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보이후드' 5월 31일 오후 10시 55분

감수성 많은 소년 성장기 인생의 조각을 연결하여 12년 동안 촬영한 영화

EBS1 영화 EBS1 영화 "보이후드"

EBS1 TV 세계의 명화 '보이후드'가 1일(토) 오후 10시 55분에 방송된다.

6살 메이슨 주니어(엘라 콜트레인)는 싱글맘 올리비아(패트리샤 아퀘트)와 누나 사만다(로렐라이 링클레이터)와 함께 산다. 뮤지션인 아빠 메이슨 시니어(에단 호크)는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음악 활동을 하다 때때로 남매를 찾아와 얼굴을 본다. 그렇게 이들 가족은 6살 아이 메이슨이 18살 소년이 될 때까지의 시간을 따라간다.

실제로 '보이후드'의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은 무려 12년간 매년 배우들과 스태프를 다시 만나 15분가량의 영화 촬영을 이어왔고 그 영화 밖 시간의 흐름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보이후드'를 완성했다.

영화 속 메이슨과 사만다의 성장과 올리비아와 메이슨 시니어의 나이듦, 그들 생활상의 변화와 더불어 영화 밖의 배우들이 겪는 육체적 성장과 변화가 영화 속에 고스란히 담긴 셈이다. 링클레이터는 영화가 곧 시간의 흐름이라는 것을 보이후드라는 실험으로 증명해 보인 것이다. 그는 이 영화로 제6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감독상을 받았다.

아빠는 친구처럼 잘 놀아주지만 같이 살 수는 없다. 엄마의 일 때문에 자주 이사를 다녀야 하는 메이슨은 친구들과 헤어져 외롭기만 하다. 게다가 가정 형편도 넉넉하지 않은데 혼자서 두 아이를 양육하는 엄마도 힘들기는 마찬가지다.

엄마는 더 나은 일을 갖기 위서 대학교에 들어간다. 엄마의 대학교수는 어느 순간 메이슨의 새아빠가 되고 새아빠의 아이들과 한 가족으로 연결된다. 하지만, 새아빠의 폭력적인 모습으로 엄마의 결혼 생활은 오래가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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