 오후인데 아무도 없는 계곡은 벌써 해가 져 을씨년스러웠다. 기온도 낮아 서늘함은 배가됐다. 분위기도 그럴진대 계곡의 끝 정면에는 검은 바위가 버티어 막고 있었다. 소문과 실제는 달랐다. 백문이 불여일견이었다.아담하고 예쁘다는 생각부터 들었다. 한 줄기의 폭포가 내리 꽂히는 바닥은 1천여 평이나 되는 노란 모래사장이었다. 폭포 우측 언덕에는 '범사정'라고 적힌 정자가 있었다. 조선 숙종 때인 1700년 건립된 것으로 보존 상태가 좋아보였다. 폭포 좌측에는 커다란 거북이등 같은 바위가 엎드려 있었다. '용바위'라고 했다. 범사정을 통해 올라가야만 보이는 폭포 꼭대기에는 아담한 연못이 있었다. 폭포 물줄기의 근원이 되는 '박연'이다. 박연의 물이 흘러내린 게 박연폭포인 셈이었다. 박연 중앙에 박을 엎어 놓은 것 같은 바위가 있는 게 특이했다. 당연히 전설이 있을 것 같아 안내원에게 물었다. 안내원은 기다렸다는 듯 전설을 풀어냈다."옛날에 퉁소를 잘 부는 박 진사가 이곳에서 퉁소를 불고 있는데 연못에서 용왕의 딸이 올라와 박 진사를 물속으로 데리고 들어가 버렸다. 아들을 잃은 박 진사의 어머니가 통곡을 하다가 폭포 아래로 떨어졌다. 그리하여 '어미담'이란 이름도 갖고 있는 연못이다"라는 내용이었다. ◆황진이의 흔적 남은 용바위이날 무엇보다 신기했던 것은 내가 그림을 그릴 자리를 찾고 있는데 박연폭포 바로 앞에 비스듬한 삼각 모양의 바위가 차려져 있는 것이었다. 현대판 박연폭포 전설을 만들어보라는 하늘의 뜻이라 생각했다. 아내와 함께 캔버스 받침대 같은 삼각 모양 바위에다 천을 덮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아내는 폭포 아래 맑고 청푸른 물을 떠오며 "마치 우리가 그림 그리러 오기를 수천 년 기다린 듯, 신이 미리 준비해두신 것 같다"며 함께 좋아했다.바위 높이가 키보다 높아 손이 닿지 않았다. 나는 날렵하게 바위 위를 뛰어 올라갔다. 그리고 내려다보며 '범사정'을 그렸다. 북한이라는 여행이 어렵고 통제된 지역에서, 그것도 풍류로 유서가 깊은 박연폭포에서 이런 스케치를 할 수 있었던 건 하늘의 보살핌 덕분이었다. 박연폭포 주변에는 또 하나의 재미있는 전설 아닌 전설 같은 이야기 있었다. 나는 그리던 그림을 바위 위에 말려 놓고 뒤에 있는 용바위로 올라갔다. 그 펑퍼짐한 바위에 황진이가 머리카락을 붓 삼아 시를 써놓았다는 거였다. 황진이가 남겼다는 글씨는 암각으로 새겨져 있었다. '비류직하삼천척(飛流直下三千尺) 의시은하락구천(疑視銀河洛九天)'이라는 초서체 글귀다. 여성스럽지 않은 강력한 필력의 일필휘지다. 안내원이 말했다. "이 글씨체를 아무도 해석하지 못했는데 김일성 수령님께서 '날아 흘러 떨어지는 물이 3천척이나 되니 하늘에서 은하수가 내리는듯하다"라고 해석했노라고. 실은 당나라 시인 이백의 시구다. 이 시가 새겨진 용바위의 길이는 8.5m, 너비는 5.5m 정도로 그 위에 앉아 시를 짓고 그림을 그리는 풍류 터로는 일품이었다. 용바위 바로 앞에 떨어지는 폭포 밑에서 먹물로 그린 그림은 잘 마르지 않았다. 빨리 말려야겠다는 마음에 나는 그림을 뒤집어쓰고 폭포 아래에서 뛰어 다녔다. 나중에 알고 보니 안내원은 내가 춤을 추는 줄 알았다고 했다. 어느새 아름다운 추억을 남긴 그림의 먹물이 완전히 말랐다. 신비했던 이야기들을 둘둘 말아 팔에 걸치고 차에 올랐다. 차창 밖은 어둠이 깔려 북한의 농가에선 간간이 희미한 불빛만 보이고 있었다.

2019-11-08 17:08:15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 매일신문DB

경북 예천 출신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 누구? "검찰 안 잡나?" 스트레이트 추적

4일 오후 8시 55분부터 방송되는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서는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의 행방을 추적한다.박근혜 정권 시기인 2017년 2월 국군기무사령부가 작성한 문건 관련 핵심 당사자가 바로 조현전 전 기무사령관이다.당시 작성한 문건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결과에 따라 집단 난동이 있을 것으로 보고 서울 곳곳에 군 병력을 배치하고 한당 다리 10곳을 통제하겠다는 계획을 담고 있었다. 즉, 국민, 국회, 언론 등을 무력화하는 시대 착오적인 계엄령 계획이 담긴 문건으로 평가 받는다.이 문건 공개 직후 군과 검찰이 합동수사를 진행했는데, 기무사 장교 3명을 허위 공문서 작성 혐의로 기소했을 뿐이다. 당시 조현천 기무사령관은 조사하지 못했고, 이는 문건 공개 8개월 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잠적한 것도 원인이었다.이에 검찰은 그동안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을 송환코자 노력했다는데, 스트레이트의 취재 결과는 그렇지 않았다.스트레이트에 따르면 제작진은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의 국내 고향 마을 및 미국 시카고와 로스앤젤레스 등에서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의 가족을 만났고, 이들로부터 "한국의 수사기관으로부터 아무런 연락을 받지 못했다"는 얘기를 들을 수 있었다.앞서 검찰은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의 지인들을 통해 자진 귀국을 설득했다고 밝힌 바 있다.또한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은 도피 중 군인연금 450만원 전액을 매달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소관 기관이야 다르겠지만 어쨌든 정부 당국이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의 신병 확보에 나서는 모습과, 잠적에 쓸 수 있는 자금을 지속적으로 보내주는 모습이 함께 나타나고 있는 셈이다.한편,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은 1959년생으로 올해 나이 61세이다. 경북 예천 출신이다.육사 38기로 임관, 1982년부터 2017년까지 복무했다. 기무사령관은 박근혜 대통령 취임 다음 해인 2014년 10월부터 2017년 9월까지 3년에 가까운 기간 맡았다. 기무사령관으로 전역할 당시 계급은 중장이었다.

2019-11-04 19:21:5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연합뉴스

트럼프 대선운동 직전 김정은 만날까? 12월 개최 여부 관심

4일 국가정보원(국정원)에서 진행된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정원이 오는 12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북미정상회담 일정을 언급했다.이 일정이 현재 정해져 있다는 게 이날 국정원의 설명이다. 이 내용을 국회 정보위원회 간사인 김민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은재 자유한국당 의원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이날 국정원 국정감사는 비공개로 열렸기 때문에 두 의원이 브리핑을 한 것이다.이에 따라 남은 기간, 즉 11월 중 또는 12월 초까지는 북미 간 실무회담이 진행될 예정이고, 여기서 조율한 의제가 그대로 12월 북미정상회담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다.이 북미정상회담 개최의 밑바탕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내년 대선운동 돌입 직전 성과 도출,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북한의 제재 완화 요구 등이 깔려있는 것으로 분석된다.트럼프 대통령은 대선운동에 들어가기 전 미중 무역전쟁을 마무리하려는 모습을 현재 적극적으로 보이고 있는데, 또 하나의 마무리 과제로 북미 정상 간 만남을 통한 북핵 문제 처리도 남은 상황이다.

2019-11-04 17:43:2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연합뉴스

[속보] 국정원 "김정은·트럼프, 12월 북미정상회담 일정"

[속보] 국정원 "김정은·트럼프, 12월 북미정상회담 일정"

2019-11-04 17:36:32

합동참모본부. 매일신문DB

[속보] 합참 "北 단거리 발사체, 최대 370㎞ 비행·고도 90㎞"

[속보] 합참 발표 "북한 단거리 발사체, 최대 370㎞ 비행·고도 90㎞"

2019-10-31 19:23:51

청와대 로고. 매일신문DB

[속보] NSC 北 단거리 발사체 발사 관련 입장 발표 "강한 우려"

[속보] NSC 北 단거리 발사체 발사 관련 입장 발표 "강한 우려"

2019-10-31 19:13:40

미사일 자료사진. 매일신문DB

"또 뒤통수?" 북한 김정은, 조의문 보낸 다음 날 발사체 발사

31일 북에서 2건의 소식이 전해졌다. 하나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모친상을 당한 문재인 대통령에게 어제인 30일 조의문을 보냈다는 소식이었다.문재인 대통령이 상을 당한 직후가 아닌, 3일간의 장례를 마치기 전에야 조의문을 보낸 연유는 알려지지 않았다.그런데 이 소식이 전해진 직후인 31일 오후 북한이 동해상으로 2발의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는 소식이 여러 언론사의 속보로 전해졌다.이달 2일 동해상으로 SLBM 미사일을 발사한 지 29일만이었다.조의문 관련 보도에는 '조의문 전달이 냉각기에 빠진 남북관계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돌파구가 될지 주목된다'는 등의 긍정적 전망이 담겼지만, 이는 불과 몇 시간 지나지 않아 수정이 필요해졌다.한편, 합동참모본부는 이번에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가 미사일인지 등의 여부를 파악 중이다.

2019-10-31 17:36:32

청와대 로고. 매일신문DB

北 발사체 발사 "文대통령 부재, 정의용 실장 NSC 주재"

31일 오후 북한 평안남도 지역에서 동해 방향으로 2발의 미상의 발사체가 잇따라 발사됐다.이에 따라 청와대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가 열렸다.오늘은 NSC 상임위 정례회의가 열리는 날이며, 회의 진행 중 북한의 발사 소식이 전해진 것으로 알려졌다.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9일 별세한 고(故) 강한옥 여사 장례 일정(3일간 가족장)을 마치고 이날 오후 청와대로 복귀했으나, NSC 상임위 회의에는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합참은 북한이 발사한 2발의 발사체가 미사일인지 등의 여부를 아직 분석 중이다.북한 지난 2일 SLBM 미사일을 동해로 발사했고, 이번에 29일만에 또 발사체를 동해로 발사했다.

2019-10-31 17:27:07

합동참모본부. 매일신문DB

[속보] 합참 "北 평남서 발사체 발사, 미사일 여부 파악 중"

31일 오후 북한이 동해 방향으로 미상의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 평안남도 일대에서 발사된 것으로 보인다.이날 합동참모본부는 이같이 밝히면서 "발사체 기종을 정밀 분석하고 있다.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 중"이라고 설명했다.이번에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 2발이 미사일인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이날 일본 해상보안청은 북한에서 미사일이 발사된 것으로 보인다며 동해상 항해 중 선박들에 대해 '항행 경보'를 내렸다.또 전날인 30일 미 공군 정찰기가 일본 오키나와에 배치됐는데, 이게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를 미리 파악한 데 따른 조치였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한편, 북한은 지난 2일 원산 북동쪽 해상에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북극성-3형'을 발사했고, 이어 29일만에 또 발사체를 동해로 발사한 것이다.

2019-10-31 17:14:18

일본 국기. 매일신문DB

일본 해상보안청 "북한 미사일 발사된듯…항행경보"

31일 오후 북한이 동해 방향으로 미상의 발사체 2발을 발사한 것으로 합동참모본부에 의해 알려졌다.이 2발이 미사일인지 등의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그런데 일본 해상보안청은 미사일이 발사된 것으로 보인다며 동해상 항해 중 선박들에 대해 '항행 경보'를 내렸다.한편, 전날인 30일 미 공군 정찰기가 이 같은 북한의 발사체 발사 준비 상황을 알고 일본 오키나와에 배치됐다는 분석이 나온 바 있다.

2019-10-31 17:10:33

합동참모본부. 매일신문DB

[2보] 북한 동해상 미상 발사체 2발째 발사

31일 오후 북한이 동해 방향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한 것으로 합동참모본부에 의해 알려졌다.이날 오후 5시 기준 모두 2발을 발사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2발이 미사일인지 등의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합동참모본부는 이같이 밝히면서 "추가 발사 등과 관련에 대비해 동향을 추적 및 감시 중"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전날인 30일 미 공군 정찰기가 이 같은 북한의 발사체 발사 준비 상황을 알고 일본 오키나와에 배치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2019-10-31 17:05:54

합동참모본부. 매일신문DB

[속보] 합참, 북한 2번째 미상 발사체 동해상으로 발사

[속보] 합참, 북한 2번째 미상 발사체 동해상으로 발사

2019-10-31 17:03:49

미 공군 정찰기 RC-135U. 에어크래프트 스폿 SNS

북한 발사체 발사 낌새 알았나? 어제 미 공군 정찰기 RC-135U 오키나와 배치

31일 오후 북한이 동해 방향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한 것으로 합동참모본부에 의해 알려진 가운데, 전날인 30일 미 공군 정찰기가 한반도 인근으로 온 사실이 눈길을 끈다.30일 민간항공추적 사이트 '에어크래프트 스폿'에 따르면 미국 네브래스카 오펏 공군기지에 있던 RC-135U 1대가 전날 일본 오키나와의 가데나 미 공군기지로 이동해 배치된 바 있다. 이는 한반도 및 주변 지역 정찰 목적으로 해석된다.RC-135U는 미 공군이 2대 보유 중인 정찰기이다. 지난 5월 30일 한반도 상공 정찰 비행을 했는데, 이는 5월 4, 9일 북한의 KN-23 발사에 따른 조치였던 것으로 풀이됐다.이어 이번에 다시 한반도로 임무 차 온 것으로 보이는 것.북한 내 이동식발사차량(TEL)의 움직임을 파악한 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 바 있다.한편, 오늘 오후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가 미사일인지 등의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2019-10-31 17:01:01

합동참모본부. 매일신문DB

북한 동해로 미상 발사체 발사, 합참 "미사일 여부는 아직 확인 X"

북한이 31일 오후 동해 방향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합동참모본부는 이같이 밝히면서 "추가 발사 등과 관련에 대비해 동향을 추적 및 감시 중"이라고 설명했다.발사체가 미사일인지 등의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2019-10-31 16:56:50

합동참모본부. 매일신문DB

[속보] "북한 미상 발사체 발사" 합동참모본부 발표

[속보] "북한 미상 발사체 발사" 합동참모본부 발표

2019-10-31 16:53:00

자유한국당 "박찬주 전 육군 대장 영입 보류"

30일 자유한국당이 박찬주 전 육군 2작전사령부 사령관(대장) 영입을 보류했다.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체제의 1호 영입 인재로 낙점될 것으로 이날 낮까지만해도 전망됐지만, 이게 급작스럽게 불발된 것이다.이는 자유한국당 최고위원들이 반대 의견을 공개적으로 또 강하게 표출한 데 따른 것이다.당장 내일인 31일 인재 영입 행사가 열리는데, 이날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은 초대되지 않는다.자유한국당에 따르면 재평가를 통해 향후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의 영입을 새로 결정한다.박찬주 전 육군 대장은 공관병 갑질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았고 지난 4월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다만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벌금형을 받았는데, 이는 현재 확정된 게 아니라 상고심 진행 중이다.즉,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이 상고심에서도 혐의를 벗게 되면 자유한국당은 인재 영입 부담을 꽤 벗게 된다.

2019-10-30 21:46:10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금강산 관광지구를 현지 지도하고 금강산에 설치된 남측 시설 철거를 지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3일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연합뉴스

北, 금강산 관광 대면 실무회담 거절···"문서교환 방식" 고수

북한이 29일 금강산 관광과 관련해 정부가 제안한 당국간 실무회담을 거절했다. 대신 기존의 문서교환 방식으로 협의를 하자고 주장했다. 정부가 금강산관광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대면협의를 제안한 지 하루 만에 부정적 입장을 통보한 것으로써 이 문제 해법을 모색하는 정부의 고민은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통일부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북측은 시설철거계획, 일정과 관련해 우리측이 제의한 별도의 실무회담을 가질 필요 없이 문서교환방식으로 합의할 것을 주장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이날 오전 금강산국제관광국 명의로 통일부와 현대아산 앞으로 이러한 내용을 담은 통지문을 각각 보내왔다.통일부는 "정부는 남북관계 모든 현안은 대화와 협의를 통해 해결해 나가야 한다는 원칙 하에 금강산 관광 문제와 관련해서 사업자와 긴밀히 협의하면서 대응 방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했다. 실무회담 등 대면 협의를 다시 요청하는 통지문을 보내는 방안도 검토한다는 뜻으로 읽힌다.통일부 당국자는 북측이 실무회담을 거절한 이유에 대해 "일단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노동신문을 통해 직접 철거 문제를 언급했기 때문에 (남북 협의를) 시설물 철거 문제로 제한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평가했다.북한이 정부와 합의 없이 시설을 철거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남측의 관계 부문과 합의해 철거하라'고 한 김 국무위원장 지시를 상기시키면서도 "예단하기 쉽지 않다"고 답했다.지난 25일 북한은 통일부와 현대 앞으로 보낸 통지문을 통해 '합의되는 날짜에 금강산 지구에 들어와 당국과 민간기업이 설치한 시설을 철거해가기 바란다'며 문서교환 방식의 협의를 제안했다. 이에 통일부와 현대아산은 28일 금강산관광사업의 '새로운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자며 북측에 당국간 실무회담을 제안하는 통지문을 보냈다.

2019-10-29 17: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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