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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MV 간호사 성적대상화 논란…"편집 검토 중"

블랙핑크 MV 간호사 성적대상화 논란…"편집 검토 중"

간호사 성적 대상화 논란에 휩싸인 걸그룹 블랙핑크의 신곡 '러브식 걸즈'(Lovesick Girls) 뮤직비디오와 관련해 YG엔터테인먼트는 6일 "특정한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앞서 민주노총 산하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5일 입장문을 통해 "YG엔터테인먼트의 블랙핑크 '러브식 걸스' 뮤직비디오에서 멤버 중 1인이 간호사 복장을 한 장면이 등장했다"며 "헤어캡, 타이트하고 짧은 치마, 하이힐 등 현재 간호사의 복장과는 심각하게 동떨어졌으나 코스튬이라는 변명 아래 기존의 전형적인 성적 코드를 그대로 답습한 복장과 연출"이라고 했다. 보건의료노조가 지적한 해당 장면은 블랙핑크의 멤버인 제니가 짧은 치마를 입은 간호사 복장을 하고 빨간 하이힐을 신고 있는 부분이다.온라인에서 이를 비판하는 캠페인이 이어지기도 했다. 페이스북 등 SNS에서는 '#간호사는코스튬이아니다', '#nurse_is_profession', '#stop_sexualizing_nurses' 등 해시태그가 확산됐다. 이에 대해 YG 측은 "'Lovesick Girls' 뮤직비디오 중 간호사와 환자가 나오는 장면은 노래 가사 'No doctor could help when I'm lovesick'를 반영했다"며 "특정한 의도는 전혀 없었으나 왜곡된 시선이 쏟아지는 것에 우려를 표한다"고 해명했다.논란이 된 해당 장면에 대해 편집을 검토 중이다. YG 측은 "뮤직비디오도 하나의 독립 예술 장르로 바라봐 주시길 부탁드리며, 각 장면들은 음악을 표현한 것 이상 어떤 의도도 없었음을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제작진은 해당 장면의 편집과 관련해 깊이 고민하고 논의 중에 있다"고 했다. YG 측은 "현장에서 언제나 환자의 곁을 지키며 고군분투 중인 간호사 분들에게 깊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한편 지난 2일 공개된 블랙핑크의 러브식 걸즈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유튜브 조회수 1억 건을 돌파한 상태다. 유튜브 구독자 수도 우리나라 인구 수와 맞먹는 5천만명을 넘어섰다. 전 세계 아티스트 중 팝스타 저스틴 비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구독자 수다.

2020-10-06 11:20:12

[박순석의 동물병원 24시] 동물 입양 '무전유죄'

[박순석의 동물병원 24시] 동물 입양 '무전유죄'

코로나19 여파로 사람 간의 교류가 줄어들자 상대적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동물 가정들이 늘고 있다. 미디어와 SNS에서도 반려동물은 주류 문화가 되면서 반려동물 문화 컨텐츠 산업들이 급성장하고 있다. 국내 반려동물 산업 규모는 5년 연속 매년 평균 12% 성장하여 내년에는 반려동물 시장 규모가 6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측한다.5년마다 실시되는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에는 반려동물 관련 문항들이 최초로 포함되었다. 핵가족, 독립세대로 주거 형태가 변모하는 가운데 반려동물이 가족화 되면서 소비와 일상의 생활 패턴마저도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의미한다. ◆사람 입양과 동물 입양사람 입양(入養, Adopt)은 부모로서의 책임이 따르고 상속자로서 법적 권리도 승계받는다. 입양 절차도 까다롭고 책임을 소홀하면 법적인 처벌도 받는다. 반려동물 입양은 어떨까? 펫샵에서 살 수 있다. 옆집에서 새끼를 낳으면 얻기도 한다. 유기동물을 입양하기도 한다.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입양이 가능하다. 동물의 권리는 보장하기 않기 때문에 소유자가 마음 먹으면 처분할 수도 있다. 입양도 쉽고 처분도 용이하다.그래서 동물보호단체는 섣부른 감성으로 동물을 입양하지 말아달라고 호소한다. 동물을 선물하거나, 연말연시 감성에 연연하여 동물을 입양하지 말 것을 당부한다. 동물입양은 생활 공간, 시간, 그리고 얼마의 돈이 필요할 지를 현실적으로 고민하고 결정해야 한다. 내가 궁핍해지면 동물이 아파도 치료 받을 수 없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동물입양은 무전이 유죄가 될 수 있다.◆묶어 키우는 건 학대.발발이 강아지를 입양하신 부부가 내원하였다. 집 잘지키고 말 잘 듣는 개로 키우고 싶다며 조언을 부탁했다. 개는 명랑한 발발이 강아지였다. 개는 어디서 키우시나요? "현관 옆에 묶어둬요." 개가 갑갑하지 않을까요? "꼬리흔들며 좋아해요. 아침 저녁으로 산책 시킵니다."그분들께 설명했다. "개는 사람이 부드러운 목소리로 다정하게 대할수록 순해집니다. 목줄 없이 가족들과 어울리고 그 곁에서 잠들다 보면 개는 가족들을 신뢰하게 됩니다. 개가 누군가를 신뢰하면 그 사람이 좋아하는 행동을 하려고 부단히 노력합니다. 그럴 때 마다 칭찬해주고 행복해하시면 됩니다."동물농장에 출연한 똑똑한 개를 돌보는 가족들이 개를 대하는 공통점이었다고 설명드렸다. 개를 묶어 키우면 이웃들은 경계의 대상이 된다. 사람을 경계 대상으로 인식하는 순간 언젠가는 공격적으로 변한다. 어느 순간 부터는 가족들도 감당하기 어려워진다. 그러다 줄이라도 끊어지면 사고로 연결되기도 하며, 개를 유기하는 명분이 된다.며칠 뒤 강아지가 즐겁게 뛰어노는 영상을 보내주셨다. 울타리로 둘러쳐진 넓은 견사 한켠에는 안락한 내실도 마련되어 있었다. ◆반려동물에게 주사 찌르면 학대친구가 예방백신을 사러왔다. 강아지를 분양받은 개농장에서 종이에 예방백신을 빼곡히 적어주며 사다 맞추라고 했단다. 솔직히 난감했다. 친구에게 물었다. 친구야. 우리 애들 키울때 예방주사 아빠가 놔줫나? " 뭐라카노, 병원가서 맞췻지 …" 잠시 침묵이 흐르고 둘다 한바탕 웃었다.20년째 동물을 치료해온 나도 예방주사는 늘 조심스럽다. 건강했던 동물이 예방주사 맞고 아파하면 당혹스럽다. 실제로 건강하다고 생각하고 예방주사를 접종한 동물이 밤새 사망한 경우도 있었다.동물에게는 잠복된 질병들이 많다. 청진기로 검진하고 보호자가 건강했다는 소견만으로 는 예측하기 어렵다. 예방주사에 대한 알러지 체질도 있다. 그래서 수의사는 예방접종을 맞은 동물을 동물병원에서 잠시 대기시키며 관찰한다. 특별한 이상이 없더라도 밤사이 접종앓이가 심해지면 곧바로 응급 진료를 받도록 권고한다. 야간 응급진료로 내원하는 동물환자들 중 백신 부작용으로 내원하는 동물환자들이 꽤 있다. 이들중 일부는 안타깝게도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며칠 뒤 친구에게 연락이 왔다. 가까운 동물병원에서 검진받고 예방주사도 맞았다고 했다. 밤사이 칭얼대는 강아지 때문에 새벽에야 잠들었다며 초보 개아범의 행복한 너스레를 들어주어야 했다.예방백신은 생물학 제재이며 반드시 냉장상태로 배송되도록 법으로 규정되어 있다. 접종 후의 폐백신병과 주사기는 감염성 의료폐기물로 분류하며 전문 위탁폐기물업체가 폐기하도록 법으로 규정되어 있다. 자신이 소유한 반려동물에게 주사하는 행위는 수의사법 위반으로 처벌받는다. 부모가 자녀에게 예방주사 놓는 행위를 용납하지 않는 이유와 같다. 동물보호단체는 수의사가 아닌 자가 반려동물을 자가 치료하는 행위를 일종의 동물학대로 규정한다. ◆반려동물 돈 덩어리 맞다.동물은 입양하는 순간부터 돈 덩어리다. 사료, 간식, 용변패드, 장난감, 샴푸 등 물품들이 한가득이다. 매달 10~20만원 정도 지출하는 편이다. 애견미용, 훈련, 호텔 위탁은 별도의 지출이 필요하다. 반려동물에게 지출되는 경비 중 으뜸은 당연히 동물진료비이다.동물을 입양하면 먼저 건강검진이 필요하다. 전염성 질환의 잠복 여부와 선천성 질환을 감별받는다. 가족에게 전파될 염려가 있는 피부질환, 내외부기생충 검사도 이루어진다. 보다 자세한 건강상태를 체크하기 위해서는 혈액검사, X-ray, 초음파 검사가 필요하다. 20~50만원 정도 검진비가 예상된다.예방접종, 중성화수술, 심장사상충 예방이 필요하다. 성장이 완성되는 2살 까지 연간 100~150만원 정도의 동물진료비가 예상된다. 2세 령 부터 7세 령 까지는 비교적 건강한 편이다. 심장사상충 예방과 정기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연간 50만원 정도 동물진료비가 예상된다.7세 령 이후 부터는 사람의 50대에 해당되는 시기이며, 매년 건강검진이 필요하다. 10세 령 이후 부터는 사람의 60대에 해당하는 노령기에 접어든다. 노령에 따른 백내장, 관절질환, 심장질환, 종양질환, 치매질환 들이 나타난다. 동물진료비가 매우 부담되는 시기이다. 동물이 죽을 때 까지 동물병원을 찾지 않는 경우도 여전히 많다.하지만 최근 반려인들은 동물을 가족으로 생각하며 동물 진료비가 부담스럽더라도 동물에게 더 나은 치료를 선택한다. 동물의료가 첨단화 전문화 되어지는 이유이다. 동물진료비 상승의 이면에는 반려인의 애틋함이 담겨있다. ◆동물진료비 절감 방법은 펫보험사람 의료비는 국민건강보험 정책에 근거하여 소득에 따라 책정된 보험료를 매달내는 대신 실제 의료비의 20% 미만을 환자에게 본인 분담금으로 청구한다. 동물 진료비는 100% 반려인이 부담한다. 여기에 더하여 국가는 반려인에게 동물진료비의 10%를 부가가치세로 징수받는다. 국가가 동물진료비를 의료비로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다.한국의 동물진료비는 주변 국가에 비해 저렴하다. 반려동물 의료 수준이 세계 최고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물가 대비 동남아 국가보다 낮은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물진료비가 비싸다는 여론이 확산되는 이유는 사람의 의료비 본인 분담금과 비교하기 때문이다. 매달 국민건강보험료를 납부하고 있다는 사실은 잊고 있기 때문이다.정부가 반려인들의 동물진료비 부담을 줄여주려면 동물진료를 의료영역으로 편입하면 된다. 동물진료비에 부가하는 부가가체세를 폐지하면 당장 동물진료비가 10% 줄어된다. 국민건강보험처럼 동물의료보험을 의무화시키고 본인 분담금만 반려인에게 청구하면 된다. 하지만 정부가 반려동물 의료를 공공재로 인식하고 동물의료보험 의무화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공감대가 먼저 형성되어야 한다.현재도 사기업들이 운용하는 펫보험이 있다. 하지만 국내 펫보험가입율은 0.3% 에 불과하다. 세계 최저 수준이다. 스웨덴 40%,영국 25%, 노르웨이 15%에 비하면 턱 없이 미흡하다. 동물진료비를 부담스러워 하면서도 동물이 건강할 때 매달 4~5만원 정도의 보험료 납부에는 소극적이다. 보험은 가입자가 많을 수록 보험료 부담은 줄고 보험 혜택은 많아진다. 반려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한 이유이다. ◆맹견책임보험 의무화2021년 2월 12일(개정법시행일)까지 생후 3개월 이상의 맹견 소유자는 맹견책임보험에 반드시 가입하여야 한다. 1차 위반 시 100만원의 과태료, 2차 위반 200만 ,3차 위반 300만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박순석수의학박사서울특별시 동물복지위원SBS TV 동물농장 수의자문탑스동물메디컬센터 진료원장

2020-10-05 14:30:00

[대구·경북 날씨] 연휴 끝 아침 '쌀쌀'…일교차 큰 날씨

[대구·경북 날씨] 연휴 끝 아침 '쌀쌀'…일교차 큰 날씨

5일 대구·경북 아침 날씨는 쌀쌀한 가운데 일교차가 큰 날씨를 보이겠다.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6시 현재 지역별 기온은 대구 11.1도, 의성 5.3도, 봉화 5.4도, 안동 7.4도, 문경 8.7도, 구미 8.8도 등으로 대부분 지역이 10도 이하로 내려갔다.다만 낮에는 쌀쌀했던 날씨가 회복될 전망이다. 낮 기온은 16∼21도 분포로 일부 내륙에서는 낮과 밤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다.오는 6일에는 경북 북동 산지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고, 북부 내륙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6일까지 울릉도와 독도, 경북 동해안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 전망이다.대구기상청 관계자는 "7일까지 맑은 날씨를 보이나 쌀쌀하겠으므로 건강은 물론 농작물 등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0-10-05 06:57:41

[재미로 보는 운세]

[재미로 보는 운세]<2020년10월3일~9일, 음력8월17일~23일>

◇쥐▲37세 전화위복의 호기를 맞는 변동 수가 있다. ▲49세 준비하고 때를 기다리면 긍정의 신호를 맞이할 것이다. ▲61세 묵은 감정은 이참에 털어버리고 새롭게 출발해보라. ▲73세 달면 삼키고 쓰면 뱉지 마라. 멀리보고 투자하는 것이 좋다. ▲85세 몸에 벅찬 일이나 운동 등은 삼가는 것이 좋다. (길일:4 흉일:6)◇소 ▲36세 답답한 현실을 탈피하고 싶으면 친구를 만나보라. ▲48세 상대의 자존심은 최후의 보루이니 절대 건드리지 마라. ▲60세 부부, 연인 간 같이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 마음의 문이 열린다. ▲72세 기대만큼은 못미처도 작은 성과에 만족하라. ▲84세 어떤 경우에도 원칙에서 벗어나지 않아야 한다. (길일:5 흉일:7)◇범 ▲35세 한 단계 낮추어 보면 시야가 훨씬 넓어질 것이다. ▲47세 법규나 도덕성을 위반하면 관재구설이 따르니 주의하라. ▲59세 낡은 것은 과감히 벗어던지고 새로운 세상을 열어보라. ▲71세 속상하는 일이 연거푸 발생하니 마음이 심란하다. ▲83세 낙상 등 돌발 사고를 조심해야 한다. 외출 삼갈 것. (길일:3 흉일:9)◇토끼 ▲34세 어떤 만남이건 간에 제정적인 영향을 받는다. ▲46세 산 넘어 또 산이라 끝이 보이지 않는 지루한 싸움이 어어 질 수 ▲58세 감정 보다는 사실에 근거하여 결정하는 것이 향후에 이롭다. ▲70세 손재수 있으니 재물거래에 각별히 신경 쓸 것. ▲82세 못이기는 척 양보하는 등 현실을 인정해야함. (길일:4 흉일:8)◇용▲33세 매사 침착함을 유지하는 것이 문제해결의 열쇠다. ▲45세 광풍이후에 잔잔한 파도처럼 어려운 일 해결하고 나니 모든 일이 순조롭다. ▲57세 기대하던 만큼 만족할 수는 없으나 기본은 된다. ▲69세 오랜만에 집안에 경사 있을 길운. ▲81세 신변에 어떻게든 좋은 방향으로의 변화가 있을 수. (길일:9 흉일:5)◇뱀▲32세 애정다툼은 비갠 후 마른땅처럼 더욱 단단해지니 걱정마라. ▲44세 결정하기가 힘들다면 다분히 현실적이어야 한다. ▲56세 가는 길이 험하니 답답하고 괴로움만 가중될 수. ▲68세 어떤 일이든 제안하면 동조하는 자 따르는 길운. ▲80세 어려운 고비 하나 넘기니 무릉도원이 눈앞에 있다. (길일:9 흉일:3)◇말 ▲31세 새로운 인간관계를 맺으면서 앞날의 희망이 보인다. ▲43세 외모에 변화를 가지면 의외의 행운이 찾아올 것이다. ▲55세 지극히 합리적이고 논리적으로 무장하고 나서야 본전은 한다. ▲67세 분배하거나 나누는 것은 현실적이어야 한다. ▲79세 외로움을 나누어가질 귀인이 찾아오는 길운. (길일:6 흉일:9)◇양 ▲30세 막힘이 없는 좋은 시기로 하늘을 나는 새와 같다. ▲42세 기다리기 보다는 직접 찾아나서야 더 좋은 기회를 맞는다. ▲54세 큰 것을 얻고 싶다면 작은 것에 연연하지 마라. ▲66세 대중과 접촉 시 평소보다 좀 더 유연한 자세를 가질 것. ▲78세 말 한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다는 옛말 새길 것. (길일:6 흉일:4)◇원숭이 ▲29세 맘에 쏙 드는 친구를 만나 마음이 들뜬다. ▲41세 실리를 면밀히 따져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 ▲53세 한 방향에만 집중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65세 가슴속에 묻어둔 갈등을 함부로 표현하지 마라. 인내가 필요한 시기. ▲77세 어떤 일이든 안이하게 대처하는 것은 금물. (길일:9 흉일:7)◇닭 ▲28세 할 일은 많은데 호주머니 사정이 문제로다. ▲40세 사고 수 조심. 음주운전이나 과속은 금물. ▲52세 겸손하게 처신해야 할 시기. 잔머리 굴리는 것은 체면만 구길 뿐이다. ▲64세 갖고자하는 욕심이 재앙을 부른다. 양보하고 배려해보라. ▲76세 동료나 친구의 말 곧이곧대로 들어서는 안 된다. (길일:8 흉일:3)◇개 ▲27세 모든 상황에 자신감을 가지고 능동 대처해야함. ▲39세 음양의 운기가 고르니 매사 막힘이 없을 운. ▲51세 성취하고 싶은 욕구는 좋지만 일정한 범주를 지켜야할 것이다. ▲63세 끈기 있게 추구하면 마지막에는 반드시 행운을 잡을 것이다. ▲75세 시기를 놓치면 백약도 무효인 것을 알아야 함. (길일:9 흉일:5)◇돼지 ▲38세 말 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줘야 신뢰를 받는다. ▲50세 대범함과 결단력만 갖춘다면 안 되는 일이 없을 것이다. ▲62세 당면과제 해결은 빠를수록 좋을 것이다. ▲74세 한쪽으로 치우치지 말고 중도에서 지켜보는 것이 좋다. ▲86세 생각이 많으면 덩달아 걱정거리도 늘어날 수. 단순해볼 것. (길일:3 흉일:4) 참이름 제공 www.cn114.co.kr

2020-10-02 14:00:00

[안동을 걷다, 먹다] 태평초

[안동을 걷다, 먹다] 태평초

안동에 살기 시작했다. 서울이나 대구 등 대도시에 비해 안동에 사니 편안하다. 안동은 좋다. 날마다 안동을 걷고 안동음식을 먹는다.익숙한 그것들이 어느 날 하나씩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안동의 주름살이 보이기 시작했고 안동이 속살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안동국시와 안동찜닭, 안동간고등어 혹은 헛제사밥의 심심한 내력도 내 귀에 속삭거리기 시작했다.무심했던 안동에 대한 내 시선이 한결 부드러워졌고 투박한 내 입맛도 호사스럽게 안동을 먹게 됐다.안동에 대한 거창한 담론이 아니라 그냥 안동이야기다. #1. 첫 번째 이야기 태평초'태평성대'(太平聖代)는 역사상 단 한번이라도 있었을까?마치 현실세계에선 존재할 수 없는 이상향이라는 '유토피아'처럼 만인이 편안하게 사는 태평성대는 과거에도 현재도, 미래도 이뤄질 수 없는 백일몽이다.태평성대를 건설하려는 꿈을 가진 그런 임금도, 그런 황제도, 그런 대통령도 없다.전설과 신화 속에서 존재할 수 있는 태평성대. 태평성대를 꿈꾸는 음식이 있다.'태평초'다.김치와 돼지고기 야채, 그리고 메밀묵을 넣어 끓이는 경상도식 찌개를 안동 영주 등 경북 북부지방에서는 '태평초'라 부른다.정확하게 언제부터 먹기 시작했는지는 알 수 없다. 일설에는 영조가 당파싸움에 이력이 난 노론과 소론 등의 영수들을 한데 모아 당쟁을 멈추고 화해시키기 위해 '탕평채'를 내놓은 이후에 백성들 사이에서 태평성대를 기원하면서 먹기 시작한 '백성의 음식'이라는 의미를 담아냈다며 태평초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다른 설로는 세종의 아들, 금성대군이 둘째 형 세조(수양대군)가 일으킨 계유정난을 통해 왕권을 잃고 폐위된 단종(조카)의 복위운동을 하다가 유배된 곳이 순흥군(지금의 영주)이었다. 단종복위운동을 위해 함께 낙항햔 선비들이 금성대군과 함께 화전을 갈면서 단종이 만드는 새로운 세상, 태평성대를 기원하면서 김치와 나물 그리고 흔한 묵과 돼지고기를 함께 넣어 가마솥에서 끓여내 함께 먹던 음식에서 유래했다. 김치찌개에 산골에서 주식으로 먹던 도토리묵이나 메밀묵을 넣은 것 뿐인데 '태평초'라는 성스러운 이름이 붙은 내력에는 설득력이 배가된다.사병(私兵)을 기르면서 까지 왕위를 탈취하고 싶었던 수양대군에 비해 같은 세종의 아들이었던 '금성대군'은 아무래도 남들보다 도드라지게 심지가 곧았던 모양이다. 대쪽처럼 올곧기도 하지만 세상사에 타협하지 않는 외골수같이 정의로운, 모범생 스타일이었다.세종 사후 왕권이 맏아들인 문종과 문종의 아들 단종으로 장자(長子)상속되는 유교적 전통이 굳어지는 듯 했지만 실상은 두 왕(王)의 재위기간이 지나치게 짧았던 것과 삼촌 수양대군의 쿠데타에 의해 왕권이 쉽게 무너진 점을 보면, '신생국' 조선의 왕권기반이 얼마나 취약했는지도 짐작해볼 수 있다.그때는 아직 조선선비 정신의 기둥이라고 할 수 있는 성리학적 윤리관이 뿌리박히지 않은 시기였을 것이다. 그런데도 단종 복위운동에 나섰던 선비들이 조카에게 넘어간 왕위를 찬탈한 형의 패륜을 그냥 두고 볼 수 없었던 금성대군과 의기투합한 것이 소위 '선비정신'의 시초라고 볼 수도 있겠다.이런 연유로 탄생한 '태평초'라면 더할나위없이 훌륭한 일품(一品)의 맛이렷다.당시 평생 농사일을 해보지 못한 선비들이 순흥 땅에 와서 화전을 일궜다는 전설은 아마도 소백산자락에서 화적노릇하던 화전민의 영웅담일 수도 있겠다.조선시대 양반들이 어떤 '양반'이던가.소낙비를 맞아도 군자는 대로행이라며 남의 집 처마 신세지는 것을 극구 마다하고 장대비같은 비를 묵묵히 맞지 않던가. 그들이 목숨보다 소중하게 여겼던 것이 명분과 체면이다. 반상(班常)을 철저하게 가리던 양반들이 화전을 갈고 '반상'(班上)구분 없이 개다리소반 독상이 아닌 툇마루에 걸터앉아 함께 밥을 먹었을까 하는 의심이 든다.어쨌든 '태평초'는 서민음식이었고 여럿 분별하지 않고 둘러앉아 먹는 '상놈' 혹은 평민의 문화였다.한 때 그것은 '묵두루치기' 라고 불렸다. 향토음식으로 겨울에는 '묵'만한 것이 없었다. 동치미에 뜨거운 물에 데쳐 낸 듬성 썰어낸 묵채에 무채를 송송 넣고 장을 쳐서 슥슥 숟가락으로 비벼서 먹는 맛은 그야말로 엄동설한 한겨울 진미 중 으뜸이었다.탁배기 한 두 되 정도는 집집마다 감춰 둔 '농주'였다. 그 때 태평초는 간단하게 끓여낼 수 있는 최고의 안주였다.물론 조선시대에 서민들이 돼지고기를 제대로 먹었을 리가 없으니 태평초의 맛을 좌우하는 돼지고기는 조선시대에는 아마도 마을장정들이 종종 잡았을 멧돼지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이 돼지고기의 신선도가 태평초의 국물 맛을 좌우한다. 기름기가 적당한 부위의 돼지고기를 자박자박 썰지 않고 듬성듬성 격식 없이 썰어 넣는 것이 태평초의 맛을 좌우하는 다른 포인트다. 예전에는 정육점(육소간)에서 파는 돼지고기가 아니었다. 집집마다 경조사 등의 잔치를 벌일 때는 꼭 돼지를 잡았다. 그 때의 돼지고기의 식감을 떠올려보면 태평초의 돼지고기는 기계식으로 싹둑 썰어놓은 그것과는 식감이 전혀 다르다는 것을 상상할 수 있지 않을까.'임금의 요리'라는 탕평채는 사실 맛이 없다. 다이어트가 대세인 요즘, 그만한 요리가 없겠다. 각종 채소 채 썰어 메밀묵이나 도토리묵보다는 엄청 비싼 '청포묵'을 넣어 버무린 샐러드 아닌가.탕평채를 내놓는 청와대의 식탁은 사실상 정쟁이 격화된 시대라는 것을 반증한다.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초기 여야 대표들을 청와대로 초청해서 밥 한 그릇 먹이면서 탕평채를 내놓았다. 그러면서 조선 영조가 각 당파의 수장들을 모아 탕평채를 내놓은 연유를 직접 설명했다고 한다. 소위 당파싸움, 정쟁은 그 때 이후 단 하루도 멈춘 적이 없었고 대통령이 직접 그 당파, 문파의 수장이 되어있는 게 현실이다.음식의 맥은 역사와 함께 해야 이어진다. 소백산자락을 끼고 있는 순흥이나 안동이나 문화적 전통을 함께 한다. 가을추수를 마친 후 툇마루에 앉아 보글보글 끓는 태평초를 먹으면서 느끼는 행복감을 서울사람들이 이해할 수나 있을까.안동에서 태평초를 현대적으로 잘 해석해서 솜씨 있게 끓여내는 식당은 단연코 #고향묵집이다.서명수 슈퍼차이나연구소 대표

2020-09-30 12:00:00

우리 아기 태어났어요/[덕담]

우리 아기 태어났어요/[덕담]

▶남혜림(32)·하영재(31·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부부 첫째 딸 한방이(3.0㎏) 9월 14일 출생. "한방이가 와준 순간부터 엄마 아빠는 매일매일이 이벤트 같았어. 엄마 품속에서 10달 동안 건강하고 예쁘게 커주느라 고생했어. 이젠 엄마 아빠가 우리 딸, 꽃길만 걷게 해줄게~ 사랑한다. 내아가." ▶우지혜(28)·임채민(33·대구시 달서구 상인동) 부부 첫째 딸 기둥이(3.6㎏) 9월 14일 출생. "기둥아~ 많은 사람들의 기도로 이 땅에 태어난 걸 축하해. 기둥이 뒤에는 항상 엄마 아빠의 기도가 있다는 걸 기억해 사랑해♡ 기둥아." ▶김나영(33)·박철현(36·대구시 달서구 유천동) 부부 둘째 아들 복덩이(2.9㎏) 9월 14일 출생. "첫째와 꼭 닮은 우리 둘째 복덩이♡ 우렁찬 목소리로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너무나 고마워. 처음 우리 복덩이를 본 순간의 감동을 잊지 못할 것 같아. 눈, 코, 입, 귀 하나하나 다 사랑스러움에 심장이 멎는 줄 알았단다. 엄마 아빠 경빈이 형이랑 함께 재미있고 행복하게 살자! 너의 쉴 곳, 든든한 기둥이 되어줄게. 사랑해♡" ▶박선희(33)·최상민(36·대구시 달서구 신당동) 부부 첫째 딸 알콩이(4.0㎏) 9월 15일 출생. "우리 천사 같은 아가, 아빠 엄마에게 건강하게 와줘서 너무 고마워. 아빠 엄마도 좋은 부모가 되도록 노력할게. 우리 세 가족 행복 속에서 예쁘게 잘 지내자. 사랑해, 내 딸." ▶변지혜(31)·김도윤(36·대구시 달서구 도원동) 부부 첫째 아들 복분이(3.0㎏) 9월 16일 출생. "복분아 건강하게 성장하는 것도 좋지만 아빠는 공부도 잘했으면 좋겠다는 솔직한 마음은 숨길 수가 없네. 앞으로 공부도 잘하고 친구도 잘 사귀고 운동도 잘하고 이성 한테 인기도 많은 멋진 남성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 근데 그렇지 않아도 아빠처럼 행복할 수는 있단다. 아내를 잘 만났는데 너는 엄마 같은 여자 못 만나니까 참고해. 사랑한다. 아들" ▶이소미(28)·박태준(34·대구시 달서구 유천동) 부부 첫째 딸 새해(3.5㎏) 9월 17일 출생. "아가~ 아무 탈 없이 엄마, 아빠에게 와줘서 고마워. 평생 옆에서 지켜줄게. 사랑해♡ 새해야." ▶김선옥(41)·이동규(43·대구시 달서구 도원동) 부부 셋째 딸 꽃님(2.5㎏) 9월 17일 출생. "우리 꽃님이 건강하게 엄마 배 속에 있다가 건강하게 태어 나줘서 너무 너무 고마워. 아빠 엄마 오빠들이랑 행복하게 지내자. 사랑해~우리 공주." ▶송혜영(30)·오동근(33·대구시 달성군 유가읍) 부부 첫째 딸 세찌(2.5㎏) 9월 17일 출생. "세찌야 엄마 품에서 건강하게 크느라 고생했어. 엄마 아빠 곁으로 오게 된 걸 환영해. 엄마도 처음이라 서툴겠지만 잘해보자. 사랑해♡" ▶이다정(32)·이청수(34·대구시 달서구 유천동) 부부 첫째 딸 럭키(2.7㎏) 9월 18일 출생. "럭키야 엄마 아빠에게 와줘서 너무 고마워. 건강하게 예쁜 아이로 잘 자라자. 엄마 아빠가 너와 함께할게 사랑해♡" ▶신향숙(36)·하경수(36·대구시 북구 노원동) 부부 둘째 딸 호두(3.5㎏) 9월 18일 출생. "결혼 7년 만에 찾아온 아기천사 호두야. 엄마 아빠에게 와줘서 너무너무 고마워. 항상 건강하게만 자라줘. 엄마 아빠가 너무너무 사랑해 지금처럼 건강하게만 우리 곁에 있어줘. 사랑해 호두야." ▶남혜령(33)·설동권(38·대구시 달서구 감삼동) 부부 첫째 딸 콩콩이(3.2㎏) 9월 19일 출생. "배 속에서 꼬물거리던 콩콩이를 드디어 만나게 되어 엄마, 아빠는 너무 행복해. 건강하게 밝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게 최선을 다할게. 사랑해♡" ▶최수연(42)·박종창(42·경북 성주군 성주읍) 부부 둘째 딸 콩콩이(3.2㎏) 9월 19일 출생. "갑작스레 엄마 아빠에게 행복을 전달해준 울 둘째 콩콩이~ 몸무게가 작아 걱정하며 출산했지만 태어나니 반전으로 너무 잘 커주어서 고맙고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더더욱 고마워~ 사랑하고 네 식구 행복하게 살자." ※자료 제공은 여성아이병원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2020-09-29 14:30:00

우리 아기 태어났어요/[사연]여은지(38)·이승재(39) 부부 첫째 딸 주연(3.28㎏·태명: 찰떡) 9월 4일 출생

우리 아기 태어났어요/[사연]여은지(38)·이승재(39) 부부 첫째 딸 주연(3.28㎏·태명: 찰떡) 9월 4일 출생

여은지(38)·이승재(39·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부부 첫째 딸 주연(3.28㎏·태명: 찰떡) 9월 4일 출생. 늦은 나이에 결혼해서 아기가 언제쯤 찾아올까 하는 기대감과 불안감에 3개월째 되던 어느 날, 뱀 태몽 꿈을 꾸고 나서 아기천사가 찾아왔다는 걸 알았어요.신랑도 아기를 기다렸던 터라 믿겨지지가 않아서 혼자 임신테스트기를 몇 번이나 해 봤던 것 같아요. 제일 먼저 일하고 있는 신랑에게 전화를 걸어 임신소식을 알렸어요. 신랑이 기쁨의 눈물을 흘렸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출산을 하고선 글을 남기게 되네요^^입덧도 없고 별일 없이 지냈던 열 달 동안 단걸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임신 중 얼마나 당기던지 수박을 엄청 먹어선지 아기가 크다는 얘기에 초산인데다 무서움에 제왕절개를 선택했어요. 수술의 무서움이 있었지만 첫 아기와의 만남을 본 순간 미소가 절로 나왔어요. 또 내가 정말 엄마가 된다는 것도 신기하고 믿겨지지 않았던 것 같아요.마취 기운에 멍하기도 했지만 후 처치 이후 저는 잠이 들었는데 신랑이 아기와 캥거루 케어 하는데 눈물이 났다고 하는데, 그 모습을 못 봤던 게 참 아쉽더라고요. 그리고 제왕절개후 고통은 나에겐 정말 견딜 수 없는 통증에 시달려 울고불고도 많이 했어요.하지만 어느 정도 회복해가고 있는 과정에 유축도 하고 틈틈이 아기와 수유도 하면서 눈 맞춤을 하며 나름 하루하루를 바쁘게 보내고 있어요. 산후조리 중에 몸은 피곤하지만 또 다른 행복감에 엄마가 되어가는 과정을 배우고 있답니다.집으로 돌아가는 날까지 아무 탈 없이 건강하게 우리 세 식구 행복하게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야겠어요. 찰떡아! 엄마 아빠 품에 와줘서 너무 고마워. 서툴지만 엄마 아빠가 최선을 다할게.그리고 우리 신랑! 임신 기간 동안 회사 다니며 집안일 도와준다고 고생했어. 앞으로도 잘 부탁해. 사랑해♡ ※자료 제공은 여성아이병원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2020-09-29 14:30:00

[시민기자 영상] 나홀로 여행의 묘미 '차박'

[시민기자 영상] 나홀로 여행의 묘미 '차박'

매일신문 | '캠핑이 차 안으로'. 차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한다'캠핑이 차 안으로'. 차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한다. '차박'이 유행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에 큰 제약이 있기 때문에 여행의 맛을 아는 캠핑족들 중 상당수가 '차박'을 선호한다. 버튼만 누르면 차량 위에 텐트가 올라간다. 숲속이든 해변가든 주차만 가능하면 1박이 가능하다. 차량 위 텐트 설치비용이 부담된다면, 트렁크에 던지면 펼쳐지는 초간편 텐트를 구비해 놓으면 된다.'차박'의 매력에 푹 빠져든 박민정(38·대구시 동구 가천동) 씨는 "캠핑을 즐기다 최근 차박에 빠져, 1주일에 한번은 차박을 한다"며 "경치좋은 곳에 가서 작은 상을 펼치고 커피 한잔과 함께 자연 카페가 된다"고 차박 예찬론을 펼쳤다. 이어 "차박은 혼자하는 여행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다"며 "훌적할 때 홀연히 떠나면 자연은 우리 집앞 정원이 된다"고 덧붙였다.'차박'의 또다른 장점은 비가 와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점. 차 안에 기본 장비들이 다 실려있기 때문에 간단히 요리할 재료와 요깃거리만 챙겨서 떠나면 된다. 갑자기 큰 비를 만났을 때는 시골 읍내의 여관·여인숙을 이용하면 된다.'차박'을 위해 빨간색 '지프' SUV 차량을 구입한 김성은(49·한고집 김치찌개 대표) 씨는 "자연 속에 있을 때 세상사 시름을 떨친다"며 "차 안에 모든 장비가 있으니, 대한민국 땅 어디든 떠나기만 하면 된다. 코로나19로 인해 단체 및 가족여행도 부담이 돼, '홀로 차박'이 더 고맙다"고 흐뭇한 미소를 보였다.한편, 이 영상뉴스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진동주 매일신문 디지털 시민기자가 제작했다.

2020-09-29 11:51:15

"추석 4대죄, 벌하노라"…대구시, '신과함께' 패러디 화제

"추석 4대죄, 벌하노라"…대구시, '신과함께' 패러디 화제

▶염라대왕="예로부터 우리나라 대명절 추석에는 4개의 빅(Big)죄가 있으니, 2020년 추석에는 그 죄를 묻고 벌하도록 하겠다."대구시가 추석특집으로 영화 '신과함께'를 패러디한 '가족과 함께'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9개월째 이어진 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비대면) 추석을 맞게 됐지만, 연휴를 즐겁게 보내기 위한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다.지난 28일 유튜브 '컬러풀대구TV-대구광역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대구시청 주무관들이 패러디한 '가족과 함께'라는 동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염라대왕은 명절 4대 죄를 ▶잔소리 죄 ▶방역소홀 죄 ▶독박가사 죄 ▶남편비교 죄로 규정하고, 이에 대해 벌한다.잔소리 죄는 아내가 만든 음식에 대해 남편이 불평하거나, 자녀에게 방에서 컴퓨터만 한다 등 타이를 때 성립된다. 염라대왕은 잔소리 죄를 저지를 경우 잔소리 4억 시간의 엄벌을 내리겠다고 전했다.방역소홀 죄는 추캉스(추석+바캉스)를 계획 중인 사람들에게 성립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2일 기준 추석 연휴 강원도 지역 내 호텔 예약율은 95%에 육박한다. 제주도도 추석 연휴기간 약 20만여명의 관광객이 제주도를 방문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방역소홀 죄에 대해 염라대왕은 "방역을 철저히 해도 모자랄 판이거늘. 제자리걸음 4억번을 행하는 벌을 내리겠다"고 했다. 염라대왕은 또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 차원에서 이번 연휴는 집에서 머물러 달라고 강조했다.독박가사 죄는 추석 기간 부부가 함께 가사일을 하지 않고, 둘 중 한 명만 일할 때 성립되게 된다. 염라대왕은 이를 어길 경우 그릇 4억개를 설거지하도록 하는 벌을 내릴 예정이다.남편 비교 죄는 추석 기간 아내가 다른 남편과 비교하며 불평할 때 성립된다. 염라대왕은 이에 대해 "가사는 함께 하는 것이 맞지만 다른 남편과 비교하여 깎아내리다니. 4억 시간 동안 김태희와 비교하며 사는 벌을 내리겠다"고 했다.누리꾼들 반응은 긍정적이다. "대구시는 영상 재밌게 잘 만드는 것 같다", "영상 공감한다", "아이디어 좋다. 후속편 기대하겠다", "시나리오가 탄탄하다" 등 호평이 잇따랐다. 대구시는 반응이 좋다면 2편도 검토 중이다.대구시가 이 같은 영상을 만든 이유는 비록 비대면 추석이지만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연휴를 맞이하기 위한 차원에서다. 영상에 출연한 윤병인 주무관은 통화에서 "영상을 궁극적으로 만든 목표는 방역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취지"라며 "패러디 영상을 활용한 효과적인 메시지 전달로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고 말했다.시는 또 '슬기로운 집콕 추석 보상!'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당첨자에게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참여는 대구광역시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colorfuldaegu/)을 통해 가능하다.

2020-09-29 10:54:26

[김영호의 새콤달콤 과학 레시피] 인체 '장기 칩' 개발 성과와 활용 분야

[김영호의 새콤달콤 과학 레시피] 인체 '장기 칩' 개발 성과와 활용 분야

인체의 장기를 작은 칩 위에 하나, 또 하나 올려놓는 과학자들이 있다. 처음엔 숨쉬는 허파를 작은 칩 위에 올려놓더니 이내 두근두근 가슴 뛰게 만드는 심장도 칩 위에 올려놓았다. 얼핏보면 마치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식혀줄 호러 영화의 한 장면과도 같은 장기 칩. 이것은 작은 칩 위에 장기 모형을 올려놓은 것이 아니다. 진짜 살아있는 사람의 장기를 칩 위에 올려놓은 것이다. 과학자들은 왜 살아있는 인체 장기를 마이크로 칩 위에 올려놓으려고 할까? 이제 장기 칩(Organ-on-a-chip)을 만들고 있는 과학자들이 꿈꾸는 미래를 살짝 들여다보자. ◆숨쉬는 허파를 칩 위에?세포는 생명체의 가장 기본 구성요소다. 이 살아있는 세포를 몸 밖에서, 그러니까 실험실의 그릇에서 키우기 시작한 것이 백년 전부터다. 사실 오랜 인류 역사를 생각할 때 최근에서야 세포를 실험실에서 배양할 수 있게 된 것인데 이로인해 과학은 크게 발전해왔다. 최근 세상을 또 한번 놀라게 하는 과학기술의 획기적인 발전이 있었는데 바로 인체의 장기를 작은 칩 위에 올려놓는 기술이 개발된 것이다.세계 최초로 만들어진 장기 칩은 허파 칩(Lung-on-a-chip)인데 이것은 2010년에 미국 하버드대학 위스연구소에 의해서 만들어졌다. 이 허파 칩을 개발한 주역은 미국에서 연구하는 한국인 과학자 허동은 교수다. 허 교수는 위스연구소에서 허파 세포를 작은 마이크로 칩에 넣어서 배양하여 허파 칩을 개발했다. 이후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으로 옮겨 장기 칩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허 교수가 만든 허파 칩은 크기가 3 센티미터 정도인데 속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투명한 폴리머 재질로 되어 있다.이 칩에는 실선을 몇 개 그어놓은 것처럼 가늘고 긴 마이크로 채널이 몇 가닥 있는데 그 안에 살아있는 허파 세포를 넣고 배양했다. 또한 이 허파세포가 건강하게 살도록 하기 위한 영양분과 산소가 마이크로 채널을 통해 공급되었다. 그리고 허파가 숨쉬는 것을 모방하기 위해 이 허파 칩의 다른 마이크로 채널에 공기를 넣었으며 진공을 가해서 마치 허파가 숨을 쉬는 것과 같은 동작을 모방했다. 이 허파 칩은 우리 몸의 허파를 대신해 여러 연구에 이용될 수 있다고 한다. ◆칩 위에서 팔딱팔딱 뛰는 심장세포내 몸의 심장 세포가 일을 그만 두는 날, 그날이 바로 내가 죽는 날이다. 엄마 뱃속에서 작은 심장이 만들어져 뛰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죽을 때까지 심장은 한 순간도 쉬지 않고 움직이며 피를 온 몸 구석구석으로 보낸다. 심장은 살아있는 심장세포들이 모여 만든 장기인데 이 심장세포 하나 하나가 규칙적으로 함께 팔딱팔딱 움직이기 때문에 그 작은 힘들이 모여서 심장을 두근두근 움직이게 한다.세계 최초로 심장 칩(Heart-on-a-chip)을 만든 곳도 바로 위에서 살펴본 허파 칩을 처음 만들었던 곳인 미국 하버드대학 위스연구소다. 이 연구소의 케빈 키트 파커 연구팀이 2011년에 심장 칩을 처음 개발했다. 이후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학의 케빈 힐리 교수팀은 심장 칩을 만드는 것에서 더 나아가 신약의 효과를 시험한 결과를 사이언티픽 리포트 학술지에 2015년에 발표했다. 이 연구팀은 유도만능줄기세포를 심장세포로 분화시킨 다음에 마이크로 칩에 넣어서 작은 심장조직을 만들었다. 살아있는 심장세포에 영양분을 공급하기 위한 마이크로 채널도 만들었다. 이렇게 만든 심장 칩의 심장세포들이 팔딱팔딱 뛰는 것을 연구원들이 관찰했다. 이후 연구원들은 심장병 치료제 4종을 심장 칩에 주입하는 실험을 했다. 이 약은 심장박동수가 정상보다 느린 환자들에게 투약해서 심장박동수를 증가시키는 작용을 한다.심장 칩의 심장세포들은 보통 상태에서 분당 55~80회 정도로 수축과 이완 운동을 하며 뛰었다. 그런데 심장병 치료제 약을 주입하자 심장세포가 더 빨리 뛰기 시작하더니 최대 124회까지 박동수가 증가하는 것을 연구원들이 관찰했다. 이처럼 심장 칩은 심장질환 치료제 개발 과정에서 약의 효과를 미리 시험해 보는 데에 이용할 수 있다. ◆피부 칩이 동물실험을 대신한다?유럽에서는 2013년부터 화장품의 개발 과정에서 동물실험을 하지 못하도록 금지되어 있다. 새로운 화장품을 개발하는데 이 화장품이 피부에 얼마나 효과가 있으며 독성은 없는지 실험을 해야하는데 동물실험이 금지되어서 화장품 회사들은 난감한 상황이 놓였다. 그렇다고 동물실험을 하지 않고 바로 사람에게 실험해보거나 이것도 하지 않고 화장품으로 팔 수는 없는 노릇이다.최근 이 문제를 해결할 획기적인 방법으로 피부 칩(Skin-on-a-chip)이 인기를 끌고 있다. 피부 칩은 피부세포를 작은 마이크로 칩에 올려놓아 만든 것이어서 동물실험을 하지 않고도 피부실험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세계 여러 연구팀에서 피부 칩을 개발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서울대병원 최태현 교수팀과 고려대학 이상훈 교수팀 등이 피부 칩을 2017년에 개발했다.이 연구팀은 크기가 1 센티미터 정도되는 피부모델 마이크로칩을 만들었다. 특히 이 피부 칩은 단순히 한 가지 피부세포로만 만든 것이 아니라 표피, 진피, 혈관 등을 포함하고 있어서 우리 몸의 피부에 더욱 가깝게 만들었다고 한다. 이와 같은 피부 칩은 아직 개발 초기 단계에 있지만 향후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피부 칩은 화장품 개발뿐만 아니라 피부질환과 관련된 신약 개발 과정에서도 시험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몸의 화학공장 간을 올려 놓은 간 칩해독작용과 호르몬 생산 등 우리 몸에서 화학공장과 같은 일을 하는 간을 올려 놓은 간 칩(Liver-on-a-chip)도 개발되었다. 세계 여러 연구팀에서 간 칩을 개발했으며 최근에는 간 칩을 이용한 신약의 독성시험 연구결과도 보고되었다. 에뮬레이트 기업의 제랄딘 해밀튼 연구팀은 간 칩을 만들어서 신약의 독성시험을 한 결과를 사이언스 트랜슬레이셔널 메디신 학술지에 2019년에 발표했다.이 연구팀은 쥐와 개 및 사람의 간세포를 올려놓은 간 칩을 만들었다. 그리고 연구원들은 이 간 칩에 신약을 주입하였을 때 간세포 손상, 지방간, 담즙정체증, 간섬유화 등과 같은 간 독성이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 ◆칩 위에 올라간 뇌는 무슨 생각을 할까?새근새근 숨쉬는 허파, 두근두근 가슴 뛰는 심장, 그리고 피부와 간도 작은 마이크로 칩에 올려졌다. 그렇다면 머릿속 뇌도 마이크로 칩 위에 올려놓을 수 있지 않을까? 이러한 생각으로 과학자들이 뇌 칩(Brain-on-a-chip)을 만들었다. 작은 칩 위에 올려진 살아있는 뇌는 무슨 생각을 할까? 이런 엉뚱한 생각도 들지만 실제로는 뇌의 작은 일부분을 마이크로 칩 위에 올려 놓은 것이다.뇌를 연구하는 신경과학자들이 장기 칩을 만드는 핵심 기술인 미세유체 기술을 이용하여 뇌 칩을 만들었다. 이처럼 실험실에서 작은 마이크로 칩에 살아있는 뇌세포를 올려놓은 뇌 칩을 만들면 동물이나 사람을 대상으로 하여 실험하지 않아도 뇌에서 어떠한 작용이 일어나는지 알아보는 실험을 할 수 있다. 뇌는 다른 장기와 다른 특수한 기능과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바로 혈뇌장벽(Blood-brain barrier)이다.보통 우리가 약을 먹으면 위와 장에서 약이 흡수되어 혈관을 통해 해당 장기로 가서 약물이 장기로 들어가서 치료가 이루어진다. 그런데 우리 뇌에 있는 혈관은 다른 장기의 혈관과 달리 매우 촘촘하게 되어 있어서 대부분의 약이 혈관을 통과하여 뇌로 전달되지 않는다. 이렇게 뇌에만 존재하는 매우 촘촘한 혈관구조를 혈뇌장벽이라고 한다. 미국 유타대학의 로스 부스 연구팀은 뇌의 혈뇌장벽 구조를 갖는 미세유체칩을 만들어서 약물이 혈뇌장벽 구조를 어떻게 통과할 수 있는지에 대해 연구한 결과를 의공학연감 학술지에 2014년에 발표했다. 이처럼 뇌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중요한 약물을 혈뇌장벽을 통과해 주입하는 기술에 대한 연구를 뇌 칩을 만들어 실험할 수 있다. 또한 알츠하이머 치매나 파킨슨병과 같은 뇌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약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뇌 칩을 이용하여 약물의 효능을 시험해볼 수도 있다. 최근 인체의 여러 장기들을 작은 마이크로 칩 위에 올려놓은 장기 칩이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다. 이 장기 칩은 현재 연구개발의 초기단계에 있어서 대량 생산하여 실제로 활발하게 많이 이용하기에는 아직 어려움이 많다. 그러나 향후 장기 칩은 신약개발이나 화장품개발 과정에서 동물실험을 대체할 방법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최근에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김영호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책임연구원

2020-09-28 15:30:00

[라떼한잔해~] 그때 그 시절 한가위, 올해는 언택트 추석?

[라떼한잔해~] 그때 그 시절 한가위, 올해는 언택트 추석?

곧 추석입니다.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정부가 국민들에게 고향 방문 자제를 요청한 상황인데요.그래서 추석 당일은 물론 그 전부터 기차역이며 버스터미널에 사람들이 북적이는 풍경은 쉽게 보지 못할듯 합니다.과거에는 살림살이가 어렵고 교통도 열악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귀성본능'을 막지는 못했습니다.요즘과 비교하면 옛날엔 역과 터미널이 작았지요. 교통편도 적었고요. 그래서 추석 같은 명절에는 건물 밖까지도 줄을 섰습니다.워낙 혼잡하다보니 기차며 버스를 탈 때 문이 아닌 창문으로 타는 모습도 흔했고요.그런데 추석 휴일이 1949년부터 1985년까지는 달랑 하루였다는 사실 아시나요? 1986년부터 추석 다음 날도 휴일이 돼 이틀 연휴가 됐고요, 지금처럼 추석에 앞뒤 하루씩을 붙여 3일짜리 연휴가 된 건 1989년부터입니다. 이어 2013년부터는 사흘 연휴 중 하루라도 일요일이나 공휴일과 겹치면 연휴 끝에 대체 휴일이 붙습니다.이렇게 추석 연휴가 길어지고 사는 형편도 좀 나아지면서, 1990년대쯤부터는 추석에 해외여행을 떠나는 모습도 곧잘 볼 수 있게 됐습니다.그 이전 추석에는 반대로 해외에서 들어오는 사람들이 꽤 조명된 바 있습니다. 1970~80년대에 재일동포가 중심이 된 일명 '추석 성묘단' 수백, 수천명의 입국 및 관련 행사 소식을 뉴스에서 전한 적이 있습니다.이들이야 추석 때 바다 건너 와 고향땅을 밟고 가족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만, 지금까지도 그러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고향이 북쪽인 실향민들입니다. 이들을 위해 정부에서는 휴전선 인근 민통선 지역 출입을 특별히 허용해 성묘을 지낼 수 있게 해줬고요. 임진각 등지에서는 망향제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지금도 계속 이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명절이면 측은지심이 향하는 군인들도 빼놓을 수 없지요. 월남전 파병 시기에는 추석 선물이 베트남까지 전달되기도 했습니다.낯선 외국 명절을 보내는 외국인들에게도 시선이 향했습니다. 'Do You Know(두 유 노우) 추석?'(너 추석이라고 아니?) 모드가 발동됐습니다. 문화공보부(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까지 나서 외국인들을 초대해 한국 전통 문화를 알리는 추석 잔치를 열기도 했습니다.이렇게 매년 비슷한 추석 풍경을 전하던 '대한뉴스'는 1974년 추석땐 전과 사뭇 다른 장면을 포착하기도 했습니다. 그해 8월 15일 광복절 행사에서 박정희 대통령 부인 육영수 여사가 저격당해 사망했는데요. 한달여 뒤인 그해 9월 30일 추석 때 고인이 묻힌 서울현충원 묘소를 박 대통령, 근혜양 등 세 자녀(근령양, 지만군), 육 여사의 어머니(박정희 대통 령 장모)가 찾아 참배하는 장면이 국민들에게 TV로 전해졌습니다.자, 지금까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의 옛 풍경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너도나도 다같이 귀성길에 오를 순 없겠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

2020-09-26 12:42:32

[손경찬의 장터 풍경] 즐거운 식사

[손경찬의 장터 풍경] <36>즐거운 식사

이곳 장터에서는보기 흔한 풍경이지.점심시간이 훨씬 지나손님이 없는 막간 시간에이웃가게 주인들이한데 모여 앉아후다닥 식사자리를 갖는 것이지. 오랫동안 안면을 튼이웃 점포 주인들이차려온 온갖 반찬을 갖고나와바닥에 잔뜩 펴놓고는옹기종기 모여 앉아때로는 농담도 섞어가면서즐거운 점심 자리를 갖는 것이지. 손경찬 대구예술총연합회 정책기획단장

2020-09-25 14:30:00

[영어속담속 숨은 그림찾기] Do unto others as you would have them do to you.

[영어속담속 숨은 그림찾기] Do unto others as you would have them do to you.

숨은 그림 찾기: 1. 신발 2. 귀 한 쪽 3. 립스틱 4. 손가락 한 개 5. 눈썹Do unto others as you would have them do to you.남에게 자신이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말풍선: 선생님, 괜찮으세요? 제가 도와드리겠습니다.unto: ~에게 /sir: 선생님한 낯선 젊은이가 길에서 정신을 잃은 노인을 돕고 있습니다. "남에게 자신이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는 말은 성경 마태복음에 나오는 이 말은 다른 사람에게서 도움을 받고 싶으면, 평소에 자신도 남을 도우라는 말입니다. 사회는 서로 도우며 살아가야 한다는 뜻입니다.해설 김희달 박사◇9월12일 자 정답 라이크 테스트 프랩 어학원 제공(053-424-2244)

2020-09-25 14:30:00

[스도쿠]

[스도쿠]<89회>

아래의 정사각형 안에 1~9까지의 숫자가 나열되어 있습니다.여기에 1~9까지의 숫자를 사용하여 가로,세로,대각선 방향은 물론 작은 정사각형 안에도 1~9까지의 숫자가 골고루 들어 가도록 하여 보세요.◇87회 정답

2020-09-25 14:30:00

[이희수의 술과 인문학] 외로울 땐 탱고 춤을, 그리울 땐 탱고 칵테일을 마시자

[이희수의 술과 인문학] 외로울 땐 탱고 춤을, 그리울 땐 탱고 칵테일을 마시자

살아가면서 가끔 누군가와 탱고 춤을 추고 싶은 생각을 해본 적이 있는가? 시원스러운 동작과 정열적인 리듬의 연주 음악에 묻혀 사랑에 빠지고 싶다면 탱고 칵테일을 마셔보자. 탱고 춤의 스텝 밟는 경쾌한 구두 소리는 외로움을 달래주고 달짝지근한 듯 쌉싸름한 맛의 탱고 칵테일은 그리움의 늪에서 살며시 감미로운 행복을 찾아준다.남미의 아르헨티나에서 시작된 탱고 음악은 사랑과 정열, 낭만, 그리고 애수를 표현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하면 불꽃 같은 삶, 불꽃 같은 탱고 그리고 뮤지컬 영화 에비타(Evita)의 극 중에 나오는 영원히 잊히지 못할 명곡 "아르헨티나여, 울지 마오(Don't Cry For Me, Argentina)"가 떠오른다.에비타는 1940년대 아르헨티나의 대통령 후안 페론의 두 번째 부인이었던 에바 페론의 애칭으로, 에바는 주점의 호스티스에서 퍼스트레이디가 되었고, 빈민층의 딸로 태어나 온갖 역경을 딛고 퍼스트레이디가 된 그녀의 인생은 인생 그 자체만으로도 한 편의 영화와 같다. 그녀의 생애와 죽음을 그린 오페라가 바로 에비타(Evita)이다. 부지런하고 생존력이 강한 아르헨티나 국민성은 혼란한 정치 상황과 경제 침체를 딛고 꾸준한 품질 향상 노력으로 오늘날 세계 굴지의 와인 생산 대국을 만들고 있다.이 지구상엔 현재 수천 종의 포도품종이 있다. 그중에 '위대한 시간의 여행자'란 별칭을 가지고 있는 말벡(Malbec) 품종은 본 고장 프랑스에서는 별 대접을 못 받지만 아르헨티나에서는 국가대표급 와인으로 대접을 받고 있다. 원래 프랑스가 고향인 말벡 품종은 19세기 말 많은 유럽인들이 아르헨티나로 이주해 와인 산업을 크게 성장시키면서 말벡은 아르헨티나에서 인정받는 대표품종이 됐다.아르헨티나 말벡 와인은 어두운 보랏빛을 띠며, 자두와 바이올렛 향을 내며 부드러운 타닌을 느낄 수 있다. 필록세라사건 이후 멸종 위기를 극복하고 우여곡절 속에 말벡은 안데스 산맥의 멘도자지역을 새로운 고향으로 삼고 아르헨티나의 토양과 기후에 적응하며, 아르헨티나 전역으로 퍼져나갔다. 말벡이 아르헨티나에 처음 소개된 날을 기념하여 매년 4월 17일을 말벡월드데이(Malbec world day)로 지정해 축제를 벌이고 있다.푸른 조명 아래 외로움을 달래며 홀로 춤을 추는 여인, 분위기 좋은 칵테일 바에서 탱고 칵테일 한잔에 시름을 달래는 남자, 우린 가끔 그런 모습을 안고 살아간다. 탱고 칵테일은 숨죽이고 견뎌낸 시간이 지나고 바람이 잦아들면 행운의 기회가 찾아온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시련과 고통, 외로움과 그리움의 방황도 우리의 인생에 잠시 스쳐 가는 바람이다. 인생은 헛된 시간이 하나도 없다. 인생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채우고 비우는 과정의 연속이며, 인생은 남이 살아 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인생은 자신이 살아가는 것이다. 오늘 삶의 태도가 미래의 경쟁력이 될 수 있다.코로나19 속 일상의 비대면 시대에 힘든 마음을 달래줄 나만의 칵테일을 만들어보자. ▷남성용 '탱고 칵테일(Tango Cocktail)' 만드는 법. 셰이커에 얼음과 함께 드라이진 45ml, 드라이 버무스 10ml, 스위트 버무스 10ml, 트리플섹 10ml, 오렌지주스 10ml를 넣고 잘 흔들어서 칵테일글라스에 따른다▷여성용 '망고 탱고 칵테일(Mango Tango Cocktail)' 만드는 법. 셰이커에 얼음과 함께 망고 보드카 30ml, 코코넛 럼 15ml, 파인애플 주스 90ml, 그란베리 주스 60m를 넣고 잘 흔들어서 하이볼 글라스에 따르고 레몬 1조각과 허브 잎을 장식한다. 이희수 대한칵테일조주협회 회장(대구한의대 글로벌관광학부 교수)

2020-09-25 14:30:00

[낱말 맞히기 ]

[낱말 맞히기 ]<89회>

◑가로 열쇠◐1.추운 겨울철의 세 벗이라는 뜻으로,추위에 잘 견디는 소나무·대나무·매화 나무를 통틀어 이르는 말. 'ㅇ한ㅇ우'.3.곁에 사람이 없는 것처럼 행동함. 즉 주위 사람을 의식하지 않고 제멋대로 행동하는 것.5.문이나 어떠한 공간 따위를 열어 자유롭게 드나들고 이용하게 함.7.줄타기, 곡마, 요술, 재주넘기, 공 타기 따위의 연예를 통틀어 이르는 말.8.어떤 일이나 사물 현상이 일어나는 바로 그때.10.정치적·사회적인 이유로 정부에서 부르지 못하게 한 노래.12.싸움하던 것을 멈추고 서로 가지고 있던 안 좋은 감정을 풀어 없앰.13.물에 잠김.14.알려지지 않은 사실이나 소식 따위를 알아내기 위하여 더듬어 찾아 물음.15.음식점에서 흰밥에 국과 몇 가지 반찬을 끼워 파는 한 상의 음식.16.먹을 수 있거나 유용한 열매가 열리는 나무.18.저녁때의 햇빛. 또는 저녁때의 저무는 해.20.물질적·공간적·시간적으로 넉넉하여 남음이 있는 상태.21.자기보다 벼슬이나 지위가 위인 사람.23.처음부터 끝까지의 과정.24.입을 다물고 아무 말도 하지 아니함. '함ㅇ무ㅇ'. ◑세로 열쇠◐1.조세법을 어긴 행위에 대한 강제 조처. 'ㅇ무사ㅇ'.2.겸손하고 조심하는 마음으로 정중하게.3.한 군데도 빠짐이 없는 모든 곳.4.사람이 헤아릴 수 없이 많이 모인 상태.6.근로자가 노동의 대가로 사용자에게 받는 보수.9.항공, 항해 따위에 쓰는 지리적인 방향 지시 계기.11.집채 아래에 땅을 파서 만든 방.12.꽃의 모양을 놓아 짠 돗자리.15.재산이 매우 많은 사람. 또는 아주 큰 부자. 'ㅇ만장ㅇ'.16.같은 무리끼리 서로 사귐.17.장마나 홍수로 인한 피해.19.소매를 걷어 올리고 큰소리를 침. 'ㅇ비대ㅇ'.22.강이나 바닷가에 배가 드나드는 어귀.◇87회 정답 ◇응모요령▶제89회 낱말 맞히기와 스도쿠 정답을 10월 21일(수)까지 보내주시기 바랍니다.(휴대폰 번호를 반드시 기재해 주십시요.)①우편엽서②이메일;dokja@imaeil.com③카카오톡:플러스 친구 검색→'매일신문'검색→친구추가→1대1 채팅▶낱말 맞히기와 스도쿠 정답은 10월 24일 지면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2020-09-25 14:30:00

이번주 상품받으실분들

이번주 상품받으실분들

▶ 모키드▷ 김은조(대구 서구 서대구로)◇ 영어속담 속 숨은 그림찾기 ▶ 힐링숲.숲에온▷ 박승은(대구 달성군 옥포읍)◇ 우리 결혼합니다 ▶ 그린기프트▷ 박재륜(김천시 대학로)◇ 영어속담 속 숨은 그림찾기 ▶ 네이처파크▷ 박용숙(대구 달성군 테크노북로)◇ 낱말 맞히기 ▶ 영바이오▷ 유옥남(대구 달서구 호산로)◇ 영어속담 속 숨은 그림찾기 ▶ 미성온천▷ 이소연(대구 달서구 상화로)◇ 스도쿠 ▶ 동성로 스파크▷ 임기선(대구 서구 염색공단로)◇ 낱말 맞히기 ▶ 돈모닝▷ 우영택(대구 수성구 고산로)◇ 낱말 맞히기 ▶ 아모레 퍼시픽▷ 권중용(대구 동구 동부로)◇ 시사상식 퀴즈▷ 나윤주(대구 달서구 달서대로)◇ 우리 아기 태어났어요

2020-09-25 14:00:00

[재미로 보는 운세]

[재미로 보는 운세]<2020년 9월 26일~10월 2일, 음력 8월 10~16일>

◇쥐 ▲37세 상대에게 감각적인 즐거움을 주도록 노력해 보라. ▲49세 시기적으로 지금 주도권을 넘겨주는 것은 좋지 않다. ▲61세 기득권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이롭다. ▲73세 상식적인 판단에 벗어나지만 않는다면 어떤 경우에도 나쁘지는 않다. ▲85세 작은 실수를 할지라도 행운은 비켜가지 않는다. (길일:30 흉일:2)◇소 ▲36세 분위기에 휩쓸려 따라가는 것은 좋지 않다. ▲48세 원조 응원을 얻을 수는 있지만 마음은 그리 편치 않다. ▲60세 열린 마음과 긍정적인 사고로 대처하면 결과는 좋을 것이다. ▲72세 말은 가려서 하되 어느 한쪽 편을 들지 않도록 할 것. ▲84세 나쁜 습관이 일을 그르치니 고쳐 나가도록 할 것. (길일:30 흉일:29)◇범 ▲35세 친구, 동료를 이해하는 넓은 아량이 필요한 시기. ▲47세 상대의 허물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마음을 가져 보라. ▲59세 우선 달다고 삼키지 말라. 인내하면서 안목을 넓혀야 한다. ▲71세 매사 원칙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성취의 기쁨이 있다. ▲83세 약간의 걸림돌은 있지만 대세를 거스르지 못한다. (길일:28 흉일:26)◇토끼 ▲34세 당장 결과가 나쁘다고 곧바로 바꾸는 것은 좋지 않다. ▲46세 계획을 세웠으면 머뭇거릴 이유가 전혀 없다. ▲58세 지금은 자존심을 내세울 때가 아니니 빨리 벗어던져라. ▲70세 모든 일에 안전을 최우선 순위에 놓고 움직여야 한다. ▲82세 뭐하나 제대로 되는 일이 없어 심기가 불편하다. (길일:2 흉일:27)◇용 ▲33세 지켜 보면서 기다리기보다는 먼저 다가가는 적극성이 필요함. ▲45세 정보 노출은 최소화하고 점검이 필요함. ▲57세 작은 친절이 의외의 행운을 예지한다. ▲69세 베풀고 투자하는 데 인색하지 마라. 되로 주고 말로 받을 운. ▲81세 이익을 구하고자 해도 이루지 못할 운으로 마음을 비울 것. (길일:27 흉일:28)◇뱀 ▲32세 앞장섬을 삼가고 타인에게 오해 사는 일은 하지 마라. ▲44세 소신보다는 변화하는 주변상황에 신속히 대처해야 한다. ▲56세 무슨 일을 해도 심기가 편치 않다. 늘어나는 지출에 대비할 것. ▲68세 방향 전환도 신중히 검토해야 할 시기다. ▲80세 아침운동 삼가라. 특히 심혈관계 질환에 주의할 것. (길일:27 흉일:29)◇말 ▲31세 말을 아끼고 인내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필요한 시기. ▲43세 한 번만이 통하지 않을 운. 법과 질서를 지키지 않으면 곧바로 후회한다. ▲55세 문서 관련 거래는 지금이 적기로 움직일 것. ▲67세 작은 것에 감사할 줄 알아야 더 큰 것을 얻는다. ▲79세 미리 준비하고 기다리는 여유가 필요함. (길일:28 흉일:1)◇양 ▲30세 여러 가지 욕망이 솟구치는 시기이지만 충분히 자중해야 한다. ▲42세 평상심을 유지할 것. 어떤 일이든 한쪽으로 치우치지 마라. ▲54세 상황이 나쁘더라도 신뢰와 의리를 굳건히 지켜야 한다. ▲66세 늦다고 생각할 때가 빠른 것임을 알라. ▲78세 상태가 좋지 않는 원인은 심리적인 중압감이다. (길일:26 흉일:1)◇원숭이 ▲29세 자신을 낮추고 겸손함을 갖추어 행동할 것. ▲41세 자신의 일을 남에게 떠넘기거나 미루어 두지 마라. ▲53세 큰 것 보다는 작은 것이 더 매력적일 것이다. ▲65세 느림의 미학에 관심 가질 것. 앞서나가는 것은 화만 자초할 뿐이다. ▲77세 심신의 안정을 위하여 한 가지 일에 깊이 몰두해 보라. (길일:1 흉일:2)◇닭 ▲28세 경쟁자와 대결하기보다는 피하거나 화친해 보라. ▲40세 아직은 한참 멀었다고 생각하고 꾸준히 정진해야 한다. ▲52세 한꺼번에 해결하려 들지 말고 시간을 두고 차근차근히 해야 한다. ▲64세 손재수 있으니 자기관리 및 집단속 철저히 하라. ▲76세 꾸준히 해오던 것을 변경하거나 중단 마라. (길일:28 흉일:2)◇개 ▲27세 작은 것부터 시작하면 큰 것은 자연히 따라올 것이다. ▲39세 언행에 테크닉을 조금만 가미하면 못 이룰 것이 없을 운. ▲51세 오랫동안 고민하던 묵은 일이 비로소 해결될 기미가 보인다. ▲63세 작은 행운이 큰 즐거움으로 다가오는 길운. ▲75세 가벼운 운동과 소식으로 건강관리 철저히 하라. (길일:27 흉일:30)◇돼지 ▲38세 흡족치 않은 결과이지만 만족하는 자세를 보여주라. ▲50세 따르는 이를 모질게 떼어 놓는 것은 좋지 않다. ▲62세 상하 불문 예의를 지키지 않으면 큰 낭패를 당하게 될 것이다. ▲74세 정신적으로 피곤한 시기로 만사 제쳐두고 휴식을 취하라. ▲86세 지난 일에 매달리지 말고 현실에 충실해야 함. (길일:1 흉일:27) 참이름 제공 www.cn114.co.kr

2020-09-25 14:00:00

올 추석 선물 선호도 1위 “현금! 돈이 최고!”

올 추석 선물 선호도 1위 “현금! 돈이 최고!”

추석 연휴가 성큼 다가왔다. 이제 닷새 후면 5일 연휴에 접어든다. 이에 TV매일신문은 추석 선물로 뭘 하면 좋을 지에 대한 정보를 주고자 '추석 선물 추천 및 선호도' 영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올 추석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불효자는 옵니다', '안 오는게 도와주는 것', '코로나 데리고 오지 말고, 고마 집에 있거라' 등 이미 고향 부모가 알아서 귀향 자제를 촉구하는 형편이다. 때문에 추석 선물보내기는 더 호황이다.받고 싶은 추석 선물은 1위는 단연 현금이었다. 온라인쇼핑몰 '티몬'이 이달 11~14일 소비자 700여 명을 대상으로 '받고 싶은 선물'을 설문조사 한 결과 1위 현금(26.3%), 2위 신선식품(25.7%), 상품권(17.2%)으로 나타났다. 반면 '주고 싶은 선물'은 1위 신선식품(28.5%), 2위 건강기능식품(23.7%), 3위 현금(17.7%)으로 조사됐다.올 추석에는 이색선물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코로나 위생 건강세트의 등장이다. 최근 트렌드 조사 결과 육류와 과일, 생활용품이 차지했던 자리를 손 소독제와 마스크 등 위생용품과 건강식품이 대신하는 걸로 나타났다. 특히 가격대별로 손세정제, 손 소독제, 방역 마스크 등이 포함된 선물세트가 다양한 가격별로 소비자들의 시선을 잡고 있다.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건강식품 세트의 경우 전년 대비 매출이 285% 올랐으며, 와인세트( 96.1%), 커피세트(126%) 등이 뒤를 잇고 있다. 더불어 '펫팸족' 시대인 만큼 추석맞이 반려동물 상품들(의류, 사료, 영양제, 장난감 등)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한편, 이 영상의 나레이션은 TV매일신문의 '무열이'(방송 캐릭터) 이주형 기자가 맡아 진행했다.

2020-09-24 18:15:53

경북 포항에 국내 첫 체험형 랜드마크 조형물 선보인다

경북 포항에 국내 첫 체험형 랜드마크 조형물 선보인다

경북 포항시 북구에 국내 최초의 체험형 랜드마크 조형물이 설치된다.포항시는 23일 '환호공원 조형물 시민위원회'를 열고 환호공원을 명소화하기 위한 랜드마크 설치 최종 작품을 선정했다. 선정 작품은 '클라우드'라는 이름의 공중 트랙으로, 트랙 길이 332m 가로 60m 세로 56m 높이 25m 규모이다. 이름처럼 환호공원에 내려앉은 구름을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워낙 덩치가 큰 대형 구조물인 만큼 포항시는 법정 구조설계 이상의 풍속 기준과 지진 6.3 이상의 내진설계, 난간 높이 120cm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디자인에 반영했다. 한 번에 수용인원은 200명에서 250명 이내이며, 수용인원을 초과하거나 기상 악화 시에는 안전장치(차단기)가 작동한다.한편 포항시와 포스코는 지난해 4월 환호공원을 전국적인 명소로 만드는 사업에 나서기 위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를 통해 포스코는 100억원 규모의 철강재를 이용해 세계적 조형물을 설치하기로 했다.포스코는 지난해 9월 순수미술과 미디어아트를 전공한 독일계 작가 부부인 하이케 무터(Heike Mutter)와 울리히 겐츠(Ulrich Genth)를 선정하고 작품을 준비해 왔다. 이들은 3차례 포항을 방문해 연오랑 세오녀 테마파크, 호미곶, 덕동문화마을, 포스코 등을 둘러보며 포항지역의 정체성을 담기 위한 작업을 병행했던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작품 선정에 따라 향후 공원조성 계획변경 등 각종 인·허가과정을 거쳐 내년 2월부터 사업부지 및 진입로 부지정지 공사를 실시하고, 8월 말 준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포스코가 제작에서 설치까지 완료한 뒤 포항시에 기부채납하게 된다.송경창 포항시 부시장은 "영일만 관광특구의 중심인 환호공원에 국내 첫 체험형 조형물이 들어서게 되면 지역을 상징하는 대표 명물이 될 것"이라며 "특히 환호공원과 여객선터미널을 잇는 해상케이블카가 완공되면 관광특구로서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09-23 18:57:32

눈물을 글썽이게 만드는 힐링타임…'문경활공랜드'

눈물을 글썽이게 만드는 힐링타임…'문경활공랜드'

난생 처음보는 대자연이라는 초대형 그림이 눈 앞에 펼쳐진다. 바람소리만이 나를 감쌀 뿐, 나를 방해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늘 나를 짓누르던 갖가지 고민과 육체의 무게마저 사라진 채 오롯히 하늘을 나는 한마리 새처럼 허공을 자유롭게 누빈다.최근 화제가 된 TV예능프로그램 '바퀴달린 집'에서는 문경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는 아이유, 여진구, 성동일, 김희원의 모습이 등장했다.특히 3단 고음으로 유명한 아이유는 이륙과 함께 특유의 청아한 고음으로 탄성을 뱉어내며 많은 이들의 마음을 흔들었다.하지만 그보다 더 눈길을 뺐은 이가 있었다. 바로 배우 김희원이다. 두려움을 감추지 못한 채 잔뜩 긴장해 이륙한 그였지만, 잠시 뒤 180도 반전된 화면이 펼쳐졌다.그는 차마 말을 제대로 잇지 못한 채 '하아~'. 깊은 곳에서 터져나오는 탄성과 함께 눈물이 베어나왔다. 눈물이 그렁그렁한 얼굴로 그는 "너무 좋다"는 말만을 연발했다.사실 직접 패러글라이딩을 체험해보면 그가 왜 난데없이 눈물을 흘렸는지 금세 이해할 수 있다. 진정한 '힐링'이 바로 패러글라이딩이 선사하는 '마법'이기 때문이다. 맨몸으로 하늘을 날면서 대자연의 풍경을 마주하는 고요한 순간이 지친 내 몸과 마음을 위로해준다.◆고요한 가운데 마주하는 대자연의 감동문경활공랜드는 문경읍 고요리에 자리잡고 있다. 이름마저도 '힐링'되는 한적한 시골마을이다. 주흘산·조령산과 백두대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위치다.활공장에 도착하면 먼저 초록색 잔디밭인 넓은 착륙장이 눈을 시원하게 한다. 그리고 뒤로는 단산의 웅장한 산세를 배경으로 알록달록한 글라이더들이 하늘을 수놓고 있는 풍경이 마치 스위스의 어느 마을에 온 것 같은 이국적인 풍경을 선사한다.최근 이곳은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바퀴달린 집'의 영향이 컸다. 세종에서 왔다는 송유미(32)씨는 "패러글라이딩을 너무 체험해 보고 싶었는데 임신 중이라 하지 못했다"면서 "최근 아이유가 하늘을 나는 모습을 보고 '꼭 저기가서 해봐야겠다'고 검색해 문경까지 왔다"고 했다.패러글라이딩은 많은 이들의 버킷리스트 1위에 꼽힌다. 한번쯤 파란 하늘을 새처럼 자유롭게 날고픈 소망은 누구에게나 공통분모이기 때문이다. 한떄는 전문가만 즐길 수 있는 극한의 스포츠였지만, 요즘은 2인승 텐덤 비행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중 레포츠로 각광받고 있다.간단한 안전교육을 받고, 헬멧과 비행복, 하네스를 착용하면 파일럿이 이륙준비를 한다. 탑승객이 해야할 일은 별로 없다. 그저 주저앉지 않고, 열심히 앞만 보며 몇발자국 내달리면 금세 하늘 위에 둥둥 떠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패러글라이딩을 흔히 굉장히 스릴있고 짜릿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보다는 오히려 고요한 휴식같은 감동을 선물해준다. 김희원이 눈물을 흘린 바로 그 모습처럼 말이다.◆모노레일 타고 올라가서 패러타고 하산문경은 산세도 패러글라이딩에 안성맞춤인 환경이지만, 전국 어디서든 오가기 편리한 위치에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패러글라이딩 동호회원의 방문도 부쩍 늘었다.사실 산만 감상하는 건 한순간이다. "와~ 경치좋다"고 잠시 감탄한 이후에는 그저 그모습이 그모습일 뿐이다. 하지만 이곳에 와이파이 모양의 수많은 색색깔 글라이더가 수놓인다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그 움직임을 따라다니다보면 시간 가는 줄 잊고 하늘을 쳐다보게 된다. 관광 활성화에 큰 몫을 하는 중요한 포인트다.여기에다 문경시가 최근 재개장한 단산모노레일까지 즐길수 있어 관광지로서 더욱 각광받을 전망이다. 문경시가 100억원을 투자해 만든 단산모노레일은 단산(해발 959m) 꼭대기 전망대까지 3.6km를 왕복한다. 국내 최장 산악 모노레일이다. 30분에 이르는 탑승시간이 지루할수 있기 때문에 올라갈 땐 모노레일을 체험해보고, 내려올 땐 패러 체험을 통해 하늘을 날아서 내려오는 것도 방법이다.또 산꼭대기에는 관광객들이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 포인트와 함께 데크가 놓여져 있어 쉬엄쉬엄 산책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오토캠핑장도 조성돼 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이용객이 거의 없다.문경활공랜드는 이곳을 진정한 항공스포츠 전문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VR도입도 추진 중이다. 여러가지 상황으로 인해 직접 패러글라이딩을 타볼수 없는 이들을 위해 하늘에서 내려다 본 문경 풍경을 촬영한 뒤 실제 이륙해 하늘을 나는 것처럼 VR을 통해 간접체험해 볼수 있는 방식이다.문경활공랜드 관계자는 "동호회원 뿐 아니라 하늘을 날고 싶다는 이상을 실현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친숙한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고심 중"이라고 밝혔다.

2020-09-23 15:00:00

문경=항공스포츠 메카 꿈꾸는 진글라이더 송진석 대표

문경=항공스포츠 메카 꿈꾸는 진글라이더 송진석 대표

패러글라이더 세계시장 점유율 1위, 전세계 시장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세계 최고 브랜드 '진(GIN)'을 탄생시킨 송진석(63) 진글라이더 대표는 한국보다 유럽과 남미, 일본 등 외국에서 더 유명한 인물이다.심지어 이탈리아에서 만난 한 파일럿은 "신(God)은 믿지 않아도 진(GIN)은 믿는다"는 말로 그에 대한 존경과 제품에 대한 신뢰를 표현했다.그의 인생이 곧 우리나라 항공스포츠 산업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는 1977년 행글라이더를 배우는 것으로 시작해 1986년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패러글라이더를 소개했다. 이후 글라이더 생산·제작을 통해 세계시장을 석권하는 것은 물론이고 국제대회에 선수로 나서 입상하는 등 국내 패러 인구 확산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이런 그가 최근 문경 단산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문경활공랜드에 투자하면서 텐덤(2인승 체험비행)비행을 활성화하고 동호회원들이 북적이게 하는 것은 물론이고, 체계적인 교육센터 설립, 국제대회 유치 등 문경을 우리나라 항공스포츠 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다.송 대표는 "문경 단산은 산세가 깊고 웅장해 스위스와 이탈리아 등 유럽의 세계적인 패러 명소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고, 어느 방향으로든 이륙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강조했다.하지만 오랫동안 문경 활공장은 방치돼있다시피 했다. 송 대표는 "우리나라 최고의 활공장이 텅 비어있는 것이 안타까웠다"면서 "좀 더 많은 사람들이 패러글라이딩을 쉽게 체험하고 안전하게 배울 수 있는 장소를 조성해 '문경=패러글라이딩'이라는 인식을 뿌리내리게 하고 싶다"고 했다. 때마침 단산 모노레일 개장을 앞두고 문경시가 관심을 보인 것도 시기가 잘 들어맞았다. 송 대표가 항공스포츠 저변 확대에 힘을 쏟는 것은 앞으로의 미래 비전이 밝은데다 상당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경쟁력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여가·레포츠 인구의 증가로 체험비행 인원 및 패러동호회원도 급증하고 있고, 아시안게임 시범 종목 채택에 이어 올림픽 종목 채택까지 넘보는 상황이다.그는 "지금은 잠시 코로나19 사태로 교류가 멈춤 상태이지만 제가 확보한 세계적인 인맥을 바탕으로 패러글라이딩 월드컵을 유치해 문경 단산의 아름다움을 세계 파일럿들에게 알릴 것"이라며 "언젠가는 마치 이태원처럼 노란 머리 외국인들이 문경 거리를 오가는 풍경을 실현하고 싶다"고 했다.이런 그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아직은 가야할 길이 멀다. 벌써부터 북적거리며 교통체증(?)을 빚는 착륙장을 확충하고, 초보자 교육을 위한 슬로프를 만들고, VR체험시설과 패러글라이더 전시장을 조성하는 등 추가적인 투자가 뒷받침돼야 한다.송 대표는 "이제는 다음 세대를 위한 안전하고 체계적인 비행 교육을 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창공을 가르며 나는 즐거움을 느끼도록 하고 싶다"면서 "이를 위해 문경시와 손발을 맞춰 '항공스포츠'라는 문경의 새로운 브랜드 산업을 개척해보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2020-09-23 15:00:00

우리 아기 태어났어요/[덕담]

우리 아기 태어났어요/[덕담]

▶김도연(34)·정성환(30·대구시 달서구 도원동) 부부 첫째 아들 또비(3.7㎏) 9월 8일 출생. "우리에게 아빠 엄마라는 이름을 선물해준 우리 첫째아들 또비야, 태어나서 호흡이 조금 빨라 산소튜브가 필요해서 너무 걱정했었는데 금방 괜찮아져서 다행이야! 엄마도 건강하니 또비도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렴. 사랑해 아들!" ▶류승희(32)·이쌍용(32·대구시 달서구 송현동) 부부 둘째 아들 토동이(3.6㎏) 9월 8일 출생. "토동아 건강하게 엄마 아빠 누나 곁에 와줘서 너무 고마워. 우리 네 가족 행복하게 잘 살자. 사랑해♡" ▶박사라(28)·박준현(28·경남 거창군 거창읍) 부부 첫째 아들 트니(2.9㎏) 9월 9일 출생. "트니야~ 우리 아들 건강하게만 자라줘~ 너무 사랑해." ▶정지현(42)·김도욱(36·대구시 달성군 옥포읍) 부부 첫째 딸 방방이(3.0㎏) 9월 10일 출생. "이 험한 시기에 건강하게 태어나준 우리 방방이에게 너무나 고맙고, 아빠는 방방이 잃어버릴까봐 사진 엄청 찍으려고 했는데 아빠 ctrl+v라 당황했단다. 어서 눈떠서 아빠 엄마랑 같이 놀자. 사랑해♡" ▶권원진(33)·김용학(35·대구시 달서구 용산동) 부부 첫째 아들 뽀기(2.8㎏) 9월 11일 출생. "사랑하는 내 소중한 아기 뽀기야♡ 엄마 아빠 한테 와준걸 너무 감사하면서도 초보엄마는 겁부터 난단다. 앞으로 우리 뽀기에게 최선을 다하는 부모가 되도록 할께!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만 자라주렴. 내 소중한 아가." ▶배재은(28)·조한민(28·경북 예천군 호명면) 부부 첫째 아들 두부(2.6㎏) 9월 11일 출생. "두부야 엄마 아빠에게 와줘서 고마워. 엄마 아빠도 처음이라 두부에게 서툴지만 최선을 다해 사랑해 줄게! 우리 세 가족 행복하고 건강하게 오래 함께하자!" ▶박정미(36)·김영호(33·대구시 남구 대명로) 부부 첫째 아들 딸기(2.5㎏) 9월 12일 출생. "귀하디귀한 내 새끼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라." ▶호앙티짱(22)·김대성(40·대구시 달서구 도원동) 부부 첫째 딸 백도(3.4㎏) 9월 13일 출생. "백도야 무사히 아빠 엄마 한테 와줘서 정말 기뻐. 하마터면 엉엉 울 뻔 했잖니. 앞으로도 건강하고 예쁜 울 아기가 되어주렴! 사랑한다." ※자료 제공은 여성아이병원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2020-09-22 14:30:00

우리 아기 태어났어요/[사연]나윤주(31)·이광진(31) 부부 첫째 딸 서현(2.9㎏·태명: 쑥쑥이) 8월 6일 출생

우리 아기 태어났어요/[사연]나윤주(31)·이광진(31) 부부 첫째 딸 서현(2.9㎏·태명: 쑥쑥이) 8월 6일 출생

나윤주(31)·이광진(31·대구시 달서구 신당동) 부부 첫째 딸 서현(2.9㎏·태명: 쑥쑥이) 8월 6일 출생. 저희 부부가 결혼한 지 어느덧 2년이 지났습니다. 아기를 빨리 가지고 싶어 했었던 저와는 달리 유난히도 여행을 좋아하던 남편은 아직은 더 놀고 싶다고 했어요. 내심 서운했지만 조금만 더 있다가 가져야지 했지요. 그러다가 모든 주위 사람들의 바람대로 남편이 아기를 갖겠다는 마음을 먹고 시도를 했는데! 그때 딱 우리 쑥쑥이가 생겼어요.임신 사실을 알자마자 신랑은 저보다도 먼저 태교여행을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사실 조금 어이가 없었답니다. 혼자 비행기를 알아보고 괌에 갈까? 하와이에 갈까? 하던 신랑의 바람은 코로나가 터지면서 말짱 도루묵이 되어버렸지만 어디든 저와 같이 놀러가고파 했었던 남편이 한편으론 고맙기도 했어요.쑥쑥이가 태동을 시작 할 때쯤엔 아기를 늦게 갖고 싶어 했었던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남편은 태교 책을 저보다도 열심히 읽어주었어요.가요를 듣고 있던 저에게 클래식을 틀어주기도 했고 만삭 땐 오히려 저보다도 산책을 가야 한다고 조르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40주 1일 2.95㎏으로 예쁜 쑥쑥이가 저희 품에 와주었습니다.출산할 때는 남편이 저보다도 많이 우는 바람에 오히려 제 눈물이 쏙 들어갈 정도였답니다. 지금은 저보다도 아기를 더 보고 싶어 하고 또 코로나가 끝나면 아기와 놀러갈 생각만 하고 있답니다.참 웃긴 남편이죠?ㅋㅋㅋ 그래도 아기랑 저랑 항상 함께하고 싶어 하는 남편이 귀엽기도 하답니다.ㅎㅎ쑥쑥아~ 처음인 엄마 아빠가 조금 서툴러도 이해해 주렴! 항상 건강하고 예쁜 딸로 쑥쑥 커주길 바라~ 많이많이 사랑해♡ 나중에 놀러 많이 가자. ※자료 제공은 여성아이병원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2020-09-22 14:30:00

[푸드큐레이터 노유진의 음식이야기] 우리에게 필요한 회복식

[푸드큐레이터 노유진의 음식이야기] 우리에게 필요한 회복식

피부가 찢어져서 상처가 생기면 피가 나다가 한참이 지나고 나면 딱지가 생기고 다시(re) 피부가 덮어지면서(cover) 상처는 회복된다. 이렇게 다치거나 손상된 것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는 것을 "회복"이라고 한다. 코로나 19가 우리들의 일상에 상처를 내고 피가 나도록 갈라놓은 지 어느덧 9개월이 넘어서고 있지만 코로나 19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따라서 일상 생활 속 면역력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고 그와 관련된 건강식품 시장은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다. 더불어 언택트(비대면), 가정식 간편 조리 트렌드의 급부상으로 배달 식품 시장과 가정편의식(HMR)시장도 그에 못지않게 성장하고 있다.특히 정부가 권장하는 비대면 명절을 보내게 된 이번 추석엔 그 어느 때보다도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면서 면역력 증진과 코로나 우울증 해소를 위해 먹는 음식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코로나 19가 장기화하면서 몸도 마음도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래서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국민건강 관리 및 면역력 증진을 위한 생활 수칙까지 마련했는데 이러한 생활수칙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우리 일상의 먹거리에 관한 것이라고 한다. 우리는 매일 세끼의 식사에서 편식 없이 고른 영양소 섭취를 해야 하고 신선한 제철 과일과 채소도 매끼니 날로 챙겨 먹으면 보약이 따로 없다고 한다.이를 뒷받침해주는 결과를 얻기 위해 2018년 미국의 심리학 프런티어 저널은 미국과 뉴질랜드에서 거주하는 18~25세 성인 400여 명을 대상으로 섭취 음식과 심리와의 관계에 관한 실험을 진행했었다. 그 결과 채소와 과일을 날로 섭취한 사람들이 우울증 증상이 낮고 행복감과 만족감이 상승했다고 한다.그리고 이 실험에 사용했던 과일과 채소는 일상에서 늘 챙겨 먹는 제철 사과, 감귤, 딸기, 키위, 바나나, 자몽, 시금치, 당근, 오이, 상추 등 10가지 농산물이었다. 여기에 영양의 균형을 고려해 양질의 단백질 식품과 적절한 수분만 공급해준다면 우린 매일 새롭고 건강하게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는 것이다. 그 밖에 필자가 즐겨 먹는 몸속 마음속 기운을 북돋워 주는 일상 회복식 한 가지를 소개하겠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음식이란 끼니를 넘어 하나의 문화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에 음식은 때에 따라서 선물이 되기도 하고 심신의 안식을 주기도 한다. 어패류의 황제로 불리며 진시황이 불로장생을 위해 애용한 건강 보양식으로 유명한 전복이 그 예가 될 수 있다.전복은 주로 미역과 다시마를 먹고 자라는 해산물로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칼슘, 인과 같은 무기질이 풍부해 수술환자의 회복식으로 제격인 식품이다. 그래서 큰 수술을 받은 환자의 회복식으로 전복이 제공될 경우 환자는 대접받는 듯한 만족스러운 기분을 느끼며 충분한 영양소를 섭취한 덕분에 수술 후 회복세가 빠르게 진행되는 임상 사례들을 흔히 찾아볼 수 있다. 이처럼 음식이 갖는 의미는 맛과 영양뿐만 아니라 환자의 쾌유를 기원하는 마음마저 담고 있어 심신을 치유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다가오는 추석 연휴엔 코로나 19의 조기 종식을 한마음으로 한가위 보름달에 빌면서 우리의 제철 농수산물로 지친 몸과 마음의 면역력을 키우는 데 주력해보기를 권하고 싶다. 이는 곧 긴 장마와 태풍으로 큰 피해를 보고 실의에 빠진 농업인들의 면역력을 키워주고 힘이 되어줄 마음을 전달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다.그리고 추석 연휴가 끝나면 코로나 19로 생긴 일상의 상처에 딱지가 생기고 새살이 솔솔 돋아나 다시 예전의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해본다.푸드스토리텔러 노유진

2020-09-21 17:00:00

[반려동물 시장을 잡(JOB)아라] 반려동물 행동교정사

[반려동물 시장을 잡(JOB)아라] <3>반려동물 행동교정사

TV 전원 버튼을 누르기가 무섭게 말티즈 두 마리가 왕왕 짖는다. 목청 대결이라도 하듯 매섭게 짖어대는 녀석들 성화에 주인 김 모 씨는 오늘도 리모컨을 내려놓는다. 소리가 문제인가 싶어 음소거 시청도 해보고, 큰 화면이 위압감을 주나 싶어 작은 인치로 바꿔도 봤다. 하지만 도통 소용이 없다. 나날이 거세지는 울음소리에 TV 보는 즐거움은 잊은지 오래. 층간 소음 민원만 늘어 이웃 주민 사이 죄인이 됐다.◆근본적 원인 파악하고 해결책 제시"네? 사회성 부족이요?" TV만 보면 짖는 강아지에게 내려진 처방은 사회성 형성 훈련. TV에서만 원인을 찾던 보호자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는다. 실제 반려견이 어떤 문제 행동을 보이면 보호자는 그 틀 안에서만 원인을 찾으려 한다. 하지만 당신의 반려견이 문제 행동을 심하게 그리고 지속적으로 보인다면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는 이유가 자리 잡고 있을지도 모른다. 이 모든 것을 분석하고 통제하는 것이 바로 반려동물 행동교정사 허정빈 씨의 일이다. 반려동물행동교정사는 말 그대로 반려동물의 그릇된 행동이나 문제점을 교정하는 일을 담당한다. 사람에게 계속 짖거나 아무 곳에서 배설을 하는 행동, 주인과 잠시라도 떨어져 있으면 불안감을 드러내는 불안장애 등의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이에 걸맞은 해결책을 제시해 행동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돕는다."말티즈 형제가 보고 짖는 건 TV가 아니라 TV 속에 등장하는 강아지였어요. 산책을 나가서도 다른 강아지만 보면 짖더라고요. 그래서 사회성 부족을 의심해봤죠" 원인을 알자 일사천리로 풀리는 문제행동. 말티즈 형제에게는 다른 강아지와의 사회성을 길러주는 교육이 적용됐다. 성향이 잘 맞는 아이를 만나게 해 좋은 기억을 심어 주는 것이다. 보호자에게 교정 방법을 전수하고 돌아온 지 이틀 째. 정빈 씨 카톡에 장문의 감사 인사가 전송됐다. 맘 놓고 TV를 보게 됐다는 보호자의 머쓱한 인삿말에는 말티즈 형제가 말똥말똥한 눈으로 TV를 보고있는 사진이 덧붙여 있었다.한 번은 이런 일도 있었다. 입질(무는 행동)이 심하다는 의뢰를 받고 방문 훈련을 갔더니 입질이 문제가 됐던 여느 반려견과는 전혀 다른 행동을 보이는 것이다. 이것저것 의심해 보다 찾은 원인은 구강질환. 아픈 곳이 있다는 것을 무는 행동으로 분출시킨 것이다. 아픈 줄 모르고 무는 행동만 계속 교정하려 했다면 이 강아지는 어떻게 됐을까. "스스로 답을 찾지 못할 때는 전문가에게 곧바로 도움을 요청하세요" 정빈 씨는 말한다.◆다양한 경험으로 해결법 데이터 구축5남매를 키워내신 할머니는 늘 말씀하셨다. 첫째, 둘째, 셋째, 넷째까지 키우다보면 막내를 키울 때는 척하면 척이었다고. 얼굴만 찌푸려도 기저귀를 갈고, 울기도 전에 젖병을 물렸다고 한다. "내새끼 키운다는 마음으로 일 하다 보니, 벌써 수백번째 자식을 키우고 있네요" 오늘로 수백번 째 자식을 교육시킨다는 정빈 씨가 으르렁 대는 푸들의 눈을 응시하고 있다. 눈빛만 봐도 통하는 걸까. 정빈 씨도 육아 고수, 아니 육견 고수가 된 걸까.대부분의 반려견은 문제행동 유형이 비슷하고 또 생기는 원인도 비슷하다. 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례를 접해보느냐가 관건이다. 그렇다고 같은 문제만 있는 것은 아니다. 분리 불안, 입질, 짖음 등 반려견의 문제 행동 유형이 대체로 비슷하다고 생각하지만, 이 외에도 정말 특이한 문제를 가진 강아지들은 계속해서 나타난다. 제 밥그릇 지키는 강아지부터, 제 똥을 사료처럼 먹는 강아지까지. 매뉴얼은 없다. 이런 저런 사연을 가진 강아지를 만나고 또 만나며 해결법 데이터를 구축해나가야 한다. 동물의 문제를 콕 찝어내는 정빈 씨는 9년 째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있다."제가 생각한 틀 안에서만 문제 행동이 발현될 수는 없잖아요. 이 일에 정답은 없는것 같아요. 그냥 많이 부딪혀 봐야죠" 고교시절부터 꿈을 키워온 정빈 씨는 대학도 동물관리과로 진학했다. 경험에는 왕도 없다는 생각으로 군대도 강아지 관련 보직으로 지원했고, 경찰특공대 경찰견 핸들러라는 특기병으로 군 생활을 마칠 수 있었다. 반려동물 행동 교정사를 업으로 삼은지 9년이나 됐지만, 아직도 배울 것이 많다는 정빈 씨는 요즘들어 부쩍 회의감을 느낀다고 한다. 1년 짜리 엉터리 자격증을 발급받아 활동하는 교정사들의 엉터리 교육법 때문이다."검증되지 않은 훈련사에 반려견을 맡겼다가 문제가 더 심해져 저를 다시 찾아오는 보호자들이 너무 많아요. 하루 이틀이면 끝날 문제였는데 잘못된 교육법으로 문제가 더 심해져 오는거죠" 사설 업체에서 찍어내듯 받은 자격증을 들고 활동하는 교정사들에 대한 피해는 고스란히 반려견과 반려인 몫으로 안겨진다. 반려동물 행동 교정사는 현재 국가자격증도 아니고 이렇다 할 과정도 없기 때문에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은 사실 많지 않다. 교정사들의 후기나 교정 된 동영상을 살펴보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반려견의 일생, 결국 반려인이 좌우베태랑 정빈 씨에게도 넘지 못하는 산은 있다. 어떤 것도 먹지 않고, 의욕 자체가 없는 강아지를 만나게 될 때다. 맛있는 간식은 강아지가 훈련을 재미있는 것, 행복한 것이라고 생각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요소다. 즉 식욕도, 의욕도 없는 강아지에겐 훈련을 진행하게 할 동기부여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이런 강아지에게는 어떤 교육도 적용될 수 없다. 100마리 중 1마리 꼴로 그런 강아지를 접할 때면 정빈 씨는 마음이 착잡해진다. "개가 무슨 잘못이 있겠어요. 이렇게 될 때까지 방치하고, 내버려둔 반려인의 책임이죠"물론 선천적 기질과 성향의 문제를 가진 반려견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문제견은 보호자의 잘못된 양육법에서 탄생한다. "제가 사는 환경으로 데리고 오면 해결할 수 있는데, 결국 강아지는 보호자들과 함께 살잖아요. 보호자가 가능한 교육 방법을 찾아야 하니까 고민이 많아요" 강아지가 먹는 사료나 산책 코스, 심지어 미용 스타일까지 사실 사람이 정한 것이다. 결국 강아지의 행동은 함께 사는 사람들로부터 온다. 가족들이 바꾸려는 의지가 없다면? 그 강아지는 정말 큰일났다."10살 노령견 푸들을 만났을 때 들었던 생각이죠. 정말 큰일났구나" 할아버지 할머니가 보호자인 노령견 푸들은 베란다 울타리 안에 갇혀 지내며 10년 간 산책 한 번 못 나갔다. 친척의 의뢰로 방문한 집은 그야말로 아수라장. 똥 오줌 못가리는 것은 기본, 사람과의 관계 구축이 전혀 되지 않은 상태였다. 1~2회 방문 교육만으로는 도저히 무리겠다 싶어 센터에 데려와 4개월 정도 교육을 시켰다. 배변부터 산책, 예절 훈련까지. 싹 다 고쳐놓고 나니 또 다른 걱정이 이어졌다. 주인에게 돌아간다 한들 다시 울타리에 갇힐게 뻔하다. 그렇게 되면 교육을 받기 전으로 돌아가는 것은 시간 문제가 아닌가. 정빈 씨는 고민 끝에 할아버지 할머니를 설득하기로 마음 먹었고, 결국 푸들은 다른 집으로 입양 될 수 있었다. "결국 사람이 변해야 동물도 변할 수 있어요. 문제행동을 하는 반려견을 꾸짖기 전에 보호자 제 자신을 되돌아 보는게 먼저 아닐까요"

2020-09-21 14:14:51

'추미애'만 다른 검색 결과?…네이버 "일부 오류"(전문)

'추미애'만 다른 검색 결과?…네이버 "일부 오류"(전문)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 네이버는 현재 법무부 장관의 이름인 '추미애'라는 키워드를 검색했을 때 다른 정치인 이름에 비해 뉴스를 발견하기 어렵다는 야권의 의혹 제기에 대해 "검색 집계 시스템에 일부 오류가 있어 이를 수정했다"고 전했다.네이버 검색 개발을 담당하는 원성재 책임리더는 20일 밤 네이버 공식 블로그에 '검색 결과 오류에 대해 말씀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앞서 국민의힘 송파병 당협위원장인 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지난 19일 네이버에서 '추미애' 검색 결과 상단 탭 순서가 보통 정치인과 다르고 영문자판 상태로 검색시 바로 자동전환된 결과가 보이지 않는다며 포털 통제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이에 대해 원 책임리더는 첫 번째로 "탭 순서의 경우, 이용자의 클릭 데이터를 집계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다"고 했다. 해당 오류는 의문이 제기된 '추미애' 검색어뿐만 아니라 다른 일부 검색어에도 같은 오류가 발견돼, 긴급히 바로잡는 작업에 착수했고 이는 20일 오전 0시 50분쯤 완료됐다고 원 책임리더는 설명했다. 이 같은 오류에 대해 원 책임리더는 특정 검색어를 복사해 붙이는 과정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공백이 포함됐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원 책임리더는 두 번째로 '추미애'라는 키워드를 영어로 친 'cnaldo'로 검색했을시 한글로 자동 변환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포르투갈 출신의 유명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의미와 일부 겹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원 책임리더는 "이 때문에 'cnaldo' 검색어 입력시, 자동변환 보다는 이용자에게 어떤 검색어를 찾는 것인지 한 번더 묻는 검색어 제안 형식으로 노출하고 있다"고 밝혔다.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 책임리더는 "오류가 발생한 부분에 대해 사과드리며, 서비스를 개선하는 과정 중에 문제점이 무엇이었는지 면밀히 검토해 향후에는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다음은 네이버 블로그에 올라온 공식 입장 전문.안녕하세요.네이버에서 검색 개발을 담당하는 원성재 책임리더입니다.지난 19일 네이버의 모바일 검색 결과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 검색 결과에 대해 의문점이 제기돼 설명 드립니다.모바일 네이버에서 '추미애' 검색 결과, 상단에 나오는 '탭 순서'(일부 분들은 '카테고리 배열'이라 하셨습니다)가 정치인들과 차이가 있어 보이고, 영문자판 상태로 검색시 바로 자동전환된 결과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첫번째, 탭 순서의 경우, 이용자의 클릭 데이터를 집계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홍길동' 검색결과의 경우 "홍길동", "(공백 or 특수문자) 홍길동", " 홍길동 (공백 or 특수문자)" 등의 검색어에 대한 클릭 데이타가 모두 합산돼야 하는데, "(공백) 홍길동"의 클릭 데이타만 집계되는 오류가 있었습니다해당 오류는 의문이 제기된 '추미애' 장관 이름을 포함해, 다른 일부 검색어에서도 같은 오류가 발견돼, 긴급히 바로잡는 작업에 착수했고, 20일 오전 0시 50분쯤 완료해, '네이버 고객센터' 사이트를 통해 우선 설명 드렸습니다. [안내] 9/20 (일), '네이버 검색' 상단 탭 서비스 수정 안내일부 검색어에서 이런 일이 발생한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을 드리겠습니다.확인 결과, 검색어의 자음과 모음을 직접 입력하는 대신 복사해서 검색창에 입력하는 경우가 많은 검색어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특정 검색어를 복사해 붙이는 과정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공백 코드가 질의에 포함됐고, 최근 이런 이용 방식이 많은 검색어에서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참고로 탭 순서의 경우 질의량과 클릭수가 일정 규모를 넘어서는 질의는 이용자 반응에 따라 자동으로 순서가 조정됩니다.둘째, 영어 자동변환 결과가 바로 보이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영어 자동변환이란, 사용자가 한글 단어를 검색하면서 영문 자판 상태로, 검색어 입력시 단어가 되면, 자동으로 한글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사과'를 검색하는 이용자가 영문 자판에서 'tkrhk'로 검색해도 '사과'의 검색결과가 나오는 것입니다.이 경우 영문으로 입력한 검색어가, 공교롭게 영문 자체로도 사용될 때는, 영문 그 자체로 검색할지, 한글 단어로 검색할지 사용자에게 한 번 더 묻게 됩니다. '추미애'를 영문 자판 상태에서 입력한 "cnaldo" 키워드가 이 경우에 해당합니다. 온라인 게임커뮤니티 등에서 이 단어가 포르투갈 출신의 유명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Cristiano Ronaldo)의 의미로 종종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실제 '씨날도' 검색어 입력시 다수의 콘텐츠가 확인됩니다.이 때문에 'cnaldo' 검색어 입력시, 자동변환 보다는 이용자에게 어떤 검색어를 찾는 것인지 한 번더 묻는 검색어 제안 형식으로 노출하고 있습니다.많은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담당자로서, 꼼꼼하게 살피지 못해 궁금증과 불편을 드려 송구한 마음입니다. 오류가 발생한 부분에 대해 사과드리며, 서비스를 개선하는 과정 중에 문제점이 무엇이었는지 면밀히 검토해 향후에는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2020-09-21 09:06:58

"반려견 건강을 생각한다면 개껌은 주지 말아야" [박순석의 동물병원 24시]

"반려견 건강을 생각한다면 개껌은 주지 말아야" [박순석의 동물병원 24시]

"씹는 즐거움을 주고 싶다면 개가 삼킬 수 없는 큰 사이즈의 개껌을 권한다"반려견 까미가 나흘 이상 기침하며 음식을 먹지 못하고 있었다. 보호자는 까미가 급기야 기력마저 확연히 떨어졌다며 내원했다. 물과 음식을 제대로 못 먹어선지 며칠새 살도 빠졌다고 한다. 까미는 평상시 까미는 활동성 많고 식탐도 남다른 건강한 개였다.이에 엑스레이(X-ray) 검사를 했더니 까미의 흉부에 이물질(윗사진 붉은 원)이 관찰됐다. 보다 정확한 감별 진단을 위해 X-ray 조영 촬영이 이뤄졌다. 촬영 결과, 흉부 식도 내 흰색의 조영제가 정체됐고, 이물로 인한 폐색이(아랫사진 화살표부위의 어두운 부위)이 발견됐다. 개가 큰 이물질을 단숨에 삼켜버리면 흉부 식도 내에서 옴짝달싹 못하고 흉부식도 폐색이 발생하게 된다. 식도 폐색이 심할수록 음식물을 넘기기 어렵고 심하면 물조차 삼킬 수 없게 된다.흉부 식도에 이물질이 정체되면 일차적으로 기침과 호흡 불안이 나타나며, 구역질을 반복한다. 그러다 시간이 지나면서 흉부 통증은 줄어들지만 물과 음식을 여전히 먹지 못해 체력이 급속히 악화된다. 점차 식도 점막의 염증과 괴사가 진행되면 흉부 식도가 파열되며 흉강 내를 급속히 오염시키게 된다. 치료하기 어려운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악화될 수 있다.내시경 검사를 통해 까미의 식도를 관찰했더니, 이물질이 개껌으로 추정됐다. 이에 내시경 포셉을 이용해 ⅔ 이상은 견출해 구강으로 제거하고 나머지는 위로 내려보냈다. 개껌 제거 후 식도 점막을 다시 한번 세척하고 검사했다. 다행히 유착된 점막에서 소량의 출혈은 발생했지만 심각한 감염증은 관찰되지 않았다. 이에 까미는 다음날 퇴원했다. 보호자에게는 5일 정도 식도를 자극하지 않도록 부드러운 유동식을 소량씩 나눠 급여시킬 것 을 당부했다.시중에는 개껌이 넘쳐난다. 저렴한 원가 탓에 사은품으로 나눠주기도 한다. 소가죽을 탈색시키고 살균시켜 오랫동안 유통되는 개껌이 건강식품이라 보기는 어렵다. 반려견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개껌은 주지 말 것을 권하고 싶다.반려견의 씹는 즐거움을 꼭 챙겨주고 싶다면 개가 삼킬 수 없는 큰 사이즈의 개껌을 추천한다. 개껌의 목적은 먹는 간식이 아니라 씹는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기호성이 좋고 쉽게 삼킬 수 있는 개껌일수록 반려견에게는 더 위험할 수 있음을 명심하자.수의학박사 박순석. (탑스동물메디컬센터 진료원장)* SBS TV 동물농장 동물수호천사로 잘 알려진 박순석 원장은 개와 고양이,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치료한 30여년간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올바른 동물의학정보와 반려동물문화를 알리고자 '동물병원 24시'를 연재한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동물명은 가명을 사용한다.)

2020-09-19 14:25:29

"현실판 톰과 제리?" 대가대 고양이와 청설모

"현실판 톰과 제리?" 대가대 고양이와 청설모

지난 18일 대구가톨릭대학교 효성캠퍼스 교양관 앞 은행나무에 고양이와 청설모가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고양이가 평소 쥐를 사냥하는 동물임을 감안하면, 나름 쥐(다람쥐과)인 청설모를 쫓는 상황으로 볼 수 있습니다. 마치 미국 유명 애니메이션 '톰과 제리'의 한 장면처럼요.그런데 사진 속 구도를 보면 반대로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나무 높이 올라 가지에 발을 딛고 서서는 아래로 청설모를 내려다보고 있고, 청설모는 나무 줄기를 단단히 붙잡고 서서는 위로 고양이를 응시하고 있는데요.자연에서는 호랑이 같은 맹수가 쫓으면 초식동물들이 나무 위로 도망가기 일쑤죠. 2016년 네팔 바르디아 국립공원에서는 벵골 호랑이에 쫓긴 관광객이 나무를 타고 6~7m 올라가 목숨을 구했다네요.고양이도 나름 호랑이의 친척인데(같은 고양이과. 단 고양이는 고양이속, 호랑이는 표범속), 사진 구도만 따지면 그 반대 위치에 있군요. 역시 반대로 청설모는 여차하면 위로 달려들 것 같은 태세고요. 물론 상상은 자유입니다.사실 대학 캠퍼스와 공원 등 도시에 사는 청설모는 천적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여우, 담비, 독수리, 매 같은 동물을 도시에서는 보기 어렵지요. 하지만 사진에서 보듯이 도시에 길고양이가 늘어난 게 요즘 좀 변수일 것 같습니다.참고로 청설모가 천적인 생물이 있습니다. 동물이 아니라 식물인데요. 바로 '잣'입니다. 잣이 특산물인 경기 가평과 강원 홍천 등에서는 청설모를 '잣도둑' '잣을 까먹는 데 귀신이 따로 없다'며 유해 야생동물로 보고 잡기도 했다네요.

2020-09-19 09: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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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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