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증권·보험

 

"대구공항선 대구은행ATM기로 환전 하세요"

DGB대구은행이 해외여행객들의 편리한 환전을 돕기 위해 대구공항에 '외화ATM'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대구공항 청사 1층에 설치되는 DGB 외화ATM은 이달 말쯤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중무휴로 영업점 창구를 통하지 않고도 미국 달러화와 일본 엔화 현찰 환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이번 외화 전용 ATM도입은 지방은행 최초이며, 국내 최초로 일본 엔화 입출금서비스까지 제공한다.외화ATM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본인 현금카드 및 통장에 연결된 원화계좌에서 환전 대금의 입출금을 통해 거래하게 된다. 별도 수수료 비용 없이 자동으로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으며, 영업점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 편리하다.외화ATM을 통해 DGB외화기프티콘 신청 대금 수령, 해외송금, 원화계좌이체 및 계좌조회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대구은행 관계자는 "대구국제공항을 시작으로 향후 미래형 디지털 영업점인 '수목원 디지털점', 외화 환전 수요가 많은 동대구역 및 시외버스터미널, 도심 중심지와 관광지 등을 중심으로 외화 ATM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02-17 16:38:50

16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에 따르면 시총 100대 기업 가운데 14일까지 잠정실적을 발표한 86개 기업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액은 1천608조9천788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01조9천442억원, 64조9천154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전년 159조815억원에서 35.9% 급감했고, 2년 전과 비교하면 32.1%(48조1천427억원) 감소한 수치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시총 100대 기업 영업이익 2년새 32% 감소…"반도체 불황 탓"

글로벌 경제 침체가 이어지면서 국내 대기업들의 영업실적도 뒷걸음질 쳐 지난해 시가총액 100대 기업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2년 전보다 각각 32.1%, 46.2%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16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시총 100대 기업 가운데 14일까지 잠정실적을 발표한 86개 기업을 분석한 결과 매출액은 1천608조9천788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01조9천442억원, 64조9천154억원으로 집계됐다.영업이익은 전년 159조815억원에서 35.9%(57조1천373억원) 급감했고, 2년 전과 비교해도 32.1%(48조1천427억원) 감소한 수치다.실적 부진의 가장 큰 원인은 반도체 업황 부진으로 인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 대폭 감소가 꼽혔다. 여기에다 미중 무역분쟁 등에 따른 글로벌 경기 악화도 한몫 거들었다.업종별로는 지난해 전체 19개 업종 가운데 10개 업종의 영업이익이 2년 전보다 감소했다.IT전기전자 부문은 2017년 73조161억원에서 2019년 33조1천572억원으로 절반 이상이 날아갔다. 이는 2017년 반도체 호황에 따른 기저효과 탓에 감소 규모가 두드러진 이유도 있다.석유화학업종은 6조6천528억원(61.4%) 감소했고, 서비스 2조2천449억원(-23.1%), 철강 1조8천787억원(-27.3%), 지주 1조4천837억원(-23.4%), 보험 1조1천400억원(-27.5%) 등도 1조원 이상 줄었다.반면 은행은 13조2천567억원에서 15조8천676억원으로 2조6천109억원(19.7%) 늘어 증가액이 가장 많았고, 6천71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조선·기계·설비는 1조58억원 증가해 3천343억원 흑자로 돌아섰다.기업별로는 86개사 가운데 절반이 넘는 45개사의 영업이익이 줄었는데 그 중 시가총액 1,2위인 삼성전자가 2017년 53조6천450억원에서 지난해 27조7천685억원으로 25조8천765억원(48.2%) 감소했고, SK하이닉스도 13조7천213억원에서 2조7천127억원으로 11조86억원(80.2%) 급감한 것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들 두 기업을 제외한 나머지 84개 기업들의 영업이익은 2년 전보다 13.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0-02-16 18:03:45

'왕초보 주식도전기'를 위해 DGB금융지주 하이투자증권을 찾아 계좌 개설부터 시작했다.

[왕초보 주식도전기] 생애 첫 주식 계좌를 개설하다

#주식 투자 경험이 전혀 없는 한윤조 기자의 '왕초보 주식도전기'를 시작합니다. 연령을 막론하고 왕초보들도 배울 수 있도록 한 단계 한 단계 5개월 간 주식 투자의 기본 원칙과 주의점, 투자 기록 등을 격주로 연재할 예정입니다. 경제학을 전공했지만 주식으로는 돈을 벌기 힘들다고 생각했다. 자금 규모가 크고 정보가 빠른 기관투자자나 큰손들에 비해 개미 투자자들은 한계가 분명하기 때문이다. 주식에 투자를 하는 것은 그저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큰 손들의 좋은 먹잇감만 될 뿐이라고 생각했다. 펀드에 투자했다가 20% 가까운 손실을 봤던 몇 번의 경험도 이런 판단을 하는데 크게 작용했다.쉴새없이 휴대전화를 쳐다보며 안절부절하는 삶을 살고 싶지도 않았다. 매일 해야 할 일이 있고, 그 일을 감당하기 위한 충분한 휴식을 취할수 있는 생활속 '쉼표'도 중요하다는 핑계로 주식투자에까지 신경을 곤두세우고 살고 싶지 않았다.◆어느날 갑자기 왜 주식?그러던 어느 날, 금융 담당 기자를 맡게 되면서 어쩔수 없이 매일같이 주가 흐름을 들여다보게 됐고, 세계와 한국의 경제 흐름, 기업들의 실적을 살필수밖에 없게 되면서 생각이 서서히 바뀌기 시작했다.올 초 우리나라 증시의 대장주 격인 삼성전자 주가가 6만원을 넘어선 날, 뉴스를 보시던 어머니가 지나가는 말처럼 "적금 드는 돈으로 10년 전 삼성 주식이나 구글 주식을 사서 묻어뒀으면 어떻게 됐을까?"라고 말씀하셨다. 순간 머리가 '멍'했다.그렇다. 세계 경제는 성장하고, 한국의 주식시장 역시 부침을 거듭하긴 하지만 성장세를 이어나간다. 1%대의 초저금리시대에 살면서 저축만 고집하고 사는건 너무 멍청한 선택이라는 반성을 처음으로 해봤다. 성장하지 않는 것은 내 편협한 사고방식이었다.남들이 날고 뛸 때 난 그저 그 노력을 외면하면서 주식을 '제로섬 게임'으로, 그리고 '투자'와 '투기'를 구분하지 못하는 우매함으로 주식투자를 폄훼했던 거였다.◆계좌 개설부터 시작그 가치에 대해 새삼 깨달았다 하더라도 주식투자는 함부로 뛰어들만큼 만만한 일이 아니다. 기자생활하면서 과도한 욕심을 부리다 패가망신한 이들을 부지기수로 봤다. 상당한 공부가 필요하고 인내심과 자기절제도 필요한 일이다.그래서 DGB금융지주 하이투자증권에 도움을 요청했다. '주알못'(주식 알지 못하는 사람)을 이끌어서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팁을 전해줄 스승이 필요했고, 대구은행 본점 WM센터(자산관리복합점포)에 근무하는 류명훈 차장이 그 역할을 맡기로 했다.지난 11일 첫 인사를 나누고 처음 시작한 일은 주식 계좌 개설. 은행 계좌를 개설하는 것처럼 증권사 사무실을 찾아 서류에 사인을 하고 계좌를 만들었다. 주식용 계좌와 투자할 돈을 잠시 거치해 둘 수 있는 CMA계좌 두 개가 금세 개설됐다. 그리고 휴대전화 앱도 다운로드 받아 공인인증서 등록을 완료하고 거래 준비를 마쳤다.계좌개설과 함께 ETF투자 서류에도 서명했다. 설명서에 들어있는 '초고위험'이라는 단어에 잠시 움찔했지만 전문가를 믿기로 했다. 어차피 주식이나 ETF나 위험도는 다를 바가 없다.계좌만 개설하면 곧장 주식을 사들일 수 있을 줄 알았지만 류 차장은 그건 두어달 후로 예정했다. 주식과 한국의 현 경제상황에 대한 전반적인 공부가 선행돼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평생 주식의 '주'자도 관심없이 살다 막상 시작하니 맘만 성급했다.이후 며칠 동안 틈날 때마다 경제 기사와 주식 관련 블로그 등을 관심있게 지켜보며 내 나름의 투자 금액을 설정했다. 월급쟁이들의 한달 봉급에 달하는 300만원. 적은 돈은 아니지만 다 잃어도 내 삶에 큰 영향을 미칠지는 않고 배움의 값으로 기꺼이 지불할 수 있는 정도다.그래, 나도 할 수 있다! ▶하이투자증권 류명훈 차장-2008년 입사해 2016년 하이투자증권인상을 수상하고, 2017년 해외주식 환산약정부문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하이 DIGNITY랩어카운트 출시 및 운용으로 1월 13일 기준 약 7개월 누적수익 8.4%을 보이고 있다. 지난 1월부터 하이 RICH&THIEL(리치앤틸)랩어카운트 출시 및 운용 중이다. ※ETF(Exchange Traded Fund)=주식과 인덱스펀드를 합쳐놓은 것이라고 보면된다. KOSPI 200과 같은 시장 지수의 수익률을 그대로 쫓아가도록 구성한 인덱스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 투자자들이 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개별 주식을 고르는데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되는 펀드투자의 장점과, 언제든지 매매할 수 있는 주식투자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다.※랩어카운트= 여러 가지 자산운용서비스를 하나로 묶어서 고객의 기호에 따라 제공하는 개인별 자산종합관리계좌. 묶다(wrap)와 계좌(account)의 합성어. 고객의 성향에 맞게 제공하고, 고객이 맡긴 재산에 대해 자산구성·운용·투자자문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해준다.

2020-02-16 14:42:05

[금융칼럼]현재, 그리고 미래의 실손 의료보험

지난해 12월 FP(재무설계사) 콘퍼런스에 참석해 올해 트렌드가 될 금융 시장의 변화에 대해 공부하던 중 눈길이 간 것은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극한의 맞춤서비스'이다.앞으로 인공 지능의 발달과 네트워크 중심의 빅데이터 출현으로 인해 산업 간의 경계가 모호해지는데, 금융 산업에서도 벌써 많은 기술을 융합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이중에서도 개인화의 장점이 가장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가 건강과 관련된 보험 상품이다.일단 전 국민이 기본적으로 가입하는 국민건강보험의 효율성을 살펴보자. 2018년 기준 1인당 월평균 의료비 지출은 15만7천600원이다. 62.7%정도를 공단에서 지불하고 나머지 금액을 환자가 부담하는 형식인데 의료 실손 보험으로 충당하는 경우도 많다.중증질환자인 경우 공단 부담은 연간 81.7%인 660만원정도로 높아지게 되고 본인 부담금은 150만원에 달한다. 연 평균 810만원 가량의 의료비가 든다. 일반 질병의 경우는 보험료 대비 2배수, 중증질환인 경우 내는 보험료 대비 10배수 가량을 지원한다는 얘기다.공적보험 외에 개인의 선택에 따른 효율성이 가장 높은 상품은 바로 실손 보험이다. 실손 보험은 재무 설계의 관점에서도 제일 먼저 선택할 만큼 효율성이 뛰어나다. 현재 가입자 수가 전 국민의 70%에 이른다.실손 보험은 가입 시기에 따라 보장내용이 조금씩 차이가 나는데, 먼저 표준화가 된 2009년 10월 이후와 이전으로 크게 나눠 볼 수 있다. 최근에는 '착한 실손'이란 상품도 등장했다.문제는 보험료 인상률이다. 올해 각 실손 보험사들은 약 9%정도를 인상했다. 하지만 실제 보험료 인상고지서를 손에 쥔 고객들은 100% 이상의 체감 인상률을 토로한다.그 이유는 바로 오래 전 가입해 본인 부담금이 거의 없거나 10%정도에 불과했던 실손 보험 탓이다. 게다가 현재의 실손 보험은 가입 시 건강 상태를 정확히 반영치 않고, 갱신 시에 거절할 수 없다보니 앞으로 건강한 가입자는 탈퇴하고 병원 이용이 잦은 가입자만 남을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다 높은 의료 물가 인상률과 오랜 보장기간으로 인해 향후 급격한 보험료의 인상도 예상된다.이런 점에 미뤄 볼 때 미래의 실손 보험은 우리의 노후를 지속적으로 보장해 주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젊은 세대는 향후 보험료 상승까지 감안해 위험 및 보장 설계를 해야 한다.마치 자동차 보험을 여러개 업체에 비교견적을 요청해 가입하듯이 기존 가입자라 하더라도 새 상품과 자신이 가입한 실손 보험을 비교해 본인에게 최적화된 상품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박동훈 인투자산관리&재무설계 대표

2020-02-16 14:40:37

15일 충남 아산경찰인재개발원 앞길에 환송 나온 아산농협 관계자들은

농협, 코로나19 피해 화훼농가에 총 1천억 무이자 지원

농협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어려움을 겪던 화훼농가에 무이자자금 1천억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올겨울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전국 학교와 단체가 졸업식과 행사를 줄줄이 축소하거나 취소해 화훼 산업이 직격탄을 맞았다.이에 농협은 무이자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수도권 하나로마트 6곳에서 화훼류 특별 판매전을 열고, 이달 중 전국 하나로마트로 특판 행사를 확대하는 등 화훼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특히 농협은 앞서 중국 우한에서 온 교민이 일시 격리됐던 충북 진천과 충남 아산에서 농민들 피해가 유독 컸을 것을 고려, 하나로마트 6곳에서 해당 지역의 농산물 특판행사도 연다.온라인 쇼핑몰인 농협몰과 홈쇼핑을 통해서도 화훼 판매를 확대하고, 농협 유통매장과 금융점포 등에서도 고객 사은품으로 200만 송이가 넘는 꽃을 활용할 방침이다.이달 중순 이후부터는 전국 농협 주유소를 이용하는 농업인에게 마스크 100만개를 순차 지원할 계획이다.이성희 농협 회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농업인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0-02-16 11:12:07

대구 달서구 본리동 로또복권방. 매일신문 DB

로또 898회 1등 배출점 대구 동구 입석동 'CU(입석강변점)' 등 8곳

동행복권은 15일 추첨된 로또복권 제898회 1등 당첨자 배출점이 대구 동구 입석동 'CU(입석강변점)' 등 8곳이라고 공개했다.26억3천여만원씩을 받게되는 1등 당첨자를 배출한 복권방은 지역별로 서울이 관악구 봉천동 '행운의복권방'·구로구 개봉동 '행운로또복권판매점'·송파구 풍납1동 '토큰판매소' 3곳으로 가장 많다.이어서 전남이 목포시 옥암동 '하당복권방'·장흥군 장흥읍 건산리 '토토복권장흥점' 2곳이다.또 대구 동구 입석동 'CU(입석강변점)', 경남 함안군 칠서면 대치리 '공단로또점', 전북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1가 '흥건슈퍼' 각 1곳씩이다.1등 당첨자 8명의 복권 구입방식은 자동 4·수동 3·반자동 1명이다.이번회차 로또당첨번호는 '18·21·28·35·37·42'번, 2등 보너스 번호는 '17'번이다.로또복권의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휴일인 경우 익영업일)이며 이번주 총판매금액은 900억6천783만9천원이다.

2020-02-15 21:26:17

로또 898회 1등 당첨번호 '18·21·28·35·37·42'번, 8명…26억3천만원씩

동행복권은 15일 추첨된 로또복권 제898회 1등 당첨번호가 '18·21·28·35·37·42'번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2등 보너스 번호는 '17'번이다.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8명이며 각각 26억3천931만원씩을 당첨금으로 받게된다.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 '17번'이 일치한 2등은 56명이 당첨됐으며 6천284만원씩을 받는다.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3천240명이며 각각 108만원씩을 당첨금으로 받는다.당첨번호 4개가 일치해 고정당첨금 5만원씩을 받는 4등은 13만7천51명이 당첨됐다.당첨번호 3개를 맞혀 고정당첨금 5천원을 받게되는 5등은 200만5천739명이다.로또복권의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휴일인 경우 익영업일)이며 이번회차 총판매금액은 900억6천783만9천원이다.

2020-02-15 21:13:26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피해자들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집회를 열고 검찰 수사 등을 촉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핫키워드] 라임 예상회수율 공개

"내 돈 얼마나 돌려받을 수 있나요?"라임자산운용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한 금융당국의 검사 결과와 규제 개선안, 예상회수율이 14일 공개됐다. 자(子)펀드들이 투자한 2개 모(母)펀드 순자산이 반 토막 났고, 총수익스와프(TRS) 계약으로 대출을 내준 증권사들이 자금을 우선 회수하면 일부 자펀드에선 일반 투자자들이 한 푼도 못 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날 라임자산운용은 18일 기준으로 모펀드 '플루토 FI D-1 1호'(플루토) 순자산이 전일 대비 46% 감소한 4천606억원, 테티스 2호 펀드 순자산은 전일 대비 17% 줄어든 1천65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말 순자산 대비 손실률은 각각 49%, 30%로 더 커진다. 환매 중단 전인 지난해 9월 말 기준 2개 모펀드 순자산은 플루토 9천21억원, 테티스 2천364억원으로 총 1조1천385억원인데, 기준가가 반영되면 두 개 펀드 순자산이 총 6천261억원으로 설정액 대비 45% 줄어들며 반 토막 난다.증권사가 선순위로 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 TRS 계약이 맺어진 일부 펀드에서는 일반 투자자들이 한 푼도 건질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라임운용 측은 '라임 AI스타 1.5Y 1호' '라임 AI 스타 1.5Y 2호' '라임 AI 스타 1.5Y 3호' 등 3개 펀드는 전액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TRS가 사용된 AI프리미엄 등 197억원 규모 자펀드에서는 78~61%의 손실이 예상된다.

2020-02-14 18:19:05

대구은행 임직원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리자 단체 헌혈을 진행했다. DGB대구은행 제공.

DGB대구은행, 임직원 대상 '사랑의 헌혈'…"코로나19 혈액 수급 위기 막자"

DGB대구은행(은행장 김태오)는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경북혈액원과 함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려 임직원 대상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대구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단체 헌혈이 줄줄이 취소되는 상황에서 지역의 대표기업으로서 솔선수범해 생명사랑을 실천하고자 했다"고 말했다.매년 정기적인 임직원 헌혈 행사를 진행하는 대구은행은 헌혈 참여자를 대상으로 스포츠 관람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헌혈 독려에도 노력하고 있다.김태오 대구은행장은 "급감한 대구경북의 혈액 수급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헌혈 행사를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0-02-14 15:51:14

신용보증기금은 13일 과기정통부 등 4개 기관과 ICT 유망기업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상택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 정완용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부회장,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 센터장. =신용보증기금 제공

신용보증기금,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 나선다

신용보증기금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서울보증보험, 본투글로벌센터 등 4개 기관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1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기술력과 글로벌 진출 잠재력이 있는 우수 ICT기업을 선정해 이들 기업이 세계적인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증 및 해외 진출 등을 일괄 지원하는 통합 체계 구축을 위한 것이다.과기부는 지원대상 선정과 해외거점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통신사연은 고성장 ICT 투자펀드를 조성해 투자유치 연계 활동을 지원한다. 또 서울보증보험은 이행보증보험 보증한도 확대와 보험료 할인을 제공하고, 본투글로벌센터는 해외진출 집중성장캠프를 운영해 선정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다.이 과정에서 신보는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 전담팀을 별도 구성하고 ICT 유망기업을 발굴·지원할 예정이다. 대상 기업에게는 최대 100억원까지 보증이 지원되며 보증비율 100%와 고정보증료율 0.5%를 우대 적용해 금융비용 부담을 낮춰준다.윤대희 신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ICT 유망기업의 성장을 위한 협약기관의 핵심역량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지원체계가 구축됐다"며 "신보는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기업가정신을 갖춘 혁신 기업들에 대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0-02-13 16:56:03

대구신보재단, 신종 코로나 피해기업 긴급 지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으로 급격히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지역 경기침체가 현실화하자 대구신용보증재단이 특별 긴급자금 지원에 나섰다.대구신용보증재단(이하 대구신보)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의 특례보증 1천억원(전국)과 대구 자체 특별보증 200억원을 코로나19 피해기업에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또 신속한 보증지원을 위해 취급기준을 대폭 완화하고 보증료를 최대 0.4%포인트(p) 감면해준다.이와는 별도로 대구시가 피해기업에 대해 지원하는 긴급경영안정자금 200억원도 대구신보 영업점을 통해 추천받을 수 있다. 지역 내 피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대구신보의 추천을 받아 거래은행의 심사를 거쳐 추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이 경우 은행 대출금리의 1.7〜2.2%p까지 1년간 이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이찬희 대구신보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 부진과 수익성 악화를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이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지원 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2-12 17:29:06

하이투자증권, 주당 73원 모두 293억 현금 배당 결정

하이투자증권은 12일 보통주(액면가 500원) 1주당 73원씩 모두 293억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보통주 배당률(액면가 기준)은 14.6%로, 지난 6일 DGB금융지주 실적 IR(Investor Relations)을 통해 발표된 하이투자증권의 2019년 연결기준 잠정 순이익이 849억 원임을 고려하면 배당성향은 34.5%에 달한다.하이투자증권은 11일 이사회에서 배당을 결의했으며, 최종 배당금액은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확정된다고 밝혔다.하이투자증권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연결기준 영업이익 722억 원, 당기순이익 849억 원을 실현한 바 있다. 기존 핵심 사업인 기업금융(IB)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문의 안정적인 수익 성장과 상품운용부문의 실적 호조세가 두드러진 결과라는 내부 분석이다.더구나 지난해 말 결의한 2천175억 원의 유상증자가 올해 1분기 내 마무리되면 하이투자증권은 자기자본 1조 원대 증권사로 도약하면서 향후 대형 투자은행(IB)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DGB금융그룹사로 출범 이후 첫 해인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만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2020-02-12 17:28:53

신용보증기금, 올해 일반보증 49.3조원 운용 계획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이 올해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과 안정적 성장을 위해 지난해보다 3조3천억원 증가한 49조3천억원의 자금을 운영한다. 또 중소기업의 상거래 결제정보와 동태적 기업정보를 결합한 '상거래 신용지수'(한국형 페이덱스(Paydex))를 구축해 정부의 '혁신금융' 정책 뒷받침에 나선다. 신보는 12일 '2020년도 영업전략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0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하면서 비대면 화상회의로 방식으로 진행됐다.신보는 이날 회의를 통해 일반보증 49조3천억원을 운용하고, 유동화회사보증 2조4천억원 공급하기로 했다. 확대되는 경기 불확실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일반보증 총량을 최근 3년 내 가장 큰 폭으로 확대한 것이다. 이와 함께 신용보험 20조원을 인수해 중소기업의 연쇄도산을 방지하는 경영안전망 역할도 강화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중점정책 부문에 대한 보증공급도 확대해 창업기업 17조원, 수출기업 12조원, 자동차·조선·철강·화학·반도체·디스플레이 등 6대 주력산업 3조원,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 9조5천억원, 고용창출·유지기업 4조5천억원 등 총 46조원의 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1조원 증가한 규모다.기본 기능인 보증 사업 외에 중소기업의 상거래 결제정보와 동태적 기업정보를 결합한 '상거래 신용지수'(한국형 페이덱스)' 구축 사업도 진행하며, 기술평가 및 문화콘텐츠 전담조직을 설치해 관련 기업에 대한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윤대희 신보 이사장은 "지난해 '기업의 도전과 성장에 힘이 되는 동반자'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한 뒤 두 해째를 맞아 중소기업과 청년사업가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기관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02-12 17:25:11

캐롯손해보험이 주행거리에 비례해 보험료를 내는 자동차보험상품을 출시했다. 모바일앱을 통해 주행거리와 이에 따른 보험료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캐롯손해보험 제공

주행 거리만큼 보험료 내는 자동차보험 나왔다

자동차를 실제 운행한 거리만큼 보험료를 내는 자동차보험이 출시됐다.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은 이 같은 콘셉트의 '퍼마일 자동차보험'을 출시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이 상품은 소정의 가입보험료를 납부한 이후 매월 주행거리에 따라 산출되는 보험료를 내는 상품이다.캐롯손보 측은 주행거리가 연평균 1만5천㎞이하라면 다이렉트자동차보험과 비교해 8~30% 상당의 보험료를 아낄 수 있다고 밝혔다.주말에만 운전하는 직장인, 자녀 등교나 근거리 쇼핑에만 차량을 활용하는 주부, 평소에는 잘 운행하지 않는 '세컨드카' 보유자에게 매력적일 것으로 보인다.주행거리는 운행 데이터 측정 장치인 '캐롯 플러그'를 자동차 시가잭에 꽂아 측정한다. 가입자는 캐롯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설치해 실시간으로 주행거리와 보험료를 확인할 수 있다.플러그에 전원이 들어왔는지를 캐롯손보 측이 감지할 수 있어 플러그를 연결하지 않고 주행할 수는 없다.정영호 캐롯손보 대표이사는 "퍼마일 자동차보험은 합리적 소비자를 위한 새로운 선택 기회를 주는 서비스"라며 "앞으로 고객의 운전 패턴과 안전운전 습관까지 파악해 갱신 시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20-02-12 16:07:37

은행권 주택대출 4.3조 늘며…증가폭 16년만에 최대

지난달 은행권 주택대출이 1월 기준으로 16년 만에 가장 큰 증가폭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아직 12·16 부동산 대책의 효과가 가시화하기엔 시간이 좀 더 필요한데다, 안심전환대출로 제2금융권 주택대출이 은행권으로 넘어온 영향이 컸다는 풀이다.11일 금융위원회·한국은행·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0년 1월 중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말 기준 은행권 주택대출은 한달 전보다 4조3천억원 늘었다. 1월 기준으로 비교했을 때,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4년 이후 가장 최고 증가세다.여기에는 안심전환대출이 시행되면서 비은행권에서 은행권으로 전환된 '대출 갈아타기' 몫이 1조4천억원 포함됐지만, 이를 제외한 나머지 대출 증가액도 2조9천억원에 달해 역시 1월 기준으로 2004년 이후 최대치를 보였다.한국은행 관계자는 "주택매매계약 후 자금 수요까지 2개월 안팎의 시차가 있다. 12·16 부동산 대책 발표 전인 작년 11월 전후 주택거래량과 전세자금 수요가 많았기 때문에 가파른 증가를 보인 것으로 본다"고 해석했다. 이어 "2월까지 이런 영향이 이어질 수 있지만, 대책의 효과가 점차 나타날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다.한편 주택대출을 제외한 일반신용대출, 마이너스통장대출 등의 은행권 기타대출은 계절적인 요인으로 전월과 비교해 6천억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0-02-11 17:36:03

DGB캐피탈이 인수한 소액대출전문기관 캄 캐피탈 피엘씨(Cam Capital Plc) 본사 전경. =대구은행 제공

DGB캐피탈, 캄보디아 소액대출전문기관 인수

DGB캐피탈이 캄보디아 소액대출 시장에 진출한다. DGB금융그룹의 은행 수익이 갈수록 악화되는 가운데 새로운 이윤 창출 전략으로 베트남·라오스·캄보디아·미얀마 등 신남방 국가를 중심으로 한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DGB캐피탈은 캄보디아 소액대출회사의 지분 100% 인수를 완료하고, '캄 캐피탈 피엘씨(Cam Capital Plc)' 법인을 출범했다고 11일 밝혔다.지난해 7월 인수를 위한 SPA(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이후, 지난 달 말 국내외 인허가와 관련된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면서 본격 사업을 시작했다.이번에 인수한 MFI(소액대출업)는 2015년부터 캄보디아 수도인 프놈펜에서 소액 담보대출 중심의 사업을 벌여온 현지법인이다. DGB캐피탈은 향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사업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법인장으로는 한국계 금융기관 최초로 현지인 법인장인 로스 티어릿(Ros Thearith)을 선임해 현지화 전략에 심혈을 기울인다. 로스 티어릿 법인장은 캄보디아 DGB스페셜뱅크(DGB SB) 지점장으로 일하면서 현지 특화된 영업 및 디지털 사업 적임자라는 평가를 얻었다.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인수를 통해 캄보디아 현지에서 대출 시장 규모를 확장하고, 향후 동남아시아 디지털사업의 테스트 거점으로 활용할 방침"이라며 "이미 지난 2018년 1월 그룹의 손자회사로 편입된 DGB SB의 경우 지난해 당기순이익 114억을 기록하고 현지 핀테크 업체와 MOU를 체결하는 등 글로벌 디지털 사업이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DGB금융지주는 아직 금리가 높고 개발 여력이 높은 신남방국가 진출을 통해 기업의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는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대구은행을 필두로 유페이, 생명, 하이투자증권 등 8개 계열사로 구성된 DGB금융지주는 DBG대구은행 산하에 ▷캄보디아 DGB SB ▷미얀마 DGB MFI, 또 DGB캐피탈 산하에 ▷라오스 DLLC ▷캄보디아 Cam Capital Plc 등 모두 4개의 손자회사를 거느리게 됐다. 여기에다 현재 중국 상해지점을 운영 중인 대구은행은 다음달 베트남 하노이지점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2020-02-11 17:27:38

신보, 신종코로나 피해 우려 중기에 유동성 지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신종코로나로 인한 중소기업들의 일시적 경영난 해소와 조속한 안정화를 위해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신종코로나로 타격을 입거나 추가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중소기업으로 ▷대중 교역 중소기업 중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 ▷여행·운송·숙박·공연 등 피해 우려 업종 영위 중소기업 ▷대중 교역 중소기업 또는 피해 우려 업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신보는 이번에 모두 3천억원 규모의 신규보증을 공급하며, 기존 보증은 상환 없이 전액 연장한다.신규보증은 보증비율(90%)과 보증료율(0.2%포인트 차감)을 우대 적용해 기업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도록 했다. 또 심사절차를 간소화해 신속한 보증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신보 관계자는 "신종코로나 사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업들의 피해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 중"이라며 "이번 사태로 인해 피해 우려가 있는 기업들의 조속한 경영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02-10 17:39:06

김영관 경북지방우정청장

[인물수첩]김영관 신임 경북지방우정청장

경북지방우정청 제36대 김영관 신임 청장이 10일 취임했다. 김 청장은 앞으로 대구경북 450여 개 우체국 4천600여 명의 직원을 이끌게 된다. 김 청장은 경북 김천 출신으로 행정고시 35회에 합격해 1992년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우정사업본부 울산우체국장, 정보통신부 정책홍보관리본부 성과관리 팀장, 방송통신위원회 사무처 방송정책국장과 기획조정관 등을 역임했다.김 신임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인 대구 경북의 우정사업을 책임지는 청장에 임하면서 경북지방우정청의 명성과 위상을 더욱 발전시켜야 하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사업역량 강화를 통해 역점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0-02-10 16:06:12

DGB 황병욱 부행장과 SK 최은식 대구마케팅본부장은 지난 7일 MOU룰 맺고 대구경북 기반 공동마케팅에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은행 제공

DGB대구은행-SK텔레콤 상호 제휴 협약

DGB대구은행와 SK텔레콤 대구·경북본부는 지난 7일 대구은행 본점에서 대구경북 기반 공동마케팅에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 사가 가장 먼저 진행하는 이벤트는 이달 29일 대구FC홈경기장에서 협업해 선보일 '5GX 부스트 파크(Boost Park)'체험 행사다.SK텔레콤 5G와 DGB대구은행 플랫폼 서비스를 동시에 사용하고 있는 고객이 서비스존을 방문하면 다양한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다.또 양사는 앞으로 대구 동성로와 구미 중심가, 경주 황리단길 등 유동인구가 많은 대구경북 상권에 위치한 제휴처에서 양사 플랫폼을 활용, 보다 차별적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황병욱 대구은행 마케팅본부장은 "SK텔레콤과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차별적인 서비스와 즐거움을 선사함과 동시에 산업별로 5G와 연계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새로운 선례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02-09 17:36:16

대구농협, 정월대보름 맞아 농촌마을과 도농교류 행사

대구농협(본부장 김춘안)은 8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달성군 현풍읍 오산리 마을을 찾아 도농교류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에는 명예이장으로 위촉된 김춘안 본부장 및 대구농협 임직원들이 참여해 주민과의 간담회, 풍물놀이 등을 통해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억제를 위해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전달하고, 공용시설 환경정화활동을 함께 했다.김춘안 본부장은 "결연 마을과의 교류를 통해 농촌 마을의 발전을 돕고 농민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통로로 삼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한편 2016년 농협에서 시작한 역점사업 중 하나인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은 기업 최고경영자, 단체장과 소속 직원이 농촌마을의 명예이장·명예주민으로 참여해 정을 나눔으로써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발전하는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만들어졌다.

2020-02-09 16:20:40

[금융칼럼] 사회 초년생을 위한 금융 길라잡이

사회 초년생들은 기존 부모 의존형 경제에서 탈피해 자립경제의 첫발을 내딛는 시기이다.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월급을 받고 정기적인 수입이 생기면서 금융 및 재테크에 대한 관심도 자연스럽게 증가한다.20~30대에는 재테크를 하기에 아주 좋은 시기이지만 금융, 재테크 등에 대한 지식 및 이해가 부족하고 여행, 자동차 등 다양한 유혹에 빠지기 쉽다. 반면 시대가 변하면서 이제는 결혼 적령기가 30대 초중반 즈음으로 바뀌고 있어서 30대에는 결혼, 출산, 주택마련, 노후준비 등 앞으로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금융준비를 해야 한다, 또 이런 목표들을 달성하기 위한 마스터 플랜(Master Plan) 및 단기·중기·장기에 따른 포트폴리오(Portfolio)를 마련해 차근차근 실천해야 한다.사회 초년생들은 재테크 관련 및 적금·대출·투자·펀드 등의 금융상품에 대한 많은 정보들을 접하지만, 막상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잘 몰라 막막한 이들이 많을 것이다.현대사회는 저출산·고령화 등의 사회환경의 변화, 금융기관 간의 장벽붕괴, 복잡·다양한 금융상품들의 출시, 금융 거래비용의 증가 등의 금융환경의 변화, 저금리 정착으로 인한 저축에서 투자로의 전환, 다양한 투자상품들의 활성화 등으로 금융 및 재테크의 홍수라고 할 만큼 많은 금융상품과 정보들이 쏟아지고 있다.처음부터 금융 및 재테크 목표를 너무 무리하게 잡는다면 자금을 모으는 것에 흥미를 잃을 수 있다. 그래서 너무 큰 금액이나 오랜 시간이 필요한 목표를 세우기보다는 단기적인 목표를 세워서 저축하는 습관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금융 및 재테크의 가장 기초가 되는 건 아무래도 은행이다. 적은 돈으로도 시작할 수 있는 적금, 안정적인 예금 등은 이미 많은 사람이 이용하고 있는 저축방법이다. 목돈을 만드는 상품은 최소 3개월에서 3년 또는 5년의 상품이 좋은데 혜택보다는 달성 가능한 목표를 세워서 목돈을 만드는 것에 집중과 선택을 하는 것이 좋다.신용등급 관리도 필요하다. 신용등급은 개인의 금융거래 실적을 바탕으로 매겨지는 지표이며, 1등급에서부터 10등급까지 분류한 신용등급이다. 등급이 높을수록 우량고객으로 평가하는데 1등급에 가까울수록 신용등급이 높다는 의미이며, 각종 금융생활, 경제활동을 할 때 중요한 자료로 사용된다.보장성 보험도 가입해두는 것이 좋다. 보험에는 종류도 매우 많고 다양하며, 한번 가입하면 장기간 가입해야 하는 상품들이 많아 처음 가입할 때 소득과 소비 패턴 등을 고려해서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사회 초년생들은 고액 보험보다는 소액으로 가입할 수 있는 실손의료보험, 상해보험, 질병보험 등 보장성보험 고려해보는 것을 추천한다.급하게 현금이 필요하다고 해서 무심코 현금서비스나 카드론을 이용해선 안된다. 높은 이자로 부담이 커질 뿐 아니라 신용등급에도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어 자제하는 것이 좋다.

2020-02-09 14:54:17

이미지출처=클립아트코리아

[금융] 통장 점검부터 시작하는 월급쟁이 재태크

직장인들이라면 누구나 매달 꼬박꼬박 월급이 입금되는 급여통장을 갖고 있다. 하지만 이 통장의 돈은 늘 바닥을 드러내고 있을 뿐 좀처럼 불어나지 않는다. 사실 카드값, 대출이자, 보험료, 각종 공과금 등이 빠져나가면 어느 새 텅 빈 '텅장'만 남기 일쑤다.대다수 직장인들은 급여통장을 단순히 '월급을 입금 받는 통장'이라고 여기지만, 사실 재테크는 바로 이 급여통장에서 시작된다. 매달 비교적 큰 금액이 입금된 뒤 갖가지 비용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조건과 할인 혜택을 꼼꼼히 따져보면 의외로 아낄 수 있는 부분이 많다. 한번 선택하면 좀처럼 바꾸지 않고 오래 쓰기 때문에 간과하기 일쑤지만, 슬기로운 금융생활을 위해 한번 점검해보는 것이 좋다.급여통장을 통해서는 가장 기본적인 수수료 면제에서부터 예·적금 금리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꾸준히 거래 실적을 쌓다보면 대출 이자 등도 보다 저렴한 조건으로 받을 수 있다. 또 월급 통장 계좌에 연동된 카드 혜택도 있어 자신의 소득과 지출 유형을 파악하고 깐깐하게 골라야 한다.◆급여통장 여러 개도 가능하다?은행권에서 통용되는 '급여통장'이란 매월 일정한 날짜에 월급이나 보너스 등 일정 금액이 입금되는 통장을 의미하는 것으로, '주거래우대통장'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기존 입출금통장이 있다면 급여통장으로 전환신청하거나, 신규로 개설할 경우 재직증명서와 급여명세서 등을 지참해 개설하면 된다.흔히 급여통장은 1개만 개설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조금만 신경 쓰면 2,3개도 운영 가능하다. 주거래 은행 뿐 아니라 필요에 따라 여러 은행에서 제공하는 혜택을 두루 누릴 수 있는 방법이 있는 것이다.대부분 시중은행은 급여통장 우대 기준에 대해 기업이 소속 직원에게 입금하는지 여부가 아니라 전산 시스템을 통해 판단한다. 지정한 월급일 전후 3~5일 이내 월 50~90만 원 이상의 금액이 월급·급여·봉급·보너스·상여금 등의 내용(자세한 입금내용기록)에 남아 있는 것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다.물론 시중은행마다 기준은 조금씩 다르다. 예를 들어 신한은행의 경우 기준 이상 금액이 입금돼도 직접 입금이 아닌 자동이체를 이용하게 되면 급여통장으로 인식하지 않는다.이런 방식을 통해 A은행이 주거래은행이라 하더라도 B,C 은행 통장에 내가 직접 매월 특정한 날 일정액 이상을 월급과 관련된 키워드로 송금할 경우 급여통장이 갖는 수수료면제와 금리 우대 등의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다.다만 이 때 주거래은행 한 곳으로 실적을 몰아 더 나은 혜택을 누리는 것이 나을지, 아니면 여러 은행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지는 본인의 저축·소비 패턴에 따라 판단해야 한다.◆급여통장에는 잔액 남기지 말라전문가들은 월급쟁이들에게 '통장 쪼개기'를 통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여유 금액을 적금이나 투자에 운용하라고 조언한다. 급여통장의 경우 여러 가지 장점이 있지만 가장 큰 단점이 금리가 낮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최근 시중은행들의 경우 금리가 0.1%에 불과하다.먼저 급여통장에 각종 공과금과 보험·적금, 대출이자, 통신비 등 고정적인 지출을 자동납부 되게 설정하고, 생활비는 별도 통장으로 따로 이체 해 쓸 수 있는 한도를 정해놓거나 주마다 입금하는 방식을 통해 소비를 관리해 나가는 방식이다.이 때 급여통장과 생활비통장의 잔액은 증권사의 CMA, 은행의 MMF같은 단기 고금리 통장에 넣어두고 수시로 입출금 가능한 비상금으로 활용하면 좋다.증권사에서 운영하는 CMA계좌는 하루만 맡겨도 복리로 이자가 붙는다는 장점이 있지만, 최근에는 금리 1% 시대가 되면서 최근 시중 증권사들의 CMA계좌 금리는 1.1~1.4% 수준에 불과하다.그래서 CMA에 단기 자금을 둘 경우 인터넷 검색 등 '손품'을 팔아서라도 고금리를 제공하는 특판 상품 등을 골라내야 한다. 최근 유안타 증권의 경우 CMA통장과 체크카드를 함께 이용할 경우 연 5%대 이율을 제공한다. 체크카드를 통해 지출관리를 쉽게 하면서 고금리까지 누릴 수 있는 일석이조 상품이다.MMF는 주거래은행에서 개설할 수 있어 편리하지만, 오늘 맡긴 돈을 하루 후에나 찾을 수 있고 거래시간이 은행 영업일 오후 5시까지 제한되는 등의 단점이 있다.1년 이하 단기 자금의 경우 RP(환매부채권) 통장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RP통장이란 정부가 발행하는 국채·공채에 등에 투자해 연간 5~7%의 이율을 누리면서 우량채권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일반 투자 상품보다는 손실 우려가 거의 없이 안전하다.

2020-02-09 14:53:50

DGB금융그룹, 스타트업 지원센터 'DGB 피움랩' 2기 모집

DGB금융그룹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와 함께 창조적인 창업생태계 조성과 동반성장을 꾀하는 'DGB 피움랩(FIUM LAB)' 2기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피움랩의 'FIUM'은 핀테크(Fintech)의 F와 혁신(Innovation)의 I를 합해 '핀테크 혁신을 꽃피운다(Fium)'는 의미를 담은 것이다. 지난해 6월 지방금융권 최초로 설립돼 1기 4개사가 DGB대구은행 제2본점 5층에 위치한 피움랩 전용 공간에서 협업을 진행해 왔다. 2기는 초기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 인큐베이터 트랙과, 새로운 금융 서비스 개발이나 모델을 생성하고자 하는 기존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트랙 두 분야로 나눠 모집한다. 최종 2개팀을 선발하는 인큐베이터 트랙의 경우 사업 개시일로부터 7년 이내인 초기 창업 기업이 빠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DGB대구은행 제2본점 5층의 사무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전문 육성과정을 지원한다.오픈이노베이션 트랙의 경우 보다 제휴와 협업이 중심된 과정으로 DGB금융그룹과 함께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개발하거나 사업모델을 만들고 싶은 스타트업에 전담인력 배치 및 개발 리소스 등을 제공하는 과정이다. 이번에는 3팀 내외를 선발할 예정으로, 제안서를 통한 상시 지원도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스타트업은 DGB금융지주 홈페이지에 공지된 서류를 작성해 이달 24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결과는 다음달 5일 발표할 예정이다. 김태오 회장은 "지방 금융권 최초 출범한 피움랩의 성공적 운영을 통해 스타트업 및 DGB금융그룹, 이용 고객 모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금융 상품 및 서비스 생태계가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0-02-06 16:46:54

신용보증기금,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스타트업 네스트' 제7기 모집

신용보증기금은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제7기에 참여할 혁신 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스타트업 네스트는 유망 스타트업 발굴→액셀러레이팅→금융지원→ 성장지원의 4단계로 구성된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이다. 보증·투자 등 금융지원과 액셀러레이팅·해외진출·기술자문 등 비금융 서비스를 융복합 지원한다.신보는 제6기까지 총 460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신용보증 1천296억원, 직접투자 89억원을 지원했다.스타트업 네스트 신청자격은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성장 분야를 영위하는 3년 이내 창업기업이다.25개 내외의 비수도권 기업, 10개 내외의 소셜벤처 기업을 포함한 총 100개의 혁신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정부의 핀테크 산업 육성 정책에 발맞춰 핀테크 특별전형을 신설하고 5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자세한 내용은 신보 홈페이지(www.kodit.co.kr) 및 정부 창업통합 포털 'K-스타트업'(www.k-startup.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오는 3월 5일까지 스타트업네스트 온라인 지원페이지(www.applynest.com)에서 할 수 있다.

2020-02-06 16:46:07

대구은행 본점. 매일신문 DB

DGB그룹, 종합자산운용사 생겼다…금융위 인가

DGB자산운용이 5일 금융위원회의 인가를 받아 종합자산운용사로 전환했다고 밝혔다.금융위원회는 이날 정례회의에서 안정적인 경영 실적과 금융투자 업력 등 요건을 충족한다며 DGB자산운용의 전환 인가 안건을 의결했다.종합자산운용사 인가를 받음에 따라 앞으로 DGB자산운용은 기존의 전통 자산인 주식·채권 뿐만 아니라, 부동산, 혼합 및 특별 자산 등 대체투자 분야에서 새로운 공모 및 사모 상품을 출시할 수 있게 됐다.2016년 DGB금융그룹 가족이 된 DGB자산운용은 올 1월말 설정액 기준 7조 3천억원을 수탁 운용하고 있다.DGB자산운용은 최근 대체투자본부 내 글로벌투자솔루션팀을 신설하고, 향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대체투자 상품의 다양화 및 차별화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DGB자산운용 관계자는 "국내 일반 투자자들의 투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사모펀드 위주의 국내 금융시장에서 침체된 공모펀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DGB금융그룹 김태오 회장은 "종합자산운용사 전환으로 수익다변화를 통한 종합금융그룹 경쟁력 제고와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종합금융그룹의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글로벌 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2020-02-05 17:51:26

대구은행 신종코로나 피해기업에 특별자금 1천억 지원

DGB대구은행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피해 기업에 특별자금 1천억원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국내 신종코로나 확진 발생지역에서 사업을 하거나 국외 확진 발생지역과 수출입 거래를 하는 중소기업이 대상이다.또 발생지역이 아닌 곳의 숙박·음식점업,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 교육 서비스업, 도소매업,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등 간접 피해기업도 지원받을 수 있다.지원 대상에는 업체당 최고 5억원까지 우대금리를 적용하고, 신속한 금융지원이 될 수 있도록 취급기준을 대폭 완화했다.종합 상담팀이 피해기업 현장을 방문해 신속하게 심사하고, 일시 자금 부족으로 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기업에 상환유예 등으로 지원한다.김태오 대구은행장은 "종합 상담팀이 피해기업 현장 방문을 방문해 신속하게 심사하고, 일시 자금 부족으로 대출상환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기업들에게는 상환유예를 통해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0-02-04 17:08:42

싱하이밍 신임 주한중국대사가 4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주한중국대사관 본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자국 정부 입장 등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코로나' 중국 공장 덮치니 세계 제조업 줄줄이 휘청

중국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가 현지 제조업체를 덮치면서 글로벌 부품 공급망까지 타격을 입고 있다. 중국산 부품을 쓰거나 중국에 생산 기지를 둔 기업들이 일제히 공급난을 겪을 전망이다.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3일(현지시간) 중국을 가리켜 "거의 하룻밤 새 경제적 섬(economic island)이 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미국, 유럽 등 세계 각국의 주요 항공사가 길면 2개월까지 중국 운항을 중단하고, 일부 국가도 중국인 상대 비자발급을 멈추거나 국경을 폐쇄한 상황을 이른 것이다.중국 정부가 신종코로나 확산을 줄이려 춘제(春節·설) 연휴를 이달 2일까지로 연장했고, 각 지방정부도 기업 연휴를 9일까지로 더 늘렸다. 우한시를 포함한 허베이성 공장들은 이달 13일까지 폐쇄한다.이는 현지 기업의 가동을 멈추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산 물품 공급이 가로막히더라도 이를 쉽게 대체하긴 어려울 전망이다.맥킨지글로벌연구소(MGI)는 지난해 보고서를 통해 "미국 등 세계 65개국 수입시장에서 중국산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중국에서 CT 촬영, 초음파, 엑스레이 장비, 항공기 엔진 등의 부품을 조달해 온 제너럴일렉트릭(GE)도 2년 전 미중 무역전쟁에 반대할 당시 미국 무역대표부(USTR)에 서신을 보내 "중국 외에선 손쉽게 얻기 힘든 특정 품목들이 있다"고 설명했다.미국 제약업체 일부는 고혈압, 알츠하이머, 말라리아 등 치료제를 만드는 데 중국산 원재료를 쓴다.한국에서도 중국 공급망 차질 여파가 이미 닥친 상황이다. 쌍용차와 현대차는 중국에서 공급받던 '와이어링' 재고가 바닥나면서 생산 라인을 일시 중지했다.애플 또한 아이폰 등을 조립하는 폭스콘 중국 공장의 가동 중단이 장기화할 때 큰 생산 차질을 빚을 것으로 전망된다.로이터는 한 소식통을 인용, "(애플이) 아직까진 베트남, 인도, 멕시코 공장을 활용해 충격을 비켜가고 있으나 조업 중단이 길어지면 출하에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내다봤다.중국 주요 공장의 조업 중단 기간이 장기화하고, 그 여파가 크게 닥칠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감염자가 급증 추세인 데다 세계 경제 속 중국 비중도 상당히 커져서다.크레이그 앨런 미중무역전국위원회(USCBC) 회장은 일부 미국 기업들이 4월이나 5월까지 공급망 불안 사태가 지속될 것을 우려해 비상 대책을 마련 중이라 전했다.아울러 뉴욕타임스(NYT)는 "신종코로나 사태가 얼마나 길어질 지 알 수 없지만 2003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때보다 경제 충격이 더 클 것"이라 평가하기도 했다.세계 금융시장에선 금리 인하 등 통화당국의 선제 대응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이미 전날 역(逆)RP(환매조건부채권·레포) 금리를 내리고 2004년 이후 하루 최대 규모인 1조2천억 위안(약 204조원) 규모의 유동성을 은행에 공급했다.또 호주가 4일, 태국이 5일, 인도와 필리핀이 각각 6일 중앙은행 통화정책 회의를 열기로 했다.

2020-02-04 12:09:12

춘제 연휴 후 첫 마감을 한 3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증시 모니터에 중국의 대표 지수인 상하이종합지수(SSE Comp)가 표시돼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인 지난달 23일보다 8.73% 급락한 2,716.70으로 개장했으며 전 거래일보다 237.47 하락한 2,739.06으로 마감했다. 연합뉴스

중국 증시 3천개 넘는 종목 무더기 하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코로나) 쇼크가 중국 증시를 덮쳤다.춘제(春節·중국 설) 연휴로 휴장했다가 11일만에 개장한 중국 증시는 상하이와 선전 지수 모두 7~8%대 낙폭을 기록하며, 3천개가 넘는 종목이 무더기 하한가를 기록하며 거래가 정지됐다.3일 중국 대표 지수인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인 지난달 23일보다 7.72% 급락한 2천746.61로 마감했다.이날 상하이종합지수 낙폭은 지난 2015년 8월 이후 4년여만에 가장 큰 규모다. 선전성분지수도 전거래일보다 8.45% 폭락해 9천779.67로 마감했다.중국 증권거래소 상장 종목 3천700여개 중 90%가 넘는 3천199개 종목은 이날 가격 제한폭(10%)까지 떨어져 거래가 정지됐다. 개별 종목의 가격제한폭이 작은 만큼 당분간 추가 하락세가 지속될 수 있는 상황이다.반면 중국 증시 쇼크에도 불구하고 3일 국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3포인트(p) 내린 2천118.88에 약보합 마감했다.이날 장 초반 코스피는 중국 증시에 대한 불안감에 지난 주말 종가보다 32.40p(1.53%)나 급락해 2천100선이 무너졌다가 장중 상승세로 전환하는 등 큰 폭으로 출렁거렸다.중국 증시 폭락에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3.2원 오른 달러당 1,1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종코로나 감염증 확산으로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심리가 강해지면서 달러화는 주요 신흥국 통화 대비 강세를 띠었다.

2020-02-03 18:42:49

김은희 연수원장

신용보증기금, 기관 최초로 40대 여성인재 연수원장으로 발탁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2020년 정기인사를 통해 여성인재 저변을 확대하고, 역량 있는 젊은 직원을 과감히 등용했다고 3일 밝혔다.보수적인 금융공기업의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지난해 6명의 부점장급 여성인재를 발탁했던 신보는 올해에도 부점장급 여성인력을 8명으로 확대했다.특히 기관 최초로 40대 여성인재를 연수원장으로 발탁해 눈길을 끌었다. 2천500여명의 신보 직원 연수를 책임질 김은희 연수원장은 1997년 입사한 이래 본점 및 지점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기획능력과 현장경험을 두루 갖춘 차세대 여성 리더로 평가받았다.아울러 본부 부서장을 젊은 인재 중심으로 교체하고, 전문성 향상과 균형 잡힌 직무경험 부여를 위해 ▷본점 근무 우대방안 도입 ▷본·지점 순환근무제 등 인사제도를 혁신했다.윤대희 신보 이사장은 "성별이나 연공서열이 아닌 열정과 역량중심의 창의적 인재를 지속적으로 등용해나갈 계획"이라며 "젊고 역동적인 인재를 기반으로 혁신금융 역량강화를 위한 추진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02-03 17: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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