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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vs 바이든…美대선 결과 따른 수혜주는?

트럼프 vs 바이든…美대선 결과 따른 수혜주는?

미국 대선이 다가오면서 누가 앞으로 4년 차기 대통령직을 맡게될지 전 세계가 관심을 곤두세우고 있다. 남의 나라 일이지만 세계 경제의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나라이다보니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 중 누가 승리하느냐에 따라 경제정책 기조가 완전히 뒤바뀔수도 있기 때문이다.대선 결과에 따라 시장이 주목하는 분야도 달라진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선에서 바이든 당선 시 친환경 관련주가, 트럼프가 당선될 경우 IT 및 경기소비재 업종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현재 돈을 걸고 선거 승패를 예측하는 베팅업체들은 미 대선에서 민주당 대선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승리에 더 기대를 거는 분위기지만 함부로 예단은 힘들다. 2016년의 경우 여론조사에서 드러나지 않았던 '샤이 트럼프' 돌풍으로 결과가 뒤집힌 바 있다.◆여론조사 결과 맞아 떨어질까선거분석 웹사이트 리얼클리어폴리틱스(RCP)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조사대상 6개 주요 베팅업체가 제시한 바이든 후보의 평균 승률은 64.1%로 집계됐다. 트럼프 대통령(34.9%)을 두 배 가까이 압도하는 수치다.조 바이든 후보는 4년간 2조달러를 친환경 정책에 투자하는 한편 파리기후변화 협약 재가입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따라서 그가 당선될 경우에는 청정에너지 인프라와 관련된 업종들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하인환 KB증권 연구원은 "바이든의 정책 방향 중 트럼프와 가장 차별화되는 점은 친환경 정책"이라며 "장기적인 친환경 목표 제시 뿐 아니라 단기 성과를 위한 인프라 투자도 청정에너지 중심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이같은 바이든의 정책은 특히 지난 9월 우리 정부가 내놓은 '그린뉴딜' 정책과도 부합하는 것이어서 친환경 관련주들이 또다시 급부상 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친환경 에너지와 더불어 친환경, 건설·건자재, 스마트 그린시티 관련주가 긍정적으로 꼽힌다.하지만 바이든 후보가 당선될 경우 현재 21%인 법인세율을 28%로 인상하는 등 적극적인 증세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어 경제 심리를 위축 시킬수 있다는 분석이다.이재윤 SK증권 연구원은 "비용 증가에 따라 기업이익이 줄어든다는 우려로 투자 심리가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며 "특히 민주당은 빅테크 기업 규제가 강하다는 점에서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이들의 주가가 부진할 경우 지수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여기에다 더 큰 우려는 바이든 당선 시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결과에 불복할 가능성이 있어 대선 불확실성 리스크가 계속 이어질 경우다.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000년 대선 당시 재검표 논란으로 연방 대법원 결정이 나오기 전까지 금융시장이 불안한 추세를 보인 적이 있다"며 "만약 2000년과 유사한 혼란이 발생할 경우 국내 금융시장 역시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트럼프 재선 시 5G·빅테크 주목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 경우 주식시장 역시 지난 4년과 비슷한 시장 친화적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5세대(5G) 통신, 방산, 빅테크가 수혜주가 될 전망이다.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2기 공약으로 약 1천200조원을 투자해 '세계 최고 5G 통신망 구축'을 내세운 바 있다.이재윤 연구원은 "미국에 5G 장비를 공급하는 삼성전자, 에릭슨, 노키아, 그리고 이들에 부품을 공급하는 국내 기업의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건설, 철강 등 기존 전통적 인프라 산업과 방산주도 비교적 강세를 보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여기에다 삼성전자가 최근 미국의 이통통신사 1위 기업인 버라이즌과 5년간 약 8조원 규모의 5G장비 및 솔루션 계약을 맺으면서 수혜 기대감이 큰데다, 3분기 역대급 호실적이 트럼프의 화웨이 규제에 따른 수혜가 부분 작용했다는 풀이다.트럼프 재선은 아마존·MS(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 기업에게도 호재가 될 전망이다.규제를 언급하고는 있지만 빅테크 기업 정책이 전반적으로 바이든 대선후보보다는 약하기 때문이다.백찬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브루킹스 연구소는 바이든이 대통령이 된다면 빅테크 기업의 독과점, 개인정보 보호, 사이버 보안, 통신품위법 230 벼경 부문에서 강력한 조치 가능성을 언급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IT 기업 규제안보다 한 발짝 더 나아간 셈"이라고 설명했다.주요 기술주 역시 다시 상승세를 탈 가능성이 있다. 다만 중국과의 갈등 문제가 부각될 경우 시장 전반적인 불확실성도 커질 수 있다.

2020-11-01 14:55:41

"카드 공제 늘었다" 절세전략 미리 준비하세요

"카드 공제 늘었다" 절세전략 미리 준비하세요

'13월의 보너스'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왔다. 철저하게 준비하고 전략을 짠다면 말 그대로 보너스를 챙길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세금 폭탄으로 돌아올 수 있다.특히 올해는 신용카드 소득공제율이 최대 80%까지 상향 되고 공제 한도액도 30만원씩 높아지는 등 예년과는 달라지는 사항이 있는 만큼 미리 올해분 연말정산 세액을 알아보고 '절세전략'을 짜는 것이 한 푼이 아쉬운 '코로나 시대'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다.국세청은 이를 돕는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30일 홈택스(www.hometax.go.kr)에서 개통했다.연말정산 미리보기에서는 9월까지의 신용카드 등 사용내역이 사전에 제공돼 추가 사용금액을 입력하면 예상세액을 미리 계산할 수 있고, 항목별 절세도움말과 함께 최근 3년간의 신고내역·세부담 증가 추이와 실제 세부담율 자료를 받을 수 있다.특히 올해분 연말정산에서는 카드 소득공제가 소비시기에 따라 대폭 확대 적용된다.카드 종류와 사용처에 따라 1∼2월에 15∼40%인 공제율이 3월에는 사용처별로 2배로 높아지고 4∼7월에는 일괄 80%로 오른다. 8∼12월 사용분은 1∼2월과 같은 공제율이 적용된다.신용카드 소득공제 한도액도 총급여 구간에 따라 200만원, 250만원, 300만원에서 30만원씩 올랐다. 전통시장, 대중교통, 도서·공연·박물관·미술관 사용액은 한도액과 무관하게 각 100만원까지 소득공제가 가능하므로 한도액 이상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카드 소득공제액은 공제 대상 사용액에서 소득공제에 필요한 최저사용금액(총급여액×25%)을 뺀 후 공제율을 곱해서 산출한다.미리보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최저사용금액으로 제외되는 사용액수는 공제율이 낮은 시기·사용처부터 반영, 납세자에게 가장 유리하게 적용돼 9월 사용분까지 소득공제액이 산출된다.올해분 연말정산에는 생산직 근로자가 연장근로수당에 비과세를 적용받는 요건 중 직전연도 총급여액 기준이 2천500만원 이하에서 3천만원 이하로 완화된다.세액공제 대상 연금계좌 납입한도가 총급여 1억2천만원 이하 50세 이상에 대해서만 3년간 한시적으로 600만원으로 상향됐다.이 밖에도 올해분 연말정산부터 ▷배우자 출산휴가급여 비과세 신설 ▷국내 복귀 우수 인력 소득세 감면 ▷창작, 예술, 스포츠, 도서관 등 여가관련 서비스업에도 중소기업 취업자 세액감면 적용 등을 절세에 활용할 수 있다.미리보기 서비스는 공인인증서로 국세청 홈택스 로그인 후 1단계 신용카드 소득공제액 계산하기, 2단계 연말정산 예상세액 계산하기, 3년 추이 및 항목별 절세도움말 보기 순서로 진행된다.

2020-10-30 21:20:39

DGB금융지주, 3분기 누적순이익 2천763억원

DGB금융지주, 3분기 누적순이익 2천763억원

DGB금융그룹이 올 3분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29일 공시에 따르면 DGB금융그룹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2천763억원으로 집계됐다.이같은 누적 순이익 증가는 비은행 계열사들의 호실적에 힘입은 것이다.하이투자증권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1.6% 증가한 859억원을 기록했고, DGB캐피탈은 26.9% 증가한 283억원, DGB생명은 7.4% 개선된 247억원의 성과를 올렸다.이에 반해 주력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의 3분기 누적 당기 순이익은 2천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0% 감소했다.대구은행 관계자는 "실적감소의 주된 이유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불확실한 미래경기에 대비해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적정한 자본 건전성 관리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손 충당금을 추가 적립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더불어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DGB대구은행의 원화대출금은 전년말 대비 8.3% 늘었고, 고정이하 여신비율과 연체율 역시 낮은 수준에서 양호하게 관리되고 있어 향후 코로나19 여파가 안정화되면 빠르게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고정이하 여신비율은 부실 가능성이 있는 채권으로, 정상·요주의·고정이하·회수의문·추정손실 순으로 충당금을 쌓는 비율이 달라진다.DGB금융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와 시장 금리 하락 등 어려운 영업 환경 속에서도 양호한 순이익을 달성한 주된 이유는 하이투자증권, DGB캐피탈 등 비은행 계열사의 수익성이 강화됐기 때문"이라며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에 대비해 자본 적정성과 건전성 관리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0-10-29 17:06:16

한전 "해외 사업 탈석탄…저탄소·친환경 집중"

한전 "해외 사업 탈석탄…저탄소·친환경 집중"

한국전력공사가 28일 신규 해외 석탄화력발전 사업 추진은 향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친환경 발전 추세에 맞춰 체질을 대폭 바꾼다는 얘기다.이날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에서 '2050년 탄소중립'을 공식적으로 밝혔는데 이어 한전의 공식 입장도 나와 관심이 향한다.한전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향후 해외 사업 추진 시 신재생에너지와 가스복합 등 저탄소·친환경 해외 사업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전은 현재 4건의 해외 석탄화력발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인도네시아 자바 9·10 사업과 베트남 붕앙2 사업 등 2개 사업은 상대국 정부와 사업 파트너들과의 관계 및 국내 기업 동반 진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계속 추진키로 했다. 나머지 2개 사업은 LNG 발전으로 전환 또는 중단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한전의 해외 석탄화력발전 사업은 오는 2050년 이후에는 모두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2050년'은 앞서 문재인 대통령이 먼저 언급했다. 이 시기를 중심으로 탈석탄을 저탄소·친환경 산업과 연결,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공언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국회 시정연설에서 "국제사회와 함께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해 2050년 탄소 중립을 목표로 나아갈 것"이라며 "석탄발전을 재생에너지로 대체해 새로운 시장과 산업을 창출하고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한전은 이 같은 한전의 친환경 발전 방향을 2020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반영, 주주 및 이해관계자들에게 설명키로 했다.아울러 김종갑 한전 사장은 지난 15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 및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이사회 밑에 'ESG 추진위원회'를 설치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2020-10-28 18:53:24

신보, 산자부와 기업 디지털 전환 Scale-Up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신보, 산자부와 기업 디지털 전환 Scale-Up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신용보증기금은 산업통상자원부 등과 함께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개최된 '산업 디지털 전환 연대 결성식'에서 '산업 디지털 전환 Scale-Up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용보증기금, 산업통상자원부, 신한은행, 한국산업지능화협회 등 4개 기관이 디지털 기반 산업혁신성장을 위한 금융지원 협력 체계를 구축키로 한 것이다.신보는 이번 협약에 따라 디지털 기술역량을 갖추고 산업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와 서비스를 창출하는 기업에 R&D부터 상용화까지 사업 추진 단계별 맞춤형 신용보증을 지원하는 등 포괄적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보는 산업 디지털 전환 기업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10-28 17:24:26

DGB대구은행, 비대면 전용 ‘IM외화자유적금’ 출시

DGB대구은행, 비대면 전용 ‘IM외화자유적금’ 출시

DGB대구은행은 비대면 전용 외화적금 상품인 'IM외화자유적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하면서 경기 침체가 길어지자 안전자산인 미국 달러화에 대한 고객 수요가 늘어난데 따른 것이다.가입 가능 통화는 미국 달러(USD), 일본 엔화( JPY), 유로화(EUR)로, 개인 고객에 한해 통화별 1계좌씩 최대 3계좌까지 IM뱅크 어플(모바일웹 포함)을 통해서 가입할 수 있다.원화로 외화를 매입해 IM외화자유적금에 적립할 경우 최대 70% 환율 우대율이 적용되고, 미국 달러 기준 하루 최대 1천달러까지 자유롭게 입금할 수 있다.기본금리는 가입일 통화별 고시 금리에 따른다. DGB대구은행 신규고객, 마케팅 동의, 자동이체 등록과 같은 간단한 조건을 충족할 때에는 최고 0.50%의 우대금리가 제공된다.이 밖에도 환율 알리미 서비스 신청을 통해 원하는 타이밍에 추가입금 거래도 가능하며, 해지 하지 않고 10회까지 분할 인출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DGB대구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은 상품 설명서를 충분히 숙지하고 환리스크 인지에 따른 안전한 금융자산 운영을 권한다"고 밝혔다.

2020-10-28 17:24:16

대아티아이 "매출 65% 공공기관 입찰 참가 3개월 제한 처분"

대아티아이 "매출 65% 공공기관 입찰 참가 3개월 제한 처분"

코스닥 상장사인 '대아티아이'(045390)는 국가철도공단로부터 국내 공공기관 상대 입찰 참가 자격을 3개월 동안 제한 받는 행정처분에 처해졌다고 27일 밝혔다.대아티아이는 장마감 후인 이날 오후 6시 16분쯤 이같이 공시했다.국가철도공단의 통보는 이날(27일) 이뤄졌다.입찰참가자격 제한 예상 기간은 오는 11월 4일부터 내년 2월 3일까지이다.해당 거래처에 대한 2019년 기준 매출액은 746억1천376만8천659원이며, 이는 대아티아이 최근 사업연도(2019년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인 1천142억1천232만8천원의 65.33%를 차지한다.대아티아이는 해당 처분에 불복하는 취소 소송을 제기한 상황이라고 향후 대책을 밝혔다.대아티아이는 철도신호제어 시스템 및 공급업을 주사업으로 하는 기업이다. 국내 대표적 대북 테마주이기도 하다.

2020-10-27 19:21:03

[속보] 10.28% 지분 국민연금 "LG화학 배터리사업부 물적분할 '반대'"

[속보] 10.28% 지분 국민연금 "LG화학 배터리사업부 물적분할 '반대'"

국민연금은 27일 LG화학 배터리사업부의 물적분할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이날 위원회를 개최 LG화학 분할계획서에 대해 반대하기로 결정했다.▶이는 오는 30일 오전 9시 서울시 LG트윈타워에서열릴 예정인 LG화학 배터리 사업 물적분할을 위한 주주총회를 사흘 앞두고 나온 결정이다.국민연금은 지분 10%대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9월 29일 기준으로 지분 10.28%를 보유하고 있다. 33.34%(반기보고서 기준) 지분을 보유한 LG에 이어 LG화학의 2대 주주이다.물적분할은 특별결의 사안이다. 이에 따라 주총 출석 주주 의결권 3분의 2 이상, 발행주식총수(지분) 3분의 1 이상이 동의해야 한다.현재 외국인 지분율은 36%대이고, 국내 기관투자자 지분율은 12~13%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투자자 지분율은 10% 안팎이다.▶'캐스팅 보트'인 셈인 국민연금이 이 같은 입장을 미리 밝히면서, LG화학의 계획 성사가 불투명해진 것은 물론, 30일 주총에 앞선 28·29일 이틀 간 LG화학 주가도 불안정성을 바탕으로 요동칠 가능성이 제기된다.지난 16일 LG화학이 전기차 배터리가 핵심인 전지사업부문을 분사한다는 발표를 하면서 추진되고 있는 배터리사업부 분할에 대해서는, 일부 개인투자자들의 경우 주주 가치 훼손을 들어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관련 청와대 국민청원을 올려 다수 기사화가 되는 등 여론화에 힘을 쏟는 모습이 나타나기도 했다.앞서 의결권 자문사들은 이 같은 주주 가치 훼손 주장에 대해 장기적 기업 가치 상승 등을 이유로 반박하며 대부분 찬성 권고를 내기도 했다. 이에 비춰 국민연금의 반대 선택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이날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는 "분할 계획 취지 및 목적에 공감한다"면서도 "지분 가치 희석 가능성 등 국민연금 주주 가치 훼손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2020-10-27 18:32:27

DGB금융지주, ‘2020년 ESG 우수기업’ 선정

DGB금융지주, ‘2020년 ESG 우수기업’ 선정

DGB금융지주가 27일 'ESG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주최하는 '2020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우수기업' 시상식은 환경경영(Environment), 사회책임경영(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에 대한 평가를 통해 국내 상장기업들의 사회적 책임 이행 노력과 지배구조 개선의 성과를 평가하고, 이를 통해 우수기업을 선정·시상하는 행사다.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2020년 상장회사 908개 사를 대상으로 ESG 평가를 실시했는데 , DGB금융지주는 환경(E) 부문에서 A, 사회(S) 부문에서 A+, 지배구조(G)에서 A+를 받아 통합등급 A+를 받았다.통합 A+등급은 금융기관 최고 수준의 등급으로 DGB금융지주의 사회적 책임 활동 강화와 전사적인 환경경영 추진, 적극적인 지배구조 개선 노력이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DGB금융그룹은 김태오 회장 취임 이후 주주 추천제도를 통한 사외이사 선임, 외부 인선자문위원회를 활용한 사외이사 후보군 발굴 및 선정, 전문분야 다양성을 확보한 이사회 구성 등의 정책을 시행했다.특히 국내 금융권 최초로 CEO육성프로그램 통해 객관적이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 은행장을 선임함으로써 지배구조 선진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또 국내 금융지주 최초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을 획득했고,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18년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와 2019년 유엔 PRB(책임은행원칙) 가입하는 등의 노력을 계속해왔다.2011년 금융권 최초의 종합사회복지재단인 'DGB사회공헌재단'을 설립한 이후 장학·문화·체육·예술·글로벌CSR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협력업체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매년 협력업체 상생간담회 개최하고 있다.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은 "앞으로도 선도적이고 모범적인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고객과 주주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10-27 17:11:42

농협달성유통센터, 달성군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개최

농협달성유통센터, 달성군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개최

농협하나로유통 달성유통센터(사장 손태호)는 지난 25일 달성유통센터 광장 앞 야외무대에서 달성군문화도시추진단과 달성문화재단과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달성군민을 위로하기 위한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2020-10-27 15:56:39

DGB대구은행–하이투자증권, 부산 첫 복합금융점포 ‘DIGNITY 센텀시티센터’ 개점

DGB대구은행–하이투자증권, 부산 첫 복합금융점포 ‘DIGNITY 센텀시티센터’ 개점

DGB대구은행과 하이투자증권은 26일 부산 지역에서의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부산지역의 첫 번째 복합금융점포인 '디그니티(DIGNITY) 센텀시티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해운대구 센텀스퀘어 2층과 3층에 위치해 있는 센텀시티센터는 벡스코를 비롯해 대규모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는 신도시에 위치해 있어 고객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여기에다 그룹 공동 프리미엄 브랜드인 'DIGNITY'를 적용한 공동상담실을 통해 고객에게 양질의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로써 DGB금융그룹은 대구 3개점(본점센터, 제2본점센터, 월배센터), 서울 1개점(강남센터), 부산 1개점(센텀시티센터) 등 모두 5개점의 DIGNITY 금융복합센터망을 보유하게 됐다.

2020-10-26 16:58:03

DGB금융그룹 패밀리 봉사단, 지역 시각장애인 점자책·방한용품 전달

DGB금융그룹 패밀리 봉사단, 지역 시각장애인 점자책·방한용품 전달

DGB금융그룹 임직원 및 자녀로 구성된 DGB패밀리봉사단원 40여 명은 24일 지역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책 약 70여 권을 제작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제작된 점자책은 겨울 방한용품과 함께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 대구시시각장애인복지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2020-10-26 16:50:05

놓치기 쉬운 보장자산, 화재보험

놓치기 쉬운 보장자산, 화재보험

얼마 전 한글날이 포함된 3일간의 연휴기간 동안 뉴스의 메인화면을 장식한 사건은 울산 주상복합 건물의 화재 사건이었다. 이 고층건물의 화재로 인해 많은 분들이 주택화재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주택은 가장 중요하고 가치가 높은 자산이지만 의외로 우리나라의 주택화재보험 가입률은 고층아파트의 의무가입이 제도화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32%정도로 낮은 편이다. 미국은 96%, 영국과 일본은 65%에 이르는 것과는 대조적이다.주택화재보험을 가입해야 하는 큰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실화책임에 관한 법률'에 의해 화재의 원인을 제공한 사람 받게 되는 책임과 처벌이 크기 때문이다. 본인 집에서 시작한 불이 남의 집으로 옮겨 붙은 경우 배상의 책임을 져야한다는 의미다. 거의 대부분의 화재는 작은 부주의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책임과 처벌을 면하기는 힘들다.16층 이상의 특수건물은 단체화재보험에 의무 가입되어 있긴 하지만 배상책임담보는 빠져있고, 또 가재도구의 보상범위가 크지 않는 등 제대로 된 보상을 받기 힘들다.개인이 주택화재보험에 가입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보험가입금액의 설정인데, 보상의 최고한도 금액인 보험가액을 미리 산출해서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가입시 실제 평수로 가입하는 것이 보험료 측면에서 보면 조금 더 유리해 보이나 그보다는 보험가입금액을 조금 높게 설정해 줄 필요가 있다. 그렇다고 무조건 높게만 설정할 필요는 없다. 아무리 높게 설정하더라도 보상금의 범위는 가입금액이 아니라 보험가액이기 때문이다.임대의 경우 집주인과 세입자가 동시에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집주인만 가입한 경우, 화재발생시 보상을 받는데는 어려움이 없으나 세입자의 부주의가 아닌 주택의 하자로 인한 화재발생은 집주인이 져야하는 문제가 있다. 또 세입자가 보험에 가입하지 않았을 경우를 대비해 '임대인배상책임담보'를 포함해두면 좋다.세입자의 경우에는 화재보험 가입이 더더욱 중요하다. 집주인이 가입했다 하더라도 보험사에서 집주인에게 보상금을 주고 세입자에게 실화책임을 물어 보상금을 청구하는 구상을 진행하게 되기 떄문이다. 세입자의 과실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연기와 화염으로 인한 다른 세대의 인명피해와 재산손실 모두를 배상해야하고, 여기에 화재벌금까지 더해진다.화재보험은 자동차보험처럼 의무보험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준비해두는 것이 좋다. 화재로 인한 고통은 상상보다 너무 크다.박동훈 인투자산관리&재무설계 대표

2020-10-25 14:54:33

추락하는 원·달러 환율…우리 경제 약일까 독일까

추락하는 원·달러 환율…우리 경제 약일까 독일까

10월 들어 원·달러 환율이 가파르게 하락하면서 원화 강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전세계적인 팬데믹으로 번졌던 지난 3월 1천285원까지 치솟았던 원·달러 환율은 최근 급락세를 이어가며 1년 반 만에 1천130원 선대로 내려앉았다.전문가들은 현재의 '달러 약세-원화 강세' 기조가 미국 대선에서의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승리 가능성, 중국의 빠른 경기 반등으로 인한 위안화 강세 등으로 인한 것인 만큼 당분간 추세가 바뀔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문제는 이같은 환율이 가뜩이나 코로나19로 흔들리고 있는 우리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하는 것이다. 환율은 우리 경제에 호재와 악재로 동시 작용하는 양날의 검이다.◆위안화와 같이 강세흐름 이어가는 원화지난달 초만 하더라도 1천190원이었던 환율은 1천139.4로 1천130원대에 진입한 뒤 21일 종가 기준 1천131.9원까지 떨어지며 연중 최저점을 찍은 뒤 23일까지 반등하지 못한 채 1천132.9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불과 50여일 만에 원화 가치가 5%나 높아진 것이다.전문가들은 이같은 원화 가치 상승이 위안화와 연관돼 있다고 보고 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위안화 절상 흐름이 10월 들어 다시 확대되고 있다"며 "바이든 후보 당선 가능성에 기댄 미·중 무역갈등 완화 기대감 및 상대적으로 빠른 중국 경기회복 추세, 내수 부양과 기술 독립에 초점을 맞춘 쌍순환 정책의 추진 가시화가 위안화 절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실제 위안화와 국내 원화의 상관계수가 0.84에 이른다는 분석도 있다. 지난해부터 원화는 위안화에 동조화된 움직임을 보이며 출렁거렸다. 한국의 대중(對中) 무역의존도가 높은 데다, 국제 외환시장에서 위안화의 대체 통화로 유동성이 풍부한 원화가 선호되기 때문이다.◆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흔들릴까다음달 3일 열리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승리할 경우 원화와 위안화의 동반 초강세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다수다. 과감한 경기부양책을 공약한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가 당선될 경우 원·달러 환율이 1천100원 선 밑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바이든 후보는 임기 4년 동안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조 달러를 투자한다는 대선 공약을 내놨다. 이같은 정책에 따라 가뜩이나 높은 미국의 재정적자가 규모가 더욱 늘어날 수 있고, 이는 달러 가치 절하로 이어져 상대적으로 원화와 위안화 가치는 뛴다.더구나 미·중 갈등을 부각시키며 지지율을 끌어올려온 트럼프 현 미국 대통령 대신 바이든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미·중 갈등이 훨씬 완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원화와 위안화 강세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증시에 독될까 약될까…예의주시외환 전문가들은 달러당 1천120원 선에서 환율의 1차 지지선이 형성될 것으로 보고 있지만 내달 미 대선에서 바이든이 당선되거나 코로나19 백신이 등장할 경우 1천100원 선까지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여기에다 한국과 중국 간 통화스와프 연장계약 소식에 따라 외환시장에서는 앞으로 원화와 위안화 사이의 동조화 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이란 전망도 제기됐다.한국은행과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 22일 2025년 10월10일까지 통화스와프 계약을 유지하고, 규모는 기존 560억달러(약 64조원·3600억위안)에서 590억달러(약 70조원·4000억위안)로 늘린다고 밝혔다. 통화스와프는 외환위기 같은 비상사태 때 미리 정한 환율로 자국 화폐를 맡기고 상대국 통화를 빌려오는 계약이다.기존 계약에 비해 규모와 기간이 확대된 만큼 글로벌 투자자들의 원·위안 동조화 인식이 더 강해질 수 있다는 시각이다.오창섭 현대차 증권 연구원은 "한국과 중국은 경제적 상관관계가 높다"며 "위안화 절상률과 원화의 절상률이 같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위안화의 국제화가 강해지고, 글로벌 통화 내에서의 비중이 높아지면 원화와 위안화 동조 현상은 더욱 심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원화 강세가 최근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우리 증시에 외국인 수급을 원활하게 하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지만, 부정적인 측면도 간과해서는 안된다. 원화 강세가 계속될 경우 국내 수출기업들의 실적에는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본 결국에는 증시의 발목을 잡는 악재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국내 수출기업은 외화로 벌어들인 이익을 원화로 환산하게 되는데, 원화가 강세면 그만큼 손실이 발생해 영업이익은 악화하고 주가에도 하방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다만 아직까지는 현재 환율 수준이 국내 상장사의 영업이익을 큰 폭으로 감소시킬 정도는 아니라는 입장이다.배민근 LG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은 "전체적인 수출물량 지수가 뚜렷하게 감소할 경우에는 환율 하락이 상장사 실적에 크게 영향을 줄 수는 있겠지만, 현재는 그 정도는 아니다"며 "환율이 1천원대까지 하락할 정도는 돼야 수출기업들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의견을 밝혔다.

2020-10-25 14:53:49

GA 시장 양극화 가속…"규모·시스템 검증된 회사 선택해야 고객 안전"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법인보험대리점(GA) 시장에서 양극화 현상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중·대형 GA(설계사 100명 이상)의 전속 설계사는 지난해 18만9천396명으로 1년 만에 8천650명 증가한 반면 소형 대리점은 4만3천375명으로 전년보다 1천117명 줄어들었다.이 같은 규모에 따른 설계사 숫자는 차이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내년부터 설계사에게 지급하는 초년도 모집수수료를 초회 보험료의 1,200%로 제한하는 '1,200%룰'이 시행되면 이에 따른 영향을 받게 되기 때문이다.한 관계자는 "그동안 GA는 보험사 전속 설계사보다 높은 수수료와 선급금 지급 등을 앞세워 판매인력을 늘려왔는데 1200%룰로 인해 제한된 수수료 안에서 운영비를 감당하게 되면 자본력이 약한 중소형 GA는 버티기 힘들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여기에 더해 보험설계사의 고용보험 가입이 의무화될 경우 보험료 부담도 생겨날 수 있다.이 같은 상황에서 일부 대형 GA는 기업공개(IPO)를 통해 자본을 유치, 몸집을 키울 예정이다. 국내 10위권 GA인 에이플러스에셋이 다음달 기업공개(IPO)를 위한 공모 청약을 예고한데다 리치앤코, 피플라이프 등도 IPO를 준비 중이다.언택트와 디지털에 대한 전환도 대형 GA들이 앞서나가고 있다. 리치앤코는 업계 최초로 DB손해보험 등 3개 원수사와 전산망 사용 협의를 완료하고 전산망을 이용한 태블릿PC용 앱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설계사들이 고객에게 다양한 상품을 더욱 손쉽게 소개하고 비교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리치앤코 심광석 제2총괄대표는 "손쉽게 소비자에게 보험 상품을 비교해 보여줄 수 있도록 해 가장 좋은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대형 법인보험대리점의 목표"라며 "법인보험대리점 선택 시 검증된 회사를 선택하는 것이 후회하지 않는 보험가입 방법"이라고 말했다.

2020-10-23 14:42:37

DGB대구은행, 2차 소상공인 대출 지방은행 중 최고 실적

DGB대구은행, 2차 소상공인 대출 지방은행 중 최고 실적

정부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2차 특례보증 대출 실적이 크게 저조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DGB대구은행이 지방은행 중 압도적인 실적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DGB대구은행은 22일 지방은행 중 최초로 5월말 정부의 2차 지원 대출 프로그램을 실시한 이후 이달 19일까지 약 5개월의 운용 성과를 집계한 결과 모두 8천128건, 1천20억원의 대출을 집행했다고 밝혔다.이는 전체 은행 지원 금액 중 5.7%에 달하며 지방은행 중 가장 많은 금액이라는 게 대구은행의 설명이다.대출 실적은 지난 7월 비대면을 통한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대출이 가능해지면서 더욱 빠르게 늘었다.2차 소상공인 대출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개인사업자에게 신용보증기금 보증서를 담보로 지원하는 정책금융 상품이다. 2천만원까지 2년 거치 3년 원금분할상환 방식이며, 중도상환수수료도 면제된다. 대구은행에서는 21일 기준 최저 연 2.79%~최고 연 4.99%에 이용할 수 있다.임성훈 대구은행장은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들을 위해 다양한 금융지원을 실시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금융 동반자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2020-10-22 16:37:01

기보, 최근 5년간 경북지역의 부실률 가장 높아…산업구조 취약 탓

기보, 최근 5년간 경북지역의 부실률 가장 높아…산업구조 취약 탓

올 들어 기술보증기금의 부실률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경북의 부실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윤두현 국민의힘 국회의원(경산)이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2016년에서 2019년까지 4년 간 평균 4.4~4.5% 선의 부실률을 유지해 오다 올해는 3.7%까지 부실률이 낮아졌다. 이같은 전국적인 부실률 감소는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보증 공급이 크게 늘어난데다 금융사들이 기업에 대한 대출 만기 연장과 이자상환 유예 조치를 실시하면서 벌어진 일종의 '착시현상'으로 풀이된다.하지만 경북은 2016년 5.7%, 2017년 6.4%, 2019년 7.0%로 높은 추세를 이어갔으며 올해 역시 5.6%로 전국 16개 시도 중 가장 부실률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대구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전국 평균 보다 소폭 낮은 수준을 유지해 오다 올 들어 3.8%로 전국 평균(3.7%)보다 약간 높아졌다.윤 의원은 "경북지역의 높은 부실률 현황은 주요 전방산업인 자동차, 금속, 기계산업의 글로벌 수요감소에 따른 가동률 저하 등 업황부진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이같은 내용에 대해 윤 의원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대구경북의 경기침체가 심각하다는 것이 통계로 증명되고 있다"면서 "대구시와 경북도는 물론 정치권이 함께 실질적인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2020-10-21 16:52:20

신보, 코로나 피해기업 특례보증 1조5천억 추가 공급

신보, 코로나 피해기업 특례보증 1조5천억 추가 공급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특례보증 규모를 확대하고 피해 기업의 애로 사항을 듣고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윤대희 신보 이사장은 20일 경북 영천 소재 기업을 방문해 4차 추경에 따른 '코로나19 피해기업 특례보증' 지원 현황을 점검했다.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소통에 나선 것이다.영천 소재 철강제품 제조업체 우신스틸은 자동차용 볼트, 너트 제조에 사용되는 냉간압연 철강제품을 생산하는 뿌리산업 강소기업으로 지속적인 성장 추세에 있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수출 물량 감소로 운전자금이 부족해지자 최근 신보의 특례보증을 활용해 유동성을 확보했다.신보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올 2월부터 약 1조4천억원의 특례보증을 공급한 바 있으며, 지난 9월 4차 추경을 통해 확보한 재원을 활용해 1조5천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추가 공급 중이다.이번 4차 특례보증 역시 피해 기업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일반 보증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보증 비율을 상향(95%)하고 보증료 차감(보증료율 0.3%포인트 차감 및 최대 1% 보증료율 상한 적용) 등의 우대 조치를 제공한다. 또 심사 기준을 완화하고 심사 방법과 전결권 등 심사 절차를 간소화해 피해 기업에 대한 신속한 보증지원이 이뤄지도록 했다.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피해 중소기업의 자금 수요도 늘고 있다. 지난달 28일 실시된 특례보증은 시행 1개월도 채 되지 않아 1천299건(2천439억원)의 지원 실적을 달성했다.윤대희 이사장은 "신보는 피해 기업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기관으로서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 지원을 위해 끊임없이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0-10-21 16:10:04

대구농협, 농업인 법률문제 지원 ‘이동상담실’ 운영

대구농협, 농업인 법률문제 지원 ‘이동상담실’ 운영

농협 대구지역본부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법률과 소비자 분야에 대한 고충 해소를 위해 '대구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대한법률구조공단의 윤병엽 교육팀장과 한국소비자원 김민정 교수를 초청해 '상속 및 임대차, 최저임금 등 생활법률'과 '노인 소비자 피해 예방 사례 및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주제로 특강을 갖고 개인 맞춤 상담도 진행된다.이번 이동상담실은 지역본부 등 3곳에서 실시되며 19일부터 28일까지 5회에 걸쳐 모두 340여 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한편,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의 법률문제 상담과 소송 지원, 소비자 피해 구제 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사각지대에 있는 농업인 권익 보호를 위해 농협이 실시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이수환 대구농협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10-20 16:47:40

"남대구세무서까지 1시간 반, 달성지서 신설을"

"남대구세무서까지 1시간 반, 달성지서 신설을"

대구 달성군 소재 기업 수가 증가하면서 세정 업무 지원을 위한 달성지서 신설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20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서 열린 대구지방국세청 국정감사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대구 달성)은 "달성군에 국가산업단지와 테크노폴리스가 들어서고 기업들이 속속 입주하면서 세정 업무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업무를 보기 위해서는 남대구세무서까지 가야 해 기업인들의 불편이 크다"면서 "곳에 따라서는 세무서까지 가는데 1시간 반가량이 소요되기도 해 달성지서 신설을 검토해주면 좋겠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최시헌 대구지방국세청장은 "납세 서비스 개선을 위해서 지서 수준의 서비스센터는 필요하다고 본다"면서 "본청에 건의해 보겠다"고 답변했다.또 추 의원은 "코로나19 타격으로 인해 지역 경제가 어려운데 세금 때문에 죽겠다는 기업인들의 하소연을 많이 듣고 있다"면서 "이런 현장의 이야기들을 취합해 중앙에 전달하려는 지방청의 노력이 더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2020-10-20 16:40:45

[국감현장] 5만원권 지폐 회수율…대구경북이 가장 낮아

[국감현장] 5만원권 지폐 회수율…대구경북이 가장 낮아

대구경북 지역 5만원권 지폐 회수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20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서 열린 감사에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구경북의 5만원권 회수율이 가장 낮다"며 그 이유를 따져 물었다.양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20년 9월까지 약 12년간 발행된 5만원권은 모두 233조8천만원으로, 이 중 48.03%인 112조3천만원이 회수됐다.이 가운데 대구경북에서 발행된 24조7천억원 중 6조4천억원이 회수돼 회수율 25.91%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그 외에는 부산·경남(26.55%), 광주·전남(38.83%) 순으로 회수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회수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제주도로 223.08%에 달했고, 수도권도 60.14%로 높았다.하루 평균 신용카드 감소폭도 대구경북이 가장 높아 지난해 일평균 714억원에서 올 상반기에는 639억원으로 10.42%(74억)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양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위축이 지역 간 격차를 더욱 심화시키지 않도록 정책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이상엽 한국은행 대경본부장은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탓도 있지만 보수적 성향이 강한 대구경북 지역 특성상 영농자금이나 수산물 대금을 아직 현금으로 지급하는 성향이 강한 탓에 5만원 회수율이 저조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2020-10-20 16:40:33

대구농협, 고령서 ‘팜투게더 농촌문화 체험’ 행사

대구농협, 고령서 ‘팜투게더 농촌문화 체험’ 행사

농협 대구지역본부는 16일 고령 개실 팜스테이 마을에서 고향주부모임 대구시지회(회장 황혜선) 회원 20여 명을 초청해 '팜투게더 농촌문화 체험' 행사를 가졌다. '팜투게더 농촌문화 체험'은 지역 여성 리더를 대상으로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고, 도농 교류 활성화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전통 가락엿 만들기, 두부 만들기, 도자기 빚기 등의 체험을 즐기고, 마을 투어를 하면서 다채로운 농촌문화 체험을 했다.이수환 농협 대구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여성 소비자단체들이 우수 농산물 홍보와 도농 교류 확대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2020-10-18 15:59:52

'로또'된 아파트 당첨, '청약통장 물려받기' 가점 전쟁

'로또'된 아파트 당첨, '청약통장 물려받기' 가점 전쟁

#직장인 A(32)씨는 최근 1990년대 아버지가 만든 청약통장을 물려받아 아파트 분양 당첨에 도전하고 있다. 대학 입학하자마자 부모님의 권유로 청약통장을 만들어뒀지만 아직 싱글인 탓에 청약가점이 당첨에는 턱없이 못미치기 때문이다.이제 결혼도 생각해야 할 시기가 되자 A씨는 최근 부동산 재테크 카페 등을 중심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청약통장 물려받기'를 통해 아파트 청약을 노리는 중이다.A씨는 "아직 구체적으로 결혼 계획을 세운 건 아니다보니 신혼부부 특별분양도 해당되지 않고, 부양가족도 없어 사실상 내 청약통장으로는 당첨될 확률이 거의 없다고 봐야한다"면서 "정부는 집값을 잡겠다고 하지만 이와 반대로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는 상황이어서 어떻게 해서든 하루라도 빨리 내집을 마련해야겠다 불안심리가 크다"고 털어놨다.◆무섭게 오르는 집값부동산 가격이 좀처럼 잡히지 않으면서 부모에게 청약통장을 물려받으려는 젊은층이 늘고 있다. 특히 대구 수성구의 무주택자가 직계가족으로부터 청약 통장을 받으면 통장 가입기간이 늘어 청약 가점이 높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지역 부동산 관련 카페와 재테크 커뮤니티에서는 연일 관련 내용에 대한 질문이 올라오고 있다.이는 대구의 집값 상승률이 전국에서도 유독 두드러지기 때문이다.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9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의 집값은 0.89% 상승했다. 정부의 각종 규제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5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이다.특히 이 중에서도 수성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달에 비해 2.33% 상승해 전국 자치구 중 상승률 최상위를 기록했다. 대구 평균의 2.6배나 가파르게 치솟은 것으로 수성구만 따졌을 때 8년 만에 최대 상승률이다.◆청약 당첨의 핵심, 청약가점2030세대는 아파트 청약 당첨을 엄두내기 힘들다. 청약 가점을 높이려면 부양가족 수가 많아야 하고, 무주택 기간이 길어야 하며, 통장 가입 기간도 길어야 하는데 '세월의 힘' 앞에 이를 어찌할 방도가 없기 때문이다.청약가점은 84점을 만점으로 무주택 기간(32점 만점)과 부양가족 수(35점 만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17점 만점)을 산정해 계산한다.청약통장 가입 기간은 가입 직후 2점을 시작으로 매해 1점씩 가산되는데 총 17점 만점이다. 20세에 청약통장에 가입했다고 가정하면 35세 때 만점이 된 뒤 더 이상 가점을 얻을 수 없다.무주택 기간은 만 30세 이후부터 1년마다 2점씩 가산된다. 다만 무주택 기간 관련 점수는 집을 사는 순간 사라진다. 이후 집을 팔면 그 순간을 기점으로 매해 2점씩 오른다.부양가족은 본인도 부양가족에 포함돼 5점에서 시작, 가족 1명이 늘어날 때마다 5점씩 상승한다.이런 제도 때문에 과거에는 부양가족 수를 늘려 가점을 확보하려는 사람들이 많았다. 출산을 앞둔 가정은 병원에서 임신확인서를 발급 받거나 서류상 부모와 합가를 하는 등의 방식이다.하지만 최근에는 싱글족의 급증으로 아파트 수요는 늘었지만 이들은 부양가족 기준에 걸려 절대 불리한 상황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예를 들어 만 30세 전에 결혼하면 무주택 기간이 만 30세가 아니라, 혼인신고 시점으로 바뀌는 덕분에 청약 가점은 더욱 높아진다. 일찍 결혼한 1자녀 가정이 이미 주택이 있더라도, 미혼 무주택 독거가구보다 청약 가점이 높은 경우도 흔하다.◆득실 따져 신중하게 명의변경해야이 때문에 최근에는 부모 명의의 통장을 물려받음으로써 통장 가입 연수를 높여 가점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 동원된다.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청약저축의 명의 변경은 ▷가입자가 혼인하거나 이름을 바꾼 경우 ▷가입자가 사망한 경우 ▷가입자의 배우자나 세대원인 직계존·비속으로 세대주를 변경하는 경우(부모와 합가해 봉양하는 경우) ▷가입자(부모)의 전출로 자녀가 자동으로 세대주가 되는 경우에 한해 가능하다.증여 가능한 통장은 2000년 3월 26일 이전 가입자에 한정되며, 증여를 받을 경우 본인 명의의 청약통장은 없애야 한다. 때문에 그동안 자신이 예금한 청약금액 등을 살펴 불이익은 없는지 따져봐야 한다.8월 말 기준 대구에는 대구 모두 종합저축 122만4천928좌의 주택청약종합저축 통장이 있으며, 그 외에 청약예금 3만6천316좌, 청약부금 7천278좌, 청약저축 1만1천492좌가 있다.2015년 9월부터 주택청약종합저축에만 가입할 수 있도록 했는데 국민 주택과 민영 주택 모두 청약할 수 있다. 다만 이전에 가입한 청약저축은 국민 주택에, 청약예금과 청약부금(85㎡이하)은 민영 주택에 청약할 수 있다.'청약통장 물려받기'를 한다고 해서 무조건 이득이 되는 것은 아니다.은행 관계자는 "부모에게 청약통장을 물려받는 것이 가능성을 높이는 것일 뿐 곧장 청약 직결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며 "자신과 부모의 자산관리 계획이나 추가로 얻는 청약가점 등을 고려해 신중하게 명의변경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0-10-18 14:54:05

[금융칼럼] 주식, 내가 사면 꼭 떨어진다…원인과 처방은?

[금융칼럼] 주식, 내가 사면 꼭 떨어진다…원인과 처방은?

지인 중에 주식투자를 할 때 본인이 종목을 사면 꼭 떨어진다고 하소연 하는 분이 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 이후 급속도로 회복하는 주식시장에서 돈을 벌었다는 이들이 많지만 이분은 어김없이 손실을 보고 있다고 했다.그동안 투자했던 이력들을 들어봤더니 신기하게도 하나같이 비쌀 때 사서 쌀 때 손해보고 팔았던 아픈 추억들만 가득하다. 그래서 주변사람들은 그와 반대로만 투자하면 돈을 번다는 웃지못할 농담을 하기도 한다.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가장대표적인 이유는 평소에 투자에 관심이 없다가 남들이 돈을 벌었다고 하면 뒤늦게 투자를 시작하기 때문이다. 경제는 봄(회복)-여름(확장)–가을(후퇴)–겨울(수축)순으로 순환하면서 장기적으로 성장한다. 그런데 계속 손해를 보는 분들은 보통 남들이 투자로 한창 수익이 발생한 여름(확장)에 투자를 시작해서 봄(회복)이 오기 직전 추운 겨울(수축)에 투자를 포기하면서 손실을 보게되는 것이다. 이렇게 투자를 하다보면 항상 시작하는 시점에 조금 수익이 나는 듯 하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어김없이 손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그리고 다 팔고 손실을 확정짓는 순간 주가는 보란듯이 또 상승한다.그럼 이렇게 투자하는 분들은 어떻게 투자하면 수익을 경험할 수 있을까? 일명 '인디언 기우제 투자법'이 좋은 처방이 될 수 있다. 기우제를 지내면 반드시 비가 내린다는 인디언 기우제에서 힌트를 얻은 것이다.투자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투자를 시작하는 시점을 고민하지 않고 언제든 상관없이 투자를 시작한다. 그리고 수익이 날때까지 분할해서 매달 투자를 하는 것이다. 경제는 순환하면서 장기적으로 성장하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투자하기만 하면 머지않는 미래에 수익을 볼 수 있다.다만 이 때 꼭 지켜야 할 두가지 조건이 있다. 첫째, 반드시 분산투자 해야한다. 한 두 종목에 집중 투자했는데 종목 선정이 잘못된 경우에는 투자를 계속하면 할수록 손해만 커진다. 꼭 여러 종목에 분산해서 투자를 해야하며, 개별종목 보다는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펀드나 지수ETF에 투자하는 것도 좋다.둘째, 반드시 여유자금을 소액으로 쪼개서 투자해야 한다. 처음부터 무리하게 큰 금액으로 시작하면 중도에 포기하거나 손해보고 팔아야 되는 경우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 그래서 반드시 오랜기간 꾸준히 투자할 수 있는 소액으로 분할해서 투자를 해야한다.이 두가지 조건만 충족한다면 아무리 운이 좋지 않은 투자자도 평소에 기대하지 못했던 수익을 경험할 것이라고 확신한다.서창호 DGB대구은행 DIGNITY 본점PB센터 PB팀장

2020-10-18 14:53:52

'옵티머스 사태' 의혹 눈덩이…거짓 상품, 외압·배후설

'옵티머스 사태' 의혹 눈덩이…거짓 상품, 외압·배후설

수천억원대 펀드 환매 연기 사태를 초래한 옵티머스자산운용 사태 파장이 정관계로 번지고 있다. 기존 사기 판매 혐의는 물론 정관계 로비, 판매 외압 논란마저 불거지는 등 시간이 갈수록 의혹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양상이다.옵티머스의 사모펀드는 2017년 12월부터 운용, 판매됐다. 구속기소 된 김재현 대표가 취임한 후 옵티머스 측은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하는 안전한 상품"이라고 소개했고, 증권사는 이를 믿고 상품을 팔았다. 옵티머스 펀드 전체 판매량의 84%를 차지하는 NH투자증권도 지난해 6월부터 이 상품을 팔았다. 수익률이 5~6%에 이르는 타 사모펀드와 달리 목표 수익률을 3%대로 잡아 안전해 보이면서도 은행 예·적금이 사실상 '제로(0) 금리' 수준인지라 '안전 지향' 고객이 상품을 사들였다.하지만 이 펀드는 모두 거짓이었다. 애초 투자하겠다던 공공기관 매출채권에는 일절 투자하지 않았다. 대신 옵티머스의 2대 주주가 대표로 있는 비상장기업 사모사채를 사는데 투자금을 썼다. 씨피엔에스(2천53억원), 아트리파라다이스(2천31억원), 라피크(402억원), 대부디케이에이엠씨(279억원) 등 사실상 페이퍼컴퍼니였다. 이들 업체는 복잡한 자금 이체 과정을 거쳐 부동산, 상장·비상장 주식 등 위험자산에 투자했다. 또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에 대출해줬다. 또 펀드 자금은 이미 발행한 사모사채를 차환 매입하는 펀드 돌려막기에 이용했다.이러한 옵티머스의 문제점이 드러난 건 환매중단 사태가 불거지고 김 대표가 7월 재판에 넘겨진 후이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금융당국이 제대로 대응하지 않아 피해를 키웠고, 그 뒤에 배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실제로 옵티머스 자문단에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채동욱 전 검찰총장, 양호 전 나라은행장 등이 포함되어 있기도 해서다.그런데 여기에 기름을 끼얹는 일이 벌어졌다. 검찰이 사태를 대비하던 옵티머스 경영진이 지난 5월 작성한 '펀드하자 치유 관련' 문건을 확보했는데 여기에 "도움을 줬던 정부 및 여당 관계자들이 프로젝트 수익자로 일부 참여되어 있다" "펀드 설정 및 운용 과정에도 관여가 되어있다 보니 본질과 다르게 권력형 비리로 호도될 우려가 있다"고 적혀있던 것이다.이로 인해 청와대와 여당 등은 문건의 진위 여부가 중요하다며 선을 긋고 있고, 야당에선 권력형 비리 게이트로 규정하고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가 관련 수사에 적극 협조하라고 지시했고, 검찰은 옵티머스 수사팀 규모를 확대했다.

2020-10-16 18:09:14

DGB금융·신보 힘 합친다…"비대면 우대금융상품 연내 출시"

DGB금융지주와 신용보증기금은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두 기관은 DGB대구은행 모바일 플랫폼과 신용보증기금 온라인 비대면 보증상품을 연계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방문할 필요없이 보증대출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는 '비대면 우대금융상품'을 연내 출시하기로 했다.신용보증기금에서 개발한 상거래 신용지수인 '한국형 페이덱스(Paydex)'를 활용해 재무적 신용등급은 낮지만 상거래 신용지수가 우수한 기업을 위한 우대 금융상품도 마련한다.또 대구은행에서 신보의 비대면 보증상품 '이지원(Easy-One) 보증'과 상거래 신용지수를 활용한 '상거래 신용지수 연계 보증'을 통해 대출을 받는 경우 추가로 보증료율 우대(3년간 0.2%포인트 차감) 혜택을 제공한다.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언택트, 데이터 등의 화두를 녹여내는 혁신적이고 고객 친화적인 금융서비스 개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10-15 16:53:10

말많고 탈많던 공인인증서 폐지에 사설 인증서비스 경쟁 치열

말많고 탈많던 공인인증서 폐지에 사설 인증서비스 경쟁 치열

공인인증서 폐지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금융권과 빅테크 기업들마다 사설 인증서비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지난 5월 전자서명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12월 10일부터 기존 공인인증서가 갖던 우월적 지위가 사라지게 되기 때문이다.금융업계와 IT업계 등에 따르면 카카오·네이버 등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인증서 시장에서 초반 영향력을 확장해가자, 이에 대응하기 위해 5개 금융지주는 통합 작업을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그동안 금융권에서는 공인인증서를 사용해 대부분의 금융거래가 가능했다. 하지만 공인인증서 갱신 기간이 짧고 사용하기가 불편하다는 불만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은행들 중 개별적으로 사설 인증서 개발에 가장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것은 KB국민은행이다. 지난해 7월 출시된 'KB모바일인증서'는 현재 사용자가 500만명을 넘어섰다.하나은행은 8월 모바일 플랫폼 '하나원큐'를 개편하면서 은행권 최초 자체 '얼굴인증 서비스'를 도입했고, IBK기업은행도 지난해 5월 여섯 자리 비밀번호만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자체 서비스를 내놨다.이같은 작업들에 더해 5대 금융지주들은 금융권에서 공동 사용 가능한 통합 인증서 개발을 논의를 최근 시작했다. 확장성을 키워 플랫폼 공룡들과의 싸움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기 위해서다.이미 네이버와 카카오 등 빅테크 기업들은 인증서 시장에 발 빠르게 뛰어들었다. 카카오뱅크와 네이버파이낸셜 등으로 금융권 시장에 진출한 이들 기업들은 자체 인증서 시장 선점을 통해 자사에 이용자를 묶어두는 '락인 효과'를 다질수 있다고 본 것이다.지난 2017년 카카오페이를 통해 모바일 메신저 기반 인증 서비스를 시작한 카카오는 올 연말까지 2천만건의 인증서 발급을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보다 늦은 지난해 6월 인증 사업에 뛰어든 네이버는 올 9월 기준 인증서 발급 건수가 120만건에 달한다.DGB금융지주는 별도 기술 개발보다는 은행권의 공동 대응에 발맞춘다는 방침이다.대구은행 관계자는 "12월 공인인증서 제도가 폐지된다 하더라도 한동안은 공인인증서 사용이 계속될 것"이라며 "인증서는 범용성과 보안성이 중요한 만큼 개별 은행별로 대응하기보다는 공동으로 논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2020-10-15 16:50:37

임성훈 DGB대구은행장, 자사주 5천주 추가 매입

임성훈 DGB대구은행장, 자사주 5천주 추가 매입

DGB대구은행은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 및 책임경영 표명을 위해 임성훈 은행장이 자사주 5천주를 추가 매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매입으로 임 은행장이 보유한 자사주는 기존 보유 8천주를 비롯해 총 1만3천주다.DGB금융그룹 경영진들도 자사주 매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의 경우 올해 들어 3차례에 걸쳐 2만주를 추가 매입해 총 3만주를 보유하고 있다.DGB대구은행 관계자는 "대구은행은 DGB금융그룹의 주요계열사로서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고 실적 개선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고자 자사주 매입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2020-10-14 17:38:58

1천713억 불법 공매도해도 과태료는 고작 89억원

1천713억 불법 공매도해도 과태료는 고작 89억원

지난 4년간 외국계 기관이 국내에서 불법 공매도를 하다가 적발된 규모가 1천713억원에 이르지만 이들에게 부과된 과태료는 5.2% 수준인 89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정무위원회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4년 간 공매도 위반 조치 현황'에 따르면 2017년 1월부터 지난달까지 무차입 공매도에 대해 이뤄진 제재는 모두 32건으로, 이 중 31건이 외국계 금융사·연기금 대상인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31건 중 3건은 주의 조처가 내려졌고 24건은 1억원 이하(750만∼7천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을 뿐이다. 1억원 이상(1억2천만∼75억480만원) 과태료 부과는 4건에 불과했다.김 의원은 "위법 동기(고의성 여부)와 무차입 공매도 횟수 등을 고려해 과태료를 결정한다고 하더라도 시장 질서를 교란한 것에 비해 제재가 지나치게 가볍다는 지적이 많았다"면서 "직원 등의 착오·실수로 위법을 저질렀다고 하더라도 엄중하게 조치해야 재발을 막을 수 있다는 시장참여자의 목소리가 크다"고 지적했다.공매도는 주가 하락을 예상하고 보유하고 있지 않은 주식을 미리 내다 파는 투자 기법으로, 주식을 먼저 빌린 뒤에 공매도하는 것은 허용되지만 무차입 공매도는 현행법상 엄격하게 금지된다. 결제 불이행으로 이어지거나 투기에 활용될 위험이 크고 과도한 주가 하락을 일으켜 불특정 다수의 투자자에게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이에 김 의원은 불법 공매도로 얻은 이익 또는 회피한 손실액의 최대 3배까지(이익 산정이 곤란한 경우 10억원 이내) 과징금을 부과하는 법안을 대표 발의해놓고 있다.김 의원은 "위법한 공매도는 가벼운 법 위반이 아닌 무거운 범죄행위라는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울 필요가 있어 과징금과 형벌을 동시에 부과하는 내용과, 공매도 가능 종목의 지정, 대차거래 계약의 즉시 보고, 전산화된 시스템의 운영 등을 법안에 담았다"면서 "법 개정을 통해 자본시장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건전한 발전을 유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0-10-12 17:24:09

신협, 연이율 최고 6%‘플러스정기적금’ 출시

신협, 연이율 최고 6%‘플러스정기적금’ 출시

신협중앙회(이하 신협)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최고 연 6.0%의 이율을 제공하는 특판 신상품 '플러스정기적금(현대카드 연계형)'을 13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이 상품은 현대카드 신규가입 및 6개월 이상 무실적 고객을 대상으로 3만 계좌 한정 특별판매한다. 최소 월 10만 원에서 최대 월 30만 원까지 가입 가능하며, 만기는 1년이다.신협 플러스정기적금의 상품이율은 ▷전 신협 공통 기본 연 1.6% 금리를 제공하고 ▷신협 제휴 현대카드를 신규 발급받고 월 평균 30만 원 이상 사용 시 추가 4.2%포인트(p) ▷신협 입출금 통장에 플러스정기적금 자동이체 등록 시 추가 0.1%p ▷신협 입출금 통장을 현대카드 결제계좌로 등록 시 추가 0.1%p의 우대이율을 제공한다.최고 6%의 금리혜택을 제공하는데다 신협의 경우 1인당 예·적금 3천만원(전 금융기관 합산)까지 이자소득에 대해 저율과세(세율 1.4%)가 적용돼 실제 체감 금리는 더욱 높다.신협 플러스정기적금 가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신협 모바일 통합플랫폼 '온뱅크'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정인철 신협중앙회 디지털금융본부장은 "신협 60년을 맞아 출시한 고금리 특판 상품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서민들의 목돈 마련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0-10-12 16: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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