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스포츠

 
대구시장애인체육회 곽동주 사무처장이 15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56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 및 2018년 체육발전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특수체육상(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 곽동주 사무처장 특수체육상 수상

대구시장애인체육회 곽동주 사무처장이 15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56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 및 2018년 체육발전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특수체육상(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대한민국체육상은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스켈레톤 영웅' 윤성빈이 받았다. 윤성빈을 지도한 봅슬레이 스켈레톤 국가대표 이용 총감독은 지도상을 받았다. 또 경북대 임수원 교수는 연구상, 아시아배구연맹 김건태 심판위원장은 심판상의 영예를 안았다.한편 아시안게임 태권도 사상 첫 3연패에 성공한 이대훈, 사격 이대명과 홍성환, 양궁 지도자 양창훈 감독, 태권도 지도자 박종만 감독은 이날 체육훈장 청룡장을 받았다. 지난 4월 숙환으로 별세한 '미국 태권도의 아버지' 이준구 사범과 장애인 탁구선수 조재관에게도 청룡장이 추서됐다.

2018-10-15 17:18:46

지난 14일 금오공대에서 열린 대구경북 미식축구 추계리그 최종전에서 경북대 라인베커 이장원(등번호 69)이 금오공대 러닝백 곽동훈을 태클로 저지하고 있다. 대구경북미식축구협회 제공

대구경북 미식축구 추계리그 경북대 우승

2018 대구경북 미식축구 추계리그 최종전인 5주차 경기에서 1부 리그 경북대가 금오공대를 누르고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2부 리그에선 대구가톨릭대가 대구대를 꺾고 우승, 내년 1부 리그 승격이 확정됐다.지난 14일 금오공대에서 열린 1부 리그 경기에서 경북대는 금오공대에 21대17로 이겼다. 4전승으로 우승한 경북대는 지난해 챔피언 금오공대로부터 1년 만에 우승기를 되돌려받았다. 금오공대는 올해 3승 1패로 아쉽게 2위로 물러났다.영남대는 한동대를 14대6으로 제압하며 2승 2패를 기록, 3위에 랭크됐다. 4위는 1승 3패의 동국대가 차지했으며, 4전패의 최하위 한동대는 내년 2부 리그로 강등됐다. 앞서 13일 대구대에서 열린 2부 리그 경기에선 대구가톨릭대가 대구대를 상대로 34대0 대승을 거두며 4전승으로 우승했다. 경일대는 계명대를 25대7로 누르고 3승 1패를 기록, 2부 리그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대구대(1승 3패), 4위는 대구한의대(1승 3패), 5위는 계명대(1승 3패)다.한편 대회 MVP는 경북대 김민성, 지도자상은 경북대 홍동혁 코치가 받았다.

2018-10-15 17:14:11

올해 봉황대기 고교야구 우승. 연합뉴스

대구고, 야탑고 8대3 제압하고 전국체전 산뜻한 출발

올해 전국대회 2관왕을 차지하며 전국 최강 고교로 우뚝 선 대구고 야구부가 전국체전 정상까지 노릴 기세다. 대구 대표로 나선 대구고는 대회 첫날 '강호' 야탑고(경기)를 가볍게 제압하고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손경호 감독이 이끄는 대구고는 12일 전북 군산 월명야구장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야구 예선에서 야탑고를 8대3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8강에 진출한 대구고는 경남고(경남)를 꺾고 올라온 강릉고(강원)와 4강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경기 전까지는 우승 후보로 꼽히는 야탑고와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됐다. 야탑고 지휘봉을 잡고 있는 김성용 감독은 지난달 일본에서 열린 제12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지휘봉을 잡고 한국을 챔피언 자리에 올린 명장이기 때문이다.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올해 대통령배와 봉황대기 우승기를 거머쥔 손 감독의 지략이 더욱 빛났다. 손 감독은 이날 선발 등판한 김주섭(3학년)이 1⅓이닝 2실점으로 흔들리자 2회 1사 1, 2루 상황에 이승민(2학년)을 올리는 승부수를 띄웠다.이승민은 나머지 7⅔이닝을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에 이름을 올렸다. 이승민의 호투에 타선도 힘을 보탰다. 대구고는 0대2로 뒤진 4회 김범준(3학년)과 현원회(2학년)의 연속 2루타로 1점을 추격했다.이어진 1사 1, 2루 찬스에서 김준근(2학년)이 2타점 3루타를 때리며 승부를 뒤집었고, 이후 대구고는 5점을 더 보태며 1점을 따라붙은 야탑고를 8대3으로 눌렀다. 대구고와 강릉고의 8강전은 오는 14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2018-10-12 15:35:37

경북대 러닝백 김민현(가운데)이 지난달 30일 열린 대구경북 미식축구 추계리그 경기에서 한동대 라인배커 이예담의 태클에 넘어지고 있다. 대구경북미식축구협회 제공

대구경북 미식축구 추계리그 셋째 주

대구경북 미식축구 추계리그 셋째 주 경기에서 1부 리그 경북대와 영남대, 2부 리그 계명대와 경일대가 나란히 승리를 거머쥐었다.지난달 30일 한동대에서 열린 1부 리그 경기에서 경북대는 한동대를 21대0으로 꺾었다. 이로써 2연승을 내달린 경북대는 금오공대와 함께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또한 영남대는 동국대를 26대0으로 누르고 첫 승을 신고했다.앞서 지난달 29일 경일대에서 열린 2부 리그 경기에선 계명대가 대구대를 40대8로 완파했고, 경일대는 대구한의대를 38대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2승 1패를 기록한 경일대는 승률 선두인 대구가톨릭대(2승)를 바짝 추격했다.

2018-10-01 16:27:14

안동봉화축협(조합장 전형숙)은 봉화한약우로 만든 소불고기를 선보여 마라톤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전종훈 기자

풍성한 먹을거리, 봉화송이마라톤 더욱 풍성하게

제6회 봉화송이마라톤 대회장에 마련된 먹을거리가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30일 봉화송이마라톤대회가 열린 봉화공설운동장 한편에 마련된 먹을거리부스에는 매콤하고 구수한 육개장 냄새가 마라토너들의 입맛을 다시게 했다.새마을지도자봉화군협의회(회장 이진규)와 봉화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명희)는 지역에서 직접 공수한 봉화한우와 각종 야채로 육개장 1천500인분을 끓여냈다. 봉화새마을회원들은 3일 전부터 지역 곳곳에서 신선한 재료를 마련했고 이날 20여 명의 회원이 새벽부터 직접 대회장에 나와 음식을 즉석에서 준비했다. 새마을회는 촌두부와 명태포무침, 단산포도, 팝콘 등 지역 먹을거리도 선보였다.안동봉화축협(조합장 전형숙)도 소불고기 100kg을 준비했다. 이날 축협에서 선보인 소고기는 봉화한약우로 고급육에 속한다. 축협은 봉화한우의 우수성을 전국 마라토너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이날 행사를 준비했다.김명희 봉화군새마을부녀회장은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많은 분들이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셔 봉사하는 우리 회원들의 마음도 뿌듯했다" 며 "매년 참가자가 늘어 음식 준비가 바쁘지만 모든 회원이 보람을 느끼며 일하고 있다"고 했다.

2018-09-30 16:32:05

19일 경기도 이천시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에서 열린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결단식에서 대구 선수단이 선전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했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제공

대구, 2018 인도네시아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결단식 개최

대구시장애인체육회가 19일 경기도 이천시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에서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한국은 17개 종목 313명의 선수단을 파견하는 가운데 대구선수단은 9개 종목(테니스, 배드민턴, 볼링, 수영, 농구, 양궁, 탁구, 배구, 론볼) 24명이 출전한다.대구시장애인체육회 곽동주 사무처장은 "그 동안 흘린 땀방울의 결실을 이번 대회를 통해 맺게 될 것"이라며 "남은 기간 동안 부상없이 훈련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2018-09-20 15:13:34

문준희(왼쪽 두번째) 합천군수와 정종선(오른쪽 두번째)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 회장이 'KBSN배 U-17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 개최에 대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합천군 제공

합천군, KBSN배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 개최 확정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이 2018년 'KBSN배 U-17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 개최지로 확정됐다.17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축구회관에서 문준희 합천군수와 정종선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 회장을 비롯한 임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KBSN배 U-17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 개최에 대한 협약서를 체결했다.11월 합천군에서 열릴 'KBSN배 U-17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은 추계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이 올해부터 정식대회로 바뀜에 따라 저학년(1~2학년)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신설되는 대회이다.합천군은 국제규격 축구장 16면 등 17면의 축구장을 보유하고 있다. 황강변을 중심으로 군민체육공원에 축구장이 집중돼 있어 선수들의 이동과 경기 운영이 원활해 전국 규모 축구대회를 개최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합천군은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를 비롯한 여자축구대회 11회, 춘·추계고등연맹전 9회 등 수많은 전국 규모 축구대회를 유치하면서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국 최고의 대회 운영을 자랑하고 있다.문준희 합천군수는 "여러 지자체와의 경쟁 속에서 어렵게 대회를 유치하게 된 만큼 인적·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고등학교 축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회 및 전지훈련 팀들을 유치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축구 메카 도시 합천을 전국에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2018-09-20 13:45:37

16일 대구한의대에서 열린 제30회 대구경북 미식축구 추계리그 둘째 주 경기에서 대구가톨릭대 쿼터백 윤용진(파란옷)이 대구한의대 수비에 저지당하고 있다. 대구경북미식축구협회 제공

대구경북 미식축구 추계리그

대구경북 미식축구 추계리그 둘째 주 경기에서 1부 리그 금오공대와 경북대, 2부 리그 대구가톨릭대와 경일대가 나란히 승리를 거뒀다. 16일 대구한의대에서 열린 2부 리그 경기에서 대구가톨릭대는 대구한의대를 48대0으로 완파했다. 경일대는 대구대를 34대6으로 눌렀다. 앞서 15일 경주 동국대에서 열린 1부 리그 경기에선 금오공대가 동국대에 20대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린 금오공대는 1부 리그 독주 채비를 갖췄다. 경북대는 선수 부상으로 경기를 포기한 영남대에 기권승을 거뒀다.

2018-09-17 16:15:05

대구시티볼협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조직위원회 발대식

대구광역시티볼협회(회장 박광진)는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정보관에서 제11회 전국학교 스포츠클럽 조직위원회 발대식 및 경기운영인력지원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박광진 대구시티볼협회장은 영진전문대학교의 인력지원에 감사를 표시하고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모든 지원 을 약속 하였다

2018-09-17 10:51:08

지난 8일 영남대에서 열린 대구경북 미식축구 추계리그 영남대와 금오공대 경기에서 영남대 쿼터백 윤희철이(8)이 공을 쥔 채 질주하고 있다. 대구경북미식축구협회 제공

동국대·금오공대, 대구경북 미식축구 추계리그 첫 경기 승리

제30회 대구경북 미식축구 추계리그 첫 경기에서 1부 리그 금오공대와 동국대, 2부 리그 대구가톨릭대와 대구한의대가 나란히 마수걸이 승리를 거뒀다. 동국대는 지난 8일 영남대에서 열린 한동대와의 경기에서 힘 있는 플레이로 밀어붙인 끝에 18대0 완승을 거뒀다. 이어 열린 금오공대와 영남대 경기에서는 금오공대가 12대0으로 이겼다. 9일 열린 2부 리그 경기에서는 대구가톨릭대가 경일대를 14대6으로 제압했고, 대구한의대는 계명대에 기권승을 거뒀다.

2018-09-10 16:03:20

2018 대구경북 미식축구 추계대회 킥오프

대구경북 대학 미식축구 추계대회가 8일 킥오프한다.  1989년 시작해 올해로 딱 30회째를 맞이한 추계대회는 대구경북 지역 1부, 2부 리그 각 5개 팀씩 모두 10개 대학이 출전해 5개 팀씩 풀리그로 경기를 치른다. 경북대, 영남대, 금오공대, 한동대, 동국대가 참가하는 1부 리그에선 경북대, 영남대, 금오공대의 접전이 예상된다. 경일대, 계명대,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대구한의대가 포함된 2부 리그에선 지난해 우승팀 대구가톨릭대의 선전이 점쳐진다. 이번 대회는 8일 한동대-동국대, 영남대-금오공대 경기를 시작으로 다음 달 14일까지 매 주말 펼쳐진다.

2018-09-06 16:17:22

전하람(경주중 3년) 군이 러시아에서 열린 세계청소년클라이밍대회 스피드 부문 1위에 올랐다. 사진은 시상식 장면.

세계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대회, 스피드 부문 금메달

"2022년 아시안게임과 2024년 올림픽에 나가서 금메달을 목에 걸겠습니다."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세계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대회(2018 IFSC Youth World Championships)' 스피드부문에 출전해 당당히 우승을 거머쥔 전하람(경주중 3년) 군은 다음 목표로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무대를 평정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전 군이 우승을 차지한 스포츠클라이밍은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하지만 이번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과 오는 2020년 도쿄올림픽의 정식종목이 되면서 관심이 급부상한 스포츠 종목이다. 전 군이 우승한 스피드 부문은 15m 직벽을 등반한 뒤 꼭대기의 벨을 가장 빨리 누르는 선수가 우승자가 되는 속도 경기이다. 순발력이 필요한 속도경기지만 도구를 잘 이용하는 우리나라 선수들에게 적합한 운동이라 할 수 있다. 현재 청소년 국가대표인 전 군은 지난달 10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강호 러시아와 미국 등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선 6초80의 기록으로 7초32를 기록한 안드레아 자피니(이탈리아)를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전 군의 이 대회 우승으로 청소년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 부문 우리나라 최초의 월드대회 우승자가 탄생하는 기염을 토했다. "어릴 때부터 등산과 스포츠를 좋아했습니다. 영화에서 스포츠클라이밍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풍경도 좋았고 선수들이 정말 멋있게 나와서 꼭 해보고 싶었습니다" 전 군은 중학교 1학년때 스포츠 클라이밍에 입문했다. 그는 올해 대한산악연맹에서 개최한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제38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 Youth B 볼더링' 부문과 '제9회 고미영컵 청소년국가대표 선발대회- Youth B 리드와 스피드'에서 볼더링 7위, 리드 3위, 스피드 2위로 입상했다. 이에따라 대한산악연맹에서 파견하는 2018년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됐으며, 가장 성적이 좋았던 스피드 부문의 대표주자가 됐다."스포츠클라이밍에 입문하면서 매일 30분 이상 줄넘기를 하고 하교 후 센터에서 힘과 탄력, 기술적인 부분을 강조하기 위해 스트레칭과 볼더링, 스틱게임, 지구력 등반 등의 훈련을 하루 3시간씩 병행했습니다" 전 군이 엘리트 스포츠에 입문한 지 불과 2년여 만에 이처럼 세계 정상에 오르기까지 그 자신의 노력과 부친 전대원 씨, 주변의 관심 등 삼박자가 고루 갖춰졌다. 전 군도 "주변의 칭찬과 센터장님과 감독님, 트레이너님의 지도가 있어 세계 1위라는 좋은 결과를 낳았다"고 말하고 있다. 전 군을 지도한 김규태 설우 클라이밍 센터장은 "악력 등 파워과 근력은 웬만한 성인보다 낫고 신체구조가 스포츠클라이밍에 적합하다"며 "엘리트 선수로선 입문이 다소 늦었지만 본인이 하고자 하는 노력과 승부욕이 높아 앞으로 더 촉망되는 선수"라고 말했다.

2018-09-04 11:09:16

23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사격장에서 열린 남자 더블트랩 결선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신현우가 시상대에서 금메달을 물어보고 있다. 연합뉴스

'골든 데이' 한국, 사격·태권도·체조에서 금메달 4개 수확

주춤하는 듯 했던 한국의 금빛 레이스가 다시 시작됐다. 한국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인 엿새째인 23일(오후 9시 기준) 하루에만 금메달 4개를 수확했다. 스타트는 신현우(34·대구시설공단)가 끊었다. 신현우는 인도네시아 팔렘방의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슈팅레인지에서 열린 사격 남자 더블트랩에서 74점을 쏘며 금메달을 획득, 대구경북 선수들의 금빛 낭보를 이어갔다. 이번 대회 한국 사격의 첫 번째 금메달이다. 더블트랩은 날아가는 표적 2개를 연달아 맞히면 점수가 올라가는 종목이다. 트랩은 표적이 1개씩 날아가고, 더블트랩은 2개가 연달아 떠오른다. 마지막 순간에 고비가 찾아왔지만 신현우는 마지막 두 발을 깨끗이 성공시키면서 74대73으로 극적인 금메달을 확정했다. 아시안게임 더블트랩에서 한국의 첫 금메달이었다. 지난 인천 대회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아시안게임 출전인 신현우는 지난해 6월 한화회장배 남자 일반부 더블트랩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2014년 인천 대회에서는 이 부문 개인전 5위, 단체전 동메달을 따낸 바 있다. 조현진 대구시설공단 사격팀 감독은 "지난 2월 사격팀 발족 당시 신현우 선수는 뭔가를 보여주겠다고 감독, 코치, 소속 선수들 앞에서 다부지게 포부를 밝혔다"며 "약속을 지키고자 누구보다 성실히 연습에 임했고 결실로 이뤄내 대견스럽다"고 했다. 신현우의 금빛 바통은 이대훈(26·대전시체육회)이 이어받았다. 이대훈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컨벤션센터(JCC)에서 열린 태권도 겨루기 남자 68㎏급 결승에서 아미르모함마드 바크시칼호리(이란)에게 12대10 역전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2010 광저우 대회, 2014 인천 대회 남자 63㎏급에서 잇달아 정상에 오른 이대훈은 이번 대회에서 한 체급 올려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이로써 이대훈은 태권도가 1986 서울 대회에서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사상 첫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이어 체조에서는 금메달 2개가 연이어 나왔다. 아시안게임에 나란히 첫 출전한 김한솔(23·서울시청)과 여서정(16·경기체고)은 동반 금메달을 수확하며 한국 체조 최고의 날을 선사했다. 김한솔은 자카르타 국제전시장(JIEXPO) 체조장에서 열린 마루운동 결선에서 14.675점을 받아 참가 선수 8명 중 가장 높은 점수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4년 전 인천 대회에서 '노 골드'에 그친 한국 남녀 기계체조에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이었다. 이어 벌어진 여자 도마 경기에선 여서정이 금빛 착지로 또 하나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여서정은 여자 도마 결선에서 1, 2차 시기 평균 14.387점으로 우승했다. 여서정은 아버지 여홍철(47) 경희대 교수와 함께 아시안게임 동일 종목에서 금메달 수확이라는 '부전여전' 진기록을 세웠다. 특히 여자 선수로서 개인 종목 금메달 수확은 1986년 서울 대회 이후 무려 32년 만이다.

2018-08-23 21:14:11

송암배 2라운드 남자부 김성현 단독 선두

김성현(신성중 2)이 22일 대구CC에서 열린 제25회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남자선수권부 2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기록, 합계 7언더파 137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김성현은 1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 공동 12위에 머물렀다가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6타를 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1라운드 공동선두였던 최승빈(대기고 2)은 3언더파에 그쳐 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2위 그룹으로 내려왔다. 대회 3연패에 도전 중인 정찬민(연세대 1)은 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6위권을 형성하며 역전을 노리고 있다. 한편 여자선수권부 2라운드에서는 방신실(비봉중 2)이 3언더파 69타를 치며 합계 6언더파 138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2라운드 성적(36홀)으로 남자부는 51명, 여자부는 45명이 3라운드에 진출했다.   

2018-08-22 16:09:08

아시안게임 여자 골프대표팀. 왼쪽부터 임희정 정윤지 유해란 선수, 박소영 코치. 대한골프협회 제공

박성현 우승, AG 여자골프대표팀에 날아든 희소식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에 도전하는 여자 골프 국가대표팀에 20일 기분 좋은 소식이 날아들었다. 구미 현일고 출신 박성현(25)의 짜릿한 시즌 세 번째 우승 낭보였다. 박성현은 이날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브릭야드 크로싱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에서 리제트 살라스(미국)를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이번 아시안게임 여자 대표팀에는 박성현의 고교 후배인 정윤지도 포함돼 있다.박성현은 지난 6월 메이저대회인 KPMG 여자 PGA챔피언십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따낸 바 있다. 지난해 2승을 포함해 LPGA 투어 통산 우승도 5회로 늘어났다. 이번 시즌에 3승 고지에 오른 선수는 박성현과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둘 뿐이다. 박성현은 "생각지도 못한 우승이라 기쁘다"면서 "나흘 내내 집중을 잘 했다. 나를 칭찬해주고 싶은 나흘이었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박성현은 이번 우승으로 상금왕, 올해의 선수 2연패 전망을 환하게 밝혔다. 우승 상금 30만 달러를 보탠 박성현은 상금랭킹 2위(121만4천262달러)로 올라섰고, 신인이던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상금 100만 달러를 돌파했다. 또 21일 발표하는 주간 세계랭킹에서 에리야 쭈타누깐을 밀어내고 다시 세계랭킹 1위에 오른다. 박성현은 지난해 11월 딱 1주일 동안 세계랭킹 1위에 머물렀다. 박성현은 "작년과 달리 이번에는 오래 1위를 유지하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날 박성현의 극적인 우승은 아시안게임에서 '금빛 샷'을 준비하는 골프 여전사들에게 좋은 자극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06년 도하 대회,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개인전, 단체전 금메달을 땄던 한국 여자대표팀은 2014년 인천 대회에서 개인전은 금메달을 획득했으나 단체전에서 태국에 패해 은메달에 그쳤다. 이 때문에 이번 아시안게임은 다시 개인전'단체전 석권에 도전하는 설욕전이다. 정윤지(현일고 2) 임희정(동광고 3) 유해란(숭일고 1)으로 구성된 여자 대표팀은 23일부터 나흘간 자카르타 폰독 인다GC에서 금빛 사냥에 나선다. 현일고 골프팀 설동수 감독은 "태국과 중국이 만만치 않지만 승부 근성이 강한 정윤지 선수가 아시안게임이라는 큰 무대에서 자신의 장기인 정교한 아이언샷을 선보인다면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현일고를 졸업한 여자 골프 국가대표 출신으로는 백규정(23)도 있다. 박성현의 1년 후배인 그는 김효주'김민선과 팀을 이뤄 2012년 터키에서 열린 세계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에서 우승한 바 있다.

2018-08-20 17:33:41

제1회 달구벌배 전국초청학생티볼대회

대구시티볼협회(회장 박광진헤럴드외국어학원 대표)는 18, 19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전국 3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주)케이토토 후원으로 제1회 달구벌배 전국초청학생티볼대회를 개최했다.

2018-08-20 10:15:50

15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8.15 광복절기념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제47회 전국학생검도대회 대학부 준결승에서 경북대 박성준(오른쪽)과 성균관대 원건희가 경기를 펼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msnet.co.kr

경북대, 문체부장관배 전국학생검도대회 단체전 공동 3위

경북대 검도부가 15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문화체육관광장관배 제47회 전국학생검도대회 대학부 단체전에서 목포대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경북대 검도부는 이날 4강전에서 성균관대에 석패,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우승은 지난해에 이어 국민대가 차지했다. 대학부 단체전에는 경북대, 경운대, 계명대, 대구대 등 지역 4개 대학을 비롯해 모두 16개 대학이 출전했다. 고등부 단체전에서는 경북 포항 대동고가 의정부시 발곡고와 공동 3위에 올랐다. 모두 30개 고교가 치열한 경쟁을 펼친 고등부 단체전 우승은 인천 서운고, 준우승은 인천고의 몫이었다. 전날 치러진 중학부 단체전에서는 구미 형남중학교가 대전 갑천중을 누르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13일 개막한 올해 대회에는 전국 각급 학교 소속 800여 명의 선수와 임원·가족 등 1천명이 넘게 참가했다. 문체부장관배는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학생검도대회로서 학생들이 광복절의 뜻을 되새길 수 있도록 대한검도회 주최로 해마다 광복절에 열린다. 이충환(50) 대구시검도회장은 "검도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하고 있는 전통무술로서 심신 수련과 함께 민족 고유의 고귀한 정신을 배우는 운동"이라며 "전국 각지에서 온 학생들이 대회 기간 중 대구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었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달 14일부터 16일에는 인천에서 제17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가 열린다.

2018-08-16 05:00:00

최광호

[아시안게임 D-4] 8년 전 은메달의 아쉬움 딛고 다시 출발선에 선 롤러 최광호

2014 인천 대회에 빠졌던 롤러스케이트 스피드 종목은 8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다시 채택됐다. 그러나 남녀 로드 20㎞ 두 경기로 대폭 축소됐다. 타원형의 로드 트랙을 돌면서 특정 바퀴를 가장 늦게 돈 선수를 탈락시키는 '제외경기' 방식으로 열린다. 2010 광저우 대회에선 한국 대표팀이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휩쓸며 한국의 종합 2위 달성에 기여했다. 당시 대구 경신고에 재학 중이던 최광호(25·대구시청)는 EP(제외+포인트) 10,0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광호는 대표팀 한 살 터울의 형 손근성에게 단 1점 뒤진 25점을 받으며 아쉬움을 삼켰다. 최광호는 이번 대회에선 반드시 금메달을 따내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달 31일 팔렘방에서 펼쳐질 금빛 레이스를 앞두고 롤러스케이트 전용 경기장이 있는 전남 여수시 진남체육공원에서 구슬땀을 흘려 왔다. 그는 오는 23일 인도네시아로 출국한다. 로드 20㎞는 60분 이내로 380m 경기장을 총 52바퀴 돌아 마지막에 먼저 도착하는 순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최광호는 "8년 전엔 200m 트랙 경기였지만 이번엔 380m 트랙 경기다. 개인적으로 380m 트랙에서 타는 게 조금 더 편한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손근성을 제치고 1위로 태극마크를 단 그는 이어 "소속 팀은 다르지만 근성이 형에게 많이 배웠다. 아시안게임에서 (형을) 특별히 의식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어릴 때부터 운동선수가 꿈이었던 최광호는 대구 성산초 재학 시절 반 대표로 교내 대회에 나간 것을 시작으로 본격 롤러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25살 인생 절반 이상을 롤러에 매진한 셈이다. 최광호는 "처음에는 부모님이 반대하셨지만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는 말처럼 나중에는 적극 지원해주셨다"며 웃었다. 현재 그의 카카오톡 알림말은 '조금만 더 참자'다. 최광호는 "훈련하면서 올여름 무더위가 가장 버티기 힘들었다. 인도네시아도 이에 못지않다고 해서 묵묵히 견디고 있다"며 "경기가 단 하루 동안만 진행돼 끝나면 허무할 것 같지만 마음 편하게, 긴장하지 않고 훈련한 만큼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2018-08-14 15:56:24

경북도 '경북형 사회적 공헌 기업' 만들기 나서

경상북도가 기존 사회적기업의 패러다임을 바꾼, 차별화된 '경북형 사회공헌기업'(가칭) 만들기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경북도는 이달 초 추진단(TF)을 꾸려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북형 사회공헌기업은 사회적 기업에 시장경제 요소를 도입해 성장 파이를 키우고, 더 많은 과실을 사회에 돌려주는 자생력 있는 특화 기업이다. 경북도는 경북형 사회공헌기업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끌어올린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그동안 사회적기업은 관할 행정기관의 예산 지원 등에 의존해 자체 경쟁력을 갖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경북도 측은 "현재 사회적기업은 3년 정도 정부 등 지원을 받은 후 이후 알아서 생존해야 하는 실정이어서 생존율이 높지 않다"고 했다. 경북도는 사회적기업 등 설립 과정에 민간 자본 투자를 이끌어내 자생력을 키우고, 기업 운영을 통해 나오는 수익은 공익재단 등에 기부, 활용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경북형 사회공헌기업은 기업이 손익분기점이 넘으면 취약계층 등을 지분 49%가량의 소액주주로 참여시키고, 일부(지분 2%)는 감시를 위한 자본으로 활용한다. 이를 통해 공익성을 띠면서 자생력이 있고, 일자리까지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는 방식이다. TF 팀장은 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초대원장을 지낸 류시문(71) 한맥도시개발 회장이 맡는다. 경북 예천이 고향인 류 회장은 서울 1호, 전국 2호 아너 소사이어티(1억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 회원으로 이름을 올리는 등 평생 30억원 넘게 기부한 것으로 알려진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산 증인이다. 류 회장은 직접 투자 의향까지 밝혀 경북형 사회공헌기업 성공 모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태양광 발전, 에어돔 사업 등 구체적인 사업 아이템 구상까지 마치고 이를 바탕으로 한 특화된 경북형 사회공헌기업 2곳을 우선 만들 계획이다. 류 회장은 "사회적기업도 일반 기업과 시장에서 경쟁해 살아남아야 한다. 설립 단계에서부터 창의적이고 새로운 기술을 보유하는 등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며 "민간 자본을 끌어들이되 수익은 공익을 위해 기부하는 모델을 고향 경북에서 만들어볼 생각이다"고 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경제 주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북만의 새로운 사업 모델 발굴이 필요하다"며 "류 회장님의 아이디어 가운데 행정에 접목할 방안을 마련하는 등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다.

2018-08-02 05:00:00

제27회 대구-마쓰도(일본) 청소년 스포츠 교류대회 개최

대구시체육회가 2일부터 5일까지 일본 중학생 축구선수단을 초청해 제27회 한-일(대구-마쓰도) 스포츠 교류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교류전에서 일본 마쓰도시 중학생 축구선수 22명과 임원 12명 등 34명이 대구를 방문한다.  3일 강변축구장에서 대구북중학교 축구팀과 일본 마쓰도시 축구팀이 맞붙으며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기시간 단축 및 쿨링 브레이크를 적용할 예정이다.  대구시체육회 권오춘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 선수들에게 국제대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양 도시의 우호 증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8-01 16:45:13

대구FC, 천적 울산 현대에 0대2 패

대구FC가 이번에도 '천적' 울산 현대의 벽을 넘지 못하고 강등권에서 달아나는 데 실패했다. 대구FC는 22일 울산문수축구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의 K리그1 19라운드에서 0대2로 패해 천적 관계를 재확인했다. 대구FC는 지난 시즌 울산 상대 3패를 기록한 데 이어 올 시즌도 두 번 만나 모두 패하는 지난해부터 내리 5연패했다. 역대 통산전적도 6승 8무 22패를 기록하게 됐다. 이날 패배로 대구FC의 상승세도 꺾였다. K리그1 후반기 들어 2승 1무 고공행진을 하던 대구FC는 지난 18일 포항 스틸러스에 일격을 당한 뒤 울산에도 패하며 2패째를 떠안았다. 대구FC가 이날 승리했을 경우 21일 포항 스틸러스에 1대3으로 패한 전남 드래곤즈를 리그 11위로 끌어내리고 10위로 올라설 수 있었지만 기회를 놓쳐버렸다. 오히려 22일 FC서울에 2대1로 승리한 '꼴찌' 인천 유나이티드에 승점 1점 차로 쫓기게 됐다. 상주 상무는 22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리그 1위 전북 현대를 맞아 0대2로 패하며 5연패 수렁에 빠졌다.

2018-07-22 21:21:32

대구유소년 연식야구대표팀

대구유소년 연식야구대표팀 대만 국제교류전 참가

이우선 감독과 15명의 선수로 구성된 대구유소년 연식야구대표팀(회장 윤태경)이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대만 꺄오슝에서 개최되는 국제교류전에 참가해 대만과 경기를 갖는다.

2018-07-18 17:26:41

영천시청태권도단이 제53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에서 남자일반부 종합 2연패를 했다. 영천시 제공

영천시청태권도단 남자일반부 종합 2연패 달성

영천시청태권도단(감독 명재진)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충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3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에 참가해 남자일반부 종합 2연패를 했다. 여자일반부 출전 선수는 전원 입상했다. 5일 열린 남자부에서 최진형(54kg이하)이 결승에서 이채호(전주시청)를 8대5, 고웅재(68kg이하)는 류대한(전주시청)을 10대5로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자부에서는 김아름(62kg이하)이 강서희(제주특별자치도청)를 9대1로 이기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조혜진(49kg이하)은 은메달, 최희선(53kg이하)·정은화(62kg이하)'송미성(73kg이하)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마지막날 남자부 이바름(87kg이하)이 결승에서 류두은(진천군청)을 14대6로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해 남자일반부 종합우승을 했다. 명재진 감독이 지도상, 이바름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2019년도 국가대표선수 선발예선대회와 겸해 열린 이번 대회 입상자들에게는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출전권이 부여된다.

2018-07-08 17:26:46

22일 대구 스쿼시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8 제13회 동아시아 스쿼시 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msnet.co.kr

제13회 동아시아 스쿼시 선수권대회 개막

제13회 동아시아 스쿼시 선수권대회가 대구에서 막을 올렸다. 한국, 일본, 홍콩, 중국, 대만, 마카오 등 총 동아시아 6개국의 선수 및 임원 4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대구 스쿼시 전용경기장과 미광스포렉스 스쿼시 경기장에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지난해 유재진, 이세현, 안은찬을 앞세워 국내 4개 대회를 모조리 싹쓸이, 일약 전국 최고팀으로 떠오른 대구 스쿼시팀은 이번 대회에선 한국을 넘어 동아시아 정상 자리를 노린다. 아울러 이번 대회 기간엔 제21회 금곡배 전국 초·중·고 스쿼시 선수권대회와 제10회 동아시아스쿼시연맹 정기총회도 함께 진행된다.

2018-06-22 16:05:48

2018 달빛동맹 스포츠 교류대회

대구시체육회가 올해로 6회째를 맞은 '2018 달빛동맹 스포츠 교류대회'를 통해 광주시체육회와의 우정을 한층 더 돈독히 했다. 검도, 핸드볼, 하키, 게이트볼, 볼링, 정구, 테니스, 티볼 8개 종목에 출전한 350여 명의 양 선수단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며 스포츠를 통한 우호 증진을 이뤄냈다.

2018-06-22 16:05:43

지난해 보문단지에서 열린 전국트라이애슬론 선수권대회 장면. 경상북도관광공사 제공

경주 보문단지에서 24일 전국트라이애슬론 선수권 열려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는 24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제18회 전국트라이애슬론 선수권대회, 제8회 장애인 트라이애슬론 선수권대회'를 보문단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관광공사와 대한철인3종협회가 주최하고 경북철인3종협회가 주관하는 행사이며, 엘리트 남·여를 비롯, 주니어 남·여, 중등부, 동호인 남·여, 장애인부 경기가 펼쳐진다. 선수단 800여 명과 선수가족 등 3천여 명이 참가하는 전국 선수권대회이다. 이 대회는 오는 23~24의 이틀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대회당일인 24일은 오전 7시부터 수영경기를 시작으로 보문순환로 사이클과 보문호반길을 따라 마라톤이 펼쳐진다. 경북관광공사는 원활한 경기진행을 위해 보문단지 내 순환도로 호수 쪽 2개 차로가 통제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관광공사 이재춘 사장대행은 "전국트라이애슬론 선수권대회를 숙박시설과 다양한 관광인프라가 제대로 구축된 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 개최함으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경북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질의 대회를 통해 경북 대표 스포츠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2018-06-19 15:09:26

지난달 열린 제47회 전국소년체전에 대구 학생들이 참가해 야구, 양궁, 테니스, 배구 등에서 선전을 펼쳤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운동부 학생 '공부 뒷전'은 옛말…운동, 공부 다 잡는다

과거 운동부 학생들은 공부는 포기한 채 운동에만 매진해야 유능한 운동선수가 된다고 여겼다. 이 때문에 학창 시절 공부와 교우관계는 뒷전인 채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나가 운동을 그만뒀을 때 사회 부적응자로 전락하는 문제가 대두되곤 했다. 하지만 최근 운동부를 둔 학교들은 선수들에게 운동만큼 공부도 열심히 지도하고 있다. 학생선수들도 공부를 하며 운동 외에 다양한 삶의 방향을 경험해봐야 한다는 인식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실제 성적 향상으로 높아진 자존감은 경기력에도 긍정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운동은 물론 학업에서도 높은 성과를 거두는 학교들을 살펴봤다. ◆대구중, 공부 신경 썼더니 경기력도 향상 지난달 열린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대구중학교의 야구부(감독 백봉기) 선수들은 운동과 공부에 모두 열성적인 것으로 유명하다.대구중은 한때 수년간 기초학력 미달 학생이 지역에서 늘 높은 축에 속해 학교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학교는 수업은 등한시한 채 운동만 하던 야구부 학생들에게 방학 등을 이용해 공부 시간을 늘리도록 했고, 선수들에게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특히 2년 전부터는 선수들에게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더블플레이반'을 운영, 정규 수업 시간 전과 토요일 오전 시간을 이용해 부족한 공부를 지도했다. 더블플레이반은 대구중 운동부의 학업 결손 예방 프로그램으로, 학생선수들은 국어, 영어, 수학을 집중적으로 학습한다. 운동에 지장이 갈 것이란 학부모들의 우려도 있었지만 경기 성적은 이 같은 우려를 불식시켰다. 대구중은 올해만 해도 제19회 삼성기 중학야구, 대구시 야구 소프트볼협회 경기, 대구소년체육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노석진(3학년) 야구부 주장은 "더블플레이반에서 선생님과 공부를 하면서 공부에 재미를 붙일 수 있었다. 공부에 자신감이 생기면서 운동을 하면서도 신이 났고,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져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강벽규 대구중 교장은 "수업과 훈련 모두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학교 전반에 걸쳐 기초학력미달 제로, 학교폭력 제로 학교와 같은 값진 성과를 이뤘다"고 했다. ◆포산중, 교우관계와 학업 동시에 포산중 테니스부(감독 안성환)는 제47회 전국소년체전에서 대구 테니스부로는 18년 만에 결승에 진출해 은메달을 획득하는 깜짝 선물을 가져왔다.포산중은 운동부 학생과 일반 학생의 교우관계를 자연스럽게 형성하면서 학생선수들의 학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일반 학생 3명이 학생선수 1명의 멘토로 나서 부족한 공부를 도와주는 것이다. 또 훈련과 대회 출전으로 인한 부족한 공부를 보충하고자 틈새 시간을 활용해 '이스쿨'(e-school) 등으로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을 공부하도록 한다.특히 포산중 테니스부는 학교에 전용 테니스장이 없음에도 큰 성과를 내 더욱 주목을 받는다. 테니스부 이규림 학생은 "초등학교 때는 공부를 잘하는 편이어서 중학교부터 성적이 떨어질까봐 걱정했는데, 친구들의 도움으로 중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학교에 전용 훈련장이 생겨 앞으로 후배들도 테니스와 공부 모두 열심히 하는 훌륭한 선수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나혜랑 포산중 교장은 "학생선수가 공부하는 운동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 모두가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덕초, 철저한 보충지도로 학생 관리 지난달 전국소년체전에서 초등부 금메달의 성과를 낸 삼덕초 배구부(감독 여재훈)는 배구 실력은 물론 학생선수를 관리하는 엄격한 규정으로 운동과 공부 모두 놓치지 않도록 한다. 삼덕초는 원칙적으로 ▷수업시간에 훈련 금지 ▷부득이한 경기 출장의 경우 담임 및 교과전담교사의 철저한 보충지도 ▷배구부 생활에 대한 반성과 다짐을 담은 '배구 노트'를 작성해 글쓰기 연습하기 ▷혹서기, 혹한기 등 휴식시간에 도서관에서 독후활동 등으로 학력에 신경 쓰고 있다.또 체육관에 별도로 마련된 공부방에서는 '또래 학습시간'을 두고 학생끼리 서로 공부를 묻고 가르쳐주는 등 학습에 흥미를 붙이도록 유도한다. 이 같은 노력 덕분에 삼덕초는 2017년, 2018년 연속 '기초학습부진학생 제로'의 성과를 냈다.삼덕초 관계자는 "배구부 학생들은 수업 시간에 집중력이 뛰어나고 태도가 적극적이다. 학부모 역시 배구뿐만 아니라 학업 성적까지 올라 운동부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

2018-06-11 05:00:00

김용일(오른쪽) 씨는 8년째 삼성라이온즈 장내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다. 2015년 6월 포항구장에서 400호 홈런을 때린 국민타자 이승엽 선수를 인터뷰를 하고 있는 김 씨. 김용일 씨 제공

야구장서 배운 '또라이 근성' 야구장 밖에서 '인생 홈런'…김용일 씨

세상은 불공평하기 때문에 공평하다는 말이 있다. 가진 것은 없어도 노력 여부가 인생을 바꿀 수 있다. 일반 사람들은 순탄한 인생길을 걷고 싶어 한다. 하지만 평범함을 벗어나 '또라이' 근성으로 성공한 사람도 있다. 야구장 마스코트로 시작해 응원단장을 거쳐 스포츠 장내 아나운서, 프로강사, 이벤트 MC로 성공한 김용일(40) 씨가 바로 그런 부류다. 그는 어릴적부터 야구장에 빠졌다. 거의 매일 야구장에서 살았다. 야구장에서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은 물론 웃음과 감동, 인간관계 등 모든 것을 배웠다. 세상의 축소판 같은 야구장이 그의 멘토였다. 최고의 목표를 갖고 유쾌하게 살아가는 그의 멋진 삶을 들여다 봤다. ◆하루 48시간처럼 바쁘게 살아요 "지금 잠을 자면 꿈을 꾸지만 잠을 자지 않으면 꿈을 이룰 수 있다." 하버드대학 도서관에 붙어 있는 문구다. 훤칠하고 소탈한 성격의 소유자인 김용일 씨. 40대 젊은 나이지만 1초의 시간도 허비하지 않고 매사 바쁘게 살고 있다. 그의 목표는 '라이프 엔터테이너'이다. 세상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전하는 메신저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삶이다. 그의 다이어리 노트에는 한해 계획이 빼곡하다. 월별, 날짜마다 깨알처럼 행사 일정이 빼곡히 적혀 있다. 대학 강의, 지역 축제 MC, 선거 로고송 멘트, 관공서 강연 등등. 중요한 행사일정은 연말까지 잡혀 있다. 하루에 진행하는 행사는 평균 2, 3개, 매달 40~50개 행사를 소화해내고 있다. 틈틈히 성당 행사나 복지관, 청소년 진로 특강 등 재능 나눔 강연도 하고 있다. 그는 바쁜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새벽형 인간으로 살고 있다. 취침 전 다음날 새벽에 할 일을 가볍게 예습하는 것은 기본이다. 그는 새벽 4시에 일어나 명상, 강의 준비, 독서, 신문 읽기, 스트레칭 등 10가지 활동을 습관처럼 하고 있다. ◆인생의 축소판 야구장서 꿈 키웠죠 "야구장은 인생의 축소판 같아요. 수많은 사람을 통해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법을 배웠어요. 높은 위치로 올라갈수록 묵묵히 노력하고 겸손해야 한다는 것도 깨달았어요." 그는 시민운동장 야구장 근처에서 살았다. 초등학교부터 밥 먹듯 야구장에 들락거렸다. TV에 나오는 선수들을 직접 본다는 게 신기하고 행복했다. 혼자 야구장에 갔다 자정이 넘어 집에 오기도 했다. 고교 재학 시절에는 가수가 꿈이었다. 노래 작사를 배우고 댄스도 배웠다. 하지만 자신의 실력으로는 가수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대학 진학 후 20세 때 야구장 마스코트 아르바이트를 했다. 야구장에서 멘토 두 분을 만나면서 인생이 바뀌었다. 지역 이벤트계 선구자인 조정환 씨와 방송인 김제동 씨를 만났던 것이다. 조 씨의 도움으로 9년간 삼성라이온즈 응원단장을 했다. 캠코더와 녹음기를 사서 각 구단 응원단장들의 모습을 담아와 모니터를 하며 연습했다. 김 씨를 통해 MC의 길을 나서게 되었다. 김 씨를 따라다니며 멘트, 몸짓 모두 배웠다. ◆시련도 있었지만 보람도 있었죠 "지금 하루하루가 행복해요. MC로 일하면서 수많은 사람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어서 행복하고, 강사로서 지식과 지혜를 청중들에게 전달해 조금이라도 삶의 변화를 줄 수 있어서 보람을 느껴요." 그는 해병대 특수수색대로 만기 전역했다. 세상의 모든 것을 지배할 듯 했다. 하지만 갑상선과 고혈압 진단을 받고나서는 슬럼프에 빠졌다. "평생 약을 달고 살아야한다니…."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하루 담배 3갑을 피우고 소주 5병을 마셨다. 엎친데덮친격으로 '언제까지 응원단장을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밀려왔다. 그 순간을 극복 못하면 실패자로 낙인 찍힌다는 생각에 두려웠다. 그는 담배를 끊고 술을 줄이면서 책을 집어들고 공부를 다시 시작했다. 이벤트 관련 대학원에 진학하고 박사과정을 밟았다. '야구는 9회말 2아웃부터'라는 각오로 임했다. 그 결과 대학 강사라는 기회가 주어지면서 인생이 새로 열렸다. 스포츠 장내 아나운서라는 직업도 갖게 됐다. 그는 모교 대학 후배들이 닮고자 하는 롤모델이 됐다. 얼마만큼 노력하느냐에 따라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떻게 살면 인생 성공을 이룰까 홈런 하면 국민타자 이승엽 선수를 떠올린다. 한국 프로야구 한시즌 54개 홈런 기록, 아시아 56개 홈런 신기록…. 체격만 보면 이승엽은 거포형 체격이 아니다. 투수로 입단해 타자로 전향까지 했다. 이승엽이 최고가 되기까지에는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도 강한 신념과 지독한 연습이 큰 자리를 차지했다. 타격폼을 바꾸고 순간 강한 임팩트와 물 흐르듯 부드러운 스윙이 가미됐다. 가수 비도 노력 하나로만 최고 슈퍼스타에 올랐다. 연습생 시절 그는 "거울 보고 춤추다가 지치면 마이크 잡고 노래했다. 목이 아플 때 다시 거울 보고 연기 연습했다. 이렇게 춤과 노래, 연기 연습을 하다보면 해가 떴다"고 했다. 싸이는 '강남스타일'로 세계적 뮤지션으로 발돋움했다. 통통한 몸매에 어슬픈 춤 실력이었지만 단점을 장점으로 바꿔 차별화했다. "가진 것 없이도 세상을 이길 수 있어요. 먼저, 자신의 일에 대한 즐거움을 가지세요. 두 번째, 확고한 목표와 꿈을 세우세요. 마지막, 모든 것을 극복하겠다는 간절함을 가지세요." 야구장에서 인생을 배운 김용일 씨의 앞에는 수많은 스타들이 가르쳐 준 꿈과 목표가 펼쳐져 있다. ◇'새벽형 인간' 김용일 씨 10가지 활동(오전 4~8시 30분) 1. 자기 전 다음날 새벽에 할 일을 가볍게 예습한다.2. 기상 후 생수 두 잔을 마시고 세면한다.3. 가벼운 기도와 명상을 5분간 한다.4. 컴퓨터를 켜고 1시간 30분간 작업을 한다.(글쓰기, 제안서, 강의 준비)5. 베란다로 나가서 10분 동안 맑은 공기를 마신다.6. 30분 동안 독서를 한다.(의식 확장과 성공 관련 도서, 자기계발서)7. 1시간 동안 작업을 한다.(글쓰기, 제안서 작성, 강의 준비)8. 신문을 30분간 읽는다.9. 거실에서 20분 동안 스트레칭을 한다.10. 아침식사를 한다.

2018-06-05 05:00:00

경북도체육회와 인도네시아 서자바주체육회 MOU 체결

경북도체육회와 인도네시아 서자바주체육회는 25일 군위 백송스파비스 관광호텔에서 체육지도자 지속적 파견 및 확대, 해외 취업 체육지도자 처우 개선, 전지훈련단 유치 확대 등을 내용으로 하는 체육교류에 관한 실무협정서(MOU)를 체결했다.

2018-05-27 18:26:46

90세 대구 원로 축구인 이주녕 옹의 축구 인생

2018 러시아 월드컵이 2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축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원로 축구인이자 축구평론가인 이주녕(90) 옹을 만났다. 아흔의 나이에도 여전히 축구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지니고 있는 그의 '축구 인생'을 기고 형식으로 소개한다.(전문) 해방 후 중학교 3학년 때 축구 선수가 됐고, 당시 나에 대한 주변 사람들의 관심은 대단했다. 축구 실력을 인정받아 중학교를 졸업하면서 곧바로 체육 특기 장학생으로 대학에 진학했다. 인기가 좋아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면 여학생 30, 40명이 매일 같이 나를 보기 위해 기다리고 있을 정도였다. 나의 일본 이름인 '아오끼' '아오끼'를 연호하며 환호했다. 그러나 이듬해 한국전쟁이 발발, 입대하게 되면서 이 생활은 끝이 났다. 제대 후 다시 학교로 돌아왔고, 군 복무를 인정받아 2년 일찍 졸업하게 됐지만 이후 16년간 교직에 몸을 담으며 축구와의 인연을 더 이어가지는 못했다. 다시 축구와 연을 맺게 된 것은 1971년. 대구문화방송국의 대표이사였던 한준우 씨의 추천으로 대한축구협회 상임부회장에 부임하게 되면서다. 이를 계기로 다시 활발한 활동을 시작했고, 당시 한국체육장관과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최고공로상을 받는 등 각 기관에서 60여개의 공로패와 감사패를 받았다. 또 매일신문을 시작으로 신문 등에 270여 차례 축구평론을 기고했고, KBS와 MBC 등 방송에도 18차례 출연해 축구 평론을 하기도 했다. 또 하나의 축구 인생 최고의 기억은 대한축구협회 소속의 한국OB축구회에 들어간 것이다. 1980년에 창단한 OB축구회는 국가대표 출신과 원로 축구인으로 구성된, 말하자면 '장년층 국가대표팀'쯤 됐다. 당시 260명에 달하던 OB축구회 회원 중에서 17명을 선발해 축구 선진국인 유럽 15개국에 파견하는 프로그램이 추진 중이었는데 운 좋게도 비어 있던 골키퍼 몫으로 추천되면서 회원으로 들어가게 됐다. OB축구회 감독을 겸하고 있던 당시 할렐루야 프로축구단 한흥철 감독의 추천 덕분이었다. 예전 축구 선수 시절 전국대회에 대구 대표로 출전해 활약한 모습을 좋게 기억해준 한 감독 덕분에 행운을 누리게 됐다. 이렇게 유럽행 17인 명단에 포함됐고, 독일과 프랑스, 네덜란드 등을 견학하고 친선평가전을 통해 유럽 축구를 두루 경험할 수 있었다. 귀국 후 유럽 견학 당시 찍은 사진을 정리해 매일신문사 화랑에서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축구 사진전을 두 번 열었고, 중앙공원 등에서도 사진전을 가졌다. 축구사진전을 찾아준 분들이 총 8만명에 달했고, 전시한 사진 500여 장을 판매한 수익금 당시 700만원을 모두 매일신문 등 언론사를 통해 불우이웃 가정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는 내 생애 가장 보람 있었던 순간 중 한 장면이기도 하다. 이제 나이가 많아 축구 활동을 하기 힘들지만 마음만은 여전히 젊은 축구인이다.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10여년 만에 대구에서 한국 대표팀의 평가전이 열린다고 하니 가슴이 뛰고 벅차 오른다. 대구 축구인의 한 사람으로서 28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 대표팀의 온두라스전 승리는 물론 다음 달 개막하는 러시아 월드컵에서의 대표팀 선전을 기대한다.

2018-05-25 0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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