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정당

 
[포토뉴스] 미래통합당 미래는? 주호영 & 동료들과 인사하는 김부겸

[포토뉴스] 미래통합당 미래는? 주호영 & 동료들과 인사하는 김부겸

4·15총선에서 낙선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이 20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동료와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미래통합당 김무성(왼쪽부터), 정진석, 주호영, 장제원 의원 등이 20일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회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2020-04-20 18:09:02

심상정 "4월 중 재난지원금 전 국민 100만원씩 지급해야"

심상정 "4월 중 재난지원금 전 국민 100만원씩 지급해야"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20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관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문제를 놓고 "4월 내 모든 국민이 1인당 100만원 씩 받도록 해야 한다"고 정부와 국회를 압박했다.심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에서 "각 당이 재난지원금 전 국민 지급을 한목소리로 요구하고 있음에도 정부는 70% 지원 방침에 따른 추경 규모를 고수해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다.그는 더불어민주당의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원'안에 대해서도 4인 가구당 100만원씩 받는 것은 부족하다고 주장했다.심 대표는 "국민 한 사람당 25만 원에서 40만 원 남짓 되는 액수는 생계 보전 대책으로 턱없이 부족하다. 지난 1차 추경 때처럼 '찔끔 지원'하는 소극적 추경을 반복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이번 총선에서 국민은 집권 여당이 중심을 잡고 코로나 위기에 대처하라고, 과감한 개혁 정책을 추진하라고 격려했다. 국민 뜻을 받들어 기존 정치 문법 틀을 뛰어넘는 코로나19 경제 민생대책이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총선 과정에서 전 국민 재난지원금 50만원 지급을 공약했던 미래통합당을 향해선 "약속에 대한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통합당 안(案)대로 하더라도 지출구조조정을 통한 재원 확보는 규모에 있어 한계가 클 수밖에 없다. 통합당은 국채 발행을 통한 예산 확보 방안에 협조하라"고 요구했다.심 대표는 "우리나라보다 부채비율이 높은 선진국들도 GDP 10% 이상을 코로나19 경제 대책에 투입하고 있다"며 "1천300조원에 이르는 현재 시중 부동자금을 국채로 흡수하는 방안이 경제적으로도 효과적"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정의당이 일관되게 주장했던 1인당 100만 원 긴급 재난소득이 국채 발행을 통해 지급되도록 국회 논의 과정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0-04-20 17:27:27

[포토뉴스] 곽상도 대구 중남구 미래통합당 당선인

[포토뉴스] 곽상도 대구 중남구 미래통합당 당선인

연합뉴스연합뉴스

2020-04-20 16:20:15

[포토뉴스] 국회 의안과 앞에 놓인 2차 추경안 관련 서류

[포토뉴스] 국회 의안과 앞에 놓인 2차 추경안 관련 서류

코로나19 관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안 관련 서류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의안과 앞에 놓여 있다. 국회는 오는 20일 본회의를 열어 정부의 시정연설 청취를 시작으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경안 심의에 본격 돌입한다. 연합뉴스코로나19 관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안 관련 서류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의안과 앞에 놓여 있다. 국회는 오는 20일 본회의를 열어 정부의 시정연설 청취를 시작으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경안 심의에 본격 돌입한다. 연합뉴스코로나19 관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안 관련 서류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의안과 앞에 놓여 있다. 국회는 오는 20일 본회의를 열어 정부의 시정연설 청취를 시작으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경안 심의에 본격 돌입한다. 연합뉴스코로나19 관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안 관련 서류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의안과 앞에 놓여 있다. 국회는 오는 20일 본회의를 열어 정부의 시정연설 청취를 시작으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경안 심의에 본격 돌입한다. 연합뉴스

2020-04-19 18:55:27

TK 출신 많은 통합당 보좌진, 일자리 위기 직면

TK 출신 많은 통합당 보좌진, 일자리 위기 직면

미래통합당이 4·15 총선에서 참패를 겪으면서 대구경북(TK) 출신 국회 보좌진들이 구직난에 직면했다.통합당 의석 규모는 19대 총선 152석에서 20대 총선 122석, 이번 총선에서는 103석(비례정당 미래한국당 포함)으로 내리막을 걷고 있다. 그 여파가 통합당 의원뿐 아니라 보좌진까지 덮쳤다. 특히 이번 선거 전 공천 작업에서 통합당은 현역 의원 교체 비율이 43.5%에 이른데다 낙선 의원까지 많아 구직 활동에 나서야 하는 보좌진 규모는 더 커졌다.국회 보좌진으로 20년 넘게 일해온 경북 출신의 베테랑 A보좌관은 당장 이번 주부터 '일자리 물색'에 들어갔다. 21대 국회 개원까지 한 달여 남짓 남았지만 당락 결정 일주일 이내가 이직의 '골든타임'이어서다.A보좌관은 "나는 정년이 얼마 남지 않아 이대로 쉬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면서 기다리고 있지만, 한창 돈 들어갈 곳 많은 40대 보좌진 후배들을 생각하니 걱정"이라고 했다.당선된 후보 캠프에서 일하는 B보좌관은 '고향 의원실' 보좌진 생활의 꿈을 접었다. 수도권 선거 결과를 지켜본 후배 보좌진들이 고용 안정성을 생각해 TK를 노린다는 소문을 접해서다.대구 출신인 B보좌관은 "선거 전만해도 '영감'(보좌진이 국회의원을 이르는 은어)이랑 성향이 안 맞는데다 '고향 발전을 위해 일하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공천자들 평판도 들어보며 이직을 준비했다. 그런데 벌써 타 지역 출신 4급(보좌관) 중에 5급(비서관)으로 내려서 TK 의원실로 지원한다는 소문도 들리는 판이라 '있는 자리라도 잘 지키자'고 마음을 고쳐 먹었다"고 전했다.또 다른 TK 출신 보좌진은 "의원이 낙선하면서 '다른 자리를 알아봐 주겠다. 염려 마라'고 했지만 불안감이 적잖다. 친한 보좌진 동료가 있는 당선인 캠프 측에 사정을 알아봤더니 거기는 벌써 자리가 대부분 채워져 7급 행정비서를 구한다는 답이 돌아왔을 정도"라고 했다.

2020-04-19 18:42:17

통합당, 비대위 두고도 내홍…'전권 쥔 김종인'이냐 대안이냐

통합당, 비대위 두고도 내홍…'전권 쥔 김종인'이냐 대안이냐

미래통합당이 4·15 총선에서 참패를 겪고 대표 공백 상태를 맞았지만 당을 정상하는 방안을 두고 또 분란을 겪고 있다. 당장 최고위원회에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같은 수습책이 거론되지만 "툭하면 외부인이냐"는 반발과 "대안이 있느냐"는 의견이 대립하는 탓이다.이번 총선에서 3선에 성공한 충청권의 김태흠 의원은 19일 김종인 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당의 비대위원장으로 영입하려는 것에 대해 입장문을 내고 "외부인의 손에 맡겨서 성공한 전례가 없다"며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혔다. 그는 또 "툭하면 외부인에게 당의 운명을 맡기는 정당에 무슨 미래가 있겠나"며 "나약하고 줏대 없는 정당에 국민이 믿음을 줄 수 있겠느냐"고 주장했다.이는 최근 심재철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이 김 전 위원장을 만나 비대위원장직을 제안한 데 따른 것으로, 김 전 위원장도 '조건부 수락'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위원장은 '관리형 비대위'는 맡지 않겠다는 것이다. 그는 비대위 활동 기간을 최소 올 연말까지 보장할 것과 당 혁신에 관한 전권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러한 상황에 부산의 장제원 의원은 "대안이 있는 것인가"라며 "내부에서 비대위원장을 한다면 누가 한다는 것이냐"고 반박했고, 총선에 불출마한 이주영 국회부의장도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현재 의원들과 당선자들이 합동 의원총회를 열어 중론을 모아 (김 전 위원장을) 모시는 게 더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다른 쇄신론도 제기된다. 수습대책위를 세워 조기 전당대회를 치르자는 입장이다. 당선인들이 비대위원장 임명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여기에 황교안 전 대표의 사퇴로 공백 상태인 당 지도부를 복원하기 전 당선인 대회를 열어 당의 공식 '투톱' 중 한 명이자 총선에서 낙선해 '식물 원내대표'가 된 심 원내대표를 조속히 교체해 차기 원내대표가 키를 쥐고 가게 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통합당은 20일 오후 본회의 전 총선 이후 첫 의원총회를 연다. 이 자리에서는 참패의 원인과 새 지도체제 구성을 둘러싼 격론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하지만 통합당이 구심점을 잃은 상태고, 당선인들이 논의 후에 다른 대안을 제기하기도 어려운 터라 '김종인 비대위'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이 경우 김 전 위원장 역시 선거 참패에 자유로울 수 없어 당 수습 과정에서 얼마나 추동력을 얻을지는 미지수이다.

2020-04-19 17:55:27

시민당 "보안법 철폐" 언급에…이해찬 "열린우리당 아픔 반성"

시민당 "보안법 철폐" 언급에…이해찬 "열린우리당 아픔 반성"

여권이 4·15 총선에서 180석의 '슈퍼 여당'이 탄생할 정도로 압승을 거두자 내부에서 '국가보안법 철폐', '윤석열 검찰총장 거취' 등의 언급이 나온다. 이에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도 "총선에서 이겼다고 부정의가 정의로 바뀐 양 착각하는 모양"이라고 비판했고, 내부에서도 '열린우리당 트라우마'를 소환하며 신중할 것을 강조하고 나섰다.17일 김성원 통합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총선이 끝난 지 불과 이틀 만에 여당에서 국민의 뜻을 왜곡하며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진 것처럼 생각하는 위험한 발언이 나오고 있다"며 "이번 총선에서 보여준 국민의 준엄한 뜻은 자만하지 말고, 국민을 태산같이 섬기며, 그 뜻을 왜곡하거나 사사로이 이용하지 말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는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의 우희종 공동대표가 선거 이튿날인 1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개인적으로 상상의 날개가 돋는다. 국가보안법 철폐도 가능하지 않을까"라고 적은 것을 겨냥한 것이다.우 대표는 또 윤석열 검찰총장 관련 기사 링크를 공유하면서 "과유불급의 그(윤 총장)가 놓친 것은 촛불 시민의 민심이자 저력이다. 결국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모였던 촛불 시민은 힘 모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이제 당신 거취를 묻고 있다. 그토록 무소불위의 권력을 지닌 당신, 이제 어찌할 것인가"라고 썼다.민주당 내부에서도 이러한 분위기가 자칫 국민에게 오만함으로 비칠까 단속에 나서는 분위기다.이해찬 당 대표는 이날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국민이 주신 의석에는 그만큼의 책임이 따른다"며 "이 사실을 결코 잊지 말고 항상 겸허한 자세로 국민의 뜻을 살피고 소기의 성과를 거둬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열린우리당의 아픔을 깊이 반성한다"며 2004년 17대 총선 압승 이후 '트라우마'를 언급했다.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사태 속에서 민주당의 전신인 열린우리당은 과반 의석(152석)을 차지했지만, 4대 개혁입법(국가보안법 폐지법안, 사립학교법 개정안, 언론개혁법안, 과거사 진상규명법안)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여야 갈등이 폭발하면서 지지율 급락을 겪은 것을 상기시킨 것이다.이낙연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 역시 해단식에서 "모든 강물이 바다에 모이는 것은 바다가 낮게 있기 때문"이라며 "조금이라도 오만, 미숙, 성급함, 혼란을 드러내면 안 된다. 항상 안정되고, 신뢰감과 균형감을 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인영 원내대표는 우 대표가 국가보안법 폐지를 언급한 것과 관련 "지금은 비상 경제상황에서 국민들의 생업과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총력을 모으는 게 우선이다. 그 문제는 나중 일이지 지금 일은 아닌 것 같다"고 선을 그었다.

2020-04-17 16:49:16

주호영 "통합당, 새 원내대표 일찍 뽑아 수습책 마련해야"

주호영 "통합당, 새 원내대표 일찍 뽑아 수습책 마련해야"

미래통합당 주호영 의원은 16일 당의 총선 참패 직후 진로에 대해 "새 원내대표를 뽑아 당 대표 대행을 결정하면서 수습책을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대구 수성갑에서 당선된 주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국회 원내대표직과 탈당 무소속 당선인에 대한 복당 관련 견해를 밝혔다.이날 주 의원은 "당선자들을 중심으로 조속히 원내대표 될 사람을 선출해야 하고, 그 원내대표는 지금도 의원직을 가진 중진 중에서 뽑힐 것"이라고 말했다.주 의원은 대구에서만 내리 5선째다. 통합당에선 정진석(충남 공주·부여·청양), 조경태(부산 사하을) 등 현역 의원 3명과 서병수 전 부산시장(부산 부산진갑)까지 4명이 차기 국회 5선 중진으로 자리잡는다.주 의원은 원내대표직을 맡을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대해 "자연스럽게 주위에서 누가 적임이라고 할 때 가능한 일"이라며 "당이 찌그러진 마당에 '내가 하겠다'고 나서는 것은 조심스럽다"고 답했다.그는 공천 배제로 '막천' 논란까지 일었던 탈당 무소속 출마자와 당선인 중진 4명(홍준표, 김태호, 권성동, 윤상현)에 대해 "우리 통합당의 소중한 자산들"이라고 평가했다.그는 BBS 라디오 '이상휘의 아침저널'에서 "원래 (우리 당이) 무소속 출마한 분을 바로 복당시키는 사례는 잘 없는 것으로 안다"면서도 "(그들을) 당 밖에 오래 두는 것은 우리 당 통합 전략에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라고 말했다.같은 맥락에서 비례대표 3석을 얻을 국민의당에 대해서도 "빨리 합치는 게 바람직하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우리 당의 생각 차이가 그리 크지 않다"고 주장했다.16일 현재 총선 개표 중간결과를 보면 통합당의 지역구 의석 84석과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 의석을 더해도 개헌 저지선인 100석을 간신히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 당선 무효 등 변수까지 생각했을 땐 통합당에게 의석 하나하나가 아쉬운 상황이다.주 의원은 김종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에 대해 "공천이 거의 다 된 상태에서 오셨기 때문에 본인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기 어려운 환경이었다. 그분의 경륜, 정치 흐름을 읽는 안목 등을 봤을 때 여전히 저희 당에 큰 도움이 될 분"이라며 "당을 되살리는 데 많은 도움을 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2020-04-16 10:32:42

4년 전 4.13 총선 전날 “선거용(?) 발언한 朴”

4년 전 4.13 총선 전날 “선거용(?) 발언한 朴”

4.15 총선이 임박했다. 4월 14일은 총선 선거운동 기간 마지막 날이자, 총선 전날이다.이날 총선 출마자들이 총력을 쏟는 막바지 선거운동 모습, 정치인들의 말, 투표 및 개표 준비 상황 등의 뉴스가 전해질 전망이다.이런 모습은 2016년 4.13 총선을 하루 앞둔 4월 12일도 마찬가지였다.▶2016년 4월 12일에는 총선을 하루 앞두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가 열려 시선이 향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총선 직전 국무회의에서 보수층 결집 의도가 담긴 발언을 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당시 박근혜 대통령은 안보와 경제 동시 위기를 강조하면서 "북한이 언제 도발할지 모르고, 이대로 경제 시계가 멈춘다면 제2의 경제위기를 겪을 수 있다"며 "나라의 운명은 결국 국민이 정한다는 마음으로 빠짐없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달라"고 말했다.마침 이번 4.15 총선을 하루 앞둔 14일에도 오전 10시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가 예정돼 있다. 이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혹시 총선 관련 발언을 할 지, 이를 언론들은 어떻게 해석할 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대선은 총선과 총선 사이에 있다. 즉, 총선이 끝나면 곧 대선 모드라는 얘기이다. 2016년 4.13 총선 때도 마찬가지였다.총선 이후 관련 기사가 본격적으로 쏟아지긴 했지만, 총선 하루 전날에도 언론들은 대선을 주목했다. 차기 대권 주자를 가리키는 '잠룡'들을 언급한 것.총선 결과에 따라 잠룡들의 입지도 갈리기 마련. 따라서 승패를 알 수 없는 총선 바로 전날까지는 꽤 많은 수의 잠룡이 언론 보도에 언급됐다.2016년 4월 12일 여러 언론 보도에서는 안철수, 유승민, 김문수, 김부겸, 김무성, 오세훈, 박원순, 안희정, 반기문, 손학규, 김종인, 박영선, 송영길, 천정배, 정동영 등을 대선에 도전할만한 인물로 꼽았다.총선을 거치며 저마다 흥망성쇠가 있었다.안철수 당시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서울 노원구병에 출마해 당선됐다. 자신이 재선에 성공한 것은 물론 당도 38석을 얻어 제3당이 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이게 그대로 안철수 대표를 대권 가도 한복판에 세우는 효과를 냈다. 안철수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따라 원래 일정보다 7개월 앞서 치러진 19대 대선에 출마했다.유승민 의원은 새누리당 공천 파동에 탈당 후 무소속으로 대구 동구을에 출마했고, 결국 당선돼 복당했다. 이후 바른정당 소속으로 19대 대선에 출마했다.4년 전 총선 당시 대구 수성갑에서는 두 잠룡의 대결이 성사됐다. 새누리당 김문수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였다. 총선 전까지는 둘 다 잠룡으로 평가받았는데, 결국 김부겸 후보가 당선되면서 김문수 후보는 잠룡 수식을 잃었다. 중량감은 다를 수 있느나 구도는 비슷한 대결이 이번 4.15 총선 서울 종로구(이낙연 대 황교안), 대구 수성구갑(김부겸 대 주호영) 등에서 펼쳐져 눈길을 끈다.당시 새누리당 대표였던 김무성 의원은 '참패'라는 수식이 붙은 총선 결과에 잠룡의 입지도 연동됐다. 이전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은 152석, 민주통합당(더불어민주당 전신)은 127석을 얻었다. 그런데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은 이전 대비 30석 잃은 셈인 122석, 더불어민주당은 123석을 차지했다.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새누리당 소속으로 4년 전 서울 종로구에서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맞붙었다. 결과는 패배였고, 잠룡의 입지도 크게 줄어들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이번엔 미래통합당 후보가 돼 서울 광진구을에서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겨룬다.이 밖에 4년 전 총선에 출마하지 않은 당시 박원순 서울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손학규 전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등의 경우, 그들의 측근이 총선에서 어떤 성적을 거두느냐가 곧 그들의 대권 입지와 연결된다는 분석 기사가 이어졌다.이번엔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 나와 통합당 총선을 진두지휘하고 있지만, 4년 전엔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로 나서 역시 민주당 총선을 진두지휘했던 김종인 위원장에 대해서도 4년 전 총선 땐 잠룡 중 하나라는 수식이 붙었다. 그러나 이번엔 잠룡으로 꼽히지 않고 있다.이외에도 4년 전과 달리 이젠 아무도 잠룡이라고 불러주지 않는 정치인이 제법 된다.참고로 20대 대선은 이번 4.15 총선으로부터 1년 10개월여 뒤인 2022년 3월 9일 치러진다.▶투표일에 투표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날씨, 정확히 말하면 봄비가 내릴지 여부에 대한 뉴스도 여럿 이어졌다. 2016년 4.13 총선을 하루 앞두고 투표일에 비가 내릴 것이라는 예보가 나왔다. 전날 저녁 남부 지방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 투표일 낮 전국으로 강우가 확대된다는 내용이었다.이어 20대 총선 투표율은 58.0%로 집계됐다. 사전투표율 12.19%를 포함한 수치이다.이번 21대 총선은 사전투표율이 2014년 지방선거부터 사전투표가 도입된 이래 역대 최고인 26.69%를 기록했다. 여기서 31.31%포인트만 초과해 더하면 20대 총선 투표율을 경신한다.이번 21대 총선 투표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맑거나 흐릴 것으로 예보됐다.다만 앞서 치러진 모든 총선에는 적용되지 않았던 감염병 이슈, 즉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상황이 투표율 하락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긴 했는데, 이 전망은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를 기록하면서 힘을 잃은 상황이다.▶따라서 4.15 총선은 비가 내릴 확률이 극히 적은데다 사전투표율도 직전 총선의 2배가 넘는 수준이라, 전체 투표율이 20대 총선을 무난히 뛰어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투표율에 대해서도 선거 직전이면 언론이 집중해 조명한다. 4년 전 총선 전날도 마찬가지였다.우리나라 총선 투표율 기록은 1대 총선이 95.5%를 쓰며 출발했다. 이 기록은 아직 깨지지 않고 있는, 깨지기 매우 힘들어 보이는, 역대 최고 기록이다.이어 투표율 90%대 기록은 3대(91.1%) 총선 이후 나온 적이 없다. 80%대 기록은 12대(84.6%) 총선 후 나오지 않고 있다. 70%대 기록은 14대(71.9%) 총선 이후 무소식이다. 이어 60%대 기록은 17대(60.6%) 총선 이후 작성되지 않고 있다. 심지어 그 다음 18대 총선에서는 역대 최저 기록인 46.1%가 나왔다.이후 19대(54.2%) 총선과 20대(58.0%) 총선으로 이어지며 투표율이 다시 오르는 추세인데, 21대 총선에서는 가능성이 꽤 높아진 60%대 돌파는 물론, 70%대 돌파 내지는 80%대 돌파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조사에서는 유권자 10명 중 7명이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응답했다.다음은 역대 총선 투표율.▷1대 95.5%▷2대 91.9%▷3대 91.1%▷4대 87.8%▷5대 84.3%▷6대 72.1%▷7대 76.1%▷8대 73.2%▷9대 71.4%▷10대 77.1%▷11대 77.7%▷12대 84.6%▷13대 75.8%▷14대 71.9%▷15대 63.9%▷16대 57.2%▷17대 60.6%▷18대 46.1%▷19대 54.2%▷20대 58.0%▶새로 당선될 국회의원들이 옷에 달 금배지도 2016년 4.13 총선 투표일 하루 전날인 4월 12일 공개됐다.올해는 투표일 이틀 전인 4월 13일 공개됐다.21대 국회 금배지는 20대 국회 금배지와 비교해 부착 방식이 좀 달라졌다. 원래 20대 국회에서는 남성 국회의원에겐 나사형, 여성 국회의원에겐 옷핀형 금배지를 줬는데, 21대 국회부터는 성별 구분 없이 자석형 배지를 배포한다.디자인은 1대 국회부터 한자 '國'(나라 국) 또는 한글 '국'(5대·8대 국회)이 사용돼 오다 2014년부터는 '국회'를 쓴 것에서 변하지 않았다.금배지는 국회의원 1인당 1개까지만 무료로 준다. 이후 추가로 원할 경우 돈을 받고 판매한다. 가격은 20대 국회 때와 같이 3만5천원. 금배지는 99% 은으로 만든 후 나머지를 공업용 급으로 도금해 제작한다.배지(Badge)는 사실 외래어이다. 소속, 신분, 계급 등을 나타내는 표식을 뜻한다. 비슷한 의미의 단어를 국어사전에서 찾으면 휘장(徽章)이 나온다. 금으로 만들었거나 도금 등의 방식으로 금색을 띠는 배지를 가리키는, 골드 배지(Gold Badge)라는 용어가 외국에서 쓰이고 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금(金)이라는 한자어를 영단어 앞에 붙여 주로 국회의원 배지를 지칭한다.

2020-04-13 21:34:26

[야수의 이빨] "총선 D-2, 4류 정치 심판해야!"

[야수의 이빨] "총선 D-2, 4류 정치 심판해야!"

TV매일신문 이번주 [야수의 이빨]은 총선을 이틀 남겨두고, "4류 정치, 국민이 심판해야"라는 제목으로 유권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여야 거대양당에 비판의 날을 세운다.야수(권성훈 앵커)는 먼저 코로나19로 인한 세상을 떠난 이들과 유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한 후, 앞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빠져들 서민들의 팍팍한 삶을 걱정했다. 또, 정부에 대해 "코로나19 극복을 공을 가로채지도 말고, 생계자금 지원을 총선에 이용하려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25년 전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했던 "기업은 2류, 행정관료는 3류, 정치는 4류"의 말을 인용한 후 소모적인 정쟁만을 일삼는 여야 정치권의 반성을 촉구하기도 했다.문재인 정부와 현 집권당(더불어민주당)에 대해서는 임기 반환점을 돈 시점에 "도대체 뭘 잘 했는가? 국방·외교, 정치, 경제, 사회·교육 등 전 분야에 걸쳐 이거 하나 잘 했다고 내세울 만한 것이 있는가?"라며 "중간평가 성격의 이번 총선을 코로나19로 다 덮으려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제1야당(미래통합당)에 대해서도 여지없이 칼 끝을 겨눴다. 비판의 핵심은 정권심판론을 앞세워 정국주도권을 확보해야 하는 시점에 공천부터 시작된 계속된 헛발질로 지지층의 분열만 가속화시키고 있기 때문. 야수는 보수세력의 지리멸렬한 모습과 야당 대표의 전투력 부재와 우유부단함, 미래통합당 의원들의 눈치보기와 줄서기와 웰빙 DNA 등을 탓했다.야수는 마무리 멘트에서 "어떤 난관에 부딪쳐도, 대한민국은 전진해야 한다. 정치로 인해 후퇴하는 이 나라가 되지 않도록, 이번 총선에서 국민들이 심판해달라"고 당부했다. ※[야수의 이빨] 4월13일자 방송대본"나라가 안될라카이~~~ 그래도 희망!"앞으로 어떤 흉흉한 일들이 생길까 걱정입니다. 먼저 코로나19로 안타깝게 세상과 작별한 이들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가슴 찢어집니다. 그런데 세계 경제가 마비되고, 국내 경기도 깊은 침체의 늪으로 빠져들면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자살하는 국민들이 늘어나지 않을까 심히 걱정이 됩니다. 지금 정부에서 주는 긴급 생계자금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언 발에 오줌누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도 안 주는 것 보다야 낫겠죠. 국민의 세금인 만큼 줄려면 빨리 기준을 세우고, 절차를 밟아 1인당 50만원이든 100만원이든 1가구당 50~100만원이든 지급하시길 바랍니다. 집권여당은 이런 돈을 가지고 제발 생색내지 마십시오. 총선에 이용하려 하지도 말구요.참 나라가 걱정입니다. 바야흐로 2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살아는 있지만 식물인간이나 다름 없다고 하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중국 베이징 특파원들과의 대화에서 "기업은 2류, 관료행정은 3류, 정치는 4류"라고 정치가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음을 직설적으로 비판했습니다. 세월이 많이 흘렀지만 여전히 가슴을 치는 말입니다. 3류도 아니고 4류. 심하게 말하면, "완전 하빠리, 엉망진창, 아수라판, 좀 심한 단어를 동원하겠습니다. 개걸레"라는 뜻 아니겠습니까?지금 정치가 그런 것 같습니다. 현 정부든 여든 야든 국민이 맘 둘 곳이 없습니다. 국민의 피와 땀인 혈세를 맘대로 날치기해서 통과시키는가 하면 '연동형 비례대표제'라는 희한한 선거법 개악으로 오로지 거대 양당의 밥그릇 챙기기, 개꼼수만이 난무하는 정당투표를 해야 하는 현실이 개탄스럽기도 합니다. 공수처법은 또 뭡니까? 국민들은 먹고 사는데 허덕이는데, 오로지 정치공학적인 계산만으로 이 법을 통과시켜, 어떻게 악용할지 앞이 캄캄합니다.먼저 문재인 정부와 집권여당에 칼을 들이대 보겠습니다. 집권 반환점을 돈 시점에서 도대체 어떤 성과를 냈습니까? 오로지 소모적인 정쟁만이 난무하고, 뭐 하나 내세울 만한 것이 없습니다. 그저 입만 열면 '적폐청산', '야당심판', '특정지역 홀대' 등 한발짝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비생산적인 복수심과 '니편내편' 편가르기만을 일삼아 왔습니다. 산업화 세대들이 볼 때는 속이 뒤집어지고, 화병이 날 정도입니다. 그러니 60대 이상 유권자들은 이 정부에 환멸을 느낄 정도로 등을 돌리고 있지 않습니까?그냥 인정할 건 인정하고, 사과할 건 사과하십시오. 그래야 반성하고 고쳐서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조국 전 장관의 직위를 이용한 특권과 반칙, 울산시장 선거에서 청와대 부정개입, 코로나19 사태에서 빨리 중국발 입국을 막지 못한 점 등. 코로나19 정국으로 이 모든 정권의 과오를 덮으려 해서는 안됩니다. 이번 총선은 분명 문재인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입니다.다음으로 제1야당에도 총질을 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의 더 큰 불행은 무능한데다 거짓을 일삼는 정권이 아니라 나약하고 꼬롬한 제1야당입니다. 이번 총선에서 정권심판론으로 앞세워 제1당이 되어, 정국주도권을 잡을 기회인데 공천부터 계속 헛발질만 하고 있습니다. 일부 보수 세력은 문재인 대통령보다 황교안이 더 싫다고 합니다. '황교활', '황교만', '황교태'라는 이름으로 조롱까지 합니다. 이번 총선을 지렛대로 '친황' 체제 구축으로 대선까지 쭉~~ 가려는 생각이라면 '상상의 자유', '아전인수 격' 큰 오판입니다.지금 보십시오.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부산'울산'경남까지 강력한 경상도의 지지를 바탕으로 충청'강원도, 수도권까지 불어닥친 야풍(野風)이 시들해지고 있지 않습니까? '각종 선거의 위닝카드(이기는 비책)', '킹메이커'(대선 필승)라 불리는 김종인 전 의원을 당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모시고도, 총선의 유리한 국면을 만들지 못하고 있는 이유가 뭡니까. 보수세력의 지리멸렬한 모습과 야당 대표의 우유부단함, 미래통합당 의원들의 눈치보기와 줄서기와 웰빙 DNA 때문 아니겠습니까. 선거 마지막날까지 전쟁에서 죽겠다는 각오로 싸워야 합니다. 지금 제1야당에는 전사의 투쟁력이 필요하지, 신사의 점잖음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부디 이번 총선 결과에 관계없이, 오직 국민을 위해 희생하고 투쟁하는 힘을 키우시길 당부 드립니다.집권여당과 제1야당 외에 다른 군소정당들도 각자 이념과 정책에 따라 유권자들의 냉혹한 심판을 받아야 할 겁니다. 거대 양당 속에서도 군소 정당들이 역할을 잘 해야 다당제 민주주의의 묘미를 살릴 수가 있을 겁니다.자~~~~, 이제 불과 하루 남았습니다. 내일은 대한민국 민의의 전당, 새 주인 300명을 결정하는 총선일입니다. 현 정부에 힘을 실어주고 싶은 분은 집권여당에, 이 정권을 제대로 한번 심판하고 싶다면 제1야당을 비롯한 군소 야당을 밀어주면 됩니다. 아직도 늦지 않았습니다. 이미 누굴 찍을지 결정한 유권자라도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셔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국민들의 소중한 한표 한표가 모여, 하늘의 뜻(天心)이 됩니다. 어떤 난관에 부딪쳐도, 대한민국은 전진해야 합니다. 정치로 인해 후퇴하는 이 나라가 되지 않도록, 국민들이 나서야 할 때입니다.- 이상, 야수의 이빨이었습니다. -

2020-04-13 18:48:33

'금배지' 가격 공개…20대 국회까지 男女 구분 있었다?

'금배지' 가격 공개…20대 국회까지 男女 구분 있었다?

오는 4.15 총선을 거쳐 뽑힐 21대 국회의원들이 옷에 달 배지, 일명 '금배지' 실물 및 가격이 13일 공개됐다.국회 사무처를 비롯한 소속 기관들로 구성된 '제21대 국회 개원준비위원회'는 이날 '제21대 국회 개원종합지원실'을 열었다.이들은 21대 총선 다음 날인 16일부터 1개월 동안 당선된 국회의원들에게 각종 필요한 업무 지원을 하게 된다. 21대 국회는 5월 30일부터 시작된다.제21대 국회 개원종합지원실은 당선된 국회의원들에게 금배지도 나눠줄 예정이다.21대 국회 금배지는 이전 20대 국회와 부착 방식이 좀 달라져 눈길을 끈다. 원래 20대 국회까지는 남성 국회의원에게는 나사형, 여성 국회의원에게는 옷핀형 금배지를 배부했다. 그러나 21대 국회부터는 성별 구분을 하지 않고 자석형 배지를 배부한다.금배지는 1개까지만 무료로 준다. 이후 추가로 원할 경우 돈을 받고 판매한다. 가격은 20대 국회처럼 3만5천원이다.금배지는 99% 은으로 만든 후 나머지를 공업용 급으로 도금해 제작한다. 일련번호가 새겨져 있다.디자인은 1대 국회부터 한자 國(나라 국) 또는 한글 '국'(5대·8대 국회)이 사용돼 오다 2014년부터 '국회'를 사용해온 것에서 변하지 않았다.금배지는 국회의원 임기 종료 후 반납하지 않아도 된다.참고로 배지(Badge)는 외래어이다. 소속, 신분, 계급 등을 나타내는 표식을 말한다. 한국에서 이전부터 써 온 비슷한 의미의 단어를 찾자면 휘장(徽章) 정도를 들 수 있다. 금으로 만들었거나 도금 등의 방식으로 금색을 띠는 배지를 가리키는, 골드 배지(Gold Badge)라는 용어가 외국에서 쓰이고 있다.그러나 한국에서는 금(金)이라는 한자어를 영어 단어 앞에 붙여 국회의원 배지를 주로 가리키는 용어로 쓰고 있다.

2020-04-13 14:42:15

[4·15 총선 격전지 Top5 여론조사 2편] ‘TK·PK목장의 혈투’

[4·15 총선 격전지 Top5 여론조사 2편] ‘TK·PK목장의 혈투’

TV매일신문이 4·15 총선을 닷새 남겨둔 가운데 [4·15 총선 격전지 영남 Top5 여론조사] 코너를 마련했다. 영남 Top5는 수성갑·을, 안동·예천, 부산 진갑, 남을 지역구의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했다.대구 수성은 2곳 모두 대혈투가 벌어지고 있다. 5선 고지를 향해 불꽃대결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미래통합당 주호영 후보가 3곳 여론조사 모두 5~15%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수성을은 거물급 홍준표 후보와 미래통합당 이인선 후보가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다. 3개 여론조사 전적은 홍 후보가 2승1패로 앞서고 있지만 오차범위(5% 이내)를 벗어나지 않고 있다.20년 동안 문중대결 양상으로 번진 경북 안동·예천은 미래통합당 김형동 후보가 2번의 여론조사에서 다소 앞서가고 있으며, 무소속 권택기 후보가 10% 이내 격차로 2위, 더불어민주당 이삼걸 후보가 15% 정도 격차로 3위를 차지하고 있다.부산의 격전지인 진갑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와 미래통합당 서병수 후보가 여론조사 2번의 결과에서 1승1패로 팽팽하다. 2번 모두 오차범위 내 접전이라 개표가 끝날 때까지 눈에 떼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후보와 미래통합당 이언주 후보가 대결하는 부산 남을 역시 초접전 승부다. 3곳의 여론조사 결과 1승1무1패.한편, 영남 5곳의 초박빙 승부는 개표 당일 자정 전후에서야 그 결과를 알 수 있을 듯하다.

2020-04-10 18:56:16

차명진 "완주" 김종인 "한심"…황교안 대표는?

차명진 "완주" 김종인 "한심"…황교안 대표는?

'세월호 막말' 논란을 일으킨 차명진 후보(경기 부천병)에 대한 징계와 관련, 미래통합당 윤리위원회가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의 판단과 달리 제명하지 않기로 하면서 후폭풍이 예고된다. 차 후보의 막말을 혐오 발언으로 여기는 중도층 표심 이탈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는 것이다.김 위원장이 이러한 윤리위 판단에 "한심하다"는 언급을 내놨고, 황교안 대표는 "숙의하겠다"고만 했으며, 차 후보는 "선거 완주"를 선언하면서 혼란은 더욱 커지는 상황이다.통합당 윤리위는 10일 차 후보에 대해 '제명'보다 한 단계 낮은 '탈당 권유' 징계를 내렸고, 차 후보는 이날 선거운동을 재개했다.복수의 통합당 관계자들은 "당 지도부의 제명 판단과 다른 윤리위 결정이 나온 것은 '핵심 지지층의 동요를 막아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된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공격해오면 전후 사정도 파악하지 않고 무조건 막말이라고 인정하고 힘없이 물러서는 모습이 지지층 이반을 불러온다는 것이다.윤리위도 탈당 권유 징계를 담은 보도자료에서 "선거기간 중 부적절한 발언으로 당에 유해한 행위를 한 사실이 인정된다"면서도 "다만, 상대 후보의 '짐승' 비하 발언에 대해 이를 방어하고 해명하는 측면에서 사례를 인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당시 토론회에서 차명진 후보의 '세월호' 발언에 앞서 김상희 민주당 후보는 한 역사학자의 평가를 인용하며 "사람들이 진보·보수로 나뉘는 줄 알았는데, 세월호 참사 겪고 보니 사람과 짐승으로 나뉘더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는 자신을 짐승에 비유한 표현이었고, 이 공격에 방어하기 위해 '세월호 텐트' 사건 기사를 인용했다는 차 후보의 소명이 일부 받아들여진 것으로 관측된다.차 후보는 윤리위의 결정에 승복하겠다고 이날 기자들 앞에서 공언했다. 따라서 윤리위 의결대로 10일 안에 탈당하거나, 이에 따르지 않은 채 제명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4·15 총선이 나흘여밖에 남지 않았다는 점에서 차 후보는 통합당 후보로서 총선을 치를 수 있게 됐다.윤리위의 판단이 자신의 결정과는 다르게 나오자 김종인 위원장은 이날 "한심한 결정"이라며 "총괄 선대위원장으로서 그 사람(차명진)을 후보로 인정하지 않는다"고도 발언, 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황교안 대표는 "숙의하겠다"고만 언급하며 말을 아꼈다.이런 가운데 통합당 내부, 특히 여당과 접전을 벌이고 있는 곳에서는 판세 악화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접전지에서 패색이 짙어졌다"는 보고도 올라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2020-04-10 17:09:06

통합당 최고위, 김대호는 제명 "차명진은 윤리위 회부"

통합당 최고위, 김대호는 제명 "차명진은 윤리위 회부"

미래통합당 최고위원회가 8일 긴급회의를 열고 '세대 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된 4.15 총선 김대호 서울 관악갑 후보 제명을 최종 의결했다.황교안 대표 주재로 열린 이날 최고위에선 심재철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광림, 김영환, 신보라, 이준석 등 모두 6명 최고위원이 참석, 만장일치로 김대호 후보에 대한 제명에 찬성했다.아울러 최고위는 '세월호 텐트' 발언으로 역시 논란이 된 차명진 경기 부천갑 후보에 대한 제명은 윤리위에 넘기기로 결정했다. 앞서 김대호 후보가 윤리위를 거쳐 최종 제명된만큼, 차명진 후보도 같은 수순을 앞두고 있다는 전망이다.이에 따라 김대호 후보는 후보 등록 자체가 무효가 됐고, 무소속으로도 이번 총선에 출마할 수 없게 됐다. 미래통합당은 서울 관악갑 선거구 자체를 포기하는 강수를 뒀다.차명진 후보도 제명할 경우 미래통합당은 선거구 2개를 포기하는 초유의 극약 처방을 하게 된다. 그럼으로써 다른 후보들 및 위성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의 득표 누수를 막는 맥락인 것. 아울러 선거를 1주일 앞두고 모든 후보들에게 '막말 경보'도 내리는 것인 셈이다.김대호 후보는 이번에 제명되면서 총선 선거운동 기간 중 부적절한 발언을 이유로 제명되는 첫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김대호 후보는 이틀 연속 부적절 발언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김대호 후보는 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 서울 현장 선대위 회의에서 "30대 중반에서 40대는 논리가 없고 무지하다"는 등의 발언을, 7일 한 지역방송 주최 서울 관악갑 후보자 토론회에서 "나이가 들면 장애인이 된다"는 등의 발언을 한 바 있다.차명진 후보는 지난 6일 녹화된 OBS 후보자 토론회에서 "2018년 5월 세월호 자원봉사자와 세월호 유가족이 텐트 안에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문란한 행위를 했다는 기사를 이미 알고 있다"고 발언했고, 이 발언은 8일 방송에서 그대로 노출됐다.앞서 김대호 후보와 차명진 후보 둘 다 자신의 발언이 왜곡돼 전달됐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김대호 후보는 윤리위의 제명 결정에 재심 청구 의사를 밝혔는데, 최고위가 제명이라는 최종 결정을 내렸다.차명진 후보는 기사에서 본 내용을 인용해 말한 것 뿐이라며 자신이 막말 프레임에 씌워져 매도당하고 있다고 주장한 상황이다.이진복 미래통합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은 "차명진 후보에 대해서는 최고위가 강력한 우려를 표시했다. 윤리위를 빨리 열어 징계 절차를 밟아달라고 통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0-04-09 00:21:44

"김대호 이어 차명진도" 통합당, 막말 논란 후보 잇따라 제명

"김대호 이어 차명진도" 통합당, 막말 논란 후보 잇따라 제명

미래통합당이 '막말' 논란에 놓인 총선 후보 2명을 잇따라 제명키로 해 시선이 향한다.7일 서울 관악갑 김대호 후보를 제명한다고 밝힌 데 이어 8일엔 경기 부천병 차명진 후보를 제명키로 했다.두 후보는 최근 선거 기간 동안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통합당은 이들의 막말이 통합당 전체 후보들의 득표는 물론 비례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득표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고, 후보 제명이라는 극약 처방을 하는 모습이다.아울러 다른 총선 후보들에게는 '막말 경보'를 내린 셈이다.후보 제명은 후보 등록 무효 사유에 해당된다. 해당 후보가 무소속으로도 나설 수 없게 되고, 당은 해당 선거구를 포기하는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차명진 후보는 최근 TV 토론회에서 광화문 세월호 텐트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고 보도한 한 인터넷 언론 기사를 언급했다.지난 6일 OBS 후보자 토론회에서 "2018년 5월 세월호 자원봉사자와 세월호 유가족이 텐트 안에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문란한 행위를 했다는 기사를 이미 알고 있다"고 발언했는데, 이에 대해 김종인 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공직 후보자의 입에서 나왔다고는 믿을 수 없는 말"이라고 비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미래통합당의 차명진 후보에 대한 제명 결정 소식도 나온 것. 해당 토론회 녹화분은 아직 방송 전이다.앞서 김대호 후보는 이틀 연속 부적절 발언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김대호 후보는 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 서울 현장 선대위 회의에서 "30대 중반에서 40대는 논리가 없고 무지하다"는 등의 발언을, 7일 한 지역방송 주최 서울 관악갑 후보자 토론회에서 "나이가 들면 장애인이 된다"는 등의 발언을 한 바 있다.김대호 후보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특정 세대를 비하했다는 논란이 커지자, 통합당은 7일 제명 결정을 했다. 그 다음 날(8일)에는 차명진 후보에 대해서도 같은 맥락의 결정을 한 것이다.이에 김대호 후보는 자신의 발언에 대해 비하 취지가 아니었다는 해명을 했고, 당의 제명 결정에 반발해 재심을 요청하고 선거에도 끝까지 임하겠다고 밝힌 상황이다.차명진 후보는 관련 입장을 아직 내놓지 않은 상황이다.통합당은 오늘 저녁 긴급최고위원회를 열어 두 후보에 대한 제명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고위에서 그대로 제명을 최종 확정할 지, 아니면 징계 수위를 낮출 지 등이 주목된다.

2020-04-08 16:59:41

[총선 TK 격전지]‘안동 김씨 VS 안동 권씨’ 치열한 문중대전

[총선 TK 격전지]‘안동 김씨 VS 안동 권씨’ 치열한 문중대전

TV매일신문의 이번 [총선 TK 격전지]는 '안동 김씨 VS 안동 권씨'의 치열한 문중대전이 펼쳐지고 있는 안동·예천 지역구로 찾아간다. 안동은 양반(선비)의 고장답게 문중의 힘이 곧 민심을 좌우하는 특이한 형태의 정치색을 띄는 고장이다.안동 김씨와 권씨 집안의 20년에 걸친 문중정치(국회의원과 시장을 김씨와 권씨가 나눠가지는 양상)가 이번에도 먹힐지, 아니면 새로운 인물이 탄생할 지가 관전 포인트.사실 이번 선거의 초반 판세는 기존 문중정치의 양상과는 다소나마 다르게 흐르고 있다. 현재는 4파전! 더불어 민주당 이삼걸, 미래통합당 김형동, 무소속 권오을·권택기 후보가 양보없는 한판 대결을 벼르고 있다. 무소속 두 권 후보는 단일화에는 큰 틀의 합의를 했지만, 그 방식을 놓고는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집권여당 소속 이삼걸 후보는 2년 전 안동시장 선거에서 31.7%를 득표한 저력이 있는데다, 무소속 권영세 안동시장이 총선 후 민주당 입당의사를 밝혀 한껏 고무된 분위기다.미래통합당 소속 김형동 후보는 권 시장의 민주당 입당 제스처에 대해 "아마 정권 차원에서 회유나 압박이 있었지 않겠느냐"며 "우리 지역의 유권자들은 분명하게 현 정권의 무능과 무너진 국가 바로 세워야겠다는 단단한 의지가 있다"며 부정적 의견을 피력했다.한편, 매일신문·TBC가 소셜데이타리서치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형동 35.8%, 이삼걸 21.0%, 권택기 25.1%, 권오을 9.4% 순이다.

2020-04-07 19:06:11

통합당, 3040·노인 세대 비하 논란 김대호 관악갑 후보 제명

통합당, 3040·노인 세대 비하 논란 김대호 관악갑 후보 제명

미래통합당이 4.15 총선 서울 관악갑에 출마한 김대호 후보를 제명한다고 7일 밝혔다.앞서 김대호 후보는 6일 30대와 40대를, 7일에는 노인 세대를 지칭, 특정 세대 비하 발언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이에 미래통합당은 "오늘 당 지도부가 김대호 후보의 있을 수 없는 발언과 관련해 제명키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이르면 오늘 저녁 당 윤리위원회 개최 등의 절차를 통해 김대호 후보에 대한 제명이 확정될 것으로 알려졌다.제명 확정시 김대호 후보는 후보 자격을 상실하게 된다. 이는 후보 등록 무효 사유에 해당돼, 김대호 후보는 무소속으로도 나설 수 없게 된다. 미래통합당은 관악갑 선거구는 포기하고 이번 총선을 치르는 '극약 처방'을 하는 셈이다.김대호 후보는 앞서 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 서울 현장 선대위 회의에서 "30대 중반에서 40대는 논리가 없고 무지하다"는 등의 발언을, 7일 한 지역방송 주최 서울 관악갑 후보자 토론회에서 "나이가 들면 장애인이 된다"는 등의 발언을 한 바 있다.

2020-04-07 18:48:04

대권 잠룡 유승민·안철수는 '낙선' 리스크가 없다?

대권 잠룡 유승민·안철수는 '낙선' 리스크가 없다?

오는 4.15 총선 선거 운동 기간 나온 여러 키워드 가운데 '대권'이 화제다.출마자가 "이번에 국회의원이 되면 이를 발판으로 2022년 대선에 나서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거나, 언론 보도에서 '차기 대권 잠룡' 등의 수식을 붙인 경우이다."총선에서 벌써 대선을?"이라는 비판도 나오지만 사실 지금이 자신의 '대망론'을 얘기할 적기이기도 하다. 총선 다음 곧장 대선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총선 이후는 대통령의 레임덕 징후가 좀 더 짙어지며, 각 정당이 21대 국회 및 향후 대선 체제를 운영할 새로운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 국면에 들어가는, 사실상 대선 초기 모드이다.▶앞서 대구에서는 수성갑에 출마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주호영 미래통합당 후보, 수성을에 출마한 홍준표 무소속 후보가 대권을 언급한 바 있다. 대구 내지는 TK(대구경북)에서 대권 주자를 내야 하니 자신을 뽑아달라는 얘기였다.선거 운동 기간 첫날이었던 2일 김부겸 후보는 "총선에서 승리하고, 대구의 부흥, 진영 정치 청산, 평화와 번영의 대한민국을 위해 대통령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같은 날 주호영 후보도 "미래통합당은 영남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이곳에서 5선에 성공하면 대선 후보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사실 셋 중 가장 먼저 대권 도전 의사를 밝힌 인물은 홍준표 후보이다. 그도 이날 "대통령 한 번 해보기 위해 왔다. 밑바닥에서 커도 대통령을 할 수 있다. 그걸 증명해 보이기 위해서 대구로 왔다"고 했다.부산에서는 부산진구갑에 출마한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대권 주자로 언급되고 있다. 그 역시 스스로 지난해 말부터 언론에 계속 언급했고, 이걸 언론이 다시 기사 제목에 붙이고 있다.이들 정도가 '대권'이라는 단어를 직접 자기 입에 올린 '자천'의 경우이다.▶언론에서 언급하는 '타천' 대권 주자로는 가장 유명한 게 서울 종로구에 출마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황교안 미래통합당 후보이다.3일 방송된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도 대권이라는 수식을 써서 이번 총선에 나선 여러 후보들을 언급했다.서울 광진구을에 출마한 오세훈 미래통합당 후보에 대해 진행자 김어준이 "오세훈 후보라고 하면 차기, 오랫동안 차기가 이어지는 분인데, 차기, 잠재적인 대권주자"라고,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가 "오세훈 전 시장은 지금 보수 쪽에서는 황교안, 홍준표 다음으로 지지율이 많이 나오는 보수 잠룡"이라고 했다.또 경남 양산시을에 출마한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해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가 "만약에 이게 김두관 후보가 신승을 한다면 대권주자가 다시 될 수가 있다"고 했다.▶총선에 출마하지는 않았으나, 아군 후보들을 지원하는 대권 잠룡들의 소식도 함께 전해진다.이들의 활동은 당장은 총선 유권자이지만 2년 뒤 대선 유권자이기도 한 국민들을 대상으로 계속 얼굴을 비추는 것은 물론, 총선이 끝나자마자 시작될 대선 모드를 도와줄 우군을 모으는 맥락에 있다는 분석도 더해진다.대표적으로 유승민 미래통합당 국회의원이 꼽힌다. 수도권에서 여러 미래통합당 후보들의 선거 유세에 함께 하고 있다. 바른미래당에서 의기투합했던 지상욱 후보(서울 중구성동구을)와 새로운보수당 영입인재 1호 김웅 후보(서울 송파구갑) 등 여러 후보자들에 대한 지원 유세를 했고 또 할 예정인데, 이들 중 일부는 이번에 붙든 떨어지든 유승민 국회의원의 대선을 도울 것이라는 예상이 자연스럽게 나온다.앞서 꽤 긴 시간 잠행을 한 유승민 국회의원이 불출마를 일찍 선언하기야 했지만 자신의 지역구(대구 동구을)가 있는 대구가 아닌, 수도권에서 먼저 지원 유세 릴레이를 하고 있는 이유도, 지원을 받고 있는 인물들의 면모를 보면 자연스럽게 도출된다는 분석이다.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일 하루 전인 1일부터 전남 여수를 시작으로 국토 400km 종주를 하고 있다. 국민의당은 비례정당이라 선거구 지원 유세를 할 수 없는 상황. 즉, '현장'이 딱히 없다.그럼에도 안철수 대표는 국토 종주를 하던 3일 "선거지원금 440억원을 반납한 재원으로 투표 참가자들에게 마스크를 주자"는 발언을 하는 등 계속 언론의 조명을 자신에게 돌리면서, 국민의당을 주목시키는 것은 물론 자신의 대선 모드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4.15 총선에 출마하지 않은 대권 잠룡인 유승민과 안철수에게는 유리한 점이 하나 언급된다. 국회 원외에서 대선을 준비하는 게 좀 힘들 순 있으나, 혹시나 떨어질 경우 대권 도전이 꽤 어려워지는 '리스크' 역시 없다는 점이다.이런 리스크가 가장 큰 대권 잠룡은 '둘 중 하나는 아웃'으로 볼 수 있는, 같은 서울 종로구에 출마한 이낙연 후보와 황교안 후보이다. 더구나 황교안 후보는 당 대표이기도 해서 이번 총선에서 당이 참패를 해도 치명타이다. 이낙연 후보는 선대위원장(공동)이라서 선거 결과에 황교안 후보보다는 느슨하게 연동될 전망.두 후보가 서울 내지는 대한민국의 정치 1번지 서울 종로구에서 만든 것과 비슷한 구도를 대구의 정치 1번지 수성갑에서 김부겸 후보와 주호영 후보가 형성하기도 했는데, 아무래도 중량감은 차이가 난다.

2020-04-03 21:34:57

범죄자 없는 선거구 겨우 12.6% "5곳은 후보 모두 전과자"

범죄자 없는 선거구 겨우 12.6% "5곳은 후보 모두 전과자"

평생 전과(前過), 즉 범죄 이력을 만들지 않고 사는 서민이 참 많다. '법 없이도 살 사람'이라는 주변 평판이 향하는 사람도 적잖고, 이런 사람들이 우리 공동체 남녀노소의 안전도 담보한다.공동체를 대표하는, 특히 법을 만드는 입법부에서 일하는 국회의원은 어떨까? 이제 종료가 임박한 20대 국회는 차치하고 곧 선거로 뽑을 21대 국회를 전망해보면, 그러니까 후보자들의 전과 기록을 살펴보면, 좀 암담하다.▶21대 총선 후보자 가운데 37.5%, 즉 3명 중 1명 이상이 전과자이다. 1천118명 중 419명이다.전과 10범이 최고 기록이다. 경기 안산 단원갑 출마 김동우(민중당) 후보이다.9범이 그 다음으로, 서울 강서갑 출마 노경휘(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이다.여기까지 1명씩이고, 이어 전과 8범(3명), 7범(5명), 6범(7명), 5범(17명), 4범(21명), 3범(38명), 2범(재범, 89명), 1범(초범, 237명)으로 골고루 존재한다.대한민국을 양분하는 두 거대 정당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100명으로 1위, 미래통합당이 62명으로 3위였다. 그 사이의 2위는 90명의 국가혁명배당금당이었다.정당별 전과자 현황을 비율로 따지면 민중당(60명 중 41명, 68.3%)이 1위이고, 이어 정의당(50.7%), 우리공화당(40.5%), 더불어민주당(39.5%), 국가혁명배당금당(38.3%), 미래통합당(26.2%) 등 순이다.진보 정당 후보들 중심으로 민주화운동, 노동운동 등의 과정에서 집시법(집회·시위에 관한 법률)과 국가보안법 등을 위반해 전과를 얻은 경우가 많았다. 전과 1위(10범) 김동우(민주당) 후보가 대표적인 예.▶그러나 강력범죄를 저지른 후보도 존재한다.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들이 타이틀을 여럿 얻었다.부산 서구동구 출마 김성기(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는 살인으로 1982년 징역 2년 처분을 받았다. 경북 군위의성청송영덕 출마 이광휘(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는 존속 상해 및 존속 폭행으로 2007년 벌금 300만원 처분을 받았다.전과 2위(9범) 서울 강서구갑 출마 노경휘(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는 전과 수로는 2위(9건)이며 '다채로운' 전과로 눈길을 끈다.1999년 윤락행위 등 방지법 위반 벌금 100만원2001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 위반 벌금 100만원2003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 위반 징역 1년6개월2007년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 벌금 100만원2007년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2011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벌금 150만원2011년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벌금 100만원2011년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벌금 100만원2016년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벌금 250만원▶요즘 일명 'N번방 사건'에 대한 수사를 계기로 국민적 화두인 음란물 유포나 청소년 대상 성범죄를 저지른 후보도 있어 시선이 향한다.경기 남양주시갑 출마 송영진(우리공화당) 후보는 음란물 유포죄로 2007년 벌금 100만원 처분을 받았다.전남 나주시화순군 출마 조만진(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는 청소년 강간을 비롯해 집단 흉기 등 상해, 폭행, 도주차량 등 모두 4건의 죄로 2007년 징역 1년 처분을 받은 바 있다.▶물론 유권자는 이미 공개돼 있는 후보자의 전과 정보를 고려하면 될 일이다.그런데 유권자가 그럴 수 없는 선거구도 존재한다. 출마한 후보자 모두 전과자인 선거구이다.모두 5곳이다.-서울 강북구을 3명(박용진 더불어민주당 후보, 안홍렬 미래통합당 후보, 좌태홍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울산 동구 5명(김태선 더불어민주당 후보, 권명호 미래통합당 후보, 김종훈 민중당 후보, 우동열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 하창민 노동당 후보)-경기 성남시수정구 4명(김태년 더불어민주당 후보, 염오봉 미래통합당 후보, 장지화 민중당 후보, 이태호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경기 안산시상록구을 3명(김철민 더불어민주당 후보, 홍장표 미래통합당 후보, 진호태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전남 나주시화순군 3명(신정훈 더불어민주당 후보, 안주용 민중당 후보, 조만진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그런데 앞서 다수 후보자가 다양한 전과를 가진 것으로 드러난 국가혁명배당금당 소속 후보자만 빼고, 다른 후보들 모두 전과자인 선거구도 있어 눈길을 끈다.서울 성북구을 후보자 4명 중 3명이 전과가 있다. 경남 창원시성산구는 무려 후보자 6명 중 5명이 전과가 있다. 둘 다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만 빼고.▶앞서 얘기한 사례들과 달리 후보자 모두 전과가 '0'인 '청정' 선거구도 좀 있다. 실은 이게 정상이어야 하는데, 특별하게 조명되는 게 바로 대한민국 정치판의 현실이다.총 253개 선거구 가운데 32곳, 즉 전체의 12.6%에 불과하다.-서울 강북구갑-서울 서대문구을-서울 양천구갑-서울 동작구을-서울 강남구갑-서울 강남구을-서울 송파구갑-서울 강동구갑-부산 남구을-인천 남동구갑-인천 계양구갑-광주 동구남구을-광주 서구을-대전 중구-울산 울주군-경기 수원시을-경기 수원시무-경기 광명시을-경기 평택시갑-경기 의왕시과천시-경기 남양주시병-경기 광주시을-강원 홍천군횡성군영월군평창군-충북 충주시-충북 증평군진천군음성군-충남 천안시병-충남 보령시서천군-충남 당진시-전북 정읍시고창군-경북 영주시영양군봉화군울진군-경북 경산시-경남 창원시진해구

2020-04-03 18:37:30

열린민주당 언론개혁 공약 발표 "족벌언론 횡포 막겠다"

열린민주당 언론개혁 공약 발표 "족벌언론 횡포 막겠다"

열린민주당이 1일 오후 언론개혁 공약을 발표했다.열린민주당은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 '오보방지법 제정' '종편의 막말 편파 방송 규제' 등 3가지 사안에 대해 설명했다.열린민주당은 가장 먼저 "우리나라 언론은 몇몇 특권 가문이 장악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영구집권하고 있다"며 대를 이어 사주가 경영하고 있는 매체들을 언급했다.이어 "이런 언론 가문은 자신들의 사적 이익을 신문 지면과 방송 화면을 통해 그대로 내보내고 있다"고 언급, 신문사와 방송사를 함께 운영하고 있는 언론사들을 특정했다.열린민주당은 "이번 총선은 언론을 개혁할 절호의 기회"라며 "족벌언론의 횡포를 막아내겠다"고 강조했다.열린민주당은 징벌적 손해배상제는 악의적 허위 보도에 대해 고액의 배상금을 물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보방지법은 징벌적 손해배상제로 다룰 수 있는 악의적 허위 보도가 아닌 중대 과실이 있는 오보에 대해 언론에 합당한 책임을 묻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가칭 언론소비자보호원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종편 막말 편파 방송 규제에 대해서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개혁을 통해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다음은 언론개혁 공약 전문.우리나라 언론은 몇몇 특권 가문이 장악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그것도 영구집권하고 있습니다. 이런 언론 가문은 자신들의 사적 이익을 신문 지면과 방송 화면을 통해 그대로 내보내고 있습니다. 촛불의 힘으로 문재인 정부가 들어섰지만 언론권력은 하나도 바뀐 게 없습니다. 이번 총선은 언론을 개혁할 절호의 기회입니다. 열린민주당은 족벌언론의 횡포를 막아내겠습니다. 언론의 눈치를 보지않고 오롯이 국민의 편에 서겠습니다.-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악의적 허위보도에 대해서는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도입하겠습니다. 언론 보도가 고의로 진실을 날조할 경우 실제 손해액을 훨씬 넘어서는 배상액을 부과하는 제도입니다. 고액의 배상금을 물림으로써 권한만 누리고 책임은 지지 않는 언론계의 풍토를 바꾸겠습니다.-오보방지법 제정악의적인 허위보도가 아니더라도 중대과실이 있는 오보에 대해서는 언론이 합당한 책임을 져야 합니다. 1면 톱으로 내보내고도, 첫 방송으로 내보내고도 정정보도는 손톱만큼만 내보내는 인색함이 더이상 통용돼서는 안됩니다. 잘못된 오보에 대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분량의 정정보도가 이뤄져야 합니다. 이런 정정보도를 강제하는 등 언론 피해를 신속하고도 전폭적으로 구제할 수 있도록 언론소비자보호원(가칭)을 신설하겠습니다. 현재의 언론중재위는 법관, 전직 언론인, 언론학 교수 등으로 구성돼 있어 새로운 시대변화에 발맞춰 가기에 한계가 있습니다. 기존의 은 폐지하고 새로운 (가칭)을 만들겠습니다.-종편의 막말 편파 방송 규제종편의 막말 편파 방송이 심각한 상황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를 규제할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솜방망이 처벌에 그치고 있습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구성과 기능을 개혁해 막말 편파 방송에 대해서는 단호한 법정 제재가 이뤄지도록 제도를 바꿔나가겠습니다.

2020-04-01 17:32:42

홍준표 “현금살포(100만원)는 언발에 오줌누기”

홍준표 “현금살포(100만원)는 언발에 오줌누기”

홍준표 무소속 후보(대구 수성을)가 30일 TV매일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문재인 정부와 집권여당의 코로나19 극복 공치사에 대해 "참 뻔뻔하다. 웃기는 소리"라며 "선거를 앞둔 현금살포(100만원)는 '언발에 오줌누기'"라고 강하게 비판했다.홍 후보는 "IMF 외환위기 때보다 훨씬 더한 상상을 초월하는 국가적 경제위기가 찾아올 것"이라며 "근본적인 경제체질 개선이 아닌 단순한 현금지원은 밑빠진 독에 물 붓는 격으로 국가 재정건전성만 악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또, 홍 후보는 대구경북이 코로나19로 인한 가장 많은 피해와 희생이 따른 데 대해, "현 정부는 TK에 병주고 약조차 안주는 꼴"이라며 "코로나19 확진자 중 80% 이상이 TK에 집중됐는데도 불구하고, 예산은 고작 10% 밖에 주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TK의 코로나19 희생을 정부와 집권당이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속셈이라는 설명이다.30일 매일신문 1면에 보도된 여론조사(매일신문과 TBC가 소셜데이터리서치에 의뢰해 3월 28, 29일 대구 수성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천1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1위(2위 이인선 후보에 0.6% 차이)를 차지한 부분에 대해서는 "대구에 온 지 2주만에 받은 성적표 치고는 괜찮은 편"이라며 "앞으로 본격 선거운동이 기간이 시작되면 하루에 1%씩 올려서 50%대의 지지율로 당선될 것"을 자신했다.더불어 홍 후보는 "수성을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 오늘도 지역구 이곳저곳에서 만난 사람들이 저를 바라보는 시선이 따뜻하다"며 "황 대표랑 싸우고 싶지 않다. 이 무능한 거짓 정부에 맞서 대구를 중심으로 대여투쟁의 전사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2020-03-30 19:33:14

홍준표, 황교안에 선전포고 "총선 후 둘 중 한 명 집에 가야"

홍준표, 황교안에 선전포고 "총선 후 둘 중 한 명 집에 가야"

홍준표 무소속 후보(대구 수성을,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30일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서울 종로구 출마)를 향해, "이번 총선 결과에 따라, 둘 중 1명은 집에 가야할 것"이라고 선전포고를 했다. 또, 이날 오전에 터져나온 황 대표의 '당헌·당규를 고쳐서라도 영원한 복당 불허' 발언에 대해 "정신나간 소리"라고 바로 되받아쳤다.30일 오후 2시30분 수성유원지 한 카페에서 TV매일신문 야수(권성훈 앵커)과 만난 홍 후보는 "당헌·당규를 고치려면, 전국위원회를 열어야 하는데 총선을 코 앞에 두고 그럴 여유가 있나"며 "막장 사천(私薦)으로, 여론조사에서 앞서고 있던 저를 내친 양산을 지역구마저 지켜내지 못한다면 이 역시 오롯히 황 대표가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황 대표와 요단강 건넌 것이냐'는 야수의 댓바람 질문에는 "황 대표가 스스로 그렇게 몰고가고 있다"며 "무소속에 신경쓰지 말고, 문재인 정권 심판에 앞장서라. 막장공천으로 적군을 앞에 두고, 보수 분열만 일으키고 있다"고 성토했다.홍 후보는 대구에서 국회의원 도전을 '7전8기'(7번 대구 출마를 시도하다 실패했고, 이번에 8번째 도전으로 무소속 기호도 8번)로 표현하기도 했다. 그는 "대구를 발판삼아, 더 큰 꿈을 꾸겠다. 그리도 대구 발전의 큰 그림도 그려놨다"고 밝혔다.한편, 홍 후보는 모레시계 검사 은퇴 후 정치에 입문해 총 6승2패(총선 4승1패, 광역단체장 2승, 대선 1패)의 성적표를 들고 있으며, 이번 총선에 당선되면 5선 국회의원이 된다.

2020-03-30 18:46:05

황교안 "공천 반발 무소속 출마자, 영원히 복당 불허"

황교안 "공천 반발 무소속 출마자, 영원히 복당 불허"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앞서 공천 결과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한 이들의 복당을 영원히 허용하지 않으려 당헌·당규를 개정하겠다고 밝혔다.황 대표는 30일 국회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이번 총선 절대 명제이자 국민 명령의 요체는 대한민국을 살리려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무소속 출마는 국민 명령을 거스르고 문재인 정권을 돕는 해당(害黨) 행위다. 국민 명령에 불복한 무소속 출마에 강력히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황 대표는 이어 "당헌·당규를 개정해서라도 영구 입당(복당) 불허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무소속 출마를 돕는 당원들도 해당 행위로 중징계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이석연 전 공천관리위원회 부위원장(위원장 직무대행)은 지난 18일 공천 결과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한 인사들의 '복당 불허'를 황 대표에게 정식으로 요청했다.이와 관련, 황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그렇게 할 수밖에 없다. (무소속 출마자들에게) 엄중히 경고한다. 지금이라도 해당 행위를 중단하고 문재인 정권 심판의 대장정에 함께해 달라"고 요구했다.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위기에 대해서는 "눈앞 위기에 집착해선 진정한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 재도약의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 발상이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소득주도성장, 최저임금 인상, 노동시간의 급격한 제한(주 52시간제) 등을 "우리나라를 기저질환에 빠지게 한 아집"으로 지목하고 "위기가 기회가 되려면 지금 경제구조를 개혁해야 한다. 우리 사회에 뿌리내린 집권 세력의 아집과 말뚝을 뽑아내야 한다"고 주장했다.황 대표는 또 "위기를 기회로 만들 방법들을 찾을 것이다. 이번 총선에서 큰 힘을 얻어 경제 살리기 실천 방안을 추진하겠다"면서 "대한민국 경제 살리기 대장정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3-30 10:07:09

정의당 "전 국민 재난기본소득 100만원, 대통령 결단해달라"

정의당 "전 국민 재난기본소득 100만원, 대통령 결단해달라"

정의당은 29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위기를 극복하려 전 국민에게 재난기본소득 100만원을 지원하고 기업이 해고 없는 고용을 보장하도록 원칙을 확립해 달라고 촉구했다.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라는 거대한 해일이 경제를 삼키기 전에 정부가 민생과 경제를 보호하기 위한 강력한 방파제를 세워야 한다"며 "전 국민에게 100만원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는 것을 대통령이 결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심 대표는 또 "해고 없는 기업 지원 원칙을 분명히 확립해주길 바란다. 정부가 발표한 100조원의 기업 지원은 고용 보장을 전제로 해야 한다"며 "정부 지원을 받으면서도 대규모 해고를 하는 기업들이 양산되면 노동자도, 기업도 죽이는 일"이라고 밝혔다.그는 "저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한시적 해고금지 선언 및 일자리를 지키기 위한 사회적 대화를 추진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심 대표는 또 소상공인들이 대출을 받고지 긴 줄을 서고 있는 상황을 짚으며 "대출 요건을 대폭 생략해서 절차를 간편히 하고 50조원을 5년 만기 무이자 대출로 해 정부가 이자 비용과 보증 보험료를 감당해줘야 한다"고 촉구했다.그는 "일거리가 떨어져 막막한 630만의 불안정 비정규 노동자에 12조7천억원을 들여 3개월을 버틸 생계지원비를 지급해달라. 600만 취약계층의 3개월 버티기 긴급 안전망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초등학교 자녀를 둔 172만 맞벌이, 한부모 가구에 대해서는 3개월 유급 돌봄을 하도록 7조2천억원을 편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2020-03-29 14:19:23

민주당 1번·통합당 2번·민생당 3번…4.15 총선 지역구 기호

민주당 1번·통합당 2번·민생당 3번…4.15 총선 지역구 기호

4.15 총선 후보 등록이 27일 오후 6시 마감되면서 투표용지 상 기호 부여가 마무리 수순에 있다.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우선 지역구 후보자 기호는 다음과 같이 정해졌다. 현 20대 국회 의석수에 따라 결정됐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120석, 미래통합당 95석, 민생당 20석, 미래한국당 17석, 더불어시민당 8석, 정의당 6석 등의 순이다.더불어민주당 1번미래통합당 2번민생당 3번미래한국당 4번더불어시민당 5번정의당 6번비례대표 정당 투표 기호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이 역시 20대 국회 의석수에 따라 결정된다.그런데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비례대표 후보를 내지 않는다. 이에 따라서 그 다음으로 의석수가 많은 민생당, 미래한국당, 더불어시민당, 정의당 순으로 순번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이 밖에 의석 수가 같은 정당들은 추첨을 통해 정당 투표 기호를 부여받게 된다.

2020-03-27 18:46:06

[속보] 4.15 총선 비례정당 기호 미래한국당 4번, 더불어시민당 5번

[속보] 4.15 총선 비례정당 기호 미래한국당 4번, 더불어시민당 5번

27일 오후 6시 4.15 총선 후보 등록이 마감된 가운데, 비례정당 기호도 정해졌다.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미래한국당이 4번을, 더불어시민당은 5번을 부여받았다.즉, 투표용지에서 미래한국당이 4번째 칸, 더불어시민당이 5번째 칸이 자리하게 된다.

2020-03-27 18:31:48

미래한국당 현역 의원 현재 17명 "딱 3명만 더?"

미래한국당 현역 의원 현재 17명 "딱 3명만 더?"

26일 미래통합당이 비례대표 국회의원 7명을 제명키로 결정했다.미래통합당 김규환·김순례·김종석·문진국·윤종필·김승희·송희경 의원이 비례정당이자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으로 당적을 옮기는 데 따른 것이다.이날 미래통합당은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이에 따라 미래한국당의 현역 의원 수는 17명으로 늘어났다.▶미래한국당은 신생 비례정당이지만, 일정 현역 의원 수를 채울 경우 선거보조금이 늘어나고, 선거 때 정당 투표 용지에서도 현역 의원 수를 기준으로 다른 정당과 비교해 상단 위치를 차지하는 이점을 누릴 수 있다.선거보조금의 경우 의원 수 20명을 기준으로 교섭단체 지위를 얻을 경우 50억원 이상 늘어난다. 이에 따라 곧 미래통합당 의원 3명 이상이 추가로 미래한국당으로 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또한 현역 의원 수가 현재 17명으로 민생당(21명) 다음을 차지, 정당 투표 용지에서 2번째 칸을 차지하게 된다.미래통합당은 현 20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다음으로, 즉 2번째로 의원 수가 많아 지역구 후보들이 기호 2번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유권자에게 주어지는 두 장 투표 용지에서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이 같은 위치에 자리하게 된다. 기호 2번인 지역구 후보도 2번째 칸, 비례(정당 투표)도 2번째 칸을 차지하는 것. 선거 때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이 함께 '2'라는 숫자를 홍보할 수 있어 그만큼 선거운동을 일종의 통합 마케팅으로 구사할 수 있다는 얘기이다.그런데 미래한국당 의원 수가 자칫 민생당 의원 수를 넘겨 버리면, 이 통합 마케팅 시도는 무산된다.따라서 현 17명에서 3명까지는 더 늘리되, 4명 이상을 추가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이는 기호 1번을 부여 받을 것으로 보이는 더불어민주당은 비례정당이자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에 쉽게 시도할 수 없는 전략이다.더불어시민당이 투표 용지 맨 위 1번째 칸을 차지하기가 어렵다는 얘기이다.현재 더불어민주당에서 7명 현역 의원이 더불어시민당으로 갈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비례 3명(심기준·제윤경·정은혜), 지역구 4명(이종걸·신창현·이규희·이훈)), 민생당(21명)을 넘어 정당 투표 용지에서 1번째 칸을 차지하려면 15명 이상을 더 투입해야 하고, 이게 당 내부 사정이나 시한(내일인 27일 오후 6시까지)을 감안하면 어려운 상황으로 풀이된다.더불어시민당은 현재로서는 정당 투표 용지에서 정의당 다음 4번째 칸을 차지하게 된다. 더불어시민당은 의원 수가 7명(예정)이고 정의당은 6명이기는 한데, '지역구 의원 5명' 기준을 정의당은 충족한 상황이고 더불어시민당(비례3, 지역구4)은 충족하지 못해 정의당이 3번째 칸, 더불어시민당이 4번째 칸을 받게 되는 것.다만 더불어민주당에서 더불어시민당에 몇 명 정도는 현역 의원을 더 보낼 여력이 있기 때문에 정의당을 제치고 3번째 칸을 차지할 가능성이 꽤 있다.물론 더불어민주당이 '작정하고' 더불어시민당 현역 의원 수를 22명 이상으로 늘려 지역구 후보와 비례(정당 투표)를 '기호 1번+첫번째 칸'으로 통일시키면, 이때 미래한국당이 더불어시민당과 민생당에 이어 3번째 칸에 놓이는 상황도 '이론적으로' 만들어질 수 있다. 유리한 순번을 얻으면서 라이벌 정당이 원하는 순번도 막는 '1타 2피'인 셈이다. 그렇다면 이때 미래통합당은 현재 17명인 미래한국당에 3명이 아닌 4명 이상을 추가해야 '기호 2번+두번째 칸'을 점할 수 있다.따라서 두 거대 정당의 위성비례정당 현역 의원 보내기 내지는 '꿔주기'에 대해서는, 막판 '눈치게임' 구도가 형성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2020-03-26 22:08:27

[속보] 미래통합당 경북 경주 경선 결과 김석기 53, 김원길 47

[속보] 미래통합당 경북 경주 경선 결과 김석기 53, 김원길 47

26일 진행된 미래통합당 경북 경주 경선에서 김석기 현역 국회의원이 김원길 미래통합당 중앙위원회 서민경제분과위원장에 승리했다.두 후보는 이날 하루 동안 일반전화 여론조사 방식 경선을 진행, 김석기 의원이 53%, 김원길 위원장이 47%의 지지를 받았다.

2020-03-26 20:38:50

[속보] 미래통합당 부산 금정구 경선 결과 백종헌 57.8, 원정희 42.2

[속보] 미래통합당 부산 금정구 경선 결과 백종헌 57.8, 원정희 42.2

[속보] 미래통합당 부산 금정구 경선 결과 백종헌 57.8, 원정희 42.2

2020-03-26 20:34:11

[야수의 이빨]“황 대표님! 이 판에 이러시면 안됩니다”.

[야수의 이빨]“황 대표님! 이 판에 이러시면 안됩니다”.

야수가 제1야당 황교안 대표를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정권심판론에 힘을 실어야 대목에 미래통합당의 잘못된 공천을 비롯해 흔들리는 모습에 대해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야수는 황 대표가 이번 공천을 통해 친이-친박을 뛰어넘는 사심 가득한 친황 구축은 안 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영남권 장수부재론'이 회자되는 시점에 홍준표 전 대표와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를 공천에서 배제시킨 것에 대해 '향후 당내 대선 경선주자 자르기'로 비춰져서는 안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서신을 헌신짝처럼 내팽개친 공천도 지적했다. 적어도 미래통합당 최고위와 공관위는 유영하 변호사를 비례대표 15~20번 정도의 순번에 넣고, 조원진 자유공화당 대표의 지역구에는 선거연대 차원에서 공천을 하지 않는 것이 큰 틀의 보수대통합 메시지가 될 수 있음을 역설했다.야수는 이번 총선에서 미래통합당이 제1당이 되지 못할 경우 황 대표는 그 책임을 지고, 정계은퇴를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100% 결과가 좋지 않다고 하더라도, 적어도 보수의 건강한 가치지향은 버리지 말 것"을 당부했다.한편, 영상 마지막 멘트에는 솔로몬 왕이 전도서에 쓴 글(헛되고, 헛되고, 헛되도다)과 욕심 때문에 목숨을 버리는 어리석은 원숭이(디스커버리 채널)를 우회적으로 빗대, 황 대표의 바른 판단을 촉구했다.※ [야수의 이빨] 3월 26일자 대본"(황 대표님!) 이 대목에 이러시면 안 됩니다""선배님! 정말 이 대목에 이러시면 안 됩니다. 제발 본인을 구하지 말고, 나라를 구하십시오. 이런 영어 단어가 문득 생각납니다. 'High Expectation, Big Disappointment' 그야말로 '큰기대, 대실망'입니다."공천정국에 정권심판론마저 힘을 잃고 있습니다. 김형오 공관위 구성부터 저는 불안감을 떨칠 수가 없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엉망진창 공천으로 보수대혼란만 부추기고 있습니다. 이 중차대한 시점에. 게다가 역시나 또 야수의 대학선배인 한선교 미래한국당 전 대표와 비례대표 순번을 놓고 한심한 내부분란만 일으키고, 그것도 모자라 자신이 출마한 종로 승리를 위해 구시대 정치인 박진 전 의원을 만나 택도 없는 거래 의혹(박진 전 의원에게 공천을 주고, 종로선거에 도움을 받음)만 불러 일으키고.도대체 왜 그럽니까. 물론 당내 여러 계파의 역학관계와 총선 후 당의 주축교체 등을 생각하면 이런 시장바닥 막장도 각오해야겠죠. 그래도 이건 아닙니다. "친이, 친박을 뛰어넘어 친황을 꿈꾸십시니까? 총선 승리 후 대선이 눈앞에 아른거립니까? 다음 당 대선 경선에 무혈입성하기를 원하십니까? 건강한 경쟁상대인 홍준표 전 대표와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를 그렇게 내쳐야 속이 시원합니까? 이건 쫌팽이 간신배들에 놀아나는 판단입니다. 어차피 홍 전 대표와 향후 당 대선 경선에서 붙어도, 황 대표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할 것입니다. 보수대통합이란 명분 아래 사실상 친이 세력에 공천의 칼을 쥐어주고, 이렇게 '친황 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이번 총선의 큰 그림이라면, 차라리 저는 무소속과 국가혁명배당금당, 중소자영업당, 사이버모바일국민정책당을 찍겠습니다.또, 진정한 보수통합을 위해서라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서신도 헌신짝처럼 내팽개쳐서는 안됩니다. 제 개인 생각이지만, 조원진 자유공화당 대표의 지역구에는 공천을 하지 않고, 유영하 변호사도 비례대표 빠른 순번에 넣어 3년 내내 주말집회를 한 태극기부대도 끌어안아야 한다고 봅니다. '친박이 앞장서면 도로 새누리당이 된다'는 레토릭은 어쩌면 친이가 친황세력의 주축이 되어 주도권을 잡기 위한 교묘한 말장난인 줄 모릅니다.황 대표님! 코로나19 사태 전까지 문재인 정부와 집권여당에 맞서 삭발에 단식까지 하던 그 결기는 어디갔습니까? 대구를 비롯한 전국 장외집회 때 "무능한 거짓 문재인 정부에 맞서 죽기를 각오하고 싸우겠습니다. 총선에서 승리한 후 정권을 되찾아, 대한민국을 반드시 다시 일으켜 세우겠습니다." 이런 비슷한 멘트를 수십번도 더 들은 것 같은데, 이제 자신의 대권욕에 정권심판론이 약간 변질된 건 아니죠?이번 총선은 분명 현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여야 합니다. 역대 대선 전 총선은 그랬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뭘 잘 했습니까? 나라의 국격(외교) 뿐 아니라 정치+경제+사회+문화 어디 하나 잘 돌아갑니까? 국민들은 속은 썩어 문드러져 갑니다. 이런 판에도 불구하고 이번 선거에서 제1당을 차지하지 못한다면, 모든 걸 책임지고 아예 정계은퇴를 각오해야 할 겁니다.대구경북은 더 혼란스럽습니다. 보수의 텃밭이라 웬만하면 미래통합당 후보를 찍어주고 싶은데, 맘에 썩 내키지도 않습니다. 차라리 1,2개 전략 지역구만 빼고 모조리 경선을 하도록 하던지요. 싹쓸이는 커녕 홍준표 전 대표를 위시한 무소속 후보들의 등장으로 집권여당 후보만 좋을 일을 시키는 건 아닌지 의구심이 듭니다.전부터 이런 생각은 했습니다. 황 대표가 대구경북을 얼마나 알까? 보수의 심장으로 무조건적 지지를 보내주니, 배가 산으로 가도 순응하며 그 배를 타고 계속 타고 있을 거라는 막연한 착각 속에 살고 있는 건 아닐까. 이번 TK 공천을 두고 대구경북민은 오히려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회의감마저 들고 있습니다. 눈씻고 봐도 어디 참신한 인물이 누가 있습니까? 이런 게 개혁'혁신 공천입니까? 세력교체입니까? 새 희망입니까?대구경북 뿐 아니라 부산울산경남에는 '영남권 장수부재론'이 회자되고 있습니다. 경상도 뿐 아니라 서울'경기'인천, 강원, 충청 등 광역시도 별로 걸출한 헤비급 정치인들을 앞세워 정권심판론에 힘을 실어줘야 하는데, 거물급 홍준표 전 대표부터 컷오프시켜서 대구에 무소속 출마하도록 내팽개쳤습니다. 게다가 김태호 전 지사나 대구의 곽대훈, 정태옥 등 현역의원을 경선도 못치르도록 해 무소속 출마로 영남권 선거를 더 혼란으로 내몰아야 하겠습니까. 그리고 주호영 의원을 4선을 한 수성을에게 갑으로 옮겨 김부겸 의원과 붙게 하는 꼼수는 뭡니까. 도대체 누가 그 아이디어를 냈고, 그 결정을 한 사람은 공관위는 제 정신입니까. 이 와중에 김광림, 정종섭, 최교일, 장석춘, 강효상 등 당을 위해 헌신하는 의원들만 잇따라 TK 불출마 선언을 하지 않았습니까?제발~, 황 대표님! 판을 제대로 보십시오. 현 정권심판론에 힘입어 이렇게 공천을 엉망으로 했음에도 총선에서 선전할 가능성도 클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대한민국 보수의 건강한 가치지향입니다. 진정한 보수는 좋은 과정들이 쌓여서, 행복한 결과를 낳아야 합니다. 그래야 그 성과로 인한 행복이 오래 유지될 수 있습니다.마지막으로 애정과 애증을 담아 야수의 대학 선배인 기독교인 황 대표를 위해 이런 충고를 던져봅니다. 세상에서 가장 지혜롭다는 솔로몬왕이 말년에 "헛되고, 헛되고, 헛되도다"고 전도서에 썼습니다.인도네시아 사냥꾼들이 원숭이 잡는 것을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본 일 있는데요. 원숭이 손이 겨우 들어갈만한 입구가 좋은 항아리 속에 바나나를 넣어놓으면, 원숭이가 손을 집어 넣어 바나나를 붙들겠죠? 이 원숭이는 바나나를 놓으면 도망갈 수 있는데, 손에 쥔 것을 결코 놓치 못해 잡히고 만다고 합니다. 내 욕심이 결국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습니다.황 대표님! 부디 솔로몬이나 원숭이처럼 나중에 가슴을 치는 후회를 하지 않기를 간절히,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이상, 야수의 이빨이었습니다. -

2020-03-26 19: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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