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예능 '입맞춤' 산들-남태현-최정훈-손태진-딘딘 5인의 남자출연진 및 티저 영상 공개
'입맞춤'에 산들부터 남태현, 최정훈, 손태진, 딘딘까지 남자 가수 5인 라인업과 함께 이들의 자신만만한 출연소감이 담긴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오는 3월 5일 첫 방송되는 KBS 2TV 4부작 새 예능 프로그램 '입맞춤'(연출 정미영)은 대한민국 음악계를 대표하는 톱 뮤지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자신의 목소리와 가장 잘 맞는 천생연분 보이스 파트너와 함께 환상적인 듀엣 무대를 선보이는 음악과 예능이 어우러진 콜라보 쇼 프로그램이다.앞서 자타공인 NO.1 듀엣퀸 소유부터 국악여신 송소희, 마마무의 래퍼 문별, OST요정 펀치의 여성 출연진 라인업이 공개되면서 그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쟁쟁한 남자 가수들이 누구일지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던 상황이런 가운데 'B1A4' 산들, '사우스클럽' 남태현, '잔나비' 최정훈, '팝페라 가수' 손태진, 래퍼 딘딘까지 각기 다른 장르와 매력을 지닌 남성 출연자 5인의 라인업이 공개되면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특히 두근거리는 설렘과 함께 자신의 목소리와 매력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낸 이들의 소감과 기대가 담긴 티저 영상(https://www.vlive.tv/video/114080)도 21일 함께 공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먼저 산들은 특유의 서글서글한 순둥이 매력으로 한 번, B1A4의 메인보컬이자 아이돌계 대표 보컬리스트의 믿고 듣는 감성보이스로 또 한 번 여성 출연자들의 선택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노래, 춤, 비주얼 다 되는 마성의 보컬리스트 남태현은 노래할 때는 감미로운 미성으로, 대화를 나눌때면 남성미 가득한 중저음으로 변신하는 팔색조 보이스로 심쿵을 부를 예정. 특유의 매력적인 눈웃음으로 티저 영상에서부터 안방 여심 저격을 예고하고 있다.매력적인 빈티지 팝 밴드 '잔나비'의 보컬 최정훈은 조각같은 외모와 달리 수줍음 많고 부끄러움을 타는 성격으로 알려졌다. 처음으로 예능에 출연하는 그는 샤이한 순수미로 여자가수들의 보호본능을 불러 일으키는 동시에 음악에 있어서는 결코 타협이 없는 남다른 천재성으로 듀엣 욕심을 무한 자극할 전망이다.성악, 가요, 재즈. 팝에 샹송까지 가능한 손태진은 어떤 장르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넓은 스펙트럼을 지닌 만능 팝페라 가수. 여심을 감동시키는 신이 내린 목소리와 언제나 '레이디 퍼스트'를 실천중인 매너까지 퍼펙트 가이 손태진의 보이스 파트너가 될 행운의 여신이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마지막으로 넘치는 끼와 입담의 소유자 딘딘은 "탐나지 않아요?", "누구와도 듀엣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을 엿보이며 기존 예능에서와는 전혀 다른 듀엣 무대 위에서 그가 보여줄 반전 매력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한편, 프로그램에 참가한 4명의 여성 가수들과 남자가수 5명은 야외 펜션에 모여 무제한 파트너 매칭 경쟁을 펼치게 된다. 9명의 청춘 남녀 가수들의 감춰진 끼와 매력 발산이 펼쳐지는 가운데 마침내 운명의 보이스 파트너를 만난 이들의 환상적인 콜라보 무대가 어떻게 펼쳐질지 '입맞춤' 첫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KBS 2TV 새 예능 '입맞춤'은 오는 3월 5일 화요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2019-02-21 22:11:26
KBS 3.1운동 100주년 전야제 '100년의 봄' 독립유공자-후손 함께 한 시리즈 영상 3개 공개 예고
'100년의 봄' 독립유공자와 후손들이 함께 하는 뜻 깊은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2019년 2월28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KBS가 주관하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전야제 '100년의 봄'(CP 김호상)이 대한민국 독립기념관(천안시 소재)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의 뿌리가 된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열리는 축제인 만큼, 전국민이 하나 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이런 가운데 '100년의 봄' 측이 100년 전 이 땅을 뜨겁게 물들였던 독립유공자와, 100년이 흐른 2019년을 사는 그들의 후손들이 함께 한 티저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100년의 봄' 측은 배우 박환희와 그녀의 독립유공자 할아버지 하종진 님이 같은 화면에 담긴 영상을 KBS 공식 트위터,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공개했다. 영상 속 박환희는 작은 사진관을 향해 걸어 들어간다. 그 곳에서 100년 전 이 땅을 담은, 빛 바랜 흑백 사진들을 서서히 둘러보던 박환희는 할아버지 하종진 님의 사진을 소중히 안은 채 카메라 앞에 앉는다.이어 박환희의 목소리로 "할아버지 잘 지내시나요? 2019년 봄의 문턱에서 할아버지가 살아내셨던 1919년을 생각해봅니다. 할아버지에게는 치열했을 그 시간들이 있었기에 저희의 오늘은 따뜻하기만 합니다"라는 내레이션이 들려온다.박환희의 할아버지 하종진님은 1919년 만세 운동 당시 경남 함양에서 태극기를 나눠주며 독립운동에 투신하였으며 상해에서 폭탄을 입수, 대구 시내의 주요 관청을 폭파하려다 피체된 독립유공자이다. 100년을 뛰어 넘어 사진을 통해 하나가 된 이들의 모습이 뭉클함을 선사한다.해당 영상은 100년 전 '대한독립만세'를 울부짖으며 이 땅을 뜨겁게 물들였던 이들을 떠올리고, 덕분에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2019년을 되새기고,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100년을 응원한다는 '100년의 봄'의 취지와 명확히 맞아 떨어지며 깊은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100년의 봄' 제작진은 "단 한번도 실제 만난 적 없는 자랑스러운 독립유공자 할아버지와 후손 배우들이 서울에 유일한 습판사진 전문 사진관에서 100년을 초월하는 사진을 함께 촬영함으로써 가족들에게는 소중한 추억과 자긍심을, 시청자에게는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촬영이다"고 해당 티저 영상의 기획의도를 설명했다.이와 함께 제작진은 추후 2편의 영상을 시리즈로 공개할 예정이다. 공주 의병대장으로 활동한 독립운동가 김순오와 그의 외증손녀 배우 한수연 편, 일왕 승일 기념행사장에 폭탄을 투적해 스물 다섯의 나이로 순국한 독립운동가 윤봉길 의사와 그의 종손(從孫) 배우 윤주빈 편까지. 지금껏 어디서도 본 적 없고 '100년의 봄'이라 가능한 기획인 만큼, 대중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KBS가 함께 하는 3.1운동 100주년 전야제 '100년의 봄'은 2019년 2월 28일 대한민국 독립기념관(천안시 소재)에서 개최되며,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5분까지 155분에 걸쳐 KBS 2TV에서 생중계된다. 또한 KBS월드 117개국에서 동시 생방송될 예정이다.
2019-02-21 22:08:05
SBS 드라마 '열혈사제' 영화처럼 즐기자, 1~4회 몰아보기 편성 '몰입도UP'
'열혈사제' 1~4회를 한번에 몰아볼 수 있는 스페셜 방송이 편성됐다.불금 불토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극본 박재범/연출 이명우/제작 삼화네트웍스)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열혈사제'는 첫 방송 만에 전국 시청률 13.8%, 최고 시청률 18.3%(닐슨 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는 쾌거를 낳으며, 단숨에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짜릿함을 안긴 드라마라는 반응이다.'열혈사제'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와 바보 형사가 살인 사건으로 만나 어영부영 공조 수사를 시작하는 익스트림 코믹 수사극. '굿닥터', '김과장'을 집필한 박재범 작가와 '펀치', '귓속말'을 연출한 이명우 감독, 여기에 김남길, 김성균, 이하늬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시너지가 완벽히 발휘되며 안방극장을 달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열혈사제'를 놓친 시청자들을 위한 스페셜 방송이 편성돼 관심을 모은다. 지난 1~4회를 한번에 몰아볼 수 있는 '열혈사제 첫 주 따라잡기' 방송이 오늘(21일) 밤 11시 10분부터 80분간 전파를 타는 것. '열혈사제'에 입문하는 시청자들은 물론, 복습하고자 하는 열혈 시청자들까지. '열혈사제'를 영화처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열혈사제'는 묵직한 스토리 속에 유쾌한 웃음 코드를 담아내며 호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나쁜 놈들을 향해 거침없이 주먹을 날리는 사제 김해일(김남길 분), 첫 등장부터 조폭들에게 옷을 뺏기고 굴욕을 당하는 바보 형사 구대영(김성균 분), 이글이글 출세 욕망은 물론 미남을 밝히는 반전 면모도 가진 검사 박경선(이하늬 분) 등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캐릭터들이 매력을 더했다.또한 물오른 연기력을 선보인 김남길, 김성균, 이하늬 외에도 고준(황철범 역), 금새록(서승아 역) 등 각양각색 캐릭터 플레이를 펼치는 배우 군단이 '열혈사제'의 빈틈없는 재미를 완성하고 있다. 여기에 시청자들의 호평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황. 흥행 청신호를 켠 '열혈사제'가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펼칠지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한편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 첫 주 따라잡기 1~4는 2월 21일, 오늘 밤 11시 10분부터 방송되며, '열혈사제' 본 방송은 22일 금요일과 23일 토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2019-02-21 21:55:41
황후의 품격 마지막회 "최진혁(나왕식) 하차 등 막장 논란 여파 시청률 하락 사례 쓸까?"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이 21일 종영한다.이날 51, 52회가 방영되면서 마무리된다.그런데 이날 시청률이 하락할지 주목된다.어제 49, 50회 및 오늘 51, 52회 등 연장 4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좋지 않아서다.우선 나왕식 역 최진혁이 연장 방영분에는 등장하지 않으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해외 팬미팅 등 스케줄 때문이라는 사실에는 다수 시청자가 수긍하는 모습이다. 그런데 극중 나왕식이 추격전에서 쫓기던 끝에 사고로 돌연 사망한듯한 표현이 문제가 됐다. 극중 복수를 꿈꾸던 주역이 얼굴 한번 등장하지 않고 사고로 퇴장한 것에 대한 실망감이 큰 것. 물론 극중 나왕식의 생사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51, 52회에서 등장은 하지 않더라도 다른 출연진의 대사를 통해 언급될 수는 있다는 전망이다.아울러 임산부 성폭행 묘사 의혹에 대한 논란도 더해진 상황이다. 과거 태후 강씨(신은경)의 부하 표부장(윤용현 분)이 민유라(이엘리야)의 집을 찾아가 협박을 하는 장면이 담겼다. 여기서 민유라가 임산부라는 정황이 시청자들에 의해 포착된 것. 이에 일부 시청자들은 불쾌함을 느꼈다는 반응을 SNS 등에 쏟아냈다.이 밖에도 여러 크고 작은 실망감이 51, 52회의 시청률 하락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얘기다.이미 49회가 11.7%(이하 닐슨코리아 기준), 50회가 13.8%로, 지난 주 48회의 14.6%보다 크게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이 흐름이 51, 52회에 이어질 수 있다.물론 마지막회 방영분은 그 완성도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결말이 어떻게 될지 궁금해하는 시청자들의 시청을 그러모으는 경향이 있다.한 예로 JTBC 스카이 캐슬 마지막 20회가 마치 청소년드라마 수준으로 갈등이 너무 개연성 없이 쉽게 해소됐다는 반응을 얻기는 했지만, 그래도 자체 최고 23.8%의 시청률로 마감된 바 있다.물론 스카이 캐슬과 황후의 품격은 상황이 다르다. 스카이 캐슬은 마지막회에서 실망을 줬지만, 시청자들이 시청을 보이콧 할 수 있는 다음 회가 없었다. 반면 황후의 품격은 종영일 하루 전인 20일 방송에 대해 시청자들이 큰 실망감을 느꼈고, 다음 날인 21일 시청을 보이콧 할지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상황이다.
2019-02-21 20:31:22
'대화의 희열' 아이유부터 이국종 교수까지, 시즌1 되짚기
'대화의 희열' 시즌2가 시즌1의 뜨거운 감동과 울림을 이어받는다. KBS 2TV '대화의 희열' 시즌2가 오는 3월 2일 밤 10시 45분 방송을 앞두고 있다. '대화의 희열'은 지금 가장 만나고 싶은 단 한 사람을 초대해 대화를 나누는 원나잇 딥토크쇼. 한 사람의 인생을 깊이 알아간다는 즐거움, 우리가 몰랐던 모습을 발견하는 새로움 등 '대화의 희열'은 대화의 마법을 펼치며 호응을 이끌어냈다. 시즌1은 총 10명의 인물, 10개의 주제로 시청자와 만났다. 희극인 김숙을 시작으로, 국회의원 표창원, 래퍼 겸 프로듀서 지코, 푸른 눈의 의사 인요한, 축구 레전드 안정환, 호통 판사 천종호,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강수진, 싱어송라이터 아이유, 국민 MC 송해, 그리고 외상외과 의사 이국종까지. 때로는 치열한 깨달음을, 때로는 따뜻한 위로를 전하기도 한 시즌1의 대화를 되짚어봤다. 먼저 외상외과 의사 이국종 교수와의 만남은 '대화의 희열' 레전드로 꼽힌다. 대한민국 의료 현실에 대한 안타까운 그의 목소리,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사로서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는 그의 강직한 목소리는 시청자들의 가슴에 묵직하게 새겨졌다. 또한 소년 범죄에 대한 뜨거운 화두를 던진 호통 판사 천종호, 극단적으로 변하는 세상에 큰 생각거리를 안긴 국회의원 표창원 등. 분야를 막론한 대화는 우리에게 생각해야 할 화두를 던지며, 의미 있는 발자국을 남겼다. 가수 인생 10년을 되돌아 본 아이유와의 대화는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아이유는 남모를 슬럼프를 털어놓으며, 아티스트 아이유가 될 수밖에 없던 이유를 밝혔다. 또 생애 첫 단독 게스트로 나선 김숙은 여성 희극인으로서의 삶을 거침없이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무대 위 화려한 래퍼 지코의 모습이 아닌, 아날로그 음악을 즐기는 청춘 우지호의 모습을 볼 수 있었던 대화 역시 신선했다. 특히 푸른 눈의 의사 인요한 편은 영화 같은 인생사를 펼쳐내며 감동을 안겼다. 한국 근현대사와 맥을 함께 한 인요한 교수의 삶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어차피 빈손이었다"는 안정환의 축구 인생 철학과 처음으로 밝힌 유럽 축구 지도자의 꿈. 지치지 않는 강철나비 강수진의 인생 2막 예술감독의 길과 후배들을 향한 애정. 고향 황해도 재령에서 "전국 노래자랑"을 외치고 싶다는 국민MC 송해의 눈물. 모두 진솔한 대화에서 나온 것이기에 깊은 울림을 전했다. '대화의 희열'은 기존의 예능식 토크쇼의 관습에 벗어나 오롯이 초대 게스트의 대화에 집중, 차별화된 토크쇼를 탄생시켰다. 이는 그동안 듣지 못했던 게스트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꺼냈고, 때로는 생생한 현장감을 느끼게 했다. 이에 돌아오는 시즌2에도 기대가 더해지고 있는 상황. 시즌2 포문을 열 첫 게스트로는 요리연구가 겸 기업인 백종원이 이미 녹화를 마치고 출전을 앞두고 있다. 과연 백종원은 '대화의 희열'에서 어떤 인생 이야기를 풀어놓을지, 어디서도 듣지 못했던 백종원과의 대화가 공개될 전망이다. '대화의 희열' 시즌2는 3월 2일(토) 밤 10시 45분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2019-02-21 16:50:25
'리갈하이' 변호사 진구 정의에 대한 고찰과 서은수의 변화
법정에서의 정의란 과연 무엇일까. '리갈하이'에서 돈만 밝힌다고 생각했던 승률 100% 변호사 진구로 인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 의문이다. JTBC 금토드라마 '리갈하이'(극본 박성진, 연출 김정현, 제작 GnG프로덕션, 이매진 아시아)의 초보 변호사 서재인(서은수)이 변호사가 된 이유는 아마도 변호사법 1조1항 '사회 정의 실현'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녀가 언제나 정의를 앞세우고, 거액의 수임료에만 눈독을 들이는 고태림(진구)을 속물로 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하지만 '정의가 무엇인가'에 대한 서재인의 생각은 각기 다른 소송을 맡으며 조금씩 깨지고 있다. 고태림의 주장처럼, "인간이 100명이면 정의도 100개, 다 지께 맞다고 우겨대는 아사리판이 바로 법정"이기 때문이다. 서재인이 스토커라 생각했던 의뢰인의 변호를 맡아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하게 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알바생 살인사건'의 변호를 맡을 때만 해도 서재인에게 정의는 죄 없는 사람을 변호하고 약자를 도와주는 것이었다. 고태림에게 항소심을 맡기기 위해 변호사 인생 15년을 저당 잡히고, 재판을 뒤집을 형사 취조 녹화 CD를 찾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면서까지, 재판을 승리로 이끈 이유도 피고인 김병태(유부빈)가 억울한 누명을 썼다고 믿었기 때문이다.하지만 이후 그녀가 발견한 것은 사건 현장 근처에서 김병태로 보이는 사람이 찍힌 영상이었다. 서재인이 받은 충격을 감지했는지, "왜? 살인자 풀어줬을까 봐 겁나나?"라고 촌철살인의 질문을 던진 고태림. 이어 "살인자건 아니건 상관없어. 검찰 측 증거가 충분하지 못했지. 그래서 무죄가 된 거고, 그게 법이야"라며 "우린 신이 아니야, 그저 변호사일 뿐이라고, 진실이 뭔지 알 턱이 없지"라고 말했다. 진실이라 믿었기에 정의 실현을 위해 항소심을 맡았던 서재인이 처음으로 깨진 순간이었다. 이후 직원들에게 동물 코스프레를 하게 해 파업중인 육가공 회사 대선그룹의 변호를 맡은 고태림. 파업 참가자 중 불륜, 횡령 등 문제가 있는 직원에게 사전 합의를 제안했고, 스파이를 심기도 했다. 서재인은 이번에도 고태림을 악덕 수임을 맡아 다른 사람 약점이나 파헤쳐 이용하고 사람들을 이간질하는 변호사라 생각했다. 하지만 고태림이 직원들과 회사의 합의를 끌어내기 위해 꺼내든 비장의 카드는 서재인의 생각을 깨트렸다. 회사 대표가 과거 구조조정을 막기 위해 본인도 동물 코스프레를 해가며 본사를 설득했고, 파업 참가자 대표가 과장 승진을 보장받고 경영진을 몰아내기 위해 앞장서왔다는 증거가 공개된 것이다. 사측은 무조건 갑질하는 악덕 기업이고 직원들의 요구는 정의라고 생각했던 서재인에게 고태림은 "정의란 슈퍼맨 등장하는 히어로 영화나 초등학생들이나 보는 3류 만화에만 존재하는 것"이라며, "네가 정의가 어쩌고 하는 건 아랫사람 깔보는 동정에 지나지 않아, 그저 약자로 보이는 가엾은 사람들을 불쌍하게 여기는 것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기 의뢰인의 이익을 위해 필사적으로 싸우는 것, 변호사가 할 수 있는 일은 그것뿐이야, 그걸 잊는 순간 넌 변호사 자격 상실이야"라며 변호사의 직업윤리에 대해 설파했다. 고태림의 말마따나 진실과 정의는 절대적 개념이 아닐 수도, 신만이 그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방영 전 배우 서은수가 "'옳다고 생각하는 게 정말 옳을까?'라는 질문을 하게 된다"라고 밝히며, 정의에 관한 인문학 강연을 찾아봤다고 한 이유일 것이다. 그리고 고태림으로 인해 정의에 대해 돌아보게 된 '삐약삐약 병아리' 변호사 서재인은 스스로 변해가고 있다.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서재인이 고태림과 함께 일하며 보고 배운 것들로 인해 어떤 시너지를 일으키며 성장해갈지 기대되는 대목이다. '리갈하이' 매주 금, 토 밤 11시 JTBC 방송.
2019-02-21 15:56:54
'공복자들' 노홍철, 변비 노선생→프로 배변러로 변신
'공복자들'의 노홍철, 김준현, 유민상이 '진정한 공복'을 위해 몸부림을 치는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강탈한다. 이들은 소화를 촉진시켜주는 넘어지지 않는 의자와 장 마사지에 이어 급기야 동화책까지 읽는 '장 운동 3종 세트 퍼레이드'를 펼치며 지금까지 본 적 없는 '공복'을 준비해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오는 22일 금요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공복자들'(연출 김선영, 김지우)에서는 노홍철과 김준현, 유민상이 진정한 '리얼 공복'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공복자들'은 쏟아지는 먹거리와 맛집 속에서 한끼의 진정한 의미를 되짚어보는 예능 프로그램. '건강관리', '다이어트' 등 다양한 이유로 24시간 공복 후 한끼를 먹는 것에 동의한 공복자들이 각각의 일상생활을 보내며 수 많은 유혹을 이겨내고 '공복의 신세계'를 영접하는 모습이 담겨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주 '공복자들' 방송에서 노홍철과 김준현, 유민상은 위와 장에 음식물이 전혀 남아 있지 않은 진정한 공복을 시작하기로 결심했다. 이들은 40대가 된 기념으로 '대장 내시경' 검사 이후 공복을 할 예정이다. 이어 이번 주에는 장을 깨끗하게 비워내고 진정한 '리얼 공복'에 돌입해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전해졌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노홍철과 김준현 유민상이 '장 운동 3종 세트'로 넘어지지 않는 의자, 마사지, 동화책 읽기를 시전하고 있어 관심을 집중시킨다. 특히 김준현, 유민상은 노홍철의 격한 터치와 동화책 낭독을 듣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김준현은 장 청소 약을 복용하면서 "지금 이 순간~ 500ml~"라고 노래를 불러 폭소를 자아냈는데, 신호가 오지 않는 장으로 인해 애를 먹게 됐다. 반면 변비 노선생으로 불렸던 노홍철은 이번에 프로 배변러로 거듭나 김준현과 유민상을 위한 '장 운동 3종세트'를 시전했던 것. 세 사람의 요절복통 장 청소 타임을 예상케 하는 가운데, 노홍철은 끝나지 않는 뫼비우스의 띠 같은 장 신호로 인해 결국 침대에 쓰러져 모두를 웃게 했다고. 무엇보다 노홍철의 노력 속에서 김준현과 유민상이 과연 제대로 장 청소에 성공 했을지, 어떤 웃음을 안길지 궁금증을 높인다. 노홍철과 김준현, 유민상의 장 청소로 시작하는 요절복통 '리얼 공복' 도전기는 오는 22일 금요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되는 '공복자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먹거리가 넘쳐나는 시대, 하루 세 끼 식사가 당연한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서 출발해 1일 1식, 24시간 공복 등 '현대판 건강 이슈'에 대한 궁금증으로부터 시작된 '공복자들'은 공익성과 예능의 완벽한 밸런스를 맞춰내 호평을 받고 있다.
2019-02-21 15:25:57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2' 첫 대본 리딩부터 '빵빵'…범상치 않은 '美친 조합'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2'가 '핫'한 청춘 배우들과 더 강력한 병맛美 넘치는 웃음을 장착하고 출격한다. 지난달 21일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진행된 대본 리딩에는 이창민 감독과 김기호, 송지은, 송미소, 서동범 작가를 비롯해 김선호, 이이경, 신현수, 문가영, 안소희, 김예원이 한자리에 모였다. 넘치는 끼와 독보적 매력으로 중무장한 대세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인 만큼 첫 대본 리딩부터 빈틈없는 시너지를 발산하며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대본 리딩에 앞서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다. 즐겁게 잘 해보겠다"는 각오를 밝힌 김선호는 무명돌 출신의 가수 지망생이자 세상 둘도 없는 까칠남 '차우식'으로 변신해 진지와 코믹을 오가는 열연으로 웃음을 극대화했다. 시니컬하지만 때로는 엉뚱하고 순수한 차우식의 반전 매력을 증폭하는 변화무쌍한 연기도 빛을 발했다.지난 시즌의 공식 '웃음 치트키'로 맹활약한 이이경은 "'고향에 온 것 같지?'라는 감독님 말씀에 감회가 새로웠다. 다시 이준기로 불살라 보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다시 생계형 배우로 돌아간 '이준기'는 더 뻔뻔하고 대책 없는 캐릭터로 활약을 펼친다. 이날 특유의 능청 연기와 재치 넘치는 애드리브로 코믹 연기의 진수를 선보이며 극의 중심을 든든히 잡았다.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신현수는 한때 촉망받던 야구천재였지만 지금은 2군을 전전하는 '국기봉'으로 분했다. 어리바리하고 어수룩한 연기를 능청스럽게 소화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신현수는 "즐거운 현장 분위기가 그대로 시청자분들에게 닿았으면 좋겠다"는 기대와 설렘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시즌1에서 대학 동창을 꼬여냈던 준기의 마수에 걸려들어 망할 위기의 와이키키로 입성한 우식과 기봉. 어디로 튈지 모르는 짠내 폭발 '와이키키' 세 청춘 김선호, 이이경, 신현수의 시너지는 단연 압권이었다. 첫 대본 리딩이라는 사실이 무색할 정도의 차진 호흡으로 매 순간 웃음을 폭발시키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똘기 충만한 '와이키키' 3인방의 첫사랑 '한수연' 역을 맡은 문가영은 사랑스럽고 엉뚱한 매력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모든 것을 다 가진 듯 완벽했던 그녀가 하루아침에 날벼락을 맞고 준기의 레베카에 뛰어들게 되면서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 얹혀살게 될 전망. 다양한 작품에서 걸크러쉬부터 털털한 매력까지 다채롭게 그려냈던 문가영은 "재밌는 작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순발력 넘치는 재치 만점 연기가 웃음을 유발하며 맹활약을 펼쳤다.안소희는 준기의 연극영화과 동기이자 생계를 위해 세상 모든 알바를 뛰는 알바왕 '김정은' 역으로 3년 만의 드라마 컴백을 앞두고 있다. "열심히 하겠다"는 묵직한 한 마디에 담긴 진심은 대본 곳곳에 남겨진 열공의 흔적과 열연을 통해서도 증명됐다. 내숭이라곤 1도 없는 털털한 걸크러쉬 면모와 이이경과의 티격태격 앙숙 케미를 선보인 안소희는 역할에 이미 완벽히 녹아들어 있었다.우식의 친누나이자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의 최상위 포식자 '차유리'로 분한 김예원은 내공이 돋보이는 코믹 연기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왕언니 포스를 자랑하며 화려한 언변까지 장착한 캐릭터인 만큼 김예원 특유의 맛깔스러운 능청 연기가 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웃음 지뢰를 만들며 극의 재미를 업그레이드시켰다. 김예원은 "즐거운 작품인 만큼 현장도 계속 즐겁게 이어졌으면 좋겠다. 끝까지 행복하게 촬영하겠다"고 작품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한편, 병맛美 장착한 유쾌한 웃음과 현실을 반영한 공감 저격 스토리로 청춘의 현주소를 짚어낼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2'는 이창민 감독과 김기호 작가 등 '웃음 제조 드림팀'이 다시 의기투합한다.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1'에 이어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드라마하우스가 공동 제작하며 '눈이 부시게' 후속으로 2019년 3월 JTBC에서 첫 방송된다.
2019-02-21 15:13:50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X이종석, 심장 간질간질한 로맨틱 비하인드 공개
로맨스의 새 국면을 맞은 이나영, 이종석의 달콤한 케미가 설렘으로 꽉 찬 2막을 예고한다.tvN 토일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연출 이정효, 극본 정현정, 제작 글앤그림) 측은 21일, '로코력 만렙' 케미를 뽐내는 이나영, 이종석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강단이(이나영 분)가 차은호(이종석 분)의 마음을 눈치채면서 한결같았던 '은단커플' 사이에 로맨틱한 변화가 찾아왔다. "혹시 나 좋아하니?"라고 묻는 강단이의 질문에 고백 대신 미소로 답한 차은호의 엔딩은 설렘을 고조시켰다. 결정적 변화를 예고한 '은단커플'의 로맨스 향방과 함께 시청률 역시 종편과 케이블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에 오르는 등 상승세에 올랐다. 확 달라진 분위기에서 맞는 2막이 어떤 전개를 펼쳐갈지 기대와 궁금증을 높이고 있는 상황.그런 가운데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에서는 이나영과 이종석의 달콤한 커플 케미가 빛난다. 오랜 시간 함께한 '은단커플'의 서사를 빈틈없이 그려내고 있는 두 사람. 가만히 붙어만 있어도 귀엽고, 사랑스럽고, 달달하기까지 한 이나영과 이종석의 모습이 절로 미소를 유발한다. 카메라를 향해 능청스럽게 커플 브이를 보여주는가 하면, 똑 닮은 러블리 눈웃음을 짓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물오른 커플 케미를 엿볼 수 있다.설렘을 풀장착하고 연기도 케미도 레벨 업한 이나영과 이종석. 두 사람이 2막에서는 어떤 챕터를 만들어갈지 기대가 뜨겁다. 차은호는 자신보다 강단이의 마음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진지하고 어른스러운 사랑으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두드리고 있다. 조금 느리지만 더 깊게 강단이의 삶에 물들어가는 차은호의 사랑과 그 마음을 눈치챈 강단이가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로맨스는 별책부록' 제작진은 "강단이를 향한 차은호의 남다른 사랑법이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그런 차은호의 마음이 드디어 강단이에게 닿았다"며 "반환점을 돈 '로맨스는 별책부록'에 여전히 많은 이야기가 남아있다. 직진을 시작하는 차은호, 그 마음을 알게 된 강단이 사이에 사랑이 싹틀 수 있을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한편, tvN 토일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방송된다.
2019-02-21 14:56:42
김소은, 팔색조 매력담은 화보 공개 '분위기 여신'
배우 김소은이 출구 없는 '분위기 여신'의 미모를 뽐냈다. 공개된 사진은 BYC 2019 S/S 화보로, BYC 란제리 브랜드 르송, 쎌핑크 그리고 스콜피오 스포츠 제품으로 잡지 화보 못지않은 다양한 연출과 컨셉으로 진행되어 눈길을 끈다.화보 속 김소은은 사랑스럽고 청순한 면모를 보이는가 하면, 모던하면서도 섹시한 모습을 넘나들며 프로다운 반전 매력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특히 김소은은 우아한 웨이브 헤어스타일과 시폰 원피스, 르송 라인의 란제리를 매치해 싱그러운 봄처녀의 모습을 연상시킬 뿐만 아니라 시크한 생머리와 모던룩, 쎌핑크 라인의 란제리로 시크한 걸크러쉬의 면모를 강조하고 있다.또한, 높게 올려 묶은 포니테일 헤어스타일과 스콜피오 스포츠 제품으로 한층 건강하고 편안한 매력을 발산, 무결점 몸매까지 선보여 더욱 눈길을 끌기도. 이에 'BYC' 관계자는 "트렌드에 따라 2019년에는 편안하고 활동성을 높여주는 제품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올해도 BYC 란제리 브랜드와 전속 모델 김소은의 활약을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소은은 올해 초 BYC와의 계약을 연장해 2019년에도 BYC 란제리 전속 모델로 활약하며, 이번 화보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BYC 란제리 브랜드 2019 S/S화보로 독보적인 팔색조 매력을 뽐낸 김소은은 현재 차기작 검토중에 있다.
2019-02-21 14:4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