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창업

 
대구 프리스타기업인 세연식품은 특허공정 기술로 만든 즉석조리식품 '전통 잡채'와 '북어 미역국'을 최근 일본으로 수출했다. 세연식품 제공

 세연식품, 특허 받은 즉석조리식품 일본 수출

대구 프리스타기업인 세연식품(대표 조송연)이 특허공정 기술로 만든 즉석조리식품 '전통 잡채'와 '북어 미역국'을 최근 일본에 첫 수출했다. 세연식품은 이에 앞서 지난 6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인선), 한국미래연구원(대표 이광우)과 함께 해외 식품시장 개척을 위한 공동 시장조사단을 구성, 일본 히토시나트레이딩(대표 김규환)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모두 3차례에 걸쳐 14만5천 달러어치를 일본으로 수출하는 세연식품의 전통 잡채는 특허공정으로 면을 조리, 탄력 있고 퍼지지 않는 식감과 다양한 야채가 풍성하게 들어있는 특징이 있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북어 미역국 역시 일본인 입맛을 사로잡을 만한 제품으로서 향후 수출 효자상품이 될 전망이다.전통 잡채는 이미 미국, 싱가포르, 중동, 영국, 캐나다 등으로 샘플을 수출했고 연말에는 태국과 대만으로 수출할 예정이다. 특히 태국 고메마켓과는 잡채 덮밥, 닭갈비 등을 수출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세연식품 계열사인 나드리김밥은 티웨이항공에 잡채 덮밥과 불고기 잡채 덮밥, 함박스테이크를 기내식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8월부터 설빙에 떡볶이를 납품하고 있다.

2019-10-30 15:29:21

무계상사는 지난 24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경북테크노파크 주최 기술이전 상담회에 참석, '고농축 사탕수수액 혼합 펠릿 유기질비료 제조방법' 특허기술 및 특허기술 기반 비료를 베트남·캄보디아 기업에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경북TP 제공

향토기업 무계상사, 동남아 비료시장 진출 성공

경북 영천에 있는 유기질비료 전문기업인 무계상사가 동남아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무계상사는 지난 24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경북테크노파크(경북TP) 주최 기술이전 상담회에 참석, '고농축 사탕수수액 혼합 펠릿 유기질비료 제조방법'의 특허기술 및 특허기술 기반 비료를 베트남·캄보디아 기업에 이전하는 42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이들 현지기업들과 100만 달러 규모의 기술이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무계상사는 캄보디아 내 한국지적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된 PRP(캄보디아 한국등록특허 효력인정) 제도를 이용, 캄보디아에서 특허권을 확보하는 농업계 첫번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향후 동남아 비료시장에서도 적극적 행보가 예상된다.한편 경북TP는 지역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애로사항 지원과 동시에 기업에 필요한 기술을 이전·중개해 기술사업화를 촉진시키는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을 국내외에서 추진하고 있다. 경북TP 관계자는 "경북기업의 우수 기술들을 더 넓은 시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도상국의 수요기술과 적극적으로 매칭시켜 양국이 상생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10-30 15:25:25

(재)경북테크노파크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는 지난 14일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전기분야 유·무선통신기기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증받았다. 경북TP 제공

 경북TP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 획득

(재)경북테크노파크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는 최근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전기분야 유·무선통신기기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증을 받았다.KOLAS 인증은 국가표준기본법과 공인기관인정제도운영요령(ISO/IEC Guide) 규정에 따라 국제기준에 적합한 품질시스템, 기술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공식 인정하는 국가제도이다. 이에 따라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는 공진형 무선전력전송 관련 기업·기관 등이 개발한 무선충전 제품에 대해 KOLAS 공인 시험성적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됐다.경북테크노파크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의 KOLAS 공인 시험성적서는 국제인정기구 상호인정협정(ILAC-MRA)이 체결된 미국 일본 유럽 등 58개 국 71개 시험기관의 공인성적서와 동일한 국제적 효력을 갖는다. 정부의 R&D과제 결과 평가, 조달 및 일반 입찰 등에도 사용할 수 있다.

2019-10-30 15:21:56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구스타트업 주간 첫 행사로 '053 메이커스페이스 세미나'를 지난 28일 개최했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053 메이커스페이스 세미나 성황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창조센터)는 대구스타트업 주간 첫 행사로 '053 메이커스페이스 세미나'를 70여 명의 메이커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28일 대구창조센터에서 열었다.이날 행사는 ㈜인코 이도희 대표, ㈜나인랩스 박성호 대표의 강연으로 시작됐다. 이 대표는 실제 자신이 개발한 물품을 가지고 개발 단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실수들을 소개했고, 박 대표는 양산품 개발 사례를 통해 제품 개발에서부터 시제품 양산형 제품 설계의 노하우를 공개했다. 오후에는 대구 내 메이커 간의 네트워킹 시간과 기업이 가져야 할 기본적인 사회적 책임에 관한 CSR 강연(손재율 멘토). 메이커 사례 발표 및 실습 등이 이어졌다. 대구에는 15개의 메이커스페이스가 운영되고 있다. 특히 대구창조센터 메이커스페이스인 C-Fab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일반랩으로 지정돼 스타트업 시제품 제작과 컨설팅, 메이커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19-10-30 15:20:13

'가족회사 논란' 이강래 道公 사장 해명에도 커지는 의혹

28일 저녁 JTBC 뉴스룸이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의 가족회사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제기했다. 동생들이 운영하는 회사가 한국도로공사 '스마트 LED 가로등' 사업의 핵심 부품 공급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이에 대해 29일 낮 한국도로공사는 보도자료를 내고 스마트 LED 가로등 사업은 이강래 사장 취임 전부터 이뤄지고 있다는 등의 해명을 했다. 아울러 한국도로공사는 JTBC에 정정보도를 요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그러자 29일 저녁 JTBC 뉴스룸은 즉각 후속 보도를 내놨다.우선 이강래 사장의 동생들이 운영하는 회사가 의혹이 제기된 부품을 한국도로공사 뿐 아니라 한국전력공사에도 납품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 납품 과정에서 담합을 해 가격을 2년 만에 2배 가까이 올린 정황이 포착됐다면서, 이런 일이 한국도로공사에서도 되풀이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또 이강래 사장이 스마트 LED 가로등 사업에 직접 관여하지 않았다고 한국도로공사가 해명한 데 대해, JTBC는 이와는 별개로 동생들이 운영하는 회사에 한국도로공사가 사실상 특혜를 줬다는 논란은 여전히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JTBC는 2018년 LED등 교체 사업을 내놓았을 당시 이강래 사장 동생들이 운영하는 회사의 부품은 이미 고속도로 LED등 시장의 80% 가량을 점유하고 있었다며, 이강래 사장 취임 후 이들 회사의 시장 점유율은 떨어졌다는 주장에 대해 실제 매출액은 오히려 늘어났다고 지적했다.또 향후 한국도로공사가 교체하기로 한 LED등은 20만개에 달한다며, 향후 이강래 사장 동생들이 운영하는 회사의 매출 규모가 백억원대 이상으로 커질 수 있는 등 가족회사 일감 몰아주기 의혹이 짙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아울러 민주노총이 이날 이강래 사장 동생들 회사의 이해충돌 문제를 조사해 달라며 국민권익위원회에 진정을 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한국도로공사는 JTBC 보도 후 법률 자문을 한 결과 이해충돌에는 해당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힌 바 있다.이에 대해 내일인 30일 한국도로공사의 해명 보도자료가 다시 나올 지에 관심이 향한다. 아울러 JTBC가 한국도로공사가 원하는 정정보도가 아닌 추가 의혹 제기에 나서면서, 30일 저녁 JTBC 뉴스룸에서 또 다시 후속 보도를 내놓을 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2019-10-29 21:05:56

[한줄뉴스] JTBC

[한줄뉴스] JTBC "정치권 일제히 이강래 비판, 출신 더불어민주당은 침묵"

[한줄뉴스] JTBC "정치권 일제히 이강래 비판, 출신 더불어민주당은 침묵"

2019-10-29 20:19:53

[한줄뉴스] JTBC,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 해명에도 특혜 논란 제기. JTBC tv 화면 캡처

[한줄뉴스] JTBC,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 해명에도 특혜 논란 제기

[한줄뉴스] JTBC,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 해명에도 특혜 논란 제기

2019-10-29 20:18:06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 매일신문DB

[한줄뉴스] JTBC "이강래 도로공사 사장 동생 회사, 한전에도 납품…답합으로 가격 2배 올린 정황"

[한줄뉴스] JTBC "이강래 도로공사 사장 동생 회사, 한전에도 납품…답합으로 가격 2배 올린 정황"

2019-10-29 20:15:46

해외에서 변종 대마를 흡연하고 국내로 밀반입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가 집행유예로 석방된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선호씨가 24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구치소를 나와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고개를 숙여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집행유예 석방 CJ 이선호에 검찰 항소

해외에서 변종 대마를 흡연하고 국내로 밀반입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집행유예 선고를 받아 풀려났던,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29) 씨가 다시 재판을 받게 됐다.29일 인천지검은 이선호 씨에 대한 1심 선고에 불복, 항소했다고 밝혔다. 즉 2심 재판으로 가는 것이다.검찰은 선고된 형량이 낮다며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이선호 씨는 지난 24일 열린 인천지법 형사12부(송현경 부장판사)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선고를 받아 풀려났다.당시 검찰은 징역 5년을 구형한 바 있다.아선호 씨는 지난달 1일 새벽 미국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변종 마약인 대마 오일 카트리지와 캔디·젤리형 대마 180여개를 밀반입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바 있다. 검찰 수사 결과 이선호 씨는 올해 4월 초부터 8월 30일까지 5개월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등지에서 대마 오일 카트리지를 6차례 흡연한 혐의도 받았다.

2019-10-29 18:40:39

9월 대구 제조업 가동률이 69.5%를 기록, 5개월 만에 70%선이 붕괴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본부 제공

지난달 대구 제조업 가동률 69.5%

지난달 대구 제조업 가동률이 5개월 만에 70% 아래로 떨어졌다. 대구경북 중소기업계는 앞으로도 당분간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을 내놓고 있다.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본부가 대구경북 355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9월 대구 제조업 생산설비 평균가동률은 69.5%로 전월 대비 0.9%포인트(p) 하락했다. 경북은 한 달 새 0.3% 오른 75.1%를 기록했지만 대구가 부진했던 탓에 대구경북 전체 가동률은 전월 대비 0.4%p 하락한 72.1%에 그쳤다. 대구 가동률 70%선이 붕괴된 것은 지난 4월 이후 5개월 만이다.경기 전망도 어둡다. 같은 자료에서 11월 경기전망지수(SBHI)는 77.6으로 전월 대비 5.5p 하락했다. 대구의 경우 SBHI가 77.0으로 전월 대비 3.6p 줄었고, 경북은 한 달 새 8.2p 하락한 78.5를 기록했다.특히 제조업계 전망이 크게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북 비제조업 SBHI가 80.2로 전월 대비 0.4p 하락하는 데 그친 사이 제조업은 10.0p나 감소한 75.3을 기록했다. 응답 기업들은 생산, 내수 판매, 수출 순으로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한편 기업경 영에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는 응답업체 62.1%(중복 응답)가 내수 부진을 꼽았다. 인건비 상승(59.1%), 업체 간 과당경쟁(38.5%) 등이 뒤를 이었다.중기중앙회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대내외 경제환경이 불안해 투자의욕이 떨어지고 체감 실물경기도 부진해 올해 경영실적이 악화될 것으로 전망하는 기업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2019-10-29 17:53:16

10월 28일 JTBC '이강래 도로공사 사장 '가로등 사업', 가족회사가 사실상 독점' 보도. tv 화면 캡처

도로公, '이강래 사장 가족회사' 보도 해명…오늘밤 JTBC는?

한국도로공사가 JTBC의 28일 '이강래 도로공사 사장 '가로등 사업' 가족회사가 사실상 독점' 보도에 대해 다음 날인 29일 해명했다.한국도로공사는 우선 JTBC 보도에서 '이강래 사장이 취임사로 스마트 고속도로를 강조,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가로등과 터널등을 전면 교체한다'고 의혹을 제기한 내용에 대해 "취임 때 강조한 첨단 스마트 고속도로 사업은 CITS(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 사업을 지칭한 것이다. LED 조명 교체 사업과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아울러 "LED 조명 교체 사업은 박근혜 정부의 에너지 효율화 정책(2013년)의 일환으로 터널 및 가로등의 효율성 향상과 고속도로 주행 안정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14년 12월에 터널조명등 교체 시범사업 계획과 2017년 3월 가로등 교체 시범사업 계획에 의거 진행해 오던 사업"이라며 이는 이강래 사장 취임 전부터 진행돼 온 것이라고 설명했다.또 JTBC 보도에서 '이강래 사장 동생이 인스코비를 운영하고 가로등 사업의 핵심칩을 개발해 도로공사에 80% 이상을 납품하고 있으며, 도로공사가 규정(KS규격)을 제시하고, 구조적으로 다른 업체가 진입하지 못하도록 폐쇄적으로 운영한다'는 내용에 대해 "에너지절약 전문기업(ESCO)은 조명등기구 업체를 선정하고 등기구 업체는 모뎀(제어기)업체를 선정한다. 이어 모뎀(제어기)업체는 PLC칩을 선정하는 구조"라고 설명하면서 "에너지절약 전문기업의 등기구 및 부품업체 선정 과정은 한국도로공사에서는 알 수 없는 구조다. 해당 업체가 존재한다는 사실조차 취재 과정에서 알게됐다"고 밝혔다.아울러 한국도로공사는 "이강래 사장이 동생과 인스코비의 관계에 대해 알았다"며 "그러나 인스코비에서 생산된 칩이 가로등 제어시스템의 부품으로 사용되는 것은 이번 취재 과정에서 알게 됐다"고 밝혔다.JTBC 보도에서 제기한 이해충돌 문제에 대해서는 "JTBC 보도 이전에는 검토된 바 없었다. 보도가 나간 후 법률 자문 결과, 이해충돌에 해당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이어 한국도로공사는 JTBC에 정정보도를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29일 저녁 JTBC 뉴스룸에서 어떤 입장을 내놓을 지, 새로운 내용을 제시해 한국도로공사가 또 다시 해명하는 상황을 만들 지 등에 관심이 향하고 있다.

2019-10-29 16:56:45

28일 JTBC '이강래 도로공사 사장 '가로등 사업', 가족회사가 사실상 독점' 보도. tv 화면 캡처

도로公 '가로등 사업' 이강래 사장 가족회사 독점 의혹

28일 JTBC가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의 가족회사가 한국도로공사 가로등 사업을 독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이날 저녁 간판 뉴스 프로그램인 '뉴스룸'에서다.JTBC에 따르면 이강래 사장은 2017년 11월 취임하며 낡고 오래된 가로등과 터널 등을 전면 교체하는 첨단 스마트 고속도로를 강조했고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해당 사업에 5년 간 3천억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하겠다고 발표했다.이어 현재까지 한국도로공사에 납품된 스마트 가로등의 PLC칩 중 80% 가량은 인스코비라는 회사 제품인 것으로 JTBC 취재 결과 밝혀졌다.그런데 인스코비의 최대주주인 밀레니엄홀딩스 대표이사가 바로 이강래 사장의 둘째 동생인 것.참고로 밀레니엄홀딩스 위치는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2로 107. 인스코비 위치는 서울 금천구 디지털로9길 47 306-2호. 둘 다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에 위치해 있다.아울러 이강래 사장의 셋째 동생도 인스코비 사내이사로 등록돼 있는 등 이강래 사장 형제들이 경영하는 회사가 한국도로공사 LED 가로등 핵심 부품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셈이라고 JTBC는 의혹을 제기했다. '일감 몰아주기'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그런데 이강래 사장은 JTBC 취재 당시 인스코비에 대해 전혀 모른다고 주장했다고 JTBC 보도에서는 지적했다.이어 이강래 사장 측은 JTBC에 인스코비가 LED 조명등 부품 업체인지 이번에 처음 알았다고 밝혔고, 이해충돌 소지 등에 대해서는 관련 기관에 해석을 받은 바는 없다고 추가 서면 답변을 통해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JTBC 보도에 따라 이강래 사장은 톨게이트 요금 수납원 고용 관련 이슈에 더해 가족회사 납품 의혹 이슈에 대한 부담도 지게 됐다.한편, 이강래 사장은 김대중 정부 때 청와대 정무수석을 비롯해 16·17·18대 국회의원, 민주당 원내대표 등을 지냈다. 이어 문재인 정부 들어 한국도로공사 사장으로 임명되면서 '캠코더'(캠프·코드·더불어민주당) 인사의 대표격으로 알려져왔다. 1953년 전북 남원 출생으로 올해 나이 67세이다.

2019-10-28 20:54:03

이재웅 쏘카 대표. 연합뉴스

"검찰 '타다' 불법 판단…서울개인택시조합 고발"

검찰이 차량호출 서비스 사업 '타다' 운행이 불법이라고 보고, 관련 혐의로 이재웅 쏘카 대표를 재판에 넘겼다.타다는 쏘카가 VCNC를 인수한 후 VCNC를 통해 서비스하고 있는 차량호출 서비스 사업이다.2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김태훈 부장검사)가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를 불법 운영한 혐의(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로 이재웅 쏘카 대표와 자회사인 VCNC 박재욱 대표를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아울러 쏘카와 VCNC 회사법인도 함께 기소했다.타다의 서비스 자체가 불법 혐의로 판단된 것이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1인승 승합차와 운전기사를 이용, 면허 없이 유상으로 운송사업을 한 혐의이다. 즉, 검찰은 스마트폰으로 호출을 받아 렌터카와 운전기사를 제공한 게 불법이라고 판단했다는 얘기다.이번 검찰의 기소는 지난 2월 서울개인택시조합 전·현직 간부들이 타다를 불법 택시 영업으로 보고 검찰에 고발한 것에서 이어진 것이다.한편, 타다는 현재 서울 전 지역 및 경기도와 인천 등 일부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검찰의 기소와 관련해 타다 서비스 이용에도 차질이 생기는 것은 아닌 지에 이용자들의 관심이 향하고 있다.일단 이날 타다는 입장문을 내고 "앞으로 재판을 잘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10-28 18:35:07

이재웅 쏘카 대표. 연합뉴스

[속보] 검찰 '타다' 운행 불법 결론…이재웅 쏘카 대표 재판에 넘겨

[속보] 검찰 '타다' 운행 불법 결론…이재웅 쏘카 대표 재판에 넘겨

2019-10-28 18:28:23

지난 1년간 기업경기실사지수 추이. 한국경제연구원 제공

11월 기업 체감경기 악화

국내 기업들의 체감경기 전망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가리지 않고 제조업과 수출 분야 전망이 유독 나빴다.중소기업중앙회가 3천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11월 업황 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83.8을 기록, 전월 대비 2.5포인트(p) 하락했다. 제조업 SBHI는 전월 대비 3.6p 하락한 82.5였고, 비제조업은 2.0p 떨어진 84.4를 기록했다. SBHI는 SBHI는 100보다 높으면 경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본 업체가 그렇지 않은 업체보다 더 많다는 뜻이고, 100보다 낮으면 그 반대라는 의미다.중소기업 SBHI는 8월 하락 후 9, 10월 두 달 연속 상승했으나 11월 들어 다시 하락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최근 대내외 경제환경이 불안해지고 경영실적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체감되는 실물경기도 부진해졌다"고 설명했다.경기변동 항목별로는 내수 판매와 수출, 영업이익, 자금 사정, 고용수준 전망이 모두 전월보다 악화했다. 중소기업의 경영 애로(복수응답) 사항으로는 내수 부진(65.8%)과 인건비 상승(45.8%)을 꼽은 경우가 가장 많았다.대기업도 향후 경기 전망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기는 마찬가지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11월 전망치는 92.7로 지난달 전망(97.2)보다 낮아졌다. 8월 이후 회복세를 보이던 수치가 2개월 만에 다시 하락한 것이다.한경연의 BSI 전망치는 지난해 6월(95.2) 이후 18개월 연속 기준선인 100 미만에 머물고 있다. 특히 제조업 수출전망은 89.1을 기록해 비제조업(99.4)보다 낮았고, 반도체를 포함한 전자 및 통신장비 수출 전망은 77.3으로 2016년 2월 이후 4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한경연 관계자는 "올해 2% 성장률 달성이 사실상 어려워진 것은 물론 국내 기업 투자와 수출 감소도 지속돼 내년 경제상황의 개선도 불투명하다"며 "통화정책 외에도 기업환경과 심리를 반전시킬 수 있는 직접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9-10-28 17:55:35

대한상의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에 대구경북 23개 선정

대한상공회의소가 선정한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에 대구경북 23개 기업이 선정됐다.대한상의는 한국고용정보원, 한국기업데이터, 사람인, 잡플래닛과 함께 올해의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639개를 28일 발표했다. 업종별로는 제조·화학이 227곳으로 가장 많았고 IT·웹·통신(198), 유통·무역·운송업(71), 미디어·디자인(45), 서비스업(43), 의료·제약(24) 등이 뒤를 이었다.'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선정은 구인난을 겪는 중소기업과 구직난을 겪는 청년을 이어주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대한상의는 기업 신용등급 BB 이상인 곳, 최근 2년 간 매출액이 늘어난 곳, 기업리뷰 플랫폼 재직자 평점 상위 30% 기업을 선별해 성장가능성, '워라밸', 복지·급여 등을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대한상의는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취업 연계 프로그램인 '기업방문의 날'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대구에서는 금용기계, 대주기계, 맥스로텍, 신라시스템, 써지덴트, 씨티에스, 일성도금, 제이브이엠, 지이테크, 평화홀딩스 등 10곳이 선정됐다. 경북에선 건화, 대흥농산, 대현공업, 동천수, 로자, 신라공업, 씨포아이, 에스지케미컬, 유니코정밀화학, 캐프, 탑엔지니어링, 파인스, 메쉬코리아 등 13곳이 뽑혔다.이 가운데 대주기계는 올해 초 고용노동부 '청년친화강소기업'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성장 가능성과 좋은 복리후생을 인정받았다. 기업리뷰 플랫폼 '잡플래닛'에 따르면 대주기계 재직 직원은 많은 보너스와 자기계발비·기숙사 지원, 주택자금 대출, 깨끗한 회사시설 등을 장점으로 꼽았다. 퇴사한 직원도 좋은 사내 분위기와 CEO 비전 등을 높게 평가했다.대주기계 관계자는 "지난 3년 동안 매출액이 크게 늘어난 점을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 매출 대부분이 대기업 납품이어서 비교적 안정적이고, 제 2공장을 짓고 있어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판단한 것 같다"며 "사내 복지와 임금 수준도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지역 기업들은 대체로 성장 가능성과 워라밸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이브이엠은 잔업·특근 압박이 없고 탄력근무제를 시행중인 점, 맥스로텍은 3D프린팅을 개발해 향후 전망이 밝은데다 사내 분위기가 좋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혔다.대구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지역에 괜찮은 기업이 있지만 청년들이 제대로 알지 못해 중소기업-구직자 간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가 심각하다"며 "취업준비생 입장에서 공감할 수 있는 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2019-10-28 17:38:40

무협, 내달 25, 26일 해외마케팅 종합대전 개최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본부는 내달 25~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제 12회 KITA 해외마케팅 종합대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행사에는 세계 30개국에서 바이어 1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해외마케팅 종합대전은 작년까지 서울에서 열리다 올해 처음으로 영남권에서 개최된다. 무협 관계자는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시너지를 내기 위해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개최키로 했다"며 "그동안 행사가 수도권에서 열려 바이어들을 만나기 어려웠던 대구경북 업체 참가가 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주요 바이어로는 미국 4대 이동통신사인 스프린트, 중국 최대 전자제품 유통체인 쑤닝닷컴 등 글로벌 기업들이 참가를 결정했다. 품목은 기존 소비재 중심에서 지역에 특화된 기계 등 제조업으로 확대됐다.무협은 상담회 기간 중 '글로벌 유통시장 및 진출전략 세미나'를 열고 인도 등 전략 신흥시장 진출 사례, 동남아 전자상거래 트렌드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강소기업 쇼케이스관도 운영해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제품을 소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11월 1일까지 무역협회 홈페이지(www.kita.net)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19-10-28 17:05:54

대한평생교육사협회 창립총회

대한평생교육사협회(회장 이태득)는 26일 평생교육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한의대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열었다.

2019-10-28 15:36:26

올해부터 열리는 '대구스타트업 주간' 행사가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린다. 사진은 지난 8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대구스타트업 리더스 포럼' 투자설명회. 매일신문 DB

대구 최대 규모 창업축제 '대구스타트업 주간' 한주간 이어져

대구 최대 규모의 창업축제가 28일에서 다음달 2일까지 대구 도심 곳곳에서 개최된다. 축제 기간에 맞춰 대구시는 삼성전자와 업무협약을 맺고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펀드도 조성한다.27일 대구시는 다음달 2일까지 대구삼성창조캠퍼스와 엑스코, 경북대 등에서 '2019 대구스타트업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업 주간에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를 비롯한 50개 창업지원기관이 참여해 37개 창업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대구시는 올해부터 매년 10월 마지막 주를 '대구스타트업 주간'으로 정해 창업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첫해인 이번 주간에서는 투자·애로사항 상담과 각종 세미나가 마련되고, 우수한 성과를 낸 스타트업을 가리는 '대구 스타트업 어워즈'도 개최된다.오는 31일에는 대구시와 삼성전자가 힘을 모으는 '청년벤처창업펀드' 조성 협약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펀드는 대구시와 삼성전자가 각각 60억원씩 출자, 총 12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스타트업 주간의 핵심인 '글로벌 창업축제'는 다음달 1, 2일 대구엑스코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 째를 맞는 글로벌창업축제는 국내외 창업가 1천500여명이 참가하는 글로벌 경진대회로 40여개의 혁신기업 전시부스와 체험행사가 마련될 전망이다.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가 창업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 창업역량을 결집하는 스타트업 주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2019-10-27 17:36:06

브랜드 홍보 기획 및 디자인업체인 '밝은사람들' 직원들은 충분한 복지 혜택과 공익에 기여하는 자긍심이 강하다고 입을 모았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우리회사에 노크하세요]<16>기획·디자인업체 '밝은사람들'

1999년 설립된 '밝은사람들'은 2017년 '대한민국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브랜드 홍보 기획 및 디자인업체다.대구에서는 '2020 대구경북 관광의해', 달서구 도시브랜드인 '스마일링(smiling) 달서' 등의 CI를 제작했고, '난초꽃피다' 안과, '분홍빛으로' 여성병원 등 파격적인 네이밍으로 잘 알려져 있다.'밝은사람들'의 사훈은 '바르게, 선하게, 어질게'이다. 직원들은 "회사가 단순히 매출에 목매지 않고 공익적 성격의 일을 병행하고 있다는 점이 좋다"고 입을 모았다.이 업체는 올해 초 유튜브 채널 '더밝은대구TV'를 만들어 지역의 긍정적 요소를 소개하는 영상을 주기적으로 올리고 있다.박지예 총괄팀장은 "유튜브 채널은 경영진의 지시 없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만들었다. '고담대구'로 불리는 부정적 인식을 없애보자는 취지였다"면서 "다른 회사였으면 매출에 도움이 안된다고 반대했을 일이라고 생각한다. 회사를 다니며 사회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 들어 좋다"고 말했다.급여는 초임 기준 연 2천600~2천700만원 수준이지만 직원 복지는 좋은 편이다. 전 직원 수가 27명으로 인력 공백 부담에도 철저하게 육아휴직을 보장한다. 업종 특성상 여성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고, 기혼 직원들은 대다분 육아휴직 후 복직해 일을 한다.직원들은 실무자의 권한을 최대한 보장해주는 사내 분위기도 장점으로 꼽았다. 이 업체는 신입 직원 채용도 실무자 면접까지만 진행하고 채용 여부에도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이현경 총괄실장은 "창의력이 중요한 일이다 보니 직원 역량을 오롯이 발휘하는게 중요하다"며 "공연이나 콘서트, 도서구입비도 제한 없이 회사에서 전액 지원하고 있다. 규모가 크지 않다보니 회사 입장에서도 좋은 인재를 놓치지 않기 위해 애쓰는 것"이라고 말했다.항상 마감 일정에 시달리는 업종이지만 업무 강도는 세지 않은 편이다. 대구시내 다른 업체들에 비하면 직원 수가 많은 편이어서 분업이 잘 돼 있기 때문이다.박 팀장은 "일반적인 직장인처럼 출퇴근 시간이 정확하지는 않다. 외근도 잦고 어떻게든 마감시간에 맞춰 결과물을 만들어내야 하다보니 야근이 없다고도 할 수 없다"면서도 "기획, 행사, 디자인 등 업무가 철저히 분업화돼 있고, 불가피한 야근에는 근무 수당이 보장돼 큰 불만이 없다"고 했다.

2019-10-27 17:35:45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매일신문DB

"이건희는 집유+특별사면…이재용은 재수감 위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파기환송심 재판이 지난 10월 25일부터 시작됐다. 첫 공판기일이 이날 열렸고, 2번째 공판은 한 달 뒤인 11월 22일, 3번째 공판은 그로부터 약 2주 뒤인 12월 5일에 예정돼 있다.이재용 부회장은 2017년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 받고 수감된 바 있다. 이어 2018년 2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 받아 풀려났다.그리고 이어진 올해 8월 29일 3심에서 최종 선고가 나올 뻔했지만, 대법원이 2심 판결을 다시 하라는 파기환송을 하면서 약 3개월 후 파기환송심이 시작된 것이다.대법원의 파기환송 결정은 삼성이 최순실의 딸 정유라에게 제공한 34억원 상당 말 3필과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지원한 16억원을 2심에서는 뇌물로 인정하지 않았지만, 이게 뇌물 성격이 있다고 봤기 때문에 나왔다.재판을 맡은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부장판사)가 대법원의 파기환송 이유를 어찌 다시 해석할 지에 따라, 판결 내용도 달라지게 된다.◆뇌물 액수 50억원 이상? 미만? "집행유예 기로"판결의 기준이 되는 법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이하 특경가법)이다.횡령액, 즉 뇌물 인정 액수가 50억원 이상일 경우 무기징역이나 5년 이상의 유기징역을(1심 뇌물 인정 액수 89억2천227만원, 징역 5년) 선고 받을 가능성이 높지만, 50억원 미만일 경우 징역 5년 이하도 가능해 집행유예(징역 3년 이하 선고에 대해 가능)까지도(2심 뇌물 인정 액수 36억3천484만원,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 가능해진다.이재용 부회장 측으로서는 2심때처럼 뇌물 액수를 50억원 미만으로 인정 받는 게 가장 중요하다.그런데 뇌물 액수가 50억원이 넘더라도 '작량감경'을 노려볼 수 있다. 작량감경은 법률상 감경 사유가 없어도 범죄의 구체적인 정상을 고려했을 때 법률로 정한 형이 과중하다고 인정될 경우, 법관 재량으로 형량의 상한과 하한을 절반으로 줄이는 것이다. 특경가법 하한형은 징역 5년인데, 파기환송심에서는 작량감경을 통해 그 절반인 2년 6개월까지 줄일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징역 3년을 넘는 선고에 대해서는 집행유예 '옵션'을 붙일 수 없는 기준을 6개월 차이로 피하게 된다. 집행유예 선고가 가능해진다는 얘기다.이를 위해 이재용 부회장이 1심 선고 후 2심 때 풀려나기까지 353일간 수감 생활을 한 점, 1심에서 유죄로 판단 받은 횡령액 전액을 변제한 점 등을 작량감경의 근거로 재판부에 인정 받는 게 중요하다는 분석이다.물론 어떤 경우가 나오든 검찰이 상고를 한다면, 재판은 다시 대법원으로 옮겨져 진행된다. 이번 파기환송심을 계기로 이른바 '핑퐁재판' 구도가 만들어지면서, 재판 자체가 장기전에 돌입할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다. 물론 이미 재판이 3년차에 접어든 것이므로, 그만큼 삼성은 오너리스크를 꽤 긴 기간 겪고 있는 셈이긴 하다.따라서 이재용 부회장이 겪을 수 있는 최악의 상황도 거론된다. 파기환송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아 수감된 상태라면 결국 상고를 할 수밖에 없어 또 대법원 판결까지 가는 것이다. 그러면서 재판 기간이 길어지면 그동안 나중에 선고될 최종 형량을 모두 소화하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는 얘기다.이보다 조금 나은 상황은 이재용 부회장이 파기환송심에서 집행유예 선고를 받은 경우 검찰이 상고를 해 대법원으로 가는 것, 가장 좋은 상황은 같은 경우에 검찰이 상고도 하지 않아 재판이 마무리되는 것이다.◆"딱 아버지처럼만…"그러면서 이재용 부회장의 아버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과거 잇따라 집행유예 선고를 받은 사례가 회자된다.이건희 회장은 모두 2차례 집행유예 선고를 받은 바 있다. 그러면서 수감 자체를 피했다.우선 노태우 대통령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재판을 받은 사례가 있다. 1995년 검찰은 노태우 대통령에게 9차례에 걸쳐 250억원을 제공하고 각종 이권 사업을 따 낸 혐의로 이건희 회장을 불구속 기소한 바 있다. 이어 1996년 1심에서 이건희 회장은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그런데 이에 대해 검찰이 항소를 포기, 형이 확정된 바 있다. 즉, 1심에서 최종 판결이 나온 것이다. 이재용 부회장이 3심까지 갔다가 파기환송심까지 소화해야 하고 이후 다시 대법원으로 갈 가능성도 있는 점과 대비된다.이건희 회장의 2번째 사례는 조세포탈 관련이었다. 2008년 양도소득세 456억원에 대한 조세포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및 벌금 1천100억원을 선고 받았다.그런데 이에 대해 2009년 특별사면이 이뤄졌다. 당시 이명박 대통령은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국익 차원에서 IOC 위원인 이건희 회장을 사면했다.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 활동을 할 수 있는 IOC 총회를 한달여 앞둔 시점이었다.당시 국무회의에 특사 안건이 올라와 그대로 통과됐다. 보통 광복절 같은 때에 재벌 총수 여러 명이 특사 혜택을 받는 경우는 있었지만, 이때는 경제인 단 1인에 대한 초유의 특사였다.◆경제 때문에 살려야 한다 vs '재벌 봐 주기' 더는 허용 안 된다즉, 이건희 회장과 이재용 부회장의 상황은 많이 다르다.아버지 이건희 회장은 2건의 선고 모두 처음부터 집행유예를 받았다. 여기에 검찰이 항소를 아예 안 하거나, 정부가 나서 사면해주는 '도움'이 있었다.그러나 아들 이재용 부회장은 1심부터 징역 5년 실형을 선고 받았고, 이를 2심, 3심, 파기환송심, 또한 향후 이어질 수 있는 3심에서 계속 깎아나가야 하는 부담에 휩싸여 있다.아울러 이건희 회장은 IOC 위원을 맡았던 까닭에 마침 동계올림픽 유치 시즌에 사면이라는 동아줄을 잡은 바 있지만, 이재용 부회장에게는 딱히 그럴 만한 요소가 없다.다만 어려운 경제가 화두가 된 시점에 한국 최고 재벌 총수(아버지 이건희 회장이 수년째 병중에 있어 이재용 부회장이 실질적 삼성 총수)의 수감이 미칠 영향을 두고 국민들의 법 감정이 '봐 주기'와 '단죄'로 나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물론 이게 재판부에 어떤 영향을 줄 지는 예단하기 힘들다. 원칙적으로는 국민 여론이 어떠하더라도 재판에 영향을 줘선 안 되는 것이긴 하다.

2019-10-27 08:51:39

경북 우수 농특산물 보러 오세요

대구백화점 프라자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는 '경북 우수 농특산물 특별판매전'이 31일까지 열린다. 대구백화점 관계자는 도농 교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문경 오미자, 의상 마늘고추장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품목 위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대구백화점 제공

2019-10-25 17:14:36

국내 수출물량 -2.1%…5개월 연속 감소

지난달 국내 수출물량이 1년 전보다 2.1% 줄면서 5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9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량지수는 110.60으로 전년 동월 대비 2.1% 하락했다. 가격 변동을 고려하지 않은 수출물량 자체가 줄었다는 의미다.수출물량 감소에는 주요 업종의 부진이 영향을 미쳤다. 기계 및 장비품목 수출물량은 1년 새 7.4% 감소했다. 액정표시장치(LCD) 수출이 줄면서 자연스레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 품목 수출물량도 –2.6%를 기록했다.수출물량에 달러 기준 물가를 곱해 지수화한 수출금액지수는 105.82로 전년 동기 대비 12.7%나 하락했다. 수출물량이 줄어든데다 가격도 내려간 탓에 수출금액지수는 10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특히 집적회로 수출액은 30.6% 하락, 2009년 3월에 –39.8%를 기록한 이후 최대폭으로 떨어졌다. 집적회로의 경우 수출물량이 14.2% 늘었지만 단가가 큰 폭으로 하락해 수출금액이 줄었다.한편 수입물량지수는 103.19로 전년 동월 대비 1.6% 상승했다. 원유 등 광산품이 10.1% 감소했으나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가 17.4%, 운송장비 수입물량이 37.2% 늘었다. 수입물량 증가에도 국제 유가 하락 영향으로 수입금액지수(107.56)는 5.7% 하락에 그쳤다.

2019-10-25 17:04:28

현대모비스 대구 온다…車부품업계 "낙수효과 기대"

현대차그룹의 자동차부품업체인 현대모비스가 신규 생산거점으로 대구를 택하면서 협력업체 위주인 대구 자동차부품업계가 '낙수효과'를 기대하고 있다.현대모비스는 지난 24일 공시를 통해 계열사인 현대IHL과 대구공장 부동산 및 제품 금형·시험설비를 832억3천400만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신규 생산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대구공장(달성군 테크노폴리스산업단지)을 매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업종에서 대기업 생산공장이 대구에 들어선 것은 과거 대구 성서산단에서 화물차를 생산하던 삼성상용차가 2000년 11월 파산한 이후 처음이다.대구공장을 매각한 현대IHL은 경북 경주에 본사를 둔 자동차 램프, 전기장치 제조업체다. 1993년 인희산업으로 설립돼 2004년 현대모비스에 인수됐고 작년에는 완전 자본잠식 상태로 전환되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등 경영난을 겪고 있었다. 현대IHL은 앞서 17일 열린 이사회에서 유형자산 매각을 통한 공장 통합운영으로 재무구조를 개선하겠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현대모비스는 공시에서 3분기 매출액이 9조4천44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또 3분기 영업이익은 6천3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0.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천819억원으로 29.4% 늘었다고 덧붙였다.

2019-10-25 16:54:39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자료사진. 연합뉴스

이재용 부회장 파기환송심 "뇌물 인정 50억원 이상 재수감…미만 집행유예?"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파기환송심 재판이 25일 오전 10시 10분부터 진행된다.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부장판사)가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파기환송심 첫 공판기일을 진행한다.재판에서는 삼성이 최순실의 딸 정유라에게 제공한 34억원 상당 말 3필, 또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지원한 16억원 등이 뇌물 성격이 있는지 여부를 따지게 된다.이번 재판의 관전 포인트는 이재용 부회장이 다시 수감되느냐 풀려나느냐이다. 무죄 선고 가능성은 1, 2심 선고 결과를 감안하면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희박하며, 징역 선고에 집행유예 선고가 곁들여질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릴 예정.이재용 부회장은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 받고 수감된 바 있다.이어 2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 받아 풀려났다.그리고 이번에는 대법원의 파기환송 내용 및 원심(2심) 선고 내용을 어찌 다시 해석할 지에 따라 선고 내용이 달라질 전망이다.우선 판결 기준이 되는 법은 이렇다.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이하 특경가법)에 따르면 횡령액이 50억원을 넘으면 무기징역이나 징역 5년 이상의 유기징역을 선고하게 돼 있다.1심에서 인정한 뇌물 액수는 89억2천227만원, 이에 따라 징역 5년이 선고됐다.그런데 2심에서 인정한 뇌물 액수는 36억3천484만원, 50억원이 넘지 않았고, 이에 따라 집행유예 선고가 가능했다.1심에서는 인정했는데 2심에서 빠진 게 바로 최순실의 딸 정유라에게 제공한 34억원 상당 말 3필과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후원금 16억원이다. 이걸 지난 8월 대법원에서 파기환송하면서 유죄로 해석했다.이번 파기환송심에서 둘 다 또는 둘 중 어느 하나라도 인정한다면, 뇌물 인정액은 50억원을 넘게 된다. 재수감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다만 여러 정상참작이 이뤄질 경우 '작량감경' 적용이 가능해진다는 분석이다.작량감경이란 법률상 감경 사유가 없어도 범죄의 구체적인 정상을 고려했을 때 법률로 정한 형이 과중하다고 인정될 경우, 법관 재량으로 형량의 상한과 하한을 절반으로 줄이는 것이다. 특경가법 하한형은 징역 5년인데, 파기환송심에서는 작량감경을 통해 다시 절반인 2년6개월까지 깎을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징역 3년을 넘는 선고에 대해서는 집행유예 '옵션'을 붙일 수 없는 기준을 6개월 차이로 피하게 된다. 집행유예 선고가 가능해진다는 얘기다.정상참작 요소는 뭐가 있을까? 우선 대법원이 재산국외도피 혐의에 대해서는 2심 원심과 같이 무죄로 판단한 부분이 있다. 아울러 이재용 회장이 353일 간 수감 생활을 한 점, 1심에서 유죄로 판단된 횡령액 전액을 변제한 점 등도 있다.그러나 이재용 부회장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되면서 재벌이라고 봐 주던 예전 분위기는 좀체 찾을 수 없었듯이, 이번에도 단죄성 선고가 나올 수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2019-10-24 22:48:01

내년이면 경북 고령자 인구 비중이 20%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동북지방통계청 '2019 경상북도 고령자 통계'

내년이면 경북 초고령사회 진입

내년부터 경북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구도 2025년이면 초고령사회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동북지방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19 대구경북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올해 경북 65세 이상 인구는 52만7천명으로 전체 인구에서 19.8%를 차지했다. 또 경북이 내년에 초고령사회(고령인구 비중 20% 이상)에 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경북은 앞서 2005년 고령인구 비중이 14%가 넘어 고령사회에 진입한 뒤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추세다.같은 기간 대구의 고령인구는 36만8천명으로 전체 인구에서 차지한 비중이 15.1%다. 대구는 지난해 처음으로 고령인구 비중이 14.6%를 기록해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통계청은 대구도 2025년이면 고령인구 비중이 21.1%가 돼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올해 경북 고령자 가구는 32만1천523세대로 전체 가구의 29.1%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38.3%가 독거노인이었다. 같은 기간 대구는 전체 가구 수의 22.1%가 고령자 가구로 33.4%가 독거노인 가구였다.자연스레 생산연령인구(15~64세)의 부양 부담은 커질 전망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경북의 노년부양비는 올해 28.8명에서 2040년 80.2명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노년부양비는 생산연령인구 100명 당 65세 이상 인구 수를 뜻한다. 대구의 경우 올해 노년부양비가 20.8명을 기록했고 2040년에 64.6명까지 늘어날 전망이다.황혼이혼도 증가 추세다. 지난해 경북 전체 이혼건수가 전년 대비 2.1% 늘어나는 데 그친 반면 고령자 이혼 건수는 16.3% 늘었다. 대구 역시 전체 이혼건수가 3.4% 늘어나는 새 고령자 이혼은 21.3% 늘었다. 실제로 통계청 사회조사에 따르면 이혼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 '어떤 이유라도 이혼해서는 안된다'고 답변한 비율이 지난해 19.9%를 기록해 처음으로 20% 선이 무너졋다.

2019-10-24 18:02:49

3분기 대구경북 수출이 각각 -9. 기록했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본부 제공

주력 품목 부진…대구경북 수출 동반 하락

대구경북의 3분기 수출이 동반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경기 둔화 영향으로 주력 수출품목에서 감소폭이 컸다.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본부가 24일 발표한 '대구경북 수출입동향 및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대구 수출은 전년 대비 9.9% 감소한 17억9천만달러를 기록했다. 경북도 96억7천만달러로 9.1% 줄었다.대구경북 수출 감소는 주력품목 부진 영향이 컸다. 대구의 경우 자동차부품업종 중에서도 생산비중이 높은 클러치부품 수출이 7.4% 줄었고, 기어박스와 제동장치도 각각 30.6%, 18.6% 감소했다. 산업기계 품목에서는 금속공작기계와 섬유 및 화학기계 중국수출이 각각 25.7%, 40.1% 줄면서 전체 수출이 -8.7%를 기록했다.경북의 경우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의 신제품 출시효과가 끝나면서 무선통신기기 수출이 전년 대비 16.1% 적은 16억4천만달러를 기록했다. 평판디스플레이도 공급 확대로 인한 가격 하락에 수출액이 47.5% 줄었다.무협 관계자는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중국 경기 둔화 영향이 대구경북 수출 부진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지역의 주요 수출품목이 산업구조 개편이라는 도전에 직면해 있는 만큼 중장기적으로 수출구조를 미래산업에 맞게 변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9-10-24 17:07:14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전경. 매일신문 DB

"패션연 원장 공모 '고무줄 심사'…원추위 해산하라"

패션업계 경력이 없는 4성 장군 출신 인사가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하 패션연) 원장 공모 서류심사에서 최고점(매일신문 2019년 10월 22일자 2면)을 받은 것과 관련, 패션연 원장추천위원회(이하 원추위)의 평가가 '고무줄 심사'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4성 장군 출신의 A씨는 지난 1일 신임 원장 서류심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평점 94점)를 받았다. 하지만 업계 일각에서는 패션 비전문가가 높은 점수를 받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지적한다. 평가항목 중 업계 전문성을 평가하는 내용의 비중이 적잖기 때문이다.패션연 원장추천위원회(이하 원추위) 운영지침에 따르면 서류심사 항목 중 '산업기술혁신, 섬유·패션산업 기술 분야 및 연구·기업지원분야 등 업무관련 분야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이해력'에 배정된 점수는 20점에 달한다.업계 관계자는 "A씨가 받은 점수는 다른 4항목에서 전부 만점을 받고 패션업계 전문성을 묻는 항목에서 최소 14점을 받아야 가능하다. 제대로 평가가 이뤄졌다면 불가능한 수준"이라고 말했다.시민단체는 23일 성명서를 내고 원장 선임 관련 처분 무효화 및 원추위 해산을 촉구했다.대구경실련은 "원장 선임 과정에서 보인 원추위 처사는 최근 재정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패션연의 위기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며 "원추위를 해체하고 소속 위원들의 패션연 이사직 박탈 등 문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한 원추위원은 "다른 위원들이 어떤 기준으로 점수를 줬는지는 알 수 없다"면서도 "개인적으로는 A씨가 패션업계 경력은 없지만 자기소개서에 패션연의 경영난을 잘 이해하고 있고 문제 해결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힌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말했다.

2019-10-23 17:53:53

대구경북의 대표적 ICT 기업들이 '팀 대구'(TEAM DAEGU)를 결성, 대규모 해외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해 주목받고 있다. 사진은 대경글로벌진출포럼 간담회 모습. 대경글로벌진출포럼 제공

 "ICT 팀 대구(TEAM DAEGU), 세계시장을 누빈다!"

대구경북 ICT(정보통신기술) 기업들이 기업별 해외시장 진출이라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팀 대구(TEAM DAEGU)' 연합군을 결성, 2020년부터 더 큰 규모의 세계시장 도전에 나선다.대경글로벌진출포럼(회장 박윤하 ㈜우경정보기술 대표, 이하 글로벌포럼)은 다음달 23일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 '실리콘밸리 기술진출 기업 간담회'를 갖고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구상을 본격화할 계획이다.글로벌포럼은 이에 앞서 4차례의 간담회를 갖고 ▷코트라, 한국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정부기관의 해외진출 지원사업 소개 ▷ODA(해외원조사업) 추진 방법 및 성공사례 발표 ▷대구경북 기업의 해외진출 성공사례 발표 ▷베트남 다낭 프로젝트 및 미국 스마트시티 조달 수주사업 설명회 등의 준비작업을 가졌다.글로벌포럼 관계자는 "지금까지 대구경북 ICT기업들은 주로 자사의 독자적 기술과 솔루션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했고, 나름 성과를 이뤘으나 융합형 통합솔루션을 요구하는 세계 각국 바이어 요구에 부응하기 어려운 점 때문에 해외시장 확대에 곤란을 겪고 있었다"고 포럼 출범 배경을 설명했다.또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미 세계 각국에서 인정과 신뢰를 받는 대구경북 ICT 기업들이 연합할 경우 각 국가별 현실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 제공이 가능하고 수익성이 높아지며, 특히 단일 기업이 진출할 때보다 훨씬 큰 규모의 프로젝트 수행이 가능해진다"고 말했다.실제로 글로벌포럼 간담회에는 인도네시아의 차관급 공무원이 참석해 의견을 교환했고, 회원사의 중동 두바이 전시회에는 실세 왕족이 부스를 방문해 제품 설명을 듣고 환담을 갖기도 했다. 글로벌포럼 30여 회원사 중 60% 이상이 이미 세계 각국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기업 신뢰성을 인정받은 만큼 이들이 네트워크와 바이어를 공유하면서 공동 프로제트를 추진할 경우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박윤하 글로벌포럼 회장은 "대구경북 ICT 기업들이 우수한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해외시장에서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떨어졌던 이유가 정보와 네트워크 부족 탓이었다. 이 문제를 글로벌포럼이 해소할 계획"이라며 "특히 '팀 대구'의 공동 프로젝트는 대구경북 기업 주도로 이미 60% 이상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 사업을 대상으로 통합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방침이어서 성공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고 말했다.

2019-10-23 14:28:39

제6회 대구 사이버보안 컨퍼런스(DSEC 2019)가 한국인터넷진흥원 및 영남이공대학 공동 주최로 오는 31일 대구 엑스코 3층에서 '4차 산업혁명 스마트시티 모델, 사이버 안전한 스마트 대구'를 부제로 열린다. 사진은 DSEC 2018 모습. DSEC 사무국 제공

 제6회 대구 사이버보안 컨퍼런스, 엑스코에서 31일 개최

제6회 대구 사이버보안 컨퍼런스(DSEC 2019)가 한국인터넷진흥원 및 영남이공대학 공동 주최로 오는 31일 대구 엑스코 3층에서 '4차 산업혁명 스마트시티 모델, 사이버 안전한 스마트 대구'를 부제로 열린다.김명희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되는 행사에서는 변태영(스마트시티 사이버 보안), 김기성(공공인프라 보안기술·이상 대구가톨릭대 교수), 이형수(교육 및 의료 정보보호) 한국폴리텍대학 교수, 안찬익(기업 침해사고 예방 및 대응) 대구정보보호지원센터 선임연구원 등이 세션별 좌장을 맡는다.DSEC 2019에서는 ▷IoT(사물인터넷) 보안 및 인프라보안 기술 등 스마트시티 관련 보안 기술 소개 ▷'메디시티 대구' '교육수도 대구'에 걸맞는 교육 및 의료 분야 정보보호와 사이버 보안에 대한 이슈 점검 ▷2022년 완공 예정인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의 기반 기술과 관련한 보안 이슈 ▷사이버 범죄 및 침해사례 공유를 통한 사이버보안 의식 강화 등이 핵심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대한민국 ICT 융합 엑스포'와 동시에 개최되는 DSEC 2019에서는 특히 미래 사이버보안 인재 발굴을 위한 '더 해킹 챔피언십 주니어 2019' 본선이 부대행사로 열린다. 대상(1팀), 우수상(2팀), 장려상(3팀) 수상자에게는 각각 100만원, 50만원, 30만원의 장학금과 상장이 수여된다.또한 ㈜우경정보기술, ㈜지란지교소프트, 에스지앤㈜, ㈜에스에스알, ㈜넷크루즈, ㈜지엔텔, ㈜소테리아, ㈜디아이섹 등 정보보안 관련 업체들의 제품 전시회도 함께 개최한다.김정삼 DSEC 2019 위원장(영남이공대학 사이버보안학과 교수)은 "해킹 등 사이버 보안 문제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부작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올해는 대구시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시티와 관련한 사이버보안 이슈와 미래 기술 중심으로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또 "중·고생이 참여하는 '더 해킹 챔피언십 주니어 2019' 대회에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선발·지원하는 대학정보보호동아리(KUCIS) 회원들도 함께 함으로써 미래 사이버보안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대표적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9-10-23 14: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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