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순천 낙선 '대구 젊은보수 변호사' 천하람…"희망으로 끝났다"

순천 낙선 '대구 젊은보수 변호사' 천하람…"희망으로 끝났다"

"서러움으로 시작해 희망으로 끝났습니다"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 갑 지역구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미래통합당 후보로 출마한 대구 출신 변호사 천하람(34) 후보가 16일 민주당 텃밭 한복판에서 선거를 치른 소감을 밝혔다.천 후보는 이번 총선 4천58표(3.02%)를 얻어 후보 8명 중 4위에 머물렀다.천 후보는 '대구가 낳고 순천이 기른 존경받는 보수 정치인'을 모토로 출사표를 던지고 지난달 가족과 함께 순천에 터를 잡았다.선거 상대는 검찰 간부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후보와 전 순천시장인 무소속 노관규 후보, 재선 의원인 민중당 김선동 후보였다.대구경북에서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시민 반응이 으레 그렇듯, 그 또한 통합당 상징 분홍색 점퍼 차림으로 선거운동하며 시민들의 좋지 않은 반응을 맞섰다.천 후보는 "처음 순천 시민들은 저에 대해 알 생각도 없으셨고, 핑크색 옷을 입었다는 이유로 험한 말씀을 하신 분도 계셨다. 선거 중반에는 그만두고 서울로 갈까 생각도 했지만 포기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그러나 선거운동 막바지로 갈 수록 시민들이 그를 알아봐주기 시작했다. 순천 대표 전통시장인 아랫장, 웃장을 돌며 특유의 친화력으로 시민을 만난 덕분이다. "이번에는 못 찍어주니 민주당에 입당하라"고 권유하는 이들도 나왔다.천 후보는 "순천을 책으로 열심히 공부했지만 지역에 대한 사랑은 갑자기 생기지 않음을 알았다. 시장을 돌고 농민들을 만나며 선거 중반 들어서야 순천의 모습이 다가왔다"며 "지역사회에서 목소리가 작은 평범한 다수를 대변하고 싶다"고 말했다.그는 이번 선거에서 '진보 대 보수' 진영논리와 지역주의가 더욱 공고해진 데 대해 안타깝다고 밝혔다.천 후보는 "진영의 위기감이 강하게 발동하면서 표면적으로 지역주의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거대 양당의 사이에서 제3 정당의 존재도 없어 안타깝다"고 밝혔다.그는 "험지에 출마했다는 이유만으로 최고위원에 도전할 생각은 없다. 다음 선거 때 순천에서 당선된다면 의미 있는 행보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천 후보는 대구 출신으로, 고려대 법학전문대원을 졸업하고 변호사로 활동했다. 30~40대 정치모임인 '젊은 보수' 대표를 맡고 있다.

2020-04-16 11:37:20

180석 '공룡여당'의 탄생… 견제보다 안정 택했다

180석 '공룡여당'의 탄생… 견제보다 안정 택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 속 치른 21대 총선에서 '국정 안정'을 택한 민심이 여당에 압도적 승리를 몰아줬다. 더불어민주당과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을 합쳐 180석 '거대 정당'이 탄생했다.전국 개표율 100%를 기록한 16일 오전 11시 현재 민주당과 시민당이 단독 180석 의석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은 개헌저지선인 100석보다 3석 많은 103석만 확보하는 데 그쳤다.지역구 투표만 놓고 보면 민주당 163석, 미래통합당 84석, 정의당 1석, 무소속 5석 등이다.비례대표 선출을 위한 정당투표에선 미래한국당 33.84%, 시민당 33.35%, 정의당 9.67%, 국민의당 6.79%, 열린민주당 5.42% 등을 기록하면서 미래한국당 19석, 시민당 17석, 정의당 5석, 국민의당 3석, 열린민주당 3석을 확보했다.국회 전체 의석(300석)의 5분의 3을 차지하는 거대정당이 선거 결과 탄생한 것은 1987년 대통령 직선제 도입 이후 처음이다. 1990년 여당인 민주정의당이 제1·2 야당인 통일민주당·신민주공화당과의 '3당 합당'을 거쳐 전체 299석의 72.9%인 218석을 차지한 적 있으나 이는 직접 선거에 의한 결과가 아니었다.국회 5분의 3을 확보하면 단독으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처리가 가능해 사실상 개정 국회법인 선진화법을 무력화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여당은 개헌을 제외한 입법 활동에서 대부분 권한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예상 이상의 민주당 압승 결과가 나오면서, 집권 중반기를 맞은 문재인 정부도 거침없이 정책 드라이브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 정부 주요 입법과제인 검찰·사법개혁 등에서 추가 드라이브를 걸고 나선다면 집권 중반을 넘겨서도 본격적인 개혁과제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내다보인다.통합당은 강남벨트 등 수도권 일부와 '텃밭' 영남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참패했다. 황교안 대표가 사퇴한 만큼 비대위 구성 가능성도 거론된다. 미래통합당 '막천' 논란으로 탈당 후 당선된 홍준표 등 인물들을 한시바삐 복당시켜 조금이나마 세력을 키울 것으로 점쳐진다.국회가 양당체제로 회귀하면서 정의당과 국민의당 등 제3정당은 입지가 크게 줄어 얼마나 목소리를 낼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경기 고양갑에서 정의당 지역구 후보로는 유일하게 원내 진출에 성공했다.각 당은 일제히 '포스트 총선' 체제에 돌입했다.민주당은 코로나19 국난 극복을 위한 '경제 전면전'을 선언했다.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일자리와 수출 회복 등의 문제에 대해서도 본격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총선에 참패한 통합당은 황 대표 사퇴를 계기로 당내 정비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통합당 김종인 총괄 선대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통합당 변화가 모자랐다는 것을 인정한다. 야당도 변화하라는 명령으로 받아들이겠다. 이번 총선에서 드러난 국민 마음을 잘 새겨서 야당도 변화하지 않을 수 없어졌다"고 말했다.

2020-04-16 11:15:25

비례대표 개표 결과 미래한국 19명·더시민 17명 당선

비례대표 개표 결과 미래한국 19명·더시민 17명 당선

21대 총선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19명,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은 17명이 당선됐다. 정의당은 4석, 국민의당은 3석, 열린민주당은 2석을 확보했다.개표가 완료된 16일 오전 10시35분 현재 미래한국당은 33.8%의 득표율을 얻어 1번 윤주경 후보부터 19번 서정숙 후보까지 당선됐다.33.3%의 득표율을 얻은 더불어시민당도 1번 신현영 후보부터 17번 양경숙 후보까지 당선됐다. 19번 후보였던 정종숙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여성위원장은 고배를 마셨다.정의당은 9.6%의 득표율을 얻어 1번 류호정 후보부터 5번 이은주 후보까지 당선이 확정됐다. 6번 후보였던 박창진 전 대한항공 사무장은 당선권 문턱에서 좌절했다.6.7%의 득표율을 얻어 3명의 후보자를 당선시킨 국민의당은 1번 후보였던 최연숙 전 계명대 동산병원 간호부장은 국회 입성이 가능하게 됐으며 3번 권은희 의원까지 당선됐다.열린민주당은 5.4%를 얻어 1번 김진애 후보부터 3번 강민정 후보까지 당선됐다. 다음은 각 정당의 비례대표 당선자 명단(순번 순으로 나열)◆ 미래한국당=윤주경, 윤창현, 한무경, 이종성, 조수진, 조태용, 정경희, 신원식, 조명희, 박대수, 김예지, 지성호, 이영, 최승재, 전주혜, 정운천, 서정숙, 이용, ·◆ 더불어시민당=신현영, 김경만, 권인숙, 이동주, 용혜인, 조정훈, 윤미향, 정필모, 양원영, 유정주, 최혜영, 김병주, 이수진, 김홍걸, 양정숙, 전용기, 양경숙◆ 정의당=류호정, 장혜영, 강은미, 배진교, 이은주◆ 국민의당=최연숙, 이태규, 권은희◆ 열린민주당=김진애, 최강욱, 강민정

2020-04-16 10:47:51

이낙연 "많은 의석 주신 국민께 감사…文정부 국정과제 성과낼 것"

이낙연 "많은 의석 주신 국민께 감사…文정부 국정과제 성과낼 것"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대책위원장은 16일 선거 결과에 대해 "저를 국회의원으로 뽑아준 종로구민께 감사드린다. 민주당과 시민당에 많은 의석을 준 국민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미래준비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국민께서 많은 의석을 주면서 크나큰 책임을 안겼다. 무섭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가 현실에서 구체적 성과를 내고 진척되도록 차분하지만 확실하게 하겠다"며 "정치에 대한 국민의 분노와 실망을 기억하며 늘 겸손한 자세로 품격과 신뢰의 정치, 유능한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언급했다.이 위원장은 "국민의 지엄한 명령대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와 경제 후퇴라는 국난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며 진력하겠다"고 약속했다.

2020-04-16 10:03:08

김종인 "통합당 변화 모자랐다…비대위원장 생각없다"

김종인 "통합당 변화 모자랐다…비대위원장 생각없다"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 선거대책위워장이 16일 총선 참패와 관련해 "통합당의 변화가 모자랐다는 것 인정한다"고 말했다. 혼란한 통합당의 상황에서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을 가능성은 일축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총선 결과 관련 특별 기자회견에서 "자세도 갖추지 못한 정당을 지지해달라고 요청한 것을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솔직히 아쉽지만 꼭 필요한 만큼이라도 표를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정부 여당을 견제할 작은 힘이나마 남겨주셨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야당도 변화하라는 명령으로 받아들이겠다"며 "이번 총선에서 드러난 국민 마음을 잘 새겨져 야당도 변화하지 않을 수 없어졌다"고 했다.또 "문재인 정부가 나라를 옳지 않은 길로 끌고 갔다고 본다. 하지만 국민이 이 정부를 도우라고 한 만큼 야당도 그 뜻을 따를 것"이라며 "아무리 부족하고 미워도 나라의 앞날을 위해 야당을 살려주셔야 한다. 부탁한다"고 호소했다.김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코로나(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경제 위기는 정부가 최대한 선제적으로 과감하게 재정을 투입해야만 극복할 수 있다"며 "전례 없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야당의 지적과 요구에도 귀를 기울이기 바란다"고 당부했다.당 재건을 위한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내가 여기 올 때부터 분명히 말씀드렸는데 선거하는 데까지가 내가 할 수 있는 임무라고 생각하고, 선거가 끝나면 일상의 생활로 돌아간다고 얘기했다"고 답했다.이어 '당의 요청이 있으면 역할을 할 생각이 있느냐'고 묻자 "그런 건 아직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이번 선거의 패인에 대해서는 개혁과 쇄신이 미진했다고 분석했다.김 위워장은 "선거 과정 속에서 좀 변화를 해볼 수 있을까 했는데 변화하지 않은 게 결과에 반영됐다고 생각한다"며 "선거는 결과로 나타났기 때문에 당이 알아서 선거 패배의 본질이 어디 있는지는 앞으로 통합당을 다시 일으킬 사람들이 잘 분석해서,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 방안이 나올 것"이라고 했다.

2020-04-16 09:41:04

경북 국회의원 지역구 당선인 및 후보자 득표 현황

경북 국회의원 지역구 당선인 및 후보자 득표 현황

〈범례〉성명/소속정당/득표수/득표율 순당선인은 진하게(볼드체)소속정당 표기=더불어민주당-민/미래통합당-통/민생당-생/정의당-정/우리공화당-공/민중당-중/친박신당-박/국가혁명배당금당-혁/기독자유통일당-기/무소속-무 ◆ 포항시 북구△ 오중기(민)=31.38%☆ 김정재(통)=64.78%△ 박창호(정)=2.98%△ 박건우(혁)=0.84% ◆ 포항시 남구·울릉군△ 허대만(민)=34.31%☆ 김병욱(통)=55.83%△ 박승억(중)=1.00%△ 박덕춘(혁)=0.61%△ 박승호(무)=8.23% ◆ 경주시△ 정다은(민)=14.72%☆ 김석기(통)=52.67%△ 김보성(생)=0.59%△ 권영국(정)=11.57%△ 김덕현(혁)=0.56%△ 정종복(무)=19.86% ◆ 김천시△ 배영애(민)=21.00%☆ 송언석(통)=74.52%△ 박성식(혁)=1.14%△ 이성룡(무)=1.15%△ 이상영(무)=2.17% ◆ 안동시·예천군△ 이삼걸(민)=26.14%☆ 김형동(통)=47.10%△ 박인우(공)=0.85%△ 신효주(혁)=0.76%△ 권오을(무)=4.80%△ 권택기(무)=20.32% ◆ 구미시 갑△ 김철호(민)=31.58%☆ 구자근(통)=65.57%△ 김경희(공)=1.85%△ 김국종(혁)=0.98% ◆ 구미시 을△ 김현권(민)=35.69%☆ 김영식(통)=56.43%△ 황응석(혁)=0.85%△ 김봉교(무)=7.01% ◆ 영주시·영양군·봉화군·울진군△ 황재선(민)=21.07%☆ 박형수(통)=55.83%△ 김형규(혁)=1.26%△ 장윤석(무)=21.82% ◆ 영천시·청도군△ 정우동(민)=22.56%☆ 이만희(통)=64.63%△ 홍순덕(혁)=0.97%△ 김장주(무)=11.82% ◆ 상주시·문경시△ 정용운(민)=18.07%☆ 임이자(통)=64.80%△ 이언우(혁)=1.18%△ 이한성(무)=15.94% ◆ 경산시△ 전상헌(민)=27.18%☆ 윤두현(통)=63.75%△ 남수정(중)=1.92%△ 정해령(혁)=0.87%△ 이권우(무)=6.25% ◆ 군위군·의성군·청송군·영덕군△ 강부송(민)=18.92%☆ 김희국(통)=79.30%△ 이광희(혁)=1.76% ◆ 고령군·성주군·칠곡군△ 장세호(민)=24.02%☆ 정희용(통)=62.71%△ 정한석(혁)=1.03%△ 김현기(무)=12.23%

2020-04-16 09:40:36

[속보] 이해찬 "20대 국회 유종의 미 거두도록 당부드린다"

[속보] 이해찬 "20대 국회 유종의 미 거두도록 당부드린다"

이해찬 "20대 국회 '유종의 미' 거두도록 당부드린다"

2020-04-16 09:37:05

정세균 “안전한 선거 가능케 한 국민에 감사”

정세균 “안전한 선거 가능케 한 국민에 감사”

정세균 국무총리는 16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안전한 방역환경에서 큰 사고 없이 치렀다"며 "배려와 연대의 높은 시민의식으로 안전한 선거를 가능케 한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번 총선은)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이후 사실상 첫 번째로 치르는 국가 차원의 선거였기 때문에, 우리 뿐 아니라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행사였다"고 언급한 뒤 "국민들께서는 투표소에서 스스로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손 소독후 비닐장갑을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켰다. 자가격리자들은 지침에 따라 일반인들이 투표를 마감한 후에 별도로 투표를 마쳤다"고 평가했다.그러면서 "투표소 방역을 위해 애써주신 투표사무원들과 지자체 공무원들께도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오늘부터 2단계 온라인 개학이 시작된다"며 "접속 지연 뿐 아니라 서버다운 등 돌발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교육부 등 관계기관에서는 긴급상황에 대비하면서 현장에서의 도움 요청에 즉시 응대할 수 있도록 긴장감을 갖고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생활방역 논의와 함께, 언제부터 우리 학생들이 등교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크다"며 "학교의 문을 여는 것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과 직접 관련된 일이기 때문에, 보수적인 자세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특히 등교개학 후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다시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한 싱가포르의 사례를 환기한 뒤 "등교개학 시점과 관계없이 학교의 방역환경은 미리 정비해야 한다. 교육부에서는 관계기관 및 지역사회와 함께 등교개학 시기와 방법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학교 방역환경 개선을 서둘러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2020-04-16 09:21:39

'고민정·배현진…' 언론인 출신이 총선에 강하다?

'고민정·배현진…' 언론인 출신이 총선에 강하다?

4·15 총선이 마무리된 가운데 언론인 출신 당선자들이 다수 나왔다. 특히 아나운서 출신들의 선전이 눈에 띈다.아나운서 출신 정치인들은 제21대 국회에 대거 입성하게 됐다.민주당에서는 KBS 아나운서 출신이자 전 청와대 대변인인 고민정 서울 광진을 당선자를 비롯해, 한준호 경기 고양을 당선자도 MBC 아나운서 출신으로 대통령비서실 국민소통수석실 행정관 등을 거쳤고, 서울 중성동을의 박성준 당선자도 JTBC 아나운서를 지냈다.통합당은 MBC 뉴스데스크 앵커 출신인 김은혜 경기 성남분당갑 당선자와 배현진 서울 송파을 당선자를 배출했다.중진 당선자들 중에서도 언론인 출신들이 눈에 띈다.여당의 차기대권 후보로 점쳐지는 민주당 이낙연 서울 종로 당선자와 5선에 성공한 통합당 정진석 충남 공주부여청양 당선자는 각각 동아일보와 한국일보 기자 출신이다. 4선을 달성한 민주당 노웅래 서울 마포갑 당선자도 MBC기자 출신으로 MBC 노조위원장, 전국언론노조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또 통합당에는 부산일보 사장 출신인 안병길 부산 서동구 당선자와 YTN 보도국장을 지낸 윤두현 경북 경산 당선자, 서울신문 논설위원 출신인 박대출 경남 진주갑 당선자 등이 있고, 민주당에는 동아일보 기자와 네이버 부사장 등을 지낸 윤영찬 경기 성남중원 당선자가 있다.반면 통합당 원내대표인 MBC 출신 심재철 경기 안양동안을 후보와 KBC 9시뉴스 앵커 출신인 통합당 민경욱 인천 연수을 후보는 낙선했고, 채널A, TV조선 등의 종편에서 앵커로 활약했던 통합당 박종진 인천 서구을 후보와 MBC 기자 출신인 정동영 전북 전주병 후보도 국회 입성에 실패했다.또 부산일보 기자 출신인 민주당 배재정 부산 사상 후보와 열린민주당에서 비례대표 4번이었던 한겨레신문 출신 김의겸 후보도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2020-04-16 09:18:14

대구 국회의원 지역구 당선인·후보자 득표 현황은?

대구 국회의원 지역구 당선인·후보자 득표 현황은?

〈범례〉성명/소속정당/득표수/득표율 순당선인은 진하게(볼드체)소속정당 표기=더불어민주당-민/미래통합당-통/민생당-생/정의당-정/우리공화당-공/민중당-중/친박신당-박/국가혁명배당금당-혁/기독자유통일당-기/무소속-무 ◆ 중·남구△ 이재용(민)=31.01%☆ 곽상도(통)=67.49%△정재홍(혁)=1.49% ◆ 동구 갑△ 서재헌(민)=26.62%☆ 류성걸(통)=69.59%△양희(정)=2.66%△김백민(혁)=1.11% ◆ 동구 을△ 이승천(민)=30.54%☆ 강대식(통)=60.33%△ 남원환(생)=0.55%△ 송영우(중)=0.98%△ 이명부(혁)=0.69%△ 윤창중(무)=2.37%△ 송영선(무)=4.50% ◆ 서구△ 윤선진(민)=17.80%☆ 김상훈(통)=67.43%△ 장태수(정)=4.36%△ 박수동(혁)=0.84%△ 서중현(무)=9.53% ◆ 북구 갑△ 이헌태(민)=25.79%☆ 양금희(통)=49.82%△ 조명래(정)=3.02%△ 김정준(공)=0.77%△ 장금진(혁)=0.66%△ 정태옥(무)=19.92% ◆ 북구 을△ 홍의락(민)=33.54%☆ 김승수(통)=61.68%△ 이영재(정)=3.95%△ 박은순(혁)=0.81% ◆ 수성구 갑△ 김부겸(민)=39.29%☆ 주호영(통)=59.81%△ 곽성문(박)=0.43%△ 박청정(혁)=0.45% ◆ 수성구 을△ 이상식(민)=25.13%△ 이인선(통)=35.77%△ 신익수(혁)=0.58%☆ 홍준표(무)=38.51% ◆ 달서구 갑△ 권택흥(민)=26.88%☆ 홍석준(통)=57.61%△ 김기목(생)=0.93%△ 이성우(공)=1.36%△ 안상원(혁)=0.71%△ 곽대훈(무)=12.48% ◆ 달서구 을△ 허소(민)=28.06%☆ 윤재옥(통)=65.36%△ 한민정(정)=3.32%△ 김동렬(공)=0.84%△ 정수미(혁)=0.49%△ 홍선이(무)=1.89% ◆ 달서구 병△ 김대진(민)=27.61%☆ 김용판(통)=55.79%△ 조원진(공)=15.08%△ 남우정(혁)=0.91%△ 김부기(기)=0.58% ◆ 달성군△ 박형룡(민)=27.01%☆ 추경호(통)=67.33%△ 조정훈(중)=1.50%△ 김지영(혁)=0.98%△ 서상기(무)=3.14%

2020-04-16 09:08:40

[속보] 김종인 "정부·여당 견제할 최소 지지 받아…야당 변화 요구"

[속보] 김종인 "정부·여당 견제할 최소 지지 받아…야당 변화 요구"

김종인 "정부·여당 견제할 최소 지지 받아…야당 변화 요구"

2020-04-16 09:04:42

대구동갑 류성걸·경북 군위의성청송영덕 김희국 지역 최다 득표율

대구동갑 류성걸·경북 군위의성청송영덕 김희국 지역 최다 득표율

대구 동갑 류성걸 미래한국당 당선인과 경북 군위의성청송영덕 김희국 미래한국당 당선인이 각각 대구경북 지역에서 최다 득표율을 기록했다.16일 오전 7시30분 현재 대구경북 전 지역이 지역구 국회의원 개표가 완료됐다. 이 중 류성걸 통합당 대구 동갑 당선인은 69.59%의 득표율을 얻어 대구지역 최다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됐다. 류 당선인은 서재헌 민주당 후보와 양희 정의당 후보를 여유롭게 제쳤다. 류 당선인은 "압도적인 표차로 저를 선택해 주신 동구갑 주민 여러분, 함께 수고해 주신 당원 동지 여러분, 정말 감사하다"며 "국민 경제가 위기상황으로 치닫고 있고, 모든 국민이 코로나19로 힘겨워하는 시기에 당선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당선소감을 말씀드리게 됐다. 이제 새로운 각오로 보다 겸손한 마음과 배려와 화합의 자세로 대구 동구갑 지역을 섬길 것을 약속드린다"고 포부를 밝혔다.경북지역은 군위의성청송영덕 선거구의 김희국 당선인이 79.30%의 득표율을 기록해 경북지역 최다 득표율의 주인공이 됐다. 김 당선인은 강부송 민주당 후보보다 무려 4배 넘는 득표율을 기록하며 여유롭게 당선증을 가져갔다. 김 당선인은 "대한민국이 똑바른 길로 가는데 앞장서고, 주민들이 가려워하는 부분을 정확히 골라서 해결하는 성실한 심부름꾼이 되겠다"며"정치가 군민들을 분열시키고 갈등을 초래하는 나쁜 일이 아니라 화합하고 단결하는 좋은 일로 바꾸겠다고 공약한 사항들을 꼭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2020-04-16 07:50:25

'공룡여당' 민주·시민 180석 확보…통합당 103석

'공룡여당' 민주·시민 180석 확보…통합당 103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 치러진 21대 총선에서 민심이 여당에 압도적 승리를 몰아주며 국회 전체의석(300석)의 5분의 3에 해당하는 180석의 '공룡여당'이 탄생하게 됐다. 정의당과 열린민주당 등 의석을 더하면 범여권이 국회 선진화법을 무력화할 수 있는 180석을 훌쩍 넘을 전망이다.전국 개표율 99.3%를 기록한 16일 오전 6시 22분 더불어민주당과 비례정당 더불어시민당이 단독으로 180석의 의석을 확보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은 개헌저지선인 100석보다 3석 많은 103석 확보에 그쳤다.지역구 투표만 놓고 보면 민주당 163석, 미래통합당 84석, 정의당 1석, 무소속 5석 등이다.비례대표의 경우 개표율 92.66%를 보인 가운데 미래한국당 34.18%, 시민당 33.21%, 정의당 9.54%, 국민의당 6.71%, 열린민주당 5.32% 등을 기록했다. 이를 의석수로 환산하면 미래한국당 19석, 시민당 17석, 정의당 5석, 국민의당 3석, 열린민주당 3석으로 예상된다.단일 정당 기준 전체 의석의 5분의 3을 넘어서는 거대 '공룡정당' 탄생은 1987년 민주화 이후 전례 없는 일로, 이로써 여당은 개헌을 제외한 입법 활동에서 대부분 권한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국회 5분의 3을 확보하면 단독으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처리가 가능해 사실상 개정 국회법인 선진화법을 무력화할 수 있다.당장 개헌을 제외하고는 무소불위의 의회권력을 부여받은 여당이 현 정부 주요 입법과제인 사법개혁 등에서 추가 드라이브를 걸고 나설 경우 집권 중반을 넘겨 오히려 본격적인 개혁과제 추진에 탄력이 붙을 수 있다.반면 강남벨트 등 수도권 일부와 '텃밭'격인 영남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참패한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든 통합당은 황교안 대표 사퇴와 함께 비대위 구성 가능성이 거론되는 등 후폭풍에 휩싸였다.사실상 양당 체제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정의당이 일부 의석을 확보하긴 했지만, 제3당의 입지가 크게 줄어들며 '여대야소'의 21대 국회는 전체적인 양당 체제로 회귀하며 전체적인 입법부 지형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2020-04-16 07:17:07

미래한국당 비례 한무경·조명희·허은아 3명 당선 가능권

미래한국당 비례 한무경·조명희·허은아 3명 당선 가능권

16일 오전 7시 현재 비례대표국회의원 선거 개표가 진행중인 가운데 비례대표로 출마한 대구경북지역 여성 후보들의 명암도 엇갈렸다.개표율 96%를 기록하고 있는 현재 34.04%를 얻은 미래한국당과 33.25%를 얻은 더불어시민당이 각각 13석을 확보한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3번 한무경 후보, 9번 조명희 후보가 당선의 영광을 얻을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의 개표 추이와 지역구 결과까지 합산하면 19번 허은아 후보까지 당선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더불어시민당의 경우 17번까지 당선권에 들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19번에 있던 정종숙 후보는 아쉽게도 탈락의 고배를 마실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한편 6.76%의 득표율로 3석을 확보할 것으로 보이는 국민의당의 경우 계명대 동산병원 간호부장이었던 1번 최연숙 후보가 국회에 입성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또 0.75%를 얻은 우리공화당은 결국 비례대표 당선자를 내지 못해 1번 후보였던 최예림 후보는 국회에 입성하지 못했다.

2020-04-16 07:11:24

4.15 총선 개표 결과 "민주당 압승→여대야소"

4.15 총선 개표 결과 "민주당 압승→여대야소"

16일 오전 6시 기준 4.15 총선 개표가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다.앞서 개표가 90%대를 넘기면서 지역구 당선자는 확정됐고, 지역구보다 개표가 느린 비례대표 의석 배분도 윤곽이 꽤 드러난 상황이다.이번 21대 총선 결과는 한마디로 민주당(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의 압승 및 그에 따른 '여대야소' 정국의 시작이다. 이론상 개헌을 제외하고는 민주당을 중심으로 하는 범진보가 좌지우지할 수 있다. 특히 단독으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을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이 벌써부터 눈길을 끈다.▶지역구 253석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163석을 차지했다. 이어 미래통합당이 84석, 정의당이 1석, 무소속이 5석을 점했다.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 의석 전체의 64.4%를 차지했다. 이는 미래통합당 지역구 의석의 2배 수준이다. 위성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에 같은 진영으로 볼 수 있는 열린민주당까지 포함해 셈할 경우 강력한 여대야소 구도가 형성된다.4년 전 20대 총선 당시 돌풍을 일으킨 국민의당과 같은 제3당은 나오지 않았다. 양강 구도가 좀 더 짙어졌다. 그러면서 민생당과 우리공화당 등 당선자를 1명도 내지 못한 기존 원내정당들은 원외로 퇴출되는 수순을 밟게 됐다.▶비례대표 47석은 16일 오전 6시 개표 기준 이렇게 배분될 것으로 전망된다.미래한국당 19석, 더불어시민당 18석, 정의당 5석, 국민의당 3석, 열린민주당 2석.이에 따르면 지역구에서 미래통합당이 참패한 것과 달리 비례에서는 미래한국당이 1위를 차지해 눈길이 향하지만, 같은 진영인 더불어시민당과 열린민주당 의석수를 합하면 미래한국당에 1석 앞설 것으로 보인다.

2020-04-16 06:26:07

[속보] 민주당 163석 확보 "통합당 84석의 2배 수준"

[속보] 민주당 163석 확보 "통합당 84석의 2배 수준"

4.15 총선 개표율이 100%에 임박하고 있다. 그러면서 총선 결과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16일 오전 5시 38분 기준 개표율은 98.6%이다.지역구 253개 의석의 주인은 사실상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이 163석, 미래통합당이 84석, 정의당이 1석, 무소속이 5석을 얻었다.양강 구도가 짙어졌고, 이 구도는 또한 여대야소로 재편될 전망이다.민생당과 우리공화당을 비롯한 기존 원내정당들은 당선자를 1명도 배출하지 못해 원외정당이 될 위기에 처했다.아직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비례대표 47개 의석은 미래한국당 19석, 더불어시민당 17석, 정의당 5석, 국민의당 3석, 열린민주당 3석 등으로 배분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0-04-16 05:44:37

[속보] 오전 4시 비례대표 한국19·시민18·정의5 국민3·열린2 예상

[속보] 오전 4시 비례대표 한국19·시민18·정의5 국민3·열린2 예상

[속보] 오전 4시 비례대표 한국19·시민18·정의5 국민3·열린2 예상

2020-04-16 05:01:03

[속보] 초접전 끝 고민정 오세훈 꺾고 서울 광진을 당선

[속보] 초접전 끝 고민정 오세훈 꺾고 서울 광진을 당선

4.15 총선 서울 광진을 선거구가 16일 늦은 새벽 당선자를 확정했다.청와대 대변인 출신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서울시장을 지낸 오세훈 미래통합당 후보를 꺾었다.정치 신인이 대선 잠룡을 제압한 셈.선관위에 따르면 99.55% 개표율을 보인 가운데 고민정 후보가 50.38% 득표율, 오세훈 후보는 47.81% 득표율을 보였다.두 후보 간 득표율 격차는 2.57%포인트(p)이다.득표수 차이는 2763표.앞서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는 고민정 후보 49.3%, 오세훈 후보 48.8%로 0.5%p 차이 접전이 예상된 바 있다.개표가 진행되며 이와 비슷한 득표율 차이가 확인되면서 이번 총선 몇 안 되는 초접전 선거구로 꼽혔다. 그러다 최종 결과는 좀 더 벌어진 셈이다.고민정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어려운 싸움이었지만 마지막까지 많은 분들이 손을 잡아주셨다.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 광진 주민 모두의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04-16 04:42:31

통합당 대구·부산 접수 "민주당 저지했지만 고립 우려"

통합당 대구·부산 접수 "민주당 저지했지만 고립 우려"

4.15 총선에서 참패했다는 평가를 받는 미래통합당이 대구와 부산에서는 선전했다는 분석이다.4년 전 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대구 및 부산 진출이 화제가 된 바 있는데, 이게 4년만인 21대 총선에서 무색해졌다.통합당은 텃밭이었던 대구를 되찾아 2년 뒤 대선에서 든든한 거점으로 삼을 수 있게 됐고, 문재인 대통령의 정치적 기반 역할을 해 온 부산에서는 민주당의 확장세를 저지했다는 평가다.반면 민주당이 이번에 대승을 거둔 가운데 대구와 부산은 당분간 정치적 고립 상황에 처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정부·여당과의 연결고리가 끊기게 됐다는 우려도 제기된다.▶대구 12개 선거구 가운데 11개 선거구는 15일에서 16일로 넘어가는 심야에 일찌감치 통합당 후보들이 당선을 확정했다.이어 접전이 벌어진 대구 수성을 선거구에서는 16일 새벽 무소속 홍준표 후보가 통합당 이인선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꺾고 당선됐다.이는 12개 선거구 모두 보수 후보가 차지한 것이고, 앞서 홍준표 후보가 당선 시 통합당에 복당하겠다고 밝힌 바 있기에, 통합당 당선인 11명에 '미래에는 통합당' 당선인 1명까지, 통합당이 싹쓸이한 셈이다.보수 정당의 대구 싹쓸이는 8년 전 19대 총선에서 당연하게 나타났다가, 20대 총선에서 제동이 걸린 바 있다. 수성갑에서 김부겸, 북구을에서 홍의락 후보(무소속으로 당선됐지만 이후 민주당 입당)가 당선되면서 민주당이 2명의 대구 국회의원을 내는 초유의 상황이 벌어진 바 있다. 특히 김부겸 후보는 대구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수성갑에서 당선되면서 차기 대권 주자로 떠오르는 등 주목 받았다.이에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 처음으로 대구 12개 모든 선거구에 후보를 내는 등 20대 총선의 실적을 이어나가려는 시도를 했다. 그러나 이는 물거품이 됐다.▶이번 총선에서 부산도 대구에 준하는 상황을 겪었다.18개 선거구 가운데 통합당이 15개 선거구, 민주당이 3개 선거구를 차지했다.4년 전 20대 총선에서 민주당은 5개 선거구를 차지했고, 2년 뒤 보궐선거에서도 승리해 모두 6개 선거구, 부산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세를 과시한 바 있다.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부산 사상에서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바 있는데, 곧이어 20대 국회에서 민주당이 6명의 부산 의원을 내면서, 민주당의 부산 확장세 역시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총선에서 기존 선거구 절반을 잃어버린 것이다.민주당은 대구와 부산에서 각 1명씩 모두 2명의 잠룡(대권 후보)을 잃을 위기에도 놓였다.대구 수성갑의 김부겸 의원과 부산 부산진갑의 김영춘 의원이다.김부겸 의원은 주호영 의원에게 패배했고, 김영춘 의원은 서병수 전 부산시장에게 졌다. 두 사람은 이번 총선 낙선으로 2년 뒤 대선 도전 동력 역시 크게 잃었다는 분석이다.

2020-04-16 04:22:08

김두관 경남 양산을 당선 선언 "초접전 끝 승리"

김두관 경남 양산을 당선 선언 "초접전 끝 승리"

4.15 총선 초접전 선거구였던 경남 양산을에서 결국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후보가 16일 새벽 당선을 선언했다.이날 오전 3시 48분 기준으로 경남 양산을 개표는 91.9% 이뤄진 상황이다.이 시각 김두관 후보가 48.3%, 미래통합당 나동연 후보는 47.9%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불과 0.4%포인트(p) 차이이며, 득표수로는 355표 차이를 보이고 있다.앞서 나온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는 오히려 나동연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48.5%로 김두관 후보(48.1%)에 0.4%p 앞설 것으로 나온 바 있다.

2020-04-16 03:55:32

[포토뉴스] 당선 꽃다발 목에건 홍준표 후보

[포토뉴스] 당선 꽃다발 목에건 홍준표 후보

21대 총선 대구 수성을에서 승리한 무소속 홍준표 당선인이 16일 두산동 선거사무실에서 꽃다발을 목에 걸고 환호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2020-04-16 02:51:12

[포토뉴스] 당선소감 말하는 홍준표 후보

[포토뉴스] 당선소감 말하는 홍준표 후보

21대 총선 대구 수성을에서 승리한 무소속 홍준표 당선인이 16일 두산동 선거사무실에서 당선소감을 말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2020-04-16 02:50:46

경남 양산을 김두관 나동연 0.4%p 차 초접전

경남 양산을 김두관 나동연 0.4%p 차 초접전

4.15 총선 개표에서 경남 양산을이 초접전지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16일 오전 2시 44분 기준 91.9%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0.4%포인트(p) 차, 득표수로는 불과 355표 차이로 끝까지 결과를 알 수 없는 접전이 이어지고 있다.더불어민주당 김두관 후보가 48.3%로 미래통합당 나동연 후보(47.9%)에 아슬아슬한 리드 중이다.앞서 나온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는 나동연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48.5%로 김두관 후보(48.1%)에 0.4%p 앞설 것으로 나온 바 있다.

2020-04-16 02:49:36

초접전지 어디? 서울 광진을 고민정 오세훈 0.7%p 차

초접전지 어디? 서울 광진을 고민정 오세훈 0.7%p 차

16일 새벽 4.15 총선 개표가 마무리 흐름에 접어들었지만, 끝까지 결과를 알 수 없는 초접전지가 나타나 눈길을 끈다.서울 광진을이 대표적이다. 전국에서 몇 개 되지 않는, 수백표 차 개표 상황이 나오고 있는 곳이다.이날 오전 2시 28분 기준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후보가 49.4%, 미래통합당 오세훈 후보가 48.7%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불과 0.7%포인트(p) 차, 득표수로는 557표 차이이다.아직 개표를 5분의 1정도 더 진행해야하기 때문에, 두 후보의 순위가 끝까지 엎치락뒤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두 후보에 대한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는 고민정 49.3%, 오세훈 48.8%로 0.5%p 차이 접전이 예상된 바 있다.이 양상이 실제 개표에서 나타나고 있는 셈이다.

2020-04-16 02:31:29

[속보] 부산 남구을 박재호, 이언주에 1.7%p 차 당선

[속보] 부산 남구을 박재호, 이언주에 1.7%p 차 당선

박빙의 접전이 이어진 4.15 총선 부산 남구을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후보가 당선됐다. 이언주 미래통합당 후보는 낙선했다.16일 오전 2시 20분 기준 99.4%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부산 남구을에서 박재호 후보는 50.4%, 이언주는 48.7%의 표를 얻었다.불과 1.7%포인트(p) 차이이며, 득표수를 따지면 1340표 차이이다.

2020-04-16 02:25:34

민주 총선 압승…공수처장 예정대로 임명 강행

민주 총선 압승…공수처장 예정대로 임명 강행

"개헌 빼고는 하지 못할 게 없다." 더불어민주당이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합쳐 과반을 훌쩍 넘는 압승을 거두자 여의도 일각에서 나온 반응이다.안 그래도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상승 곡선을 그려가는 가운데 거둔 성과다. 총선 승리를 바탕으로 강력한 개혁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보인다.가장 주목되는 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사태를 겪으면서 이뤄낸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출범과 검찰개혁이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가 유세 과정에서 "원내 1당과 과반수 의회를 구성하면 (야권의) 발목 잡기는 대단히 어려워질 것"이라며 총선 승리 뒤 개혁 과제 완수를 거듭 강조한 만큼 속도전에 나설 전망이다. 애초 예정대로 7월 출범을 목표로 공수처장 임명을 강행하고, 검·경 수사권 조정의 이행 여부를 주시하면서 '검찰 힘 빼기'를 병행할 것으로 예상된다.문재인 정부가 추진해온 핵심 정책들에 대해서도 기존의 기조를 유지할 공산이 크다. 대북정책과 최저임금 인상, 주 52시간 근무제, 탈(脫)원전 등에 대해 '마이웨이'할 것이란 얘기다. 그동안 견제에 나섰던 미래통합당과 국민의당이 총선 참패 책임론 등으로 극심한 내부 갈등이 불가피한 상황이고 보면 기대밖 성적표를 받아든 민주당으로선 거칠 것이 없어 보인다.당장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팔을 걷어붙일 전망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총선 전날인 14일 국무회의에서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심의 통과를 기다리지 말고 지급 대상자들에게 미리 통보하고 신청을 받으라"고 정부에 지시한 바 있다. 국회의 추경안 심의를 앞두고 정부 부처가 미리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라는 의미로 들리지만 총선에서 압승한 상황에선 야권을 향해 조속한 국회 통과를 압박하는 대목이기도 하다.국민들이 민주당에 총선 승리라는 선물을 안겼지만 적지 않은 과제도 함께 던졌다는 말도 나온다. 승리에 도취해 코로나19 대응을 빌미로 '나라 곳간'을 축내다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할 수 있다는 우려도 크다. 무엇보다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위기를 극복할 대책을 어떻게 내놓느냐에 따라 향후 평가가 엇갈릴 것이란 지적이다.정치권 한 관계자는 "민주당으로선 총선에서 이겼다고 자만할 때가 아니다"라며 "청와대와 친문(문재인)의 입김이 강해질 것이 분명한 현실에서 얼마나 민생을 챙기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4-16 02:19:42

황교안 "참패 책임지겠다" 통합당 또 혼돈 속으로

황교안 "참패 책임지겠다" 통합당 또 혼돈 속으로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4·15 총선 참패에 책임을 지고 15일 밤 사퇴했다. 지난해 2월 말 전당대회에서 대표최고위원으로 선출된 이후 13개월여 만에 대표직에서 물러났다.정치권에선 총선결과에 따른 자연스러운 결정이라며 당세가 쪼그라들 대로 쪼그라든 제1야당이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이냐, 조기 전당대회 개최냐를 두고 고민에 빠지게 됐다는 평가를 내놨다.황 대표는 개표가 65%가량 진행된 이날 밤 10시 50분쯤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을 방문해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고 사과한 후 "저는 이전에 약속한 대로 총선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고 모든 당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이어 "국가적으로 중요한 시점에 나라가 잘못 가는 것을 막지 못했는데 우리 당이 국민께 믿음을 드리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모두 대표인 제 불찰이자 불민이고 모든 책임은 제가 짊어지고 가겠다"고 덧붙였다.특히 황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부담만 남기고 떠나는 것이 아닌가 해서 당원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매우 크다"며 "부디 한국과 국민 여러분 건승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당부했다.향후 행보와 관련해선 "일선에서 물러나 국민의 마음을 헤아리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저의 역할이 무엇인지 성찰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정치권에선 황 대표가 정계은퇴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총선결과 너무 참담하고 복귀에 필요한 측근들은 공천을 통해 충분히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통합당 관계자는 "본인으로서는 너무 아쉬운 마음이 크겠지만 황 대표의 정치적 미래를 생각하는 것은 지금으로선 상식 밖"이라며 "당분간은 정치와 거리를 두는 행보를 할 공산이 크다"고 내다봤다.황 대표의 사퇴로 통합당은 지도력 공백사태를 맞았다. 통합당은 오는 7월 전당대회를 예고하고 있지만 이날 황 대표 사퇴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게 됐다.당내에선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차기 전당대회까지 당을 운영하거나 조기 전당대회를 개최해 당의 위기를 수습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통합당 관계자는 "신임 당 대표는 당선인 중심의 당을 이끌어야 하기 때문에 당선인의 의중에 반영되는 전당대회에서 대표를 선출해야 한다"며 "대표 대행 또는 비대위 체제로 당을 꾸려가면서 당선인들이 국회에 등원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을 때 전당대회를 개최하는 것이 순리"라고 말했다.

2020-04-16 02:16:11

[속보] 새터민 지역구 의원 1호? 태구민 강남갑 당선 확실시

[속보] 새터민 지역구 의원 1호? 태구민 강남갑 당선 확실시

미래통합당 태구민(태영호) 후보의 4.15 총선 서울 강남갑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개표가 막바지에 다다른 16일 오전 2시 기준 강남갑 개표율은 69.1%에 이른다.여기서 태구민 후보는 58.6%의 득표율로 더불어민주당 김성곤 후보(39.4%)를 19.2%포인트(p) 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있다.태구민 후보가 당선되면 새터민 출신으로는 최초로 지역구 국회의원 당선 사례를 쓴다.앞서 1994년 탈북한 조명철 전 새누리당 의원이 새터민 최초이자 비례대표 최초 기록을 썼는데, 지역구로는 태구민 후보가 최초가 된다.

2020-04-16 02:04:47

[속보] 2년만에 설욕? 서울 송파을 배현진, 최재성 꺾고 당선 확실시

[속보] 2년만에 설욕? 서울 송파을 배현진, 최재성 꺾고 당선 확실시

4.15 총선 서울 송파을에서 미래통합당 배현진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후보를 꺾고 당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개표가 막바지에 다다른 16일 오전 1시 55분 기준 송파을 개표율은 89.3%를 보이고 있다.이 시각 배현진 후보가 51.5%의 득표율로 44.9%의 최재성 후보를 6.6%포인트(p) 차이(8411표차)로 앞서고 있다.개표가 아직 남아있지만, 8천여 표차를 뒤집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이에 배현진 후보는 16일 새벽 선거사무실에서 당선소감을 밝힌 상황이다.

2020-04-16 01: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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