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브라질 치치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17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알 나흐얀 스타디움에서 한국과의 경기를 이틀 앞두고 훈련을 하고 있다. 한국과 브라질의 경기는 19일 오후 아부다비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20전 12승 7무 1패, 쉽게 지지 않는 대한민국 축구 "브라질에도?"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19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부터 브라질과 축구 친선전을 갖는다. 아랍에미리트(UAE) 모하메드 빈 자예드 경기장, 즉 제3국에서 경기를 진행한다.그러면서 축구팬들의 관심이 한국과 브라질의 역대전적으로 향하고 있다.◆한국-브라질 축구 상성 "1~2골 차 승부"한국은 브라질과의 역대전적에서 1승 4패로 열세에 있다. 그런데 이 1승에 눈길이 향한다. 의외의 1승이기도 했기에 축구팬들의 기억에 강렬하다. 1999년 3월 28일 서울 잠실 경기장에서 진행된 친선전에서 김도훈 현 울산 현대 감독이 결승골을 넣어 1대0으로 이긴 기록이다.그 외에는 0대1(1995년 수원), 1대2(1997년 서울), 2대3(2002년 서울), 0대2(2013년 서울)로 모두 졌다.그런데 대량득점으로 패한 적이 없어 눈길을 끈다. 가령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네덜란드에 0대5로 패한 경기나, 2001년 친선전에서 체코에 0대5로 진 경기 같은 게 브라질과는 없다.기록만 따지면 한국과 브라질의 축구 상성은, 한두골 차이의 승부를 만든다고 볼 수 있고, 이번에도 그럴 가능성이 높다는 풀이다.◆수비 먼저 만든 벤투호더구나 우리 대표팀은 파울루 벤투 감독 취임 후 공격 구성보다 수비 조직력을 먼저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공격 옵션의 경우 여러 모델을 두고 실험 중에 있지만 수비진의 경우 주전 포백이 완성됐다는 분석이다. 그러면서 답답한 공격은 종종 볼 수 있지만, 답답한 수비는 그만큼 언급되지 않는 상황이다. 최근 김민재의 기량 향상 등의 효과도 긍정적으로 가미되고 있다.벤투호는 현재 20경기의 A매치를 소화했는데 12승 7무 1패를 기록 중이다. 물론 강팀을 만난 경우가 칠레, 우루과이, 콜롬비아 등 몇 번 없지만, 그럼에도 쉽게 지지 않는 경기를 꾸준히 펼치고 있다는 점은 현재 구축된 수비 완성도에 꽤 점수를 줄 수 있는 부분이다. 이 역시 브라질에게도 쉽게 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으로 연결된다.같은 남미 강팀이라는 점에서 칠레 전 0대0 무승부, 우루과이 전 2대1 승리, 콜롬비아 전 2대1 승리와 비슷한 결과가 브라질 전에서도 구현되길 바라는 기대도 나온다.아울러 여러 언론 보도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에서 4경기 무실점인 상황만 언급하는데, 벤투 감독 취임 후 20경기 전체를 따져도 34득점 10실점이라는 숫자는 분명 두드러진다.물론 '쉽게 지지는 않지만' '쉽게 이기지도 못하는' 경기력은 분명 이번 브라질 전 경험까지 포함해 빨리 치료해야 할 부분이다.

2019-11-18 20:44:36

대구FC 정승원. 연합뉴스

김학범호 정승원(대구FC) "꽃미남 외모, 두바이 인기 폭발"

프로축구 K리그1의 '꽃미남' 공격수 정승원(대구FC)의 인기는 두바이 사막에서도 뜨거웠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U-22) 축구 대표팀은 15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샤밥 알 아흘리 스타디움에서 바레인과 2019 두바이컵 두 번째 경기(한국 3-0 승)를 치렀다.두바이컵은 두 달 앞으로 다가온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을 겨냥한 실전 테스트다. AFC U-23 챔피언십은 2020 도쿄 올림픽 본선으로 향하는 마지막 관문이다.김 감독은 바레인전에 사우디와의 첫 경기와는 전혀 다른 선발 라인업을 내놨다. 아직 주전이 확정되지 않은 U-22 대표팀에선 여전히 무한경쟁이 펼쳐지고 있다.그러나 샤밥 알 아흘리 스타디움을 감싼 뜨거운 경쟁의 열기도 정승원을 향한 여성 팬들의 웃음꽃 앞에서는 맥없이 사그라들었다.이날 명단에서 제외된 정승원 등 3명의 선수는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전반전이 끝나자 경기장을 찾은 20대 여성 팬 30여명이 정승원에게 달려들어 사인과 '셀카' 공세를 펼쳤다.K리그2 부산 아이파크의 선 굵은 미남 공격수 이동준에게도 적잖은 여성 팬들이 사인을 요청했다.예상치 못한 곳에서 팬들을 마주한 두 사나이는 굳었던 표정을 풀고 활짝 웃었다.한 여성 팬에게 "축구를 보러 왔느냐, 정승원 선수를 보러 왔느냐"고 물었다. 팬은 "축구 보러 왔다"고 대답했지만, 눈길은 오직 정승원만을 향했다.정승원은 "여기까지 찾아와 좋아해 주시니 너무도 감사할 따름"이라고만 한 뒤 더는 말을 잇지 못했다.이동준 역시 함박웃음을 지으며 "좋네요"라고 짧고 굵은 소감을 내놨다.15분간의 하프타임이 끝나자 이들은 곧바로 자신들의 자리로 돌아갔다. 웃음기를 거두고 동료들의 경기를 지켜봤다.후반 시작과 함께 오세훈의 선제골이 터졌다. 정승원과 이동준, 두 공격수의 표정은 더욱 진지해졌다.

2019-11-15 22:47:25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예선 H조 구도 변화, 1강 3중 1약에서 4중 1약으로. 매일신문DB

대한민국 '1강'에서 '4중'으로, 월드컵 2차예선 H조 '혼전'

대한민국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2차' 예선에서 초유의 난관을 맞았다.15일 진행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예선 H조 4차전 경기, 레바논과의 원정 승부에서 0대0 무승부를 기록해서다.모두 8차례 2차 예선 경기 가운데 절반을 소화했는데, 그 성적이 2승 2무이다.조 1위(승점 8점)는 유지했지만, 조 2위(레바논, 승점 7점, 골득실 +2), 3위(북한, 승점 7점, 골득실 +1), 4위(투르크메니스탄, 승점 6점)와의 승점 차이가 자칫 한 경기만 실수를 해도 뒤집어지는 구도이다.▶11월 15일 기준 H조 순위는 다음과 같다.1위 한국 4전 2승 2무 승점 8점 골득실 +102위 레바논 4전 2승 1무 1패 승점 7점 골득실 +23위 북한 4전 2승 1무 1패 승점 7점 골득실 +14위 투르크메니스탄 4전 2승 2패 승점 6점 골득실 +15위 스리랑카 4전 4패 승점 0점 골득실 -14앞서 H조 구도는 1강(한국) 3중(북한·레바논·투르크메니스탄) 1약(스리랑카)일 것으로 예상됐고, 이게 3차전까지만 해도 유지됐다.그러나 당장은 4중 1약의 혼전 구도가 된 셈.객관적 실력만 보면 1강임이 틀림 없는데, 모두 8경기를 치르는 2차 예선에서만큼은 '일시적으로' 그에 못 미치는 부실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게 사실이다. 홈에서 8대0 대승을 거둔 최약체 스리랑카와의 경기를 제외한 3경기 내용이, 실은 그렇게 만족스럽지가 않았다.▶앞서 매일신문 10월 16일 'H조 한국 아슬아슬한 1위 "북한·레바논 연속 2원정이 고비"' 기사에서는 한국이 북한에 이어 레바논을 상대로 원정 2연전을 갖는 게 전체 2차 예선 일정에서 큰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북한은 악화된 남북관계라는 맥락 탓에, 레바논은 중동 징크스, 좀 더 정확히는 베이루트(레바논 원정) 징크스 탓에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이게 해당 기사에서 예상치 못했던, 북한 및 레바논과의 경기 둘 다 무관중 경기라는 부담까지 겹치며 적중했다. 두 경기 모두 '0대0 無(무)득점에 無관중'이라는 기록을 남겼다.그러면서 한국은 과거 당연히 조 1위로 통과했던 2차 예선 절반을 지난 현재 난관에 봉착해 있다. 바로 직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때만 해도 한국은 G조에서 8전 8승 전승에 27득점 무실점으로 쉽게 조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때와 비교를 하지 않으려야 않을 수 없다.당시 기사에는 "이런 걱정을 왜 하느냐. 레바논도 못 이기면 월드컵에 나가면 안 된다" "아직 3경기 밖에 하지 않았다. 2차 예선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4년 전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원정에서 (레바논에) 3대0으로 이긴 기억을 해라" 등의 네티즌 의견이 달린 바 있는데, 모두 뒤집어 읽어야 할 형편이 됐다.▶이번 레바논과의 경기를 통해 한국은 중동 징크스, 정확히 말하면 중동 국가들 가운데 국내 치안 및 경기장 상태 등 여러 여건이 좋지 않은 국가들과의 원정 경기는 난관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교훈을 되새겼다고도 할 수 있다. 물론 이는 중동 뿐 아니라 다른 아시아 국가들에도 적용될 수 있다. 바로 앞서 북한 원정 경기가 그랬다.다행히 이런 상황은 남은 4경기에서는 적게 겪을 전망이다. 앞서 4경기는 홈 1경기-원정 3경기였는데, 남은 4경기는 홈 3경기-원정 1경기여서 좀 더 유리하다.더구나 내년 3월 26일 투르크메니스탄 및 3월 31일 스리랑카 등 비교적 쉬운 상대를 먼저 상대해 승점 6점(2승)을 미리 확보해둘 수 있다는 장점도 기대된다. 다른 팀들의 부침 여부에 따라 이때 조 1위를 확정할 수도 있다.그러나 이 2경기에서 기대한 승점을 얻지 못하면, 남은 내년 6월 4일 북한 및 6월 9일 레바논과의 경기가 둘 다 홈에서 치르는 것임에도 부담스러워진다. 2차 예선 반환점을 돈 지금 벌써 '경우의 수'가 언급되는데, 이때는 정말 절박한 경우의 수가 여러 언론 보도에서 언급될 수 있다.이에 따라 나흘 뒤인 11월 19일 예정된 브라질과의 친선경기 등을 계기로 팀 분위기를 쇄신하고, 남은 4경기에서는 4중이 아닌 1강으로 다시 올라서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한편, 남은 일정은 다음과 같다.스리랑카 대 투르크메니스탄(홈)북한 대 레바논(홈)투르크메니스탄 대 한국(홈)스리랑카 대 북한(홈)레바논 대 투르크메니스탄(홈)한국 대 스리랑카(홈)북한 대 한국(홈)스리랑카 대 레바논(홈)레바논 대 한국(홈)투르크메니스탄 대 북한(홈)

2019-11-15 18:08:55

14일(한국시간) 레바논 베이루트의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4차전 한국 대 레바논 경기에서 손흥민이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속보] "관중도 無 득점도 無" 대한민국 레바논 전반 0대0 종료

[속보] "관중도 無 득점도 無" 대한민국 레바논 전반 0대0 종료

2019-11-14 22:46:33

2020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H조 14일 일정. 북한 대 투르크메니스탄(1대3 종료), 한국 대 레바논(현재 진행중). 피파 홈페이지

레바논 '경우의 수'…한국에 승리 조 1위, 무승부 조 2위

14일 저녁(한국시간) 대한민국 대 레바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예선 경기가 진행되는데, 이에 앞서 같은 H조 북한 대 투르크메니스탄의 경기가 열렸다.북한이 투르크메니스탄에 원정을 가서 1대3으로 졌다. 첫 패배를 당해 4전 2승 1무 1패의 기록을 쓰게 됐다.이에 따라 한국 대 레바논의 경기 결과를 감안하지 않은 H조 순위는 이렇게 업데이트됐다.1위 한국 3전 2승 1무 승점 7점 골득실 +102위 북한 4전 2승 1무 1패 승점 7점 골득실 +13위 레바논 3전 2승 1패 승점 6점 골득실 +24위 투르크메니스탄 4전 2승 2패 승점 6점 골득실 +15위 스리랑카 4전 4패 승점 0점 골득실 -14아직 북한은 조 2위를 유지하고 있다.그러나 레바논이 한국을 상대로 무승부를 거두면 북한의 조 2위 자리를 빼앗게 되고, 더 나아가 승리할 경우 한국을 제치고 조 1위로 점프할 수 있다.홈에서 한국을 상대하는 레바논으로서는 큰 동기부여 요인이 만들어진 상황.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이렇다.앞서 북한이 투르크메니스탄 전에서 1골을 넣고 3골을 내주면서, 골득실이 기존 +3에서 +1로 낮아졌는데, 이에 따라 현재 골득실이 +2인 레바논은 한국과 무승부만 거둬도 승점 7점(2승 1무 1패, 골득실은 변화 없음)이 되며, 북한과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에서 1골 앞서 조 2위가 된다. 한국은 2승 2무로 승점 8점을 채워 조 1위 유지.또는 레바논이 한국을 꺾을 경우 승점 9점(3승 1패)이 되는데, 승점 7점(2승 1무 1패)에 머무르는 한국을 제치게 된다.물론 한국으로서도 레바논을 꺾으면 3승 1무로 승점 10점이 되는데, 이때 북한(7점)과 레바논(6점)을 좀 더 따돌리고 조 1위를 굳건히 하게 된다.한편, 오늘이 지나면 H조는 절반의 일정을 지나게 된다. 각 팀이 모두 8경기씩 치르는데 이날까지 4경기씩 소화하는 것.8개 조 1위가 최종예선으로 가며, 2위 팀 가운데 절반인 상위 4개 팀 역시 최종예선으로 간다.

2019-11-14 22:15:23

레바논 국기. 매일신문DB

레바논이 중동 강팀은 아니지만 "대한민국 유독 고전"

한국과 레바논이 14일 오후 10시(한국시간)부터 레바논 베이루트 카밀 샤문 스타디움에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2차예선 경기를 진행한다. H조 4차전 경기이다.경기에 앞서 대한민국(피파랭킹 39위)과 레바논(피파랭킹 91위)의 상대전적에 대한 관심이 높다.한마디로 말하면, 한국이 최근 레바논 원정에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관심이 향한다.▶한국이 중동의 강팀은 물론 약팀에도 고전하는 경우가 많은 점이 일단 꼽힌다. 레바논은 H조 팀들 가운데 유일한 중동팀이다.아울러 레바논은 중동에서 강팀은 아니고 그렇다고 약팀은 아닌, 중간층을 구성하는 팀이라고 할 수 있는데, 한국이 유독 레바논에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한국은 레바논을 상대로 9승 2무 1패의 역대전적을 갖고 있다.그런데 여기서 1패가 이번과 같은 원정 경기에서 나왔다. 딱 8년 전인 2011년 11월 15일 레바논에 가서 브라질 월드컵 3차 예선 경기를 가졌는데, 1대2로 졌다.2무도 모두 레바논 현지에서 작성됐다. 2004년 10월 13일 독일 월드컵 2차 예선 1대1 무승부, 2013년 6월 4일 브라질 월드컵 최종 예선 1대1 무승부.이게 모두 2000년 들어 나온 한국의 레바논 상대 원정 경기 전적이다. 2000년부터 원정 기록이 4전 1승 2무 1패. 전체 전적(9승 2무 1패)과 비교하면 최근 한국은 레바논에 분명 고전하고 있다. 21세기 원정 4전에서의 유일한 1승은 2015년 9월 8일 레바논에서 열린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 경기에서 3대0으로 이긴 것이다.▶현재 북한과 레바논이 H조에서 한국에 꽤 성가신 존재가 된 상황이다. 그런데 하필 두 국가를 상대로 연속 원정 경기를 갖게 된 게 바로 대한민국이 마주한 악재라고 볼 수 있다. 북한과 레바논을 우리 홈에서 먼저 상대하는 경우보단 분명 나쁜 상황인 것.일단 북한 원정에서는 무승부를 기록했다. 그런데 이번 레바논 원정이 공교롭게도 북한 원정에 이어 똑같이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비슷한 조건이니 똑같은 기록(1무)을 만들 지, 자칫 삐끗해 1패를 추가할 지, 아니면 이런 조건들을 모두 극복하고 1승을 추가해 조 1위를 굳건히 할 지에 관심이 향한다.

2019-11-14 21:02:03

대한민국 VS 레바논 선발 명단…손흥민 황의조 출전. 대한축구협회

대한민국 VS 레바논 선발 명단…손흥민·황의조 투톱? +이재성 스리톱?

14일 오후 10시(한국시간)부터 레바논 베이루트 카밀 샤문 스타디움에서 진행될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2차예선, 한국 대 레바논의 경기가 진행된다. H조 예선 4차전이다.선발 명단은 다음과 같다.우선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 낀다.수비진은 포백으로 구성된다. 김영권과 김민재가 중심에 설 것으로 보이고 양쪽에 이용과 김진수가 자리할 전망.중원은 정우영, 황인범, 남태희가 구성한다.선봉에는 황의조와 손흥민, 그리고 이재성이 자리해 '스리톱'을 구성하거나, 벤투호 정석대로 황의조·손흥민이 투톱을 구성할 것으로 알려졌으다.주장 완장을 차는 손흥민은 스리톱 또는 투톱과 미드필드진을 원활하게 연결하는 임무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9-11-14 20:57:11

1강 한국-3중 북한, 레바논, 투르크메니스탄-1약 스리랑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팀들. 매일신문DB

1강 대한민국 VS 3중 레바논 "H조 순위는? 남은 일정은?"

14일 오후 10시(한국시간)부터 레바논 베이루트 카밀 샤문 스타디움에서 진행될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2차예선, 한국 대 레바논의 경기가 진행된다. H조 예선 4차전이다.이에 앞서 H조 구도를 살펴보는 축구팬이 많다.조 순위는 다음과 같다.1위 한국 3전 2승 1무 승점 7점 골득실 +102위 북한 3전 2승 1무 승점 7점 골득실 +33위 레바논 3전 2승 1패 승점 6점 골득실 +24위 투르크메니스탄 3전 1승 2패 승점 3점 골득실 -15위 스리랑카 4전 4패 승점 0점 골득실 -14한국이 아슬아슬한 1위를 유지하고 있다.한국과 승점이 같은 북한을 비롯해 레바논·투르크메니스탄은 2위를 노리고 다투는 구도이다. 스리랑카는 사실상 탈락 확정.1강(한국)-3중(북한, 레바논, 투르크메니스탄)-1약(스리랑카)이라고 볼 수 있다.H조의 남은 경기는 이렇다.한국 대 레바논(홈)북한 대 투르크메니스탄(홈)스리랑카 대 투르크메니스탄(홈)북한 대 레바논(홈)투르크메니스탄 대 한국(홈)스리랑카 대 북한(홈)레바논 대 투르크메니스탄(홈)한국 대 스리랑카(홈)북한 대 한국(홈)스리랑카 대 레바논(홈)레바논 대 한국(홈)투르크메니스탄 대 북한(홈)

2019-11-14 20:46:54

북한 주재 요하임 베리스트룀 스웨덴 대사가 15일 오후 평양에서 열린 한국과 북한의 카타르 월드컵 2차예선 경기를 관람하며 찍은 양팀 선수들간 충돌 영상을 트위터에 공개했다. 연합뉴스

[댓글의 품격] 평화로운 관중석

#'댓글의 품격'에서는 기사에 달린 온라인 댓글 중 촌철살인의 명쾌한 문장을 골라 관련 기사와 함께 소개합니다. '평화는 평화네, 관중이 없으니' 요아킴 베리스트룀 주북 스웨덴 대사가 1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사진이 국내 주요 언론에 기사로 소개됐다. 요아킴 대사는 15일 오후 5시 30분부터 있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3차전 경기를 직관한 해외 외교관 중 하나였다. 언론의 생중계 보도가 없었으니 해외 외교관이 기자 역할을 대신한 셈이다.경기 중 선수들은 거친 플레이를 이어갔다고 한다. 요아킴 대사는 "아이들 앞에서 싸우면 안 된다. 오, 그러나 오늘 여기에는 아무도 없다"고 썼다. 애초 4만 명의 북한 응원단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됐지만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 탓이다.조기축구에서나 가끔 보이는 무관심 경기처럼 보인다. 경기를 지켜본 관계자들은 '적막감'이라 표현했다. 남북평화를 강조하던 우리 정부의 관점을 비꼬는 댓글이 눈길을 끈다.

2019-10-21 18:00:00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북한과의 경기를 마치고 귀국한 남자축구 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이 17일 새벽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로 귀국해 인터뷰를 하며 생각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빅데이터로 본 한 주]She's gone.

유명인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충격을 넘어선 무엇이다. 걸그룹 '에프엑스' 출신 연예인 설리가 숨졌다. 14일 오후에 발견됐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된다. 14일 이후 검색량 상당수는 설리와 관련된 것들로 채워졌다. '설리유서', '설리부검', '설리빈소', '설리조문', '설리발인' 등 죽음 이후 절차가 함께 검색됐다. 남북 축구가 1990년 이후 29년만에 평양에서 열렸다. 생중계가 없었고, 관중이 없었고, 취재진이 없었던 경기였다. ◆설리 사망과 악플, 그리고 보고서미국 등 해외에서도 관심이 높았다. 일부 유럽 국가에서는 '필름의 아버지'라는 벨기에 출신 물리학자 '조제프 플라토(Joseph Antoine Ferdinand Plateau)'의 검색량이 많았다. 어디까지나 조제프 플라토의 탄생일을 구글이 조명한 덕분으로 보인다.특히 14일은 혼란의 연속이었다. 그녀가 숨진 시각은 13일 오후 ~ 14일 오후로 추정되나 발견돼 언론에 알려진 시각은 오후 5시쯤이었다. 조국 법무부장관의 사퇴가 있은 오후 2시의 갑작스러움이 채 가시지 않았을 때 들려온 또 다른 갑작스러움이었다.설리는 최근 노출로 한바탕 홍역을 치렀다. 지난 달 28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나온 노출 때문이었다. 고의성 여부를 두고 생산성 제로의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설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원인으로 악플이 꼽힌다. 이날도 악플은 쏟아졌다.우울증이 있었다고 한다. 이것도 악플에서 시작됐다는 증언이 나온다. 악플로 스트레스가 가중됐을 거란 추측이다. 악플을 막기 위한 사회적 노력이 없었다는 비판도 나온다. 실명으로 댓글을 달아야한다는 주장이 비등하다. 포털사이트에 댓글을 달지 못하도록 하는 시스템도 대안으로 나온다.결국 16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인터넷 실명제 도입' 청원이 잇따라 올라왔다. 하지만 2012년 헌법재판소는 위헌 결정을 내린 바 있다. 당시 헌재는 "인터넷 실명제가 표현의 자유·개인정보 자기 결정권·언론의 자유 등 기본권을 침해하며, 시행 이후 불법 게시물도 의미 있게 감소하지 않았다"고 이유를 밝혔었다.설리 사망 직후 뜻밖의 검색어가 걸려 나왔다. '동향보고서'와 '사망보고서'라는 키워드였다. 공적인 문건이 소셜미디어를 타고 돌았다. 공유의 지혜가 엉뚱한 곳에서 힘을 발휘했다. 구급대 보고서에는 사망 일시, 장소 등 개요가 담겼다. 경찰 문건에는 초동 수사 상황 등이 적혀 있었다. 모두 내부 보고 문건이었다.문건의 확산은 일명 지라시 퍼지듯 삽시간에 이뤄졌다. 어설픈 '얼리어답터(Early Adopter, IT 제품 등을 남들보다 먼저 사서 써 보는 사람) 심리'가 발동된 것으로 분석된다. 핫뉴스를 일찍 접할수록 트렌드에 밝은 것으로 오인한 것이다. 심지어 소식에 늦으면 인적 네트워크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자발적 공유와 검색이 횡행한 이유로 꼽힌다. ◆한국-북한 축구관중이 없고 생중계가 없었다. 취재진도 없었던 기이한 경기가 15일 평양에서 열렸다.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의 카타르월드컵 지역예선 축구경기였다. 경기 결과는 0대 0 무승부였다. 여론은 경기 결과가 아닌 북측의 태도에 쏠렸다. 우리 대표팀을 상식 이하로 맞았다는 비난이었다.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2박 3일간의 평양 체류 기간을 '악몽'이라 했다. 현지에 다녀온 이들의 말을 종합하면 '박대' 수준에 가깝다. 우선 우리 대표팀이 평양 순안공항에 내리자마자 북한 세관은 선수들이 가방에 담아온 소지품을 모두 적어내도록 했다. 엑스레이 투시기를 통한 통상적인 수하물 검사가 아니었다. 공항을 빠져나오는 데만 3시간 가까이 걸렸다.선수들이 호텔 숙소에 머무는 시간에도 주변 산책이 허용되지 않았다. '감금'에 가까웠다는 푸념이 나온다. 이 말이 억측은 아니다. 선수들은 공식 훈련과 경기를 위한 외출 외에는 대부분의 시간을 평양 고려호텔 숙소에서 보냈다.특히 컨디션 유지의 우선 조건으로 꼽히는 식사에서도 문제가 있었다. 전속 요리사를 동행한 대표팀은 현지 식자재 조달의 어려움을 고려해 고기와 해산물 등을 챙겨 갔다. 그러나 별도의 사전 신고 절차를 거치지 않은 물품이라는 이유로 숙소로 가져가지 못했다. 식사는 호텔 측에서 제공하는 식사로 해결했다.남북 축구가 늘 이랬던 건 아니다. 스포츠에 정치적 메시지가 실린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최근 들어 북한이 우리를 대화상대로 인정하지 않는 듯한 태도를 보이고 있어서다. 오히려 우리 축구에 망신당할까봐 그랬다는 분석에 힘이 실린다. 스포츠 경기를 체제 우월성 선전 도구로 이용하는 경우가 잦은 탓이다. 한편 남북 축구는 내년 6월 4일 우리나라에서 리턴매치를 갖는다.

2019-10-21 18:00:00

출처: 연합뉴스

이승우 태도 논란…벨기에 언론 "과거 명성에 갇혀있다" 지적

최근 벨기에 신트 트라위던에 입단한 이승우가 불성실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현지 언론으로부터 뭇매를 맞고 있다.20일(한국시각) 벨기에 매체 '부트발 벨기에'는 "이승우가 불성실한 태도로 훈련 도중 쫓겨났다. 신트 트라위던은 이승우를 위해 120만 유로(약 15억 7200만원)를 투자했지만 그는 한 차례도 뛰지 못했다"고 전했다.이승우는 최근 이탈리아 세리에A 헬라스 베로나를 떠나 에이스의 상징인 등번호 10번을 받고 신트 트라위던으로 이적했다. 하지만 벨기에 리그가 11라운드를 치를 동안 이승우는 단 한 차례도 출전을 하지 않아 의문을 자아냈다.해당 매체는 이승우가 출전하지 못하는 이유로 불성실한 태도를 꼽으며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이라는 것이 성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신트 트라위던은 재정적인 노력을 기울였지만 이승우는 너무 과거에 갇혀 사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끝으로 해당 매체는 "안더레흐트 전이 끝나면 벌써 리그 11라운드가 끝난다. 하지만 이승우는 1분도 뛰지 못하고 있다. 신트 트라위던은 이승우가 지금까지와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랄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은 큰 재정적 손실을 입을 것"이라 덧붙였다.한편 이승우의 태도 논란은 과거부터 꾸준히 이어져 온 것으로 전해진다. 2015 칠레 17세 이하(U-17) 월드컵을 마친 뒤 12월 대한축구협회가 마련한 기술 세미나에서, 최진철 감독은 "조 1위를 한 브라질을 이겼다는 자만심이 조금은 싹텄던 것 같다. 특출난 한 선수로 팀에 악영향을 끼치는 부분도 굉장히 많이 발견했다"고 말하며 이승우를 겨냥한 발언을 하기도 했다.

2019-10-21 14:16:49

'6분 48초' 한국 북한 축구 하이라이트 동영상, 대한축구협회 홈피 공개

'6분 48초' 한국 북한 축구 하이라이트 동영상, 대한축구협회 홈피 공개

17일 KBS의 녹화중계 방송이 무산된 한국 대 북한의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축구 아시아지역 2차 예선' 경기(15일 북한 평양) 하이라이트 유튜브(KFATV 채널) 영상이 이날 오후 6시 28분쯤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에 공개됐다.분량은 모두 6분 48초이다. 제목은 '치열했던⚡북한전⚡경기⚡하이라이트⚡ 공개합니다!'이다.대한축구협회는 주요 장면마다 설명하는 자막을 넣었다.아울러 관중이 텅 빈 경기장 모습은 물론, 동영상 제목에도 나와 있듯이 대한민국과 북한 선수들 간 신경전을 벌인 장면까지 그대로 담겼다. 요아킴 베리스트룀 북한 주재 스웨덴 대사의 트위터를 통해 먼저 퍼진 장면이다.충돌로 일촉즉발 상황까지 갔던 두 팀 선수들은 그러나 마지막에는 서로 인사를 나누며 경기를 마무리했다.대한축구협회는 '본 영상은 DPRKFA에서 촬영한 영상입니다'라는 자막을 동영상에 넣었다. DPRKFA는 북한축구협회를 가리킨다.

2019-10-17 18:36:03

대한민국 국기, 북한 인공기. 매일신문DB

"원래 이기기 힘든 북한" 역대전적 7승9무1패지만 "1골차 승리 6번"

지난 15일 진행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축구 아시아지역 2차 예선' 한국 대 북한의 경기가 이틀이 지난 17일에도 화제다.▶우선 생중계가 이뤄지지 않은 이 경기 녹화중계를 이날 오후 5시 KBS에서 해 주기로 했지만, 전격 취소해서다.KBS가 분석용 DVD 영상의 화질이 나빠 방송용으로는 부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린 데 따른 것이다.그러나 축구팬들은 경기 내용에 대해 궁금해하고 있다. 경기 내용은 물론, 당시 험악했던 분위기를 직접 확인하고 싶어하는 축구팬이 많다.이에 대한축구협회는 하이라이트 편집 영상을 홈페이지에 곧 공개할 예정인데, 여기에 경기 진행 중 내용은 물론 경기가 잠시 멈춘 때에 나온 남북 선수들 간 충돌 장면도 포함될 지에 관심이 향한다.자칫 외교적으로 민감해질 수 있는 부분을 자체 검열할 지, 엄연한 경기의 일부로 판단해 공개할 지이다.물론 해당 장면이 담긴 영상은 요아킴 베리스트룀 북한 주재 스웨덴 대사의 트위터를 통해 이미 공개된 바 있다.제3국 인물은 이렇게 자료를 공개한 반면, 우리나라 지상파 TV에서는 볼 수 없게 됐고, 대한축구협회 역시 어떤 결정을 할 지에 시선이 향한다.▶그러면서 축구팬들의 관심은 남북 축구 역대전적에도 향한다. 이를 좀 더 깊이 분석해보면, 한국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에서 북한을 만난 게 생각보다 난감한 수라는 해석이 나온다.숫자만 보면 한국이 압도적으로 우세하다.15일 0대0 무승부 경기까지 합쳐, 17전 7승 9무 1패이다. 1패는 1990년 평양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1대2로 패한 것.그런데 좀 더 디테일하게 살펴보면 얘기가 좀 달라진다. 압도적이지 않다.7차례 승리 가운데 1골차 승리가 6번이나 된다. 1993년 카타르 도하, 그러니까 제3국에서 3대0으로 승리한 걸 제외하면, 1대0 승리가 무려 5차례이다. 그리고 2대1 승리가 한 번 있는데, 이게 39년 전인 1980년 AFC 아시안컵 준결승 경기에서 나온 기록이다.또한 무승부가 가장 많다는 것 역시 포인트이다. 특히 0대0 무승부가 6번이고, 1대1 무승부가 3번이다.즉, 한국은 과거에나 지금이나 북한과 만나면 한골차로 겨우 이기거나, 아니면 거의 골을 넣지 못하고 비길 확률이 매우 높다. 우리 대표팀의 공격력이 좋을 때나 다소 약하다고 평가될 때나 '상관 없이' 말이다.최근만 봐도, 이번 평양 원정에서 0대0 힘겨운 무승부를 거뒀고, 2년 전인 2017년 12월 12일 제3국인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EAFF E-1 챔피언십에서 북한의 자책골 덕분에 1대0 승리를 거뒀으며, 2015년 8월 9일 역시 제3국인 중국 우한에서 열린 EAFF 동아시안컵에서는 0대0 무승부를 기록했고, 2009년 홈인 서울에서 진행된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에서도 1대0으로 이겼다.1993년 3대0으로 승리한 후 한국은 북한과 모두 9차례 붙었는데, 여기서 2승 7무를 거뒀다. 그런데 9경기에 넣은 골이 불과 4골이다. 그리고 2실점. 7무 가운데 0대0 무승부가 무려 5차례였다. 1993년의 3골 차 승리는 남북 축구 대결 역사에서 '특이한' 사례로 남았다.▶이런 통계를 감안하면, 한국은 이번에 상대적으로 힘든 월드컵 2차 예선을 소화해야 하는 셈이다. 원정 경기는 마쳤고, 이제 홈 경기가 남았지만, 남북 축구 대결은 홈과 원정, 제3국 등 어디에서든 상관 없이 서로 골을 1골 넘게 넣기가 힘들고 무승부 확률도 높아서다.객관적 전력만 따지면 북한은 당연히 잡아야 할 상대다.그러나 과거를 살펴보면, 북한은 툭하면 비기게 되는 '묘한' 상대이고, 이기더라도 진땀 나는 1골 차 승리가 많아 선수들과 코치진 등 선수단 전체의 체력·정신적 에너지 소모가 클 수 있다.이런 북한을 이번에 월드컵 2차 예선에서 만난 것은 분명 부담이다. 북한을 다소 쉽게 봤던 축구팬들의 시선이 이번 0대0 무승부 및 실은 이런 양상이 지루하게 반복됐던 셈인 과거 경기들을 보고 달라지고 있다.한편, 대한민국과 북한의 월드컵 2차 예선 다음 경기는 2020년 6월 4일 우리 홈에서 진행된다.

2019-10-17 18:05:26

한국, 북한, 레바논,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예선 시작 전까지만 해도 '1강 3중 1약'의 구도가 그려졌지만, 이젠 알 수 없게 됐다. 매일신문DB

H조 한국 아슬아슬한 1위 "북한·레바논 연속 2원정이 고비"

대한민국의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이 예상 밖 난관이다.한국이 포함된 H조 얘기다. 한국 외에도 북한, 레바논,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에게도 해당되는 얘기다. 서로 힘든 상황이, 최종 예선도 아닌 2차 예선에서 나오고 있다.우선 16일 현재 H조 순위는 이렇다.1위 한국 3전 2승 1무 승점 7점 골득실 +102위 북한 3전 2승 1무 승점 7점 골득실 +33위 레바논 3전 2승 1패 승점 6점 골득실 +24위 투르크메니스탄 3전 1승 2패 승점 3점 골득실 -15위 스리랑카 4전 4패 승점 0점 골득실 -14초반 일정은 완료된 현재, 한국이 아슬아슬한 1위를 유지하고 있고, 북한·레바논·투르크메니스탄은 2위를 노리고 다투는 구도이다. 스리랑카는 사실상 탈락 확정.▶그런데 좀 더 정확히 말하면, 한국까지 포함해 스리랑카를 제외한 4개 나라가 1, 2위를 두고 경쟁하는 형국이다.원래 한국의 1위 고수가 유력했는데, 지난 15일 한국과 북한이 0대0 무승부를 거두고 같은 날 레바논이 스리랑카에 3대0으로 이기면서 다소의 혼전 양상도 예상할 수밖에 없게 됐다.남은 경기는 이렇다.한국 대 레바논(홈)북한 대 투르크메니스탄(홈)스리랑카 대 투르크메니스탄(홈)북한 대 레바논(홈)투르크메니스탄 대 한국(홈)스리랑카 대 북한(홈)레바논 대 투르크메니스탄(홈)한국 대 스리랑카(홈)북한 대 한국(홈)스리랑카 대 레바논(홈)레바논 대 한국(홈)투르크메니스탄 대 북한(홈)▶우선 한국이 북한에 이어 레바논을 상대로 원정 2연전을 갖는 게 아쉽다. 껄끄러운 상대를 원정에서 먼저 상대하고, 나중에(내년) 홈에서 맞게 된다.승점은 최대한 빨리 최대한 많이 쌓아놓을수록 좋다. 그런데 H조 일정은 한국이 북한과 레바논을 원정에서 먼저 상대하게 짜였다. 이미 북한에 가서 무승부라는 예상 밖 결과를 얻었고, 바로 이어 레바논으로 가야 한다.한국 축구의 중동 징크스는 과학적으로 설명하기 힘든 '팩트'이다. 특히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 같은 강팀 말고도 약체는 아닌 중동팀들에게 그런 모습을 보이고 있다. 레바논이 리스트에 든다.한국의 2000년대 들어 레바논 상대 '원정' 역대전적이 1승 2무 1패로 팽팽하다. 모두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쓰인 기록이며, 전체 역대전적 9승 2무 1패에서 무승부와 패배가 모두 원정에서, 그것도 21세기에 나왔다는 게 포인트.2004년 독일 월드컵 아시아 예선 1대1 무.2011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예선 1대2 패.2013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예선 1대1 무.2015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예선 3대0 승.더구나 레바논은 스리랑카를 잡고 조 3위로 올라서며 2위 내지는 선두 자리까지도 노릴 수 있는 동기부여를 받게 됐다. 반면 한국은 북한과 비기며 살짝 어수선해진 분위기를 추스려야 하는 상황이 됐다.레바논은 한국의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마지막 상대이기도 하다. 2020년 6월 9일 홈으로 레바논을 불러들여 상대하는데, 이때 경우의 수를 따지는 위기 상황일 경우, 북한만큼 까다로운 레바논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사실 레바논과의 홈 경기에 앞서 북한과 홈 경기(2020년 6월 4일)를 갖는 것도 마지막 일정에서의 부담이다. 즉, 한국은 이번 예선 초반 북한·레바논 원정을 연속으로 떠나는 게 부담이고, 마지막에 역시 북한·레바논과 홈 2연전을 갖는 게 부담일 수 있다.▶그러면서 직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이 회자된다.슈틸리케호 시절이다. 한국은 G조에 속했는데, 8전 8승 전승에 27득점 무실점이라는 '쾌조'의 기록을 쓴 바 있다.그런데 이때 G조의 면모가 눈길을 끈다. 이번에 경쟁하게 된 레바논이 속했다. 또한 쿠웨이트까지 중동의 얕볼 수 없는 2팀이 속했고, 미얀마와 라오스 등 동남아 2팀이 속한 바 있다.이들을 상대로 무난히 8승을 거뒀는데, 이번 벤투호는 초반 3경기째만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 월드컵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이란과 아예 국가가 키우는 카타르를 필두로 최근 중동팀들의 실력이 소폭 상승했다는 분석이 나오는데, 레바논도 포함된다. 남북대결은 한일전처럼 객관적 전력만 갖고 승부를 예상할 수 없다. 즉, 레바논과 북한이 예상 못했던 '리스크'로 떠오른 상황이다.참고로 이때 G조에서 레바논이 한국에 이어 조 2위(3승 2무 3패)를 차지한 점도 눈길을 끈다. 이번에도 유력한 2위 후보가 돼 있다.▶또 다른 변수는 없을까.현재 4위로 처진 투르크메니스탄이 바로 다음 북한과 스리랑카를 잇따라(11월 14일 및 19일) 홈에서 맞이하는 점도 H조의 혼전 양상을 예상케 하는 부분이다.한국처럼 앞서 3경기를 '원정 2-홈 1 일정으로 소화하며 좀 손해를 봤지만 이제는 홈에서 2연전을 가지며 승점을 꽤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홈 2-원정 1' 일정을 먼저 소화해 이득을 본 대표적인 경우로 2승 1무를 거둔 북한이 꼽힌다) 이게 한국에게는 부담일수도, 막판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하는 상황 발생 시 북한과 레바논을 견제해줘 오히려 도움이 될 수도 있다.

2019-10-16 21:15:27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15일 오후 5시 30분부터 평양 김일성경기장(5만명 수용)에서 북한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3차전을 무관중 경기로 치르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H조 한국 1위·북한 2위 "승점 같지만 골득실 앞서"

15일 오후 5시 30분부터 북한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대한민국 대 북한의 경기가 0대0 무승부로 끝이 났다. 대한민국과 북한 둘 다 이번 2차 예선에서 처음으로 1무를 얻었다.이에 따라 H조에서 한국과 북한은 함께 2승1무(승점 7점)를 기록하게 됐다.다만 한국이 북한에 골득실(한국 10, 북한 3)에서 크게 앞서 조 1위를, 북한이 2위를 기록하게 됐다.한편, H조에서는 오늘 한국 대 북한의 경기에 이어 레바논 대 스리랑카의 경기가 진행된다.레바논이 약체 스리랑카를 잡을 확률이 꽤 높은데, 레바논의 1승 추가를 가정할 경우, 2승 1패(승점 6점)로 한국과 북한을 바짝 뒤쫓는 3위로 올라서게 된다.다음 달 14일 중동에 위치한 레바논 원정을 떠나는 한국으로서는 부담을 좀 안게 됐다. 중동에 유독 약한 모습을 보여 온 한국은 특히 레바논 원정에서 21세기 들어 꽤 약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2000년대 들어 레바논 원정 4전 1승 2무 1패이다.2004년 독일 월드컵 아시아 예선 1대1 무승부.2011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예선 1대2 패배.2013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예선 1대1 무승부.2015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예선 3대0 승리.전체 역대 전적은 9승 2무 1패인데, 원정에서 승리 외의 2무 1패가 모두 나온 것이다.가장 최근인 4년 전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것은 그나마 다행이다. 그러나 껄끄러운 상대인 북한과 결국 비겼고, 역시 껄끄러운 상대인 레바논을 상대하게 된 점이, 즉 부담스러운 원정 2연전을 갖게 됐는데 그 출발이 1무라는 점이 아쉽다.자칫 다음 달 레바논 원정에서 1무 또는 1패를 추가할 경우, H조 구도 자체가 크게 흔들리게 되고, 한국 역시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하는 상황을 2차 예선에서부터 겪을 수 있다.오늘 레바논이 스리랑카에 이긴다면, 상승세 분위기를 갖고 한국을 안방에서 맞게 된다. 반대로 한국은 북한과 비기며 어수선해진 상태로 분위기가 오른 레바논을 원정으로 상대해야 한다.

2019-10-15 19:31:33

대한민국 국기, 북한 인공기. 매일신문DB

[속보] 한국 북한 월드컵 예선 0대0 무승부

[속보] 한국 북한 월드컵 예선 0대0 무승부

2019-10-15 19:28:18

[포토뉴스] 남북축구 월드컵 2차예선 전반전 0대0 무승부

애초 4만명의 북한 응원단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됐던 벤투호의 '평양 원정'이 사실상 무관중 경기로 킥오프되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졌다.축구대표팀이 15일 오후 평양 김일성 경기장에서 북한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3차전에 앞서 몸을 풀고 있다.대한축구협회는 "킥오프 30분 전인데도 김일성 경기장에 관중이 아무도 들어오지 않고 있다"라며 "경기장에는 외신 기자들도 전무한 상태다.킥오프를 했는데도 무관중"이라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 제공]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15일 오후 5시 30분부터 평양 김일성경기장(5만명 수용)에서 북한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3차전을 무관중 경기로 치르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15일 오후 5시 30분부터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북한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3차전을 치르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2019-10-15 18:38:04

레바논 국기. 매일신문DB

북한 다음 힘겨운 레바논 원정 "최근 1승 2무 1패"

대한민국과 북한이 15일 오후 5시 30분부터 북한 평양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일성 경기장'에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경기를 치른다.이날 같은 H조 스리랑카 대 레바논의 경기도 진행된다.2차 예선이 초반부를 지난 가운데, 한국이 속한 H조의 구도 역시 이날 두 경기를 기점으로 굳어지거나, 반대로 다소 변화할 전망이다.14일 기준 H조 순위는 이렇다.-1위 한국. 2경기 2승. 승점 6점. 골득실 10.-2위 북한. 2경기 2승. 승점 6점. 골득실 3.-3위 투르크메니스탄. 3경기 1승 2패. 승점 3점. 골득실 -1.-4위 레바논. 2경기 1승 1패. 승점 3점. 골득실 -1.-5위 스리랑카. 3경기 3패. 승점 0점. 골득실 -11.한국, 북한, 레바논은 2경기를 소화했고, 투르크메니스탄과 스리랑카는 3경기씩 치른 상황이다.사실상 탈락이 확정된 스리랑카를 제외한 4팀이 조 1, 2위를 다투는 상황이다.그런데 15일 레바논의 최약체 스리랑카 상대 승리를 가정하면, 한국이 북한에 질 경우 좀 난감해진다.북한이 3승으로 1위를 차지한다. 한국과 레바논은 2승 1패로 동률이 되는데, 다행히 한국이 스리랑카에 8대0으로 이긴 덕분에 골득실에서 앞서 2위가 될 가능성이 엄청나게 높다.물론 레바논 역시 스리랑카를 상대로 예상 밖 다득점을 할 경우, 극히 낮은 확률이지만 한국을 골득실로 제치고 2위를 차지, 한국은 3위가 될 수도 있다. 어디까지나 현실이 되기 힘든 가정이긴하다.아무튼 대한민국이 북한에 진다면, 그래서 2위가 되든 3위가 되든, 다음 경기가 부담스러운 것은 같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북한 전 바로 다음 11월 14일 레바논과 싸우는데, 이게 원정 경기이다.한국이 최근 레바논에 원정에서 유독 약해서다.H조 팀들 가운데 유일한 중동팀인 레바논과의 경기에서, 한국이 곧잘 중동에 약한 모습을 보였던 징크스가 또 다시 나타날 경우, 레바논에 지거나 비기는 경우 모두를 높은 확률로 가정할 수 있다.한국은 레바논을 상대로 9승 2무 1패의 역대전적을 갖고 있다.그런데 1패가 레바논 원정 경기에서 나왔다. 2011년 11월 15일 레바논에 가서 브라질 월드컵 3차 예선 경기를 가졌는데, 1대2로 진 바 있다.2무도 모두 레바논 원정 경기에서 작성됐다. 2004년 10월 13일 독일 월드컵 2차 예선 1대1 무승부, 2013년 6월 4일 브라질 월드컵 최종 예선 1대1 무승부.이게 모두 2000년 들어 나온 한국의 레바논 상대 원정 경기 전적이다. 21세기 원정 4전 1승 2무 1패. 나머지 1승은 2015년 9월 8일 레바논에서 열린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 경기에서 3대0으로 이긴 것이다.물론 징크스는 깨라고 있는 것인데, 가장 최근인 2015년 원정 경기에서 이기긴 했지만, 아무튼 기록은 조심하라고 일러준다.그래서 레바논 원정을 떠나기 전 북한을 반드시 잡고 3승(승점 9점)으로 조 1위 자리를 공고히 하는 게, 향후 분위기에 중요하다는 분석이다. 승점은 최대한 먼저 또 최대한 많이 따 놓을수록 좋다.그러자면 북한과 레바논이 H조에서 좀 성가신 존재인데, 하필 두 국가를 상대로 연속 원정 경기를 갖게 된 게 바로 대한민국이 마주한 현 상황이다. 북한과 레바논을 우리 홈에서 먼저 상대하는 경우보단 분명 나쁜 상황인 것이다.

2019-10-14 21:27:50

10일 베트남 하노이 미딘 경기장에서 열린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서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국가대표 선수들이 말레이시아 국가대표팀과 경기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박항서호 베트남, 말레이시아에 1:0 신승… G조 2위

10일 오후 10시(한국시각)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말레이시아를 1-0으로 제압하면서 G조 2위로 올라섰다.이날 경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베트남은 1무를 기록, 승점 1점으로 G조 4위를 기록하고 있었다.8개 조 각 1위와 함께 2위 중 상위 4개 팀만 최종예선에 나설 수 있는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이기에 이날 경기는 베트남에게 매우 중요한 경기였다.이날 베트남은 경기 내내 말레이시아와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베트남의 '우옌 투안' 선수의 헤더가 자책골로 연결 될 뻔 하는가 하면, 말레이시아가 넣은 골이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기도 했다.그러나 전반 40분 터진 '꽝하이'의 선제골을 경기 종료까지 지켜내면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베트남은 닷새 뒤인 15일 인도네시아와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3차전을 갖는다.

2019-10-10 23:51:21

대한민국 국기, 북한 인공기. 매일신문DB

한국 1위·북한 2위, 카타르 월드컵 축구 아시아 예선 H조 구도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예선이 초반 일정을 지나면서 전체 구도에 대한 축구팬들의 관심이 높다.대한민국 축구팬들의 시선은 한국이 속한 H조로 향한다. 대한민국,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 북한, 레바논이 속해 있다.대한민국이 스리랑카를 8대0으로 대파한 10일 저녁 기준, H조 1위가 누구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승점만 따지면 대한민국과 북한이 2전 2승으로 같은 6점을 얻은 상황이라서 눈길을 끈다.북한은 앞서 레바논을 2대0으로, 스리랑카를 1대0으로 꺾었다.대한민국은 투르크메니스탄을 2대0으로, 그리고 오늘 스리랑카를 8대0으로 꺾었다.승점만 따지면 공동 1위인데, 골득실에서 대한민국이 북한에 7점 앞서 단독 1위이다.이 같은 H조의 호각세는 사흘 뒤 대한민국의 북한 평양 원정 경기 결과에 따라 바뀔 수 있을 전망이다.현재로서는 전력이 우세한 대한민국의 낙승이 점쳐진다. 그러나 남북 대결이라는 특수한 상황 탓에, 더구나 우리 대표팀이 북한 입국을 위해 이틀 전부터 베이징을 경유하는 등 체력을 다소 허비해야하는 까닭에, 그리고 어쨌건 북한의 홈경기이기 때문에, 비기거나 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비길 경우 골득실에서 앞서 대한민국이 조 1위는 유지하지만, 승점은 7점으로 서로 같아진다.대한민국이 질 경우에는 북한이 3승으로 승점 9점을 기록, 대한민국이 2승 1패로 승점 6점을 기록하며 조 2위로 내려앉게 된다.

2019-10-10 22:57:59

10일 오후 경기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2차전 한국 대 스리랑카 경기에서 황희찬이 골을 넣은 뒤 센터링을 한 이강인과 손을 맞잡고 있다. 연합뉴스

스리랑카 대파한 대한민국, 다음은 북한… '평양 원정 응원' 가능할까?

10일 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2차전에서 스리랑카를 8대0으로 대파한 한국 축구대표팀이 북한 평양 원정을 떠난다.한국 축구대표팀은 마무리 훈련을 마치고 13일 인천공항에서 베이징으로 이동해 하루를 묵은 뒤 14일 평양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바로 다음날 15일 5시 30분 평양 김일성 경기장에서 H조 3차전을 갖는다.평양도착 하루 뒤 경기를 치루는 빠듯한 일정이다. 이런 일정 외에도 또 다른 어려움이있다. 대표팀 외에 대한민국 응원단과 취재진, 중계방송사의 북한 입국 여부가 아직까지 결정되지 않은 것.대한축구협회는 선발대 파견 등 북한 원정 준비를 위해 수차례 협조를 요청했지만 스리랑카전 당일인 10일까지도 답은 돌아오지 않았다. 북한축구협회는 "선수단을 제외한 인원의 입국 승인은 우리의 결정 사안이 아니다"라는 회신을 AFC를 통해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대표팀의 출발까지 사흘 남은 상황에서 현장발 기사와 생중계가 모두 불발될 수 있는 상황이다.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선수단 이외의 응원단, 취재진, 중계방송사의 방북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AFC를 통해 북한 측에 협조를 계속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2019-10-10 22:40:34

10일 경기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2차전 한국 대 스리랑카 경기. 권창훈이 대한민국의 8번째 골을 넣은 뒤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닥공' 시험 합격점, 대한민국 스리랑카에 8대0 대승

대한민국(피파랭킹 37위)이 스리랑카(피파랭킹 202위)에 8대0으로 대승을 거뒀다.10일 오후 8시부터 경기도 화성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진행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2차예선'에서다.다음은 득점 및 도움 기록.▶전반 10분 손흥민 (도움 홍철)▶전반 17분 김신욱 (도움 손흥민)▶전반 20분 황희찬 (도움 이강인)▶전반 30분 김신욱 (도움 김문환)▶전반 50분 손흥민 PK 득점▶후반 9분 김신욱 (도움 남태희)▶후반 19분 김신욱 (도움 홍철)▶후반 31분 권창훈 (도움 황희찬)▶이날 득점이 모두 스리톱 선수들(손흥민, 김신욱, 황희찬, 손흥민과 교체 투입된 권창훈)에게서 나오면서, 벤투호가 약체팀을 상대로, 또는 강팀을 상대로도 승부를 걸고 시도할 수 있는 '닥공'(닥치고 공격)의 한 옵션이 나왔다는 평가다.3명의 최전방 선수들이 스스로 만들어내거나, 이들을 향해 미드필드진과 윙백들이 골고루 공을 배급해 득점을 이뤄낸 것이다.즉, 꽤 다양한 루트로 득점이 만들어진 것. 필드골 7득점에 손흥민의 PK 1득점까지 다채로운 득점의 향연 그 자체였다.이날 스리랑카가 밀집수비으로 나올 것으로 보여 공격진은 물론 포백 가운데 윙백 2인도 양 사이드를 흔들며 공격을 적극 지원할 것으로 예상됐는데, 이게 성과를 톡톡이 냈다. 홍철이 2도움, 김문환이 1도움을 각각 기록했다.아울러 미드필드진의 이강인과 남태희가 각 1개씩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이강인은 줄곧 날카로운 패스와 안정적인 경기 조율을 선보이며 주목 받았다. 수미 백승호가 든든히 받치는 가운데 공미 2인이 제 역할을 했다.또한 손흥민과 황희찬이 각 1개씩 도움을 기록하며 스리톱 내에서 골과 도움을 함께 기록하는 모습도 보였다. 스리톱 구성 자체가 스리랑카에게는 넘사벽이었던 셈.▶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우선 윙백들의 활약은 아시아 팀들의 밀집수비를 만날 경우 그동안 꽤 곤혹을 겪곤 했던 대한민국에게 하나의 카드도 던져줬다는 분석이다. 대한민국은 향후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 밀집수비 전술을 여러 차례 더 뚫어야 한다. 즉, 벤투호에서 전술적으로 더욱 중요해진 윙백 자리를 두고 골키퍼 자리 만큼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발과 머리 모두로 골을 성공시키며, 이날 8득점의 절반인 4골을 기록한 김신욱의 재발견 역시 의미 있었다. 조커만이 아닌 자신의 쓰임을 벤투 감독은 물론 팬들에게도 부각시켰다는 평가다.대표팀에만 오면 기대보다 저조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해 온 손흥민은 이날 후반 초반 교체돼 나가기 전까지 2골 1도움을 기록, 이날 경기 전체로 봐도 김신욱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주장으로서의 자신감을 쌓았다는 분석이다.이 밖에도 이강인은 1도움으로 A매치 데뷔 후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A 매치 데뷔 후 첫 득점 도전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예선 다음 일정인 오는 15일 북한 전으로 넘겼다.1골 1득점을 기록한 황희찬, 손흥민과 교체 투입돼 경기 마지막 골을 장식한 권창훈도 빼놓을 수 없다. 손흥민의 PK골을 제외하고라도 모든 필드 골이 팀 골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눈길이 한번 더 향한다.

2019-10-10 22:06:31

10일 경기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2차전 한국 대 스리랑카 경기에서 김신욱이 자신의 네번째, 팀 일곱번째 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연합뉴스

[속보] "김신욱 절반 4골 기록" 대한민국 스리랑카에 8대0 대승

[속보] "김신욱 절반 4골 기록" 대한민국 스리랑카에 8대0 대승

2019-10-10 21:58:53

[한줄뉴스] 김신욱 후반 19분 4번째 골, 대한민국 스리랑카에 7대0. MBC tv 화면

[한줄뉴스] 김신욱 후반 19분 4번째 골, 대한민국 스리랑카에 7대0

[한줄뉴스] 김신욱 후반 19분 4번째 골, 대한민국 스리랑카에 7대0

2019-10-10 21:28:23

[한줄뉴스] 손흥민, 권창훈과 교체 후 세리머니 '시간 지연' 판정 옐로카드. MBC tv 화면

[한줄뉴스] 손흥민, 권창훈과 교체 후 세리머니 '시간 지연' 판정 옐로카드

[한줄뉴스] 손흥민, 권창훈과 교체 후 세리머니 '시간 지연' 판정 옐로카드

2019-10-10 21:27:20

김신욱. 자료사진. 연합뉴스

[한줄뉴스] 김신욱 후반 초반 해트트릭, 대한민국 스리랑카에 6대0

[한줄뉴스] 김신욱 후반 초반 해트트릭, 대한민국 스리랑카에 6대0

2019-10-10 21:18:59

10일 경기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2차전 한국 대 스리랑카 경기. 김신욱이 골을 넣고 손흥민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다양한 공격 루트 빛났다" 대한민국 스리랑카 전반 5대0

대한민국 대 스리랑카의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2차예선' 전반전이 5대0으로 한국이 리드한 채로 하프타임을 맞이했다.10일 오후 8시부터 경기도 화성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진행된 경기 절반에서, 대한민국은 비록 약체이긴하지만 스리랑카를 상대로 다양한 루트의 공격 옵션을 꽤 잘 시험했다는 평가다.우선 득점이 모두 스리톱에서 나왔다.▶전반 10분 손흥민▶전반 17분 김신욱▶전반 20분 황희찬▶전반 30분 김신욱▶전반 50분 손흥민 PK 득점벤투 감독이 '닥공' 모드를 작정하고 가동한 스리톱이기에 공격의 무게도 이들에게 집중됐고, 그게 그대로 결과로 나왔다.이들 득점이 마지막 손흥민의 PK 득점을 제외하고라도 꽤 다양한 루트에서 만들어졌다는 점에 의미가 부여된다.전반 10분 손흥민의 득점은 윙백 홍철이 어시스트했다. 이날 스리랑카가 밀집수비으로 나올 것으로 보여 공격진은 물론 포백 가운데 윙백 2인도 공격을 적극 지원할 것으로 예상됐는데, 그 중 한 명인 홍철이 도움으로 일조한 것.전반 17분 김신욱의 골은 스리톱 안에서 만들어졌다. 바로 손흥민의 어시스트였다.전반 20분 황희찬의 골은 보통의 공격이 그러하듯이 미드필드진과 최전방의 연계에서 나왔다. 바로 이강인의 어시스트였다. 이강인은 이걸로 첫 A매치 공격포인트 기록도 세우며 조명 받았다. 안정감 있는 경기 조율도 눈길을 끌었다.전반 30분 김신욱의 멀티골은 윙백 김문환의 발에서 만들어졌다. 이날 처음 손흥민의 득점을 홍철이, 네 번째 김신욱의 득점을 김문환이 만들면서, 윙백 두 선수를 다시 주목시켰다. 밀집수비 약체팀에 곧잘 헤매던 대한민국에 윙백들의 공격 가세가 하나의 답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도 던져줬다는 분석이다. 대표팀이 아시아 예선을 헤쳐나가려면 꼭 필요한 처방이다.아울러 김신욱은 이날 첫 골은 발로, 두 번째 골은 머리로 성공시키면서 조커로만이 아닌 자신의 쓰임을 벤투 감독과 팬들에게 부각시켰다.아울러 유독 대표팀에만 오면 '짠'(특히 함께 투톱에 서곤 하는 황의조와 비교하면) 공격 포인트를 기록해 온 손흥민은 이날 전반전에서만 2골 1도움으로 동료들 가운데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쌓으며 존재감을 제대로 드러냈다.이렇게 스리톱 시험이 전반전에서 꽤 만족할만한 성과를 보였기 때문에, 후반전에서는 황의조, 이재성, 정우영, 권창훈, 나상호 등 대거 교체를 통해 북한 전 대비 몸풀기가 이뤄질 지에 관심이 향한다.

2019-10-10 20:53:29

10일 경기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2차전 한국 대 스리랑카 경기에서 두번째 골을 넣은 김신욱이 세리머니를 햐고 있다. 연합뉴스

김신욱 추가골 "벤투호 제공권 담당 합격점"

김신욱이 추가골을 터뜨렸다. 10일 오후 8시부터 경기도 화성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2차예선' 스리랑카와의 경기 전반전이 채 끝나기도 전에 말이다.김신욱은 이날 전반 17분 골에 이어 전반 31분 골을 넣어 전반전이 끝나지 않은 전반 31분 현재 2골을 기록 중이다.전반 10분 손흥민의 골, 전반 20분 황희찬의 골까지 더해 현재 대한민국이 스리랑카에 4대0으로 앞서 있는 상황이다.김신욱은 첫 골을 손흥민의 어시스트를 받아 오른발로, 이어 두 번째 골을 김문환의 어시스트를 받아 헤딩으로 성공시켰다. 발과 머리 모두 써 득점을 기록하며 스리톱의 중앙에서 제 역할을 했다.

2019-10-10 20:36:07

대한민국 스리랑카, 전반 20분 기준 3대0. 네이버 스포츠

벤투호 스리톱 닥공, 손흥민·김신욱·황희찬 잇따라 골 "도움 누구?"

10일 오후 8시부터 경기도 화성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2차예선' 스리랑카와의 경기에서 대표팀이 전반의 절반인 20분 동안 3골을 몰아쳤다.이게 이날 첫 가동한 손흥민·김신욱·황희찬 '스리톱'에 의해 이뤄진 것이라 눈길을 끈다.전반 10분 손흥민이, 이어 전반 17분 김신욱이, 또 다시 3분 뒤인 전반 20분 황희찬이 골을 기록했다.축구팬들의 시선은 이들 외에도 도움 기록 선수에게도 향한다.전반 10분 손흥민의 골은 윙백 홍철이 어시스트했다. 이날 스리랑카의 밀집수비에 대해 공격진은 물론 포백 가운데 윙백 2인도 적극적인 공격 지원에 가담할 것으로 예상됐는데, 그 중 한 명인 홍철이 도움을 기록한 것.이어 전반 17분 김신욱의 골은 스리톱 내에서 만들어졌다. 바로 손흥민이 어시스트한 것.이어 전반 20분 황희찬의 골은 정석적으로 미드필드진과 최전방의 연계에서 나왔다. 바로 기대주 막내형 이강인의 어시스트가 빛났다. 이강인은 첫 A매치 공격포인트 기록도 세웠다.이들 3골은 각기 다른 루트에서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부여된다. 스리랑카가 아무리 약팀이라지만, 전반의 절반의 시간만에 손·김·황 스리톱 시험은 준수한 점수를 받게 됐다.

2019-10-10 20:31:14

10일 한국 스리랑카 전 선발 명단. 대한축구협회

"김신욱 '조커' 아니다" 손흥민·황희찬과 궁합은?

10일 오후 8시부터 경기도 화성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진행되는 대한민국 대 스리랑카의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경기 선발명단이 경기 1시간여 앞서 공개됐다.김민재, 이강인, 손흥민, 남태희, 김신욱, 황희찬, 백승호, 홍철, 김문환, 권경원, 조현우가 선발 출전한다.눈길을 끄는 것은 김신욱의 벤투호 첫 선발 투입이다. 김신욱을 중심에 두고 손흥민과 황희찬이 스리톱을 이루는 구성 역시 시선을 모을만하다. 후반 조커 기용 외의 김신욱의 쓰임을 제대로 입증할 수 있을 지에 기대가 향한다.속도는 손흥민과 황희찬이, 제공권은 김신욱이 맡는, 그러면서 여러 높이의 크로스를 소화할 수 있는 공격진 구성이 어느 정도의 공격력을 낼 지다. 또한 사실 약체팀의 수비 일변도 경기에 대한민국은 꽤 잘 곤혹을 겪어왔는데, 이에 속도와 높이 모두 내세운 스리톱이 해결책이 될 수 있을 지다.이에 황의조는 벤치에서 출발한다. 스리톱 시험이 잘 풀리지 않을 경우 교체 출전이 예상된다.미드필드진은 이강인·백승호 등 최근 주목 받고 있는 두 (아직은)신예가 채우는 가운데 중심은 경험 많은 남태희가 잡는다. 이재성·권창훈·정우영 등 주전들은 스리랑카보다는 강한 다음 북한 전에 대비하는 것으로 해석된다.수비진은 김민재, 홍철, 김문환, 권경원이 포백을 이룬다. 스리랑카의 밀집 수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좌우 윙백 홍철·김문환의 '김신욱 머리를 향해 크로스를 올리는' 과감한 공격 지원이 예상된다.아울러 그동안 김승규에게 자리를 거듭 내줬던 조현우가 오랜만에 골리 장갑을 낀다. 벤투호의 끝나지 않은, 어쩌면 이대로 계속 갈 것으로 보이는 골키퍼 주전 경쟁 체제가 확인된다.

2019-10-10 19: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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