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원샷 원킬' 손흥민, '11호골'…EPL 득점 공동선두

'원샷 원킬' 손흥민, '11호골'…EPL 득점 공동선두

손흥민(토트넘)이 17일 오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딱 한 차례 슛팅으로 골을 넣었다.'원샷 원킬'로 골 결정력 100%를 과시한 손흥민은 이 골로 리그 득점을 '11'(시즌 14호) 로 늘리며 득점 랭킹 공동 2위에서 도미닉 캘버트루인(에버턴),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와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리그에서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고 리버풀을 상대로 2017년 10월 리그 맞대결(토트넘 4-1 승)이후 3년 만에 골맛을 봤다.또한 손흥민은 2015년 8월 토트넘 입단 이래 공식전 99골을 기록 '토트넘 100호골'까지 단 1골만을 남겨두게 됐다.손흥민은 이 경기를 포함해 23차례의 슛을 날려 11골을 넣었다. 슛 2.09회 당 1골로 슛 두 번 중 한 번은 골을 넣은 셈.손흥민의 슛 효율성은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모하메드 살라(45회), 도미닉 칼버트르윈(40회)과 비교했을 때 더욱 두드러진다.이런 결정력에도 이날 경기서 손흥민은 0대1로 뒤진 전반 33분 슛 기회가 단 한 차례 밖에 찾아오지 않았고, 팀은 손흥민이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간 후반 45분 피르미누에게 결승골을 헌납하며 1대2로 패했다.손흥민 3년 만에 리버풀 전 골맛을 봤지만, 토트넘은 리버풀을 상대로 2017년 홈에서 4대1 대승을 거둔 이후,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포함해 최근 6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패했다.이날 패배로 11경기 무패를 마감, 7승 4무 2패, 승점 25점으로 선두 자리를 리버풀(8승 4무 1패, 승점 28점)에게 내주며 2위로 내려앉은 토트넘은 2011년 5월 이후 승리를 거두지 못한 안필드 징크스를 이어갔다.감독 대 감독간의 대결에서도 토트넘 무리뉴 감독은 리버풀 클롭 감독을 상대로 원정에서 2무 4패에 그치며 고개를 떨궜다.무리뉴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비겼더라도 만족하지 못했을 것이다. 이길 수 있는 큰 찬스는 우리가 더 많았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경기가 끝난 뒤 중계화면에는 무리뉴와 클롭이 잠시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포착됐는데, 이와 관련 무리뉴는 "클롭에게 '최고의 팀이 졌다'고 했고, 그는 동의하지 않았다"며 "그러나 그것은 그의 생각"이라고 주장했다.물론 클롭은 "나는 농담이겠지 싶었는데, 그는 그렇지 않았다. 그게 끝이다"면서 대수롭지 않다는 듯 넘겼다.다만, 그는 토트넘에 대해서는 "역습 괴물이었다"고 평가하며 손흥민의 스피드를 칭찬했다.

2020-12-17 15:17:00

황의조, 13경기 만에 '시즌 1호골' 쐈다…팀은 1-2로 패배

황의조, 13경기 만에 '시즌 1호골' 쐈다…팀은 1-2로 패배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1부리그) 보르도의 공격수 황의조(28)가 13경기 만에 마침내 올 시즌 마수걸이 골을 쏘아 올렸다.황의조는 17일 프랑스 보르도의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생테티엔과 2020-2021 리그앙 정규리그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팀이 0대1로 끌려가던 전반 24분 동점 골을 터뜨렸다.하지만 보르도는 후반 생테티엔에 추가 실점하면서 1대2로 패배해 2연패에 빠졌다.이번 시즌 개막 후 도움 1개를 기록한 것 외에 좀처럼 공격포인트를 쌓지 못했던 황의조는 13번째로 출전한 이 날 경기에서 기나긴 골 침묵을 깨뜨렸다.0대1로 뒤진 전반 24분 황의조는 폴 베스의 긴 크로스를 받아 페널티 지역 왼쪽으로 침투한 뒤 오른발 슈팅으로 빠르게 동점 골을 뽑아냈다.황의조는 후반 16분 니콜라 드 프레빌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왔고 보르도는 후반 30분 생테티엔 이방 네유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패했다.승점을 쌓지 못한 보르도는 13위(승점 19)에, 생테티엔은 14위(승점 16)에 자리했다.

2020-12-17 15:16:15

'선수비후 공격' 대구FC 전략쓴 손흥민, 리그 11호골 '쾅' 득점 공동선두

'선수비후 공격' 대구FC 전략쓴 손흥민, 리그 11호골 '쾅' 득점 공동선두

손흥민(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의 강호 리버풀을 상대로 리그 11호 골을 터트렸다. 팀은 1대2로 졌다.이 골로 도미닉 캘버트루인(에버턴),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와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리그에서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린 손흥민은 리그 11골 4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리그까지 더하면 14골 7도움을 기록 중이다.손흥민은 17일 오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토트넘이 0대1로 뒤진 전반 33분 동점골을 넣었다.홈에서 강한 리버풀이 파상 공세를 펼쳤고 토트넘은 대구FC가 즐겨 사용하는 선 수비 후 역습 전술로 대응했다.리버풀은 전반전 공 점유율 78.6%를 가져가고 슈팅 수에서 8대1로 앞설 정도로 토트넘은 압박했다. 결국, 전반 26분 행운의 선제골을 올렸다.커티스 존스가 왼쪽을 돌파하다가 수비에 막히면서 흘러나온 공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살라흐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한 것이 토트넘 수비수 발을 맞고 굴절되며 토트넘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손흥민과 득점왕 경쟁을 벌이는 살라흐의 리그 11호 골이었다.곧바로 손흥민이 반격에 나섰다. 전반 33분 상대 수비진영을 절묘하게 뚫고 로셀소의 침투 패스를 받아 골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을 골문 왼쪽 아래 구석에 꽂았다. 손흥민은 후반 42분 델리 알리와 교체됐다.

2020-12-17 09:47:30

토트넘-손흥민 둘다 잔류 원해…모리뉴 'SON 재계약' 긍정 전망

토트넘-손흥민 둘다 잔류 원해…모리뉴 'SON 재계약' 긍정 전망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조제 모리뉴 감독이 손흥민과의 재계약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모리뉴 감독은 15일 밤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트레이닝센터에서 리버풀과의 원정경기를 하루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이 팀에 남고 싶어한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 기간은 오는 2023년까지로, 현지 언론은 지난 10월 손흥민과 토트넘이 재계약 협상에 돌입했다고 보도했지만 이후 구체적인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2015년 토트넘에 입단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감독 시절부터 꾸준히 성장한 손흥민은 모리뉴 감독 부임 2년 차인 올 시즌 '커리어 하이'를 찍을 기세다.아직 2020-2021시즌 일정을 절반도 소화하지 않았지만, 벌써 리그 10골, 공식전 13골을 기록 중으로 손흥민의 빠른 발과 고감도 슈팅이 선수비 후역습의 모리뉴 전술에 잘 들어맞는다는 평가가 나온다.이처럼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며 '월드클래스' 반열에 오른 손흥민의 소속 구단 토트넘과의 재개약 여부는 EPL을 넘어 다른 리그 팀들까지 관심을 두고 있는 '빅이슈'다.이에 모리뉴 감독은 손흥민과 재계약에 대해 "나는 손흥민과 대니얼 레비 회장을 믿는다. 손흥민과 레비 회장 모두가 잔류를 바라고 있다"며 "(두 사람은) 아마 가능하다면 손흥민이 평생 토트넘에 남기를 바랄 것"이라고 말했다.다만 모리뉴 감독은 "한 선수와 재계약을 고민할 때는 다음 시즌에 어떤 일이 생길지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결정해야 하며, 지금보다 더 나은 계약 조건을 제시하는 게 맞는지 불확실할 때가 많다"면서 "지금은 아주 예민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재계약의 직접 당사자가 아닌 만큼 최대한 말을 아끼면서도, 구단이 애제자이자 공격 '1번 옵션'인 손흥민을 꼭 붙잡아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우회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2020-12-16 15:52:30

이강인, 코로나19 딛고 훈련 복귀…권창훈도 복귀 전망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던 이강인(발렌시아)이 팀 훈련에 복귀했다.스페인 프로축구 발렌시아는 15일(현지시간) 구단 트위터를 통해 "이강인이 코파 델레이(국왕컵) 준비를 위해 팀 훈련에 합류했다"고 전하며 훈련하는 이강인의 사진을 공개했다.발렌시아는 이달 1일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확진 의심 사례가 발생했다며 해당 선수와 밀접 접촉자가 격리됐다고 밝힌 바 있다.구단은 선수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이강인이 이날 팀 훈련장에 도착했다가 훈련을 하지 않고 바로 떠나면서 이강인이 코로나19에 걸린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이후 스페인 매체 데포르테 발렌시아노는 이강인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격리에 들어가 7일 에이바르, 12일 아틀레틱 빌바오와 정규리그 경기에 나서지 못한 이강인은 구단에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이날 약 2주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프라이부르크에서 뛰는 권창훈도 그라운드 복귀를 앞두고 있다.지난달 A매치 기간 남자 축구 대표팀 소집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그는 최근 정규리그 4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지난달 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데 집중해 왔다.

2020-12-16 15:49:26

한숨 돌린 네이마르, 발목 골절 아닌 염좌…"신이 구했다"

한숨 돌린 네이마르, 발목 골절 아닌 염좌…"신이 구했다"

경기 중 발목 부상으로 쓰러진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의 네이마르가 염좌 진단을 받았다.PSG 구단은 14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검사 결과 네이마르의 부상이 발목 염좌로 확인됐다. 48시간 이내에 추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네이마르는 전날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올랭피크 리옹과 2020-2021시즌 리그1(1부리그) 14라운드 홈 경기(PSG 0대1패)에서 후반 50분 발목을 다쳤다.리옹 미드필더 티아고 멘데스에게 태클을 당했는데, 왼발이 멘데스의 발 사이에 끼면서 발목이 비틀렸다.그라운드에 쓰러진 네이마르는 손으로 그라운드를 내리치며 고통을 호소했고 들것에 실려 나갔다. 네이마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상황이 더 나쁠 수도 있었지만, 신이 나를 구했다"며 "가능한 한 빠르게 회복해 돌아가겠다"고 전했다.

2020-12-15 15:06:33

손흥민, KFA '올해의 선수'…통산 5번째 '역대 최다'

손흥민, KFA '올해의 선수'…통산 5번째 '역대 최다'

손흥민(토트넘)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한국 축구를 빛낸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대한축구협회(KFA)는 15일 손흥민이 2020년 KFA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손흥민은 2013년, 2014년, 2017년, 2019년에 이어 올해까지 개인 통산 5번째 '올해의 선수'상을 거머쥐면서 남자 부문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새로 썼다.올해의 남자 선수는 51개 축구협회 출입 언론사 기자단과 축구협회 기술부문 전문가 19명의 투표 결과를 5대5로 합산해 선정했다.손흥민은 총 249.63점을 얻어 손준호(전북 현대·163.26점), 안병준(수원FC·32.53점)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손흥민은 지난달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멕시코, 카타르와 A매치 2연전에서 대표팀 주장으로 팀을 이끌며 2도움을 기록해 '특급 도우미' 역할을 했다.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도 이번 시즌 13골 7도움(EPL 10골 4도움·유로파리그 3골 3도움)을 올리며 정규리그 득점 공동 2위를 달리는 등 맹활약하고 있다. 10월에는 EPL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올해의 선수 여자 부문에는 장슬기(인천 현대제철)가 이름을 올렸다. 장슬기는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로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여자 부문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은 지소연(5회)이 가지고 있으며, 그다음이 장슬기다.장슬기는 지난 2월 열린 도쿄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베트남과의 경기에서 멋진 칩슛에 성공하며 대표팀의 3대0 승리를 이끌었다.소속팀에서도 활약을 이어가 이번 시즌 현대제철의 여자실업축구 WK리그 통합 8연패의 일등공신이 됐다.올해의 골은 조규성(전북 현대)에게 돌아갔다.조규성이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조별리그 이란전에서 넣은 중거리 슛 골은 이달 1일부터 8일까지 축구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총투표자 8천33명 중 2천858명(35.6%)의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올해의 지도자상은 포항제철고를 3관왕(K리그 U-18 챔피언십, 부산MBC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으로 이끈 백기태 감독과 올 시즌 WK리그에서 현대제철을 두 차례나 꺾으며 경주 한수원의 돌풍을 이끈 송주희 감독에게 돌아갔다.남녀 유망주에게 주어지는 영플레이어상에는 원두재(울산 현대)와 추효주(울산과학대)가 뽑혔다.

2020-12-15 14:55:32

토트넘-리버풀 무승부…1위-5위 '승점 3점차' 혼전의 EPL

토트넘-리버풀 무승부…1위-5위 '승점 3점차' 혼전의 EPL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선두 경쟁이 '혼전'으로 치닫고 있다.1, 2위팀 토트넘 홋스퍼와 리버풀은 12라운드에서 '한수 아래' 팀들과 맞붙어 승점 3점을 챙기는데 실패, 치고나가지 못한 사이 레스터 시티와 사우샘프턴이 승리를 거두면서 이들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선두 도약을 노렸던 첼시는 에버턴전에서 패하며 5위로 내려앉은 형국. 1위와 5위팀간 승점은 3점에 불과, 13라운드 성적이 선두권 지도를 바꿀 변수로 부상했다.선두 토트넘은 첼시가 에버턴에 0대1로 져 한결 가벼운 발걸음으로 13일 밤 크리스탈 팰리스전에 나섰으나 1대1 무승부를 기록,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표를 받았다.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해리 케인이 득점하며 토트넘이 앞서갔으나 후반 36분 슐롭에게 실점하면서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손흥민은 리그 4호이자 시즌 7호 도움을 기록했다.당초 토트넘은 팰리스전에서 승리하지 못할 경우 선두 자리를 내줄 것으로 예상됐지만 리버풀이 풀럼전에서 비겨 토트넘은 7승 4무 1패 승점 25점으로 리버풀과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앞서 선두를 유지했다.'빅2'가 주춤한 사이 사우스햄튼과 레스터 시티는 나란히 승리, 토트넘과의 승점 차를 각각 1점, 2점으로 좁히는데 성공했다.이런 가운데 웨스트햄, 에버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승점 20으로 중상위권을 형성, 언제든 선두권으로 치고 나올 태세를 갖추고 있다.여기에 9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19)까지 선두 토트넘을 2경기 차 이내서 추격 중이다.선두 경쟁의 백미는 1, 2위 토트넘과 리버풀의 17일 맞대결로 모아지고 있다. 리버풀의 홈구장 안필드에서 열리는 경기서 패하는 팀은 선두 경쟁에서 밀려나는 것은 물론 6위까지도 내려갈 수 있다.토트넘은 역시 손흥민-케인 듀오의 활약에 희망을 걸고 있다. 손흥민과 케인은 13일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이번 시즌 12번째 골을 합작했다. 토트넘이 리그에서 올린 총 24득점 중 절반을 책임진 이들은 이제 한 골만 더하면 25년 전 1994-1995시즌 블랙번 로버스에서 13골을 함께 넣은 앨런 시어러-크리스 서턴의 EPL 역대 단일 시즌 두 선수 최다 합작 골 타이기록을 쓰게 된다.

2020-12-14 15:37:23

 대구FC, ACL 플레이오프 티켓 확보

대구FC, ACL 플레이오프 티켓 확보

'2년 연속 파이널A 진출'에 성공했던 대구FC가 미뤄왔던 ACL(AFC 챔피언스리그)플레이 오프 티켓을 손에 쥐었다.10일 카타르에서 열린 2020 ACL 8강전에서 수원 삼성이 빗셀 고베에게 승부차기 끝에 패하며 4강 진출이 좌절되면서 K리그 1 5위를 기록한 대구가 내년 시즌 ACL 출전 마지막 티켓의 주인공이 됐다.내년 시즌 K리그에 배정된 티켓은 총 4장(본선 2장, 플레이오프 2장). 리그 우승팀과 FA컵 우승팀 등 총 2팀이 본선에 직행하고 리그 2위와 3위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다. 이미 전북 현대가 K리그와 FA컵에서 우승하면서 직행 티켓을 가져갔고 준우승을 거둔 울산이 남은 직행 티켓을 확보했다. 3위 포항이 플레이오프 출전권을 가져갔고 리그 4위를 기록한 상주 상무는 ACL 클럽 라이선스가 없어 ACL진출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이도현 대구FC 미래기획실장은 "대구시민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에 힘입어 지난 2019년에 이어 창단 두 번째로 ACL 진출이 확정되었다. 사실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코로나 19 영향으로 동계훈련 차질과 감독 변경 등으로 어려움이 있었으나 팬과 시민들의 든든한 응원으로 잘 극복하고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 내년에도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k 리그와 ACL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0-12-11 14:57:34

수원 8강 탈락에…대구FC 내년 亞챔프 막차 탔다

수원 8강 탈락에…대구FC 내년 亞챔프 막차 탔다

한국프로축구 K리그1 대구 FC가 내년 챔피언스리그(ACL) 플레이오프(PO)에 진출한다.수원 삼성이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전에서 석패로 탈락하면서 내년 ACL에 출전하는 4팀에 대구가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내년 ACL에는 본선 조별리그로 직행하는 전북 현대, 울산 현대를 비롯해 PO 진출권을 따낸 대구와 포항 스틸러스 4팀이 아시아 무대에 오른다.올해까지 K리그에 주어진 ACL 출전권은 본선 3장·PO 1장이었지만 내년에는 본선 2장, PO 2장이 배정됐다.지난해 11월 29일 기준, AFC 동아시아 랭킹 1, 2위에 올라있는 중국과 일본이 본선 3장, PO 1장을 확보했고 이어 3, 4위에 랭크된 한국과 태국이 각각 본선 2장, PO 2장을 받았다.이에 따라 K리그1 우승팀과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팀이 본선 조별리그부터 시작하고, 정규리그 2·3위 팀이 PO에 진출하게 됐지만 올해는 K리그와 FA컵을 전북이 모두 석권하면서 두 대회 모두 준우승한 울산이 다른 한 장의 본선행 티켓을 가져갔다. 3위였던 포항 역시 일찌감치 PO행을 확정했다.이어 4위에 오른 상주 상무는 올시즌을 끝으로 연고지를 옮기게 되면서 ACL 클럽 라이선스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만큼 남은 한 장의 PO 진출권은 리그 5위 대구가 가져갈 수순이었다.하지만 AFC가 내년 대회부터 ACL을 32개에서 40개 팀 체제로 확대하고 올해 ACL 우승팀에 내년 대회 출전권을 주기로 방침을 바꾸면서 남은 한장의 PO 진출 티켓을 가져갈 팀이 모호해졌다.K리그 성적에선 내년 ACL에 나설 수 없는 FC 서울과 수원 중 올해 ACL에서 우승하게 될 경우 대구는 자동으로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서울이 올해 ACL 조별리그에서 탈락하고, 수원이 10일 일본 빗셀 고베와의 8강전 대회 패배로 마무리되면서 결국 대구가 PO행을 굳혔다.대구는 2018년 FA컵 우승으로 창단 이후 처음으로 지난해 ACL에 나선 바 있다. 내년 PO를 통과하면 2년 만이자 구단 통산 두 번째로 본선에 출전하게 된다.내년 ACL PO는 2월 초에, 조별리그는 2월 중순부터 예정돼있지만 코로나19의 여파로 상황이 바뀔 가능성도 있다.

2020-12-11 14:21:14

대구FC 빅토, 리카 '2020 대한민국 캐릭터앤굿즈페어'에서 만나요

대구FC 빅토, 리카 '2020 대한민국 캐릭터앤굿즈페어'에서 만나요

대구FC 마스코트 빅토와 리카가 11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2020 대한민국 캐릭터앤굿즈페어'에 선을 보인다.게임, 애니메이션, 만화, 피규어 등 다양한 캐릭터와 굿즈 상품을 볼 수 있는 대구경북 유일의 캐릭터 산업 박람회인 2020 대한민국 캐릭터앤굿즈페어에 대구FC는 스포츠 구단 중 유일하게 참가해 빅토, 리카를 소개하고 마스크, 맨투맨 등 특별기획상품을 판매한다.대구FC는 매일 부스를 방문하는 1천명(선착순)에게 빅토, 리카 마스크 스트랩을 나눠주고 빅토, 리카와 대구FC 메인 스폰서인 대구은행의 마스코트 단디, 똑디, 우디가 함께 진행하는 미니 골대를 이용한 슈팅 챌린지 참가자에게 플립톡을 선물할 예정이다.아울러 대구FC 치어리더와 함께 온라인 응원 캠페인 '쿵쿵골'에 참여하면 선수 피규어를 택배로 보내준다.

2020-12-10 17:22:00

전북 손준호 가장 많이 뛰고, 울산 김인성 빨랐다

전북 손준호 가장 많이 뛰고, 울산 김인성 빨랐다

2020시즌 K리그에서 가장 많이 뛴 선수는 K리그1 MVP를 차지한 전북의 손준호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0일 EPTS(Electronic Performance Tracking System·전자 장비를 통한 선수 활동량 측정 시스템)에 기반한 2020시즌 K리그 선수들의 활동량 데이터를 공개하며 경기당 평균 1만1천88m를 뛴 손준호가 가장 많이 뛴 선수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다만, 이는 웨어러블 EPTS 기업 '핏투게더' 장비를 활용하고 있는 K리그1 8개 구단(전북, 울산, 상주, 광주, 서울, 성남, 인천, 포항)과 K리그2에서 7개 구단(제주, 수원FC, 대전, 안산, 부천, 안양, 충남아산) 등 총 15개 구단을 대상으로 했으며 대구는 포함되지 않았다.연맹은 이들 구단 선수 중 올 시즌 10경기 이상 출장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뛴 거리 ▷스프린트 횟수 ▷스프린트 거리 ▷HSR 거리(High Speed Running·19.8km/h 이상의 속력으로 뛴 거리)의 경기당 평균값을 계산해 K리그1, K리그2 각각 항목별 주요 선수들을 선정했다.이 결과 손준호는 올 시즌 25경기(2득점 5도움)에 나와 경기당 평균 1만1천88m를 뛰었고 한석종(수원·1만810m), 여름(광주·1만783m)이 그 뒤를 이었다. K리그2에서는 김영욱(제주)이 1만910m로 가장 많이 뛴 것으로 집계됐다.울산의 김인성은 경기당 평균 스프린트(0.6초 이상의 시간 동안 25.2km/h 이상을 유지해 달리는 것) 횟수(14.9회)와 스프린트 거리(229.94m)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상주 안태현은 스프린트 횟수 13.8회로 2위에 올랐다. 김인성은 HSR 거리에서도 경기당 평균 794.5m로 K리그1에서 가장 많았다. 746.25m를 기록한 포항 강상우는 2위를 차지했다.연맹은 "'한발 더 캠페인'을 선보이며 매 라운드마다 높은 활동량 데이터를 기록한 선수들을 조명하고 있다"며 "90분간 모든 에너지를 쏟아부어 팬들이 만족할 수 있는 역동적인 경기를 추구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남들보다 많이 뛰며 팀에 헌신하는 플레이를 촉진하는 것이 이런 데이터 수집의 목적이다"고 말했다.

2020-12-10 15:41:51

포항스틸러스, ‘베테랑’ 오범석 1년 재계약

포항스틸러스, ‘베테랑’ 오범석 1년 재계약

포항스틸러스가 '베테랑' 오범석(사진)과 재계약했다. 계약기간은 1년이다.오범석은 2003년 포항스틸러스에서 데뷔 후 2020년까지 K리그 통산 379경기 15득점 11도움을 기록 중이다. 2021년에는 K리그 통산 400경기 출전에 도전해볼만 하다.포항은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약 가능한 오범석과의 재계약을 통해 선수단 운용의 유연성을 확보하였다. 오범석의 노련함은 특히 수비 진영에서 안정감을 보여줄 것이다. 또한 경기장뿐만 아니라 훈련장에서도 젊은 피들의 훌륭한 멘토 역할까지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2020-11-27 15:03:02

포항스틸러스, 김기동 감독과 2년 재계약

포항스틸러스, 김기동 감독과 2년 재계약

포항스틸러스가 김기동(사진) 감독과 재계약했다. 계약기간은 2년. 2019년 4월부터 감독직을 맡아 포항을 이끌어 온 김 감독은 2019년 리그 4위, 2020년 리그 3위의 좋은 성과를 이뤄냈다. '하나원큐 K리그 대상 시상식 2020'에서는 K리그 사상 최초로 3위팀 감독으로서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하는 쾌거도 이루었다. K리그 통산 57전 29승 12무 16패로 61%의 승률을 자랑한다.포항은 김기동 감독과의 재계약을 시작으로 오는 2021년도 K리그와 AFC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기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해갈 예정이다.

2020-11-26 13:46:26

포항제철고, 전국고교축구리그 '왕중왕'

포항제철고, 전국고교축구리그 '왕중왕'

포항제철고등학교가 2020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75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포항스틸러스 18세 이하 유스팀인 이 학교는 2년 만에 챔피언의 자리에 복귀하며 4회 우승(2013, 2015 후반기, 2018 후반기, 2020)으로 대회 최다 우승팀이 되었다. 지난 8월 K리그 유스 챔피언십과 9월 부산MBC 전국 고교축구대회에 이어 올해에만 벌써 세 번째 우승이다.24일 창녕스포츠 파크 4구장에서 치러진 대회 결승전에서 포항 U18 포철고는 용인시축구센터U18 덕영을 상대했다. 59분 전방 압박을 펼치던 오재혁이 상대의 백패스를 가로채며 쉽사리 득점에 성공한 포철고는 이후 80분 이준석의 추가 득점까지 총 2골을 넣으며 2대0으로 승리했다.포철고는 결승전까지 총 6경기에서 11득점 1실점을 기록하며 대회 최소실점의 안정감 있는 수비력과 운영 능력을 과시했다. 백기태 감독이 최우수 지도자상, 윤석주가 최우수 선수상, 이승환이 GK상, 이준석이 수비상을 수상하며 개인상까지 휩쓸었다.최우수 지도자상을 받은 백기태 감독은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구단, 학교, 선수단 모두의 케미가 좋아 이뤄낸 결과라고 생각한다. 내년에도 더 좋은 선수를 육성하고 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최우수 선수상을 받은 윤석주는 "1년 동안 잘 지도해주신 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후배들이 잘 받쳐주고 동료가 잘 도와줘서 이뤄낸 결과다. 프로에서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했다.포항스틸러스는 '화수분 축구'의 근간인 유스 시스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2020-11-25 15:25:30

이세준 상주 코치, K리그 최고 성적 비결 '휴식'

이세준 상주 코치, K리그 최고 성적 비결 '휴식'

"한국 선수들은 운동을 많이 안 하면 불안해한다. 습관 때문이다. 지금껏 운동을 많이 해왔기 때문에 루틴 개념으로 박혀있다. 그러나 선수들에게 쉬어도 된다고 강조했다. 상주 선수들도 처음에는 불안해했지만 지금은 적응했다. 필요한 시점에 운동을 하라고 가르친다"상주의 이세준 피지컬 코치는 2012년 상주와 연을 맺은 이후 U-16 대표팀, 슈퍼리그 상하이 선화를 거쳐 2020년 다시 상주로 돌아왔다. 2002년 포철공고 재학 당시 이세준은 춘계고교축구대회서 준결승까지 6골을 터뜨리며 득점왕에 올랐다. 축구 유망주로 뽑혀 브라질서 1년 간 축구 연수를 받고 돌아와 이룬 성과였다.이세준 코치는 "한국과 브라질의 코칭 스타일이 너무 달랐고 스태프들이 주문하신 내용도 달랐다. 브라질 코치님들은 개인적 부분을 강조하셨고 한국 코치진은 당시 팀 적 부분을 강조했다. 축구에 대한 혼란이 오기도 했지만 시각을 넓혀준 좋은 경험"이라고 설명했다.포철공고 졸업 후 2003년 포항스틸러스에 입단한 이세준 코치는 2006년, 23살의 이른 나이에 발목 수술로 인해 선수 생활을 일찌감치 마감했다. 이후 이 코치는 학업을 선택해 3년 간 밤낮없이 학업에 몰두했고 연세대 운동생리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이러한 노력이 보상 받듯 이 코치는 2012년 상주상무에서 일찌감치 프로 코치직을 시작할 수 있었다. 이후 2013년 KFA U-16 피지컬 코치를 거쳐 2014년 슈퍼리그 상하이 선화 피지컬 코치로 합류해 여섯 시즌을 소화했다.6년의 슈퍼리그 상하이선화에서의 생활을 마치고 2020시즌 이세준 코치는 K리그 상주상무로 돌아왔다. 2012년 상주와 연을 맺은 이세준 코치는 K리그 코칭 커리어를 이어갈 팀으로도 상주를 택했다.선택은 옳았다. 이 코치는 역대 최고 성적으로 한 시즌을 완주하며 '존중과 행복'의 2020년을 보냈다. 올 시즌 선수들의 발전을 위해 이 코치가 선수들에게 강조한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휴식'이었다. 이 코치는 "선수들에게 회복에 대해 관대해질 것을 강조했다. 힘들면 쉬어야 한다. 지나친 운동은 부상의 빌미가 된다. 선수들 역시 처음에는 불안해했지만 지금은 적응했다. 프로이기 때문에 운동은 필요한 시점에 하면 된다"고 설명했다.확고한 지도철학으로 2020년 선수들과 함께 호흡하며 최고의 성적을 이뤄낸 이 코치는 2021 시즌 함께할 김천상무를 꿈꾸고 있다. 이 코치는 "감독님과 함께하는 한 김천상무 역시 행복할 것이다. 아마 올해보다 더 행복해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2020-11-23 15:09:28

손흥민, EPL 9호 '꽝' EPL 득점 단독선두

손흥민, EPL 9호 '꽝' EPL 득점 단독선두

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정규리그 9호 골을 터뜨리며 득점 랭킹 단독 선두로 나섰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까지 포함하면 5경기 만에 나온 골로 올 시즌 11번째 골이다.손흥민은 22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 홈 경기에서 전반 5분 만에 선제 결승골을 꽂아 넣었다. 동료선수가 수비진영 머리 위로 넘어가는 로빙패스를 넘겨주자 순간적인 속도로 상대팀의 수비를 뚫고 나가 드리블하며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만들어 침착하게 왼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중계 카메라가 쫓아가지 못할 정도로 전광석화 같은 골이었다. 후반 20분 추가골 상황에서도 센스있는 경기로 득점을 간접적으로 도왔다.손흥민은 시즌 득점 수를 9골로 늘려 EPL 득점 랭킹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공동 2위인 도미닉 칼버르-르윈(에버턴),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 제이미 바디(레스터시티)를 1골 차로 앞서 나갔다.손흥민을 앞세운 토트넘은 2대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4연승 및 8경기 연속 무패(6승 2무) 행진을 이어가며 6승 2무 1패(승점 20)로 2위 첼시(5승 3무 1패·승점 18)를 승점 2 차이로 제치고 1위가 됐다.손흥민은 맨체스터시티를 상대로 개인 통산 6득점을 유지, '맨체스터시티 킬러'임을 입증했다.

2020-11-22 15:55:59

대구시체육회 종목단체, 자격 미달 '3선 회장' 안돼요

대구시체육회 종목단체, 자격 미달 '3선 회장' 안돼요

대구시체육회 회원 종목단체의 새 회장을 뽑는 선거가 내년 1월까지 잇따라 치러지는 가운데 논란을 빚고 있는 일부 종목단체 회장의 3선 출마를 두고 체육계가 시끄럽다. 이들에게 '3선 제한' 규정을 엄격하게 적용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내달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시체육회 산하 종목별 회장과 전국 시·도 및 시·군·구체육회 종목별 회장 선거까지 시차를 두고 동시다발적으로 치러진다. 대구 300여 곳을 포함 전국 9천200여 곳의 수장이 결정된다. 종목별 경기단체 회장은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고, 3회 연속하려면 시·도체육회의 스포츠 공정심의위원회에서 '3선 도전 자격' 심사를 거쳐야 한다.대구의 경우 '3선 도전 자격' 심의를 받아야 하는 종목은 정회원단체 54종목 중 9곳, 준회원단체 11종목 중 3곳 등 모두 12개에 이른다. 시체육회는 23일 이들 종목 회장에 대한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승인 여부를 일괄적으로 결정한다. 시체육회 공정위 규정에 따르면 ▷재정기여도 ▷이사회참석률 ▷포상 여부 등 정량적 평가 50점과 공적 등 정성적 평가 50점을 합해 60점 이상을 받으면 연임제한 없이 출마할 수 있다.체육계 안팎에서는 '3선 제한' 규정을 엄격하게 적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대구시체육회의 경우'커트라인'자체가 낮은데다 정성평가는 제대로 된 자료검증이 어려워 횡령·갑질 등 각종 문제를 일으킨 인사들을 제대로 걸러내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에서다. 스포츠공정위 사전심사 커트라인은 대한체육회는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인 반면 대구는 60점만 넘어도 된다.3선 이상 회장 중 일부는 횡령·갑질에다 기금·지원금 유용 등으로 논란을 빚고 있다. 일부 단체는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기도 했고 모 인기단체회장의 3선 연임을 반대하는 플래카드가 대구시내 곳곳에 내걸리기도 했다. 시체육회에는 관련 탄원과 민원도 잇따라 접수되고 있다.체육인 김 모 씨는 "많은 종목단체가 파벌을 기반으로 주도권 잡기 다툼을 벌이며. 서로 폭력을 행사하고 횡령 혐의를 지적하면서 사회 비난을 받는 단체로 전락했다. 능력 있고 열정이 넘치는 인사들이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각 종목단체가 시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단체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시체육회 관계자는 "연임 제한을 대한체육회 규정에 맞추는 것은 지역적 한계가 분명히 존재한다. 또 정량평가와 달리 정성평가는 제대로 된 검증이 힘든 부분이 사실이다. 공적심사 등과 관련해 최대한 객관적인 자료를 확보하는 데 노력해 심사의 공정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2020-11-19 16:27:29

에드가 부자가 참여한  '대구FC 함께하늘'

에드가 부자가 참여한 '대구FC 함께하늘'

대구FC 핵심공격수 에드가 선수가 아들과함께 슈팅 챌린지에 참여했다.대구FC 사회공헌브랜드 '함께하늘'이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한 'SAVE 캠페인' 온라인 기부 챌린지 영상 2편을 19일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한다.선수, 팬, 장내 아나운서, 마스코트 등 대구FC의 구성원 모두가 함께 대구시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SAVE 캠페인'이 팬들의 참여 속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선수들과 장내 아나운서, 마스코트는 영상에 출연하고 팬들은 '좋아요'를 누름으로써 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SAVE 캠페인' 2편 슈팅 챌린지는 어린이들을 위험하게 만드는 것들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자는 주제로, 에드가 선수와 그의 아들인 알뚤이 함께 참여했다. 축구선수 DNA를 물려받은 알뚤의 놀라운 축구 실력을 비롯해 하는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에드가·알뚤 부자의 슈팅 챌린지는 18일 공개됐다.대구FC 공식 후원자인 대구은행은 공개되는 총 3편의 'SAVE 캠페인' 영상의 '좋아요' 수를 집계해 5천 개가 달성되면,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대구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 앞서 공개된 1편 '세이브 존 챌린지'의 경우 현재 약 1천800개의 '좋아요' 수를 기록했다.영상을 캡처해 기부를 독려하는 팬들을 위한 선물도 준비됐다. 온라인 챌린지 영상을 개인 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대구은행에서 에드가 선수의 친필 사인볼, 머플러 등 다양한 대구FC 굿즈를 증정할 계획이다. 영상 캡처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대구FC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0-11-19 14:21:59

임관식 상주상무 수석코치 "김천 원년 즐기세요"

임관식 상주상무 수석코치 "김천 원년 즐기세요"

상주상무 임관식 수석코치는 한때 전남의 '별'로 통했다. 1998년 전남드래곤즈에서 데뷔해 6년 동안 프로 155경기에 출장했다. 특히 2000년 1월에는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국가 대표팀에 뽑혀 A매치 두 경기를 소화하기도 했다.2008년 8월 30일 전남에서의 은퇴식을 끝으로 10년간 프로 생활을 마친 임 코치는 일찌감치 지도자의 길을 선택했다. 본격적 지도자 생활에 앞서 잉글랜드로 지도자 연수를 떠나 선진축구를 배우고 경험했다. 임 코치는 "당시 영국 축구리그가 가장 선진화된 축구리그였다. 많은 것을 배워 선수들에게도 전파하고자 지도자 연수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지도자 연수를 마친 임 코치는 2009년 창단 팀인 당시 내셔널리그 목포시청 축구단 코치로 합류해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12년 광주FC, 호남대, 전남드래곤즈를 거치며 지도자로서의 입지를 다져갔다. 임 코치는 "프로에서는 성적도 중요하지만 재미있는 축구를 통해 선수들이 인재로 성장하도록 도움을 주는 지도자가 되는 것이 목표였다. 그러려면 나부터 먼저 배우고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임 코치는 자신의 신념을 증명하듯 2011년 2월, 호남대 일반대학원 체육학 석사 학위를, 2017년 12월 같은 대학원 스포츠과학과 축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17년 전남에서의 프로생활을 끝으로 유소년 양성에 집중했던 임관식 수석코치는 2020 김태완 호에 함께하며 다시 한 번 프로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12월 말 팀에 합류해 전지훈련과 함께 시작한 상주에서의 생활은 순탄치만은 않았다. 1월 코로나의 여파로 중국 메이저우에서 진행했던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귀국했기 때문. 국내 귀국 후 2주간 자가 격리에 처했음에도 임 코치는 중국 전지훈련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았다.임 코치는 "아직도 온 세계가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 부닥쳐 있다. 올해 1월 중국 전지훈련 중에 급하게 귀국을 결정했다. 빠르게 판단하지 못했다면 귀국을 하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부대 복귀 후 격리돼 모든 선수와 코치진이 단체 합숙 생활을 하게 됐다. 이 덕분에 더욱 끈끈한 팀으로 거듭날 수 있는 근간이 됐다"고 전했다."제 지도철학은 카르페 디엠(Carpe diem) 이다. 현재 시각에 충실하라는 뜻이다. 지금 이 시간을 즐기라는 다른 의미이기도 하다. 매사 긍정적으로 임하면 모든 일이 잘 풀릴 수밖에 없다."이러한 긍정과 행복의 조화 덕분일까. 상주는 원 팀으로 뭉쳐 구단 역대 최고 성적인 K리그 1 4위로 좋은 결과를 거뒀다. 김천으로 연고를 옮긴 상무는 2021시즌 K리그 2에서 시즌을 시작한다. 임 코치는 "연고 이전 때문에 2부에서 시작하지만 첫해에 반드시 승격할 수 있도록 온 정성을 쏟겠다"고 했다.

2020-11-18 15:28:54

상주상무 U12, 전국 초등 축구리그 준우승

상주상무 U12, 전국 초등 축구리그 준우승

상주상무유소년축구클럽(상주상무 U12) 팀이 14일 경북 영덕군에 있는 영해생활체육공원에서 끝난 '2020 전국 초등 축구리그 경북권역'에서 준우승했다. 올해 초등 축구리그는 코로나 19의 여파로 일정이 많이 늦춰졌다. 경북권역 경기는 지난 10월 9일 경기를 시작으로 11월 14일까지 경북 영덕군에 있는 영해생활체육공원에서 진행됐다. 참가 팀은 상주상무유소년축구클럽, 입실초, 풍기초, FC경산 A, FC경산 B, 포철초, 포항포은FC, 흥무초, 강구초, 비산초 총 10개 팀이 참가했다.상주상무 U12팀은 이날 포항 U12 포철초를 만나 전반전 0대0 접전을 이루었으나 후반에 연이어 4골을 내주어 0대4로 패하며 7승 1무 1패로 준우승을 거뒀다.박인식 감독은 "상주상무라는 팀 이름을 달고 마지막 공식 경기였는데 선수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 준우승으로 좋은 결과를 거둬줘서 고맙고 자랑스럽다."라며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주장 김지한은 "마지막 경기인 만큼 그동안 고생하신 감독님과 부모님들께 우승을 안겨 드리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 그래도 준우승도 값진 결과라 생각한다. 그동안 저희를 응원해 주시고 지원해 주셨던 감독님, 코치진, 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2020-11-17 16:36:12

코로나 양성 6명 제외 벤투호, 멕시코에 2-3 역전패

코로나 양성 6명 제외 벤투호, 멕시코에 2-3 역전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벤투호가 1년 만에 치른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에서 허술한 후방 빌드업의 아쉬움 속에 멕시코에 역전패를 당했다.한국은 15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빈 남부 비너 노이슈타트의 비너 노이슈타트 슈타디온에서 열린 멕시코와 평가전에서 황의조(보르도)의 선제골이 터졌지만 후반에 3분 동안 3실점하며 2-3으로 역전패했다.이로써 한국은 멕시코와 역대 전적에서 최근 3연패를 당하면서 4승 2무 8패로 열세를 이어갔고,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당한 1-2 패배 설욕에도 실패했다.한국은 17일 오스트리아 빈의 BSFZ 아레나에서 카타르와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멕시코의 강한 압박에 막힌 후방 빌드업의 실패가 자초한 역전패였다.벤투 감독은 최전방에 황의조를 원톱 스트라이커로 내세우고 좌우 날개에 손흥민(토트넘)과 이재성(홀슈타인 킬)을 배치한 3-4-3 전술을 가동했다.주세종(서울)과 손준호(전북)가 중원을 담당하고 좌우 윙백에는 이주용(전북)과 김태환(울산)이 나선 가운데 스리백은 권경원(상주), 정우영(알사드), 원두재(울산)가 늘어섰다. 골키퍼는 구성윤(대구)이 맡았다.대표팀은 수비 상황에서는 좌우 윙백이 내려와 5-4-1 포메이션 형태를 만들고, 공격 상황에서는 정우영이 중원으로 올라가며 4-1-4-1 포메이션을 만드는 가변 전술로 멕시코를 상대했다.벤투호는 이번 경기를 앞두고 현지시간 12일 진행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 권창훈(프라이부르크), 이동준(부산), 조현우(울산), 황인범(루빈 카잔)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14일 재검사 결과에서도 김문환(부산)과 나상호(성남)가 추가로 양성 반응이 나와 벤투호에서 무려 6명의 선수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멕시코전 성사 여부가 불투명했었다.하지만 대표팀은 상대 팀인 멕시코, 개최국인 오스트리아축구협회와 협의한 끝에 경기를 속행하기로 했고, 벤투호는 19명의 선수로 우여곡절 끝에 평가전에 나섰다.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11월 브라질과 평가전 이후 1년 만에 A매치에 나선 벤투호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1위 멕시코를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벤투호는 골키퍼부터 시작되는 빌드업을 시도했지만 멕시코의 강력한 전방 압박에 좀처럼 공격의 실마리를 풀지 못했다.전반 2분 만에 골키퍼의 패스가 잘려 슈팅을 허용하더니 전반 15분에도 빌드업 과정에서 시도한 백패스가 멕시코의 오른쪽 날개 헤수스 코로나에게 연결됐지만 골키퍼 구성윤의 슈퍼세이브로 위기를 넘겼다.구성윤은 코로나의 첫 번째 슈팅을 손으로 막아내더니 흘러나온 볼을 재차 슈팅한 코로나의 두 번째 시도마저 왼발로 막아내며 힘겹게 실점을 막아냈다.탈압박에 어려움을 겪던 벤투호는 전반 21분 마침내 득점포를 가동했고, 주인공은 '캡틴' 손흥민의 크로스를 받아 '원샷원킬'에 성공한 황의조였다.멕시코 진영 왼쪽 중원에서 이주용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페널티지역 왼쪽 측면으로 쇄도하며 왼발로 크로스를 올렸고, 골대 정면으로 쇄도하던 황의조가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멕시코의 골망을 흔들었다.이날 멕시코의 강한 압박에 어려움을 겪은 벤투호의 첫 번째 슈팅 기회를 골로 만든 황의조의 A매치 11호골이었다.한국은 전반 24분 멕시코의 코너킥 상황에서 이르빙 로사노의 왼발 슈팅이 왼쪽 골대를 맞고 나와 한숨을 돌렸고, 2분 뒤에는 골지역 정면에서 때린 로사노의 오른발 슈팅을 골키퍼 구성윤이 멋지게 방어하며 위기를 넘겼다.전반을 1-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 2분 만에 권경원의 빌드업 패스 실수로 실점할 뻔했지만 후반 15분 손흥민의 후방 패스를 받은 황의조가 골키퍼와 독대했지만 왼발 슈팅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혀 뜻을 이루지 못했다.한국은 결국 전반전부터 제대로 풀리지 않은 빌드업에 발목이 잡히며 내리 실점하는 안타까운 상황을 연출했다.후반 22분 우리진 영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권경원의 패스가 막히면서 크로스를 허용한 벤투호는 히메니스에게 헤딩으로 동점골을 얻어맞았고, 2분 뒤에도 수비수의 전진 패스가 차단되며 우리엘 안투냐에게 역전 결승골을 내줬다.한국은 후반 25분 프리킥 상황에서 멕시코의 카를로스 살세도에게 쐐기골을 내주는 등 3분 만에 3골을 허용하며 순식간에 승리를 날렸다.한국은 후반 28분 손준호 대신 이강인(발렌시아)을 투입하며 전술 변화를 시도했고, 후반 42분 이강인의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권경원의 추격골이 터졌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2020-11-15 15:06:45

 ‘K리그1 올해의 감독’ 김기동, E-스포츠 출전 이유는?

‘K리그1 올해의 감독’ 김기동, E-스포츠 출전 이유는?

K리그 1 올해의 감독상을 받은 포항스틸러스 김기동 감독이 선수들과 함께 색다른 우승에 도전한다. 김 감독은 지난 5일 열린 '하나원큐 K리그 대상 시상식 2020'에서 올해의 감독상을 받았다. 3위 팀 감독으로서는 K리그 역사상 최초의 감독상 수상이다.매 경기 시원 시원한 공격축구로, 시즌 초만 해도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5년 만의 ACL진출이라는 성과를 이뤄내며 2020 K리그 올해의 감독상이라는 영예까지 거머쥔 김 감독이 이번에는 E 축구에 도전한다.포항스틸러스는 글로벌 E 스포츠 대회 WCG(World Cyber Game)의 스페셜 매치에 출전하여 우승을 노린다. 해당 대회는 KBS 예능 '위캔게임'의 고정 출연진 안정환, 이을용 팀이 프로그램을 통해 출전을 확정한 대회로, 포항스틸러스와 함께 K리그 레전드 등 총 4개 팀이 출전 예정이다.포항스틸러스는 김기동 감독과 함께 오범석, 강상우, 고영준이 팀을 대표하여 WCG에 출전한다. 오범석, 강상우, 고영준 모두 평소 축구 게임을 즐기는 숨은 고수(?)로 알려졌다.김기동 감독에게 축구 게임은 낯설다. 그럼에도, 예능에까지 방영되는 E 스포츠 대회에 출전을 결심한 계기는 선수들과 공감대 형성이다.김기동 감독은 "사실 게임은 전혀 못한다. 대회 출전 제안을 받고, 아들에게 게임을 조금 배웠는데 걱정이다. 하지만, 선수들이 평소 즐기는 게임을 함께 하면서 소통하고 공감하고 싶었다. 그리고 우리 선수들을 알릴 좋은 기회 아닌가. 프로라면 운동장 밖에서도 자신을 드러낼 수 있어야 한다"며 "선수들이 평소 여가에 축구 게임을 많이 즐기니 잘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다. 선수들을 믿는다"라고 포항의 우승을 예상했다.시즌 종료 후에도 선수들과의 소통 기회를 넓히고자 E스포츠 대회 출전하는 김기동 감독은 '형님 리더십'으로 내년 시즌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한편, '위캔게임'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20분 KBS2 TV에서 방송되며, 포항스틸러스 선수단의 모습은 12월 방영 예정이다.

2020-11-13 15:08:55

포항스틸러스 잘 나가는 뒤엔 '퍼포먼스센터'

포항스틸러스 잘 나가는 뒤엔 '퍼포먼스센터'

포항스틸러스는 올 시즌 K리그1 마지막 10경기에서 8승 1무 1패를 기록, 무려 80%의 승률을 자랑하며 무서운 막판 스퍼트를 선보였다. 이를 바탕으로 최종 순위 3위를 달성해 2016년 이후 5년 만에 ACL 출전권을 자력 획득했다. 선수층이 두텁지 못하다는 평가에도 이 같은 결과를 가져온 포항의 저력에는 '스틸러스 풋볼퍼포먼스센터'(이하 퍼포먼스센터)가 큰 역할을 했다.장기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 부상으로 인한 전력 손실을 방지하고 일정한 체력과 컨디션 유지가 필수라 판단한 포항 양흥열 사장은 포스코에 건의해 2019년 4월, 국내 최초 퍼포먼스센터의 건립을 이끌어냈다. 팀을 구성하는 선수가 가장 중요하다는 '플레이어 퍼스트' 철학을 바탕으로 모든 선수의 기량 발전을 통해 원팀으로서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선택이었다.지난해 4월 말 건립 후 쌓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본격적으로 가동된 풋볼 퍼포먼스 센터의 효과는 부상 방지에서부터 나타났다. 지난해 39건이 발생했던 부상은 올해 10건, 약 25%가 줄어든 29건만 발생하였다. 선진 리그인 프리미어리그(EPL)의 팀당 평균 부상 발생 건수 40건과 비교해도 약 28% 적은 부상이 발생했다.퍼포먼스센터의 운영을 담당하는 주닝요 피지컬 코치는 "브라질에서도 몇몇 팀만 보유하고 있는 퍼포먼스센터를 활용함으로써 시즌 내내 부상 방지와 재활 훈련에서 눈에 띄게 좋아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센터를 통한 과학적 관리의 우수성을 인정했다.올해 포항스틸러스 선수별 경기당 평균 뛴 거리는 9.63km. 이는 K리그 안에서도 최상위권에 속하는 기록이다. EPL 평균인 8.57km와 비교해도 약 16% 더 많이 뛰었다.전역 후 퍼포먼스센터의 프로그램을 처음 경험한 2020시즌 도움왕 강상우는 "다른 팀 선수로서 만난 포항은 굉장히 까다롭고 힘든 상대였다.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압박과 빠른 공격전개는 K리그 최상위 수준이었다. 전역 후 실제 퍼포먼스센터와 프로그램을 경험해보니 그 힘의 원천이 여기서 나오는 것 같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포항은 퍼포먼스센터의 활용뿐만 아니라 과학적인 선수 관리의 목적으로 개인별 맞춤 영양 컨설팅을 제공해 선수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매 경기 후 피로와 통증의 빠른 회복을 위해 급속냉각요법을 비롯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퍼포먼스센터 운영을 비롯한 과학적 선수관리를 통해 부상을 방지하고 각 선수의 체력과 컨디션 향상을 도모한 포항은 팬을 즐겁게 하는 경기력을 선보였던 것은 물론 올 시즌 구단의 목표였던 ACL 진출권까지 획득할 수 있었다. ACL과 리그를 병행해야 하는 포항의 내년 시즌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2020-11-10 15:17:52

굿바이 상주상무…'김천상무'로 개명 공식화

굿바이 상주상무…'김천상무'로 개명 공식화

상주상무가 김천상무로 개명을 공식화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5일 상주상무의 회원탈퇴와 함께 김천상무의 회원가입을 최종 승인했다. 또 대한축구협회의 '전국연맹 표준규정'을 반영한 정관 및 규정 개정 등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김천상무는 내년부터 K리그2에 참가할 수 있게됐다.앞서 상주시와의 연고협약이 만료된 국군체육부대(상무)가 김천시와 새로운 연고협약을 체결하여 김천상무축구단을 창단하기로 했다. 연맹은 지난 8월 제5차 이사회에서 김천시 측의 연맹 회원가입신청을 심의했고 이날 대의원총회에서 이를 최종 승인했다.

2020-11-08 14:39:01

대구FC 이병근 감독, '대행' 떼고 전력 재정비

대구FC 이병근 감독, '대행' 떼고 전력 재정비

대구FC 이병근(46) 감독대행이 '대행' 꼬리표를 떼고 내년 시즌을 이끈다.대구는 6일 이병근 감독대행을 제11대 감독으로 임명하고 내년 시즌을 맡겼다. 이 감독은 올 시즌 감독대행으로 대구FC를 안정적으로 이끈 장본인이다. 올 시즌 어려운 상황에서 팀을 맡았지만, 10승 8무 9패의 성적을 거두면서 대구의 2년 연속 파이널A 진출과 함께 역대 최고 순위 타이기록인 5위로 시즌을 마무리하는 성과를 만들어냈다.대구는 시즌 초반 다섯 경기 만에 첫 승리를 거두는 저조한 성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후 무패 행진을 달리며 리그 상위권까지 올라가는 뒷심을 발휘했다. 대구와의 인연도 깊다. 대구에서 활약했던 선수 출신 지도자가 감독에 오른 것이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이다.이 감독은 "올해 초 시즌 준비에 많은 노력을 했지만 코로나19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해 원래 계획이 틀어졌고 고민이 많았다. 팀이 부진할 때 조광래 사장을 포함한 코치 스태프의 도움으로 팀이 차츰 대구만의 색깔을 찾으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했다.비록 시즌이 끝났지만 쉴 수는 없다. 카타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에 나설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 감독은 "내년 ACL에 진출하게 되면 경기 수가 많아진다. 선수들의 체력적 관리를 위해서라도 여러 대안을 모색해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대구는 최원권 코치에게 수석 코치 자리를 맡겨 이병근 감독과 호흡을 맞춰 팀을 이끌게 할 방침이다. 대구는 이번 감독 또는 수석 코치 선임 등 코치진 개편을 통해 2021시즌을 앞두고 전력 재정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올 시즌 대구FC가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선수들을 포함해 주변에 많은 분의 도움으로 한해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올 해 겪었던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잘 보완해서 내년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20-11-06 14:56:04

대구FC, 6회 연속 '팬 친화적 구단' 선정

대구FC, 6회 연속 '팬 친화적 구단' 선정

대구FC가 6회 연속으로 가장 팬 친화적인 축구구단에 뽑혔다.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올 시즌 K리그 1과 K리그 2 19~27라운드의 마케팅 성과와 경기장 관리상태를 평가하여 ▷팬 프렌들리 클럽상 ▷그린스타디움상 수상 구단을 4일 선정했다.팬 프렌들리 클럽 상은 미디어 투표를 통해 가장 팬 친화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 구단에 주어지는 상이다. K리그 1 팬 프렌들리 클럽 상은 대구가, K리그 2는 서울 이랜드가 수상했다.대구는 해당 기간 'SAVE 캠페인'을 선보여 대구시 아동들의 안전과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또, 언택트 시대에 맞게 선수단 전원 및 감독 등이 팬들과 랜선으로 만나는 랜선 팬 미팅을 진행했다. 대구는 지난 시즌 1차를 시작으로 이번 3차까지 수상하며 6회 연속 팬 프렌들리 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서울 이랜드는 경기장에 함께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경기장 안팎의 소식을 전하는 라이브성 콘텐츠를 강화했다. 그밖에 송파구 녹색 어머니 연합회와 MOU를 체결하고 서초구 축구협회 연령별 상비군 팀에 유니폼을 지원하는 등 구단과 지역 단체가 함께 시행하는 다양한 지역밀착활동을 펼쳤다.경기장 관리상태가 우수한 경기장에 주어지는 그린스타디움 상은 K리그 1에서 수원월드컵경기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원의 안방인 수원월드컵경기장은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의 꼼꼼한 관리하에 탁월한 그라운드 환경을 조성했다. K리그 2에서는 전남이 홈구장으로 쓰는 광양축구전용구장이 받았다.대구FC 조광래 대표이사는 "'축구의 기본'이 '좋은 축구상품'이라면 시민구단의 기본은 '지역 공동체'다. '함께 하늘'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에 받은 사랑을 돌려 드리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나가겠다."라고 했다.

2020-11-05 14:40:22

김천으로 옮겨도…김태완 '행복축구' 계속된다.

김천으로 옮겨도…김태완 '행복축구' 계속된다.

"마지막 경기가 끝났지만 떠난다는 것이 아직 실감이 안 납니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데 상주와 이별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더 추워집니다."상주상무는 지난 1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스틸러스와 원정 경기를 마지막으로 상주와 동행을 마무리했다. 2011년 상주상무피닉스로 창단한 상주상무는 올해로 10년 역사를 마감하고 내년 김천으로 연고 이전해 김천상무로 새롭게 태어난다. 연고 이전과 함께 창단으로 간주해 상무는 2021시즌부터 K리그 2에서 시작한다.김태완 감독은 "올 시즌 처음 시작할 때 눈앞이 캄캄하고 막막했다. 고민이 많았는데 선수들과 같이 즐겁게 훈련하고 생활하다 보니 여기까지 온 것 같다. 구단 역대 최고 성적(4위)을 달성한 선수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축구에 신경을 많이 써주시는 부대장님께도 감사하다. 선수들의 사기 진작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했다.상무의 연고 이전이 확정된 상황에서 상주는 시민구단 전환이 물거품이 되며 상무를 웃으며 보낼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이별과 시작의 공존이 아닌 이별만이 남아 상무의 연고 이전을 상주 지역민들이 더욱 아쉬워했다.김 감독은 "2011년 개막전 할 때가 엊그제 같다. 개막전 당일 팬들이 정말 많이 보러오셔서 주차할 곳이 없을 지경이었다. 그 당시 2군 지도자로 있어 경기 시작 후 멀리 차를 세우고 걸어온 기억이 난다. 세월이 벌써 10년이 흘러 감독으로서 상주와 이별하기에 여러 감정이 생긴다. 이별은 아프고 슬프다. 상주에 시민구단이 생기고 떠났으면 더 좋았을 텐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라고 했다.강등, 연고이전, 상주의 해산이 확정된 상황 속에서도 김태완 감독은 선수들을 '행복축구'로 결집했고 상주는 2016년 구단 최고 기록인 K리그 1 6위의 성적에서 두 단계 상승한 4위를 기록하며 2020시즌을 마무리했다. 김태완 감독은 모든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선수들과 올 시즌 한 번 즐겁게 행복축구를 해보자는 것이 경기장에서 그대로 드러났다. 선수들이 개인 역량을 잘 보였고 원 팀으로도 잘 뭉쳤다. 전역한 선수들도, 전역할 선수들도 모두 온 힘을 들여줬기에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 선수들이 팬분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 감독으로서 도리를 다한 것 같아 뿌듯하다. 성원해주신 팬분들께도 정말 감사하다".아이러니하게도 구단 역대 최고 성적은 김태완 감독도 생각하지 못했다. 하다 보니 됐고 과정이 좋으니 결과는 자연스레 따라왔다. 김태완 감독이 시즌 초 세운 목표는 '그저 즐겁게 아이처럼' 축구를 하는 것. 그것이 전부였다. 목표치를 초과 달성한 셈이다.2002년부터 상무에서 지도자 인생을 시작해 올해로 19년차를 맞은 김태완 감독에게 잊지 못할 한 해였다. 2016년 상주 감독 부임 이후 처음 시도한 '행복축구'가 인생의 전환점이 되어서다. 김태완 감독이 행복축구를 고집했던 데는 선수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컸다.김 감독은 "선수들이 결과에 일희일비할 수밖에 없는 것은 프로 세계에서 당연한 일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선수들이 최대한 스트레스 없이 행복하게 축구 하기를 바랐다. 고심 끝에 시도한 것이 행복축구다. 이를 통해 제 개인적으로도 지도자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다. 지난 10년을 돌이켜 봤을 때 올해는 가장 행복했다. 행복축구는 시리즈 물이다. 올해가 1편이었으니 내년 김천서는 2편이 나올 예정이다. 지도자 생활을 하는 동안 계속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천 이야기를 꺼내며 김태완 감독은 상주 팬들이 생각난 듯 눈시울이 붉어졌다. "항상 원정 경기까지 오셔서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상주 팬들과 헤어지지만, 마지막이 아니라 다시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매 시즌 선수들과 팀을 자식처럼 응원해주신 팬분들을 한 분 한 분 다 기억하고 있습니다. 비록 연고는 떠나지만, 저희를 항상 응원해주시고 기억해주신 팬분들을 저희도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2020-11-04 14:53:26

포항스틸러스, 초교 3∼5년 대상 상시 테스트

포항스틸러스, 초교 3∼5년 대상 상시 테스트

포항스틸러스가 포항시 및 인근 지역 초등학교 3~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시 테스트를 실시한다. 접수는 12월 18일까지 담당자 이메일(vhcjf125@naver.com)을 통해 받으며, 신청서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Notice)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테스트는 접수한 신청자와 개별 연락을 통해 포항제철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상시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2020-11-04 14: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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