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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서 판매되는 노니 제품에서 쇳가루가 검출돼 소비자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자료사진 MBN 방송화면 캡처

'노니 쇳가루' 건강식품 열풍의 그늘…노니 분말·환제품서 쇳가루 검출된 이유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노니 가공품에서 쇳가루가 검출돼 소비자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노니는 최근 방송에서 여러번 소개되면서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터라 소비자들의 실망감이 높다.서울시가 지난 10월 국내에서 판매 중인 노니 제품 27건을 수거해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분석한 결과 9개 제품에서 쇳가루가 기준치(1㎏ 당 10.0㎎ 미만)를 최소 6배에서 최대 56배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기준치 이상의 쇳가루가 나온 제품은 ▲ 선인촌 노니가루 ▲ 선인촌 노니환 ▲ 동광종합물산(주) 노니환 ▲ 정우물산 노니열매파우더 ▲ 플러스라이프 노니가루 ▲ 한중종합물산 노니가루 ▲ ㈜푸른무약 노니 ▲ 월드씨앗나라 노니분말 ▲ 행복을파는시장 노니환 등 9개 제품이다.부적합 판정을 받은 9건은 모두 국내에서 분말·환으로 제조한 제품이며, 외국에서 가공한 수입 완제품 4건 중에는 부적합 제품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노니 가공품을 만들면서 노니 원물을 건조하고 분쇄하는 과정에서 쇳가루 등에 오염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노니 가공품을 구입하는 경우 중금속 불검출 판정을 받은 제품인지 확인하고 구입하는 것이 권장된다.

2018-12-04 14:24:34

사차인치. 온라인 캡처

사차인치 잉카의 땅콩? 땅 위의 별?…슈퍼푸드 견과류에 다양한 별명 붙은 이유는?

최근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건강식품으로 사차인치를 소개하면서 사차인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차인치는 오메가 3, 오메가 6 등 필수 지방산이 90% 이상으로 구성된 견과류로 '잉카의 땅콩'이라고 불린다. 노화 예방·혈관 건강·고혈압에 좋은 음식으로 주목받고 있는 슈퍼푸드다. 사차인치의 지방산은 피부를 촉촉하게 해주고 노화로 인한 주름을 예방해준다. 또한 건조한 모발에 영양을 공급해 모발의 재생과 성장을 돕고 윤기를 흐르게 만들며 염증과 비듬 방지에도 좋아 탈모에도 도움이 된다. 불포화지방산은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사차인치는 단백질과 비타민E, 식이섬유 칼슘, 마그네슘, 포타슘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추고 인지능력을 높인다. 뿐만 아니라 항산화 식품으로 심혈관 질환, 인지장애 및 조기 치매 예방을 도와준다. 저지방 우유 200mL에 사차인치 분말 가루와 바나나, 꿀 등을 넣고 믹서기에 갈면 식사 대용이나 다이어트 한 끼로 마시기에 좋다.그러나 아무리 좋은 음식도 과유불급이다. 사차인치는 하루 6알 이상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만일 사차인치 분말을 샀다면 상세 설명서를 읽어 적정 섭취량을 파악한 후 먹는 것이 좋다. 사차인치를 과다 복용한 경우 메스껍고, 구토가 이는 증상이 일어날 수 있으며 신경전달물질이 과다 생성되어 심한 감정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만성질환자나 노약자는 전문의와 상의 후 섭취하는 것이 좋다.

2018-12-03 11:13:14

프리바이오틱스와 프로바이오틱스의 차이점을 설명하는 프로그램. 알짜왕 캡처

프리바이오틱스와 프로바이오틱스 차이점은?…어디에 들어 있지?

25일 오전 프리바이오틱스와 프로바이오틱스가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등장, 누리꾼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유산균, 혹은 외부에서 투입해주는 유익균을 일컫는 말인 대신, 프리바이오틱스는 이 미생물들이 증식할 수 있도록 영양을 공급하고 먹이가 되는 식이섬유들을 총칭한다.즉 프리바이오틱스는 프로바이오틱스가 성장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원이다. 프리바이오틱스가 있을 때와 없을 때 프로바이오틱스의 생장률은 6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식품과학기술대사전에 따르면 식품성분이 프리바이오틱스의 조건을 갖추려면 위장관의 상부에서 소화 또는 흡수되지 않아야 하고 대장 내 미생물 중 비피도박테리아와 같은 유용 세균을 선택적으로 활성화시키고 병원균 등의 유해균은 억제할 수 있어야 한다.프리바이오틱스는 노화나 항생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항상 부족하기 쉽다. 프리바이오틱스는 대부분 식이섬유로. 돼지감자나 치커리, 야콘 등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2018-11-25 08:53:53

BCG 경피용 백신에서 '1급 발암물질' 비소가 검출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해당 BCG 경피용 백신을 맞은 아이의 부모들이 온라인상에서 울분을 터뜨리고 있다. 네이버 실시간검색 캡처

BCG 경피용 백신 비소 검출에 울분 토로…"일부러 돈 주고 맞혔는데 뒤통수" "백신 맞고 청색증 오더니"

BCG 경피용 백신에서 '1급 발암물질' 비소가 검출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해당 BCG 경피용 백신을 맞은 아이의 부모들이 온라인상에서 울분을 터뜨리고 있다.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는 아이가 맞은 백신을 조회, 확인하려는 네티즌들로 북적이고 있다.8일 포털사이트 관련 기사의 댓글 창은 부모들의 성토장으로 변했다. 특히 아이를 키우고 있는 네티즌들은 "정말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오른다"며 "이 나라에서 대체 안전한 게 뭔가"라고 성토했다.아이디 bsy3****는 "이미 백신을 맞았는데 이제 와서 조회하면 뭐합니까. 맞은 아이들에 대한 대책방안을 세워 달라"며 "보건소에 갓난아이 안고 갔더니 예약을 해야 하고 한 달 뒤에야 백신이 나온다고 해서 결국 산부인과에서 가서 맞혔는데 이렇게 뒤통수를 맞을 줄은 몰랐다"고 했다.아이디 "dbwl****는 "내피용 백신 수급 안 된다고 조리원에서 경피용으로 맞혔는데 조회해봤더니 회수대상 제조번호"라며 "어떻게 신생아에게 1급 발암물질을 그것도 왕의 독약이라 불리는 비소를..."이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한 네티즌은 "경피용이 좋다고 해서 맞힌 부모들 말고는 내피용이 맞히기 어려우니 굳이 돈 주고 경피용 맞힌 건데 이런 식이면 부모들은 어쩌란 말인가"라며 "회수 조치한 건 손 놓고 있는 거보다 나은데 이미 맞은 아이들은 어쩌란 건가"라고 토로했다.아이디 suni****는 "저희 아이는 태어나자마자 경피용 BCG 맞고 바로 청색증으로 숨을 못 쉬더라고요"라며 "예방접종 부작용은 의사협회나 정부 쪽에서 쉬쉬하지만 말고 정확한 성분과 부작용의 사례에 대해 오픈해주고 부모들이 적어도 내 아이가 어떤 성분의 주사를 맞는지는 알고 맞게 해주세요"라고 적었다.한편, BCG 경피용 백신에서 비소가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회수에 나섰다. 확인결과 비소 0.039㎍이 검출됐으며, 1일 허용 기준치인 1.5㎍/일(5㎏)의 1/38 수준이다.문제가 된 BCG 경피용 백신은 신생아들에 접종하는 일본식 도장형 '경피용건조비씨지(BCG) 백신(일본균주)'이다.백신 앰풀과 용제 앰풀, 접종용 침으로 구성된 1인용 포장(팩) 제품으로 일본 BCG 제조이며, 한국백신상사가 수입했다. 제조번호는 KHK147, KHK148, KHK149이다. 각 제품의 유효기간은 올해 12월 6일과 내년 6월 18일, 내년 11월 26일이다.아이가 문제가 된 백신을 접종했는지는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https://nip.cdc.go.kr/irgd/index.html)'에서 로그인 후 '예방접종 내역 조회하기'를 통해 조회할 수 있다. 해당 제품 접종여부는 접종일자와 백신종류, 제조번호를 통해 확인한다. 그러나 현재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는 접속자가 몰리면서 접속이 쉽지 않은 상태다.

2018-11-08 09:50:16

환절기! 면역력 높이는 음식 BEST 6

1.마늘마늘에는 셀레늄과 마그네슘, 비타민 B6, 항염증 성분들이 들어있다.이런 성분들은 세균을 격퇴하고 심장을 보호하는 효능이 있다.2. 아보카도아보카도는 심장 건강에 좋은 단일 불포화 지방을 함유하고 있다.단일 불포화 지방은 쓸개에서 담즙이 잘 나오도록 해 몸에서 독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3. 호두호두는 면역 강화에 도움을 주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또한 항염증성 폴리페놀이 함유돼 있어 우리 몸에 있는 유해산소를 해가 없는 물질로 바꿔주는 데에 효과적이다.4. 그릭요거트그릭 요거트에는 프로바이오틱스와 같은 장내 건강을 증진시키는 유익한 박테리아가 포함되어 있어서 소화를 돕는다.또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포함하고 있어 혈압을 낮추는 데에 효과적이다.5. 비트비트는 면역 강화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질산염이 풍부하여 혈관을 이완시키고 팽창시켜 혈압을 낮추는 데에 도움이 되며 고혈압을 예방한다.6. 고구마베타카로틴과 비타민 A가 많이 들어있는 고구마는 면역체계를 강화시키는 효능이 있다.또한 몸속의 미생물을 배출시켜 기도와 소화관, 피부의 점막 표면이 건강하게 유지되는 데 도움이 된다.위 카드뉴스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매일신문 디지털 시민기자 이유지

2018-10-31 14:22:54

요즘 따라 무기력해진 당신, 월요병? 슬럼프?…슬럼프 극복 방법 "긍정력 충전하기"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 슬럼프를 겪게 된다. 지금 많은 고민에 지쳐있거나,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아 슬럼프에 빠져있다면 세계적인 리더십 강연자인 쉴라 머레이 베델 박사가 소개하는 슬럼프 극복 방법을 통해 힘든 순간을 이겨내 보도록 하자.1. 멈추어라슬럼프의 원인을 알았다면 일단 멈춰라. 긴장을 풀고 자신에게 여유와 휴식을 허락하고 재미있는 일을 찾아라!2. 초심으로 돌아가라당신이 가진 기본적인 능력을 적어라. 그리고 대단한 것을 성취한 것처럼 느끼게 해 줄 기술을 사용해 심리적 압박감을 떨쳐라!3. 자신을 판단하지 마라삶의 긍정적인 부분에 집중하며 현명한 친구와 이야기를 나눠라. 새로운 지식을 통해 시각을 넓히고 자신에게 친절하라.4. 다른 사람과 경쟁하지 마라진정한 경쟁 상대는 자신이다. 다른 이의 일에 대응하기보단 자기 일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실력을 쌓아라.5. 긍정적인 대화로 삶을 채워라실패담을 계속 말하는 것은 당신의 잠재의식을 실패로 이끈다.6. 의사결정을 내리지 마라.스트레스를 받는 중에는 중요한 결정을 내리지 마라. 슬럼프에 빠졌을 땐 판단력이 흐려지기 때문이다.이 카드뉴스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매일신문 디지털 시민기자 권영훈

2018-10-22 09:50:21

서서 싸니? 앉아 싸니?

당신은 앉소남? 서소남? 남자도 앉아서 소변봐야 하는 이유! 충격적인 실험 영상공개!

남자들도 앉아서 소변봐야 하는 이유! 충격적인 실험영상공개!! '앉소남'은 더 이상 낯선 일이 아니다. 일본 남성의 40%가 좌변기에 앉아서 소변을 본다는 조사 결과가 있는가 하면 국내 남성의 47%가량은 가끔 혹은 좌변기에 앉아서 소변을 본다는 결과도 나왔다. 전 세계적으로도 '앉소남'은 확산 추세이다. 독일 유치원에서는 화장실 좌변기 문 앞에 'please sit down to pee!'(앉아서 소변 보세요)라는 교육용 캠페인 문구를 붙이고 남자아이들이 앉아서 소변을 보도록 가르친다. 2012년 대만 환경보호부는 각 지방정부에 '앉소남' 제안이 담긴 공고문을 공공화장실에 게재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이렇듯 남성이 앉아서 소변을 보는 일이 더 이상 생소한 일이 아닌데도 한국 남자들에게는 아직도 상당한 거부감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고고하게 '서서 소변을 보는 남자'(서소남)들은 자신들이 위생이나 소음에 신경 쓰지 않는 '개 매너남'으로 몰리는 건 억울하다고 한다.하지만 문제는 위생이다. 남성 1명당 하루 변기 밖으로 튀기는 미세한 오줌 방울만 하더라도 2천300방울(2006년 일본 생활용품업체 실험)이나 되고, 이런 오줌 방울은 바닥은 물론 수건과 칫솔 등을 오염시키고 고약한 냄새까지 동반한다.'남자가 흘리지 말아야 할 것은 눈물만이 아니다'원문 : 배성훈 기자의 [데스크칼럼] 나도 '앉소남'이다 中 에서

2018-10-08 22:23:17

'알쓸신잡'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리면 안 되는 것들

1.과일전자레인지는 전자파를 이용해 '식품에 있는 수백만의 물 분자가 진동해서 발생하는 마찰열이 음식을 가열하는 원리'로 작동합니다.때문에 수분이 풍부한 과일을 통째로 전자레인지에 가열하면, 과일 껍질이 내부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터지게 됩니다.2. 밤, 도토리밤이나 도토리처럼 껍질이 딱딱하고 두꺼운 음식은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매우 위험합니다.내부에서 급격히 익은 내용물의 압력이 급속도로 상승하면서 껍질을 깨고 밖으로 나오려 하면서 터지기 때문입니다.3. 달걀전자레인지에 달걀을 넣고 돌리면 달걀 속 수분이 수증기를 발생시켜 달걀 내부의 압력이 올라가게 됩니다.달걀을 익힐 때는 흰자 내의 수분이 가열되어 기화되어야 하는데, 수분이 껍질에 갇혀있다 수증기가 되면서 부피가 몇 배로 늘어나고 한계점을 넘게 되면 달걀이 익기도 전에 터져버립니다.4. 고추고추는 매운 성질을 가진 '캡사이신'을 포함하여 여러 가지 성분을 가지고 있는데, 고추를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려 이 성분들에 열이 가해지면 매운 성분의 분자운동이 더욱 빨라져 더욱 강하게 움직이게 됩니다.이렇게 되면 집 안에서 고추를 먹지 않고도 매운맛을 볼 수 있게 됩니다.5. 금속재질 용기금속 용기는 전자레인지의 전자파가 통과하지 못하기 때문에, 금속 재질의 용기에 담긴 음식은 제대로 데워지지 않습니다.마이크로파가 금속에 부딪혀 튕겨나오는 과정에서 불꽃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6.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플라스틱 용기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요구르트나 버터 등이 담겨있는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는 정말 '일회용'이기 때문에 전자레인지의 뜨거운 열을 견디지 못합니다.일회용 플라스틱 용기를 넣고 돌리게 되면 플라스틱이 고열을 견디지 못하고 비틀어지거나 녹아내려 유해물질이 발생하게 됩니다.위 카드뉴스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되었습니다.매일신문 디지털 시민기자 이유지

2018-10-05 10:59:55

[영상] 시력에 관한 오해와 진실 "폰 가까이서 보면 눈 나빠진다는 건 오해?"

시력에 관한 오해와 진실 최근 들어 스마트폰을 비롯한 기기 화면에 집중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우리는 늘 안구건조증에 시달립니다. 이러다가 시력이 낮아져 안경을 쓰게 되면 어쩌죠? 당근이라도 먹어야 하나요?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이 동영상은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매일신문 디지털 시민기자 김진서 제작

2018-09-17 10:48:25

"식후땡 안돼요!" 식후 바로 하면 절대로 안 되는 행동 6가지

식후에 바로 하면 절대로 안 되는 행동 6가지 1.수면위장에 음식이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져서 소화 흡수에 지장을 초래한다. 특히 밀가루를 먹고 바로 자면 위가 붓는다. 식도염, 위염, 위장장애, 만성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다. 2. 과일 먹기후식으로 과일을 먹는 분들이 많은데, 식후 바로 과일을 섭취하게 되면 과일 속에 포함된 단당류 물질이 위 속에 정체되고 효소로 인해 배가 부풀어 올라 배가 부글부글 끓게 된다. 3. 많이, 빠르게 걷거나 뛰기소화기 계통에 있던 피가 사지로 옮겨가 음식물의 소화 흡수에 지장이 생긴다. 4. 차 마시기차의 잎에 들어있는 '타닌'이라는 성분이 위 속의 단백질과 결합해서 소화를 방해하는 응고물을 만든다. 5. 목욕식후 바로 목욕을 하게 되면 신체 내 소화기관에 혈액이 일시적으로 감소하게 되며 위장 내에 소화 점액의 분비가 떨어져 소화에 문제가 생긴다. 6. 흡연위액의 분비가 불균형하게 되어서 여러 소화기 장애인 십이지장궤양, 위경련, 소화불량 같은 증상을 만들게 됨. 위 카드뉴스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매일신문 디지털 시민기자 이유지

2018-09-17 10:35:09

"개인 텀블러 사용하는 사람 느는데..." 텀블러 올바른 관리법 알고 계신가요?

텀블러 관리법 알고 계신가요? 전국적으로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에서 Take-out 컵 사용을 제한하고 있는데요.따라서 매장 내에서 음료를 마시려면 머그잔이나 텀블러를 사용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개인 텀블러를 가지고 다니며 사용하는 경우가 크게 증가했습니다.그런데 텀블러는 오랜 기간 사용해야 하므로 위생상 올바른 사용법과 세척법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1. 텀블러에 밴 냄새는 어떻게 없앨까?텀블러에 밴 냄새는 쉽게 없어지지 않는데요, 아래의 방법들을 사용하면 쉽게 없앨 수 있답니다!1) 미지근한 물과 식초를 9:1 비율로 섞은 후, 텀블러에 담아 12시간 정도 둔 뒤 잘 씻어준다.2) 따뜻한 물에 베이킹소다를 한 숟가락 넣고 섞은 후, 12시간 동안 텀블러에 담아두었다가 헹궈준다.3) 깨끗이 씻은 텀블러는 바람이 잘 통하는 햇볕 아래에서 살균하며 건조시켜 준다. 2. 물때와 찌든 때는 어떻게 없앨까?텀블러를 대충 세척하고 보관하게 되면 음료의 찌든 때와 물때가 안쪽에 쉽게 생기고 잘 사라지지 않게 됩니다. 이런 경우 달걀 껍데기를 이용해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삶은 달걀 껍데기를 잘게 부순다 -> 미지근한 물과 함께 텀블러에 넣은 뒤 흔들어 준다이렇게 하면 달걀 껍데기 안쪽의 하얀 막이 물때와 차 찌꺼기 등을 녹여 텀블러 안을 깨끗하게 해줍니다. 3. 고무패킹 냄새는 어떻게 제거할까?텀블러의 악취는 대부분 고무 패킹에서 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경우 아래의 방법을 사용하시면 쉽게 없앨 수 있답니다! 1) 냄비에 고무 패킹을 넣고 베이킹소다를 섞은 물을 부어 한 번 끓여주고 칫솔이나 면봉을 사용하여 오염을 꼼꼼히 닦아낸다.2) 이쑤시개를 활용하여 고무 패킹을 빼내고 식초나 쌀뜨물에 한동안 담가둔다.3) 고무 패킹이 심하게 오염 또는 손상되었거나 고무 패킹을 따로 구매 가능한 경우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4. 남은 음료 그대로 둬도 괜찮을까?텀블러 안의 남은 음료는 그때그때 버리고 헹구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방치된 음료는 냄새가 쉽게 배거나 부패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1) 유제품이 든 음료를 방치하면? 부패하기 쉽고, 심한 악취가 영구적으로 남을 수 있음2) 차 종류의 향이 강한 음료를 방치하면? 냄새가 쉽게 배고 차 찌꺼기 등으로 착색되거나 물때가 생김3) 염분이 든 음료를 방치하면? 텀블러 안을 부식시킴 완전히 건조되지 않은 채 뚜껑을 밀폐하면 텀블러 내부에 악취가 발생할 수 있으니 텀블러를 바짝 건조시켜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텀블러 사용 횟수도 늘어나는 만큼 건강하게 텀블러를 관리해 보는 건 어떨까요 :) 위 카드뉴스는 지역신문 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매일신문 디지털 시민기자 이유지

2018-08-30 09:02:11

이광준 CU클린업피부과 대구범어점 원장

[뷰티클리닉] 난치성 색소질환 '오타모반&오타양모반'  

어느 날 갑자기 내 얼굴에 나타난 색소. 과연 무엇일까? 대부분 기미나 주근깨, 잡티를 떠올리겠지만 색소질환의 종류와 원인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다양하다. 중학생인 A는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오른 쪽 눈 밑에 생겨난 검푸른 점 때문에 고민이었다. 부쩍 외모에 관심이 많아지는 시기가 되어서인지 더욱 신경이 쓰였다. 20대 후반의 B씨 경우는 몇 년 전부터 두드러지게 양쪽 눈 밑에 흑갈색 얼룩이 생겨났다. 기미가 일찍 찾아온 것이라 생각해 화장으로 가리기 바빴고 사람을 만날 때마다 지레 주눅이 들었다. 여러 화장품이나 약품도 발라봤지만 소용이 없었다. 각각의 연령과 증상은 조금씩 다르지만 모두 같은 색소질환의 종류에 속한다. 실제로 두 사람이 각각 내원했을 때 진료한 결과, 피부 표면의 문제가 아닌 피부 깊은 곳에 색소세포가 생기는 '진피내모반' 종류로 진단되었다. 이는 난치성 색소질환으로 치료가 어렵다. A학생의 경우 선천적인 '오타모반'으로 영아기나 사춘기에 발생하는 난치성 색소질환이다. B의 경우는 후천적인 오타모반으로 '양측성 오타양모반'이라 불리는 질환이다. 선천성과 후천성의 가장 큰 차이는 발병연령과 함께 발생부위에 따라 구분된다. 전자는 얼굴의 한 쪽 면에 생기지만 후자의 경우 양측에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진피내모반들은 일반적인 주근깨, 잡티와는 달리 진피 깊숙이 자리한 색소를 없애야 하기에 한 두 번의 치료로는 없어지지 않는다. 다만 최근에는 새로운 레이저들이 속속 개발되면서 난치성 색소질환도 깨끗이 치료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특히 기존의 일반 큐스위치 방식의 레이저가 아닌 피코레이저들이 속속 개발되어 더욱 좋은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대표적인 피코레이저로는, 컬러문신까지 제거하는 인라이튼 레이저가 잘 알려져 있다. 이전까지만 해도 난치성 색소치료는 통증도 심하고 시술 후 피가 나거나 딱지가 앉는 등 불편함이 많았다. 그러나 인라이튼 레이저를 통해 높은 효율의 에너지를 단시간 내 쏘아 표피에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진피 속 점만 제거해줄 수 있다. 이 때문에 통증도 심하지 않고 피가 나거나 딱지가 앉는 부작용이 없다. 치료효과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기에 많은 환자들이 선호하는 치료방식이기도 하다. 보통 치료기간은 오타모반은 1년 정도, 후천성 오타모반은 6개월 정도면 많이 호전된다. 간혹 기미와 병행되어 나타날 경우에는 레이저 치료강도를 적절히 조절해야 기미가 짙어지는 등 부작용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의료진의 숙련도가 중요하다 무엇보다 색소성 질환은 오타모반과 기미 외에도 주근깨, 흑자, 사마귀, 점 등 그 종류가 다양하므로 질환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맞춤형 치료가 뒤따라야 한다.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게 우선이다. 이광준 CU클린업피부과 대구범어점 원장

2018-08-28 09:38:24

컴퓨터 하다 문득 손바닥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나도 손목터널증후군?

컴퓨터 하다 문득 손바닥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혹시 나도 손목터널증후군? 컴퓨터로 장시간 업무를 하다가 손바닥에 저릿한 통증이 발생한다고요?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보세요!손목터널증후군이란 손목 앞쪽의 작은 통로인 수근관이 좁아져 신경이 눌리면서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병증을 말합니다. 손목이나 손바닥에 통증이 발생하거나 손가락에 힘이 안 들어가고 감각이 떨어지며 손이 자주 붓는 게 주요 증상입니다. 이 영상 뉴스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매일신문 디지털 시민기자 김채은 제작

2018-08-27 11:25:20

안동댐과 보조댐 사이에 놓인 월영교의 야경. 안동시청 제공

[흥]여름밤 피서지, 우리 동네 못(池)

#1. (간밤에 꿈을 꿨다. 정원도 딸린 한옥집이 소담하게 멋진데 옆에 큰물이 있다. 그런데 이게 내 집이다. 내 집이라는 건 '오랜 꿈 경험'으로 안다. 꿈이 너무 좋아 '로또'를 떠올렸지만 잠시, '오랜 꽝 경험'을 잊지 않고 해몽사이트 뒤적인다. 긴가민가하다. '매력적인 걸 마주하게 되는데 그게 위험할지도 모른다'나 뭐라나. 왜 이런 꿈을 꾼 걸까. 곰곰이 생각해보니 어젯밤에 여길 다녀와선 그런거다. 그래, 그냥 꿈이다.) '노키즈존 아닙니다. 뛰어다녀도 됩니다. 애완견 좋습니다. 난폭한 성미라면 입마개 씌워주세요. 배달 음식 어느 정도 허용합니다. 단, 쓰레기는 되가져 가세요. 담배는 안 됩니다. 자, 어서들 오세요.' 라는 '고객안내문'이 없을 뿐 끊임없이 사람들이 몰려드는 아주 큰 연회장, '우리 동네 못(池)'이다. 고마운 줄은 진작 알았지만 한여름 밤 일급 피서지인줄은 열대야 맞고서야 알았다. 모기, 깔따구 등 날벌레에 내성이 어느 정도 있다면 자리 깔고 퍼져 눕고 싶다. 대구에도 둘레 1km가 넘는 못, 아니 '저수지'라 부르는 게 보다 적확한 곳이 꽤나 있었다고 한다. 1990년대 중반이 막바지였다. 학교, 아파트, 각종 부대시설 용도로 바뀌었다. 수성못, 성당못, 도원지 등은 어렵사리 살아남은 효자들인 셈이다. ※못이냐, 호수냐? 사전적으로는 인위적으로 팠는데 깊이가 깊으면 호수(湖), 햇빛이 바닥까지 닿을 정도면 못(池)이라 구분한다. 수력발전용으로 물을 모아둔 안동호, 농업용수 용도였던 수성못으로 구분하면 편하다. 저수지가 태생적 기능을 잃고 쉼터로 거듭난 만큼 대구의 큰 웅덩이들은 그래서 죄다 '못'이라 불린다. ◆농업용수의 변신 #2. (학교 다닐 때 들은 얘긴데 말야. 커플들이 헤어지면 꼭 여기다 반지를 던져 버렸대. 그래서 못이 말라버릴 즈음에 바닥을 슥 훑으면 반지가 꽤 나올 거래. 근데 저 물이 마르기나 하나. 일부러 빼지 않는 이상 확인할 길이 없잖아. 그나저나 금은방 가서 팔면 되지 그걸 왜 던져버린 걸까. 막상 반지 팔아서 밤새 술마셔놓고는 차마 진실을 말할 순 없어서 못에다 던졌다고 하는 거 아닐까.) '고인 물은 썩는다'는 속담 탓에 못을 떠올리면 악취부터 떠올릴지 모른다. 하지만 못은 고여있는 것처럼 보일 뿐 인근 지천에서 물을 받고 또 다른 지천으로 흐르도록 설계돼 있다. 수성못만 하더라도 가창에서 내려온 물이 수성못에 고여있다 범어천으로 빠져나간다. 범어천이 워낙 자주 말라 있어 순환되지 않는 것처럼 보일 뿐. 농업용수이던 못은 논이 사라지고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휴식터로 변신한다. 주변에 벤치가 놓이고, 운동기구가 놓이고, 커피자판기가 생기더니 데크길로 바뀌고, 카페가 들어서 현재에 이른 것이다. 열대야로 더 부각됐을 뿐 못의 인기는 사계절 지속된다. 우선 수성못은 지산범물을 휘감은 용지봉 등 앞산 자락이 대덕산으로 이어지기 전 한 숨 쉬어가는 지점에 있다. 청량감의 비결이다. 주변을 둘러싼 데크길과 흙길은 둘레 2km로 거리 측정도 용이해 조깅마니아들의 인기코스다. 실제 수성못은 올해로 14회째인 트라이애슬론대회의 경기 코스다. 그러나 한여름밤 조깅족들에겐 순순히 달리는 길을 내주지 않는다. 애견인들을 피해 달려야하는 난코스다. 시니어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온 성당못은 달서구 성당동, 본리동의 터줏대감이다. 인근 주민 전체가 한꺼번에 쏟아져 나왔나 싶을 정도로 시민들이 끊임없이 걷고 달린다. 수성못에 비해 상가가 적어 자동차 배기가스, 소음은 덜하다. 해발고도 139미터의 금봉산, 팥죽땀 흘리며 올랐는데 고작 139미터라니, 봉우리를 정점으로 두류공원을 끼고 있는데다 대구문화예술회관, 두류도서관, 운동장, 수영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등 스포츠시설과 세트로 묶여 둘레길로 삼아도 좋다. 월배지역의 팽창과 함께 주민들의 사랑을 받게 된 도원지, 월광수변공원은 후발주자임에도 필살기를 갖고 있다. 산에 접한 도원지는 청룡산과 삼필봉 사이 골짜기에서 불어나오는 산바람이 묘하다. 도원지 서쪽에서 420봉까지는 30분 남짓으로 왕복 1시간가량 산행도 가능하다. 요즘은 어디서나 한다는 음악분수를 2000년대 초반 대구에서 맨 처음 시작했다. ◆발전용수의 변신 안동호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전력생산용으로 가둬둔 물이지만 2010년을 전후로 일대 변혁을 맞게 된다. 안동댐과 보조댐 사이에 안동의 대표 명물이 된 월영교가 놓이면서다. (달빛이 비치는 다리라는 월영교를 월령교라 부르고 적는 이들이 적지 않은데, 일본 애니메이션 월령공주와 연결해서 월령교라 부르는 건지, 달의 영혼이 깃든 다리라는 뜻으로 확대 풀이한 건지 모르겠으나 명확한 오기다. 월영교의 영(映)은 '비출 영'이다.) 길이 400미터가 채 안되는 월영교가 2003년 놓이고, 2013년 끝자락에 호반나들이길이 호숫가에 붙어 열리자 어느 순간 관광객들의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이제 월영교는 안동역에 서울말 쓰는 사람들은 물론 외국어 쓰는 이들이 내리자마자 가장 먼저 들르는 곳이 됐다. 안동시민들은 '알쓸신잡(케이블채널 tvN에서 방영된 프로그램)의 힘'이라고들 한다. 월영교에는 밤이 깊어도 사람들의 발길로 북적이지만, 법흥교까지 편도 2km에 이르는 호반나들이길은 빼어난 공기질과 음이온량을 자랑함에도, 상당량의 CCTV와 LED조명등으로 방범에 심혈을 기울였음에도 밤 9시면 이용객이 거의 없다. 인구 16만명의 도시민들이 살고 있는 시내중심가와 다소 떨어져있고, 낙동강변이 열대야 피서지 우선순위에 있는 게 이유로 추측된다. ◆경북 주요도시에도 큰 못은 효자 구미 금오지는 사람으로 치면 모든 걸 갖춘 사람, 간단히 말해 '엄친아(엄마 친구 아들)'다. 금오산을 끼고 있고, 산 안에 폭포가 있고 그 옆에 놀이공원도 있다. 수성못보다 뭔가 한 발씩 앞선 느낌이다. 수성못 근처에 앞산이 있지만 도로 몇 개 건너야 하고, 앞산에는 폭포가 없어 두산오거리에 인공폭포가 있어서랄까. 물론 금오산 대혜폭포는 지금과 같은 갈수기에는 볼 수 없다. 경산에는 남매지가 있다. 경산시청 바로 맞은편이기도 하지만 영남대 기숙사와 붙어있다고도 말할 수 있다. 워낙 커서 그렇다. 산책로 한 바퀴가 2.5㎞다. 대구 도심 못에 비해 인구밀도가 낮아 속도를 높여 달리는 조깅족들이 많다. 연꽃 식물원, 수생 식물원 등 정원처럼 물 위를 꾸며뒀다. 실로, 장관이다. 가까이서 볼 수 있도록 못 중앙까지 데크를 설치했다. 고맙기도 해라, 파격적인 시도지만 야간에는 조명이 눈부셔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다는 게 맹점이다. 경산 반곡지와 김천 연화지는 사진 좀 찍는다는 이들이라면 물반, 고기반 명당을 찾는 강태공의 심정으로 앞다퉈 찾는 곳이다.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도 일품이라 뜻밖의 모델이 돼 주기도 한다. 아, 경주 보문호는 굳이 말할 게 없다. 엄지척. ◆신도시들의 필수옵션, 호수 수도권의 신도시들은 도시계획의 기본으로 호수를 설계에 넣어뒀다. 호수는 기본적으로 사람들을 모으는 광장 역할을 한다. 사람들이 집결은 하되 단결대오를 형성해 뭔가를 주장하는 곳으로 활용되는 건 아니다. 주로 힐링 공간이다. 대표적인 호수가 일산호수공원이다. 걷고, 달리고, 아이와 함께 걷고, 달리고, 애완견을 데리고 걷고, 달린다. 내로라하는 문인들이 이 주변에 많이 산다. 글이 잘 써진다고들 하는데 과학적, 통계적으로 입증하려는 시도가 없어서 명확하진 않으나 기분 탓으로 돌리기에도 뭔가 이유가 있어 보여 빚을 내서라도 호숫가 주변으로 집을 옮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만다. 좋은 농부는 땅을 탓하지 않는 법이라지. 호수를 끼면 집값 프리미엄도 있다고 한다. 이른바 '호수조망권' 프리미엄이 붙는다. 부동산업계에 물었더니 매우 과학적이며 통계적으로도 입증된 사실이라고 한다. '숲세권 아니죠, 물세권이죠', '잘 가꾼 호수 하나 지하철역 맞먹는다' 등의 마케팅 구호가 먹힐 정도라니. 단, 벌레가 많다는 건 호수 주변 아파트 주민들만의 비밀이라고 했다. 아파트 주민들끼리 집값이 떨어질까 전전긍긍하며 쉬쉬하고 있다는 걸 그 아파트에 살지 않는 사람 모두가 안다는 뜻이었다. 최근 조성된 경북신도시도 호민지라는 큰 못이 있었지만 입주민들이 살고 있는 곳과 가까운 곳에 인공연못을 만들었다. '세심지'라는 이름의 연못이다. 물론 호민지도 수변공원으로 바꿨다. 산책로, 전망대 등을 설치해 주민들이 자연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그런데 해가 떠있을 때까지 만이다. 해가 지고 나면 찾는 이가 거의 없다. 신도시가 팽창하면 대구의 수성못과 비슷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은 아니다.

2018-08-16 05:00:00

[모집] 대한웰다잉협회 웰다잉 기본교육 수강생 모집

▶대한웰다잉협회 ‘대구·경북 웰다잉 기본교육’ 수강생 모집=8월 12(일), 13(월), 19(일), 20일(월) 오전 9시 30분~오후 6시 교육. 교육 장소는 대구 수성구 지산동 한패밀리병원. 교육 내용은 명품인생준비, 죽음준비교육의 필요성 등. 노인통합교육지도사 2급 자격증 발급. 041)911-5556, 010-7773-4967.

2018-08-08 17:06:27

곽병원, 우수내시경실 인증 획득

대구 곽병원(원장 곽동협) 내시경센터가 최근 (재)대한소화기 내시경연구재단과 대한소화기 내시경학회로부터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받았다. 우수내시경실 인증제는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공동으로 소화기내시경 환자의 안전 및 제반 의료의 질이 적절함을 보증하는 제도다. 곽병원 내시경센터는 시술 의사의 자격, 시설 및 장비, 표준화된 검사과정 등 5개 영역 72개 항목에서 모두 만점을 받아 최우수 내시경실을 입증받았다.

2018-08-01 16:33:27

정호영 경북대병원장, 서울대병원 이사 임명

정호영 경북대병원장이 최근 서울대병원 이사로 임명됐다. 정 병원장은 지난 21일 서울대병원 이사회의 후보 추천을 거쳐 교육부장관의 최종 임명을 받았다. 임기는 2021년 6월 20일까지다. 서울대병원 이사회는 서울대 총장을 비롯해 서울대 의대 학장, 서울대병원장, 서울대 치과병원장, 교육부 차관, 보건복지부차관,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 이사회가 추천한 2명 등 모두 9명으로 구성돼 있다.

2018-06-26 16:15:33

칠곡경북대병원, 해외 의료진 초청해 제3회 국제심포지엄 개최

칠곡경북대병원이 암 조기 진단과 암 치료에 대한 최신 지식을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칠곡경북대병원은 22~23일 병원 대강당에서 '암 극복 프로젝트: 조기 진단부터 다학제적 케어'를 주제로 '2018 제3회 국제심포지엄' 열었다. 칼 벌그렌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교수와 하버드 의대 연구진을 초청해 환자 맞춤형 암 치료의 근간이 되는 '유전자 정보 분석'과 다양한 영상 검사를 활용한 최첨단 암 조기 진단에 대한 지식을 공유했다. 또 암 생존자와 가족의 스트레스 관리와 웰빙 프로그램 등을 주도하는 게리 로딘 캐나다 토론토대 프린세스 마가렛 암센터 교수를 초청, 칠곡경북대병원과 국제 교류 협약을 맺었다. 김시오 칠곡경북대병원장은 "3회째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제적 네트워크를 형성, 암 환자의 치료부터 돌봄까지 전반적인 분야의 최신 정보를 나누는 기회가 됐다"고 했다.

2018-06-25 17:36:22

지난 21일 '2018 야간걷기교실'에 참여한 주민들이 한천 야외 메인무대 앞에 모여 걷기 전 스트레칭 등 준비운동을 하고 있다. 예천군 제공

예천군, 주민 건겅 증진은 위한 '2018 야간걷기교실' 운영

예천군은 오는 8월 30일까지 주민들의 건강한 삶과 증진을 위한 사업의 하나로 '야간걷기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야간걷기교실은 참여 주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 증진을 위한 걷기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걷기의 올바른 정보를 제공, 매주 월·목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 가량 걷기 운동을 한다. 또 매회 예천군체육회와 운동지도자 등의 도움으로 바르게 걷는 방법은 물론 걷기 전 스트레칭과 근력운동 등 준비운동 방법을 함께 배울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저염식이와 금연, 고혈압, 당뇨 등 지역의 주요 질병과 건강을 해치는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테마별 건강걷기 교실도 함께 운영한다. 걷기코스는 한천 메인 야외무대를 출발해 게이트볼장을 지나 대왕교를 거쳐 돌아오는 코스와 한천 도효자 마당을 지나 한천교 남산 산책로로 오는 2가지 코스가 있다.

2018-06-24 16:03:05

경북대 의과대학 동창회, 저명 여의사 초청 강연회 개최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동창회(회장 강인구)는 21일 칠곡 의생명과학관 2호관 강당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젊은 의학도와 청년 의사를 위한 강연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의 부제는 '젊은 후배들의 미래를 위한 시간, 여의사로 산다는 것'. 이날 우리나라 재활의학과 전문의 1호인 김봉옥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장이 '행복한 여의사로 살기', 곽영숙 제주의대 교수가 '여의사의 자기 실현과 리더십', 강혜련 서울대 의대 알레르기내과 교수가 '플래닝 어 프로포절 포 마이 라이프'(Planning a proposal for my life)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2018-06-24 15:45:55

장민철 영남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장민철 영남대병원 교수, 국제 저명 학술지 표지 논문 게재

장민철(39) 영남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의 논문이 최근 미국 재활의학회지 7월호에 표지 논문으로 게재됐다. 미국 재활의학회지는 국제 재활의학 분야에서 국제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대표적 학술지로 최첨단 기초 및 임상 연구, 임상 사례 등 재활 분야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게재된 장 교수의 논문은 신경근 통증 환자에게서 비수술적 치료법으로 많이 활용되는 경막외신경차단술이 척추 손상을 발생시킬 수 있다는 점을 다뤘고, 이에 대한 치료 방법도 적었다. 장 교수는 "세계적 학술지에 표지 논문으로 게재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재활의학에 관한 연구에 더욱 매진해 환자 치료에 접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18-06-20 15:24:07

고석봉 대구가톨릭대병원 산부인과 교수

[의창]생체 시계

얼마 전 우리나라 국보 중 가장 오래된 유적인 울산의 반구대 암각화를 보고 왔다. 국보 제285호이기도 한 반구대 암각화는 지구 상에서 가장 오래된 고래잡이 유적이다. 신석기시대부터 여러 시기에 걸쳐 새겨진 고래, 호랑이, 사슴, 거북이, 물고기, 사람 등의 다양한 형상과 고래잡이 모습 등을 볼 수 있었다. 반구대 유적에서 보듯이 인간은 해가 뜨면 일하고 해가 지면 쉬는 생체 시계에 의존하여 수 천 년을 지내왔다. 그러나 현대 도시인은 생체 시계에 의존하지 않고 문명의 발명품인 '시계'라는 기계에 예속되어 생활하고 있다. 인류 문화사에서 세상을 바꾼 발명과 혁신이 여러 번 있었다. 그 중 하나가 아마도 시간을 측정하는 기구인 시계일 것이다. 시계를 기계적 수단을 통해 시간을 일정한 간격으로 나타낸 장치로 정의하면, 17세기 이후에야 시작되었다. 저명한 역사학자이자 문명비평가인 루이스 멈퍼드는 그의 저서인 '기술과 문명'에서 다음과 같이 썼다. "규칙적인 종소리는 직공과 상인의 삶에 새로운 규칙성을 부여했다. 시계탑의 종은 도시의 생활양식을 규정하다시피 했다. 단순한 시간 기록은 점차 시간 엄수, 시간 계산, 시간 분배로 발전했다. 한때 인간 활동의 잣대이자 초점이었던 영원성은 그 역할을 서서히 그만두게 되었다. 증기기관이 아니라 시계야말로 근대 산업시대의 핵심적인 기계였다"라고 역설하고 있다. 이런 기계 시계에 예속된 생활은 인간에게 이롭기만 한 것이 아니다. 작년 노벨생리의학상은 생체 시계의 비밀을 밝혀낸 미국의 과학자 3명에게 돌아갔다. 그들의 이론에 따르면 생체 시계는 인간의 행동, 호르몬 수위, 잠, 체온, 신진대사와 같은 아주 중요한 기능을 통제한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따라서 인간의 건강도 외부 환경과 체내 생체 시계 사이의 일시적인 부조화가 있을 때 영향을 받는다고 이들은 설명했다. 생체리듬은 지구 상의 모든 생명체에서 관찰되고 각 개체의 장기 안에도 똑같이 존재한다. 따라서 생체 시계가 고장이 나면 즉각 호르몬대사에 문제가 발생한다. 그 결과 수면 장애는 물론 심혈관계질환, 당뇨와 같은 대사성 질환, 치매와 같은 퇴행성 신경계 질환, 종양질환 등이 발생할 위험성이 높아진다. 이런 현대인의 만성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매일 지구 자전주기에 맞춰 우리 몸속 주기유전자가 24시간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 가장 자연스럽고 좋기로는 매일 아침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 낮에는 맑게 깨어 있고, 밤에는 깊이 숙면을 취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낮에 졸고, 밤에 활동하는 생활을 반복하는 건 생체시계의 오작동을 유발해 낮밤의 구별이 없어지고 몸도 병드는 빌미가 된다. 여러 여건상 대도시에 사는 대부분의 현대인이 생체리듬에 부합되는 생활을 하기가 힘들 것이다. 하지만 각자의 처지에 맞는 본인만의 생체리듬을 지키도록 노력해야 하겠다.고석봉 대구가톨릭대병원 산부인과 교수

2018-06-20 13:56:22

안현정 대구 늘열린성모병원 원장

[척추·건강 클리닉]현대의학의 축복, 마취

마취가 없던 시절 수술은 오랫동안 공포의 대상이었다. 1820년대 에든버러 대학 의학부에 다녔던 찰스 다윈은 끔찍한 수술 광경을 목격한 후 의학에 대한 흥미를 잃어 버렸다고 한다. 19세기 유럽에선 수술에 대한 공포를 이기지 못하고 자살을 선택하는 게 그다지 드문 일이 아니었을 정도였다. 이 같은 상황은 1840년대에 들어와 수술에 마취제가 사용됨으로써 극복되기 시작했다. 현대에 와서 마취는 넓은 의미에서 수술 전부터 시작해 수술 후 회복실에서 환자가 마취로부터 완전하게 깨어날 때까지 상태를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한 모든 조치가 포함된다. 다시 말해 수술 전 환자의 질병 및 전신 상태에 대한 파악과 조절에서부터 수술 종류 및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마취 방법과 약제를 선택하고, 수술 중 ▷마취제의 적절한 투여 ▷필요한 수액ㆍ혈액ㆍ약물 공급 ▷호흡과 순환 조절 등을 시행해 수술 전과 후, 그리고 수술하는 동안 통증의 완화는 물론 환자에게 일어날 수 있는 정신 및 육체적인 변화를 관리하는 의술이다. 또한 최근 의료 분야에서 마취는 수술을 위해서 수술실에서만 행해지는 것이 아니라 검사 중 환자가 느낄 수 있는 통증을 없애거나, 환자의 움직임이 없어야 시행할 수 있는 각종 검사나 중재적 시술을 진행하기 위해서도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따라서 마취통증의학은 마취제의 약리, 물리, 생화학, 병리 등 생체관리를 포함한 학문으로 이것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를 마취통증의학과 의사라고 한다. 마취는 크게 전신 마취(general anesthesia)와 부위 마취(regional anesthesia)로 나누어진다. 전신 마취는 무통, 기억상실, 의식소실, 근육이완 그리고 반사차단이 모두 이루어진 상태를 말하며 의식 소실이 필요한 큰 수술을 할 때 사용한다. 부위 마취는 마취된 부위에만 국한되어 무통과 근육 이완이 이루어진 상태를 말한다. 전신마취는 흡입마취제 및 정맥마취제를 사용하여 환자의 의식을 소실시켜 수술하는 동안 통증을 느끼지 못하게 한다. 불필요한 반사기능을 차단하며, 근육이완제를 사용하여 근육을 완전히 이완시켜 수술하는 데 최적의 상태를 만든다. 부위마취는 전신 마취의 부작용이나 합병증을 피할 수 있고 수술이 끝난 후에도 환자들이 통증을 느끼지 않는 장점이 있다. 부위마취에는 척추 마취, 경막외 마취, 국소 마취, 상완신경총마취 등의 방법이 있다. 이렇게 의학의 힘을 통해 마취를 조율할 수 있게 되면서 현대 의학은 눈부시게 발전했고 인간 수명도 연장되었다. 주요 외과 수술과 장기 이식 등은 마취 없이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많은 환자가 여전히 마취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느낀다. 마취과 의사는 수술 전 환자에게 마취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고 소통하며, 환자를 격려함으로써 이런 두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안현정 대구 늘열린성모병원 원장

2018-06-20 13:56:12

[건강보험 대구본부와 함께하는 평생건강 프로젝트]심뇌혈관질환을 부르는 5중주, 대사증후군

40대 초반 직장인 남성 A씨. 회의와 업무로 정신없이 하루를 보낸다. '저녁이 있는 삶'은 남의 얘기다. 접대와 회식 탓에 늦은 밤까지 술자리가 이어지기 일쑤다. 집으로 돌아오면 곧바로 곯아떨어진다. 이튿날엔 힘겹게 눈을 뜨고 다시 '전장'으로 복귀한다. 자연히 운동과는 담을 쌓았다. 건강 검진에서 복부 비만과 고지혈증 진단을 받은 지 이미 오래다. 혈압인들 정상일 리 없다. 얼마 전부터 혈압약을 복용 중이다. 대사증후군은 중년 이후의 삶의 크게 위협하는 질환으로 꼽힌다. 40대 이후(여성은 폐경기가 시작되는 50대부터) 대사증후군 진단을 받는 이들이 급증하고, 이에 따라 삶의 질도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대사증후군의 예방 수칙을 지키고 꾸준히 건강을 관리하지 않으면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워질 수도 있다는 점을 잊어선 안된다. ◆대구는 남구(남)와 서구(여), 경북은 예천이 대사증후군 위험군 발견율 가장 높아 생활습관이 서구화하면서 질병의 양상도 크게 변하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이 대사증후군이다. 대사증후군이란 복부 비만, 높은 혈압, 높은 혈당, 고중성지방혈증, 낮은 HDL콜레스테롤혈증 등 위험 요인을 한 사람이 3가지 이상 갖고 있는 경우를 말한다. 위험 요인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복부 비만은 허리둘레가 90㎝(남자)ㆍ85㎝(여자) 이상인 경우에 해당한다. 혈압은 수축기 혈압이 13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85mmHg 이상인 경우, 혈당은 공복 때 100㎎/㎗ 이상인 경우, 중성지방은 150㎎/㎗ 이상인 경우다. HDL은 40(남자)ㆍ50(여자)㎎/㎗ 미만이 위험 요인에 포함된다. 일반적으로 대사증후군 주의군은 위험 요인 중 1, 2가지를 갖고 있는 경우를 말하고 대사증후군 위험군은 위험 요인 3가지 이상을 가진 경우를 뜻한다. 대사증후군 위험 요인 보유자는 심뇌혈관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위험 요인을 하나도 갖고 있지 않은 이들에 비해 3~6배 높다고 한다. 2016년 대구의 대사증후군 주의군 발견율은 47.33%로 2012년 47.18%보다 0.15%포인트(p)만 증가했다. 경북은 2016년 48.03%로 2012년과 비교해 오히려 1.51%p 감소했다. 하지만 대구와 경북 모두 같은 해 전국 평균(46.95%)을 웃돌았다. 2016년 대구의 대사증후군 위험군 발견율은 11.85%로 전국 평균(12.58%)보다 낮았다. 하지만 경북은 12.78%로 이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대비 2016년 위험군 발견율은 대구경북뿐 아니라 전국 평균으로도 꾸준히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대사증후군 위험군 발견율을 기초지자체별로 살펴보면 대구의 경우 남성에서 남구가 17.37%로 가장 높았고 동구(16.83%), 서구(16.51%)가 뒤를 이었다. 여성의 경우는 서구(8.65%), 남구(8.32%), 달성군(8.18%) 순이었다. 경북에선 남녀 모두 예천군(남자 19.81%, 여자 13.03%)이 가장 높았다. ◆뱃살은 인격이 아니다,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몸 관리해야 올해 초 우리나라 성인 5명 가운데 1명이 대사증후군을 앓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심장대사증후군연구회가 국민건강영양조사(2013~2015년)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 2월 말 밝힌 것이다. 이에 따르면 국내 19세 이상 성인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20.3%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30세 이상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27%였는데, 65세 이상은 37.7%로 높아졌다. 65세 이상 노인 3명 가운데 1명은 대사증후군에 시달린다는 의미다. 남성은 30대(22.2%)와 40대(30.6%)에서 꾸준히 증가하다 50대에서 36.8%로 급격히 늘었다. 60대(36.5%), 70대(30.1%)에선 오히려 소폭 줄었다. 여성의 유병률은 50대(25.5%) 이후 급증하는 추세를 보였다. '뱃살이 인격'이라는 것도 옛말이다. 늘씬한 몸이 각광받은지 이미 오래다. 대사증후군을 관리하는 목표도 우선 복부 비만에서 벗어나고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데 있다.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수치인 체질량지수를 25 미만으로 유지하고, 허리둘레는 남성의 경우 90㎝(약 35인치), 여성은 85㎝(약 33인치) 미만으로 줄여야 한다. 비만에서 벗어나는 데는 왕도가 없다. 꾸준한 운동과 적절한 식이요법이 답이다. 특히 건강하게 먹는 게 중요하다.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많이 든 채소와 과일 중심으로 먹는 게 좋다. 다만 식물성 식품을 고를 때도 탄수화물이나 설탕 함량이 높지 않은 것을 선택하는 게 바람직하다. 천연 당분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은 문제가 되기 때문에 과일도 적절히 먹어야 한다. 가공육은 피하고 버터나 마가린보다 올리브유나 카놀라유 등을 택하도록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건강검진 결과 대사증후군 보유자로 확인된 경우 안내문 발송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며 "대사증후군에 대해 바르게 알고 이해하는 것이 건강관리의 시작이다. 궁금한 점은 1577-1000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했다. 도움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

2018-06-20 13:56:04

동산병원 암센터, 달서구 이주 여성 무료 암 검진 실시

계명대동산병원 암센터(센터장 류승완)는 15일 달서구보건소(보건소장 노형균)와 함께 달서구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 이주 여성 30여 명을 대상으로 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난소암, 유방암 등 여성 암 검진을 무료로 실시했다. 검진 결과 이상 소견이 발견되면 달서구보건소와 연계해 2차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암센터는 2016년부터 이 사업을 시행, 현재까지 200여 명의 이주 여성이 암 검진을 받았다.

2018-06-15 16:15:54

천주성삼병원, 청도중·고 학생에게 장학금 전달

천주성삼병원(병원장 류성수 신부)은 최근 청도중·고등학교 학생 가운데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 2명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 병원은 지난해부터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 중 병원 인근 5개 중·고교로부터 추천받은 학생 13명에게 모두 1천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2018-06-15 15:31:13

대구파티마병원 파티마성모자선회, 유니드재단과 의료비 지원 협약

대구파티마병원 파티마성모자선회(회장 변준철)는 최근 병원에서 유니드재단(대표 홍현정)과 의료비 지원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파티마성모자선회는 유니드재단으로부터 매달 100만원의 의료비 지원금을 받아 소아백혈병, 소아암 등으로 힘겹게 투병 중인 아동을 위해 쓰기로 했다.

2018-06-14 17:51:08

백상현 대구자생한방병원 원장

[한방으로 잡는 건강]잦은 어깨 사용 '어깨 충돌 증후군' 부를 수 있어

여름이 다가오면서 몸매를 가꾸기 위해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탄력있는 몸매만 생각하고 단기간에 무리하게 운동하다가는 부상의 위험에 쉽게 노출된다. 특히 어깨는 단골 부상 부위다. 우리 몸에서 운동 범위가 가장 넓은 관절이기 때문이다. 보건의료 빅데이터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어깨 병변'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209만3천674명으로 2010년에 비해 약 48만 명(29.6%) 증가했다. '어깨 충돌 증후군'은 오십견, 회전근개파열 등과 함께 3대 어깨 부상으로 불릴 정도로 자주 발생해 일상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어깨 관절은 좁은 공간 안에 견봉, 오구견봉인대, 견봉쇄골 관절, 오구돌기와 점액낭, 이두근건, 회전근개(힘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구조물들이 충격으로 인해 염증이 생긴다거나 퇴행성 변화가 생기면 가뜩이나 좁은 어깨 관절의 가동 공간은 더욱 좁아지게 된다. 어깨를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운동을 하면 어깨 힘줄인 회전근개가 어깨뼈를 덮고 있는 견봉 혹은 다른 구조물들과 부딪히면서 염증이 생길 수 있는데 이를 '어깨 충돌 증후군'이라 부른다. 어깨 충돌 증후군에 걸리면 특정 방향으로 팔을 들어 올릴 때 어깨에 통증이 나타나거나 걸리는 듯한 소리가 난다. 야간에 통증이 발생하고 잠을 잘 때도 아픈 어깨가 침대 혹은 바닥에 닿을 때마다 통증이 나타나 잠을 이루기 어렵다. 초기에 통증이 크지 않다고 방치했다가는 근육 위축, 회전근개파열까지도 초래할 수 있고 어깨의 퇴행을 앞당길 수도 있다. 어깨 충돌 증후군은 X-ray를 통해 확인할 수도 있다. 경우에 따라 팔 저림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어 자기공명영상(MRI)을 통해 목디스크와 오십견을 배제하고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한방에서는 가동성이 제약된 어깨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가동 범위를 넓히기 위해 약침치료, 봉침치료, 추나요법 등을 실시한다. 벌독을 인체에 해가 없게 정제한 봉침치료는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 또 순수한약재 추출물을 정제, 경혈에 주입하는 약침치료를 통해 염증으로 인한 통증 완화와 신경재생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어깨 근육을 이완해 공간을 확보해주는 추나요법도 어깨 충돌 증후군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염증이 가라앉고 난 후에는 찜질, 스트레칭, 운동요법 등의 재활치료를 통해 재발을 방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어깨 충돌 증후군은 초기에 통증을 야기하는 동작을 피하고 충분히 휴식만 취해도 자연적으로 회복할 수 있다. 휴식을 취할 때도 팔을 어깨 위로 올리는 것은 어깨 근육에 무리를 줄 수 있어 피해야 한다. 운동하기 전에는 충분한 준비운동을 통해 어깨 부위에 혈액 순환이 원활해지도록 하는 게 좋다. 또 운동한 다음에 따뜻한 목욕을 통해 몸을 풀어주는 것도 어깨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백상현 대구자생한방병원 원장

2018-06-14 14:28:00

김동은 계명대동산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의창]고향의 봄, 봄이 온다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중략)…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지난 4월 말 판문점 남북 정상 회담 만찬장에서 남녘 어린이가 부른 '고향의 봄'을 듣다가 나도 모르게 눈시울이 붉어졌다. 10년 전 '어린이병원' 건립에 힘을 보태고자 북한을 방문했을 때 남과 북이 함께 불렀던 노래도 바로 '고향의 봄'이었다. 지난 10년, 남북관계의 '혹한기' 동안 북녘 어린이들을 다시 만날 수 없었다. 70여 년이라는 분단의 역사는 남북 간 보건의료 분야에서도 큰 차이를 낳았다. 남한은 전 국민건강보험 체계를 갖추었고, 북한은 사회주의 무상의료 체계를 갖추었다. 그러나 북한은 1990년대 구소련 체제의 붕괴와 잇따른 자연재해로 큰 어려움을 겪었다. 그 결과 남북 간 '기대수명'이 10년 이상 차이가 나는 등 여러 보건지표에서 '건강 격차'가 커졌다. 최근 남북관계에 '훈풍'이 불면서 통일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그러나 철저한 준비가 선행되어야 통일에 따른 사회적 혼란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나에게 나무를 벨 1시간을 준다면 45분을 도끼 가는 데 쓰겠다.' 어떤 일을 함에 있어 준비의 중요성을 강조한 링컨 대통령의 명언이다. 남과 북이 몰랐던 서로를 알아가고 차이를 이해하며 배려하는 것이 '통일 준비'의 시작일 것이다. 그런데 사람 간의 접촉을 통해 관계를 만들어가는 보건의료 분야의 교류와 협력이야말로 통일의 '마중물'이 될 수 있다. 독일의 통일과정에서도 보건의료 분야가 교류의 물꼬를 텄고, '통일의 밑바탕'이 되었다. 1974년 '동서독 보건협정'으로 시작된 교류와 협력은 통일 이후 독일 사회의 '건강 불평등'을 줄이는 데도 큰 역할을 했다. 남북한도 '보건의료협정'을 통해 교류와 협력의 기틀을 만들고 '건강 격차'부터 줄여야 한다. 북한이 원한다면 어린이 영양개선사업, 의약품 지원 등 인도적 지원에 나서고 병원, 제약 공장 등 보건의료 '인프라' 재건도 도와야 한다. 남북 보건의료 분야 연구ㆍ개발(R&D) 추진도 새로운 교류의 방식이 될 수 있다. 아울러 통일 이후를 대비한 새로운 보건의료 체계를 함께 준비해야 한다. '남한은 우월하고, 북한은 낙후되었다'는 일방적 추론 하에 북한의 제도를 남한식으로 바꾸려는 접근은 위험하다. '의사담당구역제' '의료전달체계' 등 북한 의료제도가 가졌던 장점은 접목해야 한다. 일차 의료체계의 모범으로 여겨졌던 동독의 '폴리클리닉(polyclinic)' 시스템이 안타깝게도 통일 과정에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음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 '전쟁'과 '분단'의 상처로 인해 남녘과 북녘 사람들 '마음의 장벽'이 '휴전선 장벽'보다 높을지 모른다. 그러나 보건의료 분야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서로 '온정'을 나눈다면 '분단의 장벽'은 서서히 허물어지고 다시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통일은 '정치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문제'다. 김동은 계명대 동산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2018-06-14 14:27:55

담배, 아직 못 끊으셨습니까?

금연? 작심삼일도 이만한 것이 없다. 40대 초반 직장인 A씨는 자타공인 애연가다. 그가 새해 첫날 담배를 끊겠다고 다짐했던 횟수는 이미 한 손으로 다 헤아리기 어렵다. 금연 결심은 늘 금세 무너졌다. 술자리는 잦고, 스트레스는 자꾸만 쌓이는 탓이었다. 그나마 30대 때는 버틸 만했는데 이젠 체력이 문제다. 하루하루 버티기가 쉽지 않다. 이러다 큰 병이라도 걸릴까 걱정스럽다. 이젠 다시 담배를 끊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고민 중이다. ◆흡연으로 연간 4만7천 명 사망, 아직 갈 길 멀다 지난달 3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 금연의 날'이었다. 1987년 정해졌으니 30년이 넘었다. 하지만 흡연으로 인한 피해는 여전히 크다. 흡연으로 인한 전 세계 사망자 수는 연간 약 700만 명, 우리나라도 약 4만7천명이라는 통계가 있을 정도다. 손님이 오면 으레 담배부터 권하던 '흡연 천국'선 벗어났다지만 아직 갈 길이 먼 것이다. 특히 미국의 한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남성 사망의 16%, 여성 사망의 7%가 담배 때문이라는 보고가 있다. 질병별로는 남성 폐암 사망의 80%, 여성 폐암 사망의 50%가 흡연으로 인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2010~2050년 사이에 결핵을 앓고 있는 흡연자 약 4천만 명이 사망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흡연율이 현재 추세로 지속된다면 21세기에 담배로 인해 약 10억 명이 사망할 것으로 내다봤다. WHO의 자료라고 해서 다르지 않다. 2015년 전 세계 흡연자의 사망 원인을 조사한 결과 10명 가운데 3명이 기관지, 폐 등 호흡기에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숨졌다. 특히 흡연자가 폐렴구균 폐렴에 걸릴 경우 치사율이 일반인보다 5배까지 증가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 흡연자가 폐렴에 걸릴 위험을 낮추려면 최소 10면 이상 금연해야 한다고 한다. 그만큼 담배를 피다가 건강한 몸 상태로 회복하려면 긴 시간이 걸린다는 의미기도 하다. ◆주위의 도움으로 니코틴 중독에서 벗어나라 흡연과 건강은 반비례한다. 금연 12시간 후 혈중 일산화탄소 농도가 정상으로 돌아오고, 2주에서 3개월 후에는 폐 기능이 좋아진다. 금연한 지 1~9개월 후에는 기관지에 쌓여 있던 가래들이 배출되고 폐 감염 위험이 줄어든다. 1년 후 심장혈관질환, 5년 후 구강ㆍ인후ㆍ식도ㆍ방광암의 위험이 절반으로 감소한다. 수명 연장 효과와 금연으로 인한 경제적 이득은 말할 것도 없다. 문제는 혼자만의 의지로 담배를 끊는 게 쉽지 않다는 점. 오죽하면 '담배를 끊은 사람은 독종이니 상종하지 말라'는 말이 있을까. 금연하기 힘든 것은 담배 속 니코틴 탓이다. 니코틴은 체내에 들어와 '쾌감 호르몬'으로 알려진 도파민을 분출, 정신적 쾌감을 느끼게 한다. 담배를 피울수록 니코틴 의존성이 높아지게 만드는 것이다. 담배를 오래 피우거나 피우는 양이 많을수록 끊기가 어려워지는 게 이 때문이다. 혼자 힘으로 금연하기 어렵다면 병원이나 전문기관을 찾아 금연 치료를 받는 게 좋다. 가령 장기간 담배를 피웠다면 담배를 끊으면서 폐렴구균 백신을 접종하면 폐렴 감염 위험도 낮출 수 있다. 혼자서 시도한 금연 성공률이 2~4% 정도에 그친 반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거나 금연 보조제를 사용한 경우 성공률이 10배 정도 더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대구금연지원센터(053-623-9030)과 같은 곳을 이용하는 방법이 그것이다.

2018-06-14 14: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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