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팝나무 추출물 비만 억제에 탁월…내장지방, 피하지방 감소

조팝나무 추출물이 비만 억제에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신문DB 조팝나무 추출물이 비만 억제에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신문DB

조팝나무 추출물이 비만 억제에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이 같은 사실을 밝혀내고 7일 도내 바이오 기업 ㈜뉴온과 '조팝나무 추출물을 이용한 항비만용 조성물'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남북 천연소재 공동활용 기반조성 사업'을 통해 진행한 연구에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는 조팝나무의 비만 억제 능력을 발견했다.
조팝나무는 장미목에 속하는 약용식물로 산록이나 들판 등 양지 바른 곳에서 잘 자란다. 그동안 조팝나무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를 통한 피부 노화 방지효과, 피부 주름개선 효과, 피부 미백효과 등 피부 손상 억제 효과에 대한 연구결과는 있었으나, 항비만 효과를 발견한 것은 경기도가 처음이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조팝나무 추출물은 고해상도 마이크로 CT(컴퓨터단층촬영)를 이용해 200마리의 생쥐를 대상으로 전 임상 연구를 수행한 결과 비만 동물모델에서 체중 증가 및 내장지방의 축적을 뚜렷하게 억제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내장지방, 피하지방의 지방량을 감소시키고, 간 지방, 피하지방, 부고환 지방, 복막하 지방의 축적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혈중 콜레스테롤도 감소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 관계자는 "국내 비만인구비율은 34.4%로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며 "조팝나무 추출물을 이용한 항비만용 조성물은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앞으로 비만 예방 및 관리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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