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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 2TV '2TV 생생정보'

[TV맛집] '2TV 저녁 생생정보통 맛집오늘' 연남물갈비·'홍게짬뽕' 짬홍· 태조석갈비 맛집 위치는?

8일 저녁 방송될 KBS 2TV '2TV 생생정보'에선 산더미 물갈비와 홍게짬뽕, 연 매출 12억 석갈비를 소개한다.이날 방송에서는 SNS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맛집을 소개한다. 마포구 동교동의 '연남물갈비'와 경상북도 포항시의 '짬홍'이 그 주인공이다. '연남물갈비'의 물갈비는 깊이 우려낸 육수와 사장님만의 특제소스로 인기를 얻었다. 특히 이곳은 산더미처럼 쌓아올린 푸짐한 소고기가 일품이다. '연남물갈비'의 주소는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4길 13'이다.'짬홍'은 과거 SBS '미운우리새끼'에 소개되면서 주목을 받았다. 이곳의 대표 메뉴인 '홍게짬뽕'은 매콤한 국물 위에 커다란 홍게를 얹은 이색 짬뽕이다. '짬홍'은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호미로 259-1'에 위치해 있다.끝으로 소개될 곳은 충청남도 천안시에 있는 '태조석갈비'이다. 30년 전통을 자랑하는 이곳의 석갈비는 숯불에 달궈진 석쇠에서 한 번 구운 뒤, 뜨거운 돌판 위에 또 한 번 익혀서 손님들에게 제공된다. 석갈비와 함께 메밀막국수를 먹는 것이 특징이다. '태조석갈비'의 주소는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태조산길 103'이다.

2020-01-08 17:00:27

대구 8일 날씨 예보. 기상청

대구 날씨 "일부 지역 천둥·폭우·강풍…비 언제까지 내리나?"

7일 오후 9시 전후부터 대구 도심을 중심으로 천둥 소리가 울려퍼지면서 시민들의 날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이날 낮에는 전날부터 내리던 비가 잠시 소강 상태를 보였지만, 초저녁을 지나면서 빗줄기가 다소 굵어지는 모습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단시간 폭우도 확인되고 있다. 이와 함께 강풍 역시 목격되면서 마치 겨울에 태풍이 온 것 같다는 시민 반응도 나온다.기상청에 따르면 대구에는 내일인 8일 오전 3시쯤까지 비가 더 내릴 전망이다.7일 오후 10시 30분 기준 대구는 25.5mm의 일일 누적 강수량을 기록하는 등 1월 치고는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다만 이 비는 새벽 중 그칠 것으로 보이고, 따라서 아침 출근 및 등교길에는 우산은 들고 나가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내일은 비가 그치긴 하겠지만, 종일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2020-01-07 21:09:35

출처: SBS '생방송투데이'

[TV맛집] '생방송투데이 오늘방송맛집' 초밥도넛+이색 전+40년 전통 버섯 무한리필 맛집은 어디?

7일 저녁 방송될 SBS '생방송투데이'에선 초밥도넛과 이색 파전, 40년 전통 버섯전골 맛집을 소개한다.이날 방송의 첫 번째로 소개될 곳은 경기도 부천시 중동의 '스시하마'이다. 이곳의 대표 메뉴인 '초밥도넛'은 도넛처럼 둥글게 빚은 밥 위에 싱싱한 활어를 얹은 초밥이다. 이색적인 모양의 초밥과 분위기 있는 식당 인테리어가 손님들에게 즐거움을 준다. '스시하마'는 '경기도 부천시 부흥로307번길 23'에 위치해 있다.한편 이날 방송의 코너인 '먹킷리스트'에선 비 오는 날 먹기에 알맞은 파전 맛집 3곳을 소개한다. 강남구 신사동의 '미아전'과 동대문구 회기로의 '솥뚜껑철판파전', 공덕시장 '원조마포할머니 빈대떡'이 그 주인공이다. '미아전'은 전을 와인과 함께 먹도록 하는 이색적인 조합으로 유명해졌다. 특히 팬케이크 모양의 퓨전 감자전과 통새우를 얹은 새우전이 이곳의 대표 메뉴이다. '미아전'의 주소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로164길 34-1'이다.'솥뚜껑철판파전'은 해물파전과 김치파전, 해물감자전 등을 솥뚜껑 철판에 구워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솥뚜껑에 직접 부친 파전은 담백하고 따뜻하게 오래 먹을 수 있다. 이곳의 주소는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회기로28길 17'이다.'원조마포할머니 빈대떡'은 공덕 전 골목에서도 으뜸으로 유명한 맛집이다. 이곳은 대구전, 관자전, 새우전 등 많은 종류의 전으로 구성된 '공덕 모둠 전'은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도록 하는 비법 중의 하나다. 이곳은 '서울특별시 마포구 만리재로 23'에 위치해 있다.끝으로 소개될 곳은 강동구 성내동의 '버섯잔치집'이다. 40년 전통 맛집인 이곳은 새송이, 팽이, 목이, 느타리 등 다양한 버섯과 각종 야채가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이에 담백한 국물과 함께 푸짐한 버섯전골을 즐길 수 있다. '버섯잔치집'은 '서울특별시 강동구 성내로 52'에 위치해 있다.

2020-01-07 17:23:46

출처: KBS 2TV '2TV 생생정보'

[TV맛집] '2TV 저녁 생생정보통 맛집오늘' 4900원 한우육개장+10000원 장어정식 맛집 위치는?

7일 저녁 방송될 KBS 2TV '2TV 생생정보'에선 해물 닭볶음탕과 생아귀찜, 4,900원 한우 육개장, 10,000원 장어정식을 소개한다.이날 방송의 첫 번째로 소개될 식당은 충청남도 당진시에 있는 '한약방식당 마도리'이다. 이곳의 대표 메뉴인 '해물 닭볶음탕'은 토종닭을 재료로 한 닭볶음탕에 활전복과 산낙지 등의 해산물을 가득 넣은 음식으로, 진한 국물과 푸짐한 양이 일품이다. '한약방식당 마도리'는 '충청남도 당진시 먹거리길 9-9'에 위치해 있다.다음으로 소개될 맛집은 화성시 향남읍에 있는 '어부'이다. '어부'의 대표 메뉴인 생아귀찜은 통통한 아귀살과 미더덕, 곤이 등의 재료가 매콤하게 조화를 이룬 음식이다. 이외에도 이곳은 참치찜과 차돌전복구이 등의 해산물 요리로 유명하다. '어부'의 주소는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행정서로3길 3'이다.한편 이날 방송의 코너인 '초저가의 비밀'에선 저렴한 가격으로 시선을 끄는 맛집 두 곳을 소개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 용운동의 '원뿔한우정육식당'은 한우 육개장을 4,900원에 판매한다. 이는 한 끼에 5,000원도 되지 않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푸짐한 양으로 손님들의 맛을 사로잡는다. '원뿔한우정육식당'의 주소는 '대전광역시 동구 대학로 59'이다.끝으로 소개될 부산광역시 서동의 '통발장어'는 '장어정식'을 단돈 만 원에 판매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장어정식은 장어구이와 장어탕을 비롯한 각종 반찬으로 구성돼 있다. 이곳은 '부산광역시 금정구 서부로 22'(서동 190-24)에 위치해 있다.

2020-01-07 16:39:44

석회의 크기가 너무 크거나 보존적 방법을 장기간 진행했음에도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관절내시경을 통해 석회를 제거하는 수술을 진행할 수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갑자기 참을 수 없는 어깨 통증, 석회성 건염?

주부 A 씨는 지난 밤에 잠을 못 잘 정도로 통증이 심해 응급실을 찾았다. 통증 주사 및 약 을 복용한 후 잠시 호전되었으나 아침부터 다시 어제와 같은 심한 통증이 오고 팔을 들 수가 없었다. 검사 결과 석회성 건염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흔히 어깨에 '돌'이 생겼다고 알고 있는 석회성 건염이란 무엇일까?석회성 건염은 어깨 관절의 움직임을 담당하는 회전근개 힘줄에 석회가 생겨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매우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화학적 종기'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석회성 건염이 발병하면 쿡쿡 쑤시거나 찌르는 듯한 날카로운 통증, 운동 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밤이면 통증이 심해져 숙면을 취하지 못해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한다.발병 원인은 명확히 밝혀져 있지 않지만 어깨의 무리한 사용이나 미세 손상, 노화에 따른 퇴행성 변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어깨 힘줄에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이 부위에 칼슘이 침착된 물질인 석회가 돌처럼 쌓이는 것으로, 통증의 정도에 따라 오십견 증상이 동반되어 나타날 수 있다.엑스레이 검사를 통해 석회 위치 및 크기를 파악할 수 있으며, 크기는 1~2㎜부터 3㎝까지 다양하지만 보통은 콩알 정도의 크기가 흔하다. 회전근개의 동반 파열이 의심되는 경우 초음파나 MRI 검사 등 추가 검사를 시행한다.단순히 석회가 쌓인다고 하여 어깨 통증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며, 통증이 없다면 굳이 치료하지 않아도 된다. 석회침착 상태에 따라 형성기, 휴지기, 융해기로 구분된다. 석회침착 후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는데 갑자기 석회가 갑자기 녹는 시기인 융해기에 화학물질이 내뿜어져 주변 신경을 자극, 통증을 일으킨다.석회성 건염은 대부분 약물, 물리치료, 운동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로 증상의 호전이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석회 주변의 염증 및 통증을 조절하기 위해 소염제 성분이 들어있는 주사를 놓는다.체외충격파 치료는 석회가 생긴 부위에 강한 충격파 에너지를 전달, 석회를 분쇄하는 것이다. 치료는 1,000~1,500회의 충격파로 석회를 제거하는 것뿐 아니라 혈관 및 주변 조직을 활성화시켜 빠른 회복을 견인한다.주사 및 체외충격파 치료를 했다고 해서 관절운동을 하지 않으면 통증에서 자유로워질 수 없다. 스트레칭 운동뿐만 아니라 적당한 어깨 근육 강화 운동을 하면 다른 퇴행성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석회의 크기가 너무 크거나 보존적 방법을 장기간 진행했음에도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관절내시경을 통해 석회를 제거하는 수술을 진행할 수 있다.어깨 통증이 발생하면, 자가 진단·치료하거나 방치하지 말고, 증상이 나타나면 빠른 시일 내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도움말: 대구 척척병원 정형외과 김대성 원장

2020-01-07 11:46:24

경북 영덕군 강구대게거리 '죽도산대게'의 배금광 교수와 아내 김성희 대표. 김대호 기자

"영덕대게 자부심·열정 때문에 돌아왔죠"

"영덕 대게에 대한 자부심과 열정이 저희 부부를 다시 강구로 이끌었죠."경북 영덕군 강구면 대게거리에 있는 36년 전통의 '죽도산대게'집 미국박사 아들이 다시 고향으로 돌아왔다.부산 동의대 외식경영학과 배금광(45) 교수와 부인 김성희(45·죽도산 대게 대표)부부는 10년 전 미국으로 유학가기 전까지 부모님(1984년 개업)의 대게 장사를 도왔다.하지만 배 교수 부부가 당시 단순히 부모님의 심부름하는 정도였다면 고향으로 다시 돌아올 엄두를 내지 못했을 것이다. 두 사람 모두 이른바 '대게 박사'로 불린다.배 교수는 어릴 적부터 영덕대게 가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 대학도 영남대학교 식품가공학과로 진학했다. 영덕과 대구를 오가며 박사 과정을 밟은 끝에 그는 학위를 취득했다. 박사 학위 논문도 '대게를 이용한 소스 개발'에 관한 연구였다.배 교수는 "2000년쯤으로 기억합니다. 대학생 때 영덕에서 대게 관련 국제심포지엄이 열렸습니다. 행사에 왔던 일본인 전문가를 만나러 일본의 후꾸이현 에치젠에 있는 대게 박물관까지 직접 찾아가기도 했었습니다"고 했다. 그의 대게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는 대목이다.배 교수는 지난 2009년 더 큰 꿈을 품고 미국으로 날아갔다. 미주리대학에서 외식경영을 전공해 박사학위까지 땄다. 그리고는 돌아와 지난 2015년부터 부산에서 대학교수로 살았다.하지만 지난해 초 이들 부부는 아이를 데리고 부모님이 계시는 강구로 귀향했다. 대게와의 인연을 끊지 못했던 것이다.현재 죽도산 대게의 경영은 부인인 김성희 대표가 아른 아침 대게 입찰에서부터 메뉴 관리 그리고 지원 관리 등까지 도맡아 하고 있다. 배 교수는 주중에는 대학교에서 강의와 연구에 매진하고 주말이면 강구로 돌아와 부인인 김 대표를 돕는다.김성희 대표는 "대게에 대한 저희 부부의 열정 때문에 돌아온 측면도 있지만 시부모님도 예전 같지 않으시고 이럴 때 함께 하는 것이 효도가 아닐까요. 이른 아침 수협 위판장에 갈 때면 삶의 활력이 느끼는 것도 새로운 재미랍니다"고 했다.이들 부부가 다시 가게를 맡으면서 먼저 한 것은 현대적인 감각의 리모델링작업과 다양한 가격대의 코스 메뉴 개발이었다. 여기에 손님 상에서 가스 기구를 내리고 인덕션을 올렸다. 차별화를 시도한 것이다.같은 대게라도 어떤 분위기에서 어떻게 즐기냐에 따라 맛도 달라지지 않겠느냐라는 것이 이들 부부의 주장이다."어머니의 이름과 아내의 정성으로…"가게 간판과 1층 홀에 이 글귀가 걸려 있다. 단순하게 대게만 파는 것이 아니라는 뜻 같다. 촌(?)에서는 보기 드문 경영철학이 옅보인다.

2020-01-07 11:28:01

6일 SBS 생활의달인 등장 '한성불고기' 위치(오른쪽 빨간원). 왼쪽 빨간네모는 북성로 연탄불고기 및 우동을 판매하는 가게들이 모여 있는 구역. 네이버 지도

대구 북성로? 향촌동? '한성불고기' SBS 생활의달인 은둔식달 등장

SBS 생활의달인에 오랜만에 대구 소재 업소가 등장한다.6일 방송 '은둔식달' 코너에서는 대구의 '한성불고기' 식당이 등장할 예정이다.'대구 불고기 달인'이라는 제목으로 가게를 운영하는 경력 45년의 김병연(75) 씨와 경력 30년의 정지윤(60) 씨가 소개될 예정.한성불고기 주소는 대구 중구 북성로 104-10. (기사에 첨부한 지도상 빨간원)대구역(기차역 및 대구 도시철도 1호선) 남서편,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중앙로역 북서편에 위치해 있다.대구의 구도심인 '향촌동'에 위치해 있다. 중앙로에 있는 '대구문학관'을 찾은 다음, 서쪽 골목으로 한 블록 진입한 뒤 방향을 틀어 북쪽 방향으로 골목길을 걷다 보면 닿을 수 있다.대구역과 중앙로역에서 각 도보 5분 정도 걸린다.인근에 경상감영공영주차장과 여러 민간 주차장이 있고, 동편 동성로에 비하면 유동인구가 적어 덜 복잡한 편이라 승용차를 끌고 가도 주차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지는 않는다. 그래도 2개의 도시철도역 및 대구 사방으로 퍼지는 버스 노선이 연결돼(인근 버스정류장은 경상감영공원 앞·경상감영공원 건너) 있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좀 더 편리한 곳.메뉴판을 살펴보면, 석쇠불고기, 돼지석쇠불고기, 고추장불고기 등 돼지고기를 쓴 불고기 메뉴가 중심이고, 오징어불고기와 곰장어불고기 등의 메뉴도 확인할 수 있다.저녁에 이 가게 앞을 지날 때면, 사장님께서 가게 밖에 앉아 연탄불로 불고기를 조리하는 풍경을 볼 수 있는 것도 매력이다.한편, 이 가게 주소에는 '북성로'라는 지명이 들어가 있는데, 사실 북성로 연탄불고기 및 우동으로 유명한 가게들은 한성불고기(향촌동)에서 서쪽에 몰려 있기는 하다. 대구은행 북성로지점으로 가면 찾기 쉽다. 기사에 첨부한 지도상 빨간네모 일대.그러나 넓게 보면 앞서 언급한 곳들(서로 500m 정도 거리) 모두 하나의 상권 내에 있다고도 볼 수 있다.

2020-01-06 20:31:55

윤호영 소방관은 킥복싱·주짓수, 레슬링 등 다양한 격투 기술이 사용되는 종합격투기를 즐긴다. 한가한 틈을 이용해 윤 소방관이 근육질 몸매를 뽐내고 있다. 로드 FC 제공

종합격투기 즐기는 '파이어파이터'…윤호영 소방관

킥복싱·주짓수, 레슬링 등 다양한 격투 기술이 사용되는 종합격투기(MMA: mixed martial arts)는 케이지의 문이 철컥 닫히는 순간 절대 피할 수 없는 한판 승부가 시작된다. 상대를 쓰러뜨리지 않으면 내가 쓰러진다. 선수 대기실에서 손에 테이핑을 감을 때부터 회피하고 싶은 두려운 마음이 엄습해온다. 그럴 때마다 열심히 싸우리라 다짐하며 마인드컨트롤을 한다. 그러나 윤호영(28) 소방관은 종합격투기를 즐긴다. "몸무게 계체량 측정 때 상대선수를 처음 만나는데, 그때부터 기세싸움은 눈빛으로 시작된다. 거친 눈싸움을 하면 도망치는 소극적인 경기를 할 수 없다. 즉, 내가 한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는 의미다. 더 화끈한 경기를 펼칠 수 있는 최고 자극제가 되는 순간"이라고 말했다. ◆29초 만에 승리 '소방관 파이터'지난해 9월 8일 '로드(ROAD) FC 영 건스(YOUNG GUNS 44)'가 열린 대구체육관. 케이지에 오른 파이터는 플라이급 윤호영(28) 소방관이었다. 링 아나운서의 선수 소개와 눈싸움 뒤 경기가 시작됐다. 상대 선수는 일본 단체 워독 챔피언 타카기 야마토. 7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는 유망주였다1회전이 시작됐다. 예측한대로 타카기는 태클로 공격해왔다. 그러나 윤 소방관은 타카기의 엉덩이를 당겨 백포지션을 잡은 뒤 리어 네이키드 초크(Rear naked choke:상대의 등 뒤에서 팔로 목을 감아 조르는 것)로 제압했다. 29초밖에 걸리지 않았다. 타카기가 기절해 심판이 경기를 중단시켰다. 완벽한 승리였다. 로드 FC에서 초크로 승리한 파이터 중 가장 빠른 시간에 승리한 파이터로 기록됐다. "한일전이라 꼭 이겨야 하기에 열심히 준비했다. 제가 레슬링이 약한데 상대가 그렇게 공격해올줄 알고 여러상황을 가정해 철저하게 준비했다. 아니나다를까 타카기가 시작하자마자 막무가내로 달려들었다. 재빨리 타카기를 뒤로 잡아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항복을 받았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윤 소방관은 운이 좋았다며 겸손해 했다. "단 한 대도 안 맞았다. 지인이나 친구들은 경기를 보기 위해 몇 시간을 기다렸는데, 29초 만에 싱겁게 끝나 표값 물어내라고 항의(?)했다. 그러나 가족들은 매를 맞지 않아 좋아했다"며 활짝 웃었다.이날 경기로 윤 소방관의 전적은 8전 4승3패1무를 기록하게 됐다. ◆파이터에서 소방관으로윤호영 파이터는 소방관이 된 지 1년(2018년 11월 임용)이 갓 지난 새내기다. 현재 대구서부소방서 태전119안전센터에서 화재진압 업무를 맡고 있다.윤 소방관은 중학교 시절 격투기에 관심이 많아 학교 앞 체육관을 찾았다. 합기도를 하면서 타격기술을 가르치는 도장이었다. 아마추어 대회에 나가 우승한 뒤 격투기에 흥미와 매력은 점점 더 커져갔다. 본격적으로 운동하고 싶다는 욕심에 무에타이 전문 체육관으로 옮겨 운동을 배웠다. 무에타이 선수로 활약하다 군 제대 후 2013년 종합격투기(MMA:(Mixed Martial Arts)로 전향했다. 2년 정도 MMA 아마추어 선수로 활동하다 2015년 프로로 데뷔해 승리했다. "기고만장했다. 두 번째 시합이 아랍에미리트에서 있었는데, 준비도 없이 경기에 임해 크게 다쳤다. 부모님도 말렸다. 그래서 집을 나왔다"고 했다.결국 그가 선택한 일은 막노동. 일하면서 시합을 나갔다. 그리고 또 부상을 당했다. 생계도 막막했다. "부상으로 잠시 쉬고 있는데 소방관 친구를 통해 소방관이라는 직업에 대해 알게 됐다. 그간 갈고 닦은 체력을 좋은 곳에 쓸 수 있겠다는 생각에 시험을 준비했다"고 했다. 그리고 2018년 11월 소방관으로 임용됐다. "천직인 것 같다. 보람있는 일을 하는 것도 좋고, 운동을 겸할 수 있어 소방관이 된 게 너무 잘한 것 같다"고 했다. ◆ "일과 운동, 모두 하고 싶어"윤 소방관은 주로 비번 날과 체력단련 시간에 운동을 한다고 했다. 복싱과 레슬링, 그라운드 훈련을 한다. 또 다른 선수와 함께 훈련을 하며 몸을 풀고 주짓수, MMA 스파링도 한다. "평소 체중이 68kg 정도 나가기 때문에 플라이급 한계체중( (56.7 kg)에 맞추려면 10여kg을 줄여야 하기 때문에 운동은 필수"라고 했다.윤 소방관은 일과 운동 두 가지 모두 하고 싶다고 했다. "제가 좋아하는 격투기는 물론 화재와 소방시설 분야의 공부도 꾸준히 해보고 싶다. 격투기 선수로서는 소방관의 강인함을 알리고, 현장에서는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는 지식을 갖춰 소방관다운 소방관이 되고 싶다"고 했다.윤 소방관은 지난 5일 아름다운 신부를 평생의 반려자로 맞이했다. "아내는 격투기를 하고 싶으면 말리지는 않겠지만 안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면서 "앞으로 아내와 상의해 출전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윤 소방관 왼쪽 가슴에는 한 인물이 새겨져 있다. 2014년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동생이다. "형 역할을 제대로 못한 것이 미안하고, 또 항상 같이 있고, 같이 세상을 본다는 의미에서 새겼다"고 설명했다. ◆ 파이트머니 기부윤 소방관은 승리로 얻은 파이트머니(Fight money)를 홀몸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대상 주택용소방시설 보급사업에 기부했다. "파이트 머니 100만원은 화재 대비가 취약한 분들에게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해 드리기 위해 기부했다. 소방관으로서 의미 있는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기부를 해보니 어르신들이 너무 좋아한다. 저의 어깨를 토닥여 줄 때 기분이 날아갈 것 같았다. 다음에 또 시합을 나갈 여건이 된다면 계속해서 이어가고 싶다"고 했다.

2020-01-06 19:41:34

한문현 대표는 1974년 '문화사장'이란 상호에 새롭게 출발한다는 의지를 담아 '뉴-문화사장'으로 간판을 새로 달았다. 최재수 기자

[노포 이야기] <28> 사진의 변천사 '뉴-문화사장'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한 추억으로 진한 향기를 내뿜는 수많은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사진'이다. 하지만 스마트폰으로 누구나 손쉽게 사진을 찍고 몇 번의 '뽀샵'과 인터넷으로 쉽게 인화가 가능한 요즘, 우리 주변에서 '사진관'이라는 간판을 찾기가 그리 쉽지는 않다. 세월의 무게를 버텨내며 사진의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곳이 있다. 안동시 풍산읍 안교리에 있는 '뉴-문화사장'은 시간이 멈춘 듯 80여 년을 한결같이 그자리를 지키고 있다.◆권투선수에서 사진사로뉴-문화사장 앞 진열장에는 유명 여배우가 환하게 웃고 있다. 컬러 사진이 흔치 않던 시절, 붓으로 수정작업 끝에 탄생한 작품이다. 사진관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서면 손때가 잔뜩 묻은 오래된 수십여 대의 카메라와 사진 기자재가 눈에 띈다. 벽에는 결혼사진과 영정 사진, 특별한 날을 기념하거나 관광지에서 찍은 가족사진 등 다양한 사연을 담은 액자들이 걸려 있다. 뉴-문화사장 2대 대표 한문현(71) 씨는 "아버지가 사용했던 것"이라며 깊숙이 보관하고 있는 삼각대를 보여준다.한켠에 스튜디오가 마련돼 있다. 스튜디오엔 화려한 레이스로 꾸며진 의자가 있고, 그 뒷벽엔 사진 배경용 스크린이 걸려 있다. 그리고 주인의 손길을 기다리는 오래된 카메라와 조명, 기자재가 있다.뉴-문화사장 1대 대표 한유술(1973년 작고)은 사진 찍는 것을 좋아했다. 서울서 사진을 배워 1940년쯤 풍산읍에 값비싼 사진기와 기자재로 사진관을 차렸다. 한문현 대표의 할아버지는 사진예술을 추구하는 아들(한유술)의 고집을 이해했고,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당시엔 태평양 전쟁이 막바지에 치달을 때라 손님은 없었다.한유술은 사진에 대한 애착이 대단했다. 그러나 돈벌이 수단으로 생각하지는 않았다. 한 대표는 "아버지는 상업적 사진과는 거리가 멀었다. 당신이 찍고 싶은 것만 찍었다. 손님이 만족해도 당신이 만족하지 않으면 사진을 주지 않을 정도로 사진에 대한 열정이 대단했다"고 회고했다.술을 좋아했던 한유술은 1973년 고혈압으로 세상을 떠났다. 이후 사진관은 한동안 주인 없이 비어 있었다.한 대표는 아버지가 그토록 열정을 쏟았던 사진에 별 관심이 없었다. 중학교 때부터 공부보다 운동에 관심이 많았다. 정식 권투선수가 되고 싶었다. "1966년 김기수 선수가 이탈리아의 니노 벤베누티로부터 WBA 주니어 미들급 타이틀을 쟁취했다. 김기수처럼 되는 게 꿈이었다"고 말했다.당시 중학교에 다녔던 한 대표는 권투도장을 찾았다. 그러나 고등학생이 되어야만 배울 수 있다는 관장의 말에 실망을 금치 못했지만 하루가 멀다하고 찾아가 매달렸다. 그 열정에 감동한 관장은 한 대표를 받아주었다. 신인왕 대회에 나가 3위에 입상하기도 했다. 한 대표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권투를 배우기 위해 서울로 올라갔다. 그만큼 권투를 배우겠다는 집념이 강했다. "당시 아버지가 목을 매는 사진이 너무 싫었다. 어두운 암실에서 작업하는 것도 싫었고, 이리저리 불러다니는 것도 싫었다"고 했다.그러나 서울생활을 힘들었다.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권투 도장을 찾아 샌드백을 두들겼다. 4년 뒤 아버지가 위독하다는 말을 듣고 고향으로 내려왔다. 1973년, 스물넷 살 되는 해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맏이인 한 대표는 어머니와 중학교에 다니는 여동생, 초등학교에 다니는 남동생 둘을 책임져야 했다. 집에 남은 것이라곤 사진관과 사진기자재 뿐이었다. 오랜 고민 끝에 아버지의 뒤를 잇기로 마음 먹었다. "아버지의 한이 서려 있는 기자재, 아버지 혼이 녹아 있는 사진관을 세상에서 사라지게 한다는 것은 철없던 시절 야반도주 이후 아버지께 또 한 번 죄를 짓는 일이라 생각해 사진관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본격적으로 사진을 배우기 위해 다시 서울로 향했다. 1년 6개월간 열심히 사진을 배워 고향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1974년 아버지가 사용했던 '문화사장'이란 상호에 새롭게 출발한다는 의지를 담아 '뉴-문화사장'으로 간판을 새로 달았다. 그때부터 한 대표의 제2의 인생이 시작되었다. ◆뉴-문화사장의 새 시대간판을 바꿔단 이후 손님이 없었다. 당시 풍산읍은 2만명이 되는 큰 도시였다. 경쟁도 심해 풍산에 사진관이 무려 6개나 됐다. "깡패 같은 놈이 사진관 한다는 말이 읍내에 퍼졌다. 그만 둘 수도 없었다. 10여 일 지나니 손님이 왔어요."기회는 찾아왔다. 때마침 정부에서 도민증제도에서 주민등록증제도로 바꾸는 시행령이 발표되었다. 시골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사진을 찍기 위해 출장 촬영을 다녀야 했다. "풍산읍 36개 마을 중 34개 마을을 찾아다니며 아침부터 밤까지 쉬지 않고 증명사진을 찍었다. 돌아와서는 밤새 암실작업을 했다. 두 달 동안 무려 3천여 명을 찍었다. 90cc 오토바이를 타고 들을 달리고 강을 건넜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고 했다.풍산초교를 비롯해 안동과 예천 등 인근 20여 개 학교 졸업 앨범도 그의 손을 거쳤다. 소풍이나 졸업 행사 때 따라다니며 사진을 찍었다.새로운 시장에도 눈을 돌렸다. 예식장을 차렸는데, 주말이면 예식으로 성황을 이뤘고, 사진기는 쉼 없이 돌아갔다.사진관은 명절이 되면 늘 사람으로 붐볐다. 사진이 귀했던 시절, 좋은 날을 기록하러 찾아오는 사람들 때문에 명절에 항상 문을 열어뒀다. "돈도 많이 벌었어요."그러나 디지털 카메라의 출현으로 손님이 줄었다. 사진을 출력하지 않고 카메라 자체나 노트북 등에 보관하는 사람들이 늘었고, 인화지가 아닌 일반 프린터에서도 출력이 가능해지면서 사진관의 수입은 크게 줄기 시작했다.현재 풍산읍에서는 사진관이 이곳만 남았다. 컴퓨터 작업을 하기 위해 몇 년 전부터 컴퓨터도 배웠다. "처음에는 그만두려 했다. 작업하다 사진을 날린 적도 많았다. 이제는 힘들게 포토샵을 배워 컴퓨터 작업도 한다"며 "싱긋 웃었다.사진을 시작한 지 50년이 된 한 대표는 아쉬운 것이 하나 있다고 했다."수없이 사진을 찍었지만 가족 사진은 거의 없다. 아내와 아이들에게 미안하죠."이제 사진관을 이어 배우려는 사람도 없다고 했다. "내가 그만 두면 이제 문 닫아야 해요. 방법이 없니더. " 친근한 안동사투리 속엔 아쉬움이 가득 묻어 났다.

2020-01-06 18:00:00

알약을 하나 먹으면 뇌 신경세포가 생겨나 똑똑해지는 과학자들의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게티이미지뱅크 제공

[김영호의 새콤달콤 과학 레시피] 뇌질환을 치료하는 약이 있을까?

이런 약이 있으면 좋겠다. 알약 하나 먹으면 내 머릿속에서 뇌세포가 마구마구 생겨나서 더 똑똑해지도록 만들어주는 약 말이다. 그럼 골치아픈 공부하느라 힘들어하지 않아도 되고 뭐든지 쉽게 풀어버리고 할텐데. 그러나 현실에서 이런 약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영화에서 속시원하게 머리가 좋아지는 약에 대한 흥미진진한 장면들을 보여준다.그런데 머릿속에서 학습과 인지 기능을 담당하는 뇌 신경세포를 새로 만들도록 하는 약이 개발된다면 가능하지 않을까? 만약 이런 약이 개발된다면 보통사람이 더 똑똑해지는 것이 가능할지도 모른다. 이뿐만 아니라 더 중요하게는 뇌졸중과 같은 뇌질환을 치료하는 약으로도 요긴하게 쓰일 수 있을 것이다. 최근 이러한 약을 개발하고 있는 과학자들이 뇌 신경세포가 새로 생기도록 하는 데 성공했다고 한다. 이제 그들이 무슨 약을 만들었는지 그 실험실을 들여다 보자. ◆당뇨병 약이 뇌졸중을 고친다?가끔 엉뚱한 발견이 생각지도 않았던 대박을 터뜨리기도 한다. 제약회사 화이자에서 심장 질환인 협심증을 치료하기 위해서 실데나필 성분의 약을 1996년에 개발했다. 이 약의 효능을 알아보기 위해서 사람들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했는데 결과가 신통치 않았다. 그런데 이상한 부작용이 발견되었는데 이 임상시험에 참가한 남자들의 발기부전이 치료되었다. 그래서 화이자는 이 약을 협심증 치료제가 아닌 발기부전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아 판매해서 대박을 터뜨렸다. 이것이 바로 비아그라다.이와 비슷하게 당뇨병 약이 뇌졸중 치료에 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되었다. 이 연구는 캐나다 토론토대학의 신디 모르쉐드 연구팀이 진행하였는데 당뇨병 약인 메트포르민이 손상된 쥐의 뇌를 복구한다는 연구결과를 얻어서 '사이언스 어드벤스' 학술지에 2019년 9월에 발표했다. 바로 당뇨병 약인 메트포르민이 어른 쥐의 뇌 복구를 촉진하여 쥐의 인지기능이 좋아지도록 해준다는 것을 이 연구팀이 발견했다. 연구원들은 뇌졸중에 걸린 쥐에게 매일 메트포르민을 먹이면서 쥐에게 퍼즐 박스 테스트를 시켰다. 이 실험 쥐의 학습과 기억력이 좋아지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퍼즐 박스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메트포르민이 뇌에서 신경줄기세포를 활성화시켜서 인지기능을 향상시켰다는 결과를 얻었다.그런데 신기하게도 오직 암컷 쥐에게만 좋은 결과가 나왔다. 연구원들이 좀 더 신중하게 조사해봤더니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라디올이 뇌 복구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었다. 이에 반해서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뇌 복구 과정이 일어나지 못하도록 방해한다는 것도 발견하였다. 그래서 메트포르민이 뇌를 복구하는 좋은 결과가 오직 암컷 쥐에게서만 일어났던 것이다.이 연구는 뇌졸중에 걸린 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향후 사람에게도 효과가 있을지에 대한 연구가 진행될 것인데, 나중에 사람에게도 효과가 있다고 밝혀지더라도 오직 여성에게만 효과가 있고 남성에게는 효과가 없을 것 같다. 그럼 남성 뇌졸중 환자는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최근에 보고된 다른 연구팀의 연구결과는 남녀 구분없이 뇌를 복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어 관심을 끈다. ◆뇌 신경세포를 만드는 약물 칵테일알츠하이머 치매와 같은 뇌질환이 생기면 뇌 신경세포가 많이 죽는다. 가장 좋은 뇌질환 치료법은 죽은 뇌 신경세포를 대신할 신경세포들이 새로 생기도록 해주는 것이다. 그런데 이처럼 뇌 신경세포를 새로 생기도록 하는 것은 무척 어려운 것이어서 이러한 약이 아직까지 개발되지 못하고 있다.최근에 뇌의 신경세포가 새로 만들어지도록 하는 약물 칵테일을 개발한 과학자들이 등장하였다. 바로 미국의 펜실베니아 주립대학의 공 첸 교수 연구팀인데 이 연구결과를 '스템 셀 리포츠' 학술지에 2019년 2월에 발표했다. 이 연구팀은 쥐를 이용한 실험에서 뇌에 있는 신경아교세포를 신경세포로 바꿔주는 약물 칵테일을 개발했다. 뇌에는 신경세포와 함께 신경아교세포가 있다. 이 신경아교세포는 신경세포 주위에 있으면서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신경아교세포를 신경세포로 바꿔줄 가능성이 있는 수백 개의 분자 조합을 연구원들이 시험했다. 드디어 9개 분자 조합으로 이뤄진 약물을 이용해서 신경아교세포를 신경세포로 바꾸는 것을 이전 연구에서 성공했다. 그리고 이번 연구에서는 9개가 아닌 4개의 분자 조합으로 이뤄진 약물을 이용해서 신경아교세포를 신경세포로 바꾸는 데 성공했다. 이 연구팀은 4개의 분자 조합으로 이뤄진 약물 칵테일을 이용해서 뇌의 신경아교세포를 신경세포로 바꾸는 것을 최대 70%까지 성공했다.4개 분자 약물 칵테일을 어른 쥐에 주입했을 때 뇌의 해마 부위에서 새로운 뇌세포가 많이 만들어지는 것을 연구원들이 관찰했다. 이렇게 새로 만들어진 신경세포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다른 신경세포들과도 전기적인 신호와 화학적인 신호를 주고받는 것을 연구원들이 확인했다. ◆물고기에서 찾은 뇌질환 치료 가능성알츠하이머 치매와 파킨슨 병의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해서 제브라피시 물고기를 열심히 들여다 보며 연구하는 과학자들이 있다. 왜냐하면 사람은 뇌세포가 손상되면 제대로 복구하기 어렵지만 제브라피시는 뇌의 손상된 신경세포를 바로 복구해내는 놀라운 재생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독일의 DZNE 연구센터 카겐 키질 박사 연구팀이 알츠하이머 치매의 새로운 치료법의 단서를 제브라피시 물고기에서 찾아서 '셀 리포츠' 학술지에 2019년 4월에 발표했다. 이 연구팀은 제브라피시의 뇌에서 신경세포가 다시 재생되는 과정을 조사했다. 이를 통해 여덟 개의 소단위로 구성된 전구세포가 새로운 신경세포를 어떻게 만드는지와 세포 간이 상호작용이 어떻게 일어나는지에 대해서 밝혀졌다.또한 영국의 에딘버러 대학의 토마스 베커 박사팀이 제브라피시 뇌에서 도파민을 만드는 신경세포가 새로 만들어지는 것을 연구하여 '신경과학' 학술지에 2019년 4월에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결과는 파킨슨 병 환자를 치료하는 기술 개발에 이용될 수 있다. 쥐를 이용한 실험에서 뇌의 새로운 신경세포가 만들어지도록 하는 약이 개발되었다는 것을 살펴봤다. 또한 제브라피시를 이용해서 뇌질환 치료의 단서를 찾아가는 연구에 대해서도 살펴봤다. 이러한 연구들을 기반으로 하여 뇌졸중, 알츠하이머 치매, 파킨슨 등 뇌질환을 치료하는 약이 하루 빨리 개발되면 좋겠다. 김영호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책임연구원

2020-01-06 18:00:00

출처: KBS 2TV '2TV 생생정보'

[TV맛집] '2TV 저녁 생생정보통 맛집오늘' 3500원 버섯칼국수+2500원 김치전·부추전 맛집 위치는?

6일 저녁 방송될 KBS 2TV '2TV 생생정보'에서 표고버섯이 가득한 버섯칼국수와 전복뚝배기 ·톳 정식, 순대국밥 맛집을 소개한다.이날 방송의 코너인 '가격파괴Why'에선 저렴한 가격으로 이른바 '가성비 맛집'이라 불리는 식당을 소개할 예정이다. 안양중앙시장에 위치한 '버섯칼국수'는 국내산 표고버섯이 가득 든 버섯칼국수로 유명한 곳이다. 이는 푸짐한 양에 비해 3,500원의 저렴한 가격을 보인다. 그뿐만 아니라 칼국수와 함께 먹는 김치전·부추전 또한 2,500원의 가격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버섯칼국수'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장내로119번길 16'에 위치해 있다.한편 다음으로 방송되는 코너 '택시맛객'에선 전라남도 해남군의 대표 맛집을 소개한다. 땅끝마을길의 '바다동산'과 산이면의 '신창손순대국밥'이 그 주인공이다. '바다동산'은 전복과 함께 각종 해산물을 넣고 매콤하게 끓인 '전복뚝배기'가 대표 메뉴이다. 그뿐만 아니라 톳전·간장게장·전복장·묵은지삼치조림·매생이국으로 구성된 톳 정식도 푸짐한 구성으로 인기 메뉴 중 하나로 꼽힌다. '바다동산'은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땅끝마을길 52'에 위치해 있다.'신창손순대국밥'은 tvN '알쓸신잡2'에서 소개될 만큼 순대국밥 대표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에선 미리 삶아둔 순대에 무쳐놓은 콩나물과 대파를 올리고 푹 고운 사골육수를 한 번 더 푹 끓이는 것이 비법이다. '신창손순대국밥'의 주소는 '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 관광레저로 1729'이다.

2020-01-06 17:27:33

다크 초콜릿. 매일신문DB

다크 초콜릿 다이어트 "저절로 운동 효과?" SBS스페셜 끼니외란 검증대

'다크 초콜릿 다이어트'가 5일 저녁 화제가 될 전망이다.이날 오후 11시 5분부터 방송되는 SBS스페셜 신년특집 '끼니外란'(끼니외란) 1부 '다이어트 막전막후'에서 소개할 예정이어서다.SBS스페셜은 지난해 신년에 끼니반란 1, 2부를 통해 간헐적 단식과 단식 모방 다이어트(FMD)에 대해 알렸고, 이게 그해 연초 수많은 시청자들의 해당 다이어트 시도를 부른 바 있다.이어 SBS스페셜은 올해 신년에도 다이어트 센세이션을 일으킬 지 주목된다.이날 다이어트 막전막후에서는 다크 초콜릿 다이어트에 대한 독일 한 연구진의 연구 결과를 소개한다. 다이어트를 위한 저탄수화물 식사를 할 때, 다크 초콜릿을 먹은 쪽과 먹지 않은 쪽이 결과가 달랐다는 것.양쪽 다 똑같은 양 및 구성의 식사를 했으니, 연구진은 다크 초콜릿이 체중 감량을 도왔다고 봤다.▶그런데 이는 '초콜릿 다이어트'라는 다큐멘터리에서 꾸민 가짜 연구 내용이다.앞서 다크 초콜릿을 먹으면 운동을 한 것과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바 있어 눈길을 끈다. 미국 웨인 주립대학교 모 말렉 박사가 연구해 2011년 발표했다.운동 능력과 연관 있는'미토콘드리아', 다크 초콜릿에 풍부한 '카카오', 그리고 카카오에 함유된 폴리페놀의 일종인 '플라바놀'(Flavanols)이 핵심 키워드이다.연구에 따르면 인체 내에 미토콘드리아가 많으면 그만큼 운동 능력이 뛰어나다. 이 미토콘드리아를 늘리는 방법은 바로 운동을 하는 것이다. 유산소 운동이 미토콘드리아 증가에 큰 도움을 준다.여기에 더해 모 말렉 박사는 카카오 추출물을 먹어도 미토콘드리아가 꽤 생성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한 것이다. 실험쥐가 다크 초콜릿 한 조각에 든 정도의 카카오 추출물을 먹고 생산한 미토콘드리아의 양은, 다른 실험쥐가 30분 달리기 운동을 해 생산한 미토콘드리아의 양과 비슷했다고.이 미토콘드리아 생성에는 카카오에 든 '에피카테킨'(Epicatechin, 플라바놀을 구성하는 성분 중 하나)이 역할을 했다는 게 모 말렉 박사의 분석이다.그러나 이날 방송 내용을 참고하면 이 역시 의심을 부르는 부분.▶다크 초콜릿(내지는 카카오)의 효능은 미토콘드리아를 생산하는 '운동 아닌 운동 유발 효과' 말고도 익히 알려져 있다. 앞서 언급한 플라바놀은 항산화 기능을 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심장마비와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 예방, 기억력 감퇴 등 퇴행성 신경 질환 개선 등이다.이처럼 초콜릿이 건강에 좋다는 내용들 중 상당수에 대해서는 대형 식품업체들이 초콜릿 연구에 자금을 지원한데 따른 '답정너'(답은 정해져 있는) 연구 결과라는 지적이 제기된다.예컨대 초콜릿만으로는 플라바놀을 충분히 섭취하기 쉽지 않다는 언급이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여러 효능을 얻기 위한 최소한의 플라바놀 섭취량은 1일 700여mg정도인데, 이를 위해 하루 카카오 함량이 가능한 높은 다크 초콜릿이나 카카오 그 자체인 카카오매스·카카오닙스 등을 130여g 섭취해야 한다. 설탕과 지방이 든 보통 초콜릿이라면 매일 수백g에서 kg단위로까지 먹어야 충분한 플라바놀을 얻을 수 있다는 얘기다.이럴 경우 엄청난 칼로리의 초콜릿을 섭취해야 하는데, 이는 결코 정상적인 건강 증진이나 다이어트의 맥락에 있지 않다.

2020-01-05 00:00:00

장이규 제53회 초대 개인展

주말나들이·축제·공연·전시·5일장 정보(1월 4일·5일)

◆대구전시 ▷서하윤 '비비디 바비디 부-소망이 이루어지는 주문의 마법'=갤러리 더키움/~1월 4일▷2020년 경자년 새해맞이 '반갑다, 서생원 展'=아양아트센터/~1월 5일▷대구미술관 기획 남홍 전=대구미술관 전시실/~1월 5일▷장이규 제53회 초대 개인展=위즈아츠 갤러리/~1월 7일▷정남선 민화展=현대백화점 대구점 갤러리H/~1월 7일▷2019 북구어울공감=어울아트센터 갤러리 금호/~1월 11일▷대구미술관 기획 2019 이인성 특별展 ''=대구미술관 2전시실 4섹션/~1월 12일▷대구미술관 기획 제19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전 공성훈 '사건으로서의 풍경'=대구미술관 2, 3 전시실, 선큰가든/~1월 12일▷행소박물관 기획 정점식 선생 특별展 '다시보는 극재의 예술세계'=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1월 25일▷대구현대미술가협회 기획 'into the warmth'=칠곡경대병원 힐링갤러리/~1월 31일▷변월룡, 우리가 기억해야 할 천재 화가展=대구신세계갤러리/~2월 3일▷peel-그 경계를 상상하다=021 갤러리/~2월 7일▷김지선 'Remembered Lights:각인된 빛들'=CnK 갤러리/~2월 15일▷국립대구박물관 특별전 '아름다운 순간:중국광시복식문화'=국립대구박물관 기획전시실/~3월 22일 ◆경북 전시▷안동사진연구회 전시=안동문화예술의전당 5갤러리/~1월 5일 ▷제8회 오감회展 '자연에 노닐다'=청도 영담한지미술관/~1월 10일▷정병헌 展 'No Longer Myself'=청도 갤러리 팔조/~1월 15일▷이인숙, 김경희 : 인연=청도 조이갤러리/~1월 18일▷정호영 : 우포의 사계=군위 갤러리 삼국유사/~1월 22일▷개관 10주년 기념 특별전 '제로ZERO'=포항시립미술관/~1월 27일▷조선으로의 여행=칠곡 오모크 갤러리 내 3층 더 커피랩/~2월 2일▷2019경주솔거미술관 경북미술인 지원 사업 선정 작가전 '우건우, 신수원 展'=경주 솔거미술관/~2월 2일▷판타스틱 유토피아=칠곡 수피아미술관/~2월 16일▷갤러리 오모크 신년기획展=칠곡 갤러리 오모크/~2월 26일▷에코, 아이코=알천갤러리/~2월 29일▷공존, 함께 걸어온 시간=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시교육동 2층 특별전시실/~4월 30일▷장 보고시안: 심연의 불꽃=경주 우양미술관/~5월 31일 ◆대구 공연▷연극 '뷰티풀 라이프'=문화예술전용극장CT/1월 4일·5일 오후 3시·6시▷뮤지컬 '엄마 까투리-먹구렁이와 생일파티'=롯데백화점 대구점 7층 문화홀/1월 4일·5일 오전 11시·오후 2시·4시▷길구봉구 첫 번째 전국 투어 콘서트=경북대학교 대강당/1월 4일 오후 6시▷포르테 디 콰트로 3집 발매 기념 콘서트 '아르모니아'=엑스코 오디토리움/1월 5일 오후 7시▷연극 '연애플레이리스트'=송죽씨어터/~1월 12일까지 화~금요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일요일 오후 3시·6시▷연극 '그남자 그여자'=여우별 아트홀/~1월 27일까지 화~금요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3시·6시, 일요일·공휴일 오후 2시·6시▷극단 돼지 연극 '오백에 삼십'=아트플러스 씨어터/~1월 31일까지 화~금요일 오후 7시 30분, 토·일요일·공휴일 오후 3시·6시▷극단 창작플레이 연극 '돌아와요 미자씨'=아트벙커/~2월 16일 화~금요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4시·7시, 일요일·공휴일 오후 3시·6시(24일 오후 3시, 25~27일 오후 3시·6시, 28일 공연 없음)▷서약=떼아뜨로 중구/~오픈런▷동반자살=떼아뜨로 중구/~오픈런▷채환의 논픽션 모노드라마 '마흔즈음에' 김광석을 노래하다=채환홀/~오픈런 ◆경북 공연▷내일은 미스트롯 전국투어 청춘콘서트=경주화백컨벤션센터/1월 4일 오후 2시·6시▷전래동화 뮤지컬 '팥죽할멈과 호랑이'=포항시청 문화동 대잠홀/1월 4일·5일 오전 11시·오후 2시▷방탄개그단=청도 한국코미디타운/~오픈런 ◆주말 대구경북 5일장▷1월 4일(토)=포항시 장기장, 경주시 불국시장/안강장/양남장, 김천시 지례장, 안동시 구담장/정산장, 구미시 해평장, 상주시 용호장/은척장, 문경시 가은장, 경산시 하양장, 군위군 우보장, 의성군 봉양장, 청송군 청송장/안덕장, 영양군 영양장, 영덕군 영덕장, 청도군 청도장, 고령군 고령장.▷1월 5일(일)=대구시 현풍장, 포항시 오천장, 경주시 양북장/건천장, 김천시 황금장, 안동시 길안장/임동장/은혜장/신평장, 구미시 장천장, 문경시 농암장, 경산시 경산장, 군위군 의흥장, 의성군 단촌장, 청송군 도평장, 영덕군 영해장, 청도군 화양장. ◆대구경북 축제▷수성빛예술제=대구 수성구 수성못 일대/~2020년 1월 12일▷네이처파크 '스윗 윈터'=대구 달성군 스파밸리 네이처파크/~2020년 2월 16일▷이월드 별빛축제=대구 달서구 이월드/~2020년 3월 1일▷이월드 별빛 스노우판타지=대구 달서구 이월드/~2020년 3월 1일▷청도 프로방스 크리스마스 산타마을 빛축제=경북 청도군 프로방스 포토랜드/~2020년 1월 31일까지 ◆그 외 국내 주요 가볼만한 곳〈4일〉▷세종문화회관과 서울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하는 신년음악회=세종문화회관 대극장 〈5일 이후 종료〉▷영동 곶감축제=충북 영동군 영동하상주차장 일대▷해운대 북극곰 축제=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지리산 산청곶감축제=경남 산청군 시천면 곶감경매장▷부산 코믹월드=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서면트리축제=부산 부산진구 서면 젊음의 거리 및 전포카페거리 일대▷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부산 중구 광복동 거리▷가평씽씽송어축제=경기 가평군 가평읍 가평씽씽송어축제장▷청평 얼음꽃축제=경기 가평군 청평면 얼음꽃축제장▷산수유마을 양평 빙어축제=경기 양평군 산수유마을 향리낚시터▷의왕 레솔레파크 겨울축제 '겨울아 놀자'=경기 의왕시 레솔레파크(19일까지)▷제주유리의성 별빛축제 야간개장=제주 제주시 한경면 유리의성(19일까지)▷제주윈터페스티벌=제주 제주시 한라산 어리목 일대(19일까지)▷빛의 광장 IN DMC=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광장·DMS 거리(19일까지)▷울산대공원 빛 축제=울산 남구 울산대공원 정문 풍요의 못(27일까지)▷겨울왕국제천 페스티벌=충북 제천시 문화의 거리·의림지 등(27일까지)▷해운대 빛축제=부산 해운대구 해운대 해수욕장, 해운대광장 등(27일까지)▷거창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경남 거창군 로터리 및 거창교 일대(27일까지)▷마노르블랑 동백꽃축제=제주 서귀포시 마노르블랑(31일까지)▷포천 백운계곡 동장군축제=경기 포천시 도리돌마을(2월 2일까지)▷평창송어축제=강원 평창군 오대천 둔치(2월 2일까지)▷파주 송어 축제=경기 파주시 광탄면 파주송어축제장(2월 9일까지)▷양주 눈꽃축제=경기 양주시 장흥자연휴양림(2월 9일까지)▷안성팜랜드 초원 눈썰매장=경기 안성시 안성팜랜드(2월 9일까지)▷안성두메호수빙어축제=경기 안성시 광혜원저수지(2월 9일까지)▷산정호수 윈터 페스타=경기 포천시 산정호수(2월 9일까지)▷양평빙어축제 =경기 양평군 백동저수지(2월 16일까지)▷칠갑산얼음분수축제=충남 청양군 알프스마을(2월 16일까지)▷물맑은양평 빙어축제=경기 양평군 수미마을(2월 16일까지)▷양평 대자연 빙어송어축제=경기 양평군 월산저수지 지평낚시터(2월 17일까지)▷청평설빙송어빙어축제=경기 가평군 청평면 강변로 17(2월 22일까지)▷강화도 송어빙어축제=인천 강화군 왕방마을 인산낚시터(2월 23일까지)▷강화도 빙어, 송어 축제=인천 강화군 신선저수지(3월 2일까지)▷오색별빛정원전=경기 가평군 아침고요수목원(3월 22일)▷딸기송어축제=경기 양평군 수미마을(6월 7일까지)

2020-01-04 08:00:00

이번주 상품 받으실분들

미성온천▷남해자(대구 달서구 용산로)낱말맞히기 돈모닝▷홍종수(대구 수성구 청수로)낱말맞히기 하나투어▷남병웅(대구 수성구 용학로)낱말맞히기 청도용암온천▷박정수(대구 남구 봉덕로)시사상식 퀴즈 대구숲▷김결(대구 북구 중앙대로)낱말맞히기 경산대추옹골빵▷정수미(구미시 형곡로)시사상식 퀴즈 힐링숲.숲에온▷배신호(대구 중구 대봉로)시사상식 퀴즈 그린기프트▷전재화(대구 수성구 시지로)스도쿠 한국오아시스▷김주희(대구 남구 큰골길)스도쿠 궁전라벤더▷남병웅(대구 수성구 용학로)낱말맞히기 영바이오▷이애란(대구 동구 아양로)스도쿠 팔공산온천관광호텔▷윤금자(대구 북구 평리6동)스도쿠 모키드▷송효정(대구 북구 호국로)스도쿠 아모레 퍼시픽▷장서미(대구 북구 유통단지로)우리결혼해요

2020-01-03 18:30:00

[스도쿠]<52회>

아래의 정사각형 안에 1~9까지의 숫자가 나열되어 있습니다.여기에 1~9까지의 숫자를 사용하여 가로,세로,대각선 방향은 물론 작은 정사각형 안에도 1~9까지의 숫자가 골고루 들어 가도록 하여 보세요.◇스도쿠 50회 정답

2020-01-03 18:00:00

[낱말 맞히기 ]<52회>

◑가로 열쇠◐1.공장·작업장 또는 운동 경기 따위에서, 머리가 다치는 것을 막기 위하여 쓰는 모자.3.여럿 가운데서 쓸 것은 쓰고 버릴 것은 버림.5.남의 수염을 깎아 다듬는 일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6.야구에서, 경기 개시 직전에 지명인사가 상징적으로 처음 공을 던지는 일.8.일을 처리함. 또는 그런 처리.11.몹시 수다스러운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14.설거지할 때 그릇을 씻는 데 쓰는 물건.16.오래도록 살고 죽지 않는다는 열 가지18.사람이면 누구나 가지는 보통의 인정.20.달걀의 흰자와 노른자를 갈라서 따로따로 번철에 얇게 부쳐 잘게 썬 고명.22.권하여 장려함.24.일정한 곳에 자리를 잡고 생활하는 데에 필요한 자금.26.폐단의 근원을 아주 뽑아서 없애 버림. 'ㅇ본색ㅇ'27.남의 잘못이나 비밀을 일러바치는 짓. ◑세로 열쇠◐1.편히 쉬는 곳.2.어떤 일이나 책임을 꾀를 써서 벗어남.3.끼니로 먹을 음식 따위를 만드는 일.끼니로 먹을 음식 따위를 만드는 일. '밥 짓기'4.요금을 받고 손님이 원하는 곳까지 태워다 주는 영업용 승용차.7.아홉 번 죽을 뻔하다 한 번 살아난다는 뜻으로, 죽을 고비를 여러 차례 넘기고 겨우 살아남.9.남의 집이나 방(房)을 빌려 살면서 다달이 내는 세.10.같은 목적에 대하여 이기거나 앞서려고 서로 겨룸.12.손님을 대접하기 위하여 내놓은 다과(茶菓) 따위를 차린 상. 'ㅇ담ㅇ'13.십의 두 배가 되는 수. 스물.14.손에서 책을 놓지 아니하고 늘 글을 읽음. 'ㅇ불석ㅇ'15.용모가 아름다운 여자.17.종아리의 살이 불룩한 부분.19.정해진 시각보다 늦게 출근하거나 등교함.21.불에 달군 쇠로 몸을 지지는 일. 'ㅇ근ㅇ'23.길게 기른 머리털.24.집 안에 있는 뜰이나 꽃밭.25.화재·도난 등을 방지하고자 돈과 중요 서류를 보관하는 데 쓰는 궤.◇낱말맞히기 50회 정답 ◇응모요령▶제52회 낱말 맞히기와 스도쿠 정답을 1월15일(수)까지 보내주시기 바랍니다.(휴대폰 번호를 반드시 기재해 주십시요.)①우편엽서②이메일;dokja@imaeil.com③카카오톡:플러스 친구 검색→'매일신문'검색→친구추가→1대1 채팅▶낱말 맞히기와 스도쿠 정답은 1월18일 지면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2020-01-03 18:00:00

Cartoon by Sergio Drumond

[영어속담속 삶의 지혜] Pride goes before a fall

Pride goes before a fall 직역하면 '자만심은 몰락보다 먼저 간다.'이지만 자만하다가는 낭패 보기 쉽다는 속담이다.말풍선: 그리고, 이 기념상은 이 도시의 시민들에게 나의 위대함을 보여줄 것입니다.pride: 자만심 /goes: 우선하다 /monument: 기념상, 기념 조각시장이 자신의 기념상 앞에서 자신의 위대함에 대해 설명합니다. 조각상이 기울어지자, 사람들이 놀랍니다. 서양에서 가장 큰 죄악 중 하나가 바로 이 자만심입니다. 몰락 직전에는 자만심이 하늘을 찌른다고 말합니다. 해설 김희달 박사 라이크 테스트 프랩 어학원 제공(053-424-2244)

2020-01-03 18:00:00

[시사상식 퀴즈] 1월 4일 자

1. 본래는 행정부에 입법 권한을 위임하는 법률을 뜻한다. 1933년 바이마르공화국 국가사회주의 독일노동자당이 받은 전권을 지칭하는 용어로 혼용된다. 아돌프 히틀러의 독재를 가능하게 했던 법률이다. 이것은?(힌트 매일신문 12월 27일 자 31면) 2. 1994년 유전자 조작으로 생산돼 '최초의 유전자 조작 농작물'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다. 이것이 빨갛게 익어갈수록 의사들의 얼굴이 파랗게 질린다는 속설이 있다. 과일이냐, 채소냐를 두고 퀴즈로 자주 출제되는 농작물인 이것은?(힌트 매일신문 12월 28일 자 14면) 3. 'Starry starry Night'으로 시작하는 돈 맥클린의 1971년 곡 '빈센트'가 만들어질 때 영감을 받은 그림이다. 오랜 기간 사랑받은 유명 라디오 프로그램 이름이기도 했다. 최근 뮤지컬과 영화로 제작돼 관심을 끌고 있는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 이름은?(힌트 매일신문 12월 31일 자 22면) 4. 현금 대신 소비, 운동 등 재미있는 일상 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기부를 한다는 뜻의 신조어인 '이것'이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액수보다 방식에 방점을 둔 기부방식으로 재미(fun)와 기부(donation)의 합친 말인 이것은?(힌트 매일신문 1월 2일 자 20면) ◇12월 21일 자 정답1.블랙아이스 2.플라스틱 3.보리밟기 4.청어

2020-01-03 18:00:00

[재미로 보는 운세] 2020년1월4일~2020년1월10일 <음력 12월10일~12월16일>

◇쥐▲37세 유능하기보다는 착함을 유지하는 것이 더 필요한 시기. ▲49세 주변 어려운 이에게 작은 나눔이라도 한번 베풀어보라. ▲61세 자존심으로 인한 충돌 수 있으니 마음을 잘 다스릴 것. ▲73세 받은 만큼 돌려준다는 신념만 지키면 행운은 온다. ▲85세 옛 친구 죽마고우와의 만남약속에 가슴 설렌다. (길일:6 흉일:5)◇소 ▲36세 눈앞의 사소한 이익에 현혹되지 않아야 한다. ▲48세 밖의 인연을 경계하고 과식, 과음을 삼가라. ▲60세 쉽게 일을 시작하면 어려움을 겪을 수. 시간을 두고 충분히 검토 후 시작해도 늦지 않다. ▲72세 상대의 수작을 경계해야 손재수에서 벗어난다. ▲84세 낙상 주의보로 나 홀로 외출 삼갈 것. (길일:10 흉일:5)◇범 ▲35세 동료와의 경쟁이나 기 싸움에 승산 있다. ▲47세 형제나 가까운 친구들과의 우애, 우정을 돈독히 해둘 필요가 있다. ▲59세 한번 쯤 객기를 부려보는 것도 입지선정에 도움 될 수 있다. ▲71세 분수에 벗어나는 행동 삼가고 차분히 때를 기다릴 것. ▲83세 평소생활권에서 너무 많이 벗어나지 말 것. (길일:9 흉일:6) ◇토끼 ▲34세 한번 계획을 세웠으면 흔들리는 일이 없도록 하라. ▲46세 재운이 없으니 의외의 지출로 고민 수. ▲58세 빈틈을 보이면 음해하는 세력이 설칠 수.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야 한다. ▲70세 타인이 꾀하는 말은 듣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 ▲82세 망망대해에 홀로 항해하는 조각배의 형상이로다. (길일:8 흉일:7) ◇용▲33세 작은 수고로움으로 여러 사람이 기뻐할 수 있다면 기꺼이 그렇게 해보라. ▲45세 추진하면 반드시 귀인의 도움을 받을 수. ▲57세 경영하는 일이 순조로우며 식구가 불어날 운세. ▲69세 선한 마음과 행동이 좋은 운기를 불러온다. ▲81세 처음엔 어려움이 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풀려나간다. (길일:5 흉일:7) ◇뱀▲32세 일은 많지만 수고하는 만큼의 인사를 듣기는 어렵다. ▲44세 찾아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워해야할 것이다. ▲56세 폭풍우가 몰아칠 때는 맞서지 말고 우선 피하도록 하라. ▲68세 작은 재물을 두고 여럿이 다투는 격이라 내 몫을 챙기기는 어렵다. ▲80세 가까운 사람과의 불화로 마음이 편치 않다. (길일:6 흉일:8) ◇말 ▲31세 급한 성격이 일을 그르치니 참을성 있게 차분히 대처하라. ▲43세 마냥 기다리지 말고 기회를 봐서 생각대로 밀고나갈 것. ▲55세 초대받은 자리가 생각처럼 그리 호락호락한 공간이 못된다. ▲67세 좋은 방향으로의 이동, 변동 수 있다. ▲79세 움츠려들수록 상태는 나빠지니 활동해야 함. (길일:8 흉일:10) ◇양 ▲30세 감정을 참지 못하면 지독한 구설수에 휘말릴 수. ▲42세 북쪽 방은 피하고 남쪽 방이 길한 방위이니 선용하라. ▲54세 남을 험담하면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다는 것을 알아야함. ▲66세 소유하고 싶다고 되는 것이 아니니 탐하는 마음을 비워야함. ▲78세 평소의 리듬을 지키고 유지하는 것이 좋다. (길일:4 흉일:6) ◇원숭이 ▲29세 승부 운이 좋지 않으니 어떤 경쟁이라도 피하는 것이 좋다. ▲41세 동기간에 불화 수 없애려면 자기위치에서 걸 맞는 예의범절을 갖추어라. ▲53세 가족의 희생에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해보라. ▲65세 막차를 타려면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이 좋다. ▲77세 기다리던 기쁜 소식을 듣게 될 수. (길일:10 흉일:9) ◇닭 ▲28세 흙속에 묻힌 진주의 형상이라 기회를 잡지 못하니 안타깝다. ▲40세 애써 노력한 것이 결실을 맺을 길한 운세. ▲52세 금전문제로 고민 수 있으나 해결점을 찾기가 쉽지 않다. ▲64세 여러 명이 떠나는 초행길에 독자적인 행동은 피해야 한다. ▲76세 자손들과의 불협화음은 고집 때문에 생긴다. (길일:6 흉일:10) ◇개 ▲27세 진심으로 공경하는 마음자세를 견지하면 복록이 따를 것이다. ▲39세 통 근 양보가 더 큰 행운을 예지한다. ▲51세 문서질 운이 있어 법률관계 일에 승운이 따른다. ▲63세 지나온 세월을 뒤돌아보는 여유를 한번쯤 가져보는 것도 필요하다. ▲75세 아쉬움이 있더라도 과거에 집착하지 않아야 한다. (길일:8 흉일:9) ◇돼지 ▲38세 개인의 행동이 주변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 ▲50세 목마른 대지에 단비가 필요하나 쉽게 내려주지를 않는다. ▲62세 낮은 단계부터 천천히 완벽하게 소화시켜나가라. ▲74세 우울함이 엄습하는 시기. 가벼운 운동으로 스트레스 관리할 것. ▲86세 흩어 놓는 것 보다 어느 한곳에 집중해야한다. (길일:5 흉일:9)참이름 제공 www.cn114.co.kr

2020-01-03 17:44:03

1994년 겨울 대구 수성못 주변에서 한 노인이 운세를 봐주고 있다. 매일신문 DB.

[타임캡슐] 신년운세…답은 정해져 있다?

1994년 겨울 대구 수성못 주변 인도에서 좌판을 펼쳐놓은 노인이 젊은이들의 운세를 보는 사진이다. 멀리 뒤로 '호수'라는 이름의 레스토랑 간판이 보인다. 6070년생들에게 익숙했던 수성못의 모습이 사진에 묻어있다. 신년에 점을 보는 건 주로 가족의 안위를 걱정한 엄마의 몫이었지만, 젊은이들이 주변에 둘러선 모습이 이채롭다.알 수 없는 미래를 짐작하고 그려본다는 건 흥분되는 일이다. 믿고 싶은 대로 믿기에 요즘의 '확증편향'과 크게 다르지 않다. 안 좋다는 말도 귀에 담지만 대개 유효기간은 사나흘이다. 좋다는 것만 가늘고 길게 기억해 미래 모습의 수를 놓는 데 쓴다. 실현되지 않아도 그렇게 될 것이라 믿는 자기 주문 정신 승리에 다름 아니다.자신의 기억을 돌아보며 점괘에 맞는 기억만 골라내는 '바넘효과'다. 혈액형별 성격에 자신의 성격을 꿰맞추는 것과 같다. O형 혈액형 성격에 맞춰 자신을 정의하고 그 틀에 맞췄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AB형이어서 다시 그 성격으로 갈아 끼우는 것과 비슷하다. 신년운세를 볼 때마다 비슷한 풀이가 나옴에도 설레는 이유다.점을 봐주는 이들은 "운명을 있는 대로 믿고 가만히 있는 건 멍청한 짓"이라고 한다. 운명은 생물인데 이런 운이 있으니 열심히 살면서 만들어 가거나, 액운이 있으니 그렇게 되지 않도록 열심히 바꿔보라는 의미라는 것이다. 그래서 점쟁이는 '운명을 예측하는 이'라기보다 '상담자' 역할에 어울린다.신년운세의 결과는 대개, 요즘 말로 '답정너'다. 답은 이미 정해져 있다. 열심히 살면 된다. 그게 어렵다. 운명은 개척해가는 것이라며 안도한다. 복채의 가치를 합리화하는 과정이다. ※'타임캡슐'은 독자 여러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사진, 역사가 있는 사진 등 소재에 제한이 없습니다. 사연이, 이야기가 있는 사진이라면 어떤 사진이든 좋습니다. 짧은 사진 소개와 함께 사진(파일), 연락처를 본지 특집기획부(dokja@imaeil.com)로 보내주시면 채택해 지면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진 소개는 언제쯤, 어디쯤에서, 누군가가, 무얼 하고 있는지 설명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채택되신 분들께는 소정의 상품을 드립니다. 사진 원본은 돌려드립니다. 문의=특집기획부 053)251-1580.

2020-01-03 17:32:09

왼쪽 상단부터 시계 반대 방향으로 김초희, 김경애, 김선영, 김은정, 김영미 선수. 팀킴 공식 인스타그램

"영미~" 컬링 '팀킴' 1/5 대구 신천둔치 팬사인회

2018평 평창동계올림픽 컬링 종목에서 대한민국에 은메달을 선사한 '팀킴'이 5일(일) 대구 신천둔치를 방문한다.김영미, 김은정, 김경애, 김선영, 김초희 선수이다.대구시설공단은 5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대구 대봉교 옆 신천둔치에 마련된 아이스링크장에 이들 선수 5명을 초청, 컬링 시범과 팬사인회 등을 개최한다.신천둔치 아이스링크장은 대구도시철도 3호선 대봉교역에서 내려 4번 출구를 이용하면 바로 찾을 수 있다. 시내버스 이용시 대백프라자앞 또는 대백프라자건너 정류장을 이용하면 된다.

2020-01-03 15:39:58

출처: KBS 2TV '2TV 생생정보'

[TV맛집] '2TV 저녁 생생정보통 맛집오늘' 31년 전통 추어어죽·튀김 &모로코·베트남·프랑스 요리 맛집 소개

2일 저녁 방송될 KBS 2TV '2TV 생생정보'에선 쿠스쿠스·자알룩, 분보후에·분팃느엉, 비프 부르기뇽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과 추어어죽·추어튀김을 소개한다.이날 방송의 신년기획 '세계 맛 지도'에선 모로코, 베트남, 프랑스의 전통 음식을 소개할 예정이다. 첫 번째로 소개될 곳은 이태원동에 있는 '마라케쉬 레스토랑'이다. 이곳은 모로코 대사관저 주방장 출신인 사장이 운영하는 곳으로, 과거 SBS '백종원의 3대천왕'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대표 메뉴는 쿠스쿠스(파스타)와 자알룩(샐러드)이라는 모로코 전통 음식이다. '마라케쉬 레스토랑'은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27가길 43 2층'에 위치해 있다.다음으로 소개될 식당은 '왕십리 쌀국수 맛집'이라 불리는 '팜티진 쌀국수'이다. '팜티진 쌀국수'는 한국에 거주하는 베트남인들의 입소문으로 유명해진 맛집이다. 이곳은 쌀국수의 육수를 만들 때 사태, 사태살의 힘줄, 소꼬리등과 각종 향신료를 넣고 20시간을 끓이는 것이 비법이다. 이곳은 분보후에(쌀국수)와 분팃느엉(비빔 쌀국수)가 대표 메뉴로, '서울특별시 성동구 무학로6길 50'에 위치해 있다.'세계 맛 지도'의 마지막 맛집은 익선동에 있는 '빠리가옥'이다. '빠리가옥'은 한옥 형태의 외관으로 분위기 맛집으로도 불린다. 이곳은 소고기를 잘게 썰어서 만든 요리인 '비프 부르기뇽'이 대표 메뉴이다. '빠리가옥'의 주소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수표로28길 33-4'이다.한편 이날 방송의 코너인 '비법 24시, 밥상을 털어라'에선 충청남도 홍성군에 있는 '광천원조어죽'을 소개한다. 이곳은 31년 전통의 역사를 지닌 노포식당으로, 호박을 넣은 매콤한 추어어죽을 비롯해 바삭한 추어튀김이 유명하다. '광천원조어죽'은 '충청남도 홍성군 광천읍 광천로329번길 24'에 위치해 있다.

2020-01-02 17:32:51

아차산 위치. 네이버 지도

[핫 키워드] 아차산

등산을 좋아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새해 첫날 아차산에 올라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문재인 대통령은 집권 후 매년 신정이면 해맞이 산행에 나섰다. 2018년 신정에 서울과 경기 고양에 걸쳐 있는 북한산을, 2019년에 서울 내 남산을 찾은 데 이어 2020년에는 서울과 경기 구리에 걸쳐 있는 아차산을 찾은 것.북한산은 서울의 4외산, 남산은 서울의 4내산으로 꼽힌다. 그리고 아차산에는 과거 삼국시대의 흔적이 혼재해 있다. 백제가 쌓은 아차산성, 고구려가 만든 보루군, 신라 의상대사가 세운 사찰인 영화사 등이 있다. 이들 삼국이 한강 유역을 차지하기 위해 각축전을 벌인 곳이 바로 아차산이다.

2020-01-01 16:31:44

2020년 한장 달력. 네이버

2020년 한장 달력 "황금·징검다리 연휴 특이점은?"

2020년을 맞아 한 해 달력을 살펴보는 직장인이 많다.직장인들의 관심은 공휴일에 주말이 바로 이어지는 황금연휴, 그리고 평일에 연차를 쓰면 이게 공휴일과 주말을 연결해 역시 금색이 되는 징검다리 연휴로 향하고 있다.★1월구정 설 연휴는 보통 1월 아니면 2월에 존재한다. 2020년은 1월에 구정 설 연휴가 위치해 있다.그런데 좀 아쉽다. 토요일이 설날이어서다. 그래서 3일간의 설 연휴는 24일(금)을 제외하면 25일(토)과 26일(일) 등 이틀이 주말에 걸쳐 있다.단, 대체 휴일이 하루 추가된다. 우리나라 대체 휴일 제도에 따르면 일요일과 지정 공휴일(설·추석 연휴, 어린이날)이 겹칠 경우, 다음 날인 월요일이 대체 휴일로 추가된다. (토요일과 지정 공휴일이 겹치면 대체 휴일은 발생하지 않는다.)따라서 2020년 구정 설 연휴는 24일(금), 25일(토), 26일(일), 27일(월) 등 모두 4일이다.그럼에도 월화수 또는 수목금에 주말 이틀이 더해지는 5일 황금 연휴가 아닌 점은 분명 아쉽다.그보다 앞서 하루 짜리 신정 설 연휴는 1일(수)이다. 평일 중간에 위치해 있어 가볍게 쉬어가기 좋기는 한데, 그래도 주말까지 이어 해돋이 및 해넘이를 여유롭게 즐길 수 없는 점은 아쉽다.★2월공휴일 없음.★3월1월에 이어 참 아쉽다. 삼일절(3월 1일)이 일요일이어서다. 삼일절은 설이나 추석 연휴와 달리 일요일이더라도 대체 휴일 제도가 적용되지 않는다.다시 말하지만, 대체 휴일 제도는 설과 추석 연휴, 그리고 어린이날만 적용된다.★4월이틀의 공휴일이 있다. 4월 15일(수) 21대 총선(국회의원 선거) 투표일과 4월 30일(목) 부처님 오신날이다.총선 투표일의 경우 평일 중간에 위치해 권리도 행사하는 겸 쉬어갈 수 있다. 참고로 모든 선거일은 수요일로 지정된다.부처님 오신날은 목요일이라서 금요일 하루만 휴가를 쓰면 목금토일 4일의 징검다리 연휴를 만들 수 있다.★5월대한민국 어린이들 덕분에 어른들도 쉴 수 있는 5월 5일 어린이날은 화요일이다. 그래서 월요일 하루만 휴가를 쓰면 토일월화 4일의 징검다리 연휴를 생성할 수 있다.그런데 여기에 5월 1일(금) 근로자의날까지 더할 수 있다. 금토일월화 5일의 징검다리 연휴가 가능하다.★6월6월 6일 현충일은 토요일이다. 대체 휴일 제도가 적용되지 않는 공휴일이라서 아쉽다.★7월공휴일 없음.★8월직장인들의 불만이 쌓일만하다. 6월 현충일이 토요일인데 이어 7월은 공휴일이 아예 없는데다 8월 15일 광복절마저 또 토요일이라서다.8월 15일이 평일에 위치할 경우 이 주에 여름 휴가를 쓰면서 연차를 하루 아낄 수 있다. 그러나 2020년에는 그럴 수 없다.★9·10월2020년 추석은 9월과 10월에 걸쳐 있다. 10월 1일 국군의 날이 추석 당일이라는 진기록을 쓰면서, 9월 30일(수), 10월 1일(목), 10월 2일(금)이 추석 연휴이다. 여기에 주말 이틀이 붙는다. 5일짜리 황금 연휴.다만 10월 3일 개천절이 토요일이라서 좀 아쉽다.만약 추석과 개천절이 주말에 걸치지 않고 서로 이어진다면, 가령 추석 연휴(3일)+주말(2일)+월요일 개천절(1일)=6일의 황금 연휴가 성립될 수도 있지만, 2020년에는 그렇게 되지 못했다.다만 한 주 뒤 10월 9일 한글날이 금요일이라서 반갑다. 10월 첫째 주는 추석 연휴 덕분에 이틀만 출근하고, 10월 둘째 주는 한글날 덕분에 나흘만 출근하면 된다.참고로 5년 뒤인 2025년 10월에는 개천절(금)+토요일+추석(일월화)+추석 대체 휴일(수)+한글날(목)=7일의 황금 연휴가 발생한다. 게다가 이 황금 연휴에다 한글날 다음날인 10일(금) 휴가까지 쓸 경우, 연차(금)+주말(토일)=3일을 더할 수 있다. 총 10일의 대박 황금 연휴가 가능하다. 5년만 기다리자.★11월공휴일 없음.★12월2020년의 마지막 공휴일인 크리스마스(성탄절)도 기쁨을 준다. 12월 25일은 금요일이라서 주말과 더해 3일 연휴가 생성된다. 여기에 한 해 동안 채 못 쓴 연차를 소진할 경우, 연말 특집 징검다리 연휴를 만들 수 있어 직장인들의 연차 쓰기 눈치 싸움도 발생할 전망이다.한편, 2020년은 2월이 28일이 아니라 29일까지 이어지는 윤년이라 총 366일로 구성된다. 여기에 총 휴일 수는 115일이다. 2019년엔 이게 117일이었는데, 앞서 언급한대로 몇몇 공휴일이 주말과 겹치면서(삼일절이 일요일, 현충일·광복절·개천절이 토요일) 줄었다.

2019-12-31 16:14:42

새해를 5일 앞둔 27일 오전 동해안 일출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에서 흰 쥐 조형물 너머로 해가 뜨고 있다. 2020년은 경자년(庚子年)으로 흰 쥐의 해다. 연합뉴스

2020년 경자년 새해(설) 인사말 "골라 쓰세요"

2020년 새해(설) 인사말을 찾는 네티즌이 많다. 가족, 친구, 동료, 거래처 등 주변 여러 사람에게 문자 메시지나 카카오톡 등으로 발송하려는 것.과거 많이 쓰던 연하장 대신, 스마트폰이나 PC만 있으면 간편하게 쓸 수 있는 새해 인사말에 대한 관심이 높다.2020년은 경자(庚子)년이다. 흰 쥐를 가리킨다. 미키 마우스가 그렇듯이 쥐는 캐릭터로 만들면 참 귀여운 존재이기도 하지만, 실제로 보면 좀 징그럽고 무섭기까지 한 동물이기도 하다.쥐는 부지런히 먹이를 모은다는 점이 재물을 잘 모으고 또 지킨다는 의미로 연결된다. 그래서 '풍요'가 연관 키워드이다.또한 흰 쥐는 쥐들의 우두머리라서 '지혜'도 관련된 키워드이다.이런 의미들을 새해 인사말에 녹여 넣어볼 만하다.다만 의미를 너무 강조하면, 훈계 내지는 잔소리를 담은 새해 인사말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가령 흰 쥐가 상징하는 지혜를 잘못 표현하면 자칫 새해 인사말을 받는 사람이 그동안 지혜가 모자랐다는 오해를 만들 수도 있다.아울러 2019년이 지나간 1월 1일에 새해 인사말 속에 '2019년' '지난해' '작년'을 언급해도 되는 지 알쏭달쏭해 하는 경우가 있는데, 전혀 어색하지 않다. 이는 업무일로 따지면 한 해의 첫날인 1월 2일에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다.▶범용 새해 인사말새해에는 행운과 평안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새해에도 웃음 가득한 한 해 되세요.새해에도 늘 행복하고 건강하십시오.한 해 동안 주신 도움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한 해 동안 베풀어주신 은혜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반짝반짝 빛나는 한 해 보내시길 기원합니다.지난해 근심 걱정은 모두 내려놓고 힘차게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합시다.지난 한 해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힘차게 떠오르는 태양처럼 새로운 해에도 하시는 일 모두 좋은 성과 거두시기를 기원합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한결같은 마음으로 보살펴 주신 점 깊이 감사드립니다.▶경자년, 2020년, 풍요 등의 단어를 넣은 새해 인사말2020년 경자년, 풍요로운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2020년 새해 뜻한 바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경자년에 행복도 사랑도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경자년에도 가정에 사랑과 평안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기해년이 가고 경자년이 오고 있습니다. 올해 잘 마무리하시고, 힘찬 새해 맞으시길 바랍니다.다사다난했던 2019년 잘 마무리하시고, 2020년은 더 높은 곳을 바라보며 도약하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경자년 흰 쥐가 의미하는 '풍요'와 '지혜'가 하시는 일 모두 좋은 결실 맺는데 도움이 되길 기원합니다.

2019-12-31 15:31:15

반려견의 소변의 색을 관찰하면 다양한 질병정보를 이해할 수 있다. 약간 노랗고 투명하며 냄새가 적은 소변이 건강한 소변이다. ( 사진이미지: sutterstock)

[박순석의 동물병원 24시] 소변에 담긴 건강정보…색깔·배뇨 자세에 주목

해피(3)가 내원했다. 보호자는 평소 건강했던 해피가 소변색이 붉고 기운이 없다고 했다. 검사 결과 해피는 양파 중독으로 적혈구가 파괴돼 혈색소뇨와 빈혈이 진행 중이었다. 보호자 분에게 검사 결과를 알려드리자 보호자는 그제야 며칠 전 해피에게 불고기를 먹였던 사실을 떠올렸다. 불고기 양념에 포함된 양파가 붉은 소변의 원인이었다.반려견의 소변의 색과 배뇨하는 자세를 통해 예측할 수 있는 건강 정보들을 알아보자.건강한 소변은 맑다. 약간 노랗고 투명하며 냄새가 적은 소변이 건강한 소변이다.지나치게 물을 많이 마시고 물처럼 투명한 소변을 자주 보는 경우를 다음다뇨라 한다. 당뇨병, 쿠싱병이 의심된다.소변색이 짙다는 것은 소변의 농축과 수분 섭취 부족을 의미한다. 신장 질환, 결석, 심장질환, 비만한 동물에게는 매우 불리하다. 수분 섭취를 늘리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소변이 뿌옇게 탁하다면 방광 내 슬러지(단백질 찌꺼기)가 많음을 의미한다. 이 경우 단백뇨와 방광염이 의심된다. 다만, 과영양이 지속되면 소변의 탁도가 증가하기도 한다.소변색이 유난히 노랗다면 황달을 의심할 수 있다. 담즙의 빌리루빈이 소변으로 배설되어 유난히 노란색을 띄게 된다. 색소가 포함된 간식이나 비타민 영양제를 먹으면 일시적으로 노란 소변이 나타나기도 한다.담즙의 빌리루빈이 소변으로 배설될 때 소변이 산성일 경우 빌리베르딘 성분으로 변하면서 소변이 녹색을 띄게된다.소변이 마르면 소금처럼 반짝거리는 경우 소변 내에 무기질(크리스탈) 성분이 많음을 의미한다. 크리스탈뇨는 결석의 전단계이므로 수분 섭취를 늘려 소변이 묽어지도록 노력하여야 한다.소변이 붉은 경우 근색소 또는 혈색소를 의미한다. 근색소뇨는 심한 운동 후, 극도의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받은 상태, 열사병, 고열을 동반한 질병 상태에서 근육 세포 파괴로 인해 근색소가 소변으로 배출되는 경우이다.혈색소뇨는 적혈구가 파괴되는 면역매개성용혈성질환(IMH), 약물에의한 용혈, 진드기매개 원충감염에 의한 용혈, 양파중독이 있을 경우 혈색소가 소변으로 배출되는 경우이다.소변에 피가 발견된다면 방광염, 방광종양, 요도염, 결석, 전립선비대 등으로 방광 또는 요도에 염증이나 궤양이 생겼을 수 있다.소변 전체가 혈액인 혈뇨의 경우 심각한 신장의 신세뇨관 손상과 심한 방광의 출혈을 의심해봐야 한다.배뇨를 불편해한다면 결석, 수컷의 전립선 비대, 암컷의 질비대, 방광과 전립선의 종양, 고양이 배뇨장애증후군(FLUTD)의 가능성이 있다.소변이 방울방울 맺히는 경우 배뇨가 깔끔하지 못하고 스며나오는 상황으로 볼 수 있다. 방광염, 요도염, 요도 결석, 디스크 질환, 노령 동물에서 관찰된다.잠자면서 소변을 보거나, 화장실을 가는 도중에 참지 못하고 실례하기도 한다. 요도괄약근의 조절 능력이 약화되는 기력저하, 디스크질환, 노령견의 퇴행성 신경계 질환에서 관찰된다.개는 낯선 공간에 가면 자신의 흔적을 남기려는 경향이 있다. 내원 전 소변을 보지 않고 병원에 오면 신선한 소변을 채취해 소변검사를 실시할 수 있다. 신선한 소변은 성분검사와 세포검사, 결석검사, 종양검사가 가능하다.낯선 병원을 내원한 고양이에게서 신선한 소변을 채취하기는 매우 어렵다. 가정에서도 배뇨할 때 생식기를 모래에 밀착하여 볼일을 보기 때문에 소변을 관찰하고 깨끗하게 채취하기가 쉽지않다.이때 고순도의 벤토나이트 모래를 제공해 소변 직후 굳어진 소변 덩어리를 관찰한다. 소변덩어리가 작아졌거나 여러 개라면 수분 섭취 부족과 배뇨의 불편을 의심해봐야 한다. 소변 덩어리가 단단하지 못하다면 단백뇨와 방괌염을 의심할 수 있다.수컷 고양이는 체형에 비해 요도가 매우 가늘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심리적으로 위축된 고양이는 물 섭취가 줄고 배뇨 간격이 길어질수록 소변이 농축되며 방광염이 잘 발생한다.고양이 방광염은 고양이배뇨장애증후군(FLUTD)의 주원인이 된다. 고양이가 화장실을 자주 들락거리며, 배뇨 자세를 오래 취하거나, 통증을 호소한다면 FLUTD를 의심하여야 한다. FLUTD는 급성신부전으로 악화되기 쉽기 때문에 발견 즉시 수의사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박순석 탑스동물메디컬센터 진료원장SBS TV동물농장 수의사로 잘 알려진 박순석 원장은 개와 고양이, 야생동물을 구조하고 치료한 30년간의 임상 경험을 토대로 올바른 동물 의학 정보를 제공하고 바람직한 반려동물 문화를 제시하고자 '동물병원 24시'를 연재한다.

2019-12-31 10:54:13

관절염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각각의 경우에 맞게, 근본적인 병의 원인을 교정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줄기세포 시술, 무릎 치료에 만병통치약?

김영숙(가명·52) 씨는 양측 무릎이 수개월간 아파서 왔다. 내원 전 개인의원에서 약을 먹고, 연골주사도 3회 맞고, 한의원 치료도 여러 번 받아 보았는데 호전이 없었다.김 씨는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무릎이 더욱 붓는 느낌이 든다"며 "줄기세포 치료하면 무조건 좋아지나요"라고 다짜고짜 질문을 던진다.최근 이같은 문의를 하는 환자들을 무척 많이 본다. 줄기세포와 관련해서는 수년 전 떠들썩했던 '황우석 교수 사태'가 일어나면서, 전 국민이 줄기세포의 관심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막연히 효능을 믿으며, 신봉을 가지게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아직 줄기세포에 대한 여러 의료 연구들은 현재진행형이며, 특히 관절 분야에 대한 연구들은 제한적인 분야에서만 결과를 내고 있는 게 현실이다.나이가 들면서 무릎에 통증이 발생하는 관절염에는 여러 가지 원인들이 있다. 유전적 또는 후천적 원인으로 다리가 내/외측으로 휘어 체중이 한쪽으로 과도하게 쏠려서 병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외상으로 인한 무릎 연골 및 인대, 연골판의 손상으로 발생하는 경우, 반복적 노동 및 운동으로 인한 스트레스의 축적으로 인해 관절 내 구조물의 손상이 발생하는 경우 등등 여러 원인들이 있다.관절염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각각의 경우에 맞게, 근본적인 병의 원인을 교정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수많은 교정 방법 중 손상된 연골을 회복시키는데 매우 효과적이라고 입증된 방법이 줄기세포 치료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줄기세포 하나만으로 모든 관절염의 원인을 교정할 수는 없다.줄기세포 치료에 관해 한걸음 더 들어가 보면, 관절 연골 손상 치료법 중 수십 년 전부터 시행되어 온 미세 천공술이라는 방법이 있다. 이는 손상된 연골 하부의 뼈에 작은 구멍을 내어 출혈을 일으켜, 혈액 중 연골 회복 성분이 들어있는 자가 줄기세포를 유도하여 연골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수십 년 동안 효과가 입증되었으나. 회복된 연골세포가 원래 연골에 비해 약하고 섬유연골이라는 조금 다른 성분의 연골로 재생되는 한계가 있었다. 치료 후 내구성이 떨어지고 넓은 결손에는 적용하기 어려워 적용의 한계가 있었다. 이런 단점을 극복하고자 줄기세포의 밀도를 인위적으로 높여, 좀 더 원래 연골과 같이 재생되는 줄기세포 치료 방법들이 현재 시술되고 있다.줄기세포는 마법의 약은 아직 아니면서 고가의 시술에 해당하지만, 정확한 진단 하에 관절염 원인을 교정하는 치료가 동반되면 연골 회복에 큰 효과가 있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무분별하게 효과를 부풀려 줄기세포를 시술하는 의료 행위들은 지양되어야 하며, 의료진들은 무턱대고 치료 효과를 맹신하는 환자들에게 올바른 방법을 제시하여야 한다.위에 소개된 김영숙 씨는 양측 경골 내반 변형으로 휜 다리 교정술 및 연골판 봉합, 부분 절제술로 근본적인 관절염의 원인을 교정했으며, 줄기세포 시술로 연골 손상을 치료했다.도움말: 대구 척척병원 정형외과 곽은석 원장

2019-12-31 02:32:07

퍼스널 뷰티스타일리스트 이지선 원장

살롱드메이페어 이지선 원장 개성이 중요시되는 요즘 자기만의 매력을 표현할 줄 아는 사람이 인정받는 시대다. 토털 뷰티숍을 운영하고 있는 살롱 드 메이페어(대구시 수성구 용학로) 이지선(42) 원장은 헤어를 비롯해 스킨케어, 두피·탈모, 보디체형 관리 등 미용 전반을 관리해주는 '퍼스널 뷰티스타일리스트'다. 살롱 드 메이페어 이지선 원장은 "세상에 똑같은 사람이 없듯 똑같은 스타일도 없다. 각자의 매력이 다 다르기 때문이다. 최고의 뷰티케어는 그 사람의 매력을 가장 돋보이게 하는 스타일을 연출해 내는 것"이라며 자신을 소개했다.◆1대1 상담 후 서비스이지선 원장에게 관리를 받으려면 적어도 한 달 전에는 예약해야 한다. 1대 1 상담을 통해 도출된 자료를 바탕으로 헤어스타일부터 피부, 탈모, 가발 제작에 이르기까지 한 사람의 고객을 위해 전심전력을 다한다. 이 때문에 이 원장은 고객과의 상담 시간을 중요하게 여긴다. 고객의 외모와 패션스타일, 어투, 표정, 목소리, 직업, 취미, 사소한 버릇 등을 통해 그 사람에게 가장 어울릴만한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고객이 원하는 이미지와 이 원장이 만들어낸 이미지를 접목해 고객은 물론 다른 이의 눈에도 가장 매력적인 이미지를 완성한다. 이 원장은 "공무원은 보수적이어서 튀어서는 안 된다고 하고, 서비스업을 하는 이는 세련되고 호감이 가는 이미지로 만들어 달라는 요구를 많이 한다"고 했다. 그래서 철저하게 회원제 및 1인 예약제를 지킨다고 했다. ◆"나는 퍼스널 뷰티스타일리스트"이 원장은 매력적인 헤어스타일과 얼굴형태, 아름다운 피부를 잘 관리해 가장 빛나게 만들어 주는 퍼스널 뷰티스타일리스트다. 모든 것을 처음부터 마무리까지 직접한다.첫 번째는 헤어스타일 작업이다. 헤어스타일 작업은 이 원장이 가장 오랫동안 해온 분야이다. 이 원장이 하는 작업은 '성형커트'. 마치 성형을 한 것처럼 고객이 원하는 이미지를 만든다. "커트의 목적은 단지 머리카락을 자르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얼굴형과 두상의 볼륨에 따라 이미지를 연출하면서 가장 이상적으로 머리카락을 남기는 것"이라고 했다.염색의 색깔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고객의 직업, 나이, 얼굴형, 이미지에 맞춰 하나의 컬러가 아닌 둘, 셋의 컬러를 조합해 고객을 가장 돋보이는 색깔을 연출한다.두 번째는 두피 및 탈모 관리다. 일반적으로 두피 및 탈모 관리를 같은 맥락으로 보고 시술하는 이가 많다. 하지만 두피에 나타나는 문제점과 탈모를 일으키는 원인은 전혀 다르다. 따라서 두피의 상태에 따라 관리방법도 달라야 한다는 것. 이 원장은 "샴푸를 하면서 손끝에 닿는 느낌으로 두피와 머리카락의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탈모는 유전적 원인이 크지만 잘 관리하면 머리카락 빠지는 것을 늦출 수 있다"고 말했다.세 번째는 피부 및 보디체형 관리다. 이 원장의 얼굴축소법(중국 꽈샤요법)은 이미 고객들 사이에 정평이 나 있다. 이 원장의 손을 몇 번 거치면 예뻐졌다는 말을 듣는 것도 이 때문이다. "얼굴 관리를 위해 관상학도 공부했다. 얼굴도 꾸준한 관리를 하면 매력적인 얼굴로 만들 수 있다"고 했다.네 번째는 맞춤형 가발제작이다. 이 원장이 개발한 가발은 머리카락이 없는 부분을 가리는 것을 넘어 패션화 한 것이다. 볼륨이 꺼지지 않고 자연스러워 실제로 쓰고 있는 이조차도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다. 이 원장의 가발은 탈모가 없는 고객들도 새로운 스타일을 즐기기 위해 패션으로 쓰고 다닌다.그러나 이 원장은 내적인 아름다움을 강조했다. "최근의 미용을 보면 한 가지 변화로는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없다. 헤어스타일을 변화시킨다면 호감을 줄 수 있는 얼굴형, 퍼스널 컬러에 맞는 피부 톤과 옷의 색상이 함께해야 한다. 특히 중요한 것은 외적인 아름다움은 내적인 아름다움과 건강한 신체에서 나온다는 것이다. 내·외적인 아름다움, 건강함과 균형을 이룰 때 진정한 미가 완성된다"고 했다. ◆ 공부와 연구, 그리고 노력이 원장이 처음 시작한 일은 헤어디자이너였다. 그러나 그저 예쁜 머리가 아닌 고객의 얼굴을 돋보이게 하는 스타일을 찾기 위해서는 헤어디자인 만으로는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래서 얼굴형태를 만들 수 있는 스킨케어, 보디체형, 두피·탈모 관리까지 공부하고 연구했다. 최근에는 혈위지압, 반사요법, 아로마테라피 등 대체의학에도 관심을 갖고 공부하고 있다. 이 원장은 끊임없이 공부하는 이유에 대해 "새로움에 도전하고 변화하기 위함이다. 또 나 자신이 추구하는 새로움이 대중적인 공감을 얻을 수 있는가를 확인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뷰티스타일리스트 꿈꾸는 이들에게 도움 줄 것"이 원장은 4차산업혁명시대에도 대체될 수 없는 분야가 뷰티산업이라고 했다. "사람의 감성과 창의력이 무엇보다 크게 요구되는 분야이며, 눈에 보이는 모습 이외에 느끼는 것, 마음 속에 추구하는 것까지 고려해 단 한 사람만의 매력적인 이미지를 창출해내는 일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일은 기계가 대체할 수 없고 불황도 없을 것으로 전망돼 젊은이들이 도전해볼만한 일이라고 했다. "삶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고 건강과 아름다움에 대한 욕구가 커지고 있다. 여자뿐 아니라 남자도, 중년, 노년들도 그들만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위해 시간과 비용을 투자한다. 그것은 곧 자존심으로 연결돼 행복지수를 높여준다"고 했다.이 원장은 후학들에게 도움을 주는 일을 하고 싶다고 했다. "뷰티 업계가 많이 활발해졌다. 아티스트를 포함해 프리랜서, 인플루언서들까지 다양한 사람들 때문에 뷰티 산업이 발달하고 있다. 저만 전문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함께 열심히 해서 글로벌하게 뻗어 나가 뷰티스타일리스트를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큰 비전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이 원장은 이를 위해 열심히 일해 'K뷰티 센터'를 건립하는 것이 꿈이라고 했다. "토털 뷰티숍을 운영하면서 연구하고 교육할 수 있는 건물을 갖추는 것이다. 꿈을 꾸면 이뤄진다고 했잖아요."

2019-12-30 18:00:00

지난 10월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 반포대로 위 도로가 '제9차 사법적폐 청산을 위한 검찰 개혁 촛불 문화제' 참석자들로 가득하다. 사진 위쪽 누에다리 일대에는 보수단체 회원들이 '조국 장관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빅데이터로 본 2019년] 2019년 온라인에서는... 뭉개진 공정, 내년엔 되살아나길

'#공정'교수신문이 정한 올해의 사자성어가 '상대를 죽이면 결국 함께 죽는다'는 뜻의 '공명지조(共命之鳥)'였습니다만 2019년 온라인을 달군 뉴스를 관통한 키워드는 '공정'이었습니다. 공히 '공'으로 시작하는 말이지만 후자의 '공'은 '공명정대(公明正大)'의 공(公)입니다.특히 올해는 공정한 과정을 원하는 목소리가 컸습니다. 조국 사태, 프로듀스 101, SKY캐슬, 버닝썬 등은 제각기 다른 모습으로 분출됐지만 '공정'이라는 잣대가, 화두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한때 뉴스의 블랙홀이던 이슈들을 공손하게 정리해 봤습니다. ◆#조국 #공정사회 #학생부종합전형 #집회의 시대조국 전 법무부장관은 뜻하지 않게 집회의 시대를 열었다. 2016년 촛불집회의 단초가 됐던 정유라의 이름을 빗댄 '조유라'는 조국 장관의 딸이었다. 그의 딸 앞엔 특별전형의 문이 계속 열렸다.해외에서 중학교에 다니다 외고에 들어갔고, 특별전형으로 대학에 들어간 것과 의학전문대학원에 들어간 과정은 이질적이었다. 의학전문대학원에서 하위권 성적으로 두 차례 유급했음에도 면학독려라는 명목으로 3년 연속 장학금을 받은 건 '특혜'라는 표현 외에 다른 표현을 떠올리지 못하게 했다.공정사회를 강조하던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과거 발언은 한층 부각됐다. 대중은 공정사회를 그에게서 느끼지 못했다. '내로남불'이라는 키워드에 거리감은 없었다. 자녀의 입시에 부모가 적극적으로 개입한 정황이 드러난 탓이었다. 표창장 위조, 논문 저자 끼워 넣기 등 서민의 자녀라면 꿈도 꾸지 못할 과정들이 수순처럼 의혹으로 불거졌다.'현대판 음서제', 실력이 있어도 '아빠찬스'가 없이는 힘들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학생부종합전형이 죄인으로 끌려왔다. 대통령은 직접 대입 정시 비율 확대를 지시했다. 소득이라면 소득이었다. ◆#짜고 친 고스톱 들켜버린 CJ ENM #이런 신드롬 예상했나 TV조선한물 간 것으로 보였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 건재를 과시했다. 특히 트로트를 주류로 끌어올린 공신은 단연 TV조선의 '미스트롯'이었다. 장년층의 '프로듀스 101'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던 '미스트롯'은 2월 28일 첫 선을 보인 이후 목요일 밤을 자신의 시간으로 고정시켰다. 매주 목요일마다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른 이는 '송가인'이었다. 이변도 없었다. 1등에 해당하는 '미스트롯 眞'은 송가인의 차지였다.반면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의 고전이던 '프로듀스 101'의 투표 조작이 만천하에 공개됐다. 공정을 무기로 내세웠지만 알고 보니 짜고 친 고스톱이었다. 문자 메시지로 결정되는 투표 결과가 특정수의 배수로 이뤄진 것을 수상하게 여긴 시청자들이 의혹을 제기한 결과였다.무엇보다 10대 사이에서는 가히 신드롬이라 할 정도로 파급력이 막강했던 '프로듀스 101'이 조작된 것으로 판명나면서 10대들은 국민프로듀서를 구호로 삼았던 방송국의 배신감에 치를 떨어야 했다. 국민프로듀서를 모신다며 순도 높은 참여도를 끌어냈지만 정작 방송국이 골라놓은 이들이 뽑히는 수순 탓이었다. ◆#밥은 먹고 다녔던 화성연쇄 살인범 #정준영 단톡방만 탈탈 털었던 버닝썬사태난데없는 키워드라 여겼던 '화성연쇄살인범'이라는 검색어가 실체적 진실로 다가온 건 2019년 9월 18일 오후 7시 40분쯤이었다. 30년이 훨씬 넘는 세월에 크게 변하지 않은 범인의 얼굴이 공개됐다. 사건이 발생한 1986~1991년 사건 현장 인근에 살고 있었던 56세의 '이춘재'였다.이춘재는 다른 범죄로 교도소에 있었다. 1994년 1월 충북 청주에서 처제(당시 20세)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부산교도소에 복역중이었다. 처제를 살해한 수법은 화성연쇄살인사건 범죄 수법과 흡사했다.그의 자백은 억울한 옥살이의 증거가 됐다. 1988년 있은, 유일하게 범인이 검거된 화성연쇄살인 8차 사건도 자신의 범행이라 털어놓은 것이다. 덕분에 8차 사건 범인으로 지목돼 징역 20년형을 선고받은 이는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할 수 있었다.수개월간 압도적인 이슈 점유율을 보였던 '버닝썬'은 흐지부지 사라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24일 성추행 당한 여성을 보호하려다 오히려 성추행범으로 몰리고 경찰에게까지 폭행당한 피해자 사건에서 촉발된 버닝썬 사태는 마약, 탈세, 성매매, 경찰 비호 등 각종 의혹이 이어져 게이트로 비화되는 조짐을 보였으나 '정준영 단톡방'에서 끝날 조짐이다. ◆#SKY캐슬 #어머님 들이셔야 합니다 #기생충 #너는 계획이 다 있구나2019년의 드라마 중 단 하나를 꼽으라면 'SKY캐슬'이었다. jtbc 금토드라마의 인기는 현실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평을 받으며 사회적 신드롬으로 이어졌고 '입시코디네이터'라는 직업의 생소함보다 'SKY캐슬'의 유별남에 상대적 박탈감을 느껴야 했다.깐느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기생충'은 예술성 높은 영화는 흥행에서 참패한다는 비공식적 공식을 깼다. 1천만 관객을 넘겼다. 다음 달 5일 열리는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의 감독·각본·외국어영화상 3개 부문에도 후보로 올라 수상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베트남 축구 #박항서 매직 #하노이선언 불발올해 베트남은 2002년의 향수로, 떠오르는 관광지로 트랜드의 중심에 있었다. 불발탄이 된 하노이선언이 성공으로 귀결됐다면 베트남은 2019년의 우선 키워드였을 것이다.올해 초 있은 아시안컵 축구대회는 우리 축구대표팀보다 베트남 축구대표팀에 대한 관심이 더 컸던 대회였다. 박항서 매직을 직접 보려는 축구마니아들은 우리 대표팀 경기 못지않은 시청률로 관심을 입증했다.시청률과 검색량으로 보자면 한일전에 밀리지 않았다. 특히 베트남이 일본과 맞붙은 대회 8강전은 미니 한일전이라 불러도 좋았다. 시청률은 폭발했다. 같은 경기를 중계한 채널을 모두 합하면 19.3%였다. 인기드라마의 시청률 기준이 20% 안팎임을 감안하면 높은 관심이었다.베트남 축구대표팀의 모습에는 우리가 잊고 있었던 우리의 모습, '투지'가 있었다. 공교롭게도 이 대회에서 우리는 졸전을 거듭하다 8강에서 카타르에 졌다.하노이선언은 아쉬웠다. 미국과 북한의 지도자가 만나 악수를 나눴던 싱가포르가 누린 홍보 효과를 베트남은 누리지 못했다. 수개월 전부터 불었던 훈풍에 '소문난 잔치'라는 말까지 나왔던 잔칫상에 막상 주인공이 나타나지 않았다. 언론은 당황했고 주식시장은 폭락했다.

2019-12-30 18:00:00

[세월의 흔적]<54>온돌발

친구가 시골로 이사를 하였다. 웬만큼 정리가 되었는지, 한번 다녀가라는 연락을 받았다. 궁금하게 여기던 터라 몇 사람이 함께 가보았다. 이유인즉, 아이들도 제각기 자리를 잡았고, 내외만 남았는데 번잡한 도시에 더 이상 미련이 없다고 하였다. 또한 요즘처럼 교통과 통신이 발달한 환경에서 시골이라고 불편할 것도 없지 않느냐고 하였다. 더구나 시골에 집을 마련해 놓고 별장처럼 쓰는 사람들도 흔하다며 웃었다.집을 새로 지은 것은 아니고, 농가주택을 사서 조금 뜯어고친 것이라 하였다. 특이한 것은 방 하나를 장작으로 불을 땔 수 있도록 아궁이를 만들고 구들을 놓았다는 사실이다. 가끔 군불을 지펴 등을 지지고 싶다고 하였다. 몸이 불편하거나 감기 기운이 있을 때 방바닥에 등을 지져본 사람들은 그 맛을 알고 있을 터. 그 옆으로 과수원의 폐목을 사다가 알맞게 잘라서 차곡차곡 쌓아 놓았다. 또한 텃밭도 마련되어 있었다.온돌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주거문화이다. 그 따습고 아늑한 서정은 우리네 멋 가운데 멋이라 하겠다. 또한 우리 민족이 지녀온 서정의 아름다움이기 전에 신체 생리를 가늠하고 있다. 외국 여행을 하는 동안 출렁거리는 침대 위에서 잠을 이루지 못해 고생한 경험이 있다. 그런가 하면 외국에 나가서 사는 사람들도 몸이 불편하면 온돌방을 그리워한다. 온돌방에 누워 몸을 녹이면 금세 나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고 말한다.그것은 우리나라의 독특한 난방 방식이다. 옥스퍼드 영어사전에도 올라 있지만, 내가 어릴 적에는 다들 구들이라고 하였다. 아궁이에 땐 불이 구들장에 받쳐서 분산되어 고래로 올라간다. 그리하여 방을 고루고루 덥히고, 가장자리를 돌아서 굴뚝으로 빠져 나가는 구조로 설치되었다. 흥미로운 사실은 하층에서 상층으로 퍼져 나간 생활문화라는 점이다. 그리하여 조선 후기에 이르러 한반도 전역에서 모든 계층이 애용하였다.온돌방은 먼저 바닥을 황토로 새벽질한다. 그것이 마르고 나면 피지나 백지로 초배를 하고, 사발이나 놋쇠 대접을 엎어서 골고루 문질러 매끈하게 다듬는다. 문지르면 문지를수록 매끈매끈하게 길이 든다. 그 위에다 창호지를 두어 겹 발라서 바탕을 희게 한 다음, 들기름을 먹인 유삼지를 보기 좋게 붙여서 장판을 놓는다.또 장판의 이음새나 벽면과 이어진 부분을 얇은 장판지로 발라 마무리하는데 이것을 '걸레받이'라 한다. 그리고 장판 위에 물에 불린 날 콩을 맷돌에 갈아서 자루에 넣어 여러 차례 덧발라 거듭거듭 문지른다. 이것을 콩댐이라 하는데, 이 같은 수고와 정성 덕분에 마침내 반들반들 윤기가 나고 거울처럼 얼굴이 비칠 지경에 이르는 것이다.요즘의 장판은 말만 장판이지 예전 장판과는 견줄 바가 못 된다. 더러는 울긋불긋한 꽃 장판을 놓거나 바니시를 칠해서 얼버무린다. 또한 비닐을 깔아서 마감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런가 하면 나무판이나 카펫을 깔아서 침대를 들여놓는 경우도 없지 않다. 예전에 장판을 깔아서 얼굴이 비칠 정도로 반들반들하게 콩댐을 하던 어머니의 살림 솜씨가 눈에 선하다. 옛사람들의 지혜가 담긴 아름다운 풍속인데, 이젠 찾아보기조차 쉽지 않다. 아쉽고 허전하다. 김 종 욱 문화사랑방 허허재 주인

2019-12-30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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