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창업

 
심야 업무 쿠팡 노동자 또 사망 "가족과 떨어져 고시원서 지내"

심야 업무 쿠팡 노동자 또 사망 "가족과 떨어져 고시원서 지내"

심야 배송 업무를 맡았던 쿠팡 택배 노동자가 또 숨진 채 발견됐다.7일 택배연대노조는 쿠팡 송파 1캠프에서 심야 및 새벽 배송 업무를 하던 이모(48) 씨가 숨졌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전날인 6일 오후 3시쯤 경찰은 이씨와 연락이 안 된다는 배우자의 신고를 접수해 출동, 서울 송파구 한 고시원에서 이씨를 찾았다.노조에 따르면 이씨는 자녀와 배우자를 지방에 두고 서울로 와 고시원에서 생활하며 심야 배송 업무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이씨는 지난해 쿠팡에 계약직으로 입사했으나 현재 정규직으로 전환돼 근무 중이었다.노조는 "고인은 최저임금을 갓 넘는 수준의 임금을 받으며 심야 노동을 전담했다"고 밝혔다. 이씨의 한달 임금은 280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해 택배연대노조는 내일인 8일 오후 2시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서 과도한 심야 배송 업무가 이씨의 과로사를 야기했다는 내용의 규탄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앞서 쿠팡에서는 지난해 10월 사망한 고(故) 장덕준(당시 나이 28세) 씨를 비롯해 이번 이씨 사례까지 최근까지 알려진 것만 6명의 심야 업무 근로자가 사망한 상황이다.앞서 쿠팡은 장덕준 씨에 대해 업무와 무관하다는 입장을 보이다가 근로복지공단의 산업재해(산재) 판정이 나오자 유족에게 사과한 바 있다. 다만 나머지 사망자 4명에 대해서는 산재 판정이 나오지 않은 상황이라, 산재 가능성을 부인하고 있다. 그리고 이씨에 대해서는 부검 등의 과정을 거쳐야 사인과 업무의 연관성이 밝혀질 전망이다.아울러 쿠팡 물류센터에는 지난 1년 동안 5일에 1회 꼴로, 모두 77차례에 걸쳐 119 구급차가 출동했을 정도로 '혹사'가 가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2021-03-07 19:07:19

동해금속, 김천산단에 300억 투자 車 부품공장 설립

동해금속, 김천산단에 300억 투자 車 부품공장 설립

경북 김천시와 동해금속㈜은 4일 차부품 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동해금속은 앞으로 김천일반산업단지(2단계) 내 3만3천640㎡(1만 평) 부지에 모두 300억원을 투자해 자동차, 철도 부품 생산 공장을 건립, 최소 10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부품 공장은 오는 9월까지 신설을 완료하고 내년 초 정상 가동할 계획이다.동해금속은 1991년 설립 이래 현대, 기아자동차 등 자동차 부품 공급을 위해 국내외 모두 7개 사업장에서 12개의 생산 공장을 운영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이다.김충섭 김천시장은 "동해금속의 자동차 부품 생산공장이 산단 내에 건립되면 우리 지역도 자동차 부품산업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동차부품 분야의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을 계속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2021-03-05 12:54:58

패션연 ‘2021 글로벌 디지털 패션위크’ 73만달러 수주 성과

패션연 ‘2021 글로벌 디지털 패션위크’ 73만달러 수주 성과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하 패션연)은 비대면 수출상담회 '2021 글로벌 디지털 패션위크'에서 대구지역 패션업체 20여곳이 73만달러의 계약 수주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수주 활동이 여의치 않은 가운데 패션연은 지역 기업들의 온라인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장해나갈 방침이다.지난달 23~25일 패션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대구 동구 봉무동 패션연 본관 소재 '얼라이브 스튜디오 D'에서 화상상담 방식으로 꾸려졌다. 지역 패션 기업 22개사가 참여해 13개국에 있는 바이어 20개사와 화면을 통해 만났다. 패션연은 3일간 164만달러의 계약상담이 이뤄졌고 73만 달러의 실제 계약이 성사됐다고 전했다.패션연은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화상상담은 물론 네이버 쇼핑 라이브 방송을 병행하며 전문화된 온라인 행사를 구성, 지역 패션 업체의 매출을 실질적으로 증대하는 데 역점을 뒀다. 네이버 라이브 커머스 기획전은 실시간 시청자수 2만5천여명을 기록하는 등 실시간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며 시장의 많은 관심을 이끌어냈다.박재범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원장직무대행은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원활한 대응을 위해 전문화된 온라인 마케팅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방침"이라며 "패션연은 패션업계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비롯해 'B2B', 'B2C' 시장을 모두 공략할 수 있는 지원책을 적극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3-04 17:56:13

최대 34% 현금성 지원, "지역 특성화 기업, 대구에 투자하세요"

최대 34% 현금성 지원, "지역 특성화 기업, 대구에 투자하세요"

대구시가 올해 대폭 확대된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무기로 기업 유치전에 나선다. 업종에 따라 전체 투자금액의 최대 34%에 달하는 현금성 지원이 가능하다.대구시는 올해부터 지역 산업육성 정책과 부합하는 기업이 신규 투자를 결정하면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최대 34%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투자 인센티브 관련 규정을 고쳤다고 4일 밝혔다.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지방투자 활성화 차원에서 지방에 10억원 이상을 투자하고 10명 이상의 신규 고용을 만드는 기업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투자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수도권 기업이 대구로 이전 투자하는 경우, 국내 기업이 대구에 신설 및 증설 투자하는 경우, 상생형 지역일자리 기업이 대구에 투자하는 경우 대구시와의 사전 협의에 따라 지원 여부 및 규모가 결정된다.대구시는 특히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및 미래신산업 육성 차원에서 올해부터 '지역특성화 업종 인센티브' 운영을 시작했다. 대상 업종은 대구시 '5+1' 신산업 및 대구형 뉴딜사업 등을 고려해 물, 의료, 미래차, 로봇, 에너지, ICT, 반도체 등 핵심기술품목 50개로 정했다.이 업종에 해당하는 기업이 대구에 투자하는 경우 투자금액의 24%를 지원할 수 있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에 10%포인트(p)를 가산해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까지는 300개 업종에 대해 2%p의 추가 지원이 가능했던 데 비해 지원 범위는 좁히되 규모는 키움으로써 지역산업 발전을 이끌 수 있는 핵심 기업 유치가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올해 투자유치보조금 국비 지원율이 상향된 점도 호재다. 대구시는 특별·광역시 중 유일하게 2019년과 2020년 2년 연속으로 산업통상자원부의 지방투자촉진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국비 지원율이 65%에서 70%로 올라 실질적인 지원 여력이 더 커진 상태다.실제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대구시는 이 같은 파격적 인센티브를 무기로 지난달 17일 경주 자동차부품사 대홍산업과 투자협약을 맺고 289억원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수도권을 염두에 두던 이 회사는 대구국가산단 내 1만3천여㎡ 부지에 2024년까지 공장을 새로 짓고 120여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예정이다.김진혁 대구시 투자유치과장은 "대구시의 파격적인 지원혜택을 알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용 콘텐츠를 제작하고 국내 산업전시회와 연계한 홍보부스도 운영해 올해 투자유치 성과를 극대화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1-03-04 17:25:23

[속보] 현대차 코나EV 리콜 비용 탓 "LG화학 4분기 영업익 5천550억원 감소, 6736억원→1186억원"

[속보] 현대차 코나EV 리콜 비용 탓 "LG화학 4분기 영업익 5천550억원 감소, 6736억원→1186억원"

현대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이 최근 화재가 잇따른 전기차 코나EV 등 총 8만1천701대 LG에너지솔루션 생산 배터리 탑재 현대차 차량에 대한 리콜을 진행키로 한 가운데, 4일 현대차는 30% 및 LG에너지솔루션은 70%로, 비용 분담 비율에도 합의했다.이어 구체적인 비용 분담 액수도 나왔다.우선 현대차가 지난해 4분기 영업익에 리콜 비용 3천866억원을 반영키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현대차 영업익은 2조7천813억원에서 2조3천947억원으로 수정됐다.이어 LG화학(LG에너지솔루션은 LG화학의 배터리 사업 부문)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익에 리콜 비용 5천550억원을 반영키로 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LG화학 영업익은 6천736억원에서 1천186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앞서 현대차는 2017년 11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생산해 전 세계에 판매한 코나EV, 아이오닉EV, 일렉시티버스 등 모두 8만1천701대에 대해 리콜 조치를 한다고 밝혔다.해당 차종은 LG에너지솔루션 중국 난징 공장에서 초기에 생산한 고전압 배터리를 사용했다. 이후 코나EV를 중심으로 화재 사고가 잇따른 것에 대한 국토교통부 조사 결과, 일부에서 셀 제조 불량에 따른 내부 합선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리콜 조치도 결정됐고, 그 구체적인 비용이 이날 나온 것이다.

2021-03-04 17:04:23

현대차 3, LG에너지 7 "코나EV 등 리콜 비용 합의"

현대차 3, LG에너지 7 "코나EV 등 리콜 비용 합의"

현대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이 전기차 코나EV 등 리콜 비용에 대해 3대 7로 분담키로 4일 합의했다.앞서 현대차는 2017년 11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생산해 전 세계에 판매한 코나EV, 아이오닉EV, 일렉시티버스 등 모두 8만1천701대에 대해 리콜 조치를 한다고 밝혔다.해당 차종은 LG에너지솔루션 중국 난징 공장에서 초기에 생산한 고전압 배터리를 사용했다. 이후 코나EV를 중심으로 화재 사고가 잇따른 것에 대한 국토교통부 조사 결과, 일부에서 셀 제조 불량에 따른 내부 합선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리콜 조치도 결정된 것이다.총 리콜 비용은 1조원 안팎으로 추산되는데, 30%를 부담하게 된 현대차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익에 리콜 비용 3천866억원을 반영한다고 공시했다. 그래서 지난해 현대차 영업익은 2조7천813억원에서 2조3천947억원으로 수정됐다.현대차 관계자는 "양사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속하게 시장에 대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고객 보호 정책을 추진하고, 품질에 대한 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3-04 16:47:15

'K-푸드' 된 교촌치킨, 아시아 허브 싱가포르 진출

'K-푸드' 된 교촌치킨, 아시아 허브 싱가포르 진출

교촌에프앤비(경북 칠곡 본사)는 2일 말레이시아에서 교촌치킨 법인을 운영 중인 사업자들과 싱가포르 마스터프랜차이즈(MF) 계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말레이시아에서 교촌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싱가포르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말레이시아 남단 지역에서 운영 중인 센트럴 키친(CK)을 물류 거점으로 활용한다. 싱가포르에 인접해 24시간 내 육로 배송이 가능한 CK를 통해 원육 가공, 부자재 패킹 등을 진행한다.싱가포르는 다민족·다문화 국가로서 외국 음식 관심도가 매우 높다. 특히 'K-푸드' 영향력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교촌은 간장·허니·레드 등 시그니처 메뉴로 현지 고객 입맛을 공략할 방침이다.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싱가포르는 아시아 허브 역할을 하는 곳이다. 해외시장 확대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3-03 19:20:30

'캐디·바리스타·물류' 서비스 로봇 시대…대구 곳곳 누빈다

'캐디·바리스타·물류' 서비스 로봇 시대…대구 곳곳 누빈다

지난 1일 경주 코오롱 가든골프장에 '로봇 캐디'(제품명 헬로캐디·HelloCaddy)가 첫 선을 보였다. 대구의 로봇기업 티티엔지가 개발·판매한 자율주행 서비스로봇이다. 로봇 캐디는 골프백을 싣고 리모컨 사용자(골퍼)를 따라 이동하며 코스 정보, 앞 팀과의 거리 등 언택트 서비스를 제공한다.바리스타 로봇, 물류 로봇, 아이스크림 제조 로봇 등 대구 로봇기업이 개발한 서비스로봇의 세계는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대구시가 2019년부터 지역 10개사의 서비스로봇 시제품 제작 및 고도화를 지원한 결과물이다. 올 9월에는 시청별관, 엑스코 등에 지역 로봇기업이 개발한 비대면 방역, 살균 서비스로봇도 등장할 예정이다.대구 로봇기업이 단순한 개발 수준을 넘어 서비스로봇 제품 출시와 판매를 본격화하고 있다. 로봇산업을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대구가 서비스로봇 메카로 발돋움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보인다.글로벌 시장조사 및 컨설팅 업체 '코히런트 마켓 인사이트'(CMI)에 따르면 2020~2027년 서비스로봇 시장은 연평균 24.5%의 고성장을 보이며 연간 124조원대로 성장할 전망이다.서비스로봇 대중화 시대에 추세에 발맞춰 지역 기업들은 적극적으로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역 로봇 기업 187곳 중 서비스로봇을 만드는 기업은 25곳으로, 비수도권에서 최대 규모다.대구에 본사를 둔 국내 최대 로봇기업인 현대로보틱스도 앞으로 서비스로봇 개발에 집중할 방침이다. 현대로보틱스 관계자는 "무거운 짐을 운반하는 러기지 로봇, 무인점포 안내 로봇, 비대면 방역로봇, 전문 청소장비를 대체하는 청소로봇 등을 내년 상반기까지 출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2021-03-03 15:59:34

커피 내리고 서빙까지…"이제 로봇이 합니다"

커피 내리고 서빙까지…"이제 로봇이 합니다"

산업현장에서나 쓰이던 로봇들을 이제는 일상 속에서 마주칠 일이 잦아지고 있다. 카페, 식당, 호텔 등 서비스산업 현장에서 새로운 일꾼으로 로봇직원을 채용하고 있어서다. 로봇 직원은 지각을 하지도 않고 연장근무 시 수당을 더 줄 필요도 없다. 며칠 간 일이 눈코뜰새 없이 바빠도 지친 기색도 안 보인다. 서비스로봇이 일상 속으로 쏙 들어오고 있다. 대구의 명물로 입소문이 나고 있는 로봇들을 만나봤다.◆룸 서비스 제가 갑니다3일 오후 대구 메리어트 호텔. 나지막하게 '윙'하는 모터 소리와 함께 사람 허리쯤 오는 원통형 로봇이 유유히 사람들 틈 사이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KT와 현대로보틱스가 협업해 만든 AI 호텔로봇을 이곳 호텔에서 도입하며 볼 수 있게 된 풍경이다.몸체 안에 1004호실에 배달할 생수 등을 실은 채 엘리베이터 앞에 선 로봇은 "엘리베이터에 탑승하는 중입니다. 조금만 비켜주세요"라는 말과 함께 엘리베이터 빈 공간에 정확히 탑승했다. 목적지에 로봇이 도착하자 객실 안 AI 스피커에서는 도착 알림 소리가 흘러나왔다. 손님이 문을 열고 객실 번호를 입력하자 로봇 몸체의 수납함이 열리며 준비한 물품이 모습을 드러냈다. "감사합니다 좋은 시간 보내세요"라는 인사말도 잊지 않는다.이 호텔 김혜미 마케팅 지배인은 "고객 체크인이나 체크아웃이 몰리는 시간대는 일손이 부족한데 로봇을 요긴하게 쓰고 있다"고 전했다.◆서빙은 꼭 제가 해 달래요대구 북구의 식당 풍국면 태전점에서는 서빙로봇 '딜리'가 맹활약 중이다. 배달의민족이 개발한 이 로봇은 지정된 테이블 번호에 따라 정확하게 서빙을 해낸다. 그릇에 국수가 넉넉히 담겨 있어도 국물 한 방울 흘리지 않을 정도로 매끄러운 주행실력을 자랑한다.300㎡에 달하는 이곳의 넓은 매장 특성상 서빙 동선이 긴데 주문이 몰리는 시간대에는 직원 1명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홍보에 보탬이 되는 건 덤이다.이 식당 관계자는 "요식업 특성상 일손이 바쁜 시간대가 있는데 하루 2시간짜리 아르바이트생은 쓰기 곤란하지만 로봇은 언제나 일을 거들어 줄 수 있다. 로봇이 서빙한다는 소문이 나면서 일부러 찾아오는 손님도 많다. 특히 어린이들은 '저희는 꼭 로봇으로 서빙해주세요'라고 당부하는 경우도 있다"고 귀띔했다.◆제가 만든 커피가 더 맛있을 걸요?로봇 바리스타가 만든 커피 맛은 어떨까? 대구 달서구 소재 카페 스토랑트 대곡점에 가면 맛 볼 수 있다.지난달 26일 정식으로 문을 연 스토랑트 대곡점은 인근 주민들에게 '로봇카페'로 통한다. 주문을 받고 커피를 만들고 서빙하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모두 로봇이 해내서다.로봇은 커피뿐만 아니라 에이드, 밀크티 등 50여 개가 넘는 메뉴를 레시피대로 한 치의 오차 없이 만들어낸다.로봇 바리스타가 만든 밀크티가 나오자 서빙로봇 '토랑'이 손님이 입력한 테이블 번호로 흥겨운 멜로디와 함께 커피를 운반해 준다. 여유롭게 테이블에 도착한 토랑은 "음료가 뜨거우니 조심하세요"라거나 밀크티의 경우에는 "꼭 저어서 드세요"라는 안내음성을 송출한다.◆대구 서비스로봇 '출격' 준비 끝출격 준비를 마치고 곧 사람들에게 첫 선을 보일 서비스로봇들도 일일이 꼽기 힘들 정도로 많다.대구 로봇기업 티티엔지가 개발한 자율주행 로봇카트 '헬로캐디' 120대는 1일부터 경주 코오롱 가든 골프장을 활보하고 있다.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헬로캐디 덕분에 티티엔지 직원들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이배희 티티엔지 대표는 "일부 골프장은 캐디가 부족해 애로사항이 생기는 추세고, 코로나19로 언택트 서비스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기도 했다. 납품을 앞둔 주문만 370대에 달하고 해외시장 진출도 앞둬 올해 큰 폭의 매출 성장을 기대한다"고 했다.대구 북구의 로봇 제조사 ㈜에이치알티시스템은 계란프라이, 오믈렛 조리 로봇을 곧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이 로봇은 버튼 하나만 눌러주면 준비된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톡'하고 달걀을 깨뜨려 올린다. 계란을 집는 도구, 뒤집개 등을 스스로 '손'을 번갈아 착용해내는 게 특징이다. 계란이 적당히 익자 뒤집개로 정확히 한번 뒤집어 줄 정도로 솜씨가 수준급이다.계란프라이가 지겹다면 오믈렛도 만들어줄 수 있다. 야채를 옮겨 담고 계란물을 푼 뒤 둥글게 말아 꽤 고급스러운 요리를 '뚝딱' 만들어 낸다.김만구 에이치알티시스템 대표는 "현재 대구경북은 물론 전국 대형마트·백화점 시식코너, 호텔 조식코너에 계란프라이 로봇 납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1-03-03 11:25:32

미얀마 진출한 DGB·영풍 "피해 발생없나" 노심초사 나날

미얀마 진출한 DGB·영풍 "피해 발생없나" 노심초사 나날

한달 째 이어진 미얀마 군부 쿠데타로 사상자가 속출하자 DGB대구은행, 영풍 등 대구경북의 현지 진출 기업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현지 진출 기업들의 수출길이 끊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이날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지역의 대미얀마 수출 제조기업은 대구 76곳, 경북 92곳 등 모두 168곳이다. 이외 DGB대구은행은 미얀마 현지 법인 'DGB MFI'(마이크로파이낸스·소액금융기관)을 설립·운영 중이다.지역 기업들은 미얀마를 '아시아의 마지막 블루오션'이라 보고 우호를 다져왔다. 지역 전통 산업인 차 부품, 섬유업은 현지 수요가 높고 인건비도 저렴해 판로 개척, 원가 절감에 탁월했다. 높아진 한류 인기에 식품·뷰티 수출 비중도 크다.한때 미얀마 수출로 대구 기업들은 연간 7천515억 달러(2014년), 경북 기업들이 5천125억 달러(2019년)를 각각 벌어들였을 정도다.지금은 분위기가 다르다. 지난 2018년 말 간편조리식 떡볶이 '요뽀끼'로 미얀마 시장에 진출한 농영회사법인 ㈜영풍은 이곳 수출을 일시 중단했다. 조재곤 영풍 대표는 "현지 수입사와 꾸준히 연락 중이지만 마땅히 대처할 방법이 없다"고 했다.미얀마 수출 비중이 큰 섬유직물업계 또한 사태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대구 섬유업체가 미얀마에 세운 공장 상당수는 도심이 아닌 외곽에 있다. 현재까지는 피해 사례가 파악되지 않았다.DGB대구은행도 DGB MFI 임직원 상황과 영업 동향을 매일 모니터링하고 있다.DGB MFI는 지난 2019년 미얀마 정부로부터 소액대출 라이선스를 승인 받아 해외 현지 출자법인 형태로 설립했다. 본점이 있는 바고와 양곤을 포함해 모두 18개 지점을 운영한다. 그룹 출신 주재원 2명과 현지인 직원 등 모두 214명이 본사나 각 점포 인근에서 출퇴근한다.DGB MFI는 지난달 1일 오전 한때 쿠데타에 대비해 현지 산업은행이 영업을 일시 중단하면서 대출자금 융통에 어려움을 겪었다.DGB대구은행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영업 어려움이나 직원, 그 가족에 대한 위협이 나타나지 않았다. 피해 발생 여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대구시는 미얀마 관련 수출지원 사업을 당분간 중단할 방침이다.대구시 국제통상과 관계자는 "이번 쿠데타로 무역사절단, 해외전시회 등 시 지원 프로그램에서 미얀마는 일단 제외했다. 미얀마는 통상이 자유로운 환경이 아니었던 데다, 쿠데타까지 겹쳐 한동안 교역이 힘들 것"이라고 했다.

2021-03-02 17:17:21

안경도 '크라우드 펀딩' 시대…IOC글라시스 '1946' 두 번째 펀딩나서

안경도 '크라우드 펀딩' 시대…IOC글라시스 '1946' 두 번째 펀딩나서

대구 지역 전통 산업인 '안경'이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신제품 개발, 출시를 나서고 있다. 대구 북구의 IOC글라시스는 이달 안경테 '1946 아이웨어'를 와디지를 통해 판매에 나섰다. '1946 아이웨어'는 1946년 설립한 한국 최초의 안경공장 국제셀룰로이드(현 IOC 글라시스)의 전통을 잇는 티타늄 전문 브랜드이다. 앞서 IOC글라시스는 와디즈에서 '1946 아이웨어'에 대해 1차 펀딩을 실시한 바 있다. 당시 해당 제품은 목표치의 2천400%를 달성하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이달에는 2차 펀딩에 나서면서 티타늄 안경과 더불어 선글라스 기능을 더한 '티타늄 클립온'을 출시했다. 이번 출시한 제품은 안경프레임, 코받침, 클립온까지 모두 100% 티타늄 소재이다.첫 제품 펀딩에 참여했던 소비자들이 보완점에 대해서 의견을 제시하고 이를 참고해 업그레이드된 제품으로 2차 펀딩을 진행 중이다.2차 펀딩도 종료일을 27일이나 앞둔 상황에서 이미 목표치의 700%를 달성했다. IOC글라시스 김도형 대표는 "컬러를 살린 전통 레트로 디자인을 강조했다"라며 "최초의 안경 발원지인 옛 대구지역의 상징적 의미를 담은 디자인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펀딩에서 최근 코로나19 이후 언택트가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집에서도 안경을 착용했을 때 나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투명 샘플안경' 서비스도 선보였다. 회사 측은 "안경을 직접 착용해 볼 수 없는 온라인 시장에서의 단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3대째 안경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김 대표는 최근 국내제조 기반을 둔 하우스브랜드가 사라지는 것을 보면서 새로운 형태의 유통에 대한 고민을 해왔다. 재고 관리도 쉬우면서 충성 고객을 잡을 수 있는 크라우드 펀딩이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 온라인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에 손을 내밀었다. 김 대표는 "입소문과 같은 효과가 일어나는 것 같다"라며 "2차 펀딩 이후에는 라이브쇼핑몰 등 다양한 형태의 유통 채널을 시도해 좋은 제품을 전국에 판매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3-02 14:10:24

정용진, 삐에로쑈핑은 망했지만 "노브랜드버거, 호감도 맥도날드 제쳐"

정용진, 삐에로쑈핑은 망했지만 "노브랜드버거, 호감도 맥도날드 제쳐"

일명 '정용진 버거'로 알려져 있는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가 최근 한 소비자 호감도 조사에서 터줏대감인 맥도날드와 롯데리아를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국내 버거 브랜드 6개 관련 빅데이터 분석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한 해 자료에 대한 조사 및 분석 결과이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가 지난해 1~12월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카페, 유튜브,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지식인, 기업·조직 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총 22만 사이트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한 데 따른 것이다.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정보량 순으로 맥도날드, 롯데리아, 버거킹, KFC, 맘스터치, 노브랜드버거를 조사 대상으로 삼았다.분석 결과 온라인 게시물 수(총 정보량)를 의미하는 '소비자 관심도'에서는 맥도날드가 총 46만1천456건으로 1위였다. 이어 버거킹 37만9천584건, 롯데리아 35만3천815건, KFC 21만4천935건, 맘스터치 20만1천284건 순이었고, 노브랜드버거는 3만8천543건으로 최하위였다. 이는 노브랜드가 2019년 8월 런칭된 데 따라 관련 게시물 역시 기존 브랜드들에 비해 적은 것으로 풀이된다.그런데 '호감도'에서는 반대로 노브랜드버거가 1위였다.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인 '순호감도'를 살펴보니 노브랜드버거가 39.19%였다.이어 맥도날드 26.13%, 맘스터치 24.40%, 롯데리아 23.23%, KFC 20.95%, 버거킹 18.19% 순이었다.호감도는 이렇게 조사됐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예쁘다' '좋다' '만족' 등 긍정적 의미의 단어가 많으면 긍정글로 분류했고, '나쁘다' '화난다' '불만족' 등 부정적 의미의 단어가 많으면 부정글로 분류했다.노브랜드버거는 다른 버거 브랜드와 비교해 20%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고, 현재까지 70여곳 매장을 열었다.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푸드는 매달 5~10개 매장을 신설, 4월에는 100호점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2021-03-01 19:22:22

김천에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김천에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경북 김천시에 대한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민선 7기가 시작된 2018년 이후 김천시에 대규모 투자를 약속한 기업은 모두 31개로 500억 원 이상 투자를 약속한 기업은 ㈜쿠팡, 아얀테첨단소재㈜ 등 모두 7개 사에 달한다. 전체 투자 규모는 7천888억 원으로 이들 기업이 모두 가동을 시작하게 될 경우 신규 일자리 3천35개가 만들어진다.지난해 김천시와 1천억 원 투자를 약속했던 ㈜쿠팡은 지난달 25일 김천일반산업단지 부지를 계약하며 첫 투자를 시작했다. 지난 1월에는 아얀테첨단소재㈜가 1천200억 원을 투자해 의료용 방호복을 생산할 계획으로 김천시와 MOU를 맺었다.이처럼 김천시에 대규모 기업투자가 이뤄진 배경은 김천일반산업단지(3단계)의 저렴한 분양가와 사통팔달의 교통 여건 및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다.김천일반산업단지는 3.3㎡당 44만 원이란 저렴한 분양가로 기업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저렴한 분양가는 김천시가 산업단지 개발에 직접 뛰어들었기 때문이다.실제로 김천일반산업단지 분양가는 인접한 구미국가5산업단지에 비해 절반 수준이다. 구미에 본사를 둔 아주스틸㈜도 필리핀 공장을 국내로 이전하면서 구미가 아닌 김천을 선택했다.이뿐만 아니라 KTX 김천역을 비롯한 경부선 및 경북선 철도와 추진 중인 김천~거제 간 남부내륙철도 등의 철도 인프라를 이용한 철도 관련 기업 유치도 눈에 띈다. 철도 장비 부품 제작업체 ㈜다원넥스트는 2019년 5월 2공장을 착공했으며, 철도 완성차 제작업체인 ㈜다원시스, ㈜은성테크, ㈜KSM테크, ㈜HTC 등 12개의 철도차량 및 협력업체가 김천에 투자를 마쳤거나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김천시는 2021년 김천일반산업단지 3단계를 준공하고 대규모 투자유치를 위한 신규 산업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더불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운전자금 지원 등 유치한 기업들이 지역에 안착할 수 있는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는 계획이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 등 국내외 경제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에 투자를 결정한 기업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 "올해는 신산업단지 조성 등 더 공격적인 기업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2021-03-01 14:21:34

대구시, 교통정체 개선·상수도 원격검침…"스마트도시 도약"

대구시, 교통정체 개선·상수도 원격검침…"스마트도시 도약"

대구시가 2023년까지 국비와 시비 등 965억원을 투입해 스마트시티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확충한다고 25일 밝혔다. 관련 기술을 통해 도심차량 흐름을 개선하고 상수도 원격검침이 확대되는 등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도시 서비스 개선이 기대된다.대구시는 우선 2023년까지 도심 4차 순환선 안에 있는 250여개 교차로에 지능형 CCTV를 설치하고, 교통정보 데이터를 수집한 뒤 인공지능 분석 등을 통해 신호주기를 최적화 한다. 체계가 성공적으로 안착하면 도심 내 만성적 교통정체가 15% 정도 개선돼 연간 수백억원의 경제효과가 기대된다.대구시는 도시 안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는 자체 통신망인 '대구 원 네트워크'도 구축한다. 분석된 정보는 정책 결정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도시기반 시설의 디지털 전환 및 연결을 통해 공공서비스, 기업 비즈니스 모델 창출에도 쓰일 수 있다. 일례로 네트워크를 통한 상수도 원격검침은 장기적으로 30만 곳까지 가능해진다. 누수 파악은 물론 홀몸 어르신 물 사용량 모니터링 등을 통한 사회복지서비스도 쉬워진다.지역상가를 대상으로 '공유와이파이 리빙랩'도 구축한다. 동성로, 대학가 등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50개 구역 1천곳의 상가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공유와이파이 플랫폼을 만들어 가는 게 골자다. 참여 상가는 마케팅에 유용한 유동인구 분석 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하반기 수성 알파시티에 건립되는 '스마트비즈니스센터'에는 데이터 허브를 구축하고 산재한 데이터를 모아 융·복합적으로 분석, 스마트한 도시 정책 의사결정을 가능케할 예정이다. 현재 많은 도시의 지역데이터는 단순히 데이터를 통합 수집‧저장하는 수준에 머물고 있어 실제 활용률이 높지 않은 편이다. 하지만 대구시가 구축한 데이터 허브에서는 데이터 간 융·복합 분석이 용이해 관련 사업화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시 자체가 혁신의 플랫폼이 될 것이다. 가까운 미래에는 많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이 성장하는 살기좋고 똑똑한 도시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했다.

2021-02-25 17:29:21

쿠팡 "1천억 투자", 김천일반산단에 물류센터 들어선다

쿠팡 "1천억 투자", 김천일반산단에 물류센터 들어선다

쿠팡㈜과 김천시가 25일 김천일반산단 산업시설부지 분양계약을 체결했다.지난해 9월 1천억원을 투자해 김천일반산단에 전자상거래 첨단물류센터를 건립하고자 MOU를 체결한 데 따른 첫 투자가 이뤄진 것이다.이번 계약으로 쿠팡은 김천일반산단(3단계) 8만8천㎡ 부지에 2023년 가동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 물류센터 건립 공사에 들어간다. 총투자액은 1천억원이며, 신규 창출되는 일자리는 최대 1천 개가 될 전망이다.쿠팡은 김천 첨단물류센터에도 다른 물류센터와 같이 자체 개발한 물류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상품관리 및 작업자 동선 최적화 시스템, 친환경 포장 설비와 첨단 물류 장비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또 성별이나 나이에 제한 없이 여성과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천시는 그동안 정부의 네거티브 입주 규제 도입에 따른 법령개정에 맞춰 전국 최초로 산업단지 관리계획을 변경하는 등 끈질긴 노력을 해왔고, 이번에 그 결실을 보게 됐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쿠팡은 미국 뉴욕증시 상장 추진으로 성장 잠재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우량기업이다"며 "이번 분양계약 체결로 전자상거래 첨단물류센터 건립이 순조롭게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2-25 15:38:43

[사회공헌]대구경북 대표 찜닭 프랜차이즈 '동궁찜닭'

[사회공헌]대구경북 대표 찜닭 프랜차이즈 '동궁찜닭'

2010년 대구 달서구 상인동에서 처음 문을 연 동궁찜닭(설동궁컴퍼니·대표 박순철)은 현재 160개의 가맹점을 출점했을 정도로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프랜차이즈 브랜드다.'내 가족이 먹는 음식을 만든다'는 박순철 대표의 철학이 담긴 이 회사 대표 메뉴는 안동찜닭을 재해석한 메뉴 '황금찜닭'이다. 비법을 더해 끓여낸 간장에 고추장, 한약재와 천연 조미료 등을 더한 특제 소스를 이용해 만든 황금찜닭은 동궁찜닭 성공의 일등 공신이 됐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다.지역 대표 간식인 납작만두를 찜닭 위에 올려 새로움을 더하기도 하는 등 닭볶음탕, 불찜닭, 로제찜닭 등 색다르고 다양한 메뉴를 개발해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동궁찜닭은 맛 뿐 아니라 회사의 사회공헌활동 측면에서도 돋보이는 회사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구지역 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와 협력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동궁찜닭은 코로나19 피해 가정의 아동, 청소년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하는 '한끼듭쇼' 캠페인을 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와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크리스마스에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받고 싶어 하는 '희망 선물'을 자사 직원들과 함께 직접 전달하는 '싼타크루'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했다.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관심은 박 대표 스스로의 아픈 경험 때문이다. 박 대표는 IMF 외환위기 시절 폐지와 빈병을 주워 하루 한끼를 해결하던 시절을 잊지 않고 지역 아동 및 청소년 복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박 대표는 수년 간 유니세프를 포함한 많은 단체에 매월 수십만원을 정기 기부하고 있으며 동궁찜닭은 결식아동 후원 등의 방식으로 저소득 가정의 식생활 회복을 지원한다.박 대표는 "지역 국가유공자와 장애인에 대한 고용예우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고 싶다"며 "동궁찜닭은 고객님께 받은 큰 사랑을 지역에 환원하며 대구 대표 찜닭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소명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2-25 12:23:55

“대구형 뉴딜산업 1천억원 보증지원”…수출지원 620개사로

“대구형 뉴딜산업 1천억원 보증지원”…수출지원 620개사로

대구시가 대구형 뉴딜산업에 대한 1천억원의 금융지원을 도입하고, 전통시장의 온라인 플랫폼 진출을 지원한다.대구시는 24일 제 8차 코로나19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방안을 내놨다.이날 회의는 대구시청 별관에서 홍의락 경제부시장과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의 주재로 이뤄졌다.비상경제대책회의는 우선 대구형 뉴딜산업을 선도적으로 육성하고자 관련 기업에 대해 1천억원 규모의 '성장특화 보증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구은행이 50억원을 출연하면 기술보증기금이 보증상품을 출시하고 대구시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행정 지원을 한다. 4개 기관은 3월 중 사업추진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코로나19 장기화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도 강화한다. 비대면 수출지원사업 대상을 기존 523개사에서 620개사로 늘린다. 3분기까지는 온라인 무역사절단, 수출상담회를 중점 추진하되, 백신 보급으로 국면이 전환될 것으로 보이는 4분기에는 오프라인 수출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내달 중 전국 최초로 차부품 및 기계업종에 대한 3D 가상전시회도 개최하고 해외 온라인 마케팅 플랫폼 입점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전통시장 온라인 배송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전통시장의 온라인 진출도 돕기로 했다. 전통시장 상인회와 온라인 플랫폼 간 연계를 지원하고 대구경북디자인센터 등과 협업해 온라인에 맞는 상품개발과 포장 디자인 개선 등을 추진한다. 전년 동기 대비 80% 수준의 매출 감소를 겪고 있는 야시장의 공용전기료 등 관리비 일부도 지원하기로 했다.어려운 고용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대구형 상생일자리 모델 발굴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선정되면 임대전용 산단 입주 시 임대료 할인, 세금감면, 자금지원 등 인센티브도 많아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이와 함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5월까지 신청을 받아 이미 지원한 정책자금의 만기연장과 상환유예를 추진하며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대구신용보증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기업을 대상으로 특례보증을 지원한다.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당면한 어려움도 크지만, 코로나19 안정화 이후 V자형 반등을 위한 준비도 소홀히 할 수 없다"며 "지역경제계와 협력을 통해 포스트코로나에 대한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챙겨나가겠다"고 했다.

2021-02-24 17:27:18

김천시 스마트공장 구축에 경북도내 최고 수준 지원

김천시 스마트공장 구축에 경북도내 최고 수준 지원

경북 김천시가 지역 기업의 스마트 공장 구축을 유도하고자 경북도 내 최고 수준의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이는 지역 제조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서다.김천시는 2019년 경북도 내 최초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에 시비 4억 원을 투입했다. 그동안 국·도비만 지원되던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은 시비 지원으로 탄력을 받아 2019년 9개, 2020년 11개의 스마트공장이 도입됐다.시는 올해도 시비 4억 원 예산으로 최대 4천만 원 한도 내 총사업비의 20%를 지원한다. 이는 경북도 내 최고 수준에 해당한다.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김천지역 기업은 총사업비의 20%의 시비 지원과 함께 50%에 해당하는 국비와 5%의 도비 지원금을 받게 된다.신규로 스마트 공장을 구축할 때 3천500만 원을 투자하면 1억4천만 원까지 스마트 공장 구축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스마트공장 구축을 희망하는 기업은 스마트공장사업 관리시스템(www.smart-factory.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경북스마트제조혁신센터(053-819-3045~6)로 하면 된다.김충섭 김천시장은 "기업 규모와 제조현장에 맞는 맞춤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의 매출증대와 제조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했다.

2021-02-24 11:43:24

총수 지분 높은 계열사 부당 지원 의혹 '금호아시아나' 검찰 압수수색

총수 지분 높은 계열사 부당 지원 의혹 '금호아시아나' 검찰 압수수색

23일 검찰은 계열사를 동원해 총수 지분이 높은 계열사를 부당 지원한 의혹을 받는 금호아시아나그룹에 대해 압수수색했다.검찰에 따르면 이날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 김민형)는 서울 종로구 소재 금호그룹 본사, 계열사인 금호터미널의 광주 본사 및 서울사무소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이날 압수수색은 앞서 공정거래위원회가 금호그룹을 고발한 사건 관련 자료 확보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지난해 8월 공정위는 금호그룹이 아시아나항공 등 계열사를 통해 총수 지분이 높은 금호고속을 부당 지원했다며 시정명령 및 과징금 320억원을 부과한 바 있다.이와 함께 공정위는 박삼구 전 금호그룹 회장과 그룹 임원 2명, 아시아나항공, 금호산업 등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공정위에 따르면 금호그룹은 지난 2015년부터 총수 지분이 높은 금호고속 자금 조달 방안을 추진해왔다. 이에 금호그룹은 아시아나항공이 한 신규업체에 30년 동안 기내식 독점사업권을 주는 대가로 해당 업체가 1천600억원 규모 금호고속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인수토록 했다. 이 거래가 지연되자 박삼구 전 회장 등은 2016년 8월부터 2017년 4월까지 9개 계열사를 동원, 모두 1천300억여원을 1.5~4.5% 수준 저금리로 금호고속에 빌려준 의혹을 받고 있다.이 같은 공정위 고발 사건과 관련해 검찰은 지난해 11월에도 금호그룹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이어 지난 1월 11일에는 공정위 직원을 통해 금호그룹에 불리한 공정위 자료를 삭제한 '증거인멸' 혐의로 윤모 전 금호그룹 최고재무책임자(CFO)를 구속기소하기도 했다.

2021-02-23 20:42:47

대구TP 3년 이내 스포츠산업 스타트업 지원

대구TP 3년 이내 스포츠산업 스타트업 지원

대구테크노파크 스포츠융복합산업지원센터가 스포츠산업 예비초기창업지원센터 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내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대구테크노파크 스포츠융복합산업지원센터는 스포츠 기업 및 연관 산업군별 특성에 맞는 창업교육 및 보육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기업의 성장을 돕고 기술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선발된 창업기업은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간 협약을 맺고 최대 4천500만원의 사업화지원금과 함께 창업교육 및 특화 보육프로그램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올해 6월 수성의료지구 준공 예정의 대구스포츠산업지원센터 내 창업자들을 위한 공유오피스에도 입주할 수 있다.지난해 같은 사업에 선정돼 수료까지 마친 11개사는 매출액이 229%, 지식재산권이 81%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자세한 지원 사항은 대구TP 홈페이지(www.ttp.org)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비즈 홈페이지(spobiz.kspo.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스포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이재훈 대구TP 스포츠융복합산업지원센터장은 "스포츠산업의 혁신과 미래 일자리창출을 주도할 경쟁력 있는 지역 스포츠 창업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2021-02-22 17:22:28

삼성전자, 광주 가전공장 고졸 공채…이재용 부회장 당부대로 채용 늘려

삼성전자, 광주 가전공장 고졸 공채…이재용 부회장 당부대로 채용 늘려

삼성전자가 이재용 부회장의 당부대로 고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삼정전자는 가전제품 생산을 담당하는 광주사업장에서 고졸 신입사원 정규직 공개채용을 진행 중이다.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24일까지 생활가전사업부 광주사업장에서 근무할 고졸(5급) 정규직 신입사원 공개채용 서류를 접수받는다.광주사업장에서 별도로 고졸 정규직 공채를 진행하는 건 2013년 이후 8년만이다.이번에 채용하는 신입사원의 근무형태는 주야 교대근무고, 고졸 이상의 학력을 보유하고 있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삼성전자는 서류 전형 후 다음 달 13일 제조직 직무적성검사와 3월 4~5주차로 잡힌 면접, 신체검사 등을 거칠 예정이다. 구체적인 채용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최소 수십명대 수준일 것으로 관측된다.이 밖에도 삼성전자, 삼성전기 등 삼성 주요 계열사들은 이르면 다음 달 중으로 '2021년도 상반기 대졸(3급) 신입사원 공채' 공고를 낼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코로나19 사태에서도 매출이 상승하는 등 성과가 좋았다. 이재용 부회장은 지속하는 코로나 상황에서 가전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수감 중에도 고용에 힘써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2021-02-22 11:33:30

'스마트공장 기술보급' 지역 소상공인 26일까지 모집

'스마트공장 기술보급' 지역 소상공인 26일까지 모집

경북테크노파크가 2021 스마트공방 기술보급 사업에 참여할 대구경북 소공인을 이달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스마트공장 기술보급 사업은 소공인 기업의 제조공정에 스마트기술을 접목하게 돕는 사업으로 총 구축비의 70%, 최대 4천900만원을 지원한다.지원대상은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인 소공인 기업으로 '한국표준산업분류' 상 제조업으로 분류돼야 한다.지원은 e나라도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북TP 홈페이지 및 경북스마트제조혁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경북TP는 스마트공장 관련 애로해결을 위해 '스마트공장 열린 상담창구'를 매주 수요일 오후 2~4시에 운영한다. 이 시간대에는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방문해 상담할 수 있다.경북TP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인해 사업설명회 개최에 제한적인 상황을 반영한 조치"라며 "맞춤상담을 통해 기업의 애로를 해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1-02-19 15:45:49

패션산업硏, 3D 아바타 아동복 제작 프로그램 개발

패션산업硏, 3D 아바타 아동복 제작 프로그램 개발

한국패션산업연구원(원장대행 박재범)이 패션 디자인 업체 온크리에이션(대표 김경미)과 함께 3차원 아바타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패션 플래닝 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해당 프로그램은 3D 가상 설계 기술을 아동복 산업에 융합한 것으로, 샘플 의상을 아동의 모습을 한 3D 아바타에 장착할 수 있는 전문 의상 소프트웨어다. 패션 디자인 기업은 이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으로 기획된 가상 의상을 고객사에 보냄으로써 비대면 비즈니스를 수행할 수 있다.특히 중국과 일본 등 해외 아동의 신체 사이즈에 대한 표준 데이터도 구축돼 있어 각 나라에 맞는 3D 아바타를 생성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 바이어와의 대면이 어려운 시기에 기획한 의류에 대한 보다 세밀한 정보 전달이 가능해 해외시장 개척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다.또 ▷스마트 패션 플래닝 서비스 ▷디자인 컨설팅, 시장 분석, 디자인 기획 등 플래닝 서비스 ▷샘플 제작과 생산 컨설팅 등 의류 디자인 과정의 전반적인 영역까지도 지원해 업무 효율성 제고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패션 기획부터 납품까지 드는 시간을 기존 20일에서 7일로 대폭 줄였으며, 이 과정에서 들어가는 비용 또한 40%나 절감할 수 있다는 게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측의 설명이다.한국패션산업연구원 관계자는 "2019년 중소기업벤처부 창업성장연구개발과제에 선정돼 개발을 시작한 기술"이라며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최근 해외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패션 디자인 기업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02-18 17:36:29

대구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 행복페이 수수료 반환

대구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 행복페이 수수료 반환

대구시가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에 올해 대구행복페이 카드수수료 전액 지원을 확정했다. 3월에는 '착한선결제' 캠페인도 진행해 소상공인 지원에 앞장선다. 카드수수료 환급 대상은 대구행복페이 가맹점 중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학원 등 모든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이다. 이들 업종은 올 한해 동안 연매출 기준 제한 없이 대구행복페이 매출로 발생한 카드수수료를 전액 돌려받는다. 익월 말일 가맹점 카드대금 결제계좌로 자동 환급되는 방식이다.지원 가맹점은 총 6만여 개로 이들 업종은 지난해 대구행복페이 사용실적 중 38.8%를 차지했다. 지원금액은 모두 35억원 선이 될 전망이다.이미 대구행복페이 카드수수료 전액을 지원받던 연매출 10억원 이하 가맹점들도 업종이나 피해사실과 무관하게 동일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대구시는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착한 선결제' 인증 이벤트도 실시한다. 자주 이용하는 음식점, 카페 등에서 먼저 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자는 캠페인이다.참가자는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학원 등 매장을 방문해 매장 사진과 결제 영수증 등 선결제 참여 인증샷을 찍어 해시태그(#대구행복페이#착한선결제)와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 올리면 응모된다. 이벤트는 3월 한 달 동안 지속되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대구행복페이 3만원을 증정한다.특히 소상공인들은 대구행복페이 전용 앱(IM샵) 내 샵 개설로 연락처, 채팅, 길찾기, 공유, 사진등록, 쿠폰발행 등 제공 기능을 통해 가맹점을 무료로 홍보할 수 있다.앞서 대구시가 지난해 처음 도입한 대구행복페이 3천억원은 4개월만에 조기 매진됐다. 올해는 1조원까지 확대 발행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5월 대구행복페이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교육청, 8개 구‧군,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이전공공기관 등 지역 내 38개 유관기관과 MOU를 체결했다. 올해도 DGB대구은행(10억원), 대구도시철도공사(2억6천만원) 등이 대구행복페이 구매를 통해 지역상생을 실천하고 있다.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구행복페이는 올해 연초부터 설 연휴까지 6주만에 1천400억원이 판매될 만큼 시민들로부터 호응이 높다"며 "지역 소상공인들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매출 증대에 도움이 돼 지역경제에 활력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2-18 16:39:24

'36조원 흑자' 낸 삼성전자, 사내이사 연봉 2배로 껑충

'36조원 흑자' 낸 삼성전자, 사내이사 연봉 2배로 껑충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도 사상 네 번째로 35조원을 넘어서는 흑자를 기록한 삼성전자 주요 경영진의 연봉이 2배로 뛴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삼성전자가 금융위원회, 한국거래소 등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지난해 회사가 김기남 부회장 등 등기이사 11명(사내이사 5명·사외이사 6명)에게 지급한 보수 총액은 33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보다 2배 가까이 오른 금액이다.삼성전자는 지난 2019년 11명의 등기이사에게 총 179억원을 지급한 바 있다.늘어난 연봉의 대부분은 사내이사 5명에게 돌아간 것으로 보인다. 사외이사는 '사외이사 처우규정'에 따라 보수가 고정돼 있기 때문이다.삼성전자에 따르면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삼성전자 사외이사 6인이 2019년 받은 보수 총액은 약 9억원이었으며 지난해 삼성전자의 사외이사 구성은 2019년과 같았다.전년도와 같은 구성의 사외이사들에게 지급되는 보수 총액이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김기남 부회장 등 등기이사로 이름을 올린 삼성전자 주요 경영진 5명이 지난해 받은 보수는 300억원을 훌쩍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1인당 평균 60억원이 넘는 연봉을 받은 셈이다.현재 삼성전자 사내이사는 김기남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부회장, 김현석 소비자가전(CE)부문 사장, 고동진 IT·모바일(IM)부문 사장,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 한종희 사장, 최고재무책임자(CFO) 최윤호 사장 등이다.2019년 자료를 살펴보면 김기남 부회장은 당시 34억5천만원의 연봉을 받으며 등기이사 중 가장 높은 금액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고동진 사장 28억3천만원, 김현석 사장 25억8천만원, 이상훈 전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 31억4천만원을을 보수로 받았다.이사회 구성원인 등기이사는 지난 2013년부터 보수 공개가 의무화됐다.

2021-02-18 09:38:14

창원 맥도날드서 "女동료 20명 탈의실 불법 촬영" 20대 男직원 구속기소돼

창원 맥도날드서 "女동료 20명 탈의실 불법 촬영" 20대 男직원 구속기소돼

경남 창원 소재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근무한 20대 남성이 지난 1년 6개월 동안 동료 여자 직원들이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는 모습을 불법 촬영한 것으로 조사됐다.17일 연합뉴스 보도에서는 A(25) 씨가 2019년 6월부터 지난해(2020년) 12월까지 남녀공용 직원 탈의실을 불법 촬영, 휴대전화에서 여직원 20명이 옷을 갈아입는 영상 101개가 발견됐다고 경찰과 맥도날드 측을 인용해 전했다.A씨는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은 후 걸어둔 외투 주머니에 동영상 촬영 모드의 휴대전화를 비스듬히 걸쳐, 탈의실 안이 찍히도록 하는 수법으로 불법 촬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주 5일로 하루 7시간 근무를 하면서 출근과 동시에 촬영을 시작, 퇴근을 하면서 휴대전화를 가져가는 방법으로 영상을 모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휴대전화 속 영상들은 찍힌 사람별로 분류 및 편집돼 있었던 것으로도 알려졌다.A씨의 범행은 지난해 12월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던 한 직원이 A씨의 휴대전화를 발견하면서 드러났다.맥도날드 측은 카메라 설치를 할 수 없도록 탈의실 선반을 철거하고, 매일 점검 및 전 직원 대상 성희롱 예방 교육 실시 등의 대책을 밝혔다.맥도날드는 일부 매장에서는 남녀 별도 탈의실을 운영하지만, A씨가 범행을 저지른 곳을 포함해 다수는 공간 협소 등을 이유로 남녀 공용 탈의실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의 외장 하드 디스크에서 박사방에서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아동 성 착취물 영상을 발견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현재 A씨는 맥도날드 탈의실 불법 촬영에 따른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은 물론, 추가로 적발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 소지) 혐의로도 구속기소됐다.한편, 창원(구 마산, 진해 포함)에는 모두 10곳 맥도날드 매장이 있다. 진해용원DT, 창원내서DT, 창원사파DT, 진해자은DT, 합성, 신마산, 진해, 창원이마트, 창원시티7, 마산신포DT 등이다.

2021-02-17 21:01:31

대구시 '디지털 일자리' 100명 모집

대구시 '디지털 일자리' 100명 모집

대구시와 대구청년센터가 미취업 청년에게 일경험과 진로탐색을 지원하는 '2021 디지털활용 청년일자리 예스매칭 사업'에 참여할 청년 100명을 내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이 사업은 디지털·비대면 기술을 활용하는 지역 사업장과 지역 청년을 연결해 구직자들의 취업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만들어졌다. 대구시는 2018년부터 이 사업을 통해 미취업청년 179명과 청년사업장 124곳을 연결해 직무 경험을 제공했으며, 이 중 50명은 정식 고용계약까지 체결했다.대구시와 청년센터는 올해도 지역의 청년사업장 111곳의 신청을 받아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60개 청년사업장을 발굴했다. 선정된 청년사업장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대구청년커뮤니티포털(www.dgjump.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신청일 기준 만 19~39세 대구시 거주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최종 합격시 자격증 취득 실비지원, 컨설팅, 심리상담, 디지털 심화 교육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대구시 관계자는 "청년사업장은 대부분 10인 이하의 청년이 대표자인 소규모 사업장으로 청년들이 선호하는 유연한 조직문화를 갖춘데다 콘텐츠 제작, IT서비스업 등 지식서비스업종에 기반을 두고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2021-02-17 18:01:40

대구시 2021 협동조합 육성사업 수행기관 모집

대구시 2021 협동조합 육성사업 수행기관 모집

대구시가 협동조합 육성사업 수행기관을 내달 2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지역의 협동조합을 활성화하는 협동조합 육성사업은 올해 ▷협동조합 실태조사 ▷협동조합 발굴·설립 지원 ▷협동조합 맞춤형 컨설팅 및 특성화모델 지원 ▷협동조합 활성화 촉진 ▷협동조합인 양성 등 5개 세부사업으로 구분해 추진한다.대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구 소재 협동조합의 설립·운영·사업실태 등 전반적인 현황을 조사해 '대구시 협동조합 기본계획' 수립에 활용하는 한편 협동조합 간 연대를 유도해 효과적인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신청자격,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제출서류는내달 2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대구시 사회적경제과) 접수할 수 있다.대구시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아동돌봄, 학교협동조합 등 신규모델을 발굴·설립했고, 북성로 기반 사회적경제기업 간 협업모델을 육성해 영남지역 최초로 '대구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을 만드는 성과를 거뒀다.김태운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협동조합이 지역경제에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핵심 경제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이번 사업 수행기관 모집에 협동조합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2021-02-17 17:44:27

대구시-대구상의 출향청년 복귀 프로젝트 4월부터 가동

대구시-대구상의 출향청년 복귀 프로젝트 4월부터 가동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가 출향 청년들의 지역 재정착을 돕는 '청년 귀환 경력직 일자리 예스매칭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범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국비 2억5천만원, 시비 3억9천만원, 민간 9천만원 등 7억3천만원을 투입해 25명의 경력직 재취업을 지원한다. 돌아온 청년에게는 이주비 300만원, 근속장려금 150만원을 지급하고, 채용 기업에는 최대 2년간 월 160만원의 인건비를 준다.대구시는 앞서 실시한 참여 기업 공모 결과 39개 회사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신약개발사 아스트로젠은 임상개발, 크레텍책임은 무역 및 전산개발, 거림테크는 연구개발, 대홍코스텍은 영업관리 및 웹디자인 분야에서 경력직 직원을 뽑을 방침이다. 참여 기업들은 향후 대구시의 '청년일자리 예스매칭 사업'을 통한 청년과의 매칭 과정을 거쳐 지원 여부를 확정한다.'유턴 청년'은 1~5년의 취업 경력이 있는 미취업 청년이 대상으로 대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return@dcci.or.kr)로 제출하면 된다. 단 신청일을 기준으로 타지역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대구시로 전입신고를 한 지 1년이 넘지 않은 상태여야 한다.김요한 대구시 청년정책과장은 "지역정보 제공을 위한 SNS '욜로온나 대구로' 등을 운영하며 출향 청년들이 대구를 다시 경험하고 새 기회를 찾도록 지원하겠다"며 "경험을 쌓은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한다면 구인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2021-02-17 17: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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