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창업

 
코로나19 재확산에 대구경북중소기업 경기전망 회복세 주춤

코로나19 재확산에 대구경북중소기업 경기전망 회복세 주춤

올 12월 지역 중소기업경기전망지수가 전월보다는 올랐으나 반등세는 주춤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이 나타난 가운데 내수부진, 인건비 상승, 업체간 과당경쟁에 대한 우려가 높았다.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지난 16~20일 대구경북 중소기업 374곳을 대상으로 조사해 29일 발표한 12월 경기전망지수는 69.0으로 전월(69.0) 대비 0.9p 상승했으나 11월 4.2 오른 데 비해 반등세가 수그러들었다.중기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원인으로 꼽았다.전국의 중소기업경기전망지수는 72.0으로 전월(74.0)대비 2.0p 하락했다.지난 10월 대구경북 중소기업의 제조업 생산설비 평균가동률은 69.2%로 전월(68.1%)대비 1.1%p 상승했으나, 전년동월(73.3%)보다는 4.1%p 낮았다. 지난달 전국 가동률(69.5)보다도 0.3%p 낮았다.중기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 관계자는 "11월중 기업경영상 가장 큰 애로요인은 내수부진(65.6%)을 우선적으로 꼽았으며, 그 다음으로 인건비 상승(42.5%), 업체간 과당경쟁(36.4%), 판매대금 회수지연(26.1%) 등 순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2020-11-29 16:38:43

‘아이엔핏’ 앱에서 안경 스마트피팅 체험하세요

‘아이엔핏’ 앱에서 안경 스마트피팅 체험하세요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KOIA)이 국내 한 안경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진흥원이 개발한 '가상 안경 피팅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인다.진흥원은 지난 26일 안광학산업 디지털화를 통한 산업고도화를 목적으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KOIA가 안경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데 있어, 전국 각지에 69개의 안경원 체인점을 보유한 아이젠트리㈜를 본격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진행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광학산업 디지털화, 고도화를 위해 필요한 사안에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특히, KOIA가 개발한 가상 안경 피팅 어플리케이션 '아이엔핏'에서 아이젠트리가 보유한 아이웨어 제품을 소비자가 가상으로 피팅해 보고, 마음에 드는 제품을 골라 제품을 보유한 가장 가까운 매장으로 안내해 주는 서비스를 시범운영할 예정이다.아이엔핏 모바일 앱은 안드로이드용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아이폰은 iOS 앱스토어에서 아이엔핏 검색 후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KOIA와 아이젠트리㈜는 단기적인 업무협약에 그치지 않고, 1단계 시범운영, 2단계 정식운영 및 확산, 3단계 업계 정착 추진 등으로 중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맺기로 했다.진광식 KOIA 원장은 "진흥원이 준비하고 있는 안광학산업 디지털화를 위한 플랫폼을 시장에 선보이고, 향후 더 많은 안경원과 소비자가 온라인에서 만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지난 2004년 안경산업 고도화를 위해 지식경제부, 대구시, 관련기업들이 뜻을 모아 만든 KOIA는 한국안경산업고도화육성사업 주관기관이다.기업간 거래(B2B) 플랫폼, 안경산업 정보포털(아이웨어포털) 운영, 비대면 전시회 운영, 해외바이어 일대일 매칭지원 등 안광학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0-11-29 16:36:03

27일 폐막한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 8천명 몰렸다

27일 폐막한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 8천명 몰렸다

'2020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이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27일 성황리에 폐막했다.코로나 사태 속에서도 240개사가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는 8천여명이 참관, 계약추진액 약 4천800만달러(530억원)의 성과를 냈다고 29일 대구시는 밝혔다.올해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은 현대로보틱스, 한국야스카와전기, 스토브리코리아, 한국엡손 등 국내외 세계적 로봇기업이 참가해 제조로봇 자동화 표준공정 등 언택트 시대의 트렌드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대성하이텍, 아이지엠서비스코리아 등 대형공작기기 및 용접기기 업체의 참가가 볼거리를 더했고, 로봇카페, 눈꽃빙수 제조로봇 등 대구시 지원으로 제작된 생활융합형 서비스로봇 등의 시연 이벤트가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또 주요 동선을 뒷쪽에 배치해 참관객의 고른 동선을 유도한 점도 참가업체들로부터 호평을 이끌어냈다.부품소재산업전에서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지역의 8개 도어 하드웨어 기업과 홍보관을 구성하고, 건설사 및 수요기관 등이 참여한 구매상담회를 개최해 64건, 56억원의 상담을 진행했다.올해 처음 참가한 산업부 '소부장(소재·부품·장비)지원센터'도 기업상담과 애로사항 청취로 호응을 얻었다.'포스트 코로나 시대, 로봇 활용의 키워드'를 주제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열린 '2020 대구 글로벌 로봇 비즈니스 포럼'에는 19개국 22개 클러스터가 참여했다. 현장 참가 200명과 온라인 참가 300명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행사기간 구매상담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24, 25일 개최된 화상 수출상담회에는 코트라(KOTRA) 초청으로 몽골, 베트남, 중국 등 10개사와 중국 심천기계협회 14개사가 참여했다.대·중견기업 구매상담회에서는 국내 대기업·중견기업 16개사 바이어가 초청돼 화상상담을 진행했다.최운백 대구시 경제국장은 "내년에 엑스코 신관이 준공되면 전시회 전문성을 높이고 로봇 및 공작기계 전시 규모를 늘리는 등 참여 기업들의 매출 증가에 도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11-29 16:33:57

대구 제3산업단지, 도심형 첨단산업단지로 변신

대구 제3산업단지, 도심형 첨단산업단지로 변신

대구 제3산업단지가 미래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과감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도심형 첨단산업단지로 변화를 꾀하며, 청년 제조 창업의 인큐베이터로 지역의 특화산업과 미래 먹거리 산업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 제3산업단지 관리공단(이하 관리공단)이 이런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관리공단은 대구시 원스톱기업지원팀과 함께 3산업단지 내 채용 문제를 돕고 있다. 3산업단지 내 '한신콤프렛서(주)'(산업용 공기압축기, 제습장치 제작)와 '구공정봉'(산업용 롤 제작)' 등은 관리공단 '취업정보센터'를 통해 구직 문제에 큰 도움을 받았다. '대원도장공업'(자동차 부품 특수도장업체)과 '에스와이텍'(자동차 엔진 부품 생산)도 취업정보센터를 통해 필요한 인재를 채용했다.손강호 전무이사는 "좋은 일자리 매칭으로 좁게는 단지 내 기업의 성장, 넓게는 침체된 활력을 되찾고 하는 것"이라며 "지역 직업계고 학생들과 연계한 취업교육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관리공단은 매년 취업박람회도 열고 있지만, 올해에는 코로나19 때문에 '1일 1기업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마련해 기업의 구직난 해결을 도왔다. 이외에도 3산업단지 내 보안 및 환경 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한편, 3산업단지는 51만 평에 2천500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관리공단이 앞장서 각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0-11-29 00:13:54

[브랜드 특집]대구 토종 치킨프랜차이즈 ‘치맥킹’ 미국 시장 공략

[브랜드 특집]대구 토종 치킨프랜차이즈 ‘치맥킹’ 미국 시장 공략

'치맥의 도시' 대구의 치킨프랜차이즈가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상황을 뚫고 미국시장 진출에 성공해 주목을 받고 있다.2018년 출발한 '치맥킹'(대표 윤민환)은 지난 9월 미국 오리건 주 최대도시인 포틀랜드에 '치맥킹 포틀랜드점'을 개점했다. 이 점포는 최근 포장 판매만으로 주말 하루 8천달러, 평일 5천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성낙명 미국 포틀랜드점 대표는 "코로나19의 여파를 걱정했는데 예상했던 수준보다 훨씬 많은 고객들이 찾고 있다"며 "치킨 맛을 본 현지인들의 재방문에 따른 단골 고객도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다. 국내 유명 치킨프랜차이즈 매장도 월 1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면 성공한 매장으로 평가받는데 포틀랜드점 월매출은 2억원에 달한다"고 말했다.치맥킹은 현재 미국 필라델피아점 개점을 준비중이며 조만간 일본 시장에도 진출한다.치맥킹 일본 도쿄점은 내년 2월 문을 열 계획으로 도쿄 올림픽이 예정대로 열리게 되면 대구 치킨의 맛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윤민환 치맥킹 대표는 "지난해 광저우 식품프랜차이즈 전시회에서도 150여 바이어에게 함께 하자는 제의를 받았던 만큼 조만간 중국시장 진출도 구상하고 있다"며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직접 해외 홍보에 나서지 못해 아쉽지만, 언택트 방식으로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치맥킹은 국내에는 대구 직영점 2곳(수성점, 황금점)과 가맹점 네 곳(시지광장·침산·장기·신월성점)을 두고 있다.

2020-11-26 17:30:00

LG그룹 내년 5월 쪼개진다 "LG신설지주' 설립

LG그룹 내년 5월 쪼개진다 "LG신설지주' 설립

LG그룹이 5개사 중심 신규 지주회사를 설립한다.LG는 26일 이사회를 개최, LG의 13개 자회사 출자 부문 중 'LG상사' '실리콘웍스' 'LG하우시스' 'LG MMA' 등 4개 자회사 출자 부문을 분할, 신규 지주회사인 가칭 'LG신설지주'를 설립하는 분할 계획을 결의했다.LG신설지주가 해당 4개 회사를 자회사로 두는 구성이다. LG상사 산하 판토스 등은 손회사로 편입된다.분할비율은 순자산 장부가액 기준으로 LG가 약 0.912이며, LG신설지주는 약 0.088.이사회는 사내이사로 구본준 LG 고문(대표이사), 송치호 LG상사 고문(대표이사), 박장수 LG 재경팀 상무를 둔다.사외이사는 김경석 전 유리자산운용 대표이사, 이지순 서울대 경제학과 명예교수, 정순원 전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강대형 연세대 경제대학원 겸임교수를 내정했다.이들 가운데 김경석, 이지순, 정순원 사외이사 내정자는 감사위원으로 선임된다.최종 결정은 내년 3월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나온다. 이때 회사분할 승인 절차를 거치고, 한달여 뒤인 5월 1일부터 존속회사인 LG 및 신설회사의 2개 지주회사로 재편되는 것이다.분할 후의 LG는 전자, 화학, 통신 등의 분야에 집중하게 되는 맥락이다.

2020-11-26 16:23:28

[브랜드 특집]㈜이엠에스 에버웰푸드, 청년기업 '온기'

[브랜드 특집]㈜이엠에스 에버웰푸드, 청년기업 '온기'

'발열도시락'으로 유명한 청년 창업기업 '온기'가 코로나 사태 속에서 상당한 실적을 올리며 주목받고 있다.대구권 위탁급식 및 도시락업체 ㈜이엠에스 에버웰푸드에서 오랫동안 경험을 쌓은 권수진 대표는 지난해 7월 전기나 불을 쓸 수 없는 상황에서는 찬 도시락을 먹을 수밖에 없는 문제점에 착안, 발열 도시락 용기 제조사 온기를 지난해 7월 설립했다. 회사명에는 '어디서든 따뜻한 밥 한 끼를 드리고 싶다'는 정성과 마음을 담았다.이엠에스 에버웰푸드 자매사인 온기의 대표 제품은 더운 음식과 찬 음식을 '핫존(hot zone)'과 '쿨존(cool zone)'으로 나눈 분리 발열 도시락이다.권 대표는 "밥과 국은 따뜻하게, 나머지 반찬은 제맛을 낼 수 있도록 만들었다. 특허를 획득한 발열 도시락 용기는 젖병을 만드는 소재로 제작돼 인체에 전혀 해가 없다"고 설명했다.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도시락 수요가 급증하면서 '따뜻한 밥과 국을 먹을 수 있는 발열 도시락'의 인기도 치솟았다. 창업 1년 남짓 만에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50%나 늘었다.올해 11월에는 본사의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캠핑족을 위한 1회용 전자레인지'를 표방하는 막창, 닭발, 바비큐·보쌈 등 3종 세트 도시락 세트도 출시했다.가장 큰 특징은 냉동식품도 즉석에서 해동할 수 있다는 점이다. 권 대표는 "기존 발열 도시락의 경우 발열제 증기가 용기의 밑바닥에만 전해져서 냉동식품을 데우는 데 한계가 있었지만, 우리 신제품은 증기를 음식에 직접 전달하는 기술을 개발, 적용해 해결했다"고 설명했다.안전성과 환경에 대한 걱정도 없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의 발열제 식품첨가제 기준 적합성 판정을 통과했다. 발열제가 터질 염려가 없고, 사용 후 버려도 토지 중화제로 작용해 환경상 문제가 전혀 없다.이엠에스 에버웰푸드는 1999년 법인 설립과 함께 삼성에버랜드에서 분사한 회사로서, 영호남 지역 140여 개 기업·기관의 위탁급식사업장을 관리·운영해 왔다. 2010년부터 학교 단체급식을 시작했고, 2013년부터 도시락 사업에 진출했다.

2020-11-26 15:05:36

국내 태양광발전 초석 놓은 한라이앤씨 "이제는 글로벌 태양광 리더 목표"

국내 태양광발전 초석 놓은 한라이앤씨 "이제는 글로벌 태양광 리더 목표"

인류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에너지를 환경오염 없이 얻고자 하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최근에는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에서는 '그린뉴딜·탄소중립' 붐이 일고 있다.㈜한라이앤씨는 신재생에너지원 중 태양광에너지가 국내에 대중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게 초석을 놓은 대구 기업이다.한라이앤씨는 국내에서 불모지와 다름없던 2000년부터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준비해 2006년 전남 무안군에 아시아 최초의 1메가와트급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했다. 이는 우리나라 대형 태양광발전소 건설의 신호탄됐다.이후 한라이앤씨는 독일, 미국 등 선진국 사례를 연구해 효율을 극대화하고 태양전지판의 지지대 이탈사고를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태양전지판 각도조절장치'를 개발하는 등 국내 환경에 적합한 기술을 개발해 왔다.2013년 8월 달성농협하나로마트 옥상주차장을 활용한 발전소는 태양광발전은 물론 냉난방비 절감, 고객접근성 향상 등 1석3조의 효과를 이끌어냈다.갯벌구조에 적합한 공법을 개발해 2014년 7.5메가와트급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한 사례는 기술적 우수성을 평가받고 있다. 한라이앤씨는 이 발전소에서 발생한 수익의 일부를 장학재단과 공군사관학교 발전기금으로 공유하고 있다.한라이앤씨는 2016년 12월 베트남에 진출해 2019년 6월 국내기업으로는 최초로 베트남 최대의 70메가와트급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했다. 이 공로로 2019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지난 20년 동안 국내외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해 규모면에서 150메가와트의 발전용량을 갖춘 한라이앤씨는 이 중 107메가와트를 회사가 직접 운영관리하고 있다.김범헌 대표이사는 "베트남에서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차기 해외사업을 준비 중이다"며 "글로벌 그린에너지 리더를 목표로 사업 확장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0-11-26 15:00:14

[브랜드 특집]이엠이코리아

[브랜드 특집]이엠이코리아

퍼스널모빌리티 전문기업 ㈜이엠이코리아가 퍼스널모빌리티 업계 최초 2차전지 자동화 생산라인을 구축, 배터리 국산화를 통해 해외시장 공략에 나서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대구광역시 동구 신암동에 본사를 둔 이엠이코리아는 전기자전거, 전동스쿠터, 전동킥보드 등 총 30종 이상의 제품라인업을 갖추고 있다.'합리적인 가격에 뛰어난 품질'을 내세우는 이엠이코리아는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전파인증, 배터리, 충전기, 안전인증 등 60가지가 넘는 국내외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신뢰할 수 있는 국산 배터리를 사용하고자 대구 신서혁신도시에 '이엠이에너지' 배터리 생산 공장을 마련했다.연간 10만대 전기자전거의 배터리를 보급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내년부터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국내에서의 완제품 생산을 위한 조립 공장 건립도 현재 경산 지식산업지구, 구미 산업단지에 준비하고 있다.전기자전거 수직형 폴딩 기술, 슬라이드 폴딩 기술, 삼륜형 틸팅기술,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의 디자인 등 다양한 특허를 출원하고 있다. 대구경북디자인센터와 협업해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의 디자인 개발도 진행 중이다.유럽과 북남미 수출을 목표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B2B 거래플랫폼 '고비즈(Gobiz)코리아' 등을 통해 해외 바이어들과의 꾸준한 소통을 진행하고 있다.지난해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에서 기술혁신부문을 수상하고, '대한민국 사회 공헌대상'에서 사회공헌부문 국회부의장상도 수상했다.김홍식 이엠이코리아 회장은 "꾸준한 기술 R&D와 사업영역확장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이엠이코리아의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0-11-26 14:27:00

셀트리온 코로나19 치료제 "한달 후 주목"

셀트리온 코로나19 치료제 "한달 후 주목"

셀트리온이 한달 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항체치료제 'CT-P59'(성분명 레그단비맙)의 조건부 허가를 신청할 지 관심이 25일 향하고 있다.이날 셀트리온이 해당 치료제의 글로벌 임상 2상 환자(327명) 모집 및 투약을 완료했다고 밝히면서다.아울러 이번 임상 2상 중간 결과는 1개월 후쯤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바탕으로 유관기관과 협의해 조건부 허가를 얻어낸다는 계획도 이날 전해졌다.셀트리온은 식약처 조건부 허가가 나오면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10만명이 쓸 수 있는 물량을 생산 완료해 놓은 상황이다. 올해 9월부터 인천 공장에서 생산한 초도 물량이다.마침 이날 김강립 식약처장의 인천 셀트리온 공장 방문 소식도 전해지면서 셀트리온이 밝힌 '한달 후'에 대한 전망도 그 윤곽이 진해지는 모습이다. 식약처는 사전 상담 및 신속 심사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고(GO)·신속 프로그램'을 통해 허가·심사에 드는 기간이 대폭 단축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해당 치료제 처방은 빠르면 오는 연말부터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도 점쳐지고 있다.해당 치료제의 가격에 대해서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원가인 40만원 정도로 공급할 것이라고 어제인 24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직접 밝히기도 했다.셀트리온은 조만간 글로벌 임상 3상을 개시할 계획도 밝혔다. 10여개국에서 진행돼 해당 치료제의 효능과 안전성을 좀 더 면밀히 검증하는 과정이 될 전망이다.아울러 셀트리온은 세계 각국 신약 허가 규정에 맞게 해당 치료제의 최종 제품 승인 절차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이어 해외 대량 공급이 이뤄질 경우, 연 최대 150만~200만명이 쓸 수 있는 물량 생산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 같은 생산 계획이 현재 수립 단계에 있다.

2020-11-25 20:56:57

중기중앙회-중소벤처기업부-LH '자상한 기업' 업무협약

중기중앙회-중소벤처기업부-LH '자상한 기업' 업무협약

중소기업중앙회, 중소벤처기업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손잡고 '건설건축분야 혁신조달 및 창업과 소상공인 재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4일 체결했다.LH는 중소기업 기술혁신 및 판로확대를 지원하는 한편 창업지원시설도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협약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 중인 '자발적 상생협력기업'에 LH가 22번째로 참여하고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 지원사업기획 및 수요 발굴을 위해 동참하면서 3자간 협약으로 진행됐다.이번 협약에 따라 LH는 공공구매 확대, 스마트공장 보급 활성화 등 건설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및 기술혁신을 지원한다.LH는 우선 중소기업 자재‧물품‧용역 구매의 능동적 이행을 위해 내년 공공구매로 올해 대비 6천억 원 가량 대폭 늘린 6조2천억원 규모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할 계획이다.조합 추천 소액수의계약제도를 통한 제품 구매액도 올해 대비 2배 이상 늘리고, 해외사업 공동참여 중소기업을 발굴하는 등 건설 중소기업 및 중소기업협동조합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건설 중소기업 기술혁신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 등과 협력해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에 참여하는 한편, 중소기업 기술개발 활성화 목적으로 신기술제품, 특허제품 등에 대해 한국토지주택공사 건설현장에 실증기회도 제공한다.건축특화 혁신창업 지원 시설 및 소상공인 희망 상가도 만들기로 했다.우선 세종시에 주택성능품질분야 중소기업의 창업부터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팹랩'(제작실험실)을 2천,4백㎡ 규모로 조성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보유한 임대상가를 활용해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 재기 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1년간 보증금 없이 지원하는 '희망상가'도 보급한다.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오늘 협약에서 나온 다양한 지원방안들이 코로나 장기화로 애로를 겪고 있는 건설 중소기업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2020-11-25 11:02:43

[기업&CEO] 김정욱 ㈜창보·대구경북중소기업회장

[기업&CEO] 김정욱 ㈜창보·대구경북중소기업회장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한 미국에서 올들어 판매량이 급증한 물품 가운데 하나는 프라이팬이다. 최고수준의 기술력으로 이 시장을 공략하는 대구의 기업이 있다. 대구테크노폴리스에 둥지를 튼 ㈜창보가 그 주인공이다. 이 회사 대표이사이자 대구경북중소기업회장인 김정욱 회장을 만나봤다.◆뚝심으로 쌓은 수출탑"내가 국내 프라이팬 업계 최고 경력자"라고 자부하는 김 회장은 1984년 회사를 차리고 '프라이팬 외길'만 걸어왔다. 사실 그가 프라이팬에 매달린 건 그보다 10여년 전부터였으니 거의 '반세기' 경력이다.다른 프라이팬 제조사에서 근무하며 생산, 품질,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했다. 업종에 대한 이해가 깊어진 가운데 점차 커질 시장에 대한 확신을 갖고 창업에 나섰다.자본금은 적었지만 김 회장이 프라이팬에 천착한 결과 회사는 성장을 거듭했다. 2008년에 1천만달러 수출탑을 달성했고, 2009년 지식경제부 주관 '대일수출 100대기업'에도 선정됐다.2010년 대구시 중소기업대상 우수상과 석탑산업훈장도 받았다. 2014년에는 연매출 120억원 달성과 함께 업력 30년, 직원수 30명 이상인 우수 향토 중견기업을 인증하는 '대구 3030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수년 새 사드배치 논란, 무역 갈등으로 주요 수출국이던 중국과 일본에서의 사실상 매출이 끊기면서 타격이 컸지만, 2014년부터 미국 시장을 자체 브랜드 '티쉐프'로 공략한 것이 최근 상당한 결실을 맺고 있다.자체 현지판매법인 '창보USA'를 두고 직원 6명도 직접 고용하고 있다. 이렇게 뚫어낸 미국시장은 코로나 사태 속에서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집밥' 열풍 속에 프라이팬 구매수요가 급증하면서 매출 효자로 떠올랐다.미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을 통한 판매가 꾸준하고, 오프라인 유통체인에서도 찾아오는 브랜드가 됐다. 올해부터 '홈 굿즈'라는 1200개 매장을 갖춘 유통체인에서 티쉐프 제품이 판매를 시작했고 현지 홈쇼핑 채널과도 계약을 진행하고 있는 등 매출 급상승이 기대된다.아마존을 통해서 유럽이나 중동에도 제품이 수출되고 있는데 제품이 인정받으면서 국내로 역수입되는 모습이 나타나기도 한다.김 회장은 "IMF 이후 내수판매를 중단했다가 5년전부터 재개했는데도 최근 호주에서 국내로 우리제품이 역수입돼 들어오는 경우까지 생기더라"며 웃었다.◆'기술제일주의' CEO창보의 탄탄한 성장 뒤에는 김 회장의 '기술중심주의'가 자리하고 있다. 국내에 인덕션용 프라이팬 시장이 열리기 전인 20년 전부터 관련 기술을 조기에 확보해뒀을 정도로 기술개발이나 도입에 민감하다.브랜드명 '티쉐프'도 기술(technology)와 요리사(chef)의 합성어로, 지속적 연구개발로 세계적인 제품 경쟁력을 유지하겠다는 신념이 엿보인다.창보의 프라이팬은 바닥면이 일반제품보다 두껍고 옆면은 이에 비해 얇은 냉간단조방식으로 생산한다.제품 두께가 두꺼울수록 열을 머금는 성질 덕분에 요리가 더 잘되고 코팅도 더 오래가는 장점이 있지만 무거워지는 단점이 있는데 품질과 무게라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특수용접 가운데 하나인 스터드 용접기계를 도입해 용접자국을 없애고 용접 부위 강도 저하를 방지하고, 제품 손잡이 결합용 리벳을 고안해 내용물 누수를 막는 기술도 갖추고 있다.김 회장은 "창보는 고비때마다 새로운 제품을 하나씩 내놓으면서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해왔다. 불황에도 연구개발비용을 아끼지 않는다. 가장 뿌듯한 순간도 새로운 제품이 나왔을 때다. 매출이 많이 오른 것만으로 희열을 느껴본 적은 별로 없다"고 했다.그동안 최고의 제품인 '베스트 원'을 만들어왔다면 앞으로는 창보만 만들 수 있는 '온리 원'을 만들자는 게 회사 방침이다. 이를 실현할 첫 번째 제품도 출격을 앞두고 있다.김 회장은 "직화로 고기를 구울 수 있지만 기름이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그릴을 출시할 예정이다. 설명만 들어도 신기한 '아이디어 제품'이지만 시장에서 충분히 통할 만큼 높은 완성도까지 갖췄다"고 자랑했다.◆지역기업 뭉쳐야김 회장이 열정을 쏟는 또다른 분야는 대구경북중소기업회장 활동이다. 지난해 4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중소기업 애로사항을 알리고 정책지원을 이끌어내려 애쓰고 있다.김 회장은 "지역 경제가 흥하려면 지역 기업이 잘 돼야 한다. 대구시나 경북도 공무원들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해 열정을 갖고 일한다. 다만 중소기업은 항상 목말라 한다. 그래서 조그만 기업까지 좀 더 섬세하게 챙겨달라는 얘기를 많이 한다"고 했다.이어 "지자체나 지역 기업지원기관들이 중소기업을 많이 도와주고 있다. 대구시만 해도 코로나 사태 속에서 예산 많이 깎았지만 중소기업지원정책 예산은 거의 그대로 가져가기로 결단을 내렸다. 정말 감사한 부분"이라고 치켜세웠다.중소기업 해외 거점 만들기도 관심 분야다. 김 회장은 "중소기업이 해외 거점 만들기가 어렵다. 대규모 투자가 동반돼야 해서 대기업이 아닌 이상 부담이 크다. 그래서 중소기업 공동사무소나 공동 물류시스템 등을 갖추는 걸 하나의 방안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중소기업인들도 많이 만나고 있다. 그는 "업종별로 애로사항이 다 있지만 다른 업종도 다 어렵다는 건 이해를 잘 못하는 경우도 있다. 넓은 시각으로 다들 힘들구나 생각하고 협동정신을 발휘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 남들은 안되는데 나만 잘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대구경북이 기업인들부터 뭉쳐야 한다.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줄때라고 생각하고, 지역 중소기업인들의 협력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했다.

2020-11-25 11:00:49

광양제철소 폭발 사고 작업자 3명 사망 "내일 감식 예정"

광양제철소 폭발 사고 작업자 3명 사망 "내일 감식 예정"

24일 오후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모두 3명의 작업자가 사망했다. 이날 오후 4시 2분쯤 전남 광양시 금호동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는 인명 구조와 화재 진압 등을 거쳐 현재 수습 과정에 있다. 사망자는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3명으로 굳어졌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사망자는 포스코 직원 A(40)씨와 협력업체 직원 B(32)·C(53)씨이다.광양제철소에 따르면 이번 폭발 사고는 1고로 산소 배관 설비에서 작업이 이뤄지던 중 균열이 발생, 산소가 새면서 화재 추정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우선 제철소 자체 진화가 이뤄져 20분 만에 완료됐으나, 이때 작업자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어 소방당국의 2시간여 만의 수색 끝에 사망한 작업자 1명이 추가로 발견됐다.소방당국은 고압가스 취급 중 산소 배관 개폐 밸브를 조작하다가 폭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현재 현장에서는 외부 접근이 통제된 채 광양제철소를 비롯해 군, 경찰, 소방 등 인력이 함께 사고 수습 작업 중이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추가로 조사 중이다. 경찰은 또 과학수사팀을 내일 오전 투입해 감식을 할 계획이다.광양제철소는 지난해 12월 24일에도 폭발 사고가 발생, 5명 연구원과 기술자 등이 부상을 입은 바 있다. 이어 11개월만에 또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폭발 사고는 배열발전 축열설비 연구 중 시험 가동 과정에서 발생했다. 당시 안전 대책이 제대로 수립되지 않았고 책임자가 현장에 없었던 것으로 밝혀지면서, 책임자가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바 있다.

2020-11-24 21:09:33

추미애 지목 '홍석현' 안 보이는 중앙일보·JTBC 기사

추미애 지목 '홍석현' 안 보이는 중앙일보·JTBC 기사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징계 청구 및 직무 배제 조치를 하겠다고 24일 오후 언론에 밝힌 가운데, 추미애 장관의 입에서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이 언급돼 시선이 향했다.또 추미애 장관은 윤석열 총장에 대한 징계 청구 혐의 요지를 여럿 언급하면서 첫번째로 윤석열 총장과 언론사 사주의 부적절한 접촉 사실을 주장, 여러 혐의들 중 가장 중요하게 언급한 맥락도 읽혔다.▶이날 추미애 장관은 "중앙일보 사주와의 부적절한 만남으로 검사윤리강령을 위반하였습니다. 2018년 11월경, 서울중앙지검장 재직 중 서울 종로구 소재의 주점에서, 사건 관계자인 JTBC의 실질 사주 홍석현을 만나 공정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는 부적절한 교류를 하여 검사윤리강령을 위반하였습니다"라고 말했다.여기서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은 '중앙일보 사주'이자 'JTBC의 실질 사주'로 언급됐다.중앙홀딩스는 중앙일보와 JTBC의 최대주주로 있는 지주회사이다. 과거 중앙미디어네트워크였던 게 2018년 1월 이름을 바꾼 것이다.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은 1994~1999년 중앙일보 사장 겸 발행인을, 1999~2005년 중앙일보 회장 겸 발행인을 역임했다.이어 2006~2017년 중앙일보 회장 및 2011년 JTBC 설립 때부터 2017년까지 JTBC 회장도 역임했다.그 즈음인 2015년부터 아들 홍정도 씨가 중앙일보 및 JTBC의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2018년부터는 중앙홀딩스 대표이사 및 중앙일보 발행인도 맡고 있다. 바로 이때 2018년부터 홍석현 씨는 중앙홀딩스 회장으로 있다.이런 회사 구조와 사주 승계 이력을 감안해 추미애 장관의 '중앙일보 사주' 및 'JTBC의 실질 사주'라는 표현을 해석할 수 있다.▶이번 추미애 장관의 윤석열 총장에 대한 징계 청구 및 직무 배제 발표를 대부분 언론사들이 긴급히 속보로 전한 가운데, 중앙일보와 JTBC 기사에서는 이날 오후 7시 기준으로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의 이름을 찾아볼 수 없는 상황이다. 대신 '언론사 사주'라는 표현까지만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일부 언론이 추미애 장관 발언 '전문'을 기사에 첨부한 경우도 있는데, 중앙일보와 JTBC에서는 이 같은 전문 기사를 내놓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전문에 포함된 '홍석현'이라는 단어도 찾을 수 없는 것.아울러 추미애 장관이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을 언급한 것 및 두 사람이 부적절한 만남을 가졌다고 주장한 것 등과 관련, 향후 중앙홀딩스 등이 입장을 내놓을 지에도 관심이 향한다. 현재로서는 추미애 장관의 언급은 어디까지나 '혐의'이기 때문이다.또한 중앙일보와 JTBC의 기사와 사설 등이 이번 사안과 관련해 어떤 뉘앙스를 보일 지에도 시선이 향하고 있다.

2020-11-24 19:21:32

[속보] 포스코 광양제철소 폭발사고 사망자 늘어 "3명 숨져"

[속보] 포스코 광양제철소 폭발사고 사망자 늘어 "3명 숨져"

[속보] 포스코 광양제철소 폭발사고 사망자 늘어 "3명 숨져"

2020-11-24 18:43:51

‘인공 고기’ 개발 C랩 출신 업체, 중기부 유망스타트업에

‘인공 고기’ 개발 C랩 출신 업체, 중기부 유망스타트업에

미래사회 식량부족 문제를 해결할 주요 수단으로 '배양육'이 주목받고 있다. 배양육은 동물을 도축해 고기를 얻는 방식이 아닌 실험실에서 동물 세포를 키워 만들기 때문에 '인공 고기'로도 불린다.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대표 스타트업 보육 프로그램 C랩 9기 출신 배양육 제조업체 ㈜씨위드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지원사업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팁스는 중기부가 우수한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해 민간 창업투자사와 함께 R&D 투자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씨위드는 팁스 선정으로 지역 창업투자사 인라이트벤처스로부터 초기투자를 유치하는 한편 정부로부터는 5억원의 사업자금을 지원받게 됐다.씨위드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뉴바이올로지 박사과정 학생인 금준호, 이희재 공동대표가 주축이 돼 지난해 3월 창업한 기업이다. 독자적인 배양육 기술을 바탕으로 스타트업 경연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금준호 씨위드 공동대표는 "자체 개발한 비동물성 소재로 글로벌 대체육 시장을 선도하는 것이 목표"라며 "내년에는 씨위드가 개발한 배양육 시식회를 통해 가능성을 확인한 뒤 점차 상용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재일 대구혁신센터장은 "씨위드는 대구에서 단계별로 성장한 기술창업화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제2, 제3의 씨위드가 탄생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2020-11-24 17:26:37

대구경북 법인 파산신청 급증…"지난해 대비 83% 증가"

대구경북 법인 파산신청 급증…"지난해 대비 83% 증가"

올 1~9월 대구경북 지역 법인의 파산 접수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사태로 인한 불황 장기화에 대한 부담감이 큰 가운데 당분간 파산신청 기업 증가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섞인 전망이 나온다.대구지방법원에 따르면 올 들어 파산을 신청한 대구경북지역 법인이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석윤민 대구지방법원 공보판사는 "대구경북지역의 법인 파산 신청건수는 올 1~9월 55건"이라며 "지난해 같은기간 30건에 비해 83.3% 늘어난 수치다"고 밝혔다.최근 대구경북 지역 내 어음부도율도 높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대구의 중소기업 어음부도율은 0.13%, 경북은 0.12%로 전국평균(0.03%)을 4배 이상 웃돌았다. 광역시 가운데서는 대구가 울산(1.49%), 광주(0.36%)에 이어 3번째로 어음부도율이 높았고, 도 가운데서는 경북이 경남(0.31%)에 이어 두번째로 어음부도율이 높았다.지역 경제전문가 및 기업지원기관들도 대구경북의 기업경영환경이 과거에 비해 녹록지 않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임규채 대구경북연구원 경제일자리연구실장은 "최근 들어 대구경북 지역 기업의 체감 경기가 상당히 좋지 않다는 게 관련 통계를 통해서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대구경북연구원이 올 8~9월 대구경북 소재 528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현장조사에서 기업의 77.8%가 매출액 감소를 호소했고, 하반기 인력 채용계획이 없다는 기업이 89.6%에 달했다.임 실장은 "내수 감소에 대한 부담감이 작용하고 있고, 앞서 정부로부터 고용유지지원금을 지원받은 것마저 고용을 유지해야 한다는 점에서 기업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하는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대구의 한 기업지원기관 관계자는 "하반기 들어 경기가 회복세에 있는 건 맞지만, 경기회복 국면에서도 업체별 실적이 양극화 되는 경향이 있다. 법인 파산 신청 건수는 후행지표 성격이 강한데 결국 파산신청 기업 숫자는 올 하반기 이후로도 당분간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2020-11-22 16:21:45

대구 패션축제 ‘디파컬’, 23일 비대면 개막

대구 패션축제 ‘디파컬’, 23일 비대면 개막

대구시가 주최하고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주관하는 대구 대표 패션축제 '대구국제패션문화페스티벌'(이하 디파컬)이 23일 개막한다.올해는 코로나19의 감염확산 등을 방지하고자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신 유튜브, 인스타그램, 네이버TV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디파컬에는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패션디자이너 7명의 패션쇼와 이커머스 행사, 온라인쇼룸 소개, 100인의 시니어 패션쇼, 패션을 배달하는 버스(패버), 패션 필름 상영, 디파컬 게임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달 29일까지 이어진다.랜션 패션쇼는 대구 동산의료원 챔니스관, 계산성당, 강정보 디아크, 낙동강 갈대숲, 이도갤러리 등에서 촬영한 7인의 창의적인 작품을 영상으로 만들어 매일 새 작품을 선보인다.홈페이지를 통해 매일 선착순 10명의 참가자를 모집해 7일 동안 패션쇼의 실제 공간에 있는 것과 같은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VR 패션쇼룸 체험도 마련된다.집에 있는 소품이나 의상으로 만화, 영화의 캐릭터를 코스프레한 영상 촬영 '방구석 코스튬 챌린지'와 집에서 입는 파자마, 잠옷, 홈웨어를 입고 촬영하는 '집콕! 파자마 패션왕 챌린지'에서 선발된 10팀과 댓글을 달아준 참여자에게는 상품도 준다.

2020-11-20 15:52:15

대구 50개 창업기업 성공 노하우 전수

대구 50개 창업기업 성공 노하우 전수

지역 경제의 미래인 창업 기업을 소개하는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이 23일부터 내달 2일까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다.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을 비롯해 9개 창업지원기관이 주관하는 페스티벌은 지역 스타트업의 우수성 등 창업지원 성과를 알리고, 창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7년부터 열렸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페스티벌에는 50개 창업기업이 참여하는 온라인 스타트업 제품관,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스타트업 제품 온라인 언박싱, 스타트업 포상 및 우수사례 발표를 비롯해 16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청년 혁신가 포럼, 데이터 사이언스 테크세미나 등 전문적이고 혁신적인 창업 프로그램도 함께 준비돼 스타트업들과 예비창업자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대부분의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최 측은 소셜벤처, 빅데이터, 게임 관련 창업을 위한 전문 세미나와 포럼을 통해 많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벤트 실시를 통해 참가자에게도 많은 혜택을 주기로 했다.김한식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이번 행사가 많은 시민에게 창업을 꿈꾸고 즐기면서 정보를 가져갈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대구경북의 미래인 스타트업이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창업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11-20 15:51:34

인도 통관 환경변화 수출기업 대응 설명회

인도 통관 환경변화 수출기업 대응 설명회

대구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와 대구본부세관이 공동으로 내달 9일 대구상의에서 '인도 통관 환경변화 수출기업 대응 설명회'를 개최한다.인도는 원산지 검증 강화 조치를 지난 9월부터 시행하며 특혜관세율을 적용받고자 하는 인도 수입 업체에게 해당 물품의 원산지 관련 자료를 제공하도록 의무를 강화했다.이번 설명회는 지역 수출기업이 원산지 검증에 대비할 수 있도록 ▷개정 인도 관세법 및 원산지 관리 규칙 ▷인도 통관단계 원산지 검증강화 조치에 대한 수출 기업 대응 방안 ▷최근 인도 통관 애로사례 공유에 대한 주제 발표로 구성된다.참가 신청은 대구상공회의소 홈페이지(www.dcci.or.kr)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내달 7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2020-11-19 16:28:09

[이코노피플] 진광식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장

[이코노피플] 진광식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장

36년간 대구시 공무원 생활의 마침표를 찍고 지난 7월 취임한 진광식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장의 관심사는 '스마트피팅 시스템', '언택트 비즈니스 센터' 구축 등 안경업계의 디지털 전환에 맞춰져 있었다. 40년 전 세계 2위 안경테 수출국의 위상을 되찾겠다는 그의 계획을 들어봤다."인류가 생존하는 한 안광학 산업은 사양산업이 되지 않을 겁니다." 진 원장은 이 같은 말로 안경산업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2050년이면 전 세계 인구의 49.8%, 48억명이 안경을 쓸 것이라는 시장 전망이 나온다"며 "겉으로 드러내놓지 않지만 글로벌 기업들도 구글이 선보였던 스마트글라스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부연했다.안경산업의 미래가 밝은 것과는 별개로 시장에 접근하는 방법은 발전시켜 나가야 할 상황이다. 최근 진흥원의 역점 사업은 안경업계의 디지털 전환이다.그는 "소비 트렌드가 변하고 디지털 플랫폼 활용, 비대면 온라인 시장 중요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일례로 국내 B2B 온라인 플랫폼인 '아이앤샵'은 지난해 4~6월 대비 주문량이 73%, 매출은 49%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또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안경 사이즈를 미리 맞춰보는 '스마트피팅'시스템이나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O2O' 사업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안경업계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봤다.진 원장은 "다만 안경제조사 중 10인 이하 소공인이 85.9%를 차지할 정도로 디지털 환경에 대한 자체 대응능력은 취약한 편"이라며 "이와 관련해 정부차원의 디지털 인프라인 가칭 '언택트 비즈니스센터'를 만들어 해외시장 수출판로개척에 힘을 보태려고 한다. 현재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해 20억원의 예산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요청해 놓은 상태"라고 설명했다.브랜드 육성이나 해외 판매거점 확보에도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역 출신 유명인사와 협력해 우리 안경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진 원장은 "1980년대에는 세계2위 안경테 수출국이 한국이었다. 브랜드가 취약해 경쟁력이 떨어졌는데 이제는 우리 브랜드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 한국안경이 더 이상 유통업자에게 싼 가격으로 수출되는 걸 막고 당당하게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는 날이 오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해외에 유통거점을 마련하는 사업도 착착 진행되고 있다."지난해 말부터 일본, 태국, 대만에 유통거점을 구축해 한국 브랜드를 각국에 알리고 인지도를 높이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10월부터 약 한달여 동안 일본에 4만달러, 태국에 13만달러, 대만은 2만달러 상당의 주문이 들어왔다"고 진 원장은 말했다.진흥원이 국내 안경산업 '컨트롤 타워'가 되겠다는 다짐도 했다.진 원장은 "국내 안경 제조업체 829곳 중 611곳(73.7%)가 대구에 있어 산업 집적도는 뛰어나지만, 연계협력을 위한 컨트롤타워가 부재해 통합정보공유나 의사교환의 어려움이 있다. 이런 분야에서 진흥원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2020-11-19 16:19:49

대경직물조합-베트남 온라인 상담회 500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

대경직물조합-베트남 온라인 상담회 500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이하 대경직물조합)이 지난 11, 12일 양일 간 열린 '2020 베트남 하노이 섬유원단 온라인 상담회'에서 500만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 성과를 올렸다고18일 밝혔다.직물조합은 신시장 개척 방안의 하나로 베트남 봉제시장으로의 수출 확대 및 베트남 내수시장 판매를 강화하고자 이번 상담회를 마련했다.국내 의류벤더들이 가장 많이 진출해 있는 베트남은 핵심 생산 인구인 20대에서 30대 인구가 전체의 65%를 차지하고 있는 젊은 국가로서 경제 규모와 소비 여력이 확대되는 추세이며, 현재 섬유·패션 산업에 있어서도 양장점과 양복점 등 맞춤형 패션 중심에서 기성화 바람이 불기 시작하고 있다.베트남 하노이 중심부에 있는 그랜드프라자호텔과 대구 섬유회관 3층 스페이스 오즈에서 열린 이번 상담회에는 총 105개사 바이어 310명이 참가했다.대경직물조합 관계자는 "다수의 기존 거래 바이어는 물론 신규 브랜드 바이어와 참여기업들의 현장 구매 상담 및 협의를 통해 모두 514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이석기 대경직물조합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대다수 바이어들이 전시회 참석이 힘든 상황에서 이번 상담회는 한국산 제품을 많은 바이어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내년부터 시즌별로 상담회를 진행하게 된다면 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2020-11-19 09:00:26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 섬유산업 제조로봇 설명회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 섬유산업 제조로봇 설명회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KOTMI)가 오는 24일 대구 엑스코에서 '제조로봇 전국투어 설명회'를 열고 내년도 섬유분야 로봇 보급 표준모델 등을 관련 업계에 홍보한다.KOTMI는 이날 행사에서 개발을 완료한 '로봇활용표준공정모델'을 알리고 현장에 도입된 모델을 시연하는 등 현재 보급 중인 섬유산업 로봇의 활용사례도 소개하기로 했다. KOTMI는 향후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제조로봇 선도보급 실증사업'을 통해 표준공정모델을 수요기업인 섬유제품 제조기업에 보급할 예정이다.성하경 KOTMI 원장은 "미래 섬유산업은 언택트 생산공정으로 나아갈 것으로 예상되며, 로봇활용은 여기에 필수적"이라며 "기업의 요청 시 KOTMI 연구원들이 현장방문 컨설팅을 통해 로봇도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11-19 09:00:10

다이텍연구원, '융복합소재 주름형 백필터' 개발

다이텍연구원, '융복합소재 주름형 백필터' 개발

다이텍연구원과 필터 전문기업인 동화바이텍스가 2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융복합 소재를 사용한 주름형 백필터 제품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산업현장 집진기에 쓰이는 이 제품은 그간 수입 시장에 의존해 왔는데, 이번 성과로 수입대체 효과 및 장기적으로는 수출시장 공략까지 기대된다.동화바이텍스와 다이텍연구원 기능성소재연구단 연구 그룹이 지난 2019년부터 약 2년간 개발해 내놓은 이 제품은 기존 제품과 비교해 수명을 24개월까지 늘린 게 특징이다.다이텍은 이번 제품이 고품질에도 중저가 가격에 출시가 가능해 3년안에 고내열 백필터 국내시장의 약 10%이상, 해외시장까지 진출하면 연매출 약 5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다이텍연구원 이장훈 책임연구원은 "이번 제품은 배출가스 분진농도 2.0㎎/㎏이하, 포집효율 99.9% 이상의 기존 산업계 요구 수준보다 더욱 높은 성능의 주름형 카트리지 백필터"라며 "개발된 백필터가 KS 규격을 만족하고 고온에서도 지속적으로 사용가능한 고내열성의 특성을 갖추어 향후 국내외 백필터 시장의 저변확대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0-11-17 17:08:21

세계경제 30% 엮는 RCEP…대구경북 '수출 파란불'

세계경제 30% 엮는 RCEP…대구경북 '수출 파란불'

한·중·일을 비롯해 아세안 10개국, 호주, 뉴질랜드가 참여하는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이 타결된 가운데, 16일 대구상공회의소가 이번 협정이 대구경북 지역경제에 훈풍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협정국과의 교역량이 많고 지역 주력 산업 다수의 수출 시장이 열리기 때문이다.대구상의에 따르면 RCEP으로 묶이는 15개국의 국내총생산(GDP)는 2019년 기준 26조3천억달러로 전세계 GDP의 30%에 달한다. 무역규모는 5조4천억달러로 28.7%, 인구는 29.9%에 이르는 거대시장이다. 특히 대구는 지난 6년여간 167억1천만달러의 수출을 RCEP지역에서 기록했다. 이는 이 기간 대구지역 전체 수출액 413억달러의 40.5%다.대구상의는 특히 지난 6여 년간 대구지역 전체 수출액의 13.5%(55억7천만 달러)를 차지하고 있는 아세안 10개국의 관세가 현재 최대 79.1~89.4%에서 91.9~94.5%까지 단계적으로 없어져 지역기업의 대외 수출시장이 넓어질 것으로 분석했다.동시에 RCEP 협정 참여국 간 재료를 전달·가공하더라도 원산지를 인정하는 원산지 누적기준이 적용됨에 따라 아세안 국가에 생산기지를 두고 있는 지역 기업의 수혜도 예상했다.또 이번에 최초로 FTA를 체결하게 되는 일본과는 83%의 관세가 경감돼 지역의 화장품, 식료품 등 소비재 수출기업의 일본 시장진출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본 반면, 자동차부품, 기계 등 지역의 주요 생산품은 민감 품목으로 '양허제외대상'에 포함돼 지역산업에 큰 악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한국무역협회도 "섬유, 기계부품 등 중소기업 품목 및 의료위생용품 등 포스트 코로나 유망 품목도 추가 시장을 확보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다만 국내 완성차 업계가 아세안 시장에서 일본차와는 품질경쟁을, 중국차와는 가격경쟁을 해야 되는 상황은 지역 자동차부품 업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분석도 내놨다.손경수 대구상의 통상진흥팀장은 "일본을 제외한 RCEP 참여국과는 이미 1대1로 FTA를 맺고 있지만 기존 FTA를 확대, 상향한 것에 의미를 둘 수 있다"며 "지역수출기업은 기존 FTA와 RCEP의 원산지 기준과 관세혜택을 비교해 자기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적극적인 협정활용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20-11-16 16:41:39

중소기업 39% 주52시간제 준비못해, 계도기간 연장해야

중소기업 39% 주52시간제 준비못해, 계도기간 연장해야

국내 중소기업 10곳 중 4곳은 아직 주52시간제 준비를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사합의에 의한 추가 연장근로제, 선택근로제 등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중소기업중앙회는 50인 이상 300인 미만 사업장에 부여된 주52시간제 계도기간 종료를 앞두고 국내 중소기업 500곳에 대해 지난 10월 26일부터 지난 6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응답 기업 중 39%는 아직 주52시간제 준비를 못했으며, 주 52시간 초과근로 업체 218곳만 대상으로 봤을 때는 83.9%가 주52시간제를 준비하지 못한 걸로 나타났다.주52시간제를 준비하지 못한 이유로는 '추가채용에 따른 비용 부담'이 52.3%로 주된 이유로 꼽혔으며, 다음으로 '구인난'(38.5%),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영악화'(28.7%), '제도설계를 위한 전문성, 행정력 등 부족'(24.1%) 순이었다.주52시간제 시행 관련해 올해 말까지 부여된 계도기간의 연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은 56.0%,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이 44.0%였다. 주52시간을 초과하여 근로하는 업체(218개사)만을 대상으로 통계를 산출한 결과 계도기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90.4%에 달했다.계도기간의 적정한 연장 기간으로는 '2년 이상' 응답이 40.7%, 다음으로 '1년 이상' 39.3%, '6개월 이상' 12.1%, '1년 6개월 이상' 7.9%로 조사됐다.

2020-11-16 16:36:19

'대구 청년팝업레스토랑' 억대 사장님 산실됐다

'대구 청년팝업레스토랑' 억대 사장님 산실됐다

3개월간 임대료, 조리공간·기구, 각종 컨설팅 지원 등을 받으며 외식창업 실전경험을 쌓을 수 있는 '대구 청년팝업레스토랑'이 배출한 성공사례가 주목받고 있다.지난 11일 찾은 경북 경산시 정평동 '모시모시식당'은 점심을 해결하려는 손님들로 북적였다.초밥과 나베(일본식 냄비 요리) 등을 파는 모시모시식당은 대구시가 운영하는 청년팝업레스토랑 출신 박대현(40) 씨가 운영하는 일식집이다. 연속된 창업 실패로 꿈을 접으려던 박 씨는 마지막 도전으로 지난 2018년 청년팝업레스토랑에 지원했고, 수많은 실험을 거쳐 지난해 5월 자신의 가게를 열었다.박 씨는 "열정만 있고 외식업의 시스템은 전혀 모른 채 창업했다가 쓰디쓴 실패를 겪었다"며 "팝업레스토랑에서 실전 경험을 쌓으며 다양한 사람의 입맛에 맞는 메뉴 구성과 가격 등 모든 것을 바꿨고 이제는 식당이 조금씩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말했다.잇따른 실패로 더 이상의 창업은 안 된다며 반대했던 박 씨의 아내 임정민(34) 씨도 이제는 든든한 지원군이 됐다.임 씨는 "새벽까지 운영해도 하루 매출 7만원이 안 나오는 경우도 있었다"며 "남편의 설득으로 팝업레스트랑에서 같이 일하며 외식업의 어려움과 개선해야 될 점을 알았고 이제는 2호점 오픈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박 씨 부부의 경험처럼 외식창업은 매몰비용이 큰 반면 생존율은 저조하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18년 기준 외식업 생존율은 1년 61.5%, 3년 32.8%, 5년 19.1%에 불과했다. 새롭게 생겨난 식당 5곳 중 4곳은 5년도 안 돼 문을 닫는다는 의미다.대구시가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청년들의 활발한 외식창업을 지원하려 지난 2018년 중구 종로 한 건물을 임차해 시작한 사업이 팝업레스토랑이다. 지금까지 6개 기수 18팀이 참가해 9팀이 창업했다.대구시 관계자는 "팝업레스토랑 취지는 무분별한 창업이 아니라 청년이 실패도 해보고 실전 경험을 쌓으며 체계적인 준비를 거쳐 창업 여부를 판단하도록 돕는다는 것"이라며 "그 결과로 성공적인 사례가 나오고 있다"고 했다.역시 팝업레스토랑 출신으로 달서구 와룡시장에서 떡갈비를 파는 '와룡총각' 대표 이중생(35) 씨는 최근 공중파 프로그램 '6시 내고향-와룡시장편'에 출연하면서 유명세를 탔다.고등학교 한국사 교사라는 안정적인 직장을 그만두고 팝업레스토랑을 기반으로 장사를 성공적으로 꾸려가고 있는 스토리가 주목받았다.이 씨는 "다시 돌아가더라도 장사를 시작한 데 대한 후회는 없다"며 "교사를 그만두고 바로 도전한 게 팝업레스토랑이었는데 실전처럼 일하면서도 초기비용 부담은 적었던 점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최근까지 오전에는 와룡시장, 오후에는 칠성야시장을 오가며 떡갈비를 팔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이 씨는 "적어도 적자를 보지 않고 월 1천만원 정도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점에 감사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대구를 넘어 전국에 택배로 와룡총각 떡갈비를 판매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달성군 현풍읍에서 '미소갈비찜'을 운영하는 신상진(34) 씨도 대표적인 팝업레스토랑 성공사례다. 최근에는 대구를 넘어 경북·경남권에서도 단골이 생길 만큼 입소문을 타고 있다.신 씨는 "팝업레스토랑을 운영하면서 초기 창업 때 많이 겪는 실수를 줄일 수 있었다"며 "지금은 연 매출 3억원 정도로 사업이 성장했다. 손님들께 맛이 좋다는 평가를 들을 때 가장 보람차다"고 말했다.한편 대구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외식업계 변화에 대처하려 내년 출범을 목표로 '청년팝업레스토랑 2.0'을 준비하고 있다.김요한 대구시 청년정책과장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장소와 구조 등 모든 것을 바꿔 새로운 청년팝업레스토랑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 외식창업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할 것"이라고 했다.

2020-11-16 16:03:06

㈜유니테크시스템, ‘휴대폰으로 관람석 원격제어’ 앱 개발

㈜유니테크시스템, ‘휴대폰으로 관람석 원격제어’ 앱 개발

㈜유니테크시스템(대표 함신상·사진)은 최근 휴대폰으로 관람석을 제어하는 '원격제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출시했다.지금까지 수납식 관람석의 인출·수납 작업은 유선으로 연결된 리모컨을 사용해 진행했다. 유니테크시스템이 개발한 '원격제어 애플리케이션'은 관람석을 운영하는 관리자의 휴대폰에 설치하기만 하면 수납·인출 작업뿐만 아니라 의자를 세우고 눕히는 작업까지 모두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앱에 있는 한 번의 스위치 작동에 의해 2천 석 규모(약30단)의 관람석이 벽에서 자동으로 나와 5분 내에 계단식의 관람석 스탠드가 설치된다.수납식 관람석은 공연장이나 강당·체육관 등에 설치, 관람석이 필요할 경우 펼쳐서 사용하고, 사용이 끝나면 벽면에 서랍처럼 포개어 수납하는 관람석이다.유니테크시스템은 인천아시안게임·평창동계올림픽·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 각종 국제대회에 관람석을 설치한 국내 최고의 관람석 업체로, 최근에는 2022 카타르 월드컵 경기장에 관람석을 시공해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함신상 대표는 "일본·유럽의 거대 기업들과 기술 경쟁을 벌여야 하는 상황이 쉽지는 않지만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우리만의 특화된 경쟁력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이번에 개발한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한 원격제어 시스템은 해외시장에서도 훌륭한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0-11-15 08:42:13

중소기업 10곳 중 6곳 "원화 강세로 힘들다. 적정환율 1천181원"

중소기업 10곳 중 6곳 "원화 강세로 힘들다. 적정환율 1천181원"

중소기업중앙회가 수출 중소기업 308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환율하락에 따른 중소기업 영향조사' 결과, 국내 중소기업 10곳 중 6곳은 원화 강세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답했다. 중소기업의 목표 영업이익을 위한 적정환율이 1천181원으로 나타난 가운데 최근 환율이 더 낮게 형성돼 현상황이 지속될 경우 실적 악화가 심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중기중앙회가 13일 발표한 이 설문조사에서 최근 환율 하락세로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응답한 기업은 62.3%였다.사업 계획 수립 시점 대비 환율 10% 하락 시 영업이익률 변동은 ▷10%p 이상 하락(32.3%) ▷7~10%p 하락(25.0%) ▷4~7%p 하락(25.0%) ▷1~4%p 하락(17.7%) 순으로 집계됐다. 수출 중소기업이 영업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적절하다고 판단한 적정 환율은 1달러당 1천181원, 영업 적자를 보기 시작하는 환율인 손익분기점 원달러 환율은 1천118원으로 나타났다.환리스크 관리를 위해 중소기업이 활용하는 방안으로는 수출단가 조정(46.8%), 원가절감(26.6%), 대금결제일 조정(13.0%), 결제통화 다변화(8.1%), 환변동보험 가입(6.2%), 선물환거래 가입(4.5%) 등이었다.환리스크 관리를 못하고 있는 기업도 전체의 30.8%에 달했다.가장 바라는 정부 정책으로는 ▷안정적 환율 운용(70.8%) ▷수출 관련 금융·보증 지원(34.4%) ▷환변동 보험 확대(9.7%) ▷환관리 전문 인력지원(7.8%) 등이었다.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해외수요 감소(75.0%) ▷전시회 취소로 인한 기존 바이어 교류 단절 및 신규 바이어 발굴 어려움(49.4%) ▷환율하락에 따른 가격경쟁력 약화(33.4%) ▷주요 수출국 재봉쇄 조치에 따른 물류·통관 어려움(23.7%)을 애로 사항으로 꼽았다.김태환 중기중앙회 국제통상부장은 "코로나19로 해외 주요국에서 양적완화 정책을 추진함에 따라 원화 강세 추세가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우리 수출 중소기업의 채산성 악화를 방지하고 코로나19 극복과 수출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2020-11-13 16: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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