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EU 브렉시트 합의안 초안 합의 "결정 3년여 만에"

'노딜 브렉시트' 우려 크게 해소

영국, EU(유럽연합). 매일신문DB 영국, EU(유럽연합). 매일신문DB

영국과 EU(유럽연합) 간 브렉시트 합의가 성사 수준까지 왔다.

17일(현지시간) 장 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은 영국과의 브렉시트 합의안 초안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날 오후부터 시작되는 EU정상회의에 앞서 막판 협상이 결국 이뤄진 것이다.

브렉시트란 영국의 EU 탈퇴를 뜻한다. 영국(Britain)과 탈퇴(exit)의 합성어.
2016년 6월 영국에서 브렉시트 찬반 투표가 진행됐는데, 여기서 국민들의 탈퇴 결정이 나왔다.

이게 영국 국민들만 찬성한다고 될 일은 아니었고, 영국과 EU 간 합의가 이뤄져야했는데, 이게 시한인 3월 29일을 넘겼고, 다시 시한이 4월 12일로 연기됐지만 결국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으며, 결국 10월 31일까지로 시한이 연장된 가운데, 2주 전 전격 합의가 이뤄졌다.

브렉시트 찬성 결정으로부터 3년여만에 마무리 단계까지 온 것이다.

물론 영국과 EU 소속 국가 정상들 간 합의안 도출 없이 영국이 EU에서 빠져나가는 '노딜 브렉시트'도 가능했는데, 이 경우 영국의 경제적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된 바 있다. 이게 다시 세계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도 나왔다. 일단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은 이번에 크게 낮아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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