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갓세븐 '유겸', JYP 떠날까?…AOMG와 전속 계약설

갓세븐 '유겸', JYP 떠날까?…AOMG와 전속 계약설

6일 그룹 갓세븐 멤버 유겸이 힙합 레이블 AOMG로 이적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날 한 매체에서는 유겸이 JYP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없이 AOMG과 전속 계약을 체결한다고 보도했다.이에 대해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재계약에 대해선 다각도로 논의 중이며, 입장 정리 후 알리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또한 멤버들의 소속사가 달라도 갓세븐으로 활동할 수 있는 경우도 고려중임을 알렸다.2014년에 데뷔한 갓세븐은 이달 전속계약이 만료된다. 아이돌 그룹은 전속계약 최대 유효기간인 7년으로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계약 만료 시점이 다가오면 멤버 탈퇴, 팀 해체 등 각자의 행보를 걷는 것이 자주 보이기 때문에 갓세븐 역시 '마의 7년'을 넘지 못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지난달 멤버 진영도 타 소속사로 이적설이 불거진 바 있어 향후 갓세븐의 행보에 대해 더욱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한편 소속사 이적설과 재계약을 앞둔 시점에서 지난 2019년 한 인터뷰를 통해 리더 JB가 재계약에 관한 질문에 "7명 그대로 함께 갈 것임"을 언급한 바 있다.갓세븐은 JB, 마크, 잭슨, 진영, 영재, 뱀뱀, 유겸으로 구성된 7인조 보이그룹이다. '딱 좋아' '하드캐리' 등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21-01-06 16:54:02

[TV] 밥상에 담아낸 전국의 역사와 문화의 생생한 기록

[TV] 밥상에 담아낸 전국의 역사와 문화의 생생한 기록

7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는 KBS1 TV '한국인의 밥상'은 10년의 여정을 매듭짓는 4주간의 특별한 여정을 시작한다.1편 '내 인생의 한 끼, 그 10년의 기억'에서는 쉼 없이 걸어온 여정을 통해 밥상의 역할과 의미를 되새겨본다.포항 과메기를 소개해 주던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빈자리를 지키고 있는 딸 이선옥 씨. 함께 촬영했던 이웃들과 남편이 떠나고 홀로 오래된 디딜방아를 지키며 사는 정선의 최금자 할머니, 그리고 봉제인들의 삶을 표현한 실밥이라는 제목의 두 번째 전시회를 가진 구로공단 봉제 노동자 강명자 씨까지 인생의 희로애락을 품은 밥상을 추억해본다.그동안 만난 밥상에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숨어 있고 생생한 삶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특히, 사라져 가는 식재료와 음식들을 발견하고 기록하는 것이 밥상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었다. 팥장, 민물김, 밀랍떡, 조기비늘묵 등 10년간 밥상에서 발견하고 기록한 맛의 유산을 다시 만난다.

2021-01-06 15:05:27

송중기도 코로나19 못 뚫어, '승리호' 영화관 대신 넷플릭스에서 2월 공개

송중기도 코로나19 못 뚫어, '승리호' 영화관 대신 넷플릭스에서 2월 공개

송중기·김태리 주연의 국내 SF 영화 '승리호'가 오는 2월 5일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넷플릭스는 6일 '승리호'의 포스터와 함께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 등 인기 영화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 SF 블록버스터 영화라는 점에서 '승리호'는 개봉 전부터 관심을 모아왔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여름부터 개봉을 지연하다 결국 넷플릭스 개봉을 선택했다.'승리호'는 2092년, 병든 지구를 떠나 우주 위성궤도에 인류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들어 돈이 되는 우주 쓰레기를 주우며 살아가는 청소선 '승리호' 선원들이 등장한다.이들이 우주 쓰레기 더미 속에서 발견한 대량살상무기,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이용해 돈을 벌기 위한 위험한 거래에 뛰어들며 전개되는 이야기를 그린다.[김윤지 인터기자]

2021-01-06 14:42:12

‘펜트하우스’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하며 종영... 시즌2는 언제?

‘펜트하우스’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하며 종영... 시즌2는 언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가 지난 5일 21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펜트하우스가 마지막 회 순간 최고 시청률 31.1%를 돌파하며 성황리에 종영한 가운데, '펜트하우스' 시즌2 방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펜트하우스' 시즌2는 현재 촬영에 돌입해 오는 2월 방송 시작을 예정하고 있다. 또 기존 월, 화요일에서 금, 토요일로 편성을 옮겨 현재 방송 중인 금토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종영 후 후속작으로 방송될 전망이다.한편 시즌3까지 제작이 확정된 펜트하우스 시즌2와 시즌3는 시즌1과 달리 각 12부작으로 편성된다.'펜트하우스' 제작진은 "시즌 1은 막을 내리지만 역대급 스토리의 시즌 2가 곧 찾아온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고, 재벌 변호사 이규진 역을 맡았던 봉태규는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 많은 분들께 받은 좋은 기운을 잘 간직해서 시즌2에서 가장 이규진다운 모습으로 다시 찾아오겠다"고 시즌1 종영 소감을 전했다.'펜트하우스' 마지막 회의 가장 빠른 재방송은 9일 오후 6시 45분, SBS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김윤지 인턴기자]

2021-01-06 11:30:47

방탄소년단 뷔, 2020 발표곡 직캠 올킬 1위…2년 연속 최고 조회수

방탄소년단 뷔, 2020 발표곡 직캠 올킬 1위…2년 연속 최고 조회수

방탄소년단(BTS) 뷔가 '직캠 절대강자'의 위엄을 재확인했다.올케이팝에 따르면 '2020년 K팝 공개 직캠 조회수 TOP 10'에서 뷔는 각각 1, 5, 8위를 차지하며 남녀 통틀어 유일하게 3개의 직캠을 순위에 올렸다.더불어 방탄소년단의 2020년 발표곡의 모든 공식무대 직캠에서 개인 조회수 1위에 올라 '퍼펙트 올킬'을 달성했다. 이는 온택트 공연의 흐름에 맞춘 국내외 음악방송과 특별무대의 공식 직캠에서 대중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것이다.'맵 오브 더 소울' 앨범의 타이틀곡 'ON'은 Mnet 엠카운트다운 공식 직캠과 KBS 뮤직뱅크의 두 차례 공식 직캠에서 모두 뷔의 개인직캠이 그룹내 최고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같은 앨범의 선공개곡 '블랙스완'에서도 Mnet 엠카운트다운, KBS 뮤직뱅크, SBS 가요대전 등 공개된 모든 무대에서 개인 직캠 순위 1위에 올랐다.3일 기준 새앨범 'BE'의 타이틀곡 'Dynamite' 및 'Life Goes on'의 미국 AMAs 무대, KBS 가요대축제 공식직캠에서도 뷔는 모두 개인 통산 1위를 기록 중이다.뷔는 2019년 입덕직캠 '작은 것들을 위한 시(1억 3천만)'가 역대 K팝 최고 조회수 1위를 기록했으며, 2020년 Mpd 직캠 'ON(2,150만)'이 그 해 직캠 1위에 올라 2년 연속 최고 조회수를 기록했다.퍼포먼스 장인으로 불리는 뷔는 시선을 뗄 수 없는 표현력과, 정형화되지 않은 퍼포먼스로 '직캠황제'의 명성을이어가고 있다.

2021-01-06 10:41:36

방탄소년단 지민, 팬사랑 담은 특별한 '패션센스' 화제

방탄소년단 지민, 팬사랑 담은 특별한 '패션센스' 화제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지민이 남다른 팬사랑을 과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월드스타'임에도 지민의 옷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소박한 모습은 팬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주고 있다.지난해 12월 29일과 올해 1월 5일에 방영된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프로그램 '달려라 방탄'122~123화 '역 아바타 셰프' 편에서 지민은 시크한 블랙&그레이 패션 자켓을 착용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지민이 착용한 그레이 재킷은 2015년 당시 팬이 선물한 옷으로, 수 년이 지난 지금까지 꾸준히 애용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남다른 팬 사랑과 검소한 모습이 화제가 됐다.지민은 평소 옷이나 악세사리등을 잘 관리해 좋아하는 옷은 오래 착용해왔으며, 특히 팬이 준 선물들은 오래 간직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선사해 왔다.또한 지난 2018년 방영된 본보야지 시즌3에서 여행준비 당시 과거 팬이 선물해 준 반지라며 끼는 모습이 포착됐다. 당시 영상이 방영된 후 반지를 선물했던 팬은 "비싼 반지도 아닌데 몇 년이 지나서도 간직하고 있다니 너무 놀랐고 감동이었다"며 지민에 대해 감동 글을 남긴 바 있다. 뿐만 아니라, 공항 입 출국 당시 팬들이 선물해 준 옷을 착용하는 지민의 팬서비스는 이미 잘 알려져 있다.지민이 2017년 9월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에 '삼색 고양이'라며 올린 삼색 가디건은 같은 달 'BTS컴백쇼'에서도 착용했으며, 2019년 월드투어 당시 브이라이브(2019.06.07)에서도 착용, 같은 해 달려라 방탄 EP 89~ 90화, 서울 파이널 콘서트 리허설 당시에도 입은 모습으로 팬들에게는 정겹게 느껴지는 익숙한 가디건이 되었다.방탄소년단이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바디프렌드 광고에서 입었던 스트라이프 티셔츠는 2018년 썸머 패키지때도 착용한 바 있다.한편, 방탄소년단 지민은 세계 패션 산업 공식 인정으로 패션비즈니스 BOF500의 연감 '2019클래스'에 '모델 및 뮤즈'로 등재되고, 2019년 미국 남성패션지 GQ 금주의 베스트 드레서로 선정되는 등 '패션의 아이콘'이자 '뮤즈'로 불리며, 남다른 패션센스로도 각광받고 있다.

2021-01-06 10:32:48

[TV] 성공만큼 중요한 실패를 경험한 창업인의 노하우

[TV] 성공만큼 중요한 실패를 경험한 창업인의 노하우

EBS1 TV '비즈니스 리뷰'가 6일 11시 35분에 방송된다.2017년 매트리스 회사를 세워 매출 100억원대 기업으로 키워낸 '삼분의일'의 전주훈 대표를 소개한다. 서울대학교 미생물학과 졸업 후 대우인터네셔널에서 곡물 트레이너로 일하다가 관련 업계 지식을 바탕으로 레스토랑 두 곳을 열었지만 실패했다. 뒤이어 가사도우미 플랫폼 비즈니스 '홈클'을 창업했으나 실패했다.그러다 2017년 1월 수면 스타트업으로, 그해 7월부터 매트리스 판매를 시작해 2018년까지 매출 100억원대 기업으로 키웠다. 그는 인생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수면 시간을 책임지는 회사를 지향한다.대기업이 장악한 국내 매트리스 시장에 메모리폼 매트리스로 도전장을 던진 전 대표는 대기업이 장악한 시장을 어떻게 뚫고 들어갔을까? 수면을 위한 고민을 거듭하며 성공만큼이나 잘 실패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그의 창업 노하우와 성공을 위한 브랜드 성장 전략을 조명한다.

2021-01-05 15:08:12

방탄소년단 뷔, 지니어스 코리아 선정 신설 차트 휩쓸어

방탄소년단 뷔, 지니어스 코리아 선정 신설 차트 휩쓸어

방탄소년단(BTS) 뷔가 지니어스 코리아의 신설 차트를 휩쓸며 2021년 기대되는 뮤지션으로 떠올랐다.지니어스는 가사, 음악뉴스 등 대중음악 전반에 걸친 정보를 전하는 가장 큰 미디어 플랫폼으로, 지니어스 코리아는 K팝의 정보를 다루고 있다.뷔는 'Top Soloist' 부문에서 1위로 이름을 올렸고, 'HOT ON K-SOLO' 부문 1위는 'Winter Bear(윈터베어)'가, 최근 발매한 'Snow Flower(스노우 플라워)' 도 순위권안에 랭킹되며 사운드 클라우드에만 공개되었던 무료 음원으로 차트를 독차지했다.'HOT ON K-OST' 부문에선 '이태원클라쓰'의 OST인 'Sweet Night' 이 1위에 올랐으며, 'HOT ON K-BALLAD' 부문 1위 'Winter Bear' 와 방탄소년단의 새앨범 'BE'의 수록된 뷔의 자작곡 'Blue & Grey' 이 차트 순위를 차지하였다.'Winter Bear'는 지난해 8월 깜짝 발표한 곡으로 뷔가 처음으로 영어로 가사를 쓴 아름다운 선율이 뷔의 감미로운 저음과 어우러지며 최고의 힐링곡으로 불린다. 음원 공개 당시 사운드 클라우드의 월드와이드 New & Hot 부문 올뮤직장르 1위, 팝 부문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Snow Flower'는 최근 팬들에게 고마움을 담아 발표한 곡으로 '평안과 행복을 주는 곡' 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전 세계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Sweet Night' 은 117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 최다 1위 신기록을 세웠고,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2020년 한 해 발매된 한국 OST 중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음원이다.'Blue & Grey' 는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BE'의 수록곡으로 빌보드 HOT 100차트 13위, 롤링스톤 TOP 100 Song 차트 12위등 방탄소년단의 B사이드 트랙 중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뷔의 진심을 담아 발표한 곡들이 음악적 역량을 성장시키며 아름다운 멜로디와 최고의 힐링보이스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굳건히 하는 한편 뜨거운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발표하는 자작곡들마다 한 발짝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뷔의 2021년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2021-01-05 15:07:14

국민타자 이승엽 셋째 득남! “세 아들의 아빠”

국민타자 이승엽 셋째 득남! “세 아들의 아빠”

국민타자 이승엽이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하여 막둥이 셋째 아들이 태어났다는 소식을 전했다.이승엽은 2002년 1월 미스코리아 출신 이송정 씨와 결혼해 현역 당시 아들 은혁, 은준 군을 얻었다.은퇴 후 셋째 아들을 얻은 이승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늦둥이가 드디어 나왔다. 세 아들의 아빠가 되었다. 책임감을 가지고, 더 열심히 건강하게 살겠다"고 썼다.이승엽은 "의료진분들 고생이 많으십니다", "코로나도 빨리 종식되기를 기원합니다"라고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을 향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국민타자'이승엽은 2017년 은퇴 후 현재 KBO 홍보대사와 해설위원, 이승엽야구장학재단 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다.

2021-01-05 15:06:48

김현중, 前여친 논란 이후 심경고백 "잘했다고 할수없지만 용기내겠다"

김현중, 前여친 논란 이후 심경고백 "잘했다고 할수없지만 용기내겠다"

배우 겸 가수 김현중이 3년 만에 방송에 출연해 전 여자친구와의 사건 이후 처음 심경을 밝혔다.지난 4일 방송된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 김현중은 "시선이 많이 신경 쓰이니까 저는 밝은 사람인데 위축되어있는 상황이다. 덜 위축 되고 밝게 살아갈 수 있을까"라며 "제가 잘했다고 할 수 없다. 매일 같이 자책하고 비난이나 칼 같은 시선들의 압박을 느낀다. 스스로가 피해가 되는 것 같아 동료들에게도 연락할 수 없었다"고 고백했다. 2018년 KBS W 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 이후 3년 만에 방송에 출연한 김현중은 전 여자친구와 사건 이후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2005년 그룹 SS501 리더로 데뷔한 김현중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 '장난스런 키스', '감격시대'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보폭을 넓혔고 한류스타로 떠올랐다.그러나 전 여자친구 폭행·임신 등 여러 논란으로 오랜 시간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입대를 하게 되며 활동에 제약이 있었다.김현중은 2014년 전 여자친구 A 씨와의 법정 공방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A씨는 김현중에게 폭행을 당해 유산했고, 김현중이 임신중절 수술을 강요했다며 16억 원대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었다. 임신, 폭행, 친자소송 등의 문제로 긴 법정다툼을 벌인 끝에 지난달 법원은 김현중의 손을 들어줬고, A씨가 김현중에게 1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김현중은 독립 영화 '장롱'으로 미국 독립 영화제에서 연기상을 받았던 근황과 우연히 응급처치로 인명을 구조했던 사건도 고백했다. 김현중은 당시 사건으로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자 영문을 몰라 겁을 먹어 확인도 못한 채 술을 마셨다며 "그 사건을 계기로 제 사건을 다시 되짚어 봐주시는 분들도 생기셨다. 끝까지 빠져있을 게 아니라 내가 더 잘살아 봐야 겠다고 용기를 내려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방송 이후 5일 김현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하게 돼서 많이 부담도 됐고 걱정도 했지만 그간 느꼈던 감정들이나 고민, 저의 근황도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면서 "무엇보다 제가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두 MC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그는 "15분이라는 짧다면 짧은 시간에 저의 모든 속마음을 표현하고 보여드릴 수는 없었지만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며 "여러분들의 말씀이 앞으로 제가 살아가는데 밑거름이라 생각하고 좀 더 밝고 따뜻하게 지내겠다. 오랜만에 방송 출연에도 불구하고 시청해주신 시청자분들, 저를 많이 배려해주신 물어보살 스태프분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원문보기:http://sports.khan.co.kr/entertainment/sk_index.html?art_id=202101050733003&sec_id=540101&pt=nv#csidx912f403030d5549b7aa83f1ecfaa0e8

2021-01-05 11:40:22

강다니엘, 美 아티스트와 첫 콜라보 싱글 발매

강다니엘, 美 아티스트와 첫 콜라보 싱글 발매

강다니엘이 데뷔 처음으로 미국 아티스트 싱글에 참여한다.북미에서 활약 중인 EDM 프로듀서 겸 아티스트 인버네스(inverness)는 SNS를 통해 오는 15일 발매되는 싱글 '스테이트 오브 원더(State of Wonder)' 아트웍을 공개하고, 강다니엘과 싱어송라이터 앤소니 루소(Anthony Russo)와의 협업을 알렸다.이번 싱글은 강다니엘이 미국 아티스트와 작업해 현지에서 발매되는 첫번째 곡이라서 뜻깊다. '스테이트 오브 원더'는 감각적인 사운드의 일렉트로닉 팝. 강다니엘은 한국어 가창으로 특유의 음색과 감정을 그대로 살린다.월드와이드 EDM 시장에서 인버네스는 The Chainsmokers, RL Grime, DJ Snake 등 정상급 뮤지션들의 서포트 속에 대세로 주목 받고 있다. 앤소니 루소는 스포티파이에서 7000만 스트림을 자랑하는 싱어송라이터다.컴백과 함께 각종 기록을 갈아치웠던 강다니엘의 'MAGENTA' 앨범에서 먼저 세 사람은 음악적 교감을 나누며 두터운 친분을 쌓아왔다. 꾸준히 협업을 구상하던 중 이번에 콜라보 싱글을 완성했다.'스테이트 오브 원더'는 글로벌 대표 EDM 음반사인 몬스터캣(Monstercat)에서 북미 지역 유통을 책임진다. Marshmello, Kaskade, Slushii, Vicetone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를 배출한 레이블이다. 음악뿐 아니라 국제 페스티벌, 각종 문화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막강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스테이트 오브 원더'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15일 공개되며, 이 보다 앞서 티저 영상을 통해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2021-01-05 09:42:20

'신축년에도 기록행진' BTS 지민, 2020년 유튜브 오디오 영상 韓솔로곡1위

'신축년에도 기록행진' BTS 지민, 2020년 유튜브 오디오 영상 韓솔로곡1위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의 솔로곡 '필터'(Filter)가 2020년 유튜브(Youtube)오디오 영상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한국 솔로곡 1위로 선정됐다.지민의 솔로곡 '필터'는 지난해 12월 30일 유튜브 오디오 영상에서 4400만 조회수와 110만 이상의 '좋아요'를 받았다. 이로써 2020년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한국 솔로곡 1위,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한국 음악 전체 2위를 차지하게 된 것.지난해 2월 21일에 발표된 방탄소년단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의 수록곡인 지민의 '필터'는 발매 당시부터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발매 하루만인 22일엔 유튜브 뮤직 '핫이슈'차트(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새로운 뮤직 비디오 순위)4위로 동발 솔로곡 중 1위에 올랐으며, 오디오 영상임에도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2위, 조회수 약 170만을 기록하는 등 인기 돌풍을 일으키며 데뷔 신고식을 치뤘다.특히 지난해 10월 10일과 11일 방탄소년단 온라인 콘서트에서 지민이 처음으로 '필터'무대를 선 보인 이후 그 관심도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이에 공개 8개월이 지난 시점인 10월 9일 부터 15일까지 집계된 '유튜브 탑송스'(TOP SONGS)차트에서 방탄소년단의 유일한 수록곡이자 솔로곡으로 한국 64위에 오르는 기록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10월 23일 기준 유튜브 뮤직 글로벌 차트 TOP20에서 16위에 올라 방탄소년단 곡과 솔로곡 중 최고 랭킹에 올랐다.'필터'는 공개 후 유튜브 오디오 영상에서 2월 29일(발매 8일 후)에 최단 1000만 스트리밍을 넘기고, 4월 16일 2000만, 8월 4일 3000만, 11월 14일에는 4000만 조회수로 2020년 한국 솔로곡 최다 스트리밍을 차지했다.현재는(5일) 4438만 회로 한국 유튜브 오디오 솔로곡 중 가장 많은 조회수를 유지하며 새해에도 여전히 사랑 받고 있다.

2021-01-05 09:39:58

[TV] 매사냥을 취미로 가진 남자와 팬케이크 아티스트

[TV] 매사냥을 취미로 가진 남자와 팬케이크 아티스트

SBS TV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가 5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우리나라 무형문화 매사냥의 전통을 이어가는 안완균 씨를 소개한다. 새를 좋아하던 그는 매에 관심을 가지고 수년간 교육 끝에 매사냥 이수 과정을 마쳤다. 그는 소중한 친구라면서 누군가를 부르자 날카로운 발톱과 눈매,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참매가 날아온다. 그는 천연기념물인 '바람이'와 종종 매사냥하며 남다른 취미를 즐긴다.이어 또 다른 주인공은 팬케이크 아티스트 이선미 씨다. 접시에 만화 캐릭터 그림들이 올려져 있다. 이리저리 살펴보다 입에 넣어본 그림의 정체는 팬케이크이다. 팬케이크 반죽에 식용 색소를 더하면 그녀만의 물감이 완성된다. 섬세한 표현을 위해 선의 굵기를 조절하고 다양한 채도의 색동 반죽으로 명암까지 살리니 섬세함이 살아난다. 구워서 뒤집어야 완성되는 팬케이크 그림 특성상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다. 하지만 걱정이 무색하게 실사에 명화까지 상상할 수 없는 작품들이 탄생한다.

2021-01-04 15:23:51

방탄소년단 뷔 셀카 대방출 '사랑스러움→ 섹시함까지'

방탄소년단 뷔 셀카 대방출 '사랑스러움→ 섹시함까지'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뷔가 다양한 표정이 담긴 여러 장의 셀카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최근 방탄소년단은 네이버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그동안 모아둔 다양한 셀카들을 대방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그동안 여러 스케줄을 소화하며 찍은 셀카들로, 당시 멤버들이 무대 의상들을 입고 찍은 사진들은 그 날의 무대들을 떠올리게 만들며 아미들을 추억에 잠기도록 만들기도 했다.특히 멤버 가운데 뷔의 사랑스러움이 돋보이는 셀카가 눈길을 끈다. 애교스러운 표정부터, 부드러운 미소 등은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머리 위로 하트가 떠있는 필터에 맞춰 뷔는 눈을 꼭 감고 애교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다. 뷔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표정은 단숨에 팬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또한 살짝 드러난 헤어스타일과 댄디한 의상도 뷔의 수려한 미모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뿐만 아니라, 치명적인 섹시미를 드러내는 셀카도 함께해 팬들을 열광시켰다. 지난해 초에 발매된 곡 'ON(온)' 활동 당시 뷔는 밝은 색의 컬러 렌즈와 젖은 헤어 스타일링, 타투 분장으로 섹시미의 절정을 선보인 바 있다.해당 사진을 접한 팬들은 "사랑스러움이란 이런 것 뷔 최고", "섹시했다가 귀여웠다가 정신을 못차리겠네", "우리 표정 부자 태형이", "치명적이다 뷔 셀카", "열일하는 미모와 재간둥이 표정에 심쿵"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2021-01-04 10:41:23

[TV]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하는 이에게 응원을…

[TV]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하는 이에게 응원을…

KBS1 TV '인간극장'이 4~8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2021년 신년특집으로 어려움 속에서도 용기와 꿈을 잃지 않는 이웃들의 이야기 4편을 4주 동안 소개 할 예정이다.4일 방송되는 '나는 오늘도 희망을 쏜다'편은 산악자전거 사고로 사지마비 척수 장애인이 된 이원준(42세) 씨의 사연이다. 그는 기갑부대의 부사관 출신에 상무대 기계화학교 부교관으로 근무하며 매일 60km씩 자전거로 출퇴근을 할 정도로 건강했다. 하지만 9년 전 어느 휴일, 산악자전거 사고로 중증 장애인이 되었다.3년여의 병원 생활은 빚과 이혼, 그리고 불확실한 미래만 남게 됐다. 하지만 세 아이의 아빠원준 씨는 다시 일어섰다. 목 밑으로는 손가락 하나 까딱 못하지만 그럼에도 전동휠체어를 타고 강연을 다니고 인터넷을 통해 세상과도 소통하기 시작했다.힘겨운 삶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희망의 불씨를 지피고 있는 이의 진솔하고 뜨거운 삶에 시청자들의 응원과 위로를 기대한다.

2021-01-03 15:05:13

포항은 지금 '미스트롯2 전유진' 앓이 중

포항은 지금 '미스트롯2 전유진' 앓이 중

경북 포항은 지금 '전유진' 앓이 중이다. 14세의 나이에도 깊은 울림의 목소리로 부르는 트로트 노래에 포항시민들은 흠뻑 빠져버렸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트롯 2'에서 쟁쟁한 경쟁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모습에 '포항의 딸'이라는 구호도 등장했다.전유진은 포항시 남구 동해면 동해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풋풋한 소녀다. 그럼에도 2019년 제19회 포항해변 전국가요제에서 대상을 타더니 지난해 초에는 MBC 예능 '편애중계-10대 트로트 가수왕 대전'에서 최종 우승까지 하며 초대형 스타 탄생을 알렸다. 당시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박현우 작곡가의 '사랑...하시렵니까' 곡을 받은 그는 지난해 싱글 앨범을 내며 이름 앞에 '가수'라는 호칭도 얻었다. 그가 부른 선배 가수 김용임 씨의 노래 '훨훨훨'은 10개월 누적 유튜브 조회수가 1천263만회에 달한다.가수 전유진은 미스트롯 2에서도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중고등부 참가자에 속했지만 성인 참가자들 못지않은 내공으로 심사위원들과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단박에 사로잡았다. 지난해 12월 24일에는 가수 금잔디의 '서울 가 살자'를 불러 심사위원들의 '올하트'를 받아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가수 장윤정은 전유진이 등장하자 "타 오디션을 다 도장 깨기 하고 왔다"고 소개하며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전유진이 사는 동해면 주민들은 그의 스타성을 일찍부터 알아봤다. 전유진과 동급생 자녀를 둔 한 주민은 "초교시절부터 봐온 유진이는 워낙 다재다능했다. 장기자랑을 하면 항상 앞에 나와 춤도 추고 노래도 하며 많은 인기를 끌었다"며 "가요제에 나갔을 때도 주민들이 엄청 응원하며 좋아했었다. 같은 엄마로서 유진이가 잘 되길 응원한다"고 했다.이 지역 한 편의점 사장 부부는 "유진이가 어릴 적부터 워낙 예쁘고 착해 정이 많이 갔다. 코로나19 상황이라 특별히 우리가 해줄 수 있는 게 없어 아쉽지만 미스트롯 2 방송을 보며 열심히 응원하고 있다"며 "이곳 동해면을 비롯해 포항시민들의 마음은 비슷할 것"이라고 했다.그를 응원하는 현수막은 동해면을 중심으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동해중학교와 식당 등 상점, 농협 마트 등 눈을 돌리면 응원의 목소리가 한가득이다.동해중이나 동해면행정복지센터, 이곳 주민들은 이처럼 응원하면서도 전유진에 대한 질문에는 조심스러워했다. 동해중 관계자는 "유진이에 대한 연락이 너무 많이 오는데, 현재 잘하고 있는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지 몰라 조심스럽다"며 "응원하는 마음은 모두 같지만 말을 아낄 수밖에 없는 상황은 이해해 달라"고 했다.

2021-01-03 13:09:10

현빈·손예진 '리정혁·윤세리에서 현실 연인으로' 그간의 열애설 내용은?

현빈·손예진 '리정혁·윤세리에서 현실 연인으로' 그간의 열애설 내용은?

리정혁·윤세리 커플로 대한민국 안방에 불을 지폈던 배우 현빈, 손예진이 신축년 새해벽두부터 실제 연인임을 인정했다.이번이 네번 만이다. 이들은 앞서 제기된 세 차례 열애설을 끝끝내 부인했으나 네 번째 열애설에선 연인 사이가 맞다는 입장을 밝혔다.1일 디스패치는 현빈과 손예진이 8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강원도 한 골프장에서 현빈이 손예진에게 골프를 가르치며 데이트를 즐겼다며 함께 포착된 사진을 공개했다.네 번째 열애설에 양측 소속사의 공식입장도 이전과는 사뭇 달랐다. 이날 현빈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측은 "현빈, 손예진 두 배우는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되었고 드라마 종영 이후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었다"라며 열애를 인정했다.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도 "두 사람은 작품 활동을 통해 친분을 쌓아 왔으며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을 느끼고 만나게 되었고, 이후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되었다"라고 같은 입장을 밝혔다.◆ 협상에서 싹튼 호감 현빈과 손예진 측 모두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종영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입을 모았지만, 두 사람의 열애설은 이미 2년 전부터 오르내렸다. 양측이 4번에 걸친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배경에 더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게 사실이다.현빈과 손예진은 2018년 9월 개봉한 영화 '협상'을 통해 만났다. 두 사람은 인질범과 협상가 역으로 각각 호흡을 맞췄고, 주로 모니터나 전화로 주고받는 연기를 했기에 직접 호흡을 맞추거나 대화할 기회는 없었다고 알려졌다. 이 둘이 본격적으로 가까워진 건 개봉을 앞두고서다. 제작보고회, 언론시사회, 인터뷰, 지방 무대인사 등을 통해 꽤 가까운 모습을 드러냈다.손예진과 현빈은 '협상' 언론배급시사회에서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후 진행한 언론 인터뷰에서도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호감을 숨기지 않았다. 두 배우 모두 평소 낯을 가리기로 유명하고, 촬영하며 크게 친분을 쌓은 사이도 아니라 의외라는 반응이 터져나왔다.당시 '협상' 개봉을 앞두고 한 언론 인터뷰에서 현빈은 "손예진과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꼭 다시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손예진 역시 "현빈과 영화를 통해 짧게 만나 아쉽다"며 "함께 멜로 연기를 해보고 싶다"며 웃었다.두 사람의 열애설이 팬들 사이에서 모락모락 피어오른 건 '협상'의 지방 무대인사를 진행하면서다. 손예진은 당시 자신의 SNS에 현빈과 함께 버스를 타고 무대인사 장소로 이동하는 도중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셀카를 게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무대인사 내내 다정한 모습이 포착되며 관심을 받은 것.결국 '협상' 프로모션이 끝난 후 현빈과 손예진은 열애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이 외국 한 마트에서 함께 장을 보는 사진이 포착된 것. 그러나 당시 양측은 "동료 사이일 뿐 연인 사이가 아니다"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국민 마음만 불 지핀게 아니었던 '사랑의 불시착'제기된 열애설이 부담스러웠을 법도 하지만 이 둘은 이후 보란 듯이 멜로 드라마에 함께 출연했다. 지난해 2월 16일 종영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재벌 윤세리와 북한요원 리정혁으로 분해 뜨거운 멜로 연기를 선보였다.촬영 초반, 두 사람은 또다시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번에는 결혼설이었다. 두 사람이 드라마를 마친 후 결혼할 예정이라는 것. 서울의 한 호텔까지 결혼식장으로 언급되며 많은 이의 입에 오르내렸다. 사실 현빈과 손예진의 결혼설은 이미 오래전부터 입에서 입을 타고 퍼져온 터라 관심은 배가됐다. 하지만 양측은 극구 부인했다.현빈과 손예진은 '사랑의 불시착' 종방연 참석 당시, 커플룩을 연상케 해 다시 한번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두 사람은 허리를 묶는 디자인의 베이지색 코트를 입고 종방연 장소에 나란히 등장해 관심을 받았다. 앞서 열애설이 불거져왔기에 두 사람이 커플룩을 맞춰 입고 온 게 아니냐는 시선이 쏠렸다.종영 이후 '사랑의 불시착'은 일본 등 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자연스럽게 손예진, 현빈을 향한 관심도 커졌다. 드라마의 여운을 잊지 못하는 사람들은 계속해서 두 사람의 관계를 응원했고, 그래서인지 두 사람은 계속해서 주목받았다.두 사람은 지난해 6월 진행된 제56회 백상예술대상에 나란히 참석해 남녀 인기상을 받았고, 당시에도 다정한 모습을 드러내 또 한 번 관심을 받았다.2021년 1월 1일 손예진과 현빈은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숱한 열애설, 결혼설에도 관계를 부인하던 두 사람이 이번에는 연인이라고 밝힌 것.각자 영화 촬영에 한창인 두 사람은 관심 속 열애를 인정했다. 새해 첫날 전해진 특급 한류 스타의 열애에 아시아가 들썩이고 있다. 우여곡절 끝에 열애를 인정한 두 사람이 일과 사랑 모두 건강하게 키워나가길 바라는 응원의 목소리가 높다.

2021-01-01 15:55:10

현빈 손예진 마침내 열애 인정…만 38세 동갑내기 커플

현빈 손예진 마침내 열애 인정…만 38세 동갑내기 커플

새해 첫날 또 현빈 손예진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양측이 이를 인정했다. 새해 1호 현빈 손예진 커플의 탄생이다.현빈 손예진 나이는 올해 만 38세인 1982년생 동갑내기로 앞서 몇차례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부인한 바 있다.디스패치는 1일 "현빈과 손예진이 2021년 1월 1일, 1호 커플이 됐다"며 "약 8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이에 대해 이날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측은 "현빈, 손예진 두 배우는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되었고 드라마 종영 이후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며 "앞으로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손예진 소속사 측 역시 "두 사람은 작품 활동을 통해 친분을 쌓아 왔으며,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고 만나 게 되었고, 이 후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며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듯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현빈과 손예진은 2019년 방영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함께 주연으로 출연한 바 있다. 그보다 앞서 2018년 영화 '협상'에서 함께 출연한 적이 있다.이런 인연으로 두 사람은 지인과 사석에서 만남을 이어갔고, 특히 골프라는 공통의 취미로 급격히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현빈과 손예진은 2019년 1월 10일, 21일에 연거푸 열애설이 터진 바 있다. 이어 2020년 1월에도 사랑의 불시착 방영이 한창이 가운데 열애설이 불거졌다.당시 현빈 소속사 측은 "이같은 내용은 세간에 도는 이야기로 접하긴 했다. 저희가 뭔가 있으면 말씀을 드렸을거다"며 "추가적으로 입장을 드릴 것은 없다"며 열애설을 부인한 바 있다.1일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측은 "현빈, 손예진 두 배우는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되었고 드라마 종영 이후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며 "앞으로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손예진 소속사 측 역시 "두 사람은 작품 활동을 통해 친분을 쌓아 왔으며,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고 만나 게 되었고, 이 후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며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듯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2021-01-01 13:55:37

올해 1호 커플은 현빈 손예진?…과거 열애설 부인했는데, 이번에는?

올해 1호 커플은 현빈 손예진?…과거 열애설 부인했는데, 이번에는?

새해 첫날 또 현빈 손예진의 열애설이 보도됐다. 현빈 손예진 나이는 올해 만 38세인 1982년생 동갑내기로 앞서 몇차례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부인한 바 있다.디스패치는 1일 "현빈과 손예진이 2021년 1월 1일, 1호 커플이 됐다"며 "약 8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이에 대해 이날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측과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와 관련해 "확인 중"이라며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현빈과 손예진은 2019년 방영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함께 주연으로 출연한 바 있다. 그보다 앞서 2018년 영화 '협상'에서 함께 출연한 적이 있다.이런 인연으로 두 사람은 지인과 사석에서 만남을 이어갔고, 특히 골프라는 공통의 취미로 급격히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현빈과 손예진은 2019년 1월 10일, 21일에 연거푸 열애설이 터진 바 있다. 이어 2020년 1월에도 사랑의 불시착 방영이 한창이 가운데 열애설이 불거졌다.당시 현빈 소속사 측은 "이같은 내용은 세간에 도는 이야기로 접하긴 했다. 저희가 뭔가 있으면 말씀을 드렸을거다"며 "추가적으로 입장을 드릴 것은 없다"며 열애설을 부인한 바 있다.

2021-01-01 10:29:52

[TV] 코로노믹스를 말하는 세계적 석학들의 경제 진단

[TV] 코로노믹스를 말하는 세계적 석학들의 경제 진단

KBS1 TV 신년특별기획 '코로노믹스'가 1일(금) 오후 10시에 방송된다.2020년, 갑작스레 나타난 코로나19는 기존 세계 경제를 한 순간에 무너뜨렸다. 전문가들은 더 이상 바이러스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 새로운 표준을 정립해야 하는 중대한 시기에 세계적인 석학들의 경제 진단과 해법을 듣는다.가장 먼저 코로나19의 대유행은 신체적인 위협과 동시에 앞으로 어떻게 생계에 대한 경제적 생존 문제가 화두로 떠올랐다.1부, 불안한 세계 편에서는 미국에서 차박 노숙을 하는 에스텐 누니아와 벼랑 끝까지 몰린 국내 자영업자들 그리고 실직 청년 등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입은 국내외 사례자들을 만난다. 그리고 삶의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회안전망은 무엇인지 복지 선진국 스웨덴과 자영업자에 대해 아낌없이 지원을 하고 있는 독일의 사례를 살펴본다.이어 2부. 위험한 질서와 3부. 회복의 시대는 토,일요일 오후 9시 40분에 각각 방송된다.

2020-12-31 15:52:41

[TV] EBS1 일요시네마 '킹콩' 1월 3일 오후 1시 30분

[TV] EBS1 일요시네마 '킹콩' 1월 3일 오후 1시 30분

EBS1 TV 일요시네마 '킹콩'이 3일(일) 오후 1시 30분에 방송된다.거대 생명체 킹콩이 살고 있는 인도네시아 외딴 섬에 문명화된 인간들이 찾아오면서 킹콩의 운명은 소용돌이에 휘말린다.문명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인도네시아의 한 섬에 유전이 있으리라 생각한 석유회사 간부 프레드 윌슨(찰스 그로딘 분)은 회사의 대규모 탐사대를 조직한다. 이 소식을 입수한 프리스턴 대학의 동물학 교수 잭 프레스콧(제프 브리짓스 분)은 탐사선이 출발하기 직전 몰래 승선한다. 항해 도중 잭은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고 그 섬에는 석유가 아닌 거대한 동물이 살고 있다고 주장한다.잭은 갑판으로 끌려나오는데 이때 항해 사고로 바다를 떠다니는 구명정을 발견한다. 선원들은 기절한 채 구명정에 타고 있는 미모의 드완(제시카 랭 분)을 구출하는 데 성공한다. 한편 잭은 이 탐사대의 공식 사진사로 임명받고 탐사대에 합류한다.얼마 뒤 배는 섬에 도착하는데 원주민들과 거대 괴물이 살고 있다. 섬의 원주민들은 괴물에게 여자를 제물로 바치는 풍습이 있다. 괴물에게 여자를 제물로 바치는 날, 원주민들이 드완을 제물로 요구하는데...존 길러민 감독은 영화 '킹콩'의 성공으로 오락영화의 거장으로 올라선다. 이후 애거사 크리스티 원작의 미스터리 스릴러 '나일 살인 사건'(1978), '골드 시나'(1984), '킹콩 2'(1986)등의 오락영화를 발표했다.

2020-12-31 15:23:33

'종말이' 곽진영, 극단전 선택 시도…도 넘은 악플에 고통 호소

'종말이' 곽진영, 극단전 선택 시도…도 넘은 악플에 고통 호소

배우 출신 사업가 곽진영(51)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 위중한 상태라는 소식이 알려졌다.31일 티브이데일리에 따르면, 곽진영이 지난 30일 김치 사업을 운영 중인 전라남도 여수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 부근 병원의 중환자실에 실려갔다.매체는 "곽진영은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다음날인 31일 오전 겨우 의식을 회복했지만 정상적인 소통은 힘들다"는 설명을 덧붙였다.최근 곽진영은 지속적인 악성 댓글 등을 이유로 심적 고통을 호소해왔다. 이에 심리적 부담이 컸는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곽진영은 지난 9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형 수술을 한 이유를 밝힌 바 있다. 곽진영은 MBC '아들과 딸'의 종말이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성형 수술을 하며 이미지 변신을 꾀했지만, 부작용으로 공백기를 가졌다. 당시 곽진영은 성형 수술을 한 이유에 대해 "사람들이 저를 알아보는 게 싫었다. 저만 보면 종말이, 종말이 하더라. 수술하면 나를 못 알아볼까 싶었던 것도 있었다"고 털어놨다.한편, 곽진영은 1991년 MBC 공채 20기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여명의 눈동자', '사랑을 그대 품안에'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특히 드라마 '아들과 딸'에서 종말 역을 훌륭하게 소화해내며,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곽진영은 배우활동에 이어 여수에서 갓김치 사업을 운영하며 사업가로 성공했다. 최근에는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했다.

2020-12-31 11:24:39

'천재 퍼포머' 방탄소년단 지민, 日 TBS 레코드 대상 무대 '따뜻한 감동'

'천재 퍼포머' 방탄소년단 지민, 日 TBS 레코드 대상 무대 '따뜻한 감동'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연말을 맞아 따뜻한 위로와 힘찬 응원이 담긴 무대로 선보였다.지난 30일 방탄소년단은 일본 TBS 제62회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특별국제음악상(SPECIAL INTERNATIONAL MUSIC AWARD)을 수상 및 축하 무대가 전파를 탔다.이날 지민은 달리는 기차 안을 배경으로 선보인 한국어 최초 빌보드 핫100 1위 곡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 무대에서 부드럽고 따뜻한 곡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동화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감미로운 지민의 보컬과 눈빛, 애절한 표현력이 더해지며 마음 따뜻해지는 감동을 선사했다.이어 '다이너마이트' 무대에서는 세련미 넘치는 의상과 헤어로 싱그러운 에너지를 발산했다. 지민은 '완깐' 헤어에 깃이 넓은 흰색 셔츠, 민트색 베스트와 슬랙스, 다양한 패턴의 스카프로 포인트를 주고 밝고 경쾌한 긍정 에너지로 무대를 이끌었다.이와 함께 섬세한 디테일까지 표현하는 고난이도 댄스와 뛰어난 무대 매너, 탄탄하고 경쾌한 느낌의 보컬은 완벽한 무대를 선사하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해당 무대를 접한 팬들은 '곡 마다 분위기가 180도 달라지는 무대천재', '목선이 길고 아름다워서 스카프도 잘 어울림', '승무원 같다', '석양을 등지고 있는 모습은 명화가 따로 없다', '안무 디테일은 지민만의 보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2020-12-31 09:38:25

[TV] 윤동주의 시를 읽는 세계인들의 시 낭송 프로젝트

[TV] 윤동주의 시를 읽는 세계인들의 시 낭송 프로젝트

KBS1 TV 특집 다큐 '바람, 별 그리고 윤동주'가 31일 오후 1시에 방송된다.전 세계가 혼란 속에 빠진 시기에 시인 윤동주의 시를 읽으며 지친 마음을 위로 받는 사람들이 있다. 세계 각국을 대상으로 '윤동주의 시를 읽는 지구인'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전세계 12개국 40여명의 사람들이 시 낭송 영상을 보내왔다.한복을 차려입고 한국무용을 선보이며 윤동주의 시 '나무'를 낭송하는 헝가리의 모니카 씨. 한국인이라고 착각할 만큼 한국어 발음이 정확한 인도네시아의 페비 씨. 윤동주의 시를 읽고 영감을 받아 남자친구에게 시를 써서 선물했다는 루마니아 유학생 알렉스 씨.그리고 지난 1년간 윤동주의 시를 번역해 왔다는 아랍에미레이트의 마리암 마디 씨와 아리랑 클럽 친구들. 한국어를 공부하며 윤동주 시인을 알게 됐다는 윤동주의 릿쿄대 후배, 노아 씨.이 외에 동주문학상을 수상한 시인 정현우씨와 윤동주의 시를 번역해 출간한 미국인 드웨인 보르헤스 씨까지 다양한 사람들의 영상이 소개된다.

2020-12-30 15:07:12

[정다운의 영화 속 음식이야기] 케이크 메이커 속 '블랙 포레스트'

[정다운의 영화 속 음식이야기] 케이크 메이커 속 '블랙 포레스트'

케잌을 무척이나 좋아하고 그래서 케잌이라면 어떤 종류이건 만들어 보고 싶고 먹어 보고 싶은 1인에게 너무나 눈에 띄는 제목이다.영화 'the Cake Maker'◆독일인 남자와 유대인 남자의 동성애정말이지 케잌을 만드는 내용인 줄 알았다. 뭐 중간 중간 몇 가지 에피소드 정도는 얽히겠지 정도는 생각했지만 이 영화는 완전히 예상을 빗나갔다. 제과점을 하는 독일인 남자와 유대인 남자 사이의 동성애와 이별, 그리고 그들 앞에 놓여진 많은 고난으로 인한 심한 정체성의 혼란 등. 인간 자체에 대한 성찰과 자신이 속한 집단에 대한 정체성의 문제들이 영화 전반을 둘러싸고 있었고 매 순간 중요한 매개체로 케잌이나 쿠키가 등장한다.제과점을 운영하는 독일인 남자인 토마스. 그리고 한 달에 한 번 정도로 독일로 출장을 올 때마다 자신의 동성애인 토마스를 만나 밀회를 즐기는 유대인 남자, 오렌. 그는 분명 유대인 집안의 엄격한 훈육 아래에서 자랐을 것이다. 그리고 유대인 여자와 결혼 해 다시 유대인의 한 세대를 이어가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자신의 성정체성 속에는 자신이 평범한 이성애자가 아닌 동성애자, 또는 양성애자임을 막을 수 없었고 독일에 있는 토마스와의 밀회를 멈춤 수 없었다.그러나 밀회란 불안정한 것이다. 안정적인 삶을 원하는 것은 동성애자든 이성애자든 양성애자든 모두가 가지고 있는 마음 속 한 곳의 잃어버린 고향을 찾고자 하는 심리와도 같은 것이다. 결국에 안정된 사랑을 버리고 자신이 원하는 사랑을 찾아 가겠노라 말하는 오렌에게 미치도록 화가 나고 참을 수 없는 배반감과 모욕감을 느낀 그의 유대인 아내, 아나트는 그를 집 밖으로 쫒아 버린다. 집에서 쫓겨 난 그가 갈 곳은 호텔뿐. 하지만 오렌은 호텔로 가던 길에 자신이 가진 스스로의 내적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하나도 얻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나고 만다.◆유대인 아내에 쫒겨난 오렌그 사이 카메라는 독일의 베를린으로 와 있다. 상대의 삶의 방식을 존중하면서도 떠나는 애인의 모습을 창 너머로 지켜 볼 수밖에 없는 오렌의 동성애인 토마스. 그의 떠나는 뒷모습을 볼 때면 토마스는 항상 의문에 잠긴 듯한 눈빛을 띤다. 그리고 마치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을 알고 있다는 듯, 그가 다시는 돌아 올 수 없는 길을 가는 날 토마스의 시선은 오렌을 길게 그리고 아주 오래 따라 간다.기다리는 자와 떠나는 자, 언젠가는 돌아 올 것이라 믿는 자와 언젠가는 함께 할 것이라는 자... 이 둘 사이에서 이미 마음으로 약자가 되어버린 토마스는 사랑의 희미한 그림자를 쫓는 약자가 될 수밖에 없다. 그렇게 떠나보낸 오렌이 돌아와야 할 시간에 돌아오지 않자 토마스는 불안해 지기 시작한다. 걱정에서 시작된 그의 감정은 오렌이 자신을 버리고 떠날까봐, 더 나아가 , 참된 자신의 '가족'으로 돌아갈까봐 걱정이 되어 더 처절하게 매달리고 사랑을 갈구한다.◆오렌의 자취를 쫒아 이스라엘에 도착한 토마스이러한 감정을 억누르지 못한 토마스는 결국 오렌의 자취를 쫒아 그가 사는 이스라엘에 도착한다. 그곳에서 우연히 듣게 된 오렌에 관한 비보를 자신의 눈으로 확인 하고 싶은 토마스는 오렌의 아내인 아나트의 옆을 서성인다. 그러다 그녀가 운영하는 카페에서 일을 하게 되고, 그의 요리 실력과 커피를 주문한 손님의 찻잔에 쿠키 한 조각을 얹어 내는 센스로 가계의 매출은 조금씩 늘어난다.여기에 힘을 얻어 남편을 잃은 이의 슬픔과 자신의 애인을 잃은 이의 슬픔을 서로가 서로에게 의지하며 그렇게 치유해 간다. 그러한 흐름 속에서 아나트의 저녁 초대를 받은 토마스는 소나기를 만나 옷이 흠뻑 젖어 버리고 이를 본 아나트는 그에게 남편의 옷을 토마스의 죽은 애인의 옷을 건낸다. 죽은 남편의 모습을 보는 듯한 아나트, 죽은 애인의 옷을 입는 행위로 자신이 오렌과 더 가까이 있다고 생각하는 토마스. 그 옷을 입은 토마스와 아나트의 감정선 사이에는 미묘함이 흐른다.그러나 '코셔인증'을 받는 음식만을 고집하는 대부분의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그가 만든 음식, 더구나 다른 나라도 아닌 독일인이 만든 음식을 먹을 수 없다는 단 하나의 이유는 토마스로 하여금 철저히 이방인의 외로움 속으로 가두어 버린다. 그렇게 토마스가 심리적 외로움과 정체성의 혼돈 속에서 방황할 때 아나트 역시 토마스에 대한 약간의 선입견을 가지고 그와의 관계를 시작한다.하지만 토마스의 건전한 선의를 알게 된 아나트는 그를 신뢰하게 되고 그 둘의 관계는 점점 가까워진다. 그렇게 그들이 점점 가까워져 갈 때 토마스의 요리 실력으로 카페는 매일 손님들로 가득하다. 어느 날, 아나트는 많은 양의 케잌을 주문 받게 된다. 그렇게 기쁜 마음으로 그녀는 케잌을 만든 재료를 사기 위해 토마스와 함께 장을 보고 함께 음식을 만든다.◆토마스와 오렌의 아내 아나트의 사랑,그 이후....하지만 토르테의 값을 받고 주문 받은 케잌을 건내 주기로 한 날 아침, 누군가 그녀가 운영하는 매장 입구 유리창에 '코셔가 아닌 사람이 만든 요리를 파는 곳이니 주의 요망'이라는 종이가 붙는다. 아나타는 그동안 케잌을 만드는데 드는 비용에 대한 걱정은 물론 토마스에 대한 미안함마져 느낀다. 그녀 뒤로 비춰지는 케잌이 담겨 이쁘게 리본으로 묶여 차곡차곡 쌓여 있는 하얀색 상자와는 정 반대로 그녀의 머릿속은 복잡하기만 하다. 하지만 그러한 감정도 잠시, 토마스가 죽은 남편의 동성애인이며 그 때문에 남편이 자신을 떠나려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아나트의 감정은 분노를 넘어 처절함으로 치닫는다. 사랑하고 의지하던 남편이 갑작이 죽어 힘들어 하던 그녀에게 다가와 진실로 힘이 되어 준 사람이라 믿었던 그가, 내 가정을 파괴하고 내 남편을 죽음으로 몬 바로 그 당사자란 사실이 그녀를 더욱 비운의 여주인공으로 만든 것이다.이렇게 더 이상 이스라엘에 머무를 이유조차 없어진 토마스는 아나트가 운영하는 카페를 나와 독일로 쫒겨나듯 돌아간다. 아나트의 일상은 변함이 없다. 다만 토마스가 곁에 없을 뿐이다. 카페를 찾는 사람들은 토마스의 레시피로 만든 쿠키와 케잌을 찾으면서도 독일인이 만들었는지부터 묻는다. 그 사람의 요리법으로 만든 음식은 좋아하면서도 그 사람이 단지 독일인 이라는 이유만으로 토마스가 직접 만드는 것은 싫어하는 정말이지 아이러니한 장면이다.◆토마스가 오렌에게 추천한 '블랙 포레스트'영화의 첫 장면은 모든 것들이 자연스럽고 평화롭다. 그 평화로운 공간에 오렌이 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영화는 시작되고 등장인물들의 절제된 연기 속에서 눈빛으로 영화가 전개된다. 오렌이 독일로 출장을 오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이 토마스의 가게에 들러 카페의 주인과 단골 손님의 관계로 그날의 케잌을 추천 받아 카페에 앉아 따뜻한 커피와 함께 맛을 보고 이스라엘에 있는 아내 아나트를 위한 시나몬쿠키 한 상자를 구입한다. 이 첫 장면에서 토마스가 추천해 오렌이 맛보게 된 케잌이 바로 독일을 대표하는 '블랙 포레스트 토르테'이다. '토르테'란 독일식 명칭으로 높이가 낮은 케잌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질 좋은 체리로 만든 체리 조림에서 체리만을 골라 초코 반죽에 넣어 함께 구운 두꺼운 초코시트 위에 달콤한 생크림을 가득 올리고 빛깔고운 체리로 마지막 장식을 한다. 그리고 옆면에는 하얀색 생크림이 보이지 않게 칼로 긁은 다크 초콜릿을 붙힌다. 초코시트, 생크림, 체리 이 세 가지가 블랙 포레스트의 필수 3대 요소이다. 그러나 요즘은 변형된 형태의 '블랙 포레스트'가 여기저기 많이 보이기도 한다.오늘은 다른 장식 없이 순수하게 독일의 정통 블랙 포레스트 토르테를 만들어 보려 한다. 어려운 레시피는 아니니 꼭 한번 만들어 독일 정통의 맛을 느껴 보시길 권한다.정다운 베이킹 스튜디오 원장 ◆블랙 포레스트▷재료초코 체리 제누와즈: 계란 100g, 설탕 57g, 벌꿀 5g, 물엿 5g박력분 52g, 코코아 파우더 5g버터 8g, 우유 13g생크림: 동물성 유지방 90% 이상의 휘핑크림 450g설탕 40g다크 초콜릿 긁은 것, 질 좋은 체리 통조림 속 체리 적당량, 장식용 체리 적당량 ▷만들기계란 100g, 설탕 57g, 벌꿀 5g, 물엿 5g을 볼에 넣고 리본 상태까지 휘핑 하기-> 함께 체 친 박력분 52g, 코코아 파우더 5g을 볼에 넣고 날가루가 보이지 않게 잘 섞기-> 날가루가 보이지 않으면 전자렌지에서 함께 데운 버터 8g, 우유 13g을 넣고 재빨리 섞기-> 1호 무스링에 종이 호일을 깔고 반죽 붓기-> 통조림 속 체리의 물기를 체에 받친 뒤 체리만 반죽에 적당량 넣어 주기->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20분간 굽기-> 구워진 체리 코코아 시트는 1.5cm 높이로 2장을 컷팅 하기-> 컷팅한 시트 윗면에는 키리쉬와 체리조림 원액, 그리고 약간의 물을 섞어 체리 시럽을 만들어 발라주기-> 생크림을 두 장의 시트 사이에 얇게 펴 발라 한 장의 시트처럼 붙히기-> 1호 무스 틀에 맞추어 높은 무스 띠를 두르고 시트를 바닥에 먼저 놓고 그 위로 시트의 두께만큼 높게 휘핑한 생크림 올리기-> 옆면까지 생크림을 얇게 펴 바른 뒤 긁은 다크 초콜릿 조각을 생크림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붙혀 주기-> 윗면에는 생크림을 일정한 간격을 두고 짜 주고 그 위에 체리를 올려 장식 하기

2020-12-30 11:29:32

[TV] 가수 바비킴과 아버지의 꿈을 담은 노래의 사연

[TV] 가수 바비킴과 아버지의 꿈을 담은 노래의 사연

KBS1 TV '백투더뮤직' 12월 30일 오후 1시에 방송된다.가수 바비킴이 출연해 가족사와 가수 데뷔를 위해 겪었던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는 두 살 때 트럼펫 연주자였던 아버지를 따라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아버지는 미국에서 음악의 꿈을 펼치고자 했지만 바람은 이뤄지지 않게 된다.청소년이 된 바비킴은 아버지의 반대에도 작곡, 작사와 스탠드업 코미디까지 재능이 발할 수 있는 곳이라면 가리지 않고 참여해 끼를 발산한다. 그는 1993년 한국으로 귀국한 후 가수가 되기 위해 수많은 오디션을 보지만 번번이 떨어진다. 대신 래퍼 제의를 받고 데뷔했지만 대중의 평가는 냉정했다. 대신 유명 가수들의 랩을 녹음하는 랩 세션으로 그리고 작곡가로 활동하며 가수의 꿈을 접으려 한다.그러다 가수 윤미래의 제안으로 '고래의 꿈' 솔로 음반이 히트하며 바비킴의 꿈이 이뤄진다. 바비킴의 인생을 바꾼 노래는 그와 아버지의 꿈까지 담은 중의적인 곡이라고 한다.

2020-12-29 14:53:42

TV매일신문 22개월만에 구독자 9만명↑ ‘실버버튼’

TV매일신문 22개월만에 구독자 9만명↑ ‘실버버튼’

지난해 초 본격 디지털영상시장에 뛰어든 매일신문 유튜브(TV매일신문)의 차별화 전략이 먹혀들었다. 1년10개월 만에 구독자 수 9만 명이 늘어났으며, 11월19일 전국 지역신문 최초로 구독자 수 10만 명을 돌파해 미국 유튜브 본사(구글)로부터 실버튼을 받았다. 실버버튼 언박싱 영상은 12월30일(수) 오후부터 TV매일신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TV매일신문의 차별화 전략은 자체 프로그램(매미야 뉴스, 토크 20분, 야수의 이빨, 미녀의 Pick뉴스 등) 제작이었으며, 미녀(김민정 아나운서)와 야수(권성훈 앵커)라는 방송 캐릭터가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은 점이다. TV매일신문 주말선물(미스터트롯 TK 3인방(영탁, 이찬원, 김호중), BTS 탐구생활(비산동 뷔와 태전동 슈가)은 총 조회 수가 500만 회에 이를 정도로 폭발적 인기를 누렸다. 이들 지역 출신 톱스타 관련 영상은 구독자 수 및 조회수 증가에 큰 이바지를 했다.'토크 20분'은 간판 프로그램 역할을 톡톡히 했다. 유명 정치인들이 캐릭터 모자를 쓰고 게임을 하는 모습과 노래 한 소절 뽑는 대목은 어느 방송을 봐도 찾아보기 어려운 장면이었다. 권영진 대구시장을 시작으로 이철우 경북도지사, 홍준표·주호영·송언석·김정재·김승수·정희용·김병욱 의원, 조원진·김진태·박형준·이언주 전 의원 등이 출연하면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들 영상 중 10만 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한 히트작들이 다수 나왔다.과감한 기획과 변신도 시도했다. 지역 부동산 소식을 다루는 '매부뉴스'(무열이(이주형기자)의 '부동산·맛있재', 미녀의 현장리포팅 등)와 대중문화 콘텐츠인 '이화섭 기자의 NCND(개편 전 '아니면 말고'), 카페 등 이색 탐방장소를 소개하는 '방구석 랜선여행' 등도 마니아층 애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한편, TV매일신문은 2020 대경 언론인상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각종 방송협찬(기초 지자체 및 일반기업)과 영상제작(대구지방보훈청, 합천군청, 대구 제3산업단지 관리공단, 분양대행사 등)으로 작은 방송국으로 거듭나고 있다.

2020-12-28 15:27:28

[TV] 작은 아지트 같은 농막에 담긴 다양한 인생 이야기

[TV] 작은 아지트 같은 농막에 담긴 다양한 인생 이야기

29일 오후 10시 45분에 EBS1 TV '건축탐구 집-내가 지은 농막'편이 방송된다.강원도 횡성, 깊은 산자락에 4천 평의 꽃밭과 6평의 통나무 산막이 있다. 꽃을 사랑하는 30대 야생화 농장주 조성민 씨가 모종을 보관하기 위해 낙엽송 10그루로 직접 지은 통나무 산막에는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가 담겨 있다.이어서 미술 교사의 남다른 센스가 돋보이는 파스텔톤의 아기자기한 또 다른 농막을 소개 한다. 50대 남자의 로망을 실현하는 작은 놀이터 같이 오밀조밀 꾸며진 정원과 모던하고 예술적인 내부가 공개된다.60대 노부부가 사는 동해를 품은 2층 농막 '우송우거'의 창문 너머에는 강원도 양양의 물치해변이 가득 담긴다. 은퇴 후 고향에 내려와 농부가 된 농막 주인은 수십 년간 쥐고 있던 펜을 내려놓고 삽을 집어 들었다. 그는 이제 농부로서 인생 2막을 시작하려 한다. 아내와 함께 소박하고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 은퇴 후의 삶을 볼 수 있다.

2020-12-28 14:51:17

[TV] 화성 습지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감성 애니메이션

[TV] 화성 습지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감성 애니메이션

KBS1 TV '감성애니 습지를 부탁해'가 28일 오후 1시 50분에 방송된다.생태계의 보고로 주목 받고 있는 화성 습지를 배경으로 주인공 아리와 철새 폴짝이, 수달 등 습지동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따뜻한 감성의 애니메이션이다.배우 한지민씨가 전체 내레이션을 맡고 아역 배우 김준 군이 폴짝이 역을 맡았다. 배우 한지민씨는 "코로나로 지친 일상 속에 있는 국민들이 '감성애니 습지를 부탁해'를 통해 따뜻한 가족애와 소통, 자연과의 교감에 대해 생각하고 위로받으시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화성 습지를 배경으로 습지 생명체들과 소통하는 능력을 가진 주인공 아리와 여러 동물친구들이 힘을 합쳐 개발로 훼손되는 습지를 지켜낸다. 서정적이고 따뜻한 애니메이션과 화성 습지의 아름다운 실제 풍광이 합쳐진 애니메이션이다.오는 30일 부터는 'KBS 월드'와 KBS 유튜브 '뭉클TV'의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0-12-27 14:32:35

[정덕현의 엔터인사이드] 한국형 슈퍼히어로 ‘경이로운 소문’

[정덕현의 엔터인사이드] 한국형 슈퍼히어로 ‘경이로운 소문’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은 최근 9% 시청률을 넘길 정도로 대박드라마가 됐다. 어찌 보면 악귀에 빙의된 악당들을 때려잡는 평이한 슈퍼히어로물과 학원물의 퓨전처럼 보이는 '경이로운 소문'. 이처럼 경이로운 대박의 비결은 어디에 있을까.◆OCN 드라마의 기록을 갈아치운 '경이로운 소문'첫 회 시청률 2.7%(닐슨코리아)로 시작했을 때부터 어딘가 심상찮았다. OC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은 이후 매주 시청률이 껑충 뛰어오르더니 8회에는 9.3%라는 경이적인 시청률을 기록했다. OCN 자체 제작 드라마 사상 최고 시청률을 매회 갈아엎으며 일찌감치 대박드라마의 반열에 오른 것이다.사실 애초 '경이로운 소문'의 캐스팅은 이 정도까지의 대박을 예상하기는 어려웠다. 주인공 '소문' 역할로 캐스팅된 조병규는, 물론 JTBC 'SKY캐슬'로 괜찮은 연기력을 보인 바 있지만, 아역의 이미지가 강했던 게 사실이다.하지만 타이틀 롤로서 조병규의 존재감이 그리 크다고 말하긴 어렵다. 조병규와 함께 '카운터(악귀를 센다는 의미로 악귀 들린 악당들을 물리치는 존재들을 일컫는다)' 역할을 맡은 유준상, 염혜란, 김세정, 안석환 같은 배우들도 마찬가지다.유준상, 염혜란, 안석환이야 든든하게 작품을 만들어주는 중견배우들이지만 어디까지나 조병규를 지지해주는 역할이고, 김세정은 이제 막 배우의 길에 들어선 신인이다. 그러니 '경이로운 소문'은 애초부터 스타 캐스팅의 힘을 내세운 드라마는 아니었다는 것이다.소재도 대박을 내기 쉽지 않은 '악귀 타파 히어로물'이다. 어딘지 비현실적인 느낌을 주는 이 설명은 원작인 웹툰과는 잘 어울릴지 몰라도, 어느 정도의 리얼리티를 요구하는 드라마와 어울릴지는 고개가 갸웃해지는 이야기다.그런데 '경이로운 소문'은 예고편이 슬슬 나오기 시작하면서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먼저 슈퍼히어로물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폼 나는 복장과는 사뭇 다른, 다소 촌스러운 빨간 트레이닝복을 입고 평소엔 국수집에서 일을 하는 카운터들의 모습이 그랬다. 이들이 악귀 들린 악당이 나타났다는 걸 감지하고는 출동하는 장면은 어딘가 유쾌하기 그지없었고 그 내용이 무엇이든 보는 동안에는 기분 좋은 액션들이 이어질 거라는 기대감을 만들었다.연일 터지는 현실의 답답한 이야기들과 코로나19까지 겹쳐 즐거울 일 없는 시청자들이 원하는 건 그리 대단한 게 아니었다. 판타지 액션이라고 해도 잠시 동안 유쾌한 웃음을 지을 수 있는 작품. 너무 진지하거나 대단한 메시지가 아니라고 해도 누구나 바라는 현실과는 다른 이야기. 즉 돈과 권력을 가진 이들이 제 맘대로 휘두르는 세상 속에서 핍박받고 힘겨운 약자들이 당한 만큼 돌려주고 정의가 지켜지는 그런 이야기면 충분했다. '경이로운 소문'은 그렇게 다가와 매회 시청자들의 갈증을 풀어주는 것으로 경이로운 대박 시청률을 기록했다. ◆'경이로운 소문'에 드리워진 한국형 퓨전의 향기그렇다고 '경이로운 소문'이 이런 사회적 분위기가 만들어낸 행운작이라고 말하는 건 아니다. 이 작품에는 지금껏 우리네 콘텐츠들이 시도하며 진화해온 '한국형 퓨전'의 향기들이 묻어 있다. 즉 유령 잡는 서구의 영화 '고스트 버스터즈' 같은 작품과 설정은 유사하지만, '경이로운 소문'은 그것보다는 '퇴마록'의 음산하면서도 유쾌한 우리 식 해석에 더 가깝게 느껴진다.드라마는 일진들에 집단 괴롭힘을 당하는 약자들이 등장하는 학원물로 시작해 조금씩 사회 전반에서 벌어지는 범죄의 세계로 나아간다. 어려서 부모님이 눈앞에서 살해되고, 한쪽 다리를 저는 장애를 가진 채 조부모 밑에서 바르게 자란 소문(조병규)은 그 주인공이 선 위치를 잘 보여준다.소문이 선 사회적 약자의 위치는 그가 바로 서민들을 위한 슈퍼히어로라는 걸 분명히 하고, 가장 먼저 학교에서부터 벌어지는 부조리에 맞서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안긴다. 매일 같이 아이들을 괴롭히지만 부모가 시장이나 국회의원이라는 이유로 교사도 경찰도 건드리지 못하는 일진들을 통쾌하게 때려눕히는 것. 물론 그가 이렇게 할 수 있게 된 건 어느 날 저승파트너 위겐(문숙)이 빙의되면서다. 그렇게 카운터가 된 소문은 다리도 고치고 엄청난 능력을 발휘하는 슈퍼히어로가 된다.여기서 흥미로운 건 카운터들이 대적하는 악귀 들린 악당들과 OCN표 범죄 액션물과의 퓨전이다. 이미 OCN 드라마 '손 the guest'에서 시도됐던 것이지만, 범죄자의 몸에 악령이 빙의된다는 설정을 '경이로운 소문'도 같은 방식으로 활용한다.따라서 '경이로운 소문'에 등장하는 상습적인 가정폭력범이나 묻지마 살인자들은 악령이 빙의된 존재들로 그려짐으로써 카운터들의 활약이 그저 비현실적인 악령과의 싸움에 머물지 않게 해준다. 그것은 실제 우리네 신문 사회면에 등장하곤 하는 피해자들을 구해내는 일이 되기 때문이다.이렇게 '범죄자 빙의' 설정을 가져오고 있지만 '경이로운 소문'은 '손 the guest'와 작품의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다. '손 the guest'가 공포물에 가까울 정도로 음산하다면, '경이로운 소문'은 살벌한 장면들이 등장하면서도 슈퍼히어로물 특유의 경쾌함을 잃지 않는다. ◆사회 정의, 범죄 액션, 악령 퇴치라는 세 가지 요소'경이로운 소문'은 높은 건물을 뛰어오르고, 엄청난 괴력을 발휘하며, 때론 다친 자를 치유하고, 터치만으로 그 사람이 겪은 과거를 읽어내는 남다른 능력을 가진 카운터들이 등장한다. 게다가 이들 카운터들과 각각 연결되어 있는 저승파트너들이 있고, 그들이 사는 저 세상 판타지 풍경도 그려진다. 그러니 결코 현실적인 이야기가 아니다.하지만 드라마는 OCN표 장르물에서 무수히 많이 등장했던 현실적인 악당들을 통해 이러한 비현실성이 그저 허황된 이야기로 흐르는 걸 잡아준다. 이들 악당들은 중진시라는 가상의 도시에서 시장을 거쳐 대권을 노리는 정치인, 그 정치인에게 막대한 비자금을 대주는 건설사 대표, 그리고 그 대표가 이끄는 조폭들로 이뤄져 있다.악귀가 아무에게나 마구 빙의되는 것이 아니라 이미 그런 범죄를 저질렀거나 혹은 저지를 욕망을 가진 자들에게 빙의된다는 설정은 그래서 이들 현실적 악당들과 연결되어 세 가지 요소들을 하나로 묶어낸다. 그것은 사회 정의의 구현과 범죄 느와르 액션 그리고 악령 퇴치라는 세 가지 요소다.이렇게 세 가지 요소를 하나로 묶어내자 시너지도 생겨난다. 사실 '경이로운 소문'의 폭력 수위는 상당히 높다. 하지만 그것이 악귀가 빙의된 자라는 비현실적 설정이 들어감으로써 그 수위는 중화된다. 실제 상황이 아니라 여기게 만든다는 것이다.또한 앞서 말한 것처럼 악귀나 슈퍼히어로 같은 비현실적 설정은 거꾸로 신문 사회면에 나올 법한 현실적 악당들을 연결하면서 몰입감을 준다. 그래서 시청자들은 고구마 현실을 드러내는 악당들을 통쾌하게 때려눕히는 카운터들을 통해 유쾌하고 안전한(?) 사이다 카타르시스를 경험한다.최근 들어 시청자들은 다소 복잡한 이야기보다는 단순해도 확실한 카타르시스를 주는 이른바 '사이다 드라마'에 열광하고 있다. 물론 그런 감상법이 과연 괜찮은 것인가 하는 문제는 차치하고라도, 이것이 말해주는 건 그만큼 힘겨운 현실과 그 현실이 채워주지 못하는 갈증과 결핍이 크다는 반증이다.'경이로운 소문'이 툭 치고 들어온 이 놀라운 성과의 이면에는 그래서 답답하고 씁쓸한 현실이 진하게 느껴진다. 액션이 액션에 머물지 않고, 어떤 주먹 하나에도 정서가 느껴지게 만드는 그 현실. 그것이 이 드라마가 대박을 낸 비결이 아닐까.

2020-12-25 06:30:00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