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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환섭 대구지검장. 연합뉴스

윤석열이 임명한 김천고 출신 여환섭 대구지검장은…

11일 윤석열 검찰총장 접대 관련 의혹으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접대 의혹 사건' 수사단장이었던 여환섭 대구검찰청 지검장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는 등 주목받고 있다.여 지검장은 경북 김천 출신으로 김천고와 연세대를 나와 사법시험(34회)에 합격한 뒤 대검찰청 중수2과장과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청주지검장 등을 거쳤다.특히 현대차그룹 비자금 사건과 함께 함바 비리,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 대우그룹 분식회계, 동양그룹 CP사기 사건 등 권력형 비리 수사, 기업수사 전문가로 불렸다. 지난 2013년에는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을 1억원대 금품 수수 혐의로 구속하기도 했다.또 지난 4월에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재수사 관련 수사단장을 맡기도 했다.한편 여 지검장은 11일 열린 대구지검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총장 접대 의혹과 관련해 "윤중천이 윤석열에 대해 진술한바 없다"고 발언했다.

2019-10-11 16:21:46

대안정치연대 박지원 의원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감사원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감사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지원 "윤석열 접대 의혹, 여환섭 대구지검장에 물어 볼 것"

박지원 의원(무소속·대안신당)이 11일 '윤석열 검찰총장 별장 접대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이란 이름과 음성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별장 성접대 관련) 동영상에 등장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윤 총장이 윤씨 별장에서 수차례 접대를 받았다는 진술이 나왔으나 검찰이 이를 덮었다'는 취지의 한 언론 보도를 거론하며 "제가 갖고 있던 어떤 자료에도 윤석열이라는 이름과 음성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박 의원은 "저는 수차례 언론에 보도된 대로 검찰이 김 전 차관 관계 동영상 등을 확보하기 전 동영상과 녹음테이프 등 관계 자료를 갖고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박 의원은 11일 오후 열릴 대구지방검찰청 국정감사에 참석할 것이라며 김학의 전 차관 사건특별수사단장이었던 현 여환섭 대구지검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여환섭 지검장의 솔직한 답변을 기대하며 대구간다"고 밝혔다. 그는 또 조국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운명공동체라는 말도 남겼다. 박 의원은 "조 장관과 윤 총장은 공동 운명체로 문재인 대통령의 검찰개혁을 성공시킬 책임이 있다"며 "모든 사실은 밝혀져야 하지만 개혁을 훼방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2019-10-11 09:48:51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이 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시 새마을지도자 자녀장학금 과도, 저소득층 장학금 2배

대구시의 새마을 장학금 지원액이 너무 많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행정안전위 김영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0일 열린 대구시 국정감사에서 "지난 5년간 대구시의 새마을장학금 지원액이 15억6천만원에 달하지만 시가 5년간 저소득층 자녀에게 지원한 장학금은 9억원이 안 된다"며 새마을 장학금 지원액이 과다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중고등학생에게 지원하는 다른 지자체와 달리 대구는 특이하게 5년간 지원한 새마을장학금 중 절반은 대학생에 지급됐다"며 "일반 국민이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라고 비판했다. 새마을장학금은 유신정권 말기인 1975년 내무부 준칙에 의해 지급 조례가 전국적으로 제정되면서 시행됐다. 광주시의회는 지난 2월 '새마을장학금 지급 조례 폐지 조례안'을 통과시켰고, 최근 부산지역 시민단체는 새마을장학금 폐지를 촉구하기도 했다.,최근 부산지역 시민단체는 이 장학금 폐지를 촉구하기도 했다.

2019-10-10 13:22:33

'유시민의 알릴레오'와 'TV홍카콜라'

홍준표 vs 유시민, 다시 붙는다…'조국사태' 끝장토론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와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이 '조국 사태'와 관련된 현안에 대해 '끝장 토론'을 할 예정이다.홍 전 대표와 유 이사장이 유튜브를 통해 지난 6월 합동방송을 펼친 이후 MBC '100분토론' 20주년 특집을 통해 다시 한번 설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10일 MBC는 언론을 통해 두 사람의 출연을 확인해줬다.앞서 홍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제발 좀 더 개방적으로 소통 좀 해주십시오"라는 한 댓글에 "개방적 소통을 위해 mbc 백분토론 20주년 특집 방송에도 나가 볼까 합니다. 아마 두시간 생방으로 1대1 맞짱토론을 준비한다고 합니다"라며 답을 남겼다.

2019-10-10 11:58:39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누에다리 인근에 설치된 경찰 펜스를 사이에 두고 '제8차 검찰 개혁 촛불 문화제'(위)와 '문재인 퇴진, 조국 구속 요구집회(아래)'가 동시에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주목, 이 장면]쪼개진 민심

#한 주 동안 가장 주목을 끌었던 장면이나 사진을 소개하는 '주목, 이 장면'입니다. 5일 오후 서울 서초구의 명물 누에다리 인근이 집회 인파로 북적였다. 정반대 성격의 두 집회가 동시에 열린 탓이다. 서리풀공원을 연결하는 누에다리 아래에서 양분된 민심이다. 한쪽에선 '조국수호'라는 문구를 든 이들이, 다른 한쪽에선 '조국구속'이라는 문구를 든 이들이 경찰의 분리선을 사이에 두고 각자의 목소리를 높였다.맞불집회로 치부하기엔 상징성이 있는 곳이다. 누에다리 부근에는 서울중앙지검과 서울성모병원이 있다. '조국수호, 검찰개혁'을 주장하는 이들이 서울중앙지검 앞에 몰렸고, '박 전 대통령 석방, 조국구속'을 주장하는 이들이 서울성모병원 앞에 모였다. 서울성모병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어깨 수술을 받고 입원 치료를 받는 곳이다.

2019-10-07 18:00:00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된 이춘재가 화성사건을 비롯해 모두 14건의 범행을 저질렀다고 최근 자백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그의 고등학교 재학시절 모습. 연합뉴스

[댓글의 품격 ]범인을 잡아오랬더니

#'댓글의 품격'에서는 기사에 달린 온라인 댓글 중 촌철살인의 명쾌한 문장을 골라 관련 기사와 함께 소개합니다. '범인을 잡아오라 했더니 범인을 만들어왔네.' 화성연쇄살인사건 범인으로 확인된 이춘재가 범행 일체를 털어놨다. 그런데 경찰이 속칭 '멘붕'에 빠졌다. 1988년 있은 화성연쇄살인 8차 사건도 자신의 범행이라 주장한 것이다. 8차 사건은 범인이 징역 20년형을 선고받고 옥살이를 마쳤다. 이춘재의 말이 사실이라면 억울한 사람이 옥살이를 한 셈이 된다. 당시 유일하게 범인이 검거된 사건이었다.경찰은 이 사건을 화성연쇄살인 사건의 모방 범죄로 추정했다. 피해자가 손발이 묶이지 않았고 집에서 발견됐다는 점이 주된 근거였다. 미제사건으로 분류된 충북 청주 여고생 살인사건 역시 이춘재의 범행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 역시 엉뚱한 이가 재판정에 섰지만 증거불충분으로 무죄를 선고받았다.

2019-10-07 18:00:00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검찰개혁 촛불 문화제 참가자들이 사전집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빅데이터로 본 한 주]집회의 시대

바야흐로 집회의 시대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임을 실감하는 때다. 5만이든, 200만이든, 1천만이든, 마음속의 2천만이든 집회·결사·표현의 자유를 만끽하고 있다. 공히 조국 법무부장관 때문에 모였으나 정확히 두 목소리를 낸다. '조국수호'와 '조국퇴진'이다.현장에 모여든 인원에 비례해 기사량은 시시각각 쏟아졌고 검색량은 폭증했다. 키워드는 세 가지. '개천절 집회', '서초동 집회', '광화문 집회'였다. ◆집회의 시대시작은 지난 달 28일 있은 서초동 촛불집회였다.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열렸다. 정식 명칭은 '제7차 사법적폐 청산을 위한 검찰개혁 촛불문화제'였다. 이미 지난 달 16일부터 21일까지 매일 열린 바 있었지만 일곱 번째 집회에서 정점에 올랐다. '정치검찰 물러가라', '우리가 조국이다' 등의 구호가 나왔다. 조국 법무부장관 가족과 관련한 검찰의 수사가 진행중이었다.집회의 내용과 형식보다 참가자수에 관심이 쏠렸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자정까지 8시간 동안 연인원 200만명이 참가했다는 주최 측 발표 때문이었다. 이미 온라인에서는 이견이 나왔다. 이날 현장 사진과 록그룹 퀸의 공연장 사진, 북한의 열병식 사진을 나열해 비교했다. 통상 세를 과시하기 위해 부풀리는 측면이 있다 해도 너무 나갔다는 지적이었다. 이내 야당에서도 팩트체크를 앞세워 비난에 들어갔다. 경찰의 집계는 주최 측 추산에 비해 늘 적었지만 유구무언이었다.서울교통공사가 팩트에 근접한 자료를 공개했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자정까지 지하철 2·3호선 교대역과 2호선 서초역에서 하차한 사람은 10만2천229명이었다. 집회로 주변 차량이 전면 통제됐다는 사실을 떠올리면 신뢰할 만한 수치다. 지역에서 전세버스로 온 참가자들을 감안해도 20만 명을 넘기기 힘들었을 것이란 추측이 나왔다.'조국수호'와 '조국퇴진'이라는 같은 소재 다른 주제의 집회는 결국 3일 있은 '개천절집회'에서 세 과시 양상으로 증폭됐다. 서로의 참가자수가 서로 더 많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구에서도 검찰 개혁을 지지하는 촛불문화제가 4일 오후 중구 공평동 2·28기념중앙공원 이면도로에서 열렸다. 주최 측 추산 1천명이 참가했다고 한다. ◆설리언론에서 연일 크게 보도하고 있는 집회와 화성연쇄살인사건 수사와 달리 검색량을 빨아들인 키워드는 '설리'였다. 걸그룹 '에프엑스' 출신 연예인 설리가 압도적 검색량의 주인공이 된 것은 노출 때문이었다.설리는 지난 달 28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별다른 말은 없었다. 고데기로 머리를 손질하는 모습이었다. 다만 헐렁한 상의를 입고 있었다. 움직일 때마다 가슴이 슬몃슬몃 보였다. 가슴 속옷을 착용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추정됐다. 이 영상이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빠르게 퍼지면서 검색량이 폭증했다.일각에선 고의적인 노출로 인지도를 높이려는 게 아니냐는 눈총도 나온다. 실제 일부 BJ 등은 고의 여부를 구분할 수 없는 노출로 단박에 전국적 인지도를 얻기도 한다. 그러나 설리의 경우 평소 신념에 가까운 행동이 가벼운 노출로 연결됐을 뿐이라는 입장이다.설리는 진행을 맡고 있는 케이블방송에서 이미 노브라 패션과 관련해 자신의 생각을 밝힌 적이 있다. 자신에게 브래지어는 액세서리이며 어울리면 하고 어울리지 않으면 안 하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기도 하다. ◆홍정욱 딸홍정욱 전 한나라당 의원의 딸(18)이 지난달 27일 액상형 대마(대마 카트리지) 등 마약을 밀반입하려다 인천공항세관에 적발됐다. 홍 양은 마약을 자신의 여행용 가방과 옷 주머니에 나눠 숨겨 들여오다가 공항세관 X-레이 검색에서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속영장이 신청됐으나 기각됐다. 미성년자인데다 초범인 점이 감안됐을 거라는 게 법조계의 추측이다.그런데 네티즌의 궁금증은 다른 곳에 쏠렸다. 부유층의 마약 밀반입 시도 자체보다 '액상 대마가 어떤 마약이길래 이렇게까지 들여오려 하는지'가 궁금한 것이다. 최근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선호(29) 씨가 반입을 시도한 마약에도 액상형 대마가 포함돼 있었기 때문이다.변종대마는 건초 대마에 비해 환각성이 최대 40배에 달할 만큼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대마초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아 적발은 물론 주변에서도 알아채기 힘들다는 것이다. 최근 들어 국내 밀반입 시도도 폭증했다. 관세청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대마 액상 카트리지' 적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배 이상 늘었다.한편 딸과 함께 입방아에 오른 홍정욱 전 의원은 소셜미디어에 입장문을 올렸다. "모든 것이 자식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저의 불찰"이라며 "못난 아버지로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제게 보내시는 어떤 질책도 달게 받겠다"고 했다.

2019-10-07 18:00:00

19호 태풍 '하기비스' 예상경로. 기상청 제공

19호 태풍 '하기비스', 주말 일본 강타

올해 가장 강력한 태풍이 될 것으로 보이는 제19호 태풍 '하기비스'가 이번 주말 일본을 강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태풍의 강도가 세고 규모가 커 우리나라에 여향을 줄 가능성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하기비스'는 7일 오후 3시 현재 괌 동북동쪽 약 430㎞ 해상에서 시속 26㎞로 서북서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45hPa,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45m. 초속 15m 이상 강풍이 부는 반경은 400㎞다.전날 새벽 발생한 '하기비스'는 불과 하루 만에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했다. 태풍은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에 따라 '약'(초속 17∼25m), '중'(초속 25∼33m), '강'(초속 33∼44m), '매우 강'(초속 44m 이상)으로 분류된다.이 태풍은 이번 주 후반 일본 오키나와 가까이 접근한 뒤 북동쪽으로 방향을 바꿔 일본 규슈 남단 쪽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 예상 경로와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을 보면 9일 오후 3시쯤 괌 북서쪽 약 930㎞ 해상에 있을 때 초속 55m, 10일 오후 3시쯤 같은 최대 풍속을 유지하며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890㎞ 해상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11일 오후 3시쯤 오키나와 동쪽 약 540㎞ 해상에서는 초속 51m, 12일 오후 3시쯤 오키나와 북동쪽 야 640㎞ 해상에서는 초속 49m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크기는 줄곧 중형급(초속 15m 이상 강풍 부는 반경 300∼500㎞)일 것으로 기상청은 분석했다.한국에 상륙하지 않더라도 한반도 주변으로 이동해 우리나라 해상이나 육상에 태풍 특보가 발효되면 우리나라가 태풍 영향을 받은 것으로 간주한다. 올 들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은 최근 남부 지방을 관통하며 큰 피해를 남긴 '미탁'을 포함해 모두 7개이다. 기상 관측 이래 1959년과 함께 가장 많은 태풍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친 것이다. 태풍이 추가로 오면 올해는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 수가 가장 많은 해로 기록된다.

2019-10-07 17:16:04

7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오른쪽)와 이상택 매일신문 사장이 매일신문의 네이버 모바일 뉴스채널 구독자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지역 여론 전국에 알리자"…경북도 '매일신문' 꾸욱!

경상북도가 지역언론 최초로 네이버 모바일 뉴스채널에 입점한 매일신문의 구독자 확보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했다.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이상택 매일신문 사장은 7일 오후 매일신문 사옥에서 네이버 모바일 뉴스채널에 입점한 매일신문의 구독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매일신문의 '네이버모바일 뉴스채널 구독자 100만명 확보 캠페인'에 동참키로 했다.이 지사는 "매일신문의 지역소식을 전국에 더 쉽고 빠르게 전달할 수 있는 통로를 열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 더욱 많은 독자들이 매일신문의 소식을 들을 수 있도록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이 사장은 "경상북도가 구독 캠페인에 동참해준다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보다 빠르고 심층적인 뉴스를 제공하고, 지역 여론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매일신문은 지난달 2일부터 네이버 모바일 뉴스채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네이버 앱 이용자의 경우 네이버 메인에서 '뉴스콘텐츠'를 클릭한 다음, 우측 상단 '구독설정'을 누르고 매일신문을 찾아 추가한 후 저장하면 구독할 수 있다.네이버 앱이 아닌 모바일 웹을 이용할 경우에는 네이버 메인에서 '뉴스판'을 선택한 다음, 우측 상단 '구독설정'을 클릭해 같은 방법으로 매일신문을 추가하면 된다.매일신문 홈페이지에서도 '네이버에서 매일신문 구독하기' 링크를 눌러 쉽게 구독할 수 있다.

2019-10-07 16:34:59

경북 울진군 마린CC 건립사업이 226억 추경 예산안이 전액 삭감되며 공사 중단의 위기에 놓였다. 사진은 울진군 원남면 마린CC 공사 현장. 신동우 기자

울진군 마린CC 예산 226억원 삭감 '중단 위기'

경북 울진군 원남면 마린골프장(가칭·이하 마린CC) 건립사업이 전체 공사금액의 30%가량에 해당하는 220여억원이 삭감되면서 중단 위기에 몰렸다.울진군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열린 임시회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마린CC 분으로 올라온 226억원의 예산안이 부결됐다.울진군의회는 평해스포츠센터 등 기타 예산을 마린CC 예산으로 무단 전용하려는 집행부의 방침을 차단하기 위해 이 같이 조치했다고 밝혔다.울진군의회 관계자는 "평해스포츠센터 예산을 절대 건들리 말라고 수차례 경고했으나 집행부가 고집을 부리고 있다. 군민과 함께 협의한 관련 예산을 당장 급하다고 집행부 단독으로 주무르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라고 말했다.울진군은 "공사대금 전액이 삭감돼 당장 공사 중단의 위기에 처했다"며 당혹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당장 울진군은 예산안이 전부 소진되면서 토목공사 마무리대금 약 100억원조차 지급하지 못해 위·수탁사 및 시공사와 함께 긴급 대책회의를 이어가고 있는 형편이다.마린CC는 신한울원전 1·2호기 건설에 따른 주민지원사업(8개 대안사업)의 하나로 총 716억원이 책정돼 2017년 9월 첫삽을 떴다.하지만 갑작스런 탈원전정책으로 신한울원전 3·4호기 건립이 중단되며 8개 대안사업 전체의 예산이 삐걱대며 예산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결국 울진군은 같은 8개 대안사업 중 사업 시행에 여유가 있는 다른 부분의 예산을 우선 전용해 마린CC에 투입하는 계획을 세워 이번 226억원의 추경을 군의회에 신청했다.울진군 관계자는 "평해스포츠센터는 내년도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신청해 국비를 확보할 수 있어 오히려 지금 울진군 자체 예산만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것보다 이득"이라며 "충분히 설명을 들였지만 끝내 이런 결과가 나와 당혹스럽다. 마린CC 사업을 더이상 진행하지 못할 상황에 놓였다"고 했다.

2019-10-04 16:58:23

윈디닷컴의 10일자 시뮬레이션

제 19호 태풍 '하기비스' 발생 가능성, 가을 태풍 또 오나?

제18호 태풍 '미탁'이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고 소멸된 가운데 19호 태풍 '하기비스'의 발생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4일 현재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열대저압부가 발생했다. 이 열대저압부가 태풍으로 발달하면 제 19호 태풍 '하기비스'가 된다. '하기비스'는 필리핀이 제출한 태풍 이름으로 '빠름'을 의미한다. 아직 초기 단계라 한반도에 미칠 가능성은 미지수다.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이 발생하더라도 한반도 방향으로 올지 미지수"라며 "통계로 보면 올 가을 우라나라가 추가로 태풍 영향을 받을 가능성은 낮지만 그렇다고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올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은 '미탁'을 포함해 모두 7개로, 기상 관측 이래 1959년과 함께 가장 많다.한편 민간 기상전문업체 윈디닷컴은 제19호 태풍 '하기비스'가 이르면 10일께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윈디닷컴은 미국과 유럽의 예보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해외 기상정보서비스로, 국내 많은 기상전문가도 이용하고 있다.

2019-10-04 09:26:58

출처: 매일신문 DB

태풍 '미탁' 영향에…대구·경북 지역 축제 취소·연기돼

제18호 태풍 '미탁'이 대구·경북지역을 통과할 전망인 가운데, 경북 지역의 가을 축제 또한 연기되는 등 피해를 입고 있다.오는 3일 개최될 예정인 대구시 달구벌 자전거 대행진은 신천 자전거안전교육장 주변 20㎞를 주행할 예정이었으나 기상악화로 취소됐다. 팔공산 승시 축제는 3일 개막해 6일까지 동화사 일원에서 나흘간 열릴 예정이었으나 태풍으로 3일 행사를 하지 않고 4∼6일 단축 운영한다.중구 서문시장 큰장네거리에서 개막하는 '2019 대구 서문시장 글로벌 대축제'는 비가 내리더라도 실내로 장소를 옮겨 예정대로 진행한다. 팔공산 승시 축제는 오는 3일 개막해 6일까지 동화사 일원에서 나흘간 열릴 예정이었으나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단축 운영한다. 오는 3일 오후 2시, 중구 서문시장 큰장네거리에서 개막하는 '2019 대구 서문시장 글로벌 대축제'는 실내로 장소를 옮겨 예정대로 진행한다.경주시는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황성공원 일원에서 열기로 한 '신라문화제'를 오는 4일부터 시작하기로 진행하기로 했다. 다만 '신라문화제'에서 오는 3일 오후 4시에 예정이었던 '진흥왕행차 재현' 및 '코스프레 퍼레이드'의 경우 비가 오지 않으면 진행하기로 했다.울진군 또한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던 제16회 울진금강송송이축제와 친환경농산물 축제를 오는 5일부터 7일까지로 연기했다. 이와 함께 기상 악화로 축제 기간 진행하기로 한 '금강송 숲길탐방'과 '송이채취체험' 행사를 하지 않기로 했다.

2019-10-02 16:09:29

사진제공=KT

'모바일 운전면허증' 내년부터 추진…QR코드나 바코드 형식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가 경찰청과 함께 정보통신기술(ICT)을 바탕으로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를 추진한다.2일 통신 3사는 공동 본인인증 브랜드 'PASS(패스)' 기반의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고자 경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통신3사는 경찰청 및 도로교통공단의 '운전면허정보 검증 시스템'과 'PASS'를 연동해, 내년 1분기까지 자사 고객들이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통신3사 측은 해당 서비스가 대면·비대면 환경에서 운전자격 및 신원을 증명할 수 있도록 설계함으로써, 기존 실물 운전면허증과 동일한 법적 지위를 가지도록 할 예정이다.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는 휴대전화 이용자가 'PASS' 앱에서 이용약관에 동의한 후 실물 운전면허증을 등록하면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는 QR코드나 바코드 형태로 표출되기에, 운전자의 편의성을 증진시킬 것으로 보인다.

2019-10-02 14:49:21

출처: MBC 화면 캡처

'화상벌레' 증상 및 치료법 주목…불에 덴 듯한 고통

화상벌레가 국내 한 대학교의 기숙사에서 발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달 30일 한 언론매체는 전라북도 완주군의 한 대학교 기숙사에서 화상벌레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가 공개된 후 다른 지역에서도 화상벌레를 봤다는 목격담이 쏟아지자, 화상벌레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화상벌레는 독성물질을 분비해 사람에게 통증을 유발하는 독충으로, 정식 명칭은 '청딱지개미반날개'이다. 이 벌레는 꼬리에서 '페데린'이라는 독성물질을 분비해 닿기만 해도 화상과 같은 피부염, 통증을 유발해 '화상벌레'라는 별칭을 얻었다.특히 화상벌레의 경우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에서 주로 서식하는 해충으로 알려져, 국내에서 발견된 사실이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일각에선 화상벌레가 국내에 토착한 것 아니냐고 주장하기도 했다.한편 화상벌레는 모기살충제로 박멸할 수 있으며, 만약 물렸을 경우 비눗물로 상처 부위를 씻은 후 병원을 찾아야 한다.

2019-10-02 14:32:33

임미애 경북도의원

'성인지 예산'이 뭐길래? 경북도의회 조례안 두고 시끌

'성인지 예산제 조례안'을 두고 경상북도의회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성인지 예산제'는 여성가족부가 각 부처의 예산 집행에 있어서 '양성평등'이란 원칙을 지키고 '여성'에 대해 배려가 있는 예산에 대해 '성인지 예산'으로 구분 짓고 있다.예를 들면 '화장실 건설'에 예산이 투입되면 근거법에 여성공간을 남성보다 1.5배 더 크게 짓도록 돼 있다. 이는 여성을 배려한 예산이기 때문에 '성인지 예산'에 해당된다.우리나라는 2013년부터 지방제정법 상 성인지 예산서를 첨부하도록 돼 있다.하지만 최근 경북도의 '성인지 예산'은 구분이 잘못된 것이 많고 오히려 실효성까지 떨어진다는 주장이 경북도의회에서 나왔다.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임미애(더불어민주당'의성) 도의원은 최근 '경상북도 성인지 예산제 실효성 향상 조례안'을 대표발의하면서 경북도의 실효성 있는 '성인지 예산' 집행의 장치를 마련하자고 주장했다.임 도의원은 "경북도 '성인지 예산'은 9천500억원에 달하지만 모두가 '성인지 예산'으로 판단하기는 어렵다"며 "아동수당이나 지방도로 개설 등 '성인지 예산'으로 판단하기 모호한 예산까지 '성인지 예산'으로 책정돼 있어서 이에 대해 정확한 판단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조례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그러나 기획경제위 소속 박권현(자유한국당'청도) 도의원은 "이 조례안은 필요 없다"며 심의과정에서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박 도의원은 "'성인지 예산서'는 공무원 스스로 개진하면 되는 것이고 이걸 조례안으로까지 만들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박 도의원은 또 '성인지 예산'에 대해 전문성 있는 외부기관에 위탁하자는 조례안 내용에 대해서도 "너무 광범위하고 모호한 현재 상태에서 외부기관이 9천억원이 넘는 예산에 직접 관여한다면 공공·공익의 목적에 위배될 소지도 있다"고 말했다.이 조례안은 현재 기획경제위 일부 도의원들의 의견에 따라 '유보'된 상태다.이에 대해 임 도의원은 "양성평등을 위한 '성인지 예산'이 시작된 지 6년이 흘렀지만 경북도는 아직도 제자리걸음이며 개선할 의지도 보이지 않기 때문에 법으로라도 만들어 그 여건을 마련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2019-10-01 17:47:04

사진. 부산해양경찰서

부산 앞바다서 청새리상어 사체 발견 '사람 공격한 사례 있어'

부산 앞바다에서 '청새리상어' 사체가 발견됐다.30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9일 오후 5시 53분께 부산 남구 감만동 부산항 8부두 인근 해상에서 길이 2m, 무게 100~120kg(추정) 가량의 상어가 죽은 채 발견됐다.청새리상어는 감만동 부산항내를 순찰 중이던 부산항 보안공사 직원 A 씨가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해경은 군산대 해양생물학과 최윤 교수에게 자문한 결과 이 상어가 청새리상어인 것으로 추정된다는 답변을 받았다.이번에 발견된 상어의 경우 사람을 공격한 사례가 있어 백상아리 다음으로 위험한 종으로 분류되고 있다.앞서 지난 7월 부산 해운대 인근 해상에서 공격성 없는 악상어가 그물에 걸려 올라온 적은 있지만, 부산 연안 해역에서 사람을 공격하는 상어사체가 발견된 적은 처음이다.

2019-09-30 14:55:36

최근 공무원으로서는 대구 최초로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한 김영익 주무관(오른쪽 첫 번째)와 가족들. 대구모금회 제공.

"혈세로 월급 감사" 대구 첫 공무원 아너소사이어티 김영익 씨

김영익(41) 대구 수성구청 주무관이 1억원 이상 고액 개인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공무원으로는 대구에서 첫 번째 사례다. 그간 아너소사이어티는 사업가나 전문직 등 고소득 종사자의 가입이 대다수여서 김 주무관의 기부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김 주무관이 최근 대구 수성구청에서 5년간 1억원 기부를 약정하며 대구 아너소사이어티 142호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29일 밝혔다.대구에서 나고 자라 평범한 유년 시절을 보낸 김 주무관의 인생은 군 생활 중 폐암 투병 중이던 부친을 잃으면서 소용돌이쳤다. 김 주무관은 그로부터 10개월 뒤 큰누나를 의료사고로 잃었고, 할머니까지 손녀를 잃은 충격으로 치매 진단을 받는 등 힘겨운 상황에 놓였다. 당시는 한국이 최대 경제위기를 맞았던 IMF 때였다.김 주무관은 경제적 어려움에도 이를 악물고 학업에 매진해 결국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다. 그는 2005년 대구보훈청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2012년부터는 수성구청에서 근무 중이다.현재 그는 두 아이를 키우며, 8년째 희귀병으로 투병 중인 어머니를 부양중인 가장이다. 한 푼이라도 아끼기 위해 그는 북구 침산동에서 13㎞를 매일 자전거로 출퇴근할 정도로 검소하다.이런 그가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심하게 된 것은 가족과 함께 평범한 삶을 일궈갈 수 있는 근원이 '국민 세금으로 월급을 받는 직업을 가졌기 덕분'이라 여겼기 때문이다.김 주무관은 "경제적으로 넉넉하지는 않지만 부족하지는 않기에 가족들과 상의 끝에 가입을 결심했다"며 "앞으로는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이 재산 규모의 축적이 아니라 성공의 척도가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아너소사이어티 가입뿐만 아니라 굿네이버스, 월드비전 등 국내외 정기 기부와 월 2회 헌혈도 하고 있는 김 주무관은 은퇴 뒤 대학원 사회복지학 전공을 살려 사회복지사로서 활동할 계획도 갖고 있다.한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운동 중 하나인 아너소사이어티는 개인이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약정(5년)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전국적으로 2천여 명의 회원이 가입했다.

2019-09-29 17:32:07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갈무리

김상현 대표 "문재인은 공산주의자" 발언에 '국대떡볶이' 매출 급상승

지난 24일 '국대떡볶이' 김상현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과 조국 법무부 장관을 비판해 논란이 된 가운데, '국대떡볶이'의 불매운동까지 벌어져 이목이 집중됐다.앞서 김상현 '국대 F&B' 대표이사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문재인은 공산주의자이며, 조국 장관 일가의 사모펀드를 관리한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는 조국 장관의 소유"라고 주장했다.김 대표의 주장이 알려지자, 문재인 대통령 및 조국 장관 지지층 중심으로 국대떡볶이에 대한 불매운동이 진행됐다. 불매운동에 나선 이들은 김 대표가 '국대떡볶이'와 일본식 덮밥 전문점 '지구당'을 운영하고 있다는 정보를 공유하며 불매운동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반면 일베(일간베스트) 등 극우 성향의 커뮤니티에선 국대떡볶이 주문 인증 사진을 올리며 김 대표를 지지했다. 자유한국당 김재원 의원 또한 지난 24일 오후 페이스북에 국대떡볶이를 주문한 인증 사진을 공개하며, 김 대표에 대한 응원을 보냈다.한편 김상현 대표는 자신의 발언이 언론에 보도된 뒤 매출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그는 페이스북에 23일과 24일 양일간 전국 매장 매출이 최근 5주간 같은 요일에 비해 11.36% 상승했으며, 한 매장의 매출은 41.93%나 상승했다고 전했다.

2019-09-25 15:28:56

권민주 노모뉴 대표.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SPA 브랜드 근무하며 자괴감 들었다, 의류렌탈 문화 확산돼야"

"버려질 것을 알면서도 옷 하나라도 더 팔려는 제 모습이 부끄러웠어요."대구 중구 성내동 빈티지 의류업체 '노모뉴'(NOMORENEW)에서 만난 권민주(29) 대표는 2015년 영국 런던 한 유명 SPA브랜드에서 매장 관리자로 근무할 당시의 기억을 떠올리며 얼굴을 찌푸렸다.어릴 적부터 옷을 좋아해 교동 구제시장이 자신의 놀이터였다는 권 대표는 패션트렌드를 선도하는 해외에서 의류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것이 꿈이었다.하지만 어렵게 얻은 직장에서 그는 오래 일하지 못하고 박차고 나왔다. 자신의 가치관과는 맞지 않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다.이후 2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올해 초 노모뉴를 시작했다. 권 대표는 "일을 하면서 의류와 관련된 여러 기사를 접했다"면서 "티셔츠 한 벌을 만드는데 1t의 염료가 들어가고, 제작 과정에서 염직 노동자가 고통받는다는 등의 기사를 자주 봤는데, 환경과 사람을 생각하지 않는 곳에서는 더는 근무하기가 힘들었다"고 했다.그의 말대로 덴마크의 한 방송사는 지난 2017년 유명 SPA브랜드인 'H&M'이 한 해 12t가량의 의류를 소각하고 있다고 보도해 논란이 됐다.권 대표는 '새로운 것보다는 오래된 것에서 색다른 가치를 찾아 공유한다'는 뜻을 함축해 '노모뉴'라고 업체명을 정했다. '의류 렌탈' 문화의 확산을 강조한 것이다. 옷은 '소유하는 것'이라는 기존 관념을 바꿔 '필요할 때 입고 반납한다'로 바뀌면 그만큼 의류 폐기물도 줄어들 것이라는 게 권 대표의 생각이다.그는 "옷을 산 뒤 곧 싫증 나 버리는 경우를 생각하면 옷을 빌려 입는 것이 부담도 적고 환경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느 광고 카피처럼 '사지 마세요, 빌려 입으세요'가 의류 렌탈의 슬로건이 되면 어떨까"라며 웃었다.그는 노모뉴 SNS 계정을 팔로우하는 사람들에게 하나하나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내 의류 폐기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재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한다.권 대표는 "100명에게 보내면 10명은 '현실이 이런 줄 몰랐다'며 답장이 온다"며 "최소한 내가 구매하려는 브랜드가 환경적으로 어떤 가치를 지향하는지 한 번만이라도 생각하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2019-09-24 16:34:02

사진=양서고등학교 홈페이지 캡처

'양서고등학교 명품 급식' 화제 "공부할 맛 나겠네!"

'양서고등학교 급식'이 실시간 검색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24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는 양서고등학교 급식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다.이날 방송에서 양서고등학교는 청정 양평의 한우를 듬뿍 넣은 카레와 갖은 양념을 넣어 만든 탄두리 치킨 등 럭셔리한 급식을 선보였다. 또한 양서고등학교 급식은 일일 8천600원의 저렴한 가격을 자랑했다.이에 학생들은 "미슐랭 3스타가 부럽지 않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한편, 양서고등학교는 경기도 상위권의 고등학교로 알려져 있다. 웹디자인과와 정보처리과가 각 1학급씩 운영되며 일반학급으로는 7학급이 있다.

2019-09-24 10:18:56

23일 오후 11시 48분 '06년생 집단 폭행 사건'이라는 제목의 청원글 동의수가 20만명을 돌파했다. 청와대 국민청원 웹사이트

"20만 넘겼다" 수원 노래방 06년생 집단폭행 靑국민청원

최근 경기도 수원시 한 노래방에서 여중생들이 초등학생 1명을 집단 폭행한 사건과 관련, 가해자들을 엄벌해줄 것을 요구한 청와대 국민청원이 23일 등록된 지 하루만에(정확히는 만 하루도 되지 않은 첫날) 정부 답변 기준 20만명의 동의를 모았다.23일 오후 11시 48분 '06년생 집단 폭행 사건'이라는 제목의 청원글 동의수가 20만명을 돌파했다.해당 청원글은 이날 오후 9시 5분 19만명의 동의를 모은 데 이어 2시간 43분만에 1만명을 더 모아 정부 답변 기준을 충족했다.피해 초등학생의 폭행 당시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온라인에 확산하면서, 사건에 대한 국민들의 공분이 쌓였고, 이게 청와대 국민청원에 대한 큰 관심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그런 가운데 꽤 엇나간 관심도 확인되고 있다. 일부 네티즌이 가해 및 피해 학생들의 신상 정보를 공유하는 있는 것.경찰에 따르면 지난 21일 수원시 팔달구 한 노래방에서 여중생들이 초등학생 A양을 주먹 등으로 폭행했다.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가해 여중생 7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며, 이들의 신병을 소년분류심사원에 인계했다고 이날 밝힌 상황이다. 가해 여중생들은 나이가 어린 A양이 반말을 했다며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9-09-23 23:49:05

[댓글의 품격]군 입대 의사를 밝히지 않았음에도

#'댓글의 품격'에서는 기사에 달린 온라인 댓글 중 촌철살인의 명쾌한 문장을 골라 관련 기사와 함께 소개합니다. '나도 군대 간다는 말 안했는데... 영장이 덜컥 날아와서 갔다' 최근 한 지상파 방송에서 17년 전 가수 유승준 씨의 군 입대와 관련한 해명성 화면을 내보내면서 온라인 여론이 들끓었다. 특히 "내가 군대에 가겠다고 내 입으로 솔직히 이야기한 적이 한 번도 없다"는 유 씨의 말은 여론악화에 불을 질렀다.온라인에서는 말장난을 멈추라는 경고가 쏟아진다. 여러 댓글 가운데 촌철살인으로 꼽힌 표현을 담아왔다. '나도 군대 간다는 말 안했는데... 영장이 덜컥 날아와서 갔다'

2019-09-23 18:30:00

19일 오전 전북 김제시 백산면에 위치한 도드람 FMC 도축장에서 수의사가 열화상 카메라로 반입되는 돼지의 발열 여부를 측정하고 있다. 연합뉴스

[주목, 이 장면] 구제역 트라우마

#한 주 동안 가장 주목을 끌었던 장면이나 사진을 소개하는 '주목, 이 장면'입니다.'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에 상륙했다. 지난해 여름 중국이 치를 떨었던 가축병이다. 치사율이 높지만 현재 치료제나 백신이 없다. 때문에 돼지 1억 마리가 살처분됐다. '구제역 파동'이라는 오금 저리던 2010년의 기억이 겹친다. 생매장돼 발버둥 치던 소와 돼지, 안타까움에 냉가슴을 치던 축산농, 그걸 감독하며 진저리치던 공무원.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에 따른 이동금지 명령이 해제된 19일 오전 전북 김제시 백산면 도드람 FMC 도축장에서 찍은 사진이다. 수의사가 열화상 카메라로 반입되는 돼지의 발열 여부를 측정하고 있다. 열화상 카메라를 쳐다보는 돼지의 눈에 가슴을 졸인다.

2019-09-23 18:30:00

1993년 7월 화성연쇄살인사건 수사본부가 화성군 정남면 관항리 인근 농수로에서 유류품을 찾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빅데이터로 본 한 주]"미치도록 잡고 싶었는데... 거기 있었니?"

'미치도록 잡고 싶었다. 그런데, 이미 잡혀 있었다.'18일 오후 7시 40분쯤 '화성연쇄살인범'이라는 검색어가 포털사이트 상위권에 오르기 시작한다. 낚시성 검색어가 아니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56세의 '이춘재'라는 실명도 공개됐다. 화성 연쇄 살인범이 특정됐다. 30년 만이다. DNA 감식, 과학수사의 힘이다. 다른 미제 사건의 해결 기대감도 높아진다. ◆화성 연쇄 살인범56세의 이춘재다. 아직은 '매우 유력한' 용의자다. 용의자가 특정한 한 명으로 좁혀졌다는 의미다. 이춘재는 이미 다른 범죄로 복역중이었다. 현재 이춘재는 혐의 일체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합리적 의심으로 진실이 드러나는 건 아니다. 그러나 그에 부합하는 정황은 차고 넘친다.우선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유전자(DNA) 감식 결과 5차(1987년 1월), 7차(1988년 9월), 9차(1990년 11월) 사건 피해자의 속옷 등에서 나온 DNA가 이춘재의 것과 일치한다고 통보받았다.필연적이게도 이춘재는 사건이 발생한 1986~1991년 사건 현장 인근에 살고 있었다. 그는 경기 화성시 진안리(옛 화성군 태안읍 진안리)에서 태어나 자랐다. 20대 후반인 1990년대 초까지 살았다. 사건 10건 가운데 모방 범죄로 범인이 검거된 8차 사건을 제외한 9건 중 6건이 태안읍에서 발생했다.이춘재는 1994년 1월 충북 청주에서 처제(당시 20세)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부산교도소에 복역중이다. 처제를 살해한 수법이 화성연쇄살인사건 범죄 수법과 흡사했다. 때문에 1994년 검거 당시 화성경찰서와 청주서부경찰서 간 공조 수사도 조명되고 있다. 그러나 몽타주와 혈액형이 결과적으로 수사에 혼선이 됐다. 눈매가 다른 몽타주와 B형으로 알려졌던 혈액형 때문이었다. 실제 이춘재의 혈액형은 O형이다. ◆국가대표 팀 대접받는 토트넘 홋스퍼미국 메이저리그에 LA다저스가 있다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는 토트넘 홋스퍼가 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프로선수가 뛰고 있는 팀의 경기에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검색량으로 보면 국가대표팀 못지않은 대접이다. 류현진과 손흥민의 힘이다. 경기가 있을 때마다 검색량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다. 유료 케이블채널 중계가 있는 날에는 갈 곳 잃은 시청자들이 아프리카TV 등으로 몰린다.지난주에는 유럽챔피언스리그의 막이 올랐다. 공은 둥글었다. 토트넘 홋스퍼는 우리 시간으로 19일 그리스 팀인 올림피아코스와 원정경기에서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토트넘 입장에선 졸전이었다. 원정경기였다지만 관전평은 혹평 일색이었다.특히 손흥민의 뒤늦은 교체 투입이 집중 포화를 맞았다. 포체티노 감독 용병술에 의문을 제기하는 의견이 다수였다. 시쳇말로 손흥민이면 다 옳다는 '국뽕 비판'이 아니었다. 영국 BBC마저도 손흥민을 조기 투입하지 않은 데 비판적인 목소리를 냈다.그래선지 21일 있은 자국리그 레스터시티 전에서 손흥민은 풀타임 활약했다. 어시스트도 기록했다. 그러나 경기 결과는 1-2 패배였다. 토트넘에겐 VAR 판정으로 노골 선언된 1골이 두고두고 아쉬웠다. ◆난데없는 사진에 소환, 양준혁과 정국난데없는 사진에 급소환된 이름이 있다. 삼성라이온즈의 레전드 양준혁과 BTS 정국이다. 양준혁은 성추문에 휩싸였다. 한 여성이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양준혁 관련 폭로글과 사진을 공개한 것이다. 양준혁은 음해라며 맞서고 있다. 통상적인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의혹과는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그러나 이 여성은 2011년 양준혁과의 강압적인 성관계로 수치심을 느꼈다고 주장했다. 양준혁으로 보이는 남성이 잠들어 있는 사진을 게시했지만 곧 사라졌다.이와 관련해 양준혁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18일 모 여성분이 SNS에 올린 사진에 딸린 글은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명백한 허위의 글임을 분명히 밝힌다. 사진 역시 본인이 곤히 자는 과정에서 본인의 허락 없이 촬영한 것이고 이를 마음대로 올린 것"이라고 했다.그룹 방탄소년단의 정국(22)은 열애설로 불거졌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즉각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열애설의 근거는 노래방에서 찍힌 CCTV 캡처 사진이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이 사진에는 정국으로 보이는 남성이 여성을 뒤에서 가볍게 안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과 함께 올라온 글은 '친구가 거제에서 가게를 하는데 신분증이 없다고 (방탄소년단 정국을) 그냥 보냈다고 한다'는 내용이었다.이에 대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정국은 휴가 기간 거제도 방문 중 평소 알고 지내던 타투숍 지인들이 현지 방문 중인 것을 알게 됐다. 타투숍 지인들, 거제도 지인들과 함께 식사하고 단체로 노래방에 갔다. 그 내용이 왜곡돼 알려지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9-09-23 18:30:00

출처: 기상청

타파 22일 태풍 위치···제주도-부산 지날 예정

제17호 태풍 타파(TAPAH)의 위치와 경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22일 오전 4시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타파는 이날 오전 9시에 서귀포 남쪽 약 210km 부근 해상을 지난다. 이후 오후 9시 경에는 부산 남쪽 약 40km 부근 해상을 지날 예정이다.부산 부근 해상을 빠져나간 태풍 타파는 23일 오전 3시 독도 남서쪽 약 60km 부근 해상으로 위치가 예측된다. 같은날 오전 9시에는 독도 북동쪽 약 230km 부근 해상, 오후 3시께 일본 삿포로 서남서쪽 약 37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하는 경로가 예상되고 있다.한편 태풍 타파 북상으로 제주공항과 김해공항에서 운항 예정이던 각 항공사 비행편들이 결항 및 지연 운행되기도 했다.

2019-09-22 07:19:59

민갑룡 경찰청장이 20일 오후 '개구리소년 사건'의 유골발견 현장인 대구 달서구 와룡산 세방골 찾아 소년들을 추도하며 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속보] 민갑룡 경찰청장, 대구 개구리 소년 사건 재수사 공식화

민갑룡 경찰청장이 20일 '대구 개구리소년 실종 암매장 사건'(대구 개구리 소년 사건) 재수사 방침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이날 대구 개구리 소년 사건 유골 발견 현장인 대구 달서구 와룡산 세방골을 찾은 민 경찰청장이 이렇게 밝히면서 수사가 탄력을 얻을 전망이다.대구 개구리 소년 사건은 1991년 3월 26일 대구 달서구 와룡산에 도롱뇽알을 잡으러 갔던 조호연·김영규·박찬인·김종식·우철원 군 등 다섯 소년이 실종돼 돌아오지 못한 사건이다.최근 화성연쇄살인사건 유력 용의자가 30여년만에 경찰에 붙잡히면서, 비슷한 시기에 발생한 또 다른 '역대급' 장기미제사건인 대구 개구리 소년 사건의 재수사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 바 있다. 이게 공식화된 것이다.

2019-09-20 13:36:51

美합동태풍경보센터 지도. 동해에 'Sea of Japan'라고 표기돼 있다. 태풍 예상경로도 오른쪽 윗편. 태풍합동경보센터

[단독] 美합동태풍경보센터 '동해' 아닌 'Sea of Japan'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 Joint Typhoon Warning Center)가 곧 17호 태풍 타파로 격상될 것으로 보이는 35호 열대저압부의 예상경로를 내놓은 가운데, 이를 표기한 지도가 온라인에서 논란이다.동해 바다가 'Sea of Japan'으로 표기돼 있어서다. 현재 한국 기상청과 일본 기상청이 35호 열대저압부의 예상경로를 내놓지 않은 상황이라 수많은 네티즌이 합동태풍경보센터 발표를 열람하고 있는데, 이 같은 표기에 대한 반응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이는 매일신문 확인 결과 지난 여름철 태풍 예상경로도에는 표기돼 있지 않았다. 바다 그래픽 위에 아무런 글씨도 써 있지 않았다.(아래 사진)보통 해외 유수 기관에서는 홈페이지 게시 지도 등에 'Sea of Japan'과 'East Sea'를 병기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과 일본 정부의 의견을 모두 반영하는 차원에서 하나의 관례로 바뀌는 모습이다. 물론 이는 한국 정부 내지는 민간의 요청에 의해 처음엔 Sea of Japan이었다가 수정된 경우가 많고, 강제할 수도 없는 상황이긴 하다.한편, 최근 외국도 아닌 우리 공공기관 일부가 안내지도에 동해를 Sea of Japan이나 아예 한글로 '일본해'라고 표기해 물의를 빚은 바 있다.

2019-09-19 15:47:28

화성연쇄살인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된 영화 '살인의 추억'의 한 장면. 손에 들린 사진 속 인물이 극중 용의자. 네이버영화

화성연쇄살인사건 범인 특정돼, 수감 중인 50대 "DNA 일치"

화성연쇄살인사건 범인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18일 저녁 높아졌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이 현재 수감돼 있는 50대 남성 A씨를 유력 용의자로 확인했다고 밝혀서다.화성연쇄살인사건은 1986년~1991년 경기도 화성군(현 경기 화성시) 일대에서 일어난 성폭행 결합 연쇄살인 사건을 말한다.당시 모두 10명의 여성을 죽인 용의자로 20대 남성이 지목된 바 있는데, 30년 정도 지나 이번에 붙잡힌 용의자는 50대이다. 즉, 범행 당시 20대였다는 게 일치한다.아울러 당시 용의자에 대해 혈액형이 B형이라는 등의 정보도 알려진 바 있는데, 이번 검거는 증거물에서 나온 DNA와 A씨의 DNA가 일치한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범인이 DNA를 현장에 남겼지만, 분석 기술이 지금처럼 발전하지 않아 분석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바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결국 DNA 분석이 범인 특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이다.

2019-09-18 21:45:29

화성연쇄살인사건 용의자 몽타주. 온라인 커뮤니티

화성연쇄살인사건 공소시효 2006년 만료…범인 처벌 불가

18일 화성연쇄살인사건 유력 용의자가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용의자는 범인으로 확인돼도 공소시효가 끝이 나 처벌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저녁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현재 수감돼 있는 50대 남성 A씨를 유력 용의자로 확인했다고 밝혀서다.1986년~1991년 경기도 화성군(현 경기 화성시) 일대에서는 성폭행 결합 연쇄살인 사건이 발생했고, 이는 '화성연쇄살인사건'으로 명명됐다.이번 범인 검거에는 DNA 분석이 주효했다. 당시 범인이 DNA를 현장에 남겼으나 분석 기술이 지금처럼 발전해 있지 않아 제대로 분석이 이뤄지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에 DNA 분석을 통해 범인을 가릴 수 있었던 것.그러나 공소시효가 이후 발목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이 사건은 2006년 공소시효(살인죄 15년)가 만료됐다. 범인이 마지막으로 저지른 사건(1991년)에 대한 공소시효 만료였다. 이후 법 개정에 따라 살인죄에 대해서는 공소시효가 아예 적용되지 않게 됐지만, 화성연쇄살인사건 범인은 소급 적용을 받지 않는다.

2019-09-18 20:25:21

영화 '살인의 추억' 포스터. 네이버영화

[속보] "공소시효 끝나 처벌 불가" 화성연쇄살인사건 50대 용의자

[속보] "공소시효 끝나 처벌 불가" 화성연쇄살인사건 50대 용의자

2019-09-18 19: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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