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밝은 눈 안과 클리닉] 눈꺼풀성형술에 대하여

눈꺼풀성형술은 흔한 미용 성형 수술 중 하나로 20대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하게 시행되고 있습니다.20대 전후의 젊은 연령에서는 좀 더 크고 시원스러운 눈을 위하여 눈꺼풀성형술이 시행되고, 노년층에서는 주로 나이가 들어가면서 눈꺼풀 피부가 처지고 안와지방이 불거져 나와 눈꺼풀 모양이 달라지는데 이러한 변화를 교정하여 보다 낫게 보이도록 하는 목적에서 눈꺼풀성형술을 시행합니다.노년층의 위눈꺼풀성형술은눈꺼풀이 처지게 되면 시야를 가리고,가쪽눈구석 부분의 피부가 접힘으로 발생하는 눈꼬리짓무름을 호전시키기 위한 목적과 수술을 통한 외형의 개선을 위해 시행하게 됩니다.대부분의 수술은 절개법으로 처진 피부를 제거하는 방법으로 시행하며, 수술 후 눈주위 주름 개선을 위해 부가적으로 필러와 보톡스 주사를 병행할 수도 있습니다.그리고 나이가 들면서 눈썹이 처져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눈썹 위치를 교정해주는 수술을 먼저 시행하거나 동시에 시행해야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젊은 연령에서 위눈꺼풀 성형술은 미용적으로 보기 좋은 눈 모양을 만들기 위한 것이 주된 목적이 되는 경우가 많으며, 수술방법으로는 절개법, 매몰법, 부분매몰법 등으로 수술을 합니다.젊은 연령에서도 노년층처럼 피부 처짐이 있고 눈꺼풀이 불룩하여 안와지방의 제거가 필요하면 절개법으로 시행을 하지만, 눈꺼풀이 얇고,안와지방 제거도 필요 없는 경우에는 피부 절개 없이 매몰법만으로 쌍꺼풀을 만들어 주면 좋은 결과를 얻기도 합니다.눈꺼풀 피부의 처짐은 없으나 안와지방의 제거가 필요한 경우에는 부분 절개법을 통하여 필요한 안와지방을 제거하여 수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또한 안쪽 눈 구석에 피부주름이 심한 경우는 안쪽눈구석성형술(일명 앞트임)을 추가적으로 시행할 수도 있으며, 노년층의 수술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눈꺼풀올림근의 기능이 좋지 않거나 눈꺼풀 틈새가 작은 경우에는 눈꺼풀올림근교정술(눈매교정술로 알려진 수술법 포함)을 시행하여 눈의 크기를 크게 하기도 합니다.매몰법의 경우 피부를 절개하지 않아 절개 흉터가 남지 않고,수술 시간도 짧아 술 후 부종이나 멍이 덜 생기나 수술 후 쌍꺼풀이 풀릴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이에 비해 절개법은 수술 후 부종 등이 심하고, 절개 흉터가 많이 보일 수도 있으나 보다 확실한 쌍꺼풀을 원하는 경우 좋은 방법입니다.이는 일반적인 경우이며, 요즈음은 수술 술기의 발달로 여러가지 원치 않은 합병증이나 단점이 많이 개선되었으나 눈꺼풀 성형술을 계획하신다면 반드시 전문의 선생님과 충분히 상의한 후 수술방법이나 추가수술 및 쌍꺼풀 모양, 높이를 결정하시는 것이 필요하고 본인이 원하는 바를 확실하게 얘기하여 선생님과 의견 소통이 꼭 우선해야 할 것 입니다. 도움말: 대구 잘보는안과 문홍재 원장

2019-01-22 11:56:04

실검 점령한 'fmd식단' 무엇?…몸이 단식한 것으로 착각하게 만드는 식단

먹어도 단식 효과가 나는 FMD 단식 모방 식단이 화제다. 방송을 통해 소개되자마자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다.'SBS 스페셜'은 2주간 '2019 끼니반란'이라는 주제로 방송을 선보였다. 시청자들은 지난 20일 방송된 2편 '먹는 단식 - FMD의 비밀'에 소개된 '단식모방식단 FMD(Fasting-Mimicking Diet)'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FMD는 한 달에 5일 동안 칼로리를 조절해서 식사를 하는 방법이다(하루 800~1100kcal). 방송에서 FMD 단식 효과는 물 단식을 한 효과와 유사하게 나왔다. 이를 개발한 롱고 박사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3개월 동안 3번에 걸쳐 FMD 식단을 실행해야 건강 지표가 개선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FMD 단식 실험 결과 케톤 수치가 눈에 띄게 증가한 것을 볼 수 있었다. 케톤은 퇴행성 뇌 질환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2019-01-21 09:43:52

크릴 오일 무엇?… 오메가 3 많아 항산화 효과 커

18일 포털사이트 검색어로 크릴오일이 올랐다.크릴오일은 플랑크톤의 일종인 크릴에서 추출한 물질이다. 크릴 오일의 색깔은 붉은 색을 띈다. 이는 크릴이 바다속 식물인 조류를 가장 먼저 섭취하는 1차 소비자로서 식물만이 갖는 항산화 성분을 그대로 함유할 수 있어서다.일부 연구에 따르면 크릴오일에는 다른 오일에는 존재하지 않는 지용성 항산화 성분인 아스타잔틴을 함유하게 되어 생선 오일의 한계인 산패 우려를 떨쳐 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체내에서 항산화제로서도 작용한다.크릴오일은 관절염·관절 통증 감소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염증을 줄이는 데도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이는 크릴오일에 오메가3 지방 EPA와 DHA 함유량이 높기 때문이다. 또한 뇌 노화 예방에 좋은 '아스타잔틴'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뇌 신경 재생에 탁월해 치매 예방 효과도 있다고 한다.

2019-01-18 11:10:57

기름 무조건 몸에 나쁜걸까?…건강하게 기름 먹는 법 공개

지방은 우리 몸의 필수 영양소지만 '비만'을 부른다는 이유로 섭취에 고민이 많았다. 특히 요리할 때 어떻게 기름을 써야 할 지에 대해 주부들의 고민이 많았다. 하지만 기름을 적당히 섭취하지 않으면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MBC '기분좋은날'에서 '기름 건강하게 먹는 법'을 공개한다. 다양한 기름 사용 방법부터 건강하게 기름먹는 법 등 기름에 대한 잘못된 오해들과 그 누명을 샅샅이 벗겨내고 우리 몸의 필수 영양소이자 오히려 건강을 지켜준다는 기름에 대해 꼼꼼히 알려준다.

2019-01-17 09:28:49

실검 등장한 '레몬밤' 효능은? 다이어트에 효과적…브아걸 나르샤의 다이어트 꿀팁

허브 식물 레몬밤이 다이어트 식품으로 알려지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레몬밤은 신생혈관 생성을 억제해 지방세포의 성장을 막고, 체내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방지해줘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뿐만 아니라 에스트로겐 분비를 조절해 체지방 세포의 크기를 줄여 셀룰라이트 제거에도 도움을 준다.연구 결과, 레몬밤의 로즈마린산 성분은 암세포 억제에 효과를 보인다.레몬밤은 추출분말을 차로 우려내 쉽게 음용할 수 있다. 물 1.5리터에 레몬밤 추출 분말 2g(1큰술)을 넣고 저어주면 레몬밤차가 완성된다.또는 말린 레몬밤 잎 5g을 우린 물로 현미밥을 지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하지만 레몬밤은 과다 섭취 시 울렁거림, 구토, 현기증, 갑상선 수치 저하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레몬밤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약 32mg이다.한편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가수 나르샤는 레몬밤을 활용한 다이어트로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2019-01-17 08:56:00

대구 잘보는안과 이정호 원장

[밝은 눈 클리닉] 눈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

요즘 스마트폰과 태블릿PC등으로 성인뿐만아니라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현재 눈건강에 대한 관심이 어느때보다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도근시나 야맹증, 안구건조증 뿐만아니라 시력을 위협하는 황반변성이 있는 경우 더욱눈건강을 위한 정보를 찾는 분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번에는 눈건강에 필요한 여러 영양소애 대해 소개해 보겠습니다.여러 연구를 통해 눈건강에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영양소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1. 비타민 A 와 베타카로틴 : 비타민A와 이의 전구체인 베타카로틴은 야간시력, 상처회복, 면역기능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물질입니다. 천연재료에서 나온 베타카로틴과는 달리 첨가제로 만든 베타카로틴은 흡연자에게는 폐암을 유발할 수도 있는 물질이라 주의를 요합니다.2. 비타민 B 복합체 : 비타민 B 복합체(B1,B2,B3,B6,B12엽산, 비오틴과콜린)는 만성염증을 낮추어 주고, 망막혈관에 증가되어 있는 호모시스테인수치를 낮추며,포도막염과 같은 염증질환에도 도움이 됩니다.3. 비타민 C : 강력한 항산화제로 백내장과 같은 노화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4. 비타민 D: 황반변성질환에 병의 진행을 늦추는데 도움이 됩니다.5. 비타민 E : 항산화제 역할로 눈의 노화현상을 늦추는데 도움이 됩니다.6. 루테인과지아잔틴 : 항산화제의 일종이며 카로틴과 유사한 잔토필류의 일종이다. 노랑, 오렌지, 분홍의 색소이며 동식물에 널리 분포합니다. 황반변성과백내장등 노화현상에 대한 보호작용이 있습니다.7. 식물화학물질(피토케미칼 항산화제성분) : 은행잎, 빌베리등의 식물에 존재하며 몸의 전반적이 산화현상에서 보호하는 역할이 있습니다.8. 오메가 3 : 안구건조증에 도움이 되며 눈의 다른 질환에도 도움이 됩니다.9. 생체플라본류 (bioflavonoid) : 색깔을 띄는 과일과 채소 특히 감귤류에 풍부하며 비타민 C의 흡수를 돕고 더 강한 항산화효과를 내는데 도움이 됩니다.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평소에 눈건강에 도움이 되는 여러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눈건강에 도움이 되며 강한 햇빛과 자외선은 반드시 차단할수 있는 안경이나 모자, 양산을 항상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이러한 여러 영양소가 들어있는 눈영양제선택시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1. 영양제의 신선도를 체크해야합니다. – 유통기한2. 영양제 크기나 하루 복용양(한번에 한알, 두알등등)을 보고 본인이 복용하는데 부담이 없어야 합니다.3. 평소 위염이나 속쓰림이 있는 경우는 캡슐제재를 복용하는 것이 위에 덜 부담이 되며 흡수력이 좋습니다.4. 인공적으로 만든 비타민 보다는 값이 비싸지만 천연비타민의 형태가 생체이용률이 더 좋은 것으로 보고되어 있습니다.5. 임신시나 수유, 그리고 혈액순환제를 따로 복용하는 경우 과다복용이나 안전을 위해 반드시 담당의사와 상의하여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도움말: 대구 잘보는안과 이정호 원장

2019-01-15 21:53:55

인공지능 기술로 폐 속 미세한 기관지 상태를 알아낸다?

의료 영상 분석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저널인 '의료영상분석' 최근호에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폐 속 미세한 기관지를 빠르고 정확하게 알아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실려 주목을 받고 있다. 간질성 폐질환이나 만성폐쇄성폐질환, 천식 등 중증 폐질환을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서는 미세한 기관지까지 분석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그 중에서도 기관지의 벽 두께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기 중의 균이나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들과 기관지가 싸우게 되면 벽이 두꺼워진다.문제는 기관지의 경우 나뭇가지처럼 두께가 1mm 미만인 기관지로까지 계속 갈라져 컴퓨터단층촬영(CT) 등 정밀한 의료영상을 통해서도 보이지 않는 것이 많다는 점이다. 또한 호흡이나 심장의 움직임에 따라 영상이 영향을 받는 탓에 정확하게 그 두께를 파악하는 것이 쉽지 않다. 의료진이 일일이 파악할 수도 있지만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서울아산병원 연구팀(김남국·서준범 교수팀)은 '특정 물체의 가로 세로 높이 사진 여러 장을 종합해 3차원 이미지를 만들어 학습하는 팁러닝 기반기술'인 2,5D 합성곱신경망을 적용한 인공지능 기술을 자체개발했다. 개발된 인공지능에게 59명의 폐 질환 환자의 흉부 CT 검사 영상자료를 학습시킨 뒤, 인공지능 기술의 유효성을 검증하기 위해 폐 질환자 8명의 흉부 CT 검사 영상으로 정확도와 분석 속도를 시험했다.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의료진이 직접 하는 것에 비해 90% 정도의 정확도로 기관지 벽 두께를 파악했으며, 시간은 2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았다. 여러 상황적 제약으로 인해 의료진조차 의료영상에서 100% 정확하게 모든 기관지를 찾을 수 없다는 것을 감안하면 사람 대비 90%의 정확도로 기관지를 2분 만에 찾아낸다는 것은 매우 정확하다는 설명이다.연구팀은 "인공지능 기술로 흉부 CT 검사 영상을 분석해 미세한 기관지까지 찾아낸 후에 영상의학 전문가가 추가적으로 분석을 하면 중증 폐 질환을 더욱 빠르게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9-01-15 16:50:39

위암 예방에 좋은 천연 건강식품으로 '매스틱'이 주목받고 있다.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매스틱? 자일리톨과 천연 항생물질 '형제'…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향균 작용 "위암도 예방?"

위암 예방에 좋은 천연 건강식품으로 '매스틱'이 주목받고 있다.매스틱은 그리스 키오스섬에서만 자생하는 유향나무에서 채취하는 미색의 물질로 검, 오일, 가루 형태로 섭취할 수 있다.매스틱은 자일리톨, 프로폴리스와 함께 세계 3대 천연 항생물질 중 하나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특히 매스틱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에 대한 강력한 항균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매스틱은 위산이 부족할 때 위산 분비를 조절하고 위 점막을 보호해 위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스틱은 위 점막을 보호해 속 쓰림, 위산 과다 분비, 위염, 위궤양, 역류성 식도염 등을 예방하는 것. 특히 기능성 소화불량 또한 매스틱 섭취 후 77%의 개선 효과를 보였다.매스틱의 부작용은 아직 뚜렷하게 나타난 바 없다. 그러나 사람에 따라 여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만성질환자(고혈압·당뇨), 수유 중인 여성, 임산부, 어린이 등은 전문의와 상의 후 섭취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2018-12-28 11:18:13

당뇨병 그래픽 참고자료. 매일신문 DB

"아침 식사 거르면 당뇨병 위험↑"

영어로 '아침 식사'라는 말인 breakfast는 밤사이의 공복(fast)을 깨뜨린다(break)라는 의미라고 한다. 이를 지키지 않으면 당뇨병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독일 당뇨병 센터(DDZ: Deutsches Diabetes-Zentrum)의 사브리나 슐레징거 박사 연구팀이 총 9만6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6편의 관련 연구논문 자료를 종합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27일 보도했다.전체적으로 아침을 거르는 사람은 아침을 먹는 사람에 비해 2형(성인) 당뇨병 발생률이 평균 33%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슐레징거 박사는 밝혔다.아침을 거르는 날이 많을수록 당뇨병 위험은 더욱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이를테면 일주일에 단 하루 아침을 거르는 사람도 아침을 꼬박꼬박 먹는 사람보다는 당뇨병 발생률이 6% 높았다. 매주 4~5일 아침을 거르면 당뇨병 발생률은 55%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아이로니컬하게도 과체중인 사람이 아침을 거르는 경우가 많았다. 아침을 거르면 전체적인 칼로리 섭취가 줄어든다고 잘못 믿고 있기 때문이다.과체중인 사람은 당뇨병이 나타날 위험이 훨씬 크다. 그러나 이 분석에서는 체중을 고려한 경우에도 아침을 거르는 사람의 당뇨병 위험은 여전히 2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그 이유는 아침을 거르면 낮에 간식을 더 먹게 돼 결국 하루 전체의 칼로리 섭취량은 늘어나기 때문일 것으로 슐레징거 박사는 추측했다.아침을 거르면 또 점심을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이는 혈당을 급상승시키고 크게 올라간 혈당을 내리기 위해 인슐린 분비도 급증한다.이런 일이 반복되면 인슐린에 대한 세포의 민감도가 떨어지고 인슐린 저항(insulin resistance)이 나타나면서 당뇨병 위험이 커지게 된다고 슐레징거 박사는 지적했다.인슐린 저항이란 당뇨병의 전 단계로 포도당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을 세포들이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고 인슐린에 저항을 나타내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섭취한 포도당이 에너지로 전환되지 못하고 혈액 속에 남아 혈당이 올라가게 된다.아침을 거르면 또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을 상승시키고 염증 유발물질이 증가하면서 인슐린 민감성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들도 있다.아침에는 되도록 통곡물(whole grain)이 많고 적색육(read meat)은 적은 식사를 하는 게 당뇨병 예방에 크게 도움이 된다고 슐레징거 박사는 강조했다.이 연구결과는 미국 영양학회(American Society for Nutrition) 학술지 '영양학 저널'(Journal of Nutrition) 최신호에 발표됐다.'

2018-12-28 10:11:39

예루살렘 아티초크.

예루살렘 아티초크, 원산지는 예루살렘 아니고 아티초크도 아냐?…혈당조절 탁월

최근 방송에서 혈당을 조절하는 천연 이눌린이 함유된 슈퍼푸드 '예루살렘 아티초크'가 소개되며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아메리카 대륙이 원산지인 예루살렘 아티초크는 덩이뿌리로 국화과 해바라기속에 속한다.이름은 예루살렘 아티초크지만, 예루살렘 아티초크는 아티초크가 아니며 원산지도 예루살렘이 아닌 셈이다. 이탈리아어로 해바라기를 뜻하는 '지라솔레(girasole)'를 잘못 발음한 것이 '예루살렘'으로 와전되었으며, 그 향미가 아티초크와 비슷해 '예루살렘 아티초크'라는 이름이 붙었을 것이라는 추정도 있다.예루살렘 아티초크는 영양가가 높고, 크리미한 속살을 지니고 있다. 껍질 색깔은 다양하며 대부분 옹이투성이지만 껍질을 벗기기 쉬운 종도 개량되었다. 예루살렘 아티초크는 날로 먹으면 래디쉬처럼 아삭아삭하고 달짝지근하고 견과 향이 난다. 조리하면 향미가 더 강렬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예루살렘 아티초크는 구워서 먹거나 수프에 넣거나, 브레이즈해서 버터와 크림을 곁들여 내면 좋다. 예루살렘 아티초크에 함유된 전분은 감자녹말과는 달라서 쉽게 소화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어 섭취할 때 유의해야 한다.

2018-12-21 10:52:03

메디컬다큐 7요일서 다뤄진 로하드증후군. 방송화면 캡처

로하드 증후군 VS 폭식증 "같은 듯 다른 질병"…차이는?

로하드 증후군은 내분비기관을 조절하는 신경계에 이상이 생겨 시상하부의 포만중추와 음수 중추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끊임없이 무언가를 먹고 싶다는 충동이 일어나는 질환이다. 주로 어린아이에게 발생하는 난치병이자 희귀병으로 체중 급증, 호흡 곤란, 호르몬 결핍 등을 동반한다. 호흡 곤란이 발생하는 이유는 폐포에서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교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호흡 곤란이 자주 일어나고, 수면 중 얕은 호흡 때문에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 또 호르몬 결핍으로 인한 종양이 생길 위험도 크다.그러나 현재 로하드 증후군의 치료법은 없으며, 규칙적인 운동과 식이조절로 살을 빼 증상을 완화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이와 달리 폭식증은 단시간 내에 일반인들이 먹을 수 있는 양보다 명백히 많은 양을 먹고, 음식을 먹는 동안 음식 섭취에 대해 통제력을 잃는 증상을 말한다. 폭식증의 원인은 생물학적 원인과 심리적 원인으로 나뉜다. 생물학적 원인으로, 음식을 먹을 때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는 세로토닌이라는 신경전달물질과 관련된 문제가 있거나, 다행감을 느끼게 해주는 엔도르핀과 관련된 문제가 있을 때 폭식증이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된 적이 있다.혹은 성취 지향적이고, 날씬함에 대한 사회적 기대에 부응하고자 하는 경향이 지나친 경우에 발병하기도 한다. 심리적으로 청소년기의 욕구를 적절하게 표출하거나 해소하지 못하는 충동 조절 장애를 가진 경우에 발병하기도 한다.폭식증 환자는 체중 증가를 막기 위해 음식물을 토해내거나 설사약, 이뇨제를 남용하거나, 과도한 운동을 하기도 하며, 자신의 체중과 체형에 대하여 과도하게 집착하는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2018-12-11 11:01:21

시중에서 판매되는 노니 제품에서 쇳가루가 검출돼 소비자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자료사진 MBN 방송화면 캡처

'노니 쇳가루' 건강식품 열풍의 그늘…노니 분말·환제품서 쇳가루 검출된 이유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노니 가공품에서 쇳가루가 검출돼 소비자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노니는 최근 방송에서 여러번 소개되면서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터라 소비자들의 실망감이 높다.서울시가 지난 10월 국내에서 판매 중인 노니 제품 27건을 수거해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분석한 결과 9개 제품에서 쇳가루가 기준치(1㎏ 당 10.0㎎ 미만)를 최소 6배에서 최대 56배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기준치 이상의 쇳가루가 나온 제품은 ▲ 선인촌 노니가루 ▲ 선인촌 노니환 ▲ 동광종합물산(주) 노니환 ▲ 정우물산 노니열매파우더 ▲ 플러스라이프 노니가루 ▲ 한중종합물산 노니가루 ▲ ㈜푸른무약 노니 ▲ 월드씨앗나라 노니분말 ▲ 행복을파는시장 노니환 등 9개 제품이다.부적합 판정을 받은 9건은 모두 국내에서 분말·환으로 제조한 제품이며, 외국에서 가공한 수입 완제품 4건 중에는 부적합 제품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노니 가공품을 만들면서 노니 원물을 건조하고 분쇄하는 과정에서 쇳가루 등에 오염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노니 가공품을 구입하는 경우 중금속 불검출 판정을 받은 제품인지 확인하고 구입하는 것이 권장된다.

2018-12-04 14:24:34

사차인치. 온라인 캡처

사차인치 잉카의 땅콩? 땅 위의 별?…슈퍼푸드 견과류에 다양한 별명 붙은 이유는?

최근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건강식품으로 사차인치를 소개하면서 사차인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차인치는 오메가 3, 오메가 6 등 필수 지방산이 90% 이상으로 구성된 견과류로 '잉카의 땅콩'이라고 불린다. 노화 예방·혈관 건강·고혈압에 좋은 음식으로 주목받고 있는 슈퍼푸드다. 사차인치의 지방산은 피부를 촉촉하게 해주고 노화로 인한 주름을 예방해준다. 또한 건조한 모발에 영양을 공급해 모발의 재생과 성장을 돕고 윤기를 흐르게 만들며 염증과 비듬 방지에도 좋아 탈모에도 도움이 된다. 불포화지방산은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사차인치는 단백질과 비타민E, 식이섬유 칼슘, 마그네슘, 포타슘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추고 인지능력을 높인다. 뿐만 아니라 항산화 식품으로 심혈관 질환, 인지장애 및 조기 치매 예방을 도와준다. 저지방 우유 200mL에 사차인치 분말 가루와 바나나, 꿀 등을 넣고 믹서기에 갈면 식사 대용이나 다이어트 한 끼로 마시기에 좋다.그러나 아무리 좋은 음식도 과유불급이다. 사차인치는 하루 6알 이상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만일 사차인치 분말을 샀다면 상세 설명서를 읽어 적정 섭취량을 파악한 후 먹는 것이 좋다. 사차인치를 과다 복용한 경우 메스껍고, 구토가 이는 증상이 일어날 수 있으며 신경전달물질이 과다 생성되어 심한 감정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만성질환자나 노약자는 전문의와 상의 후 섭취하는 것이 좋다.

2018-12-03 11:13:14

프리바이오틱스와 프로바이오틱스의 차이점을 설명하는 프로그램. 알짜왕 캡처

프리바이오틱스와 프로바이오틱스 차이점은?…어디에 들어 있지?

25일 오전 프리바이오틱스와 프로바이오틱스가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등장, 누리꾼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유산균, 혹은 외부에서 투입해주는 유익균을 일컫는 말인 대신, 프리바이오틱스는 이 미생물들이 증식할 수 있도록 영양을 공급하고 먹이가 되는 식이섬유들을 총칭한다.즉 프리바이오틱스는 프로바이오틱스가 성장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원이다. 프리바이오틱스가 있을 때와 없을 때 프로바이오틱스의 생장률은 6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식품과학기술대사전에 따르면 식품성분이 프리바이오틱스의 조건을 갖추려면 위장관의 상부에서 소화 또는 흡수되지 않아야 하고 대장 내 미생물 중 비피도박테리아와 같은 유용 세균을 선택적으로 활성화시키고 병원균 등의 유해균은 억제할 수 있어야 한다.프리바이오틱스는 노화나 항생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항상 부족하기 쉽다. 프리바이오틱스는 대부분 식이섬유로. 돼지감자나 치커리, 야콘 등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2018-11-25 08:53:53

BCG 경피용 백신에서 '1급 발암물질' 비소가 검출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해당 BCG 경피용 백신을 맞은 아이의 부모들이 온라인상에서 울분을 터뜨리고 있다. 네이버 실시간검색 캡처

BCG 경피용 백신 비소 검출에 울분 토로…"일부러 돈 주고 맞혔는데 뒤통수" "백신 맞고 청색증 오더니"

BCG 경피용 백신에서 '1급 발암물질' 비소가 검출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해당 BCG 경피용 백신을 맞은 아이의 부모들이 온라인상에서 울분을 터뜨리고 있다.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는 아이가 맞은 백신을 조회, 확인하려는 네티즌들로 북적이고 있다.8일 포털사이트 관련 기사의 댓글 창은 부모들의 성토장으로 변했다. 특히 아이를 키우고 있는 네티즌들은 "정말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오른다"며 "이 나라에서 대체 안전한 게 뭔가"라고 성토했다.아이디 bsy3****는 "이미 백신을 맞았는데 이제 와서 조회하면 뭐합니까. 맞은 아이들에 대한 대책방안을 세워 달라"며 "보건소에 갓난아이 안고 갔더니 예약을 해야 하고 한 달 뒤에야 백신이 나온다고 해서 결국 산부인과에서 가서 맞혔는데 이렇게 뒤통수를 맞을 줄은 몰랐다"고 했다.아이디 "dbwl****는 "내피용 백신 수급 안 된다고 조리원에서 경피용으로 맞혔는데 조회해봤더니 회수대상 제조번호"라며 "어떻게 신생아에게 1급 발암물질을 그것도 왕의 독약이라 불리는 비소를..."이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한 네티즌은 "경피용이 좋다고 해서 맞힌 부모들 말고는 내피용이 맞히기 어려우니 굳이 돈 주고 경피용 맞힌 건데 이런 식이면 부모들은 어쩌란 말인가"라며 "회수 조치한 건 손 놓고 있는 거보다 나은데 이미 맞은 아이들은 어쩌란 건가"라고 토로했다.아이디 suni****는 "저희 아이는 태어나자마자 경피용 BCG 맞고 바로 청색증으로 숨을 못 쉬더라고요"라며 "예방접종 부작용은 의사협회나 정부 쪽에서 쉬쉬하지만 말고 정확한 성분과 부작용의 사례에 대해 오픈해주고 부모들이 적어도 내 아이가 어떤 성분의 주사를 맞는지는 알고 맞게 해주세요"라고 적었다.한편, BCG 경피용 백신에서 비소가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회수에 나섰다. 확인결과 비소 0.039㎍이 검출됐으며, 1일 허용 기준치인 1.5㎍/일(5㎏)의 1/38 수준이다.문제가 된 BCG 경피용 백신은 신생아들에 접종하는 일본식 도장형 '경피용건조비씨지(BCG) 백신(일본균주)'이다.백신 앰풀과 용제 앰풀, 접종용 침으로 구성된 1인용 포장(팩) 제품으로 일본 BCG 제조이며, 한국백신상사가 수입했다. 제조번호는 KHK147, KHK148, KHK149이다. 각 제품의 유효기간은 올해 12월 6일과 내년 6월 18일, 내년 11월 26일이다.아이가 문제가 된 백신을 접종했는지는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https://nip.cdc.go.kr/irgd/index.html)'에서 로그인 후 '예방접종 내역 조회하기'를 통해 조회할 수 있다. 해당 제품 접종여부는 접종일자와 백신종류, 제조번호를 통해 확인한다. 그러나 현재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는 접속자가 몰리면서 접속이 쉽지 않은 상태다.

2018-11-08 09:50:16

환절기! 면역력 높이는 음식 BEST 6

1.마늘마늘에는 셀레늄과 마그네슘, 비타민 B6, 항염증 성분들이 들어있다.이런 성분들은 세균을 격퇴하고 심장을 보호하는 효능이 있다.2. 아보카도아보카도는 심장 건강에 좋은 단일 불포화 지방을 함유하고 있다.단일 불포화 지방은 쓸개에서 담즙이 잘 나오도록 해 몸에서 독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3. 호두호두는 면역 강화에 도움을 주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또한 항염증성 폴리페놀이 함유돼 있어 우리 몸에 있는 유해산소를 해가 없는 물질로 바꿔주는 데에 효과적이다.4. 그릭요거트그릭 요거트에는 프로바이오틱스와 같은 장내 건강을 증진시키는 유익한 박테리아가 포함되어 있어서 소화를 돕는다.또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포함하고 있어 혈압을 낮추는 데에 효과적이다.5. 비트비트는 면역 강화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질산염이 풍부하여 혈관을 이완시키고 팽창시켜 혈압을 낮추는 데에 도움이 되며 고혈압을 예방한다.6. 고구마베타카로틴과 비타민 A가 많이 들어있는 고구마는 면역체계를 강화시키는 효능이 있다.또한 몸속의 미생물을 배출시켜 기도와 소화관, 피부의 점막 표면이 건강하게 유지되는 데 도움이 된다.위 카드뉴스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매일신문 디지털 시민기자 이유지

2018-10-31 14:22:54

요즘 따라 무기력해진 당신, 월요병? 슬럼프?…슬럼프 극복 방법 "긍정력 충전하기"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 슬럼프를 겪게 된다. 지금 많은 고민에 지쳐있거나,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아 슬럼프에 빠져있다면 세계적인 리더십 강연자인 쉴라 머레이 베델 박사가 소개하는 슬럼프 극복 방법을 통해 힘든 순간을 이겨내 보도록 하자.1. 멈추어라슬럼프의 원인을 알았다면 일단 멈춰라. 긴장을 풀고 자신에게 여유와 휴식을 허락하고 재미있는 일을 찾아라!2. 초심으로 돌아가라당신이 가진 기본적인 능력을 적어라. 그리고 대단한 것을 성취한 것처럼 느끼게 해 줄 기술을 사용해 심리적 압박감을 떨쳐라!3. 자신을 판단하지 마라삶의 긍정적인 부분에 집중하며 현명한 친구와 이야기를 나눠라. 새로운 지식을 통해 시각을 넓히고 자신에게 친절하라.4. 다른 사람과 경쟁하지 마라진정한 경쟁 상대는 자신이다. 다른 이의 일에 대응하기보단 자기 일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실력을 쌓아라.5. 긍정적인 대화로 삶을 채워라실패담을 계속 말하는 것은 당신의 잠재의식을 실패로 이끈다.6. 의사결정을 내리지 마라.스트레스를 받는 중에는 중요한 결정을 내리지 마라. 슬럼프에 빠졌을 땐 판단력이 흐려지기 때문이다.이 카드뉴스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매일신문 디지털 시민기자 권영훈

2018-10-22 09:50:21

서서 싸니? 앉아 싸니?

당신은 앉소남? 서소남? 남자도 앉아서 소변봐야 하는 이유! 충격적인 실험 영상공개!

남자들도 앉아서 소변봐야 하는 이유! 충격적인 실험영상공개!! '앉소남'은 더 이상 낯선 일이 아니다. 일본 남성의 40%가 좌변기에 앉아서 소변을 본다는 조사 결과가 있는가 하면 국내 남성의 47%가량은 가끔 혹은 좌변기에 앉아서 소변을 본다는 결과도 나왔다. 전 세계적으로도 '앉소남'은 확산 추세이다. 독일 유치원에서는 화장실 좌변기 문 앞에 'please sit down to pee!'(앉아서 소변 보세요)라는 교육용 캠페인 문구를 붙이고 남자아이들이 앉아서 소변을 보도록 가르친다. 2012년 대만 환경보호부는 각 지방정부에 '앉소남' 제안이 담긴 공고문을 공공화장실에 게재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이렇듯 남성이 앉아서 소변을 보는 일이 더 이상 생소한 일이 아닌데도 한국 남자들에게는 아직도 상당한 거부감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고고하게 '서서 소변을 보는 남자'(서소남)들은 자신들이 위생이나 소음에 신경 쓰지 않는 '개 매너남'으로 몰리는 건 억울하다고 한다.하지만 문제는 위생이다. 남성 1명당 하루 변기 밖으로 튀기는 미세한 오줌 방울만 하더라도 2천300방울(2006년 일본 생활용품업체 실험)이나 되고, 이런 오줌 방울은 바닥은 물론 수건과 칫솔 등을 오염시키고 고약한 냄새까지 동반한다.'남자가 흘리지 말아야 할 것은 눈물만이 아니다'원문 : 배성훈 기자의 [데스크칼럼] 나도 '앉소남'이다 中 에서

2018-10-08 22:23:17

'알쓸신잡'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리면 안 되는 것들

1.과일전자레인지는 전자파를 이용해 '식품에 있는 수백만의 물 분자가 진동해서 발생하는 마찰열이 음식을 가열하는 원리'로 작동합니다.때문에 수분이 풍부한 과일을 통째로 전자레인지에 가열하면, 과일 껍질이 내부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터지게 됩니다.2. 밤, 도토리밤이나 도토리처럼 껍질이 딱딱하고 두꺼운 음식은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매우 위험합니다.내부에서 급격히 익은 내용물의 압력이 급속도로 상승하면서 껍질을 깨고 밖으로 나오려 하면서 터지기 때문입니다.3. 달걀전자레인지에 달걀을 넣고 돌리면 달걀 속 수분이 수증기를 발생시켜 달걀 내부의 압력이 올라가게 됩니다.달걀을 익힐 때는 흰자 내의 수분이 가열되어 기화되어야 하는데, 수분이 껍질에 갇혀있다 수증기가 되면서 부피가 몇 배로 늘어나고 한계점을 넘게 되면 달걀이 익기도 전에 터져버립니다.4. 고추고추는 매운 성질을 가진 '캡사이신'을 포함하여 여러 가지 성분을 가지고 있는데, 고추를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려 이 성분들에 열이 가해지면 매운 성분의 분자운동이 더욱 빨라져 더욱 강하게 움직이게 됩니다.이렇게 되면 집 안에서 고추를 먹지 않고도 매운맛을 볼 수 있게 됩니다.5. 금속재질 용기금속 용기는 전자레인지의 전자파가 통과하지 못하기 때문에, 금속 재질의 용기에 담긴 음식은 제대로 데워지지 않습니다.마이크로파가 금속에 부딪혀 튕겨나오는 과정에서 불꽃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6.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플라스틱 용기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요구르트나 버터 등이 담겨있는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는 정말 '일회용'이기 때문에 전자레인지의 뜨거운 열을 견디지 못합니다.일회용 플라스틱 용기를 넣고 돌리게 되면 플라스틱이 고열을 견디지 못하고 비틀어지거나 녹아내려 유해물질이 발생하게 됩니다.위 카드뉴스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되었습니다.매일신문 디지털 시민기자 이유지

2018-10-05 10:59:55

[영상] 시력에 관한 오해와 진실 "폰 가까이서 보면 눈 나빠진다는 건 오해?"

시력에 관한 오해와 진실 최근 들어 스마트폰을 비롯한 기기 화면에 집중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우리는 늘 안구건조증에 시달립니다. 이러다가 시력이 낮아져 안경을 쓰게 되면 어쩌죠? 당근이라도 먹어야 하나요?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이 동영상은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매일신문 디지털 시민기자 김진서 제작

2018-09-17 10:48:25

"식후땡 안돼요!" 식후 바로 하면 절대로 안 되는 행동 6가지

식후에 바로 하면 절대로 안 되는 행동 6가지 1.수면위장에 음식이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져서 소화 흡수에 지장을 초래한다. 특히 밀가루를 먹고 바로 자면 위가 붓는다. 식도염, 위염, 위장장애, 만성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다. 2. 과일 먹기후식으로 과일을 먹는 분들이 많은데, 식후 바로 과일을 섭취하게 되면 과일 속에 포함된 단당류 물질이 위 속에 정체되고 효소로 인해 배가 부풀어 올라 배가 부글부글 끓게 된다. 3. 많이, 빠르게 걷거나 뛰기소화기 계통에 있던 피가 사지로 옮겨가 음식물의 소화 흡수에 지장이 생긴다. 4. 차 마시기차의 잎에 들어있는 '타닌'이라는 성분이 위 속의 단백질과 결합해서 소화를 방해하는 응고물을 만든다. 5. 목욕식후 바로 목욕을 하게 되면 신체 내 소화기관에 혈액이 일시적으로 감소하게 되며 위장 내에 소화 점액의 분비가 떨어져 소화에 문제가 생긴다. 6. 흡연위액의 분비가 불균형하게 되어서 여러 소화기 장애인 십이지장궤양, 위경련, 소화불량 같은 증상을 만들게 됨. 위 카드뉴스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매일신문 디지털 시민기자 이유지

2018-09-17 10:35:09

"개인 텀블러 사용하는 사람 느는데..." 텀블러 올바른 관리법 알고 계신가요?

텀블러 관리법 알고 계신가요? 전국적으로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에서 Take-out 컵 사용을 제한하고 있는데요.따라서 매장 내에서 음료를 마시려면 머그잔이나 텀블러를 사용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개인 텀블러를 가지고 다니며 사용하는 경우가 크게 증가했습니다.그런데 텀블러는 오랜 기간 사용해야 하므로 위생상 올바른 사용법과 세척법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1. 텀블러에 밴 냄새는 어떻게 없앨까?텀블러에 밴 냄새는 쉽게 없어지지 않는데요, 아래의 방법들을 사용하면 쉽게 없앨 수 있답니다!1) 미지근한 물과 식초를 9:1 비율로 섞은 후, 텀블러에 담아 12시간 정도 둔 뒤 잘 씻어준다.2) 따뜻한 물에 베이킹소다를 한 숟가락 넣고 섞은 후, 12시간 동안 텀블러에 담아두었다가 헹궈준다.3) 깨끗이 씻은 텀블러는 바람이 잘 통하는 햇볕 아래에서 살균하며 건조시켜 준다. 2. 물때와 찌든 때는 어떻게 없앨까?텀블러를 대충 세척하고 보관하게 되면 음료의 찌든 때와 물때가 안쪽에 쉽게 생기고 잘 사라지지 않게 됩니다. 이런 경우 달걀 껍데기를 이용해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삶은 달걀 껍데기를 잘게 부순다 -> 미지근한 물과 함께 텀블러에 넣은 뒤 흔들어 준다이렇게 하면 달걀 껍데기 안쪽의 하얀 막이 물때와 차 찌꺼기 등을 녹여 텀블러 안을 깨끗하게 해줍니다. 3. 고무패킹 냄새는 어떻게 제거할까?텀블러의 악취는 대부분 고무 패킹에서 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경우 아래의 방법을 사용하시면 쉽게 없앨 수 있답니다! 1) 냄비에 고무 패킹을 넣고 베이킹소다를 섞은 물을 부어 한 번 끓여주고 칫솔이나 면봉을 사용하여 오염을 꼼꼼히 닦아낸다.2) 이쑤시개를 활용하여 고무 패킹을 빼내고 식초나 쌀뜨물에 한동안 담가둔다.3) 고무 패킹이 심하게 오염 또는 손상되었거나 고무 패킹을 따로 구매 가능한 경우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4. 남은 음료 그대로 둬도 괜찮을까?텀블러 안의 남은 음료는 그때그때 버리고 헹구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방치된 음료는 냄새가 쉽게 배거나 부패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1) 유제품이 든 음료를 방치하면? 부패하기 쉽고, 심한 악취가 영구적으로 남을 수 있음2) 차 종류의 향이 강한 음료를 방치하면? 냄새가 쉽게 배고 차 찌꺼기 등으로 착색되거나 물때가 생김3) 염분이 든 음료를 방치하면? 텀블러 안을 부식시킴 완전히 건조되지 않은 채 뚜껑을 밀폐하면 텀블러 내부에 악취가 발생할 수 있으니 텀블러를 바짝 건조시켜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텀블러 사용 횟수도 늘어나는 만큼 건강하게 텀블러를 관리해 보는 건 어떨까요 :) 위 카드뉴스는 지역신문 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매일신문 디지털 시민기자 이유지

2018-08-30 09:02:11

이광준 CU클린업피부과 대구범어점 원장

[뷰티클리닉] 난치성 색소질환 '오타모반&오타양모반'  

어느 날 갑자기 내 얼굴에 나타난 색소. 과연 무엇일까? 대부분 기미나 주근깨, 잡티를 떠올리겠지만 색소질환의 종류와 원인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다양하다. 중학생인 A는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오른 쪽 눈 밑에 생겨난 검푸른 점 때문에 고민이었다. 부쩍 외모에 관심이 많아지는 시기가 되어서인지 더욱 신경이 쓰였다. 20대 후반의 B씨 경우는 몇 년 전부터 두드러지게 양쪽 눈 밑에 흑갈색 얼룩이 생겨났다. 기미가 일찍 찾아온 것이라 생각해 화장으로 가리기 바빴고 사람을 만날 때마다 지레 주눅이 들었다. 여러 화장품이나 약품도 발라봤지만 소용이 없었다. 각각의 연령과 증상은 조금씩 다르지만 모두 같은 색소질환의 종류에 속한다. 실제로 두 사람이 각각 내원했을 때 진료한 결과, 피부 표면의 문제가 아닌 피부 깊은 곳에 색소세포가 생기는 '진피내모반' 종류로 진단되었다. 이는 난치성 색소질환으로 치료가 어렵다. A학생의 경우 선천적인 '오타모반'으로 영아기나 사춘기에 발생하는 난치성 색소질환이다. B의 경우는 후천적인 오타모반으로 '양측성 오타양모반'이라 불리는 질환이다. 선천성과 후천성의 가장 큰 차이는 발병연령과 함께 발생부위에 따라 구분된다. 전자는 얼굴의 한 쪽 면에 생기지만 후자의 경우 양측에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진피내모반들은 일반적인 주근깨, 잡티와는 달리 진피 깊숙이 자리한 색소를 없애야 하기에 한 두 번의 치료로는 없어지지 않는다. 다만 최근에는 새로운 레이저들이 속속 개발되면서 난치성 색소질환도 깨끗이 치료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특히 기존의 일반 큐스위치 방식의 레이저가 아닌 피코레이저들이 속속 개발되어 더욱 좋은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대표적인 피코레이저로는, 컬러문신까지 제거하는 인라이튼 레이저가 잘 알려져 있다. 이전까지만 해도 난치성 색소치료는 통증도 심하고 시술 후 피가 나거나 딱지가 앉는 등 불편함이 많았다. 그러나 인라이튼 레이저를 통해 높은 효율의 에너지를 단시간 내 쏘아 표피에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진피 속 점만 제거해줄 수 있다. 이 때문에 통증도 심하지 않고 피가 나거나 딱지가 앉는 부작용이 없다. 치료효과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기에 많은 환자들이 선호하는 치료방식이기도 하다. 보통 치료기간은 오타모반은 1년 정도, 후천성 오타모반은 6개월 정도면 많이 호전된다. 간혹 기미와 병행되어 나타날 경우에는 레이저 치료강도를 적절히 조절해야 기미가 짙어지는 등 부작용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의료진의 숙련도가 중요하다 무엇보다 색소성 질환은 오타모반과 기미 외에도 주근깨, 흑자, 사마귀, 점 등 그 종류가 다양하므로 질환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맞춤형 치료가 뒤따라야 한다.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게 우선이다. 이광준 CU클린업피부과 대구범어점 원장

2018-08-28 09:38:24

컴퓨터 하다 문득 손바닥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나도 손목터널증후군?

컴퓨터 하다 문득 손바닥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혹시 나도 손목터널증후군? 컴퓨터로 장시간 업무를 하다가 손바닥에 저릿한 통증이 발생한다고요?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보세요!손목터널증후군이란 손목 앞쪽의 작은 통로인 수근관이 좁아져 신경이 눌리면서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병증을 말합니다. 손목이나 손바닥에 통증이 발생하거나 손가락에 힘이 안 들어가고 감각이 떨어지며 손이 자주 붓는 게 주요 증상입니다. 이 영상 뉴스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매일신문 디지털 시민기자 김채은 제작

2018-08-27 11:25:20

안동댐과 보조댐 사이에 놓인 월영교의 야경. 안동시청 제공

[흥]여름밤 피서지, 우리 동네 못(池)

#1. (간밤에 꿈을 꿨다. 정원도 딸린 한옥집이 소담하게 멋진데 옆에 큰물이 있다. 그런데 이게 내 집이다. 내 집이라는 건 '오랜 꿈 경험'으로 안다. 꿈이 너무 좋아 '로또'를 떠올렸지만 잠시, '오랜 꽝 경험'을 잊지 않고 해몽사이트 뒤적인다. 긴가민가하다. '매력적인 걸 마주하게 되는데 그게 위험할지도 모른다'나 뭐라나. 왜 이런 꿈을 꾼 걸까. 곰곰이 생각해보니 어젯밤에 여길 다녀와선 그런거다. 그래, 그냥 꿈이다.) '노키즈존 아닙니다. 뛰어다녀도 됩니다. 애완견 좋습니다. 난폭한 성미라면 입마개 씌워주세요. 배달 음식 어느 정도 허용합니다. 단, 쓰레기는 되가져 가세요. 담배는 안 됩니다. 자, 어서들 오세요.' 라는 '고객안내문'이 없을 뿐 끊임없이 사람들이 몰려드는 아주 큰 연회장, '우리 동네 못(池)'이다. 고마운 줄은 진작 알았지만 한여름 밤 일급 피서지인줄은 열대야 맞고서야 알았다. 모기, 깔따구 등 날벌레에 내성이 어느 정도 있다면 자리 깔고 퍼져 눕고 싶다. 대구에도 둘레 1km가 넘는 못, 아니 '저수지'라 부르는 게 보다 적확한 곳이 꽤나 있었다고 한다. 1990년대 중반이 막바지였다. 학교, 아파트, 각종 부대시설 용도로 바뀌었다. 수성못, 성당못, 도원지 등은 어렵사리 살아남은 효자들인 셈이다. ※못이냐, 호수냐? 사전적으로는 인위적으로 팠는데 깊이가 깊으면 호수(湖), 햇빛이 바닥까지 닿을 정도면 못(池)이라 구분한다. 수력발전용으로 물을 모아둔 안동호, 농업용수 용도였던 수성못으로 구분하면 편하다. 저수지가 태생적 기능을 잃고 쉼터로 거듭난 만큼 대구의 큰 웅덩이들은 그래서 죄다 '못'이라 불린다. ◆농업용수의 변신 #2. (학교 다닐 때 들은 얘긴데 말야. 커플들이 헤어지면 꼭 여기다 반지를 던져 버렸대. 그래서 못이 말라버릴 즈음에 바닥을 슥 훑으면 반지가 꽤 나올 거래. 근데 저 물이 마르기나 하나. 일부러 빼지 않는 이상 확인할 길이 없잖아. 그나저나 금은방 가서 팔면 되지 그걸 왜 던져버린 걸까. 막상 반지 팔아서 밤새 술마셔놓고는 차마 진실을 말할 순 없어서 못에다 던졌다고 하는 거 아닐까.) '고인 물은 썩는다'는 속담 탓에 못을 떠올리면 악취부터 떠올릴지 모른다. 하지만 못은 고여있는 것처럼 보일 뿐 인근 지천에서 물을 받고 또 다른 지천으로 흐르도록 설계돼 있다. 수성못만 하더라도 가창에서 내려온 물이 수성못에 고여있다 범어천으로 빠져나간다. 범어천이 워낙 자주 말라 있어 순환되지 않는 것처럼 보일 뿐. 농업용수이던 못은 논이 사라지고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휴식터로 변신한다. 주변에 벤치가 놓이고, 운동기구가 놓이고, 커피자판기가 생기더니 데크길로 바뀌고, 카페가 들어서 현재에 이른 것이다. 열대야로 더 부각됐을 뿐 못의 인기는 사계절 지속된다. 우선 수성못은 지산범물을 휘감은 용지봉 등 앞산 자락이 대덕산으로 이어지기 전 한 숨 쉬어가는 지점에 있다. 청량감의 비결이다. 주변을 둘러싼 데크길과 흙길은 둘레 2km로 거리 측정도 용이해 조깅마니아들의 인기코스다. 실제 수성못은 올해로 14회째인 트라이애슬론대회의 경기 코스다. 그러나 한여름밤 조깅족들에겐 순순히 달리는 길을 내주지 않는다. 애견인들을 피해 달려야하는 난코스다. 시니어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온 성당못은 달서구 성당동, 본리동의 터줏대감이다. 인근 주민 전체가 한꺼번에 쏟아져 나왔나 싶을 정도로 시민들이 끊임없이 걷고 달린다. 수성못에 비해 상가가 적어 자동차 배기가스, 소음은 덜하다. 해발고도 139미터의 금봉산, 팥죽땀 흘리며 올랐는데 고작 139미터라니, 봉우리를 정점으로 두류공원을 끼고 있는데다 대구문화예술회관, 두류도서관, 운동장, 수영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등 스포츠시설과 세트로 묶여 둘레길로 삼아도 좋다. 월배지역의 팽창과 함께 주민들의 사랑을 받게 된 도원지, 월광수변공원은 후발주자임에도 필살기를 갖고 있다. 산에 접한 도원지는 청룡산과 삼필봉 사이 골짜기에서 불어나오는 산바람이 묘하다. 도원지 서쪽에서 420봉까지는 30분 남짓으로 왕복 1시간가량 산행도 가능하다. 요즘은 어디서나 한다는 음악분수를 2000년대 초반 대구에서 맨 처음 시작했다. ◆발전용수의 변신 안동호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전력생산용으로 가둬둔 물이지만 2010년을 전후로 일대 변혁을 맞게 된다. 안동댐과 보조댐 사이에 안동의 대표 명물이 된 월영교가 놓이면서다. (달빛이 비치는 다리라는 월영교를 월령교라 부르고 적는 이들이 적지 않은데, 일본 애니메이션 월령공주와 연결해서 월령교라 부르는 건지, 달의 영혼이 깃든 다리라는 뜻으로 확대 풀이한 건지 모르겠으나 명확한 오기다. 월영교의 영(映)은 '비출 영'이다.) 길이 400미터가 채 안되는 월영교가 2003년 놓이고, 2013년 끝자락에 호반나들이길이 호숫가에 붙어 열리자 어느 순간 관광객들의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이제 월영교는 안동역에 서울말 쓰는 사람들은 물론 외국어 쓰는 이들이 내리자마자 가장 먼저 들르는 곳이 됐다. 안동시민들은 '알쓸신잡(케이블채널 tvN에서 방영된 프로그램)의 힘'이라고들 한다. 월영교에는 밤이 깊어도 사람들의 발길로 북적이지만, 법흥교까지 편도 2km에 이르는 호반나들이길은 빼어난 공기질과 음이온량을 자랑함에도, 상당량의 CCTV와 LED조명등으로 방범에 심혈을 기울였음에도 밤 9시면 이용객이 거의 없다. 인구 16만명의 도시민들이 살고 있는 시내중심가와 다소 떨어져있고, 낙동강변이 열대야 피서지 우선순위에 있는 게 이유로 추측된다. ◆경북 주요도시에도 큰 못은 효자 구미 금오지는 사람으로 치면 모든 걸 갖춘 사람, 간단히 말해 '엄친아(엄마 친구 아들)'다. 금오산을 끼고 있고, 산 안에 폭포가 있고 그 옆에 놀이공원도 있다. 수성못보다 뭔가 한 발씩 앞선 느낌이다. 수성못 근처에 앞산이 있지만 도로 몇 개 건너야 하고, 앞산에는 폭포가 없어 두산오거리에 인공폭포가 있어서랄까. 물론 금오산 대혜폭포는 지금과 같은 갈수기에는 볼 수 없다. 경산에는 남매지가 있다. 경산시청 바로 맞은편이기도 하지만 영남대 기숙사와 붙어있다고도 말할 수 있다. 워낙 커서 그렇다. 산책로 한 바퀴가 2.5㎞다. 대구 도심 못에 비해 인구밀도가 낮아 속도를 높여 달리는 조깅족들이 많다. 연꽃 식물원, 수생 식물원 등 정원처럼 물 위를 꾸며뒀다. 실로, 장관이다. 가까이서 볼 수 있도록 못 중앙까지 데크를 설치했다. 고맙기도 해라, 파격적인 시도지만 야간에는 조명이 눈부셔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다는 게 맹점이다. 경산 반곡지와 김천 연화지는 사진 좀 찍는다는 이들이라면 물반, 고기반 명당을 찾는 강태공의 심정으로 앞다퉈 찾는 곳이다.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도 일품이라 뜻밖의 모델이 돼 주기도 한다. 아, 경주 보문호는 굳이 말할 게 없다. 엄지척. ◆신도시들의 필수옵션, 호수 수도권의 신도시들은 도시계획의 기본으로 호수를 설계에 넣어뒀다. 호수는 기본적으로 사람들을 모으는 광장 역할을 한다. 사람들이 집결은 하되 단결대오를 형성해 뭔가를 주장하는 곳으로 활용되는 건 아니다. 주로 힐링 공간이다. 대표적인 호수가 일산호수공원이다. 걷고, 달리고, 아이와 함께 걷고, 달리고, 애완견을 데리고 걷고, 달린다. 내로라하는 문인들이 이 주변에 많이 산다. 글이 잘 써진다고들 하는데 과학적, 통계적으로 입증하려는 시도가 없어서 명확하진 않으나 기분 탓으로 돌리기에도 뭔가 이유가 있어 보여 빚을 내서라도 호숫가 주변으로 집을 옮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만다. 좋은 농부는 땅을 탓하지 않는 법이라지. 호수를 끼면 집값 프리미엄도 있다고 한다. 이른바 '호수조망권' 프리미엄이 붙는다. 부동산업계에 물었더니 매우 과학적이며 통계적으로도 입증된 사실이라고 한다. '숲세권 아니죠, 물세권이죠', '잘 가꾼 호수 하나 지하철역 맞먹는다' 등의 마케팅 구호가 먹힐 정도라니. 단, 벌레가 많다는 건 호수 주변 아파트 주민들만의 비밀이라고 했다. 아파트 주민들끼리 집값이 떨어질까 전전긍긍하며 쉬쉬하고 있다는 걸 그 아파트에 살지 않는 사람 모두가 안다는 뜻이었다. 최근 조성된 경북신도시도 호민지라는 큰 못이 있었지만 입주민들이 살고 있는 곳과 가까운 곳에 인공연못을 만들었다. '세심지'라는 이름의 연못이다. 물론 호민지도 수변공원으로 바꿨다. 산책로, 전망대 등을 설치해 주민들이 자연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그런데 해가 떠있을 때까지 만이다. 해가 지고 나면 찾는 이가 거의 없다. 신도시가 팽창하면 대구의 수성못과 비슷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은 아니다.

2018-08-16 05:00:00

[모집] 대한웰다잉협회 웰다잉 기본교육 수강생 모집

▶대한웰다잉협회 ‘대구·경북 웰다잉 기본교육’ 수강생 모집=8월 12(일), 13(월), 19(일), 20일(월) 오전 9시 30분~오후 6시 교육. 교육 장소는 대구 수성구 지산동 한패밀리병원. 교육 내용은 명품인생준비, 죽음준비교육의 필요성 등. 노인통합교육지도사 2급 자격증 발급. 041)911-5556, 010-7773-4967.

2018-08-08 17:06:27

곽병원, 우수내시경실 인증 획득

대구 곽병원(원장 곽동협) 내시경센터가 최근 (재)대한소화기 내시경연구재단과 대한소화기 내시경학회로부터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받았다. 우수내시경실 인증제는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공동으로 소화기내시경 환자의 안전 및 제반 의료의 질이 적절함을 보증하는 제도다. 곽병원 내시경센터는 시술 의사의 자격, 시설 및 장비, 표준화된 검사과정 등 5개 영역 72개 항목에서 모두 만점을 받아 최우수 내시경실을 입증받았다.

2018-08-01 16:33:27

정호영 경북대병원장, 서울대병원 이사 임명

정호영 경북대병원장이 최근 서울대병원 이사로 임명됐다. 정 병원장은 지난 21일 서울대병원 이사회의 후보 추천을 거쳐 교육부장관의 최종 임명을 받았다. 임기는 2021년 6월 20일까지다. 서울대병원 이사회는 서울대 총장을 비롯해 서울대 의대 학장, 서울대병원장, 서울대 치과병원장, 교육부 차관, 보건복지부차관,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 이사회가 추천한 2명 등 모두 9명으로 구성돼 있다.

2018-06-26 16:15:33

칠곡경북대병원, 해외 의료진 초청해 제3회 국제심포지엄 개최

칠곡경북대병원이 암 조기 진단과 암 치료에 대한 최신 지식을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칠곡경북대병원은 22~23일 병원 대강당에서 '암 극복 프로젝트: 조기 진단부터 다학제적 케어'를 주제로 '2018 제3회 국제심포지엄' 열었다. 칼 벌그렌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교수와 하버드 의대 연구진을 초청해 환자 맞춤형 암 치료의 근간이 되는 '유전자 정보 분석'과 다양한 영상 검사를 활용한 최첨단 암 조기 진단에 대한 지식을 공유했다. 또 암 생존자와 가족의 스트레스 관리와 웰빙 프로그램 등을 주도하는 게리 로딘 캐나다 토론토대 프린세스 마가렛 암센터 교수를 초청, 칠곡경북대병원과 국제 교류 협약을 맺었다. 김시오 칠곡경북대병원장은 "3회째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제적 네트워크를 형성, 암 환자의 치료부터 돌봄까지 전반적인 분야의 최신 정보를 나누는 기회가 됐다"고 했다.

2018-06-25 17:36:22

지난 21일 '2018 야간걷기교실'에 참여한 주민들이 한천 야외 메인무대 앞에 모여 걷기 전 스트레칭 등 준비운동을 하고 있다. 예천군 제공

예천군, 주민 건겅 증진은 위한 '2018 야간걷기교실' 운영

예천군은 오는 8월 30일까지 주민들의 건강한 삶과 증진을 위한 사업의 하나로 '야간걷기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야간걷기교실은 참여 주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 증진을 위한 걷기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걷기의 올바른 정보를 제공, 매주 월·목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 가량 걷기 운동을 한다. 또 매회 예천군체육회와 운동지도자 등의 도움으로 바르게 걷는 방법은 물론 걷기 전 스트레칭과 근력운동 등 준비운동 방법을 함께 배울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저염식이와 금연, 고혈압, 당뇨 등 지역의 주요 질병과 건강을 해치는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테마별 건강걷기 교실도 함께 운영한다. 걷기코스는 한천 메인 야외무대를 출발해 게이트볼장을 지나 대왕교를 거쳐 돌아오는 코스와 한천 도효자 마당을 지나 한천교 남산 산책로로 오는 2가지 코스가 있다.

2018-06-24 16: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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