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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키워드] 김조원

[핫키워드] 김조원

청와대 다주택자 참모들이 집을 한 채만 남기고 처분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 강남에 집을 두 채 갖고 있는 김조원 민정수석도 송파구 잠실의 주상복합아파트를 내놨지만 시세보다 2억원 비싼 값에 내놨다고 비판을 받자 다시 거둬들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김 수석 부인 명의 잠실 아파트는 2001년 4억3천만원에 산 집인데 매도 희망 가격 22억원에 시장에 나왔다. 같은 아파트, 같은 전용면적의 집은 매도 호가가 18억9천만원에서 20억원 사이로, 김 수석 측이 다른 집보다 2억원 이상 비싸게 내놓은 셈이다. 결과적으로 시중의 호가를 끌어올린 셈이고 서둘러 팔겠다는 뜻이 없는 것 아니냐는 의심까지 나왔다.이러한 상황에서 청와대가 내놓은 해명이 문제를 더 키웠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통상 부동산 거래를 할 때 얼마에 내놨는지, 부동산 매매 과정은 남자들이 잘 모르는 경우가 있다고 해명한 것.하지만 김 수석의 배우자가 한 일이며, 국민적 관심이 큰 일에 '몰랐다'는 해명은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게다가 '남자들은 잘 모른다'는 표현도 구시대적 해명이라는 비판까지 나온다.

2020-08-07 17:04:13

샘 오취리, 의정부고 관짝소년단 흑인분장에 "매우 불쾌한 행동"

샘 오취리, 의정부고 관짝소년단 흑인분장에 "매우 불쾌한 행동"

아프리카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의정부고 학생들이 흑인 분장을 하고 사진을 찍은 것에 대해 인종차별이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오취리는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참 2020년에 이런 것을 보면 안타깝고 슬프다. 웃기지 않다. 저희 흑인들 입장에서 매우 불쾌한 행동"이라고 했다. 이어 "제발 하지 말아달라. 문화를 따라하는 건 알겠는데 굳이 얼굴 색칠까지 해야 되냐"며 "한국에서 이런 행동들이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아울러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게 가장 좋다"며 "기회가 되면 한번 얘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의정부고 학생들이 촬영한 졸업사진 콘셉트는 '관짝소년단'을 흉내낸 모습이다. '방탄소년단'과 '관짝'의 합성어인 '관짝소년단'은 아프리카 가나의 독특한 장례 문화가 유튜브 등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며 나온 신조어다. 가나에서는 장례를 치를 때 밝은 음악을 틀고 춤을 추는 등 분위기가 밝아야 고인이 좋은 곳으로 갈 수 있다는 문화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블랙페이스'는 흑인이 아닌 인종이 흑인 흉내를 내기 위해 피부를 검게 칠하거나 입술을 두껍게 그리는 등의 무대 분장이다. 19세기 영미권에서 유행하기 시작했으나 1960년대부터 미국 내 인종차별적 요소를 담고 있다는 논의가 이뤄지기 시작해 금기시됐다.오취리는 지난 2017년 코미디언 홍현희가 한 개그프로그램에서 흑인분장을 하고 나왔을 때도 "2017년의 흑인 분장. 이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 우리는 개그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며 "분명히 멈춰야 한다. 정말 실망했다. 흑인분장은 이제 그만. 인종차별은 이제 그만. 인종차별은 당장 중지돼야 한다"고 한 바 있다.

2020-08-06 15:36:26

'뒷광고' 논란에 유튜브계 들썩…쯔양 은퇴선언까지

'뒷광고' 논란에 유튜브계 들썩…쯔양 은퇴선언까지

'뒷광고'(협찬 받아 광고하면서 표기 누락) 논란이 유튜브계를 뒤흔들고 있다. 논란이 된 유튜버들은 줄줄이 사과를 하기 시작했고, 급기야 은퇴 선언까지 나왔다.267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먹방 유튜버 쯔양은 6일 뒷광고 논란에 책임을 지고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쯔양은 "방송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됐던 시기에 몇 개의 영상에 광고 표기를 하지 않았다"라며 "이는 명백하게 잘못된 바이며 이에 대해 사과드린다"라고 했다.다만 쯔양은 허위사실을 퍼트리는 댓글에 지쳐 앞으로 방송을 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그는 "제가 저지른 잘못에 대한 질타가 아닌 '몰래 뒷광고를 해왔다', '탈세를 해왔다' '사기꾼' 등 허위 사실을 퍼트리는 댓글 문화에 지쳐 앞으로 더 이상 방송 활동을 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아울러 "최근 욕지도에서 촬영한 10개 영상을 업로드한 이후 더 이상 영상은 없을 것"이라며 "여태까지 봐주신 분들께 정말 죄송하고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앞서 유튜버 참피디는 유튜버들이 콘텐츠에 광고 안내 등을 비롯해 광고임을 알 수 있는 표시 없이 영상을 올리는 '뒷광고' 의혹을 제기했다. 지금까지 유튜버 문복희, 햄지, 양팡 등이 이런 논란에 대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이전에는 스타일리스트 한혜연과 가수 강민경 등이 광고주로부터 돈을 받고도 마치 자신이 선택해 산 것처럼 유튜브 콘텐츠를 만들어 대중들의 비판을 받았다.한편 공정거래위원회가 오는 9월부터 시행하는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지침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관련 콘텐츠에 금전적 지원, 할인, 협찬 등 구체적으로 어떤 경제적 대가를 받았는지 명확하게 기재해야 한다. 댓글이나 유튜브 더보기란에 광고임을 표시하는 꼼수는 통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0-08-06 10:06:20

경기도 "임진강 임진교 대홍수(심각단계) 12.1m 근접, 대피 부탁"

경기도 "임진강 임진교 대홍수(심각단계) 12.1m 근접, 대피 부탁"

경기도는 5일 오후 7시를 기해 임진강 임진교의 현재 수위가 최고단계인 심각단계(대홍수) 12.1m에 근접했다고 인접 연천군 및 파주시 주민들에게 이날 오후 7시 51분쯤 재난문자로 알렸다.경기도는 임진교 인근 주민과 야영객 등은 즉시 대피해달라고 부탁했다.

2020-08-05 20:06:45

[속보] 이재명 "北 황강댐 무단방류 유감"

[속보] 이재명 "北 황강댐 무단방류 유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5일 북측이 사전 통지 없이 임진강 상류 황강댐을 무단 방류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이날 경기도가 이재명 지사 명의로 낸 성명서에서는 "경기도는 북측 황강댐 무단방류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북측 당국에 정중히 촉구한다. 황강댐 방류시 어떤 통로이든 남측, 경기도에 즉각 그 사실을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홍수예방을 위한 남북협력은 정치나 군사 문제와 무관한 일이다. 자연재해로부터 무고한 이들의 인명피해를 막는 것은 사람된 도리이자 같은 민족으로서 지켜야 할 최소한의 도의"라고 이유를 들었다.이날 황강댐 방류로 인해 임진강 수위가 급상승하면서 임진강 하류 경기도 연천군 6개 읍면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아울러 역시 임진강 하류에 위치한 경기도 파주시 파평·적성면 주민들에게도 대피령이 내려졌다.관계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 기준 국내 임진강 최북단에 위치한 필승교 수위는 12.44m로 최고치를 계속 넘어서고 있다. 이전 최고치는 2009년 8월 27일 기록한 10.55m이다.그런데 이날 통일부는 북측이 사전 통지 없이 황강댐 수문을 열었다고 밝힌 바 있다. 북측은 지난 2009년 9월 황강댐 무단 방류 도발을 일으켰고, 이로 인해 연천군 주민 6명이 사망하기도 했다.이 여파로 그해 10월 남북은 실무회담을 갖고 북측이 황강댐 방류를 할 때 남측에 사전 통지를 할 것을 합의했다.그러나 2016년 5월을 비롯해 그 이후에도, 또한 오늘도, 사전 통지 없는 황강댐 무단 방류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한편, 이날 임진강에 연결돼 있는 한탄강 역시 수위가 급상승하면서 이 강 본류가 지나는 강원도 철원군 일부 주민들에게도 대피령이 내려진 상황이다.이에 임진강 소재 지자체이며 연결된 한탄강 상황도 무시할 수 없는 경기도가 결국 정부를 통하지 않고 직접 북측에 입장 표명을 한 맥락이다.이재명 지사가 성명을 낸 현 시각 기준 정부 차원의 입장 표명은 따로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다만 앞서 통일부가 북측에 홍수 등 자연재해 관련 정보교환 시작 의사를 정례브리핑을 통해 밝히기는 했다.※다음은 성명서 전문.경기도는 북측의 황강댐 무단방류에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경기도는 임진강 수위가 급속히 상승함에 따라 5일 오후 저지대 주민 대피명령을 권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파주시장과 연천군수는 파주시 파평면, 적성면 58세대 110명, 연천군의 군남면 등 6개 면 주민 462세대 980명에 대한 대피명령을 내렸습니다.5일 16시 현재, 연천 필승교 수위는 10.99m로 접경지역 위기대응 주의단계인 12m에 육박했습니다. 같은 시각 군남홍수조절지 수위도 37.15m로 계획홍수위 40m에 근접했습니다. 이 시각에도 수위가 빠른 속도로 높아지고 있어 피해 예방 차원에서 주민 대피명령을 내리게 되었습니다.남북을 가로지르는 임진강의 관리는 남북간 협력이 필수입니다. 북측이 상류의 황강댐에서 방류를 하면 하류인 연천과 파주쪽 수위가 급격하게 높아지며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실제로 2009년 9월 6일, 북측에서 황강댐 방류 사실을 알려주지 않아 남측 민간인 6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북측이 남측에 방류 사실만 제때 알려줬어도 충분히 피할 수 있었던 안타까운 사건입니다.이번 수위 상승도 북측이 남측에 알리지 않고 댐을 방류했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사실이라면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북측 당국에 정중하게 촉구합니다. 황강댐 방류시 어떤 통로이든 남측, 경기도에 즉각 그 사실을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홍수예방을 위한 남북협력은 정치나 군사 문제와 무관한 일입니다. 자연재해로부터 무고한 이들의 인명피해를 막는 것은 사람된 도리이자 같은 민족으로서 지켜야 할 최소한의 도의입니다. 북측 당국의 현명한 대응을 거듭 촉구합니다.2020년 8월 5일경기도지사 이 재 명

2020-08-05 18:41:37

[속보] 한탄강 사랑교 일대도 홍수주의보 발령

[속보] 한탄강 사랑교 일대도 홍수주의보 발령

한강홍수통제소는 5일 오후 6시 10분을 기해 경기도 연천군 한탄강 소재 사랑교 일대에 대해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고 이날 오후 6시 14분쯤 알렸다.이 같은 내용의 재난문자 메시지가 강원도 철원군, 경기도 연천군 및 포천시 등 인접 지자체 주민들에게 발송됐다.앞서 한강홍수통제소는 이날 오후 1시 50분 경기도 파주시 비룡대교 일대에 홍수주의보를 내렸고, 2시간여 지난 오후 4시 30분에는 비룡대교 일대 발령 홍수주의보를 홍수경보로 격상하기도 했다.

2020-08-05 18:33:38

[속보] 北 황강댐 방류→임진강 하류 연천군 주민 대피령

[속보] 北 황강댐 방류→임진강 하류 연천군 주민 대피령

북측 황강댐 방류로 인해 임진강 수위가 급상승, 결국 5일 오후 4시 23분쯤 임진강 하류 경기도 연천군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연천군은 군내 6개 읍면 10여 개리 주민들에게 '황강댐 방류로 인한 임진강 수위가 급격히 상승 중이니 저지대 지역 주민들은 즉시 대피하시기 바랍니다. 대피장소문의는 읍면사무소 연락 바랍니다.'라는 내용의 재난문자 메시지를 발송했다.이에 주민들은 마을회관과 학교 등으로 대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관계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6분 기준으로 국내 임진강 최북단에 위치한 필승교 수위는 10.95m로 최고치를 넘어서고 있다. 이전 최고치는 2009년 8월 27일 기록한 10.55m.앞서 연천군은 물론 파주시도 대피 명령 시 즉시 대피하도록 알리는 재난문자 메시지를 발송한 바 있다. '황강댐 방류로 인한 임진강 수위상승으로 저지대 지역 주민들은 대피명령시 즉시 대피하도록 사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라는 내용이다.이어 연천군은 실제로 대피령을 내린 것이고, 임진강 일대 다른 지자체의 향후 움직임에도 관심이 향하는 상황이다.앞서 한강홍수통제소는 이날 오후 1시 50분 경기도 파주시 비룡대교 일대에 내린 홍수주의보를 2시간여 지난 오후 4시 30분 홍수경보로 격상하기도 했다.그런데 이날 통일부는 북측이 사전 통지 없이 황강댐 수문을 열었다고 밝힌 바 있다.이게 처음 발생한 일이 아니다.북측은 지난 2009년 9월 황강댐 무단 방류 도발을 일으켰고, 이로 인해 연천군 주민 6명이 사망하기도 했다.이에 그해 10월 남북은 실무회담을 갖고 북측이 황강댐 방류를 할 때 남측에 사전 통지를 할 것을 합의한 바 있다.그러나 2016년 5월을 비롯해 그 이후에도, 또한 오늘도, 사전 통지 없는 황강댐 무단 방류는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황강댐은 군사분계선 북쪽 42km쯤 임진강 상류에 위치해 있다. 2007년 준공된 다목적댐이다. 황강댐의 무단 방류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우리 정부는 2010년 군남댐을 준공한 바 있다.양 댐 사이 거리는 56km정도이며, 황강댐 저수량은 군남댐의 5배 규모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0-08-05 16:38:33

"15분 거리 2배 넘게 돌아가" 포항 시내버스 개편 '속터져'

"15분 거리 2배 넘게 돌아가" 포항 시내버스 개편 '속터져'

#사례1-경북 포항시 남구 양학동에 사는 A(67)씨는 요즘 아픈 무릎을 치료하러 병원에 갈 때마다 짜증이 밀려온다.과거에는 집 앞에서 남구 이동 시청 앞의 단골병원까지 버스로 15분이면 갔지만, 지금은 2배가 넘는 거리를 에둘러 가는 탓이다.게다가 죽도시장이라도 갈라치면 예전에는 하지 않았던 환승을 하거나, 아니면 먼 길을 돌아 죽도어시장(시장 뒷편)에서 내려 20여 분을 걸어가야 한다.각 정류장마다 노선개편을 알리는 홍보전단이 붙어있지만, 깨알같은 글씨와 이리저리 복잡한 노선도는 아무리 쳐다봐도 머리만 아플 뿐이다.A씨는 "환승을 할 때마다 젊은 사람들은 스마트폰으로 노선도를 잘만 찾던데 우리같이 늙은 사람은 도저히 할 수가 없다"면서 "매번 젊은 사람들에게 물어서 버스를 찾는 것도 민망하다. 멀쩡히 잘 이용하던 버스를 왜 바꿨는지 모르겠다"고 한숨을 쉬었다.#사례2-포항시 남구 이동고등학교를 다니는 B(18)군은 요즘 버스를 타기 위해 학교 앞 정류장이 아니라 도보로 15분이나 떨어진 곳까지 걸어가야 한다.학교 앞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환승을 하는 방법도 있지만, 차라리 좀 더 걸어 직행버스를 타는게 수월하기 때문이다.동네 친구들에 비하면 B군의 사정은 그나마 나은 편이다. 주요 학군을 잇는 버스들이 노선 개편으로 모두 뿔뿔이 나눠진 탓이다.B군은 "버스를 타는 승객 중에 학생들이 상당히 많이 차지할텐데 노선을 작성할 때 학군에 대한 배려가 너무 없었던 것 같다"고 토로했다.경북 포항시가 대규모 버스노선을 개편한지 열흘이 지났지만, 여전히 시민들은 갑작스런 변화에 어리둥절한 모습이다.포항시는 지난달 25일 기존 시내버스 노선을 모두 바꾸는 대규모 전면 개편을 시행했다.개편을 통해 기존 109개 노선·차량 200대 규모에서 119개 노선·차량 263대로 노선이 확대됐으며, 증가되는 차량 63대는 모두 친환경 전기버스가 투입됐다.이번 노선 개편의 골자는 한마디로 '가로축에서 세로축'으로 변화한 점이다.큰 모래시계 모양의 포항지역은 과거 대부분 버스가 남북으로 종단하는 형태였다. 모래시계의 허리쯤이 바로 죽도시장이며, 90% 이상의 버스가 이곳을 통과했다.이후 개편을 통해 남북을 횡단하는 급행노선 2개를 축으로, 포도송이처럼 다른 버스들이 각 구역을 동그랗게 순환하며 지역별 환승센터를 통해 노선을 갈아탈 수 있게 했다.과거 교통중심지였던 죽도시장 노선도 죽도시장 앞·뒷편(어시장)·측면 등으로 정류장을 세분화해 노선을 분산시켰다.이처럼 아예 노선체계가 180도 변하면서 기존 주민들의 혼란만 가중되고 있다.특히, 버스 이용객들은 포항시가 충분한 시간이 있었음에도 사전 홍보에 소홀했으며, 홍보도 대부분 주민센터 알림판이나 인터넷에 치중해 노인층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불만을 털어놓는다.박희정 포항시의회 의원은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은 대부분 노인이나 학생처럼 교통약자들이다. 노선 개편이 이들의 편의를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다"면서 "더욱이 노선 개편을 1년 가까이 준비하면서 지역 노인회관 등에 홍보를 미리했으면 좋았을텐데 너무 행정 편의적으로 처리한 것 아니냐"고 했다.이에 대해 포항시는 현장안내요원 53명을 채용해 주요 승강장에 배치하고 노선 개편 콜센터도 매일 운영하는 등 승객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한 각종 시책을 추진한다는 입장이다.포항시 관계자는 "기존 노선 체계를 완전히 뒤바꾸다보니 시민들의 혼란이 큰 것이 사실이다. 조금만 익숙해진다면 종전보다 훨씬 편하고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리라 확신한다"고 답했다.

2020-08-05 13:26:20

떠돌이 유기견 "브라질 현대車 영업사원으로 취직했어요"

떠돌이 유기견 "브라질 현대車 영업사원으로 취직했어요"

주인으로부터 버림받은 유기견이 한 자동차 대리점 문 앞에서 서성거리다 직원들에게 입양됐다. 그로부터 한 달 뒤 해당 매장의 영업사원으로 취직, 마스코트 역할을 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지난 6월 브라질 이스피리투산투주 세라 지역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대리점에 한 유기견이 나타났다. 유기견은 비가 쏟아지는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주변을 맴돌며 매장 직원들에게 아련한 눈빛을 보냈다. 그 눈빛을 외면하지 못했던 직원들은 유기견을 위해 음식과 편히 쉴수 있도록 배려해 줬다.이들의 선의에 감동을 받은 걸까? 유기견은 비가 그쳤음에도 대리점 문 앞을 떠나지 않고 서성거렸다. 그렇게 한 달쯤 지났을 때, 결국 대리점 관리자 애머슨 마리아노와 직원들은 유기견을 가족으로 키우기로 결정했다.직원들은 유기견을 동물 병원에 데려가 건강 상태를 확인한 뒤, 그의 이름을 지어줬다. 현대자동차 브랜드 중 하나인 투싼을 따서 '투싼 프라임(Tucson Prime)이라고 지어준 것.그렇게 현대자동차 대리점의 가족이 된 투싼은 7월 11일부터 매장 영업사원으로 근무 중이다. 직원들은 투싼을 위해 얼굴이 들어간 사원증을 만들어 주기도 했다. 일부 손님들은 투싼을 보기 위해 일부러 매장을 찾기도 한다고.애머슨은 "투싼은 유순하고 애정이 많은 강아지다"며 "고객이 대리점에 도착하면 문 앞까지 나가서 환영을 한다"고 설명했다.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책임감 있는 행동에 감동 받았다" "선한 영향력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 "마음 훈훈해지는 사연이다" "유기견 입양을 끝까지 책임지는 모습이 정말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20-08-05 10:43:36

전 애인 납치→차에 방화→숨진 채 발견 "애인은 탈출"

전 애인 납치→차에 방화→숨진 채 발견 "애인은 탈출"

경남 진주시에서 전 애인을 납치해 달아난 50대 남성이 전북 완주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4일 경찰에 따르면 A(51) 씨가 이날 오전 11시쯤 완주군 완산면 한 야산에 숨져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 수사 중이다.A씨는 지난 2일 오후 10시 5분쯤 진주시 하대동 한 빌라 인근에서 외출을 하던 전 애인 B(38) 씨를 납치, 차량에 태워 달아났다.이어 A씨는 B씨를 태운 차를 몰아 자신의 집이 있는 전북 전주시로 이동했다.B씨를 납치하고 6시간쯤 지난 3일 오전 4시쯤 A씨는 차를 전주 인접 지역인 완주군 완산면 야산 한 길에 세웠고, B씨를 폭행한 것은 물론 차 안에 묶은 후 차에 불을 지르고 달아났다.다행히 B씨는 끈이 느슨하게 묶여 있어 차에서 탈출할 수 있었고, 곧장 경찰에 신고했다.이어 경찰이 A씨를 추적했는데, 당일 오전 야산에서 사망한 상태의 A씨를 발견한 것이다.경찰은 B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0-08-04 17:18:20

"코로나에 장마…" 작고 조용한 해변 찾는다

"코로나에 장마…" 작고 조용한 해변 찾는다

올해 경북 동해안지역 해수욕장 전체 이용객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코로나19로 인해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으로의 여행을 꺼리는 분위기에, 최근 지속되는 장마 영향으로 피서객 자체가 없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반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거나 상대적으로 규모가 적은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조금씩 이용객이 늘어 코로나19 풍토 속 색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27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경북 동해안지역 전체 해수욕장 이용객(7월 26일 기준)은 10만519명으로 집계됐다.지난해 같은 기간 12만372명에 비해 20% 가까이 줄어든 수치이다.이 같은 감소세는 포항 영일대해수욕장과 영덕 고래불해수욕장처럼 대형 해수욕장일수록 뚜렷이 나타난다.같은 기간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이용객은 지난해 1만9천100명에서 올해 9천 776명으로 9천324명 줄었으며, 포항 월포해수욕장은 지난해 1만8천670명에서 올해 8천832명(-9천838명), 영덕 고래불해수욕장은 지난해 1만1천10명에서 올해 3천885명(-7천125명)으로 감소했다.울산지역 기업들의 단체 하계휴양소로 인기가 높았던 경주 관성솔밭해수욕장은 지난해 10개 기업체가 찾으며 12만150명이 방문했으나 올해는 단 1개의 업체만 하계휴양소를 신청하는 등 2천572명(-9천578명)에 그치고 있다. 특히, 경주 전촌해수욕장의 경우 올해 운영 악화를 이유로 상인회 등이 개장을 포기했을 정도다.반면, 울진지역 등 상대적으로 이용객 규모가 작았던 해수욕장의 증가세가 눈길을 끈다.코로나19로 인해 관광객들이 비교적 사람이 적게 몰리는 곳을 선호하며 반사이익을 얻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같은 기간 포항 도구해수욕장은 지난해 3천520명에서 올해 7천392명(3천872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영덕 장사해수욕장은 지난해 2천425명에서 4천518명으로 이용객이 늘었다.올해 초 유명 걸그룹 '핑클'의 캠핑여행지로 소개됐던 울진 구산해수욕장의 경우는 지난해 같은 기간 2천262명에서 올해 6천158명으로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이처럼 울진지역은 올해 지역 7개 해수욕장 중 6곳의 이용객이 늘었으며, 영덕군 역시 고래불해수욕장과 오보해수욕장을 제외하고는 5곳 해수욕장에서 이용객이 소폭 증가했다.경북도 관계자는 "포항국제불빛축제 등 유명 관광지의 관광객 유치행사가 모두 취소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해수욕장 이용에 제약이 많아지는 등 올해는 여러 가지로 동해안 관광에 악재가 많은 것도 사실"이라며 "상인들의 어려움과 피서객들의 불편 등도 통감하지만, 지금으로서는 코로나19의 확산방지가 최우선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는 데로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각종 대안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7-29 18:06:57

대구 지하철 2호선 수성구청역 화재? "화재감지기 오작동"

대구 지하철 2호선 수성구청역 화재? "화재감지기 오작동"

28일 오후 한때 대구 도시철도(지하철) 2호선 수성구청역 내 전광판에 '당역 역사내 화재발생'이라는 오류 안내 문구가 뜨는 소동이 벌어졌다.이날 오후 7시 30분 기준으로 이 같은 내용의 전광판 정보가 시민들에게 확인되고 있다.그러나 대구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실제로 불은 나지 않았고, 화재감지기가 오작동한 것으로 파악됐다.이에 대해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이용객들의 혼란 방지를 위한 빠른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대구도시철도공사 수성구청역 관계자는 "화재감지기 오작동으로 인해 전광판에 짧은 시간 동안 오류 안내 문구가 표출됐다. 감지기 오작동 원인을 확인 중"이라며 장마철 높아진 습도 등을 언급했다.

2020-07-28 19:40:40

경북 포항지진 지원금 ‘지급한도 폐지하라’ 한 목소리

경북 포항지진 지원금 ‘지급한도 폐지하라’ 한 목소리

"포항지진 특별법에 실질적인 피해구제 지원을 하도록 돼있는데 70%만 지원하고, 지급한도를 정하는 시행령은 위임범위를 넘어선 규정이며 근거도 없습니다."포항지진특별법 시행령(안) 입법예고(매일신문 28일자 8면 등)를 두고 포항시는 물론 지역 사회의 반발이 끊이지 않고 있다.28일 포항시는 포항지진특별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 입법예고에 따른 촉발지진 진상규명 및 피해구제 자문단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는 이국운 한동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6명의 자문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법률 검토 및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자문단은 "포항지진특별법 14조에 '국가는 피해자에게 실질적인 피해구제를 위한 지원금을 지급한다'라는 명시적 규정에도 불구하고, 지원금 지급한도와 지급비율 70%를 설정한 것은 법리에 맞지 않는 결정"이라고 반발했다.이에 자문단은 ▷지원금 지급한도 폐지 ▷지급비율 100% 반영 ▷간접피해에 대한 지원범위 확대 ▷경제활성화 및 공동체 회복 특별지원방안을 담은 의견서를 작성하고 포항시와 함께 지속적으로 정부의 문을 두드릴 계획이다.이를 위해 포항시와 자문단은 지열발전 시설에 대한 전문가 의견과 정보를 공유하고, 지열발전 부지확보 및 안전 모니터링에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이국운 한동대 교수는 "정부가 무책임하게 예산에만 맞춰 지원할 것이 아니라 특별법의 규정대로 실질적 피해구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행령을 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임성남 포항11・15촉발지진범시민대책위원회 실무단장은 "이번 개정안은 국가책임으로 밝혀진 촉발지진의 피해자인 포항시민들의 목소리를 묵살하고 무시하는 처사"라며 "피해에 대한 완전한 구제가 이루어질 때까지 모든 수단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포항시는 시민들이 시행령에 대한 불만사항을 각자 전달할 수 있도록 내달 13일까지 시행령의 주요내용과 의견제출 방법이 담긴 홍보물을 제작해 시민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 지점마다 현수막 및 포스터를 부착해 시민들이 산업통상자원부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홍보할 방침이다.아울러 산업부와 국무조정실에서 직접 현장 주민의견 수렴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도록 건의키로 했다.

2020-07-28 18:31:37

홀몸 중증장애인 일부만 지원 "포항시 24시간 돌봄 확대하라"

홀몸 중증장애인 일부만 지원 "포항시 24시간 돌봄 확대하라"

홀몸 중증장애인들의 24시간 활동지원 서비스를 두고 갈등(매일신문 6월 8일자 9면)을 빚었던 포항시가 지원 확충을 약속했지만 장애인단체 측에서는 여전히 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하는 중증장애인이 많다며 반발하고 있다.포항시는 지난 22일 '장애인활동보조 24시간 지원에 따른 수급자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7명의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들에 대한 24시간 상시돌봄서비스는 23일부터 시행됐다.당초 포항시는 혼자서 거동이 전혀 불가능한 중증장애인 중 홀로 생활하는 사람들에게 하루 16시간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여기에 더해 심야 8시간(오후 10시~이튿날 오전 6시)에도 활동지원사를 파견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골자이다.그동안 홀몸 중증장애인들은 주간 활동지원사의 퇴근 이후 화재 위험은 물론, 혼자서 화장실도 못가는 등 기본 인권의 침해를 받고 있다며 꾸준히 포항시에 개선을 요구해 왔다.포항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따르면 포항지역의 혼자 거동이 불가능한 중증장애인은 약 30명이며, 이중 홀로 생활하는 중증장애인은 13명 정도 있다.이에 포항시는 지난달 자체 예산을 통해 홀몸 중증장애인 서비스 대상자를 3명 가량 선정하려 했으나 장애인단체 측은 너무 적은 혜택 대상 숫자에 반발했다.결국 포항시는 이달 초 경북도의 지원을 받아 사지마비 와상·호흡기 착용 등 최중증 홀몸 장애인 4명을 추가해 총 7명에 24시간 활동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장애인단체 측은 아직 남은 홀몸 중증장애인 6명에 대해서도 서비스 혜택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24일 오후 시청사 1층 입구를 막고 약 3시간 동안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송정현 포항장애인자립생활센터 부소장은 "장애인들의 불편에 귀 기울여준 포항시에게는 감사한다. 그렇지만 24시간 돌봄서비스는 단순한 숫자 싸움이 아니라 1명의 중증장애인이라도 위험에 빠지게하면 안되는 일"이라면서 "장애인들에게는 생존의 문제인 만큼 포항시에 계속 우리의 뜻을 강하게 전달하겠다"고 했다.

2020-07-27 06:30:00

[속보] '관악구 장롱 영아 시신' 20대 친모·동거남 구속

[속보] '관악구 장롱 영아 시신' 20대 친모·동거남 구속

서울 관악구 한 빌라 장롱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영아의 친모 및 동거남이 24일 구속됐다.이날 서울중앙지법 최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영아의 어머니인 20대 정모 씨 및 동거남 김모 씨에 대해 "도망 염려가 있고 범행이 중대하다"며 구속 결정을 내렸다.경찰에 따르면 정씨 등은 생후 2개월 된 영아를 돌보지 않고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받고 있다.앞서 지난 20일 집주인이 세입자인 정 씨, 김 씨가 한동안 연락이 되지 않자 찾아갔다가 빈 집 장롱 속 종이상자 안에서 영아 시신을 발견, 경찰에 신고하면서 사건이 세상에 알려졌다.이에 서울 관악경찰서는 이들을 추적, 이틀만인 22일 부산에서 체포했다. 이어 조사를 진행하던 중 23일 구속영장을 신청, 검찰이 다시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24일 법원의 영장실질심사(피의자 심문) 결과 두 사람 모두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결정이 나온 것이다.발견 당시 영아 시신에 외상 흔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시신의 부패가 진행돼 사인을 자세히 파악할 수 없는 상태인 것으로도 전해졌다. 이에 경찰은 영아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한 상황이다.

2020-07-24 22:19:50

경북 포항 시내버스 노선 ‘확’ 바뀐다

경북 포항 시내버스 노선 ‘확’ 바뀐다

경북 포항의 시내버스 노선이 오는 25일 첫차부터 전면 개편된다. 지난 2008년 버스노선 개편 이후 12년 만이다.포항시에 따르면 이번 노선 개편을 통해 기존 109개 노선·차량 200대 규모에서 119개 노선·차량 263대로 확대될 계획이다.증가되는 차량 63대는 모두 친환경 전기버스가 투입된다. 특히, 내년부터는 국·도비를 확보해 운행 11년이 넘는 낡은 버스를 전기버스로 교체한다. 전체 버스의 50% 수준을 친환경 전기버스로 투입하겠다는 복안이다.노선 및 차량 추가를 통해 현행 일일 995회 운행되던 도심지역의 버스운행 횟수는 1천323회로 32.5% 늘어나며, 배차시간도 기존의 25~30분 간격에서 10~15분으로 크게 단축된다.또한, 현재 시내버스 이용이 어려웠던 한동대·용흥동·호미곶·초곡지구 등이 서비스 권역으로 편입되고 교통오지인 읍·면지역의 경우는 중형 전기버스를 운행해 불편을 줄이기로 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꾸준한 도시 확장으로 노선 증가가 필요하고, 급격한 고령화와 미세먼지로 자가용 차량보다는 대중교통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 변화가 절실해 노선 개편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포항시는 무엇보다 이번 노선 개편으로 기차역·공항·터미널 등과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대중교통 관광루트도 강화한다.보경사를 연결하는 노선의 경우 하루 52회(22분 간격)로 증편하고, 구룡포 84회(12~15분 간격), 호미곶 36회(30~31분 간격), 여객선터미널과 영일대해수욕장 36회(30~31분 간격), 호미반도둘레길 17회(현행 4회), 오어사 12회 등으로 노선을 신설 및 증편했다.한편, 노선 개편은 당초 지난해 7월로 예정됐으나 전기버스 인증에 차질을 빚으며 한차례 연기된 바 있다.

2020-07-23 12:30:52

증거보존 요청에도 포항 지열발전소 시추기 철거 시작

증거보존 요청에도 포항 지열발전소 시추기 철거 시작

경북 포항지진을 촉발한 것으로 알려진 지열발전소 시추기 철거(매일신문 15일 자 10면 등)가 시작됐다.16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지열발전소 현장에선 빨간색 작업복을 입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분주히 움직였다. 시추기 철거를 위해 이달 초 입국한 기술자들이다.이들은 2주간의 코로나19 격리를 마치고 이날 철거에 앞서 주변 정리 및 시설 진단 등의 작업을 시작했다. 향후 2차 철거 기술진이 추가로 입국하면 늦어도 내달 초에는 시추기 철거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포항지열발전소 시추기는 사업자였던 넥스지오가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가면서 양도담보권을 가진 신한캐피탈이 지난 2월 인도네시아 업체에 매각했다. 매각 금액은 한화 약 19억원(160만 달러)이다.포항시는 지난 14일 포항지진진상조사위원회에 '진상조사가 완료될 때까지 시추기 등 시설물 증거자료를 확보해달라'고 공문을 발송했다. 그러나 포항지진진상조사위, 정부에서 별다른 반응이 나오지 않으면서 철거작업은 당초 계획대로 강행됐다.이에 포항 시민단체들은 철거작업을 중지시키 위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 포항지진범시민대책본부(이하 지진범대본)는 16일 '지열발전시설 점유이전 및 철거금지 가처분 신청'을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에 냈다고 밝혔다. 모성은 지진범대본 공동대표는 "포항지열발전소 내 시추기 본체와 머드펌프(Mud Pump), 비상용 발전기, 이수순환 시스템, 지상발전 플랜트, 클링타워, 수변전설비 등을 인도네시아 외에도 중국 업체 등을 상대로 매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수리작업장비나 시추장비 등 지열발전시설을 철거할 경우 추가적인 지진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주장했다.지진범대본은 법무법인 서울센트럴을 통해 지열발전소 운영사인 넥스지오와 신한캐피탈 등에 철거 금지를 요청한 상태다.

2020-07-16 16:05:31

'모래 불법거래' 운송기사 "전부 내 탓"…꼬리 자르기?

'모래 불법거래' 운송기사 "전부 내 탓"…꼬리 자르기?

경북 포항의 공공사업부지 모래 불법 매각(매일신문 14일 자 1면·15일 자 6면)과 관련해 공사업체 측이 '일부 운송기사들의 개인적 범법 행위'라고 해명, '꼬리 자르기'가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2개월여 동안 모래 수천t이 부산 등 외부로 팔려 나간 행위가 다른 관계자 개입 없이 오로지 운송업체 주도로 진행됐다는 게 공사업체 측 주장이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불법 거래된 모래 양이나 수법으로 봤을 때 시공사 등 공사 관계자들의 개입이 있었는데도 희생양을 만들어 총대를 메게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나타내고 있다.15일 포항시와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포항시 전수조사에서 한 운송업체 관계자는 "시공사 등에 비밀로 한 채 일부 기사에 별도 지시를 내려 외부 판매를 했다"는 내용을 전했다. 해당 관계자는 공사업체와 운송기사들을 연결해 주는 중간관리업체 종사자로 알려졌다. 공공사업용 모래의 불법 판매를 시인하면서 중간관리자인 자신의 단독 범행임을 강조한 것이다.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불법 판매 행위에 대한 수사기관의 조사가 시작되자 압박을 느낀 관련자들이 벌써부터 말을 맞추는 것 같다며 범행 실토 뒷배경을 의심스럽게 보고 있다.한 운송업체 관계자는 "시공사와 감리사, 토목 하청업체를 모두 속이고 운송기사들이 단독으로 범행을 저지르는 것은 불가능하다. 사실이라면 얼마나 감리와 관리가 소홀했길래 이런 일이 발생했다는 소리냐"며 "공공사업장인 만큼 사건이 더 확대돼 지역 중견업체나 공무원 연루가 밝혀지면 소규모 하청업체로선 일을 더 이상 따낼 수 없기 때문에 서둘러 사태를 덮으려는 것"이라고 말했다.포항시는 경찰에 직접 수사를 의뢰하고 해당 사실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의혹을 전부 밝히겠다는 입장이다.포항시 관계자는 "경찰과 포항시의 자체 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아직 이렇다 할 이야기는 할 수 없지만 공정히 수사가 이뤄지도록 모든 협조를 다하고 있다"고 했다.한편 포항시는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에서 나온 모래를 인근 송도해수욕장 백사장 복원사업 등에 투입할 예정이었으나 일부 모래가 불법 매각된 사실이 매일신문 보도로 알려지면서 지난 14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2020-07-15 17:02:54

[속보] 2021 최저임금 8720원…1.5%(130원) 인상 "역대 최저"

[속보] 2021 최저임금 8720원…1.5%(130원) 인상 "역대 최저"

2021(내년도) 최저임금(시급 기준)이 14일 결정됐다.8천720원이다.2020(올해) 최저임금 8천590원 대비 1.5%인 130원 인상된 것이다. 이는 최저임금법에 따라 매년 정하는 최저임금이 첫 적용된 1988년 이래로 가장 낮은 인상률이다.▶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새벽 정부세종청사에서 전원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고 발표했다. 경영계, 노동계, 공익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6월 11일부터 심의가 시작된 지 한달여만이다. 그간 모두 9차례(14일 새벽 9차 포함) 전원회의가 열렸다.앞서 공익위원들은 노사 양측에 내년도 최저임금 구간으로 8천620∼9천110원(인상률 0.3∼6.1%)을 제시한 바 있다.이어 심의가 막바지에 다다른 14일 새벽에는 1.5%의 인상안을 제시했고, 이게 그대로 적용된 것이다.이 인상안에 반발해 한국노총 근로자위원 5명 모두가 퇴장하고, 그보다 앞서 민주노총 근로자위원 4명 전원도 심의 불참 결정을 하는 등 낮은 인상률에 대한 막판 노동계의 강경 대응이 이어졌지만, 결국 역대 최저 수준의 최저임금 인상을 막지는 못했다.근로자위원 9명 전원이 불참 또는 사퇴한 데 이어 공익위원 제시안(1.5% 인상 8천720원)에 대한 표결이 진행됐고, 16명 투표에 찬성 9표 및 반대 7표로 가결됐다.▶최저임금 의결 절차는 고용노동부 장관이 보통 매년 3월 31일까지 최저임금위에 다음 연도 최저임금 심의를 요청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최저임금위는 장관의 심의 요청을 받은 후부터 90일 이내에 최저임금안을 심의 및 의결해야 한다. 이 시기가 보통 4~6월인데, 올해는 예측하지 못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장기화 여파와 노사정 협의 차질 등으로 인해 좀 늦어진 편이다.이어 제출된 최저임금안을 장관이 고시하게 된다. 최저임금 최종 고시 기한은 8월 5일이다. 이는 다가오는 새해 1월 1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1986년 제정 및 공포된 최저임금법에 따라 1988년부터 매년 적용돼 온 최저임금은 다음과 같이 인상돼 왔다.(동결 또는 삭감된 적은 없다.)근로자를 쓰는 모든 사업 및 사업장에 적용되기 시작한, 즉, 대다수 국민이 체감하는 최저임금이 결정되기 시작한 2000년부터 살펴보면 이렇게 변화해 왔다.▷2000년 1600원▷2001년 1865원▷2002년 2100원▷2003년 2275원▷2004년 2510원▷2005년 2840원▷2006년 3100원▷2007년 3480원▷2008년 3770원▷2009년 4000원▷2010년 4110원▷2011년 4320원▷2012년 4580원▷2013년 4860원▷2014년 5210원▷2015년 5580원▷2016년 6030원▷2017년 6470원▷2018년 7530원▷2019년 8350원▷2020년 8590원▷2021년 8720원※다음은 이번 최저임금위 명단◎공익위원 (9명) 박준식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 임승순 최저임금위원회 부위원장 권순원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 전 인 영남대 경영학과 교수 이승열 한국노동연구원 부원장 오은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신자은 KDI 국제정책대학원 경제학 교수 윤자영 충남대 경제학과 교수 노민선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근로자위원 (9명)이동호 한국노총 사무총장 윤택근 민주노총 부위원장 정문주 한국노총 정책본부장 김연홍 민주노총 기획실장 김현중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 정민정 마트산업노조 사무처장 김영훈 전국공공노조연맹 조직처장 함미영 공공운수노조 보육지부장 김만재 금속노조연맹 위원장◎사용자위원 (9명)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 전무 이태희 중소기업중앙회 스마트일자리본부장 박복규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회장 김영수 한국시계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 정용주 경기도가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경숙 충북화장품산업협회 부회장 권순종 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 하상우 경영자총협회 경제조사본부장◎특별위원 (3명)우해영 기획재정부 경제구조개혁국장 김대희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관 김대환 고용노동부 근로기준정책관

2020-07-14 02:10:07

백선엽 장군 별세…향년 100세

백선엽 장군 별세…향년 100세

6·25 전쟁의 영웅이자 친일반민족행위자로 등재돼 있기도 한 군인 출신 백선엽 씨가 별세했다. 향년 100세.고인은 10일 오후 11시 4분쯤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고인은 6·25 전쟁 때 경북 칠곡 낙동강 전선에서 벌어진 다부동 전투 승리의 주역으로 알려져 있다.당시 "내가 앞장 서서 싸우겠다. 만약 내가 후퇴하면 나를 먼저 쏴라"며 도망치는 장병들을 막았던 일화가 널리 알려져 있다. 이게 그대로 고인의 대표 저서 '내가 물러서면 나를 쏴라'의 제목이 됐다.다부동 전투 승리 덕분에 국군과 UN(유엔)군은 낙동강에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었고, 이를 기반으로 인천상륙작전도 꾀할 수 있었다.또한 국군과 유엔군이 북진할 당시 고인이 빠른 행군을 독려, 미군보다 먼저 국군이 평양에 입성해 태극기를 꽂는데 기여한 이야기도 전해진다.이어 6·25 전쟁 휴전회담의 한국 대표도 맡는 등 전쟁의 처음부터 끝까지 결정적 현장에 잇따라 섰다.▶그러면서도, 국군에 앞서 간도특설대 등에 복무한 전력 때문에 친일반민족행위자(2009년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발표 친일반민족행위 명단 등재)로 등재돼 있는 등 한국 현대사의 명과 암을 함께 지닌 논란의 인물이기도 하다.한국전쟁 당시 지리산 '빨치산'을 토벌한 '백야사' 사령관 이력도 갖고 있는데, 백야사에 의한 민간인 피해는 아직 진상조사조차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 주요 당사자가 사망하면서 제대로 된 조사는 더욱 요원해졌다.▶1920년 11월 23일 평안남도 강서군(현 남포시)에서 태어난 고인은 평양사범학교 졸업 후 교사로 일했으나 군인의 꿈을 이루기 위해 일제 괴뢰국가인 만주국의 봉천군관학교로 진학했다. 이후 간도특설대에서 1943년부터 3년간 복무했다.그러다 월남, 국방경비대에 입대한 것을 시작으로 국군으로 복무했다. 6·25 전쟁 때는 전쟁 기간 중 초고속 진급을 거듭하며 32세의 나이에 국군 최초 4성(★★★★, 대장) 장군으로 진급했고, 전쟁 전후로 육군참모총장을 2차례나 맡은 이력을 자랑한다.▶박정희 전 대통령과의 인연도 회자된다. 남로당 전력 때문에 체포돼 사형을 구형 받았으나 무기징역이 선고된 박정희에 대한 보증을 주도해 석방을 도운 것은 물론, 6·25 전쟁을 계기로 다시 군인으로 복무한 박정희를 장군으로까지 진급시켰다. 박정희 대통령 재임 시기인 1969~1971년 교통부 장관을 지내기도 했다.고인(1920년생)은 박정희 전 대통령(1917년생)보다는 나이가 3살 적다. 6·25 전쟁 때 빠르게 진급한 까닭에 박정희에 대한 인사권자가 될 수 있었다.고인은 군인으로는 합동참모의장을 끝으로 1960년 5월 31일 예편했다. 이후 박정희 정권 시기를 중심으로, 중국·프랑스·캐나다 등 대사관의 대사 직을 두루 역임했고, 앞서 언급한 교통부 장관을 거쳐 충주비료·호남비료·한국종합화학·한국에타놀 등 기업의 사장 자리도 여럿 맡았다. 국토통일원과 한국후지쯔의 고문을 지냈고, 주한 미8군 명예 사령관 이력도 있다.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5일 오전 7시.장지는 그간 '친일반민족행위자는 묻힐 수 없다, 다시 파내야 한다'는 논란이 제기됐던 국립대전현충원으로 정해졌다.

2020-07-11 00:23:27

[속보] 박원순 서울특별시장(葬) 반대 국민청원 20만 돌파

[속보] 박원순 서울특별시장(葬) 반대 국민청원 20만 돌파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장례가 '서울특별시장(葬)'(서울특별시 기관장)으로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이를 규모가 축소된 '가족장'으로 치를 것을 요구한 청와대 국민청원 동의 수가 10일 저녁 20만명을 넘겼다.20만명은 정부가 반드시 답변해야 하는 기준이다.▶이날 오후 7시 28분쯤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게시판의 '박원순씨 장례를 5일장, 서울특별시장(葬)으로 하는 것 반대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동의 수 20만명을 돌파했다. 이날 새벽 박원순 시장의 사망이 확인된 후 이날 오전 장례 형식이 정해지자 곧장 올라온 청원이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정부 답변 기준을 충족한 것.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으로는 11만4천여명이 청원에 동의했는데, 이어 불과 3시간여가 지나지 않아 8만여명의 동의가 더 모인 것이기도 하다.청원인은 "박원순 씨가 사망하는 바람에 성추행 의혹은 수사도 하지 못한 채 종결됐지만, 그렇다고 그게 떳떳한 죽음이었다고 확신할 수 있는가"라며 "성추행 의혹으로 자살에 이른 유력 정치인의 화려한 5일장을 언론에서 국민이 지켜봐야하는가. 대체 국민에게 어떤 메세지를 전달하고 싶은 건가"라고 밝혔다. 이어 "조용히 가족장으로 치르는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박원순 시장의 사망, 그보다 조금 앞서 알려진 전직 비서의 성추행 혐의 고소 사건, 그리고 서울시의 박원순 시장에 대한 서울특별시장(葬) 결정 등의 사건이 이틀여 동안 이어졌고, 이에 대한 국민 여론이 해당 국민청원에 모였다는 분석이다.박원순 시장은 전날인 9일 오전 10시 44분쯤 외출해 연락이 두절된 후 10일 오전 0시 1분쯤 북악산 기슭 숙정문 인근에서 숨진 채 수색당국에 발견됐다.이에 앞선 8일 전직 비서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것으로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기도 했다. 다만 박원순 시장이 사망하면서 해당 고소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 아울러 현재 피소와 사망 사이의 개연성은 확인되지 않은 상황.그리고 서울시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박원순 시장의 빈소를 꾸렸고, 고인의 장례를 사상 첫 서울특별시장(葬)이자 5일장으로 치르기로 했다.▶그런데 청원의 답변 조건이 충족됐지만 청와대의 답변은 박원순 시장의 장례 후에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청와대의 답변은 보통 두달쯤 걸린다. 동의를 모으는 기간 한달에 답변을 준비하는 기간 한달이 더해지는 것으로 보면 된다. 물론 더 걸리는 경우도 꽤 된다.청와대가 가장 최근 답변한 '저희 아파트 경비아저씨의 억울함을 풀어주세요' 청원은 5월 11일 동의를 모으기 시작해 6월 10일 마감됐다. 이어 다시 약 한달 만인 7월 8일 답변이 나왔다.▶물론 특별히 서둘러 답변이 이뤄진 경우도 있기는 하다.지난 3월 18일 동의 수 모으기가 시작돼 4월 17일 종료된 '텔레그램 n번방 용의자 신상공개 및 포토라인 세워주세요' 청원의 경우 동의 수 모으기가 끝나기도 전인 3월 24일 답변이 이뤄진 바 있다.이와 같은 'N번방' 관련 사안이라서 ▶'텔레그램 n번방 가입자 전원의 신상공개를 원합니다'(3월 20일 청원 시작, 3월 24일 답변) ▶'가해자 n번방박사,n번방회원 모두 처벌해주세요'(3월 20일 청원 시작, 3월 24일 답변) ▶'N번당 대화 참여자들도 명단을 공개하고 처벌해주십시오'(3월 20일 청원 시작, 3월 24일 답변) ▶'텔레그램 아동.청소년 성노예 사건 철저한 수사 및 처벌 촉구합니다!!'(3월 10일 청원 시작, 3월 24일 답변)등의 청원에 대해서도 함께 빠른 답변이 이뤄진 바 있다.박원순 시장 관련 청원에도 이 같은 신속한 답변이 이뤄질 지에 청원 동의자들의 관심이 향하는 모습이다.다만 박원순 시장 장례는 지방정부인 서울특별시 소관이다. 청와대가 속한 행정부가 관여할만한 사안으로 보기 어렵고, 특히 장례 형식 결정에는 유족의 의사가 중요하게 고려된다. 이미 서울특별시장으로 정해진 만큼, 청와대가 뒤늦게 개입할 수 없는 부분으로 보인다.따라서 향후 답변에서는 이런 내용을 국민들에게 확인시켜 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2020-07-10 19:28:37

[속보] 서울경찰청 "박원순 시장, 타살 흔적 없지만 수사"

[속보] 서울경찰청 "박원순 시장, 타살 흔적 없지만 수사"

서울경찰청 "박원순 시장, 타살 흔적 없지만 수사"서울경찰청 "소방 구조견이 최초로 발견"서울경찰청 "박원순 시장 시신 발견장소서 감식 중"서울경찰청 "박원순 시장, 택시 및 도보 이용"서울경찰청 "CCTV 분석 통해 이동경로(동선) 파악 중"사울경찰청 "유족과 협의 후 이송 병원 지정"서울경찰청 "박원순 시장 관련 고소 사건 조사 중"

2020-07-10 02:02:31

[속보] 박원순 시장 사망 관련 브리핑 "오전 2시 예정"

[속보] 박원순 시장 사망 관련 브리핑 "오전 2시 예정"

10일 오전 0시 1분쯤 서울 북악산 기슭 숙정문 인근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9일 오후 5시 17분쯤 딸의 실종 신고가 접수돼 수색이 진행된 지 약 7시간 만이다.이에 오전 2시에는 박원순 시장 사망 관련 브리핑이 진행될 예정이다.현재 박원순 시장의 사망 원인 및 정확한 사망 시점 등 경위는 파악되지 않은 상황이다. 관련 내용이 브리핑에서 어느 정도 설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2020-07-10 01:10:02

실종됐던 박원순 서울시장, 숨진 채 발견…향년 64세

실종됐던 박원순 서울시장, 숨진 채 발견…향년 64세

9일 낮 연락이 두절된 박원순 서울시장이 10일 새벽 숨진 채로 발견됐다.경찰 등에 따르면 박원순 시장의 시신이 이날 0시 1분쯤 서울 북악산 기슭 숙정문 인근에서 수색 당국에 의해 발견됐다.딸의 실종 신고가 경찰에 접수된 전날 오후 5시 17분으로부터 수색이 진행된 지 약 7시간 만이다.앞서 추정된 극단적 선택 여부 등 사망 원인 및 정확한 사망 시점 등 경위는 아직 파악되지 않아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박원순 시장은 앞서 어제인 9일 오후 5시 17분쯤 딸의 실종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당시 박원순 시장 딸은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섰다. 현재 전화기가 꺼져 있다"고 경찰에 알렸다. 딸과 박원순 시장은 9일 낮 1시쯤 마지막으로 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박원순 시장은 9일 오전 10시 44분쯤 종로구 가회동 소재 시장 관사(공관)에서 나왔다. 외출 당시 박원순 시장은 검은색 모자, 짙은 색 점퍼, 검은색 바지, 회색 신발, 검은 배낭 등을 착용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9일 오전 서울시는 원래 9일 오후 4시 40분 시장실에서 예정됐던 박원순 시장과 김사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과의 만남이 취소됐다고 기자들에게 알리기도 했다. 당시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의)몸이 안 좋아서, 건강상 이유, 최근 일정이 많아서"라고 면담 취소 이유를 설명한 바 있다.딸의 실종 신고에 따른 경찰 조사에서 박원순 시장의 휴대전화 신호는 성북구 성북동 길상사 인근에서 마지막으로 잡힌 후 끊긴 것으로 파악됐다.이에 경찰은 2개 중대, 드론, 경찰견 등을 박원순 시장의 휴대전화 신호가 끊긴 지점 일대 및 종로구 와룡공원 주변 등에 투입, 박원순 시장을 계속 찾았다.▶박원순 시장은 1955년 경남 창녕 태생이다. 올해 나이 65세. 만으로는 64세.35, 36, 37대(현) 등 3선을 한 첫 서울특별시장이며, 꾸준히 차기 대권주자로도 여론에 언급돼왔다.박원순 시장은 앞서 인권 변호사와 사회운동가로 활동하며 명성을 쌓았다.그는 고향 창녕의 장가초등학교(현 장마초에 통합)와 영산중학교에 이어 서울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사회계열에 입학했다. 하지만 1학년 때 유신 반대 시위 참여를 이유로 투옥됐다가 제적된 후 단국대학교 사학과에 입학했다.이어 사법시험 22회에 합격했다. 사법연수원 기수는 12기인데, 문재인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동기이다. 변호사 활동에 앞서 대구지검 검사로 반년 간 일하기도 했다.이후 역사문제연구소 이사장, 한겨레 논설위원, 참여연대 사무처장, 아름다운재단 및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등의 직함을 이력에 새기며 인지도를 높였다. 이를 기반으로 정계에 진출한 후 더불어민주당 소속 3선 서울시장이자 대권 잠룡으로서 대한민국 정계의 한 축을 담당해왔다.

2020-07-10 00:45:40

[속보] 박원순 서울시장 사망 "북악산 기슭 숙정문 인근 숨진 채 발견"

[속보] 박원순 서울시장 사망 "북악산 기슭 숙정문 인근 숨진 채 발견"

[속보] 박원순 서울시장 사망 "북악산 기슭 숙정문 인근 숨진 채 발견"※자세한 기사 이어집니다.

2020-07-10 00:37:19

'故 최숙현 선수 가해' 김규봉 감독·주장 선수 "영구 제명"

'故 최숙현 선수 가해' 김규봉 감독·주장 선수 "영구 제명"

대한철인3종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고(故) 최숙현 선수에게 가혹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규봉 경주시청 감독과 여자 선배를 영구제명키로 했다.남자 선배는 10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게 됐다.대한철인3종협회는 6일 오후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이들은 이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원회의 트라이애슬론 선수 가혹행위 및 체육 분야 인권 침해 관련 긴급 현안 질의에 참석, 관련 혐의를 정면으로 부인한 바 있다.

2020-07-06 23:11:16

[속보] 대구 중구 연기학원 7명 확진자 발생 "역학조사중"

[속보] 대구 중구 연기학원 7명 확진자 발생 "역학조사중"

2일 오후 대구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7명이다.대구시는 이날 오후 7시 43분 대구시민 전체에게 발송한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대구 중구에 있는 한 연기학원에서 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대구시에 따르면 이들은 7월 1일 발생한 확진자와 접촉했다.이어 대구시는 "현재 7명 확진자의 이동경로(동선)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2일 0시 기준 대구에는 전일 대비 3명의 확진자가 증가했다.지역 발생 1명 및 해외 유입 2명이다.이들 모두 7월 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지역 발생 확진자 1명은 대구 남구 거주자로 알려졌고, 해외 유입 2명은 카자흐스탄 및 파키스탄 입국자로 확인됐다.이 가운데 지역 발생 확진자는 대구시 북구 칠성동 소재 경명여고 3학년 학생이라고 추가 내용이 확인된 바 있다. 이 학생은 등교 전 자가진단에서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이날 밤 늦게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대구의료원에 입원됐다.이 학생의 밀접 접촉자로 같은 학교 고3 전교생 220여명, 교직원 40여명, 그리고 이 학생이 다닌 학원 수강생 20여명이 확인된 바 있다.현재 7월 1일 발생 확진자와 새로 추가된 7명 확진자 간 같은 연기학원 내 감염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이들 총 8명 확진자는 대구 중구의 한 연기학원에 다닌 것으로 알려졌고, 현재 학원명과 위치 등의 정보는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다.대구 중구 소재 연기학원 다수는 유동인구가 많은 동성로 및 그 일대에 몰려 있다. 이에 따라 확진자들이 동료 원생 등 학원 관계자들 외에도 대구 도심 불특정 다수 시민들과 접촉했을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다음은 대구시 발송 긴급재난문자 전문[대구시] 7월 1일 확진자와 접촉한 중구소재 연기학원에서 7명의 확진자 발생(역학조사중) 시민들께서는 외출자제, 마스크쓰기, 사회적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요망

2020-07-02 19:45:04

[핫키워드] 이상직 의원

[핫키워드] 이상직 의원

제주항공의 이스타항공 인수 작업이 체불임금 문제 등으로 사실상 무산 위기에 놓인 가운데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일가의 이스타항공 주식 불법 취득과 거액 차익에 대한 의혹이 쏟아지고 있다.이에 이스타항공 측은 "이스타홀딩스 설립과 이스타항공 주식 취득은 합법적이고 공개적인 방식으로 진행됐다"며 "이 과정에서 어떠한 불법이나 편법도 없었다"고 해명에 나섰다.이는 일각에서 자본금 3천만원에 불과한 이스타홀딩스가 설립한 지 1년도 지나지 않은 2016년 이스타항공 주식을 사들여 최대주주로 등극하는데 쓰인 자금 100억여원의 출처가 불분명하다는 의혹 제기에 따른 것. 이스타홀딩스는 이상직 의원의 아들(66.7%)과 딸(33.3%)이 지분 100%를 보유한 회사다.아울러 제주항공에 이스타항공을 매각할 시 이 의원 일가가 막대한 차익을 얻을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이스타항공 측은 "이번 인수합병은 이스타홀딩스에 말 그대로 마이너스 딜과 다름이 없다"고 설명했다.

2020-06-26 16:19:20

"코로나 극복 경북 앞장, 구미 체전 순연했으면"

"코로나 극복 경북 앞장, 구미 체전 순연했으면"

10월 8일부터 경북 구미에서 열릴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순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경북도와 경북체육회는 '순연'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경북체육회 김하영 회장은 23일 전국시도체육회장 간담회에서 '제101회 전국체전' 1년씩 순연에 협조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전국17개 시도체육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송파구 모처 식당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김 회장은 "코로나19에 대한 금년 방역당국의 우려와 참가 선수단의 상황을 고려할 때 정상적인 개최가 어렵다. 자연재해가 아닌 감염병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 사상초유의 사태를 겪고 있는 경북도에서의 성공적 체전 개최는 도민은 물론 전국민에게 화합은 물론 위기극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줄 수 있을 것이다"고 호소했다. 김회장은 지난 15일 울산시체육회를 방문하는 등 전방위로 전국체전 순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지난 10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선수단 및 도민 안전을 우려해 정부에 전국체육대회 연기를 요청했던 이철우 경북지사도 25일 내년 대회 개최지인 울산광역시 송철호 시장을 만나 대회의 내년 순연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경북도와 체육회의 '순연' 입장은 확고하다. 사실상 올해 개최 불가를 천명한 경상북도와 경북체육회로서는 전국체전을 아예 취소하거나 1년씩 개최지를 미루는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 그러나 구미에 전국체전을 열기 위해 예산 1천495억원 가운데 1천290억원(86.3%)을 이미 시설비 등에 투자한 만큼 '순연'에 올인하고 있다. 게다가 전국체전은 개최 첫해인 1950년 한국전쟁으로 취소됐던 때를 제외하고 지금까지 취소된 적이 없다.다행히 향후 개최 예정인 지자체들의 반응은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전국체전은 올해 구미를 중심으로 경북에서 내년에는 울산, 2022년 전남, 2023년 경남, 2024년 부산 등이 예정지로 선정돼 있었다. 전남과 경남 등에서는 순연에 동의하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대회 준비에 들어간 울산의 동의만 남아 있는 상황. 다만, 울산은 내년 개최를 위해 지난해 91억원을 썼고, 올해도 157억원을 편성하는 등 투입한 비용이 많아 난감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정부는 지자체와 관계 기관, 방역 당국과 협의를 거쳐 다음달 초 전국체전 순연 또는 취소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0-06-23 15:36:16

[3보] 여수산단 '삼남섬유화학' 폭발 화재 "대응 2단계↑"

[3보] 여수산단 '삼남섬유화학' 폭발 화재 "대응 2단계↑"

22일 오후 8시 27분쯤 전남 여수시 여수산단(여수국가산업단지) 소재 삼남섬유화학 여수공장에서 폭발 사고 신고가 접수됐다.이에 소방당국은 소방차 25대 및 소방대원 99명을 출동시켜 화재 진화 작업 중이다.아울러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8시 33분 발령했던 대응 1단계를 35분 뒤인 오후 9시 8분쯤 대응 2단계로 격상했다.현재 인명 피해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한편, 소방 비상 대응단계는 1, 2, 3단계로 나뉜다.1단계(광역 1호)는 관할 소방서의 인력 및 장비가 전부 출동하는 단계이다.2단계(광역 2호)는 관할 소방서와 인접 소방서를 포함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3단계(광역 3호)는 소방 비상 최고 단계이다. 인접 지역 가용 가능한 소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는 경보령이다.

2020-06-22 21: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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