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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요격미사일로 추정되는 주한미군 차량이 경찰이 확보한 이동통로를 따라 성주 사드 기지로 들어가고 있다. 사드철회 평회회의 제공 사드 요격미사일로 추정되는 주한미군 차량이 경찰이 확보한 이동통로를 따라 성주 사드 기지로 들어가고 있다. 사드철회 평회회의 제공

국방부와 주한미군이 28일 밤 성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에 교체용 미사일과 시설 공사 장비를 수송했다. 마을 주민과 사드 반대 단체가 농성을 벌이며 경찰과 대치하는 일도 벌어졌다.

29일 국방부는 "전날 밤 10시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성주 기지 교체 장비 반입 등을 위한 육로 수송을 지원했다"면서 "운용 중인 요격미사일이 낡아 동일한 수량·종류의 미사일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추가적인 자산이 들어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새로 반입한 장비의 구체적 목록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장비 반입을 막으려던 주민 5명이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성주 사드 기지 입구에서 주민과 사드 반대 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기지 바로 아래에 있는 다리인 진밭교를 막아섰고, 경찰은 현장에 3천700여 명을 투입해 주민 해산에 나섰는데 이때 충돌이 빚어진 것.

2018년 4월 국방부는 헬기를 이용해 장비를 날랐지만, 이번에는 헬기로 옮길 수 없는 규모가 큰 장비를 옮기느라 육로 수송이 불가피했던 것으로 보인다.

매일신문 | 새벽 기습작전...성주 사드 장비 교체 육로 수송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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