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영화제 주요 수상작 기생충, 박쥐, 밀양, 올드보이 관객 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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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의 흥행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다.

30일 개봉한 가운데, 관객몰이가 어떤 양상을 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그러면서 과거 칸 영화제 주요 수상작 한국 영화의 국내 흥행 성적을 살펴보는 영화팬들이 많다. 기생충 제작사 바른손이앤이 주식 투자자들까지 포함해서다.

다음과 같다.

2004년 칸 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올드보이(2003), 박찬욱 감독-326만9천명(2003년 기준, 2016년 재개봉 기록 제외)
2007년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전도연): 밀양(2007), 이창동 감독-171만364명
2009년 칸 영화제 심사위원상: 박쥐(2009), 박찬욱 감독-223만7천271명
2019년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기생충(2019), 봉준호 감독-?

주목할 부분은 올드보이와 박쥐의 경우 청소년관람불가(고등학교 재학생 포함 만 18세 미만 관람 불가) 영화로 영화 관람 등급 가운데 관객몰이에 가장 불리한 등급을 받아 개봉했다. 이에 200~300만 규모 관객을 모은 것은 선전한 것이라는 평가다.

그런데 기생충은 15세 관람가(15세 이상 관람 가능)라서 올드보이와 박쥐보다는 유리한 상황이고, 더구나 한국 영화의 칸 영화제 역대 최고상(1위)을 수상한 까닭에 언론 보도 등을 통한 마케팅 효과 역시 얻은 상황이다.

다만 밀양이 같은 15세 관람가였음에도, 더구나 전도연과 송강호라는 스타 캐스팅을 했음에도 200만 관객을 모으지 못한 점은, 작품 자체에 상업성이 얼마나 깃들어 있느냐가 관건이라는 분석도 할 수 있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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