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구직

 

[포토뉴스] 채용공고 대구 성서산업단지역

19일 대구도시철도 2호선 성서산업단지역 내에 설치된 구인정보안내판에서 한 시민이 채용공고를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

2018-08-19 17:24:17

당정청, 오늘 긴급회의…고용쇼크 대책 논의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휴일인 19일 긴급 당정청 회의를 열어 '고용 쇼크'와 관련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 당정청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긴급 회동, 최악의 수준으로 나타난 7월 고용 동향을 비롯한 고용 관련 현안을 점검하고 각종 장·단기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당 핵심관계자는 "최악의 수준으로 나타난 현 고용 상황의 문제점을 공유, 진단하고 어떤 식으로든 대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회의 직후 고용 관련 긴급 대책이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당정청 회의가 휴일에 열리는 것은 이례적이다. 여권이 그만큼 현재 고용위기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당에서는 홍영표 원내대표와 김태년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지도부 다수가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에서는 장하성 정책실장과 정태호 일자리수석, 윤종원 경제수석 등이 자리할 예정이다.

2018-08-19 12:51:15

그래픽 연합뉴스

7월 취업자 증가 5천명 그쳐…금융위기 2010년 1월 마이너스 1만명 기록 이후 최소

지난달 취업자 증가폭은 올해 들어 6개월 연속 10만 명대 이하에 머물렀고 실업자는 7개월 연속 100만명을 돌파했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2018년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천708만3천 명으로 지난해 7월보다 5천 명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 취업자 수 증가 폭은 2010년 1월 마이너스 1만 명을 기록한 후 8년 6개월 만에 가장 적었다. 전년 동월 대비 취업자 증가 폭은 6개월째 10만 명대 이하를 기록했다. 한국 경제가 금융위기의 영향을 받았던 2008년 9월∼2010년 2월까지 18개월 연속 취업자 증가 폭이 10만 명대 이하를 기록했고 취업자 수가 감소한 적도 있다. 산업별로 제조업 취업자가 12만7천 명(2.7%) 감소했다.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10만1천 명, -7.2%), 교육서비스업(-7만8천 명, -4.0%) 등에서도 취업자가 줄었다. 7월 고용률은 61.3%로 1년 전보다 0.3%포인트 낮아졌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7.0%로 0.2%포인트 하락했다. 실업자 수는 103만9천 명으로 작년 7월보다 8만1천 명 늘었다. 실업자는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7개월 연속 100만 명을 웃돌고 있다. 실업률은 3.7%로 1년 전과 비교하면 0.3%포인트 높아졌다.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9.3%로 1년 전과 같은 수준이었다.

2018-08-17 09:11:05

대구시, 4차산업혁명 청년체험단 모집…9월 7일까지 온라인 접수

대구시는 4차산업혁명의 주인공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 체험단을 모집하고 있다. 시는 대구 청년들에게 미국 라스베이거스 열리는 'CES' 전시관을 참관하고 실리콘밸리의 기업과 기관을 방문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진출 신기술 체험 기회와 도전정신 함양, 창의적 활동을 권장할 목적으로 2019년 1월 5일부터 1월 17일까지 대장정을 준비하고 있다. 청년 체험단의 경우 왕복항공(한국-미국), 이동차량(전용차량, 대구-인천/미국), 숙박비, 여행자 보험, 비자 발급비 등을 전액 지원한다. 4차산업혁명 청년체험단에 선발된 단원들은 여권발급비, 사전교육 교통비, 기타 개인 경비만 부담하면 된다. 이번 체험단에는 청년창업자, 대학생,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총 30명을 선발하며 1차 서류평가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서 뽑는다. 접수는 9월 7일(금) 오후 6시까지 http://www.dghope.kr을 통해 하면 된다.

2018-08-07 13:23:18

5월 상용직 노동자 월급 332만원…임시·일용직은 142만원

지난 5월 기준으로 상용직 노동자의 평균 월급은 331만7천원인 반면, 임시·일용직 노동자는 절반에도 크게 못 미치는 141만7천원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30일 발표한 '6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1인 이상 사업체의 상용직 1인당 월평균 임금 총액은 331만7천원으로, 작년 동월(316만9천원)보다 4.7% 증가했다. 임시·일용직 노동자의 월평균 임금 총액은 작년 동월(132만5천원)보다 6.9% 증가한 141만7천원이었다. 상용직은 고용계약 기간이 1년 이상인 노동자나 고용계약 기간이 정해지지 않은 정규직을 의미한다. 임시·일용직은 고용계약 기간이 1년 미만이거나 하루 단위로 고용돼 일당제 급여를 받는 노동자를 가리킨다. 사업장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 사업장 노동자의 평균 월급은 438만1천원으로, 작년 동월보다 4.4% 증가했다. 1∼300인 사업장 노동자는 288만9천원으로, 작년 동월보다 5.1% 늘었다. 규모가 큰 사업장과 작은 사업장의 임금 격차도 여전하다는 얘기다. 5월 기준으로 노동자 월급이 가장 많은 업종은 금융 및 보험업(554만원)이었고 전기·가스·증기 및 수도사업(502만7천원),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431만6천원)이 뒤를 이었다. 월급이 가장 적은 업종은 숙박 및 음식점업(172만2천원)이었다. 조사 대상 사업체 노동자의 월평균 노동시간은 163.7시간으로, 작년 동월(161.3시간)보다 2.4시간 늘었다. 이는 지난 5월 근로일 수(19.9일)가 작년 동월보다 0.4일 많았기 때문이라는 게 노동부의 설명이다. 상용직 노동자의 월평균 노동시간은 171.2시간으로, 작년 동월보다 2.9시간 늘었고 임시·일용직은 98.0시간으로, 작년 동월보다 4.4시간 줄었다. 노동자의 월평균 노동시간이 긴 업종은 부동산 및 임대업(178.7시간), 광업(178.5시간)이었고 노동시간이 짧은 업종은 건설업(137.0시간)과 교육서비스업(138.7시간)이었다. 6월의 마지막 영업일을 기준으로 1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 종사자는 1천783만1천명으로, 작년 동월(1천755만4천명)보다 1.6% 증가했다. 이 가운데 상용직은 1천487만명으로, 1.4% 증가했고 임시·일용직은 187만4천명으로, 3.1% 늘었다. '기타 종사자'는 108만7천명으로, 0.9%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전체의 약 20%를 차지하는 제조업 종사자가 362만6천명으로, 작년 동월보다 0.4% 늘었다. 제조업 종사자는 올해 들어 소폭의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사업체 노동력 조사는 농림어업, 가사서비스업, 국제·외국 기관을 제외한 1인 이상 사업체 가운데 2만5천개 표본을 대상으로 한다. 임금 노동자뿐 아니라 자영업자와 무급 가족종사자 등을 아우르는 통계청 경제활동조사보다는 조사 범위가 좁다.

2018-07-30 10:11:33

보험설계사·학습지 교사·캐디…특수고용직 고용보험 의무화 '동상이몽'

정부가 보험설계사, 학습지 교사, 골프장 경기보조원 등 특수형태근로 종사자(특수고용직)의 고용보험 가입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직종별로 업무 환경과 수입 등이 천차만별인데다 특수고용직 종사자 사이에서도 직종과 조건에 따라 입장이 크게 갈리고 있기 때문이다. 고용노동부는 이달 중 고용보험위원회를 열고 특수고용직 종사자들의 고용보험 가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특수고용직은 법적으로는 자영업자(개인사업자)이지만, 일반 근로자의 성격이 강한 직종을 말한다. 사업주와 계약을 맺고 일하며 정해진 보수보다는 실적과 연동해 수당이나 보수를 받는 업종이 많다. 골프장 경기보조원과 학습지 교사, 보험설계사, 인터넷 설치기사, 화물차 운전자, 택배·퀵서비스 기사, 대리운전 기사 등이 대표적이다. 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대구경북의 특수고용직은 모두 1만1천490명으로 추산된다. 세부적으로는 ▷보험설계사 4천547명 ▷골프장 경기보조원 3천297명 ▷택배기사 1천310명 ▷학습지 교사 1천43명 ▷콘크리트믹서트럭운전자 904명 ▷전속퀵서비스기사 305명 ▷대출모집인 84명 등이다. 사업주들은 특수고용직 종사자들의 고용보험 가입을 두고 난색을 표하고 있다. 같은 업장에서 근무하는 사람들끼리도 업무 시간과 소득이 달라 일괄 가입이 어렵기 때문이다. 대구 한 골프장 관계자는 "소속 경기보조원 120여 명의 업무시간과 봉사료, 소득이 제각기 달라 개별적으로 고용보험에 가입해야하는 상황"이라고 난감해했다. 고용 불안이 가중될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대구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설계사가 근로기준법의 보호를 받으면서 자영업자 같은 근로 행태가 계속되면 전속설계사 수를 줄이거나 지원을 줄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특수고용직 종사자 사이에서도 직종과 조건에 따라 반대 목소리가 제기된다. 가장 숫자가 많은 보험설계사들은 영업실적이 높을수록 반발하는 분위기다. 개인사업자로 분류돼 소득의 3.3%만 사업소득세로 내면 되지만, 근로자로 인정되면 소득 수준에 따라 6~40%의 근로소득세율을 적용받기 때문이다. 학습지교사 등 자발적 퇴사가 많은 직종은 실제 혜택을 받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고용보험에 가입해도 구조조정·부당해고 등 비자발적 퇴사인 경우에만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방문 학습지 교사로 일하는 김모(37·여) 씨는 "학습지 교사 중에는 주부들이 많아 육아 등 개인사정으로 퇴사하는 경우가 많다"며 "실업급여도 못받는데 고용보험료를 내는 건 의미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특수고용직 종사자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직종 특수성을 고려해 단계적 적용을 검토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했다.

2018-07-02 21:00:00

국내 기업 4∼9월 채용계획 31만4천명…작년보다 2.1% 증가

올해 2∼3분기(4∼9월) 국내 기업이 채용을 계획 중인 인력 규모는 31만4천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소폭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노동부가 25일 발표한 '2018년 상반기 기준 직종별 사업체 노동력 조사결과'에 따르면 상용직 노동자 5인 이상 사업체의 올해 2∼3분기 채용계획 인원은 31만4천명으로, 작년 동기(30만8천명)보다 2.1% 증가했다. 직종별로는 경영·회계·사무 관련직(4만2천명)의 채용계획 인원이 가장 많았고, 운전 및 운송 관련직(4만명), 환경·인쇄·목재·가구·공예 및 생산 단순직(2만6천명), 영업 및 판매 관련직(2만5천명) 등이 순서대로 뒤를 이었다. 세부적으로는 자동차 운전원(3만6천명)과 제조 관련 단순 종사자(1만8천명)의 채용계획 규모가 컸다. 사업체의 정상적인 경영과 생산시설 가동, 고객 주문 대응 등을 위해 추가로 필요한 인원을 의미하는 '부족 인원'은 지난 4월 1일 기준 29만6천명으로, 작년 동기(28만6천명)보다 3.4% 증가했다. 부족 인원이 많은 직종은 운전 및 운송 관련직(3만9천명), 경영·회계·사무 관련직(3만9천명), 환경·인쇄·목재·가구·공예 및 생산 단순직(2만5천명), 영업 및 판매 관련직(2만5천명), 기계 관련직(2만1천명) 등이었다. 올해 1분기(1∼3월) 국내 기업이 대외적으로 구인에 나선 인력 규모를 의미하는 '구인 인원'과 같은 기간 구인 인원 가운데 채용된 사람을 의미하는 '채용 인원'은 모두 작년 동기보다 소폭 감소했다. 1분기 구인 인원은 83만4천명으로, 작년 동기(85만명)보다 1.9% 감소했다. 채용 인원은 74만4천명으로, 작년 동기(75만7천명)보다 1.7% 줄었다. 직종별로는 최저임금 인상의 영향을 많이 받는 음식 서비스 관련직의 구인 인원과 채용 인원이 각각 7.9%, 9.8% 줄어 상대적으로 감소 폭이 컸다. 경비 및 청소 관련직의 구인 인원과 채용 인원도 각각 4.0%, 4.2% 감소했다. 올해 1분기 사업체의 적극적인 구인에도 충원하지 못한 인력을 의미하는 '미충원 인원'은 9만명으로, 작년 동기(9만4천명)보다 4.2% 줄었다. 구인 인원 대비 미충원 인원의 비율인 '미충원율'은 10.8%로, 전년 동기보다 0.2%포인트 낮아졌다.

2018-06-25 15:41:44

민주노총이 연대한 '대구경북 이주노동자 인권·노동권 실현을 위한 연대회의'는 지난달 10일과 이달 15일 연이어 대구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이주노동자에 대한 단속을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대구경북 이주노동자 연대회의 제공.

"인간사냥 중지하라" vs "불법고용 방치마라". 양대노총의 엇갈린 시선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이주노동자들을 두고 대구경북 노동계의 시선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한국노총은 "불법 이주노동자들이 국내 건설노동자들의 일감을 빼앗고 있다"며 단속을 요구하는 반면, 민주노총은 "인권을 침해하는 야만적 단속을 중단하라"고 맞서고 있다. 지난달부터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 앞에서는 한국노총 건설본부와 민노총 성향의 '대구경북 이주노동자 인권·노동권 실현을 위한 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의 집회가 번갈아 열리고 있다. 한 곳에서 열리는 집회이지만 노동단체의 주장은 정반대다. 한국노총은 미자격 이주노동자들의 건설현장 취업을 단속할 것을 요구하는 반면, 민주노총측은 이주노동자 단속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있는 것. 고용노동부는 이주노동자들이 건설 현장 일자리를 차지한다는 비판이 일자, 2009년 '건설업 취업등록제'를 도입하고 건설업에 취업할 수 있는 이주노동자의 수를 제한했다. 매년 건설업종에 필요한 이주노동자의 수를 산정, 일정 규모의 인원만 건설업에 취업하도록 취업교육과 인정증을 주는 게 골자다. 그러나 실제 건설현장에선 인정증이 없는 이주노동자가 취업하는 일이 잦았다. 업주들이 인정증이 없는 이주노동자에겐 급여를 적게 주는 식으로 악용했기 때문이다. 한국노총은 이를 '국내 노동자의 일자리를 빼앗는 불법행위'로 규정하고 적극적인 단속을 요구하고 있다. 한국노총 관계자는 "지역 건설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많은 건설노동자가 일자리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출입국사무소가 건설업 취업인정증이 없는 이주노동자들을 방치하지 말고 강하게 단속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민주노총 측은 이주노동자 단속을 '반인권적 인간사냥'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민주노총 대구본부와 경북본부는 지난달 10일과 지난 15일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 앞에서 집회를 열고 단속 중단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건설현장 노동자들의 어려움은 알지만 이주노동자들의 보편적인 인권이 더 중요하다"면서 "건설업 취업등록제 자체가 취업의 자유를 제한하는 것이고, 불법 행위의 주체 역시 이를 악용하는 업주들에 있는데도 이주노동자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건 옳지 않다"고 반박했다. 이와 관련,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 관계자는 "건설업 취업인정증이 없는 이주노동자가 적발되면 이주노동자뿐만 아니라 업주도 처벌을 받는다"면서 "단속 과정에서 인권침해 등 문제가 없도록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18-06-22 16:37:04

김영진 기자 kyjmaeil@msnet.co.kr

[포토뉴스] 2018 대구시 장애인 취업박람회에 몰린 구직자들

21일 오후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18 대구시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찾은 한 장애인이 수화를 이용해 채용 관련 질문을 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생산·서비스직 등 구인을 원하는 30여개 기업과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 500여명이 참여해 취업상담과 면접을 가졌다. 21일 오후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18 대구시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찾은 장애인들이 취업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1일 오후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18 대구시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찾은 장애인들이 면접을 보고 있다.

2018-06-21 16:31:54

대구시 여름방학 대학생 인턴 142명 모집

대구시가 6월 12일부터 19일까지 여름방학 대학생 인턴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2016년부터 시행된 대구시 대학생 인턴 사업은 평균 15:1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는데요. 올해는 예산을 더욱 확대하여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해보다 모집규모가 확대되었습니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만 29세 이하, 대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구·경북 소재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 대상인데요. 주소지와 학교가 모두 대구·경북지역에 위치하여야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신청을 희망하는 학생은 대구시 홈페이지 메인의 배너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시 본청, 사업소, 공사·공단 등 63개 사업 분야 중 본인이 원하는 1개 분야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63개 단위 142명을 모집하는 이번 대구시 여름방학 대학생 인턴에 최종 선발된 학생은 7월9일부터 8월17일까지 6주간 주5일을 근무하고, 1일 5만7천원의 임금을 지급받게 됩니다. 단 근무시간은 부서조건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참가자 선정은 모집분야별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공, 학년, 자격증 등의 기준에 의해 고득점자순으로 선발하며 최종결과는 7월2일 오후 6시 대구시 홈페이지 및 개별문자를 통해 발표됩니다.

2018-06-14 13:18:10

알바생 4명중 3명 "작년보다 시급 올랐다"…체감 구직난 심화

아르바이트생 4명 가운데 3명은 올해 법정 최저임금 인상으로 실제 급여가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에 따르면 최근 아르바이트생 2천44명을 대상으로 '최저임금 인상 후'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54.3%가 시간당 7천530원의 법정 최저 시급을 받고 있다고 답했다. 최저 시급보다 더 많이 받는다는 응답은 41.8%였으며, 나머지 3.9%는 최저임금을 받지 못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조사 대상자(1천638명) 가운데 75.6%는 급여가 올랐다고 답했다. 지난해와 같다는 응답 비율은 19.1%였고, 5.3%는 오히려 시급이 줄었다고 밝혔다. 법정 최저임금 인상 이후 실감하는 변화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변화'가 있다는 응답이 전체의 55.0%(복수응답), '부정적인 변화'를 느낀다는 응답이 53.8%로 큰 차이가 없었다. 긍정적인 변화로는 '시급 인상에 따른 수입 증가'라는 응답이 82.6%(복수응답)로 단연 1위였으며, ▲ 적은 시간을 일하고도 이전 수준의 수입이 가능하다(51.0%) ▲ 근무 집중력 등 자세 변화(19.9%) ▲ 시간외근무 압박 감소(14.1%)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부정적인 변화로는 응답자의 69.6%가 '일자리 감소에 따른 구직난'이라고 답했고 ▲ 오래 일할 아르바이트 자리 감소(44.8%) ▲ 급여를 덜 주기 위한 꼼수(37.5%) ▲ 높아진 업무강도(29.6%) ▲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해고(11.4%) 등이 뒤를 이었다.

2018-06-14 08:21:32

도시재생 아카데미 심화과정 수강생 모집

  대구시가 시민들에게 도시재생의 올바른 이해와 역량을 심어주기 위해 15일까지 '제3기 도시재생 아카데미 심화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20일부터 4주 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심화과정은 재생과정과 정비과정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재생과정은 지역공동체 육성과 지역자산 활용, 주민참여의 의미와 사례 등의 강좌로 꾸며진다. 정비과정은 관리처분 절차와 유의사항 및 감정평가, 도시정비법 해설 등의 강좌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공통과정으로 재생 및 정비사업지 내 발생할 수 있는 주민갈등 조정을 위한 전문가와의 주민소통 및 갈등관리 과정도 열릴 예정이다. 도시재생사업과 정비사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053-803-5533) 또는 창의도시재생지원센터(053-770-5191)로 문의하면 된다. 김광철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지역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전문성을 갖춘 인적자원 확보, 대구시의 역량강화 등 삼위일체가 경쟁력을 증가시킨다"며 "이번 도시재생 아카데미 심화과정에서는 대상별 맞춤교육을 편성한 만큼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8-06-11 11:36:03

5월 취업자 전년보다 33만2천명 증가…13개월 만에 최대폭

지난달 고용보험에 가입된 사람(취업자) 수가 1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10일 발표한 '5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고용보험 전체 피보험자는 1천313만2천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33만2천명(2.6%) 증가했다. 월 피보험자 증가 규모(전년 동기 대비)로는 작년 4월(34만4천명) 이후 최대치다. 노동부 관계자는 "생산가능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에도 지난달 피보험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기대 이상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노동시장 동향은 고용보험에 가입한 상용직과 임시직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로,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일용직 노동자와 자영업자 등은 제외된다.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세를 이끈 업종은 서비스업이었다. 서비스업의 지난달 피보험자 증가 규모는 31만7천명에 달했다. 서비스업 중에서는 보건복지업(7만4천명)과 도소매업(5만2천명)의 피보험자 증가 폭이 컸다. 음식·주점업(3만9천명)과 숙박업(3천명)도 피보험자가 크게 늘었다. 노동부는 "음식·주점업과 숙박업의 경우 최근 한중관계 개선 등의 영향으로 입국 관광객 수 증가 폭이 확대되면서 고용지표도 개선세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제조업의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천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구조조정을 진행 중인 조선업을 포함한 '기타 운송장비' 업종의 피보험자가 2만6천명 감소한 탓이다. 기타 운송장비 업종의 피보험자 감소 규모는 지난 1월에는 4만2천명에 달했으나 매월 조금씩 감소하고 있다. 역시 구조조정 중인 자동차 업종도 피보험자가 7천명 감소했다. 노동부는 "다음 달부터는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등의 영향으로 완성차 제조업 부문의 피보험자 감소 폭도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계장비(1만3천명), 전자통신(8천명), 식료품(9천명) 등의 피보험자는 강한 증가세를 보였다. 연령별로 보면 지난달 29세 이하 청년층 피보험자가 전년 동기 대비 4만8천명(2.1%) 증가했다. 청년층 피보험자는 제조업에서 감소 폭이 줄었고 서비스업에서는 증가 폭이 커졌다. 사업장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 사업장의 피보험자 증가율은 4.0%였지만, 300인 미만 사업장은 2.1%에 그쳤다. 한편, 취업에서 비자발적 실업 상태로의 이동을 보여주는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 수는 지난달 7만8천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10.1% 증가했다. 일용직 수급 신청이 많은 건설업에서 증가 폭(3천명)이 상대적으로 컸다.

2018-06-10 13:21:59

사진.사이버국가고시센터 화면 캡쳐

사이버국가고시센터, 지방직 공무원 9급 필기시험 정답가안 발표에 방문자 '급증'

2018년도 지방직 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이 치러진 가운데 사이버국가고시센터가 실검에 등장했다. 19일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이 오전 10시부터 11시40분까지 100분간 시행됐다. 시험 종류 후 사이버국가고시센터는 필기시험 정답가안을 발표했다. 사이버국가고시센터는 정답가안과 문제지를 확인하려는 방문자가 급증할 것을 예상, 정답 가안과 문제지 공개 시간을 구분해 발표할 것을 알리기도 했다. 정답가안의 경우 19일 오후 2시 발표하고 필기시험 문제지는 오후 4시 발표한다. 또한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한글파일과 PDF파일 모두 배포한다. 시험에 따른 이의제기는 19일 오후 6시 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접수 받는다.

2018-05-19 14:36:51

구직단념자 45만8천명…'그냥 쉬는 사람들' 12개월째 증가

일자리 구하기를 포기한 사람들이 급증했다. 19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구직단념자는 45만7천700명으로 1년 전보다 4만800명 늘었다. 매년 4월 기준 구직단념자는 그 요건을 현재와 같이 규정해 조사한 2014년 이후 지난달이 가장 많았다. 구직단념자는 일할 능력이 있고 취업을 원하며 최근 1년 이내에 구직활동을 한 경험도 있으나 알맞은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등 노동시장 상황 등의 이유로 지난 4주간 구직활동을 하지 않은 이들이다. 구직단념자 증가는 취업이 그만큼 어려운 상황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빈현준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일을 하고 싶지만, 비자발적인 사유로 인해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이들을 구직단념자로 분류한다"며 구직단념자 수는 실업자 수와 함께 취업난의 수준을 가늠하는 지표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한 취업자 증가 폭은 올해 2∼4월 석 달 연속 10만 명대를 기록해 정부 목표(30만 명)보다 훨씬 낮은 수준에 머무는 등 고용 시장은 금융위기 후 최악의 상황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경제활동도 안 하고 특별히 하는 일 없이 그냥 쉬는 이들도 늘고 있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경제활동을 하지 않은 이유가 '쉬었음'으로 분류된 이들은 올해 4월에 1년 전보다 12만2천명 늘어난 174만9천 명이다. 통계청이 자료를 제공하고 있는 2003년 이후 4월 기준으로는 가장 많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일할 수 있는 능력은 있으나 일할 의사가 없거나, 일할 능력이 없어 노동 공급에 기여하지 못하는 이들이며 분류상 취업자도 실업자도 아니다. 그 사유는 진학준비, 육아, 가사, 교육기관 통학, 연로, 심신장애, 입대 대기, 쉬었음 등으로 구분된다. 전년 동월과 비교한 '쉬었음' 인구는 작년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12개월 연속 늘었다. 올해 4월 기준 쉬었음 인구를 연령대로 구분해보면 15∼19세 3만4천 명, 20대 26만8천 명, 30대 17만3천 명, 40대 18만4천 명, 50대 35만 명, 60세 이상 74만1천 명의 분포를 보였다. 연합뉴스

2018-05-19 08:21:45

근로시간 단축 인건비 지원 40만→60만원…정부 현장안착 지원대책

정부가 오는 7월부터 300인 이상 사업장부터 시행되는 '노동시간 단축' 제도의 현장 안착을 위해 신규 채용 인건비 지원 금액을 월 40만원에서 60만원으로 확대하고 재직자 임금 보전 대상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 현안점검 조정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노동시간 단축 현장 안착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번 대책은 중소기업의 부담 완화와 조기 단축 유도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정부는 우선 현행 '일자리 함께하기 사업'을 확대·개편해 노동시간을 단축하고, 일자리를 창출한 기업에 신규 채용 인건비와 재직자 임금 보전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일자리 함께하기 사업은 기업이 노동시간을 줄이고 노동자 채용을 늘릴 경우, 신규 채용 노동자 인건비와 기존 노동자 임금 감소분을 정부가 일정 기간 부분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대책에 따라 7월 1일부터 주 최대 52시간 노동이 적용되는 300인 이상 사업장에서는 신규 채용 노동자 1인당 인건비 지원금이 월 4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인상된다. 2020년부터 노동시간 단축이 적용되는 300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 법정 시행일보다 6개월 이상 앞당겨 선제적으로 노동시간을 줄이면, 신규 채용 1인당 지원금이 월 최대 8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늘고 지원 기간도 최대 2년에서 3년으로 늘어난다. 정부는 노동시간 단축에 따른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청년 추가고용 장려금' 등 다양한 고용 장려금도 추가 지급할 방침이다. 아울러 특정 근로일의 노동시간을 늘리면 다른 근로일의 노동시간을 줄여 2주 또는 3개월의 평균 노동시간을 법정 한도에 맞추는 '탄력적 근로시간제'를 포함한 유연 근로시간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해 노동시간 단축에 따른 산업 현장의 충격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정부는 노동시간 단축이 현장에 안착할 경우 14만∼18만 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면 기업 현장에서는 준비 기간이 짧아 노사 간 애로가 많고 일자리 창출 효과도 회의적이라는 반응이 더 많다. 직원 700여 명이 근무하는 지역 한 제조업체는 근로시간 단축법이 국회를 통과한 지난 2월 말부터 노조와 관련 대책을 수차례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주당 최대 근로시간인 52시간을 넘지 않기 위해 기존에 격주로 5일과 6일 근무하던 것을 매주 5일씩 근무하는 대신 하루 한 시간씩 잔업 시간을 늘리기로 했다. 이 업체 관계자는 "갑작스럽게 새 제도에 맞춰 준비하면서 혼란이 많다. 우리나라처럼 고용 탄력성이 낮은 상황에선 근로시간이 단축된다 하더라도 인력을 추가로 고용하기는 쉽지 않고, 영세한 업체일수록 더욱 그러할 것"이라고 했다.

2018-05-18 00:05:04

경북 지방직 공무원 공채 1만7천명 몰려…평균 11.2대 1

경북도는 19일 치르는 2018년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에 1만7천630명이 응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정, 사회복지, 시설 등 21개 직렬, 1천574명 채용하는 시험에 평균 11.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행정 9급은 1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 인원은 지난해보다 32% 늘어난 1천574명으로 역대 최대다. 간호·보건진료직은 8급이고 나머지는 모두 9급이다. 안전, 환경, 복지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 인원을 늘렸고 장애인 50명, 저소득층 47명, 국가유공자 등 보훈청 추천 모집 31명 등 다양한 계층에 공직진출 기회를 줬다. 시험장소는 4개 권역(안동·포항·경주·구미) 33개 학교에 분산해 인근 응시생을 우선 배치했다. 수험생 편의를 위해 지난해보다 시험 일자는 한 달, 원서접수에서 합격자 발표까지는 53일 앞당겼다. 응시자는 시험장을 확인한 후 수험표와 신분증, 컴퓨터용 흑색사인펜을 지참해 오전 9시 20분까지 입실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7월 5일 도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공직 일자리 창출이라는 현 정부 정책 기조에 부응하고 생활과 안전 분야 증원을 위해 신규 채용을 대폭 늘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18-05-17 10:30:08

4월 고용률 내리막, 대구 58% 경북은 62%

대구경북 고용 상황이 수개월째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16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대구 고용률은 58.1%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2%포인트(p) 감소했다. 취업자는 122만5천 명으로 같은 기간 대비 2만4천 명 줄었다. 대구 취업자 수는 지난해 5월부터 12개월 연속 감소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산업별로 보면 도소매숙박음식점업(-1만7천 명)에서 가장 많이 줄었고 제조업(-1만4천 명)에서도 크게 악화됐다. 도매 및 소매업은 제조업 감소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경북 고용률은 62.1%로 같은 기간 대비 0.3%p 하락했다. 경북 취업자 수도 143만9천 명으로 전년 대비 7천 명 줄었다. 경북 역시 지난해 12월 이후 5개월 연속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2018-05-17 00:05:04

'또 쇼크' 취업자 증가 3개월째 10만명대…금융위기 이후 최악

올해 2∼4월 취업자 증가 폭이 15세 이상 인구 증가 폭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출산으로 생산 가능 연령층 증가가 둔화하고 있지만, 일자리 상황은 그보다도 더 악화했다는 의미다. 16일 통계청에 따르면 취업자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올해 4월 12만 3천 명, 3월 11만 2천 명, 2월 10만4천명 각각 증가했다. 3개월 연속 취업자 증가 폭이 10만명대를 유지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직격탄을 맞은 2008년 8월∼2010년 2월 이후 처음이다. '고용 쇼크'라는 표현이 나올 정도다. 다만 일각에서는 저출산으로 인구증가 속도가 감소하면서 취업자 증가 폭이 줄어드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다소 낙관적인 해석도 나왔다. 2015년까지만 하더라도 매달 40만명 이상 증가하던 15세 이상 인구는 2016∼2017년 매달 30만명대로 감소했다. 올해는 1∼4월 연속 20만명대로 떨어졌다. 일자리 시장에 새로 공급되는 규모 자체가 줄어들고 있어 취업자 증가 폭도 함께 감소할 수밖에 없다는 논리다. 그러나 이러한 의견을 고려하더라도 올해 1분기 취업자 증가 폭 둔화는 심각한 수준이다. 취업자가 11만2천명 늘었던 3월에 15세 이상 인구는 25만4천명 증가했다.이에 따른 15세 이상 인구 증가 폭 대비 취업자 증가 수의 비율은 44.1%였다. 2월에는 37.8%로 더 낮았다. 인구가 27만5천명 늘었는데 취업자 증가 폭은 10만4천명에 그쳐서다. 이런 수치는 37.2%(인구 41만5천명 증가, 취업자 25만4천명 증가)를 기록한 2016년 2월 이후 최저치다. 이날 발표된 4월 고용동향을 보더라도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 인구가 25만 1천 명 늘어나는 동안 취업자 증가는 12만3천명에 그쳐 비율은 49.0%였다. 이 비율은 특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3.1%를 기록했던 작년과 뚜렷한 대조를 보인다. 인구증가보다 취업자 증가가 많았던 달(비율 100% 이상)은 작년 2월(104.9%), 3월(136.2%),4월(125.4%),5월(114.5%),9월(101.6%) 등 5개월에 달했다. 작년 평균은 97.0%였다. 올해 양상은 GDP 성장률이 3%를 넘지 못했던 2015년(2.8%), 2016년(2.8%)과 비슷할 조짐이다. 이 두 해 동안 비율이 100%를 넘었던 달은 2015년 12월(100.7%) 한 번뿐이다. 평균값은 2016년 63.6%, 2015년 63.2%였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달 초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4분기부터 생산 가능 인구(15∼64세)도 눈에 띄게 줄고 있다"며 "고용의 모수가 줄어드는 것인 만큼 앞으로 정책을 펴면서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김 부총리의 발언에 최근 인구 증가 대비 취업자 수 비율을 고려한다면 고용상황의 심각성을 더 엄중히 받아들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계청 관계자는 "올해 1분기까지 흐름을 보면 인구증가 둔화를 넘어서는 일자리 수 증가 둔화가 있었다"며 "다만 작년 2∼4월 취업자 수 증가 폭이 커 기저효과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 향후 추세를 더 지켜봐야 한다"고 평가했다. 연합뉴스

2018-05-16 08:18:47

[한줄뉴스] 4월 취업자 12만3천명↑…3개월째 10만명대 '쇼크'

4월 취업자 12만3천명↑…3개월째 10만명대 '쇼크'

2018-05-16 08: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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