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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흔적]약탕관

탕약(湯藥)을 달일 때 사용하는 질그릇을 약탕관이라 한다. 약을 달이자면 먼저 약탕관에 약을 앉히고 나서, 한지로 아가리를 덮어씌워 화로나 풍로에 올려놓는다. 부채로 불을 다스리면서 정성을 다해 탕약을 달인다. 한약은 약재도 중요하지만, 약을 달이는 정성 또한 약효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한방약의 내복법에는 몇 가지 유형이 있다. 환丸 즉 정제錠劑로 복용하는 방법, 산약散藥 즉 가루로 만들어 복용하는 방법, 그리고 달여서 먹는 방법이 있다. 이를 두고 약탕이라고 하는데, 달이는 방법이 조금씩 다르다. 강장제의 경우는 오미五味가 충분히 우러나야 하므로 약한 불에 천천히 오래 달인다. 발한의 경우는 약의 기氣를 취하는 것이므로 화력이 강한 불에 급히 달인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 주성분인 주약 한 가지만 먼저 달이다가 뒤에 다른 약을 넣고 달이는 방법도 있다.한약을 달이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예전에는 나무 기둥을 묶어 삼발이처럼 세워놓고, 약탕관을 끈으로 묶어 저울대 같이 돌 추를 달아 평형을 유지시켜 놓은 뒤에 불을 피워 약을 달였다. 그때 약이 달여지면서 수분이 증발함으로써 무게가 가벼워진다. 그러면 천천히 약탕관이 위로 올라가고 돌 추는 밑으로 내려온다. 시간이 흐르면 돌 추가 땅에 닿고 약탕관은 일정한 높이까지 올라가 정지한다. 알맞게 달여진 상태이다. 지렛대 원리를 이용한 방법이다.내가 어릴 적에 보았던 이야기다. 아랫방에 세 들어 살던 젊은 내외가 있었다. 하루는 새댁이 풍로에 숯불을 피워놓고 부채로 부치면서 약을 달이고 있었다. 그렇게 한참을 지나자 새댁이 눈물을 흘리며 울었다. 이상한 생각이 들어서 어머니에게 물었더니 하시는 말씀이 "아마도 새댁이 불을 잘 보지 못해서 약을 넘긴 것" 같다고 하셨다. "물을 더 붓고 다시 달이면 되지 않느냐"고 물었더니, 약은 그렇게 달이는 법이 아니라고 하셨다. 그러면서 "약은 무엇보다 정성이라"고 말씀하셨다.가을을 보약의 계절이라 하지 않았던가. 약전골목을 한 바퀴 둘러보았다. 대구는 예부터 약령시藥令市가 열리던 널리 알려진 약재시장이다. 그 역사가 길고 오래되었다. 조선조 인조․효종 연간부터 정기적으로 열렸으니 근 400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다. 약재가 주로 봄가을에 수확되기 때문에 춘령시春令市와 추령시秋令市로 나뉘어 열렸고, 장이 열리면 조정의 소요량부터 먼저 수매하였다. 그렇게 관官의 수매가 끝나면 일반 수요자들의 거래가 이루어졌다. 대궐에서 필요한 약재를 사 모으는 주요한 일이라서 관찰사가 맡아서 감독하였다. 그런가 하면 '대구의 영바람을 안 쐬면 약효가 없다'는 말까지 있었으니 그 규모며 성세를 헤아려 짐작할 만하다. 김 종 욱 문화사랑방 허허재 주인

2018-10-23 20:00:00

하반기 국내 최대 규모 반려동물 전시회인 '제13회 대구펫쇼'가 12일 엑스코에서 개막했다. 전국 애견미용사 자격검정 및 콘테스트 참가자가 푸들 털을 자르고 있다.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펫쇼에는 국제 도그쇼와 반려견 달리기 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또 반려동물보험과 펫택시 등 최근 흐름을 반영한 업종도 만나볼 수 있다. 우태욱 기자 woo@msnet.co.kr

반려견과 처음 생활한다면 알아둘 3가지

1. 배변관리반려견을 키울 때 배변훈련만 잘 되더라도 신경 쓸 일이 반 이상은 준다. 가장 좋은 방법은 반려견이 태어난 후 1개월 이상 훈련이 잘 된 어미 견과 함께 생활하도록 하는 것이다. 배변훈련이 안 된 경우라도 보상을 통해 교육을 할 수 있다. 배변 패드에 간식을 몇 개 올려두거나 패드에 용변을 본 직후 간식으로 칭찬을 해주는 방법이 있다. 반려견이 어린 경우 배변 실수를 했을 때 패드 냄새를 맡게 하거나 반려견을 패드 위로 올려두면서 잘못을 인지하게 하도록 하는 방법도 있다. 2. 질병 관리·예방접종'예전엔 시골에서 접종 없이 잘도 키웠는데 무슨 예방접종?' 하는 사람도 있겠다. 최근엔 반려견의 집 안에서 생활하는 경우가 많고 사람과 함께 지내면서 더욱 다양한 환경에 노출되면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반려견의 예방접종은 생후 6주 후부터 5차에 나누어 진행된다. 생후 24개월이 지나면 접종 주기가 1년에 한 차례로 줄어든다. 예방접종의 종류는 광견병, 홍역, 심장사상충, 피부 장염 등이 있다. 3. 식단관리최근 반려견 주인들이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이 바로 식단이다. 진돗개를 제외하면 비숑, 닥스훈트, 파피용 등 대부분이 외국에서 물 건너온 견종이다. 새로운 환경에서 번식해 온 세월도 무시할 수 없지만 각자 타고난 음식 습관과 본성이란 게 있다. 생선류에 알레르기가 있거나 피부병이 잦은 반려견도 있다. 키우고 싶은 견종을 선택했다면 반려견에 대한 공부는 필수다. 사람에게도 체질이 있듯 반려견이 좋아하는 식단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옆집 반려견이 먹는 비싼 사료가 우리 집 강아지에게도 최고일 거란 생각은 금물.

2018-10-23 20:00:00

반려견 산책·밥 챙기며 규칙적인 생활…황혼기 함께하기 좋은 애완동물

할머니께 반려견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 집에서 키우는 반려견을 2박 3일 동안 할머니 댁에 맡긴 적이 있었는데 반려견과 헤어질 땐 아쉬워하시는 눈치였다. 처음엔 싫어하시던 분이 사흘 만에 어떻게 바뀐 걸까.반려견도 대견스러웠다. 한참 뒤 할머니를 다시 만났을 때였다. 반갑다며 꼬리가 떨어져라 흔들어댔다. 그때 고민은 시작됐다.'할머니께도 강아지 친구가 있으면 어떨까.'하지만 현실적인 문제를 떠올리자 머릿속은 더 복잡해졌다. 노인이 반려견을 키운다면 체력적으로 힘들진 않을지, 정작 반려견의 성격이 사납다면 정신 건강에 해롭진 않을지, 혹여 반려견이 많이 짖어 이웃의 민심을 잃는 건 아닌지 걱정됐다. 분명 노인이 키우기 적당한 견종이 있을 텐데. ◆노인이 기르기 적합한 반려견은 어떤 종류가 있을까? -털이 덜 날리고 용변을 잘 가리면 좋겠네요노인이 키우기엔 관리가 수월한 강아지가 좋다. 털갈이가 잦거나 미용 관리가 필요해 손이 많이 가는 견종은 적합하지 않다. 털 빠짐이 심해 자주 청소를 해야 한다면, 면역력이 떨어져 알레르기라도 생긴다면 노인에겐 부담이다. 푸들(키 25~45cm / 몸무게 3.5~5kg)과 비숑 프리제(키 23~31cm / 몸무게 5~10kg)는 100점 만점에 80점 이상은 충족하는 반려견이다. 털이 곱슬곱슬해 미용관리가 쉽고 털 빠짐이 적다. 특히 이 둘은 머리가 좋아 배변훈련이 쉽고 명령을 잘 알아듣는다.털이 길어도 관리가 편한 견종이 있다. 포메라니안(키 20cm 전후 / 몸무게 1.3~3.5kg), 재패니즈 스피츠(키 30~35cm / 몸무게 6~10kg), 파피용(키 20~28cm / 몸무게 4~4.5kg)은 빗질 관리만으로도 털 빠짐을 줄일 수 있어 키우기 좋다. -활발하고 같이 운동하기 좋은 반려견을 원해요노인에겐 이왕이면 활력을 나눌 수 있는 반려견이 좋다. 종일 일하는 젊은 사람에 비해 일상생활 반경이 좁고 활동량이 적은 노인들에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친구가 필요하다. 닥스훈트(키 21~27cm / 몸무게 3~5kg)는 잘 짖지 않는 데 비해 운동 신경이 발달해 활동량이 많은 종에 속한다. 닥스훈트의 또 다른 장점은 짧은 다리, 긴 허리의 매력적인 자태인데, 보는 이를 항상 즐겁게 만든다.타고난 체형이 날렵한 푸들, 미니어처 핀셔(키 26~30cm / 몸무게 4~5kg), 스피츠는 산책왕이다. 걷기를 아주 좋아하는데 노인에게는 함께 운동할 친구로 이들이 제격인 셈이다. 특히 치와와(키 13~22cm / 몸무게 3kg 이하), 요크셔테리어(키 20~23cm / 몸무게 2.5~4kg)는 보폭이 짧은 소형견임에도 불구하고 오래 걸을 수 있어 애견인 사이에서도 멋진 산책 친구로 정평이 나 있다.노인이 강아지를 키울 때는 종(種)의 크기도 꼭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 노인이 함께 산책하거나 목욕을 시킬 때 감당할 수 있는 사이즈가 좋다. 성견 기준 4kg 이하의 강아지가 가장 적합하다. -면역력이 강하고 생명력이 길었으면 좋겠어요가족과 다름없는 반려견의 죽음은 사람에게도 큰 상처를 남긴다. 때문에 건강하게 오랜 기간 함께 할 수 있는 견종을 선호하는 이들에겐 스피츠를 추천한다. 스피츠는 소형견 중에서 평균 수명이 긴 편에 속한다. 푸들 역시 건강한 체형을 갖고 있으면서 선천적 질환이 적은 편이다. '발발이'라 불리는 믹스견 중에서도 체형이 작고 유순한 성격이라면 자격은 충분하다. **같은 품종이라도 체형과 성격 차이가 존재합니다. ◆노인에게 반려견이 필요한 이유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는 노인은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해야 한다. 반려견의 식사를 챙기거나 산책, 배변처리 등을 하면서 자연스레 시간에 대한 감각을 이어가기 때문이다. 반려견과 생활하는 노인에겐 책임감도 부여된다. 나를 믿고 따르는 반려견의 존재는 노인에게 주인의식과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 2017년 한국건강진흥개발원이 발표한 '노인의 신체활동 실천현황 및 정책 제언'에 따르면 노년기의 규칙적인 신체 활동이 신체적 건강은 물론 심리, 사회적 건강증진을 도모해 삶의 질을 높인다고 한다.반려견을 통해 타인과 교류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애견을 키우는 사람들과 양육 방법이나 다른 정보를 공유하다 보면 소통의 기회가 늘어나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황혼에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는 가장 큰 장점은 여생을 함께할 벗이 생긴다는 점이다. 매일 아침 내가 살아있다는 것을 느끼고 누군가를 위해 존재한다는 건 무엇보다 소중한 인생의 의미이다. 소중한 일상을 더욱 활기차고 의미 있게 만들어 줄 반려견을 만나보는 건 어떨까?

2018-10-23 20:00:00

마라톤 세계기록 따라잡기

[영상]마라톤 세계기록 따라잡기…'속도 믿을 수 없어' 이건 우사인 볼트도 못해

마라톤 세계기록 따라잡기…'속도 실화냐??' 이건 우사인 볼트도 못해 지난달 독일 베를린 마라톤에서 케냐의 킵초게 선수가 '2시간 1분 39초'라는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그런데 이 선수의 엄청난 달리기 속도를 일반인도 몸소 느낄 수 있는 체험 이벤트가 등장해 화제다.시카고 마라톤 엑스포에서 기획한 체험 이벤트의 러닝머신은 킵초게 선수가 신기록을 세울 때 달린 평균 시속 20km로 설정됐다.이 엄청난 기록은 100m 달리기를 17초2 만에 420번 반복하는 수치이다.

2018-10-23 17:57:46

청주 23일 강수 확률. 네이버 날씨

청주날씨 오늘 비 언제 그치나? 오후 6시 전후로 강수확률 급격히 내려가

청주날씨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23일 높다.이날 종일 비가 내리고 있어서다.비는 언제 그칠까?기상청에 따르면 청주의 강수확률은 오후 2시 현재부터 오후 6시까지 계속 60%를 유지한다.이어 오후 9시까지 10%로 낮아진다.이때 비가 잦아들 전망이다.한편, 청주의 이날 최고기온은 19도, 최저기온은 9도로 예상됐다.

2018-10-23 15:26:45

23일 오전 대구(왼쪽)와 서울 날씨

[현장사진] 서울 하늘 '지구멸망 1시간 전" VS 대구 하늘 "흐리지만 포근해"…같은 한반도에서 실화?

23일 오전 대구와 서울의 날씨가 대비되고 있다. 함께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지만, 대구 하늘은 해가 떴고 포근한 기온을 보이고 있는 반면, 서울 하늘은 초저녁을 연상케하는 어두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기온을 살펴봐도 오전 10시 30분 기준 대구는 20도, 서울은 14도로 6도나 차이가 난다.특히 이날 서울 옆 인천의 경우 이런 하늘에 비와 천둥, 번개가 곁들여진 상황이기도 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수도권 하늘을 보고 "지구멸망 1시간 전"이라는 수식을 붙이고 있다.

2018-10-23 11:26:34

서울 23일 강수확률. 네이버 날씨

서울날씨, 오늘 점심시간에 비 오나 안 오나? 23일 낮 12시 강수확률 60% "우산 챙기는게 좋아요"

점심시간을 앞둔 서울 직장인들의 관심이 날씨 예보로 쏠리고 있다. 비가 올지 안 올지, 그러니까 우산을 챙겨가야 할지 말지를 고민하고 있는 것.기상청에 따르면 점심시간이 시작되는 낮 12시 서울 강수확률은 60%로 이날 가장 높다.이는 오후 3시까지 30%로 낮아진다.즉 이 시간대에 비가 내릴 확률이 높다.

2018-10-23 11:11:25

인천 23일 강수확률. 네이버 날씨

"재난영화 수준?" 인천날씨 23일 비 오고 하늘 누렇고 천둥번개…오후 3시쯤 잦아든다

인천날씨가 23일 오전 11시 전후로 화제다.비가 내리는데다 누런 하늘에 천둥번개까지 치면서 "재난영화 수준?"이라는 언급이 나오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인천 강수확률은 오전 11시 30%에서 정오(낮 12시) 60%로 치솟는다. 이어 오후 3시까지 30%로 낮아진다.인천의 이날 낮 최고기온은 19도로 전망되며 종일 흐릴 것으로 예보됐다.

2018-10-23 11:08:45

23일 오전 서울 하늘. 트위터

[현장사진] "지구 멸망?" "초저녁이야?" 23일 오전 서울날씨 "점심시간 다 돼 가는데 하늘 왜 이래?"

23일 오전 11시 전후로 서울 날씨가 화제다. 이날 뿌옇고 누런 서울 하늘을 보고 "지구 멸망?" "초저녁이야?" 등의 언급이 나올 정도로 이날 정오를 향해가는 시간에 어둡고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서울의 미세먼지 수준 역시 좋지 않다.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미세먼지는 71㎍/㎥로 보통 수준이기는 하나 나쁨 수준 기준(80㎍/㎥ 이상)에 근접해 있고, 초미세먼지는 41㎍/㎥로 나쁨 수준이다.

2018-10-23 11:01:28

야노 시호. 매일신문DB

야노시호 팩트 실검 1위…10월 14, 15일 이어 1주일만에 또 실검

'야노시호 팩트'가 23일 네이버 실검(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1위에 등극했다.이는 1주일 전인 14, 15일 실검에 오른 데 이어 다시 등재된 것이다.야노시호 팩트는 추성훈의 부인이자 사랑이 엄마, 일본 모델 야노 시호(아키야마 시호)가 애용, 인기를 끌고 있는 화장품이다.

2018-10-23 10:36:11

에어서울 관련 이미지. 에어서울

에어서울도 저비용항공사 특가 이벤트 실검…'얼리버드 할인'과 'Forever(영원) 특가' 눈길

에어서울이 다양한 '특가' 이벤트를 펼침에 따라 23일 네이버 실검(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올랐다.우선 에어서울은 23일부터 30일까지 '얼리버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탑승 기간은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다.또 25일까지 진행하는 'Forever(영원) 특가'는 이용객들이 유류할증료와 공항사용료만 부담하고 항공운임료는 0원인 항공권을 예매할 수 있는 이벤트이다. 이 경우 서울-구마모토 편도 항공권을 4만1천400원에 끊을 수 있다.아울러 기내 면세품을 구매하면 최대 왕복항공권이 당첨되는 '즉석 복권' 이벤트도 22일부터 이어지고 있다.이날 에어서울 홈페이지 접속시 서울-오키나와/나하, 서울-야마구치 우베, 서울-다카마쓰 , 서울-다낭, 서울-히로시마, 서울-요나고 등의 국제선 최저가를 확인할 수 있다.

2018-10-23 10:31:15

이승민 양의 편지. 강북서 제공

"경찰 멋있어요. 쑥스러워 인사 못해 죄송해요" 초등생이 경찰에게 전하는 말 '뭉클'

지난 21일 경찰의 날을 맞아 지역 초등학생이 대구 강북경찰서로 보낸 편지가 읽는 이의 마음을 뭉클하게 하고 있다.강북경찰서(서장 류상열)는 23일 "이승민 양과 이다경 양이 경찰에 대한 감사편지를 보내왔다"고 밝히며 편지 두 장을 공개했다.편지에서 이승민 양은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이 존경스러운데 제가 쑥스러워 인사를 못해 죄송하다"며 "장래희망이 경찰이지만 체력이 부족해 꿈을 접어야 했다. 제가 꿈을 이룰 수 있게 도와달라"고 적었다.강북경찰서 류상열 서장은 "경찰관이 꿈인데 자신이 없어 포기하고 싶다는 이승민 양에게 용기를 주고 싶었다"며 "이승민 양을 경찰 체험 이벤트에 초청했는데 '경찰관의 꿈을 이룰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해 선물을 받은 기분이었다"고 했다.한편, 강북서는 21일 경찰의 날을 맞아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경찰 체험 이벤트를 열고 참가자들을 서장실로 초청하고 책을 선물했다.

2018-10-23 10:27:06

매화제 풍경. 이미나 제공

아파트가 아니다. 문화공동체다…사계절 함께하는 이웃사촌 "이상적 커뮤니티"

푸른 잔디 광장에는 음식과 웃음을 나누는 사람들로 가득하고 나지막한 무대에선 흥겨운 공연이 한창이다. 일견 두류공원 야당을 떠올리는 이곳은, 놀랍게도 대구 북구 매천동 매천화성드림파크 아파트 축제 현장이다. 과연 어떤 비밀이 숨어있기에 이들은 서로에게 이토록 정다울까. 기분 좋은 궁금증을 품은 채 매천화성드림파크를 들여다 봤다.◆주민을 넘어 북구민 축제로…매화제아파트 명칭에서 이름 딴 '매화제'는 매년 9월 초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7080 라이브 음악, 자선 바자회, 가을 버스킹' 등 주민 의견을 반영해 축제 주제를 정하는데, 해를 거듭할수록 그 의미와 재미가 풍성해진다.축젯날이면 찾아오는 손님들로 아파트는 물론, 매천동 일대가 시끌벅적하다. 내년이면 9회를 맞는 매화제는, 주민 축제에서 명실상부 북구를 대표하는 축제로 우뚝 섰다. 주민에겐 통닭과 맥주가 무료이며, 부녀회에서 준비하는 음식은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수익금 일부는 매년 연말 불우이웃 성금으로 쓰인다.◆재능기부로 활짝 핀 사랑방햇살 좋은 오후, 드림 카페엔 커피 향이 그윽하고, 그 옆 도서관에선 책장 넘기는 소리가 고요히 흐른다. 도서관과 카페, 다목적실과 운동 시설 등이 마련되어 있는 지하1∙2층은 주민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한다. 카페에선 뜨개질과 마크라메, 친환경 세제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 수업을 진행하는데, 이는 모두 '주민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다. 투박하면서도 아기자기한 카페는 초기 입주민들이 그릇과 식기류, 소품 등 십시일반 가져와 보듬고 꾸몄다고.애정과 손때 묻은 공간이라면, 2014년 문을 연 매화도서관도 예외가 아니다. 직원들이 손수 망치와 못을 박아가며 공사했고, 주민들은 4천 권에 달하는 책을 기증해주었다. 지금은 보유도서가 8천 권에 이르고 매달 희망 신간 도서를 사 선보일 만큼, 실속 있는 도서관으로 성장했다.◆사계절 함께하는 이웃사촌가정의 달 5월엔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연극을 관람하고, 더위가 기승인 8월엔 경비원과 어르신을 초청해 삼계탕과 수박을 대접한다. 가을바람 선선한 10월이면 이곳저곳 명산 찾아 주민 나들이를 떠나고, 한 해와 작별하는 12월엔 크리스마스 축제로 이웃 모두 하나가 된다. 계절마다 옷을 갈아입는 나무와 꽃처럼, 아파트 풍경도 사계절만큼 이채롭다.마침 드림 카페에서 부녀회원들이 담소를 나누고 있어, 짧은 인터뷰를 가졌다.▷아파트를 대표하는 특징을 한 가지 꼽는다면요?"인사하는 문화요. 신기하게, 처음부터 그랬어요. 엘리베이터 안이든 산책로든,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인사를 했어요. 그러다 보니 얼굴을 익히고, 자연스레 안부를 묻게 됐죠. 어느 나라 어떤 문화에서든 인사가 기본이잖아요. 기본을 잘 지키다 보니, 서로 마음을 열었고 지금 같은 끈끈한 공동체가 될 수 있었죠." -부녀회 김경숙 총무▷주민들이 기억해주었으면 하는 아파트 모습이 있다면요?"음, '거기 참 사람 냄새 나더라'로 회자되는 아파트였으면 좋겠어요. 도시 전체가 고층건물로 빽빽하다 보니, 어느 곳에서도 사람 냄새 맡기 참 힘든 요즘이잖아요. 그래도 집에서만큼은 온기를 잃지 말아야 하지 않을까요? 옛 시골 마을처럼 옆집 밥숟가락이 몇 개인지도 알고 필요하면 품앗이도 할 수 있는, 깊은 정서를 나누는 그런 공간이기를 바라요. 다행히, 그 바람이 조금씩 이루어지고 있네요."- 부녀회장 허영아암흑이 짙은 검은 하늘만 바라보다 별빛 한 자락을 발견한 기분이랄까. 단절과 고립, 개인주의를 상징하는 아파트에도 교제와 나눔이 오가고 인정과 사랑이 꽃필 수 있음을, 오늘에야 확인했다. 사람보다 기계와 대화할 일이 점점 더 늘어나는 세상, 사람은 '그래도 사람과 어울려 살아가야 한다'는 진리를 이곳은 증명해주었다. 오늘 찾은 이곳이 더욱 특별하고 반가운 이유다. 퇴근길, 아파트에서 만날 낯선 주민에게 인사를 건네 봐야겠다. 이웃이 되어 봐야겠다.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매일신문 디지털시민기자 이미나

2018-10-23 10:02:57

[영상] 이번 주말, 가을과 찰떡궁합 나비 만나러 가요!

이번 주말, 가을과 찰떡궁합 나비 만나러 가요!시원한 바람이 부는 행복한 계절 가을이 왔어요~집에만 있기 아쉽다면, 봉무공원 나들이는 어떠세요?예쁜 정원에 다양한 꽃들이 피어있는 나비정원부터 가장 나비 체험실에서는 나풀나풀 날아다니는 나비를 직접 볼 수 있다는 점!이 영상뉴스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매일신문 디지털 시민기자 김채은

2018-10-23 09:36:15

서울 23일 강수확률. 네이버 날씨

서울날씨, 23일 오전 비 소식…오전 9시부터 강수확률 60% "초미세먼지 농도 낮춰주길"

서울에 23일 오전 비 소식이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9시부터 강수확률이 60%로 높아진다.이는 오전 10시 30%로 낮아진다. 즉 단시간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높다.이날 오전 8시 30분 기준 서울의 초미세먼지는 41㎍/㎥로 나쁨 수준이다.이에 비가 초미세먼지 농도를 낮춰주길 바라는 시민들의 바람도 나오고 있다.

2018-10-23 08:54:53

미세먼지 자료사진. 연합뉴스

23일 오전 전주·인천·수원·안산·대전·천안 날씨 검색 빗발 "비 예보 공통점"…"미세먼지 비가 씻어줬으면"

23일 오전 전주, 인천, 수원, 안산, 대전, 천안 날씨를 검색하는 키워드가 네이버 실검(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올라 있다.이들 지역은 이날 비 예보가 내려져 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실제로 비가 내리고 있는 지역도 있다.그러면서 현재 수도권과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짙어져 있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등의 농도가 비로 인해 옅어지기를 바라는 반응도 함께 나오고 있다.

2018-10-23 08:50:49

놀이터씩씩한어린이집 원아들이 철봉놀이를 하며 놀고 있다. 박노익 기자 noik@msnet.co.kr

대구공동육아사회적협동조합 '놀 수 있는 자유와 재미를 만끽하는 아이들'

사립유치원 비리가 학부모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공동육아어린이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995년 개원한 대구시 수성구 시지동에 위치한 씩씩한어린이집은 공동육아나눔터라는 특별한 공간이다. 대구에서는 최초 공동육아 시설로 '너와 내가 어울려 함께 세상을 살아가기'를 지향하는 부모들이 모여 만든 대구공동육아사회적협동조합이다. 이곳은 공동육아 교육과 운영체제에 동의한 부모들이 협동조합에 가입해야만이 어린이집에 다닐 수 있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1999년에는 방과후(8~13세) 공간을 개설했다. 현재 51가구가 조합원으로 있으며 씩씩한어린이집 36명, 해바라기 방과후 39명 등 총 75명의 아이가 이곳에 다니고 있다. 대구공동육아사회적협동조합 김민 조합장은 "교육 철학에 합의한 사람들이 모여 함께 만든 공동체다"며 "'아이들은 놀면서 자라야 하고, 자연에서 커야한다'는 뜻을 가진 부모들이 모여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사교육은 몰라도 자연은 안다씩씩한어린이집은 이른 아침 오전 7시 반부터 문을 연다. 부모들은 출근길에 아이들을 맡기고 직장으로 향한다. 아쉬운 작별의 시간도 잠깐. 아이들은 비석치기, 모래놀이, 철봉, 긴줄넘기, 콩주머니 던지기 등을 하면서 노느라 정신이 없다. 자연을 벗삼아 노는 것이 대부분이다. 날이 춥거나 덥거나 아랑곳하지 않고 바깥놀이를 즐긴다.이곳은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하루 일과는 나들이, 공동체 활동, 점심, 낮잠, 오후활동, 간식, 모둠활동, 자유놀이 및 하원 등으로 이뤄진다. 나들이 장소는 걸어서 갈 수 있는 주변 뒷산이나 강 등이며 아이들이 일상적인 움직임 속에서 신체적으로 균형 잡힌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군옥 대표교사는 "이곳만의 특별한 것이라면 아이들은 모두 자연 속에서 자란다는 것이다. 24 절기를 일상 속으로 가져와 자연과 삶이 일치하는 교육으로 아이들이 성장하고 있다. 놀이와 자연을 벗삼아 놀면서 계절을 배운다. 아까시나무 줄기로 파마를 하고,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긴 친구가 먼저 손가락을 튕겨 아까시나무 잎을 뜯는 게임도 한다. 아이들은 자연으로 떠나는 나들이, 생생한 체험을 통해 성장하고 있으며 어우러짐을 통해 크고 있다"고 말했다.박은재(6) 양은 "친구들과 노는 것이 너무 재미있어 어린이집 오는 것이 즐겁다. 공부하란 소리도 안 듣고 안 가고 싶으면 안 가도 된다. 하고 싶을 때 하면 된다. 하루종일 놀다보니 노는 것은 자신있다"고 했다. 하나윤(7) 양도 "하루종일 친구와 장난치며 놀다 집으로 간다. 하지만 친구가 정리정돈을 하면 가서 도와준다"고 말했다.이곳에선 교사와 학부모를 이름 대신 서로 별칭을 부른다. 새싹, 비빔밥, 올챙이, 개구리 등 아이들이 붙여준 이름이다. 별칭을 부르면 교사와 아이, 부모 사이에 격이 없어지고 나이나 성별의 벽도 쉽게 무너진다. 초교 3학년(9), 1학년(7), 유치원(5)생 등 세 자녀를 모두 이곳에 보내고 있다는 너구리 별명의 권정인(37) 씨는 "아이들이 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주는 교육에 만족한다. 아이들도 집에서 그날 있었던 일에 대해 즐겁게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 만족하는 것 같다"면서 "자전거를 타거나 축구, 등산, 캠핑 등으로 소통하는 학부모 소모임이 활발해 아이 문제에 대해 의견도 나누며 지낸다"고 말했다. 귀가가 늦은 맞벌이 부부를 대신해 아이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 가 함께 있다 보내는 학부모도 있다고 했다.명동으로 불리는 김주완(39) 씨는 "어린이집을 여덟 번 옮겼는데 이곳이 제일 좋다. 만족한다. 특히 부모가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것이 많아 좋다. 그리고 아이들이 할 수 있을 때까지, 해낼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주는 것이 너무 좋다"며 "큰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 쓰기를 덜 배워서 들어갔는데도 가서 잘 하고 있다"고 말했다.꽃다발 별명의 이효진(37) 씨도 "맞벌이 부부라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늘 부족했는데 이곳은 바깥활동이 많아 너무 좋다. 특히 휴대폰 없이도 즐겁게 잘 노는 것에 만족한다"며 "공부에 대해서는 걱정 되는 게 사실이지만 첫째가 학교에 들어가 알아서 잘 적응해가는 것을 보면 괜찮을 것 같다. 아이가 행복한 모습을 보니 저도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 씨는 특히 육아에 대해 아빠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 좋다고 했다. "아빠들끼리 자전거도 타고 축구도 하고, 또 가족들끼리 캠핑도 하면서 함께 아이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고 했다.◆ 교육은 교사가, 운영은 조합원 모두가이곳은 교육은 교사, 어린이집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은 부모 조합원이 책임진다. 김 조합장은 "흔히 공동육아하면 부모들이 돌아가며 품앗이하듯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으로 알지만 이곳의 교육은 교사가, 어린이집 운영은 부모 조합원들이 책임지는 진다"고 설명했다. 교사들의 급여와 급식비, 그리고 조합차원에서 치러지는 각종 행사비는 조합비로 충당한다.학부모들은 재정만 책임지는 것이 아니다. 매일 청소를 해주고 가끔 일일교사로 나선다. 아이들이 먹을 김치도 부모들이 담가준다. 시설관리는 아빠들 몫이다. 다양한 직업을 가진 부모들의 재능기부 덕이다. 김 대표교사는 "어린이집 운영 전반을 부모님들이 해결해주기 때문에 오롯이 교육에만 신경 쓸 수 있다"고 말했다.어린이집 운영 전반과 사업은 총회에서 다룬다. 그리고 치열하게 토론한다. 김 조합장은 "갈등이 없을 수는 없다. 우린 얘기가 안 되면 다 같이 모인다. 그리고 해결방법을 찾을 때까지 토론한다. 그 과정에서 마음의 상처를 입는 조합원도 있지만 수긍한다. 그러나 뒤풀이에서 푼다"고 말했다.CCVT가 없는 것에 대해 김 조합장은 "모두가 같이 돌보는데 우리 눈이 바로 CCTV"라며 받아넘긴다. "감시하는 거잖아요. 인간적이지 못합니다. 선생님들을 믿고 맡기는 곳인데 그러면 관계가 깨지고 맙니다. 증거를 잡겠다는 건데 전제가 잘못된 거죠. " 이에 대해 권정인 씨는 "교사와 부모가 서로 신뢰한다는 뜻이고, 총회에서 결정한 것이기 때문에 믿고 맡긴다"고 했다. ◆김민 조합장 "아이를 보내려면 조합에 가입해야" 김민 조합장은 공동육아사회적협동조합은 부모와 교사, 주민이 함께 아이를 키우는 곳이라고 했다. "이곳에서는 모두가 주인공이다. 교육의 주체는 교사, 운영의 주체는 부모이다. 공동육아사회적협동조합이다 보니 운영 자체도 투명하다"고 했다.김 조합장은 이곳에 아이를 보내려면 조합에 가입해야 한다고 했다. "협동조합이다 보니 부모가 먼저 조합원이 돼야 한다. 그래서 원아모집이라 하지 않고 조합원 모집이라고 공고한다. 그리고 공동육아 교육과 운영체제에 동의해야 하고. 권리와 의무를 받아들인 사람들이라면 누구든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다"고 했다.김 조합장은 CCTV는 교육당국이 설치하라고 했지만 전 부모 동의 하에 설치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김 조합장은 끝으로 대안중학교 설립을 바랐다. "대구에는 아직 대안중학교가 없다. 대안중학교에 대해 관심이 있고, 보내고 싶어하는 조합원이 많다. 당국이 관심을 갖고 검토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8-10-23 05:00:00

[시사상식 퀴즈] 10월 13일 자

1. 1921년 10월 5일 영국 작가 스코트 여사의 제창으로 41명의 시인과 작가가 참석한 가운데 영국 런던에서 국제 펜(PEN) 클럽 창립식이 열렸다. 초대 회장은 1932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영국 소설가 '이 사람'이 맡았다. '이 사람'? (힌트 매일신문 10월 6일 자 23면) 2. 민족시인 이육사가 1930년대 초 독립운동가인 외삼촌 허발에게 보낸 휘호가 처음으로 세상에 공개됐다. 독립운동 자금을 지원하던 외삼촌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뜻으로 풀이되는 휘호다. '물이 배를 띄워 가게 한다'는 뜻의 '사자성어'는? (힌트 매일신문 10월 8일 자 2면) 3. 생산량 증대 또는 유통과 가공의 편의를 위해 유전공학기술을 이용해 개발된 농산물을 일컫는다. 그러나 기존 육종 방법에선 나타날 수 없는 형질이나 유전자를 지녀 인체 유해성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이것'은? (힌트 매일신문 10월 10일 자 4면) 4. 경주 첨성대 동부사적지 주변이 최근 이 식물로 각광받고 있다. 꽃 이삭이 쥐꼬리를 닮은 풀이라는 뜻으로 '분홍쥐꼬리새'라는 우리식 이름이 붙었다. 학명에는 머리카락이라는 뜻이 들어가 있는데 실제 분홍빛 머리카락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 식물'은 무엇인가? (힌트 매일신문 10월 11일 자 23면) 5. 18세기 시작된 '이 지역'의 전통행사인 '인간 탑 쌓기' 장면이다. 2010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 행사는 격년제로 열린다. 올해 있은 행사에서도 어김없이 '이 지역'의 분리 독립 구호가 터져 나와 스페인 정부가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았다. '이 지역'은? (힌트 매일신문 10월 9일 자 12면) ◇9월 29일 자 정답1.봉정사 2.윤심덕 3.양버즘나무 4.(국민)보도연맹 5.만휴정 사진1. 1번 문제사진2. 5번 문제

2018-10-23 00:19:42

지난 21일 오후 부산의 한 아파트 앞 노상에 쓰러져 몸을 가누지 못하는 주인 곁을 지키며 출동한 경찰관이 집을 찾는 데에 큰 도움을 준 '똘이'의 사연이 알려져 화제다. 사진은 똘이가 주인 할아버지를 돌보는 모습. 연합뉴스

[현장사진] "똘이야 너무 고맙고 대견해" 쓰러진 주인 할아버지 구하려고 경찰관에 길 안내한 부산 반려견 화제

21일 오후 부산 한 아파트 앞 노상에 쓰러진 주인 할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경찰관에게 길을 안내, 주인을 구한 부산 반려견 '똘이'가 화제가 되고 있다.

2018-10-22 19:40:28

영화 '리틀 포레스트'

영화 '리틀 포레스트' 촬영지 어디?…경북 군위군 우보면과 00역

영화 '리틀 포레스트'는 임용고시 준비, 아르바이트, 뜻대로 되지 않는 연애 등 팍팍한 서울살이를 뒤로한 채 고향에 내려온 주인공 '혜원(김태리)'이 집에서 제철 요리를 해 먹고, 오랜 친구 '은숙(진기주)', '재하(류준열)'와 복작대며 보내는 사계절을 담았다.'리틀 포레스트'는 농촌에서 자급자족하는 모습을 계절의 변화와 함께 담은 동명의 일본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도시에서 벗어나 자연에 순응하며 공존하는 방식을 전하는 영화이기에 촬영지에 관심이 높았다.영화 '리틀 포레스트'는 경북 군위군 우보면 미성리가 주요 촬영지다.극 중 '혜원'의 집은 군위군 우보면의 한 마을회관 근처에 자리한 평화로운 시골집이다. 촬영지에 들어서면 담장 너머로 보이는 풍경, 앞뜰과 뒤뜰, 혜원의 요리에 쓰인 양념을 담은 병들, 곶감이 달렸던 처마 밑의 흔적을 볼 수 있다.이 밖에도 혜원이 집으로 가기 위해 도착한 화본역과 화본마을, 고로면 일연테마로드, 부계면 대율리 한밤마을 등 아름다운 자연의 정취를 그대로 간직한 군위군에서 영화 대부분이 촬영됐다.

2018-10-22 16:08:11

송석영 경북보디빌딩협회장이 선수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축사를 하고 있다. 마경대 기자

영주 풍기인삼축제 '홍삼맨' 장지훈, '홍삼걸' 이완아

지역 최초로 보디빌딩대회가 열려 많은 시민의 관심이 쏟아졌다.20, 21일 이틀간 영주 풍기인삼축제장 중앙무대에서 열린 제1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보디빌딩대회와 2018 미스터&미즈 경북 선발대회가 열려 참가한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대한체육회와 대한보디빌딩협회, 경상북도체육회, 영주시, 경상북도보디빌딩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 총 6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진 등이 참가했다.특히 지역 특산품인 풍기인삼을 테마로 한 '홍삼맨'과 '홍삼걸'을 뽑는 이색 행사도 마련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미스터 경북(홍삼맨)에는 장지훈 씨(안동시), 미즈 경북은(홍삼걸) 이완아 씨(안동시)가 각각 선발됐다.송석영 경상북도보디빌딩협회 회장은 "보디빌딩 대회를 통해 명품 풍기인삼을 전국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면서 "선수들을 물론 관람객들까지 너무 즐거워하고 있어 행사를 주최·주관한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2018-10-22 15:42:10

패션 쇼핑몰 꺌랑(Calin) 홈페이지 화면

꺌랑(Calin) 접속은 되는데 제품이 없다? 카테고리 '0'

패션 쇼핑몰 꺌랑(Calin)이 2주년 기념 세일을 22일 낮 12시부터 시작한 가운데, 접속마비가 이어지다 오후 1시 52분 기준 접속이 가능해진 상황이다.그러나 이곳 웹사이트에서는 판매중인 물건을 찾을 수 없다. 카테고리 '0' 상황인 것.아울러 별도 Q&A 웹사이트는 상품문의 관련 글이 빗발치고 있다.

2018-10-22 13:54:47

꺌랑(Calin) 2주년 기념 세일 웹사이트가 22일 낮 12시 26분 기준 접속마비

꺌랑(Calin) 2주년 기념 세일 웹사이트 접속마비…낮 12시 오픈하자마자

패션 쇼핑몰 꺌랑(Calin)이 2주년 기념 세일 웹사이트가 22일 낮 12시 26분 기준 접속마비 상황이다. 이는 낮 12시 오픈하자마자 발생했다.한편 꺌랑 블로그에는 기념 세일 관련 공지는 있지만, 접속마비 관련 공지는 나와 있지 않은 상황이다.

2018-10-22 12:30:01

꺌랑 블로그 메인

꺌랑? 깔랑? 깔량? 정답은 프랑스어 Calin…22일 낮 12시부터 2주년 기념 세일에 검색어 빗발쳐

패션 쇼핑몰 꺌랑(Calin)이 22일 2주년 기념 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꺌량이 네이버 실검(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떴다.그런데 비슷한 표기도 함께 실검에 올랐다. '깔랑'과 '깔량'이다.이는 꺌랑이라는 단어가 외래어(프랑스어)이기 때문에 헛갈리는 네티즌이 많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이 단어의 발음을 실제로 들어보면 꺌랑, 깔랑, 깔량은 물론 카랑, 까랑 등으로도 들린다.한편, 프랑스어 Calin의 뜻은 어리광부리는, 상냥한, 달콤한, 감미로운, 포옹, 애무, 아양 떠는 아이 등이다.

2018-10-22 12:24:02

현대자동차가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를 적용하고 전방 충돌방지 보조 등 안전사양을 기본 탑재한 '2019년형 그랜저'와 '2019년형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출시한다고 22일 전했다. 연합뉴스

[화보] 2019년형 그랜저 VS 제네시스(G80, G70) 어떤 점이 닮았고 또 다른가?

현대자동차가 최근 2019년형 그랜저와 2019년 제네시스(G80, G70)을 잇따라 공개, 내장 스펙부터 그릴과 헤드램프 등 외관까지 비교 대상이 되고 있다.

2018-10-22 11:48:46

요즘 따라 무기력해진 당신, 월요병? 슬럼프?…슬럼프 극복 방법 "긍정력 충전하기"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 슬럼프를 겪게 된다. 지금 많은 고민에 지쳐있거나,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아 슬럼프에 빠져있다면 세계적인 리더십 강연자인 쉴라 머레이 베델 박사가 소개하는 슬럼프 극복 방법을 통해 힘든 순간을 이겨내 보도록 하자.1. 멈추어라슬럼프의 원인을 알았다면 일단 멈춰라. 긴장을 풀고 자신에게 여유와 휴식을 허락하고 재미있는 일을 찾아라!2. 초심으로 돌아가라당신이 가진 기본적인 능력을 적어라. 그리고 대단한 것을 성취한 것처럼 느끼게 해 줄 기술을 사용해 심리적 압박감을 떨쳐라!3. 자신을 판단하지 마라삶의 긍정적인 부분에 집중하며 현명한 친구와 이야기를 나눠라. 새로운 지식을 통해 시각을 넓히고 자신에게 친절하라.4. 다른 사람과 경쟁하지 마라진정한 경쟁 상대는 자신이다. 다른 이의 일에 대응하기보단 자기 일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실력을 쌓아라.5. 긍정적인 대화로 삶을 채워라실패담을 계속 말하는 것은 당신의 잠재의식을 실패로 이끈다.6. 의사결정을 내리지 마라.스트레스를 받는 중에는 중요한 결정을 내리지 마라. 슬럼프에 빠졌을 땐 판단력이 흐려지기 때문이다.이 카드뉴스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매일신문 디지털 시민기자 권영훈

2018-10-22 09:50:21

26호 태풍 '위투'가 22일 오전 3시쯤 괌 동남쪽에서 발생했다. 기상청

26호 태풍 '위투' 발생, 현재 북서진중…"한국 영향 없다" VS "북쪽으로 더 꺾으면 과거 태풍 경로"

26호 태풍 '위투'가 22일 오전 3시쯤 괌 동남쪽에서 발생했다.22일 기상청은 이같이 밝히면서 "한반도 부근까지 올라올 가능성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한반도 남쪽에 한기가 자리 잡고 있어 태풍이 올라오기 힘들다는 것. 태풍은 더운 수증기를 동력으로 삼는다. 불과 보름여 전인 10월 5~6일 25호 태풍 콩레이가 한반도를 지나갔을 때에 비해 현재 기온이 많이 내려간 상황이다. 다만 현재까지 오키나와 인근으로 북서진중인 경로만 보면 과거 한반도로 올라온 태풍들과 닮았다.'위투'(YUTU, 玉兎)는 태풍위원회 14개국이 제출한 이름 가운데 중국이 제출한 이름으로, '옥토끼'를 뜻한다.

2018-10-22 09:32:15

낚싯바늘을 삼켜 수술을 받은 개 '강복이'. 박순석 대표원장 제공

물고기 잡으려다 개 잡은 낚싯바늘…"호기심에 킁킁대다 꿀꺽"

개들은 호기심이 많아 처음 보는 물건이 있으면 코를 킁킁거리며 입을 대는 습성이 있다. 특히 어린 강아지, 식탐이 강한 개는 무심코 이물을 삼키는 사고가 종종 발생하기도 한다.이런 사고로 진주에서 급한 수술 의뢰가 왔다. 낚시 바늘을 삼킨 개 '강복이'의 엑스레이 사진에는 복강에 3개, 흉강에 1개의 낚시 바늘이 확인됐다.일단 날카로운 이물질이 입안에 걸리게 되면 개는 캑캑거리며 뱉으려는 행동과 삼키려는 행동을 반복한다. 다행히 이물이 뱉어지면 좋겠지만 이물질을 삼키는 경우, 날카로운 이물이 흉부 식도를 통과하며 식도를 찢고 흉강으로 침투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흉강은 심장과 대동맥 등 중요한 혈관들이 밀집돼있어 흉강 내에 날카로운 바늘이 돌아다닌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상황이다.강복이의 경우 식도 내에 낚싯바늘이 존재한다면 내시경으로 제거가 가능하다. 하지만 낚싯바늘이 흉강으로 침투되었다면 흉부를 절개하여 폐와 심장, 대동맥을 헤집으며 바늘을 찾아야 한다.수술에 앞서 여러 검사가 진행되었고 내시경과 복강 수술 뿐 아니라 개흉 수술까지 준비됐다. 마취 후 바로 내시경이 식도로 삽관됐다. 다들 모니터를 바라보며 낚싯바늘이 식도 안에 남아있기를 바랐지만 낚싯바늘은 보이지 않았다. 굵은 낚시줄 매듭이 식도 점막에 박혀진 채 연장선이 위를 향해 팽팽하게 연결되어 있었다.이미 낚싯바늘은 식도를 뚫고 흉강으로 들어간터라 수술팀은 서둘러 좌측 늑간 사이를 절개하고 폐를 밀쳐 올리고 심장을 피해 대동맥 주변에 낚싯바늘을 찾기 시작하였다. 엑스레이 사진과는 달리 흉강 내에서 작은 바늘 찾기란 간단한 일이 아니었다. 다행히 낚시 바늘은 대동맥과 나란히 자리하고 있었고 주변의 혈관과 심장에 상처를 입히진 않았다.흉강 내 낚싯바늘이 제거되고 찢어진 식도를 봉합 후 복강 내 낚싯바늘 제거하기 위해 장 절개수술을 했다. 장내에 존재한 낚싯바늘은 어렵지 않게 제거됐으며, 식도부터 장까지 하나의 줄에 연결된 낚싯바늘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6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마친 강복이는 빠른 회복을 보여 6일 뒤 건강을 찾아 퇴원했다.그렇다면 강복이는 왜 낚싯바늘을 먹었을까? 강복이네는 진주에서 농사를 짓고 있었는데, 인근 하천에는 낚시꾼들이 자주 들렀다. 사고 당일 강복이는 여느 때처럼 하천을 탐색하다 무언가 비릿한 냄새를 맡으며 입을 댄 것으로 보인다. 먹을거리라 판단했지만, 줄줄이 엮인 낚싯바늘이 입안에 걸리며 이미 뱉을 수 없는 상황이 된 것.보호자가 처음 강복이를 발견했을 때는 입안에 바늘이 보여 제거하려 했지만, 통증과 불안감이 가득한 강복이는 주인의 손길을 허락지 않았고 시간이 지나면서 낚싯바늘은 목구멍을 넘어 사라지고 말았다.순하디 순한 강복이의 눈빛을 바라보니 화가 났다. 낚시인의 취미 생활은 이해한다. 하지만 낚싯바늘이 달린 낚싯줄을 하천에 방치하면 누군가가 다칠 수 있다는 생각을 왜 못하실까? 지난해 창녕에서 낚싯바늘이 목에 걸려 구조된 자라는 낚싯바늘 제거 수술을 받고 자연으로 돌아갔다. 경산에서 구조된 백로는 발과 날개에 낚싯바늘과 낚싯줄이 엉켜 외상과 탈진으로 끝내 살아나지 못했다.무심코 방치한 낚싯줄과 낚싯바늘은 동물에게는 매우 고통스러운 살상 도구가 될 수 있다. 낚시 뿐 아니라 자연 속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취미 활동은 자연에 대한 경외심을 갖추어야 한다. 낚시 후 남겨진 쓰레기와 낚시도구들을 깨끗이 챙기는 등 동물들을 배려하는 낚시인의 에티켓이 널리 퍼지기를 소망해 본다.박순석 탑스동물메디컬센터 대표원장SBS TV동물농장 동물수호천사로 알려진 박순석 수의사는 개와 고양이, 조류, 파충류, 특수동물, 야생동물들을 구조하고 치료한 30년간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올바른 동물 의학 정보들을 제공하고, 바람직한 반려동물 문화를 제시하고자 '박순석의 동물병원 24시를 연재한다.

2018-10-22 09:29:38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현금 없는 매장 300곳을 추가 확대하며, 총 403곳의 현금 없는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2일 전했다. 현금 없는 매장이란 고객들의 현금 외 결제 수단 사용을 적극적으로 권유하는 매장으로, 스타벅스는 미래 신용사회로의 진입에 대한 선제적인 준비를 위해 현재 관련 매장을 103곳에서 운영 중이다. 연합뉴스

[현장사진] 스타벅스 현금 없는 매장이란?…총 403개로 확대

스타벅스 코리아가 현금 없는 매장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103곳에 앞으로 300곳을 추가, 총 403곳의 현금 없는 매장을 운영할 예정이다.현금 없는 매장은 현금 외 결제 수단을 고객들에게 권장하는 매장이다. 현금 외 결제 수단으로는 체크카드, 신용카드, 스타벅스 카드(앱 포함) 등이 있다.

2018-10-22 09:23:56

21일 경기 이천 브랙스톤 이천GC에서 열린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파이널 라운드. 이정은6이 5번홀에서 세컨샷을 시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현장사진] 이정은 우승 현장, KLPGA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이정은이 21일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2018-10-22 09: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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