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일반

 
[TV매일신문 주말선물Ⅱ]이찬원, 5세 때부터 나훈아 노래 ‘척척’

[TV매일신문 주말선물Ⅱ]이찬원, 5세 때부터 나훈아 노래 ‘척척’

[TV매일신문 주말선물Ⅱ]에 '찬또배기' 이찬원(미스터트롯 최종순위 3위 '미'(美))의 아버지 이형근 씨가 출연해, 트로트 신동 아들에 대해 "내 끼를 물려받았는데, 아버지를 훨씬 뛰어넘는 대한민국 트로트 대스타가 됐다"고 칭찬했다.찬원의 아버지는 타고난 노래실력을 바탕으로 가수를 꿈궜으나 집안의 반대로 이루지 못했다. 현장 녹화에서 '피리부는 사나이'를 멋드러지게 부르기도 했지만, 영상이 시청자들에게 공개되는 원치 않아 편집에서 삭제했다."제 꿈 찬원이가 대신 이뤘습니다. 훨씬 더 원대한 꿈으로. 어릴 때부터 거의 신동이었습니다. 5세 아들을 차를 태우고 다닐 때, 나훈아 선생님의 노래를 수준급으로 불렀습니다. 그 때부터 전국노래자랑 등 각종 방송과 노래대회에서 상을 휩쓸며, 끼를 무한대로 발산했습니다."'진또배기'는 찬원의 18번 주무기. 각종 대회의 수상을 가져다 준 인생곡으로, '미스터트롯' 무대에서도 그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찬원의 아버지는 "노래도 잘 하고, MC도 잘 보고, 피아노도 잘 치고, 학창시절 리더십까지 갖춘 우리 아들의 장점은 아버지를 능가한다"며 "이미 스타 반열에 올랐지만, 한결같은 마음으로 가수의 길을 걸어줬으면 좋겠다"고 기원했다.또, 찬원의 아버지는 '아들이 3위를 차지한데 대한 아쉬움이 없냐'는 미녀(김민정 아나운서)의 질문에는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1위를 했다면 대구경북에 1억원을 기부했을텐데, 그걸 못해서 아쉽습니다. 찬원이가 수상소감에서 코로나19로 고통받는 대구경북에 힘이 되는 멘트를 해줘서 뿌듯합니다."라고 답했다.한편, 이찬원은 TV조선의 '미스터트롯' 바쁜 촬영 일정 탓에 지난해 추석 연휴 이후 한번도 고향 대구를 방문하지 못하고 있다.

2020-04-22 19:05:58

지구의 날 10분 소등 "원래 3월 마지막 토요일에 한다?"

지구의 날 10분 소등 "원래 3월 마지막 토요일에 한다?"

이틀 앞으로 다가온 4월 22일 제50회 지구의 날을 맞아 국내 각 지자체가 이날 오후 8시부터 10분 간 전등을 끄자(소등)고 알리고 있다.시민들에게 이 시간 동안 집과 직장 등 건물의 불을 끄자고 제안하는 것은 물론, 지자체들도 지역 관공서 건물과 주요 명소 등의 안팎 조명을 끄겠다고 밝히고 있다.▶그런데 이 같은 소등 행사는 지구의 날이 아닌 다른 날이 '원조'라는 사실도 눈길을 끈다.바로 세계자연기금(WWF, World Wide Fund for nature)이 시작한 '어스 아워'(Earth Hour)이다. 의역하면 '지구촌 불끄기'.이 단체는 2007년부터 매년 3월 마지막 토요일(또는 종종 그 전 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불을 끄자는 캠페인을 전 세계를 상대로 펼치고 있다.이때 불을 끈 세계 곳곳 명소의 모습이 외신을 통해 전해지기도 한다.1시간 동안 불을 끄면 그만큼 전기가 절약돼 탄소배출량 감소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이 시간 동안 사람들이 전자기기 등을 사용하지 않고 대화 등 교감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취지.이 단체에 따르면 2016년 어스 아워 행사를 통해 한국 공공건물에서만 3천131톤(t)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가 나왔다. 이는 112만여그루 어린 소나무를 심은 셈이기도 하다는 설명이다.▶1시간 짜리 어스 아워에 비하면 지구의 날에 6분의 1 시간 수준으로 하는 10분 소등은 그 효과가 미미할 수 있는데, 다만 지구의 날에는 10분 소등 외에도 걷기 행사, 자가 차량 대신 자전거·대중교통 이용,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채식하기, 탄소포인트제 가입 등 다양한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캠페인이 진행되기 때문에, 10분 소등 역시 그 일환으로 보고 가볍게 시도하면 된다.어스 아워 행사를 작은 규모로 벤치마킹했다고 보면 되는 셈인데, 사실 지구의 날 저녁 10분 소등 행사는 우리나라가 세계 다른 국가들과는 별도로 2009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것이다.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 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환경보호를 확산시키고자 1970년부터 어스 데이(Earth Day Network)가 시작한 민간 주도 세계기념일이다. 이후 미국 전역으로 퍼졌고, 1990년부터는 세계에서 기념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봄 한가운데를 지나기 때문에 나들이 하기 좋은 지구의 날에는 원래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가 진행된다. 그러나 올해의 경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 상황에 따라 온라인을 중심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10분 소등은 코로나19 감염 걱정 없이 각자 집에서 할 수 있는 지구의 날 행사이다.

2020-04-20 21:20:41

[매부뉴스] 코로나19·총선 이후 부동산 전망 ‘흐림’

[매부뉴스] 코로나19·총선 이후 부동산 전망 ‘흐림’

TV매일신문 [매부뉴스]가 '코로나19·총선 후 부동산 전망 흐림'이라는 제목으로 2달 만에 시청자들을 만난다. 이진우 부동산자산관리소장(고정 패널)은 "문재인 정권의 하반기 부동산 정책은 가격안정과 투기억제에 중점을 둘 것이지만 잦은 규제 위주의 정책으로는 시장안정을 꿰하기는 힘들 것"이라며 "극심한 경기침체로 인해 부동산 시장 역시 약보합세 또는 하락국면을 맞을 것"이라고 예측했다.더불어 이 소장은 시장기능의 회복을 위해서는 "임기 안에 부동산을 잡으려 하면, 무리한 정책들이 나오게 되는 부작용 및 반발효과가 더 커지게 마련"이라며 "2주택자들을 죄악시하지 말고, 양극화를 완화시켜주는 장기적·실질적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특히,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시장안정을 위해서는 양극화 현상을 완화하려는 대책이 절실하다. ▷수도권과 지방의 집값 차이 ▷신구 아파트 간 양극화 ▷재건축 및 재개발 분양시장의 투기수요 억제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안이 요구된다.[매부뉴스]는 전두환 정권부터 현 문재인 정권까지 냉·온탕을 오가며, 펼쳐졌던 다양한 부동산 정책도 되짚어본다. ▷전두환 정권(주택 500만호 건설) ▷노태우 정권(토지공개념, 주택 200만호 건설) ▷김영삼 정권(부동산 실명제) ▷김대중 정권(부동산 규제 완화) ▷노무현 정권(부동산 규제 강화) ▷이명박 정권(부동산 살리기 정책) ▷박근혜 정권(시장중심 부동산 정책) ▷문재인 정권(부동산 규제 강화).이 소장은 문재인 정권의 국정 하반기 부동산 전망에 대해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벌써 20번이나 부동산 정책을 발표하는 등 참여정부 때와 오버랩되는 부분이 있다"며 "잦은 정책발표는 가뜩이나 침체기에 접어든 부동산시장을 더 힘들게 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2020-04-20 18:12:20

전유진·이민혁…트로트 열풍 탄 10대 트로트 가수들

전유진·이민혁…트로트 열풍 탄 10대 트로트 가수들

앳된 얼굴로 한껏 감정을 담아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신기해서 한 번 보고, 어른 뺨치는 실력에 다시 한 번 더 보게 된단다.이른바 '신동'이라 불리는, 10대 트로트 가수들의 얘기다. 특히 최근 TV 프로그램 등에서 눈에 띄는 실력을 선보인 이들은 대구경북지역 출신이라 더욱 반갑게 느껴진다.◆뭐든 꺾어불러야 제 맛이죠지난 2~3월 방영된 MBC 예능프로그램 '편애중계-10대 트로트 가수왕 대전'에서 최종 우승한 전유진(15·포항 동해중 2) 양. 단정하게 교복을 입고 구성진 트로트 가락을 선보이는 모습에 심사위원 모두가 극찬을 했다. 방송 이후 '리틀 장윤정' 타이틀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뜨겁게 달군 것도 당연지사.더욱 놀라운 것은 전 양이 트로트에 입문한 것은 겨우 지난해 7월. 그러니까 전문 트레이닝을 받지 않은 '일반 학생'이 7개월 여 만에 트로트 신동에 손꼽히는 인물로 우뚝 선 셈이다.지난 16일 포항시 남구 동해면의 집에서 만난 전 양의 첫인상은 똑부러지겠다, 야무지겠다는 느낌이었다. 전 양의 어머니 김진숙(42) 씨는 "애교가 없고 털털한 성격의 맏이에다 아직 이제 겨우 초등학생 티를 벗고 있는 아이"라면서도 "속마음은 참 깊은 것 같다"고 했다.전 양의 첫 트로트 데뷔 무대는 지난해 7월 열린 포항해변 전국가요제. 수많은 참가자를 제치고 당당하게 대상을 거머쥐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어머니 김 씨는 "동네 축제 정도로만 생각하고 사실 재미 삼아 신청했었다. 그렇게 규모가 클 줄 전혀 몰랐다"며 "예선을 보러 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예선 번호가 69번이었기에 망정이지, 100번만 넘었어도 그냥 집으로 돌아왔을 거란다. 전 양과 어머니 모두 예선이 끝나고도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바로 다음날 본선 진출했다는 전화를 받았다. 본선 행사까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때였다."아파트에 살다보니 소음 민원이 들어올까봐 집에서는 제대로 노래 연습도 할 수 없었어요. 아빠 차에서, 또 근처 바닷가에 나가서 시원하게 불렀죠."당시 가요제 출전곡은 송가인이 불러 화제가 된 용두산 엘레지. 연습할 때 10번 중 3번 정도만 성공했던 고음 부분을 다행히 본선에서도 잘 넘겼다. 어머니 김 씨는 "인기상 정도를 기대했는데 다른 사람이 받았다. 동상, 은상, 금상까지 호명되면서 마음을 접으려던 찰나 대상에서 이름을 불러 너무 놀랐다"고 했다.가요제 수상을 계기로, 이후부터 방송과 행사 등 섭외가 밀려 들어왔다. 지난해 10월 KBS '노래가 좋아' 특별기획 '트로트가 좋아'와 올해 '편애중계'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으로 트로트의 길에 접어들었다.하지만 방송 출연 횟수가 늘어나면서 부담도 덩달아 늘었다. 전 양은 "녹화를 갔더니 나보다 나이가 적은데도 행사 등 경력이 훨씬 많거나, 전문 보컬 트레이닝을 받은 친구들이 대부분이었다. 어른들이 보기엔 모두 아이 같았겠지만 프로그램 특성상 우리끼리 경쟁을 해야만 했다. 부담이 커지니 긴장이 됐다. 하루종일 촬영이 이어지다보니 나중엔 몸도 아팠다"고 말했다.변성기도 오고, 진로 선택 등 중요한 시기라 중학생인 트로트 가수는 잘 없는 편. 전 양과 어머니도 고민이 크다.어머니 김 씨는 "지금은 일반고에 보내고 싶은 생각이 크지만, 타고난 재능을 썩히기는 또 아깝다. 공부와 가수의 두 갈래 길에서 많은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에는 소속사에 들어가는 것도 고려해보고 있다. 아무래도 혼자 섭외 요청 등을 관리하기 힘들고, 그 쪽 세계에 대한 안목이 있는 곳이 좋을 것 같아서"라고 덧붙였다.어쨌든 전 양은 지금 트로트에 한껏 취해있다. 아직 모르는 노래가 많기 때문에 다 알고싶단다. 예전에는 무조건 힘을 주고 악을 쓰는 창법 탓에 목이 빨리 쉬었는데, 연습을 거듭하면서 힘을 빼고 부르는 법도 알게 됐다."가곡 '봄이 오면' 아시죠? 봄이 오면 산에 들에 진달래 피네…. 그걸 녹음해가는 게 학교 숙제였는데, 시원하게 꺾어 불렀어요. 트로트처럼 안 꺾어부르면 불안해요."요즘에는 좋아하는 노래가 생기면 그 노래를 부른 가수의 본명부터 활동 이력 등 모든 것을 인터넷에서 찾아보면서 파고든다. 그 가수의 초창기 시절 목소리와 전성기 시절 목소리, 최근의 목소리를 비교해볼 정도다.물론 스스로 재미를 느끼고 하는 것이지만, 전 양을 바라보고 기대하는 팬들에게 더 다양한 노래를 들려주고자하는 마음도 크다.어머니 김 씨는 "팬 대다수가 50, 60대 중후반이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한 분은 포항까지 오셔서 유진이가 다닌 초등학교, 중학교를 '성지순례'하고, 유진이에게 전해주라며 집 근처 카페에 직접 만든 초콜릿을 전해주고 갔다. 정말 눈물나게 감사한 일"이라고 전했다.전 양도 앞으로 좋은 노래로 보답하고 싶다는 마음을 내비쳤다."인기는 잠깐이라고 생각해요. 악보도 볼 줄 모르는 제게 트로트 천재라고 해주시니 사랑이 과분하다고도 느껴지면서도, 감사합니다. 앞으로 노래를 많이 연습해서, 성인이 되면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아는 가수가 되고 싶습니다."◆노래, 색소폰 연습까지 하루가 바빠요MBC '편애중계-10대 트로트 가수왕 대전'에서 전 양과 함께 주목 받았던 신동이 있다. 바로 이민혁(13·대구 중리초 6) 군. 출연 당시 간드러지는 목소리와 흥겨운 추임새, 세련된 무대매너로 남진의 '나야 나'를 선보였다.무대에서 끼가 가득한 모습을 보여준 그 아이가 맞나 싶을 정도로, 이 군은 인터뷰 내내 수줍은 표정이었다. 옆머리를 짧게 치고 윗머리를 노랗게 염색한 모히칸 헤어스타일과 목걸이, 반지로 한껏 멋을 낸 모습은 여전했다. 이마에 난 여드름 위에 살짝 붙인 반창고가 눈에 띄었다.이 군은 초등학교 2학년이던 2016년, 대구 서구 구민체육대회에 나간 것이 트로트에 도전하는 계기가 됐다. 동별 장기자랑에서 춤을 췄는데, 그걸 눈여겨 본 한 심사위원이 트로트를 해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의한 것. 그렇게 연습을 시작한 이 군은 이듬해 전국노래자랑에 나가 인기상을 받을 정도로 실력이 일취월장했다.이 군은 "무대 뒤에서 춤을 추는 것보다, 트로트를 직접 불러보니 흥이 나고 또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니 더 부르고싶었다"며 "아이돌 노래를 따라부르는 것 보다 훨씬 재밌다. 가끔 이해하기 쉽지 않은 가사는 최대한 내 경험에 비춰 그 감성을 이해하려고 한다"고 말했다.이 군을 옆에서 지켜보던, 노래 스승이자 작곡가인 손준호 씨가 "앞으로 변성기가 올테지만 민혁이는 선천적으로 좋은 음색을 타고났다. 박자와 음정, 강약 기술, 무대 매너 모두 타고난 그야말로 신동"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그는 이어 "민혁이가 전국 각지에 공연과 노래 봉사를 많이 다니면서 그동안 빠른 템포의 노래를 해왔다. 트로트 느낌을 좀 더 살리고자 최근에 나훈아의 '남자의 인생', 남진의 '내 영혼의 히로인'처럼 비트가 느린 노래를 많이 연습하고 있다. 주말을 제외하고 매일 연습실에 와서 1시간 반 정도 연습한다"고 했다.이 군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이병철의 '인생 뭐 있나'. 직접 창작한 춤을 추면서 부르는 노래라 신이 나고 재미있단다."가장 좋아하는 가수는 박상철 선생님입니다. 공연 가서 가장 처음 만난 트로트 가수였는데, 당시에 자기보다 더 잘부른다고 칭찬해주신 말씀이 기억에 남아요."예전에는 트로트를 부른다고 의아해했던 친구들도 이제는 노래방에 가면 함께 트로트를 부른다.하지만 친구들과 놀 시간을 내는 것도 쉽지는 않다. 공부와 노래 연습, 색소폰 연습으로 하루를 꽉 채우기 때문. 이 군은 "친구들이랑 놀기로 약속했는데 갑자기 공연 일정이 잡히면 눈물이 날 때도 있다. 그래도 막상 무대에 서서 노래하면 즐겁다"고 했다.이 군의 어머니 변상숙(55) 씨도 안타까운 마음은 매한가지.변 씨는 "엄마 마음에 아직은 공부가 1순위"라며 "본인이 하고싶은대로 해주겠다고는 했지만 공부를 놓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 다행히 스스로 상위권을 유지하며 잘해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혁이가 서울예고에 가고싶어한다. 진로를 확실히 하고 있어서, 일단 할 수 있는 데까지는 최대한 뒷바라지를 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이 군은 내년에 미스터트롯에 도전할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1초만에 "네"라고 답했다. 눈빛이 초롱초롱하게 빛났다."공연을 가면 어르신들이 손자 같다며 좋아해주세요. 저를 좋아하는 많은 팬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어요. 흥겹고 또 가슴을 울리기도 하는 좋은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는 9월쯤 발매할 신곡 '웃음이 보약이야'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2020-04-20 11:54:03

[TV매일신문 주말선물Ⅱ]영탁 母 “며느리 스타일 이상형은?”

[TV매일신문 주말선물Ⅱ]영탁 母 “며느리 스타일 이상형은?”

대한민국을 트로트 열풍 속으로 몰고 가고 있는 '미스터트롯' 선(善) 영탁의 어머니 이종금(65) 씨가 며느리 스타일 이상형에서 이미 품절녀가 된 장윤정 스타일을 선택했다. 이 씨는 '며느리 스타일 이상형, #1.송가인, #2.장윤정, #3.홍진영'을 묻는 야수(권성훈 앵커)의 짖궂은 질문에 #2.장윤정을 선택했다.영탁의 어머니는 장윤정을 선택한 이유에 묻자, "털털하고 솔직한데다, 시어머니와도 잘 소통할 것 같다"며 "아들의 선택이 중요하지만 일단 물으니까 셋 중에는 성격상 장윤정 스타일을 며느리로 맞아들이면 좋을 것 같다"고 답했다.또, 최근 아들이 대한민국의 주목받는 가수가 된 이후에 달라진 생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지금 인천에 있는데, 외동 아들 영탁이가 유명해진데다 TV에서 자주 볼수 있기 때문에 아버지가 힘이 나는지 건강이 많이 호전되고 있습니다. 밖에 나가면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아서 외출은 삼가고 있는 편입니다."한달 전 [TV매일신문 주말선물] '영탁 편'에 출연했던 매일신문 전종훈 기자(안동·청송 담당)는 두번째 방송에도 출연해, 영탁 어머니와 반갑게 통화했다. 더불어 친구 영탁과 영탁의 어머니와의 안면도 포장마차 '기름 간고동어' 에피소드를 추억하며, 따뜻한 감성에 젖기도 했다.영탁의 어머니는 군인 집안의 분위기와 함께 아들이 지붕에서 떨어져 크게 다쳤을 때의 아픈 기억과 유명세를 탄 이후 아들에게 받고 싶은 선물(?) 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한편, [TV매일신문 주말선물Ⅱ]는 17일(금) '영탁 어머니 편'을 시작으로 22일(수) '이찬원 아버지 편', 24일(금) '김호중의 부모같은 서수용 선생님 편'을 잇따라 방영한다.

2020-04-17 19:17:41

[손경찬의 장터 풍경]구두수선공

[손경찬의 장터 풍경]<13>구두수선공

망치에 가위에가죽 천까지온갖 장비와 재료를다 갖춰놓고손님이 맡긴 구두를정성껏 손질하는구두 수선공. 닳아 헤진밑창을 갈거나부러지거나 휘어진굽을 갈아 덧칠하면금세 새 구두가 되는요술쟁이 같은구두 수선공. 손경찬(대구예술총연합회 정책기획단장)

2020-04-17 18:30:00

[낱말 맞히기 ]

[낱말 맞히기 ]<66회>

◑가로 열쇠◐1.그 나라에서 발생하여 전해 내려오는 그 나라 고유의 문화.4.돈이나 물자, 시간, 노력 따위를 들이거나 써서 없앰.7.비가 내려 가뭄을 겨우 벗어남.8.자기가 그린 자신의 초상화.9.인정이 깃든 따뜻한 느낌.10.받을 돈을 거두어들임. 또는 그런 돈.11.늘 자리 옆에 갖추어 두고 가르침으로 삼는 말이나 문구.13.무엇이든지 묻는 대로 척척 대답해 내는 사람.15.장면이 갈리어 바뀜.17.야구에서, 외야의 오른쪽을 지키는 수비수.19.화재나 도난을 막기 위하여 돈, 귀중한 서류, 귀중품 따위를 간수하여 보관하는 데 쓰는 궤.20.주로 수공업자가 시장에 내다가 팔려고 만든 물건.22.턱없이 높은 가격으로 물건을 사게 되어 속게 되는 일을 이르는 말.23.가늘고 길게 굽어진 아름다운 눈썹을 이르는 말. 미인의 눈썹을 이름.25.모나지 아니하고 부드럽게 굽은 선.26.눈치가 빠르고 일을 하는 것이 날쌤. 'ㅇ명ㅇ쾌' ◑세로 열쇠◐2.딱하고 안타까운 형편을 털어놓고 말함.3.싸움하던 것을 멈추고 서로 가지고 있던 안 좋은 감정을 풀어 없앰.5.세금 추적을 할 수 없도록 특별히 관리하여 둔 돈을 통틀어 이르는 말.6.일정한 가게 없이 옮겨 다니면서 자질구레한 물건을 파는 장사꾼.9.사람이 있음을 알 수 있게 하는 소리나 기색.10.목숨이 길어 오래 삶.11.이리저리 헤아려 생각함..12.소금을 만들기 위하여 바닷물을 끌어 들여 논처럼 만든 곳.14.나쁜 부분이나 요소들을 깨끗이 없애 버림.16.방안의 더러워진 공기를 바깥의 깨끗한 공기와 바꾸는 기구.18.조마조마하여 마음을 졸임. 또는 그렇게 졸이는 마음.19.정치적·사회적인 이유로 정부에서 부르지 못하게 한 노래.21.야구에서, 일루수·이루수·삼루수·유격수를 통틀어 이르는 말..24남에게 대하여 마음이 편치 못하고 부끄러움. ◇64회 정답 ◇응모요령▶제66회 낱말 맞히기와 스도쿠 정답을 4월22일(수)까지 보내주시기 바랍니다.(휴대폰 번호를 반드시 기재해 주십시요.)①우편엽서②이메일;dokja@imaeil.com③카카오톡:플러스 친구 검색→'매일신문'검색→친구추가→1대1 채팅▶낱말 맞히기와 스도쿠 정답은 5월2일 지면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2020-04-17 18:30:00

[시사상식퀴즈] 4월 18일 자

[시사상식퀴즈] 4월 18일 자

1.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에 따라 이것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거리두기 생활습관화'를 최우선 과제로 ▷일주일에 한 번 소독, 아침·저녁 환기 ▷30초 손 씻기, 기침은 팔꿈치로 막기 등이 대표적인 지침으로 거론된다. 일상 속 생활 습관처럼 실천하는 방역을 일컫는 이것은?(힌트 매일신문 4월 13일 자 8면) 2. 홀수 해에 격년으로 열리던 이 대회가 처음으로 짝수 해(2022년)에 열리게 됐다. 도쿄올림픽이 1년 연기되면서, 육상선수들이 두 대회를 동시에 준비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 육상의 최대 이벤트로 손꼽히며, 2011년 대구에서 열렸던 이 대회는?(힌트 매일신문 4월 10일 자 22면) 3. 12세 때 사고로 시력을 잃었지만 이탈리아 세계적인 테너인 한 성악가가 부활절인 12일 관객 없이 텅 빈 이탈리아 밀라노 두오모성당에서 오르간 연주자만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피해를 겪는 지구촌에 '희망의 콘서트'를 열었다.이 성악가는? (힌트 매일신문 4월 14일 자 15면) 4. 한국 영화 신작 최초로 극장 개봉 대신 넷플릭스 독점 공개를 하기로 해 관심을 모았던 영화 'ㅇㅇ의 시간' 공개가 결국 전면 보류됐다. 법원이 최근 이 영화의 해외 세일즈사가 배급사를 상대로 낸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기 때문이다.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등이 출연한 이 영화는?(힌트 매일신문 4월 10일 자 26면) ◇4월 4일 자 정답1.텔레그램 2.민식이법 3.파리 4.온라인

2020-04-17 18:00:00

[영어속담속 숨은 그림찾기]

[영어속담속 숨은 그림찾기]

A man's home is his castle.한 사람의 집은 그의 성이다.말풍선: 폐하께서 당신을 맞으실 준비가 되었습니다.Majesty: 폐하 / be ready to: ~할 준비가 되다candy cane: 지팡이 모양 사탕원래는 "영국인의 집은 그의 성이다."라는 "An Englishman's home is his castle." 이 맞는 표현입니다. 개인의 자유를 표현한 속담으로, 그 의미는 내가 내 집에서 뭘 하든, 남이 개입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죠. 해설 김희달 박사숨은 그림 찾기: 1. 고양이 2. 물고기 3. 지팡이 모양 사탕 4. 부츠 5. 별 라이크 테스트 프랩 어학원 제공(053-424-2244)

2020-04-17 18:00:00

[스도쿠]

[스도쿠]<66회>

아래의 정사각형 안에 1~9까지의 숫자가 나열되어 있습니다.여기에 1~9까지의 숫자를 사용하여 가로,세로,대각선 방향은 물론 작은 정사각형 안에도 1~9까지의 숫자가 골고루 들어 가도록 하여 보세요.◇64회 정답

2020-04-17 18:00:00

[우리 결혼해요] 신삼규♥최희경…"행복한 하루하루, 존중하며 재밌게"

[우리 결혼해요] 신삼규♥최희경…"행복한 하루하루, 존중하며 재밌게"

사랑하는 희경이에게친구의 소개로 연애를 시작해 1주년이 되던 날 집으로 바래다주는 차 안에서 결혼을 이야기했고 이후로 순조롭게 결혼식을 준비했었지?작년 9월부터 상견례를 하고 올해 2월 22일에 있을 결혼식을 준비했는데 말이야. 하지만 결혼식을 몇일 앞두고 대구지역에 바이러스 확산 기사를 보며 "내일은 괜찮아지겠지.. 오늘보단 적을 거야"라고 기대했었지.불안해하지 말자며 나의 반쪽 희경이를 위로했지만 내 마음도 불안하긴 마찬가지였지.기대했던 결혼식이며 신혼여행이었는데.결혼식 하루 남겨둔 금요일, 서로를 위해, 모두를 위해 모든 걸 잠시 미뤄두기로 했었지.어쩔 수 없었던 선택이었고 쉽지 않은 결정 이였던거 같아.결국 예정되어 있던 결혼식과 신혼여행을 가지 못했지만, 나름 결혼식 예정일부터 지금까지 한 달여 넘게 같이 지내온 시간동안 나름 긍정적으로 잘 이겨 내고 있는 거 같아. 퇴근 후 네가 있어서 외롭지 않고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아.미뤄둔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지만 이 모든 걸 통해 액땜이라 생각하며, 더욱 잘 살수 있는 준비 과정이라 생각하자.긍정적으로 생각해보면 평생에 잊지 못할 결혼식이 될 것 같고, 좀 더 알찬 예식을 준비하는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거 같아.우리 앞으로도 지금처럼 서로 간에 존중하며 재미있게 살아갔으면 좋겠어.다가올 결혼식인 7월에는 다시 한 번 더 알찬 준비와 함께 즐겁고 기억에 길이 남을 결혼식을 기대해보자~^^-항상 너의 옆에 힘이 되어줄 남편 삼규가-㈜고구마·고구마웨딩 제공

2020-04-17 17:00:54

[신병주 교수의 역사와의 대화] 570년 전의 전염병 비상대책회의

[신병주 교수의 역사와의 대화] 570년 전의 전염병 비상대책회의

1451년(문종 1) 9월 문종은 친히 악병(惡病)을 치료하는 논의를 작성하여, 도승지 이계전에게 내렸다. 요즘으로 치면 대통령 특별담화문을 비서실장으로 하여금 발표하도록 한 것이다.1448년 10월부터 황해도에서 유행한 악병이 경기도 교하와 원평 등지까지 전파되어 그 세력이 자못 커지고 있으며, 경기와 가까운 서울까지 전염된다면 큰일이라는 판단 때문이었다. 문종은 전염병이 확산되면 천도(遷都) 논의가 있을 수도 있다면서, 이 병을 치료하는 방안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지시하였다.문종은 "혹자는 '벽사(辟邪: 요사스러운 귀신을 물리침)하는 약을 모아서 큰 향(香)을 만들어 환자가 있는 곳에 주야로 사르면 그 기운이 소멸하여 흩어진다'하고, 혹자는 '약사여래에 의존하는 수륙재(水陸齋: 불교에서 바다와 육지의 영혼에게 올리는 재)를 행하면 그 기운이 자연 소멸한다고 한다'"면서, 당시의 전염병 퇴치법을 소개하였다.이어 문종은 "모든 병의 전염이 처음에는 기근과 추위, 더위에 대한 조절을 잘 하지 못하여 여러 병을 이룬다. 그 병이 초기에는 마치 불이 처음 타오르는 것과 같아서 불길을 소멸시킬 수 있지만, 병세가 중함에 미쳐서는 불길이 치열하고 그 기세가 크게 번지는 것과 같다. 한 사람을 죽이고도 간악한 기운이 점점 커지고, 다시 흩어지지 않고는 타인에게 접촉만 하면 곧 전염이 확대되어 마치 불이 땔나무를 얻음과 같이 한없이 연소하게 된다. 어찌 꼭 여귀(厲鬼: 전염병 귀신)가 있어 인명을 탐하겠는가?"라고도 했다. 이는 전염병의 전파를 비교적 과학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모습이다.문종은 대책까지 제시하였다. 그는 "지금 병에 걸린 사람을 빠짐없이 찾아내 인적이 끊긴 섬에 몰아 놓고 의복, 양곡, 약품 등을 넉넉히 주어 타인에게 더 번지지 않도록 할 것인데, 비유컨대 불타는 벌판의 불도 연소되는 풀을 제거하면 그 피해는 반드시 한계가 있다"고 하며, 전염병 전파를 막기 위해서는 격리 시설의 활용이 우선적이라고 판단하였다.한편으로는 "사람을 보내어 여귀에게 제사하는 것도 유익함이 없지 않다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의료 수준이 열악한 현실에서 정신적인 도피처가 필요한 점을 인정하고 있음이 나타난다.문종은 전염병 방지 대책에 대한 의견을 밝힌 후에, 신하들의 견해도 수합하였다. 이계전은 벽사하는 약을 주야로 사르면 그 기운을 소멸하는 이치는 있지만 약을 다 공급하기 어렵다는 점, 병을 위해 수륙재를 하는 것은 허황한 일이라는 것, 여제(厲祭)는 이미 이루어진 규정대로 행할 것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좌찬성 김종서는 백성을 위하는 일이라면 수륙재도 가능하다면서, 자신이 함길도 절제사로 있을 때 전몰 군사 유골 100여 석(石)을 주워 수륙재를 행한 사례를 소개했다.우의정 황보인은 수륙재는 할 수 없고 여제만 온당하며, "전염된 자는 특히 굶주리고 부실한 사람들입니다"라며 사회적 약자들이 전염병에 취약한 점을 지적하였다. 이어 환자를 옮겨 놓은 일은 부모와 처자가 서로 격리되는 고통이 있어서 쉽지 않다는 현실적인 문제도 제기했다. 우참찬 허후는 "일부에서 양반들은 아직 전염되지 않았다고 말하고 있으나, 황주 판관의 사례에서 보듯 양반들도 전염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는 의견을 냈다.신하들의 보고를 받은 문종은 "전염된 자는 특히 굶주리고 부실한 사람들이란 말은 옳지 않다. 이는 통하지 않는 의논이다. 향을 사르는 것이 약을 먹는 것만 같지 못하며, 황해도의 역질에 수륙재를 지낸 후 역병의 기운이 약간 흩어졌다는 말은 비록 허망하지만 인심이 향하는 바이니 수륙재를 지내는 것이 어떻겠는가? 여제는 행해도 좋다"는 의견을 다시 제시하였다.이에 황보인 등은 향을 사르는 것은 사세로 보아 어렵다는 것, 효과를 본 벽사약(辟邪藥: 전염병 치료제)을 환자들에게 보급하겠다는 것, 수륙재는 금할 필요 없이 스스로 지내도록 할 것 등을 최종 보고했고, 왕은 이를 수용하였다.위에 소개한 내용은 1451년 9월 5일에 있었던 전염병 비상대책회의를 요약한 것으로, '문종실록'에 기록돼 있다. 570년 전이라는 시간이 무색하게 현재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등에서 실제 진행되는 코로나19 대책회의와도 매우 닮아 있다. 그만큼 전염병은 예나 지금이나 공포와 극복의 대상이다.

2020-04-13 18:00:00

사라진 일상의 소중함…코로나가 바꾼 풍경들

사라진 일상의 소중함…코로나가 바꾼 풍경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우리의 일상 생활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다.'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하면서 대면 접촉을 자제하는 문화가 형성되고, 경조사를 비롯한 크고 작은 일상의 풍경까지 바꿔놓고 있다.도서관이나 체육·문화·종교 시설 등 다중 이용시설이 문을 닫는 것은 물론 사회 곳곳에서 '비대면·비접촉'이 일상화되고 있다. 기업들도 기존의 영업, 근무 형태를 바꿨다. 이제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낯선 풍경들이다. ◆'비대면·비접촉' 일상화대구시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는 손 소독제가 놓였다. 코로나 상황의 심각성을 느낀 아파트 주민대표회가 마련해둔 손 소독제다.엘리베이터에 탄 아이들이 호주머니에서 주섬주섬 무엇인가를 꺼낸다. 아이가 꺼낸 것은 어머니가 바느질 할 때 사용하는 '골무'. 버튼을 누르는 부분이 손가락에 직접 닿지 않게 하기 위해 엄마가 준비해줬다.이쑤시개로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루는 아이도 있다. 한 아파트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소독만으로는 부족하겠다 싶어 손 소독제를 비치해 놓았는데 주민들 반응도 괜찮은 것 같다"고 말했다.코로나는 직장인들의 점심시간 밥 먹는 모습도 바꿔놓았다. 공공기관이나 기업들은 코로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구내식당 내 식탁을 재배치했다. 마주보지 않고 한 줄로 한 칸씩 띄어 앉거나 가림막을 하고 식사한다. 시내 음식점에서도 손님들은 식사 후 포장된 1회용 이쑤시개를 사용하고 있다.마트나 베이커리에선 시식 상품이 맥을 못추고, '테스터' 사용자로 북적였던 화장품 매장에서도 '누가 썼을지 모른다'는 공포감에 테스터 사용이 부쩍 줄었다. 한 유통업체는 코로나 확산에 따른 이용자의 불안감을 덜기 위해 모든 주문 물량을 '비대면 언택트 배송'을 실시하고 있다. 모두 코로나로 바뀐 풍경들이다. ▷달라진 경조사 신풍속도=사회적 거리두기는 경조사를 비롯한 사회 풍속도까지 바꿔놓았다. 종교행사를 비롯한 대부분의 크고 작은 행사들이 취소되고, 경사나 애사에 직접 참석해 축하하거나 위로하는 미풍양속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5월 초에 결혼식을 올리기로 한 예비 신부 김선아(가명·32) 씨는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갑작스런 코로나바이러스에 양가에서 결혼식을 미루자고 제안했기 때문이다.초대하는 입장도, 초대받는 입장도 모두 부담스럽다는 게 양가 어른들 생각이다. 선아 씨와 예비 신랑은 지인들에게 청첩장까지 나눠준 상황이라 예정대로 결혼식을 진행하고 싶다는 바람이지만 양가 어른들과 이견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으면서 속앓이만 깊어지고 있다.선아 씨는 "평생 한 번뿐인 결혼식인데 신종 코로나 탓에 이도저도 하지 못하고 있어 너무 속상하다"며 "지인들도 내심 결혼식 참석을 부담스러워 하는 눈치라 결혼식을 뒤로 미루는 것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장례식장 풍경도 크게 다르지 않다. 3월 말 친구 아버지의 장례식장을 찾은 김창호(가명·42) 씨는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장례식장 조문객이 자신을 포함해 대여섯 명뿐이었다.평소 발 넓고 인간관계 좋은 친구인 데다 형제도 여럿이고 고인 역시 적잖이 사회생활을 했던 터였다. 조화만 가득한 채 장례식장은 텅 비어 있었다. 상주 김영식(가명·42) 씨는 "장례식장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모이느냐로 고인이 살아생전 얼마나 잘 살았는지를 알 수 있다는 말을 들어왔기에 더 허무하다"고 했다.영식 씨가 연락을 취한 건 몇백 명에 달했지만 직접 장례식장을 찾은 사람은 수십 명에 그쳤고 가까운 이들조차 전화나 조화로 조문을 대신했다고 했다.장례지도사 박달수(가명·57) 씨는 "장례지도사로 일하는 수 년 동안 장례식장 전체가 이렇게 텅텅 비는 일은 처음 본다"며 "방문한 사람도 마스크 낀 채로 절만 하고 얼른 자리를 털고 일어선다"고 분위기를 전했다.▷'코로나 이산가족'=코로나 확산으로 가족간 생이별 생활을 하고 있는 안타까운 이들도 늘고 있다.감염 우려 때문에 왕래를 중지하면서 '코로나 이산가족' 신세로 빠져들고 있는 것이다. 이숙희(가명·67) 씨는 지난달 말 대전에 사는 딸이 손자를 출산했지만 아직 얼굴을 보지 못했다. 이 씨는 "보건소에서 실시한 코로나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혹시나 싶어 도저히 손자 보러 갈 엄두를 못 냈다"고 했다.정명원(72) 씨 부부는 한 달에 한 번 서울에 사는 딸네 집을 방문해 손자 재롱을 보는 것이 낙이었지만, 당분간 마음을 접었다. 정 씨는 "며느리가 '괜찮으니 오라'고 하는데, 그렇다고 이런 시국에 좋다고 달려갈 부모가 어딨느냐"고 전했다. ▷책 대여·생선회 판매 …'드라이브 스루' 일상화=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선별진료소에 도입한 '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소비자가 매장에 들어가지 않고 차에 탄 채로 주문해 받는 방법) 방식이 책 대출이나 생선회 판매 등 일상생활에 스며들고 있다. 임시 휴관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도서관은 '워킹 스루 예약 대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대출하고 싶은 책을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다음 문자 메시지를 통해 안내문을 받은 뒤 신청 도서관을 방문해 책을 대출받는 방식이다.책 반납은 해당 도서관의 무인 반납함을 이용하거나 재개관 시 도서관에 일괄적으로 반납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을 읽으려는 시민들을 위해 직원과 이용자 간 접촉을 최소화하려고 이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했다.횟집에서도 '드라이브스루'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 미리 전화로 주문한 고객이 차량에 탄 채 판매장 앞에서 회 도시락을 전해 받고 있다. 고객이 전화로 미리 주문하고 안내받은 시간에 맞춰 가면 차 안에서 바로 회 도시락을 받고 결제를 하는 방식이다. ◆"소소한 일상의 소중함 깨달아"시민들은 이번 코로나 사태는 많은 것을 깨닫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주부 이정미(37) 씨는 "소소한 일상의 소중함이 얼마나 귀중한지를 새삼 깨달았다. 가족을 비롯한 가까운 친구, 지인, 부모님이 얼마나 소중하고 신경써야 했는지를 실감했다"고 말했다.회사원 이일우(43) 씨는 "이번 코로나 사태는 소중한 가치를 잊고 세상 속에서 조급하게 살아가던 저에게 소중하고 가치있는 일을 위해서라면 그렇게 조급하게 살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가르쳐 주었다"고 했다.이 씨는 "코로나 이후에도 바쁠수록 차분히 저를 돌아보면서 상대방을 탓하기보다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먼저 생각하고, 또 저녁 일정을 잘 조절해 가족들과 함께 저녁시간을 즐겁고 행복한 대화로 보내려고 한다"고 말했다.전문가들도 코로나로 생활방식이 변화하자 우리사회에 불편함을 주는 제도들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했다며 이후에도 우리 사회에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코로나를 경험하면서 우리사회에는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그 변화들이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변화의 과정에서 좋은 방법을 찾게 될 것"이라며 "획일화된 제도가 변화를 가로막지 않도록 유연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0-04-13 18:00:00

[손경찬의 장터 풍경]단골손님

[손경찬의 장터 풍경]<12>단골손님

길거리 포장집음식가게에는식사 때 구별 없이손님들이 모여들지요.호떡에, 어묵에, 만두까지길 가다가 찾아드는시장통 길거리 집. 만두집도 그렇지만호떡집이 불난다는그 말처럼호떡집 앞에는손님들이 와글와글뜨내기손님 같지만가끔씩 와도 단골손님. 손경찬 대구예술총연합회 정책기획단장

2020-04-10 18:00:00

[시사상식퀴즈] 4월 11일 자

[시사상식퀴즈] 4월 11일 자

1.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에 한창인 후보들이 이것 유세로 표몰이에 나서고 있다. 코로나19 탓에 유권자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아파트 단지와 주택가 등을 샅샅이 돌며 혼자 연설하는 게릴라형의 이 유세 방식은? (힌트 매일신문 4월 8일 자 6면) 2. 최근 유통가에 이것 신드롬이 불고 있다. 팬슈머(fan+consumer)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겨냥한 것으로, 이들의 요청을 반영하고자 제품 출시 전 과정에 소비자를 참여시키기도 한다. '나에 의해'라는 의미를 지닌 이 단어는? (힌트 매일신문 4월 3일 자 18면) 3.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콕' 인구가 늘면서 일본 게임사 닌텐도가 만든 게임 '모여봐요 ㅇㅇㅇ ㅇ'이 때아닌 인기를 끌고 있다. 일본 불매운동이 무색할 정도로, 품절사태가 빚어지며 중고가격이 발매가의 2배 이상 치솟았다. 이 게임의 이름은? (힌트 매일신문 4월 9일 자 17면) 4. 대구시가 중위소득 100% 이하 건강보험료 납부 가구를 대상으로, 10일부터 이것을 지급하기 시작했다. 지난 3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대구시는 순차적으로 내달 9일까지 가구 수에 따라 차등 지원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것은? (힌트 매일신문 4월 3일 자 1면) ◇3월 28일 자 정답1.미세먼지 2.통화스와프 3.성화 4.사이토카인

2020-04-10 18:00:00

[스도쿠]

[스도쿠]<65회>

아래의 정사각형 안에 1~9까지의 숫자가 나열되어 있습니다.여기에 1~9까지의 숫자를 사용하여 가로,세로,대각선 방향은 물론 작은 정사각형 안에도 1~9까지의 숫자가 골고루 들어 가도록 하여 보세요.◇63회 정답

2020-04-10 18:00:00

[낱말 맞히기]

[낱말 맞히기]<65>

◑가로 열쇠◐ 1.바람에 날리고 우박처럼 날림. 즉 패하여 사방으로 날려 사라지는 모습. '풍ㅇ박ㅇ'4.이제야 비로소 처음으로 들음6.억울한 일이나 잘못된 일, 딱한 사정 따위를 간곡히 호소함8.갑자기 세차게 쏟아지는 비9.집에서 빚은 술11.병 없이 건강하게 오래 삶12.껍질이 얇아 잘 벗겨지며 살과 물이 많고 맛이 복숭아의 품종14.자기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16.몸과 마음을 닦아 수양하고 집안을 다스림18.여울물이 턱진 곳19.자기의 생활이나 체험을 직접 쓴 기록.20.정치적·사회적인 이유로 정부에서 부르지 못하게 한 노래22.길고도 긴 여름날. 'ㅇ장하ㅇ'23.성품이 착한 남자와 여자란 뜻으로, 착하고 어진 사람들을 이르는 말 ◑세로 열쇠◐2.질 좋은 고기를 많이 내기 위하여 특별한 방법으로 살이 찌도록 기르는 소3.어떤 조직체나 세력의 관할 아래4.담배를 피우는 것을 금함5.문짝을 끼워 달기 위하여 문의 양쪽에 세운 기둥7.쓰레기나 폐기물 따위를 불에 태워 버리는 장소8.절벽에서 곧장 쏟아져 내리는 물줄기10.여러 가지 필요한 설비를 갖추어 두고 닭을 먹여 기르는 곳11.무예 및 무술을 통틀어 이르는 말13.밀을 빻아 체로 쳐서 남은 찌꺼기14.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면서 부르는 노래15.둥글넓적하고 아가리가 넓게 벌어진 질그릇17.새로운 세상18.손바닥을 뒤집는 것 같다는 뜻으로, 일이 매우 쉬움을 이르는 말19.물과 하늘이 맞닿아 경계를 이루는 선20.지금 지나가고 있는 이날. 오늘21.모나지 아니하고 부드럽게 굽은 선◇63회 정답 ◇응모요령▶제65회 낱말 맞히기와 스도쿠 정답을 4월22일(수)까지 보내주시기 바랍니다.(휴대폰 번호를 반드시 기재해 주십시요.)①우편엽서②이메일;dokja@imaeil.com③카카오톡:플러스 친구 검색→'매일신문'검색→친구추가→1대1 채팅▶낱말 맞히기와 스도쿠 정답은 4월25일 지면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2020-04-10 18:00:00

[영어속담속 삶의 지혜] Beat swords into ploughshares.

[영어속담속 삶의 지혜] Beat swords into ploughshares.

Beat swords into ploughshares.검을 쳐서 쟁기로 만들다.말풍선: 아빠, 제가 이 AK47 총으로 뭘 만들었는지 보세요!beat ~ into:두들겨서 ~을 만들다.swords: 검들ploughshares: 쟁기날들what I did: 내가 한 일한 농부와 그의 아들이 총을 농기구로 바꾸었습니다. 밭에 탱크가 있는 걸 보니, 탱크도 밭을 가는데 쓰는 모양입니다. 전쟁을 멀리하고 평화를 추구한다는 성경구절입니다.한반도에도 전쟁의 분위기가 끝나고 어서 빨리 평화가 찾아오면 좋겠습니다. 해설 김희달 박사 라이크 테스트 프랩 어학원 제공(053-424-2244)

2020-04-10 18:00:00

[우리 결혼해요] 이상구♥지다솜…웨딩플래너 "항상 행복하세요"

[우리 결혼해요] 이상구♥지다솜…웨딩플래너 "항상 행복하세요"

안녕하세요 다솜 신부님 상구 신랑님! 김가은 플래너 입니다 ^_^이렇게 인사드리려 하니 너무 어색하고 부끄럽네요 ㅋㅋㅋㅋㅋㅋ다름이 아니고, 매일신문에서 원래는 신랑, 신부님께 이런 이벤트를 준비를 해드리지만.. 이번에는 제가 신랑신부님께 별 건 아니지만.. 작은 이벤트를 준비해 봤어요!엑스코 웨딩박람회에서 인연이 되어서 신랑신부님의 중요한 행사인 결혼 준비를 저에게 믿고 맡겨주셔서 감사합니다♥︎저는 신랑신부님 처음 뵈었을 때부터 느낌이 너무 좋았어요! 신부님의 너무너무 귀여운 눈웃음, 신랑님의 시크하지만 유머있는 모습ㅎㅎ박람회 때 많은 신랑신부님들을 만났었지만 유난히도 다솜 신부님과 상구 신랑님이 기억에 남았었거든요!첫 피팅날 쿨하게 웨딩샵 정하고 대봉동에 있는 카페 테라스에서 이런저런 얘기하던 모습도 기억에 남네요 ㅎㅎ 그때 딸기라떼 너무 잘먹었어요 감사합니다♥︎두 분의 예식까지는 대략 한달 정도 시간이 남았지만, 지금까지 준비했던 것처럼 만족스러운 결혼 준비가 되도록 옆에서 서포트 잘 해드리겠습니다 ^^제가 두 분 많이 아끼는거 알죠 ..? >_

2020-04-10 18:00:00

4.15 총선 투표일 날씨는? "비와 비 사이"

4.15 총선 투표일 날씨는? "비와 비 사이"

4.15 총선 투표일 날씨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4월 15일 수요일이다.혹시 봄비가 내릴 지 여부에 대한 관심이 나타나고 있다.역대 선거는 비 때문에 투표율이 낮아지는 현상을 종종 보인 바 있다. 18대 총선이 대표적이다. 비 때문에 투표율이 참 낮았다는 분석이 나온 선거이다.18대 총선은 역대 총선 가운데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한데다 총 유권자의 절반이 채 안 되는 수(46.1%)가 투표한 유일한 총선이기도 하다.18대 총선 투표가 진행된 2008년 4월 9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에 11.5mm, 부산에 19.5mm, 대구에 15.5mm, 광주에 16.5mm의 비가 내렸다.이번에 수많은 유권자가 몰릴 것으로 보이는 4월 15일은, 사전투표 기간(4월 10, 11일) 미리 투표를 한 사람들에게는 보너스 같은 휴일이기도 하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자유롭게 나들이는 할 수 없지만, 맑은 날씨에 마스크를 끼고 가까운 곳에서 가벼운 산보 정도는 할 수 있기를 바라는 유권자가 많다.다행히 4월 15일 전국이 화창한 날씨를 보이겠다.10일 기상청 발표 기준으로 15일 대구와 경상북도, 제주도, 강원도 정도만 종일 또는 오후부터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나머지 다수는 강수 확률이 0%로 맑은 날씨가 종일 이어질 전망이다.비구름은 선거일과 불과 이틀 차이로 전국에 드리운다. 17일 오전부터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13일에는 부산, 울산, 경상남도, 제주도에 오전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한편, 사전 투표 기간에도 비의 영향이 있을지 주목된다.일단 첫째 날인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았다.그런데 둘째 날인 11일 오전에는 전남 여수 등지에 흐리다 한때 비가 내릴 수 있고, 11일 오후에는 전남을 비롯해 부산, 울산, 경남, 제주를 중심으로 비 예보가 내려져 있다.즉, 11일 오후 이들 일부 지역 투표율에 비가 조금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2020-04-10 17:42:25

9일 저녁 내내 대구 도심 강풍 "한겨울도 아닌데"

9일 저녁 내내 대구 도심 강풍 "한겨울도 아닌데"

9일 저녁 대구 도심 곳곳에 강풍이 불고 있어 시민들의 관심이 향하고 있다.앞서 오늘 날씨에 대해 건조한 날씨에 강한 바람까지 불어 화재에 주의해줄 것을 부탁하는 언론 보도가 잇따른 바 있다.그런데 낮에는 심하지 않던 바람이 날이 어두워지면서 강해진 모습이다. 건물 내에서는 밖에서 부는 바람의 날카로운 소리가 귀를 찌르는 상황. 세찬 바람이 부는 한겨울도 아닌, 4월에 이같은 현상이 확인되면서 얼마나 강한 바람이 부는지, 강풍이 언제까지 불지 궁금해하는 시민이 많다.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7시 기준 대구에는 초속 5m 풍속의 바람이 불고 있다.이어 오후 8시 4m/s, 9시 5m/s, 10시 4m/s 등 저녁 내내 비슷한 수준의 강풍이 계속 분다.그러다 오후 11시 2m/s, 12시 1.8m/s, 오전 3시 1.2m/s, 6시 1m/s 등으로 풍속이 줄어든다.앞서 지난달 19, 20일 전국에 태풍급 강풍이 분다며 강풍주의보가 일부 지역에 발효되기도 했다. 특히 19일 낮 전국 대부분 지역에 25m/s 이상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된 바 있는데, 이때에 비하면 지금은 풍속이 꽤 낮은 편이고 관련 특보가 발효된 것 역시 아니다.

2020-04-09 20:14:13

배우 이하늬, 디올 뷰티 '캡춰 토탈'의 로컬 앰버서더로

배우 이하늬, 디올 뷰티 '캡춰 토탈'의 로컬 앰버서더로

배우 이하늬가 크리스챤 디올 뷰티 코리아의 안티에이징 스킨테어 라인 '캡춰 토탈' 국내 앰버서더로 선정됐다.크리스챤 디올은 2020년 선보이는 토탈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라인 '캡춰 토탈'의 국내 앰버서더로 배우 이하늬를선정하고 공식 캠페인 영상과 사진을 전격 공개한다.자신만의 라이프와 뷰티 철학을 가지고 있는 배우 이하늬는 '캡춰 토탈' 캠페인을 시작으로 디올 뷰티 코리아의 공식 브랜드 앰버서더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배우 이하늬는 평소 건강한 라이프와 운동, 자신만의 뷰티 철학을 가지고 피부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 외적 아름다움과 내적 아름다움의 밸런스를 추구하는 디올의 '캡춰 토탈' 스킨케어와도 잘 맞닿아 있다는 평가다.디올 뷰티와 이하늬의 첫 공식 활동으로, 2020년 새롭게 선보이는 토탈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라인 '캡춰 토탈'을 위한 디지털 필름과 사진을 디올 뷰티 파리 본사와 공동 개발·제작했고, 특히 디지털 필름에서 이하늬는 라이프-뷰티-운동에 대한 그녀만의 철학과 건강한 아름다움에 대한 뷰티 시크릿을 나레이션을 통해 진정성있는 메세지로 소개한다.디올 캡춰 토탈 영상 속에서 이하늬는 "전 몸과 마음, 그리고 영혼의 균형을 위해서 필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운동이라고 생각해요. 피부도 몸과 마음과 다를 바 없어요. 디올 캡춰 토탈 스킨케어와 같이, 나에게 잘 맞는 제품으로 피부에 휴식과 케어를 하죠. 시간이 흐른다는 것은 자연스럽고, 또 자연스럽게 그 모든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해요. 전 삶이 더 소중해지고 하루하루 그 영역이 점점 확장한다고 느끼거든요."고 전했다.이하늬의 '캡춰 토탈' 캠페인 영상과 사진은 4월 18일과 19일 디올 뷰티 스킨케어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처음 소개될 예정이다.NEW '캡춰 토탈' 스킨케어 라인은 피부에 대한 디올의 전문적인 연구와 플로럴 사이언스를 바탕으로 탄생한 토탈 안티에이징 솔루션 라인으로, 건강한 생기와 빛으로 가득 차오르는 안티에이징 효과를 선사한다.아이코닉한 '슈퍼 포텐트 세럼'의 강력한 6가지 개선효과와 함께 단 7일만에 탄탄하게 차올라 맑은 빛이 되살아난 피부를 경험할 수 있다. 배우 이하늬가 가장 최고로 꼽은 베스트 제품 디올의 '캡춰 토탈 슈퍼 포텐트 세럼'을 비롯해 크림-아이크림까지 총 5가지 제품으로 '캡춰 토탈' 스킨케어 컬렉션이 구성되어 있다.디올의 '캡춰 토탈'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제품은 전국 백화점 디올 뷰티 매장을 포함한 75개의 오프라인 매장과 롯데닷컴, 신세계몰 등 9개의 온라인 기업몰, 디올 뷰티 카카오 기프트 샵(캡춰 토탈 디스커버리 세트 한함)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20-04-09 16:19:23

[정다운의 영화 속 음식이야기] 영화 かもめ(카모메)식당 속 ‘계피빵’

[정다운의 영화 속 음식이야기] 영화 かもめ(카모메)식당 속 ‘계피빵’

요즘 나의 일과 중 중요한 하나가 인터넷을 뒤져서라도 음식과 관련된 영화를 찾는 것이다. 그것도 꽤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물론 영화 보는 것을 그다지 즐기지 않는 나의 기준에서 꽤 많은 시간이다. 아직은 작은 사고의 틀에 갇혀 영화를 제대로 읽어 내지도, 또 내가 느낀 감정을 오롯이 표현 하지도 못하지만, 점점 타인의 요구에 의해서가 아닌 나 자신을 위해 영화를 보고, 그 속 이야기를 생각해 보려 애쓰는 중이다.◆핀란드에 일본 가정식 식당이번 영화는 "かもめ(카모메) 식당"(갈메기 식당)이다. 음식 만들기를 좋아한다면 누구나 한 번쯤 봤음직한 영화를 나는 이제야 찾아본다. 코로나로 집에 있던 아들 녀석과 함께 영화를 보기 시작했지만 그 녀석은 결국 반을 넘기지 못하고 자리를 떠나 버렸다. 물론 나에게도 그 영화가 그다지 매력적이진 않았기에 그냥 영화가 끝나기만을 기다렸다, 아무 생각 없이. 그러나 영화가 끝나고 난 뒤에야 비로소 영화 속 그들의 이야기가 읽히기 시작했고 시간이 지날수록 그 농도는 짙어져 갔다. 까칠하기 그지없는 아들 녀석은 "かもめ 식당"이란 영화엔 '기-승-전-결'은 없이 그냥 '기-기-기-기'여서 도무지 영화에 집중할 수도, 다음 장면이 기다려지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어떻게 보면 맞는 말인 것 같다. 일본 영화의 특성이 굵은 선을 그리며 그냥 시각적으로 보여 지는 것만으로도 읽혀지는 영화는 아니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작은 물결이 저 멀리서 밀려와 호수 전체에 너울을 만들듯 영화 전체를 관통하는 메시지는 분명 있었다. ◆치유의 공간이 된 식당かもめ 식당에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여자 4명과 일본어에 관심이 있는 젊은 청년 1명이 '식당'이라는 한정된 공간 속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조금씩 풀어내고 그러한 과정들을 통해 스스로를 치유해 가는 모습들이 겹겹이 담겨 있다. 일본인 여자 주인공은 핀란드에 작은 일본 가정식 식당을 낸다. 매일 아침 식당의 커다란 창 너머 아무도 오지 않는 식당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뽀드득 소리가 날 정도로 그릇을 닦는 '동양 여자'에게 현지인들은 창 밖에서 그저 수근 댈 뿐 단 한 번도 그 선을 넘어 들어오려 하지는 않는다. 식당의 안과 밖은 깨끗하게 닦인 커다란 유리로 나뉘어 서로가 서로를 볼 수는 있지만 마치 자신들만의 구역에 다른 무엇이 들어 온 마냥 창 안의 식당 주인을 바라보는 창밖 현지인들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그러던 중 여자 주인공은 식당에서 같이 지내게 된 친구 중 한 명에게 문득 "왜 핀란드로 왔나요?"라고 묻는다. 그 질문을 받은 일본인 여자는 "핀란드의 사람들은 참 행복해 보여서" 그리고 곧바로 "그 치유의 근원이 핀란드의 숲인 것 같아서"라고 답한다. 그 찰나 かもめ 식당과 현지인들 사이를 가로막고 있던 커다란 유리창 아래 쪼르륵 놓여 있던 동그란 모양의 나무가 심겨져 있는 작은 화분들이 기억났다. 어떠한 이유에서든 자신의 나라를 떠나 온 사람, 그리고 치유가 필요하지만 미처 인지하지 못한 현지인들이 그 나무 화분의 경계를 넘어 치유의 공간인 식당으로 들어옴으로써 비로소 자신의 내적 고민을 풀어갈 힘과 용기를 가지게 된다. 그렇게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 준 4명의 여자는 기러기가 놀고 있는 핀란드의 한 고요한 해변에 앉아 날려 보낼 것과 스스로가 이겨 내야 할 것을 결정하기라도 한 듯 다 같이 아무 말 없이 미소를 띠운다. ◆계피빵의 향기로 상처와 치유를이 영화에서 일본인 식당 주인과 현지인들을 이어주는 다리는 '치유의 숲' 이외에 또 하나 있다. 우연하게 만들게 된 '계피빵', 향기가 지닌 마력은 참으로 대단했다. 계피와 설탕이 함께 녹아내리며 만드는 그 독특한 카라멜향은 아무도 찾지 않던 낯선 일본식 식당으로 밖에서 수군거리기만 하던 현지인들에게 그 식당의 문턱을 넘을 구실을 만들어 준다. 계피빵을 손으로 집어 먹는 모습은 그들에겐 상당히 낯선 모습이었기에, 그 모습을 조금 더 자세히 보고 싶었던 그들은 결국에는 식당 문을 열게 되고 식당 가득한 계피향에 자신도 모르게 식당 의자에 앉아 계피빵을 주문해 손으로 들고 입으로 베어 먹는 행위에 동참한다. 그리고 그 향기의 마력은 점점 더 진해져 매일 더 많은 사람들이 그곳에서 계피빵을 찾게 되고 결국에는 식당 전체를 계피빵의 향기로 가득 채우게 된다.누구나 치유되고 행복해 지기를 바라는 깨끗하고 소박한 식당 주인의 소망이, 식당을 가득 채운 현지인들과 그들이 먹는 계피빵의 향기와 행위로 상처와 치유를 대변하는 하나의 알고리즘으로 영화 속에 자리한다.빵을 만드는 사람으로 돌아 온 나에게 계피빵은 이젠 한 입 베어 물면 우리 각자가 짊어져야 할 삶의 무게를 치유해 줄 것만 같은 빵으로 가슴 속에 자리했다. 계피향에 대한 호불호가 분명 있을 것으로 생각 되지만 '그 영화 속 그 음식'이라는 생각으로 함께 계피빵을 만들어 보길 권한다. 베이킹 스튜디오 원장 * 재료:① 반죽: 지리산 토종 금강밀 백밀 260g, 지리산 토종 조립밀 백밀 40g르방 리퀴드 45g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 6g, 간수 빼 볶은 천일염 4g, 유기농 아가베 시럽 20g식물성 카롤라유(포도씨유도 좋음) 21g생수 220~250ml② 속재료: 계피 가루, 황설탕 적당량③ 장식: 우박설탕 * 만들기 과정① 분량의 지리산 토종 금강밀 백밀과 지리산 토종 조립밀 백밀을 함께 볼에 넣고 분량의 생수를 모두 부은 후 날 밀가루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손으로 잘 섞어 준다.② 잘 섞어 준 밀가루 반죽은 랩을 덮은 후 약 한 시간 정도 실온에 두어 우리밀 자체가 가진 밀단백질의 고리를 더욱 단단하게 할 수 있는 시간을 둔다(프랑스 제빵법 중 오톨리즈 과정에 해당).③ 냉장 보관하던 르방 리퀴드도 미리 꺼내 두어 사용하기 적당한 상태로 만들어 둔다. ④ 한 시간 정도의 시간이 지난 뒤 반죽이 담긴 볼에 미리 준비 해 둔 르방 리퀴드, 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 간수 빼 볶은 천일염, 유기농 아가베 시럽, 식물성 카롤라유를 모두 넣고 다시 한 번 잘 섞어 준다. 섞어 줄 때는 글루텐이 생길 수 있도록 5분 정도 힘 있게 섞어 준 다음 반죽이 담긴 볼에 다시 랩을 덮어 실온에 20분 둔다(반죽기를 사용할 경우는 클린업 단계까지)⑤ 20분 후 다시 한 번 5분 정도 힘있게 섞으며 점점 반죽에 힘이 생기는 것을 느낀다. 다시 랩을 덮고 실온 20분⑥ 두 번째 20분 후 반죽의 글루텐 상태를 확인하고 80% 내외의 글루텐이 보이면 반죽을 조심히 다뤄 한 번 더 4절 접기 후 둥글려 볼에 담고 랩을 덮어 마지막 10분을 더 둔다.⑦ 이렇게 밀가루와 수분의 휴지 한 시간, 반죽 및 1차 발효 총 50분의 시간을 마친 반죽은 볼에서 꺼내 손바닥으로 조심해서 눌려주며 큰 기포를 빼주고 다시 둥글리기 한 뒤 비닐을 덮고 20분 내외의 실온 중간발효를 한다. ⑧ 중간 발효가 끝난 반죽은 밀대로 밀어주는데, 직사각형의 모양으로 밀어 펴 준다. 길 이가 긴 쪽 끝부분을 2cm 정도 남기고 황설탕과 계피 가루 섞은 것을 골고루 펴 준 다음 반죽을 전체적으로 김밥 말듯이 돌돌 말아 남겨둔 끝부분과 잘 꼬집어 마무리 해 준다. 원통형으로 말린 반죽은 스크래퍼로 손가락 정도의 길이로 잘라 가운데 부분을 적당한 것으로 꾹 눌러 시나몬빵의 모양을 만들어 팬닝 한 후 2차 발효를 한다. ⑨ 2차 발효까지 끝난 반죽은 윗면에 조심해서 우유를 발라 주고 우박 설탕을 뿌린 뒤 180도로 충분히 예열된 오븐에 넣고 20분간 구워 준다.⑩ 식힘망에 옮겨 사람의 체온 정도로 식으면 커다란 바구니에 담아 따듯한 커피와 함께 서빙한다. Tip:준서맘의 팁프랑스 제빵법의 오톨리즈 과정은 우리밀이 가지는 글루텐 함량 부족으로 인한 식감을 보완하기 위한 방법으로, 준서맘이 만4년째 키우고 있는 쿠키공장만의 르방 리퀴드를 사용해 우리밀 특유의 밀내를 잡기 위한 방법으로 사용 했습니다. 그리고생수 대신 우유를 사용 하거나 수분량 역시 조금 더 잡는 등, 토종 우리밀빵의 단점들을 보완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들을 사용하고 있고 지금도 조금 더 나은 식감의 토종 우리밀빵을 만들기 위해 연습 중이랍니다.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를 사용한다고 해서 나쁜 빵은 절대 아니랍니다. 이스트는 살아 있는 미생물로 맥주 효모에서 축출, 그것을 생것으로 보관하고 사용하기에는 여러 가지 불편한 점이 있어 수분을 모두 제거한 것이 드라이 이스트, 이것을 좀 더 사용하기 쉬운 형태로 가공한 것이 '인턴트 드라이 이스트'입니다. 즉, 발효를 촉진시키는 것은 형태가 무엇이든 이스트이고, 르방은 그 빵집만의 고유한 빵내음을 위해 수고스럽고 번거롭더라도 직접 키워 사용한답니다.

2020-04-08 17:27:48

4월 7일 올해 가장 큰 보름달=슈퍼문=핑크문 뜬다

4월 7일 올해 가장 큰 보름달=슈퍼문=핑크문 뜬다

7일 밤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이 뜬다. 음력 3월 15일인 이날 지구와 달의 거리가 가장 가까워지면서다.이번에 뜨는 보름달에 대해서는 흔히 큰 달을 가리키는 '슈퍼문'이라는 수식과 함께, 양력으로 꽃이 피는 4월에 뜨는 달이라서 '핑크문'이라는 수식도 붙을 전망이다. 마침 벚꽃이 만개한 시기라서 잘 어울리는 이름.이에 온라인에서는 '핑크달' '핑크슈퍼문' 등의 검색어도 입력되고 있다.핑크문은 미국에서 4월에 뜨는 보름달에 붙이는 이름으로, 달의 색깔과는 상관이 없다. 북아메리카 지역 야생화인 꽃잔디(phlox subulata 또는 moss pink)가 피는 시기에 뜨는 달 이름에 꽃잔디의 색깔인 핑크(분홍색)가 붙은 것일 뿐이다.▶지구와 달의 거리가 가장 가까워지는 순간은 8일 오전 3시 8분이다. 지구와 달 사이 거리가 35만6천907㎞가 된다. 지구와 달 평균 거리인 38만4천400㎞보다 2만여km 가까워지는 것.참고로 올해 지구와 달의 거리가 가장 멀어지는 순간은 10월 31일로, 이때는 지구와 달 사이 거리가 40만 6천394km가 된다. 평균 거리보다 2만여km 멀어지는 것.달은 지구를 타원형을 돌고 있다. 이 궤도 때문에 가장 가까워지는 때와 가장 멀어지는 때도 반복해 나타나는 것이다.▶그런데 지구와 달의 물리적 거리가 가장 가까워진다고 달도 가장 크게 보이는 것은 아니다. 달이 완전한 보름달, 즉 망(望)이 되는 시각은 8일 오전 11시 35분이다. 이때 한국은 낮이라서 달을 볼 수가 없다.따라서 우리나라에서는 7일 저녁부터 8일 새벽까지만 올해 가장 큰 달의 모습을 구경할 수 있다.특히 7일 저녁보다는 8일 새벽에 좀 더 큰 달을 볼 수 있다. 물론 육안으로는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할 수 있다.서울 기준 7일 달이 뜨는 시각은 오후 5시 59분, 가장 높이 뜨는 시각은 8일 0시 17분, 달이 지는 시각은 8일 오전 6시 24분이다.

2020-04-06 21:06:23

[척추관절 클리닉]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

[척추관절 클리닉]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

바야흐로 정보화, 세계화 시대를 절감하는 요즘. 인터넷과 첨단기술의 발달 및 보급으로 다양한 정보 및 지식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세상인 것 같다. 하지만, 이렇게 얻는 정보 중에는 정확하지 않은 정보가 많고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의 의도대로 왜곡해서 보여주는 경우도 많다. 그러다 보니 우리가 얻는 정보나 지식을 검증받을 필요가 있고 정보를 잘 아는 사람의 의견과 판단이 필요하다. 이런 이유로 각 분야의 전문가가 있어야 되고 존재한다.대부분의 의사들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인턴 생활을 1년 거쳐 각 전공 분야를 정하게 된다. 그 후 전공의(레지던트)로서 3~4년 수련 받고 시험을 거쳐 각 과의 전문의가 된다. 개인이 느끼는 정도의 차이는 있겠으나, 대부분 어렵고 힘든 과정이라 생각한다. 한 명의 전문의가 탄생한 후에도 많은 수련과 노력을 통해 좀 더 성숙된 전문의가 된다. 전공 과마다 비슷한 과정을 거치게 되니 전공하는 과에서는 전문지식을 엄청나게 쌓게 되지만 전공 분야 외에는 해당 분야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하고 결과를 도출해낸다.'선무당이 사람 잡는다'는 속담이 있다. 특정 직업군을 비하하기 위한 말은 아니니 오해가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현대의학이 우리나라에 들어오기 전, 사람들이 병들고 아프면 과학적 생각보다는 샤머니즘에 의존하는 사고와 치료 방법을 찾았던 게 사실이다. 무속인들의 도움을 받아 병을 치료하던 때는 의술에 서툰 사람이 치료하다 사람을 죽이기까지 한다는 뜻으로, 능력이 없어 제구실을 못하면서 함부로 하다 큰일을 저지르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인구의 노령화, 여가 활동의 증가 등으로 인하여 관절이나 관절 주위에 여러 가지 원인으로 통증을 느끼고 일상생활이 불편한 환자들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의학적 치료를 받는 경우도 있지만 현대 의학에서 검증되지 않은 치료를 받는 분들이 많아 부작용이 생기는 경우를 자주 접하게 된다.대표적인 질환이 관절염이다. 단순히 관절에 염증이 생긴 질환이라 생각하는 환자들이많은데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관절염이 생길 수 있다. 관절염이라는 명칭 탓에 관절에 박테리아 등으로 감염이 생긴 것이라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감염이 아니라 염증 반응에 의한 증상의 발현이라 이해하는 게 훨씬 맞는 표현이다. 물론 감염에 의한 관절염도 있을 수 있다.관절이란 뼈와 뼈가 만나는 부위이다. 관절은 뼈와 뼈 사이가 부드럽게 운동할 수 있도록 연골, 관절낭, 활막, 인대, 힘줄, 근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움직임에 따라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관절염은 발병 부위나 원인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으다. 크게 골관절염(퇴행성 관절염), 염증성 관절염, 외상후 관절염등으로 분류된다. 염증성 관절염 중 대표적인 질환이 류마티스성 관절염이다.퇴행성 관절염은 뼈와 뼈 사이 완충 작용을 하는 부드러운 연골이 손상되는 것이 퇴행성 관절염이다. 대부분 퇴행성 관절염은 약한 연골을 오랜 세월 동안 무리하게 사용했을 때, 비만이나 심한 운동으로 관절에 무리를 많이 주었을 때, 어려서부터 관절에 병이 있어 오랫 동안 병을 앓았을 때 발병하게 된다.이에 비해 류마티스 관절염은 몸 속에 면역반응의 이상으로 생기는 질환이다. 균이나 바이러스의 침입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주는 면역체계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자신의 관절이나 몸의 일부를 공격하여 관절 주위의 활액막이나 관절연골 등에 문제를 일으키고 기능을 떨어뜨리는 질환이다. 이와 같은 면역반응의 이상 외에도 균이나 바이러스 감염, 유전적 소인이 원인으로 생각되지만 류마티스 관절염의 원인은 아직 확실히 밝혀져 있지는 않다.지면에서 다 열거하지 못할 정도로 다양한 관절염이 있다. 발병 원인이 다양하니 치료법은 또 얼마나 많겠는가? 전문가 집단이 의견을 내는 데는 여러 가지 근거와 이유가 있다. 전문가 집단의 특성을 잘 살피면 그 의미를 알 수 있다. 필자가 속해 있는 집단은 특정 타 집단을 대표하고 이익을 챙기기 위한 단체는 아니다. 순수한 마음으로 내 가족이자 우리 이웃인 환자들과 국민들의 건강만 기원할 뿐이다. 따뜻한 봄날이 오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해결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아직 그 끝은 뚜렷히 보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목련을 닮은 우리 대구시민들의 노력으로 서서히 안개가 걷히는 기분이 든다. 웃으며 이 날을 기억하는 미래가 멀지 않았음을 확신한다. 힘내라 대구·경북!우동화 대구 올곧은병원 병원장

2020-04-06 11:23:26

[알쏭달쏭 생활법률] 근로자에 대한 임금 체불

[알쏭달쏭 생활법률] 근로자에 대한 임금 체불

Q : 근로자에 대한 임금을 체불할 경우 회사는 어떠한 책임을 져야 하는지요? A :근로자에 대한 임금체불이 발생할 경우 민사책임 뿐 아니라 형사책임도 발생합니다.민사책임 관련, 근로기준법 상 지연 이자가 20%이므로 조속히 분쟁을 해결하여 지급하여야 하며, 근로자의 최종 3개월분 임금 등은 회사의 다른 채권자들보다 우선합니다.임금 미지급이 발생할 경우 대표이사는 형사책임을 지게 됩니다. 수인의 대표이사가 선임되었을 경우, 임금 등 관리 업무를 담당하지 않고 영업만을 담당한 대표이사라고 하더라도 형사책임이 면제되지 않습니다.또한 대표이사로 등재되어 있지 아니하였다고 하더라도 회장 등의 직함으로 회사를 사실상 경영해온 경우에는 근로기준법 상 임금 체불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됩니다. 반면 대표이사로 등재되어 있는 경우에도 실제로는 모든 업무에서 배제되어 실질적으로 아무런 업무를 집행하지 아니한 경우에는 근로기준법 상 임금체불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아니합니다.한편 영업부진으로 인해 임금을 체불한 경우에는 형사책임을 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대표이사가 모든 성의와 노력을 다했어도 임금 체불을 방지할 수 없었다는 점에 대해 엄격한 입증을 하여야만 합니다.최정원 법무법인 우리하나로 변호사

2020-04-06 10:55:22

[손경찬의 장터 풍경]신발가게

[손경찬의 장터 풍경]<11>신발가게

거리 바닥에신발을 내놓고1년 삼백예순날날마다 세일한다는시장 통 신발가게.털신은 10,000원보통 신발은 5,000원이다. 양소가죽으로 만든신사 구두에다가숙녀용 따뜻한 부츠,없는 게 없다는시장 통 신발가게 바닥에는가격이 붙은 신발들이옹기종기 모여 있다.손경찬 대구예술총연합회 정책기획단장

2020-04-03 18:00:00

[영어속담속 삶의 지혜] All work and no play make Jack a dull boy.

[영어속담속 삶의 지혜] All work and no play make Jack a dull boy.

All work and no play make Jack a dull boy.일만 하고 놀지 않으면, 재미없는 사람이 된다.말풍선: 자넷, 내가 이번 주 일요일에 외출을 안 해도 괜찮겠지? 나는 일을 해야 해…all work: 모든 일, 일만 하는 /no play: 놀지 않는a dull boy: 재미없는 친구 한 젊은이가 휴일에도 힘들게 일을 계속하려고 합니다. 노는 시간없이 일만 종일하면 사람이 따분하고 지루해진다.열심히 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울리거나 노는 것도 중요하다는 속담이다. 해설 김희달 박사 라이크 테스트 프랩 어학원 제공(053-424-2244)

2020-04-03 18:00:00

[시사상식퀴즈] 4월 4일 자

[시사상식퀴즈] 4월 4일 자

1. 최근 이 메신저를 통해 불법 성착취 영상물을 공유한 'n번방' 사건이 사회적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 해외에서 개발한 모바일 메신저인 이것은 강력한 보안을 강조해왔고, 일부에서 이 점을 악용해 범행을 저지르는 창구로 활용되기도 했다. 이 메신저는? (힌트 매일신문 3월 28일 자 6면) 2. 지난 25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안전을 강화하는 이 법이 시행됐다. 운전자가 스쿨존에서 시속 30km 이상으로 운전하거나, 안전운전의무를 위반해 교통사고를 낸 경우 가중처벌하도록 했다. 지난해 9월 충남 아산의 한 스쿨존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어린이의 이름을 딴 이 법은? (힌트 매일신문 3월 28일 자 6면) 3. '낭만의 도시'로 알려진 프랑스의 이 도시를 찾은 사람들이 환상과 달리 더럽고 불친절한 실제 모습을 보고나서, 정신적 균형 감각이 붕괴되고 우울증에 가까운 증세를 겪는 현상을 ㅇㅇ증후군이라고 한다. 에펠탑과 루브르 박물관, 베르사유 궁전 등을 품고 있어 세계의 문화 중심지로 여겨지는 이 도시는? (힌트 매일신문 3월 31일 자 27면) 4. 코로나19의 여파로 교육부가 최근 사상 초유의 신학기 개학 방안을 발표했다. 등교가 아닌 이것으로 개학하기로 한 것. 학생들이 컴퓨터 화면을 통해 녹화된 영상을 보거나, 실시간으로 원격 수업을 하는 방안 등이 거론되고 있다. 오프라인의 반대말인 이것은? (힌트 매일신문 4월 1일 자 1면) ◇3월 21일 자 정답1.페스트 2.청춘 3.투란도트 4.사이드카

2020-04-03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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