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일반

 
[손경찬의 장터 풍경] 손님이 없을 때

[손경찬의 장터 풍경]<21> 손님이 없을 때

돈벌이가 뭔지장사를 오래 하다보면끼니 때를 못 맞춰위장병이 생긴다고 말하지만오랫동안 장사를 하다보면시장기 알리는 배꼽시계보다눈치로 식사하는 거지. 딱 봐도 알지물건 사러오는 손님들이 없어장사가 안 되는 시간에 맞춰얼른 자리를 펴서는적당히 한 술 뜨면 되는 거지.끼니 때우는 식사는배고플 때 하는 게 아니지. 손경찬(대구예술총연합회 정책기획단장)

2020-06-12 17:30:00

[스도쿠]

[스도쿠]<74회>

아래의 정사각형 안에 1~9까지의 숫자가 나열되어 있습니다.여기에 1~9까지의 숫자를 사용하여 가로,세로,대각선 방향은 물론 작은 정사각형 안에도 1~9까지의 숫자가 골고루 들어 가도록 하여 보세요.◇72회 정답

2020-06-12 17:30:00

[낱말 맞히기 ]

[낱말 맞히기 ]<74회>

◑가로 열쇠◐1.천 명의 군사와 만 마리의 군마라는 뜻으로, 아주 많은 수의 군사와 군마를 이르는 말.3.이미 지나간 일. 'ㅇ왕ㅇ사'5.가진 것이 없음.6.고장 나거나 허름한 데를 손보아 고침.7.음식을 만들어 손님들에게 파는 가게.9.가을에 한국에 날아와서 봄에 시베리아,알래스카 등지로 날아가는 오릿과에 딸린 철새.11.정치, 사상, 의식 따위가 타락한 양상13.맹목적으로 믿는 사람.15.어린 소.17.모양이나 규모 따위를 줄여서 작게 함.19.논밭에서 나는 곡식. 또는 그 곡식의 양.20.아주 가늘게 내리는 비.21.경기나 모임 따위를 갖기로 한 당일에 비가 와서 다음날로 미룸.22.절망에 빠져 자신을 스스로 포기하고 돌아보지 아니함. ◑세로 열쇠◐1.비가 와야만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논. 'ㅇ둥지ㅇ'2.일의 끝맺음.3.젖을 떼는 시기의 아기에게 먹이는 젖 이외의 음식.4.주체성 없이 세력이 강한 나라나 사람을 받들어 섬기는 사상.6.자기의 생활이나 체험을 직접 쓴 기록.8.말로 단단히 부탁함. 또는 그런 부탁.10.연극·영화에서, 남녀 배우가 사랑을 표현하는 장면.12.인간으로서 마땅히 하여야 할 도리에 어그러지는 행동을 하는 사람.13.몹시 세찬 비바람. 'ㅇ풍열ㅇ'14.자기에게 생긴 좋은 일을 스스로 축하함.15.전화, 라디오, 텔레비전 방송 따위를 기계적으로 전달함.16.낱낱의 짚. 또는 부서진 짚의 부스러기.18.그리된 까닭.19.재화를 소비하는 사람. ◇72회 정답 ◇응모요령▶제74회 낱말 맞히기와 스도쿠 정답을 6월23일(수)까지 보내주시기 바랍니다.(휴대폰 번호를 반드시 기재해 주십시요.)①우편엽서②이메일;dokja@imaeil.com③카카오톡:플러스 친구 검색→'매일신문'검색→친구추가→1대1 채팅▶낱말 맞히기와 스도쿠 정답은 6월27일 지면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2020-06-12 17:30:00

◇6월13일 자 시사상식

◇6월13일 자 시사상식

1.제21대 국회가 지난 5일 개원했다. 국회법에 따른 정시 개원이었지만 원 구성 협상파행 등을 이유로 통합당이 전원 퇴장해 1967년이후 53년만에 단독 개원했다.21대 국회 전반기 의장에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5선의원은? (힌트 매일신문 6월6일 1면) 2.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가 이 법을 제정을 서두르는 가운데 홍콩 노동계와 학생간체가 이에맞서 총파업과 동맹휴학을 하기로 했다.이 법은 외국 세력의 홍콩 내정 개입과 국가분열,국가 정권 전복 등을 금지·처벌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이 법은?(힌트 매일신문 6월8일 17면) 3.반려동물 관련산업으로 침체한 농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위해 경북도와 의성군은 경북 의성 단북면에 전국 첫 반려동물 문화센터를 개장했다.이곳에는 반려동물 전용 놀이터,수영장,캠핑장 등 시설을 갖췄다.이 시설의 명칭은?(힌트 매일신문 6월6일 7면) 4.자산,소득,고용여부,노동의지 등과 무관하게 정부 재정으로 모든 국민에게 매달 최소 생활비를 지급하는 제도로 2022년 차기 대선의 주요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국가재정에 의한 수요확대로 이어지는 경제정책이라는 주장과 정부의 재정부담이라는 문제점이 있다고 제기되고 있는 제도는?(힌트 매일신문 6월9일 4면) 5.핀란드의 군인으로 '겨울전쟁'(1939.11.30~1940.3.13)에서 소련을 패퇴시킨 전쟁영웅이자 제6대 대통령이며 2차 대전 후 소련과 협상으로 핀란드의 소련 합병을 막아 이런 공로로 핀란드에서는 '국부'로 추앙되고 있는 인물은?(힌트 매일신문 6월10일 27면) ◇5월30일자 정답1.권정생 2.거조사 영산전 3.이용수 4.공매도 5.카포(Kapo)

2020-06-12 17:30:00

[영어속담속의 숨은 그림찾기] Go the extra mile.

[영어속담속의 숨은 그림찾기] Go the extra mile.

숨은 그림 찾기: 1. 카멜레온 2. 양초3. 발 하나 4. 포크 5. 새 한 마리Go the extra mile.조금만 더 신경 써라.말풍선: 저희 집으로 오세요. 제가 다시 자립하실 수 있게 도와 드리겠습니다.extra: 추가의 /get on your feet: 일어서다 거지를 자신의 집으로 인도하는 친절한 젊은이가 있다. 성경에 나오는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어려운 사람에게 격려와 용기를 주는 말이다. 해설 김희달 박사 ◇5월30일 자 정답 라이크 테스트 프랩 어학원 제공(053-424-2244)

2020-06-12 17:30:00

토요일 날씨 전국 종일 비 "서울이 대구보다 더워"

토요일 날씨 전국 종일 비 "서울이 대구보다 더워"

각 지역이 올해 들어 최고기온을 기록한 이주 주말의 절반 넘게 비로 채워진다. 평일엔 폭염 때문에 '방콕'을 했지만, 주말엔 비 때문에 또 방콕을 해야할 판이다.12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내일(1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본격적인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다.전날인 12일 저녁 내지는 다음 날인 13일 오전 남부지역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이어 오후에는 중부지역으로도 비가 확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린다.지역에 따라 시간당 30~50mm의 매우 많은 비와 돌풍, 천둥, 번개 등을 동반한다.비 덕분에 각 지역 낮 최고기온은 20도 중후반에 머물 전망이다.다만 중부지역이 남부지역보다 조금 더울 것으로 보인다. 이날 낮 최고기온이 대구가 27도로 서울(30도)보다 3도 낮다. 강릉이 29도, 인천이 28도 등으로 중부지역이 상대적으로 기온이 높다. 대전은 27도, 광주는 26도, 부산은 24도 등의 낮 최고기온을 보이겠다.비는 일요일인 14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계속 내리다가, 이날 오후부터 점차 개면서 다시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2020-06-12 16:34:46

유럽 여행 허용 움직임 "코로나 음성 증명서 유행할까?"

유럽 여행 허용 움직임 "코로나 음성 증명서 유행할까?"

유럽 각국이 최근 여행객 허용에 나서고 있다.유럽 다수 국가는 한국은 물론 세계 각국에서 오는 관광객이 많아 관광산업이 발달해 있다. 한국, 중국, 일본을 비롯한 동아시아에서 오는 관광객, 대서양 건너 서쪽 미국에서 오는 관광객, 그리고 유럽 내에서 서로 오가는 관광객 규모가 꽤 된다.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둔 요즘 유럽 관광이 재개될 지에 적잖은 관심이 쏠리는 까닭이다.10일 해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유럽의 고도(古都)라서 유명 관광 도시이기도 한 빈(비엔나)이 있는 오스트리아가 약 1주일 뒤인 16일부터 유럽 대부분인 31개국을 대상으로 여행객을 허용한다.유럽 내 여러 국가의 코로나19 상황이 꽤 진정된 데 따라 여행 제한을 해제한 것이다. 단 여기엔 코로나19 피해가 큰 영국, 스웨덴, 스페인, 포르투갈은 제외됐다.오스트리아는 16일부터 여행객을 받으면서 따로 코로나19 검사는 하지 않는다. 대신 여행객들은 코로나19 음성 증명서를 보여주거나 2주 자가격리를 선택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음성 증명서를 선택하는 여행객이 대부분일 것으로 예상된다.유럽 문명의 발원지라서 역시 관광산업이 국가 경제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그리스도 15일부터 29개국에 대해 입국 시 15일간의 의무 격리를 면제한다고 같은 날 밝혔다.오스트리아가 유럽 국가들만 대상으로 하는 것과 비교해 그리스는 한국도 포함시켰다. EU(유럽연합) 16개국 및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13개국이다.오스트리아와 그리스가 이렇게 선제적으로 여행제한 조치를 푸는 데 이어, EU 집행위원회가 EU 회원국 전체에 "다음 달(7월) 1일부터 EU 밖 국가에서 오는 여행객들의 입국을 허용하라"고 권고할 것으로 이날 알려졌다.EU 역내 국경 통제 및 여행제한과 관련해서는 대다수 회원국이 오는 15일까지 해제할 예정이고, 나머지 국가들도 이달(6월) 말까지는 해제에 동참, 다음 달 초부터는 유럽 상당수 국가의 여행제한이 풀릴 것으로 보인다.이때 EU 회원국들이 오스트리아처럼 유럽 내 여행제한 조치만 풀 지, 아니면 그리스처럼 좀 더 확대해 유럽 밖 여행객들을 받아들이는 조치도 취할 지에 관심이 향한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각국 관광산업이 침체한 상황이고, 이를 회복하기 위해 역내 여행도 푸는 겸 역외 관광객 유입도 활성화시킬 것이라는 예상이 조심스럽게 나온다. 몇몇 코로나19 피해가 큰 국가들만 빼면,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광산업 정상화 카드도 선택할 수 있다는 얘기다. 특히 7~8월은 휴가 시즌이기 때문에 이 시기를 놓치지 않을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이 경우 현실적인 관광객 유인을 위해서는 입국 시 코로나19 검사나 2주 자가격리보다는 오스트리아의 예처럼 음성 증명서를 요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마치 여권처럼 각국 방역당국이 국민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서류로 널리 공유될 지 주목된다.

2020-06-10 22:07:59

[정다운의 영화 속 음식이야기] '사랑의 레시피' 티라미수 만들기

[정다운의 영화 속 음식이야기] '사랑의 레시피' 티라미수 만들기

"No Reservation" -인생은 예약이 되지 않아요. '사랑의 레시피'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는 영화의 원제목이다.이 영화는 자신만의 확고한 위치를 유지하기 위해 철벽녀가 되어야만 했던 여자 주방장과 딱딱하기만 하던 그녀의 주방을 활기차게 만들어 놓은 부주방장과의 갈등에서 시작된다.◆고아가 되어버린 어린 조카의 등장주방장인 그녀는 자기 자신을 철저히 봉쇄하고 감시하며 스스로를 끊임없이 관리해 간다. 그 덕분에 어느 정도의 명성과 능력도 인정받았다. 그러나 그즈음, 싱글 맘이던 언니가 교통사고로 사망, 고아가 되어버린 어린 조카의 등장으로 요리만을 위해 내달리던 그녀에게는 꿈에서도 생각해 본 적 없던 '보호자'라는 생소한 역할이 맡겨지게 된다. 혼자만의 삶만으로도 버겁던 그녀에게 보호자가 필요한 어린 아이와 함께 한다는 것은 고난에 가까웠다.그녀의 말처럼 인생을 풀이해 놓은 요리책은 없기에,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또 그 일이 일어났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도무지 갈피를 잡을 수 없었다. 요리를 정하고, 시장에서 재료를 구해 손질하고, 음식을 조리한 뒤 가지런히 플래이팅 하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수많은 요리책을 통해 배운 그녀에게 있어 나 아닌 다른 누군가를 돌봐야 한다는 것은 더욱더 큰 시련이었을 것이다.하지만 본디 따뜻한 감정을 가슴 속 저 아래 숨기고 있었던 그녀였기에 조카를 돌보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한다. 하지만 그런 그녀의 진심과는 달리 현실에서의 둘은 삐걱거리기 일 수였다. 그녀의 방과 조카의 방이 서로 마주보고는 있지만 각자의 방으로 들어 갈 때는 '획'하고 등을 돌리고 들어가는 것처럼 말이다. ◆부주방장,조카,그리고 티라미수이러한 불협화음의 과정 중에 등장한 인물이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부주방장이다. 그것도 남자다. 그녀에게 있어 삶의 전부라 말할 수 있었던 철저한 일로써의 '요리'가 부주방장과의 교감으로 요리는 즐거움이고 행복이라는 것을 알아 가게 된다. 그리고 그 즈음 부주방장은 가끔씩 주방으로 놀러오는 그녀의 조카와도 거리를 좁혀가고 있었다.그렇게 철벽녀 주방장과 엄마를 잃은 어린 조카, 자유로운 영혼의 부주방장은 조금씩 서로를 이해해 가는 듯 했다. 그리고 그러한 관계를 잘 표현하고 있는 것이 조촐한 파티를 함께 하면서 부주방장이 만들어 간 이탈리안 디져트 '티라미수'이다. '나를 끌어 올려 주세요'라는 다소 감정적이고 격정적인 뜻을 가진 티라미수야 말로 어쩌면 영화의 흐름을 바꿔 읽게 해 주는 이 영화의 신의 한 수가 아닐까 싶다.주방장과 부주방장의 관계는 어느덧 남자와 여자의 관계로 변해 가 있었지만 남녀 사이가 그리 만만하기만 하던가. 그들은 마치 서로 얽히고 섥힌 칡나무와 등나무처럼 사소한 문제로 갈등을 빚기 일 수 였다. 하지만 매상을 올리는 것이 제 1 목표인 그녀가 일하는 레스토랑의 사장은 실력은 있지만 까칠하고 다루기 힘든 그녀보다는 유쾌하고 다른 사람들과의 마찰도 일으키지 않는 지금의 부주방장을 새로운 주방장감으로 원했다. 게다가 그는 실력까지 갖추고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사장의 이러한 제안을 받았음에도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거절했다는 진심을 담은 부주방장의 한마디로 두 남녀는 다시금 사랑을 불태우는 커플로 거듭난다.◆사랑의 큐피트 역활을 하는 조카스스로의 존재가치를 잊고 살아 온 주방장, 어느 한 곳 몸도 마음도 정착하지 못한 채 떠돌며 자유로운 영혼으로 살아가야 했던 부주방장, 그리고 어린 나이에 엄마를 잃고도 어른 못지않은 관찰력과 계획성으로 이 둘 사이를 이어주는 사랑의 큐피트 역할을 하는 조카. 때로는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그러면서 서로 아파하기도 한다.그러한 과정들 속에서 주방장인 그녀는 아무리 자신만의 철옹성을 쌓는다 할지라도, 그리고 그 결과로 그 분야에서 인정을 받는다 하더라도 결코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음을 진실로 이해하고 가슴으로 느끼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주방장과 부주방장, 이 둘은 언니가 남겨 준 선물 조카 조이와 함께 세 명의 이름을 나란히 쓴 삼각형 간판의 가게를 새로이 오픈한다.삼각형의 간판, 우주상에서 가장 안전한 완전체로 일컬어지는 삼각형을 그들만의 간판으로 내새움으로서 비로소 그들만의 완전하고도 확고한 공동체가 성립된다. 작고 비좁은 가게에서 티격태격 거리면서도 웃음이 끊이지 않는 그 둘의 모습, 그리고 그 속에서 완성된 가족의 일원으로서 행복을 느끼는 조이의 모습은 영화 말미 모두를 웃음 짓게 하는 하나의 포인트가 된다. ◆인생의 요리법을 써 놓은 책은 없다.여기에서 잠시 간과한 이야기 하나를 하자면, 왜 티라미수가 그녀에게 그렇게 큰 의미로 다가왔는가이다. 그녀의 전공은 프랑스 요리이다. 프랑스 정찬의 식탁에는 전통적으로 설탕, 즉 당이 들어 간 음식을 올리지 못하게 되어 있다고 한다. 그래서 '식탁을 정리한다, 또는 식사를 마무리 한다'라는 의미로 사용되는 디져트는 다른 그 무엇보다 달콤하며 임팩트가 확실하며 그 모양 또한 화려하기 그지없다.그리고 시간이 갈수록 프랑스의 디져트는 맛도 모양도 더 화려하고 더 달콤하게, 게다가 하나의 작은 디져트 한 조각에서 미묘한 여러 가지 맛을 느낄 수 있도록 변화되어 갔다. 하지만 프랑스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그녀는 디져트를 만들지언정 직접 먹지는 않는다. 물론 철저한 자기관리 때문이다.하지만 이탈리아의 요리가 전공인 부주방장은 메인 디쉬, 디져트 등을 가리지 않고 자유롭게 요리 하고 맛보기를 즐긴다. 주방장의 초대를 받은 부주방장은 그녀에게 겉으로 보기에는 투박해 보이는 사각 밀폐용기에 담겨 화롯가 앞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기대 앉아 숟가락으로 편하게 먹을 수 있는, 형식도 격식도 필요 없는 티라미수를 준비해 간다. 이것은 우리 사이에 더 이상 형식과 격식을 차리지 말자는 부주방장의 신호는 아닐까. 로맨틱 코미디의 특성상 큰 감동을 준다거나 깊은 여운을 남기는 영화까지는 아닌 듯하다. 하지만 소소한 일상들 속에서 서로 웃고 울고, 그리고 오해와 화해를 거듭해 가면서 가정을 이루고 작은 일에도 행복해 하는 모습에 옅은 미소를 띠우기에는 충분한 영화로 보인다. 인생의 요리법을 써 놓은 책은 없다. 가족 구성원이라는 공동체적 삶 속에서 개개인 스스로 실패와 성공을 맛보며 기쁨과 좌절을 가족과 함께 할 때 가장 좋은 인생의 요리법이 나오는 것은 아닐까? 그래서 인생은 예약도 되지 않고 인생을 풀이해 놓은 요리책도 없는 것은 아닐까?오늘은 주방장과 부주방장의 사이를 허물어 준 정찬의 티라미수가 아닌 투박한 밀폐용기에 담긴 티라미수를 만들어 볼까 한다.베이킹 스튜티오 '쿠키공장 by 준서맘' 원장 정다운 ◆준서맘의 팁티라미수에는 마스카포네라는 12세기 이탈리아에서 만들어진 치즈가 반드시 들어간다. 이 치즈를 맛 본 스페인 왕이 'Mas que bueno!'(너무 맛있다)라고 감탄한 것에서 그 이름을 따왔다고 한다. 버터처럼 고소한 맛과 생크림처럼 부드러운 질감을 가지고 있으며 자연스러운 풍미 또한 예술이다. 거기에 은은한 커피향이 감도는 깔루아까지 더하면 정말 나의 감성을 '끌어 올리기에 충분한' 근사한 디져트가 완성 된다.오늘 레시피에서는 자네티 마스카포네를 이용해 티라미수를 만들어 보았다. 커피는 그 향을 좀 더 끌어내기 위해 인스턴트 커피를 사용했다. 물론 다른 브랜드의 마스카포네 치즈로 만들어도, 그리고 깔루아가 준비되지 않더라도 그 맛은 훌륭하다. 다만, 가능하다면 모든 재료들을 준비해 재료를 아끼지 말고 충분히 사용해 풍미 가득한 진정한 티라미수를 만들어 보시길 권한다. 그리고 바닥과 중간에 들어가는 비스퀴를 만들기 귀찮다면 제과점에서 판매하는 카스테라도 O.K. 그것도 귀찮다면 식빵도 O.K. 대신 식빵 가장자리는 잘라주는 센스는 기본으로 탑재해 주시길. ◆티라미수 만들기 1.비스퀴 만들기흰자 60g과 설탕 37g을 섞어 머랭 올리기-> 노른자 30g을 넣고 머랭이 꺼지지 않도록 살살 잘 섞기-> 박력분 18g, 옥수수 전분 17g은 미리 채 처서 반죽과 섞기-> 균일한 두께의 비스퀴를 위해 원형 팁을 끼운 짤주머니를 이용해 쿠키 팬에 반죽 짜기-> 반죽 위로 슈가 파우더를 2회에 걸쳐 충분히 뿌리기-> 190℃로 예열된 오븐에서 8분간 굽기-> 다 구워진 비스퀴는 식힘망에 올려 식히기 2. 마스카르포네 크림 만들기설탕 50g과 물 16g을 시럽으로 끓여 노른자 96g에 조금씩 흘리듯이 넣으며 노른자 풀기-> 차가운 물에 불린 판젤라틴 4와 1/2개를 물기 제거 후, 전자렌지에 녹여 노른자와 섞기-> 다른 볼에 생크림 200g을 휘핑 한 후, 미리 냉장 보관 하기-> 다른 볼에 실온 상태의 마스카르포네 200g을 거품기로 풀어 주기-> 마스카르포네를 푼 볼에 녹인 젤라틴을 섞은 노른자 반죽 1/2을 덜어 넣고 섞기-> 위의 반죽에 미리 휘핑 해 둔 생크림을 조금씩 나눠 넣으며 모두 섞어 주기-> 남은 노른자 반죽을 모두 넣고 거품기로 잘 섞어 매끈한 마스카르포네 크림 만들기 3. 커피시럽 만들기뜨거운 물 4T에 설탕 5T와 인스턴트 커피 1T를 넣어 잘 저으며 녹이기-> 식은 후 깔루아 1과 1/2T를 넣어 완성 4. 티라미수 만들기용기 크기에 맞춰 비스퀴 2장 자르기 -> 용기에 비스퀴 1장을 놓고 커피시럽을 듬뿍 발라 비스퀴를 완전히 적셔 주기 -> 마스카르포네 크림을 균일한 두께로 비스퀴에 올리기 위해 원형팁을 이용해 크림 짜기-> 나머지 비스퀴 1장을 마스카르포네 크림 위에 올리고 살짝 눌러 주기 -> 커피시럽 바르기와 마스카르포네 크림 올리기 작업 반복-> 2단의 시트와 크림 위에 데코 슈가 파우더 듬뿍 뿌려 주기 -> 그 위로 코코아 파우더를 듬뿍 뿌려 주기5. 맛보기비스퀴에 커피시럽이 충분히 베고 마스카르포네 크림이 적당히 굳을 수 있도록 밀봉 후 하룻밤 냉장 보관 후 맛보기. 냉동/냉장보관 가능

2020-06-10 17:30:00

강릉은 첫 열대야…대구·서울은 언제부터? 

강릉은 첫 열대야…대구·서울은 언제부터? 

9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한 가운데, 올해 첫 열대야 소식도 전해졌다.기상청에 따르면 8일 밤부터 9일 새벽 사이 강원도 양양과 강릉에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열대야는 당일 오후 6시 이후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 현상을 가리킨다.8일 오후 6시부터 9일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양양은 26.3도, 강릉은 25.7도로 열대야 조건에 부합했다.양양과 강릉은 태백산맥 동쪽 동해안에 있다. 이곳에 밤 동안 남서풍이 유입돼 지형적 영향으로 낮에 달궈진 기온이 밤에 제대로 식지 못했다는 게 기상청의 설명이다. 이 지역은 바람이 산맥을 넘을 때 부는 따뜻하고 건조한 바람으로 인한 '푄 현상'으로 유명하다.▶같은 날 강릉보다 더 더웠던 대구에는 열대야가 찾아올 기미도 보이지 않았다.8일 낮 기준 대구는 35.6도까지 기온이 올라갔다. 강릉(33.1도)보다 2.5도 높았다.그런데 하룻밤 사이 얼마나 식었느냐가 열대야 발생 유무를 만들었다.강릉은 33.1도에서 25.7도로 기온이 7.4도 내려갔다.대구는 35.6도에서 21도로 기온이 15.6도 내려갔다. 강릉의 2배 수준으로 '냉각'이 이뤄진 것이다.사실 강릉은 열대야와 좀 '친한' 지역이다. 역대 가장 빠른 열대야 기록을 갖고 있는데, 바로 지난해 5월 24일 기록했다. 올해는 1년 전과 비교해 2주 정도 늦었지만 전국 최초 타이틀은 2년 연속으로 얻었다.▶'대프리카'로 유명한 대구는 올해 언제부터 열대야가 나타날까? 지난해 대구는 7월 22일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올해도 비슷하다면 6~7월 장마 기간은 모두 보낸 후 본격적인 여름철 들어서야 열대야를 접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대구의 연 평균 열대야 발생 일수는 최근 10년(2010~2019년)을 살펴보면 평균 21일이다.지난해 대구의 마지막 열대야는 9월 6일 나타났는데, 올해도 비슷하다면 7월 말부터 9월 초까지 한 달 반 정도 기간 동안 그 절반이 조금 안 되는 날을 열대야를 겪으며 보내야 한다는 얘기이다. 여기에 더해 열대야 기준을 아깝게 충족하지 못하는 '무더운 밤'도 꽤 있을 전망이다.아무튼 대구시민들은 당장은 열대야를 겪지 않을 전망이다. 향후 열흘 동안 대구 낮 최고 및 최저 기온 예보를 살펴보면, 매일 25도 아래로 충분히 떨어진다.※일자 / 최고기온 / 최저기온6월 10일(수) / 32도 / 21도11일(목) / 32도 / 21도12일(금) / 32도 / 22도13일(토) / 28도 / 21도14일(일) / 31도 / 22도15일(월) / 31도 / 20도16일(화) / 30도 / 20도17일(수) / 29도 / 19도18일(목) / 28도 / 18도19일(금) / 27도 / 20도▶서울은 어떨까? 올해 서울에는 언제 열대야가 찾아올까?지난해 기록을 보면, 서울은 7월 20일 낮 최저기온이 25.1도를 기록하면서 그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이를 포함해 8월 14일을 마지막으로 모두 16일 간 열대야가 발생했다.서울도 앞으로 열흘 간 기온 예보상 낮 최저기온이 19~21도 수준을 보이면서 열대야 기준은 충족하지 못할 전망이다.

2020-06-09 22:09:23

대프리카 언제까지? "대구 주말 날씨 20도 중후반"

대프리카 언제까지? "대구 주말 날씨 20도 중후반"

9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한 가운데, '대프리카'로 유명한 대구와 이에 버금 가는 더위를 보이는 경북 내륙 역시 올해 들어 가장 무더웠다.기상청에 따르면 대구는 이날 최고 기온 37도를 기록했다. 전날 35.6도로 올해 최고 기온을 쓴 것을 하루만에 갈아치웠다.같은 날 안동도 35.7도, 포항이 34.6도를 기록하는 등 경북 다수 지역이 30도 초중반대 무더위를 보였다.오늘을 기점으로 내일(10일)부터는 당분간 대구경북 낮 최고기온은 30도 중반을 넘지 않고, 30도 초반 내지는 20도 후반대를 기록할 전망이다.10일부터 제주를 시작으로 장마철이 시작되고, 이 영향으로 무더위는 잠시 수그러든다.대구의 경우 10일(수) 32도, 11일(목) 32도, 12일(금) 30도 등으로 낮 최고기온이 점차 낮아진다. 이어 13일(토)에는 26도까지 낮 최고기온이 떨어진다. 14일(일)에는 28도까지만 오른다.이어 대구는 15일(월) 28도, 16일(화) 29도, 17일(수) 30도, 18일(목) 30도, 19일(금) 29도 등으로 30도쯤에서 낮 최고기온이 더는 올라가지 않는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이번 주와 같은 30도 초중반대 폭염은 나타나지 않는 것.이 기간 장마의 영향으로 햇빛이 '쨍쨍' 내리쬐기보다는 구름이 다소 낀 흐린 날씨 내지는 비가 내리는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2020-06-09 18:47:25

우리 아기 태어났어요/[덕담]

우리 아기 태어났어요/[덕담]

▶이다경(32)‧정광열(36‧대구 달서구 진천동) 부부 둘째 딸 트동이(3.1kg)5월 20일 출생. "나은아 아빠 엄마 곁에 건강하게 와줘서 너무 고마워하은 언니도 나은이 많이 기다렸어. 앞으로도 건강하고 밝게 자랐으면 좋겠다. 사랑해♡" ▶김일화(32)‧안준영(40‧대구 달서구 월성동) 부부 둘째 딸 축복이(2.7kg) 5월 20일 출생. "축복아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고마워. 앞으로 더 많이 사랑해줄게^^" ▶김한슬(30)‧서덕찬(31‧대구 달서구 송현동) 부부 첫째 딸 단단이(2.7kg) 5월 21일 출생. "우리 세 가족 건강하고 행복하자." ▶김두연(26)‧김시영(28‧대구 남구 대명동) 부부 첫째 아들 열무(3.3kg) 5월 21일 출생. "우리 열무 엄마 아빠 빨리 보고 싶어서 10일이나 빨리 찾아왔구나~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고마워. 사랑해♡" ▶서유정(32)‧곽재희(37‧대구 달서구 도원동) 부부 첫째 아들 빵글이(2.4kg) 5월 21일 출생. "열 달 동안 건강하게 자라줘서 정말 고마워. 앞으로 엄마 아빠가 많이 사랑해줄게. 친하게 지내자. 우리 아들." ▶이혜영(31)‧정준호(32‧경북 경주시 황성동) 부부 첫째 딸 쪼꼬미(3.1kg) 5월 21일 출생. "꼬미야 선물처럼 우리에게 와줘서 너무 고마워. 꼬미가 있어 너무 행복하단다. 건강하게 자라다오." ▶김유진(31)‧이동현(31‧대구 수성구 수성동) 부부 둘째 아들 또리(3.1kg) 5월 25일 출생. "무사하게 또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 가족에게 찾아와줘서 고맙고 사랑해♡ 행복한 가족이 되자. 세상으로 온 너의 첫 걸음을 축하해." ▶손아름(35)‧이은규(35‧대구 달성군 유가읍) 부부 첫째 아들 꽃복이(3.2kg) 5월 25일 출생. "꽃복아 엄마 아빠에게 와주어서 정말 고맙고 또 고마워~ 꽃복이 부모가 되게 해준 걸 너무 감사하단다. 항상 엄마 아빠가 우리 꽃복이 지켜줄게. 너무 사랑해♡"※자료제공은 여성아이병원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2020-06-09 17:30:00

우리 아기 태어났어요/[사연]이은경(43)‧김진탁(41) 부부 첫째 딸 뽄드(3.2kg) 5월 12일 출생

우리 아기 태어났어요/[사연]이은경(43)‧김진탁(41) 부부 첫째 딸 뽄드(3.2kg) 5월 12일 출생

이은경(43)‧김진탁(41‧대구 달서구 도원동) 부부 첫째 딸 뽄드(3.2kg) 5월 12일 출생. 늦게 결혼하면서 혼인선물로 아기 가졌다고 좋아했는데 결혼준비와 직장생활이 무리였던지 첫 번째 아기와 이별을 했어요.그 이후 두 번의 이별을 더 겪고는 임신이 잘 안 되서 힘들었어요. 1년 넘게 여러 방법을 써봤지만 잘 안되었어요. 불임에 대한 스트레스가 가장 근본적 문제인 것 같아 불안과 걱정을 덜려는 노력을 많이 했어요. 맘이 조급해 질 때마다 제 스스로에게 용서를 빌고 제 몸에게 사랑한다고 이야기를 많이 했었어요. 어느덧 결혼 3년, 기적적으로 자연임신을 다시 하게 되었어요.친동생이 꿈에서 하늘의 큰 기운을 봤다고 하며 제가 임신했다고 하니 그 꿈이 제 건 것 같다더군요. 이번엔 잘 될 것 같다고 희망을 주더라고요. 하지만 많은 산모 분들처럼 심한 입덧도 있었고 일련의 출산과정 테스트에도 통과 못해서 더 노력해야 하는 등 우여곡절이 있었어요.코로나로 인해 모든 사람들이 불편하고 힘들고 저 또한 답답했지만 12일 뽄드 얼굴을 보니 그간의 어려움이 눈 녹듯 사라졌어요. 이번엔 엄마 배 속에 10개월 동안 딱 붙어 있으라고 뽄드라고 태명을 지었어요. 그 이름대로 건강히 잘 버텨준 우리 아기에게 너무 고맙고 감사하내요. 뽄드야~ 하면 남들이 태명을 듣고는 웃으시지만 이해해 주시더라고요. 뽄드야~ 진짜 이름은 예쁜 걸로 지어 줄게.^^ 신랑이 아기의 실제 얼굴을 보고 세상에서 제일 예쁜 아기라고 벌써 부터 딸 바보가 되었어요. 저도 아기 얼굴을 보는 순간 만감이 교차하면서 뭉클하고 눈물이 났어요. 뽄드를 낳고 나니 세상의 모든 어머님들 존경스럽고 모든 아기들이 예쁘네요.기적과 같이 찾아온 나의 소중한 아가야~ 엄마 아빠는 네가 건강하고 즐겁고 행복하게 자라길 바란단다. 우리가 노력 할게~ 사랑한다♡※자료제공은 여성아이병원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2020-06-09 17:30:00

[반려동물 시장을 잡(JOB)아라]  반려동물 미용사

[반려동물 시장을 잡(JOB)아라] <2> 반려동물 미용사

"그냥 빡빡 밀어주세요" 사람 머리카락을 자르러 미용실에 가도 2만 원이 채 들지 않는데 강아지 미용에 8만 원이라니. 반려동물과 함께 살기 시작하며 겪은 문화 충격이 하나 있다. 바로 '놀라운 애견 미용의 세계'. 개털 깎아 놓은 모양에 무슨 컷이라는 이름을 붙여 놓은 것이며 또 그 가격은 어찌나 무시무시한지. 심지어 빡빡 미는 스타일이 싼 것도 아니다. 목욕비도 있고, 털이 엉켰다고 추가 비용을 받는단다. 결국 3만 원. 하지만 미용을 마친 반려견의 모습을 보자 아차 싶었다. 작고 가느다란 몸통과 다리는 보기만 해도 안쓰럽기 짝이 없고 주둥이 털이 다 빠진 아이의 모습은 왠지 모르게 서글퍼 보이기까지 했다. 털과 함께 귀여움도 깎여 나간 것이다. 하긴, 개들도 머리빨이란게 있을텐데.◆"알고 보면 비싸지 않아요" 이유있는 가격 책정"미용사가 기자님 겨드랑이 털까지 잘라주던가요? 애견 미용사는 손님 항문 털까지 관리한다구요!" 돈 때문에 3mm 반삭을 감행했던 기자는 다운 씨의 호통에 머쓱해진다. 김다운 씨는 달서구에서 반려동물 미용실 '타임투그루밍'을 운영 중이다. "저랑 몇시간만 같이 있으면 애견 미용비가 왜이렇게 비싼지 알게 되실거에요" 복슬복슬한 털이 매력적인 비숑 프라제가 이날 첫 손님이었다. 비숑은 오자마자 목욕실로 연행 됐다. 애견 미용의 첫 관문은 목욕. 잔뜩 엉키고 기름진 개털을 샴푸로 여러 번 감기고, 빗질하고 말려야 한다. 목욕이 끝나면 발톱 관리, 생식기 털 제모, 귀청소, 항문 낭 제거 등의 과정이 이어진다. "털만 잘랐다면 사람 미용비만 받았겠죠. 반려동물 미용은 전신 관리입니다"비숑 손님의 주문은 '귀툭튀컷'. 기존 머리통에서 사이즈를 조금 줄이고 귀를 튀어나오게 하는 스타일로 요즘 견주 사이에서 유행하는 스타일이다. 하지만 변신의 장본인 비숑은 정작 미용에 관심이 없다. 이리 저리 소리 나는대로 머리를 움직여대는 탓에 다운 씨의 가위질도 방향을 바꿔가며 바삐 움직인다. 반려동물은 사람 손님처럼 가만히 앉아있지 않는다. 더 심한 경우는 발톱으로 긁기도, 운이 더 나쁠 땐 무는 경우까지 생긴다. "두꺼운 장갑을 끼고 하면 되지 않냐고 말하시는데, 물려도 아프지 않을 두꺼운 장갑을 끼면 그만큼 손의 감각이 떨어지게 돼 반려동물을 테이블에서 놓치거나 기계나 가위에 동물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나기 쉬워요"◆안전한 미용 원한다면? 미용사·견주 협력이 중요3시간 만에 겨우 미용이 끝났다. 두상을 따라 반듯하게 깎인 털 덕분에 비숑의 귀여움은 배가 됐다. 하지만 반려동물을 품에 안은 견주는 기분이 마냥 좋지 않다. 사람 욕심에 아이를 혹사시킨 건 아닌가 기자도 생각이 많아진다. 울음소리와 고함, 때로는 핏자국까지 난무한 애견 미용의 세계. 얽히고설킨 이 세계의 열쇠는 의외로 견주가 꽉 쥐고 있다. "평소 귀찮다고 빗질이나 눈곱 정리, 목욕 등을 소홀히 하면 반려견 입장에선 미용실에서 하는 모든 것들이 낯설 수밖에 없어요" 미용실에서 싫어하는 일을 한꺼번에 겪는 반려동물은 당연히 예민해질 수밖에 없다. 반려동물이 보다 큰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안전하게 미용을 마치는 데에는 반려인의 평소 관리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미용사의 숙련된 기술은 두말 하면 잔소리다. "어릴 때부터 동물을 너무 좋아하다보니 애견미용에 자연스레 관심이 많이 갔던거 같아요 조금 더 빨리 배우고 싶은 맘에 고등학교도 애완동물 학과 쪽으로 진학했어요" 다운 씨 가게는 사나운 손님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입마개나 넥카라 같은 미용보조기구를 일체 사용하지 않는다. 미용 시 특정한 상황이나 행동에 강아지들이 두려운 눈빛으로 변할 때를 포착해서 그 원인을 찾은 뒤 해결하고 미용을 진행한다. 그렇다보니 안전함은 당연하고 대부분 동물손님은 스트레스 없이 미용을 마치고 돌아간다.◆"안심하고 맡길 수 있어요" 보이는 애견 미용실그새 정이 들었는지 비숑 손님을 배웅하는 다운 씨 얼굴에 서운함 비친다. "잠깐 만났지만 내 반려동물이란 마음으로 미용하다보니 헤어질 땐 이렇게 또 섭섭해요 (웃음)" 하지만 진심은 가끔 곡해 되기도 한다. "전에 근무하던 미용실은 밀폐형이었는데 '우리 애 때렸냐'는 질문을 일주일에 두 세번꼴로 들었어요. 미용 후 많은 강아지가 스트레스 증상을 보이는데 견주들은 그게 때려서 그런게 아니냐는 오해를 하시더라고요." 반려인 입장에서는 보이지 않는 공간에서 미용을 하다 보니 혹시나 하는 불안한 마음이 든다.이런 저런 오해가 싫어 다운 씨는 보이는 미용실을 개업했다. 가림막과 밀폐된 공간이 없어 강아지가 미용하는 모습을 언제든 볼 수 있다. 불안감을 떨친 견주들의 만족도 역시 크게 높아졌다. 대신 미용실 내부에서 기다리는건 금지다. 미용 받는 반려동물이 주인을 보고 흥분하거나, 자리를 이탈하려는 순간 사고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애견 미용을 공부하면서 강아지를 강제로 미용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강아지가 원치 않는데 억지로 미용을 하려 하면 물거나 주저앉거나 싫다는 표현을 확실히 하죠. 강아지와 교감하며 서로가 행복한 미용을 할 수 있는 미용사가 되고 싶습니다" 〈박스〉 애견 미용사가 알려주는 반려동물 기본 관리법▶목욕 (주 1회 혹은 10일에 1번)솜으로 귀를 막아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준 뒤 몸에 샴푸가 남아있지 않게 깨끗이 씻겨준다. 사람과 강아지의 피부 지수(PH)가 달라 강한 세제는 강아지들의 피부병을 일으킬 수 있다. 꼭 강아지 전용 샴푸나 비누로 씻겨라.▶빗질 (1일 1~2회)털이 난 방향의 반대로 아래에서 위로, 뒤에서 앞으로 살살 빗겨라. 빗 끝에 걸리는 게 없으면 빗질이 끝났다는 신호다. 빗질을 자주 해주면 강아지 피부에 좋은 유분이 골고루 퍼져나가 피모 건강에 좋고, 피부를 마사지해줘 건강한 모질로 만들어 준다.▶발톱 (월 1~2회) 강아지 발톱을 잘라주지 않으면 휘어지거나 동그랗게 말려서 자라기 때문에 잘못하면 발톱이 살을 뚫고 들어가 염증을 유발시킬 수 있다. 혈관을 피해 2mm 정도 여유를 둔 상태에서 사선으로 잘라라. 빛을 발톱에 비춰보면 혈관이 더 잘보인다.▶항문낭 (월 1회)강아지들은 항문 입구에서 나는 냄새를 통해 다른 강아지들에게 자신을 알리는데, 정기적으로 항문낭을 짜주지 않으면 역한 냄새를 유발하고, 심한 경우 염증이 생길 수 있다. 항문낭은 엄지와 검지 손가락으로 항문을 잡고 짜주면 된다.

2020-06-08 17:30:00

대구 말고 경산이 올해 첫 폭염경보? "같은 대구분지"

대구 말고 경산이 올해 첫 폭염경보? "같은 대구분지"

8일 경북 경산에 올해 전국 첫 폭염경보가 발효됐다.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 30분을 기해 경산에 폭염경보를 발효했다.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넘은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발효된다. 폭염주의보는 발효 기준이 최고 체감온도 33도로 2도 낮다.그런데 같은 시각 '대프리카'로 유명한 대구는 그보다 한 단계 낮은 폭염주의보가 발효돼 있는 상황이다.우리나라에서 여름철 무더위 하면 대구를 떠올리는 사람들은 다소 의아해할 수 있지만, 대구 및 그 주변 지역 주민들에게는 매년 여름이면 익숙한 상황이다.여름철이면 단골로 폭염 특보 최초 발령이나 전국 1위 기온 기록을 뉴스로 접할 수 있는 지역이 대구경북에 몇 곳 있다. 이 가운데 오늘 폭염경보가 발효된 경산, 영천, 그리고 대구가 있다. 대구 동쪽에 경산이, 대구 북동쪽에 영천이 있다.이들 지역은 대구분지 안에 있다. 대구분지는 대구'경산'영천의 금호강 유역과 경북 성주 백천 유역을 모두 포함하는, 동서로 길쭉한 타원형 분지이다.이 분지는 팔공산 등 주변의 산들 때문에 푄현상이 일어나 고온건조한 공기가 더욱 뜨거워지는 특성을 갖고 있다.따라서 이 분지 내에 있는 지역의 여름철 기온이 우리나라에서 첫 손에 꼽을 정도로 높고, 이에 따라 3곳이 번갈아가며 뉴스의 주인공이 되는 경우가 많다. 같은 대구분지 안에 있지만 기상 상황이 조금씩 달라 더위의 수준도 조금씩 차이가 날 수 있다. 경산은 폭염경보, 대구와 영천은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오늘처럼 말이다.같은 지역에서도 기온이 좀 더 높게 측정되기도 하는 무인자동기상관측장비(AWS)가 이들 대구 달성, 경산 하양, 영천 신령에 있는데, 이들 지역의 이름을 앞으로 여름철 뉴스에서 꽤 자주 볼 수 있을 전망이다.한편, 8일 오후 3시 기준 전국 폭염경보 및 주의보 등 폭염특보 발효 상황은 다음과 같다.▶폭염경보 : 경상북도(경산)▶폭염주의보 : 세종, 대구, 대전, 서울(동남권, 동북권),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영양평지, 문경, 청도, 경주, 포항, 청송, 의성, 안동, 예천, 상주,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군위, 영천, 구미), 전라남도(담양), 충청북도(제천, 단양, 충주, 영동, 옥천, 청주), 충청남도(청양, 논산, 공주, 천안), 강원도(홍천평지, 횡성, 춘천, 화천, 원주, 영월), 경기도(여주, 양평, 광주, 안성, 이천, 용인, 의정부, 양주, 포천), 전라북도(전주, 익산, 무주, 완주)

2020-06-08 16:16:42

[영어속담속 숨은 그림찾기]6월6일자

[영어속담속 숨은 그림찾기]6월6일자

숨은 그림 찾기: 1. 열쇠 2. 지팡이 모양 사탕3. 눈 4. 나비 5. 별Every man thinks for himself.모든 사람은 오직 자신만을 생각한다.말풍선:형사: 자네 파트너가 모든 걸 자백했어. 이제, 자네 차례야.강도: 이 시궁쥐같은 녀석! 그 녀석이 나에게 강제로 은행강도 짓을 시켰다고 말해야겠어. rat: 시궁쥐, 쥐새끼 /rob: 강도 짓하다, 강탈하다partner: 파트너, 공범 /confessed: 고백했다, 자백했다your turn: 너의 차례야 한 은행강도가 파트너와 함께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질심문에서 공범이 이미 자백을 했다. 그러자, 이 강도는 자신의 상황을 유리하게 하려고, 공범이 자신에게 억지로 강도 짓을 시켰다고 자백한다. 우리 표현으로는 "자기 밖에 모른다.", "동업은 하면 안된다." 이다. 해설 김희달 박사◇5월23일자 정답 라이크 테스트 프랩 어학원 제공(053-424-2244)

2020-06-05 17:30:00

[손경찬의 장터 풍경] 맛있는 하나식당

[손경찬의 장터 풍경] <20>맛있는 하나식당

음식 장사하는 사람들이여러 가지 음식물 가운데'추어탕' 글자를메뉴판 맨 머리에 올려놓은 것만 봐도이 집에서 맛난 게 무엇인가를단번에 알 수 있는 하나식당아무렴, 간판이 얼굴인거지. 삭당 메뉴판 그 옆에'소문난 집'이라큼지막하게 써 붙여놓고오가다 들리는 손님들에게정성으로 만든 음식을 선보이는시장 골목안 맛 집, 하나식당아무렴, 신용이 얼굴인거지. 손경찬(대구예술총연합회 정책기획단장)

2020-06-05 17:30:00

[스도쿠]

[스도쿠]<73회>

아래의 정사각형 안에 1~9까지의 숫자가 나열되어 있습니다.여기에 1~9까지의 숫자를 사용하여 가로,세로,대각선 방향은 물론 작은 정사각형 안에도 1~9까지의 숫자가 골고루 들어 가도록 하여 보세요.◇71회

2020-06-05 17:30:00

[시사상식] 6월6일 자

[시사상식] 6월6일 자

◇시사상식 6월6일 자 1. 대구 수성구 고산중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최형빈 군과 이찬형 군이 대구소방방본부로부터 119명예소년단원으로 위촉됐다. 이들이 개발한 코로나19와 관련한 실시간 뉴스와 예방수칙 등 관련정보를 웹사이트와 앱(App)의 명칭은?(힌트 매일신문 5월30일 12면) 2.600여년 전 조선 초기 유학자로서 고향 대구의 대표적인 절경과 경치를 감성을 담아 쓴 칠언절구 시를 '대구십경(大丘十景), 대구십영(大丘十影) 또는 달성십영(達城十影)이라 부른다.그중 제1경을 금호범주(琴湖泛舟-금호강 뱃놀이)라 했다. 대구 10경을 지은 유학자는?(힌트 매일신문 5월30일 23면) 3.1973년 1차 오일쇼크 대책 마련을 위해 미국,영국,프랑스,옛 서독,일본 등 5개국 재무장관이 모인 것에서 잉태돼 1975년 2차 오일쇼크를 거치며 정상회의로 승격됐고 이탈리아와 캐나다가 참여했다. 주요 7개국 선진국 클럽으로 불리는 말은?(힌트 매일신문 6월1일 12면) 4.미국 항공우주국(NASA)소속 우주 비행사 2명을 태운 미국의 첫 민간 유인우주선이 지난달 30일 발사돼 19시간만에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킹했다.미국 땅에서 9년만에 발사된 유인 우주선은?(힌트 매일신문 6월2일 17면) 5.대구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자 지역사랑상품권을 3일 정식 발행했다.발행 후 4개월 동안은 특별할인율 10%가 적용된다.대구시가 발행하고 대구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지역사랑상품권의 이름은?(힌트 매일신문 6월3일 1면) ◇5월23일자 정답1.박현경 2.달빛동맹 3.두만 4.산격종합시장 5.2·28민주운동

2020-06-05 17:30:00

[낱말 맞히기 ]

[낱말 맞히기 ]<73회>

◑가로 열쇠◐1.집집마다 다니며 가족의 실태를 조사함.4.아침에 세 개, 저녁에 네 개라는 뜻으로 간사한 꾀로 남을 속여 희롱함을 이르는 말.6.회전축에 붙은 날개를 전동기로 돌려 바람을 일으키는 장치.8.일정한 학과를 다 배워 마친 학생.10.새롭고 신기한 것을 좋아하거나 모르는 것을 알고 싶어 하는 마음.12.책망이나 괴로움 따위를 달갑게 받아들임.14.굶주림(먹을 것이 없어 배를 곯는 것).15.사람의 얼굴 모양.17.꼬리가 아홉 개 달린 여우.18.지나간 일을 돌이켜 생각함.19.재화를 소비하는 사람.21.두 나무의 가지가 서로 맞닿아서 결이 서로 통한 것.23.외침이나 박수 따위로 찬양이나 환영의 뜻을 나타냄.24.짚이나 갈대 따위로 지붕을 인 집. ◑세로 열쇠◐2.책이나 신문, 잡지 따위를 정기적으로 받아 보기 위하여 지급하는 돈.3.비스듬하게 비껴 그은 줄.4.조의를 표하기 위하여 깃봉에서 기의 한 폭만큼 내려서 다는 국기.5.모를 못자리에서 논으로 옮겨 심는 일.7.좋은 때를 타고 활동하여 세상에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8.물 위에서나 땅 위에서나 두루 쓸 수 있는 것.9.생기 있게 살아 움직이는 듯한 느낌.10.호걸의 풍모나 기품이 있고 남성다우며 풍채가 좋은 사나이.11.깊이 잘 생각함.13.쇠가죽에서 벗겨 낸 질긴 고기.14.독특한 향기나 맛이 있어 즐기고 좋아하는 물품.16.사당패 또는 산타령패 따위의 우두머리.18.어린아이를 벌주거나 마소를 부릴 때 쓰는 가는 나뭇가지.19.불에 태워 없애 버림.20.강이나 바다의 바닥에서 오랫동안 갈리고 물에 씻기어 반들반들해진 잔돌.21.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면서 부르는 노래.22.무엇을 가지고서 모임 따위에 참여함.◇71회 정답 ◇응모요령▶제73회 낱말 맞히기와 스도쿠 정답을 6월17일(수)까지 보내주시기 바랍니다.(휴대폰 번호를 반드시 기재해 주십시요.)①우편엽서②이메일;dokja@imaeil.com③카카오톡:플러스 친구 검색→'매일신문'검색→친구추가→1대1 채팅▶낱말 맞히기와 스도쿠 정답은 6월20일 지면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2020-06-05 17:30:00

대구경북 11곳 폭염주의보 해제 "6일 기온 ↓ 대구 28도"

대구경북 11곳 폭염주의보 해제 "6일 기온 ↓ 대구 28도"

대구경북 11개 지역에 대한 폭염주의보가 5일 오후 5시를 기해 해제됐다.대구를 비롯해 구미, 경산, 경주, 김천, 칠곡, 영천, 의성, 군위, 성주, 청도, 고령이다.이날 대구가 35도까지 올라간 데 이어 30도를 훌쩍 넘었던 대구경북 지역 낮 기온은 내일(6일) 30도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에 따르면 6일 대구 28도, 안동 27도, 포항 22도 등의 낮 최고기온을 보일 전망이다.이날 서쪽 지역은 서울 31도, 수원 30도, 대전 31도, 광주 30도 등으로 대구경북보다 대체로 더울 전망이다.이늘 6일 기온이 상대적으로 낮은 동풍이 유입되면서 동쪽 지역부터 기온이 내려가는 데 따른 것이다.

2020-06-05 17:03:24

5일 대구만 30도 중반 폭염 "6일 서울이 더 덥다?"

5일 대구만 30도 중반 폭염 "6일 서울이 더 덥다?"

4일(목) 대구 날씨가 올해 가장 높은 35도의 낮 최고기온을 보였다.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이날 대구를 비롯해 경북 대부분 지역과 경남 내륙 지역이 함께 무더위에 시달렸는데, 내일인 5일(금)엔 다른 지역은 기온이 다소 내려가고 대구 일대 지역만 오늘과 비슷한 30도 중반대의 낮 최고기온을 연이어 기록할 예정이다.기상청에 따르면 5일 전국 주요 도시 낮 최고기온은 대구가 34도로 가장 높고, 광주 32도, 대전 30도, 창원 30도 등을 보일 예정이다.서쪽 서울은 27도, 인천은 23도 등으로 대구보다 크게 낮을 전망이다.그런데 다음 날에는 이 구도가 좀 바뀐다.6일(토) 낮 최고기온 예보를 살펴보면 서울이 31도, 수원이 30도, 춘천이 30도를 기록하는데, 이날 대구는 이들 지역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29도를 기록할 전망.앞서 4, 5일 전국이 대체로 동쪽이 서쪽보다 더운 상황이었다면 6일엔 반대 양상이 되는 것이다.이는 이날 상대적으로 온도가 낮은 동풍이 유입되면서, 동쪽 지역부터 무더위가 다소 해소되는 데 따른 영향이다.이날 낮 최고기온 예보 내용 가운데 강원도를 예로 들면, 태백산맥을 기준으로 관서지역 춘천은 30도, 관동지역 강릉은 23도로 큰 차이를 보일 전망이다.그러면서 같은 영남에서도 동풍을 먼저 접하는 바닷가는 내륙보다 대체로 시원할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이 부산 및 울산 24도, 포항 22도 등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2020-06-04 16:43:55

4일 대구 35도, 포항 33도 "대프리카·포프리카"

4일 대구 35도, 포항 33도 "대프리카·포프리카"

4일 오전 11시를 기해 대구 등 남부 내륙지역에 올해 첫 폭염특보가 발효된다.이에 따라 이날 이들 지역 낮 최고기온도 올해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특히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대구가 아프리카만큼 덥다는 뜻)로 유명한 대구가 4일 낮 최고 35도까지 올라 전국에서 가장 '뜨거울' 전망이다.대구는 최근 줄곧 20도 후반대 낮 최고기온을 보이다 결국 오늘(3일) 30도대에 진입, 31도라는 낮 최고기온 기록을 썼다. 이어 다음 날(내일)에는 온도계가 35도까지 오르는 것이다.대구는 5일에도 낮 최고기온 33도를 보일 전망이다. 다만 이후 주말부터는 낮에 30도정도까지만 상승하고, 다음 주에는 낮 최고기온이 20도 후반대까지만 오르면서, 6월 초 반짝 무더위는 점차 수그러들 것으로 예상된다.이는 지난해 6월 초와 비슷한 흐름으로도 볼 수 있다. 대구 낮 최고기온은 지난해 6월 1일 27.2도였다가 다음 날부터 30도대에 진입, 6월 5일에는 무려 35.7도까지 상승했다. 이어 6월 6일 32.8도를 기록한 후 6월 7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19.9도까지 '뚝' 떨어진 바 있고, 이후 당분간 20도 후반대 낮 최고기온을 보인 바 있다.여름 초입인 6월 초에 30도 중반대까지 오르는 반짝 무더위가 찾아오는 게, 대구 여름 날씨의 공식으로 자리잡을 지 주목된다.▶최근 몇 년 사이 대구만큼 덥다며 '포프리카'라는 별칭의 여름 더위를 보이고 있는 경북 포항도 이날 낮 최고 33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이 밖에 대구와 함께 대구분지에 속하는 경북 경산과 영천도 비슷한 수준의 더위를 보일 전망이다. 대구 북쪽 안동도 낮 최고 32도까지 오른다.4일 예상되는 전국 각지 낮 최고기온을 살펴보면, 대체로 서쪽과 동쪽이 나뉜다. 서쪽은 아직 봄, 동쪽은 한여름 수준이다.서울이 낮 최고 26도로 대구보다 8도 낮고, 인천이 낮 최고 22도로 대구보다 12도 낮은 상황이 펼쳐질 전망이다.폭염특보 발효 내용대로 영남 대부분 지역이 30도 이상 기온을 보이는데, 다만 같은 영남에서도 바닷가 부산과 울산은 낮 최고 26도로 가장 높은 대구와 8도 차이의 기온을 보일 전망이다.

2020-06-03 16:02:40

우리 아기 태어났어요/[덕담]

우리 아기 태어났어요/[덕담]

▶전지은(33)‧박상호(31‧구미시 문성동) 부부 첫째 딸 쑥쑥이(3.3kg) 5월 16일 출생. "쑤기쑤기 쑥쑥이, 엄마아빠한테 와줘서 고마워! 행복하자❤" ▶이은비(33)‧김현민(34‧대구 달서구 진천동) 부부 둘째 아들 튼튼이(3.2kg)5월 17일 출생. "우리 튼튼이 두찌~~ 건강하게 나와줘서 너무 고맙고 엄마 아빠 누나가 환영해." ▶김다운(31)‧권종원(36‧경북 고령군 가야읍) 부부 둘째 딸 망고(3.3kg)5월 17일 출생. "빨리 나와줘서 고마워. 사랑해 우리 딸." ▶김진아(26)‧이우혁(36‧대구 달서구 송현동) 부부 둘째 딸 다복이(3.5kg)5월 18일 출생. "무럭무럭 잘 자라고 얼른 집으로 가자." ▶정혜영(33)‧김장희(35‧대구 달서구 송현동) 부부 첫째 아들 꼼이(3.5kg)5월 19일 출생. "잘생긴 우리 꼼이~ 아빠, 엄마 곁으로 건강히 와줘서 고마워! 앞으로 행복하게 해줄게~ 사랑해 아가야." ▶강희진(39)‧설성화(38‧대구 달서구 본동) 부부 첫째 아들 꿀벌(2.7kg)5월 19일 출생. "우리 꿀벌이 건강하게 나와줘서 너무 고마워. 엄마랑 아빠가 너무 사랑하고 감사해. 앞으로 많이 행복하게 사랑하면서 살자♡" ▶박민경(30)‧박새진(33‧대구 달서구 월성동) 부부 첫째 아들 링링(3.4kg)5월 19일 출생. "링링아 엄마, 아빠에게 건강하게 찾아와줘서 고마워~ 앞으로 건강하고 씩씩하게 사랑스러운 아이가 되어주렴♡ 엄마 아빠가 많이 사랑해♡" ▶김효은(31)‧전해수(37‧대구 달서구 도원동) 부부 첫째 딸 토토(3.1kg)5월 20일 출생. "사랑하는 내 딸 토토야. 널 가지고 눈앞에 마주하기까지 3년의 시간이 걸렸는데 널 낳고 실제로 보는 순간 내가 가장 잘한 일이자, 보람된 일이 되었구나. 건강하고 밝게만 성장해가자. 사랑한다. 내 딸."※자료 제공은 여성아이병원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2020-06-02 16:00:00

우리 아기 태어났어요/[사연]박혜림(33)‧백용준(35) 부부 첫째 아들 땡글이(3.5kg) 5월 8일 출생.

우리 아기 태어났어요/[사연]박혜림(33)‧백용준(35) 부부 첫째 아들 땡글이(3.5kg) 5월 8일 출생.

박혜림(33)‧백용준(35·대구 달서구 월성동) 부부 첫째 아들 땡글이(3.5kg) 5월 8일 출생. 저희 둘은 5년간의 연애 끝에 2017년에 결혼을 했어요. 처음에는 둘이 노는 게 좋아서 임신을 미루었어요. 어느 순간 아기를 가지고 싶다 생각해서 준비를 시작했지만 임신이라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이더라고요. 그때부터 뭔가 우리 둘에게 문제가 있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되기 시작했어요. 그래도 "아기가 생기기 전에 열심히 놀자!"라는 긍정적 마음으로 작년 8월 여름휴가를 다녀오고 나서 땡글이가 생겼음을 알게 되었어요^^ 너무 기다리던 임신이었고 기뻤지만 사실 2018년 연말에 초기 계류유산 경험이 있던 터라 병원에 가는 날이면 설렘보다는 걱정이 앞섰어요. 임신 초기에 땡글이를 마냥 기뻐해주지 못한 게 아직도 마음에 걸려요.이런 엄마, 아빠의 걱정이 무색하게 땡글이는 너무 씩씩했어요. 그 흔한 입덧 한 번도 없었고, 임신기간 내내 이벤트 하나 없이 건강하게 자라줘서 너무 고마워요. 배 속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는 땡글이의 태동을 느꼈던 임신 기간은 정말이지 너무 행복했어요.시간이 흘러 따뜻한 5월, 어버이날 땡글이를 만나게 되었어요. 태어나자마자 우렁차게 울던 땡글이의 모습을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아요.어버이날 건강하게 태어나준 땡글이는 평생할 효도를 이미 다 했네요^^ 요즘 매일매일 땡글이의 변화하는 모습을 보면서 꿈같이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답니다.땡글아! 엄마, 아빠에게 와줘서 고마워! 사랑해♥Thank you, Glad to meet you♡ 우리 셋, 행복하게 살자!※자료 제공은 여성아이병원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2020-06-02 16:00:00

"줄로 묶지 마세요" 포항시 쇠제비갈매기 보호 나선다

"줄로 묶지 마세요" 포항시 쇠제비갈매기 보호 나선다

포항시가 세계자연보전연맹 '멸종위기 관심대상'인 쇠제비갈매기 보호를 위해 서식지 주변의 일반인 출입을 통제하는 등 관리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쇠제비갈매기는 모래나 자갈밭에 둥지를 틀고 7월쯤 남쪽으로 이동하는 여름 철새이다. 한국·일본·중국 등 주로 동북아시아에서 번식하고, 필리핀·뉴기니섬·오스트레일리아·인도차이나 등 따뜻한 지방에서 겨울을 난다. 과거에는 많은 개체가 한국에서 발견됐으나 최근 모래밭 등 번식지가 줄며 개체 수가 급감,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됐다.포항시에 따르면 해마다 북구 흥해읍 해안가에 평균 15마리의 쇠제비갈매기가 찾아와 알을 품고 새끼를 키우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일부 몰지각한 사진동호회원 등이 새끼가 멀리 가지 않도록 줄로 다리를 묶어 사진을 찍거나 오토바이 여행자들이 서식지를 마구 헤집는 등의 행위가 자주 목격됐다.이에 포항시는 대구교육해양수련원 협조로 해안가 주변 펜스를 통제하고, 서식지 주변에 쇠제비갈매기 보호안내 현수막 2개, 표지판 2개를 설치하는 등 생태 보호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신구중 포항시 환경정책과장은 "주민 홍보 등으로 쇠제비갈매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6-01 17:55:54

[뷰티 라이프] "화장품도 이젠 먹어요" 뷰티 아이콘: 이너뷰티

[뷰티 라이프] "화장품도 이젠 먹어요" 뷰티 아이콘: 이너뷰티

인간의 평균수명이 100세 혹은 그 이상까지 기대하며 성별과 나이를 불문하고 어떻게 하면 더 젊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사회 전반적인 트렌드가 웰빙과 힐링, 안티에이징을 넘어서 웰에이징으로 점차 변화 하고 있다. 웰에이징이란 건강하고 자연스럽게, 아름답게 늙어가는 것을 의미한다. 현대인들의 삶의 질의 향상으로 외면과 내면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이전보다 더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뷰티트렌드가 변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대중들의 아름다움에 대한 관심과 표현을 자극하여 변화시키며 뷰티산업은 성장하고 있다.최근 동안, 안티에이징(ani-aging)에 대한 관심과 외모관리는 필수라는 인식이 확고해지면서 2030세대뿐만 아니라 4050세대 중년층에게 더욱 거세게 동안(童顔) 열풍과 함께 이너뷰티의 열풍이 확산되고, 뷰티 푸드 형태의 미용 아이템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 ◆이너뷰티(Inner beauty)이너뷰티란 '이너' 영어로 'inner'의 뜻인 '내면의'와 'beauty'의 뜻인 '아름다움'이 합쳐진 말이다. 즉 '신체의 건강함이 피부의 아름다움으로 표출된다.'라는 의미로 화장품을 바르는 방법 등으로 피부 표면만을 일시적으로 좋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식습관과 생활습관 등을 통해 피부 속 건강을 챙겨 피부자체를 좋게 한다는 것이다.화장품의 개념을 얼굴에 바르는 것에서 먹는 것으로 도입되어, 몸에 좋은 비타민이나 항산화제를 첨가하여 신체 내부의 상태를 최상으로 유지하여 피부를 좋게 만든다는 데에 목적이 있다.피부장벽으로는 흡수되기 어려운 화장품의 유효성분을 경구를 통하여 복용함으로써 화장품의 한계를 넘고 건강기능식품의 미용효과는 더욱 증대시켜 기능성 화장품과 건강기능 식품의 장점을 살린 화장품의 새로운 제품영역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특히 세대와 성별을 불문하고 피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불황으로 인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피부를 관리하고자 하는 홈 뷰티족들로 인해 이너뷰티 시장은 폭발적으로 증가 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이너뷰티 시장규모는 2015년 500억원 수준에서 지난해 5,000억원을 돌파하며 엄청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향후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이너뷰티제의 성분 및 효과이너뷰티의 성분에는 비타민, 콜라겐, 히알루론산 등이 있는데 이런 성분들은 피부의 7개 층의 피부 장벽을 뚫고 안으로 흡수되기가 어렵다. 피부에 바르는 것만으로 흡수되기 어려운 기능성 유효성분등을 이너뷰티제의 형태로 경구로 섭취하게 되면 위장에 따라 소화, 흡수되는 과정을 통해 피부 피하층까지 유효성분을 전달받게 되어 피부 속으로 보다 쉽게 전할 할 수 있다.이미 식품, 화장품 브랜드에서 다양한 이너뷰티 제품을 출시했으며, 최근에는 보습, 화이트닝, 안티에이징 기능은 물론 면역력 개선, 디톡스 등 더욱 세분화된 성능의 맞춤 이너뷰티 푸드를 선택하는 것이 트렌드다. 요즘처럼 건조하고 미세먼지나 황사 등으로 피부의 수분이 부족해 보습이 필요 할 때에는 피부 속 수분을 충족 시켜주는 히아루론산이 함유된 이너뷰티를 섭취한다든지.. 피부 진피층의 3분2를 차지하고 있는 콜라겐이 부족하면 주름, 기미, 검버섯 등으로 노화가 촉진 되는데, 피부에 바르기도 하지만 알약, 분말, 음료 등 다양한 형태의 콜라겐 제품들이 출시되어 많은 사람들이 간편하게 섭취하고 있다. 최근 들어 눈 건강이나, 두피와 모발 등 고령화가 되면서 이너뷰티의 영역도 확대 되고 있다.꾸준한 과일섭취로도 이너뷰티를 할 수 있다. 비타민 함유가 높은 사과, 레몬, 키위, 블루베리등 개인의 피부에 맞는 화장품을 고르듯이 피부 컨디션이나 라이프 스타일을 생각해서 이너뷰티 푸드를 선택 하면 된다.현재까지 기능성 원료를 사용하여 만든 이너뷰티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부작용이나 위해성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는 없으나, 아무리 몸에 좋은 식품이라도 오남용은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정량을 지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체질이 달라서 효과의 강약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운동, 식이조절을 병행해야 효과가 더 잘 나타날 수 있다.기능성 원료와 다른 약물을 같이 복용할 경우, 물질 간 상호작용으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지병이나 질병치료를 위해 약을 먹고 있다면 약사나 의사와 상의해 복용하는 것이 좋다.수많은 이너뷰티제품들이 쏟아져 나오는 시대 성분, 원산지, 가공방법과 환경, 가격 등 천차만별이다. 친환경 제품, 유기농 제품, 유해 물질 무첨가 등 제품들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선택하도록 하자.◆이너뷰티제품의 주요 성분▶항산화 인자노화방지제는 산화방지제라고도 하며 노화현상의 주요인자인 산소에 의해서 자동 산화되는 연쇄반응을 정지시키는 작용을 한다.▶미량원소생물이 생장하는 데는 반드시 필수 불가결한 원소가 있다. 철, 망간, 아연,구리, 염소, 등이 미량원소로 알려져 있고 이러한 미량원소의 작용은 주로 식물체 내의 효소의 구성성분으로 작용한다.▶콜라겐교원질이라고도 하며 섬유상 고체로 존재하고 복잡한 가로무늬 구조로 되어 있다. 피부는 표피와 진피로 나눌 수 있는데 진피의 대부분을 콜라겐이 차지하고 있다.▶유산균인간이 이용할 수 있는 가장 유익한 미생물의 한 종류로서 발효 과정 중에 포도당 또는 유당과 같은 탄수화물을 분해하여 유기산을 생성하는 세균이다. 사람이나 동물의 장내에서 해로운 물질의 생성을 막고, 부패를 방지하는 등 유익한 장내 세균을 유산균이라 한다.▶비타민생명현상을 유지하기 위한 대사 작용에 필요한 물질로 신체 내에서 합성이 되지 않아 다른 공급원으로 공급받아야만 양호한 건강상태유지와 정상적인 성장을 도모한다. 비타민은 수용성과 지용성으로 나뉘며 수용성비타민은 비타민B1, 비타민 B2, 비타민B6, 비타민B12, 니아신, 비타민C, 비오틴, 엽산 및 판토텐산이 속한다. 지용성 비타민은 비타민 A, D, E, F, K등이 속한다.▶코엔자임Q10활성산소의 생성을 억제하는 항산화능력이 우수하며 면역세포나 백혈구의 작용을 높이는 작용을 한다. 나이가 들면 코엔자임Q10수치가 떨어지는데 항산화제로 노화피부치료제에 이용한다.▶글루타민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생체 내에서 암모니아의 저장 역할을 한다.▶히알루론산아미노산과 우론산으로 이루어지는 복잡한 다당류의 하나로, 세균의 침입이나 독물의 침투를 막는 역할을 한다. 수분함유능력이 뛰어나고 피부조직에 대한 친화력과 지속성으로 인해 수분을 공급하는 재료로 화장품에 많이 쓰인다.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화장품성분사전 김미정 대구보건대 뷰티코디네이션과 교수

2020-06-01 17:30:00

[이희수의 술과 인문학] 007 제임스 본드가 술 박사인 이유는?

[이희수의 술과 인문학] 007 제임스 본드가 술 박사인 이유는?

007 제임스 본드는 미남에다 초인적인 능력을 겸비한 전형적 영국 신사로 세계무대를 활약하며 많은 여성을 매료시킨 영국 작가 이언 플레밍의 작품에 나오는 가상의 영국 첩보원이다. '보드카 마티니' 젓지 말고 흔들어서(Vodka Martini, Shaken Not Stirred) 그가 즐겨 마시는 칵테일이다. 칵테일의 제왕이라고 불리는 신사의 칵테일 마티니는 원래 진과 드라이 베르무트를 3대 1로 살짝 저어서 칵테일글라스에 따르고 올리브를 하나 장식해서 제공하는 술이지만 핵심 기법인 휘젓기마저 무시하고 터프한 흔들기를 선택해 본드만의 보드카 마티니를 만든다.술에 관한 한 제임스 본드는 소설에서 7페이지마다 한 잔씩 총 317개의 알코올 음료를 마시며, 영화에서 24.3분마다 한 잔씩 총 114개의 음료를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까지 007 시리즈 25편의 영화에 등장하는 다양한 술은 흥미로운 스토리를 만들어내며 제임스 본드를 술 박사로 만들고 술과 연관되는 재미있는 장면들을 연출하기도 한다. 제임스 본드는 칵테일뿐만 아니라 와인에도 폭넓은 지식을 갖고 있다. '다이야몬드는 영원히' 중에서 본드가 식사를 하며 술을 청하자 바텐더로 변장한 살인청부업자가 술을 내놓으며 아주 오래된 '1955년산 샤토무통 로칠드'라고 말한다.그러자 본드가 '이 요리에는 사토무통 로칠드보다 클라렛이 어울리는데'라고 말하며 재주문을 하자, 술에 문외한 살인청부업자는 '미안합니다. 그것은 마침 품절입니다.'라고 대답하자 당장 살인청부업자는 정체가 드러나고 해박한 본드의 술 상식 앞에 잡히고 만다. 클라렛(claret)은 영국에서 좋은 와인의 의미로 당시 보르도 레드 와인의 애칭이며, 샤토무통 로칠드는 샤토 라피트 로칠드, 샤토 라뚜르, 샤토 마고, 샤토 오브리옹과 함께 프랑스 보르도 1등급 와인(Premiers Crus)인 보르도 5대 샤토 안에 들어가는 고급 레드 와인이다. 제임스 본드는 하늘의 별로 불리는 샴페인과 드라이한 식전주 네그로니, 달콤한 식후주 스팅거 칵테일도 즐겨 마신다. 007 제임스 본드가 술 박사인 이유는 무엇일까? 007 시리즈의 작가 이언 플레밍은 칵테일과 와인 등 술에 대한 해박한 전문지식과 탁월한 일가견이 있는 사람이다. 작가의 대본이 제임스 본드를 술 박사(어떤 일에 정통하거나 숙달된 사람)로 만들 듯이, 사회가 혼란스러운 시기 사회의 부정적 측면을 해결하는데 정치가의 역할이 요구된다. 정치가는 국민의 힘든 삶을 해결하는 박사가 되어야 한다. 갈등을 성공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쟁점의 양 측면을 모두 이해해야 한다. 국민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분열을 하나로 묶어내는 그런 역할을 하는 강한 리더가 필요하다. 우리에게 감동을 주는 위기 대처의 다양한 능력을 지닌 제임스 본드가 그립다. 이희수 대한칵테일조주협회 회장(대구한의대 글로벌관광학부 교수)

2020-06-01 17:30:00

[김영호의 새콤달콤 과학 레시피] 방귀 덜 뀌는 과학 솔루션

[김영호의 새콤달콤 과학 레시피] 방귀 덜 뀌는 과학 솔루션

깨끗한 풀만 뜯어먹고 사는 소가 방귀를 너무 많이 뀐다고 세계 곳곳에서 난리다. 방귀를 많이 뀌어서 냄새 좀 풍기는 정도면 그냥 넘어갈 수도 있겠지만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는 온실가스 메탄을 방귀로 뿜어내고 있어서 문제다. 소 한 마리가 방귀와 트림으로 방출하는 메탄가스가 이산화탄소의 양으로 환산하면 일년에 3톤이나 된다고 한다. 이러한 소가 지구에 15억 마리나 살고 있으니 무시할 수 없는 지경이다. 급기야 독일과 스웨덴 등 유럽에서 육류세를 매겨야한다고 나서는 나라도 있고 에스토니아와 덴마크 등 방귀세를 매기는 나라도 있다.그럼 소가 메탄가스 방귀를 덜 뀌도록 하는 과학적인 해결책은 없을까? 이제 과학자들이 찾은 솔루션들을 하나씩 살펴보자. ◆바다의 해조를 소에게 먹이자!들판의 풀을 뜯어 먹고 사는 동물인 소에게 바닷물 속에서 자라는 해조를 먹이려는 과학자가 등장했다. 호주국립과학원(CSIRO) 연구원들이 퀸즈랜드 연안에서 자라는 분홍색 해조인 바다고리풀(Asparagopsis taxiformis)을 소에게 먹였더니 메탄가스 방귀가 획기적으로 많이 감소하는 것을 발견하여 이 연구결과를 2014년에 발표했다. 그런데 소가 바다고리풀을 먹으면 왜 메탄가스 방귀를 덜 뀌는 것일까? 이에 대한 궁금증이 2016년 호주의 제임스쿡대학(JCU) 연구팀에 의해 풀렸다.바로 바다고리풀에 들어있는 브롬형태의 할로제닉 화합물이 소의 위에서 메탄가스가 만들어지는 작용을 억제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연구원들이 알아낸 것이다. 또한 이 연구팀은 소의 사료에 바다고리풀을 2%만 첨가해서 먹여도 메탄가스가 만들어지는 것을 많이 억제한다는 것도 알아냈다. 이후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데이비스(UCD)의 엘미아스 켑레압 교수팀이 진행한 연구에서 바다고리풀을 1%만 사료에 섞어서 소에게 먹여도 메탄가스 발생을 50%까지 줄일 수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 또한 호주의 선샤인코스트대학(USC) 니콜라스 폴 교수 연구팀은 소에게 바다고리풀을 먹이면 메탄가스 배출을 최대 99%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실험실 테스트를 통해 얻었다. 그리고 이렇게 소에게 바다고리풀을 조금 섞어서 먹여도 소가 소화를 잘 시키고 우유의 맛에도 영향이 없다고 한다.이제 이렇게 좋은 해결책을 찾았으니 전세계의 모든 소에게 바다고리풀을 먹이면 메탄가스 방귀 문제가 해결될 것 같다. 과학자들은 이제 다음 단계의 연구에 진입하고 있다. 장기간 소에게 바다고리풀을 먹여도 건강에 이상이 없는지, 그리고 육류의 맛과 우유의 맛에 변화가 없는지에 대해 보다 면밀히 연구할 계획이다. 또한 많은 소에게 먹이기 위해서 바다고리풀을 대량생산하는 방법도 찾아 연구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방귀 줄이는 사료를 만들어 주자!소가 온실가스인 메탄가스 방귀를 뀌는 것은 역설적이게도 깨끗한 풀만 뜯어먹기 때문이다. 소가 뜯어 먹은 풀이 위로 들어가면 장내 세균들이 풀의 섬유질을 분해해서 소화가 잘 되도록 도와준다. 이 과정에서 메탄가스가 발생해서 소가 방귀와 트림으로 배출한다. 따라서 소에게 풀만 먹일 것이 아니라 곡물을 섞어 만든 사료를 먹이면 메탄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아이디어로 여러 사료들이 만들어졌다.미국 버몬트주의 15개 농장에서 옥수수를 사료로 사용하던 것을 콩과 작물인 알팔파와 아마씨로 만든 사료로 바꿔서 소에게 먹였더니 메탄가스 발생이 18%나 줄어들었다는 결과를 얻었다. 그리고 프랑스의 낙농기업은 소화를 돕는 오메가3 지방산을 사료에 섞어 소에게 먹여서 메탄가스 발생을 줄였다. 이 오메가3 지방산이 소의 위에서 장내 미생물의 활동을 억제해서 메탄가스 발생이 줄어든 것이라고 한다. ◆프로바이오틱, 유익한 장내 세균 먹이기프로바이오틱스라고 하면 건강기능식품이 생각난다. 우리 몸에 이로운 살아있는 세균이 듬뿍 들어있는 제품을 프로바이오틱스라고 한다. 이처럼 건강에 좋은 유익균인 프로바이오틱을 소에게 먹여 메탄가스 발생을 줄이려는 노력을 하는 기업(TBL)이 미국에 있다. 이 기업은 소의 소화를 돕는 박테리아와 효모 프로바이오틱을 개발 중에 있다고 2018년에 밝혔다. 이 프로바이오틱을 물이나 음식에 타거나 풀에 뿌려서 소에게 먹일 수 있다고 한다. 이것을 소에게 먹이면 메탄가스 발생이 50% 정도 감소한다고 한다.또한 영국, 스웨덴, 이탈리아 등 국제 공동연구팀이 7개 농장에서 1016마리의 소의 위에 살고 있는 미생물의 DNA를 분석한 연구결과를 2019년에 사이언스 어드밴시스 학술지에 발표했다. 조사결과 절반 정도의 소가 512개의 공통된 미생물종을 가지고 있고 이 중에 39개가 우유의 맛과 메탄가스 배출량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 연구에 참여한 오스트레일리아의 존 윌리엄스 교수는 소의 위에서 메탄가스를 많이 만드는 미생물을 가진 젖소를 선택적으로 배제할 수 있으며 이러한 방법으로 메탄가스 배출을 50%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니까 소의 위에 살고 있는 미생물을 조사하는 방식을 이용하여 고품질 우유를 만들면서도 메탄가스를 적게 배출하는 소를 선별해서 기를 수 있다는 말이다. ◆방귀 덜 뀌는 소만 골라 사육하기사람에 따라서 방귀를 많이 뀌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동물들도 개체에 따라서 방귀를 뀌는 정도가 다르다. 따라서 소 중에서 메탄가스 방귀를 덜 뀌는 개체만을 골라서 기른다면 메탄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과학자도 있다. 이 과정에서 동물유전학자는 유전자 분석법으로 소 개체를 골라낼 수 있다고 주장한다.스코틀랜드 루랄대학(SRUC)의 레이너 로히 교수는 동물 개체에 따라서 메탄가스를 배출하는 정도가 다른데 메탄가스를 만드는 메테인 세균의 양과 소의 유전체가 관련이 있다고 2018년에 주장했다. 그러니까 소의 유전자를 조사하는 방법으로 메탄가스를 적게 배출하는 소 개체를 선별할 수 있다는 것이다. 향후 그는 메탄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서 농장의 소 개체를 선별하는 작업을 기업들과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는 것도 밝혔다. 노벨상 수상자 50명에게 인류에 가장 위협이 되는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 설문조사를 영국 타임즈 계열 교육지가 2017년에 실시했다. 이 물음에 '인구증가 혹은 환경악화'라는 답변이 1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환경악화 문제가 핵전쟁이나 마약보다도 더 인류에게 위협적이라는 것이다. 푸른별 지구환경을 잘 보존하기 위해서 지구인의 한 사람으로서 환경을 보호하는 작은 습관 하나 키워보면 어떨까? 김영호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책임연구원

2020-06-01 17:30:00

(사)대구등산학교, 2020 숲길등산지도사 6기 교육생 모집

(사)대구등산학교(교장 장병호)는 2020년도 숲길등산지도사(국가자격) 전문과정 제6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6월부터 선착순 40명을 모집하며, 교육비는 100만원이다. 교육 일정은 8월 3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대구등산학교 강의실(이론) 및 팔공산·앞산 일원(실습)에서 실시한다.교육 내용은 ▷숲해설 개론 ▷식물의 이해 ▷산림생태학 ▷산림교육의 이해 ▷산림생태학 ▷리더십과 이성 ▷나무·숲·임업 ▷산림휴양문화 ▷산 사진 ▷야생동물의 이해 ▷등산·트레킹 ▷독도법 ▷기초 암벽 ▷응급처치 ▷산의학 영양학 ▷커뮤니케이션 기법 ▷산림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실습 ▷산악구조 ▷숲길체험 안내 실무 등이다.자격증 이수 조건은 161시간 출석(이론 및 이론실습 131시간, 교육실습 30시간), 이론 및 시연 평가 각 70% 이상, 교육실습 30시간 100% 출석해야 한다.등산과 트레킹을 좋아하는 숲길등산지도사 자격 희망자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사)대구등산학교 홈페이지(www.dms.or.kr)에서 입학원서 다운로드 후 이메일, 팩스,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1983-dms@hanmail.net, 053)257-8804,

2020-05-31 14:37:22

[민정이의 한입만] 대구 '모은'…겉바속촉 스콘 맛집

[민정이의 한입만] 대구 '모은'…겉바속촉 스콘 맛집

김민정 매일신문 아나운서가 대구 중구 삼덕동 핫플로 떠오른 한옥 카페 '모은'에 다녀왔습니다.좁은 골목으로 들어가면 한옥식 주택을 개조한 외관과 벽 한쪽을 감싼 대나무 줄기들, 자갈밭 가운데 깔려 있는 원형 석재 타일이 눈에 띕니다.카페 내부 카운터를 중심으로 오른쪽엔 채광 좋은 통유리 벽쪽 좌석과 예쁜 잔을 얹어 둔 진열대가 가장 먼저 보입니다. "창문 옆이 허전해서 진열대에 잔을 쌓아 뒀다"는 게 모은 대표의 설명입니다.카운터를 지나 앞으로 더 들어가면 바(Bar) 형태의 좌석이, 반대로 뒤쪽으로 가면 예쁜 스피커와 은은한 조명이 돋보이는 테이블 몇 개가 있습니다.건물 입구 가까이에는 또 다른 방이 하나 있는데, 이곳은 소담하면서도 적당히 넉넉한 면적 속에서 창가에 친 커튼과 두 개의 테이블이 따스한 인상을 줍니다.5월 현재 '모은'의 시그니처 디저트는 스콘입니다.(앞서 제공하던 메뉴 가운데 치즈크럼블과 베리(딸기)밀크는 계절이 지난 관계로 지금은 판매하지 않습니다.)이곳 스콘은 카페 대표께서 유기농 밀가루와 이탈리아 버터, 동물성 크림을 사용해 매일 아침 그날 판매분을 직접 만들고 굽습니다.표면이 바삭한 맛을 채 느끼기도 전에 그 속의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각각의 맛을 자기주장하는 이곳 특유의 가나슈가 각 스콘의 개성을 듬뿍 살려줘 깊은 맛을 선사합니다.스콘 종류로는 ▷얼그레이 ▷콘치즈 ▷민트초코 ▷레몬 ▷말차 등 5가지 맛이 있습니다.말차와 얼그레이는 차 그대로의 풍미가 돋보이입니다.레몬은 상큼한 맛이 일품, 콘치즈는 부드럽고 고소한 맛에 풍성한 옥수수 알갱이가 식감을 자극합니다.민트초코는 유명한 '호불호' 맛으로 꼽히지만, 이곳 스콘은 의외로 '치약맛'(?)이 강하지 않고 달콤화사한 맛을 보여줍니다.이곳 커피 블렌딩은 파푸아뉴기니 시그리AA(하이랜드 와기밸리)를 씁니다.파푸아뉴기니 시그리 원두는 해발 1천700~1천800m 이상 고지대에서 재배하는 것으로, 스크린사이즈 18 이상인 시그리AA는 그 중 최고 등급입니다.모은 대표님이 특히 추천하는 음료로는 ▷흑임자라떼 ▷핑크레몬에이드 ▷망고백향과에이드 ▷말차우유가 있습니다.흑임자라떼는 고소한 맛이 입안을 맴돌았고요, 핑크레몬에이드와 망고백향과에이드는 각각 레몬과 열대과일 특유의 시원하고 톡 쏘는 맛이 더위를 쫓아 줬습니다.음료 가격대는 아메리카노 4천500원부터 말차우유·핑크레몬에이드·망고백향과에이드 등 6천원까지로 분포했습니다.포토존은 창측 좌석이 가장 인기 있구요, 커튼을 드리운 방 안이나 카운터 맞은 편 메인룸도 모두 좋았습니다.건물 밖에선 한옥식 대문에서 건물까지 접어드는 좁은 진입로가 단연 최고입니다. 이 카페 시그니처 공간이래도 과언이 아닙니다.여기선 목재 입구와 왼쪽에 보이는 카페 벽면, 오른쪽 담에 드리운 대나무와 바닥의 타일, 자갈이 멋들어진 조화를 이룹니다. 서서 찍어도, 뒷모습으로도, 앉아 찍어도 모두 좋은 결과가 나왔습니다.그 밖에 건물 바깥에 놓인 의자에 앉아 한옥 지붕과 함께 촬영해도 멋들어진 풍경을 찍을 수 있습니다.영업 시간은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차장은 따로 없습니다.정찬양 모은 대표는 "시럽과 청을 모두 매장에서 손수 만들어 음료나 디저트 메뉴 종류는 많지 않지만, 손님들에게 편안함과 최상의 맛을 제공하고자 늘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카페 모은대구광역시 중구 삼덕동3가 126-3 (삼덕청아람리슈빌아파트 주변)PM12:00~PM09:00Instagram @cafe_moeun〈메뉴〉아메리카노 4,500카페라떼 5,000바닐라빈라떼 5,500흑임자라떼 5,500크림바닐라우유 5,000말차우유 6,000핑크레몬에이드 6,000망고백향과에이드 6,000스콘(얼그레이·콘치즈·민트초코·레몬·말차) 각 4,000

2020-05-29 20: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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