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일반

 
대구 수성구 아파트 모습. 매일신문DB

[알쏭달쏭 생활법률] 부동산강제경매절차와 소멸시효 중단의 종료 시점

Q : 갑은 을에게 돈을 빌려주었는데 을이 갚지 않아 대여금을 받기 위해 재판을 하였습니다. 이후 갑은 승소판결을 받아 을의 부동산에 대한 강제경매절차를 신청하였습니다. 그런데 부동산 강제경매절차에서 선순위 근저당권자 등의 다른 채권자로 인해 대여금을 모두 배당받지 못하였습니다. 갑이 배당을 받은 시점은 승소판결을 받은 후 1년이 되는 시점이었습니다. 갑은 승소판결을 받은 후 10년 6개월이 지나 을의 예금채권을 찾아 채권압류 및 추심을 하려고 하는데 이 경우 대여금 채권이 시효소멸하였는가요?A : 갑의 을에 대한 채권은 판결을 통하여 확정된 채권이므로 10년의 소멸시효에 걸립니다. 갑은 승소판결을 받은 후 10년이 지난 시점에 을의 예금채권에 대하여 강제집행을 하려고 하는데 이 경우 갑의 채권이 소멸시효가 도과된 것이 아닌지가 문제됩니다. 갑은 을의 부동산에 대하여 강제집행을 하였는데, 이러한 강제집행이 채권의 소멸시효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관건입니다.압류에 의한 시효중단의 효력은 강제집행 절차가 종료될 때까지 계속되고, 시효가 중단된 때에는 중단까지에 경과한 시효기간은 이를 산입하지 아니하고 중단사유가 종료한 때로부터 새로이 시효기간이 진행합니다. 부동산강제경매절차의 경우 매각대금을 채권자에게 교부, 배당한 때에 집행절차가 종료하게 되므로 갑이 부동산 강제경매절차에서 배당금을 교부받은 때에 소멸시효가 새로이 진행하므로 그때로부터 10년의 소멸시효를 기산하여야 합니다.갑이 배당을 받은 시점은 판결을 받은 때부터 1년 후이고, 이때로부터 다시 10년의 소멸시효가 진행되므로 판결을 받은 때로부터 11년이 지나야 소멸시효가 완성되는데, 갑은 10년 6개월이 지난 시점에 강제집행을 하는 것이므로 갑의 채권은 시효소멸하였다고 볼 수 없습니다. 따라서 갑은 을의 예금채권에 대하여 강제집행을 할 수 있습니다.김판묵 법무법인 우리하나로 변호사

2020-03-28 06:30:00

2015년 10월 부산 구포시장 시 손경찬(대구예술총연합회 정책기획단장)·사진 서병창

[손경찬의 장터 풍경]<10> 충무 옷수선집

처음박음질을 시작하던그때는눈도 좋았는데한 땀 한 땀씩이어온 세월이어느덧 50년이지. 깁고 꿰매서모양을 다듬고틀로 박아서 세련되게마무리하는 수선 작업.안경 너머로단골손님들의 옷맵시가우러나는구나. 손경찬 대구예술총연합회 정책기획단장

2020-03-27 18:00:00

Cartoon by Sergio Drumond

[영어속담속 삶의 지혜] A poor workman always blames his tools

A poor workman always blames his tools실력없는 작업자는 항상 그의 연장을 탓한다. 말풍선: 여보세요, 제 탓을 마세요. 제 수준기가 나빠서 그래요.workman: 기술자, 작업자 /blames: ~탓을 하다tool: 도구, 연장 /level: 수준기, 수평을 잡는데 사용하는 도구 그림 안에는 비뚤어진 장롱이 있습니다. 작업자가 변명하는 걸 보니, 가구를 주문한 여성이 작업자에게 불평을 하나 봅니다. 우리 속담에 '서투른 목수가 연장만 나무란다'는 속담과 일치한다. 자신의 부족한 솜씨를 인정하지 않고 연장이 나빠서 결과가 좋지 않다고 핑계 대는 것을 비꼰 말이다. 해설 김희달 박사 라이크 테스트 프랩 어학원 제공(053-424-2244)

2020-03-27 18:00:00

[시사상식퀴즈] 3월 28일 자

1. 올해 들어 대구의 '초ㅇㅇㅇㅇ' 농도가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1월부터 중국 내 생산시설이 멈추고, 이동이 제한돼 차량 통행량이 줄면서 오염 물질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사람의 폐포까지 깊숙이 침투해 각종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이것은? (힌트 매일신문 3월 24일 자 9면) 2. 최근 한미 양국이 이것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달러화 수급 불균형으로 환율이 급상승한 국내 외환시장이 다소 안정을 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두 나라가 자국 통화를 상대국 통화와 맞교환하는 것으로, 외환보유액이 늘어나는 효과를 가져온다. 이것은? (힌트 매일신문 3월 21일 자 1면) 3. 2020 도쿄올림픽이 코로나19로 1년 연기된 상황에서, 최근 고대 올림픽의 발상지인 그리스의 신전에서 태양으로부터 채화한 이것이 일본에 도착했다. 올림픽 경기가 개최되는 주경기장에서 경기가 끝날 때까지 타오르는 이것은? (힌트 매일신문 3월 21일 자 18면) 4.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대구의 20대 환자가 'ㅇㅇㅇㅇㅇ 스톰'(면역학적 폭풍) 증상으로 중증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르스, 사스 등 인체 면역계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병을 만났을 때, 백혈구에서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이 너무 많이 나와 다발성 장기부전을 일으키는 이 증상은? (힌트 매일신문 3월 21일 자 3면) ◇3월 14일 자 정답1.팬데믹 2.장미 3.샤인머스캣 4.임오화변

2020-03-27 18:00:00

[스도쿠]<63회>

아래의 정사각형 안에 1~9까지의 숫자가 나열되어 있습니다.여기에 1~9까지의 숫자를 사용하여 가로,세로,대각선 방향은 물론 작은 정사각형 안에도 1~9까지의 숫자가 골고루 들어 가도록 하여 보세요.◇61회 정답

2020-03-27 18:00:00

[낱말 맞히기 ]<63회>

◑가로 열쇠◐1.편안할 때에 어려움이 닥칠 것을 미리 대비하여야 함. 'ㅇ거위ㅇ'3.어떤 동기가 있어 이제까지 가졌던 마음가짐을 버리고 완전히 달라짐.5.홍수 때에 하천의 수량을 조절하는 천연 또는 인공의 저수지.7.자식에 대한 어머니의 본능적인 사랑.9.단단한 물건으로 만든 정육면체의 각 면에 하나에서 여섯까지의 점을 새겨 이를던져 그 점수를 겨루는 장난감.10.지나치게 많이 먹음.11.중세 유럽의 기사로서 지켜야 했던 도덕·윤리(倫理).13.어린아이 모양처럼 생긴 산삼.16.다른 사람의 행동을 감시하거나 증거를 잡기 위하여 그 사람 몰래 뒤를 밟음.17.쇠붙이를 녹이는 그릇.18.새롭고 신기한 것을 좋아하거나 모르는 것을 알고 싶어 하는 마음.20.같은 성을 가진 사람들이 친목을 위하여 이룬 모임이나 잔치.22.한없이 크고 넓은 바다.23.비슷한 것이 많으나 서로 같지는 아니함. 'ㅇ만부ㅇ' ◑세로 열쇠◐1.공장·작업장 또는 운동 경기 따위에서, 머리가 다치는 것을 막기 위하여 쓰는 모자.2.일의 까닭.3.등잔, 남포등, 초 따위에 불을 붙이기 위하여 꼬아서 꽂은 실오라기나 헝겊.4.재앙과 화난이 바뀌어 오히려 복이 됨.6.기계나 시설 등에서 나는 열을 물로 식히는 방식.8.상품이나 서비스의 수요가 많은 시기.9.물이나 술 따위를 데우거나 담아서 따르게 만든 그릇.10.과일을 깎는 작은 칼.12.어금니가 다 난 뒤 성년기에 맨 안쪽 끝에 새로 나는 작은 어금니.13.같이 길을 감.14.대오리·짚·싸리 등으로 엮어 흙·거름 따위를 담아 나르는 그릇. 'ㅇ태ㅇ'15.앞으로 잘될 희망이 있음.16.예측할 수 없는 앞일.19.심장이 주기적으로 줄었다 늘어났다 하는 운동.20.싸움하던 것을 멈추고 서로 가지고 있던 안 좋은 감정을 풀어 없앰.21.어루만지고 잘 달래어 시키는 말을 듣도록 함.◇61회 정답 ◇응모요령▶제63회 낱말 맞히기와 스도쿠 정답을 4월8일(수)까지 보내주시기 바랍니다.(휴대폰 번호를 반드시 기재해 주십시요.)①우편엽서②이메일;dokja@imaeil.com③카카오톡:플러스 친구 검색→'매일신문'검색→친구추가→1대1 채팅▶낱말 맞히기와 스도쿠 정답은 4월11일 지면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2020-03-27 18:00:00

야마하골프 "2020 드라이버·7번 아이언 무료로 써보세요"

"2020년 드라이버와 7번 아이언, 20일동안 무료로 써보세요"야마하골프의 한국 공식 판매사인 ㈜오리엔트골프가 2020형 리믹스 시리즈 출시와 함께 '2020 리믹스 원정대'를 모집하고 있다.'리믹스 원정대' 대원으로 선발되면 2020년형 절대 드라이버 리믹스 220과 아이언 7번 단품을 20일 동안 무상 대여받을 수 있다. 매월 500명을 선발한다. 코로나19확산 방지에 동참하는 의미로 비대면 방식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홈페이지내 리믹스 원정대 이벤트 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등(1명) 아이언세트, 2등(1명) 드라이버, 3등(1명) 우드와 유틸리티 중 선택 제품 한 개, 4등(100명) 모자와 볼 하프 더즌을 제공한다. 한편 2020년형 리믹스 드라이버는 상급자용 RMX 120과 일반인용 RMX 220 두 가지제품으로 출시됐다. RMX 220 드라이버는 USGA가 제한하고 있는 관성모멘트 5900g·㎠에 육박하는 수치인 5760g·㎠를 기록하고 있으며 RMX 120 역시 상급자용 제품 중 가장 높은 관성모멘트인 5180g·㎠를 갖추고 있다.2020년형 리믹스 아이언은 상급자를 위한 RMX 120, RMX 020, 일반 골퍼를 위한 RMX 220, RMX 파워포지드 등 4인 4색의 네 가지 모델로, 사용자의 특성에 맞춰 선택의 폭을 넓혔다.

2020-03-27 11:21:37

두현시큐리티, 체온 측정에 특성화된 열화상카메라 출시

전국 지자체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많은 사람들이 드나드는 곳에 열화상감지 카메라 설치가 늘고있다.지난 3일엔 정부도 코로나 방역체계 구축을 위해 학생 수 600명 이상인 학교에 열화상카메라 설치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이렇게 열상 카메라에 대한 문의와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CCTV 유통브랜드 '두현시큐리티'에서는 오차범위 0.5도까지 체온 변화 측정이 가능한 '다후아 체온측정형 열화상카메라 시스템'을 출시했다.현재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열상카메라 상당수는 산업용 열화상 카메라로 오차범위가 3~5도로 체온 측정 시 오차 범위가 커지만 다후아 체온측정형 열화상 카메라는 인체 온도에 특성화된 온도 모듈을 사용, 0.5도의 오차범위까지 온도 측정이 가능해 측정 정확성을 대폭 향상시켰다.3m 안전 거리에서 AI 얼굴감지로 여러 명의 개별 체온을 감지할 수 있는 비접촉식 측정방식으로, 실제화면과 열화상화면을 동시에 모니터링이 가능한 듀얼모드를 지원한다.또한 체온 측정 대상자가 별도의 멈춤이나 정지 없이 실시간 도보 측정이 가능하며, 설정온도 이상의 온도 발견 시 사이렌 소리와 함께 서치라이트 불빛으로 알람이 발생되어 관리자 부주의나 부재 시에도 발열 의심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현재 해당 제품은 '두현시큐리티' 와 '이지피스' 사이트에서 취급 판매하고 있으며, 중국과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의 국가에서 학교 및 지하철역 등에 설치되어 발열 증상을 모니터링 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2020-03-24 14:07:03

이찬원 씨의 대구 인성유치원 졸업사진. 앙다문 입과 쌍커풀 없는 눈매가 지금 모습과 똑같다. 독자 제공

미스터트롯 이찬원 ‘찬또배기 열풍’…유치원 사진 대공개

매일신문 | 미스터트롯 '미' 이찬원의 학교 생활은 어땠을까? 이미 교내 명물이었던 이찬원 군의 학창 생활 전격 공개고속도로 휴게소의 배경음악 '뽕짝'이 안방에서 화려하게 부활했다. 고상함과 거리가 멀다 여겼던 것이 어느새 사람을 웃기고 울리는 감동으로 다가왔다.최근 종영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얘기다.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친 시기, 마음을 어루만지고 흥을 돋우는 노래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 저리가라할 열정의 새로운 중장년층 팬덤 문화가 생겨나는 데도 한몫했다.특히 최종 3위로 미(美)를 차지한 대구 출신 대학생 이찬원(24) 씨의 활약이 눈에 띈다. 대구경북 지역민의 사랑을 한몸에 받은 것은 물론, 전국적으로 '찬또배기' 열풍을 일으키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어릴적부터 곳곳에서 끼 분출그는 대구에서 나고 자란 '대구 토박이'. 달서구 선원초등학교와 성산중학교, 경원고등학교를 졸업했고 2015년 영남대학교 경제금융학부에 입학해 현재 휴학 중이다.그의 재능은 어릴 때부터 두드러졌다. 초등학교 6학년이던 2008년, SBS TV 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대구 특집편'에 출연한 것이 대표적.트로트 신동들과 함께 등장한 이 씨는 조그마한 체구에 뿔테 돋보기안경과 2대 8 가르마로 남다른 귀여움을 뽐냈다. '대구 조영남' 답게 여행을 떠나요, 영원한 친구 등의 노래를 맛깔나게 불렀다. 특히 "트로트를 좋아해 집에서 2년쯤 부르다보니 저절로 소리가 구수하게 꺾였다. 웬만한 노래는 다 꺾을 수 있다"는 능청스러운 말로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전국노래자랑 출연도 빼놓을 수 없는 그의 이력. 2008년 대구 중구편에 나가 성인들 사이에서 당당하게 우수상을 차지했다.당시 열두 살인 그의 선곡은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애절한 마음을 담은 '너는 내 남자'. 노래가 시작되자마자 온 몸을 흔드는 춤사위와 구성진 창법, 범상치 않은 손짓으로 그야말로 무대를 뒤집어놓았다. 그는 그 해에 모든 전국노래자랑 도전자들이 꿈꾸는 연말 결선에도 나가 '정말 진짜로'를 선보이기도 했다.그가 다시 전국노래자랑에 등장한 것은 그로부터 5년 뒤인 2013년 대구 서구편. MC 송해보다 작았던 아이는 키가 훌쩍 큰 고등학생이 됐고, 업그레이드된 끼를 발산하며 '진또배기'를 불러 인기상을 받았다. 그는 대학 입학과 군 제대 후 지난해 경북 상주편에 '미운 사내'로 또 도전해, 마침내 최우수상의 영예를 거머쥐었다.◆본격적인 '찬또배기' 열풍그의 이름이 본격적으로 알려진 것은 지난 1월,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면서부터다. 대학생의 신분으로 신동부에 참가한 그는 첫 예선전인 100인 예심에서 진또배기를 찰떡처럼 불러 '찬또배기'라는 별명을 얻었다.이후 본선 1차전(팀 미션)과 2차전(1대 1 매치), 3차전(팀 미션)에서 독보적인 실력을 뽐내며 승승장구했다. 특히 '울긴 왜 울어', '잃어버린 30년', '남자다잉' 등의 노래로 때로는 발랄한, 때로는 심금을 울리는 다양한 매력을 발산해 팬층을 쌓았다.치열한 준결승을 거쳐 마침내 TOP 7에 이름을 올린 이 씨는 결승에서 우승 후보로 손꼽혔다. 결승전 당시 마스터 합산 점수 1위, 대국민 응원투표 점수 2위로 전체 1위를 달렸으나, 실시간 문자투표 점수에서 3위를 기록하면서 최종에서는 임영웅(진)과 영탁(선)에 이어 미로 마무리했다.프로그램은 막을 내렸지만 '덕질'(팬덤 활동)은 본격적으로 불이 붙은 모양새다. 팬들이 네이버 카페와 밴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등을 중심으로 옹기종기 모여 사진과 정보 등을 공유하고 있는 것. 일부 팬들은 최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성금 1천500여 만원을 십시일반 모아, 이 씨의 모교와 같은 재단인 영남대학교병원에 전달하기도 했다.1만7천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네이버 팬카페 '찬원마을' 운영자는 "카페 가입자들을 바탕으로 했을 때, 연령대가 10대부터 70대까지 매우 다양하다. 활동 주축은 40~50대지만 10~30대 팬들도 활발하게 참여한다. 어떤 아이돌, 트로트 가수도 이렇게 모든 세대를 통합하진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아직 개인 소속사가 없는 이찬원을 응원하고자 팬클럽 차원에서 좀 더 체계적으로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하철 광고를 비롯해 미스터트롯 콘서트 응원봉과 단체티 등 굿즈도 직접 제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또한 주부 김정미(44) 씨는 "많은 이들이 미스터트롯 덕분에 '코로나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한다"며 "뛰어난 실력은 물론이고, 대구 출신이라고 하니 더욱 정이 갔다"고 말했다. 대학생 이지현(23) 씨는 "부모님이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콘서트를 예매해달라고 하셨는데 수원, 울산, 강릉 등 이미 다 매진됐더라"며 "이찬원은 귀엽고 선한 이미지의 강아지상이어서 또래에게도 인기가 많다"고 했다.◆집에서는 애교 많은 맏이이렇다보니 이 씨의 유튜브 등 SNS 활동, 대학생활 등 모든 것이 팬들의 초미의 관심사다. 팬들은 이 씨의 방송 촬영, 방영 스케줄까지 줄줄 꿰고 있을 정도.특히 이 씨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달서구 이곡동의 막창가게는 팬들 사이에서 이 씨 외갓댁이 위치한 경북 상주 화동면과 함께 '성지순례' 코스로 꼽힌다. 테이블이 8개 남짓한 가게 앞은 오후 4시쯤부터 길게 줄이 늘어선다. 가게 안팎은 팬들이 보낸 화환과 현수막이 가득하다.아버지 이형근 씨는 "요즘에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정신 없지만 행복하고 감사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일반인이 이런 관심을 누리리라곤 전혀 생각지도 못했다"고 말했다.그는 "찬원이는 2살 터울의 남동생이 있다. 집에서는 애교 넘치고 사근사근한 성격의 아들"이라며 "잘 알려진대로 어릴 때부터 끼가 많았는데, 사실 애 엄마는 무대에 서는걸 많이 반대했었다. 아무래도 성공하기가 쉽지 않고, 잘 안되면 어쩌나하는 걱정이 앞섰기 때문일 것"이라고 했다.반면 아버지 이 씨는 평소 노래를 좋아하고 즐기는 '흥(興) 부자'. 미스터트롯 출전을 고민하던 아들에게 용기를 불어넣어 준 것도 그였다. 이찬원 씨는 결승전에서 선곡을 고민하다 아버지가 추천한 나훈아의 '18세 순이'를 불러 높은 점수를 얻기도 했다.아버지 이 씨는 "결승전이 끝나고 찬원이와 통화하면서 수고했다, 감사하다는 짤막한 대화를 나눴다. 무척 장하고, 대견하다"며 "무엇보다 팬들의 사랑이 없었다면 3위도 하지 못했을 것이다. 너무너무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전했다.이찬원 씨는 재학 중인 영남대에서도 이미 유명 인사다. 지난 17일에는 서길수 영남대 총장이 직접 연락해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영남대와 영남대병원은 이 씨를 명예 홍보대사로도 임명할 예정이다.허창덕 영남대 대외협력처장(사회학과 교수)은 "2018~2019년 영남대 총동문회가 주최한 팔공산 등반대회, 지난해 재경총동창회가 주관한 천마 취업동문 환영회 등에서 뛰어난 노래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단과대학 행사에서 사회도 도맡아하는 등 대학 내에서는 나름 유명하다"며 "이번에도 영남대 전 동문들이 합심해 문자 투표와 홍보 등 전폭적인 지원에 나섰다. 그야말로 학교의 자랑"이라고 말했다.◆"벅찬 사랑에 감사, 진심 다해 노래 하고파"이 씨의 주변인과 팬들이 꼽는 그의 매력은 뛰어난 실력과 밝고 긍정적인 성격, 친화력, 깊은 배려심 등이다. 김도근(24) 씨는 "고등학생 때 찬원이를 대구고등학생대표자연합에서 만나서 알고 지냈다. 쾌활한 성격에 먼저 친구들에게 다가가서 잘 어울리고, 끼가 다분한 모습이었다"고 말했다.미스터트롯 최종 수상 이후 소감을 전하는 자리에서도 이 씨는 고향인 대구 지역민들에게 위로를 잊지 않았다. 이어, 쉽지 않았던 생방송을 잘 마무리한 MC 김성주에게도 시청자들의 박수를 유도해 배려 있는 모습을 보였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이찬원 씨는 바쁜 와중에도 아버지를 통해 매일신문에 직접 "방송 이후에도 벅찰만큼 많은 사랑을 주셔서 너무나도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했다."대구경북 고향분들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저의 노래를 듣고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진심을 다해 노래해서, 많은 분들에게 감동을 드리고 싶습니다."

2020-03-23 14:12:46

예비부부 신랑 허동근(오른쪽),신부 성은지씨 ㈜고구마웨딩 제공

[우리 결혼해요]신랑 허동근♥ 신부 성은지.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하자."

오빠 안녕 :-) 오늘도 새근 새근 옆에서 자고 있는 오빠 옆에서 이렇게 쓰려고 하니 여러모로 기분이 묘하다. 우리가 처음 만나고 서로를 잘 몰랐었을 땐 많이 싸우고 다신 안볼 것 같이 굴고 했었는데, 어느새 우리가 결혼이라는 미래를 약속하고 있다는게 참 신기하다 그치 ? 오빠랑 함께 눈을 감는 저녁도, 같이 맞이하는 아침도, 눈이 덜 떠진 채로 함께하던 주말도 다 너무 행복하고 앞으로도 오빠랑 함께 그 모든 시간을 보내면서 지내고 싶어! 물론 오빠도 마찬가지겠지!!ㅎㅎㅎ 작년 6월, 같이 살기 시작하면서 이대로 항상 집에 오면 오빠가 있었으면 우리가 눈을 감고 눈을 뜨는 순간에 항상 함께였으면 좋겠다 하는 그 말이 정말 흘러가는 말일거라 생각했었는데, 어느새 우리도 모르게 우스갯소리가 아닌 현실로 다가오고 차차 이루어지고 있더라 ! 다 내 덕분이지? 결혼을 원치 않던 나와, 연하를 싫어하고 만날 생각이 없던 오빠와의 결혼 :)그만큼 서로의 생각을 바꿀 정도로 우리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만남을 하고 여기까지 올 수 있도록 함께 해줘서 정말 고마워 오빠, 아마 나는 계속 잔소리도 많을거고, 신경질도 많이 부릴거고, 때로는 오빠한테 모질게 말을 하는 날도 많을거고, 아직은 많이 부족하고 많이 어리지만, 오빠를 항상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은 그대로일거야. 서투를 수 있지만 한결같은 마음으로 오빠 옆에 오래 오래 뿌리내리는 나무처럼 서있을게, 항상 함께하자 :) 이만 마칠게! 지금도 내 옆에서 곤히 잠들어 있는 오빠를 보면서 나도 행복한 밤을 보내볼게! 사랑해♥자료제공: ㈜고구마·고구마웨딩

2020-03-20 18:00:00

2018년 2월 대구번개시장 시 손경찬(대구예술총연합회 정책기획단장)·사진 서병창

[손경찬의 장터 풍경]<9>콩나물 해장국

예전에는술을 마시고속이 더부룩한 날 아침에영낙없이 찾아가서시원한 콩나물 해장국으로속 풀이 했지만지금은 많이 변했지. 몸살기 있거나몸이 나른할 때도콩나물 해장국 집에서새우젓에 깍두기를 보태맛있게 한 그릇 비우고 나면원기가 절로 돌아서는콩나물해장국은 국민 음식. 손경찬대구예술총연합회 정책기획단장

2020-03-20 18:00:00

[스도쿠]<62회>

아래의 정사각형 안에 1~9까지의 숫자가 나열되어 있습니다.여기에 1~9까지의 숫자를 사용하여 가로,세로,대각선 방향은 물론 작은 정사각형 안에도 1~9까지의 숫자가 골고루 들어 가도록 하여 보세요.◇60회 정답

2020-03-20 18:00:00

7월 대구엔 뮤지컬, 오페라 두 분의 ‘투란도트’ 공주가 납신다. 두 장르의 특성을 비교해서 작품을 관람하는 것도 의미 있는 감상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뮤지컬 ‘투란도트‘ 공연 장면.

[시사상식퀴즈] 3월 21일 자

1.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프랑스 대문호 알베르 카뮈의 이 소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이 소설은 급성 감염병의 확산으로 봉쇄된 도시 안에서 재앙에 대처하는 인간 군상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흑사병이라고도 하는 이 소설의 이름은. (힌트 매일신문 3월 16일 자 26면) 2. 코로나19 사태로 신천지교회가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관련 소송이 눈길을 끈다. 최근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는 이만희 총회장을 사기 등의 혐의로 고발하고 'ㅇㅇ반환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혀, 처벌 가능성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빈칸에 들어갈 단어는? (힌트 매일신문 3월 18일 자 6면) 3. 대구에서 만든 뮤지컬이 최근 슬로바키아에서 한국 창작 뮤지컬 사상 최초로 동유럽 라이선스 버전의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가졌다. 2011년 제5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개막작으로, 푸치니가 작곡한 동명의 오페라를 모티브로 한 이 뮤지컬은? (힌트 매일신문 3월 17일 자 21면) 4.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글로벌 증시 폭락으로 최근 코스피, 코스닥 시장에서는 서킷 브레이커와 이것이 모두 발동되는 초유의 일이 벌어졌다. 프로그램 매매 호가를 5분간 일시적으로 제한함으로써, 프로그램 매매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해주는 이것은? (힌트 매일신문 3월 14일 자 2면) ◇3월 7일 자 정답1.케이무크 2.한재미나리 3.홍상수 4.제로페이

2020-03-20 18:00:00

[낱말 맞히기 ]<62회>

◑가로 열쇠◐1.갑자기 세차게 쏟아지다가 곧 그치는 비.3.영화나 텔레비전 프로그램 따위의 내용을 선전하기 위하여 그 내용의 일부를 뽑아 모은 것.5.맑고 시원한 느낌.7.권력이나 위력(威力)으로 남의 자유의사를 억눌러 원하지 않는 일을 억지로 시킴.9.서양화에서, 물감을 물에 풀어서 그린 그림.11.가난한 생활을 하면서도 편안한 마음으로 도를 즐겨 지킴. 'ㅇ빈ㅇ도'13.운동 경기 따위에서, 마지막으로 승부를 가리는 시합.14.낮은 길고 밤은 짧다는 뜻으로, 하지(夏至)의 전후를 이르는 말.16.컴퓨터로 연결되는 통신 조직망.18.돈이나 물건 따위를 빌려주거나 빌림.19.비행기 안에서 승객이나 승무원에게 제공되는 식사, 음료수, 간식 따위를 이르는 말.20.정치, 사상, 의식 따위가 타락한 양상.21.집안 살림의 수입과 지출을 적는 장부. ◑세로 열쇠◐2.입추(立秋)가 지나도록 장마가 계속될 때에 나라에서 날이 개기를 빌던 제사.3.어떤 일이 일어나기 전에 암시적으로 또는 본능적으로 미리 느낌.4.사철 내내 잎이 푸른 나무를 통틀어 이르는 말.6.먹는 물이나 공업, 방화(防火) 따위에 쓰는 물을 관을 통하여 보내 주는 설비.7.세력이나 힘을 더 강하고 튼튼하게 함.8.성품이 깨끗하고 재물에 대한 욕심이 없어 가난함.10.석재(石材)로 쓸 돌을 캐거나 떠 내는 곳.11.위험이 생기거나 사고가 날 염려가 없음. 또는 그런 상태.12.항공기에서 사람이나 물건이 안전하게 땅 위에 떨어지도록 하는 데 쓰는 우산 모양의 기구.13.결정적인 판단을 하거나 단정을 내림. 또는 그런 판단이나 단정.14.자동차 따위에 기름을 넣는 곳.15.남을 빈정거려 놀림. 또는 그런 말이나 몸짓.16.새 근무지나 학교 따위로 옮겨 감.17.고향을 그리워하는 내용의 노래.18.음식을 보통 사람보다 많이 먹는 사람.19.잠자리에서 일어남. ◇60회 정답 ◇응모요령▶제62회 낱말 맞히기와 스도쿠 정답을 4월1일(수)까지 보내주시기 바랍니다.(휴대폰 번호를 반드시 기재해 주십시요.)①우편엽서②이메일;dokja@imaeil.com③카카오톡:플러스 친구 검색→'매일신문'검색→친구추가→1대1 채팅▶낱말 맞히기와 스도쿠 정답은 4월4일 지면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2020-03-20 18:00:00

Cartoon by Sergio Drumond

[영어속담속 삶의 지혜] A leopard can not change its spots.

A leopard can not change its spots.표범은 점무늬를 바꿀 수 없다. 말풍선: 저는 예전에는 조직 폭력배였습니다만, 지금은 변했죠. 우리 학교가 아드님을 도울 수 있습니다. leopard: 표범 /spots: 무늬, 점무늬used to be: 과거에 ~였다 /criminal: 깡패, 조직 폭력배 한 중년 부부가 교장 선생님을 뵙고 자녀 상담을 하고 있다. 교장 선생님과 뒤에 험상궂은 두 사람이 서 있다. 이런 학교에 자녀를 맡기면 결과는 뻔할 것 같습니다. 우리 속담에 "제 버릇 개 못준다."이다. 한번 형성된 기본 성격과 습관은 고치기 어렵다는 뜻이다.해설 김희달 박사 라이크 테스트 프랩 어학원 제공(053-424-2244)

2020-03-20 18:00:00

▲ 배종옥, 윤세아, 이서진, 전효성

[매일 연예돋보기] 스타들의 백옥 피부 관리법

봄기운이 완연해질수록 건조한 공기와 각종 꽃가루 때문에 피부가 더욱 예민해질 수밖에 없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하루 종일 마스크를 착용할 뿐만 아니라 실내 생활을 많이 하다 보니 피부가 더욱 건조해지고 푸석해지기가 일쑤다. 이처럼 피부로 스트레스가 높아지는 가운데 빛나는 피부를 자랑하는 스타들의 피부 관리 꿀팁이 공개돼 주목받고 있다. 배종옥 표 관리법으로 유명한 레몬 꿀 팩은 배우 김규리가 한 프로그램을 통해 알려졌다. 김규리는 "레몬을 하나 짠 뒤 꿀을 3스푼 넣고 섞어 냉장고에 넣어둔다. 그다음 밀가루를 섞어 얼굴에 15분 정도 도포하면 얼굴에서 광이 난다. 백옥 피부가 된다"라며 레몬팩 만드는 법을 설명했다. 배우 윤세아 역시 남다른 피부 관리 비결를 소개했다. 그는 "피부 관리는 정말 부지런해야 된다. 반신욕 하면서 1일 1팩 하려고 굉장히 노력하고, 피부가 건조할 틈 없이 쉴 새 없이 틈나는 대로 (화장품을) 발라준다. 그리고 선크림 필수다"며 "반신욕 한 후에는 쌀뜨물 꼭 약간 차갑게 해서 세수한다. 너무 차갑거나 온도 차가 너무 크면 안된다"고 말했다. 또한 평소에 특별하게 하고 특별한 날이 있을 땐 더 평범하게 관리해야 된다고 덧붙였다. 모두가 인정하는 '꽃중년' 배우 이서진은 남다른 피부로 화장품 광고 모델에 발탁됐다. 그는 피부 비결에 대해 "평소에도 화장품을 굉장히 많이 쓰는 편이며, 종류도 다양하다"며 "에센스도 쓰고 수분(크림), 로션, 크림, 아이크림 이런 여러 가지 종류를 많이 쓰는 편이다. 어릴 때부터 버릇이 됐다"고 말했다. 가수 겸 배우 전효성은 개인 유튜브 채널 '블링달링효성'을 통해 클렌징과 나이트 케어 비법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평소 건성 피부를 가지고 있어 클렌징 크림보다는 클렌징 오일을 즐겨 쓴다며, 세안 후 물을 닦아내지 않고 바로 미스트를 뿌려 피부에 수분을 채운다고 전했다.이어 마스크 팩과 브이라인 슬림 팩을 사용해 '팩 매니아'의 모습을 보였다. 또한 아이크림을 얼굴 전체에 바르거나 슬리핑 팩을 이용하며, 최근엔 팬에게 선물 받은 마유 크림을 잘 쓰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밤 타입의 크림을 이마나 코 등 건조한 부위에 덧바르며 나이트 케어를 마쳤다.

2020-03-20 17:50:05

한국남자+한국여자 결혼이 90.1%를 차지하고, 이어 한국남자+외국여자 결혼이 7.4%, 한국여자+외국남자 결혼이 2.5%를 차지한다. 2019년 기준. 통계청

국내 결혼 10건 중 1건은 '국제결혼'

2019년 혼인 및 이혼 통계가 20일 발표됐다.이전처럼 혼인은 줄고 이혼은 느는 통계가 확인됐다.그런 가운데 국제결혼의 비중이 좀 커진 모습이 눈길을 끈다.◆연 결혼 건수 10년 간 10만건 감소통계청에 따르면 2019년 혼인 건수는 23만9천200건으로 전년 대비 7.2%(1만8천500건) 감소했다.결혼 건수는 최근 10년을 살펴보면 2011년 32만9천100건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후 2016년 처음으로 20만건대로 떨어져 28만1천600건을 기록했고, 이후 계속 감소세를 보이며 2019년 23만9천200건이 됐다.10년 동안 연 기준 약 10만건이 줄어든 것이다. 2009년 30만9천800건에서 2010년 32만6천100건으로 5.3% 증가, 또 다시 2011년 32만9천100건으로 0.9% 증가한 게 좀 이례적인 기록이기는 하다.인구 1천명 당 혼인 건수를 가리키는 혼인율을 따지면 남자는 30대 초반에, 여자는 20대 후반에 결혼을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평균초혼연령은 남자 33.4세, 여자 30.6세로 남녀 모두 전년 대비 0.2세 상승했다.◆국내 결혼 10건 중 1건은 국제결혼외국인과 혼인하는 건수는 2019년 2만3천600건이었다.국내 결혼 10건 중 1건(9.9%)이 국제결혼이라는 얘기다. 더구나 전년 대비 1.1%포인트 증가한 수치이다.국제결혼 건수는 2010년만 해도 3만4천200건이었던 게 점차 줄어 2016년 2만600건까지 감소했지만, 최근 증가세를 보이며 2019년 2만3천600건이 됐다.국내 전체 결혼 건수는 매년 꾸준히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국제결혼의 비중이 높아진 모습이다.◆40대에 이혼 가장 많아2019년 이혼 건수는 11만800건으로 전년 대비 2.0%(2천100건) 증가했다.이혼 건수는 사실 큰 변동이 없다. 지난 10년 통계를 살펴보면 2010년 11만6천900건에서 2019년 11만800건으로, 그간 10만건 초반대를 꾸준히 유지해왔다. 다만 2018년 대비 2019년에 증가한 게 눈길을 끈다.사람들은 언제 이혼을 많이 할까? 이혼율(결혼한 인구 1천명당 이혼 건수)을 살펴봤더니, 남자는 40대 후반에, 여자는 40대 초반에 이혼을 가장 많이 했다.혼인 지속 기간을 살펴보면 20년 이상 같이 살다가 이혼하는 경우가 전체의 34.7%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결혼한 지 5년이 안 돼 이혼하는 경우로 21.0%를 차지했다.

2020-03-20 17:12:02

코로나19가 있어도 청송 주산지의 봄은 왔다

코로나19로 마스크 없이는 못사는 세상에서 봄은 금세 와버렸다. 겨우내 움츠린 땅에서 새싹이 돋아나고 봄기운에 완연해지면서 몇몇 나무는 수줍게 꽃눈을 틔었다. 대구경북지역은 최근 낮 최고기온이 20℃까지 올라가는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춘분을 이틀남겨둔 18일 오후 경북 청송군 주왕산면 주산지에도 봄이 가득했다. 물속에 잠긴 왕버들에서 새순이 올라왔고 호수 안 동물들도 기지개를 켜고 봄을 맞이했다. 사진은 이곳에 나들이 나온 한 한 3대가족이 주산지에 살고 있는 물고기를 구경하고 있는 모습.

2020-03-20 08:32:52

출생연도에 따라 요일별로 마스크 구매 가능한 '공적마스크 5부제' 시행 이후 첫 주말인 14일 대구 달서구 한 약국 앞에서 주중에 마스크를 구입하지 못한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4.15 총선 투표소 마스크 지급? 코로나19 투표율 영향은?

한달도 남지 않은 4.15 총선을 앞두고 1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방지 대비 투표소 운영 방침을 밝혔다.이때까지 코로나19 사태가 완전히 끝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고, 이에 따른 각종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당연한 얘기이겠지만 선거인은 마스크를 쓰고 투표소에 와야 한다.그런데 지금도 그렇거니와 그때 모든 유권자가 마스크를 제대로 수급할 수 있을 지는 의문이다. 이에 따라 선관위는 마스크를 미처 착용하지 못한 선거인을 위한 별도 기표소 사용, 또는 이들에게 마스크를 주는 방안을 추가로 논의키로 했다.이에 투표 독려 차원에서 마스크를 지급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도 제기된다.▶마스크를 썼더라도 혹시나 코로나19에 감염됐을 수 있는 선거인이 투표소 안으로 들어온다면, 이 사실이 나중에 알려질 경우 다수 사람에 대한 감염 조사가 이뤄지는 등 집단감염 우려가 발생하는 것은 물론, 선관위도 책임을 피할 수 없게 된다.이를 대비해 선관위는 투표소 입구에 별도 인력을 둬 모든 선거인에 대한 발열 체크를 할 예정이다.만약 체온이 37.5도 이상으로 측정되거나, 기침 등 호흡기 이상 증상이 있는 선거인이 온다면? 이에 선관위는 다른 선거인과 동선이 안 겹치는 기표소를 마련할 예정이고, 이 기표소에 대해서는 총선 당일 계속 소독이 이뤄질 예정이다.▶투표소 안 투표 과정도 이전과 달라진다.입구 발열 체크를 통과한 선거인은 우선 소독제로 손을 소독해야 한다. 여기에 나눠주는 위생장갑까지 껴야 한다.투표소 안 투표 사무원과 참관인들도 마스크에다 위생장갑을 끼며, 선거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게 된다.또한 최근 확산하고 있는 1m 이상 거리두기가 투표소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투표를 위한 대기 줄이 마치 요즘 마스크 구입을 위해 서는 줄처럼 형성될 경우, 투표소 안내요원이 선거인들이 서로 1m 이상 거리를 두도록 할 방침이다.▶그렇다면 투표일에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의료기관에 입원해 있거나, 예방을 위해 자가격리에 들어간 유권자들은, 설마 투표 기회를 얻지 못하는 걸까?아니다. 선관위는 우선 확진 판정을 받고 경증으로 생활치료센터에 입원한 선거인들을 위해서는 4월 10~11일 이틀 동안의 사전투표 기간 생활치료센터 내 특별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사전투표는 전국 어디서나 할 수 있다는 장점을 활용한 대책으로 분석된다.또한 투표소에 직접 가지 않고 우편으로 투표할 수 있는 부재자투표인 거소투표를 병원, 생활치료센터, 집 등에 머무는 확진자 내지는 자가격리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거소투표 신고 기간은 얼마 남지 않았다. 3월 24~28일.그럼에도 투표를 할 수 없는 사람들이 생기기는 한다. 거소투표 신고 기간 후 확진 판정을 받거나 자가격리 명령을 받은 선거인들이다. 이들의 투표 여건 조성을 위해 선관위는 정부 관계부처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이런 노력에도 이번 4.15 총선 투표율은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는 한 이전에 비해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선관위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도 유권자가 안심하고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지만, 사람이 많이 모이는 투표소로 가는 것 자체를 꺼리는 일부 국민의 투표 포기가 충분히 발생할 수 있다는 얘기다.안 그래도 총선 투표율은 떨어지는 추세이다. 1948년 최초의 총선인 제헌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이 95.5%로 이제는 선관위가 어떤 독려 캠페인을 펼치더라도 깨기 힘든 최고 기록이 됐고, 앞자리수가 처음 바뀐 때만 꼽으면 2대(91.9%)→4대(87.8%)→6대(72.1%)→15대(63.9%)→16대(57.2%)→18대(46.1%) 등으로 하향세가 분명하다.역대 최저인 18대 총선 투표율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2008년 4월 9일 치러졌는데, 당시 전국적으로 비가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그날 서울에 11.5mm, 부산에 19.5mm, 대구에 15.5mm, 광주에 16.5mm의 비가 내렸다.또한 '여대야소' 판세가 먼저 굳어져 좀 재미 없는 총선이기도 했다. 당시 이명박 정부의 여당인 한나라당이 전체 299개 의석의 절반이 넘는 153석을 차지했다. 그 다음이 통합민주당으로 81석을 점했다.반면, 이번 21대 총선은 선거법이 바뀌어 비례정당이 난립하고, 문재인 정권에 대한 심판의 성격도 강해 투표를 하는 재미와 개표를 보는 재미 모두 꽤 보장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저 당시 내린 비에 비해 코로나19가 국민들의 투표소 행보에 혹시 더 강한 영향력을 끼칠 지 아닐 지가 투표율의 관건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비는 유권자들이 선거 때 종종 맞아본 것이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선거가 만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물론 최근 19대가 54.2%, 20대가 58%로 '도긴개긴'이기는 하지만 총선 투표율이 조금씩 오르긴 했다. 이 흐름만 따지면 21대 총선에서는 60%를 넘겨야 한다. 그러나 그 흐름을 가로막을 수 있는 게 바로 코로나19이다. 70~80%는 기본으로 찍던 20세기의 총선 투표율을 생각하면, 투표율이 중요한 실적이기도 한 21세기의 선관위로서는 "아 옛날이여"이다.

2020-03-19 20:40:12

19일 오전 2시 이후 적용 기준 강풍, 풍랑, 건조 관련 특보 발효 현황. 기상청

19~20일 전국 태풍급 강풍 "경보·주의보 발효 지역은?"

꽃샘추위도 거의 지나간 3월 중순에 강한 바람, 즉 강풍이 전국에 불 것으로 전망된다. 19일부터 20일까지이다.18일 기상청은 19일 새벽부터 20일 아침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했다.기상청은 "특히 1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최대 순간 풍속 90km/h(25m/s) 이상의 바람이 불겠다"고 내다봤다.강원 영동 지역에 특히 더 강한 바람이 불 전망이다. 강원 영동 지역에서는 19일 아침부터 20일 아침까지 하루 동안 126km/h(35m/s) 이상의 강풍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는 얼마나 강한 바람일까?19~20일 전국에 불 강풍에 대해 기상청 관계자는 "일부 지역의 경우 가로수가 쓰러질 수도 있는 정도"라는 언급을 했다.또한 열대저기압의 중심 부근 기준 최대 풍속이 17m/s 이상이면 태풍으로 규정하는데(17m/s 미만은 열대저압부), 이는 기상청이 이번 예보를 하며 '태풍급 강풍'이라는 수식을 단 연유를 알 수 있는 수치이다.이에 따라 기상청은 간판, 공사장, 철탑 등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부탁했고, 특히 최근 전국 곳곳에 임시로 들어선 선별진료소 등 야외 천막 시설이 무너지지 않도록 잘 관리해달라고 부탁했다.19일에는 대부분 공항이 강풍으로 인해 운영에 차질을 빚을 수도 있다. 해상에서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물결이 2.0~6.0m로 크게 높아지므로, 이에 따른 풍랑특보 발표가 예상된다.아울러 건조한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자칫 화재가 발생할 경우 강풍이 불을 빠르게 확산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내일(19일) 기온은 전국 아침 1~13도, 낮 9~19도로 예상된다. 여기에 강풍이 더해져 체감 기온은 꽤 쌀쌀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모레(20일) 낮부터는 기온을 회복해 포근한 날씨가 전망된다.19일 오전 2시 이후 적용 기준 강풍, 풍랑, 건조 관련 특보 발효 현황은 다음과 같다.▶강풍주의보 : 울릉도.독도,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정선평지, 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태백), 서해5도▶풍랑주의보 : 서해중부먼바다, 동해중부전해상▶건조주의보 : 울산, 부산, 대구, 경상남도(합천, 창녕, 함안 제외), 경상북도, 전라남도(광양, 여수), 충청북도(진천, 영동, 청주), 강원도(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경기도(성남, 광주, 오산, 구리)한편, 이번 강풍 주의보의 추가 발효 및 강풍 경보 발효 여부에도 관심이 향한다.발효 기준은 다음과 같다.강풍 주의보는 육상에서 풍속 50.4km/h(14m/s) 이상 또는 순간풍속 72.0km/h(20m/s) 이상이 예상될 때. 다만, 산지는 풍속 61.2km/h(17m/s) 이상 또는 순간풍속 90.0km/h(25m/s)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여기서 더 나아가 강풍 경보는 육상에서 풍속 75.6km/h(21m/s) 이상 또는 순간풍속 93.6km/h(26m/s) 이상이 예상될 때. 다만, 산지는 풍속 86.4km/h(24m/s) 이상 또는 순간풍속 108.0km/h(30m/s) 이상이 예상될 때가 발효 기준이다.

2020-03-18 19:23:11

자그마한 반려동물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준형 씨는 몸을 낮추고 또 낮춘다. 임소현 기자

"하나, 둘~ 움직이지 마"…반려동물 잡(JOB)아라!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의 아담한 사진관을 떠올려 보자. 돌 사진부터 영정 사진까지. 사람의 인생을 묵묵히 지켜봐 주는 애틋한 곳. 동네 사진관은 그런 장소였다. 하지만 디지털기술이 발달하며 사진관은 예전만 못하다. 마을 어귀 커다란 진열장 너머 가족사진과 돌사진이 걸려 있던 풍경은 다시는 보기 힘든 지난 세월의 풍경이 됐다."원하는 때에, 손쉽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대에 이런 사진을 찍는 다는 것은 조금 다른 의미가 있다" 사진사 조준형 씨는 대구 남구에서 반려동물 사진관 '루이 103'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이 가진 기억의 힘에 반려동물이라는 숟가락을 슬쩍 올렸을 뿐인데 반려동물을 품에 안은 예약 손님들이 줄을 잇는다.◆디지털 시대에 오히려 성행하는 사진관'하나, 둘, 셋' 다음엔 '찰칵'이 튀어나오는 게 인지상정. '원, 투, 쓰리' '이, 얼, 싼' 해외에서도 꽤 통한다고 하니 사진 촬영의 불문율이라 해도 무방하겠다. 하지만 동물들이 이 법칙을 알 리 만무하다. 사진기를 들이대면 왠지 더 역동적인 몸짓을 구가한다. 하나에 엉덩이를 들썩이고, 둘에 눈치를 보다, 셋에 저 멀리 도망가 버린다."휴대폰에 사진은 넘쳐나는데 정작 액자에 걸 사진은 없다" 루이 103을 찾는 손님들이 하나같이 하는 말이다. 그도 그럴 것이 반려동물 사진첩을 보면 대다수가 흔들린 사진, 앵글이 맞지 않는 사진투성이다. "반려인들은 좀 속상하겠지만, 사진 예의라곤 하나 없는 이 녀석들 덕분에 제 가게가 굴러간다." 준형 씨는 동물들의 역동성을 사진에 고스란히 담아내기 위해 노력한다. 분명 가만히 앉아있는 데 움직임이 느껴지는 사진, 흔들리지 않았는데도 활동성이 담긴 사진. 그런 반려동물 사진을 찍고 싶다는 준형 씨의 눈이 반짝 댄다.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방문하는 손님들도 사진관의 인기에 한 몫 한다. "반려동물의 생일, 그리고 새로운 가족이 생겼을 때마다 사진을 찍으러 오는 단골손님이 꽤 된다" 준형 씨는 그런 손님들의 마음을 사진에 꾹꾹 담아내려 노력한다. 촬영 날을 예약하고, 이 날을 위해 준비했을 손님들의 나날들을 카메라를 들기 전 몇 번이고 곱씹는다.◆촬영 전 동물손님과의 충분한 교감은 필수이태리에 한 땀 한 땀 자수를 새기는 장인이 있다면 대구엔 한 올 한 올 털을 작업하는 포토샵의 달인이 있다. "인물 사진에서도 촘촘한 머리카락을 보정하기가 제일 힘든데 이 녀석들은 온몸이 머리카락으로 뒤덮여여 있는 거나 마찬가지다" 털 한 올도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다. 컴퓨터로 빨려 들어갈 듯 구부정한 준형 씨의 어깨 너머 '딱' '딱' 마우스 클릭 소리가 쉴 새 없이 들려온다. 하지만 과한 작업을 거치게 되면 전체적으로 사진이 어색해지기 마련. 보정을 최대한 줄이자는 것이 준형 씨의 철칙이다. 결국 원재료 싸움인 것이다. 원본이 좋아야 결과물이 좋다."기자님, 오늘 시간 많으세요?" 촬영 팁을 알려달라 묻자 대뜸 준형 씨가 답한다. 영업 비밀 좀 캐가려고 했더니 웬 뜬금없는 소리인가. 하지만 촬영을 마치고 나니 그 말이 백번 이해가 됐다.사진관에 오면 머리 몇 번 다듬고 의자에 앉는 사람 손님과 달리 동물 손님은 도착과 동시에 스튜디오 이곳저곳을 휘젓고 다닌다. 냄새도 맡고 마킹도 하고, 짧게는 30분에서 길게는 한두 시간도 소요된다. 준형 씨는 동물들의 그 시간을 기다리고 또 기다린다. '이곳은 너희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곳이니 걱정 마' 라는 주문을 외우며 동물들과 교감하려 노력한다.공들여 사진기 앞으로 데려온다고 끝난 게 아니다. 이제부턴 유연함과 간드러지는 목청이 최대 관건이다. 시선을 올려다보면 피로감을 느끼는 반려동물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준형 씨는 몸을 한껏 낮춘다. 동물 크기가 작을수록 바닥에 점점 붙어 촬영한다는 준형 씨에게서 장인의 냄새가 폴폴 난다. 그러고선 '야옹' '멍멍' 찍찍' 동물 울음소리를 모사한다. "턱 당겨라" "어깨 내려라" "눈 크게 떠라"라며 호통치는 영락없는 사진관 아저씨의 모습이다. "그들의 언어로 건네는 칭찬은 동물들도 춤추게 한다. 예쁘다, 예쁘다 말하다 보면 동물들도 그 말을 알아듣는 건지 사진 결과물이 항상 좋게 나온다"◆크기도, 표정도, 성격도 다양한 동물 손님들뭐 마려운 강아지 마냥 스튜디오 이곳저곳을 기웃거린다. 모자며 턱시도며 리본까지, 스튜디오 한 켠 마련된 소품실에서 이것 저것 들었다 놨다를 반복한다. 준형 씨가 유난 떠는 날은 십중팔구 영정사진 예약이 잡힌 날이다. 반려동물이 뭔 영정사진이냐 하겠지만 반려동물 장례산업이 커져가고 있는 시점에 이는 별로 놀랄 일도 아니다. 관절이 안 좋아 도망도 못 가고 가만히 앉아있는 노령견부터 암에 걸려 촬영 중간 약을 챙겨 먹는 투병견까지 저마다 사연은 구구절절하다. 사진을 찍는다는 건 그 순간을 영원히 남긴다는 것. 반려동물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남기고 싶은 반려인들의 예약이 줄을 잇는다. 촬영에 임하는 반려동물을 보며 눈물짓는 반려인에게 준형 씨는 항상 이런 위로의 말을 건넨다. "영정사진 찍으면 장수한다는 말 아시죠? 예쁘게 찍어 드릴 테니 녀석들과 오래오래 행복하세요"눈물샘을 절로 자극하는 최고령 손님이 있다면, 머리를 쥐어뜯게 하는 최소형 손님도 있다. 바로 햄스터. 털 안 날리고 실례할 일 없으니 고마운 손님 아니냐고 생각했다면 그 생각 고이 접어둬라. 작은 고추가 맵다. 무지 맵다. 케이지에서 꺼내자마자 책상 밑으로 기어들어가 모두를 식겁 시키고선 또 반려인 손에 이끌려 원목 스툴에 앉을 땐 순순하다. 마음을 가라앉히고 카메라 초점을 조절하는 준형 씨 약이라도 올리려는 걸까. 어느샌가 화면 밖으로 쌩~ 하고 이탈해 버린다. 반려인이 챙겨온 먹이를 급여하자 그제서야 사진 찍을 준비가 됐다. 먹이에 정신 팔린 녀석은 '찰칵' 소리에 미동도 없이 그저 해바라기씨를 쥔 손과 이빨만 들썩인다.동물도 사람처럼 다양한 성격, 다양한 크기, 다양한 표정이 있다. 카메라 렌즈를 통해 그 얼굴을 들여다보고 있노라면 내 반려동물인 것 마냥 애정이 샘솟는다. "이 일을 몇 년 하다 보니 어느샌가 동물들의 표정을 읽고 있더라. 그저 셔터만 눌러대는 게 아닌, 동물들과의 교감을 통해 최고의 순간을 남기는 사진사가 되고 싶다" 라고 준형 씨는 말한다.

2020-03-18 18:00:00

충남따숨상사협동조합, 따숨몰서 ‘설향딸기 할인 이벤트’

충남따숨상사협동조합이 도내 사회적기업 제품 전문 온라인쇼핑몰인 '따숨몰'에서 제철 맞은 설향딸기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충남따숨상사협동조합은 2018년 8월 충청남도와 행정안전부의 지원을 받아 설립된 충남 사회적경제기업 유통지원센터다. 도내 사회적기업 51개사 출자 이후 현재 52개의 조합사와 29명의 후원자들과 함께 사람 중심의 공동체 활동을 펼치고 있다.조합은 충남 사회적기업 제품 전문 온라인쇼핑몰 '따숨몰'을 운영 중이다. 도내 사회적기업들의 공공시장 진출 및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윤리적 생산과 착한 소비를 지향한다.따숨몰은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 행위만으로 충남 지역 사회적기업들에게 성장 기회를 마련해 주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취약 계층에 사회 서비스, 일자리 제공 등 농촌 지역 삶의 질을 높이는 선순환과 함께 소비자들의 '착한 소비'를 이끌어 내고 있다.조합은 3월 설향딸기 2kg을 1만4,500원에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설향딸기는 수경 재배 딸기와 달리 토경 재배로 흙이 주는 자연 그대로의 영양과 맛을 가졌다. 부여 지역 농민들이 합심해 만든 한아름딸기협동조합이 재배한 설향딸기는 철저한 당도 체크를 통해 평균 12Brix 제품 만을 엄선해 출하된다. GAP 인증의 품질 안정성과 자연을 생각하는 착한 재배 방식으로 저탄소인증을 확보하고 있다.충남따숨상사협동조합 관계자는 "충남의 사회적경제 기업과 후원자들의 '거래보다 따뜻한 관계'라는 기조 아래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충남에서 생산된 질 좋은 제품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도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충남따숨상사협동조합은 '따숨몰' 운영 외에도 충남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 '꿩알상회'와 공공구매 플랫폼 '충남세나비', 여행사업팀 등 공공기관을 담당하는 유통지원센터 사업팀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조합원사 제품의 온·오프라인 마케팅 및 판로지원 사업을 동시에 지원하고 있다.이밖에도 조합원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업무 협약 및 융합 상품 개발과 기업 상담, 교육, 훈련, 관련 정보 제공, 사회적 경제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상품화까지 도내 사회적기업을 육성하는 일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20-03-17 09:00:00

박명수 아내 한수민 대표, 선덕원 기부 행사 참여

박명수 아내 자격으로 ㈜닥터수스킨코스메틱스 한수민 대표가 아동양육시설인 사회복지법인 선덕원 후원행사에 참석해 4800만원을 기부했다.한 대표는 일정상 시간을 내기 어려운 남편 박명수를 대신해 선덕원 후원행사에 참여했다. 방송인 박명수는 7년째 매년 선덕원 후원행사에 참가하고 있다.한 대표는 "모두의 작은 기부 실천이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든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벤츠코리아 등 협찬사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클래식카와 슈퍼카들의 시승식이 진행됐다. 또한 엘레강스 룩을 드레스 코드로 선택한 한 대표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주)닥터수스킨코스메틱스는 호박앰플을 개발한 한수민 대표가 다양한 피부 고민을 연구하며 쌓아온 20년간의 노하우를 담아 설립한 화장품 회사다. 이 회사는 유해물질과 스트레스 등으로 손상된 피부를 실질적으로 개선하며, 피부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효과적인 맞춤 처방을 제공하고 있다.

2020-03-17 09:00:00

비수술적 무중력 감압교정치료는 크게 척추 근육 및 관절 가동, 디스크 감압, 디스크 교정 및 정복 등 3단계를 거치게 된다.

수술 없이 척추 디스크 치료 '비수술적 무중력 감압교정치료 (스파인엠티)'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는 작업, 운동 부족, 잦은 스마트폰 사용 등은 여러 가지 척추 질환을 일으키게 된다. 예를 들어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 엎드려서 책을 보는 동작처럼 바르지 못한 자세가 계속되는 경우 척추의 구조적인 변형을 일으키게 된다.초기에는 목이나 허리에 가벼운 통증만을 일으키지만 계속 방치하게 되면 팔·다리의 감각 이상 및 근력 저하, 마비 증상까지 일어나기도 한다. 이렇게 되면 때로는 수술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하기도 한다.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도 있는 증상들이지만 많은 분들이 막상 이런 상황에 놓이게 되면 정작 수술에 대한 후유증이나 부작용에 대한 우려로 치료를 망설이게 된다. 이 때문에 재활 시간이나 비용적인 면에서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게 되므로 미연에 보존적 치료 요법으로 방지할 필요가 있다.이러한 보존적 치료 요법 가운데 하나로 비수술적 무중력 감압교정치료(스파인엠티)가 있다. 비수술적 무중력 감압교정치료는 디스크를 수술 없이도 근본 치료가 가능하게 하는 치료법으로 비뚤어지거나 단축된 척추근육과 관절을 먼저 치료한 후 디스크 탈출의 종류와 방향에 따라 3차원적으로 디스크를 감압 및 교정하는 치료이다.경추 및 요추 추간판 탈출증, 퇴행성 척추질환, 척추 협착증, 척추 측만증, 척추 후관절 증후군, 근막동통 증후군, 좌골 신경통 환자들에 모두 적용할 수 있다. 감압 시술 시 통증과 부작용이 없어 수술 후유증과 부작용을 걱정하는 환자들에 수술의 대안 또는 수술을 결정하기 전에 1차적으로 해볼 수 있는 치료이다.치료는 크게 척추 근육 및 관절 가동, 디스크 감압, 디스크 교정 및 정복 등 3단계를 거치게 된다. 1단계 관절 가동 모드에서는 척추의 좌우 굽힘 및 회전 움직임을 만들어 주어 부족한 관절 가동 범위를 회복시켜 준다. 또한 단축된 근육을 늘려줌으로써 비틀어진 척추를 바로 잡아 주는데 효과가 있다. 2단계 감압 모드에서는 디스크 탈출 부위와 방향을 설정하여 관절 사이를 늘려준다. 신경이 압박된 부위를 이완시켜 방사통을 줄여주고 근육 및 인대 관절 조직을 이완시켜 통증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마지막 3단계는 치료 중 늘어지고 힘이 빠진 근골격을 다시 풀어 주어 치료 후에도 다시 잘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치료 시간은 보통 회당 30분 내외로 일주일 2, 3회 총 10~20회 내외로 시행하게 된다.비수술적 무중력 감압교정치료는 편하게 누운 상태로 진행되기 때문에 안전하고 장기간 입원 치료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외래 예약 방문으로 치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도수치료와 운동치료를 병행하면서 척추의 정렬을 안정시키는 근육들에 대한 근력 운동을 해주고 평소 올바른 자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해 나쁜 자세나 습관들은 고치는 것이 좋다.도움말: 대구 척척병원 물리치료실장 한종천

2020-03-16 18:16:00

이종일 놀이연구소장이 코로나를 이길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직접 작곡한 노래를 부르고 있다. 이채근 기자 mincho@imaeil.com

'코로나 끝은 온다구요~♬' 이종일 놀이연구소장

코로나 19 감염 확산으로 시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마스크를 만들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가 하면 마을 방역작업 참여, 도시락 전달 등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뜻있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종일(52) 놀이연구소장도 그런 사람 중 한사람이다. 이 소장은 마스크를 손수 제작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한편 코로나 극복을 위한 노래·놀이 등을 보급하고 있다. 이 소장은 "이번 코로나 사태를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이겨내 새로운 위기 극복의 모델을 만들자"고 말했다. ◆"노래로 코로나를 이겨요"'언젠가 끝이 와요. 나를 격려하고 좋은 일 하세요. 규칙을 지켜 가짜뉴스에 속지 말아요 .도움줄 곳 도움 받을 곳에 연락을 해봐요. 지나친 감정에 흔들리지 말아요. 끝은 온다구요 끝은 온다구요' -노래 '끝은 온다구요'이 소장이 만들어 유튜브에 올린 노래다. 이 노래는 서울시 코비드19 심리지원홍보단의 '코로나19를 이길 수 있는 방법 7가지'를 과도한 불안과 공포로 마음이 지쳐있는 이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이 소장이 작사·작곡한 것이다. 코로나19을 이길 수 있는 방법 7가지에는 코로나 감염 확산으로 시민들이 외출을 삼가고, 초중고등학교에서 개학을 늦추면서 가족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져 밖에 나가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적절한 대응법과 청소년 자녀들과 대화하는 법 등이 소개돼 있다.이 소장은 "길을 걷다가 코로나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을 노래로 만들어 보급하면 좀더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겠다 싶어 작곡했다"며 "작곡하는데 몇 분도 걸리지 않을 정도로 즉흥적으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1분 정도 길이의 이 노래는 스윙, 셔플 리듬의 동요풍 포크송으로 몇 번 따라 부르면 누구나 금방 따라 부를 수 있다.이 소장은 "동요는 남보다 잘할 수 있는 것 중의 하나"라면서 "앞으로도 코로나와 관련한 노래를 만들어 유튜브에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로나 자가격리자를 위한 놀이' 보급이 소장은 '자가격리자를 위한 놀이'도 페이스북에 올리고 있다. "아이들이 집안에 갇혀있으니 심심하잖아요. 그래서 집안에서 가족과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놀이를 하면 어떨까 하다가 생각해낸 것이 '부모와 아이를 위한-코로나 자가격리 학교'"라고 설명했다. 제1교시 '산가지 놀이', 2교시 '꼬끼오목', 3교시 '엄마의 마음을 노래하기', 4교시 '백점 달력놀이', 5교시 '신발끈 웃기게 묶기', 6교시 '학부모 초청 일일교사 특강', 7교시 '숨어 있는 편지-글놀이', 8교시 '무통증 마스크 만들기' 등 지금까지 8편의 영상을 만들어 노래와 함께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이 소장은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집안에서만 지내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시간이 나는대로 계속해서 올린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스크 만들어 취약계층에 전달이종일 소장은 지난달 중순 지역에 코로나 집단 감염자가 속출하자 먼저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를 만들어 전달했다. "봉사하고 있는 쪽방촌에 누군가가 라면을 기증한 것을 보고 아차 싶었다. 코로나 같은 일이 발생하면 가난한 서민들이 제일 힘들다. 뭔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마스크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자'는데까지 생각이 미쳐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처음에는 한복디자이너 부인과 단둘이 하려고 했다. 그러나 이 소식을 전해들은 주위의 지인들이 힘을 보태겠다는 의사를 전해와 동참하게 됐다. 먼저 시장에서 마스크 재료인 겉감과 안감, 끈을 구입했다. 봄이라 받는 이의 기분과 분위기도 바꿀 겸 예쁜 색상으로 구입했다. 부인 공방에서 직접 천을 재단하고 재봉틀을 돌려 마스크 백수십 개를 제작했다. 만든 마스크는 지난달 25일 대구쪽방상담소와 한사랑 어린이집에 전달했다.이 소장은 "저의 뜻에 선뜻 따라준 아내와 지인들이 고맙다. 비용도 들고 수작업으로 만들다보니 힘은 들었지만 소외계층을 위하는 마음로 힘을 냈다. 받은 이들도 고마워해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그 이후 이 소장은 마스크를 만들어 필요한 곳에 전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한 번 하고 그만두려고 했는데 필요한 곳이 많아 계속 제작하고 있다. 초중고가 개학하면 더 필요할 것 같아 틈나는대로 아내와 만들고 있다"고 했다.이 소장은 손수 만든 마스크를 이웃에게 전달했다는 일이 알려지면서 도움을 주는 이도 있다며 겸연쩍어 했다. "후원을 받지 않겠다고 공언했지만 공방에 돈을 몰래 놓고 가는 이도 있고, '좋은 일 한다'며 통장으로 돈을 부쳐주는 이도 있다. 또 자투리 천을 가져가라는 이불가게도 있다"며 부담스러워 하면서 "그래서 그만둘 수 없게 됐다"며 웃어보였다.이 소장은 "사회적 약자를 위해 마스크 몇 개라도 만들어 전달하자고 시작하게 했는데 너무 크게 알려져 부끄럽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바이러스 차단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코로나 극복하자"이 소장은 이번 코로나 사태가 하루빨리 끝이 났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이 함께하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지역에 초유의 위기를 맞아 누군가는 앞장서야 한다. 당연히 해야 되겠다는 생각에서 시작했는데 이제 동참하는 이가 많아져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소장은 또 "이번 코로나 사태를 잘 극복해 대구시민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자. 위기를 극복한 모델을 만들어보자. 서로 합심하면 충분히 이뤄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 소장은 끝으로 "지역사회의 재난은 함께 치유하고 극복해야 한다. 따라서 각 단체 간 유기적인 연대가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2020-03-16 18:00:00

코로나19 사태로 휴교,휴무,휴업 등으로 대구경북 지역경제가 꽁꽁 얼어붙은 가운데 봄꽃이 활짝 펴 시민들에게 희망을 불어 넣어 주고 있다. 13일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진달래가 지친 시민의 마음을 달래주듯 연분홍빛으로 활짝 폈다. 김태형 선임기자 thk@imaeil.com

대구날씨 3월 19일 최고기온 20도 넘긴다

대구 날씨는 3월 3주부터 완연한 봄 날씨로 진입할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19일 대구는 올해 처음으로 최고기온이 20도를 넘긴다. 이날 낮 최고기온이 21도로 예상되는 것.대구의 낮 최고기온은 오는 주말 이틀 동안은 ▶14일(토) 10도 ▶15일(일) 11도로 앞서 3월 들어 10도 중반대까지도 올랐던 것과 비교하면 낮을 것으로 예보됐다.그러다 ▶16일(월) 11도에 이어 ▶17일(화) 17도 ▶18일(수) 17도로 크게 높아지더니 ▶19일(목) 21도 및 ▶20일(금) 20도를 기록하며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기 시작할 것으로 예보됐다.다음 주 주말 낮 최고기온은 ▶21일(토) 19도 ▶22일(일) 19도.이는 16일을 제외하면 평년 대비 조금 높은 수준이다.또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3월 3주 내내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다만 3월 3주 낮 최저기온는 영하 1도에서 7도까지 기록, 계속 높은 일교차를 보이겠다.

2020-03-13 21:57:49

2015년 1월 영천오일장 시 손경찬(대구예술총연합회 정책기획단장)·사진 서병창

[손경찬의 장터 풍경]<8>어물전 풍경

생선을 쭉 펴놓고서손님오기를 기다린다.고등어, 갈치 통 마리에먹기 편하게 토막 낸 갈치,비싼 조기 대신부세를 좌대에 잔뜩 올려놓고손님오기를 기다린다. 이른 아침이라좌판이 한가하지만종일 바쁘기를 기대하면서오늘은 무슨 고기가먼저 팔릴 꼬머릿셈하면서손님오기를 기다린다. 손경찬(대구예술총연합회 정책기획단장)

2020-03-13 18:30:00

Cartoon by Sergio Drumond

[영어속담속 삶의 지혜] A fool and his money are soon parted.

A fool and his money are soon parted.바보와 그의 돈은 곧 헤어진다.말풍선: 내가 물려받은 돈은 다 어디 있지? 전부 사라지고 없어. fool: 바보, 멍청이 /parted: 이별하다, 헤어지다inherited: 상속받은, 물려받은 /all gone: 모두 사라진 한 젊은이가 난장판인 집에서 청구서들을 쳐다보고 있습니다. 젊은이는 상속받은 재산을 방탕한 생활로 탕진했다. "어리석은 이는 돈을 가지지 못하는 법이다"라는 속담이다.해설 김희달 박사 라이크 테스트 프랩 어학원 제공(053-424-2244)

2020-03-13 18:00:00

[스도쿠]<61회>

아래의 정사각형 안에 1~9까지의 숫자가 나열되어 있습니다.여기에 1~9까지의 숫자를 사용하여 가로,세로,대각선 방향은 물론 작은 정사각형 안에도 1~9까지의 숫자가 골고루 들어 가도록 하여 보세요.◇59회 정답

2020-03-13 18:00:00

[낱말 맞히기 ]<61회>

◑가로 열쇠◐1.오래되어 예스러운 풍치나 모습이 그윽함. "ㅇ색창ㅇ"3.눈치가 빠르고 일을 하는 것이 날쌤. "안ㅇ수ㅇ"6.사람이 살고 있는 집. 또는 살림하는 집.9.공사 따위에서 일정한 순서를 적은 문서.11.다른 사람의 생명이나 신체, 재산, 명예 따위에 해를 끼친 사람.13.선거에 입후보함.14.방이나 칸살의 옆을 둘러막은 둘레의 벽.15.생산되어 나오는 곳.16.아무런 감정도 얼굴에 드러나 있지 아니함.18.정치적·사회적인 이유로 정부에서 부르지 못하게 한 노래.20.짐승, 특히 소를 잡아서 받은 피.22.나무나 돌처럼 아무런 감정도 없는 마음씨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23.옳고 그름을 따지지 아니함. "ㅇ문ㅇ직" ◑세로 열쇠◐1.술에 취하여 거리에서 큰 소리를 지르거나 노래를 부르는 짓.2.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면서 부르는 노래.4.물품이나 금액 따위의 내용을 분명하고 자세하게 적은 문서.5.잘 드는 칼로 마구 헝클어진 삼 가닥을 자른다는 뜻. "쾌ㅇ난ㅇ"7.요금을 받고 손님이 원하는 곳까지 태워다 주는 영업용 승용차.8.경치가 좋은 곳에 놀거나 쉬기 위하여 지은 집.10.정한 곳 없이 이리저리 떠돌아다니기를 좋아하는 버릇.12.남을 해치고자 하는 짓.13.출병할 때에 그 뜻을 적어서 임금에게 올리던 글.14.터무니없이 많은 요금이나 물건 값.15.산과 내와 풀과 나무라는 뜻으로, '자연'을 이르는 말.16.귀신을 섬겨 길흉을 점치고 굿을 하는 여자.17.정하여진 나이가 되어 직장에서 물러남. 또는 그런 일18.오늘이나 내일 사이. 'ㅇ명ㅇ'19.모나지 아니하고 부드럽게 굽은 선.21.돈을 내어 줌. 또는 값을 치름. ◇59회정답 ◇응모요령▶제61회 낱말 맞히기와 스도쿠 정답을 3월25일(수)까지 보내주시기 바랍니다.(휴대폰 번호를 반드시 기재해 주십시요.)①우편엽서②이메일;dokja@imaeil.com③카카오톡:플러스 친구 검색→'매일신문'검색→친구추가→1대1 채팅▶낱말 맞히기와 스도쿠 정답은 3월28일 지면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2020-03-13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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