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국방

 
北 "남북공동연락 사무소 폐쇄"…김여정, 담화 집행 검토 지시

北 "남북공동연락 사무소 폐쇄"…김여정, 담화 집행 검토 지시

북한이 대북 전단살포와 관련된 정부 대응을 비난하며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폐쇄하겠다고 경고했다. 북한 통일전선부는 5일 대변인 담화를 내고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의 대북전단 살포 관련 경고를 대하는 "남쪽 동네의 태도가 참으로 기괴하다. 적은 역시 적이라는 결론을 더욱 확고히 내렸다"며 "북남 공동연락사무소부터 결단코 철폐할 것"이라고 밝혔다.대변인은 "지난해에도 10차례, 올해에는 3차례 삐라(대북 전단)를 뿌렸는데 이번 살포를 특별히 문제시하는 것을 보면 대화와 협상을 바라는 것 같다는 나름대로의 헛된 개꿈을 꾸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놀라운 것은 통일부 대변인이 탈북자들이 날려 보낸 삐라의 대부분이 남측 지역에 떨어져서 분계연선 자기측 지역의 생태환경이 오염되고 그 곳 주민들의 생명과 생활조건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삐라 살포가 중단돼야 한다고 가을 뻐꾸기 같은 소리를 내고 있는 것"이라고 반발했다.앞서 김 제1부부장은 4일 담화를 통해 탈북민단체의 전단 살포를 맹비난하며, 개성공단 완전 철거와 연락사무소 폐쇄, 군사합의 파기 등을 언급했다.대변인은 이에 대해 "김 제1부부장은 5일 대남사업부문에서 담화문에 지적한 내용들을 실무적으로 집행하기 위한 검토 사업에 착수할데 대한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또 "지금 남조선 당국은 이제야 삐라 살포를 막을 법안을 마련하고 검토 중이라고 이전보다는 어느 정도 진화된 수법으로 고단수의 변명을 늘어놓고 있다"며 "남쪽에서 법안이 채택돼 실행될 때까지 우리도 접경지역에서 남측이 골머리가 아파할 일판을 벌려도 할 말이 없게 될 것이다. 우리도 남측이 몹시 피로해 할 일판을 준비하고 있으며 인차(곧) 시달리게 해주려고 한다"고 경고했다.김여정 제1부부장이 언급한 개성공단 완전 철거 등이 실제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북한이 이날 통전부 대변인 명의 담화를 연속 발표해 격앙된 반응을 보인 것은 전단 살포를 비난한 김 제1부부장 담화를 남쪽에서 그만큼 '엄중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우리 정부는 지난 4일 김 제1부부장의 담화 발표 이후 대북전단 살포 금지 관련 법 제정 준비 중이라고 밝혔지만, 남북관계 단절을 언급한 북한의 반응에 난처한 상황이 됐다. 북한 대남정책을 총괄하는 통일전선부가 대변인 명의의 담화를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0-06-06 09:10:48

[핫키워드] 북한판 보람튜브

[핫키워드] 북한판 보람튜브

북한판 '보람튜브'가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는 북한이 새로 시도하고 있는 대외 선전선동 방식이며 저비용으로 고도의 이미지 쇄신 공세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유튜브 채널 'NEW DPRK'는 지난 한 달간 북한 평양에 사는 7세 여아의 일상이 담긴 브이로그 영상 3편을 공개했다.영상에는 아이가 인형과 놀고, 피아노를 치고, 엄마와 함께 주판 공부를 하는 등 평범한 일상을 다뤘지만 대화나 동선을 보면 연출한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북한 전문가들은 영상의 내용이나 형식으로 볼 때 북한이 새로 시작한 선전선동 방식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3편의 영상은 25일 오후 5시 현재 각각 조회수 1천여 회를 기록하고 있다.

2020-05-25 17:41:10

[포토뉴스] 회의장 들어서는 김정은 위원장

[포토뉴스] 회의장 들어서는 김정은 위원장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4차 확대회의를 주재했다고 조선중앙TV가 24일 보도했다. 김정은 위원장이 마스크를 벗은 채 회의장으로 걸어들어가고 있고, 군 간부들이 마스크를 쓴 채로 박수를 치고 있다.[조선중앙TV 화면 캡처]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연합뉴스

2020-05-24 18:06:41

통합당, 'GP총격 우발적' 판단, "탄착군 형성이 실수?"

통합당, 'GP총격 우발적' 판단, "탄착군 형성이 실수?"

미래통합당은 6일 북한군의 GP(감시초소) 총격 사건을 들어 태영호·지성호 국회의원 당선인을 비판하던 더불어민주당에 "북한군 총격 사건에 침묵 말라"며 역공을 펼쳤다.심재철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북한 정권에는 한없이 관대하면서, 탈북자 출신 당선인들에겐 엄격한가. 이들을 비난하면서 GP 총격사건에 대해선 북한에 왜 사과와 재발 방지를 요구하지 않느냐"고 비판했다.심 원내대표는 "결과적으로 두 당선인의 발언이 부정확한 것으로 드러나 국민에게 실망을 드린 건 사실이나, 집권여당이 집단으로 배제하는 건 도를 넘었다. 북한 바라기의 일방적 저자세가 북한을 이토록 기고만장하게 한 사실을 명심하라"고 지적했다.김성원 통합당 대변인도 논평에서 "민주당은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범죄, 양정숙 당선인의 부동산 의혹 등 연일 터지는 악재 속에서 어떻게든 국민들의 시선을 돌려보려고 두 당선인을 정치 공세에 악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준석 최고위원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두 당선자가 임기 시작 전 아주 좋은 면역 주사를 맞았다. 태 당선자는 지금까지 유익한 정보들이 많았기 때문에 이를 의정활동에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통합당은 정부가 'GP 총격사건은 우발적'이라 판단한 데 대해서도 공세를 퍼부었다.심 원내대표는 "오발 사격을 하면 산탄이 난다. 조준사격 했을 때만 탄착군이 형성된다. 조준사격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통합당 출신 무소속 윤상현 의원도 페이스북에서 "북한군의 14.5㎜ 기관총탄이 우리 군 GP에 정확히 명중한 것이 오발이냐"며 "4발의 탄착군을 형성한 총격이 실수냐"고 되물었다.

2020-05-06 18:19:08

국정원 "김정은, 심장 시술·수술 없었다…국정운영도 정상"

국정원 "김정은, 심장 시술·수술 없었다…국정운영도 정상"

국가정보원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심장 관련 시술이나 수술 등을 받지 않았다며 '건강이상설'을 공식 부인한 것으로 6일 전해졌다. 내부 전열을 재정비하는 한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영향으로 활동이 줄었다는 것이다.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병기 의원 브리핑에 따르면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현안보고 때 김 위원장 동향을 설명하며 "적어도 심장 관련 시술이나 수술 등을 받은 것은 없었다고 판단한다. 공개활동을 안할 때도 정상적으로 국정운영을 해왔다"고 밝혔다.정보위에서 국정원은 "올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공개활동 횟수가 6일 현재 17차례로 예년 동기 평균(50회) 대비 66% 줄어 역대 최소 수준"이라고 밝혔다.그 배경에 대해선 "김 위원장이 군 전력과 당정회의를 직접 챙기는 등 내부 전열 재정비에 집중하고, 코로나가 겹쳐 공개활동이 대폭 축소했다고 평가한다"고 설명했다.이어 "김 위원장이 최근 최대 현안인 코로나 방역과 물가 대책 수립, 군기 확립을 지시하고 외국 정상과 내부 구성원에 대한 축전과 감사를 전달했다"고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한 정보위원에 따르면 국정원은 "김 위원장이 당 창건 75주년 관련 열병식 준비도 차질 없이 하라고 했다"며 북한의 정상적인 국정운영 근거를 밝혔다.김 위원장의 건강이상설에 대해 국정원은 "적어도 지금 나온 그런 것은 없는 것 같다. 적어도 심장 관련된 건강 이상은 없다"며 "아무리 가벼운 시술·수술이라도 북한 지도자급이 받았다면 최소 4∼5주 정도는 건강관리를 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이야기한다"고 설명했다.국정원은 국내외 건강이상설이 제기되던 초기부터 다양한 출처로 김 위원장 상태를 파악해 왔던 것으로 나타났다.국정원은 "그간 한미 당국 간 정보 공조가 잘 이뤄지고 있었다"면서 "정보기관이 이런 상황(건강이상설 관련 동향 파악)을 발표·언급하는 자체가 부담스럽고 특히 그 기간이 총선과 겹쳐 극히 조심했다"고 설명했다.정보위에서 일부 야당 의원들은 국정원이 김 위원장 상태를 정보위 야당 의원에게 귀띔해주지 않은 것을 두고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은 태영호·지성호 당선인이 '김정은 사망을 99% 확신한다'는 등 발언을 했다가 김정은 건재 사실이 확인돼 곤혹을 겪은 바 있다.국정원은 북한의 코로나19 발생 가능성과 경제 동향에 대해서도 보고했다.국정원은 "북한이 지금까지 코로나19 감염자 0명 입장을 견지하지만, 1월 말 국경 봉쇄 전에 북중 간 인적교류가 활발했던 만큼 발병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국정원에 따르면 북한 내 식료품 가격 일시 급등과 사재기, 줄서기 현상이 이어지는 등 상거래 활동이 크게 위축된 상황이다.국정원은 "국경봉쇄가 장기화되며 북한 생활과 경제 전반에 어려움이 가중됐다"며 "올해 1분기 북중 교역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55% 감소한 2억3천만달러고, 3월 한 달간 (전년 동기 대비) 91% 급감한 1천800여만달러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국정원은 최근 북한이 대미협상국 신설을 의도적으로 노출한 점으로 볼 때 북한이 대미협상에 대비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북한은 지난 3월 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신임대미협상국장' 명의로 담화를 발표하면서 대미협상국장이라는 신설 직책을 공개했다.국정원은 한편 핵미사일 시설 동향과 관련 "영변 핵과학연구단지 내 50㎿(메가와트) 원자로는 2018년 말 이후 가동 중단 상태고 재처리 시설 가동 준비 징후는 식별되지 않고 있다"며 "풍계리 핵실험장이나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도 특이 동향이 없다"고 보고했다.이날 보고에서 국정원은 김 위원장 건강이상설로 관심에 올랐던 '북한 후계구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김 의원에 따르면 이날 정보위원들은 최근 북한군이 남측 감시초소(GP)를 총격한 사건에 대해 국정원에 질의했으나, 의미있는 답변은 없었다. 김 위원장의 잠적기간 동선이나 우리 정부의 코로나 방역 등과 관련한 남북 협력 제안에 대한 북한 동향 보고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2020-05-06 17:57:56

"日 TV, 김정숙 여사→김일성 부인 소개…사과 및 정정보도 예정"

"日 TV, 김정숙 여사→김일성 부인 소개…사과 및 정정보도 예정"

일본의 한 방송 프로그램이 김일성 주석 첫째 부인 '김정숙' 사진을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 여사 사진으로 잘못 소개한 점에 대해 사과 및 정정보도하기로 했다.김애경 청와대 해외언론비서관은 4일 오후 공지 문자를 통해 "일본 BSTV 도쿄의 시사프로그램 '닛케이 플러스 10 토요일'이 지난 2일자 방송에서 김일성 주석 부인 사진에 김정숙 여사 사진을 사용한 것과 관련, 해당 방송사 측에서 4일 문서를 통해 사과 및 정정 보도 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다.그는 "구체적인 사과 표명 방식 및 정정 내용은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해당 방송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이상설과 그 가족 관계도를 보도하며 김일성 주석의 부인을 소개하는 그래픽에 김 여사 사진을 사용했다.일각에서는 김 여사가 김일성 주석의 첫째 부인과 이름이 같은 동명이인이라는 점에서 실수가 빚어진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2020-05-04 19:13:05

[포토뉴스] 다시 나타난 김정은

[포토뉴스] 다시 나타난 김정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노동절(5·1절)이었던 지난 1일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조선중앙TV가 2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레드카펫을 앞장서 걷고 간부들이 뒤따르고 있다.[조선중앙TV 화면 캡처]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연합뉴스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노동절(5·1절)이었던 지난 1일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조선중앙TV가 2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건강이상설이 불거졌던 것과 달리 누군가의 부축 없이 혼자 잘 걷고 있다. 김 위원장 뒤로 동생인 김여정 당 제1부부장이 따르고 있다.[조선중앙TV 화면 캡처]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연합뉴스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노동절(5·1절)이었던 지난 1일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조선중앙TV가 2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오른 손에 담배를 들고 있다. [조선중앙TV 화면 캡처]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연합뉴스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노동절(5·1절)이었던 지난 1일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조선중앙TV가 2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사람들을 향해 손인사를 하고 있다.[조선중앙TV 화면 캡처]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연합뉴스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노동절(5·1절)이었던 지난 1일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조선중앙TV가 2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뚜벅뚜벅 걸으며 공장을 시찰하고 있다.[조선중앙TV 화면 캡처]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연합뉴스

2020-05-03 17:46:54

[포토뉴스] 트럼프, 김정은 건재 환영 "건강하게 돌아온 것 보게 돼 기쁘다"

[포토뉴스] 트럼프, 김정은 건재 환영 "건강하게 돌아온 것 보게 돼 기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건강 이상설에 더해 사망설까지 돌았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재가 확인된 데 대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기쁘다고 말했다. 전날 북한 조선중앙방송 등이 김 위원장이 노동절 평안남도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한국 시간으로 2일 보도한 지 하루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나로 말할 것 같으면, 그가 돌아온 것, 그리고 건강한 것을 보게 돼서 기쁘다"고 밝혔다. 연합뉴스'가짜뉴스 비웃듯' 다시 나타난 김정은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노동절(5·1절)이었던 지난 1일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조선중앙TV가 2일 보도했다. 사진은 준공식 현장에서 자신감에 찬 김 위원장의 모습. [조선중앙TV 화면 캡처] [국내에서만 사용 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연합뉴스

2020-05-03 15:55:46

지성호 "김정은 사망 99%"…靑 "특이동향 없다"

지성호 "김정은 사망 99%"…靑 "특이동향 없다"

탈북자 출신으로 4·15 총선에서 미래한국당 비례대표로 당선된 지성호 당선인은 1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설과 관련해 "김 위원장의 사망을 99% 확신한다"고 주장했다.지 당선인은 "김 위원장이 심혈관질환 수술 후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싶었는데 지난 주말 사망한 것으로 확인했다"면서 "100%는 아니고 99%라고 말씀드릴 정도"라고 주장했다.그는 "후계 문제로 복잡한 것으로 알고 있다. 과거 김일성·김정일 유고 발표를 볼 때 이번 주말쯤 북한이 김정은 사망을 발표할 것으로 본다"며 "발표가 너무 늦어지면 후계 문제와 관련해 내홍을 겪고 있다고 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지 당선인은 또 김 위원장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후계자가 될 가능성에 대해 "김 부부장으로 교통정리가 되는 수준일 것"이라며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이복동생인 김평일 전 체코주재 대사는 북한을 오래 비웠고 그사이 김정은이 많은 사람을 숙청해 후계자가 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는 또 "김 위원장 사망에 따른 충격에 대비해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청와대는 김 위원장 신변에 이상이 없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오후 '김 위원장의 동향을 파악하고 있느냐'는 기자들 물음에 "특이 동향이 식별되지 않았다"고 답변했다.청와대는 김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이 제기된 지난달 21일 이후 이 같은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2020-05-01 16:34:14

'김정은 사망' 가짜 뉴스 동영상 유튜브에 계속 돌아

'김정은 사망' 가짜 뉴스 동영상 유튜브에 계속 돌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하는 5분 가량의 북한 뉴스 영상이 유튜브 등을 통해 유포되고 있다.이 영상은 "조선 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 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은 동지께서 현지 지도의 길에서 급병으로 서거하셨다는 것을 가장 비통한 심정으로 알린다"는 내용이다.그러면서 이 영상은 "혁명의 진두에는 주체혁명 위업의 위대한 계승자이시며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의 탁월한 령도자이신 김여정 동지께서 계승하신다"라고 말했다.하지만 이 영상은 조작된 것으로 보인다. 영상에 나오는 음성의 내용은 지난 2011년 12월 17일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망했다는 '조선중앙통신'의 보도 전문과 내용이 같으며 김정은 위원장의 직책을 '국무위원장'이 아니라 김정일 위원장의 직책인 '국방위원장'으로 잘못 부른 것이 눈에 띈다. 또 영상에 나오는 '인민조선'은 일본 조총련의 대외기관지로 내부소식을 로동신문이 아닌 대외기관지를 인용한다는 것 또한 미심쩍은 부분이다.따라서 이번에 논란이 된 영상은 당시 보도 전문에서 '김정일'을 '김정은'으로, '김정은'을 '김여정'으로 이름만 바꾼 것이라고 판단할 수 있다.김정은 위원장 위독설이 제기된 가운데 38노스는 김정은 위원장의 전용열차가 원산에서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한 일본 주간지는 김정은 위원장이 식물인간 상태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또 중국 내부에서는 웨이보와 위챗을 통해 김 위원장의 신변 이상설과 중국 의료진 급파설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지만 아직까지 확실하게 밝혀진 건 없는 상태다.

2020-04-26 12:30:11

김정은 신변이상설?…정부 "'특이동향 없다' 재차 말씀"

김정은 신변이상설?…정부 "'특이동향 없다' 재차 말씀"

정부는 '건강이상설'이 제기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동향에 대해 24일 "북한 내부에 지금 특이동향이 없다고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조혜실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어제 NSC(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에서도 최근 북한 동향을 점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전날 청와대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북한 내부에 특이 동향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한 바 있다.조 부대변인은 또 북한 매체를 통해 김 위원장 동정 관련 소식이 10여일 째 나오지 않는데 대해 "제가 알기로는 북한 매체에서 이런 의혹 제기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인 바는 없는 것으로 안다"며 "올해 들어서도 최장 28일 정도 (김 위원장 동정이) 미보도된 사례가 있다"고 답변했다.

2020-04-24 11:10:43

[포토뉴스] 김정일 국방위원장 이복동생 김평일

[포토뉴스] 김정일 국방위원장 이복동생 김평일

탈북민 출신인 미래통합당 태구민(태영호) 당선인은 23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에 따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지도체제 가능성과 관련, 김정은 위원장의 숙부인 김평일 전 주체코 북한대사를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2007년 2월 폴란드 나레프시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이복동생인 김평일 당시 주 폴란드 북한 대사의 산업시설 시찰 모습. 연합뉴스

2020-04-23 17:52:16

'건강이상설' 침묵하는 북한 "김정은, 시리아 대통령에 답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2일 김일성 주석의 108번째 생일(태양절·4월 15일)을 맞아 축전을 보내준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하는 내용의 답전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김 위원장이 열흘 넘게 이어진 두문불출로 '건강이상설'에 휩싸인 가운데 나온 대외교류 활동 소식이어서 눈길을 끈다.다만 북한 매체들은 김 위원장이 공개석상에서 모습을 감추는 동안에도 간략한 동정을 사진·영상 없이 전하고 있다.이날 중앙통신을 통해 공개한 답전의 발송일은 '4월 22일'이다.김 위원장은 답전에서 아사드 대통령에게 축전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며 "나는 두 나라 선대 수령들의 숭고한 뜻과 인민들의 염원에 맞게 조선-수리아 친선 협조관계가 더욱 강화·발전되리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이어 "당신이 건강하여 책임적인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둘 것을 축원한다"고 덧붙였다.김 위원장의 기존 '축전 외교'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수준의 형식과 내용이다.

2020-04-22 22:13:38

김정은 후계자는 자녀 3명? 또는 김여정?

김정은 후계자는 자녀 3명? 또는 김여정?

벌써부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후계 구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21일 미국 언론 CNN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수술을 받았으며 이후 심각한 위험에 빠진 상태"라는 '김정은 위중설'을 보도해서다.물론 청와대는 김정은이 중태에 빠졌다는 보도가 나오자 "북한 내부에 특이 동향은 식별되지 않고 있다"며 "김정은이 현재 측근들과 평양이 아닌 지방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고, 이에 과거 김정은의 할아버지 김일성 및 아버지 김정일의 사망에 따른 영향을 경험한 바 있는 국민들의 긴장감은 수그러들고 있는 모습이다.▶그러나 이 위중설은 언제라도 다시 나타나날 수 있어 주목된다.최근 국내 북한 전문 언론 데일리NK가 지난 20일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김정은이 최근 심혈관 관련 시술 후 치료를 받았다고 전한 바 있는데, 앞서 김일성과 김정일이 심장마비(심근경색)로 사망한 바 있다. 김정은 역시 이런 가족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계속 심혈관에 문제를 갖고 살다 사망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김정은은 최근 관련 시술을 받은데다, 심혈관 질환에 취약한 비만 상태이다. 따라서 현재 나이가 37세로 젊은 30대이지만 심장마비와 같은 돌발 상황은 언제든지 맞을 수 있다는 것.다만 김일성은 1994년 82세의 고령에, 김정일은 2011년 69세로 역시 젊다고는 할 수 없는 나이에 사망했다. 심혈관 질환에 취약한 가족력을 북한 최고 의료진이 최대한 관리한 결과라는 해석이 있다. 김정은 역시 현 북한 최고 존엄인만큼 높은 수준의 건강 관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그럼에도 현재 3명으로 알려진 김정은 및 부인 리설주 슬하 자녀들이 아직 어리다는 점은, 향후 후계 구도가 이전과 '딴판'이고 불확실성도 높을 수 있음을 드러낸다.국정원에 따르면 김정은은 2009년 리설주와 결혼, 2010년 첫째, 2013년 둘째, 2017년 셋째를 낳았다.이에 따라 현재 첫째는 11세, 둘째는 8세, 셋째는 4세로 추정된다.김정은은 김정일이 2011년 12월 17일 사망한 후 세계 최연소 국가 지도자이자 북한 3대 세습 지도자가 됐다. 당시 나이는 27세.김정은의 첫째가 이즈음 나이가 되려면 앞으로 16년은 더 있어야 한다. 또한 김정은이 3남(김정일과 고용희 사이 형 김정철에 이어 차남, 김정일과 성혜림 사이 김정남을 모든 형제 간 첫째로 치면 김정은은 3남)임에도 권력을 승계받았듯이, 3명 자녀 가운데 누가 권력을 이어받을지는 알 수 없다.아울러 현재 김정은의 세 자녀 성별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다. 3대까지 남자들이 권력을 이어받았고, 4대 역시 그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성별도 고려해야하는 부분.▶사실 나이보다 중요한 게 있다. 후계자 수업을 미리 받았느냐다.김정은은 스위스 등 외국 유학 생활 후 북한으로 돌아와 김정일이 사망하기 수년 전부터 후계자 수업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다 김정일이 죽기 1년여 전인 2010년 9월에는 북한 한 공식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와 함께 김일성과 김정일에 대해서도 그랬듯이, 김정은에 대한 우상화 작업이 진행됐다.한마디로 충분한 후계자 수업 및 대중 앞에 후계자로 각인되는 기간이 필요하다는 얘기이다.이 역시 현 김정은의 세 자녀 모두 아직 소화하지 못한 과제이다.▶따라서 당장은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까지는 제대로 이뤄진 후계자 수업 등 여타 조건이 김정은의 자녀들에게는 적용되기 힘들다. 따라서 향후 수년 내지는 10년 안팎 기간 안에 김정은이 사망할 시 이전과는 다른 후계 구도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국내외 여러 언론 보도에서는 김정은의 여동생이자 현재 북한의 2인자로 언급되는 김여정을 꼽는다. 김정은의 자녀들도 백두혈통이지만 김여정 역시 김일성의 손녀이자 김정일의 딸이기에 백두혈통이다.김여정의 나이는 김정은보다는 4살 어린 33세로 알려져 있다.김여정은 앞서 언급한 후계자 수업 등의 조건을 '비공식적으로' 충족하는 인물이라 눈길을 끈다. 그동안 오빠 김정은의 지근거리에서 함께 한 대내외 활동 덕분에 기존 북한의 후계자 수업을 오히려 넘어서는 경험치를 쌓았다는 분석이다.김여정은 공식적으로는 2012년 국방위원회 행사과장에 이어 2014년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을 맡아 대내외에 모습을 공식적으로 드러낸 후, 2018년 조선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과 2019년 제14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등의 중책을 하나둘 이력에 추가했다.또한 최근 김정은이 문재인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을 만난 정상외교 자리에서 그림자 수행을 하며 국제 경험을 쌓았다.앞서 김정일에게 여동생 김경희(김정은과 김여정의 고모)가 조력자였다면, 김정은에게는 김여정이 비슷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남성 북한 지도자 옆 여성 형제 조력자'가 북한 권력 구도의 전형이 됐다는 것. 남성 형제 간에는 권력 다툼을 할 여지가 있지만, '남매' 간에는 그럴 가능성이 적다는 얘기다.다만 고모 김경희는 조력자 역할까지가 한계였지만, 김여정에게는 다른 상황이 찾아올 수 있다는 전망이다.김정일의 경우 사망 때 후계자 자격을 이미 갖춘 아들 김정은이 있었다. 김정은의 경우 같은 상황에서 권력을 이어받을 후계자가 나이가 어린 등의 이유로 마땅찮을 수 있다. 이때 김여정은 그동안 3명의 북한 지도자 모두 남성이었음에도 유력한 권력 승계 대상자로 떠오를 수 있다는 풀이다.그럼에도 전례와 다른 양상의 권력 승계에 대한 부담은 존재한다. 이에 김여정은 북한 4대 지도자로 나서기보다는 차기 지도자가 성장할 때까지 일종의 권한대행 역할을 맡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군부 중심 집단지도체제 얘기도 나오는데, 이 집단지도체제에도 수장이 필요하고, 명분상 백두혈통인 김여정이 맡을 수 있다는 얘기다.▶북한 후계 구도와 관련해 일부에서는 김정은의 3살 위 형이자 김여정의 큰오빠인 김정철도 지목하고 있다. 그러나 김여정과 달리 김정철은 북한 내 기반이 갖춰져 있지 않은 상황이다. 김정철은 2007년 조선노동당 조직지도부 부부장을 맡았다는 기록 이후 10여년 동안 행적조차 제대로 드러나 있지 않다. 시쳇말로 '아웃 오브 안중'이다.김정일의 이복 동생이자 김정은의 이복 삼촌인 김평일도 언급된다. 그러나 김평일은 계속 해외에서 외교관 자리를 맡으면서 북한 내에 기반을 다지지 못했다. 그나마 최근 체코 대사를 끝으로 2019년 북한으로 돌아왔지만, 권력 구도 안에 들어선 모습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조폭 영화에서 흔히 얘기하는 '은퇴' 상태로 분석된다.김경희는 최근 조카 김정은·리설주 부부 및 김여정과 함께 한 음악 공연 행사에 참석한 장면이 공개돼 관심을 얻었다. 권력 구도 안으로 복귀한 것일까. 이에 대해 김정은의 같은 백두혈통 결집 과시용으로 쓰였다는 분석이 나왔다. 그리고 김경희는 올해 나이 75세로 후계 구도에 참여하기엔 고령이다. 또한 남편 장성택이 2013년 김정은에게 숙청된 데 따라 권력 자체를 넘보지 못하는 처지일 수 있다.

2020-04-21 21:26:25

[포토뉴스] 백마 타고 백두산 오른 김정은

[포토뉴스] 백마 타고 백두산 오른 김정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백마를 타고 백두산에 올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6일 보도했다. 2019.10.17 연합뉴스

2020-04-21 18:33:35

[포토뉴스] CNN "김정은 수술 후 중태"…미국정부 정보 분석중

[포토뉴스] CNN "김정은 수술 후 중태"…미국정부 정보 분석중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수술 후 심각한 위험에 빠진 상태라는 정보를 미국 정부가 주시하고 있다고 미국 CNN방송이 사안을 직접 알고 있는 미국 관리를 인용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15일 김일성 주석의 생일(태양절) 행사에 불참했으며 이에 따라 그의 건강을 둘러싸고 추측이 제기됐다. CNN 속보 캡쳐

2020-04-21 18:00:16

김정은 건강 이상설에…靑 "확인해 줄 내용 없다"

김정은 건강 이상설에…靑 "확인해 줄 내용 없다"

청와대는 21일 일부 언론이 보도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설과 관련, "확인해 줄 내용이 없으며, 현재까지 북한 내부에 특이 동향도 식별되지 않고 있다"고 강민석 대변인 명의의 서면 브리핑을 냈다.정부 당국자들도 이날 일부 언론이 보도한 '김 위원장 건강이상설'에 대해 "그런 동향은 파악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대북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당국자들은 김 위원장이 최근까지도 공개활동을 계속해온 점을 거론하며 김정은의 건강이상을 특별히 추정할만한 것은 보이지 않는다는 설명을 21일 내놨다. 김정은이 최근까지도 공개활동을 계속해왔으므로 관련 보도의 신뢰성에 의문이 간다는 것이다.김 위원장의 최근 공개활동은 열흘 전인 지난 11일(노동당 정치국 회의 주재) 이뤄졌다.앞서 데일리엔케이는 '북한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지난 12일 심혈관계 시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김 위원장이 집권 이후 처음으로 김일성 생일에 금수산태양궁전 참배에 불참하면서 신변이상설이 불거졌다는 점도 거론했다.통일부 측은 이런 보도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할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2020-04-21 12:10:22

장교 민간인 성추행, 사병은 하극상…육군, 왜 이러나?

장교 민간인 성추행, 사병은 하극상…육군, 왜 이러나?

육군 장교가 민간 술집에서 단체 회식을 하고 노래방에서 민간인 여성을 성추행해 수사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어긴 것은 물론 잇따른 군 기강 해이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는 지적이다.20일 육군 등에 따르면 경기 모 육군 부대 소속 A 중위가 지난 15일 오전 1시쯤 부대 밖 노래방에서 민간인 여성을 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신고돼 수사를 받았다.A 중위는 지난 14일 대대장(중령) 등 간부 10여 명과 일과가 끝난 뒤 부대 밖 술집에서 회식한 것으로 파악됐다. 회식을 마친 A 중위는 다른 간부 5명과 노래방에 가 놀던 중 민간인 여성을 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최근 A 중위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군사경찰에 사건을 인계한 것으로 나타났다.육군은 성추행 혐의를 받는 A 중위는 물론,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단체로 술을 마신 간부들 역시 징계할 예정이다.앞서 국방부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부대 회식과 사적 모임, 동호회 활동을 금지하고, 간부는 일과 후 부대 숙소에 머물도록 했다.육군 관계자는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뒤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관련 법령과 규정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라며 "사안의 엄중함을 인식해 부대 차원에서 관련자와 해당 부대를 감찰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코로나19 관련 지침 위반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 결과에 따라 관련 법규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육군에서는 최근 잇따른 '하극상'으로 군 기강에 대한 문제가 계속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한 육군 상병은 작업이 힘들다는 이유로 중대장을 야전삽으로 폭행해 구속 수사를 받고 있다. 또 육군 부사관 4명이 상관인 남성 장교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입건돼 군사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2020-04-20 17:14:58

합참 "북한, 단거리 순항미사일 추정 발사체 수발 발사"

합참 "북한, 단거리 순항미사일 추정 발사체 수발 발사"

북한이 14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순항미사일 수발을 발사했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오늘 아침 강원도 문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순항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수 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사체가 순항미사일이라면 2017년 6월 8일 이후 약 3년 만에 순항미사일 발사다.한미 정보 당국은 발사체 제원 등 관련 사항을 정밀 분석하고 있다.합참은 "북한의 추가적인 군사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북한은 지난달 29일 '초대형 방사포'를 동해상으로 발사한 지 16일 만에 또다시 발사체를 발사했다. 올 들어서만 5번째 발사다.

2020-04-14 14:12:56

[포토뉴스] 국군대구병원에 투입된 국군간호사관학교 간호장교들 임무 마치고 복귀

[포토뉴스] 국군대구병원에 투입된 국군간호사관학교 간호장교들 임무 마치고 복귀

국군대구병원에 투입된 국군간호사관학교 60기 신임 간호장교 75명이 10일 5주간의 의료지원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복귀한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이날 대구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31번)가 나온 이후 52일 만에 0명을 기록했다. 간호사관학교 60기 신임 간호장교들이 39일간의 코로나19 의료지원 임무를 무사히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2020-04-10 18:35:44

대구 육군 군무원 코로나19 완치…군 확진자 8명 치료중

대구 육군 군무원 코로나19 완치…군 확진자 8명 치료중

대구 육군 부대 군무원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1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9명이며 현재 8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군별 누적 확진자는 육군 21명(완치 18명), 해군 1명, 해병 2명(완치 2명), 공군 14명(완치 11명), 국방부 직할부대 1명이다.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120여명,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천790여명이다.

2020-04-01 11:11:44

靑, "북 발사체 상황 수시로 파악"…'신중 대응' 유지

靑, "북 발사체 상황 수시로 파악"…'신중 대응' 유지

청와대는 27일 오전 북한이 동해상을 향해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쏘아 올린 데 대해 "동향을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청와대 관계자는 "국가안보실은 국방부 및 국가정보원으로부터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 상황을 수시로 보고받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다만 청와대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를 소집하는 등의 다급한 반응은 자제하며 '신중 대응'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이날 오전 함동참모본부는 "현재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전 세계적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북한의 이러한 군사적 행동은 대단히 부적절한 행위다.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청와대는 북한을 향한 발언은 별도로 내놓지 않았다.한반도 평화에 남북이 노력한다는 '큰 흐름'에는 변함이 없다는 상황인식에다, 섣부른 대응으로 자칫 불필요한 논란을 부르지 않겠다는 의중으로 풀이된다.일부에선 문 대통령이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지 이틀 만에 북한이 발사를 감행한 것을 두고 '시기가 미묘하다'는 해석도 나오는 만큼 이런 때일수록 신중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판단인 셈이다.앞서 합참은 "우리 군은 오늘 오전 6시 10분께 원산 일대에서 북동쪽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2발의 발사체를 포착했다"고 밝혔다.북한의 발사체 발사는 지난 21일 북한판 에이태킴스(ATACMS)인 전술지대지미사일을 쏜 지 8일 만이며 올해 들어 4번째다.한미 군 당국은 이번 북한 발사체의 사거리와 고도 등 제원을 정밀 분석 중이며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참은 전했다.

2020-03-29 11:09:05

북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2발 발사…230㎞비행 탐지

북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2발 발사…230㎞비행 탐지

북한이 29일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은 오늘 오전 6시 10분쯤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북동쪽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이번 발사체 비행거리는 약 230㎞, 고도는 약 30㎞로 탐지됐다.한미 군 당국은 이번 북한 발사체의 사거리와 고도 등 제원을 정밀 분석 중이다.합참은 군이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합참은 "현재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북한의 이러한 군사적 행동은 대단히 부적절한 행위"라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군과 정부 관계자들은 고도와 비행거리를 고려했을 때 '초대형 방사포' 발사 가능성에 무게를 두면서 탄종을 분석 중이다.이번 발사체 비행거리와 고도는 지난 2일 발사된 초대형 방사포와 비슷하다. 북한은 지난 2일과 9일 동계훈련의 일환으로 초대형 방사포를 발사한 바 있다.2일 발사체는 비행거리 약 240㎞·고도 약 35㎞, 9일 발사체는 비행거리 약 200㎞·고도 약 50㎞다.2발의 발사 간격도 2일과 비슷한 20초가량으로 전해졌다. 지난 2일 발사 때 첫발과 두 번째 발사 간격은 20초로 분석됐다.9일 초대형 방사포는 첫발과 두발 째 발사 간격이 20초, 두 번째와 세 번째 발사 간격은 1분 이상으로 탐지됐다.정부 관계자는 북한이 정확도 향상을 목적으로 발사체를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북한의 발사체 발사는 지난 21일 북한판 에이태킴스(ATACMS)인 전술지대지미사일을 쏜 지 8일 만이며 올해 들어 4번째다.또 이번 발사는 천안함 피격 10주기(3월 26일) 사흘만이자 정부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 희생자를 기리려 지정한 '서해 수호의 날'(3월 27일) 이틀 만에 이뤄졌다.지난 27일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천안함 희생자 유족의 질문을 받고 "(천안함 피격은) 북한 소행이라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라고 답했다.일각에서는 북한이 문 대통령의 이러한 언급에 반발하며 발사를 감행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2020-03-29 10:37:14

10주기 맞은 천안함재단·유족, 대구경북 마스크·2천만원 기탁

10주기 맞은 천안함재단·유족, 대구경북 마스크·2천만원 기탁

천안함 침몰 사건이 올해 10주기를 맞은 가운데 천안함 유가족과 전우들이 대구경북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고통 돕기에 나선 사실이 알려졌다.천안함재단(이사장 손정목)은 지난 23일 천안함 46용사 유족회, 천안함 전우회와 함께 성금 2천만원과 마스크 1만장(1억원 상당)을 각각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시에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천안함재단은 지난달 이후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데다, 침몰 사건 이후 유가족과 생존 장병들이 전 국민의 추모와 성금으로 위로받은 은혜를 갚자는 뜻에서 지난 4일 이 같은 기탁을 결정했다.유족회와 전우회가 앞장서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 천안함재단 역시 올해 10주기를 맞아 대대적 행사를 계획했으나 코로나19 등을 이유로 행사를 축소하면서 절감한 예산을 대구경북 도움에 쓰기로 했다.천안함재단은 19일 경북 칠곡군 장애인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던 당시에도 칠곡군에 마스크 5천장을 기탁한 바 있다.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에 어려움을 겪을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용사를 돕고 지역 내 확산을 막았으면 한다는 취지다.천안함재단은 지난해 6월 백선기 칠곡군수가 일상 속 보훈 문화 확산을 목표로 '천안함 챌린지'를 기획하면서부터 칠곡군과 인연을 맺었다.천안함 챌린지는 천안함 희생 장병과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고(故) 한주호 준위를 상징하는 천안함 배지를 달거나 'WE REMEMBER 46+1'을 종이에 써서 소셜미디어에 올린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것이다.이 운동이 대한민국 전역으로 번져 한때 전국에 천안함 챌린지 열풍이 일기도 했다. 이후 천안함재단은 칠곡군에 감사를 전하고 칠곡군 청소년들에게 천안함 안보견학을 실시하는 등 교류를 이어왔다.천안함재단은 전날 해군 도움으로 10주기 맞이 유가족 모임을 연 데 이어 이날 제5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도 취임 이후 처음 이 행사에 참석,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도발' 유가족과 전우를 위로했다.손정목 천안함재단 이사장은 "재단과 유족들이 사고 슬픔에 잠겼을 때 국민 성원도 많이 해줬고, 국민 성금이 300억원 이상 모여 큰 도움을 받고 재단도 설립할 수 있었다. 이 어려운 시기 적지만 조금이라도 봉사하는 것이 도리라 생각해 유족들이 성금을 먼저 모으자고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손 이사장은 또 "오늘 문 대통령이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추모행사를 주도하고 각 묘역마다 헌화해 많은 위로가 됐다"면서 "북한은 그간 각종 위협과 도발을 일삼고도 자신들 소행이라 인정한 적이 없다. 언젠가 개선할 남북관계를 위해서라도 북한이 반드시 천안함 희생 장병과 유족에게 사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천안함재단은 2010년 3월 26일 잠수정 천안함이 침몰하며 희생된 46용사를 추모하고, 그 유족과 생존 장병을 돕고자 설립한 재단이다.당시 정부 발표에 따르면 천안함은 북한 어뢰로 추정되는 물체에 의해 천안함 가스터빈실 좌현 하단부에서 강력한 수중폭발에 처하고 선체가 절단돼 침몰했다.이 사건으로 천안함 내 104명의 승무원 중 58명이 구조됐으나 심리적 외상 등을 크게 입었다. 남은 46명은 숨지거나 실종됐다.

2020-03-27 15:54:44

김여정 "트럼프 '코로나 방역 협조' 친서 보내와"

김여정 "트럼프 '코로나 방역 협조' 친서 보내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 긴밀히 연계할 의향을 밝힌 것으로 22일 알려졌다.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은 이날 발표한 담화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친서를 보내왔다. 코로나 방역 협조 의향을 전했다"고 밝혔다.이 친서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관계 추동 구상을 밝혔다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김여정 제1부부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과 최근 의사소통을 자주 하지 못해 자신의 생각을 알리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는 언급을 했다"며 "향후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긴밀히 연계해나가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도 김여정 제1부부장은 "북미관계 발전은 두 수뇌 사이 개인적 친분을 놓고 섣불리 평가하고 전망 및 기대해서는 안 된다. 공정성과 균형이 보장되지 않고 일방적 과욕적 생각을 (트럼프 대통령이)거두지 않는다면 양국 관계는 계속 악화일로일 것"이라고 했다.이에 대해서는 오는 대선에서 재선을 노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교착 상태에 빠져 자칫 자신의 실책으로 평가 받을 수 있는 북미협상을 재개, 대선에서의 부담을 줄이려는 시도라는 분석도 나온다.북한은 전날인 21일 오전 평안북도 선천군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한 바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부터 잇따르고 있는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내지는 방사포 등의 발사체 발사와 관련해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는 반응하지 않는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 아니다"라고 밝히는 등 크게 개의치 않는 반응을 보인 바 있다. 이어 이번에는 오히려 대화 재개라는 답신을 보낸 상황이다.

2020-03-22 03:07:28

병무청 "전국 병역판정검사 4월 10일까지 연기…4월 13일 시작"

병무청 "전국 병역판정검사 4월 10일까지 연기…4월 13일 시작"

17일 오후 병무청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전국 병역판정검사 일정을 4월 10일까지 연기한다고 밝혔다.병무청은 병역판정검사 시작일을 앞서 3월 9일에서 2주 연기했는데, 추가로 약 3주를 연기한 것이다.애초 병무청은 다음 주인 3월 23일부터 병역판정검사를 재개할 계획이었다.병무청에 따르면 향후 병역판정검사 전담의사 교체 기간(4월 6일부터 4월 10일까지)을 감안, 4월 13일부터 병역판정검사가 시작될 예정이다.중단 기간에는 병역판정검사 본인 선택 및 병역 처분 변경원 접수도 중지된다.한편, 병무청은 현역(모집)병 입영은 현재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0-03-17 18:29:41

대구 캠프워커 이틀 연속 확진자 발생 "주한미군 9번째"

대구 캠프워커 이틀 연속 확진자 발생 "주한미군 9번째"

10일 대구 소재 주한미군 기지 가운데 하나인 캠프워커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주한미군 9번째 확진자이다.캠프워커에서는 어제인 9일 확진자(주한미군 8번째)가 발생했는데, 이틀 연속으로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주한미군사령부에 따르면 확진자는 한국 국적 근로자이다.확진 판정에 따라 이 확진자는 기지 외 숙소에 격리됐고, 질병관리본부와 주한미군 등이 이 확진자의 동선(이동경로)과 접촉자 등을 역학 조사 중이다.주한미군은 현재까지 발생한 주한미군 확진자 중 병사는 1명이며 나머지는 군무원이나 장병 가족 등이라고 밝혔다.

2020-03-10 16:45:13

대구 캠프워커서 주한미군 8번째 확진자 발생

대구 캠프워커서 주한미군 8번째 확진자 발생

9일 주한미군의 대구 소재 기지 중 하나인 캠프워커에서 주한미군 8번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주한미군사령부는 대구 남구 대명동 소재 캠프워커에서 일하는 공사 현장 계약직 근로자가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 국적은 한국이다.이에 따라 해당 확진자는 기지 외 숙소에 격리됐다.주한미군사령부와 질병관리본부 등은 이 확진자의 동선(이동경로), 접촉자 등을 파악하기 위한 역할 조사를 하고 있다.한편 주한미군은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가 감지되자 지난 2월 20일 한반도 전역 위험 단계를 낮음에서 중간으로 높인 바 있고, 2월 24일 주한미군 첫 확진자가 나오자 이를 높음으로 격상,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2020-03-09 18:17:17

신임 공중보건의 742명 "9일부터 대구경북 위주 투입"

신임 공중보건의 742명 "9일부터 대구경북 위주 투입"

2020년도 신임 공중보건의사 742명이 곧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대응 의료진이 부족한 대구경북 등 전국 곳곳에 배치될 예정이다.오는 9일부터다.4일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우선 보건복지부는 이들을 상대로 5일 대구 중구 문화동 노보텔앰베서더와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스위스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중앙직무교육을 실시한다.이어 9일부터 대구경북을 비롯한 전국 곳곳 코로나19 대응 현장으로 신임 공중보건의들을 보내는 것이다.원래 신임 공중보건의는 농어촌 등 보건의료 취약지 보건소·보건지소 등을 위주로 배치된다. 이에 앞서 4주 동안 군사교육을 거친 다음 2일 동안 중앙직무교육을 받아야 하는데, 이번에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군사교육 일정이 조정된 것이다.아울러 이번 중앙직무교육에는 기존 교육에 검체 채취와 보호복 착탈의 실습 등 코로나19 검사 방법, 선별진료소 업무 등에 대한 교육이 추가된다.보건복지부는 "신임 공중보건의사 742명은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대구경북 위주로 배치된다"고 설명했다.현재 대구경북을 비롯한 국내 각지 코로나19 대응 현장에는 257명의 공중보건의사가 투입돼 있다.한편, 앞서 국군사관학교 제60기 졸업 신임 간호장교들이 3일 오전 졸업식 및 임관식을 마친 후 이날 오후 곧바로 대구에 투입된 바 있다. 이번 신임 공중보건의들의 조기 배치도 같은 맥락으로 분석된다.

2020-03-04 20:07:04

주한미군 "'코로나19에 기지 봉쇄' 보도, 사실 아니다"

주한미군 "'코로나19에 기지 봉쇄' 보도, 사실 아니다"

주한미군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려 기지를 봉쇄했다는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주한미군사령부는 29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주한미군이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기지 '봉쇄'(lockdown)와 '출입금지'(barring)를 시행했다는 최근 언론 보도는 부정확하다. 주한미군을 보호하기 위한 우리 노력을 잘못 표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전날 영국 한 언론은 미군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미국 밖에 있는 최대기지인 주한미군 기지를 봉쇄(lockdown)했다고 보도했다.이에 대해 주한미군은 "기지 출입구에서 보건 설문조사를 하고, 체온을 재는 등 출입절차를 강화했다. 열이 있거나 증상이 있으면 의료진이 출입 여부를 결정한다"고 설명했다.또 "주한미군 구성원은 출장 등 필수적인 업무 수행, 식료품·의약품 구매, 병원 진료 등을 할 수 있다. 주한미군의 조치가 다르게 해석돼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주한미군은 지난 19일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위험단계를 '낮음'(Low)에서 '중간'(Moderate)으로 높였다. 25일에는 한반도 전역의 위험 단계를 '높음'(High)으로 격상해 유지하고 있다.이에 따라 주한미군은 모든 부대 출입 제한을 시행하고 필수적인 임무 수행자가 아니라면 미팅, 집회, 임시 파견 등도 제한하고 있다.

2020-02-29 10: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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