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구직

 
대구 2분기 40대 취업자 1만명 줄었다…대책은?

대구 2분기 40대 취업자 1만명 줄었다…대책은?

40대 남성 A씨는 다니던 유통업체에서 코로나 사태로 인한 구조조정으로 지난 3월 실직했다. 호텔 주방보조로 일하던 40대 여성 B씨도 같은 이유로 일감이 줄어 지난 4월 그만둬야 했다. 이들은 대구시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를 찾는 등 백방으로 알아보고 있지만 아직까지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있다.대구의 40대 취업자수 감소에 비상이 걸렸다. 취업자수와 고용률이 급격히 감소하는 가운데 관련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통계청에 따르면 2분기 대구의 40대 취업자수는 27만9천명으로 전분기(29만명)보다 1만1천명 줄었다. 같은 시기 20대와 60대 취업자수가 1만명씩 증가하고, 30대와 50대가 2천명 감소하거나 1천명 증가한 데 비해 눈에 띄게 악화한 수치다.이 같은 경향은 최근 4년간 2분기 취업자수를 들여다보면 더욱 확연히 드러난다. 2017년 이후 대구의 2분기 40대 취업자수는 2017년 33만8천명이었으나, 이듬해 33만명, 2019년 31만1천명, 2020년 27만9천명으로 모두 5만9천명 줄었다.같은 시기 60세 이상 취업자수가 18만5천명에서 21만6천명까지 늘고 30대와 50대 취업자수가 1만3천명, 1만4천명씩 줄어든 데 비해 눈에 띄게 급격한 감소세다. 이 시기 대구의 40대 고용률은 80.7%에서 72.8%까지 급감했다.전국의 40대 고용률 악화도 심각하다. 통계청에 따르면 40대 고용률은 지난 6월 기준 76.9%를 나타냈다. 1999년 6월(75.4%) 이후 같은 달 기준 21년 만에 최저다.40대 고용률은 지난 2018년 4월 이후 27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감소를 이어오고 있다. 고용지표가 나아지는 모습을 보였던 지난해 10~12월에도 전체 연령대 고용률은 3개월 연속 동반 상승했지만 40대만 유일하게 하락세였다.통계청은 제조업과 서비스업 동반 부진을 40대 고용문제의 원인으로 꼽았다.전문가들은 대구의 경우 지역산업기반이 취약한 여건 속에서 40대 취업자가 애초에 고용안정성이 낮은 직장에 많이 자리잡았던 것이 이 같은 현상의 원인 중 하나일 것으로 분석했다.김용현 대구경북연구원 경제일자리연구실 연구위원은 "노동생산성이 가장 높은 시기인 40대 근로자가 경제 현장을 떠나는 것은 지역 차원에서도 큰 손실이고 가계에도 아픔을 주는 부분"이라며 "산업구조마저 급변하는 시기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직장에서 나왔을 때 새로운 직장으로 옮길 수 있도록 중장년층에 대한 전직지원 교육을 획기적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0-07-20 17:42:50

대구경북 고용률·취업자수 "넉달째 동반 감소"

대구경북 고용률·취업자수 "넉달째 동반 감소"

대구경북 중심의 요식업 프랜차이즈 A사는 최근 가맹점 및 직영점 매장 인원을 감축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올 초까지 매장당 6~7명의 직원을 썼지만 최근에는 4명까지 줄였다. 수 년간 최저임금 인상폭이 컸던데다, 코로나 사태로 떨어진 매출이 아직까지 완전히 회복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코로나 사태 여파로 인한 일자리 감소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대구와 경북에서 고용률과 취업자 수는 지난 3월부터 넉달째 동반 감소하고 있다.동북지방통계청이 15일 발표한 6월 대구경북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의 취업자수는 118만5천명으로 지난해 6월 대비 4만5천명 줄었다. 실업자는 5만6천명으로 4천명 늘었다. 고용률은 56.9%로 전년동기대비 1.7%포인트(p) 하락했고, 실업률은 4.5% 0.4%p 상승했다.업종별로 건설업 취업자가 9만9천명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1천명 늘었을 뿐 제조업(-1만7천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만2천명), 도소매숙박음식업(-1만1천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5천명) 등 대부분 영역에서 취업자수가 대폭 줄었다.경북의 지난달 취업자수도 도소매숙박음식업에서 5만명, 제조업에서 5천명이 줄어드는 등 전년동기대비 2만3천명 감소한 142만4천명을 기록했다.전국의 지난달 취업자수는 2천705만5천명으로 전년동기대비 35만2천명 줄었다. 지난 3월 이후 4개월 연속 감소인데 넉달 연속 취업자수가 줄어든 것은 2009년 10월~2010년 1월 이후 약 10년만이다.통계상 취업자로 분류하는 '일시휴직자'는 1년 전보다 36만명(97.7%) 늘어난 72만9천명에 달해 실제 고용상황은 더 나쁜 것으로 풀이된다.

2020-07-15 17:26:15

[포토뉴스] '청년 Pre-Job' 채용 면접 보는 젊은이들

[포토뉴스] '청년 Pre-Job' 채용 면접 보는 젊은이들

대구시가 주관한 '청년 Pre-Job' 공공분야 채용에 응시한 젊은이들이 15일 대구상공회의소에 마련된 시험장에서 면접을 보고 있다. 선발된 청년들은 다음달부터 11월까지 대구신용보증재단, 대구도시공사, 대구시설공단 등 대구시 산하 공공기관에서 행정 사무 지원 등 실무를 익히며 주40시간 근무, 180여 만원의 급여를 받는다. 이번 채용에는 51명 모집에 556명이 몰려 평균 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2020-07-15 17:13:41

[포토뉴스] 대구시 공공기관 사무직 지원 4개월 단기 채용에 몰린 젊은이들

[포토뉴스] 대구시 공공기관 사무직 지원 4개월 단기 채용에 몰린 젊은이들

대구시가 주관한 '청년 Pre-Job' 공공분야 채용에 응시한 젊은이들이 15일 대구상공회의소에 마련된 상설시험장으로 인성검사를 위해 들어가고 있다. 선발된 청년들은 다음달부터 11월까지 대구신용보증재단, 대구도시공사, 대구시설공단 등 대구시 산하 공공기관에서 행정 사무 지원 등 실무를 익히며 주40시간 근무, 180여 만원의 급여를 받는다. 이번 채용에는 51명 모집에 556명이 몰려 평균 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2020-07-15 17:12:12

대구경북 1인 가구 비중 늘었는데, 고용은 줄어

대구경북 1인 가구 비중 늘었는데, 고용은 줄어

지난해 대구경북에서 1인 가구 비중이 늘었지만 고용률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지난해부터 지역 경제 활력이 떨어진 것을 보여준다는 해석 속에 취약계층으로 전락하기 쉬운 1인 가구 고용률을 주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하반기 지역별 1인 가구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 1인 가구수는 27만6천 가구로 전년(26만5천가구)에 비해 1만1천가구(4.15%) 증가했다. 반면 이들의 고용률은 53.2%로 전년(54.3%)에 비해 1.1%포인트(p) 감소했다.경북의 1인 가구수도 같은 기간 35만3천가구에서 36만5천가구로 3.1% 증가했고, 고용률은 59.9%에서 59.2%로 0.7%p 줄었다.전국적으로도 이같은 추세가 나타났다. 지난해 10월까지 1인 가구는 603만9천가구로 전년에 비해 25만1000가구 증가했다.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 비중도 29.9%로 1인 가구 수와 비중은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15년 이후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연령별로 보면 50세 이상 1인 가구의 취업자 비중이 크게 늘었다. 50~64세 1인가구의 취업자 규모는 94만 가구에서 101만1천가구로 7.6% 늘었다.65세 이상 1인가구는 38만1천가구에서 42만7천가구로 12.1% 급증했다. 반면 15~39세에선 취업자 비중이 감소했다.통계청 관계자는 "40대 고용률 감소 등 전체 고용상황이 좋지 않아 취업한 1인 가구 비중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임규채 대구경북연구원 경제일자리연구실장은 "2018년부터 지역 경제가 하강국면에 돌입했고 최저임금 상승, 주52시간제 적용 부담을 느낀 중소기업이 고용을 줄인 여파로 볼 수 있다"며 "특히 1인가구는 취업률 감소는 취약계층 증가로 이어진다. 경기 영향을 많이 받는 젊은층 취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0-06-23 17:38:18

대구시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월 50만원 최대 6개월"

대구시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월 50만원 최대 6개월"

15일 대구시가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사업에 대해 안내했다.이 사업은 자기 주도적 구직 활동을 하는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 간 지원하는, 취업준비 비용 지원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의 만 18~34세 청년 가운데 졸업(수료 및 유예 포함) 및 중퇴 후 2년 이내 미취업자이다.단, 기초 생계 급여 수급자, 취업 성공 패키지 참여자(한시적 순차 참여), 실업 급여 및 지자체 청년수당 수혜자(재참여 6개월 제한), 해당 월 근로 시간 주 20시간 초과자, 청년창업가(사업자등록증 소지자)는 지원이 제한된다.지원은 대상자 1인에게 생애 1회 이뤄진다.아울러 지원 중 취업에 성공할 경우 지원을 중단하며, 취업 후 3개월 근속 시 취업성공금 50만원이 지급된다.지원은 온라인청년센터(youthcenter.go.kr) 및 1811-9876 에서 가능하다.자세한 내용은 고객상담센터 1350 및 대구고용센터 053)667-6000.

2020-06-15 15:45:23

청년들 앞길 막은 코로나…구직급여 신청 38% 증가

청년들 앞길 막은 코로나…구직급여 신청 38% 증가

코로나19발 고용쇼크가 사회 첫 발을 내딛는 청년층과 영세 자영업자, 임시직 등 취약계층에 집중되고 있다.기업들이 신규 채용을 줄줄이 축소·연기함에 따라 청년 취업문은 말 그대로 바늘구멍이 됐고, 매출 급감으로 고용원을 둔 자영업자 수는 외환위기 이후 21년 만에 가장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 10명 중 4명이 30대 이하 청년층인 것으로 집계됐다.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 가운데 39세 이하가 4만2천명으로, 전체(11만600명)의 38%에 달했다.29세 이하에서만 2만500명이 늘어 37.9%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50대(34.9%), 60세 이상(31.4%), 40대(28.8%), 30대(23.4%) 등의 순이었다.청년 취업난은 코로나19 사태로 경영난에 처한 기업들이 신규 채용을 축소·연기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자영업자들의 상황도 좋지 않다. 고용원(직원)을 둔 자영업자와 임시직 취업자가 큰 폭의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고용원을 둔 자영업자는 138만4천명으로 1년 전보다 20만명 감소했다. 이는 외환위기 때인 1998년 12월(-28만1천명) 이후 21년 5개월 만에 최대 감소폭이다.반면 지난달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421만7천명으로 1년 전보다 11만8천명 늘어났다. 업황 악화와 인건비 부담 등으로 소규모 사업체를 이끄는 자영업자가 직원을 줄이고 본인이나 무급 가족 종사자로 인력을 대체한다는 의미다.지난달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임시직·일용직 취업자도 눈에 띄게 급감했다.임금근로자 가운데 고용 계약기간이 1개월 이상 1년 미만인 임시직 취업자는 445만3천명으로 1년 전보다 50만1천명 줄었고, 1개월 미만 일용직 취업자는 132만8천명으로 1년 전보다 15만2천명 감소해 코로나19발 고용충격이 유독 컸다.

2020-06-14 17:28:48

대구 청년 10만원 문화상품권 지원 접수 연장 "~12일"

대구 청년 10만원 문화상품권 지원 접수 연장 "~12일"

오늘(8일)까지 기한이었던 대구시 '코로나19극복 미취업청년 응원상품권' 지원 사업 접수 기간이 나흘 늘어났다. 12일(금) 오후 6시까지이다.8일 대구시는 이 같이 공지하면서 "보다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간을 연장했다"고 밝혔다.대구시는 지난 1일부터 대구에 주민 등록된 청년(만 19~39세, 1980년 6월부터 2001년 5월 출생자 기준) 가운데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지원 접수를 받고 있다.취업자(고용보험 가입자), 창업자(사업자등록자), 대학교·대학원 재학 및 휴학생은 지원을 받을 수 없다. 단, 졸업예정자는 신청 가능하다.대구시는 지원 규모가 1만명 정도라고 밝혔다.대구시가 대상자 1인에게 지원하는 10만원 상당 문화상품권은 교보문고와 국내 5대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이마트24)에서 쓸 수 있다.신청은 온라인 또는 서면으로 가능하며, 주민등록등본(최근 1개월 이내 발급)과 졸업증명서 또는 졸업예정증명서(수료증명서)가 필요하다.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 참조.

2020-06-08 20:56:49

"코로나 차단하라" 3천611명 몰린 대구도시철도公 시험장

"코로나 차단하라" 3천611명 몰린 대구도시철도公 시험장

3천600여명의 응시자가 참가한 대구도시철도공사의 채용시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 우려 속에 치러졌다.면적이 넓고 층고가 높은 엑스코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눠져 진행돼 안전하게 진행됐다는 평가다.대구도시철도공사는 30일 엑스코에서 역대 최대인원인 3천611명이 응시한 신입사원 채용시험을 치렀다.대구도시철도공사가 지난 22일까지 2020년도 신입사원 채용시험 지원서를 접수한 결과, 100명 모집에 모두 4천150명이 지원해 평균 41.5대 1의 사상 최고 지원율을 기록했다.4천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리면서 코로나19 감염 우려 속에 치러질 시험에 대한 우려가 나오자 공사 측은 엑스코 1~3층을 고사장으로 이용하고, 오전과 오후로 인원을 나눠 시험을 치렀다.또 수험생들은 발열체크, 손 소독, 장갑 배부, 열화상 카메라 통과, 에어커튼(통과형 몸 소독기) 통과 등 여러 단계를 거쳤다.이날 발열체크 과정에서 응시자 1명이 발열증상이 확인돼 건물 외부에 마련된 야외고시장에서 따로 시험을 치르기도 했다.대구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직원들이 방역복 등을 철저하게 갖춰입고 응시자들을 응대했다. 응시자들도 모두 방역 지침을 잘 따라줬다"고 밝혔다.이번 채용이 사상 최고 지원율을 기록한데는 코로나19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채용문이 좁아지면서 역대급 지원자들이 몰렸다는 것.지원자들 중 실제 시험을 치른 응시율도 87%로 2019년 80.1%, 2018년 81.8% 등을 웃돌았다.대구도시철도공사는 "통상 사무직 응시비율이 가장 높았던 것과 달리 이번 모집에는 기계직이 167: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며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시장 침체와 함께 영남권 중공업계의 어려움으로 해당 직종 지원자들이 여느 때보다 많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020-05-30 18:48:23

"5월 최악, 버티고 있지만" 기업들 코로나 감원 만지작

"5월 최악, 버티고 있지만" 기업들 코로나 감원 만지작

코로나19발 불황이 깊어지면서 지역 기업들이 신규채용은 커녕 고용 유지조차 힘들어 하고 있다. 근로자들의 일자리 불안도 덩달아 심화하고 있다.경기회복 시점이 불투명한 가운데 장기적 관점의 고용유지 및 신규고용 촉진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대구경북 주력 업종은 아직도 불황의 늪을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지역 섬유업체 3,4월 매출은 전년대비 반토막이 난 것으로 업계에서 추정하고 있다. 세계 주요 패션 브랜드 주문도 7월까지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성서산단 내 한 화학섬유 제조사는 이달 들어 가동률이 40%대에 머물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의류는 유사시 소비를 줄일 수 있는 품목이라 경제활동이 일부 정상화돼도 소비심리가 회복되지 않으면 여전히 힘들 것"이라고 우려했다.상황이 이렇다보니 지난달부터 구조조정 움직임도 감지된다. 한 섬유업체 관계자는 "직원수 20여명의 한 업체가 지난달 3명을 해고한데 이어 희망퇴직을 추가로 받고 있다"고 했다.자동차 부품업계도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대구 한 자동차부품제조사 관계자는 "5월 실적이 역대 최악이라 협력사들까지 비상경영체제로 비용 최소화에 나섰다. 아직 구조조정은 안하고 있지만 직원들이 급여 일부를 반납하는 등 고통을 분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달부터 매주 금요일 직원 연차를 소진하는 방식으로 주4일 근무제를 시행중인 한 자동차부품업체 직원 A씨는 "직원들도 회사 사정이 심각하다는 것을 알고 있어 관련 조치에 수긍하는 분위기이고, 추후 구조조정으로 이어지지만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한국경제연구원이 26일 발표한 매출액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 6월 전망치는 68.9를 기록했다. 특히 제조업의 자금사정 전망(73.9)은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1월(66.4) 이후 11년 5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대구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정부의 고용유지지원금 확대로 기업들이 버티고 있지만 경기회복이 더딜 경우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 부담은 더 커진 셈"이라며 "정부가 장기적인 고용유지 및 신규고용 촉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2020-05-26 18:39:43

국내 중소기업 84% "올해 추가 채용 안 해"

국내 중소기업 84% "올해 추가 채용 안 해"

국내 중소기업 7곳 중 1곳 정도는 자사의 고용인력이 과다하다고 보는 반면 부족하다는 곳은 그 절반 정도에 그치는 것으로 26일 조사됐다.이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20~22일 제조업 135개, 비제조업 165개 등 국내 3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인력수급을 조사한 결과다.이번 조사에 참여한 중소기업에 따르면 고용인력이 과다한 이유(중복응답)로는 '코로나19로 인한 일감축소'(95.7%)가 가장 큰 원인으로 나타났다.이어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단기일감 축소'(28.3%), '수년간 회사 성장 정체'(17.4%), '정규직근로자 해고불가로 잉여인력 발생'(17.4%) 순으로 나타났다.올해 중 인력감축을 계획하는 이유로는 '인건비 등 운영자금 부족'(61.5%)이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악화 예상에 따른 선제적 대응'(26.9%), 매출감소(7.7%) 순이었다.이미 고용을 줄인 기업도 적지 않았다. 이번 조사에서 인력이 과다하다고 응답한 기업 가운데 10곳 중 3곳은 이미 고용을 줄였다고 답했다. 이들이 줄인 고용규모는 평균 10.2명이었다.인건비 부담이 심화하면서 올해 추가고용 전망도 어두웠다. 이번 조사에서 인력이 부족하다고 응답한 업체 중 18.5%만 올해 안에 고용계획이 있다고 답했다.전체 응답기업 중 15.6%만 고용계획이 있다는 셈으로 나머지 84.4%는 올해 추가 고용계획이 없었다.고용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필요한 지원책으로는 '중소기업 고용시 보조금지원'(70.3%)이 가장 많았다.이어 '중소기업 직원에 대한 우대지원책 확대 및 사회적 인식개선책'(57.0%), '최저임금 인상억제 및 업종.규모 등에 따른 차등적용'(51.7%), '주52시간 보완입법 마련 등 근로시간 유연화'(41.0%) 순으로 응답했다.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상황 악화로 대다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이미 인력을 감축했거나, 앞으로 감축해야 하는 등 인력운용이 그 어느 때 보다 좋지 않은 상황"이라며 "주 52시간제 보완 입법과 최근 경제상황 및 기업의 지불능력을 감안한 최저임금 결정 등 실효성 있는 고용 및 일자리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0-05-26 17:41:40

코로나 여파…신입 구직자 연봉 눈높이 낮췄다

코로나 여파…신입 구직자 연봉 눈높이 낮췄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상반기 취업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신입구직자 희망연봉도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겠다는 대학생과 취업준비생도 늘었다.잡코리아가 이달 7~20일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 1천91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구직자의 희망연봉은 2천970만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12월 조사 때 나온 3천50만원에 비해 2.6% 낮은 수준이다.조사결과 4년대졸 신입직 구직자의 희망연봉은 평균 3천100만원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6개월전(3천200만원)에 비해 3.1% 낮았다.잡코리아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상반기 취업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고용한파를 체감한 신입직 구직자들의 자신감 하락으로 희망연봉에 대한 눈높이가 소폭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공시족'도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공동으로 지난 15~19일 및 취업준비생 2천13명을 대상으로 공무원시험 준비현황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6.0%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동일 조사 당시 24.7%에 비해 11.3%포인트 증가한 수준이다.앞으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자도 49.1%였다. 반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할 의향이 없다'는 응답자는 14.9%에 그쳤다.잡코리아 관계자는 "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대기업 등 일반 기업 취업이 점점 더 힘들어져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한다'는 취준생이 19.3%로 크게 증가해 코로나19 여파로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취준생이 많아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2020-05-22 16:17:28

대구 4월 취업자 -7.3% '코로나 고용 쇼크'

대구 4월 취업자 -7.3% '코로나 고용 쇼크'

4월 대구 고용률이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해 '코로나19 고용 쇼크'를 여실히 드러냈다.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지역내 확진자 감소로 이달 이후 반등 여지는 있지만, 단기간 내 회복은 장담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다.13일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경북의 취업자수는 전년동기대비 11만7천명 감소해 전국 감소폭(47만6천명)의 4분의 1에 달했다.특히 대구의 지난달 취업자수는 전년동기 대비 8만9천명(7.3%) 감소한 117만9천명으로 나타났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54.0%로 전년동기 대비 3.9%포인트(p) 감소해 전국(-1.4%p) 감소폭을 3배 가까이 웃돌았다. 두번째로 감소폭이 컸던 강원(-2.5%)과도 격차가 컸다.산업별로 보면, 전년동월에 비해 전기·운수·통신·금융업(2천명) 부문은 증가했으나,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3만9천명), 제조업(-2만3천명), 도소매·숙박음식점업 (-1만7천명), 건설업(-9천명), 농림어업(-3천명) 등 대부분 분야에서 감소했다.일자리 질적 저하도 두드러졌다. 1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33.9시간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7.0시간 감소했다.경북의 지난달 취업자수는 139만5천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2만8천명(1.9%) 감소해 상대적으로 여파가 적었다. 제조업(1만7천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8천명), 건설업 (2천명) 부문은 증가했으나, 도소매·숙박음식점업(-3만8천명), 농림어업(-1만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7천명) 부문은 감소했다.지역 경제전문가들은 최근 지역 내 추가 코로나19 확진자 수 감소와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등으로 인한 효과로 고용상황이 개선될 수 있지만 단기간 내 회복은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임규채 대구경북연구원 경제일자리연구실장은 "신규 확진자 감소로 대구만 유독 고용지표가 나쁜 상황은 점차 벗어날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코로나 사태가 일종의 구조조정 계기가 된 측면이 있어 제조업 등 분야에서 사라진 일자리가 다시 돌아올 것인지는 3~6개월 정도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2020-05-13 18:51:36

코로나에 '고용 쇼크'…일용직 일자리부터 사라졌다

코로나에 '고용 쇼크'…일용직 일자리부터 사라졌다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쇼크가 일용직, 여성, 청년, 자영업자 등 고용취약계층에 특히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대응책이 요구된다는 지적이 나온다.13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지난달 대구경북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대구경북에서 고용지위가 취약할수록 일자리를 잃은 비중이 컸다.대구의 경우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59만3천명으로 1만5천명(2.5%), 임시근로자는 17만3천명으로 4만3천명(19.8%), 일용 근로자는 4만4천명으로 1만7천명(27.1%) 감소했다.경북도 임금 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62만9천명으로 2만2천명(3.5%) 증가했으나, 임시근로자는 19만1천명으로 1만6천명(7.8%), 일용근로자는 4만6천명으로 2만8천명(37.8%) 감소하며 이 같은 현상이 극심했다.전국적으로도 지난달 고용은 임시일용직, 여성, 청년, 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에 집중됐다.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임시일용직 취업자수가 78만3천명 감소해 1989년 통계 집계 후 역대 최대폭으로 급감했다. 지난달 감소폭(59만3천명)을 크게 뛰어넘었다.여성 취업자수가 1천132만5천명으로 29만3천명(2.5%) 줄었다. 이는 남성 취업자수 감소폭인 18만3천명(1.2%)보다 숫자로는 1.5배, 비율로는 2배 이상 컸다.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도 17만9천명 급감했다. 4월 일시휴직자는 148만5천명이었다. 1년 전보다 113만명 급증한 수치다. 이 수치는 1982년 통계작성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2개월 연속 100만명대 폭증을 기록했다.한편 이날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고용감소 상당수가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임시일용직과 자영업자들"이라며 "일시휴직자 증가는 실업자 급증으로 이어질 우리 고용의 아킬레스 건"이라고 진단했다.이어 "걱정만 하고 있을 상황이 아니다. 하나의 일자리라도 더 지키고 만들어내도록 비상한 각오를 다져야 한다"면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경제중대본) 회의에서 55만개+α 직접 일자리 신속 공급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겠다"고 강조했다.대구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대책을 확대하겠다는 입장이다.대구시 관계자는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는 각종 일자리사업에 대구시 매칭예산을 늘려서라도 더 많은 단기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아울러 휴직 인력에 대한 직업훈련 강화 방안도 마련해 재취업, 고용창출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2020-05-13 17:40:17

취준생 10명 중 8명 "첫 직장으로 중소기업도 좋다"

취준생 10명 중 8명 "첫 직장으로 중소기업도 좋다"

올해 신입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 5명 중 4명은 첫 직장으로 중소기업 입사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꼐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 1천214명을 대상으로 설문 실시 결과 78.3%가 첫 직장으로 중소기업에 갈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최종학력별로 4년제대학 졸업생 중에는 74.0%, 전문대학 졸업생 중에는 90.3%가 '첫 직장으로 중소기업에 취업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잡코리아 측은 채용경기 침체가 길어지면서 중소기업 취업으로 눈길을 돌리는 취준생들이 등장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실제 신입직 취준생들이 중소기업 취업을 고려하는 이유를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상대적으로 취업문턱이 낮을 것 같기 때문'이란 답변이 47.6%(복수선택)로 가장 높았다. 이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다면 기업규모는 상관없다'는 답변이 40.7% 나왔다.중소기업에 취업할 의향이 없다고 답한 취준생을 대상으로 그 이유를 조사한 결과, '낮은 연봉수준 때문'이라는 응답자가 56.3%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는 '복리후생이 잘 갖춰져 있지 않을 것 같다(45.6%)', '근무환경이 쾌적하지 않을 것 같아서(37.6%)', '고용불안감이 높을 것 같아서(36.5%)' 순이었다.한편 신입직 취준생들이 직장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은 '연봉수준'(62.8%)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0-05-12 17:35:16

65만명이 1조원 수급…구직급여 또 '역대 최대'

65만명이 1조원 수급…구직급여 또 '역대 최대'

지난달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가 전년 동월대비 30% 이상 급증하고 전체 수급자수가 65만명을 넘겨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일자리 대란이 4월에도 이어진 가운데 대구경북 주력 업종인 섬유와 자동차부품에서는 고용보험 가입자 숫자가 줄며 고용능력이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4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실업자의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구직급여 지급액이 1조원에 육박했다. 지난달 구직급여 지급총액은 9천933억원으로 전년동월(7천382억원)보다 34.5% 급증했다. 이는 3월 지급액(8천982억원)보다도 10.5% 증가한 금액이다.신규 신청자는 12만9천명으로 지난달(15만6천명)보다 적었지만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해 3만2천명(32.9%) 늘었다. 구직급여 신규 신청은 주로 제조업(2만2천명), 도·소매업(1만6천300명) 등에서 몰렸다.전체 구직급여 수급자는 65만1천명으로 전년 동월(52만명) 보다 25.1%(13만1천명)이 늘었다. 구직급여 수급자 수가 65만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최초다.고용보험 가입자수도 줄었다. 지난달 제조업 분야 고용보험 가입자수는 4만명(1.1%) 줄어든 354만1천명으로 나타났다.대구경북 주력 제조업으로 꼽히는 섬유, 자동차부품업종에서 감소세가 두드러지며 불황의 그늘이 드러났다.섬유제품 제조업은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수가 전년동월대비 4천100명 줄었다. 지난달(-3천700명)보다 감소폭을 키웠다. 자동차 제조업도 고용보험 가입자수가 전년 동월대비 7천300명 줄었다. 완성차 제조업(-1천600명)보다 자동차 부품 제조업(-5천800명)에서 감소폭이 컸다.서비스업 고용보험 가입자수는 전년 동월대비 19만2천명 늘었지만, 1월 39만3천명, 2월 39만1천명, 3월 27만3천명 대비 증가폭이 크게 둔화했다.고용노동부 관계자는 "구직급여 지급액 증가는 코로나19 사태 여파와 함께 구직급여 지급기간, 1인당 지급액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준 것"이라며 "기업의 신규 채용이 줄면서 고용보험 자격 취득자 수가 전년 동월대비 12만1천명 감소했지만, 고용보험 상실자 수도 전년 대비 2만5천명 줄며 기업이 해고 대신 휴업, 휴직 등 고용유지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2020-05-11 17:06:25

직장인 40% "코로나로 월급 줄었다"

직장인 40% "코로나로 월급 줄었다"

직장인 10명 중 4명은 코로나19 여파로 급여가 줄었고 60%는 소비도 줄이고 있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코로나 사태로 인한 소비 위축이 현실화되는 모습이다.6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지난달 20~28일 직장인 576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1.8%가 코로나19로 급여변동 사유가 생겼다고 답했다.사유는 무급휴가(16.3%), 급여삭감 및 반납(12.5%), 권고사직(4.0%), 권고사직 후 복직 제안(3.8%), 강압적 해고(1.8%) 순이었다.무급휴가 해당자의 평균 무급휴가 기간은 28일로 집계됐다. 평균 급여삭감 비율은 24.9%였다.급여감소분 충당 수단을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예·적금 해지(16.8%)가 가장 많았다. 이어 생활비 대출(13.3%), 아르바이트 등 부업(13.1%), 펀드·보험 상품 해지(7.8%)가 뒤를 이었다.직장인 90% 이상이 경기 불황을 체감한단 조사 결과도 나왔다.잡코리아가 지난달 29일에서 이달 4일까지 직장인 1천43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직장인의 91.9%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불황을 체감한다고 답했다.이들 직장인들이 경기불황을 체감하는 때는 사람이 없고 한산한 식당·카페를 볼 때(47.1%), 회사에서 구조조정이나 경비절감 등 소식을 접할 때(44.4%) 등이었다.이들은 소비는 물론 저축까지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체 직장인 중 59.2%가 소비가 줄었다고 했다. 또 코로나19사태 이후 저축을 줄였다는 답변은 47.5%였다. 저축을 줄인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현금을 저축할 여유가 없어서(47.6%)와 무급휴직 등으로 월 소득 자체가 줄어서(32.5%)를 가장 많이 꼽았다.5명 중 4명(81.4%)은 추가 소득 마련을 위해 알바를 할 의향이 있다고 했다. 알바 의향은 40대 이상(84.6%), 기혼(85.0%) 그룹에서 높았다.

2020-05-06 17:26:53

"코로나 방역 최적" 엑스코, '안전채용시험장'으로 인기

"코로나 방역 최적" 엑스코, '안전채용시험장'으로 인기

엑스코가 국내 전시컨벤션센터 가운데 최초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채용시험장으로 탈바꿈한다. 내달말까지 1만명 이상이 엑스코에서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이달 2일 대구 엑스코에서는 약 1천100명이 응시하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채용시험이 열린다. 코로나 사태로 시험장 대관이 어려워진 이후 국내 전시컨벤션센터에서는 최초로 치러지는 대규모 채용시험이다.이날 이후로도 1천~3천명 이상 공기업, 공사·공단 응시생이 치르는 시험이 수차례 예정돼 있어 6월 말까지 약 1만 명 이상이 엑스코에서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엑스코가 대규모 채용시험장으로 낙점된 것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최적의 인프라를 갖춰서다.엑스코 관계자는 "채용시험이 주로 치러지게 되는 전시장은 최대 17m에 달하는 층고와 급속환기 공조 시스템을 갖췄다. 실내여서 수험생이 안정적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지만 야외광장에서 시험을 치르는 것과 같은 거리두기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엑스코는 일자리 창출 기여 및 지역사회공헌 차원에서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험장 대관료를 최대 70%까지 인하키로 했다.서장은 엑스코 사장은 "다양한 채용시험부터 선제적으로 개최한 후 전시컨벤션 행사도 6월 중순부터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0-05-01 17:33:03

필수자격·채용 시험 재개…프로야구 5월 초 개막하나?

필수자격·채용 시험 재개…프로야구 5월 초 개막하나?

올초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국내에 확산하면서 중단됐던 필수자격 및 채용 관련 시험들이 재개될 전망이다.▶정세균 국무총리는 19일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중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날 정세균 총리는 어린이날인 5월 5일까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유지하지만, 일부 제한을 완화한다면서 우선 각종 시험 재개 방침을 언급했다. 정세균 총리는 "필수적인 자격 및 채용 시험에 대해 방역 지침을 지키는 조건으로 제한적 시행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청년들의 학업과 취업을 위한 각종 활동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정세균 총리는 또 각급 학교의 등교와 개학 등에 대해서는 "상황을 살펴보며 순차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현재 초·중·고교의 등교는 5월 초 이후는 돼야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대학의 경우 5월 초까지 비대면 강의(온라인 수업) 일정을 잡은 곳이 있는가 하면, 일부는 1학기 강의 모두 재택 수업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후자의 경우 번복될 가능성도 생겼다.▶그동안 일부 시설의 예배 강행 등의 문제가 꾸준히 제기됐던 종교시설 등 4대 밀집시설에 대해 정세균 총리는 "현 방역 지침 준수 명령은 유지한다. 그러나 운영 중단 강력 권고는 해제한다"고 밝혔다.정세균 총리는 "실외 공공시설은 준비가 되는 대로 운영을 재개한다"며 "야외 스포츠도 무관중 경기 등 위험도를 낮추는 게 가능하다면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개막이 미뤄진 프로야구와 프로축구 등의 5월 중 개막 가능성도 열렸다는 해석이다.실제로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틀 뒤인 21일 '5월 초 개막' 안건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방침이 구체적으로 나오면서 해당 안건의 실현 가능성이 높아졌다. 무관중 경기, 선수 간 하이파이브와 악수 금지 등이 조건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또 프로축구(K리그)는 5월 중순 개막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정세균 총리는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가 오늘(19일)로 만료됨에 따라, 내일(20일)부터 적용할 방역 방침을 밝힌 것이다.앞서 도입 가능성이 언급된 '생활방역'보다는 강하지만, 그동안 이어진 사회적 거리 두기 앞의 '고강도'라는 수식은 뺄 수 있는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즉, 이전보다 약해진 수준이기는 하지만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방침은 5월의 대표적 나들이 등 행락철인 어린이날까지는 이어지고, 이후 또 업데이트 될 전망이다. 올해 어린이날은 화요일인데, 이에 따라 4월 30일 목요일 석가탄신일, 5월 1일 금요일 근로자의 날에 이어 주말까지 포함해 어린이날까지 징검다리 연휴를 보내는 국민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이 기간은 무사히 보낸 후 좀 더 낮은 수준의 방역 방침을 논의해 볼 수 있다는 맥락이다.정세균 총리는 미리 방침의 가칭을 밝혔다. 정세균 총리는 "5월 6일부터는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2020-04-19 15:11:22

채용시장 열리는데…대구경북 기업은 '코로나 폐쇄'

채용시장 열리는데…대구경북 기업은 '코로나 폐쇄'

국내 주요 대기업이 코로나19로 닫았던 대졸 신입사원 공채 문을 열고 있지만 대구의 주요 기업 등의 채용소식은 들리지 않아 지역 취업준비생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삼성그룹은 13일까지 입사지원을 받고 있고 롯데와 포스코는 지난달 원서 접수를 마감했다. SK도 10일까지 서류를 접수하며 LG도 조만간 채용 공고를 낼 것으로 알려졌다.코로나19로 얼어붙은 채용시장이 조금씩 봄기운을 맞는 모습이지만 한국가스공사, 대구도시철도공사 등 대구경북 주요 기업, 공공기관의 채용문은 여전히 '한 겨울'이다.지난해 상반기 73명을 채용한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올해 상반기 공채를 연기한 상태다. 공사 관계자는 "상반기 중 채용절차를 시작하는 게 목표지만 코로나19 때문에 세부일정은 여전히 검토 중이다"고 했다. 현 상황에서 지난해처럼 필기시험에만 2천500여명이 몰릴 게 부담스럽다는 게 그의 부연이다.지역인재를 20% 이상 의무채용하는 이전공공기관들의 채용 전망도 불투명하다. 한국장학재단이 최근 채용형인턴 35명과 경력 1명의 채용공고를 냈지만 대다수 이전 공공기관들은 채용계획조차 세우지 못하고 있다.지난해 3월 상반기 공고를 내 170명을 채용했던 한국가스공사는 올해는 아직까지 공고를 내지 못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로 토익 등 어학시험이 연기되고 필기시험을 칠 학교 대관도 어려워 코로나 사태가 잠잠해지길 기다리는 중"이라 말했다.지난 2월말까지 14명의 올해 1차 직원 공채 서류를 받은 한국뇌연구원도 이후 일정을 무기한 연기 중이다.매년 3월말쯤 열리던 대구경북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도 올해는 상반기 개최가 사실상 어렵다. 대구경북으로 이전한 공공기관과 지역 주요기업이 취업 정보와 상담 등을 하기 때문에 해마다 5천명 정도가 찾은 지역의 대표적 취업설명회지만 올해는 주최 측인 국토교통부가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연기했기 때문이다.지역 기업들의 채용 전망도 어둡다. 지난해 60명, 2018년 110명의 신입사원을 뽑았던 대구은행은 2017년을 마지막으로 상반기 채용을 없앴다.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영업점 방문 고객 수가 줄어 하반기 채용 규모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지역 중견, 중소기업 채용문도 당분간 좁아질 것으로 보인다. 대구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지난달 11~13일 지역기업 336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기업의 35.4%가 채용을 축소하고 39%는 채용 자체를 진행하지 않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2020-04-07 17:42:05

대구시, '코로나19'로 무급휴직 노동자 등에 370억 특별지원

대구시, '코로나19'로 무급휴직 노동자 등에 370억 특별지원

대구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피해를 입은 기업 등의 노동자가 무급휴직하거나,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프리랜서 등 고용 사각지대에 있는 노동자 등 3만4천800여명에게 국비 370억원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대구시는 이날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여기에는 ▷코로나19 피해사업장 무급휴직근로자 지원사업(110억원) ▷특수형태 근로자, 프리랜서 등 사각지대 종사자 지원(120억원) ▷대구형 공공분야 단기일자리 사업(국비 140억원, 시비 159억원)이 포함된다.▶대구시 '코로나19 피해사업장 무급휴직근로자 지원사업'(110억원)은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조업을 일부 또는 전면 중단하고도 고용유지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영세 사업장의 무급휴직 근로자 1만5천여 명에게 최장 2개월 간 1인당 하루 2만5천원, 월 최대 5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대구에 있는 100인 미만 사업장에 근무하며 지난 2월 23일 이후 5일 이상 휴직한 고용보험 가입 근로자가 무급휴직한 경우 해당한다. 특별고용지원업종에 해당하는 여행업·관광숙박업·운송업·공연업종의 5인 미만 영세사업장을 우선 선정한다.▶'특수형태 근로자, 프리랜서 등 사각지대 종사자 지원'(120억원)은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학원·문화센터 강사, 방문학습지 교사 등 특수형태 근로자 및 프리랜서 등 사각지대 종사자 1만7천여명에게 최장 2개월 간 1인당 하루 2만5천원, 월 최대 5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특수형태 근로자에는 노무형태 대부분이 대면업무인 학원·직업훈련기관·문화센터 강사, 트럭기사, 방문학습지 교사, 방문판매원, (헬스 등) 레슨강사, 문화예술인, 프리랜서 등이 속한다. 지난 2월 23일 이후 5일 이상 노무를 제공하지 못한 고용보험 미가입자가 해당한다.신청은 4월 9일 대구시 공고에 따라 같은 달 13~29일(토·일, 공휴일 제외) 중 온라인(전자우편), 현장방문(구·군별 장소 검토 중),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급 시기는 5월부터다.제출서류는 무급휴직 근로자 경우 소정의 무급휴직 근로자 지원 신청서 및 무급휴직 확인서, 고용보험 가입확인 서류 등이다. 특수형태 근로자·프리랜서는 지원신청서와 노무 미 제공 사실 확인서,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및 프리랜서 입증서류 등이다.▶'대구형 공공분야 단기일자리 사업'(국비140억, 시비159억)은 기존 시비 159억원으로 시행하던 일자리디딤돌사업(4천500명)에 더해 이번 코로나19로 실직한 이들을 돕고자 국비 140억원을 더해 추가 2천800여명까지 돕는 것이다.이번 국비 지원 대상에게는 3개월 간 1인당 근로시간에 따라 월 130만~180만원(주 30~40시간) 임금을 지급하는 단기 일자리를 제공한다. 대구 거주 만 18~64세 미만 실직·구직자를 대상으로 한다. 단기 일자리에는 방역지원, 긴급생계자금지원 보조, 기타 맞춤형 사업 등 공공분야 맞춤형 일자리가 해당한다.신청은 4월 초 각 구·군별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소정의 신청서와 구직등록 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이번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은 코로나19 관련 대구시 긴급 생계자금을 지원 받은 경우에도 신청할 수 있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감염병예방법에 의한 입원격리자, 고소득자(월 875만2천원 또는 연 7천만원 이상)는 제외된다.대구시는 신청서류를 검증한 후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자가 예산범위를 초과할 때는 별도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우선지원대상자를 선정하는 등 최종 결정한다. 지원대상자에게는 지원금을 계좌로 입급할 예정이다.한편,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은 이달 31일 대구고용노동청과 약정을 맺고서 내달 1일부터 본격 추진한다. 무급휴직 근로자 지원 및 특수형태 근로종사자·프리랜서 등 사각지대 지원사업은 대구상공회의소 및 대구경영자총협회가 공동 추진한다. 이들 단체는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자 70여 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하고 사업신청 및 감염예방 활동, 질서안내 등을 대비할 예정이다.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각지대 근로자들의 고용 유지와 최소한의 생계지원을 위해 특별지원사업으로 마련했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3-31 11:10:12

전국 고용률 역대 최고 기록했는데 대구 취업자수는 뒷걸음

전국 고용률 역대 최고 기록했는데 대구 취업자수는 뒷걸음

지난달 전국 취업자수가 50만명 가까이 늘고 고용률이 역대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대구는 취업자가 줄고 근로시간이 줄어드는 등 각종 고용지표는 뒷걸음질 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도 코로나19 여파가 본격화되기 전 지표로 내달 있을 3월 고용지표 발표에서는 결과가 더 나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동북지방통계청이 11일 2월 대구경북 고용동향을 발표한 가운데 지난달 대구의 고용률은 56.8%로 전년 동월 대비 0.1%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시 취업자수는 119만3천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5천명 감소했다. 전국 취업자수가 전년대비 49만2천명 늘어난 가운데 대구가 유독 부진했던 셈이다.업종별로는 제조업에서 1만8천명, 도소매숙박음식업에서 7천명 대폭 감소했다. 전기운수통신금융업에서 1만2천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에서 3천명 늘었으나 취업자수 감소를 막지 못했다대구는 20대 취업자가 1년새 2.9% 감소했다. 같은기간 0.7% 감소한 전국 지표보다 나빴고, 40대 취업자수도 5.7% 줄어 전국 17개 시도 중 두번째로 감소폭이 컸다. 아울러 36시간 미만 취업자가 4만2천명(5.7%) 증가하고 36 시간 이상 취업자는 3만8천명(0.3%) 감소하는 등 고용의 질도 악화했다.경북은 취업자수가 140만7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만명 늘었다.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에서 3만명이 늘고 제조업과 건설업에서도 취업자가 1만9천명, 8천명씩 늘었다. 도소매숙박음식업에서 1만9천명, 농림어업에서는 1만3천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에서는 6천명이 줄었다.시간대별 취업자는 36시간 미만 취업자가 34만8천명으로 1만9천명(5.7%) 늘었으나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3천명(0.3%) 감소하는 등 고용의 질이 나빠졌다.전국의 2월 취업자수는 1년전보다 49만2천명 늘어난 2천683만8천명으로 역대 최고 고용률(60.0%)를 기록했다. 음식·숙박업(1만4천명 증가)은 관광객 급감으로 취업자 증가폭이 줄어든 반면 운수창고업(9만9천명 증가)은 택배 물량이 늘어나며 취업자 증가폭이 컸다.전문가들은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확산한 코로나19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서비스업 취업자가 많이 줄었고 자영업자도 코로나19로 소비가 위축되며 감소했다는 것.황준석 대구상공회의소 인적자원개발위원회 고용전문관은 "이번 조사 시점은 2월 중순으로 지역에 코로나19 확산여파가 본격화 되기 전에 이뤄진 편"이라며 "내달 고용지표는 더욱 악화할 개연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2020-03-11 14:18:50

'코로나19'에 채용 연기·취소…취준생 "우리는 어쩌나"

'코로나19'에 채용 연기·취소…취준생 "우리는 어쩌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에 취업준비생이 유탄을 맞고 있다. 인파가 몰리는 채용 필기시험장의 감염 우려 때문에 상반기 공채를 취소하거나 미루는 기업, 공공기관이 늘고 있어서다.통상 3월에 상반기 채용 공고를 내는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아직 일정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필기시험에 응시자가 많이 몰리는 만큼 향후 추이를 지켜보고 일정을 공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반직 72명을 채용한 지난해 대구도시철도공사 상반기 공채에는 2천500여명이 지원했다.매년 3, 4월쯤 상반기 채용전형을 공지하는 한국가스공사도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기획재정부에 보고하는 공공기관 합동채용일정에는 필기시험을 5월 중순으로 잡아놨지만 확정은 아니다. 코로나19의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고 했다.사기업도 코로나19에 채용일정을 조정하는 모습이다. 농협중앙회와 NH농협은행이 9일로 예정됐던 필기시험을 이달 23일로 늦췄고 NS홈쇼핑도 최근 코로나19로 채용전형을 잠정 연기했다. 이 회사는 지난달 20일까지 서류접수를 했고 서류 합격자 발표를 앞두고 있었다.취업포털 사람인이 358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대기업의 43.5%, 중견기업의 28.3%가 코로나19로 채용계획을 변경했다. 이 가운데 채용일정을 연기한 곳이 64.2%였다. 22.1%는 면접단계를 줄이고 12.6%는 상반기 채용을 취소한다고 밝혔다.취업설명회도 된서리를 맞았다. 대구시는 매년 3월말쯤 여는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5월 이후로 미룰 예정이다. 이 행사는 대구로 이전한 공공기관과 지역 주요기업이 취업 정보와 1대1 상담 등을 제공해 매년 5천명 가까운 인원이 참가하는 대표적 취업설명회다.대학별 취업지원 행사도 당분간 뜸할 전망이다. 경북대학교 취업지원팀 관계자는 "이맘때면 기업별 취업설명회 관련 협조 요청이 쏟아지는데 요즘 조용하다"며 "3월 중 취업설명회 일정은 3개사 뿐이고, 이마저 코로나19로 변동 가능성이 크니 공지하지 말아달라더라"고 전했다.취업준비생들은 답답한 심정이다. 경북대학교 4학년 윤모(24·신문방송학과) 씨는 "상반기 채용은 하반기보다 적은 편이라 취업문이 좁은데 이런 영향까지 받으니 초조하다. 우려가 과한 건 아닌지 생각해볼 문제"라고 토로했다.

2020-02-13 18:00:00

대구 빈 일자리 2년 새 절반…"자영업자 임금근로자 전환"

대구 빈 일자리 2년 새 절반…"자영업자 임금근로자 전환"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12월 '사업체노동력조사 시도단위 고용 통계'를 최근 발표한 가운데 대구의 '빈 일자리' 수가 약 2년만에 절반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도소매음식숙박업 분야에서 자영업자가 피고용인으로 전환한 추세가 나타났다.이는 고용서비스는 잘 되고 있지만 취업시장에 처음 뛰어드는 사회초년생에게는 불리한 환경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고용노동부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2019년 12월 사업체노동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대구의 빈 일자리 수는 5천101개로, 2018년 1월(1만228개)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빈 일자리는 현재 일할 사람이 없어 비어 있거나, 1개월 안에 새로 채용될 수 있는 일자리다.대구의 빈 일자리 수는 2018년 1월 1만228개에서 지난해 1월 7천821개를 기록한데 이어 지난해 12월에는 5천101개까지 줄어들며 전반적인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이 기간 도매 및 소매업 빈 일자리수는 2018년 1월 3천300개에서 1천65개로 67.7% 줄었다. 숙박 및 음식점업도 1천187개에서 126개로 90% 가까이 급감했다. 제조업은 1천438개에서 1천437개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자영업자를 제외하고 고용된 인원만 집계하는 '업종별 종사자 수'는 2018년 1월 72만7천427명에서 2019년 12월 74만9천549명으로 3.0% 늘었다.1년 전인 2018년 12월(73만4천832명)과 비교해서도 2.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국의 종사자 수도 1천802만명에서 1천838만1천명으로 2.0% 증가했다.황준석 대구상공회의소 대구인적자원개발위원회 고용전문관은 "최근 2년간 자영업자를 포함하는 '경제활동인구조사'에서는 도소매음식숙박업 취업자가 가장 크게 감소한 반면 피고용인만 대상으로 하는 사업체노동력 조사에서는 종사자 수가 늘었다. 자영업자가 폐업을 많이 하고 임금근로자로 전환했을 개연성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또 "빈 일자리 수가 줄면서 종사자 수가 증가했다는 점에서 정책적 노력으로 고용서비스가 잘되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지만, 상대적으로 취업시장에 처음 뛰어드는 사회 초년생들에게는 불리한 환경"이라고 지적했다.

2020-02-09 17:23:50

대구문학관 관장 공개 모집

대구문학관 관장 공개 모집

대구문학관이 관장을 공개 모집한다.관장은 위촉직으로 위촉 기간은 2년이다. 관장으로 위촉되면 문학관 주요 업무를 지원하고 문학관 관련 대외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지원 자격은 ▷등단 20년 이상 문인으로 문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람 ▷문학분야 학과의 대학 부교수 이상 재직 경력이 있는 사람 ▷문학관련 시설에서 기관장으로 2년 이상 근무경력이 있는 사람 ▷사단·재단법인 문학관련 단체장 3년 이상 경력이 있는 사람 ▷문학분야 박사학위 취득 후 관련분야에 10년 이상 재직 또는 재직경력이 있는 사람 등 기타 이에 상응하는 조건을 충족한 사람이다.지원서 접수 기간은 내달 7일(금)부터 14일(금) 오후 6시까지로, 대구문학관 운영사무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원서 접수 후 1차 자격요건 심사와 2차 대구문학관장후보추천위원회 심사 및 추천(2배수 추천)을 거쳐 최종 인터뷰를 통해 관장으로 위촉된다.자세한 내용은 대구문학관 홈페이지나 대구시청 홈페이지 시험정보(채용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01-29 14:03:52

"기업 83%, 올해 신입사원 채용 의사…규모는 감소할 듯"

국내 기업 10곳 가운데 8곳은 올해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할 의사가 있지만, 채용 규모는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28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기업 831개사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대졸 신입채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올해 채용계획을 확정한 기업은 47.3%로 집계됐다.채용계획을 확정한 41.2%는 '1명이라도 뽑겠다'고 답했으며 6.1%는 '1명도 안 뽑는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1월 조사에서 채용을 확정한 기업의 비율 35.6%보다 5.6%포인트(p) 높아진 것이다.신입사원을 뽑기로 결정한 기업은 대기업이 71.1%지만 중견기업 46.8%, 중소기업 30.8% 등으로 규모가 작을수록 비율이 낮아졌다.채용계획이 미정이라고 응답한 기업(52.7%) 가운데 41.5%는 '채용 의향은 있지만, 세부적인 계획은 미정'이라고 답했으며 11.2%는 채용 자체가 불확실하다고 밝혔다.따라서 채용 의사를 기준으로는 전체 기업의 82.7%가 올해 신입사원을 뽑을 것으로 전망됐다.이는 지난해 조사의 79.3%보다 3.4%p 높지만, 지난해 실제 채용한 비율인 85.5%보다는 낮은 수치다.아울러 올해 채용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일 것'이란 응답이 55.1%로 가장 많았으며 '줄어들 것'(25.1%)이 '늘어날 것'(19.7%)보다 많았다.서미영 인크루트 대표는 "중소기업 절반은 채용이 불확실하고, 전체 채용 규모 역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점이 올해 채용 동향의 특징"이라며 "상반기 공채 개막을 앞둔 만큼 구직자들이 지원 전략을 수립하는 데 참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조사는 6일부터 20일까지 대기업 138개사와 중견기업 199개사, 중소기업 494개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2020-01-28 17:28:27

[알립니다] 매일신문 경영직 경력 및 수습 사원 모집

매일신문 경영직 경력 및 수습 사원 모집 ■ 모집 개요▷직 종 ; 경영직▷인원 ;약간명▷전형 방법1차 – 서류전형2차 – 인성검사3차 – 면접▷지원 자격- 4년제 정규대학 졸업(2020년 2월 졸업 포함)-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 남자는 병역필 또는 면제자- 언론사 광고, 판매 업무 경력자 우대- 전시기획 및 이벤트 경력자 우대※ 2년이내 외국어 공인성적 제출은 필수 자격 요건은 아니나, 성적이 있는 경우 입사 지원서에 기입하기 바랍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경영직은 광고관리,판매관리,문화사업,출판,총무,재무관리 업무를 수행합니다. ■ 입사 지원서 접수 기간 및 방법○기 간: 1월 10일(금) ~ 2월 7일(금) 오후 3시까지 ○방 법: 인터넷 접수만 가능당사 홈페이지(http://www.imaeil.com) 접속, '사원 모집'배너선택 후 안내에 따라 입사지원서 및 자기소개서를 입력※졸업(예정)증명서, 최종학교 성적증명서, 외국어 공인 성적증명서,경력증명서(경력자에 한함)은 입사지원서에 파일로 첨부 ■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 개별 통보 ■ 문의 : 053-251-1514 (총무부)

2020-01-27 16:07:44

한국뇌연구원-영국 킹스칼리지런던대, 공동 박사학위 과정 학생 모집

한국뇌연구원-영국 킹스칼리지런던대, 공동 박사학위 과정 학생 모집

한국뇌연구원은 영국 킹스칼리지런던대(KCL)와 공동으로 박사학위 과정 학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KCL은 영국 런던에 있는 명문 왕립대학으로, 1829년 개교해 인문과학 및 의생명 분야에서 국제적인 명성이 높다.한국인과 영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박사학위 학생 모집은 뇌과학 분야 한영 국제공동연구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선발된 학생은 한국뇌연구원과 KCL에서 각각 2년씩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학비와 거주비를 지원받는다.지원서 접수 기간은 내달 1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뇌연구원 홈페이지(www.kbri.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사항은 한국뇌연구원 뇌연구정책센터 이메일(studentship@kbri.re.kr)로 하면 된다.아울러 양 기관은 국내외 뇌연구자들이 참석하는 국제 공동 워크숍을 내달 13~14일 한국뇌연구원에서 개최한다. 공동 박사학위 과정 학생 면접도 이 기간 이뤄질 예정이다.

2020-01-23 16: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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