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리의 몸을 살리는 친환경 밥상]식이섬유와 비타민이 풍부한 천연소화제 가을제철 무 요리

텃밭에 심은 무와 배추가 제법 많이 자라서 중간 솎음을 하였다. 무는 가을에서 겨울에 걸쳐 맛이 가장 좋다. 무에는 디아스타제라는 전분 분해 효소가 들어 있어 음식의 소화흡수를 촉진한다. 식물성 섬유도 풍부해 장내노폐물을 청소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비타민C가 많이 들어 있는데 무 껍질에는 무 속의 2배가량 많다. 따라서 무로 음식을 만들 때는 깨끗이 씻어서 껍질째 쓰는 것이 좋다. 그러나 깍두기를 담글 때는 껍질을 살살 벗겨야 빨간 양념이 잘 스며들어 하옇지가 않다. 무생채를 할 때 식초를 뿌리면 비타민C의 파괴를 막을 수 있다. 무를 고를 때는 청이 싱싱하게 달려 있는 것을 고르되 무는 몸 전체가 울퉁불퉁하지 않고 고르며 흰 것이 좋다. 보관할 때는 씻지 말고 신문지나 종이로 한 번 싸서 다시 비닐 팩에 넣고 묶어 두면 바람이 들지 않아 오래 저장이 된다. 지금 막 맛 들기 시작한 솎음무로 김치도 담그고 생선 조림도 해본다. 그리고 무와 콩나물을 넣고 밥을 지으면 칼로리도 줄일 수 있어서 좋다. 어린 무청에다 들깨가루나 콩가루를 넣은 국을 끓이면 부드러우면서도 부족한 영양도 보충 되고 가을입맛도 살릴 수 있다.정영옥(푸드블로그 '비바리의 숨비소리'운영자·blog.naver.com/007crr) 달랑무김치재료: 솎음 무3단, 홍고추20개, 고춧가루 1컵, 멸치액젓1/3컵, 까나리액젓5T,다진 마늘3T, 다진 생강1T, 보리풀1컵, 멸치 다시마육수 3컵 1, 무는 다듬어 무청과 함께 썰어서 천일염을 뿌려 절인다.2, 30분 후 뒤집어서 다시 30분 절여서 깨끗하게 씻어 건진다.3, 믹서에 홍고추를 숭덩숭덩 썰고, 액젓과 멸치다시마육수, 고춧가루를 넣어 간다.4, 냄비에 다시마 육수를 넣어 팔팔 끓으면 물에 푼 보릿가루를 넣고 재빨리 저으며 풀 국을 끓여 식힌다.5, 큰 그릇에 재료들을 모두 넣어 버무려 실온에 반나절 두었다가 김치냉장고에 넣는다. 무말랭이된장양념무침재료: 무말랭이 2줌, 고춧잎 조금, 쪽파3대, 흑임자1T, 통깨1T, 청양고추1개, 홍고추1개양념: 된장2T, 매실 액 1T, 다진 마늘 조금, 땅콩가루 1T, 참기름1T 1, 무말랭이와 고춧잎 말린 것은 합해서 쌀뜨물에 담근다.(10분)2, 된장에 땅콩가루, 참기름, 깨소금, 매실 액 등을 넣어 양념을 만든다.3, 불린 무말랭이는 헹구고 물기를 꼭 짠다.4, 쪽파와 풋고추, 홍고추는 송송 썬다.5,볼에 무말랭이를 넣고 양념을 넣어가며 1차 무친 후 부재료를 넣어 다시 무쳐 완성한다. 코다리무조림재료:코다리2~3마리, 무 1/2개, 청양고추 3개, 대파 1대, 고춧가루1T, 멸치다시마국물5컵양념장: 국 간장 2T, 수제 맛 간장 3T, 밑 국물 1/2컵, 고춧가루 3T, 생강술 1T, 다진 마늘 2T, 후춧가루 조금, 다진 파 2T, 참기름 1T 1, 위 재료 참고하여 양념장을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 둔다.2, 코다리를 쌀뜨물에 담갔다가 깨끗하게 씻어 먹기 좋게 토막 낸다.(머리 부분은 무를 익힐 때 함께 넣어 끓이면 국물이 진해서 좋다.)3,무는 도톰하게 썰어서 밑 국물과 코다리 머리를 넣고 국간장과 고춧가루 약간씩 넣어 팔팔 끓인다.4, 무가 익으면 손질한 코다리와 양념장을 넣고 뭉근하게 끓인다.5, 불을 낮춰서 중간 중간 양념장을 끼얹어 가며 국물이 거의 졸아들 때까지 조린다. 콩가루시래기국재료: 시래기 3줌, 무 1토막, 생 콩가루 1컵(또는 들깨가루), 다시마물 4컵, 소금 약간 1, 무시래기는 삶아서 물에 담가 아린 맛을 우려내고 겉껍질을 모두 벗긴다.2, 먹기 좋게 썰어 콩가루를 넣어 버무린다. 또는 말리지 않은 어린 무청을 삶아 사용하여도 된다.3, 무는 깨끗하게 씻어 채 썬다.4, 냄비에 다시마물을 붓고 연하게 소금 간을 하여 팔팔 끓으면 콩가루 버무린 시래기를 넣는다.5,불을 낮추고 뚜껑을 닫아 콩가루가 익을 때까지 끓이다가 뚜껑 열어 센 불에서 한 번만 끓여 마무리한다. 넘치지 말아야 하며 중간에 젓지 않아야 몽글몽글하다.

2018-10-17 13:56:27

'먹거리 골목 음식 주간' 대구 먹거리 골목 어디까지 가봤나요?

대구 먹거리 골목 음식주간 10.18~11.3중구 종로골목·애비뉴8번가, 동구 갓바위 먹거리촌, 서부 오미가미 거리, 남구 앞산 맛둘레길·앞산 카페거리·안지랑곱창골목, 북구 이인성사과나무 맛집골목, 수성구 범어먹거리골목, 달서구 두류 젊음의 거리, 달성군 부곡리 매운탕마을.대구시가 전국 최초로 운영한 '먹거리 골목 음식주간'이 다양한 볼거리와 할인 행사로 매출 상승 및 방문객 증가 등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는 가운데 지난봄 행사에 이어 가을 여행주간에 맞춰 다시 음식주간 행사가 진행된다는 소식이다.지역의 다양한 먹거리를 집중적으로 알려서 골목상권과 외식 업계의 경기 회복을 돕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되는 이번 행사는 대구지역 42개 먹거리 골목 중 8개 골목 320여개 업소가 참여한다.참여 업소들은 가격할인이나 무료 음료를 제공하며 SNS 인증 시 음식 가격을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맥주빨리마시기대회, 행운권 추첨, 밴드 공연 등 도 진행될 예정이다.이 카드뉴스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매일신문 디지털 시민기자 권영훈

2018-10-17 09:47:50

울진 해방풍의 '한국 맛의 방주' 100호 등재를 맞아 서울상생상회에서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 울진군 제공

울진 특산품 해방풍, 한국 맛의 방주 100호 등재

울진군 특산품인 해방풍이 한국 맛의 방주 100호에 올랐다.울진군(군수 전찬걸)과 슬로푸드한국협회(회장 김종덕)는 11일 서울 상생상회에서 울진 해방풍을 한국 맛의 방주 100호에 등재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언론, 유통업 관계자, 요리연구가, 블로거 등 식문화 리더 100여 명을 초청해 1·2부로 진행됐다.국제슬로푸드생물다양성재단이 인증하는 맛의 방주는 멸종위기에 놓인 종자와 음식을 목록화하고 복원하는 생물다양성 운동이다. 현재 전 세계 4천800여 종이 등록돼 있으며 국내에서는 울진 해방풍이 이번에 100번째로 등재됐다.울진군은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인 해방풍을 지난 2014년 발굴해 자생지를 복원했다. 또 시설재배를 통해 농가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고 현재 4㏊의 재배 면적을 확보했다.한편 해방풍은 조선환여승람에 울진군의 토산품으로 소개돼 있으며 홍길동전의 저자 허균이 저술한 한국 최초의 음식평가서 '도문대작' 첫머리에 소개될 정도로 맛과 효능이 뛰어난 식재료이다.울진군농업기술센터 김선원 소장은 "울진군 특화작물인 해방풍이 맛의 방주 100호로 등재된 것을 계기로 해방풍이 가진 식자재로서의 무한한 가능성을 일반에게 널리 알려 도시 소비자들이 많이 애용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8-10-16 15:53:37

"한로 지나니 아침저녁 쌀쌀한 날씨" 가을에 마시면 좋은 차

가을에 마시면 좋은 차 5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진 날씨 탓에 따뜻한 차 한 잔이 생각나는 가을! 가을에는 찬 물보다는 따뜻한 차를 마시며 체온 유지를 하는 것이 좋다. 은은한 향과 분위기, 그리고 건강에도 좋다고 알려진 가을에 마시면 좋은 차에 대해 살펴보자.1. 모과차탄닌, 구연산, 비타민이 풍부해 감기 예방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모과차! 숙취 해소는 물론 항산화 기능으로 피부미용 및 노화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2. 감잎차감잎은 칼슘, 철분이 풍부하며 이뇨작용 또한 뛰어나다. 비타민C 함유량이 높아 신체의 저항력을 높여 감기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3. 국화차가을하면 떠오르는 차인 국화차는 비타민 A, B, 콜린 등 몸에 좋은 성분이 풍부하며, 기침과 두통을 완화, 눈이나 간의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준다.4. 생강차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 생강은 체내 열을 발생, 몸을 따뜻하게 하여 면역력을 높여주어, 수족냉증 및 생리 불순 완화에 도움이 된다.5. 대추차대추차는 기침을 멈추게 하는 효능이 있으며, 대추의 단맛은 신경을 안정시키는 데 효과적으로 불면증에 도움이 된다.이 카드뉴스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매일신문 디지털 시민기자 권영훈 제작

2018-10-08 11:36:56

봉정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봉정사

안동은 넓다. 면적이 서울의 2.5배다. 잘 쪼개야 잘 볼 수 있다. 한 번에 다 보려다가는 '인증샷'만 찍고 끝난다. 굳이 하루에 끝내겠다면 만류하진 않으나 이걸 어쩌나, '봉정사'도 그냥 넘기기엔 아까운 곳이다.도산서원, 하회마을에 비하면 안동 시내에서 멀지 않기에 더 욕심이 난다. 11월이면 가을 국화축제를 여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봉정사는 최근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으로 영주 부석사 등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됐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건축물인 극락전으로 익히 알려진 곳이다. 1999년에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찾아 유명세를 떨친 곳이기도 하다.시간과 체력이 된다면 천등산 등산도 추천 코스다. 하체에 자신 있다면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공기가 매우 좋다. 천등산을 등산하면 봉정사 입장료 2천원을 내지 않아도 된다. 봉정사가 천등산 안에 들어가 있다.입장료를 주고 들어가더라도 2천원이 결코 아깝지 않다. 봉정사로 들어가는 길은 단연 추천감이다. 초입에 있는 명옥대를 스쳐 지나기 쉬우니 놓치지 말자. 퇴계가 만년에 강학을 했다는 곳이다. 봉정사에서 내려온 물이 이곳에서 작은 폭포처럼 떨어지는데 10분만 앉아 쉬어가길 권한다. 자세히 설명하지 못해 송구하지만, 찾기 쉬워 덜 미안한 '면서기가 추천한 맛집'도 근방에 있다.이쯤 되면 서쪽에 있는 하회마을, 병산서원까지 하루 일정으로 다 소화하기엔 빡빡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당연하다. 혹시 아나, 내가 하고 있는 이 여행이 이 시대의 낭만일지.

2018-09-27 05:00:00

오미자테마터널에는 각양각색의 우산으로 만든 설치미술등을 다양한 볼거리를 관람할 수있다.이채근 기자 mincho@msnet.co.kr

축제, 축제, 축제

문경을 축제 백화점이라 불러도 무리는 없다. 자연 대표 문경새재, 기술 대표 도자기, 농축산물 대표 오미자, 사과, 한우까지. 하나 정도는 관심 있는 물건이 있겠지, 라며 펼쳐놓은 백화점 매장처럼 제품군이 다양하다. 문경의 가을 축제 시즌은 이달 중순부터 시작이다. 오미자, 사과, 한우 순이다. 사실상 추석이 끼어 있어 축제 분위기가 사그라질 틈은 없다. 이쯤 되니 도자기 축제가 봄으로 분산된 것도 작전인 듯싶다. 시기가 가장 앞서는 오미자축제(14~16일)는 지난해 문경새재를 무대로 삼았지만 올해는 오미자 대표 산지인 동로면 금천둔치에서 열린다. 오미자의 인기 척도를 가늠할 시험대다. 10월 중순은 사과가 주인공이다. 대한민국 곳곳에서 사과 농사를 짓고 저마다 우리 사과가 최고라 자랑하지만, 사과축제를 여는 곳은 전국에서도 손에 꼽는다. 사과 출하 시즌이 동일해 서로 날짜가 겹치지 않게 축제 기간을 나눠 가진다. 문경은 10월 13일부터 28일까지 장장 16일간 사과축제를 연다. 대한민국 사과축제의 또 다른 맹주인 청송사과축제(11월 1일~4일)가 배턴을 이어받는다. 문경 축제의 대미는 약돌을 갈아먹은 한우가 맡는다. 문경약돌한우축제(11월 3일~4일)다. 날이 쌀쌀해지니 마블링 한껏 품은 한우 먹고 지방 보충해서 겨울을 나라는 의미의 배치인 듯해 묘하다.

2018-09-12 13:50:44

제대로 된 불갈비 정찬 전문점한 대구 서구 내당동 맛집, 내당역 입구 '불먹은 육미갈비'

불향기로 한 번, 감칠맛으로 두 번 놀라게 하는 대구 내당동 맛집 '불 먹은 육미갈비'는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제대로 된 불갈비 정찬 전문점으로 유명하다. 즐비하는 고기전문점들 사이에서, '불 먹은 육미갈비'가 맛집으로 자리 잡으며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이유는 단연 고기의 맛! 그 맛에는 엄경훈 대표의 노하우로 만들어진 특별한 비법이 담겨 있다. 대구 내당역 맛집 육미갈비는 무려 6일 간의 숙성과정을 거친다. 엄선된 태양초 고추가루와 의성 마늘, 깊은 맛을 내는 전통장, 신선한 과일 등으로 버무려진 양념과 함께, 우리나라 전통 김치 숙성 방법을 응용한 '저온 항아리 숙성기법'으로 두 차례 숙성된 덕분에 양념과 고기가 어우러져 부드럽고 육즙 가득한 풍미를 자아낸다.고기의 맛도 맛이지만 코끝을 자극하는 참숯향도 육미갈비의 큰 자랑. 만들어진 가짜 향이 아니라, 진짜 참숯만을 사용해 고기를 굽기 때문에 고기 사이사이에 베어든 불내음이 식욕을 돋구고, 먹는 즐거움을 배로 만든다. 1,000도 이상의 높은 화력이지만 훈연을 위한 온도를 최적으로 조절해 빠르게 굽되, 불향은 가득 머금었을 뿐더러 육즙도 그대로 살려 씹는 내내 촉촉한 육질을 감상할 수 있다. 고기가 식을까봐 걱정할 필요도 없다. 플레이트 워머로 온도를 유지해 마지막 한 점까지, 따뜻하고 촉촉하게 맛볼 수 있다. 최고의 고기를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엄경훈 대표가 직접 연구개발한 육미갈비. 그 마음을 담아 가성비도 으뜸이다. 정성스러운 손길로 마련한 연근탕수, 야채튀김, 샐러드파스타, 육회무침 등의 13가지 요리와 불갈비가 함께 나오는 갈비정찬은 저렴한 가격에 한정식 수준의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중요한 모임, 기념일 등 특별한 외식을 하고 싶다면 정찬갈비가 딱이다.바쁜 직장인을 위한 점심메뉴도 인기다. 촉박한 시간 때문에 점심을 거르기 일쑤인 직장인들을 위한 특별 메뉴로, 주문 즉시 빠른 시간에 바로 구운 고기와 다양한 반찬을 함께 제공한다. 남은 일과를 잘 마무리하길 바라며, 시원한 아메리카노도 함께 구성해놓았다. 든든한 구성에, 가격은 단돈 8,000원! 직장인들에겐 이미 두류동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하다.30대 이상 주차가 가능할 정도로 초대형 주차장이 구비되어 있고 두류동과 내당동의 경계선에 위치하고 있어 인근의 두류네거리, 광장코아, 이월드 등에서 오기도 쉽고 편하다. 40명 이상 단체손님이 이용 가능한 독립공간도 마련되어 있는 육미갈비. 아이들을 위한 베이비체어도 비치해두어 가족단위 손님도 마음 편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아이들 밥 반찬으로 좋은 육미갈비는 포장도 가능하니, 집에서도 불향 가득한 갈비를 즐겨보길! 깔끔하고 정갈한 메뉴. 거기에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을 맞이하는 육미갈비.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에 지쳤다면 육미갈비에서 입맛을 돋구고 빈 속을 든든하게, 에너지를 채워보길 추천한다.

2018-09-10 14:16:01

합리적인 가격에 복어 풀코스로 30년 동안 사랑 받아온 대구 칠곡 맛집 '강남 복어'

복어는 다 거기서 거기? 복요리 하면, 복어탕과 복어불고기 정도를 떠올리지만 복어죽부터 복어껍질 무침, 복어 찜과 불고기, 복어탕과 지리, 복만두, 복까스까지 다양한 복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복요리 음식점으로 30년 가까이 사랑받고 있는 '강남 복어'이다. 대구 구암동 맛집인 '강남 복어'는 복어조리기능사인 김남영 대표가 운영하는 대구 복어 맛집으로, 국내산 밀복과 수입산 황복, 은복을 매일매일 손질하여 신선하고 안전한 복요리를 제공한다. 특히, 밀복은 껍질째 요리해서 밀복의 참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게 한다. 칠곡 3지구 맛집 '강남 복어'에서 다양한 복요리를 즐길 수 있는 건, 풀코스 메뉴가 있기 때문이다. 풀코스 메뉴를 시키면 복어죽, 복어껍질 튀김, 복어찜/불고기(택), 복어탕/지리(택), 복만두와 다양한 밑반찬, 식혜까지 정갈하고 건강한 한 상이 차려진다. 그중에서도 매콤한 양념이 입맛을 돋우는 '복어찜'은 부드럽고 촉촉한 복어 살과 아삭한 콩나물로 만들어 맛과 식감이 일품이다. 오동통한 복어와 콩나물, 버섯을 넣고 특제 양념으로 버무려 볶아 나오는 '복불고기'도 감칠맛이 뛰어나 계속해서 구미를 당긴다. 복어는 간장에 찍어서 먹고, 남은 야채와 소스는 볶음밥으로 마무리해 소스 하나도 남김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풀코스에 함께 나오는 복어껍질 무침과 인삼 튀김, 물김치, 두부조림, 잡채, 팽이 샐러드, 새싹삼은 하나같이 담백한 맛을 내고, 정갈한 것이 특징이다. 복어 자체도 몸에 좋지만 곁들이는 음식도 모두 다 몸에 자극을 주지 않는 건강한 반찬들이어서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있다. 특히, 복요리를 부담스러워 하는 아이들은 '강남 복어'에서 직접 만든 복만두과 복까스를 좋아한다. 복만두는 부추와 당면, 두부, 복어살로 만들어 느끼함이 없고 식감과 풍미가 좋다. 복까스는 두툼한 황복에 달걀, 밀가루, 튀김가루를 묻혀 튀겨 만드는데, 겉은 바삭하고 속의 복어 살은 부드러워 식감이 좋다. 담백한 맛을 내는 복까스는 감자튀김과 샐러드, 밥과 함께 나오기 때문에 한 끼 식사로도 든든하다. 대구 북구 맛집 '강남 복어'는 오랜 기간 자리해온 만큼 10년이 넘게 찾는 단골손님들도 많다. 김남영 대표는 초심을 잊지 않고 고객들에게 더 나은 음식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하고 있는 일을 평생의 업이라 생각합니다. 깨끗한 재료로 신선한 요리를 만드는 것을 철칙으로 삼아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복요리를 만들 것입니다. 또, 끊임없이 레시피를 연구하여 새로운 맛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한편, '강남 복어'는 맛과 친절, 청결이 우수한 모범 음식점인 동시에 착한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지난 2008년에는 영남대학교 외식산업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로부터 우수모범 업소로 선정되었고, 대구 사랑 나눔 가게로서 홀로 사는 노인 돕기 캠페인에 참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도 했다.

2018-09-10 14:07:50

영주에는 여러 맛집이 있다. 사진은 아침식사로 추천을 많이 받았던 복어지리.

[흥]시장하실 텐데…영주시민들이 알려준 맛집

사장님 사진을 걸어두고 영업하는 복어식당이 인근에 있다. 콩나물밥처럼 비벼 먹을 수도 있다. 아침식사가 가능하며 8천원이다. 뽀얀 국물의 감자탕 가게도 '괜찮쥬, 백종원' 씨 덕에 더 유명해졌다. 이곳은 점심부터 영업한다. 6천원이다. 10대 입맛이라면 쫄면 가게가 있다. 면발 굵기가 제법 굵은데 쫄면이다. 6천원이다. 자신이 직접 재배한 옥수수를 용달차에 싣고 와 그 자리에서 쪄서 파는 곳과 인절미에 카스테라 가루를 묻혀 판매하고 있는 빵집도 입소문이 나 있다. 최근 가뭄과 이상고온으로 작황이 좋지 않아 찰옥수수 용달차가 안 나오는 날이 많다고 야쿠르트 아줌마가 정보를 줬다. 옛 영주역이 있던 자리는 현대식 전통시장으로 바뀌어 있다. 이곳에서 파는 문어가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언급한 곳 모두 1940년대부터 계속 영업해오고 있는 신한은행 영주점 반경 200미터 이내에 있다. 참고로 협찬, 청탁 등은 일절 받지 않았다. 오해를 피하고자 업체 이름을 적시하지 않았다. 상호가 없어도 영주 현지에서 물으면 척하고 다 알아듣는다.

2018-08-29 13:04:51

통영서 직배송! 싱싱한 활어회 푸짐하게…달서구 대실역 맛집 '한상바다 다사점'

뭐니 뭐니 해도 회는 싱싱한 게 최고이다. 다사 맛집으로 자리잡은 '한상바다 다사점'은 매일매일 통영에서 공수해온 횟감을 제공하기 때문에 언제라도 신선한 회을 즐길 수 있는 성서 맛집이다. 광어와 우럭, 돔, 밀치 등 10여 가지의 활어를 통영에서 직배송하여 가격은 낮추고 신선도는 높여 손님들의 만족감을 채워주는 달서구 횟집이기 때문이다. 강정보 맛집으로도 유명한 한상바다 다사점에서 제공하는 싱싱한 활어회는 투명한 빛깔과 탱글탱글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데, 이는 횟감의 특색에 맞게 개별로 손질과 숙성을 달리하여 최적의 맛을 내기 때문이다. 달성군 맛집인 '한상바다 다사점'의 인기 메뉴는 단연 '회 정식'이다. 한 상 가득 차려지는 바다의 맛이 일품인 '회 정식'은 싱싱한 활어회는 물론, 다양한 곁들이 음식들이 함께 나온다. 우동, 초밥, 매운탕, 간장 게장, 마끼, 해산물 등 곁들이 음식들은 주 메뉴인 '회'가 나오기 전부터 손님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내어지는 음식의 종류도 다양하거니와 퀄리티 또한 모두 높기 때문이다. 매일 신선한 재료를 직접 눈으로 보고 구입하여, 작은 요리 하나도 놓치지 않기 위해 세심하게 신경을 쓰는 차제욱 대표의 정성이 가득 담긴 음식들. 맛과 구성, 가성비까지 두루 갖춘 회 정식은 인근 직장인들의 점심 메뉴로 가족, 친구, 연인들이 즐겨 찾는 인기 메뉴로 손꼽힌다. 신선한 활어회로 만드는 '특초밥'도 맛과 구성이 좋다. 광어, 우럭, 밀치, 초새우, 노르웨이산 연어 등 11피스의 다양한 초밥과 우동, 대마끼로 구성된 특초밥 메뉴는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인기 만점이다. 또, 슬러시 얼음이 떠 있는 새콤한 국물 한 모금에 속이 시원해지는 '물회'도 별미이다. 개운한 맛을 내는 육수 국물에 식감이 좋은 우럭 회를 넣고, 오이와 배를 얇게 썰어 맛과 식감을 탁월하게 살렸다. "달서구 맛집 한상바다 다사점에 오시는 분들에게 정성을 다한 질 높은 음식을 제공하여 돈이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상바다 다사점 추제욱 대표는 고객의 편에서 먼저 생각하며 음식의 맛과 정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객들이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단독룸과 아늑한 공간을 마련하는 등 가게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도 눈에 띈다.

2018-08-27 16:17:39

하나투어 패키지 피플 공개 모집

하나투어, 여행영상 크리에이터 공모

㈜하나투어가 패키지여행의 매력을 영상으로 담아낼 여행영상 크리에이터를 공개 모집한다. 자격 제한은 없다. 2인~4인 단위로 팀을 짜서 자신의 팀을 소개하는 영상과 싱가포르&조호바루 여행 영상기획서(양식 무관) 1부를 하나투어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1개 팀은 10월 12일부터 17일까지 4박6일 일정으로 싱가포르&조호바루 패키지여행을 하면서 여행기를 영상으로 기록하면 된다. 참가접수는 9월 5일까지 하나투어 홈페이지 이벤트 탭에서 할 수 있다.

2018-08-22 13:49:08

잔대

[흥]아빠~ 얘는 이름이 뭐야?

'울진금강소나무숲길' 좌우에서 도열해 탐방객을 맞아줄 대표 야생화와 풀은 엉겅퀴, 백도라지꽃, 잔대다. 하필이면 모두 약용식물이다. 함부로 뜯어먹으면 곤란하다. 숲길에는 이름을 일일이 열거하지 못해 미안할 정도로, 이들 외에도 수많은 종류의 생물이 지천에 널렸다. (도움=국립 소광리 산림생태관리센터, 참고=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엉겅퀴(Ussuri thistle) 스코틀랜드 국화다. 영문 이름은 '우수리 시슬'. 젊은 층에서 숙취해소용으로 쓰이는 그 알약의 이름과 같다. 스카치위스키 마신 백성들의 숙취 해소에 도움이 돼 국화로 낙점됐다고 연상해선 안 된다. 스코틀랜드에 침입한 바이킹 척후병이 엉겅퀴 가시에 찔려 비명을 지르는 바람에 스코틀랜드 병사들이 깨어나 바이킹을 물리쳤다 해 스코틀랜드 국화가 됐다고. 실제 엉겅퀴는 '가시나물'이라 해서 잎의 톱니가 모두 가시로 되어 있어 다치면 따끔거린다. 꽃은 6~8월에 핀다. ▶백도라지꽃(White balloon-flower) 전국 산야에서 흔히 자라며 7~8월에 만개한다. 하얀 꽃이 원줄기 끝에 1개 또는 여러 개가 위를 향해 달린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진다. 키는 40~100cm로 자란다. 뿌리를 거담제로 사용한다고. ▶잔대 역시 전국 산야에서 흔히 자란다. 꽃은 7~9월에 핀다. 뿌리가 굵다. 일본에서는 이 뿌리를 '사삼(沙蔘)'이라 한다. 대표적인 산나물의 하나로 '딱주'라는 이름이 따로 있다.

2018-08-22 13:47:55

분주한 사람의 숲을 떠나 힐링의 명소인 울진 금강소나무숲길을 찾았다.금강송 숲길은 자연생태계가 보존되어 있는 국유림으로, 살아있는 자연을 만나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다.이채근 기자 mincho@msnet.co.kr금강소나무숲길

[흥]'울진금강소나무숲' 보약 한 제 어떠세요

"보약 한 제 하러 가자"던 홍보 문구가 제법 쓰이던 때가 있었다. 울진에 용하다는 한의사가 개업해 입소문이 대구까지 났나보다 하고 따라나선 길이 '울진금강소나무숲길'이던 때였다. 틀린 말은 아니었다. 다녀온 사람들은 저마다 온 몸의 숨구멍이 열리는 듯했다고 전했다. 교과서에 아무리 써놔도 눈에 들어오지 않던 포유류 피부 호흡의 주인공으로 거듭난 이들은 제각기 자신의 몸이 열리던 순간을 간증했다. '그걸 호스피스 병동에 배달해주고 싶다'던 박애주의형 경험자에서부터 '그걸 팔 수 있다면 떼돈을 벌 텐데 가져올 방법이 없다'던 4차 산업 시도형 경험자까지 '보약 한 제'라는 데 이견은 없었다. 뜨거웠던 2018년의 여름을 마무리하며 잘 이겨낸 스스로에게 '보약 한 제' 선물을 내린 이들과 함께 '울진금강소나무숲길' 중에서도 가장 부담이 없다는 '가족탐방로'를 걸었다. 과연 홍보 문구는 과장되지 않았다. 지긋지긋한 관절염만 없다면 부작용 없을 '보약'이었다. ◆먹기 힘들었던 보약 '울진금강소나무숲길' 탐방로의 데뷔전은 2010년 여름이었다. 순서대로 번호가 붙은 것이겠지만, 제 1구간이 공개됐다. 덕구온천과 그리 멀지 않은 울진군 북면 두천1리에서 시작해 소광2리에서 맺는 구간이었다. 편도 13.5km, 걷는 데만 7시간이었다. 출발지로 자가용을 가지러 가고, 두천리까지 온 김에 덕구온천까지 들르면 꼬박 10시간이 걸렸다. 잇따라 선보인 구간들도 큰마음 먹지 않고선 참여하기 까다로웠다. 말이 대구경북이지 대구에서 울진까지 보약 먹으러 가는 길은 수월하지 않았다. 물리적 거리는 서울보다 가까웠으나 심리적 거리는 그보다 멀었다. 대구에서 간다면 중앙고속도로로 영주까지 간 뒤 봉화를 횡단해야 했다. 불영계곡을 '강제 감상'하고서야 닿을 수 있었다. 개인 취향에 따라 대구포항고속도로로 포항까지 간 뒤 동해안 국도를 선택하기도 했다. 바닷길 감상 루트인 7번 국도를 타고 울진까지 가서 다시 내륙으로 들어가는 길이었다. ◆당일치기 코스 개설 그러다 2016년 '파인토피아로'라는 새로운 36번 국도가 일부 개통됐다. 울진 삼근교차로까지 말끔하게 길이 열렸다. 당일치기 탐방의 가능성이 슬슬 열리는가 싶더니 드디어 올해 5월, 당일치기 탐방로가 나왔다. '가족탐방로'라는 이름이 붙었다. 오전 10시 출발인데다 3시간이면 끝나는 5.3km 코스다. '울진금강소나무숲길'에는 6개 구간이 있다. 이중 2개 구간(2구간, 5구간)은 단체 전용이다. 튼튼한 허벅지들이 주로 도전하는 1구간(편도 13.5㎞)과 3구간(왕복 16.3km)은 1박 2일을 각오해야 한다. 3-1구간(9km)이 그나마 짧은 구간이었다. 가족탐방로 코스는 '산림수련관 → 500년송 → 못난이송 → 미인송 → 제2탐방로 → 산림수련관'이다. '대왕소나무'를 못 본다는 점이 아쉽다. 이곳을 찾는 이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대상은 '대왕소나무'다. 대왕소나무를 보려면 4구간(10.5km)을 신청해야 한다. 5구간에서도 볼 수 있지만 난도가 높은데다 15km 장거리 코스다. 단체에만 개방된다. ◆가족탐방로 맛보기 '가족탐방로'는 이름에 걸맞게 2인 이상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그러나 '가족 단위'라는 말에 연연할 필요는 없다. 핏줄이 섞여야 하는 건 절대 아니다. '가족관계증명서'를 결코 요구하지 않는다. 마음 맞는 사람 2명 이상이면 충분하다. 가볍디가벼운 마음으로 오를 수 있다. 그래서 등산화, 등산복을 추천하지만 강제하진 않는다. 다만 슬리퍼는 곤란하다. 탐방은 다소 굵은 빗줄기에도 아랑곳 않는다. 오히려 피톤치드 향을 더 강하게 자극하기에 운치 있다. 탐방로 중 일부는 1968년 이후 처음 열렸다. 갖가지 나무, 풀, 야생화를 보며 놀랄 수도 있지만 이름을 몰라 그냥 지나치기 일쑤다. 그래서 해설사의 설명에 귀 기울이면 한층 재미있는 탐방이 된다. 금강소나무는 '남귤북지'의 전형이다. 같은 소나무 종자라 해도 경북, 강원 동해안 지역에서 자라야 곧고 높이 자라는 금강소나무가 된다. 다음은 해설사의 공식 설명이다. "금강소나무는 백두대간을 따라 북한의 금강산 등지를 비롯해 울진, 봉화, 강릉, 삼척 등에서 자생하는 소나무를 지칭한다. 줄기가 곧고 가지가 중간중간 뻗어나가지 않아 건축용으로 제격이었다. 궁궐, 사찰 등의 건축 재료로 사용됐다. 나이테가 일반 소나무보다 3배나 촘촘하다. 뒤틀림이 적고 강도도 높다. 조선 시대에는 황장목, 일제강점기엔 적송, 광복 후엔 춘양목 등으로 불렸다." 20m 이상의 장신 군락이다. 얼마나 멋지게 뻗어들 있던지 죄다 200년씩은 된 줄 알았다. 하지만 평균 수령은 150년 정도였고,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채 50년 정도 된 나무도 많았다. 왜 50년씩이나 내버려뒀나 했더니 1968년 있었던 울진삼척무장공비 침투와 관련이 있었다. 무장공비 침투 이전에는 화전민들이 살았지만 정부는 이 근방의 집을 모두 없앴고 민간인의 출입을 막았다. ◆자유로운 생물들의 어울림 인위적인 손길이 닿지 않은 덕분인지 정부의, 회사의, 상사의 통제를 받지 않았던 소나무들은 자기들끼리 자유롭게 자랐다. 두 나무가 하나로 합쳐져 난데없이 '부부금슬'이나 '화합'에 비유되는 연리목이라든지, '공생목'이라 이름 붙은 나무가 그랬다. 공생목은 쓰러지려는 소나무를 참나무가 받쳐주고 있었다. 소나무가 참나무보다 크고 두꺼웠다. 두 나무의 관계가 아름답게 보일지 참나무의 일방적 희생으로 보일지는 보는 이의 심리 상태에 달렸다. 하긴, 새들이 통상적으로 나눈 대화고 목청껏 부른 외침을 두고 노래한다며, 운다며, 한 걸음 더 나아가 암수 서로 정답다고 묘사한 사람도 있으니. 현상은 하나인데 관점은 여러 가지다. 보약 좋은 건 동물들도 안다. 멧돼지, 산양, 고라니가 각자의 영역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산다. 혹여 마주쳐도 각자 가는 길을 가도록 내버려두는 게 가장 좋다. 공간을 공유하는 존재에 대한 존중이다. 다만 새끼 멧돼지가 나타나면 경계해야 한다. 어미 멧돼지와 한판 뜨거나 줄행랑을 칠 각오가 돼 있더라도 함께 탐방하는 이들을 위해 참아야 한다. 산책 같은 탐방을 마치고 먹는 점심 식사는 아침에 체했던 이도 허겁지겁 먹을 정도로 기막힌 맛이다. 주민들이 공수해온 밥과 찬이 매우 정갈하다. 콩나물무침, 가지무침, 매실장아찌, 이름 모를 산나물 등등이 찬으로 실려 온다. 고기반찬이 없으니 안 먹겠다고 할 수도 있으나 6천원 내고 반드시 먹는 게 좋다. 3시간 탐방 뒤 먹는 끼니 역시 '보약'이다. 아침식사는 민박을 이용할 경우에만, 뷔페식은 아니나 호텔 조식처럼 먹을 수 있다. 역시나 6천원이다. '가족탐방로'는 11월 30일까지 매주 금, 토, 일 운영한다. 이달 말까지는 하계 특별운영으로 매일 진행된다. 사전 전화예약은 필수다. 문의=054)781-7118.

2018-08-22 13:47:09

진짜 뼈가 붙어 있는 된장 돼지갈비로 유명한 구미 옥계 맛집 '명장화로'

어릴 적, 가족들과 함께 외식으로 즐겼던 옛날 갈비가 생각난다면 주저하지 말고 구미 옥계동 맛집 '명장화로'로 발걸음하자. 간장으로 맛을 내는 여느 갈비와 달리, 아홉 번 구운 죽염과 전통 콩된장, 각종 견과류와 여덟 가지 이상의 한약재에 재운 '시골 돼지갈비'가 갈비의 맛과 풍미, 옛 추억까지 되살려 주기에 충분하다. 구미 옥계 밥집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명장화로는 재료와 양념, 조리과정에 이르기까지 명장화로만의 차별화된 비법으로 돼지갈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 있다. 명장화로는 죽염과 콩된장으로 만든 특제 된장소스를 쓸 뿐만 아니라 365일 매일매일 공수해온 국내산 암퇘지만을 고집한다. 그중에서도 전지, 앞다릿살을 제외하고 갈비뼈에 붙어있는 부위만 사용해 뼈가 있는 '진짜' 갈비만 고집하는 명장화로 구미 옥계점의 '시골 돼지갈비'는 그래서 더욱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옥계 술집 명장화로가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참숯과 피아노 줄 불판으로 고기의 불맛을 극대화하기 때문이다. 고온에서 구운 참숯은 화력이 높아서 고기를 빨리 익혀 육즙을 살리고, 참숯 향은 돼지고기의 잡내를 없앤다. 피아노 줄로 만든 불판 역시 열전도율이 높아 고기의 육즙을 잡아줄 뿐만 아니라 불판에 찌꺼기가 눌어붙지 않아 음식을 깔끔하게 즐길 수 있게 한다. 옥계 고기집 명장화로에는 '시골 돼지갈비' 말고도 인기 메뉴가 많이 있다. 메뉴는 달라져도 '고기 한 점에도 명장의 혼을 담겠다'는 박재희, 윤지현 대표의 정성과 노력은 한결같기 때문이다. 레드와인으로 저온 숙성하여 촉촉한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을 내는 '와인 숙성 생삼겹살'과, 청정 지역에서 자란 A+ 등급의 한우를 저온 숙성시켜 최상의 맛을 유지하는 '명장한우한접시'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이외에도 쪽갈비에 특제 소스를 넣고 쪄낸 '양푼이갈비찜'과 신선한 육회와 사골 육수로 만든 '육회물회', 부드러운 한우와 쫄깃한 산낙지의 환상적인 조합을 자랑하는 '산낙육회'까지 모든 음식이 명장화로의 대표메뉴로 손색이 없다. 가족들과의 외식, 친구나 지인들과의 약속 자리, 단체 모임, 회식 등 소중한 사람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고기 한 점에서도 감동을 받을 수 있는 명장화로를 추천한다. 이곳은 바로 흔한 메뉴도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맛집이기 때문이다. 또, 아이들을 위한 놀이방과 단독 룸, 44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단체 룸, 전용 주차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하고 있어 편리하다.

2018-08-21 13:40:05

대구 팔공산 맛집 황토시골집, 황토방 방갈로에서 즐기는 오리고기, 닭 백숙 전문점

오리, 닭 백숙 등 맛있는 보양식으로 배를 가득 채우고 기분좋게 황토방 방갈로에 앉아 혈액순환에 좋은 원적외선까지 받으며 창밖을 바라본다. 푸른 산이 눈앞에 턱~ 하고 펼쳐지고 나무 냄새, 새 소리, 청량한 공기까지 함께 마시니 신선이 따로 없다. 맛은 기본, 아늑한 시골집 분위기와 팔공산의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이곳은 바로 파계사 맛집인 황토시골집. 푸른 나무 아래, 한 폭의 수채화같은 황토시골집은 20여 년 전, 작은 포장마차로 시작해 가족들의 성실한 땀방울로 가게를 점점 확장해 현재의 1,000평 규모의 웰빙 황토 음식점을 일구었다. 황토시골집은 상호 그대로 모든 공간이 황토로 지어진 음식점으로 황토에서 배출되는 원적외선은 체온유지와 혈액순환에도 좋아 건강한 기운을 받으며 건강재료로 만든 음식을 먹을 수 있어 이미 팔공산 웰빙 맛집으로 소문이 나있다. 대구 팔공산 맛집인 황토시골집의 주요 메뉴는 닭백숙, 닭볶음탕, 오리 불고기다. 닭백숙은 토종닭만을 고집하는데 황기, 당귀, 감초 등 열 가지 한약재와 닭발 등을 넣고 다섯 시간 우린 물에 토종닭을 삶는다. 여기에 부추를 올려 향긋한 닭백숙 요리를 완성한다. 옻 닭백숙은 소백산에서 직접 공수한 참옻나무를 육수로 쓰는데 참옻나무를 다섯 시간 이상 우린 물에 한약재를 넣어 육수로 만든 후 기본 육수와 닭을 넣어 한 번 더 끓여낸다. 정성이 들어가는 만큼 맑고 깊은 맛을 내는것은 당연한 사실. 얼큰한 닭도리탕 역시 토종닭에 한방 약재를 넣어 만드는데 잡내 없이 매콤한 맛이 나 한 번 먹어보면 다시 찾게 되는 인기 메뉴다. 청둥오리로 만든 오리 불고기 또한 인기가 좋은데 닭고기처럼 야들야들한 식감과 더불어 담백하면서도 깔끔한 감칠맛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조미료 대신 양파와 매실 엑기스, 고춧가루 등으로 만든 양념이 감칠맛을 내는 비법. 오리는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기력 회복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보양식으로도 인기가 좋다. 황토시골집의 산채비빔밥은 자연의 맛 그대로다. 이유는 바로 주인장이 각종 산채 나물을 직접 기르기 때문이다. "저희는 텃밭에서 직접 기른 제철 채소를 쓰고, 천연 재료로 각종 양념을 만들어 영양 가득한 요리를 제공합니다. 간장, 된장, 고추장도 직접 담은 것이지요. 또, 모든 공간을 황토로 만들었어요. 황토에는 체온 유지와 혈액순환을 돕는 원적외선이 방출되기 때문에 고객 분들은 이곳에서 식사를 하시는 것만으로도 건강한 기운을 얻어갈 수 있을 거예요." 전진우 대표는 이렇게나 건강에 좋은 황토집에 보양식을 먹는데 어떻게 받아쓰는 저렴한 식자재를 사용하겠나며 황토시골집에 대한 자부심 또한 대단하다. 황토시골집은 내 고향, 내 집처럼 언제나 문을 활짝 열어 두고 있다. 가게는 24시간 운영하며, 주차 공간은 100대를 수용할 수 있을 만큼 넓다. 시골황토집은 등산길에 따뜻한 아침식사, 가족들과의 오붓한 점심‧저녁식사, 단체 모임까지 다양한 고객들을 맞이할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또, 식사류 외에 동동주, 파전, 메밀묵 등 간단한 메뉴도 있어 늦은 밤 친구들과 야식을 즐기며 담소 나누기에도 좋다. 가게 마당에서는 옛 정취를 더하는 우물과 장독대, 농기구들을 볼 수 있으며 멋진 팔공산의 야경은 덤이다.

2018-08-09 11:32:04

울릉도식 생해물탕을 제대로…대구 수성구 들안길 맛집 '울릉도 해물탕'

이 배를 타고 울릉도까지 가지 않더라도 대구에서 울릉도의 싱싱한 해물과 바다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해물탕 맛집이 있다. 이곳은 바로 들안길 맛집으로 유명한 '울릉도 해물탕'. 울릉도식 해물탕은 맑고 시원한 국물이 특징인데, 별다른 재료나 조미료를 쓰지 않고 생해산물을 푸짐하게 넣어 본연의 맛을 그대로 살려서 해물탕을 만든다. 신선한 해물은 물론, 담백하고 시원한 국물 맛 덕분에 울릉도보다 더 울릉도다운 해물탕으로 정평이 나 있다. 생해물탕 맛집으로 유명한 이 곳의 인기 비결은 신선한 해산물을 쓴다는 것, 소금 간을 일절 하지 않고 천연 조미료와 해산물 본연의 맛으로 감칠맛을 낸다는 점, 그리고 울릉도가 고향인, 김현진 대표의 할머니로부터 어머니에게로 전해진 손맛과 입맛을 그대로 살렸다는 것에 있다. 두산동 맛집인 울릉도 해물탕은 맨 아래에는 무와 콩나물, 팽이버섯, 조갯살을, 그 위로는 꽃게, 문어, 홍새우, 낙지, 대합, 전복, 백합, 소라살, 대왕오징어 몸통, 홍합, 표고버섯, 곤 등의 푸짐한 생해물을 올려 완성한다. 덕분에 냄비 한가득 담겨 나오는 각양각색의 해물은 보는 것만으로도 구미가 당긴다. 울릉도 해물탕은 육수를 만들 때 아귀를 진하게 우려내고, 오래 끓여도 떫지 않은 미역을 넣기 때문에 더 깊은 국물 맛을 맛볼 수 있다. 싱싱한 해물은 부추와 생 고추냉이, 그리고 해물의 담백함과 잘 어울리는 새콤달콤한 특제소스와 곁들이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황태와 새우, 미역 등의 천연 해물 가루로 맛을 낸 '해물찜'도 인기메뉴 중 하나인데, 싱싱한 해물과 아삭한 콩나물은 식감과 맛에서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해물찜과 함께 나오는 백합탕도 별미로 백합에서 우러나오는 염분으로 간을 한 백합탕은 시원한 국물 맛을 낼 뿐만 아니라 숙취 해소와 원기 회복에 좋은 철분을 비롯한 30여 가지의 성분이 들어 있어 건강에도 좋다. 이밖에도 울릉도 해물탕에서는 후식으로는 직접 짠 자색 고구마 원액이 인기가 좋다. 울릉도 해물탕 김현진 대표는 제대로 된 해물탕을 만들기 위해 전국에서 유명한 해물탕집을 거의 다 다녀보았다고 한다. 특히 국물 맛에 대해 많이 연구했는데, 돌고 돌아 결국 고향 바다 울릉도에서 최고의 맛을 찾아 울릉도 해물탕을 열게 되었다. 식당을 연 이후로 김현진 대표는 고객 서비스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고 음식점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정확한 원산지 표시, 위생, 서비스 등에서도 우수함을 인정받아 2013년에는 한국방문위원회가 선정하는 '식당환대우수 업소' 그리고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음식점'에도 지정되었다. 울릉도 해물탕은 믿을 수 있는 정직한 맛과 서비스로 많은 고객들로부터 대구 해물탕 맛집으로 신뢰를 얻고 있다.

2018-08-09 11:29:22

대구 칠곡 맛집 '녹야원', 연요리 정찬, 한정식 코스 전문점

차 전문가인 김채완 대표가 보이차와 약선요리로 만든 '건강한 밥상'. 더군다나 약선요리와 연요리를 한정식 코스로 즐길수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칠곡 구암동 맛집 '녹야원' 이다. 20년여 차를 연구한 김채완 대표는 차와 약선요리의 융합을 연구한 끝에 건강한 한정식을 개발했고, 사람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2005년, 칠곡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 사이에 위치한 이곳에 문을 열었다. 칠곡3지구 맛집 녹야원은 차 전문가답게 대부분의 음식에 보이차를 써서, 음식의 건강 효과를 높이고 있다. 보이차에는 카테킨, 데아닌, 사포닌, 비타민 등의 다양한 성분이 있는데, 이들은 항암 효과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 축적을 막고 고혈압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나 사포닌 성분은 소화를 도와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들도 편안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또, 녹야원은 스트레스 해소와 숙취 해소, 신경안정에 도움을 주는 '연'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제공하고 있는데 연잎과 연근, 연자 등 '연 요리의 모든 것'을 선보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손님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은 '연근 수라상'은 녹야원의 건강밥상 노하우가 담긴 대표 메뉴다. 스무 두 가지 요리가 한상 가득 차려지고, 고급 메뉴가 밥상을 수놓으니 임금님 수라상 못지않은 품격을 자랑한다. 연잎밥과 우엉밥, 한방전복갈비찜, 연근 떡갈비, 매콤 돼지갈비찜을 비롯한 연근 탕수, 장어양념구이, 새우철판구이, 올방개묵, 연근게살샐러드, 발사믹샐러드, 장뇌새싹삼, 항암 버섯까지 차려지는 음식도 다양하다. 가짓수만 많은 것이 아니라 요리 하나하나에 맛과 영양, 정성이 가득한 상차림이다. 그중에서도 한방전복갈비찜과 연근 떡갈비는 각각 최고 등급의 국내산 한우와 제주 흑돼지에 천궁, 당귀, 작약 등 열다섯 가지 한약재를 넣어 만들어 부드러운 식감과 풍미, 깊은 맛을 낸다. 칠곡 구암동 맛집인 녹야원에서만 맛볼 수 있는 연근탕수도 별미인데, 이는 다진 연근과 파인애플을 찹쌀가루와 섞어서 만들어 쫄깃함 속 아삭한 식감과 새콤달콤한 맛이 특별하다. 제주 감귤을 전통방식으로 끓여 만든 특제 소스에 찍어 먹으면 특유의 감칠맛과 더불어 깔끔한 뒷맛을 즐길 수 있다. 화학조미료 대신 자연 효소로 음식을 만들고, 차와 한방 약재를 아낌없이 넣은 녹야원의 음식들은 우리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기운을 북돋워준다. 우리 몸이 먼저 알아보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에 녹야원은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져, 멀리서 찾아오는 손님들도 꽤 많을 만큼 인기가 있다. "차와 전통 음식을 연구하면 할수록 건강한 음식이 곧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만든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저의 모든 것을 집약시킨 녹야원에서 많은 분들이 몸과 마음을 정화하여 행복한 삶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어머니의 마음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정성껏 만들어내는 김채완 대표는 음식과 건강에 대한 확실한 신념과 철학을 갖고 녹야원을 운영해오고 있다. 나아가 공공기관과 단체, 학교 등에서 차에 대한 강의도 하면서 '건강한 음식과 삶'에 대해 널리 알리고 있기도 하다

2018-08-09 11:22:30

"이집트 피라미드 일꾼이 매일 먹은 것은?" 우리가 양파를 먹어야 하는 이유

우리가 양파를 먹어야 하는 이유 고대 이집트에서는 피라미드를 만드는 힘든 노동 후 매일 양파를 먹었다고 합니다.힘든 노동에도 견뎌낼 수 있는 강한 체력을 키우기 위해서 그만큼 양파에는 피로 해소 뿐만 아니라 몸에 좋은 효능이 무려 50여 가지 이상이나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모두 소개하기는 어렵지만, 오늘 그중에서 몇 가지 좋은 효능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고혈압, 동맥경화 등 혈관 및 심장질환 예방혈액 속의 불필요한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녹여 없애고 혈전 형성을 방지 항암과 당뇨양파의 성분 중에 알리신은항암효과를 내주는 대표적인 성분퀘르세틴과 폴라보노이드라는 성분은 당뇨에 효과 ◆감기 증상 완화끓는 물에 양파 몇 조각을 넣어 양파 차로 마시면몸살 기운을 완화할 뿐 아니라, 가래도 가라앉힐 수 있죠.목의 식도나 폐의 기도에 달라붙은 불필요한점액들을 몸 밖으로 제거하는 거담 작용까지! ◆불면증 해결양파는 천연 신경안정제라고도 불림자기 전에 양파를 머리맡에 놓고 자는 것도 숙면에 도움 그 외에도 간 기능 개선, 노화 방지, 식중독, 눈질환, 신경통, 숙취 해소 등식탁 위의 불로초 양파 본격적인 양파 수확철 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좋은 양파가 많이 출하되고 있다고 합니다.양파섭취로 우리 가족의 건강도 지키고 폭염에 힘들고 양파 가격 폭락에 더 힘든 농민들께도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카드뉴스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매일신문 디지털 시민기자 황광석 제작

2018-08-09 10:09:51

[비바리의 몸을 살리는 친환경 밥상] 단백질 듬뿍, 당질 제한식 밥상

주변에 당뇨병 환자가 이렇게 많은 줄 예전에는 미처 몰랐다. 그런데 너무나 잘 듣는 명약(?)덕분에 각 환자들은 식단에 신경 쓸 기회조차 빼앗겨 버린 채 양약에 의존하는 삶을 산다.심각한 1형 당뇨병이 아닌 이상 2형 당뇨병 환자는 대부분 경구 혈당강하제가 필요 없다는 것을 최근 공부를 통해 알게 되었고 식단관리만으로도 얼마든지 혈당수치를 정상화시킬 수 있음을 최근에 직접 체험하였다. 식후 고혈당은 혈관 내벽을 손상시켜 동맥경화의 원인이 되고 언젠가는 심근경색이나 뇌경색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하다. 그러나 당질 섭취를 아예 하지 않으면 이렇게 위험한 식후 고혈당 증상도 일어나지 않는다. 음식 섭취 후에도 더 이상의 인슐린을 추가로 분비하지 않기 때문이다. 당질 제한식의 가장 큰 장점은 효과가 매우 뛰어나며 실천하기도 쉽다는 것이다. 당질 제한식은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던 당뇨식단의 상식을 뒤엎어버린다. 당질이 낮거나 없는 식품들을 제대로 기억해 두면 당뇨환자들도 음주도 가능하고 보다 자유롭게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정영옥(푸드블로그 '비바리의 숨비소리'운영자·blog.naver.com/007crr) ▶구운 버섯닭가슴살샐러드 재료: 닭 가슴살 85g, 새송이버섯2개, 마늘5쪽, 래디시2개, 샐러드채소1줌(비타민채, 양상추, 어린잎 ),청양고추1개, 아보카도유1T,물1T,소금, 통후추 간 것 약간 드레싱: 올리브유1T, 양조간장1/3t,감식초1/2t 1, 새송이버섯은 밑동 제거하고 씻은 후 길게 자른 후 먹기 좋게 썬다. 2, 마늘은 편 썰고, 래디시는 모양대로 동글동글 편 썬다. 3,채소는 씻어 건지고 청양 고추는 씨 빼고 송송 썬다. 4, 팬에 아보카도유를 두르고 마늘 볶아 향을 낸 후 5, 물1큰 술 넣어 버섯, 소금 넣고 중불에서 3분간 볶아 불을 끄고 통후추 갈아 넣는다. 6,그릇에 5를 담고 래디시와 채소를 돌린 후 드레싱을 뿌린다. ▶달걀 브로콜리 참치비빔밥 재료: 잡곡밥1/2공기(50g),참치1/2캔, 브로콜리80g,무말랭이장아찌20g,양파1/6개, 새송이버섯1/3개, 삶은 달걀1개, 빨간색 파프리카 1조각, 소금 양념:아보카도오일1T,레몬즙1/2T,양조간장1/2T, 후춧가루 약간씩 1, 브로콜리와 양파는 끓는 물에 소금 한 꼬집 넣고 데쳐 송송 다진다. 2, 참치는 체에 밭쳐 숟가락으로 눌러가며 기름기를 뺀다. 3, 무말랭이장아찌와 파프리카는 송송 다진다. 4, 팬에 오일을 두르고 다진 버섯을 넣어 살짝 볶는다. 5, 삶은 달걀은 껍질을 벗겨 자잘하게 다진다. 6, 볼에 잡곡밥과 모든 재료들을 넣고 양념 넣어 버무린다. 7, 접시에 가지런히 담고 다진 달걀을 올린다. ▶데리야키 연어구이 잡곡밥 재료: 잡곡밥1/2공기, 생 연어100g양파1/2개, 만가닥버섯30g,어린잎채소10g,청주1T,소금 데리야키 소스: 아보카도오일1T,물1T,양조간장1t,맛술1t 1,연어에 청주, 소금을 뿌려 10분간 재운다. 2,어린잎 채소는 물에 식초를 조금 넣어 담가서 씻어 체에 건진다. 3,양파는 채 썰고, 버섯은 흐르는 물에 샤워하듯 씻어 물기를 탁탁 턴다. 4, 팬에 물 2T 두르고 양파 살짝 볶다가 데리야키 소스를 넣어 버섯을 함께 볶는다. 5,양파와 버섯을 덜어내고 팬을 살짝 닦아 연어를 앞뒤로 노릇하게 굽는다. 6,큰 그릇에 연어와 재료들을 담고, 잡곡밥은 작은 공기에 담아 곁들인다. ▶참치샐러드비빔밥 재료: 잡곡밥1/2공기(90g), 참치1캔(少), 어린잎채소 1/2줌, 양파25g, 파프리카 1조각(빨강), 수제 마요네즈1t,레몬즙1t, 후춧가루 약간 1, 참치는 체에 밭쳐 숟가락으로 지긋하게 눌러 기름기를 뺀다. 2, 율무, 현미, 콩, 압맥, 귀리 등을 넣고 지은 잡곡밥 1/2공기를 준비한다. 3, 어린잎 채소는 식초 물에 씻어 헹군 후 체에 밭친다. 4,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잘게 다진다. 5, 볼에 참치, 수제 마요네즈, 레몬즙, 후춧가루 ,다진 양파를 넣어 섞는다. 6,그릇에 참치마요와 채소, 잡곡밥을 담는다.

2018-08-09 05:00:00

도움말 주신 경상북도 최고장인, 이석원 랑꽁트레제과점 대표셰프

[흥] 윤종신의 노래 '팥빙수' 가사대로 만든다면

'팥빙수'를 먹을 때마다 윤종신의 '팥빙수'가 생각난다면 뇌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과정이니 심려할 필요는 없다. 대다수의 미디어에서 '팥빙수'를 보도할 때마다, 피디수첩 등 고발프로그램은 제외하고,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노래다. 2001년 7월 발표됐다. 당시에는 '독특하네' 정도였지 이렇게나 스테디히트송이 될 줄이야. 악동뮤지션이 '콩떡빙수'를 2013년 발표해 점유율 일부를 가져가기도 했지만 팥빙수 제조 전통의 레시피가 가사에 있는 유일한 곡으로 지금도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그래서 말인데, '팥빙수' 가사대로 팥빙수를 만들 수 있을까. 전문가에게 물었더니 1990년대까지 고교 수학의 지존이었던 '일반수학의 정석' 편에 비유하자면 '기본 팥빙수의 정석'으로 치환할 만큼 기본적이면서 간략한 레시피였다. '실력 팥빙수의 정석'은 얼음 얼리는 법과 팥 만들기 등 디테일에 달렸다. 악동뮤지션의 '콩떡빙수'도 레시피에 따라 제작해보려 했으나 조리법이 나와 있지 않았다. 1.팥 넣고 푹 끓인다, 설탕은 은근한 불, 서서히 졸인다. =팥을 끓이는 전형적인 방법이다. 이제는 이렇게 하는 가게가 많지 않다. 팥 양에 따라 굉장히 오래 졸여야 하는 수고가 필요하다. 팥 만드는 데만 3, 4시간 걸린다. 2.빙수용 위생 얼음 냉동실 안에 꽁꽁 단단히 얼린다. =냉장실과 헷갈리지 말 것. 당연한 거라서 패스 3.후루츠 칵테일의 국물은 따라 내고 과일만 건진다. ('프루트 칵테일'이 올바른 표기. 그러나 느낌이 살지 않아 가사 원문을 그대로 쓴다) =후루츠 칵테일 제조업체에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되도록 안 쓰는 게 좋다. 가정에서는 생과일로 하시라. 기호에 맞게. 딸기, 수박 등... 신선한 과일은 뭘 넣어도 맛있다. 물론 취향이 후루츠 쪽이라면 두말할 필요없다. 어서어서 넣자. 4.체리는 꼭지체리 깨끗이 씻는다. =장식용 개인 취향이므로 패스 5.빙수기 얼음 넣고 밑에는 예쁜 그릇 얼음이 갈린다. =당연한 거라서 또 패스 6.얼음에 팥 얹히고 후루츠 칵테일에 체리로 장식해. =윤종신 씨 개인취향 존중으로 패스 7.주의사항 팥 졸일 때 설탕은 충분히 =너무 많이 넣으면 달다. 꿀이나 올리고당 넣으면 좋다. 팥의 양보다는 적어야 한다. 8.찰떡젤리 크림연유 빠지면 섭섭해. =역시나 개인취향에 맞게. 견과류 등으로 대신할 수 있다. (도움말=이석원 랑꽁트레제과점 대표셰프, 경상북도 최고장인)

2018-08-09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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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 팥빙수, 어쩌면 되겠니 너를

떡볶이 가게에서 먹던 팥빙수는 아무리 되짚어 봐도 팥이 없었다. 정의 내릴 수 없는, 제멋대로 모양으로 대충 갈려나온 얼음 위에 빨간색, 파란색 즙이 올라와 달콤함을 더했고 소량의 우유가 더해지면 대구의 무더위도 견딜 만한 것이었다. 미숫가루가 빠졌군. 옛 기억을 살려 우연히 들른 팥빙수 가게에서 메뉴판 가격을 보고 기겁을 하게 된 뒤 묘한 정의감이 발동했다. 얼음을 부드럽게 갈아주는 빙삭기가 보급되고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개인기 넘치는 레시피가 공개되는 시대에 팥빙수 고수들의 핵심 노하우를 공유하면 어떨까 하는 공리적 목적에 다다르자 '경제정의실현중년단체'이라도 만들 기세였다. ◆들어가기 전에 1-우리는 왜 팥빙수를 줄기차게 먹고 다녔나 라면과 스프만 가지고도 라면을 맛있게 끓이는 방법이 있듯 집에서도 맛있게 빙수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거라 여겼다. 나름 잘 나간다는 집만 골라 다니는 전략적 선택을 했다. 팥빙수 한 그릇에 1만원 안팎이 들어 재정 전략 면에선 폭망. 밥보다 비싼 디저트 팥빙수의 공통 원리를 따져봤다. 혀는 간사한 것이어서 먹는 족족 맛있다를 연발할 뿐 이성적 분석이 힘든 경우도 생겼다. 뭔가 억울했다. 비쌌다, 맛에 비해, 너무도. ◆들어가기 전에 2-주의 및 공지 "난 돈도 넉넉하니 그냥 맛집 투어할랍니다"하시는 분들의 취향을 고려해 진언 올리자면 하루에 1곳, 일주일 내내 팥빙수를 먹으면 탈이 나니 어쩌다 한 번씩 드시길 권장한다. 하루에 2그릇을 먹었더니 다음 날 화장실 직행. '아이스크림 맛이 있어서 하나 먹고 둘 먹고 또 먹었더니 꾸르르르...'는 단순한 동요가사가 아니라 빙과류 과다 섭취의 위험성을 지적한 과학적 근거를 가진 정설이다. ◆팥빙수 대박 가게-우리가 따라잡을 팥빙수들 가게 선택은 집단 지성, 도 좋지만 입소문의 힘을 빌렸다. 소셜미디어의 추천수가 많은 곳, 포털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곳으로 정했다. 낮은 가격 순으로 정리했다. 팥이 들어간 가장 기본적인 메뉴를 선택했다. 팥빙수 혹은 밀크빙수, 말차빙수 등 이름은 가게에 따라 달랐다. ▷안동 맘모스제과 얼음빙수다. 비빔밥처럼 비벼 먹어야 한다. 우유를 넣은 건가 의심스러울 정도로 잘 녹지 않는다. 비비고 3분 정도 지나니 조금 녹아 먹기 편해졌다. 연유도 거의 들어가지 않은 느낌이다. 단맛은 설탕에 조린 아몬드로 낸다. 아몬드가 워낙 많아 호랑이 기운이 솟아난다는 시리얼을 얼려먹는다는 느낌도 잠시 든다. 얼음빙수는 마시기가 어렵다. 비벼먹거나, 녹여먹거나 둘 중 하나다. 후루룩 마시는 경우가 더러 있는데 강한 뇌흔들림을 감수하겠다면 그렇게 해도 좋다. 6천원 ▷예천 에펠제과 1인 1빙수는 공복에나 가능하다. 양이 많다. 그보다 도대체 팥을 이만큼 주면 어쩌자는 말인가, 라는 말이 튀어나올 정도로 팥이 많다. 놀라움은 팥을 먹는 순간 터진다. 전혀 달지 않다. 동짓날 먹는 팥죽 맛이다. 팥빙수용 팥이 맞는지 1994년부터 영업을 해왔다는 주인에게 물었더니 "이 동네에서 산 팥을 소량의 설탕을 넣고 직접 졸여서 쓴다"고 짧게 답했다. 6천원 ▷밀탑 팥빙수에 해당하는 밀크빙수를 주문하면 팥과 떡이 담긴 종지가 따로 나온다. 팥빙수 그릇이 밥 한 공기 크기. 빙수 내부에는 얼음과 연유만 들어있다. 팥 종지를 따로 준 건 팥에 자신있다는 걸로 해석됐다. 팥이 은근히 달다. 얼음의 아삭함이 끝까지 살아있다. 9천원 ▶여기서 잠깐 30년 경력의 경상북도 최고장인, 이석원 랑꽁뜨레제과점 셰프에게 팥빙수와 관련한 조언을 구했다. 그는 팥빙수의 핵심으로 얼음, 우유연유(우유와 연유를 2:1 비율로 섞어 끓인 뒤 식힌 것), 팥을 꼽았다. 그는 "물로 얼린 얼음이 깔끔하며 좀 더 깔끔한 맛을 내기 위해 소금을 활용한다. 광주의 유명 제과점에서는 물이 소금을 통과하도록 해 얼음에서 찝찌름한 맛이 난다. 극소량의 소금을 포함한 얼음은 팥과 어울리면 깔끔한 맛을 낸다. 팥을 끓일 때 소금을 넣기도 한다"고 했다. ▷연운당 말차빙수가 팥빙수에 가깝다. 가볍디가벼운 눈꽃빙수 위에 생크림이 올라가있다. 생크림 무게 때문에 옆구리부터 파먹으면 쉽게 무너져 내린다. 입 안에서 금세 녹는다. 일본 유학파라는 이유만으로 얼떨결에 동석해 팥빙수를 먹은 동료 기자는 일본식을 표방하면서도 얼음빙수가 아니라는 것에 놀라워했다. 보다 정확한 평을 위해 일본인에게 물었더니 한국에서 들어온 눈꽃빙수가 일본에서 인기를 끈다고 했다. 9천원 ▷도쿄빙수 빙수 먹는 법을 친절히 안내해뒀다. 비비지 말라고 해뒀는데 왜 그런지 빙수를 받아보면 바로 알게 된다. 우유빙수의 특징 때문이었다. 우유빙수는 빨리 먹지 않으면 바로 음료가 된다. 허겁지겁 드링킹도 가능하다. 그릇에 고인 단물은 빨대로 흡입했다. 부피는 컸으나 먹어보니 1인분이었다. 상당히 달았다. 9천800원. 이밖에도 맛있는 집으로 알려진 팔공산, 상인동 등 여러 유명 팥빙수 가게에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으니 취향에 따라 각자 알아서 선택하면 된다. ◆돌발퀴즈 다음 빙수 중 우유빙수만 고르시오. (힌트=화려하고 부피가 크면 대체로 우유빙수다.) (정답=(다), (라)) (해설=(가)맘모스제과 (나)밀탑 (다)연운당 (라)도쿄빙수 (마)에펠제과) ◆유튜브에서 배운 팥빙수 제조법 유튜브에는 자신의 재능을 공유하려는 이들이 넘친다. '팥빙수 제조'라는 키워드로 검색하면 여러가지 레시피가 나오는데 그중 조회수가 높고 제조법이 간단한 것을 소개한다. @집에서 만드는 초간단 콩떡빙수(이지연 전 KBS 아나운서 추천방법) 재료=인절미, 우유, 연유, 팥 1.우유(500cc)와 연유(50cc)를 지퍼백에 넣고 얼린다. 2.얼린 우유를 그릇에 담고 팥 넣는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얼린 우유가 슬러시 형태가 될 때쯤 그릇에 담아야 한다. 성질 급하게 지퍼백을 찢거나 할 필요는 없다. 3.인절미 콩가루를 그 위에 뿌린다. 4.인절미를 얹고 그 위에 견과류를 올리면 끝 @제빙기, 빙삭기 없이 초코우유빙수 만들기(유튜버 제리팝 님의 동영상) 1.우유를 얼린다 2.초코맛과자를 빻는다. 3.얼린 우유는 포크와 숫가락으로 간다. 4.3을 빻은 과자와 섞는다. 5.그릇에 덜어낸 뒤 아이스크림을 얹는다. 6.취향에 맞게 토핑을 더한다. ◆내 멋대로 풍미, 가성비 갑 탕수육 소스를 부어서 먹느냐, 찍어서 먹느냐 아니면 그냥 소스를 무시하고 먹느냐는 '선택'을 즐기지 못해 난제로 만들어버린, 취향 통일을 지향하는 오래된 습관은 팥빙수에선 버려도 좋다. 섞어 먹든, 비벼 먹든, 얼음부터 먹든 맛있게 먹는 방법은 절대적으로 개인 취향이므로 존중돼야 한다. 과일 위에 후추를 뿌린다든지, 염분을 섞는 방식으로 감칠맛을 내는 경우도 있는데 이 역시 적당량이라면 권할 만하다. 개인 취향에 따라 빙과류, 우리 동네 용어로 '하드'를 녹여 팥빙수 효과를 내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할 만하다. 시각적으로 다소 불쾌해 강력추천까지는 아니지만 맛은 괜찮아 가성비가 높다. 쿠X크, 메X나 등 우유 성분이 들어간 아이스크림을 녹여서 섞으면 폭발적인 효과를 낸다. 외려 팥빙수라는 이름으로 팔리는 하드 중에서는 팥빙수와 거리가 먼 것들이 있는데 우유를 먹기 힘들어하는 어린이용 하드로 보면 적당하다.

2018-08-09 05:00:00

[흥]백두대간 수목원 가는 길

◆소소한 팁 ⓵대구에서 갈 경우 중앙고속도로 영주IC에서 내려서 36번 국도로 춘양방면을 선택하는 게 운전에 편하다. 남안동IC에서 내려서 5번 국도, 36번 국도를 이용해 춘양방면으로 가는 것 역시 길은 좋다. 업데이트가 안 된 내비게이션이라면 ‘춘양중학교 서벽분교’나 ‘서벽초등학교’를 입력해서 가면 쉽다.  다만 봉화읍내를 통과하는 길(915번 지방도)은 삼계회전교차로에서부터 이정표가 없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물야 방면으로 가야 한다. 해발고도 1천242미터의 옥석산 옆구리를 가로지르는 오르막내리막 길이라 오토메틱 자동차가 좀체 쓰지 않는 기어변속 활용 기회가 생긴다. ⓶특별한 식사를 원한다면 봉화읍내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가는 게 낫다. 인근에 마땅한 식당이 잘 없다. 일반적인 식사를 하겠다면 방문자센터 내에 구내식당이 있다. 땡볕을 피해 오후 4시 이후 늦거름에 찾는 것도 나쁘지 않다. 19일까지는 오후 8시에 마친다. 한여름이 지나면 언제 가도 좋다. 명절 연휴를 비롯해 매주 월요일이 휴관일이다. 만 19세 이상 5천원, 중고생 4천원, 어린이 3천원. 만 6세 이하, 만 65세 이상 무료. 문의=(054)679-1000.

2018-08-02 05:00:00

그럽허브 로고

미국 음식 배달업체 '그럽허브' 최고 인기 메뉴는 불고기비빔밥, 김치 프라이스

"불고기비빔밥, 김치 프라이스 시키신 분 있나요" 음식 배달문화 불모지 미국에 배달대행 서비스를 본격 소개하고 급성장세를 이어온 기업 '그럽허브'(GrubHub)의 인기 메뉴가 관심을 끌고 있다. 2018년 미국인들이 그럽허브에서 가장 많이 시킨 메뉴는 불고기비빔밥, 김치 프라이스 등 한식과 레러스 치킨 랩스, 로스티드 카울리플라워이다. 김치프라이스는 미국뿐 아니라 호주, 캐나다 에서도 꽤 인기있는 메뉴이다. 갓 튀긴 감자튀김에 마요네즈 소스를 뿌리고, 양념이 된 고기와 잘 익은 김치를 얹어 먹는다. 한국의 전통 음식은 아니고 김치를 활용한 퓨전음식에 가깝다. 2017 인기 메뉴는 포케, 소프트 프레즐, 아보카도 토스트 순이다. '포케'(Poke)는 하와이 전통 로컬 음식으로, 몇 년전부터 미 전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원래 값싼 날 생선의 남은 부위를 잘라 각종 채소나 해조류를 간장과 함께 버무린 음식이었으나 미 본토에 소개되며 메뉴 구성이 달라졌다. 그럽허브는 2004년 시카고에서 설립된 음식 배달 전문 중개 플랫폼으로 당시 기숙사 생활을 하는 미국 대학생들을 초기 공략 대상으로 삼아 기발한 참신한 소셜미디어 판촉 등을 벌였다. 온라인 또는 모바일 기기 앱을 통해 음식을 배달 그럽허브는 2013년 뉴욕의 경쟁업체 '심리스'(Seamless)를 전격 인수하고 2014년 기업공개를 단행했으며 지난해 소비자 평가 사이트 '옐프'(Yelp)가 운영하던 '잇24'(Eat24)를 사들였다. 현재 미국 1천600여 개 도시와 런던에서 약 8만5천여 업체와 제휴를 맺고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그럽허브는 최근 경영 호조 속에 모바일 주문·결제업체 '레벨업'(LevelUp) 인수 계획을 발표했다. 26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국 음식배달 업계 선두주자 '그럽허브'는 보스턴 업체 '레벨업'을 현금 3억9천만 달러(약 4천400억 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그럽허브가 이번에 인수한 레벨업은 200여 개 레스토랑 브랜드와 제휴를 맺고 디지털 주문 및 결제, 고객 충성도 관리 플랫폼을 제공해온 모바일 주문·결제업체이다.

2018-07-27 10:39:42

다이어트에 도움되는 슈퍼곡물 5

다이어트에 도움되는 슈퍼곡물 5 이제 본격적으로 여름 바캉스 시즌이 시동을 걸고 있다. 내리쬐는 태양 아래 멋진 건강미를 뽐내기 위해 다이어트에 돌입한 사람이 늘고 있다. 다이어트를 하면서 간과하기 쉬운 영양소를 슈퍼 곡물로 채워보는 게 어떨까? 1. 렌즈콩 세계 5대 건강식품 중 하나인 렌즈콩은 단백질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섬유질이 풍부하다. 또한, 아연 함량이 다른 꼬투리 콩보다 두 배 정도 많을 뿐만 아니라, 임산부에게 좋은 비타민 B군과 태아의 기형을 막아주는 엽산도 풍부해 심장병, 암, 노화 방지에 도움을 주는 항산화제 역할을 한다. 2. 병아리콩 병아리콩은 칼슘 함량이 우유의 칼슘 함량과 비슷하며, 비타민 C와 철분 또한 풍부하여 빈혈과 면역력 증진에 좋다. 마그네슘, 나트륨 등 미네랄 성분의 함량이 높고, 아연이 함유되어 콜레스테롤 저하에 도움을 준다. 칼로리가 낮고 단백질 함량이 높아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근래 들어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다. 3. 아마씨드 아마씨드는 오 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여 각종 심혈관계 질환이나 심장질환을 예방할 수 있으며 항염증 작용을 하여 피부염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리그난 성분이 갱년기 증산 완화에 도움을 주며, 식이섬유 또한 많아 변비와 다이어트에 좋다. 4. 귀리 흔히 오트밀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귀리는 쌀보다 2배 많은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지방질과 섬유소는 현미보다도 많아 섭취 시 소화가 쉽다. 또한, 다당류의 일종인 베타글루칸이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체지방 축적을 막아준다. 5. 퀴노아 퀴노아에는 어린이와 성인에게 모두 필요한 필수아미노산 8종이 골고루 들어 있다. 또한, 식이 섬유소가 풍부하여 소화 작용을 도우며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고 적은 양을 섭취해도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나 체중조절이 필요한 사람에게도 효과적인 식품이다. 이 카드뉴스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매일신문 디지털 시민기자 권영훈 제작

2018-07-11 08:27:27

오이가스파초

[비바리의 친환경밥상] 수분 팡팡!! 갈증 해소와 더위 식혀주는 오이밥상

오이에는 수분이 95%가량 들어 있고 무기질도 골고루 들어 있어 갈증을 해소하는 효과가 크다. 성질이 차고 열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어 여름철 더위와 여드름이나 뾰루지 예방에도 좋고, 콜라겐 생성을 도와 노화를 방지한다. 땀을 흘리면 수분이 증발되면서 몸속에 있던 나트륨, 칼슘, 마그네슘 등도 빠져나가 갈증이 심해지고 쉽게 탈진된다. 이럴 때는 물보다 오이가 좋은데 이는 오이에 수분이 많아서 열을 내리고 갈증을 풀어주는 효능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름철 산행이나 여행, 다이어트 할 때에도 필수식품이다. 오이는 비타민C를 파괴하는 아스코르비나제가 들어 있으니 무 등 다른 채소와 조리할 때는 식초나 레몬즙을 조금 넣어 아스코르비나제의 활동을 억제하는 것이 좋다. 오이 껍질에는 비타민A가 풍부하므로 가능하면 껍질째 먹도록 한다. 성질이 찬 채소이므로 너무 많이 먹는 것을 삼가고 설사가 심할 때는 먹지 않도록 한다. ◆오이가스파초 재료: 오이 1개, 사과 1개, 양파 1/4개, 다진 마늘 1/3t, 레몬즙 1T, 소금 약간, 통후추 간 것 약간 1, 오이와 사과는 식초 탄 물에 10분간 담가 두었다가 뽀드득하게 씻은 후 대강 썬다. 2, 토핑할 사과와 오이는 조그맣게 깍둑썰기를 한다. 3, 마늘과 양파도 준비하여 깨끗하게 씻어 대강 썰어 둔다. 4, 재료들을 모두 믹서에 넣고 레몬즙, 소금, 통후추를 넣어 한꺼번에 간다. 5, 그릇에 보기 좋게 담고 자잘하게 썬 오이와 사과로 토핑한다. ◆오이된장냉국 재료: 오이 1/2개, 불린 미역 1컵, 된장 2T, 국간장 1T, 감식초 2T, 생수 6컵, 홍고추 1개, 풋고추 1개, 얼음 조금 (선택재료) 1, 미역은 불려서 먹기 좋게 썬 다음 뜨거운 물을 끼얹어 데쳐낸다. 2, 미역에 국 간장, 식초를 넣고 버무려 냉장고에 둔다. 3, 그릇에 생수를 붓고 된장을 걸러 풀어 냉장고에 넣어 차게 식힌다. 4, 오이는 채 썰고, 고추는 송송 썬다. 5, 된장국물에 재료들을 넣고 감식초와 통깨로 최종 간을 한다. ◆오이백소박이 재료: 백다다기 오이 20개, 무 400g, 부추 200g, 청양고추 10개 ,다진 마늘 8T, 다진 생강 2T 절임재료: 물 20컵, 간수 뺀 천일염 2컵 김칫국물 : 생수 20컵. 구운 소금 2T 1, 물에 식초를 2컵 타서 오이를 10분간 담가 두었다가 건진다. 2, 양 끝을 조금씩 남기고 과일칼을 이용하여 세로로 깊게 칼집을 낸다. 3, 김장 비닐에 오이를 넣어 물 20컵에 굵은소금 2컵을 넣어 녹인 후 붓고 뒤집어 가며 1시간 절인다. 4, 무, 부추, 청양고추도 3㎝로 썰고, 마늘과 생강은 다져 소금을 넣고 버무려 소를 준비한다. 5, 소가 숨이 죽으면 오이 안에 채워 넣고 김치냉장고에 보관한다. ◆오이참치카나페 재료: 튀기지 않은 감자 칩1/2통, 오이 1/2개, 참치 1통(大), 크림치즈 약간, 딸기 3개 또는 방울토마토 1, 참치 캔은 뚜껑을 따서 망에 쏟아 붓고 기름을 쏙 뺀다. 2, 오이는 소금으로 문질러 씻은 후 묵 칼로 동글동글하게 썬다. 3, 딸기나 방울토마토는 4등분한다. 4, 감자 칩 위에 오이를 얹고 오이위에 크림치즈를 조금씩 바른다. 5, 기름기를 뺀 참치를 올리고 방울토마토 또는 딸기 등을 올린다. (치커리나 무순 등을 추가하여도 된다.) 정영옥(푸드블로그 '비바리의 숨비소리' 운영자·blog.naver.com/007crr)

2018-07-04 11:18:38

찐감자

[추억의 요리산책] 찐 감자

감자꽃을 보면 정겹다. 집 앞 너른 논에 온통 감자 이파리가 너풀거렸으나 꽃대는 올라오자마자 수난을 당했다. 할머니 눈에 뜨이는 꽃대는 이내 꺾였다. 꽃에 영양분을 빼앗기면 감자가 굵어지지 않는다고 하였다. 할머니 손이 미치지 않은 곳에 드문드문 피어난 감자꽃은 반갑기 그지없었다. 원색도 아니고 화려하지도 않은, 독특한 색깔과 자잘한 꽃이 서로 기대어 있는 모습을 보면 숨소리마저 멎는 듯했다. '하얀 꽃 피면 하얀 감자로/ 자주 꽃 피면 자주 감자로'라는 어느 시에서 '꽃과 뿌리가 일체인/ 정직한 순종의 꽃'이라는 말에 무한정 끌렸다. 앞 논에서 캔 감자의 양은 어마어마했다. 고깐에도 떠럭에도 감자가 쌓였다. 안채 마루 밑에도 감자를 그득하게 밀어 넣은 후 나무토막을 쟁여 봉당과 경계를 지었다. 캐다가 흠이 난 감자와 알이 작은 감자는 여러 개의 옹자배기에 담아 우물가 옆에 나란히 줄을 세웠다. 할머니는 수시로 물을 붓고 갈아주며 감자 상태를 점검했다. 쿰쿰한 냄새가 몇 날 동안 진동했다. 잘 우린 감자 앙금은 건조 과정을 거쳐 '감자 농마'로 탄생했다. 조부모님과 아버지의 고향인 함경북도 산악 지방에는 메밀 농사마저 어려워 감자를 많이 심었다고 한다. 할머니 고향에서는 감자전분을 녹말이라 하지 않고 농마라고 하였다. 농마는 겨우살이에 요긴한 식품이었다. 검은 빛깔의 감자 농마 송편은 우리 집에서만 맛볼 수 있었다. 이웃들은 별식을 먹으러 들리곤 했다. 회색빛 농마를 익반죽하여 팥소를 듬뿍 넣은 후 꾹꾹 두어 번만 움켜쥐면 송편이 만들어졌다. 할머니표 북한식 감자송편은 크기도 만만찮았다. "한 개를 먹어도 큼직한 게 좋니라." 쪄낸 송편은 색깔이 검었다. 색감도 그렇거니와 너무 찔깃한 식감이 어린 입맛에는 그다지 탐탁지 않았다. 달짝지근한 팥소만 골라 먹고 나면 가죽 부대마냥 껍질만 덩그마니 남았다. 농마 송편이 굳기 시작하면 조개가 아가리 벌리듯 떡떡 갈라졌다. 볼품없는 모양의 떡을, 손주들이 먹다 남긴 것을 할머니는 알뜰하게 드셨다. 돌아갈 수 없는 고향과 친정식구들에 대한 그리움을 애써 고향음식으로 달랬으리라. 뿌리 내릴 수 없는 마음과 그래도 안주할 수밖에 없었던 현실은 늘 흔들리는 좌표였을 것이다. 할머니는 음식을 술렁술렁 만들었다. 특히 감자 요리를 즐겼다. 감자에 푸성귀를 넣고 고추장을 풀어서 끓인 감잣국, 간장과 고추장으로 번갈아 양념해서 만든 감자볶음, 둥글게 썰거나 강판에 갈아서 구운 감자전, 고등어를 넣어 이삼 일 정도 은근하게 불을 지펴 마련한 감자 졸임 등,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우리 집 밥상의 단골메뉴가 감자였다. 특히 햇감자가 한창일 때는 날마다 감자를 쪄주었다. 햇감자는 옹자배기에서 몇 번만 굴리고 주무르면 이내 연한 껍질이 훌러덩 벗겨졌다. 가마솥에 감자를 안치고 사카린과 약간의 소금을 넣은 후, 감자밭 고랑에 드문드문 심었던 완두콩을 넣었다. 분이 하얀 감자를 툭툭 으깨어 밥그릇에 담아주던 할머니…. 얼마 전까지만 해도 '금자'로 우대받던 감자가 수확철을 맞아 가격이 안정되고 있다. 예전의 순수한 재료를 구할 수가 없어 감자송편을 만들 수 없음이 안타깝다. 가마솥에 불을 지펴서 팍삭하게 분이 나도록 쪄낸 감자는 아니지만 할머니 솜씨를 흉내 내어 본다. tip: 감자는 쌀보다 철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또한 염분 배출을 도와준다. 감자를 찌는 과정에서 젓가락으로 두어 군데 찔러주면 빨리 익는다. 노정희 요리연구가

2018-06-21 05:00:00

유명세를 거부하는 혐핫신드롬, 무슨 일일까?

음식이 좋아서,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서 즐겨 찾던 단골집이 어느 순간 핫플레이스가 되면서 사람이 몰리고 이용하기 힘들어진 경험이 있으신가요? SNS상에서는 방송에 나온 유명 맛집이나, 관광명소에 다녀왔다는 글을 흔히 볼 수 있는데요. 최근에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상에 언급되어 핫플레이스를 만들어내고 이를 소비하는 트렌드에 염증을 느끼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혐핫'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났답니다. 혐핫((嫌HOT : 핫한 것을 혐오하는 것)은 유명해지는 것을 싫어하게 되는 현장을 뜻하는 신조어로 핫플레이스에 대한 소비가 과열되면서 오히려 피로와 염증을 느끼는 이들이 늘어나자 만들어진 신조어입니다. 이러한 혐핫 심리가 반영되어, 최근 SNS상에서는 나만의 숨은 단골집이 핫플레이스가 되는 걸 싫어하는 #안알랴줌, #비밀이야 같은 태그 게시물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식당이 유명해지면, 단골들이 발길을 끊기 때문에 가게들도 핫플레이스가 되길 거부, 스마트폰 금지 푯말을 내걸거나, 소셜미디어 포스팅을 금지하는 업소가 곳곳에서 생겨나고 있습니다. 다수가 만들어낸 SNS 핫플레이스를 '소비'하기 보다는 나만의 장소와 시간을 '경험'하기를 원하는 마음이 이러한 혐핫 신드롬을 만들어 낸 것일까요?

2018-06-14 13:23:36

대구 달서구 월광 수변공원 초밥 맛집, '카모가와 스시'

일본에 가지 않고도 일본 정통 스시 전문점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명소가 있다. 대구 달서구 월광 수변공원 맛집으로 유명한 '카모가와 스시'. 이곳은 '누구나 감동받는 음식'을 대접하겠다는 생각으로 요리 연구에 20여 년 열정을 바쳐온 김은태 대표와 일본 현지 경력 15년의 베테랑 일식 셰프의 장인 정신이 돋보이는 곳이다. 호반 풍경을 벗하며 낮과 밤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이색 명소로 특히나 상인동, 도원동 등의 달서구 초밥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카모가와 스시의 대표 메뉴는 신선하고 쫄깃한 식감으로 입 안 가득 풍미를 자아내는 활어 초밥과 산지에서 통으로 가져와 직접 손질해 내는 노르웨이산 생연어 초밥이다. 대구에서는 찾아보기 힘들만큼 신선하면서도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정통 일본식 초밥을 선보이기 위해 카모가와는 "시간과 정성을 들여 최고의 식재료를 쓴다"는 철칙을 고수하고 있다. 먼저 횟감은 우리나라 각 청정 해역에서 2일에 한 번씩 광어, 참돔 등 싱싱한 활어를 공수해온다. 광어는 국내 최고 청정 수역으로 알려진 완도에서 일식 전문가의 엄격한 선별과정을 거쳐 2kg 이상의 대광어를 직배송 받아 사용하므로 일반 광어보다 더욱 차진 식감을 제공한다. 또한, 최적의 숙성 시간을 지키고, '신경시메'라는 고난도 손질 기법으로 활어의 사후 경직을 막아 더욱 부드럽고 쫄깃한 회를 내놓는다. 연어는 노르웨이산 생연어를 통으로 구입하여 직접 손질하고, 0~5도 사이의 저온 숙성고에서 '카모가와'만의 비법 숙성 과정을 거치는데 이 또한 '카모가와' 생연어만의 매력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정미소에서 바로 찧은 최고 특상품 고시히카리 쌀을 구입하여 다시마와 사케를 넣고 밥을 지어 밥맛이 더욱 차지고 쫀득하다. 또, 일본 현지 초밥 맛을 내기 위해 식초와 간장 또한 일본에서 직접 구입하고 있으며, 간장은 한국인 입맛에 맞게 업그레이드하여 한층 퀄리티가 높은 음식들을 내놓고 있다. 이곳이 점점 인기를 얻는 또 한 가지 이유는 김은태 대표가 초심을 잃지 않고 수십 수백 번 시식하며 연구 개발해 만든 맛깔스런 메뉴들 때문이다. 하이포크 암퇘지 등심을 숙성해 부드럽고도 바삭한 수제 돈가스, 고시히카리 특제 1등급 쌀로 지은 쫀득한 밥에 고소한 수제 돈가스가 듬뿍 담긴 가츠동, 올리브유에 구운 한우에 상큼한 특제 과일 소스를 곁들인 한우채끝타다끼, 바삭하게 구운 새우머리가 별미로 따라나오는 참돔․광어․생새우 모듬회 등 매력적인 메뉴가 가득하다. 또한, 신선한 해물과 감칠맛 나는 뽀얀 돼지육수에 면을 넣고 매콤하게 끓여낸 카라이 짬뽕 등, 자꾸만 손이 가는 이들 메뉴는 소중한 사람과 사케 한잔 기울이는 시간을 더욱 즐겁고 여유롭게 한다. "'카모가와'는 일본어로 '호수 속의 오리'를 뜻합니다. 수면 위를 유유히 떠가는 오리가 겉으로 보기엔 평온하고 아름답지만 물 아래서는 쉴 새 없이 바쁘게 움직이듯 제대로 된 식재료와 정성을 통해 만들어진 맛있는 진짜 음식으로 손님들께 감동을 드리기 위해 호수 속 오리처럼 정성을 다하며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김은태 대표의 경영 철학이 담긴 '카모가와'는 총 90평 규모의 일본풍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대형 홀과 10~20명 모임이 가능한 독립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으며, 아름답게 꾸며진 화장실로 특히 여성 고객들에게 가족 모임이나 회식 등 모임 장소로 추천을 받고 있다.

2018-06-14 13:14:41

[닥터노의 스토리텔링카페] "건강한 몸매? 샐러드에게 부탁해요"

갑자기 훅~하고 찾아온 때이른 더위를 피해 지난 주말 시원한 산과 계곡을 찾아다니며 삼겹살 조금~ 치킨 몇 조각 맛있게 먹었을 뿐인데…. 오마나~~ 세상에!! "저울이 고장 난 게 아닐까?"하며 제 두 눈을 의심해 보지만 틀림이 없습니다. 지난 1주일 내내 했던 다이어트가 하루 만에 물거품이 되는 일상의 좌절감을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 보셨을 겁니다. 저도 요즘 날로 늘어나는 몸무게 덕분에 얇아지는 옷이 점점 부담스러워 며칠 전 휘트니스센터에 등록을 했답니다. 그런데 운동과 함께 식단조절이 필수더군요. 결국 다이어트를 피할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상기하며 건강한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다이어트 식단의 원리는 간단합니다. 적은 양으로 포만감을 줄 수 있는 식품과 근육을 단련해주는 고단백질 식품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지요. 적은 양으로 포만감을 줄 수 있는 음식으로 늘 주목받는 것이 바로 샐러드입니다. 지금까지 샐러드는 식전에 먹을 수 있는 애피타이저 음식 정도로 친근하게 활용됐지만 이제는 주메뉴로 급부상해서 치즈, 호박, 감자, 계란, 견과류 등과 영양 균형을 맞춰 다양한 메뉴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게다가 다양한 종류의 샐러드는 한 끼 식사로 활용되기 쉽도록 도시락 용기에 담겨 바쁜 직장인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갖가지 신선한 채소와 귀리, 렌틸콩 등의 잡곡 그리고 제철 과일과 양질의 단백질 식품이 함께 담긴 샐러드는 이제 우리 식탁의 주인공으로서 단단히 한몫 하고 있습니다. 365일 다이어트의 일상을 반복하고 계신가요? 지금부터는 샐러드 메뉴로 다이어트를 즐겨보세요. 어느새 내일은 어떤 샐러드를 골라 먹을까하면서 다이어트를 즐기는 당신과 마주하게 될 겁니다. 그리고 오늘은 특별한 당신께 6월 제철 과일과 채소를 가득 담은 그릭크림소스 가든 샐러드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일상에 지친 당신의 몸에 수분 보충은 물론 자연의 향기와 치유력으로 건강은 업(up), 체중은 다운(down)시켜 줄겁니다. ◆그릭크림소스 가든 샐러드 ✔효과 : 피로회복, 피부미용 ✔영양 : 칼슘, 비타민, 식이섬유 ※재료 : 2인용 (개인에 따라 과일은 교체가능) 로메인상추 1잎, 어린잎채소 1/2컵, 블루베리 50g, 체리토마토 1/2컵, 블랙올리브 50g, 적양파 1/4개, 오이 1/2개 ※그릭요거트소스 그릭요거트 100g, 두유 100㎖, 다진마늘 1작은술, 오레가노 분말 1작은술, 레몬주스 2작은술, 샐러드오일 2작은술, 소금, 후추 기호따라 약간.(볼에 모든 재료를 넣고 잘 섞어서 완성) ※만드는 방법 1.로메인 상추는 3㎝크기로 자른다. 2.샐러드용 채소와 과일은 모두 슬라이스한다. 3.오이는 깍둑썰기한다. 4. 볼에 모든 재료를 넣고 그릭 크림 소스로 가볍게 섞어준다. 노유진 푸드스토리텔러 youjini2006@naver.com

2018-06-06 09:48:28

1976년 부터 사랑받아온 대구 중구 순대, 돼지국밥 맛집 8번 식당 본점

대구 중구에 1976부터 40여 년 넘게 오직 한자리를 지켜온 전통 깊은 맛집이 있다. 바로 8번식당이 그 주인공이다. 오뚝이를 닮은 숫자 8에는 일곱번 넘어져도 여덟번 일어나겠다는 칠전팔기의 정신이 담겨 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숱한 단골들이 즐겨 찾는 대구 돼지국밥 맛집 '8번 식당 본점'의 비결 중 하나로 속까지 든든하게 채워주는 시원한 국물을 꼽을 수 있다. '8번 식당 본점'에서는 족발, 등뼈, 사골 등 세 가지를 넣고 총 세 번, 24시간 동안 육수를 끓여 국밥을 만드는데 깊은 맛은 물론 시원한 맛과 진한 맛을 자랑해 특히 요즘처럼 쌀쌀해진 날씨에 먹기에 좋다. 대구 중구 서성로에 있는 '8번 식당 본점'이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또 다른 비결은 바로 수육이다. 80~100kg 미만의 국내산 암퇘지 삼겹살만을 사용하는데 그 어떤 재료를 넣지 않고 오직 맹물로만 삶아도 특유의 잡내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 이유는 바로 최상의 고기를 사용하기에 가능한 것이다. 잡내 없이 구수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인 수육은 삶은 후 3시간 이내에 소진될 만큼 인기가 높고 회전율이 높아 항상 신선하고 따뜻한 상태의 갓 삶은 수육을 즐길 수 있다. 서성로 맛집으로 사랑받는 '8번 식당 본점'의 또 다른 자랑 메뉴는 순대를 꼽을 수 있다. '8번 식당 본점'에서 직접 만드는 순대는 여느 음식점에서 먹는 일반 순대와는 조금 다르다. 표고, 찹쌀, 당면, 고기 등 총 20여 가지의 재료를 듬뿍 넣은 후 가장 비싸기로 유명한 막창으로 겉을 감싸 쫀득함이 남다르며 전혀 퍽퍽하지 않은 식감으로 입에 넣는 순간 부드럽게 녹는데 많은 단골이 바로 이 맛을 잊지 못해 오랜 시간 동안 '8번 식당 본점'으로 향하고 있다. 서민식당으로 오랜 시간 동안 자리를 지키며 대구 중구 맛집의 터줏대감으로 자리 잡은 '8번 식당 본점'의 인심 또한 남다르다. 음식을 주문하면 간, 허파, 염통, 울대 등 건강식으로 좋은 돼지 내장을 제공하는데 쫄깃한 맛이 좋고 어떤 음식과도 조화가 좋다. 무엇보다 푸짐한 양으로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으로 인기 만점이다. 국밥, 순대, 수육에 절대 빠질 수 없는 필수 메뉴인 깍두기는 국내산 재료로 만드는데 아삭하게 씹힐 만큼 신선도가 좋다. 또 풋고추 등은 오직 1등급만 사용하는 등 주요리 외 반찬에도 세심하게 신경 쓴 주인장의 흔적이 엿보인다. 행사용, 제수용, 고사 머리 등 맞춤 포장이 가능하고 전 메뉴 모두 포장이 가능한 '8번 식당 본점'은 언제 찾아도 따뜻한 한 그릇을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서민 식당으로 오늘도 불을 밝히며 단골들을 기다리고 있다.

2018-06-01 16: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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