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증권·보험

 
[이코노피플] 혁신경영 최우수 표창 수상한 박무완 대구원대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코노피플] 혁신경영 최우수 표창 수상한 박무완 대구원대새마을금고 이사장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새마을금고의 근본 가치입니다.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새마을금고의 모토에 맞게 생계주기 전반을 모두 아우르는 복지 프로그램을 갖추는 게 목표입니다.새마을금고 연구로 박사 학위(경영학)까지 취득한 박무완 대구 원대새마을금고(이하 대구원대금고) 이사장(59)은 "새마을금고가 전통 두례·향약·계 등의 품앗이 문화에서 태동했듯 어려울 때 서로돕는 든든한 버팀목같은 금융기관이어야 한다"며 "운용수익을 복지 혜택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되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대구원대금고는 자산 4천억원 이상을 보유, 전국 새마을금고 중에서도 규모가 큰 편이고 특히 복지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역사를 자랑한다. 1980년대 중후반부터 복지사업에 눈을 돌려 어린이집과 도서관, 마을공원, 목욕탕, 문화센터 등의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1990년대 초반에 3천여개에 달하던 전국의 새마을금고 중 무려 1천800여 곳의 직원들이 이곳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하기도 했다.그는 "노인·장례 문화 쪽의 복지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것을 남은 과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대구원대금고가 대구에서 1, 2위 규모를 자랑할 만큼 탄탄한 자산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인근 팔달시장이 성장의 동력이 되어준 덕분이다. 이를 발판으로 대구원대금고는 북구 동천동과 사수동, 태전동, 구암동까지 영업반경을 확장했다.그래서 대구원대금고는 이곳 상인들과의 상생프로그램 마련, 온누리상품권 유통 등에 대해 각별히 공을 들인다. 상인들이 온누리상품권 교환 한도 때문에 불편함을 겪자 소상공인지원센터에 한도 상향을 요청하는 등 상인들의 애로점 해결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이런 노력들로 대구원대금고는 얼마전 새마을금고중앙회로부터 혁신경영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상인회와 MOU를 맺어 상생하는 한편, 젊은층과 어린이 등 미래 고객 확보를 위해 '어린이 저축왕' 사업을 신설해 금리를 최고 4.5%까지 지급하는 등 돋보인 아이디어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SNS를 통해 젊은 고객들과의 소통하고, 점포를 찾는 고객들에게 복불복 복권당첨 행사 등을 기획, 재미와 유대관계를 강화한 것도 한 몫했다.2012년 협동조합에 대해 석사 공부를 하던 중 대구원대금고 이사장을 맡은 그는 박사 학위 주제를 새마을금고의 경영효율성에 관한 것으로 바꾸고, 평생교육사(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경영과 복지 다방면으로 금고 운영에 상당한 애착을 기울이고 있다.박 이사장은 "1997년 외환위기 당시 공적자금 지원을 받지 않은 금융기관은 새마을금고가 유일하다"면서 "안전하고 내실있는 경영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상생하는 금고 운영을 위해 직원들과 손잡고 뛰겠다"고 말했다.

2020-08-05 17:28:02

김태오 DGB대구은행장 "기업영업전문역 도입, 추가 성장 견인"

김태오 DGB대구은행장 "기업영업전문역 도입, 추가 성장 견인"

김태오 DGB대구은행장이 수도권 진출 핵심전략으로 시행한 PRM(Professional Relatianship Manager·기업영업전문역)제도가 대구은행의 추가 성장을 견인하는 틈새전략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은행 베테랑 경력직을 영입해 축적된 경험과 인맥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대구은행 지점이 부족한 타 지역에서 진출하는 역발상이 통한 것이다.대구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5월 PRM제도를 시행한 후 4월 말까지 수도권에서 30명의 PRM들이 신규 대출을 창출한 액수만 6천19억원에 이른다. 이같은 실적은 우량기업 비중이나 수익점 면에서 기존 영업점을 기반한 영업보다 양호한 실적이다.PRM들은 국민·신한·하나·우리 등 대형 은행에서 지점장을 맡았거나 오랜 기업영업 경력을 갖춘 베테랑으로, 평균 나이는 58세에 달한다. 최초 계약 기간은 1년이지만 정년 없이 성과에 따라 1년 단위로 재계약을 할 수 있는데 서울·경기(43명), 대전·세종(2명), 부산·울산·경남(2명)지역에서 모두 47명이 활동 중이다.김 행장은 "이들은 지점이나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모바일지점 형태'로 움직이며 각자가 가진 영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소기업에 원스톱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포함해 대출과 외환, 수신, 신용카드, 수익증권, 퇴직연금 등 기업 아웃바운드 영업 전반을 모두 포괄하는 영업 방식"이라고 했다.그는 대구은행이 금융그룹으로 탄탄히 뿌리를 내리고 향후 백년대계를 위해서는 수도권 영업 기반 마련이 필수적이라고 봤다. PRM제도를 내놓은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김 행장은 지난해 초 은행장 겸직 확정 등 조직이 안정화된 후 그룹 4대 혁신과제 중 하나로 '수도권 영업혁신'을 제시하며 '수도권영업혁신본부'를 신설하기도 했다.김 행장은 "대구은행의 수도권 영업점 수는 10곳이 안된다. 뒤집어 보면 그만큼 대구은행과 거래 경험이 없는 고객의 수가 많은 기회의 장이다"며 "특히 중소기업 관계형 금융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대구은행의 노하우를 활용해 미래유망 중소기업들이 많은 수도권에서 안정적인 기업금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은행이 점포를 신설하면 초기 투입된 고정비용으로 인해 3년 정도는 수익을 기대하기 어렵다. 반면 PRM제도를 활용하면 회사 입장에서는 저비용으로 고수익을 창출하고, 은퇴세대들은 소속감을 가지고 일할수 있게 돼 서로가 윈윈할 수 있다.김 행장은 "PRM 제도가 성과형 영업전문조직으로 정착하면 추가 채용과 확대를 통해 전국구 은행으로 거듭나는 기회로 삼겠다"며 "더불어 계열사 간 협업으로 수도권 네트워크 확대 등을 통해 DGB만의 경쟁력을 강화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2020-08-05 16:59:44

신용보증기금,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스타트업 네스트’ 제8기 모집

신용보증기금,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스타트업 네스트’ 제8기 모집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제 8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스타트업 네스트는 유망스타트업을 선발해 '액셀러레이팅→금융지원→성장지원'의 단계적 지원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이다.선정된 기업에게는 신보의 금융지원과 함께 운영사로 참여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민간 액셀러레이터가 체계적인 육성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해외진출 전문 기관, 대기업,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유관 기관과 연계해 성장단계별·기업특성별 맞춤형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참가를 원하는 혁신 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는 오는 8월 19일까지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성장 분야 사업을 영위하는 3년 이내 창업기업(예비창업자 포함)으로, 25개 내외의 비수도권 기업과 10개 내외의 소셜벤처 기업, 5개 내외의 핀테크 기업을 포함해 모두 100개의 혁신 스타트업을 선발한다.자세한 내용은 신보 홈페이지(www.kodit.co.kr) 및 정부 창업통합 포털 'K-스타트업'(www.k-startup.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접수는 신보 혁신창업 플랫폼(www.kodit.co.kr/startup)에서 할 수 있다.신보는 제7기까지 총 560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신용보증 1,538억원, 직접투자 119억원을 지원했고, 민간 벤처캐피탈과 연계해 788억원의 후속 투자를 이끌어냈다.신보 관계자는 "스타트업 네스트는 파격적 금융지원과 다양한 맞춤형 비금융지원을 바탕으로 국내 대표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신보는 앞으로도 스타트업이 본격 성장 궤도로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0-08-03 16:58:57

마이너스 통장, 장단점 알고 쓰세요

마이너스 통장, 장단점 알고 쓰세요

코로나19로 수입이 예전 같지 않은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 마이너스통장을 개설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더구나 부동산‧주식 투자 광풍이 몰아지면서 소위 '마통'으로 대출을 받아 투자에 나서는 이들도 상당수다.신용한도가 정해진 상태에서 약정기간 동안 필요할 때마다 돈을 빌려 쓰는 방식인 마이너스통장은 비상금이 필요할 때 등 급한 상황에 사용하기에 유용하지만, 한번 사용하기 시작하면 헤어 나오기 힘든 개미지옥과도 같다.대출금액이 확정되지 않은 불확실성 탓에 통상 일반 신용대출에 비해 금리가 높은데다 이자에 이자가 붙는 복리 방식으로 이자가 계산돼 연체 시 높은 금리의 연체이자까지 내야하기 때문에 함부로 만들어서는 부채 관리가 어려워질 수 있다.◆필요할 때 언제든지 쏙쏙 빼 쓰는 마통일반신용대출은 개인의 신용을 담보로 돈을 빌리는 것이다. 신용등급이 높을수록 낮은 금리에 많은 금액을 빌릴 수 있다.각 은행에서는 개인의 신용도와 금융사 거래 내역 등을 바탕으로 금리와 한도를 책정해 대출 가능 여부와 한도를 정한다. 은행마다 자체 평가기준이 있다 보니 주거래 은행을 정해두고 꾸준히 거래실적을 쌓아가는 것이 좋다.그 중에서도 마이너스통장이라 불리는 '신용한도대출'은 일반 예금통장에서 마이너스로 돈을 이체하거나 인출할 수 있도록 한 것을 말한다. 평소에는 일반 계좌로 활용하다가 급전이 필요할 때, 마이너스로 전환되는 마이너스 통장은 개인 유동성 공급에 초점을 맞춘 상품이다. 신용대출과 맥락은 같지만 정해진 한도 안에서 언제든 필요할 때 꺼내 쓰고, 여유자금이 생기면 상환할 수 있는 형식이다.다만 일반신용대출과 비교해 금리가 조금 더 비싸다. 현재 7월 공시 기준 신용 1~2 등급을 대상으로 한 마이너스통장 대출 금리는 2.44~4.34% 수준으로, 일반 신용대출 2.07~4.11%에 비해 조금 높다.최근에는 한국은행 기준 금리 인하로 인해 금융권 대출 금리가 모두 낮아지면서 마이너스 대출을 포함한 가계대출은 무서운 속도로 증가중이다.금융권에서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주택담보대출을 받기가 까다로워진데다, 부동산과 주식 등에 대한 '빚투'(빚내서 투자) 증가,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앞으로도 마이너스통장에 대한 수요는 더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장단점 정확히 알고 적절히 활용해야마이너스통장의 매력은 한 번 개설하면 별다른 추가 서류 제출이나 심사과정 없이 한도 내에서 필요한 만큼 빌릴 수 있다는 '편리성'에 있다. 발급 초기 서류 제출을 위한 지점 방문 이후 다시 방문할 필요가 없고, 심지어 카카오뱅크·케이뱅크 등 인터넷은행은 모든 과정을 비대면으로 마이너스 통장을 발급할 수 있다. 비교적 대출금리가 높은 편인데도 마이너스 통장이 각광받는 이유다.신용대출은 돈을 빌리고 추후 돈을 다 쓰지 않더라도 해당 금액에 대한 이자를 모두 지불해야 하는데, 마이너스 통장은 필요한 만큼 쓰고 쓴 돈에 대한 이자만 내면 된다는 장점도 있다.중도상환수수료도 없다. 신용대출은 중도상환을 할 경우 수수료가 발생한다. 이 때문에 단기 자금이 필요할 경우 신용대출보다 마이너스 통장을 이용하면 상환금을 줄일 수 있다.하지만 자칫 사용하지도 않는데 한도를 높여 만들어뒀다가는 정작 주택담보대출 등을 받을 때 한도가 깎일 수도 있어 본인의 자산계획에 맞춰 운용할 필요가 있다. 마이너스통장은 만들어 두기만 하고 사용하지 않아도 대출로 잡히기 때문이다.더구나 마이너스통장은 이자에 이자가 붙는 복리 방식으로 이자가 계산돼 연체될 시 높은 금리의 연체이자까지 내야한다. 자칫 관리가 안 될 경우 악성채무가 될 위험성이 있다. 이자 납부일에 맞춰 이자를 상환하고 원금도 꾸준히 갚아가야 마이너스 통장의 이점을 살릴 수 있다.마이너스 대출이 급증 추세에 시중은행들은 리스크 관리를 위해 신용대출 한도를 줄이거나 요건 강화 준비에 나설 태세여서 급하게 자금 유동성이 필요한 이들은 지금이라도 통장 개설을 서두르는 편이 좋다.우리은행은 다음 달 리스크관리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일부 신용대출 상품의 한도 축소와 요건 강화 등을 검토·확정할 계획이고,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도 조만간 신용대출 요건을 살펴볼 것이라는 게 금융권의 전망이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 4월 일부 신용대출 상품의 소득 대비 한도율을 일시적으로 조정한바 있다.

2020-08-02 15:42:14

[금융칼럼] 생각이 유연한 투자자가 되어보자

[금융칼럼] 생각이 유연한 투자자가 되어보자

몸이 유연하면 무슨 운동이든 잘할 확률이 높듯이 투자에 있어서는 생각이 유연하면 투자에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 대부분 사람들이 한쪽 방향만을 바라볼 때 다른 쪽도 볼 줄 아는 유연함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의미다.요즘은 언택트, 인공지능, 2차전지 등이 투자시장에서 자주 언급된다. 많은 투자자가 머지않아 우리 일상생활에 펼쳐질 미래라고 확신하고 투자하는 것 같다.앞으로의 미래의 모습이 그렇게 될 것이라는 예측을 반박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현명한 투자자라면 유연성을 가져야 한다. 즉,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을 염두에 둬야 한다.우리가 생각하는 미래가 언젠가는 오겠지만 예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릴수도 있고, 예상하는 것과 다른 방향으로 올 수도 있다.투자자의 생각이 유연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미래를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미래학자나 투자전문가의 예측이 맞을 때도 있지만 돌이켜보면 틀렸던 경우도 많았다. 그런데 우리는 전문가의 생각을 의심 없이 너무 쉽게 받아들인다. 심지어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이미 발생한 것으로 착각하기도 한다.투자를 결정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본인의 생각이 합리적이고 당연한 상식이라고 믿지만 사실 그 '상식'이란 것은 각종 매체나 다른 사람들의 설득력 있는 의견이 자연스럽게 상식으로 굳어졌을 수 있다. 시간이 지나고 나면 현실은 다를 수도 있다는 말이다.예를 들어 지난 2017년 가상화폐 투자 열풍을 생각해보자. 블록체인 기술로 만들어진 안전하고 편리한 가상화폐는 미래의 훌륭한 결제수단이 될 것이라 예상했다. 생소한 개념이었지만 어느 순간 당연한 미래상으로 굳어지면서 투자금이 몰리며 가격이 폭등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가상화폐의 가격은 폭락하고 말았다.2000년 닷컴버블 사태도 마찬가지다. 인터넷의 대중화가 우리의 생활을 바꿀 것이라는 확신과 함께 수많은 IT 관련 벤처 기업들의 주가는 단기간에 폭등했다. 하지만 투자의 쏠림과 함께 기업가치에 비해 주가가 시대를 너무 앞서갔다. 얼마 후 대부분 투자자의 예상과는 달리 수많은 벤처기업이 파산하고 주가도 폭락하는 결과로 이어졌다.돌이켜 생각해보면 당시에 예측했던 미래의 모습 대부분은 이제 현실이 돼 있다. 하지만 그때 열광하며 투자했던 회사들은 안타깝지만 대부분 거래소에서 사라졌다.우리가 생각하는 언택트, 인공지능, 전기차 시대는 미래의 모습이 될 확률이 매우 높다. 그렇지만 그 시기가 미뤄질 수도 있고, 먼 미래의 가치를 미리 반영해서 지금의 주가가 너무 높게 거래되고 있을 수도 있다. 어쩌면 언택트보다 컨택트, 인공지능보다 사람이 더 중요해지는 시대가 올 수도 있다.투자를 할 때 합리적으로 미래를 예상하고 장기 투자하는 것은 바람직한 투자방식이다. 하지만 미래는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는 남들과는 조금 다른 유연한 생각으로 투자한다면 실패를 줄일 수 있다.

2020-08-02 15:41:49

로또복권 922회 1등 배출점 대구 중구 대봉동 '복권천국' 등 6곳

로또복권 922회 1등 배출점 대구 중구 대봉동 '복권천국' 등 6곳

동행복권은 1일 추첨된 로또복권 제922회 1등 당첨자 배출 복권방이 대구 중구 대봉동 '복권천국' 등 6곳이라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34억1천만원씩을 받게되는 1등 당첨자 배출점은 지역별로 충남이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장미슈퍼'·아산시 인주면 신성리 '로또명당인주점' 2곳으로 가장 많다.이어서 대구 중구 대봉동 '복권천국', 경북 구미시 사곡동 'CU(구미사곡점)', 서울 관악구 신림동 '로또판매점', 경기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북문복권방' 각 1곳씩이다.1등 당첨자 6명의 복권 구입방식은 자동 3명·수동 3명이다.이번회차 로또당첨번호는 '2·6·13·17·27·43'번, 2등 보너스 번호는 '36'번이다.8천926만6천682 게임이 팔렸고 6게임이 1등에 당첨됐다.

2020-08-01 22:17:03

로또 922회 당첨번호 '2·6·13·17·27·43'번…34억1천만원씩

로또 922회 당첨번호 '2·6·13·17·27·43'번…34억1천만원씩

동행복권은 1일 추첨된 로또복권 제922회 1등 당첨번호로 '2·6·13·17·27·43'번이 뽑혔다고 밝혔다.2등 보너스 번호는 '36'번이다.당첨번호 6개가 모두 일치한 1등 당첨자는 6명이며 당첨금으로 34억1천790만원씩을 받게된다.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 '36'번을 맞힌 2등은 89명이 당첨됐으며 각각 3천840만원씩을 받는다.당첨번호 5개가 일치한 3등은 2천876명으로 118만원씩을 받게된다.당첨번호 4개를 맞혀 고정당첨금 5만원씩을 받는 4등은 136천52명이 당첨됐다.당첨번호 3개가 일치해 고정당첨금 5천원씩을 받게되는 5등은 209만7천501명이다.로또복권 추첨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 MBC-TV를 통해 생방송되며 추첨당일 오후 8시부터 다음 날(일요일) 오전 6시까지 복권 판매가 중지된다.로또복권의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휴일인 경우 익영업일)이며 이번회차 총판매금액은 892억6천668만2천원이다.

2020-08-01 21:57:27

"은행 예금금리 0%대로 하락…사상 최저치"

"은행 예금금리 0%대로 하락…사상 최저치"

은행 예금금리가 사상 처음으로 0%대로 떨어졌다. 가계대출 금리와 일반신용대출 금리도 2%대로 사상 최저치다.31일 한국은행이 밝힌 6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신규 취급액 기준 은행권 저축성 수신금리는 0.18%포인트(p) 내린 연 0.89%였다. 0%대 금리는 1996년 1월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순수저축성예금 금리(0.88%), 시장형금융상품 금리(0.92%) 모두 0%대를 기록했다.6월에 신규 취급액 기준 은행권 정기예금 가운데 0%대 금리 상품의 비중은 67.1%로 역대 가장 컸다.신규 취급액 기준 은행권 대출금리는 0.1%p 하락한 2.72%였다. 가계대출 금리는 0.14%p 하락한 2.67%로 집계됐는데, 이중 일반신용대출 금리가 3.33%에서 2.93%까지 덜어지면서 사상 처음 2%대에 진입했다. 이미 2%대로 떨어졌던 주택담보대출도 추가 하락해 2.52%에서 2.49%로 낮아졌다.한은 관계자는 "지난달 주택거래가 증가함에 따라 일반신용대출도 늘었다"며 "통상 주택거래에 관련된 차주들이 일반신용대출 차주보다 우량 차주의 비중이 큰데, 6월에는 우량 차주 비중이 커지면서 일반신용대출 금리가 좀 더 큰 폭으로 내렸다"고 설명했다.기업대출 금리는 2.83%에서 2.75%로 내려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이중에서도 중소기업 대출금리만 2.88%에서 2.90%로 소폭 올랐다.은행 수익과 직결되는 예대 마진(대출금리와 저축성 수신금리 차이)은 신규 취급액 기준 1.83%p로 0.08%p 늘어났다. 저금리 속에서도 예대마진은 개선되면서 2018년 7월(1.85%p) 이후 가장 큰 폭을 기록했다.

2020-07-31 16:02:38

대구은행 'DGB광복절예적금' 출시

대구은행 'DGB광복절예적금' 출시

DGB대구은행은 국경일에 앱에서 국기를 게양하면 우대이자율을 제공하는 'DGB 국경일명 예적금' 시리즈를 개발하고, 그 첫 상품으로 'DGB광복절 예적금'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국경일 시리즈는 나라 사랑 정신을 고취하고, 애국심 고양을 위해 마련한 상품으로 다양한 추가 금리 혜택과 이벤트를 제공한다.그 첫번째로 출시된 '광복절 예적금'은 광복의 의의를 기리기 위해 각 가정마다 국기를 달아 경축하는데서 착안해 사이버 태극기를 게양하면 우대 금리를 제공한다.31일부터 한 달 간 한시 판매되며 가입 후 10일 이내 IM뱅크에서 태극기를 게양할 경우 우대 금리를 적용받는다. 상품 가입 시 받은 URL이나 IM뱅크 상품몰 배너를 통해 태극기를 게양하면 된다. 통장 별도로 요청하는 고객에게는 광복절 이미지로 디자인된 통장이 발급된다.'DGB광복절예금'은 연 1.10%~1.45%, 'DGB광복절적금'은 연 1.35%~2.40%의 금리를 제공하며, 비대면 상품 가입시 우대이자율 0.05%포인트를 추가 적용받을 수 있다.

2020-07-31 15:39:29

"보광산업·㈜홈센타홀딩스…" 신공항 관련주 급등

"보광산업·㈜홈센타홀딩스…" 신공항 관련주 급등

30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극적 타결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신공항 관련 테마주들이 고공행진했다.가장 먼저 날아간 것은 대구경북 골재생산 전문업체인 보광산업이었다. 이날 5천350원이 장을 시작한 보광산업 주가는 신공항 극적 타결설이 흘러나오면서 급등세를 이어가 오후 1시20분쯤 30% 뛰어오른 7천20원으로 상한가를 찍었다.보광산업의 최대주주이면서 대구경북 건축자재 도소매업체인 ㈜홈센타홀딩스도 동반 상승했다. 이날 21.83% 상승한 1천535원으로 장을 마감했지만, 장후 시간 외 거래에서 6.51%의 추가 상승을 기록했다.지역 최대 건설업체인 화성산업은 장중보다 오히려 시간외 거래에서 주목받았다.이날 장중 550원(5.21%) 오른 1만1천100원에 장을 마감했지만, 이후 신공항 수혜주로 부각받으며 시간 외 거래에서만 9.91%(1천100원) 추가 상승해 시간 외 상한가를 기록했다.주식 시장은 오후 3시30분 장이 마감 된 후 당일 종가로 오후 3시40분에서 오후 4시까지 거래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시간외 단일가로 오후 6시까지 거래할 수 있다. 호재가 있으면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돼 장후 시간외 주가가 크게 오르기도 한다.

2020-07-30 18:19:07

DGB금융그룹, 2020년도 상반기 순이익 1,851억원

DGB금융그룹, 2020년도 상반기 순이익 1,851억원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이 올해 상반기 1천851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작년 상반기보다 8.2% 감소한 것이다.DGB 금융그룹 관계자는 "순이익이 감소한 것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올해 2분기 선제적으로 대손충당금을 적립했기 때문"이라며 "이를 제외하면 전년 동기와 유사한 실적"이라고 설명했다.코로나19 속에서도 DGB금융그룹이 견고한 이익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증권·생명·캐피탈 등 비은행 계열사의 선전 덕분이다.주력 계열사인 대구은행의 당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2.1% 감소한 1천388억원을 기록했다.반면 비은행 계열사인 하이투자증권, DGB생명의 상반기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56.7%, 48.0% 증가한 481억원, 225억원을 기록했다. DGB캐피탈 역시 22.4% 개선된 180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2020-07-30 18:10:30

홈센타홀딩스·보광산업 등 신공항 관련주 "상승 마감"

홈센타홀딩스·보광산업 등 신공항 관련주 "상승 마감"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후보지 최종 결정이 하루 앞으로(7월 31일) 다가온 30일 주식 시장에서는 통합신공항 관련주들의 가격이 뛰었다.앞서 공동후보지 최종 결정과 관련해 단독후보지를 고수하는 등 부정적 사인을 계속 보여오던 군위군이 이날 급작스럽게 '조건부' 긍정적 사인을 내면서 주식 시장 관련주들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관련주는 같은 대구경북 지역 건설업 등 기업들 등이다.이날 장마감 기준 우선 홈센타홀딩스(060560) 주가가 전일 대비 21.83%(275원) 오른 1535원을 기록했다.아울러 홈센타홀딩스가 최대주주인 보광산업(225530) 주가도 전일 대비 30%(1620원) 오른 7020원을 기록했다.화성산업(002460) 주가도 전날과 비교해 5.21%(550원) 상승한 11100원으로 이날 장마감됐다.하지만 앞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관련주로 언급돼 온 섬유제조업체 대한방직(001070)의 경우 이날 주가가 전일 대비 1.18%(400원) 내린 334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2020-07-30 16:48:42

[맛동산·맛있재] 대출금 갚는 방식도 각양각색, 뭐가 좋을까?

[맛동산·맛있재] 대출금 갚는 방식도 각양각색, 뭐가 좋을까?

생애 처음으로 주택 매매를 하는 2030 세대, 다른 세대에 비해 자금력이 부족한 탓에 다방면으로 대출을 알아보는 것이 현실이다. 처음으로 대출을 받게 되면 다양한 대출 상품 사이에서 무엇을 선택할지도 생각해야 하지만 어떻게 빌린 돈을 갚아나가야 할지도 대해서도 고민이 될 수 밖에 없다. 이에 매일신문 디지털국 '맛동산·맛있재(맛있는 부동산, 맛있는 재테크)' 는 이번 영상에서 주택자금 대출 상환 방식의 특징을 소개하고 어떤 방법이 더 효율적인지 소개해봤다.◆빌린 돈 갚는 방법도 가지각색일반적인 대출 상환 방식은 ▷원금균등분할상환 ▷원리금균등 분할상환 ▷만기일시상환 3가지로 나뉜다. 원금 균등 분할 상환 방식은 빌린 돈을 매월 똑같이 나눈 것에 월별 잔고 이자를 합해서 갚는 방식이다. 원금균등상환방식은 상환 초기에는 갚아야 할 금액이 상대적으로 많지만 후기로 갈 수록 점차 줄어들게 된다. 매월 원금을 갚아 나가기 때문에 원금에 대한 이자 역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적어지기 때문이다.원리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은 빌린 돈과 그에 따른 이자를 갚아 나가기로 한 기간 동안 매달 같은 금액으로 나누어 갚아가는 방식이다. 원리금균등분할 상환 방식의 특징은 매월 갚아야 할 돈이 일정하다는 것이다. 원금과 이자의 비중은 달라지는데 초기에는 원금이 많이 남아있으므로 이자를 많이 지급해야 하나 상환할수록 대출 원금이 줄어들게 되므로 이자도 점차 줄어든다. 따라서 후기로 갈수록 이자 부담은 적어지나 원금 상환 비중은 커지는 결과가 된다.두 상환방식 모두 차입자가 도중에 돈을 다 갚으려고 하면 중도상환 수수료가 붙는다. 대출 시 금리를 고정금리로 할지 변동금리로 할지 선택하게 되는데 고정금리는 대출시 약정한 이자율을 상환만기까지 유지하는 방식이고 변동금리는 금리변동에 따라 이자율을 조정하는 방식이다.만약 차입자가 고정이자율을 택한 경우 상환기간 중에 이자율이 하락하면 조기에 대출금을 상환하고 좀 더 저렴한 금리로 다시 대출을 받으려 할 것이므로, 대출기관은 이러한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보통 조기상환시 수수료를 부과하는 것.만기일시상환은 이자를 갚아나가기로 약정한 기간 동안 매월 이자만 부담하고 약정 기간 마지막 달에 대출금을 모두 상환하는 방식의 대출이다. 신용대출 등 다른 대출에서는 가능하지만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이 방식을 사용할 수는 없다.만기일시상환은 보통 이자금이 더 많지만 목돈을 빌리고 원금을 최대한 늦게 갚을 수 있다. 현재는 수입이 일정치 않거나, 자금 상황이 안 좋지만 앞으로 목돈이 들어오거나 모을 가능성이 큰 경우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준다는 점에서 유용하다.한국주택금융공사 등 일부 금융기관에서는 체증식분할상환 방식도 제공한다. 이 방식은 원금균등·원리금균등 방식에 비해 초기에는 갚아야 할 금액이 적고 돈을 빌린 사람의 소득이 향 후 증가함에 따라 갚아야 할 금액을 점차 늘려가는 방법이다. 사회초년생, 혹은 주택 보유 예장 기간이 조금 짧은 차입자에게 유리한 조건이나 취급 금융기관이 많지 않다.◆ 대출자 라이프스타일·주머니 사정따라 유동적 선택만약 차입자가 1억원을 연 5% 금리로 빌리고 1년 동안 갚겠다고 약속 하면서 원금균등방식을 선택한다면 모두 270만8천400원의 이자를 내야 한다. 1회차 납입 시에는 875만원을 갚아야 하지만 12회차 마지막 납입 시 836만8천원을 내면 돼 확연히 초기와는 달리 갈수록 부담이 줄어든다.원리금균등상환방식을 선택하면 총 이자가 272만9천원 수준으로 원금균등상환방식에 비해 소폭 늘어난다. 하지만 1회차나 12회차나 856만원을 일정하게 매달 똑같이 갚아나가면 된다.만기일시상환방식은 총 이자가 500만원으로 앞선 2개 방식에 비해 확 뛴다. 원금 1억원이 12회차 까지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이다. 1회차부터 계속 한달 이자 41만7천원 갚다가 마지막에 이자와 함께 원금 1억원 갚으면 된다.어느 방식을 사용할지는 차입자의 현재 상황과 향후 계획, 소비습관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좋다. 한번 대출을 받으면 상환기간, 금리, 고정·변동금리 여부, 상환방식 등을 다시 바꾸기가 상당히 어려운 탓이다.영상 속 무열이는 원금균등상환방식을 사용했는데 조금의 이자도 더 부담하기 싫었기 때문이다. 아울러 향후 시간이 지날수록 현재보다 소비 폭이 더 커질 것이라고 예상해, 지금 더 열심히 대출금을 상환하기로 결정한 것이다.※영상을 통해 더 자세하고 생생한 대출 상환방식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

2020-07-29 19:06:52

DGB금융그룹, 2020 한국장학재단 기부장학금 전달

DGB금융그룹, 2020 한국장학재단 기부장학금 전달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29일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정우) 본사 대회의실에서 '한국장학재단 푸른등대 DGB사회공헌재단 기부장학금(With-U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With-U 장학금은 대구·경북 소재 대학교 재학생 중·저소득층 재학생을 위해 마련된 장학금으로, 20명의 학생을 선발해 1인당 120만원의 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

2020-07-29 16:54:03

"금반지 팔면 얼마?" 금 한 돈 30만원 돌파에 일어난 일들

"금반지 팔면 얼마?" 금 한 돈 30만원 돌파에 일어난 일들

"금반지 팔려고 하는데 얼마쯤 받을 수 있을까요?"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금값에 장롱 깊숙이 묻어뒀던 예물 등 가지고 있는 금을 팔려는 사람들이 금은방 문을 두드리고 있다.28일 오전 대구 중구 교동귀금속거리 한 금은방. 자녀 결혼예물을 맞추려 들린 손님들은 금값이 한 돈에 30만원을 넘었다는 가게 주인의 설명을 듣고는 화들짝 놀라는 표정이었다.쌍반지와 목걸이 등 8돈 상당의 예물을 맞추는데, 금값만 240만원이 넘고 수공비까지 합하면 290만원 상당의 거액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이다.다행히 이들은 쓰지 않는 반지 등 금을 모두 모아와 수공비만 주고 예물을 맞출 수 있었다. 손님 A씨는 "금값이 정말 많이 올랐다. 오늘 금을 안 갖고 왔으면 그냥 돌아갈 뻔했다"고 혀를 내둘렀다.실제로 이날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KRX금시장에서 1㎏짜리 금 현물의 1g당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3.41%(2천640원) 오른 8만10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5거래일 연속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오전 장중 한때는 8만2천97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한 돈(3.75g)으로 따지면 금값이 30만원을 돌파한 것이다.업계에 따르면 IMF 직전인 1997년 말 약 4만2천원 선이던 금 1g 값은 등락을 반복하다가 2015년 12월 최근 10년간 최저인 3만9천원까지 떨어졌고, 이후 꾸준히 상승한 끝에 이날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 돈 기준으로 보면 5년 전보다 금값이 두 배가량 뛴 것이다.금은방 주인 이용선(66) 씨는 "금은방을 41년 운영했는데 지금이 제일 금값이 비싼 것 같다"며 "금값이 올랐다 하니 가지고 있던 금을 팔려고 가격을 문의하는 손님은 있는데, 사려는 사람은 없다. 산다고 해도 가진 금을 녹여서 새것으로 만들어 가는 고객이 대부분"이라고 말했다.금값이 파죽지세로 치솟자 '금(Gold) 스터디' 열풍도 불고 있다.이 씨는 "투자에 관심 있는 지인들이 모여 금을 공부하면서 서로 얼마나 수익을 봤는지 얘기를 나눈다"고 말했다.실제로 인터넷에서 금 스터디를 검색하면 최근의 금값 상승세를 설명하며 골드바, 금 관련 ETF 등 어떤 방법으로 투자하는 게 효율적인지 설명하는 글을 찾아볼 수 있다.전문가들 사이에선 앞으로도 금값이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앞서 27일(현지시간)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8%(33.50달러) 급등한 1천931달러에 장을 마감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김소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달러화 약세 압력, 저금리 장기화, 인플레이션 회피 수요 등으로 금 가격이 앞으로도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2020-07-28 16:51:43

DGB대구은행, 제2고객센터 개소

DGB대구은행, 제2고객센터 개소

DGB대구은행(은행장 김태오)은 코로나19로 인한 분산 근무과 언택트 시대의 고객 상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수성구 범어동에 제2고객센터를 증축·개소했다고 27일 밝혔다.지방은행 최초로 구축된 제2고객센터는 520㎡ 면적에 50여석 규모 상담석과 교육장,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30여명의 상담사가 근무할 예정이다.제2고객센터 개소로 고객센터 전담 좌석은 총 185석으로 50석 늘어났다.대구은행은 오는 2021년까지 전문 상담인력을 충원해 상담 수요 증가에 따른 인력 부족 문제를 개선하겠다는 목표다.특히 디지털 업무 전문화 및 언택트 소비로 인한 채팅 업무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고객 상담 대기 시간 단축시킬 예정이다.김태오 은행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혹시 모를 비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분산 근무의 필요성이 대두돼 제2고객센터를 개소하게 됐다"면서 "언택트 시대 고객 관점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2020-07-27 17:16:44

"중단했던 투자도 다시"…주식·부동산 시장 과열

"중단했던 투자도 다시"…주식·부동산 시장 과열

30대 직장인 A씨는 올해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4년전 중단했던 주식투자를 다시 시작했다. A씨는 "지난 3월 코스피 폭락이 매수 기회라 보고 마이너스 통장까지 만들었다. 저금리에 자금이 넘치니 주식이건 부동산이건 양질의 자산은 한동안 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시중에 늘어난 유동성 자금이 투자·소비가 아니라 주식 및 부동산시장으로 대거 집중되면서 과열되는 양상을 띠고 있다. 거품 논란까지 일지만 경기 회복 기미가 보이지 않는 탓에 유동성을 회수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통화량은 전례없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 5월 광의통화량(M2 기준)은 3천53조9천억원으로 지난 4월에 사상 최초로 3천조원을 넘어선 뒤에도 계속 불어나고 있다. 5월에만 M2는 전월보다 35조4천억원 늘었는데 이는 1986년 관련 통계 작성이래 최대 증가폭이다.풍부한 유동성 덕분에 증시에도 전례없이 많은 돈이 몰리고 있다. 한국은행 '증시주변자금 동향' 통계에 따르면 6월 기준 투자자예탁금은 46조1천819억원으로 1999년 통계 작성 이후 최대다.주식투자 자금으로 쓰일 수 있는 증권사 환매조건부채권(RP) 판매액은 지난 5월 78조5천266억원으로 정점을 찍었다.부동산에도 막대한 자금이 흘러들어가고 있다. 올 상반기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은 32조2천억원 급증했다. 같은 기간 늘어난 전체 가계 대출의 79%가 주택담보대출이었다.경제 성장세와 견줘 주택 시장이 얼마나 활성화했는지 나타내는 지표인 명목 GDP 대비 시가총액 배율도 지난해 2.64배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2년 전인 2017년에는 2.35배였다. 경기보다 주택 시장이 더 호조를 나타냈단 뜻이다.핵심지 부동산 값은 규제에도 아랑곳 없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모습이다. 대구 수성구 한 공인중개사는 "6·17대책 직후 오히려 '더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에 수성구 선호지역 신축 아파트 가격이 급격하게 오르거나 전세로 돌리면서 매물이 자취를 감췄다. 일부 초고가 아파트 경우 최근 매물을 거두고 증여했다는 사람도 많다"고 전했다.이처럼 풍부한 시중 유동성이 부동산과 주식 등으로 빠르게 흘러들어 '자산 가격 거품' 논란까지 일고 있지만, 한국은행은 현재 이 문제를 고려해 통화정책 기조를 바꿀 시기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이주열 한은 총재는 "지금은 코로나19에 대응해 통화정책을 완화적으로 운영할 수밖에 없다. 유동성이 자산시장으로 쏠리지 않도록 '생산적 투자처'를 만들어주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정부에 조언했다.

2020-07-26 18:10:50

"상한가 예약" 주린이 울리는 '스팸문자' 주의보

"상한가 예약" 주린이 울리는 '스팸문자' 주의보

지난 5월 처음 주식을 시작한 A(34)씨에게 최근 주식 종목을 찍어주는 스팸문자가 자꾸 날아오기 시작했다. 장이 마감된 오후 늦은 때는 '급등주 예약 ○○○ 추천'이라는 문자가 , 다음날 오전에는 '○○○ 수익 17%, 참여하실 분은 답장' 이라는 문자가 또 다시 날아와 6개월에 180만원짜리 속칭 '전문가 리딩방' 가입을 권유했다.A씨는 "남들은 상한가를 먹고 수익 200%를 냈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이런 스팸문자에 솔깃해 전화를 해 봤지만 가입비가 너무 비싸 포기했다"고 털어놨다.주식시장에 개인투자자들이 몰려들면서 '상한가 예약', '○○○급등주' 등의 스팸 문자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 중에서는 허위사실 유포도 상당해 개인투자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한국거래소가 올 3월23일부터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손잡고 주식 매수를 유도하는 스팸문자가 과도하게 발송되는 종목에 대해서는 '스팸 관여 과다 종목'으로 지정해 투자 주의 및 하루 거래 정지 등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카카오톡 등을 통해 유포되는 각종 투자 정보를 모두 잡아내기에는 한계가 있다.한국거래소 기업공시채널(KIND)에 따르면 스팸 관여 과다 종목 지정제를 시행한 이후 현재까지 코스피 21곳, 코스닥 61곳 등 모두 82개 기업이 스팸 관여 과다 사유에 따른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됐다. 투자주의 지정 후 주가 급등이 계속되면 투자경고, 투자위험까지 단계가 격상된다.그 중에는 넷마블 등 시가총액 10조원 이상의 우량주도 있었고, 신풍제약·씨젠·비씨월드제약 등 최근 코로나19 테마 열풍에 주가가 급등한 제약·바이오 기업들도 다수를 차지했다.주식스팸은 도박스팸, 불법대출스팸 다음으로 만연한 실정이다. 지난해 인터넷진흥원에 신고 접수된 휴대전화 문자 스팸 내역을 보면 전체 1천702만건 가운데 주식스팸이 150만건으로 전체의 9%를 차지했다.금융당국은 최근 '동학개미운동'이라 불리는 개인 주식 투자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불법 리딩방이 우후죽순 늘어난 것으로 본다.금융당국 한 관계자는 "신뢰성과 투자자 보호 여부를 기대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부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자문하는 사례도 있다"면서 "개인 투자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2020-07-26 16:51:05

[인물수첩] 이상엽 신임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장

[인물수첩] 이상엽 신임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장

이상엽(56) 한국은행 전 국고증권실장이 신임 대구경북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겨 오는 30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이 신임 본부장은 대구 출신으로 영남고와 성균관대 통계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1993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이후 금융결제국 결제감시부장·전자금융부장 등 주요 부서장을 두루 역임하며 금융결제에 관한 전문가로서의 경력을 쌓았다. 가족으로는 부인과 1남 1녀를 두고 있다.이 신임 본부장은 "대구경북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경제 현안사항에 대한 심층적인 조사연구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 제시에 주력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2020-07-26 15:27:36

[금융칼럼]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위한 퇴직연금 지피지기

[금융칼럼]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위한 퇴직연금 지피지기

중국 송나라의 학자 주신중은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다섯 가지의 계획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첫째는 생계(生計), 둘째는 신계(身計), 셋째는 가계(家計), 넷째는 노계(老計), 다섯째 사계(死計)다.생계는 무슨 일을 하고 어떻게 먹고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계획이며, 신계는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이고, 가계는 '가정을 어떻게 꾸려갈 것인가?'라는 경제적 문제와 함께 가족의 신뢰와 안정을 어떻게 유지하고 이끌어 갈 것인가에 대한 계획이다.노계는 나이가 들어 무엇을 할 것인가와 함께 건강과 경제생활을 어떻게 영위할 것인가에 대한 계획이며, 사계는 어떤 모습으로 세상을 떠날 것이냐는 것이다.그 중 노계는 은퇴 후 인생을 어떻게 아름답게 살 것인가를 고민하라는 것이다.평균수명이 늘면서 퇴직 후 노후 생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한 기본조건으로는 자산, 건강, 친구, 일, 취미 등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 그 중 은퇴한 부모가 자녀에게 해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경제적인 자립일 것이다.안정적인 노후보장에는 연금제도가 있으며, 국민 기초생활보장을 위한 국민연금, 퇴직 후 근로자의 안정적인 생활을 돕는 퇴직연금, 여유 있는 생활을 위한 개인연금 등이 있다.이중 퇴직연금은 근로자의 안정적인 은퇴 설계를 위해 만들어진 제도로써 회사는 퇴직급여를 퇴직연금 사업자와 같은 제 3자(금융회사)에게 위탁하고, 회사나 근로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이를 운용해 회사의 부도 등으로 인해 퇴직금을 지급할 수 없는 상황이 되더라도 외부 금융회사를 통해 안정적으로 수령할 수 있다.대표적인 퇴직연금의 유형으로는 확정급여형(DB), 확정기여형(DC), 개인형 퇴직연금(IRP) 등이 있다.나중에 받을 급여가 확정된 확정급여형(DB)은 사용자가 퇴직급여를 보장하므로 운용리스크 또한 사용자가 부담한다. 확정기여형(DC)은 근로자가 적립금의 운용방법을 결정해 운용할 수 있는 것이 DB형과의 차이점이다.개인형 퇴직연금(IRP)은 근로자가 재직 중에 자율적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이직시 받은 퇴직급여 일시금도 계속 적립·운용할 수 있다. 연간 1천80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고, 최대 700만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퇴직연금제도는 근로자의 퇴직급여 수급권을 확보할 수 있으며, 수령방법의 다양화, 세액공제 혜택, 퇴직연금 운용수익이 퇴직연금 수령 시까지 이연된다.또 퇴직급여 수령시까지 퇴직소득세가 이연되어 실질소득의 증대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러한 상품들을 잘 활용해 안정적인 자산관리와 행복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권윤경 NH농협은행 대구본부 마케팅추진단 차장

2020-07-26 14:59:49

코로나 시대, 가보지 못한 길 가는 金·銀값

코로나 시대, 가보지 못한 길 가는 金·銀값

코로나19 사태로 여지껏 '가보지 않은 길'이 일상이 됐다. 마스크 쓰고 일생 생활하기, 온라인 비대면 수업, 사상 초유의 0%대 금리 등 사회 각 부문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고 이런 변화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금융 부문에서 주목할 만한 점을 꼽자면 역대급 유동성 장세로 인한 주식시장 상승과 함께 금·은 가격의 동반 상승이다. 보통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주식시장과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이지만, 이번에는 동반 신고가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이다.◆금값 된 금값, 여전히 수요 쏠려코로나19 사태로 수천년 간 인류의 사랑을 받아온 금이 여지껏 가보지 않은 새로운 역사를 쓸 준비를 하고 있다.국제 금값이 24일(현지시간) 미중 갈등 속에서 9년 만에 사상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4%(7.50달러) 오른 1897.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2011년 8월22일 세워진 온스당 1891.90달러의 종전 최고치 기록을 넘어선 것이다.이를 추격하는 은 가격 상승세도 만만찮다. 22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은은 온스당 7.4%(1.59달러) 급등한 23.144달러에 장을 마감, 지난 2013년 9월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코로나19 확진자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으면서 앞으로의 경제 회복 전망이 갈수록 안갯속인데다, 미·중 갈등이 총영사관 폐쇄라는 극한 카드로 맞서면서 안전 자산인 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탓이다.전문가들은 종가기준 온스당 1천900달러 돌파 초읽기에 들어간 금값이 조만간 2천000달러 고지를 어렵지 않게 밟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월스트리트의 전설적인 투자자들은 각국의 대규모 경기부양책으로 인해 부채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보니 금 랠리가 더 지속될수도 있다고 전망한다.코로나19로 세계 각국의 전례없는 경기부양책이 쏟아지면서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을 불러 가치저장 수단으로 금 투자의 매력이 지속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금 상승분 3배 폭등한 은금 가격 상승세는 은 값도 덩달아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22일 은 근월물 가격은 온스당 23달러를 돌파하며 약 7년만에 최고치로 올라섰다.은값은 올 들어 24% 급등하면서 2010년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최저점을 기록했던 3월과 비교했을 때는 96% 가까이 급등해 최고치로 치솟은 금 가격 반등의 세 배 가량 치솟았다.은은 귀금속(45%)으로 사용되며 안전자산으로서의 가치도 있지만, 수요의 절반 가량(51.2%)이 산업용이기 때문에 더욱 매력적이라는 평가다.은값의 폭등 배경에는 달러 약세와 함께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은은 전기 전달능력이 뛰어나 컴퓨터·전자부품·의료기기 등의 재료로 쓰이고, 항균제 성분으로도 쓰인다.김윤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019년 기준 글로벌 은 생산량의 16%를 차지하는 페루의 올해 생산량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5월 누계 기준 전년비 31.6% 감소했다"며 "팬 아메리칸 실버(Pan American Silver)가 지난 20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페루의 광산에서 가동을 중단하는 등 수급 차질 이슈는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상승 랠리 얼마나 더 이어질까그렇다고 마냥 금·은 값의 상승세만을 기대했다가는 큰코를 다칠수 있다.미국이 지금까지 결코 좌시하지 않는 것들 중 하나가 '달러에 대한 도전'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미국 입장에서는 중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이 외완 보유고에서 달러 자산 비중을 줄이고 금 보유를 늘리는 것에도 신경쓰지 않을 수 없다.과거 경험을 돌이켜보자.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치자 대대적인 유동성 공급으로 시장을 지켜냈던 미국은 이로 인해 금값이 치솟자 2011년 하반기 금 거래를 위축시키기 위해 두 차례에 걸친 증거금 인상을 단행했다.하지만 이런 대책에도 불구하고 금값이 떨어지지 않자 미국 연방준비위원회는 4천억 달러 규모의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를 실시했다.오퍼레이션 트위스트는 장기국채를 사들이고 단기국채를 팔아 장기금리를 끌어내리고 단기금리는 올리는 공개시장 조작 방식이다.이 정책의 타깃은 바로 '금'이었다. 단기금리가 오르자 안전 자산인 금에 대한 투자 수요가 급락하면서 이틀만에 1천900달러대에서 1천600달러대로 20% 이상 추락한 것이다.2012년 중국이 미국에 맞서며 금 보유고를 늘려가자 미국은 2013년 4월 세계 금시장의 5분의 1을 넘어서는 금 600t 이상의 매도 물량을 쏟아내며 시장 가격을 찍어내렸다. 세계 시장에 미국 연준에 맞설수 없다는 강력한 경고장을 날린 것이었다.최근 금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종이 금시장'에 대한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세계 금 총량에 비해 선물시장에서 거래되는 양이 너무 많다보니 실물 금을 확보하려는 이들도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과연 이런 달러 약세와 금 고공행진을 언제까지 연준이 용납할지는 의문이다.

2020-07-26 14:57:43

DGB데이터시스템, 중복맞이 홀몸어르신 과일 전달

DGB데이터시스템, 중복맞이 홀몸어르신 과일 전달

DGB데이터시스템(대표이사 김형식) 임직원들은 23일 중복(26일)을 앞두고 지역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과일 세트를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2020-07-23 15:44:51

21일부터 대기업 실적발표 줄줄이…주가 전망 가늠자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2분기 실적 발표 시즌에 돌입하면서 주식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대기업들의 실적이 예상치를 웃도느냐 못미치느냐에 따라 향후 3분기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도 달라지기 때문이다.21일 KB금융지주·신한금융·하나금융·우리금융 등 금융지주사들의 실적 발표에 이어 23일 현대차·LG디스플레이·LG생활건강·SK하이닉스·기아자동차, 30일 LG전자·삼성전자 등 굴지의 대그룹 실적발표가 무더기로 쏟아질 예정이다.특히 네이버·카카오 등 언택트 종목의 독주를 따돌리고 다시 쭉쭉 성장하고 있는 국내 전기차 관련 종목인 현대차의 주가에 주목해볼만 하다.최근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삼성·SK·LG 등 배터리 3사와 연이어 회동을 가진데 이어 조만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다시 만나겠다고 예고해 이슈가 됐다.여기에다 현대·기아차가 코로나19 사태로 해외 판매는 저조했지만 국내 판매에서 의외의 호조를 올리면서, 실적이 예상보다 그리 나쁘진 않을 것이라는 애널리스트들의 분석이 나오고 있다.여기에다 미국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이들 기업의 실적에 따라 연관돼 있는 국내 기업들의 실적과 전망이 상당한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미국 역시 이번주를 시작으로 이달말까지 증시 대어들의 실적발표가 집중돼 있다. 21일 코카콜라를 필두로 22일 테슬라·바이오젠·다우·트위터·마이크로소프트·록히드마틴 등이 실적을 발표하며, 24일에는 인텔·아마존이 성적표를 공개한다.이 중 22일 발표하는 테슬라의 실적발표에 따라 동학개미들의 해외원정투자 수익이 출렁이는 것은 물론이고, LG화학·에코프로비엠·삼성SDI 등 국내 2차전지 관련주의 추이를 좌지우지할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2020-07-20 16:25:58

대구농협, 고령농가 찾아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펼쳐

대구농협, 고령농가 찾아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펼쳐

대구농협(본부장 이수환) 농촌현장지원단은 지난 17일 하빈농협(조합장 이해성)과 함께 달성군 하빈면 기곡리에 소재한 고령농가를 방문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농촌현장지원단 봉사자들은 현모(81) 어르신의 위해 낡은 씽크대 교체, 도배 및 장판시공 등을 하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을 하고, 공기청정기,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 했다.사랑의 집고치기 사업은 관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농협이 운영하는 농업인행복콜센터를 통해 상담·접수된 고령 농업인을 선정하고 대구지역본부에서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이수환 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보살핌이 필요한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농가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복지차원에서 마련됐다"며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7-19 16:53:25

[왕초보 주식도전기] 사는 것보다 어려운 매도 시기

[왕초보 주식도전기]<에필로그> 사는 것보다 어려운 매도 시기

처음 '왕초보 주식도전기'를 구상할 때만 해도 우리나라에 이렇게 개인투자자들의 주식 광풍이 몰아칠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그저 자본주의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주식에 대한 기본 상식쯤은 가지고 있어야겠다는 소박한 취지에서 출발한 코너였다.하지만 11년 만에 폭락장이 연출되면서 4개월 만의 짧은 시간 동안 주식투자자들이 좀처럼 경험하기 힘든 아찔한 상황을 맞이해야 했다.이 과정에서 배운 것은 재무재표와 기업의 성장성 등을 감안해 세심하게 종목 선정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특히 매수와 매도 시점이 중요하다는 것이었다.◆롤러코스터 시장에 올라타다계좌를 개설하고 난생 처음 주식을 처음 매입한 것이 3월 13일이었다. 이미 2월 중순 연재를 시작해 계좌를 개설하고 기본적인 브리핑을 받은 뒤 한 달만이었다.문제는 이 때가 하필이면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인 대확산)을 선언한 바로 다음날이었다. 조금 더 상황을 지켜봤으면 좋았을테지만 연재 시기 때문에 달리 피할 방도를 찾지 못했다.13일 1722.68에서 시가를 형성했던 이날 코스피 지수는 쭉쭉 밀려내려가더니 19일에는 -8.39%까지 내려앉으며 장중 한 때 1439.43까지 밀렸다. 증권가에서는 "최악의 시나리오의 경우 지수가 1000선까지 밀릴수 있다"는 암울한 전망을 내놓기도 했었다.매입을 한 주만 미뤘더라면 아마 최저점에서 주식을 매입할 수도 있었겠다는 후회가 밀려오는 대목이다. 아마 신문 연재 타이밍 때문이 아니었다면 투자 시기를 미뤘을 것이다.류명훈 하이투자증권 대구 WM센터 차장은 "실제 '왕초보 주식도전기' 3월 23일 게재된 3회차 주식 매수 기사를 보고 한 어르신이 찾아오셔서 A,B,C,D로 표기된 종목을 똑같이 3천만원치를 구매해달라고 하셨다"며 "이 분의 경우 최저점에서 매수하다보니 수익률이 한 달 여 만에 40%를 넘어서 투자금을 더 추가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천만다행인 것은 한국에서는 이미 2월 하순부터 코로나19 사태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었기 때문에 류 차장이 이같은 흐름까지 감안한 포트폴리오를 짰다는 점이다.푸드 플랫폼 업체인 A사와, 언택트 기반의 키오스크 제조업체인 B사, 5G 관련주인 C사, 메신저 플랫폼 기반 대기업 D사 등 코로나19 시대에도 버틸수 있는 종목들이었기 때문에 믿고 기다릴수 있었다.여기에다 이 때부터 '동학개미'들이 대거 유입되기 시작한 것도 힘이 됐다. 외환위기와 금융위기 때 폭락 후 반등을 경험삼아 적극적으로 주식 매입에 나선 개미투자자들이 증시를 떠받치면서 지수는 서서히 회복해 한 때 수익률이 20%를 넘어서기도 했다.◆또 다시 놓친 타이밍5월 6일 류 차장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포트폴리오 중 가장 많은 비중(45%)을 가지고 있었던 국내 최대 플랫폼 업체 D사 주식을 팔고 2위 반도체 대기업인 E사의 주식을 매입해 달라는 요청이었다.바이오·제약주 및 언택트 중심으로 쏠렸던 시장이 키맞추기 장세로 들어가면서 전통적 우량주인 반도체가 우세할 것으로 내다봤던 것이다.그래서 당시 주당 16만9천500원에 매입했던 D사 주식을 18만3천500원원에 매각해 11만2천원의 수익을 챙긴 뒤 E사 주식을 8만4천700원에 17주 매수했다.이 과정에서 '주린이'의 어처구니 없는 실수도 손실을 보탰다. 주식 트레이딩 시스템에 익숙치 않다보니 17주 매입 주문이 3번 반복해 들어가 주당 600원씩 모두 2만400원의 손실을 보고 주식을 다시 매도했다. 더구나 E사의 주가는 한 달 가까이 8만5천원 언저리를 넘어서지 못했다.류 차장은 "이 때가 두고두고 후회된다"고 땅을 쳤다. 그는 "언택트의 성장세가 꺽이고 실물 경제로 옮겨가는 시기를 너무 일찍 전망했다"며 "이후 D사의 주식이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는 것을 보면서 수백번도 더 '이불킥'을 했다"고 털어놨다. 사실 D사와 E사의 매도 매입 시기를 6월 초로만 미뤄 잡았어도 수익률이 40%에 육박할 수 있었을 것이다.이후 D사 주식을 모두 매도하고 A사의 주식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면서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지만 약간의 수익을 더한 채 15.78%로 주식도전기를 마무리했다.류 차장은 "내심 20% 이상 수익률을 목표로 했는데 아쉬움이 남는다"고 했다. 하지만 4달 남짓 투자 기간을 따지면 1%대로 내려앉은 은행 금리의 30배 가까운 수익률이다. 더구나 가급적 포트폴리오를 변경을 줄이고 '투자의 정석' 관점에서 보수적으로 접근하다보니 단시간에 수익률을 끌어올리기는 쉽지 않은 일이었다.류 차장은 "투자 기록이 공개되고 기록으로 남겨지는 방식이다보니 어느때보다 스트레스가 컸지만, 때 마침 주식에 갓 입문한 분들이 많은 시기여서 이번 연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급등주나 테마주를 따라 대박을 쫓기보다는 작은 수익이라도 잃지 않고 꾸준히 지켜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산업과 종목에 대해 분석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고 마지막 조언을 남겼다.도움말=류명훈 하이투자증권 대구 WM센터 차장

2020-07-19 15:40:28

[금융칼럼] 역대급 가계대출, 상환계획 함께 마련해야

[금융칼럼] 역대급 가계대출, 상환계획 함께 마련해야

올해 6월 발표한 한국은행의 상반기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위기로 가계와 기업의 대출 상황이 눈에 띄게 늘었다고 한다.기업은 유동성의 확보를 위해, 가계는 생계유지를 위해 대출이 늘어났다는 얘기다. 특히 가계의 가처분 소득 대비 부채 비율은 현재 163%로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07년 1분기 이후 최고치다.빚은 미래의 소득을 담보로 현재 필요한 자금을 융통하는 것이다. 빚을 질 때는 반드시 미래 소득을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 미래 소득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지금의 빚은 심각한 삶의 위기로 옮겨 갈 수 있다.먼저 빚을 지게 되는 보편적인 상황을 따져보자. 여기서 전세자금이나 주택구입 자금 대출은 자산이 남기 때문에 제외한다.첫 번째는 전 연령대에 해당되는 생활자금의 부족이다. 청년은 일자리를 가지기 전에, 자녀를 둔 가정은 교육비 때문에, 경제적인 정년을 맞이하는 50대는 이미 커져버린 소비 규모 때문에, 60대는 소득 절벽으로 인해 생활이 어려워진다.둘째는 창업자금이 필요해서다. 우리나라 자영업자의 비율 25% 가까이로 OECD국가 평균(15%)보다 높다. 경기 침체로 조기퇴직자가 증가하고, 청년 실업 문제도 심각하다보니 창업 비율이 유독 높은 탓이다.세 번째는 의료자금이 부족한 경우다. 우리나라의 경우 세계적으로 뛰어난 의료체계를 갖추고 있지만 아직도 소득대비 과도한 의료비 때문에 삶의 위기를 겪는 가정도 많다. 장기 간병상태는 가족들을 분열 시키고 지치게 한다.네번째는 사기로 인해 빚을 지는 경우도 있다. '사기공화국'으로 불릴만큼 사기 범죄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코로나19 국면에서도 이를 이용한 보이스피싱이 활개쳤다. 최근에는 취업 직전 젊은층을 상대로 서류를 조작해 대출을 알선해 주고 고액의 수수료를 편취하는 신종사기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한다.다섯 번째는 투자(투기)를 위해 빚을 진다. 특히 최근 주식 투자 붐이 일면서 '나만 뒤쳐질 수 없다'는 불안심리로 인해 빚을 내서까지 투자에 나서는 이들이 늘고 있다. 문제는 빚낸 돈으로 투자할 경우 하락장에서 이자뿐만 아니라 원금의 소실 속도도 빨라져 절대 빚으로 투자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살아가면서 경제적 위기 상황에 직면할 경우 대출은 어쩔수 없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목적한 곳에 사용한 이후 상환계획을 마련하는데는 관심을 두지 않는다. 당장 급한 불을 끄는데 급급하다보니 대출에 대한 리스크를 간과하기 쉬운 것이다. 대출에는 반드시 상환계획을 함께 세워야 다시 급한 상황에 내몰리지 않는다.박동훈 인투자산관리&재무설계 대표

2020-07-19 15:38:23

DGB대구은행, 2020 초복 맞이 구미 福삼계탕 나눔

DGB대구은행, 2020 초복 맞이 구미 福삼계탕 나눔

DGB대구은행은 초복을 맞아 지역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며 16일 구미종합사회복지관에서 600인분의 복(福)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배식이 아닌 포장용 삼계탕으로 마련됐다.

2020-07-16 15:51:05

제2의 SK바이오팜은?…'BTS주(株)' 실탄 쌓아라

제2의 SK바이오팜은?…'BTS주(株)' 실탄 쌓아라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 최대 '대어'로 불렸던 'SK바이오팜'이 '따상상상'(공모가 2배에 시초가 이후 3일 연속 상한가)이라는 역대급 신기록을 세우면서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 공모주 투자 열풍이 불고 있다.워낙 공모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보니 청약 경쟁률이 높아 물량 받기도 쉽잖지만, 상장 초기 급격한 상승률을 노린 개인들이 앞다퉈 공모주 청약 전쟁에 뛰어들고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쳐 이달 개인투자자가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SK바이오팜이었다.개인은 14일까지 SK바이오팜 주식을 5천858억원어치 사들였다. 지난 7일 장중 한 때 주당 26만9천500까지 치솟으며 시초가 대비 1.75배까지 몸값이 치솟았고, 이후 조정을 거치며 15일에는 종가 기준 17만7천원(80.6%)에 장을 마감하는 등 주가가 요동쳤다.이런 공모주 쏠림 현상은 지난 13일 상장한 유전체 분석 전문 기업 '소마젠'에서도 이어졌다. 469억원의 순매수세가 몰린 소마젠은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뒤, 15일에도 전일 대비 800원(4.08%) 오른 2만400원에 장을 마감하면서 시초가(1만1천650원) 대비 75.1% 상승했다.메리츠증권에 따르면 올해 IPO를 거쳐 상장한 17곳 중 현재 공모가를 밑도는 기업은 '젠큐릭스'·'엔피디'·'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단 3곳에 불과하다. SK바이오팜, '서울바이오시스', '레몬', '엘이티' 등은 공모가의 두 배가 넘기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이런 공모주 투자 열풍은 한동안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오는 22일 상장예정인 2차전지 제조 장비업체 '티에스아이'는 사상 두 번째로 높은 1천621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2조9천942억원의 증거금이 몰렸다. 23일 상장예정인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인 '솔트룩스' 역시 954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조8천억원이 유입됐다.각각 공모가(1만원·2만5천원)와 청약 증거금률(50%), 최소 청약주수 등을 고려하면 티에스아이는 815만원에 1주, 솔트룩스는 1천200만원에 1주를 받을 수 있는 셈이다.공모주 시장의 훈풍에 올 하반기 IPO시장 역시 뜨거운 경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재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 심사승인을 받은 뒤 공모 절차를 진행 중인 기업(재상장·스팩제외)은 23곳이다.이 중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것은 방탄소년단(BTS)이 소속된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게임즈, 교촌에프앤비 등이 꼽힌다. 증권가에서는 상장 이후 빅히트 기업 가치에 대해 최소 2조원 이상으로 보고 있으며, 카카오게임즈 기업가치 역시 2조원 가량으로 추산된다.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SK바이오팜이 성공적으로 주식시장에 입성하면서 IPO 시장에 대한 관심이 어느때보다 크다"며 "단 신규 상장주의 경우 단기 변동성이 큰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2020-07-15 17:14:18

동학개미 해외로 몰려갔다는데…나도 해외주식 직구해볼까

동학개미 해외로 몰려갔다는데…나도 해외주식 직구해볼까

개인투자자들의 해외주식 투자가 올 들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국내 증시 상승을 이끌며 상당한 수익을 챙긴 동학개미들이 이제는 미국과 중국 등 해외주식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해외투자는 국내보다 투자의 폭이 넓고. 높은 성장률과 글로벌한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가진 기업체들이 많다는 이점이 있다. 여기에다 자주 바뀌는 국내 규제에 대한 피로감, 최근 정부의 주식 양도세 부과 방침에 따른 반발심 등으로 인해 앞으로 개인투자자들의 해외주식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하지만 해외주식 투자는 국내 투자에 비해 정보 접근성이 떨어질 뿐 아니라 수수료와 환율 등 예상치 못한 비용도 상당한 규모여서 득실을 꼼꼼히 따져보고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해외로 몰려간 동학개미올 들어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매수한 해외주식은 테슬라였다. 주가가 올해만 3배로 불어난 테슬라를 개미들이 앞다퉈 사들이면서 현재 테슬라 지분 중 0.55%를 한국에서 보유, '한국인이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에 이름을 올렸다.개인투자자들은 테슬라뿐 아니라 애플, 아마존, 구글, 애플, 페이스북 등 기술주와 언택트 관련주도 쓸어담았다. 코로나19 사태로 미국 대형 우량주의 주가가 빠지자 이들 종목을 대거 사들인 것으로 판단된다.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SEIBro)에 따르면 지난달 해외주식 총 매도액은 89억4천400만달러(약 10조6천700억원), 매수액은 97억500만달러(약 11조5천800억원)에 달했다. 매수액과 매도액 모두 역대 최고치다.한국 투자자의 해외주식 보유 현황을 알려주는 지표인 예탁결제원 해외주식 보관 잔액도 꾸준히 늘었다. 특히 한국 개미들이 주목하는 미국 시장에서는 2018년 46억6천200만달러에서 지난해 84억1천500만달러로 배 가까이 늘었다. 올해는 6개월만에 165억6천100만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전체의 배에 달했다. 올 상반기 거래액만도 벌써 지난해 연간 거래액(409억달러)의 1.7배 이상 훌쩍 넘어섰다.◆해외주식 투자 어떻게 시작할까요즘은 해외주식 투자도 국내 주식을 매매하듯 모바일로 간단하게 시작할 수 있다. 국내 증권계좌만 있다면 모바일 앱에서 '해외 주식 투자하기'를 선택한 뒤 해외 투자 신청 약관에 동의를하면 해외 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해외 주식을 살 때는 원화로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해당 국가 통화로 사야한다. 미국 주식을 살 때는 달러, 일본 주식을 살 때는 엔화로 구매하는 방식이다.증권사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긴 하지만 투자자가 따로 환전을 하지 않아도 주식을 매수할 때 자동 환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도 있고, 미리 환전해 놓고 환전된 돈으로 주식을 매매하는 방식도 있다.당연히 환전 수수료를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환율 시세를 민감히 살피는 것은 물론 우대 환율 이벤트 등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도 중요하다.해외 주식 거래는 국가마다 거래 가능한 시간이 다르다. 우리나라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거래가 가능하듯이 미국의 경우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후 11시30분부터 오전 6시까지 거래 할 수 있다. 시차가 크다보니 예약 주문이 가능한데 원하는 수량과 거래 가격을 입력해 주면 현지 시간으로 개장 후 거래가 체결되는 방식이다.문제는 밤 시간에 깨어 거래를 한다고 해도 15~20분간 지연된 시세가 보여지다보니 실시간 대응이 어려워 장기투자 관점으로 접근해야 하는 것이 좋다.◆무엇을 주의해야 할까하루 가격변동폭이 상·하한 30%로 제한돼 있는 우리나라와 달리 미국과 영국, 독일은 가격변동폭 제한이 없다. 당연히 그만큼 수익률이 높을 수 있지만 감당해야 할 리스크도 크다.거래 비용도 무시할 수 없다. 해외 주식에 투자할 때는 ▷해외 주식 거래 수수료와 ▷환전 수수료 ▷양도세 3가지를 고려해야 한다.국내 증권사를 통해 해외 주식에 투자하다보니 국내 증권사와 해외 증권사가 두 곳에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당연히 국내 주식 투자보다는 비용이 높을 수밖에 없고 여기에다 살 때와 팔 때 환전 수수료도 고려해야 한다.여기에다 가장 큰 부담은 양도소득세다.현재 기준 국내 주식으로는 수익이 나도 2천만원까지는 비과세지만, 해외주식은 수익이 250만원을 넘으면 초과분에 대해 22%(주민세 2% 포함)를 과세한다. 단일 세율로 근로소득과는 무관하며 매년 5월 자진신고 해야한다. 미납시에는 하루당 0.025% 가산세가 붙기 때문에 꼼꼼히 챙겨야 한다.#〈표〉해외주식 투자 톱 10 / (7월10일 기준) / 출처=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1. 미국 / 테슬라 / 15억5856만6천 달러2. 미국 / 아마존 / 13억42만5천 달러3. 미국 / 마이크로소프트 / 11억574만 달러4. 미국 / 애플 / 9억9621만2천 달러5. 미국 / 알파벳(구글) / 7억3228만5천 달러6. 중국 / 항서제약 / 6억7199만3천 달러7. 일본 / 넥슨 / 4억777만6천 달러8. 미국 / 하스브로 / 3억8813만2천 달러9. 홍콩 / 텐센트 / 3억7034만3천 달러10. 일본 / 골드윈 / 3억4080만 달러

2020-07-12 15:01:23

[금융칼럼] 지금부터는 잘 지키는 진정한 투자실력을 키워야 할 때

[금융칼럼] 지금부터는 잘 지키는 진정한 투자실력을 키워야 할 때

코로나19 사태 이후 급락했던 주식시장이 빠르게 반등하면서 주변에 주식투자 전문가들이 많이 생겨났다. 지인들과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주식시장의 현재 상황뿐만 아니라 향후 전망까지도 자신있게 이야기하는 이들도 많다.위험한 시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서 큰 수익을 올린 개인투자자들의 사례도 어렵지 않게 찾아 볼 수 있다. 실제로 요즘 주식시장을 보면 오랜기간 투자를 해왔던 투자자 보다 최근에 투자를 시작한 이들의 수익률이 더 높은 경우가 많은 듯 보인다.하지만 이런 시기에 투자 성과가 본인의 진짜 실력인지 그저 운일 뿐인지를 구분하지 못하면 앞으로 상당히 위험에 처할 수 있다.내가 시장을 이길 수 있다거나 앞으로 시장의 방향을 맞출 수 있다고 자만하는 순간이 가장 위험할 수 있다는 뜻이다. 왜냐하면 지금은 실력이 수익을 낸 것이 아니라, 폭락장 이후 빠른 속도로 회복한 강세장이 수익을 만들어 준 것일 확률이 훨씬 높기 때문이다.금융투자협회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 사태 직전에 10조원 정도였던 신용융자잔고가 주식시장이 폭락했던 지난 3월 말에는 6조원대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최근 신용융자잔고가 6월말 기준으로 다시 12조원을 훌쩍 넘어섰다.코로나 사태 직전 10조원 수준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눈여겨봐야 할 수치다. 그만큼 지금보다 앞으로 주식시장이 더 올라갈 것이라고 확신하는 투자자들이 크게 늘어났다는 얘기다.지난 3개월동안 외국인이 거래소 시장에서만 8조원의 주식을 팔고 있는 상황에서도 상승한 시장을 보면서 이번에는 동학개미가 이겼다는 사실에 기쁘기도 하지만 마냥 좋아하기에는 무언가 개운하지 않은 느낌이 든다.투자자라면 지금부터는 다른 무엇보다 자기자신을 돌아보고 점검해야 할 시점이다. 자신의 성공에 도취돼 현재를 점검하지 않으면 같은 실수를 하기 마련이다. 지금의 성과의 상당부분이 강세장 덕분이라는 사실을 인정한다면 투자방법을 조금 바꿔야 할 때가 다가오고 있다.충만한 자신감에 무리하게 레버리지를 일으켜서 투자하고 있는건 아닌지, 나도 모르게 계속 늘어난 투자금이 내가 감당할 수 없을 만큼의 큰 금액이 되어 있지는 않은지 잘 살펴보자.만약 그렇다면 레버리지를 줄이고 수익을 일부라도 실현해서 현금이나 안전자산의 비중을 높이기를 추천한다.지금이 대세 상승장의 시작이라면 시장에 남겨둔 자금이 큰 수익을 안겨 줄 것이고, 반대로 지금이 고점이라면 다시 저평가된 가격에 적극적인 투자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다시 오는 것이 된다.그러면 굳이 시장을 예측하지 않아도 마음편하게 지속적이고 성공적인 투자를 할 수 있다. 투자에 있어서 진정한 실력은 미래를 잘 맞추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도 내 자산을 잘 지키는 것에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서창호 DGB대구은행DIGNITY 본점PB센터 PB팀장

2020-07-12 1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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