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기철·신철범·권오섭·백승희 대구시체육회 부회장 영입

민선 체제 첫 집행부 임원진 구성 박차…부회장 1천~3천만원, 이사 200만원 분담금 책정

(사진 왼쪽부터) 황기철 전 대구시유도회장, 신철범 전 대구시펜싱협회장, 권오섭 전 남구생활체육회장, 백승희 대구시테니스협회장. (사진 왼쪽부터) 황기철 전 대구시유도회장, 신철범 전 대구시펜싱협회장, 권오섭 전 남구생활체육회장, 백승희 대구시테니스협회장.

대구시체육회(회장 박영기)가 민선 1기 집행부 임원진을 대폭 교체해 구성하고 있다.

대구시체육회는 지난달 23일 정기대의원총회를 통해 박영기 회장이 임원진 구성 권한을 위임받음에 따라 새로운 집행부 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회장과 이·감사 등 임원진은 50여 명으로 구성되고 있다.

시체육회는 부회장 1천~3천만원, 이사 200만원 등 분담금을 책정, 임원진의 봉사 의식과 책임감을 높이기로 했다.

애초 시체육회 집행부는 박 회장이 직전 상임부회장을 맡았고 민간인 회장 선거에서 무투표 당선되었기에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부회장이 기존 5명에서 9명으로, 이사가 31명에서 40명 가까이 늘어나고 교체 폭도 커졌다.

이전 부회장단에 몸담았던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과 김이진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은 민선 체제에서도 재정부회장으로 중임될 예정이다. 배성근 대구시교육청 부교육감은 계속해서 당연직 부회장을 맡는다.

신임 부회장에는 황기철 전 대구시유도회 회장, 신철범 전 대구시펜싱협회장, 권오섭 전 남구생활체육회장, 백승희 대구시테니스협회장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박 회장은 추가로 부회장 2명을 더 영입할 예정이다.

이사진에는 당연직으로 신재득 시체육회 사무처장,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국장, 임오섭 대구시교육청 평생체육보건과장, 이재경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장응찬 대구체고 교장, 한창헌 시체육회 회원 종목단체 전무협의회장 등이 포함된다.

또 기존 이사 가운데 10여 명이 제외되고, 약 20명이 새로 영입된다.

시체육회 신재득 사무처장은 "이름만 올리는 임원이 아닌 체육 현장에서 함께 부대낄 수 있는 분들을 섭외하고 있다. 체육을 통한 지역 사회봉사에 중점을 두고 인선 중인데 분담금 납부에도 기대 이상으로 호의적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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